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정원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한국도로공사, 9월 정원박람회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오는 9월 전주의 수목원에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로공사는 정원박람회에 전시할 '정원디자인'을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원문화 확산과 고속도록 환경 개선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는 '길,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심사로 선정된 정원디자인 20작품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 전시된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은 참가자의 시공을 거쳐 2차 현장심사를 받게 된다. 1차 심사에 선정된 작품에는 정원조성비 100만 원이,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도로공사 사장표창 및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전시 후에는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 이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다음 달 1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김경일 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수상작품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배출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11
  • [새책]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의 개념은 시간과 함께 변해왔다. 서양조경사를 다루는 책들도 이집트 벽화부터 고대와 중세를 지나 르네상스, 바로크, 풍경화식 정원 등을 거쳐서 20세기 모더니즘 시대까지 시간순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이후의 서양조경사는 흐릿하다. 정원 개념은 파편화된 지식과 정보들이 넘쳐나는 이른바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그래서인지 서양조경사를 다루는 책에서도 20세기 후반부는 대체로 흐지부지되고 만다. 이 책의 저자는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 순으로 나열하는 서술 방식을 벗어나 지금의 정원을 둘러보고, 이들이 과거의 정원과 어떤 맥락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피고자 했다. 첫 장면에 '이집트 벽화'가 아닌 1959년 에른스트 크라머의 피라미드 잔디 조형물인 '시인의 정원'을 소개한 까닭도 이 때문이다. 저자는 유구한 조경의 역사를 100장면에 압축적으로 담기 위해, 1959년을 전후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정원의 유전자를 찾아 역사 속을 지그재그로 탐험했고, 그 길에서 만난 수많은 인물과 도시와 신화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현대 조경은 물론이고,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풍경화식 정원의 대표작도 등장하지만, 그보다는 각 시대마다 새로운 정원을 일궈낸 배후 이야기를 소개하는 데 더 공을 들였다. 익히 잘 알려진 정원을 소개하는 자료 하나를 더 보태기보다는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주고자 했기 때문이다. 마치 탐정이 된 기분으로 역사의 뒤안길을 샅샅이 뒤지고 다닌 저자의 발품 덕분에 ‘정원과 공원, 건축과 도시, 미술과 문학, 생태와 미학, 자연과 신화’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조경의 역사를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마지막 지점에 이르러 "어디서 왔는가라는 물음도 중요하지만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질문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로 천착하게 된다. 그는 도시를 낙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론으로서 조경가의 공원을 넘어 조경가, 건축가, 환경생태학자, 엔지니어, 예술가, 사회학자와 시민 모두가 수평적 소통을 통해 다재다능한 도시를 만드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에 주목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10
  • 산림청, 식물표지판 가이드라인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자연휴양림, 정원, 숲길, 수목원 등에 설치되는 식물표지판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청은 산림복지시설과 수목원, 학술·연구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식물표지판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보기 쉬운 식물안내판으로 개선을 당부하기도 했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에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정책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산림청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심사를 거쳐 식물표지판 작성 가이드라인에 반영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08
  • LH가든쇼 빛낼 9인 작가 선정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오는 8월에 열리는 ‘LH가든쇼’를 빛낼 9명의 정원 작가가 선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4일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의 ‘조성 지원 작품 선정심사’를 통해 총 9개의 작품과 3개의 예비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응모한 작품은 총 49개이며, 이 중 최종 선정된 작품은 ▲이상국 작가의 “Green Vortex _ 와류원[渦流園]” ▲이대길 작가의 “IMPRESSION(인상)” ▲정은주 작가의 “THE FICTION 비밀의 정원” ▲박종완 작가의 “동천(洞天), 꽃은 피고지고 다시 또 피네” ▲최재혁 작가의 “무궁산수원(無窮山水園)” ▲정성훈 작가의 “무궁원 _ 무궁이란 이름으로 무궁하길” ▲김효성 작가의 “우리‘꽃’ 소리원” ▲고태영 작가의 “자연과의 숨바꼭질”▲윤종호 작가의 “품안에서 피어나다” 등 9개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각 정원조성비 5000만 원과 함께 디자인비 500만 원이 지급되며, 오는 16일 세종행복도시 무궁화공원 현장에서 부지배정 및 정원조성 전반에 걸친 내용을 전달하는 사전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후 작가들은 7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 27일간 현장에 직접 시공을 통해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는 작품이 완공된 후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시상은 ▲행복도시건설청장상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정원” ▲LH공사 사장상으로 “공공정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정원” ▲세종시장상으로 “주민 활용도가 우수한 정원”으로 분야가 나뉘어 이루어지고, 상금은 각 분야별로 5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조성작품 중 우수한 작품 1개를 선정해 해외 가든쇼 참여를 위한 지원금 4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는 8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시상식은 8월 1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6-07
  • 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51개 정원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가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에 51개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내 마음에 가득한 정원’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 일반부는 수준에 따라 유형Ⅰ과 유형Ⅱ로 다시 구분된다. 정원은 초청작가 1개소를 포함한 총 51개소가 조성되며, 일반부 25개소(유형Ⅰ 5개소, 유형Ⅱ 20개소)이고 학생부는 25개소이다. 공모 주제는 일반부는 ‘행복을 나누는 공동체 정원’이고 학생부는‘설레임 가득한 선물 같은 정원’으로, 국가정원을 찾는 사람들 마음 속에 간직할 행복한 정원 모델을 제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부 시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일반부 유형Ⅰ은 30㎡ 면적으로 5개소를, 유형Ⅱ는 학생부와 같은 8.64㎡ 면적으로 20개소 조성한다. 일반부(유형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800만 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최우수상 1팀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400만 원 ▲우수상 1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일반부(유형Ⅱ) ▲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상금 400만 원, 해외문화시찰권 1매 ▲최우수상 1팀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5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학생부 대상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 해외문화 시찰권 2매 ▲최우수상 1팀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 ▲장려상 3팀은 순천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 정원문화팀 및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정원을 사랑하고 정원작가를 꿈꾸는 국민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05
  • 제4기 정원디자인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제4기 정원디자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문제와 정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관련 전공자, 일반인 모두 수강할 수 있으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정원 만들기 미션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 훈련을 위한 스케치업, 루미온 강좌를 비롯해,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자재 및 내역 산출, 자재 구매, 정원 시공(측량, 기반 조성), 식재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아카데미 원장에는 박은영 중부대 교수가, 교육부원장에는 이혁재 태양환경개발 소장이 맡게된다. 참가자를 원하는 희망자는 6월 20일까지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학생이 30만 원, 일반인이 50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05
  • 수원시, 첫 시민참여형 주제정원 개방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된 수원시 1호 시민참여형 주제정원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화서동 서호꽃뫼공원에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포시즌 가든'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포시즌 가든'은 수원시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조성한 '제1호 시민 참여형 주제정원'이다. 수원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주제정원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562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이산과 다산의 정원, 세계성곽미니어처 정원, 포시즌 가든' 등 8개 주제정원을 선정했다. 서호꽃뫼공원 포시즌 가든은 공원 안에 있는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상부 잔디광장에 만들어졌다. 전체 면적 5500㎡의 정원은 억새 정원, 봄의 정원, 허브 가든, 에버그린 가든, 관상침엽수원, 레인가든 등 11개 소주제원으로 꾸며졌다. 황금실화백 등 상록침엽수 14종 364그루, 공작단풍 등 낙엽수 13종 662주, 억새 등 초화류 99종 5만 680본을 소주제에 맞도록 심고,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재근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녹지경관과장은 "서호꽃뫼공원 포시즌 가든은 인근 주민은 물론 화서역, 서호천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볼 거리 가득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주제정원을 시 곳곳에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04
  • 2018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 '특화정원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우수한 정원제품 홍보와 정원 전시가 결합된 '특화정원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우수 정원제품으로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산업전 특화정원 공모'를 6월 25일(월)부터 6월 29일(금) 오후 5시까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수 정원 신제품 발굴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의 선정 기업에게 특화정원 조성비 300만 원이 지원된다.단 부스비는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기업당 전시 규모는 독립부스 16개 이상으로 1개 부스 면적은 3×3m이다. '특화정원 공모'에는 우수한 정원시설물, 정원식물, 놀이시설물, 체육시설물을 전시할 수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특화정원 계획안 등을 환경과조경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특화정원 계획안에는 제품이 포함된 정원 조성안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는 자유 제안 방식이지만, 단순한 시설물 설치 위주로 계획하면 안 되며 ‘정원 연출 계획’까지 상세하게 수립해야 한다.디자인 콘셉트, 시설물 크기 및 소재도 반드시 담겨야 한다. 올해 주제인 “서울피크닉”과 어울리는 ‘특화정원 계획’에게는 가산점 부여된다. 심사 결과는 7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조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5-31
  • 코엑스에 미니 자생식물 정원 전시…우리식물 '멋' 홍보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장에 미니 자생식물 정원이 전시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백두대간 나들이’를 주제로 자생식물 미니정원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미니정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기능과 역할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산림 내 자생식물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식물의 생태를 고려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도 잘 어우러지는 정원으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 정원은 습지 생태계를 정원으로 옮겨 놓은 ‘습지정원’ 영역과 숲 속에서 휴식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약숲정원’ 영역 등 두 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에 선보인 ‘백두대간 나들이’ 정원을 계기로 자생식물의 멋과 미를 알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5-31
  • [마을이 정원이다] 정원, 일상의 놀이가 되다
    추억 속의 마을정원 요즘 정원이란 단어는 과거와 달리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큰 소나무가 없어도 되고, 넓은 잔디공간이 아니어도 될 만큼 정원은 일상의 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생활권 주변에 버려진 공간을 찾아 화단을 만들던 때를 지나 이제는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쉼터 주변에 정원을 만들고 즐기는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마을정원, 공동체정원 등의 다양한 이름의 정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마을정원이란 개념이 아니어도 예부터 마을에는 늘 정원이 있었다. 학교 교정에 핀 사루비아와 아카시아 꽃(아까시나무)은 우리에게 늘 달콤한 꿀을 선사해 주었고, 겨울철 호주머니 속에는 해바라기 씨를 간식거리로 넣어두었다. 봄이면 여린 쑥으로 떡을 만들어 주시던 할머니에 대한 기억도 있다. 분꽃과 채송화, 코스모스길은 진한 향기로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아있는 정원이었다. 이처럼 우리는 늘 꽃, 식물을 가까이 두고 즐기며 살았다. 그러던 정원이 도시화에 밀려 우리 주변에서 멀리 사라지게 됐다. 식물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던 마을의 색깔과 특징도 사라졌다.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던 고향의 따뜻한 기억이 넓은 도로와 커다란 건축물에 밀려 사라진 것이다. 우리는 정원이 아니라 다시 고향을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꽃삽을 들고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꽃을 심고 있다. “작은 꽃 하나가 무슨 일을 하겠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마을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마을에 꽃이 다시 피고 있다. 마을이 정원이다 몇 년 전부터 나에게 마을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마을정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어떤 순서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던 시절이 생각난다. 마을정원은 마을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각자 다른 방법과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우리 사회는 매우 복잡다단하고 사람들의 경험치도 저마다 다르며, 사회적 수요도 지역마다 다르다. 때문에 아직 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다. 마을정원을 한마디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무엇을 마을정원이라고 정리해야 할까? 마을 자체가 정원이 될 수 있고 또 그 모두가 정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을정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몇 송이의 꽃이 마을정원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이 품고 있는 인문학적, 물리적 환경을 포함한 모든 요소가 정원의 요소가 될 수 있었다. 그것이 마을 사람들의 생활이고 표현이 되기 때문이다.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정원 지난주에는 지난해 정원을 만든 마을에서 드디어 장미꽃이 피기 시작했다며 꼭 놀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약속을 한 것은 아니지만 꽃이 피면 다시 만나야겠다는 이야기를 나눈 터다. 나는 그 마을과 긴 인연을 준비하고 있는지 모른다. 꽃은 내년에도 또 필 것이기에. 마을정원은 짧은 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해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맞추어서 함께 변화해 가고 있기 때문에 완성이라고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가꾸어져 가야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마을정원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경기도, 산림청 등에서 마을정원만들기, 공동체정원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체의 다양성만큼 지역적 특성을 잘 발전·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몇 번의 글을 통해서 마을이 정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험담을 근거로 마을정원을 기록하려고 한다. 마을 사람들로 시작해 마을정원을 찾아가는 방법, 역할 그리고 마을정원의 식물과 디자인, 공간적 요소까지 다루려고 한다. 이어서 마을정원사와 마을정원축제까지 기록하고 나면 마을정원에 대한 큰 줄거리를 정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원고를 준비하고 쓰는 시간은 나에게 마을정원을 여행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다음 원고를 준비하기까지 다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러면서 뼈대로 준비한 원고에 살을 붙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마을정원사 당신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진다. 언제든지 이메일을 통해 이야기를 보내주길 바란다. 그 이야기를 사례로 더 재미있고 읽을거리가 있는 원고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다시 활력 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고향 같은 마을을 만들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게 하고 싶다는 꿈을 꾼다. 그 일에 여러분이 정원사의 친구로서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
    • 이성현 푸르네 대표 정원사allday31@naver.com
    • 2018-05-31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신청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서를 산림청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태화강 대공원’은 과거 불법 비닐하우스와 쓰레기들이 방치돼 있던 태화강 자락의 버려진 땅을 8년여 간의 긴 공사를 통해 생태휴식공간으로 복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이다. 울산시는 그간 시의 생태복원 노력의 상징이 된 태화강대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28일에는 91만3270㎡ 규모의 지방정원으로 등록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먼저 울산시장이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뒤 국가정원 신청을 통해 산림청에서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태화강 국가정원’은 산림청과 사전협의에 따라 하천법면부 및 도로 부지를 제외한 85만63㎡ 규모로 신청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으로 태화강 생태자원을 세계화하고 국내 정원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여 울산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업도시에서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우수한 자연생태환경-그린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바, 늘어나는 정원문화 및 수요에 부응하고자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5-31
  • 전남대, ‘게릴라 가드닝’으로 캠퍼스를 환하게
    [전남대학교 = 조성익 통신원] 전남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캠퍼스 내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은 전남대 조경학과 ‘정원설계’ 수업의 필드워크숍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교내 농업생명과학대학 3호관 앞에 정원을 조성했다. 전남대 조경학과는 매년 정원설계 시간에 현장워크숍 방식으로 캠퍼스 내에서 학생 개인작품을 조성한다. 면적은 1㎡(올해는 0.5×2m)로 제한했고 식물재료나 멀칭, 토양재료는 강의실습비로 제공된다. 사전에 주제와 콘셉트를 발표해서 2주 정도 준비를 하고 설치는 3~4시간 정도로 마무리하고, 완성 후에는 와인파티를 즐긴다. 조경학과가 있는 농생대3호관 앞은 가든 파빌리온도 있고 점심 때 식사하러 나오는 학생들도 있어서 정원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전남대 정문에 새로 조성된 민주공원의 일부 공간에서 가드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학교 측에서 공간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도 있다. 조경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나 행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지만, 예산 문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남대 조경학과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한 윤준열 학생은 “큰 규모가 아닌 정원 구상임에도 불구하고 생각하고 조성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며 “하지만 막상 하고 나니까 뿌듯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만든 정원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다는 것에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학교 전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업을 담당한 조동범 교수는 “학생들이 정원의 주제나 내용을 잡을 때 자연이나 힐링이라는 단어를 많이 떠올린다. 가장 보편적인 주제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원이나 식물을 즐기지 못하고 대상화하거나 힘듦에 대한 안식의 역할로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만큼 공부하는 것이나 청년의 삶이 어렵다는 반증일 것이다”며 “거기서 벗어나는 메시지를 보여주면 좋겠다”는 평가를 남겼다.
    • 조성익 전남대학교 통신원jajsi@naver.com
    • 2018-05-30
  • 서울정원박람회, 소규모 정원디자인 '포미터가든'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정원디자인 공모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 공모'를 6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미터가든은 ‘나를 위한 정원’이라는 뜻으로 서울정원박람회를 대표하는 참여 정원이다. 조경 및 정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참여형 정원모델을 발굴하여 정원생활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2018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서울피크닉’와 부합하도록 포미터가든(4㎡) 또는 더블포미터가든(16㎡) 2가지 분야 중 하나를 시민참여형 정원으로 구현할 수 있다. 2018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서울피크닉’은 고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곳,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곳이 ‘정원’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정원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능하다. 포미터가든 10개소와 더블포미터가든 10개소로 총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포미터가든(4㎡) 개소당 50만원, 더블포미터가든(16㎡) 개소당 2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포미터가든(4㎡)과 더블포미터가든(16㎡) 분야를 분류하여 정원의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작품조성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여 예비정원디자이너로서의 발판을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포미터가든 일부작품이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등에 이전 설치됨에 따라 올해는 이동이 편리하도록 무빙플랜터로 포미터가든(4㎡)를 제작함으로써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선정된 작품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 개최부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내 인공지반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차 심사를 거쳐 총 20개 작품 중 최종 8개를 선정하여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 접수기간은 6월 25일(월)부터 6월 29일(금)까지이며,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특별시 고시공고란’ 또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미터가든 참여자는 출품신청서 및 참여팀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와 작품설명서 1부를 제출하고, 더블포미터가든 참여자는 출품신청서 및 참여팀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와 작품설명서 1부, 프리젠테이션 파일(A3사이즈, 고화질 JPG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 가든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인 환경과조경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신청서는 서울정원디자인 심사를 거쳐 7월 16일(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은 8월 중 워크숍이 진행된다.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실물 정원작품 제작 및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10월 1일 2차 심사 후 10월 6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정원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일상의 선물 같은 ‘소풍’을 떠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5-30
  • 강동구청, 열린 정원으로 '청사 재생' 새 모델 제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강동구청사가 열린 조경공간 조성으로 청사 재생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25일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강동구청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청 본관은 1979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단열성능 개선과 열린 조경공간에 주안점을 두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특히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본관 앞 1300㎡(393평) 부지는 누구나 가까이에서 자연을 접하며 자유롭게 이용하는 공간(열린뜰)으로 변신했다. 구 푸른도시과 관계자에 따르면 열린뜰은 청사 조경의 지향점이 담겨있는 곳이다. 구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음으로써 구민의 삶 속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강동구의 소통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원과 잔디광장으로 공공공간을 주민 품으로 돌려주고자 한 의지도 이 속에 담겨있다. 열린뜰 외곽의 갤러리가든에는 전시·판매·홍보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식재된 수목은 천호대로 확장공사로 이식된 가로수를 재활용했다. 청사 앞 보행로와 연접한 성내지구대 자리에는 구민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퍼걸러를 놓았다. 정원 주변에 자작나무와 벽을 두어 아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퍼걸러와 다양한 색상의 초화류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강동구의 역사인 선사시대 6000년과 움집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벽천, 휴식과 이벤트를 위한 목재데크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조성됐다. 또한 이전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본관과 제2청사의 옥상공간은 주민과 직원 복지를 위한 열린 정원으로 조성했다. 김영용 강동구 푸른도시과장은 "열린 정원 조성으로 구민은 물론 구청 직원들의 반응이 뜨겁다. 친환경 강동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기반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청 리모델링 조경공사는 장종수 기술사사무소 LET 대표가 총괄계획을 맡아 진행했으며, 소예이앤씨와 성진조경에서 지상부 조경을, 수림종합조경과 티움에서 옥상정원을 맡아 진행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5-29
  • 태화강대공원, 올가을 핑크빛 핑크뮬리로 물든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올 가을 태화강대공원이 핑크뮬리로 물들 전망이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맞춰 태화강대공원 내 유휴지에 가을에 개화해 핑크빛 물결로 이국적인 정취를연출하는 ‘핑크뮬리 정원’을 1500㎡ 규모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부산, 경주, 제주 등지로 떠났던 울산 시민들이 이제는 울산에서도 충분히 분홍 물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태화강대공원 오산못 주변 공휴지에 조성하는 ‘핑크뮬리 정원’은 핑크뮬리 외에도 팜파스 글라스 등 3만8000본을 중요 지점에 포인트로 식재할 계획이며, 아울러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식생매트를 설치하고, 핑크빛과 어울리는 다양한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한다. 시는 또한 가을철 핑크뮬리와 더불어 오산못 주변으로 겨울철 붉은 수피를 볼 수 있는 흰말채 4345본도 식재하는 등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대공원 내 핑크뮬리 정원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생활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생태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5-29
  • ‘하루.순’ 정원인문학 연속강좌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있는 ‘하루·순’은 오는 30일부터 정원인문학 연속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강좌는 정원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가드닝에 대한 이해를 넘어 정원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를 탐색해보는 자리다. 이번 강좌는 독서모임인 ‘정원독서’와 특강 ‘중국원림의 향기’의 2개 강좌로 구성된다. 독서모임 ‘정원독서’는 정원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매달 1권씩 선정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첫 모임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 ‘하루.순’에서 진행되며, 프랑스 조경가 질 클레망(Gilles Clément)의 ‘정원으로 가는 길: 역사와 인문학의 세계정원 순례’를 함께 읽는다. 모임의 길잡이 황주영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객원연구원은 서양 정원의 역사와 이론 분야를 문화사적 관점에서 연구해왔다. 이번 강좌를 통해 정원이 담고 있는 풍부한 의미를 대중과 소통하고 지금 여기에서의 정원의 가치를 새로이 끌어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강 ‘중국원림의 향기’는 중국의 원림이 담고 있는 다양한 면모를 탐색하는 자리다. 첫 모임은 6월 14일 오후 7시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 ‘하루·순’에서 열리고, 총 3회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박희성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한국과 중국 정원의 역사와 이론을 공부하고 역사도시경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관심 있게 살피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복잡하고 인위적으로만 보이는 중국원림에 담긴 의미를 하나씩 들춰보고, 숨겨져 있던 원림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비 입금확인 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카카오플러스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하루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8
  • 김상윤 대표 “대중적인 접근으로 정원 가치 평가 높이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원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지만 대중의 인식과 전문 분야로서의 가치는 낮게 평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정원 조성비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고 설계는 당연히 받아야 할 서비스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 이러한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다. 김상윤 에이트리 대표의 ‘딴짓’도 그중 하나다. ‘조경모색’은 지난 24일 을지로에 위치한 ‘작은물’에서 ‘조경’이라는 화두를 붙잡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경청시간’ 시리즈 두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경청시간’은 김상윤 대표가 ‘뜨거운 시행착오, 그래서 딴짓’을 주제로 지난 7~8년간의 정원 전문 회사를 운영해 온 경험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강연이 꾸려졌다.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20대의 나이에 박지호 공동대표와 함께 에이트리를 설립하고 정원 일을 시작했다. 처음 회사 홍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한 둘은 브로슈어를 제작해 경기도 일대 개인주택에 신문을 배달하듯 무작정 배포했다. 약 3~4개월 뒤 지인을 통해 첫 정원 조성 의뢰를 받게 됐다. 첫 작업을 마치고 이웃을 소개받아 그 동네 주택들의 정원 조성을 하나하나 맡게 되면서 1년 남짓한 시간을 보냈다. 김 대표는 “첫 작업을 통해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티가 중요하단 걸 깨달았다. 하지만 클라이언트들은 턱없이 부족한 견적을 제시하기 일쑤였고,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돈을 꾸는 일도 있었다”며 “정원이 주는 가치에 비해 시장 평가가 너무 낮게 책정돼 있다”고 토로했다. 클라이언트에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안을 제시한다 해도 결국 “비용이 얼마냐”는 물음으로 귀결된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소위 돈이 있다는 사람을 만나도 집을 지을 때 정원에 대한 비중은 매우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정원이 있는 삶에 대한 욕구가 있는 사람은 건축이나 인테리어, 은행 빚보다 정원에 대한 비중을 비교적 많이 두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여전히 비용은 매우 낮게 책정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정원 조성은 규모가 크든 작든 식재, 설비, 방수, 석공 작업 등 온갖 공정이 들어가는 복합적인 공사다. 정원을 공사하는 데 설계는 서비스로 해달라는 일도 비일비재하다”며 “전문 분야로서 정원을 만드는 일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중의 인식 개선을 위한 김 대표의 노력이 바로 ‘딴짓’이다. 이날 강연의 주제이기도 한 ‘딴짓’은 그의 본업인 정원 설계 및 시공 외에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홀로그래피 아트, 제품 개발, 망원도 기획 및 운영 등 시간을 투자해서 하고 있는 모든 일을 말한다. 김 대표는 ‘딴짓’을 통해 대중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식물 관련 제품 대중화를 통해서도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원 분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삶워크숍(salmworkshop) 팀에 참여해 해루(HAERU, 해를 담은 누각)라는 스마트 조명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디자인-설계-워킹 목업(mock up) 제작·시제품 개발에 착수해 특허출원까지 했다. 또한 김 대표는 클라이언트를 깨우고 정원 관련 예산을 높이기 위해 식물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대중의 마음을 흔들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박김잡화(花)점’이란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제품 수입부터 시작하고자 온라인 쇼핑몰과 유통망을 구축하는 단계에 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망원도’는 조경을 비롯한 식물을 활용하는 여러 활동과 일반인의 만남을 주선하는 소통의 창구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식물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김 대표는 “정원 관련 업무 외 일들을 통해 지친 감정을 해소하기도 하고, 조경가로서의 작업에 대한 영감을 받거나 동기부여를 하는 동력이 됐다”며 “늘 시행착오 과정에 있다. 그 와중에 ‘딴짓’을 할 수 있어서 지금 조경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7
  • ‘스포가+가파 2018’, 오는 9월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쾰른매쎄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독일 레저 및 정원용품 전시회 ‘스포가+가파(spoga+gafa)’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쾰른에서 매년 개최되는 ‘스포가+가파’는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2132개사가 참가했으며 3만7640여 명이 방문했다. 올해 전시에는 기존의 유명 브랜드와 함께 Biohort, Romberg 등 신규 업체들이 대거 등록했다. 또한 ‘Smart Gardening World’와 ‘Outdoor Kitchen World’ 등 여러 테마존이 규모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스포가+가파’는 가든 리빙, 가든 유니크, 가든 크리에이션&케어, 가든 바비큐 등 크게 4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가든 리빙(garden living)’에서는 ‘정원 라이프’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제품군으로는 야외용 가구/장비, 데코레이션 등이 있다. 가든 리빙은 4가지 부문 중 가장 많은 참가사 수와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가든 유니크(garden unique)’에도 야외용 가구가 전시된다. 하지만 가든 유니크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하이퀄리티 디자인’을 모토로 하기 때문에 야외용 가구 분야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로 참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든 유니크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문가 위원들이 선정한 젊은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작품을 볼 수 있는 ‘유니크 영스타(unique youngstar)’ 디자인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가든 크리에이션&케어(garden creation & care)’에는 원예용 기계/장비, 비료, 토양 등 다양한 원예 용품이 전시된다. 이 부문에서는 전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Landgard Plant Ordering Days’ 현장판매 특별전과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를 고안한 ‘POS Green Solution Island’ 등이 곳곳에 마련된다. 또한 ‘정원 속으로 들어온 자동화 혁신’을 모토로 원예 기술 관련 최신 트렌드를 다루는 ‘Power Place Akku’ 및 ‘Smart Gardnening World’도 마련된다. ‘가든 바비큐(garden bbq)’에는 바비큐 용품이 전시된다. 가든 바비큐에 조성되는 ‘Outdoor Kitchen World’는 올해 공간을 더 확대한다. 바베쿡(Barbecook), 카닥(Cadac) 등 유명 바비큐 용품 제조사들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바비큐 용품과 함께 소스, 양념, 그릴, 테라스히터 등 전시 제품도 확대됐다. 참가사 조기 신청 결과가 부스의 97%가 예약 완료된 상황이며, 올해 한국에서는 제이와이산업, 태흥이기공업사, 엠아이티 등 5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5
  • 팝업가든으로 축제의 품격을 한 층 ‘업’
    [성균관대학교 = 문찬욱 통신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학교 축제기간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자연과학캠퍼스 중앙잔디마당에 캠퍼스가든을 조성해 전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퍼스가든은 축제를 즐기러 오는 교내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조경’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팝업가든 프로젝트다. 조경학전공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실행한 캠퍼스가든 프로젝트는 ‘조경학도의 작업실’이라는 콘셉트로, 조경학과 스튜디오의 특성 및 조경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소재가 드러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교실에 방치돼 있던 아그리파 모형과 나무 의자가 재사용됐으며 단조로운 학교의 옥외 공간에 각양각색의 초화류를 도입함으로써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캠퍼스가든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번의 아이디어 회의를 열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해 큰 틀을 고안했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 설계 및 제작을 마쳐야 하는 현실에 따라 공간 구획과 배치는 현장에서 상의하며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전체 공간의 틀을 형성하는 나무 구조물은 바닥에서 형태를 잡은 후 여러 방향에서 살펴보고 가장 공간감이 돋보이는 방향으로 설치했다. 적재 가능한 노란색 플라스틱 박스는 공간의 주요 요소로 기능하도록 배치했으며 이는 의자, 플랜터, 식탁 다리, 평상 등으로 다각화해 이용객들의 행동 패턴이 풍부해질 수 있게 했다. 방치돼 있던 나무 의자는 서로 엮어 새로운 설치미술물로 재탄생시켰으며 학생들이 즉흥적으로 칠한 페인트는 여러 색이 섞이며 의도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최혜영 성균관대 조경학전공 교수는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 학생들의 열정을 담아 재미있는 정원이 완성됐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캠퍼스가든 프로젝트가 학교의 아이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05-25
  • 황혜정 작가, 2018 첼시플라워쇼 '실버길트 메달' 수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황혜정 작가(HAYDESIGNS 대표)의 'Eco-City Garden'이 가든 디자이너에 꿈의 무대인 '2018 첼시플라워쇼'에서 2등 상인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한다.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영국왕립원예협회는 2018 첼시플라워쇼 메달 수상자를 22일 발표했다. 올해 실버길트 메달에 선정된'Eco-City Garden'은도시 미세먼지 문제의 솔루션으로 아파트에 식물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수직 정원’을 컨셉으로 했다. 층마다 계획된 정원이 전체적으로 하나의 커다란 숲을 이루고 모든 정원에 채광할 수 있도록 각 세대에 테라스를 구성했다. 각각의 세대는 160~220㎡의 조경면적을 갖는다. 테라스는 깊이 10m에 최대 폭은 20m로 약 220㎡로 구성되며, 식물 생장을 고려해 북향을 배제했다. 각각의 테라스에는 3m 이상의 교목과 1~2m 규모의 관목 및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황혜정 작가는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문제를 한국의 대표적인 주거 문화인 '아파트'와 결합하고자 했다. 여기에 LG전자의 IT 기술을 접목해 정원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다. 황 작가는 "한국의 미래정원은 아파트 문화에 잘 조합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하다. 바쁜 일상에 사는 현대인에게 테크놀로지는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어 현대인이 자연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에서도 스마트 정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인간이 자연과 가까이 지내고자 하는 순리를 테크놀로지를 통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지향하고 같이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5-22
1 2 3 4 5 6 7 8 9 10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