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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대 회장 "2019년,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원년으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9년을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강대 한국조경수협회 회장은 20일 계룡파크텔에서 진행된 ‘한국조경수협회 정기총회’에서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사업’을 역점 사업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국고보조 사업으로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시설 지원사업’ 예산을 배정해 시설과 노지에서 실시하는 컨테이너 재배 시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지원사업은 공모와 소액사업으로 구분되며, 이 둘 모두 해당 사업장 소재지에 있는 자치단체에서 주관한다. 먼저 공모사업은 조경수사업자 가운데 ‘임업후계자, 독립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중 하나 이상의 조건에 충족되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노지재배는 1억 원부터 5억 원까지, 시설재배는 2억 원부터 1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비율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 40%, 20%이며, 개인은 40%를 부담해야 한다. 단 공모사업에 지원을 하려면 노지재배의 경우 1만㎡ 이상이, 시설재배일 경우 1000㎡ 이상의 면적이 있어야 한다. 소액사업은 조경수사업자 가운데 ‘임업인, 생산자단체’ 중 하나 이상의 조건에 충족돼야 하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을 한다. 보조비율은 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20%, 자부담 40%이다.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시설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은 조경수 노지재배 시스템을 시설재배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조경수 시장수요의 대응력도 높아질 것이라 봤다. 이강대 회장은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외에도 조경수 수출과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을 협회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협회는 지난해 2차에 걸쳐 청단풍‧홍단풍, 애기동백 등 총 149본의 조경수를 중국에 수출해 2억 3000만 원의 판매고를 거두며 수출의 물꼬를 열었다. 올해는 근원직경 30cm 이상의 청단풍, 홍단풍, 진백 등을 올 1/4분기 중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협회의 세입구조 개선을 위한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도 품목 확대를 통해 확장해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강대 회장은 “할 수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기 때문에 할 수가 없는 것”이라며 강한 추진 의지를 갖고 역점 사업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조경수 생산자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컨테이너 기술 도입하고, 해외로 판로를 개척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발맞추어 산림청에서도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확대, 조경수수출협의회 구성을 통한 수출 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경수 생산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는 모범농장 표창, 우수지회 표창,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 위촉장 수여식, 총회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2-20
  • 소규모 조경수 생산농가도 '농업인'…"조세감면, 보조·융자사업 가능해져"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소규모 조경수 생산농가도 농업·농촌 관련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이 개정돼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그동안 3000㎡ 이상의 농지에서 조경수를 식재해야 농업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000㎡ 규모의 조경수 농가도 농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농식품부고시)’은 농업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농업인의 확인신청, 기준, 절차 및 확인서 발급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농업인 기준은 '농어업경영체법' 상 농업경영체 등록기준으로 활용되며, 농업인에 해당되면 농업·농촌 관련 각종 보조·융자사업 지원신청과 조세 감면이 가능하다. 이번에 농식품부는 규정 개정을 통해 축산법, 농지법, 임업진흥법 등 타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농업인 관련 기준과의 불일치 사례를 개선하고자 했다. 기존에 부화업, 종축업 종사자만 농업인으로 인정하였으나, ‘가축사육업’ 등록․허가자도 농업인 인정범위에 추가하고, 농지 1000㎡(기존 3000㎡) 이상에서 조경수를 식재(조경 목적은 제외)하는 경우도 농업인으로 인정받도록 개정하였다. 또한, 대추·감 등의 수실류,약초류, 약용류를 생산·채취하는 임업인도 농업인 인정범위에 추가하였다. 농업경영주의 가족원인 농업종사자에 대한 농업인 인정범위도 확대된다. 종전 규정에서는 가족원인 농업종사자가 농업인으로 인정 받으려면 ▲농업경영주와 함께 거주하면서 ▲국민연금법 상 지역가입자·임의가입자(임의계속가입자 포함) 또는 국민건강보험법 상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지역가입자에 해당되어야만 했다. 직장인으로서 국민연금을 가입해오다 퇴직 후에도 직장인과 동일한 자격(연금 보험료 수준 등)을 유지할 수 있는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농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반면, 건강보험 임의계속가입자는 퇴직 이후 농업경영주와 함께 농업에 종사하면서도 농업인으로 인정받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관련 규정을 우선허용·사후규제(포괄적 네거티브)로 변경함으로써 '직장인이 아닌' 가족종사자는 모두 농업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금번 규정 개정에 따라 농업인 확인을 받고자 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원(사무소)장에게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농업인 확인을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 개정을 통해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자가 농업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2-18
  • 고창, 조경수 산업 정책적 육성…민선 7기 정책 사업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전북 고창군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조경수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데 나설 전망이다. 고창군은 민선 7기 정책 사업으로 조경수 중심도시 조성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은 조경수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경수생산자 단체와 관련농가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확대 개최하고, 지난해 제정된 ‘고창군 임업인 및 임업관련단체 육성·지원조례’ 추진을 위해 임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정책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조경기술인 육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조경수 전정 분야 평생교육과정이 신설된다. 고창군은 현재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어서 고창의 조경수는전국 조경업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판매량이 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정읍 구간 도로변에 조경수 벨트를 조성하여 고창을 전국 제일의 명품 조경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낸 바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2-11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새해 맞이 ‘야생식물종자’ 첫 저장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9년을 맞이하여 시드볼트에 한반도 주요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저장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야생에서 존속이 어렵거나 보존이 어려운 생물유전자원을 자연 서식지 밖에서 보존하는 ‘야생식물의 현지 외 보전 전략’의 일환으로, 식물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저장하여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에 시드볼트에 영구 저장된 종자는 정향나무, 금강애기나리 등 희귀식물과 태백기린초, 산앵도나무 등 특산식물의 종자 288점이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는 국립수목원 포함 23개 기관에서 기증한 4만6539점의 종자를 보존 중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2-06
  • 겨울 수목원에 가면 무엇을 볼까?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겨울철에 관람하기 좋은 2월의 대표 식물 5종을 선정해 소개했다. 수목원에서 추천한 2월의 식물은 자작나무, 겨우살이, 황벽나무, 다람쥐꼬리, 바위손이다. 특히, 하얀 수피가 매력적인 겨울의 나무인 자작나무와 겨울이 돼서야 제 모습을 드러내는 기생식물인 겨우살이는 적막한 겨울에 유독 존재감을 뽐내는 식물들로 수목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자작나무는 마른 나무가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불에 잘 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낙엽 활엽 교목이며 북한의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수피는 백색으로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자작나무를 포함해 2월의 대표 수종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월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들 수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월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식물과 정보가 담긴 PC 배경화면 달력 이미지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1-30
  • [새책] 식물 혁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식물의 생존 전략은 매우 정교하고 성공적이다. 식물은 사막과 극지방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으며, 천적을 피하기 위해 위장술을 발전시키고, 화학물질을 이용해 동물의 행동을 조종하기도 한다. 식물은 동물과는 매우 다른 방법으로 진화했다. 얼굴이나 팔다리, 내장기관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구조가 식물에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데, 칡의 일종인 보퀼라는 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까이 있는 식물의 잎을 모방해 자신의 잎 모양을 바꿀 수 있을 정도다. 미모사는 뇌가 없어도 자극을 기억해 위험하지 않은 자극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소나무는 비가 오는 날에는 솔방울을 닫아 둔다. 그러다가 날이 맑아지면 솔방울을 활짝 열어 씨앗을 멀리 퍼트린다. 이와 같은 생존 전략으로 식물은 지구 곳곳에 뿌리내렸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중량 중 80% 이상을 식물이 차지하며, 매년 2000종 이상의 식물이 새로 발견될 정도다. 식물생리학 권위자인 스테파노 만쿠소는 그의 저서 ‘식물혁명’에서 이러한 식물의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에서 인류 위기의 해법을 찾으려 한다. 에너지 자급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은 식물이라는 것. 사실 식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의약품, 식품, 섬유, 건축자재, 에너지 자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인류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을 이용해 동물의 행동을 조종하기까지 한다. 캡시쿰 열매들은 매운 맛으로 인간들을 중독시켜 단 몇 세기 만에 지구 전체에 널리 확산됐다. 또한 식물은 꿀을 제공해 동물이나 곤충을 유혹하고, 동물의 신경과 행동을 제어한다. 인간 삶의 질 개선 및 신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집권화가 아닌 분권화, 계층적 사회가 아닌 수평적 사회 조직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이상적인 사회구조는 식물의 생존방식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식물의 모듈성은 생존 확률을 높여주므로 복잡하고 분절화된 조직을 구현할 때는 식물을 모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식물의 생태를 모방해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체모방기술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극복하는 방안으로서, 전 세계 과학자들로부터 주목받는 미래의 핵심사업이다. 이 책은 파격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으로 4차 산업 중 하나인 생체모방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생체모방기술을 전문적으로 접근해 미래 사회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책 서문에서 “관대함과 혁신에 관해 말하자면 식물과 대적할 만한 것이 없다. 진화 덕분에 식물은 동물이 찾은 것과 매우 다른 솔루션을 개발했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식물은 훨씬 더 현대적인 생물이다. 앞으로 우리는 미래를 설계할 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1-29
  • 백두대간수목원, 봉하의 약용식물 100종 책자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군이 토종 약용식물 100종의 정보가 담긴 '백두대간 봉화군의 약용식물'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수목원 연구진들의 프로젝트 결과로, 봉화군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 100종을 엄선해, 이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봉화군 산지 조사를 통해 확인된 자생식물 중 한약공정서와 동의보감 등에 기재된 약용자원을 분석해 식물분류학적 실체를 검토한 후, 약효가 뛰어난 100종을 선정했다. 기존에 약용식물로 분류되지 않았던 식물(가래나무, 꼬리진달래, 는쟁이냉이, 산앵도나무)의 약효와 활용 가치도 새롭게 발굴했다. 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간행물 게시판에서 PDF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약용식물을 재배하는 농임업인과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1-10
  • 경기농기원, 학교운동장 맞춤형 한국잔디 '늘보미·새보미' 보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학교운동장에 알맞은 한국잔디 '늘보미'와 '새보미'의 보급확대를 위한 기술이전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관리가 쉽고 추위에 강한 한국잔디 신품종 ‘늘보미’와 ‘새보미’는 2014년부터 관리가 어려운 학교운동장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학교운동장, 정원, 공원, 골프장 등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들 잔디 신품종은 재생속도가 빨라 밟기에 강하고 추위에 잘 견뎌 우리나라 겨울철에도 잘 견디는 장점을 가졌다. 따라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학교운동장에 적합성이 뛰어나고, 정원, 공원 등 가뭄‧겨울철 관리가 어려운 곳에 적합해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두 품종을 보급 확대를 위하여 누보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두 품종이 널리 보급돼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자연녹색의 쾌적한 힐링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1-07
  • 2019년 조경수 가격 확정, 작년보다 0.73% 올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조경공사에 적용되는 ‘2019년 조경수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0.73% 상향 조정됐다. 조달청은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해 조경수 244종, 1577규격에 대한 가격을 확정하고, 2일 나라장터에 ‘2019년 조경수 가격’을 게시했다. 조경수 가격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가격조사 대상을 결정하고, 조경수 다량 수요기관들과 합동으로 생산업체에 현지 출장하여 가격조사를 거쳤다. 현지 가격조사 결과에서는 생산자물가지수, 노임 및 유류단가 등의 가격자료를 분석해 반영하였다. 위원회는 조달청 토목환경과장을 위원장으로 산림청, 문화재청,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경수협회, 대한전문건설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에서 참여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가격정보 메뉴에 조경수 가격을 게시해 놓았으며, 공공기관, 설계사무소가 적정공사비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1-03
  • UN, 2020년 '식물건강의 해' 지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UN은 2020년을 국제식물건강의 해로 지정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는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37차 UN 총회에서, 2020년이 UN의 「국제식물건강의 해」(International Year of Plant Health)로 최종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UN 「국제식물건강의 해」는 2015년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총회에서 추진을 결정한 이후, 2017년 세계 식량 농업기구(FAO)의 승인을 거쳐 2018년 UN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국제식물건강의 해」는 건강한 식물은 지구 상 모든 생물체와 생태계의 근간이며,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범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추진하게 되었으며, 식물검역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정책 지원이 증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AO에 의하면 매년 세계 식량작물의 최대 40%가 병해충 때문에 손실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식물병에 의한 비용은 년 2200억달러, 해충에 의한 비용은 7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무역을 통해 이동하는 새로운 식물병해충에 의한 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식물병해충의 유입과 확산 억제에 효과적인 식물검역에 대한 투자는 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식물의 교역과정 중 확산될 우려가 있는 식물병해충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국민들과 정부의 이해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고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2020년 「국제식물건강의 해」를 통하여 검역분야 정책을 지원하고 일반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나라도 검역본부를 중심으로 정부, 학계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계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2-21
  • [단독] 국토부 “하자기간 방제도 조경공사업”…나무의사 제도 충돌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하자기간 방제도 조경식재공사업의 업무 내용에 해당한다는 국토교통부의 해석이 나왔다. 이로써 나무의사 제도 시행에 따라 조경시공업체가 하자기간에 방제를 해서는 안된다는 산림청의 주장이 기존 건설업법과 충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무의사 제도는 수목의 진료 및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6월 28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산림청이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기존 조경시공업체들이 해오던 방제 업무를 나무병원에서만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조경업계의 반발을 불러왔다. 산림청은 처음에는 모든 방제를 나무병원을 통해서 해야 한다고 했다가 이후 논란이 커지면서 준공 전 방제는 건설업법상 조경건설업에 포함되므로 산림청에서 관여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고 준공 후 방제는 반드시 나무병원에서 해야 한다며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조경업체들은 준공 후 하자 책임이 있으므로 하자기간 방제도 조경시공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산림청은 끝내 고집을 꺽지 않았다. 본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산림청과 조경단체가 더 이상 진전된 입장을 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난 달 27일 과거 유사민원 사례와 함께 “하자기간 방제 발주 건설산업법상 조경시공업에 해당되는가 안되는가”에 대해 직접 유권해석을 요청했으며, 지난 14일 국토부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질의에서는 “조경식재공사업은 조경수목 잔디 지피식물 등을 식재하거나 유지관리하는 공사를 업무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문구를 인용해 “유지관리 공사도 조경공사의 업무범위에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기존 사례에 따라 “발주자의 재량을 넓게 해석하면 발주자가 방제업무를 조경공사에 포함해 발주하면 이는 조경공사업의 범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국토부는 “방제업무가 식재한 조경수목·잔디 등에 대한 유지관리 공사에 해당하는 경우 전문공사를 시공하는 건설업종인 조경식재공사업의 업무내용에 해당될 것이며, 다만 단순한 노무공급 수준의 방제작업이라면 이는 건설공사에 해당되지 아니할 것”이라고 답해 방제업무는 조경공사의 업무범위임을 명확히 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산업기본법 제25조에 따라 발주자가 설계도서 및 시방서 등을 토대로 시공기술상의 특성 및 현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할 사항”으로 발주자의 판단에 맡긴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는 기존 발주처에서 준공 후 2~3년간 유지관리 측면에서 발주해 오던 방제업무는 조경식재공사업에 해당하므로 조경시공업체들이 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 국토부 입장에 대해 산림청은 “나무의사 제도 시행 과정에서 국토부와 협의가 있었을 것으로 안다. 그간 조경단체와 국토부간 협의 문건 등을 포함해 내부적으로 검토해 알려 주겠다”고 답변했다. 국토부 건설정책과 담당자는 “이 문제가 조경계 이슈가 맞느냐. 한 번도 이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었다”고 반문해 조경계가 권리 찾기에 무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조경인은 “발주처 재량이라는 것인데 산림청과 명확한 재합의가 필요할 듯하다”며 “조경공사에서 이뤄지는 준공 후 방제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생활권 수목에 대한 관리가 매우 큰 업역으로 보이는 듯한데, 결국은 조경업체가 나서지 않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나무의사 제도가 시행된 후 지난 10월 기준으로 조경시공업체들 300여 개가 나무병원 2종에 등록한 것으로 산림청을 통해 확인했다. 나무병원 2종은 기존 조경시공업체들이 나무의사 자격 없이 등록할 수 있으며, 수목의 진단 처방은 할 수 없으나 방제업무는 가능하다. 다만 제도 시행 5년 후에 2종 나무병원은 폐지되므로 그 전에 나무의사 자격을 획득해 나무병원에 등록해야 한다. 현재 발주처에서는 ‘준공 후 방제’를 분리 발주하라는 산림청의 안내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조경시공업체들이 2종 나무병원에 등록돼 있더라도 나무병원을 통해 수목의 진단 처방을 받고 방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2-17
  • [조경기술] 잔디매트 ‘그린100’, 뿌리와 생장점 잡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친환경 기술특허만 30가지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어스그린코리아(earth green korea)가 최근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적용된 천연잔디보호매트 ‘그린100’을 선보였다. 잔디는 뿌리가 흔들리거나 생장점이 밟히면 잘 자라지 못하고 죽게 된다. 그래서 잔디매트는 ‘뿌리 고정’과 ‘생장점 보호’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여기에 물을 잘 공급해 주면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어스그린의 ‘그린100’은 잔디의 생육에서 가장 중요한 ‘뿌리’, ‘생장점’, ‘물’ 세 가지 요소를 해결한 제품으로, 잦은 답압에도 토양이 잘 움직임이지 않고 생장점이 보호될 수 있는 매트의 형태를 고안해 적용했다. ‘그린100’은 적정 깊이까지 땅속을 파고 들면 더 이상 들어가지 않도록 매트의 구조가 설계됐다. 실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답압에 의한 침투 깊이가 기존 제품의 10분의 7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매트 하부에는 삼각형 지지대가 땅에 단단히 고정돼 밟혀도 흔들림이 적으며, 이를 통해 토양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뿌리를 보호해 준다. 또한 잔디의 잎이 자라기도 전에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 상부 지지대를 일정 높이까지 올려 생장점이 보호되도록 했으며, 빗물 저장 공간을 두어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며 잔디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그린100’은 잔디 보호 기능도 뛰어나지만 시공성과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제품의 재질이 잘 휘어져 시공이 용이하고, 부분적인 시공이 가능해 관리비 절감 효과가 매우 높다. 잔디를 관리하다 보면 병해충에 걸리거나 말라 죽는 경우가 많은데, ‘그린100’은 기존 잔디매트와 달리 피해를 입은 부분만 떼어 붙이는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관리적 측면에서 큰 잇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잡초 침공으로부터 예방’이 된다는 점이다. 잔디에 잡초가 나게 되면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뽑아야 하기 때문에 높은 인건비가 발생하는데, ‘그린100’은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애초에 약 70~80%나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잡초가 자랐다 하더라도 제품의 구조 때문에 땅속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쉽게 뽑힌다. 어스그린코리아는 ‘그린100’이 극저관리형 제품이다보니 자재 비용은 일부 상승되더라도 유지관리 비용 절약분이 훨씬 커서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식물 살리는 국산 기술, 지구살리는 선봉장”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 ‘어스그린(earth green)’이라는 회사 이름처럼 “한국을 넘어 전 지구를 녹색으로 만들겠다”는 포부가야심찬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를 만나 ‘그린100’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이번에 선보인 ‘그린100’은 어떤 제품인가?어스그린코리아의 잔디매트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될 전망이다. 옥상이나 야영장, 공원 등과 같이 편한 보행 공간에 적용하는 ‘그린100’과 운동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과 같이 활동성 스포츠가 이뤄지는 공간에 적용하는 ‘잔디로100’이다. 그 중 이번에 선보인 ‘그린100’은 기존 잔디매트에 비해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자부한다. 진일보된 기술이 적용된 만큼 가격은 다소 높을 수 있지만 시공이 쉽고잔디의 유지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특히 오랜 연구 개발로 생산한 순수 국내 기술 제품이므로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어스그린코리아는 어떤 회사인가?어스그린코리아는 기술이 재산인 회사다. 빗물 기후 토양과 관련한 특허만 30가지를 넘게 가지고 있다. 산하 기관인 ‘수기토연구소’는 물과 기후와 토양을 아우르는 친환경 종합연구소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들이 계속 늘어나야 한다는 생각으로 신기술 개발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도시에서 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런 연구 성과로 얻은 제품들을 도시 곳곳에 적용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우리 회사의 장점은 많은 기술 보유만이 아니라 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고 시공하고 유지보수까지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만든 제품이 우리 도시의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를 푸르게 만드는 데에도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리며 사우디, 쿠웨이트, 호주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2-11
  • 화학성분 차이로 유사 식물종 구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식물에 있는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단풍나무 등 62종의 자생 식물종을 구분하는 데에 기여하는 물질을 밝혀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단풍·자작·참나무과에는 다른 과 식물에 비해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이충환 건국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생식물 62종의 대사체 분석을 통해 유사한 식물군을 구분할 수 있는 대표물질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단풍나무, 복분자딸기, 신갈나무 등 자생식물 62종의 대사체 분석 데이터에 대해 계층적 군집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퀸산(quinic acid), 갈릭산(gallic acid), 쿼세틴(quercetin), 카테킨(catechin) 등 16개의 물질이 식물의 6개 과(科)를 구분할 수 있는 대표물질임을 밝혀냈다. 계층적 군집분석(Hierarchical Clustering analysis)은 가까운 개체끼리 차례로 묶거나 멀리 떨어진 개체를 차례로 분리하여 몇 개의 집단으로 나누는 분석법으로, 6개 과는 단풍나무과, 자작나무과, 참나무과, 콩과, 국화과, 장미과다. 특히 퀸산, 갈릭산, 쿼세틴 유도체, 캠페롤 유도체(kaempferol derivatives) 등 13개의 물질은 단풍나무과, 자작나무과, 참나무과에서 다른 과(콩과, 국화과, 장미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예를 들어 카테킨은 국화과, 쿼세틴은 자작나무과, 캠페롤-7-루티노사이드(kampferol-7-O-rutinoside)는 참나무과 식물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연구진은 단풍나무과의 식물종을 구분할 수 있는 물질로 퀸산 유도체(quinic acid derivatives), 탄닌 유도체(tannin derivatives), 아세로제닌 유도체(acerogenin derivatives) 등 30종류의 대표물질도 함께 찾아냈다. 연구진이 항산화 효능과 대표물질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풍나무과, 자작나무과, 참나무과에서 항산화 물질이 높게 나타났다. 단풍나무과와 자작나무과, 참나무과에서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쿼세틴 유도체 및 캠페롤 유도체가 콩과, 국화과, 장미과에 비해 상대적 함량이 높게 확인됐다. 특히 단풍나무과 식물 중 항산화 효능이 가장 높게 나타난 신나무는 비타민C 보다 항산화 효능이 좋은 물질로 알려진 메이플렉신(maplexin) 계열의 물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2-10
  • [기고] 혼란 속 나무의사 제도, 양성기관만 웃는다
    농림해충학, 농약학, 잡초방제학, 병해충 감별, 수목외과수술…35년 전통의 국가기술자격증인 식물보호기사를 따기 위해 필요한 시험과목이다. 산림보호학과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은 민간자격증인 수목보호기술자 자격증을 따는데 필요한 시험과목이다. 산림청이 올해부터 도입한 나무의사 자격을 따는데 필요한 과목은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이다. 식물보호기사나 수목보호기술자 시험과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산림청은 기존에 나무병원을 하던 식물보호기사와 수목보호기술자를 모두 인정하지 않고 새로 도입된 나무의사 자격증을 따라고 한다. 시험에 응시하는 것도 편하지 않다. 나무의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전국에 10개밖에 없는 양성기관에서 200만 원에 가까운 수강료를 내고 150시간 이상 강의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 수업을 듣는다고 자격증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시험에 응시할 자격만 생긴다. ‘진짜 시험’은 이 수업을 모두 듣고 한국임업진흥원에 가서 치른다. 전국에 한국임업진흥원 단 한 곳이다. 전국에서 성업중인 나무병원이 600여 곳이고, 여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감안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다.돈과 시간만 필요한 게 아니다. 운까지 필요하다. 권역별로 한두 곳만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탓에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상신청이 어려운 탓이다.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고 수강생을 추첨으로 뽑는 양성기관도 있다. 대중교통이 발달한 서울은 그나마 수월한 편이다. 지방에서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1~2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야 된다. 양성기관이 전무한 제주도에는 무조건 육지로 나가야 된다.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 경기도에 있는 양성기관도 신구대학교 단 한 곳이다. 이동시간과 강의시간을 감안하면 수업이 있는 날은 영업에 큰 차질이 빚어지는 셈이다. 혹자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문을 닫는 게 무슨 큰일이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지자체에서 발주한 소규모 공공입찰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보통의 나무병원 입장에서는 어렵다. 그런데도 산림청은 태연하다. 5년간의 유예기간을 줬으니 그 사이에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보라고 한다. 이론적으로 틀리진 않다. 산림청은 현재 나무병원 종사자 전원이 수강을 신청하고 여기에 추가 수요가 있더라도 2020년이면 전담교육기관에서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생업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그 불안감 속에서 수강신청을 해야 되고 운 좋게 수강에 성공하더라도 매출 감소를 감수하고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 이 제도가 도입돼 가장 웃는 곳은 양성기관이다. 가만히 있어도 수많은 수강신청자가 몰리니 돈방석에 앉는 것은 시간 문제다. 상아탑을 지향하는 대학교에서 들으면 팔짝 뛸지 모르나 이건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 산림청이 나무의사 제도를 도입한 기본 배경은 무허가·무자격 업체들의 무분별한 방역이었다. 기존 나무병원의 문제가 아니었다. 양성기관에 돈벌이를 시켜줄 목적도 아니었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기존 나무병원을 인정하면 된다. 큰 차이도 없는 제도로 기존 시장을 흔들지 말고 혼돈을 줄이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방향을 찾길 바란다. 현재 인천에서 나무병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나무병원을 운영하려고 2015년 국가기술자격인 식물보호산업기사를 취득하여 나무병원 운영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현장 경험 부족으로 나무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김씨가 생업인 나무병원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가족들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이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선배 기술자들을 찾아다니며 기술을 익혔고, 나무 수술을 위하여 큰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죽을 뻔한 것도 여러 번이다. 또한 각종 수목관련 교육에 참석하여 공부하였고 이제는 국가기술자격인 식물보호기사로서 실력이 부족하지 않은 기술자로서 수목병해충 진단과 처방은 물론 강의도 가능한 기술 수준에 올랐다. 국민들에게 생소하였던 나무병원의 명함을 들고 학교 관공서 회사 등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나무병원을 홍보하고 수목의 중요성과 농약의 오남용을 홍보하여 거래처를 확보했다. 그러던 중 나무의사가 아닌 식물의사를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됐고 국가기술자격인 식물보호기사를 취득하였다. 나무의 진단 처방 진료를 위하여 식물보호산업기사 수목편을 선택하여 합격하고 다음으로 수목은 물론 잔디, 꽃 농작물의 처방 진단을 위하여 식물보호기사 시험에 합격하여 식물병원을 개원하고자 하는 이때에 정부에서는 나무의사 제도를 도입하고 나무병원의 운영자와 종사자에게 나무병원 운영을 5년으로 제한하는 산림보호법을 제정하여 그들의 삶을 무참하게 파괴하고 있다. 선처를 요구하는 기존의 식물보호기사 기술자에게 5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며 생색을 내고 5년 안에 시험에 합격하라는 산림청의 행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젊은 사람들은 시험에 합격할 수도 있겠지만 60살이 넘은 기존의 기술자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까. 만약 합격할 수 있다면 나무의사나 식물보호기사가 실력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가. 양성기관의 돈벌이를 위하여 나무의사 제도를 도입한 것이 아닌가. 비정규직도 정규직화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직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는 이때에 정식으로 국가에서 시행한 국가기술자격자를 누가 실력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인가. 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취득했다는 것인가. 과연 나무의사 시험 시 산림청 산하 기관에서 시험 문제는 공정하게 출제되었다고 믿을 수 있을까. 나무의사 제도 도입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가정이 파괴되고 노숙자로 전락되어도 괜찮은가. 관계기관에 묻고 싶다. 성시융 대표 / 예송조경 *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성시융 예송조경 대표ysnala@hanmail.net
    • 2018-12-06
  • 말 많은 ‘나무의사 제도’, 산림청 ‘일문일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수목 진료 및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나무의사 제도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채 내년에 첫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조경분야에서도 이 제도의 시행으로 “조경업체가 준공 후 방제를 직접 할 수 없게 된다”는 산림청의 입장에 따라 많은 반발이 일었었다. 이에 나무의사 제도와 관련한 여러 논란에 대해 산림청의 입장을 들어봤다. 아래는 홍규철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 주무관과의 일문일답. ◆ 기존 나무병원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일자리 빼앗기라는 주장이 있다. 나무병원 자격 관련해서 법이 개정된 이유가 기존 나무병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무자격으로 수목관리를 하시는 분들 모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전제가 있었다. 약제 오남용 등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관련 단체와 업을 운영하시는 분들로부터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법을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기존에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5년의 유예기간을 둬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합의가 됐다. ◆ 전국나무병원연합회에 따르면 기존 나무병원 종사자들이 대부분 고령자들이라 새롭게 자격시험에 응시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들에게는 생계의 문제인데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5년 유예기간을 드린 것이다. 또한 나무의사 양성시 받아야 하는 교육과목을 일부 면제를 해드렸다. ◆ 양성교육기관 선정에 있어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목보호협회가 선정됐다. 특정 자격자들의 단체가 선정돼 특혜라는 지적이 있다. 양성기관 선정은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것이다. 대부분 대학 위주로 신청이 들어왔고 17개가 접수돼 최종 10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특혜 의혹을 제기한 식물보호협회도 신청을 했는데 선정이 되지 않았다. ◆ 식물보호협회뿐 아니라 조경단체나 산림단체도 교육기관에 선정되지 않았는데 유독 수목보호협회가 선정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듯하다. 수목보호협회가 다른 후보기관에 비해 어떤 점이 높이 평가됐는지 공개할 수 있는가? 지표는 신청기관의 교육 운영, 행정 운영, 강의계획, 강사 확보, 시설 적정성, 지역별 교육 수요 등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지 산림청에서 한 것이 아니다. 심사 내용은 비공개이고 수목보호협회가 어떤 점이 높이 평가를 받았는지를 공개하는 것은 내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 수목보호협회가 운영하는 ‘수목보호’ 자격에 3개의 교육과목을 면제해 준 것도 특혜라는 지적이다. 교육과목 면제는 법이 제정된 이후 하위법령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식물보호협회와 수목보호협회를 포함한 관련 단체 7개가 참여해서 결정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지 산림청이 주도한 것은 아니다. ◆ 산림청과 수목보호협회가 ‘수목보호’ 자격자에게 12개 전과목을 면제를 시키려고 했다는 식물보호협회의 주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 협회별로 유리하게 면제 과목을 주장하다보니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최종 결정은 관련 자격 취득시 시험과목이 나무의사 양성과목과 동일한 경우에만 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 단체간 합의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교과목명에 따라 면제 과목을 결정한 것은 형평성 있는 결론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 자격 제도에 있어서 너무 가벼운 결정은 아닌가. 실제 내용적으로 보면 조경기사 시험에도 조경관리론과 조경식재 과목이 있는데 나무의사 교육과목명과 일치하지 않아서 면제가 안됐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개선할 생각은 없는가? 시험과목이 아니라 교육과목을 면제하는 것일 뿐이며, 교육과목 면제는 5년 유예기간 동안만 도입되는 것으로 그동안 업에 계시던 분들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또한 조경분야에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문제점들을 들어보고 향후 개선할 생각은 가지고 있다. ◆ 양성교육을 받아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서 교육기관들의 교육자 선발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다. 교육기관마다 선발 기준이 달라서 공정하지 못하다는 불만이 확산되는 듯하다. 이와 관련된 민원을 많이 접했다. 선발 초기라서 교육을 받으려는 분이 많이 몰리다보니 생기는 일로, 양성기관 운영 간담회를 통해 누가 보아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도록 했다. ◆ 선교육을 의무화해서 문제가 됐다는 지적이 많다. 먼저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보고 나무의사를 배출해서 주기적인 보수 교육을 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앞으로 나무의사가 배출되면 나무의사협회가 생기게 되는데, 그곳에서 보수교육은 하게 된다. 문제는 양성교육을 받아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점인데, 이는 법 개정 당시 결정된 것이고 법이 올해 초부터 시행됐으므로 조금 더 지켜보고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개선할 방침이다. ◆ 시험제도의 운영을 산림청 산하단체인 임업진흥원에서 맡게 된 것에 대해 친산림청 단체나 공무원들에게 이 제도를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운영할 형편이 안된다고 들었다. 방문 협의도 했지만 최종 불가하다는 입장을 들어서 임업진흥원에서 운영하게 된 것이다. ◆ 산림청이 ‘준공 후 하자기간 방제’를 조경업체들이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조경업계와 협의된 내용이 있는가? 준공 후 방제는 병해충에 의한 수목의 피해이기 때문에 수목진료 절차에 따라 나무병원에서 해야 한다고 민원에 답변을 드린바 있다. 병해충에 의한 수목 피해는 하자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 그동안 조경업체가 하자기간 방제를 하는 것은 건설산업법상 가능했던 일인데, 이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건설업법과 나무의사 제도가 충돌하는 부분은 아닌가? 건설업법에 대한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2-04
  • 조경수 가격 고시 체계 선진화 필요성 대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추진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 방안 연구가 컨테이너 재배 활성화 부문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40여 년 전 만들어진 조경수 가격 고시 체계를 선진화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조경학회는 지난 30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 방안 연구’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LH는 그동안 시공과 관리 부문에 하자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컨테이너 재배기술의 국내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에 착수했다. 이 연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에서는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의 전반적 진행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윤택승 수프로 소장이 ‘조경수목의 컨테이너 및 모듈 시험재배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 자리에서는 이상석 교수를 좌장으로 ▲송하연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 주무관 ▲채수환 조달청 토목환경과 관리관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연구관 ▲석현덕 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과 부장 ▲이용주 LH 공공분양사업처 주택조경부 부장 ▲한인철 서울주택도시공사(SH) 부장 ▲김정 한국조경수협회 과장 ▲윤영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무국장이 컨테이너 조경수목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경수목 선진화 방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이상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다양한 조경수목의 하자저감 노력 중 조경수목의 생산과 유통, 생산과 유통의 한 방법으로 컨테이너 재배 방법의 타당성과 효과, 조경 분야에 정착되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교수는 “많은 노력에도 하자율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제도, 계약까지 여러 원인이 있지만, 특히 건강하고 잘 생육할 수 있는 수목을 생산·유통·시공·유지·관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연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 “외국에서는 농장에서 수목을 기를 때 이식을 몇 번 했는지, 뿌리돌림을 했는지를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수목 관련 기준과 규정이 세밀하게 짜여 있다”며 “하자저감은 기술과 유통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부 계약체계와 품셈체계 정비 등을 병행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컨테이너 재배 활성화 이전에 조경수단가고시 체계를 먼저 선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토론자로 나선 윤영관 국장은 “조달청이 고시하는 조경수목가격 고시 체계가 1974년도에 처음 만들어진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은 물가와 규격 등 많은 요소가 달라졌다”며 조달청에 선진화된 가격고시체계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연구한 것들이 우리 생활에 적용되려면 제도화되고 관련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 국토부가 연구보고서의 내용을 품질기준, 시방서, 설계기준에 녹아들어 활용될 수 있게 함으로써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정 과장은 “컨테이너 재배 결과 도출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생산자들이 연구용역을 봤을 때 가장 관심을 가질 부분은 결국 단가에 대한 부분이다. 추가적인 연구가 이뤄진다면 생산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단가에 대한 비율이 평가되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채수환 관리관은 “조경수 생산농가가 보통 영세하고 인력에 의존하는 곳이 많아 초기 투입비용이 들더라도 유지관리비용이 적게 드는 컨테이너 재배에 관심을 두고 있다. 노지 재배는 생산원가 산출이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컨테이너 재배는 규격화·표준화가 가능할 것 같으니 조달청에서도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채 관리관은 “공사예정가격을 작성할 때 원가 검토를 하게 되는데, 조경은 전문업체 수익 보호를 위한 조경수목 품셈할증이나 하자 부분에 대한 적용이 안 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설계에 관수 외 시비, 약제 살포, 전정, 풀깎기 등의 유지관리비를 반영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오순환 예건 고문은 “식물은 살아 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식재 하자는 국가적 자원 손실이다. 조달청 수목단가고시는 재배품으로 한다고 돼 있지만 현실은 노지에서 굴취해서 적용하다 보니 하자가 많이 난다. 현실적으로 괴리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조달청 가격에 노지 재배와 컨테이너 재배 단가를 함께 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테이너 재배뿐만 아니라 하자저감을 위한 포괄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김정 과장은 “하자에는 변수가 많고 저감을 위한 방법은 컨테이너 재배 말고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컨테이너 재배란 결과를 도출한 상태에서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것으로 느낀다”며 포괄적인 하자저감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광진 연구관도 “조경수 하자는 토양과 이식하는 과정에서의 수목의 몸살이 관리 등이 크게 작용한다”며 “컨테이너 재배 외 요인을 봐야 한다”고 김 과장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2-02
  • 미세먼지 저감에 좋은 나무는?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나무들이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잣나무·곰솔·주목·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느티나무·밤나무 등이 우수했다. 울타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관목류 중에서는 두릅나무·국수나무·산철쭉 등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표면에는 눈주목과 눈향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종은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 능력이 좋은 수종 ▲대기오염이나 토양, 가뭄, 인공조명, 병해충 등에 내성이 강한 수종 ▲환경이나 생리적 조건의 영향을 적게 받는 수종 ▲경관적으로 우수한 수종 ▲이식이나 유지관리가 용이한 수종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이 적은 수종 ▲시장성이 높아 넓게 식재할 수 있는 수종 등의 기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대상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 크기, 잎 표면특성 등 수목의 생물리적 특성에 따라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최대 풍속에 따른 에너지의 흐름을 고려해 수목의 적정 식재 밀도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미세먼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숲’의 경우에는 ha당 1800본 정도의 밀도가 적정하며 ▲미세먼지 흡수 기능이 높아지도록 숲의 구조를 개선한 ‘저감숲’은 ha당 800∼1000본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바람길숲’은 ha당 500본의 식재밀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진오 도시숲연구센터장은 “이번에 제시된 322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의 환경에 따라 생존성, 심미성, 수종의 특성 등을 고려해 조성·관리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연구를 통해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1-26
  • 한국조경학회·LH, '조경수목 하자저감 기술세미나' 30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조경수목 하자저감을 위한 대안으로서 컨테이너 재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조경학회(이하 학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으로 수목하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민원발생과 하자보수의 막대한 관리비용 지출로 국가자원 낭비를 초래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LH는 그동안 시공과 관리부문에 지속적인 하자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립‧시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컨테이너 재배기술의 국내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학회는 조경수목의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 방향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위해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기술세미나’를 지난해 9월 15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성과와 시험재배 결과를 보고하고, 조경수목 선진화를 위한 단계별 도입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의 전반적 진행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윤택승 수프로 박사는 ‘조경수목의 컨테이너 및 모듈 시험재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기관, 지자체, 공기업, 학계, 협회, 건설업계 등에서 토론자가 참여해 ‘컨테이너 조경수목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LH와 학회는 조경수목의 하자저감을 위한 컨테이너 재배 기술력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생산구조 유통방안을 모색하여 실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연구로, 컨테이너 조경수목의 현장 식재를 통한 모니터링 연구를 주도·지원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11-15
  • 마포구, 공동주택 수목 식재 지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 마포구가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에 수목 식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최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함으로써 수목 식재 등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조례에 근거를 두고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는 서울시 일부 자치구에서 수목의 가지치기를 지원하는 정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수목 식재 부분을 지원하는 것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다. 사업은 수목과 인력, 장비 등 사업 전반에 드는 사업비를 구가 지원하면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 등 공동주택이 사업비를 교부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에 죽은 나무가 생겨도 비용 등의 문제로 방치하고 수목 관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 스스로 체계적인 수목 관리를 하도록 유도해 구가 추진하는 청정도시 로드맵의 한 축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수목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3년의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지난 수목이며 구가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면 나머지 40%는 공동주택이 부담하는 방식을 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내년 2월 구가 공고하는 사업계획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구는 유지 관리가 쉽고 미세먼지 흡수율이 높은 수목 등을 선정해 장기간의 도시 녹화계획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이 미래를 심는 것이라는 말이 더 절실해지는 시대다”며 “도시미관 향상,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보행환경 개선 등 여러 공익적 기능이 큰 만큼 마포의 수목 식재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11-06
  • 나무병원연합회, “나무의사 제도로 생존권 박탈” 헌법소원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전국나무병원연합회가 기존 나무병원을 폐업시키면서 시행되는 나무의사 제도 신설은 '위헌'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나무병원연합회는 산림청이 새로 나무의사 제도를 만들어 기존의 나무병원들을 강제 폐업시키면서 5000여 명의 국민이 생업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며 지난 9월 21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는 모든 수목진료 활동을 ‘나무의사’만 할 수 있고,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나무병원’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기존 나무병원도 새롭게 나무의사 자격을 갖추어 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5년의 유예기간을 뒀다. 나무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산림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나무의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하지만 나무병원연합회는 기존 산림자원법에 근거해 식물보호기사의 자격을 가지고, 자본금 1억 원을 투자해 나무병원으로 등록한 업체들인데, 신설된 나무의사 제도에 의해 강제로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에 제기한 소장을 보면, 기존 청구인들이 시험 친 과목과 새로운 나무의사의 과목이 다르지 않고, 나무의사가 할 일이 기존 청구인들이 해온 일과 다르지 않음에도 더 이상 수목진료를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은 ▲직업의 자유 ▲평등권을 침해한다. 게다가 5년 유예 기간 동안만 적법성을 인정하고, 1년 이상 되지 않은 나무병원은 일부 강제철거를 한 것은 ▲재산권 침해이자 ▲신뢰보호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는 입장이다. 특히 기존 나무의사 일체를 부정하는 것은 ‘명백하고 확실한 위험을 방지’하거나 ‘월등하게 중요한 공익’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막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한다”는 목적은 명백하고 확실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성곤 나무병원연합회 회장은 “현 나무병원 사람들의 대부분이 60세가 넘어가는 노령들이며 생업을 포기하면서 150시간을 공부하고 200만 원 가까운 돈을 투자해서 시험 준비를 한다는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그는 “문제는 기존 나무병원이 아닌 무자격 업체에 있다”며 “기존 나무의사들은 국가공인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축척된 노하우로 무분별한 약제를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앙헌법법률사무소의 조기현 대표변호사는 “이번 법률은 적법하게 동일한 법령에 근거하여 나무병원을 운영하던 선량한 청구인들의 직업의 자유 및 재산권을 침해하고, 평등권 및 신뢰보호의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본다”며 “재산권의 경우 특별히 소급입법을 금지하는 만큼 더욱 신중하게 제한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했고, 신규 자격자와 기존 자격자가 치는 시험마저 동일한 상황에서 기존의 청구인들이 갖는 법률상 이익은 중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나무병원연합회는 이번에 시행된 나무의사 제도로 피해를 입게 되면서 결성된 나무병원 종사자들의 모임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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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9년 2월
  • 2019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이 그리는 미래
공모전
  •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조경(공원‧녹지 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조경(공원‧녹지 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는 대도시 부산의 주거기능을 분담하고 교통 요충지로서의 기능을 갖추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금정산과 군자산, 지구를 관통하는 다방천과 내송천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최적의 자연친화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생태녹지축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컨셉과 지구특화계획을 반영하여 지구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신도시 조성을 위한 최적의 조경 설계모델을 제시하고자 다음과 같이 조경설계(안)을 공모합니다. 위치: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 사업면적: 2,766,465㎡ (조경면적 671,176㎡) 공모금액: 1,113백만원 이하(관리용역비, 부가세 포함) 추정공사비: 370억원 이하(부가세 및 제잡비 포함) 설계기간 조경설계: ‘19.05~’20.08(16개월) 관리용역: 설계용역 준공일 다음날로부터 사업준공일까지 내용 계: 671,176㎡ 공원: 175,332㎡ 녹지: 468,718㎡ 기타: 27,126㎡ 보상내용 최우수작(1점): 조경(공원·녹지 등)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 용역금액 : 1,113백만원 이하(관리용역 포함) 우수작(1점): 3개 업체 응모시 : 상금 2,000만원, 4개 업체 이상 응모시 : 상금 2,500만원 장려작(1점): 3개 업체 응모시 : 상금 1,000만원, 4개 업체 이상 응모시 : 상금 1,500만원 참여작(전체): 4위 이하(3천만원/4위이하업체수), 단 1,000만원 이하 ※ 저품질의 응모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상비 지급 조건을 아래와 같이 제한한다. - 제출작품수 3개 : 심사위윈수의 20%이상으로부터 2등이상 득표 작품에 한해 보상비 지급 - 제출작품수 4개이상 : 본심사시 심사위원수의 20%이상 득표 작품에 한해 보상비 지급 ※ 심사위원회 결정 및 사업여건 변경에 따라 수상범위가 조정될 수 있음. ※ 상금은 부가세 포함된 금액임. 담당부서 LH 도시경관단 전화번호: 055-922-3584, 3579 FAX 번호: 055-922-3589
  • 2019 서울로 식물 정원 공모전 미세먼지의 공포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오늘날의 도시에서 식물이 지니는 가치와 효용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클로란 식물재단은 학생공모전을 통하여 상상력이 넘치는 미래의 도심 속 식물 정원 구상을 선정하고 이를 실제 공간에 실현하고자 한다. Botany for change는 젊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계의 주요 도시 공공 공간을 변화시키는 클로란 식물재단의 기획 프로젝트이다. 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정원을 도시에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기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식물의 가치를 공감하게 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일이다.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Botany for Change 프로젝트는 2017년 파리 빌레뜨 공원(Parc de la Vilette), 2018년 마르세이유 프라도 해상 공원(Prado Seaside Park)의 일부 공간에 학생들의 참여로 정원이 조성되었다. 2019년 서울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심 한가운데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2019년에는 ‘서울로 7017’ 일부 고가하부가 공모 대상지이다. 서울로는 차량길을 보행길로 재생하여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로이자 식물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한 창의적인 제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공간개선으로 서울로의 가치가 보다 높아지리라 기대한다. 클로란 식물재단 Botany for Change 학생공모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2019 클로란 식물재단 Botany for change 서울로7017 식물정원 공모전 주 최 : 서울특별시, PFDC 클로란 식물재단 참 가 자 격 :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의 조경, 원예 및 기타 관련 학과 재학생 (휴학생 포함)으로 구성된 2인 이상 3인 이하의 팀 (개인 출품 불가) 참가 신청 기간 : 2018년 11월 19일 ~ 2019년 1월 31일 18시까지 참가 신청 접수 : 클로란 식물재단 홈페이지 (https://www.kloranebotanical.foundation/kr) * 방문신청, 우편신청, FAX신청 등 기타 방법에 의한 신청 불가 현장 설명회 : 2018년 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로7017 여행자카페 2층 질의 방법 : 1월 18일까지 메일(botanyforchange@gmail.com)을 통해 질의가능하며답변은 2019년 1월 21일(월), 홈페이지에 게시됨 제출 기한 : 2019년 2월 11일 ~ 2월 15일까지 (10시 – 18시) * 당일 우편물 소인에 한해서는 2월 18일까지 도착에 한해 접수 인정함 제출 장소 : 클로란식물재단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길 41 퍼시픽타워 18층 (우 04513) * 방문제출 및 우편제출만 가능 제 출 물 :판넬 (심사용) – 1부 /설계설명서 (심사용) - 1부 /재학증명서 – 팀원 전체 각 1부 /참가신청서 – 참가신청 후 홈페이지에서 인쇄 /CD 또는 USB : 판넬, 스케치, 다이어그램, 설계설명서 등 수록 (각 판넬과 이미지 파일 : jpg형식, CMYK, 300dpi) 심사 : 2019년 2월 20일 (예정) 심사 위원 : 플로랑스 기욤ㅣ 클로란 식물재단 이사장 정영선 ㅣ 조경설계 서안 대표 황지해 ㅣ 정원 디자이너 김영준 ㅣ 김영준도시건축 대표 조경진 ㅣ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2019 Botany for Change 공모전문위원(PA) 최윤종 ㅣ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심사 기준 : 창의적인 주제를 자유로이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작품의 일관성이 확보해야 함 스토리텔링을 통한 구상으로, 장소의 심미적 가치를 향상시켜야 함 사계절 변화와 경관 연출을 고려하고, 생태적 환경과 조건에 부합하여야 함 결과 발표 : 2019년 2월 22일 (홈페이지 게시) 시상 내용 : 최우수상 1작품 / 상금 3,000,000원 및 퇴계로 정원 조성 참여 / PFDC본사 및 프랑스 남부 클로란 식물재단 본사 방문 우수상 2작품 / 상금 1,000,000원 장려상 3작품 / 상장 및 상품 시상 일정 : 2019년 2월 28일 예정 작품 조성 : 2019년 3월 중순~4월 말(예정) 최우수작은 주최측에 구성한 전문가팀 멘토링을 받게 되며, 설계안을 시공가능 하도록 발전시킴 상기 및 본 지침서의 모든 시각은 한국시각(GMT+9)을 기준으로 하며, 공모일정 및 당선작 발표는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조정 시 홈페이지에 이를 사전 공지함
  • 시민과 함께하는 Eco-Bike Line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특별시에서는 기존 자전거도로의 불편구간 개선 및 연결성 확보를 위해 입체적 자전거도로인 Eco-Bike Line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지상의 한정된 도로공간을 입체적으로 이용하는 Eco-Bike Line 조성은 자전거이용활성화 및 이용환경 개선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Eco-Bike Line의 설치 노선 및 방안에 대해 ‘자전거 친화도시, 서울’에 부응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평소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주 제 : 시민과 함께하는 Eco-Bike Line 아이디어 공모전 - ‘나’만의 Bike Road를 그리다 - 2. 접수기간 : 2018. 11. 12.(월) ~ 12. 17.(월) 3. 참여대상 : 제한없음, 개인 혹은 4인 이하 팀으로 참여 가능(1인(팀)당 1작품) 4. 공모목적 ○ 본 공모는 입체적 자전거도로인 Eco-Bike Line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로 기존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수용하고자 함 ○ 공모 수상작을 활용한 Eco-Bike Line 구축을 통해 서울시 자전거도로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함 5. 공모내용 : 입체적 자전거도로 Eco-Bike Line 조성방안 ○ Eco-Bike Line 설치 노선 제안 - 설치 노선의 시·종점 제시(노선도 첨부) - 노선의 현황 및 문제점(현황사진 포함) - 노선 제안 사유 - 기타 필요사항 ○ Eco-Bike Line 구성요소 설치 방안 - 설치할 Eco-Bike Line 구성요소와 구축방안 제시(개념도 첨부, 참고의 ‘SKY BIKE-WAY’, ‘SKY BIKE-DECK’ 중 택1 혹은 다중선택) - Eco-Bike Line과 기존 자전거도로와의 연계성 확보 방안 - 기타 필요사항 ○ 기대효과 제시 6. 제출형식 ○ 참가신청서 ○ 작품설명서 – A4 3매 이내 (파일형식 : PDF, HWP) ○ 노선도 및 개념도 – A1 1매, A2 2매 이내, A3 4매 이내, A4 8매 이내 중 선택하여 작성 (파일형식 : JPG, PDF) ※ 참가 신청서, 작품설명서는 별첨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 ※ 노선도 및 개념도는 컴퓨터 작업, 스케치 등 참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방안이 심사위원 및 다수가 이해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표현 가능 ※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작품설명서, 노선도 및 개념도 내 참여자 신상정보는 미기입 ※ 참가신청서 및 작품설명서, 노선도 및 개념도는 메일로 제출 E-mail : min0@si.re.kr (접수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인정) 7. 심사기준 - 창의성 : 틀에 갇힌 활용방안이 아닌 참신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장려 - 연계성 : 기존 자전거도로와의 연계성, 주변 시설(교량, 차도, 보도 등) 및 자전거도로와의 조화, 다수의 시민이 이용 가능한 위치 선정 - 실현가능성 : 자전거 이용수요 등 실현타당성이 있는 노선 제안 ※ 심사 세부기준 및 배점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에서 결정 8. 공모일정 접수기간:’18.11.12 ~ 12.17.(메일 및 우편 접수) 심사기간:’18.12.17 ~ 12.24.(전문가 심사 및 검증) 심사결과발표:’18.12.28 예정(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 게시) 시상식:’19.01.05 예정(상금 및 상장 수여) ※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식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음 9. 시상내용 최우수상(1점):600만원, 서울특별시 상장 우수상(3점):각 300만원, 서울특별시 상장 장려상(10점):각 100만원, 서울특별시 상장 입선(30점):각 50만원, 서울특별시 상장 ※장려상, 입선의 경우 응모작품 수준 등에 따라 조정 가능 ※ 참여 인원(팀)수 및 제안 수준에 따라 시상 등급 및 시상자 수 조정가능 ※ 상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수상자가 부담 10. 기타사항 -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작품(수상자)의 수가 조정될 수 있음 - 제출한 자료의 저작권, 출판권 및 사용권 등은 서울특별시에 있음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구원 (담당 : 권민영, ☎ 02-2149-1310)과 서울시 자전거정책과 (담당 : 김태림, ☎ 02-2133-2769)로 문의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