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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 너도 할 수 있어!” 가든 콘서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자연에서공부하는정원모임(자공정모), 환경과조경, 환경과조경 통신원그룹 아라리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숲 공원 인근에 위치한 동심원갤러리에서 ‘조경 꿈나무캠프’를 개최한다. ‘정원, 너도 할 수 있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경학과 학생들이 전공과 다른 일을 선택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조경가로서의 비전과 길을 제시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경가를 목표로 하지 않는 조경학과 학생과 조경가를 목표로 하는 학생 모두에게 조경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디자인의 첫 걸음을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환경과조경 통신원을 비롯한 조경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과 실무경력 3년 이하의 초보 조경가로 제한하며, 사전모집을 통해 네이버 폼 링크에서 선착순 50명만 신청을 받는다. ‘조경 꿈나무캠프’ 프로그램은 하루 일정으로 1부 주제 발표, 2부 가든 콘서트, 3부 서울숲 공원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획에 참여한 김선미 환경과조경 34기 통신원이 ‘내 꿈은 조경가, 꿈이 있던 당신에게’란 제목으로 행사 취지 설명과 조경가를 꿈꾸는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캠프의 막을 연다. 이어 안건희 환경과조경 34기 통신원의 사회로 ▲박상길 가천대학교 조경식물생태연구실 외래연구원의 ‘사회적 가드닝의 역사’ ▲김봉찬 더가든 대표의 ‘자연에서 배우는 정원 디자인’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의 ‘조경을 넘어’ 특강이 진행된다. 2부 사회는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고 ▲신준호 더가든 과장 ▲조원희 더가든 과장 ▲최재혁 오픈니스 대표의 ‘젊은 조경가가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지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캠프 참가자들이 발표와 관련된 내용이나 평상시 궁금했던 점, 고민, 하고 싶은 말 등을 포스트잇에 적어 칠판에 붙여놓은 후, 사회자의 진행으로 발표자들이 멘토가 되어 답변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다음으로 참가자들이 ‘조경을 안 하려는 이유’와 ‘조경을 하려는 이유’에 대한 생각들을 자유롭게 털어놓은 후 멘토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자유발언대’를 통해 조경 분야나 학과에 하고 싶었던 말 또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가든 토크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3부는 서울숲 공원을 설계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와 자공정모 해설자인 김봉찬 더가든 대표의 해설을 들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에서 후원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19
  • '2019 팝업가든 콘테스트 공모'…"어딜가든 포토가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로 시민과 소통해온 '팝업가든 콘테스트'가 올해는 만리동광장 및 백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환경과조경, 서울시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스트' 참가자를 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팝업가든은 제한된 시간동안 지정된 대상지에 주어진 주제에 맞춰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이다. 팝업가든 콘테스트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인 환경과조경이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4회동안 전시된 출품작들은 SNS에서 화제를 모아오기도 했다. 대한민국 조경문화제와 서울장미축제에서도 '팝업가든'을 프로그램화 했었다. 올해 팝업가든 주제는 '어딜가든 포토가든'으로 만리동광장 및 백범광장에서 진행된다. 만리동광장과 백범광장은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요 행사가 이뤄질 메인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이곳을 관람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포토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공모로 선발하는 팀은 총 10개이다. 일반인이나 학생 누구나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지만, 주어진 대상지에 정해진 시간 안에 팝업가든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팀은 최대 10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만리동광장 및 백범광장 내 시설물이나 주변의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디자인을 하기에 앞서, 대상지를 사전 답사하여 대상지 현황과 주변 경관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구조와 유지관리 부문에 유의해야 한다. 팝업가든은 4가지 유형의 공간에 배치될 예정이며, 10개 팀을 선정한 이후 디자인과 어울리는 최종 대상지를 배정할 예정이다. 작품조성은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총 8시간동안 설치가 진행된다. 참가팀에게는 작품조성비 50만 원이 지급된다. 금상 1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이, 은상 1팀에게는 상장 및 40만 원이, 동상 3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환경과조경 이메일로 출품신청서, 참여팀 소개서, 작품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e-환경과조경 공지사항이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재단과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울로 7017과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올해부터는 정원이 본격적으로 노후도심으로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 슬로건은 '어딜가든 동네정원'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7
  • 제6회 한평정원 페스티벌 '51개 정원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조성될 51개 작품을 공모한다. 순천시와 이루 컴퍼니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정원을 조성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모두가 행복한 정원'으로 작가부 5개, 학생부 23개, 일반부 23개 등 총 51개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작가부 주제는 '행복한 정원'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친지와 함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찾아갈 선물 같은 정원 제시해야 한다. 조성면적은전면 7.0m×측면 7.0m이며, 작품도면은A3크기의 가로형태로 구성해야 한다. 작가부에게는 조성지원금 1800만 원이 지급된다. 작가부의 참가자격은 ▲타 정원 공모전 작가부에 출전 경험자 ▲한평정원 페스티벌 일반부 최우수상 이상의 수상경험 ▲정원작품 설치 경험자 ▲정원 관련 전문가 등이다. 일반부 주제는 '따뜻한 정원'으로 나와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따뜻함을 느끼며 쉴 수 있는 생활 속 공동체 정원을 제시해야 한다. 조성면적은 전면 3.6m × 측면 2.4m이며, 작품도면은A3크기의 가로형태로 구성해야 한다. 일반부에게는 조성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일반부는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지만, 작가부 참가자격을 갖춘 사람은 공모에 신청할 수 없다. 마지막 학생부의 주제는 '편안한 정원'이다. 나와 우리가 행복을 나누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생활 속 공동체 정원을 제안해야 한다. 조성면적은 전면 3.6m × 측면 2.4m이며, 작품도면은A3크기의 가로형태로 구성해야 한다. 일반부에게는 조성지원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학생부는 작가부, 일반부와 달리 2~4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관련 직업학교 및 대안학교, 전국고등학교 정원 관련학과(정원, 산림, 조경, 화훼 등) 재학생 등이다. 작가부 대상에게는 상금 600만 원과 해외시찰권이,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해외시찰권 1매가, 학생부 대상에게는 상금 400만 원과 해외시찰권 2매를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작품은 9월 4일에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은 10월 19일 행사 폐막식에서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6
  • 지방정원에 '정원 전문관리인' 의무배치…'조경기사'에 관리인 자격 부여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앞으로 지방정원 등록 시 '정원 전문관리인'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정원 전문관리인은 조경기사 이상이거나 조경학과 졸업후(학사) 실무경력 2년을 쌓으면 자격이 부여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1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국가정원 지정요건으로 면적, 조직, 시설 등 정량적인 사항만 규정되어 있고, 운영실적에 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가정원 지정 시 정원의 품질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또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은 별도 등록요건 등이 없어 정원 등록과 관리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 1월 15일 국가정원 품질관리를 위한 지정요건 보완과 정원을 등록하려는 자는 정원 전문관리인 및 시설 기준 등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개정 공포했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법률에서 위임한 국가정원 지정요건을 보완하고, 지방정원·민간정원의 등록요건을 신설했다. 국가정원 지정요건에는 기존 지정요건 외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후 3년 이상의 운영 실적과 최근 3년 내에 실시한 정원의 품질 및 운영·관리 평가결과가 70점 이상일 것을 추가했다. 지방정원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를 받고 일반에 공개하는 민간정원을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정원의 녹지 비중이 정원 총면적의 40퍼센트 이상이 되도록 했다. 주차장·공중화장실 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시설기준도 신설했다. 또 조직 및 인력에 관한 사항 중 정원의 총면적 기준으로 10만 평방미터 당 1명 이상 정원 전문관리인을 배치하는 요건을 신설했다.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은 ▲조경기사 이상 ▲조경·농업·임업 분야 산업기사 취득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조경·농업·임업 분야 기능사 취득 후 실무경력 4년 이상 ▲조경·농업·임업 분야 공무원(10년 이상 근무)으로 실무경력 1년 이상 ▲조경·농업·임업 분야 학사로 실무경력 2년 이상 ▲정원전문가 교육과정 이수 후 조경·농업·임업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80시간 이상 정원사 양성 교육 이수 후 조경·농업·임업 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으로 확정지었다. 이밖에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산림청장이 수목원·정원진흥기본계획 또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또는 변경한 경우 산림청 홈페이지에 게시토록 의무화했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을 통해 국가정원 지정 시 품질 확보 뿐 아니라 늘어나고 있는 정원 인프라의 등록 체계가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6
  • 베를린, 기후변화 대응 '1000개 옥상녹화' 지원사업 실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베를린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록 지붕 100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시는 환경·교통·기후보호 상원이 제출한 민간주택 옥상녹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1000 Green Roof'가 오는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상녹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혁신 모델인 'Green Roof - LAB'과 옥상녹화 확산을 위해 사업비 75%를 지원하는 일반 모델로 구분짓는다. 먼저 초록지붕 랩에 의한 사업은 단순히 옥상녹화뿐만 아니라 건물 전면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지원하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전문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비 100%를 지원하게 된다. 일반 옥상녹화 조성 프로그램에서는 100평방미터 이내의 규모에서 전체 공사비의 75%까지 지원을 한다. 이에 신청 건물당 최대 6만 유로(7900만 원)까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귄터 상원의원은 "베를린도 급격한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옥상녹화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기후친화 도시를 만드는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1000개의 옥상녹화 만들기 사업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4
  • ‘제5기 정원디자인 아카데미’ 수강생 추가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내부 사정으로 ‘제5기 정원디자인 아카데미’ 일정이 연기돼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강 정원은 정원 관련 전공 학생 20명과 일반인 10명 등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서울 서부공원녹지사업소로 변경됐으며,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학생 30만 원, 일반인 50만 원이다. 정원디자인 아카데미는 기조강연과 이론교육을 받은 후 ‘도시정원’을 주제로 팀별로 부여 받은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디자인과 정원시공 실습이 이뤄진다. 정원 시공 재료비와 공구 등을 일부 지원하고, 희망자는 숙박비용의 50%를 학회에서 지원해준다. 수강신청은 7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원디자인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11
  • 정원문화 활성화 심포지엄 개최…김농오 교수 "정원산업화 위한 지역정체성" 강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라남도는 조경전문가, 도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원과 연계한 정원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전라남도 정원문화 활성화 심포지엄’을 지난 9일 담양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정원의 미래, 전통과 현대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정원문화·산업 발전 방안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박봉순 전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최형식 담양군수는 축사와 개회사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정원문화 융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담양군과 전남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김농오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가 ‘동·서양 정원문화와 한국정원의 미래’ 기조강연을, 송정섭 한국정원협회 前 회장,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가졌다. 김농오 교수는 전남지역 정원에 관한 정원 조성 방향, 정원산업화 구상을 위해 전통정원의 복원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정원 조성, 자연경관과 문화경관과의 조화를 통한 정원의 대중화를 제언했다. 송정섭 씨는 치유와 복지로서 정원의 역할을, 송태갑 선임연구위원은 정원 연구의 체계화와 유형별 정원의 브랜드화 및 정원의 관광자원화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선 지역의 전통정원 등 자원과 연계한 정원문화·산업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전남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8개 민간정원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담양·구례·화순·강진 등 4개소에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1
  • 도시재생과 결합한 정원산업 전시…2019 서울정원박람회 '동네정원 특화시설물'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의 새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도시재생, 동네정원, 가든로드'와 어울리는 '동네정원 특화시설물' 공모를 추진한다.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환경과조경은 동네정원이 조성되는 해방촌에 전시될 특화시설물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형공원에서 '정원산업전'으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올해는 '도시재생, 동네정원, 가든로드' 콘셉트에 어울리는 특화시설물을 용산구 용산2가 동 주민센터와 신흥시장 주변 골목길에 설치할 예정이다. '동네정원 특화시설물' 공모에는 총 5개 업체 내외가 선정된다. 동네정원과의 어울림에 바탕을 두고, 특화시설물 전시가 가능한 기업, 특색있는 시설물을 보유한 기업, 독창적인 시설물의 신규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품목은 펜스, 벤치, 퍼걸러, 행잉바스켓, 플랜터, 휴게시설, 휴지통, 볼라드 등 해방촌 골목길에 설치가 적합한 모든 시설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특화시설물 설치안과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첨부해 환경과조경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특화시설물 설치안은 자유롭게 구성하되, 디자인 콘셉트, 시설물 크기 및 소재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크기는 A3 Size(420mm × 297mm)의 고화질 JPG 파일로 가로 형태로 구성해야 한다. 접수마감은 8월 7일까지이며, 접수된 시설물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조경에 문의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0
  • 대우건설, “가드닝, 분양 아파트 프리미엄 서비스 되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대우건설이 4일과 5일 양일간 동탄역 푸르지오에서 입주민들의 단지 조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라이프 프리미엄 자연사랑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고령자 인지건강 서비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펫티켓을 함양하는 ‘펫 사랑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시행된 자연사랑 플러스는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단지 조경 등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탄역 푸르지오 입주민 21명이 참여해 정원산책, 가드닝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대우건설 마케팅 실장 전윤영 상무는 “최근 푸르지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푸르지오를 공개한 만큼 타사와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연사랑 플러스는 작년 김포 풍무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약 17개 입주단지에 실행될 예정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7-08
  • 영화 ‘인생 후르츠’로 보는 슬로우 라이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문예마당’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도곡동 스페이스 락(Space LACH)에서 ‘한설문예마당’ 영상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는 ‘인생 후르츠(2018)’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자 한 노부부의 슬로 라이프를 담아낸 일본의 다큐멘터리다. 건축가 ‘츠바타 슈이치’와 슈퍼 할머니 ‘츠바타 히데코’는 65년을 함께한 부부다. 남편 슈이치는 30대의 나이에 한 도시를 설계할 기회를 가졌다. 자연을 보존하고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했으나 당시 분위기에서는 의지를 관철시킬 수 없어 좌절을 겪게 됐다. 슈이치는 이후 도시 외곽에 집을 지어 부인과 평생 나무를 심고, 직접 70종의 채소와 50종의 과일을 재배하며 살았다. 영화는 이 부부가 농작물을 일구고 그곳에서 나온 수확물로 식사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며,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한 두 사람의 일생을 담담하게 담아낸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스페이스락 도우미 케루비노에게 이름, 소속, 연락처와 함께 문자로 발송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설문예마당 영상토크쇼’는 지난 2월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행사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직종 참가선수를 후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06
  • 백남준아트센터 '생태감각展'…생태적 감각으로 인류세 통과하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생태감각'은 지구 생태계에 영향력을 행사한 인간의 권한에 의문을 제기하고 공생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감각을 제안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정원의 식물과 곤충들, 깊은 숲속의 버섯과 미생물, 바다 속 문어,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한 소와 개, 인간 기술의 오랜 재료였던 광물과 같은 생명·비생명의 존재들과 감응하며 생태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천이(遷移)를 상상하며 구성했다. 주제는 ‘인간의 자연’과 ‘서식자’로 구분을 지었다. ‘인간의 자연’에서는 인간에 의해 확장되고 구성되는 자연을, ‘서식자’에서는 현대 생태학의 기원이 된 한정된 시스템으로서의 지구에 대한 성찰과 그곳의 서식자의 목소리를 담고자 했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리슨투더시티, 박민하, 박선민, 백남준, 아네이스 톤데, 윤지영, 이소요, 제닌 기, 조은지가 작가로 참여했다. 이중 33대의 텔레비전 모니터로 구성된 백남준의 '사과나무'는 나무모양을 한 미디어 조각으로 “TV는 곧 환경이다”라고 했던 그의 사유를 미디어 생태학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작품이다. 올림픽 게임과 도시의 거리, 빌딩숲, 여성 누드모델이 담긴 영상과 추상화된 패턴의 화면, 물고기, 새 등을 모티프로 한 영상들이 분배기를 통해 상영된다. 리슨투더시티의 '장소상실: 내성천, 구럼비, 옥바라지 골목'은 2009년부터 기록하고 함께 했던 대한민국의 특정 장소와 그 장소를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다. 일제 강점기와 개발독재를 버텨 살아남았으나 재개발로 순식간에 사라진 옥바라지 골목,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은 내성천의 생물들, 해군기지 건설로 콘크리트의 군사기지가 들어서게 된 강정마을에 대한 기록들을 통해 왜 우리는 이 장소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는다. 전시 관계자는 "인류세로 불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의 심각함을 느끼면서도 인간 종의 지속성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땅 아래 묻어 버리는 지구 사용법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어느 철학자의 선언처럼 전시장의 관람객들이 서로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에너지를 나누며 지구의 새로운 존재자들과 연결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생태감각전은 7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제 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05
  • 정원 있는 삶, 도봉구 ‘정원지원센터’로 오세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 도봉구에서 식물과 함께 정원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원지원센터’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도봉구는 꽃과 나무 가득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서울시의 ‘정원지원센터 시범 운영 자치구’에 선정돼 보조금 4000만 원으로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정원 가꾸기를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정원지원센터는 조경사, 정원전문가가 화분 관리법에서부터 각각의 마을환경에 어울리는 화단 및 정원 설계 등 상담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원예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존 지역에서 운영했던 시설들과 연계해 원예거점공간을 만들고, 이곳을 중심으로 마을특화정원 조성, 골목재생·도시재생 지역 등의 녹화사업에도 함께 참여한다. 도봉구 정원지원센터는 시민정원사들로 구성된 서울시민정원사회에서 운영을 맡아 구청 4층 옥상에 위치한 온실을 거점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반려식물 상담과 원예치료를 돕는 ‘원예상담소’ ▲삽목, 화분 옮겨심기, 액자화분 만들기, 테라리움 등의 이론과 실습이 진행되는 ‘주민원예체험프로그램’ ▲도시재생사업지의 골목화단 관리법을 배우는 ‘골목길 주민교육’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가드닝’과 ‘게릴라가드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지난 5월 정원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창3동 도시재생사업구간에 장미화분을 골목과 화단 등에 식재해 장미특화골목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중랑천과 우이천 곳곳에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 및 원예체험 참여는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원예상담은 센터 운영시간 내에 구청 4층 온실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세부적인 교육 및 체험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화분은 물론, 마을 화단과 정원을 가꾸는 법을 배워 꽃과 나무가 푸르른 도봉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봉구에서도 지역 녹화사업에 더 관심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04
  • 의왕시, 1기 시민정원사 교육 시작…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기도 의왕시가 첫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의왕시는 지난 2일 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사전모집을 거쳐 총 27명이 선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27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식물 이해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화단 조성, 자기개발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의왕시민정원사로 선발돼 2020년 의왕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멋진 시민정원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7-04
  •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빗물 공동체로 거듭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 주민들이 빗물을 재이용해 환경을 살리는 공동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주시는 3일 서학예술촌 빗물정원(서학파출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도·시의원, 빗물이용 시범마을 주민협의체 회원, 서학동 자생단체·협의체 임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예술촌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2017년 12월 전국 최초로 환경부 국비지원 빗물이용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800만 원 등 총 3억1600만 원을 투입해 빗물이용시설을 조성하고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빗물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서학동예술마을에는 일반주택 15개소, 근린상가 15개소, 어린이집 1개소, 공공기관 1개소 등 32개의 가옥과 건물에 총 34톤 규모의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돼 조경, 화단, 화분, 텃밭, 옥상녹화, 벽면녹화, 청소, 세척(세탁), 화장실, 마당살수, 분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모든 빗물이용시설에는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빗물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탄소여과장치를 설치했다. 서학동예술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에는 과거 마당이 콘크리트포장 등 불투수면이 과다하게 분포됐던 일부 가옥에 투수성블록과 강자갈 포설 등 빗물침투시설이 설치돼 빗물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했다. 시범마을 중심부에 위치한 서학파출소에는 주차장 여유 부지를 활용해 아담한 소형 빗물정원이 조성돼 빗물마을 홍보·교육과 견학체험에 필요한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곳에는 내염·내열·내침수성이 강한 13종의 초화류와 관목이 식재됐으며, 방문객이 빗물이용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수동형 우물펌프(작두펌프)와 태양광 스마트플랜터 및 관찰 데크, 등의자,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공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실시설계 ▲공사계약 및 감독 ▲준공검사 등 사업진행 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왔다. 강공수 서학동예술마을 빗물이용 시범마을 주민협의체 회장은 “주민들이 빗물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서 시범마을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사후 유지관리, 주기적인 모니터링, 운영성과 평가, 교육청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기획홍보 등 소프트웨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서학동예술마을이 문화 예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빗물을 자원화하고 이용하는 자율적 관리역량과 기후변화 대응력을 겸비한 혁신적 마을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권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범마을과 빗물 전문업체 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빗물주치의 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빗물이용시설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03
  • 청량감 가득한 ‘여름정원’으로 가즈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에버랜드에 여름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로피컬 썸머가든’이 조성됐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된 썸머워터펀 축제 기간 동안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을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썸머가든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트로피컬 썸머가든에는 바나나, 알로카시아, 에크메아 등 해외 휴양지에서 봤었던 거대한 잎을 가진 열대식물들이 가득하고, 트로피컬 그린월이나 대나무 파라솔, 분수 화분 등 청량한 포토스팟도 마련돼 있다. 이번 여름정원을 기획·디자인한 박원순 에버랜드 식물컨텐츠그룹 프로에 따르면 에버랜드 트로피컬 썸머가든은 크게 네 종류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중앙 화단은 열대우림 컨셉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자생하는 알로카시아와 콜로카시아 등 잎 하나의 크기가 1미터 이상 자라는 초대형 열대식물들이 주를 이룬다.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펼쳐진 파초와 바나나 잎들이 그늘을 드리우고, 황금연꽃바나나, 핑크벨벳바나나, 그린파파야 등 신기한 꽃과 열매를 달고 있는 식물들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고대 이집트 시대 종이의 원료로 사용된 파피루스는 폭죽이 터지듯 이채로운 잎들로 정원에 섬세한 입체감을 더하고, 여름 내내 화려한 꽃들을 피워내는 칸나는 다채로운 질감의 풍성한 잎들을 선사한다. 이 정원의 하이라이트는 트로피컬 그린월이다. 몬스테라, 안스리움, 야자, 코딜리네, 고사리 등 실제 잎들로 트로피컬 질감을 살린 그린월은 열대 숲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미스트가 뿜어져 나온다. 태국 현지 수공예로 제작된 대나무 파라솔은 곳곳에 그늘을 제공할 뿐더러 상큼한 색깔들로 시원한 청량감을 전해 준다. 중앙 화단의 건너편엔 하루 종일 미스트가 분사되는 대형 아치를 사이에 두고, 워싱턴야자와 소철, 에크메아가 자라는 또다른 느낌의 정원이 조성됐다. 특히 파인애플과의 일종인 오렌지색 에크메아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정원 식물로, 여름에 맛볼 수 있는 이국적인 정원의 진수를 보여 준다. 킹벤자민이 지붕을 뚫고 자라는 아뜰리에 테라스 주변으로 고풍스러운 질감의 앤틱 분수 화분이 잔잔한 물소리와 함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덕구리란, 아가베, 부겐빌레아 등 여름철 무더위와 건조에 강한 식물들로 꾸며진 정원도 있다. 이 정원에 사용된 에메랄드빛 화분과 백자갈은, 같은 색깔 조합으로 제작된 셰이드와 조화를 이루는데, 역시 같은 톤으로 흰색에서 점점 짙은 파랑으로 변하는 절굿대 꽃과 파란색 잎을 가진 김의털, 아게라텀의 조화도 이 정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언덕 위로 펼쳐진 여름의 초원을 연상케 하는 썸머 메도우 정원에서는 스위트라벤더, 블루세이지, 에키네시아, 핫립세이지 등 여름 바람에 매혹적인 향기를 뿌리며 하늘거리는 다채로운 초화들이 끊임없이 꽃을 피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03
  • 2020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개최 '박람회장 설계착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20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내년 10월 의왕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된다. 1일 경기도는 2020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나라장터에 게시했다. ‘자연愛 도시 의왕에서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내년 박람회에는 총 14억 원이 투입된다. 박람회장 설계에 투입되는 예산은 5000만 원으로 경기도와 의왕시는 정원을 주제로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박람회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람회와 연계해 행사장 주변에 마을정원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 의왕 레솔레파크는 29만5593㎡ 규모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전망대, 생태습지 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박람회장은 10만㎡ 규모로 계획돼 있다. 경기도와 의왕시는 이곳에서 전시정원과 정원문화 체험 및 산업부스를 마련하고, 컨퍼런스,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추진계획에 따르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내년 1월과 2월 사이 전시정원 공모전 민간위탁 기관 선정, 3월과 4월에 정원 공모전이 개최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02
  • 2019 서울정원박람회, '해방촌 동네정원사' 공개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이 해방촌 동네정원에 생명을 불어넣어줄 '해방촌 동네정원사'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은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해방촌에 만들어질 '동네정원-R(주민정원)' 5개소의 디자인과 조성을 맡게될 '해방촌 동네정원사' 30명을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를 통해 해방촌에 조성되는 동네정원은 총 15개로 작가정원인 '동네정원-D' 5개소, 학생정원인 '동네정원-S' 5개소, 그리고 동네정원 코디네이터와 해방촌 동네정원사가 함께 만드는 '동네정원-R' 5개소다. 해방촌 동네정원사가 되면, 체계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정원의 디자인, 조성, 관리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정원전문가인 동네정원 코디네이터와 함께 동네정원-R을 함께 디자인하고, 직접 만들면서, 정원디자인과 조성의 실제를 경험하게 된다. 박람회가 끝나면 15개 정원을 가꾸면서 정원 일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해방촌 주민이나 상인이면 '해방촌 동네정원사'가 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7월 하순부터 12월까지이다. 활동기간동안 총 6회의 정원교육 및 실습, 워크숍이 진행된다. 동네정원-R 조성비는 1개소당 80만 원이며,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정원에게는 서울시장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후 환경과조경으로 7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조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재단과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서울로 7017과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노후 공원을 재생하던 전시행사 방식을 벗어나 노후 도심으로 정원이 스며들어 확산되는 ‘도시재생형 정원박람회’를 시도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02
  • 정부, 미세먼지 매몰 ‘곤란’… 심신 치유 포함 “정원이 복지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터 국민건강 복지까지 정부의 정책이 미세먼지 저감에만 쏠려 있는 상황에서,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심신 치유 효과까지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정원 일을 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정원협회는 1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실내정원 보급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이 ‘보육시설에 활용 가능한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 방안’ ▲박천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회장이 ‘원예활동과 원예치유’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종석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지정토론자로는 ▲송정섭 한국정원협회 고문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팀장 ▲위지원 보건복지구 보육기반과 사무관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장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국장 ▲김철민 한국도시녹화 대표가 참석했다. 남인순 의원은 “일상적인 다중이용시설의 치명적인 미세먼지 저감조치도 절실한 상황이다. 오늘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정원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정원이 복지를 위한 수단으로 치매 예방 및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면, 효율적인 복지적 수단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석 한국정원협회 회장은 “식물이 실내에서 초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와 많은 연구성과가 있다. 미세먼지를 공기청정기로만 저감시키는 것이 적절한 방법인가에 대한 생각을 제고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식물 ‘바이오 필터’ 다양한 효과, 공기청정기보다 ‘훨씬’ 낫다” 김광진 실장은 “지금까지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발생원 위주였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미세먼지 절대량은 계속 줄어들었다. 하지만 국민 체감도는 더 늘어난 상황이다. 국민들이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참여를 해서 체감하게 하는 것도 큰 역할이다. 그런 차원에서 식물이 큰 가치를 갖고 있다”며 실내에 식물을 많이 들여놓음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환경조경연구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 식물은 ▲잎의 왁스층과 털 등에 흡착 ▲기공을 통합 흡수 ▲양이온인 미세먼지를 식물에서 발생된 음이온과 결합 ▲식물 순환 작용에 의한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변환 등의 기능을 통해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식물에 의한 생활 속 미세먼지 제거 연구는 식물 자체를 활용하는 방법과 기기를 활용한 시스템적인 방법의 두 가지 측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환경조경연구실에서 가시화 기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관찰한 결과, 개별식물보다 바이오월 등의 식물 시스템을 적용한 경우 저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실장에 따르면 식물의 기능을 통해 실내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21%, 안구결막충혈증상 14.1%, 아토피성 천식·비염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또한 꽃이 없더라도 식물 자체에서 발산하는 향과 색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과학적 데이터들이 나와 있는 상태다. 이에 김 실장은 공기정화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계식 필터보다는 보다 다양한 효과를 가진 바이오 필터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더 적은 비용으로 보다 많은 사회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먼저 바이오 필터는 이산화탄소 저감, 산소 발생, 스트레스 감소, 상대습도 증가, 정서적 안정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기계적 필터는 이와 같은 기능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는 기계적 필터가 바이오 필터보다 우수하지만, 휘발성물질(VOC)의 경우에는 바이오 필터가 더 우수하다는 점을 들어 공기청정기와 식물의 장점을 같이 살릴 수 있는 식물 시스템을 적용할 것을 권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공간 부피 대비 2%의 헬스케어식물 도입으로 그린인프라가 잘 갖춰진 실내공간 ‘스마트 그린오피스/그린스쿨’ 구축을 제안하고, 파티션, 벽면, 실내 자투리 공간, 사물함 위를 활용할 수 있는 녹화시스템을 소개했다. 김 실장은 “실내에 공간 부피 대비 2%의 식물을 도입하면 실제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제도 및 법령 정비 등을 통해 실내 그린 인프라 구축이 확산되면, 미세먼지 등의 공기질 문제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신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예 활동, 심신 치유 효과 탁월”… 복지 증진 기여 박천호 회장은 “원예의 개념을 생산에서 사회로 바꾸어야 우리 사회도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먹거리 중심의 생산원예에서 식물, 인간, 생활환경을 조화롭게 하는 사회원예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다. 사회원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과 교류다. 생명의 소중함도 알고 생명체에 대한 존중도 할 줄 아는 것이 사회원예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사회원예가 치유를 넘어 치료까지 나아갔다는 보고가 있다. 사회원예 발달과 함께 원예치료가 입증되기 시작했다. 처음 원예치료는 미국 상이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신적, 육체적 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더니 모든 면에서 좋은 효과를 나타났고 사회로 복귀하는 데 이상이 없었다. 이를 시작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각 나라에서 진행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해 식물을 통해 심신의 치유,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데 공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는 것이 박 회장의 설명이다. 그러던 것이 분석과학의 발달로 원예활동을 조직적으로 프로그램화해 나갔을 때 치료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각 나라에서 전문적인 연구가 시작되고 대학에 학과까지 신설되기 시작했다. 미국 정신질환자, 신체장애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원예치료가 심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인정해서 국내에서도 관련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교수는 “원예치료는 생명을 매개체로 하고, 감각을 자극한다. 상호 역동적이며, 창조적 파괴가 가능하다. 본능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며 생명을 직접 돌본다는 특성이 있다.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식물을 다루는 가운데 복지 증진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이 사회에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 복지에서 간과해선 ‘곤란’ 토론에서 송정섭 고문은 “정원이 육체적인 운동도 되지만 생명까지 다뤄 심신의 치유 효과가 실제로 있다는 것이 과학적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지만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어린이나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공간에 실내정원 조성을 의무화하고, 치매전문요양병원, 장애인병원 등의 병원에서 치유정원사 등을 1인 이상 고용하는 규정을 만들면 일자리도 창출하고 복지 차원에서 정원 시장이 커질 것이다”고 제안했다. 진혜영 센터장은 “2016년 영국 보건부는 예산 1/3을 정신건강서비스케어에 썼다. 원예치료가 처방으로 내려져 정원에서의 활동이 치료로 이어진다. 정원 프로그램에 12주 동안 참석한 사람들의 생활만족도가 100% 올라가고, 병원 방문율 40%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94% 참가자가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답했다”며 정원에서의 활동이 실제 보건복지 차원에서 다뤄지고 있는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이어 진 센터장은 “식물 소재, 정원 활동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의미에서 취약계층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요소다. 원예, 조경, 복지, 정원, 환경까지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는데, 연구와 기술 개발에 있어 부처 간 협업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할 타이밍이다. 법이 먼저 만들어지고 정책이 되면 좋겠지만, 모든 것들이 하나의 보건복지 차원, 건강 차원에서 정서적으로,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과 실마리가 필요하다”며 부처 간 협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지언 국장은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기정화장치를 지원할 수 있다고 법에 명시돼 있지만, 식물이나 실내정원을 가꾸는 것은 그렇지 않다. 고농도미세먼지가 오면 미세먼지 공포론으로 예산이나 공기청정기가 보급된다. 1년에 몇 번 안 되는 미세먼지 때를 대비해서 예산 들여서 모든 교실에 다 깔겠다는 것인데 그게 효율적인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이 국장은 “미세먼지가 심각한 때를 기준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것보다 평상시 실내공기를 관리에 초점을 맞춰, 실내식물이나 정원을 넣는 상시적 관리방안이 충분히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철민 대표는 실내정원 시장의 측면에서 접근했다. 김 대표는 “유아교육기관은 물리적 공간이 아이들의 마음을 바꾼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식물을 경관적으로 보던 시대에서 공기정화, 여가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도입 기회가 생겼다. 유아교육기관 실내에 가용 면적이 없다. 벽면녹화는 협소한 공간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다. 우리는 제3의 공간을 찾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기정화기가 모든 것의 대안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아니라고 하려면, 녹화시스템의 성능표준을 만들어서 그 표준에 근거해서 관련 제품을 쓰면 어떤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제시해야 한다. 농진청에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구조 안전, 폭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성 높은 객관적 성능평가기준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01
  • “동문과 함께 일본정원 보고 친목도 다지고”
    [경북대학교 = 황수경 통신원]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총동창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일본전통정원을 찾아 일본 교토, 오사카지역으로 답사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경북대 조경학과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첫 해외답사로 전문지식 습득 및 동문 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답사에는 총 40명의 동문과 특수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참여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답사는 21일 ▲히가시혼간지 ▲료안지 ▲금각사를 방문하고, 22일 ▲은각사 ▲남선사 ▲고다이지 ▲겐닌지 ▲다이센인을 찾았다. 마지막 날인 23일 ▲게이타쿠엔▲엔츠지까지 보는 일정으로 답사를 마무리했다. 첫날 방문지인 료안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하나로, 가레산스이 방식으로 조성된 방장 앞의 돌 정원은 일본 조경 역사상 걸작으로 유명하다. 돌 정원은 흰 모래와 15개의 이끼가 낀 돌로 이뤄진 넓은 정원으로 돌의 모양, 크기, 위치, 높낮이, 원근감이 흰 모래와 어우러지는 광경이 보는 이에게 긴장감을 준다. ‘료안지’를 찾은 조경학과 학생들은 정원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정원의 느낌이 인상적이었고,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선종의 선 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은각사’는 고요함과 간소함의 미를 지닌 저택과 정원이다. 금각을 입힌 각사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소박하며 내면적인 여유로움과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답사에 참여한 정태열 교수는 “은각사 정문에서부터 시작되는 50m 길이의 참배길이 걷는 사람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고 이를 지나왔을 때 보이는 은각사와 모래정원은 정적인 아름다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엔츠지’ 정원은 고산수식 정원으로, 약 6km정도 떨어진 히에이산을 차경으로 했다. 전정된 키 큰 삼나무와 나무의 아래가지, 정원 경계에 조성된 수벽이 액자의 역할을 하여 히에이산의 장엄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엔츠지’의 주지스님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도시개발에 의해 차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교토시는 엔츠지 정원 등 차경보호를 위한 조망조례를 만들었다. 이 조례에 따라서 엔츠지의 경우 주변구역은 높이뿐만 아니라 건물기단형식 등까지도 제한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답사를 이끈 이제화 총동창회장(코리아랜드스케이프 대표)은 “앞으로도 친목을 통한 동창회의 발전은 물론, 서로 간 토론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 해외답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수경 경북대학교 통신원ruddl6117@naver.com
    • 2019-07-01
  •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스타트…기후변화와 일상속 정원문화 초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 이슈와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를 시작한다. 1일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내정원 조성, 정원지원센터, 정원특화마을 조성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대응 및 일상에서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 등 핵심가치를 담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새로운 BI와 슬로건을 공모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녹화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면서 지난 6년 간 106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1807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BI‧슬로건 공모는 꽃과 나무를 사랑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BI 부문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인당 3편까지(2개 부문 총 6편 이내) 제출할 수 있다. BI 부문은 로고타입과 심볼마크를 모두 포함한 독창적 디자인이어야 하며, 슬로건은 띄어쓰기를 포함해 30자 이내로 하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취지를 쉽게 전달하고, 사업의 인지도를 높여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공모는 7월 1일부터 8월 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총 28편의 입상작을 선정하여 8월 19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모전 공모기간 중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향후 시민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8월 19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발표한다. BI 부문 대상 300만 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 원 등 총 28명의 수상자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총 10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품은 향후 정책자료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녹화사업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푸른 서울을 만드는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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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9년 7월
  • 2020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줄기
공모전
  • 센트럴파크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최/주관 : 대전광역시 2. 공모 주제 : 당신이 꿈꾸는 센트럴파크는 어떤 모습인가요? 3. 공모 분야 : 4개 분야 -녹지축 연결 : 둔산대로, 한밭대로 등 도로에 의해 단절된 공원 간 녹지축 연결 방안 -공원별 공간 구성 : 공원의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공원별 특색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활성화 방안 -보행환경개선 : 기존 지하차도, 횡단보도 이용방법 개선 및 신호등 신호주기 변경을 통한 보행자 중심의 환경개선 방안 -자율주제 : 상기 주제 이외에 참신한 센트럴파크 조성 방안 4. 참가대상 : 대전시정에 관심 있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5. 공모기간 : 2019년 6월 3일(월) ~ 8월 16일(금) 18:00까지 - 2019년 6월 17일부터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가능 6. 접수방법 : 시 홈페이지내 공모전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 - 출품수량 : 1인(팀) 1건 ※ 온라인 참가신청 후, 응모서류 2가지(①제안서 ②동의서)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 7. 심사 및 시상 : 1차 서면심, 2차 발표심사(PT)를 거쳐 선정 - 주요 심사기준 : 창의성, 내용의 충실성, 실현 가능성 등 / 8월 심사 - 시상내역 : 총 39점,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 지급(총 1,000만원) / 9월 시상 ※ 수상작 선정은 참여율 및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결정 ※ 1차 서류평가 통과자에게 2차 PT 발표평가 일정 개별 통보 ※ 추진일정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음 8. 공모전 관련 문의 ㅇ 연락처 : 대전광역시 공원녹지과(☎ 042-270-5541, 5543)
  • 대구도남지구 어린이공원 대구시민 /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LH와 대구시는 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내 어린이공원 1호(경관녹지 4호 일부 포함)을 단순한 여가․휴식 등을 위한 공간제공이 아닌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다변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민 /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아래와 같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범위 1) 위 치: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 일원(대구도남 공공주택지구) 2) 사업면적: 910,868㎡(사업지구) 3) 토지용도: 어린이공원, 경관녹지 4) 대 상 지: 3,720㎡(공원․녹지면적) 참여부분 1) 대구시민(전연령 가능) : 아이디어 형태(*팀 단위 참가시 1팀은 최대 3인으로 구성) 2) 전국 대학․대학원생(휴학생 포함, 전공분야 무관) : 기본구상, Masterplan(*팀 단위 참가시 1팀은 최대 3인으로 구성, 1차 제안서 접수시 재학 증명서 제출) 공모분야 어린이공원 계획(아래 3가지 요소가 포함된 계획, 선택가능) 1) 다양한 자연요소와 함께 놀며 배울 수 있는 입체적 놀이 공간 2) 다양한 행동을 담는 마운딩 조성으로 스트레스 해소, 성취감 등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공간 3) 놀이기구가 중심이 된 놀이터 보다는 체험놀이, 또래놀이, 가족놀이, 모험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 공모일정 1) 공모기간: 2019.05.15(수) ~ 2019.08.01(목) 2) 시행공고: 2019.05.15(수) 3) 질의접수: 2019.05.15(수) ~ 2019.05.27(월), 17:00 ※질의접수는 이메일(hwangsch@lh.or.kr)로 접수하며, 마감시각은 이메일 도착시각 기준 4) 질의응답: 2019.05.28(화) [※홈페이지 일괄 게재(http://www.lh.or.kr/)] 5) 공모방식 - 대구시민: 아이디어 공모(제안서)로 접수하며, 1차 심사결과 최종 11팀을 선정하고 2차 심사하여 순위 결정 참가신청: ‘19.05.15(수)~05.31(금) 작품접수: ‘19.06.04(화)~06.21(금) 제출물: 아이디어 응모서 A4 5매, 7부 우편접수 1차 심사 : ‘19.06.24(월)~`19.06.28(금) 2차 심사 : ‘19.08.01(목) 당선작 발표 : 2019.08.01(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http://www.lh.or.kr) - 대학․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는 1차(제안서), 2차(Masterplan)로 구분시행하며, 1차 심사결과 최종 11팀에 한해 2차 작품접수 가능 (1) 1차(제안서) 참가신청: ‘19.05.15(수)~05.31(금) 작품접수: ‘19.06.04(화)~06.21(금) 제출물: 아이디어 제안서 A4 9매 7부 우편접수 심사: ‘19.06.24(월)~`19.06.28(금) (2) 2차(Masterplan) 참가신청: ‘19.06.28(금)~`19.07.05(금) 작품접수: ‘19.07.26(금) 제출물: A1 판넬 1매 및 작품설명서 5매 7부 방문접수 심사: ‘19.08.01(목) 당선작 발표 : 2019.08.01(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http://www.lh.or.kr) 작품선정 시상내역: 대구시민 / 대학․대학원생 각 11건 상금지급 (1) 대구시민(아이디어 제안서) 최우수상 1점: 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2점: 각 팀별 상금 50만원 장려상 3점: 각 팀별 상금 30만원 가작 5점: 각 팀별 상금 10만원 (2) 대학․대학원생(기본구상, 마스터플랜) 최우수상 1점: 팀상금 300만원 우수상 2점: 각 팀별 상금 150만원 장려상 3점: 각 팀별 상금 100만원 가작 5점: 각 팀별 상금 20만원 ※수상작 수는 응모작품 수준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 대청호 생태탐방길 스카이워크 디자인 공모전 옥천군과 K-water는 일반국민 또는 전문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디자인)를 반영, 옥천군 소재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성 중인 탐방로 사업에 반영하고자 「대청호 생태탐방길 스카이워크 디자인 공모」를 추진하오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모주제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누리는 에코힐링 이야기 공모부문특화공간(스카이워크+용댕이쉼터) 디자인 *스카이워크 : 연장 30m, 폭 2.0m 이내 *용댕이쉼터 : 연장 40m, 면적 100㎡ 상금금액 총 7작품: 대상(1점) 500만원, 우수상(2점) 300만원, 장려상(4점) 100만원 공모일정 공고: ’19년 6월 25일 작품접수: ’19년 7월 24일 ∼ ’19년 7월 31일 *우편 접수 후 작품파일 이메일 송부 *주소 (28632)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2순환로 1571K-water 금강본부 공모전 담당자앞 *이메일 insh@kwater.or.kr *문의 043-230-4286~7 ※ 접수일 까지 우편 도착 및 메일 송부 완료한 작품에 한함 심사: ’19년 8월 5일 ∼ 19년 8월 14일 당선작 발표: ’19년 8월 19일(예정) 시상식: ’19년 8월 중 ※ 상기 및 본 지침서의 모든 시각은 한국시각(GMT+9)을 기준으로 하며, 공모일정 및 당선작 발표는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조정 시 홈페이지(Kwater, http://www.Kwater.or.kr, Mywater, http://www.water.or.kr,)에 이를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