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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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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문표 의원, ‘나무의사 양성기관’ 확대 법안 대표발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 후 기존 나무병원에 5년의 유예기간을 두었지만, 양성기관 부족으로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교육 지원자의 절반도 수용하지 못한 가운데 나무의사 양성기관 설치 확대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양성기관에서 1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시험이 시행된 2018년 이후 교육선발인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했지만 정원 부족으로 2780명밖에 교육받지 못했다. 나무의사 양성기관은 현재 충남, 울산, 경북, 인천,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설치돼 있지만 높은 수요를 충당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다. 나무의사 양성기관 현황은 ▲서울 -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한국수목보호협회 ▲경기 - 신구대학교 ▲경남 -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대구 -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대전 -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 -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북 - 산림환경연구소 ▲전북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 -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9개 광역시도에 10개 기관에 불과하다. 지난 7월 전남에서 순천대학교가 부산에서 동아대학교가 선정됐지만 수요를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교육기관이 없는 지역의 경우 높은 경쟁률과 타 지역 이동 등 양질의 교육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홍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홍 의원은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광역시도별 1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산림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홍 의원은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양성교육기관 부족으로 나무의사 시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특히 양성기관이 없는 지역은 교육 기회조차 침해받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나무의사 양성기관을 전국에 균형적으로 지정해 자격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털진달래 방풍책, 어린 눈잣나무 생존율 50% 높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어린 눈잣나무 주변에 털진달래를 심으면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돼 초기활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쇠퇴하고 있는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을 위해 자생지 주변에 심은 어린 눈잣나무의 생존율이 5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17일 밝혔다. 눈잣나무는 아고산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이 유일한 자생지이자 남방한계선이기 때문에 유전자원 보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설악산 대청봉 눈잣나무 집단은 설악산 지역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어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눈잣나무 어린나무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기존의 어른나무 또한 쇠퇴하고 있어 눈잣나무의 멸종위기가 높은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어린 눈잣나무는 설치류, 잣까마귀 등이 솔방울을 섭식하거나 자생지인 고산지대에 부는 강한 바람으로 번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른나무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쇠퇴하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눈잣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1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해 설악산 눈잣나무 집단의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지 외 보존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구과보호망을 이용한 안정적인 종자 수집 방법과 증식 방법을 개발했다. 구과보호망을 이용해 수집한 눈잣나무 종자를 파종, 증식한 후 선별된 눈잣 어린나무를 대청봉 인근의 훼손지 복구 지역에 심은 후 어린 눈잣나무를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 사이에 방풍책 역할을 할 수 있는 털진달래를 심었다. 그 결과 털진달래 방풍책은 약 20~30%의 바람 감속 효과가 있었으며, 이 지역의 어린나무는 약 50%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방풍책이 없는 곳의 어린 눈잣나무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식재 후 6개월 이내에 모두 소실됐다. 이번에 개발한 방풍책을 이용한 관리기술은 기후변화 취약수종이자 멸종위기인 눈잣나무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존기법 중 하나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눈잣나무 뿐만 아니라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등 아고산지역의 멸종위기 침엽수종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7
  • 목재용 활엽수, 밀식이 더 잘 자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느티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활엽수를 목재용으로 키울 경우, 간격을 좁게 심는 것이 보다 생장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국민 정보제공과 고급 활엽수 용재 생산을 위해 『주요 활엽수 용재 수종의 조림기술 개발 연구』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5년 동안 전국 22개 시험지(50ha)에서 우리나라 온대지역 대표 활엽 용재수종인 느티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를 대상으로 식재밀도(나무 심는 거리), 식재방법(줄심기, 군상심기), 혼효식재(두 수종 같이 심기), 큰나무 심기 등 관련 조림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 내용을 담았다. 자료집에서는 각 수종의 생장과 형질 향상을 위해 적정 식재기술 뿐만 아니라 묘목가격, 식재 및 풀베기 등의 조림·관리비용을 동시에 고려한 현장 맞춤형 조림기술과 메뉴얼을 제시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활엽수 조림목을 일반적인 식재밀도인 ha 당 3000본 식재하는 것보다 ha 당 5000본 이상 정방향으로 심었을 때 약 40%의 생장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나무 심는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조림목 간의 경쟁으로 줄기의 통직성, 가지 각도 등이 질적으로 향상됐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년생을 심은 후 5년 뒤 관찰한 내용이다. 또한 2열, 3열 줄 심기 방법은 풀베기 소요인력을 약 25% 절감했으며, 큰나무 심기 방법으로 2년생 대묘 식재가 1년생 소묘 식재보다 재적 생장이 약 30~60% 증진됐다. 이 외에 자세한 정보는 자료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가 수록된 『주요 활엽수 용재 수종의 조림기술 개발 연구(연구보고 제20-03호)』 자료집은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15
  • 북한에만 자생하는 실별꽃과 왕별꽃, 국내 분포 첫 확인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별꽃속 식물 2종이 발견돼 국가생물자원으로 관리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 북부지역에만 분포하는 ‘실별꽃’과 ‘왕별꽃’이 경기도 일대에도 분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석죽목 석죽과 별꽃속에 속하는 ‘실별꽃’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 분포하며 한반도에는 함경도 이북 습지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이다. 또한 같은 별꽃속에 속하는 ‘왕별꽃’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에 분포하며 한반도에서는 함경도, 평안북도의 고산지대 숲 가장자리 및 하천가에 주로 분포하는 식물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별꽃속 식물 2종에 대한 정확한 종판별을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형태적 특징을 확인하고 유전자신분증(DNA바코드) 표준정보도 확보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실별꽃’은 잎 모양이 실처럼 얇고 꽃이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달려있으며 꽃잎이 꽃받침보다 2배 길다. ‘왕별꽃’은 꽃이 크고 화려하며 꽃잎 끝이 5~7갈래로 갈라진다. 유전자신분증 확인 결과 실별꽃과 왕별꽃은 국내 분포하는 별꽃속 식물과 다른 유전자 정보를 가졌다. 연구진은 올해 하반기에 이번 연구 결과를 종합해 관련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실별꽃의 유전자신분증 정보는 전 세계 생물 유전자 정보가 구축된 미국의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도 등록돼 있지 않아, 한국이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확보하게 됐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발견된 별꽃속 2종의 생육지 및 개체군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실별꽃 및 왕별꽃으로 판정된 개체와 종자를 확보해 국가생물자원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9-10
  • 스토로브잣나무, 기후변화에도 끄떡없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스토로브잣나무를 기후변화 대응 수종으로 선정하고 향후 숲 조성 확대에 대비해 형질이 우수한 우량종자를 생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을 가지는 스트로브잣나무를 우수 조림수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스트로브잣나무는 1964년 북미에서 도입한 수종으로 한반도 전체를 포함하는 위도보다 남북으로 더 넓게 분포하기 때문에 향후 우리나라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종이다. 최근에 춘천, 청주, 임실 등 전국적으로 조림된 스트로브잣나무 숲의 평균 재적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향토 수종인 잣나무와 비교해 1.5~2.2배가량 많이 생장해 스트로브잣나무의 생장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로브잣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의 소나무와 잣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수종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소나무재선충을 소나무, 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에 인공 접종한 결과, 수목 내 소나무재선충 밀도가 소나무 7만 마리, 잣나무 8만 마리인 것과 비교해 스트로브잣나무는 약 2000여 마리 이하로 현저히 낮았다. 또한 가지 등이 고사하는 병징도 매우 낮아 소나무재선충병 내병성 수종으로 분류됐다. 원산지인 북미지역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가 자연 상태에서 재선충병의 감염이나 전파 가능성이 거의 없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위험수종 목록에서 제외하고 있다. 북미지역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를 고급목재 생산용으로 대규모 조림하고 있다. 잎은 오렌지나 레몬보다도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허브차로 음용이 가능하고, 형성층은 암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좋은 레스베라트롤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식·약용자원으로도 효용가치가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트로브잣나무를 공원 및 정원에 심는 조경수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력이 우수한 스트로브잣나무가 탄소흡수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스트로브잣나무 숲 확대 조림 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산림분야의 기여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과장은 “향후 스트로브잣나무를 확대 조림하기 위해서는 형질이 우수한 나무로부터 안정적으로 종자를 생산,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먼저 생장과 형질이 우수한 숲을 발굴하고, 유전적으로 우수한 나무들로 조성된 채종원을 조성해 우량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9-03
  • 주목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신고대상에서 제외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는 주목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31일부터 철갑상어류 등 12종을 국제적 멸종위기종 양도·양수, 폐사·질병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그 가공품을 거래하는 경우 양도·양수 및 폐사 신고를 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대량 증식된 일부 종에 한해서는 지난 2018년부터 고시로 신고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면제되는 종은 ▲양서류인 멕시코도룡뇽 1종 ▲식용 어류인 철갑상어목, 유럽뱀장어 등 어류 2종 ▲푸른산호 등 산호류 8종 ▲국내 자생식물인 주목 1종 등 총 12종이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국내 거래 시 신고를 이행해야 하나 대량 증식돼 유통되는 종은 신고가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신고제외 대상 종 확대를 통해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국제적 멸종위기종 관리제도에 대한 실효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31
  • 산림청,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10개소에 12억 원 지원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산림청이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을 신규로 선정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산림청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결과 10개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개소는 ▲충북 청주시 양청농원 ▲월오농원 ▲충남 부여군 영림농원 ▲전북 완주군 완주농원 ▲전남 나주시 춘광농원 ▲완도군 완도군 산림조합 ▲경북 봉화군 청솔농원 ▲상주시 상주농원 ▲흥국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이다. 본 사업은 선정된 10곳에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인 보조율에 따라 총사업비 20억 원 중 12억 원을 지원한다. 개소 당 총사업비 10억 원 이하로 신청 가능하며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인 경우 2년 차 사업으로 신청해야 한다.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노동력에 의존하는 묘목 생산 구조를 개선해 생산비용 절감 및 농촌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 산림청은 양묘 생산 시설 자동화 및 근로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상변화에 의한 생육환경을 조절해 안정적인 묘목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에 선정된 양묘장은 오는 2021년까지 생육 환경 자동 조절장치, 자동 관수를 겸비한 자동화 온실, 야외 생육 시설, 묘목 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31
  • 환경부, 멀구슬나무 등 국제적 멸종위기 20종 거래 제한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환경부가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불법 거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멸종위기종 20종의 거래를 제한했다. 환경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종·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이하 싸이테스, CITES)’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멀구슬나무과 17종, 해삼류 3종 등 국제적으로 멸종 위험이 높은 20종에 대해 앞으로 수출입 때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싸이테스 협약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불법 거래나 과도한 상업적 국제거래 규제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1973년 워싱턴회의에서 채택된 협약이다. 이번에 수출입 허가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된 20종은 멀구슬나무과 17종의 식물과 해삼류 3종의 동물이며, 지난해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8차 싸이테스 당사국총회에서 ‘싸이테스 부속서 Ⅱ’에 등재됐으나 1년간 발효가 유보됐다. 멀구슬나무과 식물의 경우 중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에서 채취된 것에 한해 살아있는 식물, 원목, 제재목, 베니어판 및 합판 등이 적용을 받으며, 해삼류의 경우 생물뿐만 아니라 이를 원료로 하는 제품 등 관련된 품목 모두가 싸이테스의 적용을 받는다. 싸이테스에 등재된 종 및 그 가공품을 수출·수입·반출·반입하고자 하는 경우, 유역환경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거래제한 대상에는 싸이테스가 예외로 정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살아 있는 동·식물뿐 아니라 동·식물의 일부 또는 싸이테스 종을 원료로 사용한 악기, 의약품, 화장품, 가구 등 모든 제조‧가공품도 포함된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불법 거래나 과도한 국제거래로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싸이테스 협약국가와의 상호 협력, 불법거래 단속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에 새롭게 적용받는 종들이 그간 국내에서 많이 유통됐을 것으로 추정돼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나 개인이 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27
  • 조달제도 이론부터 실무까지 한 권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달제도에 대한 이론부터 물품구매·시설공사·용역계약 등 실무내용까지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참고서가 발간됐다. 조달청은 공공기관과 조달업체가 공공조달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조달제도 기본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조달제도 기본서에는 물품구매·시설·용역계약 등 공공계약제도 이론부터 공고서·원가계산·적격심사·나라장터 등 다양한 실무내용까지 공공조달계약담당자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수록했다. 기본서는 계약업무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간했으며, 책자는 조달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나석영 조달교육원장은 “조달제도 기본서는 계약 업무로 힘든 공공기관과 조달업체에게 계약업무 기본서이면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26
  • 기화식 냉방시스템으로 묘목 품질·생산성 60% 올라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냉방장치가 부족한 민간 양묘장 온실에서 묘목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온실 냉방 시스템 모델을 제안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폭염·폭우 등 급작스러운 기후변화에도 고품질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 기화식 냉방 시스템 모델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델의 핵심기술은 묘목 뿌리 생장점 위주의 기화식 냉방 시스템으로, 용기묘 거치용 받침대 아래에 위치한 냉방장치의 찬바람으로 묘목 뿌리를 공기단근해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공기단근은 나무뿌리가 차가운 공기에 접촉하면서 뿌리가 잘리고, 그 잘린 부분에 다시 뿌리가 자라면서 가는 뿌리와 뿌리 생장점 발달을 유도해 나무 생장을 촉진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화식 냉방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한여름 낮 평균 38℃ 이상이었던 온실 내부 온도는 약 6∼11℃ 감소했으며 낙엽송 용기묘의 품질과 생산성은 약 60% 높아졌다. 산림용 묘목은 35℃ 이상에서 고온 스트레스가 시작되며 여름철 온실 내부 대부분이 40℃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냉방시설 구축이 필수적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기화식 냉방시스템 적용 시 냉방효과, 묘목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여름 장마철 대기 습도 조절, 병해충과 이끼류 억제 등의 온실 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산림과학원은 기화식 냉방 시스템이 물의 증발에 의한 냉각 효과를 활용하기 때문에 에어컨 등 냉매를 이용한 냉방 시스템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같은 환경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ICT 기반 복합환경 자동제어 온실, 클라우드 기반 온실 관제 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묘목 검사·포장·저장·운반·해동 등 묘목 수확 관리 시스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양묘 연구를 지속하며 수종별 생육모델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도현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소장은 “기화식 냉방시스템은 냉방장치가 부족한 민간 양묘장 온실에서 묘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판단된다”며 “향후 온실 규모와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보급형·지능형·첨단형으로 유형을 구분해 개발된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25
  • 불 없는 낙엽송 조림지서 ‘리지나뿌리썩음병’ 첫 발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40℃ 이상 고온에서 병원균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래 토양을 가진 여름철 해안가 곰솔림 등지 혹은 산불지역에서만 보이던 리지나뿌리썩음병이 불이 난 적 없는 낙엽송 조림지에서도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여름철 소나무, 곰솔, 낙엽송에서 주로 발생하는 돌발 병해인 ‘리지나뿌리썩음병’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리지나뿌리썩음병은 리지나 운둘라타(Rhizina undulata)라는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균은 나무뿌리에서 감염되며 시들어 죽게 만든다. 병원균은 흙 속에서 휴면해 있다가 토양의 온도가 40℃ 이상으로 올라가면 발아하기 때문에 산불지, 쓰레기 소각지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파상땅해파리버섯을 만들어 번식한다. 이 병원균은 다른 미생물이 고온의 열로 인해 사멸한 무주공산에 홀로 번식해 주변의 나무들도 함께 전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최근 경기도 의왕시 낙엽송 조림지에서 발화 행위가 없었음에도 리지나뿌리썩음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해안가 곰솔림 등지에서 모래 토양의 온도가 급속도로 올라가 병원균이 발생한 경우는 있었지만, 산림에서 불과 관련되지 않았음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지나뿌리썩음병은 현재까지 토양 병해의 특성상 방제 약제는 개발된 것이 없으며, 예방을 위해 나무 근처에서 불과 관련된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적극적인 예찰이 필요하다는 것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설명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의왕시에서 발생한 리지나뿌리썩음병이 이상기온 현상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조사를 위해 피해지역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과장은 “리지나뿌리썩음병이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이는 최근 기상이변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피해 발생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산림 내 리지나뿌리썩음병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24
  • 조경수 심의, 3지선다형 문제?!… 근거·설명 공개불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둥근사철 조달가격이 불합리하게 책정됐다는 문제 제기로 진행된 조경수 가격결정 수시위원회 심의가 3지선다형 문제 풀이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 확인돼 책정된 가격의 적성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난 3일 조달청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코로나 때문에 서면심의로 대체했다. 결과는 나라장터 가격정보 조경수에 올렸다. 금액을 조정했다”며 ▲1번 원안 ▲2번 실구매가격과 판매가격 조사 결과 ▲3번 민원인 제시 견적 내용 세 가지를 보기로 주고 한 가지를 선택하도록 한 후 내용을 취합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4주부터 5주(7월 27일)까지 서면으로 조경수 가격결정 수시위원회가 이뤄졌다. 심의는 과반의석에 과반의결로 이뤄지며, 출석인원의 과반 이상이 채택한 2번 안으로 최종 결정 고시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원안(보기 1번)이란 2019년에 조사를 실시해서 2020년에 게재한 가격을 말하며, 2번 안은 민원이 제기된 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농장 두 곳의 거래명세서 평균을 낸 가격을 말한다. 3번 안은 창성농원에서 생산원가를 공개하면서 산출한 가격으로 최소 30만 원이다. 조달청에 수시위원회 ‘명단’과 가격 결정 ‘근거’를 요구했으나 명단과 근거가 모두 개인정보라 공개할 수 없다고 거부했으나 재차 요구하자 회의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해 답을 기다렸다. 그러다 10일에서야 “알려드리고 싶어도 권한이 없다”며 “정보공개 요청을 하면 심의 위원회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란 답변을 받았다. 민원을 제기한 전종현 창성농원 대표에 따르면 둥근사철은 묘목 생산까지 4년이 걸리며 목표 규격 H1.2×W1.2는 10~11년, H1.5×W1.5의 나무를 생산하기까지는 12~13년이 걸린다. 묘목 생산비용은 1주당 1만5000원이 들고, 생산한 묘목을 분을 떠서 정식하는 비용은 5000원이다. 임대료는 1년에 200평 임대 시 40만 원이 든다. 평당 1주를 심을 수 있어 1주당 1년에 2000원꼴로 계산되며 납품까지 최소 기간 7년을 잡으면 1만4000원(1만8000원)이 든다. 이외에도 생산까지 ▲농약값 연 5회 1만원(1만6000원) ▲제초제값 연 5회 3000원(4000원) ▲전지비용 3만 원(5만 원) ▲비료 3000원(4000원) ▲인건비 4만 원(5만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출하 시에는 1주당 2만 원(3만 원)의 작업비가 투입되며, 운송료는 10주 기준으로 2만 원(3만 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둥근사철 생산원가는 H1.2×W1.2 규격은 상차도 14만 원, 도착도 16만 원이며, H1.5×W1.5 규격의 경우 상차도 22만7000원, 도착도 25만7000원이 나온다. 마진을 포함하지 않은 생산원가만으로 조달청 고시가격 이상의 금액이 나온다. 최종 고시된 가격은 H1.2×W1.2 규격 12만 원, H1.5×W1.5 규격은 15만5000원이다. 이에 전종현 대표는 “15명이나 되는 위원회 위원들이 불합리하고 부당함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을 이렇게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형식적인 위원회로 처리하고 말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수시위원회를 개최한 방법과 절차, 어떠한 자료를 가지고 어떻게 평가를 하도록 진행을 했는지, 토목환경과에서 의원들에게 발송한 자료가 민원 성격에 맞는 적절한 업무처리였는지, 여전히 태만하고 불공정한 탁상행정이었는지를 따져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대표는 조달 단가 산정의 근거가 된 견적서를 공개하라며 조달청 토목환경과에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현재 감사원에 민원을 낸 상태다. 조달청 조경수 가격 고시 체계는 1974년에 만들어진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둥근사철뿐만 아니라 시대 변화에 맞춰 단가기준을 전반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민원과 관련해서 안명준 조경시공연구소 느티 소장은 “가격을 판단하는 W, H와 같은 현재 나무 규격이 100년 전 기준이다. 사전에 투입해서 들어간 내용들이 있는데 그에 대한 산정이 안 되고 외형만으로 판단하니 문제다. 그걸 혁파하기 위한 기준들을 학계에서 논의하고 있다. 품질기준과 성능기준이 필요하고,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현재 민원이 제기된 수종의 가격 적정성 문제 차원이 아닌 전반적인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의 경우 가짓수나 전반적인 수형까지도 기준으로 삼는다. 조경공간에 적정 수형과 기능의 수목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신경준 장원조경 대표도 조경수 가격 고시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조경식재공사 발전을 위해서는 조경분야와 조경수 생산자 간 긴밀한 유대와 소통이 필요하며 조경수 생산, 수종 개발, 품질 개선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10
  • 금원산에 심은 구상나무 100% 생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로 멸종위기에 놓인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을 위해 지난해 금원산에 심은 구상나무 묘목이 모두 양호한 상태로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멸종위기인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경남 거창군 금원산 복원시험지에 심었던 어린 구상나무 묘목 1350본의 생존율이 100%이며 생육상태도 양호하다고 5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고산지역에 사는 침엽수종이다. 고산지역 침엽수종은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이 느리고 관리가 어려워 복원재료로 활용하기까지 긴 기간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구상나무 묘목을 금원산림자원관리소와 공동으로 양묘했고,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해 2019년 금원산에 복원 묘목을 식재했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됐으며 2019년 산림청 실태조사 결과 쇠퇴도가 높아 유전자원 보존과 자생지 복원이 가장 시급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환경변화로 인해 구상나무 대규모 분포지(500ha 이상)인 지리산, 한라산의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 구상나무의 쇠퇴율도 약 33%로 나타났다. 금원산은 구상나무 분포면적이 1ha 미만이며 어른 나무가 30본이 채 되지 않는 대표적인 소규모 잔존집단이다. DNA 분석 결과 유전자 다양성이 낮아 기후변화에 따른 소멸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리나라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전국 구상나무 집단을 대상으로 유전자 다양성을 분석하고 실생묘를 이용한 복원용 묘목을 지속해서 키우고 있다. 금원산 구상나무 복원 식재 이후에도 지리산 지역의 개체에서 수집한 종자를 이용해 현재 20가계 2000본의 어린나무를 금원산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양묘하고 있다. 향후 구상나무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유전자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체를 선발해 복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효인 산림생명정보연구과 박사는 “금원산 복원시험지 모니터링 결과는 구상나무를 포함한 고산 침엽수종들의 자생지 복원 방법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05
  • 분류학적 연구 중 식물 신종 발견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신종 식물을 발견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국내 주요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수행 중에 좀목포사초, 애기녹빛사초 등 사초과 사초속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초과는 벼과와 잎, 줄기 등의 형태가 비슷하고 가장 중요한 형질인 열매가 익는 기간이 2~3주로 짧다. 또한 익으면 열매는 떨어지고 잎만 남아 정확한 동정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사초과 식물은 물하늘지기, 진도하늘지기, 주름청사초 등 신종 3종과 고창고랭이, 바람개비하늘지기 등 미기록종 2종에 그쳐 최근까지 발견이 어려운 분류군이었다. 이번에 발견된 좀목포사초는 그동안 큰청사초로 잘못 알려졌던 종이며 애기녹빛사초는 강원도 석병산에서 새롭게 발견된 종이다. 좀목포사초는 열매의 중간이 오목하게 들어가는 특징으로 그간 목포사초, 큰청사초와 비슷해 잘못 동정되었으나 연구진은 개화 시 개체크기가 10cm 정도로 작고 소수꽃차례가 짧으며 암꽃 인편에 까락이 발달하는 특징으로 새로운 종으로 구분했다. 소수꽃차례는 작은 이삭으로 구성된 꽃차례를 뜻하고 인편은 사초과에서 과포를 둘러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을 말한다. 또한 까락은 식물의 꽃차례에 붙어 있는 돌기나 털 등을 의미한다. 애기녹빛사초는 석회암 지역인 강원도 석병산에 발견됐으며 소수꽃차례의 꽃이 듬성듬성 달려 녹빛사초와 비슷하지만 꽃의 개수가 녹빛사초에 비해 6~9개로 많고 열매의 크기도 작아 신종으로 구분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들은 유전자 분석 연구에서도 확연히 근연분류군과 구분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종합해 올해 하반기에 관련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의 생물 주권확보를 위해 자생하는 모든 식물의 분류학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식물지에 이번 결과를 반영해 완성할 예정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형동물이나 식물의 신종발견은 매우 드문 경우로 이번에 발견된 신종 2종은 분류학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사초과처럼 신종 발굴이 가능한 분류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잠재적 활용 가치를 밝혀 생물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8-04
  • 이은희 교수 첫 개인전 ‘내 이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은희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의 ‘내 이름’을 주제로 한 개인전이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양평군에 있는 북한강 갤러리에서 열린다. ‘내 이름’ 프로젝트는 식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자 식물이름에 얽힌 사연을 알리면서 콜라주하기 시작한 식물 초상이다.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과 매화마름을 비롯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기똥풀, 다소 생소한 처녀치마, 외래종인 개망초 등 우리 민속과 세태 변화를 넘나드는 식물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은희 교수는 소마미술관에서 지난 3년 동안 예술이 우리 일상을 얼마나 풍성하게 할 수 있는지, 얼마나 다양한 표현과 해석이 가능한지를 경험했다. 첫 번째 개인전은 수십 년간 환경생태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추구해온 가치를 예술 플랫폼으로 소개하는 것으로, 작가는 모든 식물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식물명에서 착안해 전달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04
  • “역시 제주”, 신종·미기록 식물 발견 30년간 ‘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유네스코 3관왕 기록을 보유한 제주도에서 지난 30년간 신종·미기록 식물이 가장 많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한반도 식물자원의 발굴과 식물다양성 연구’의 조사 핵심지역을 정하기 위해 최근 30년간 보고된 신종 및 미기록 식물의 발견 지역을 분석한 결과, 제주도와 서남해 섬들에서 미기록 식물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생육지나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제주도 77종, 서남해 섬 73종으로 전체의 50%가 넘는 150종이 발견됐으며, 그 외 자연습지(28종), 석회암지대(15종), 동해안(14종)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2007년부터 실시해온 ‘자생생물 조사발굴사업’에서 발견한 80종의 관속식물을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에도 제주도(40종)와 서남해 섬(11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자연습지(5종), 석회암지대(3종) 순으로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올해도 서남해 섬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미기록 식물 4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에 확인된 종은 지금까지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진 넓은잎갯돌나물(Sedum yabeanum)과 중국 고유종으로 알려진 천공사초(Carex foraminata), 동아시아의 아열대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붉은하늘타리(Trichosanthes cucumeroides), 푸른왕찔레나무(Rosa laevigata)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처럼 제주도 및 서남해 섬들에서 미기록 식물들이 집중적으로 발견되는 이유는 과거 기후온난기(1만~6000년 전)에 우리나라까지 북상한 남방계 식물들이 다른 지역에서는 소멸했지만 이들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소수 집단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제주도와 서남해 섬들이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핵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불충분했다”며 “향후 이 지역에 대한 생물다양성 조사를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8-03
  • 순천대,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지정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지난 17일 산림청으로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2018년 산림보호법 개정으로 나무의사 국가자격 및 나무병원 등록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을 연차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광주·전남권역에서 순천대학교가 지정됐다.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이번 양성기관 지정을 통해 올해 후반기에 ‘수목치료기술자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내년 전반기에는 ‘나무의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주말 교육으로 구성되며 수강생은 40명이다. 교육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순천 요금소로부터 5분 거리의 서면 부속농장에 있는 지역협력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순천대학교수목진단센터장은 “수목 진료 관련업종 종사자들과 학생들이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교육 이수를 희망해 왔었다”며 이번 양성기관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를 배출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산림청에 의해 광주·전남권역의 수목진단을 담당하는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받았다. 또한 광주·전남·제주지역 생활권 수목에 대한 무료진단 서비스 제공, 수목 건강관리 이론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 운영, 수목진료관련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수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 김백연baekyeona@naver.com
    • 2020-07-23
  • 둥근사철 조달가격 재검토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달청이 둥근사철 조달가격이 불합리하게 책정됐다는 문제가 제기된 지 5개월 여 만에 조경수 가격결정 수시위원회를 열고 가격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21일 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둥근사철 조달가격 관련 민원과 본지 취재 직후 수시위원회를 추진코자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7월 중 조경수 수시위원회를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조달청 내부에서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부득이 7월 말에서 8월 초로 일정을 재조정하게 됐다는 것이 조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달청 조경수 업무 담당자는 “내부 규정에 따라 둥근사철 민원에 대한 조경수 가격결정 임시 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최근 토목환경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재택근무를 하다 21일부터 복귀했다. 추진 일정과 계획을 다시 수립해서 조만간 바로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경수 가격조사 업무처리 규정’에 따르면 조달청 토목환경과장(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장)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수시가격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조경수 가격 관련 정책결정 및 가격검증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수시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다. 이 담당자는 “매뉴얼에 따라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위원회가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로 위원회를 열게 됐다”며 “적정성 여부는 전문가들이 판단할 부분이지만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전종현 창성농원 대표는 지난해부터 둥근사철 조달단가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낡은 조경수 가격 고시 체계를 고칠 것을 조달청에 요구해왔다. 전 대표가 공개한 생산원가기준에 따르면 둥근사철은 묘목 생산까지 4년이 걸리며 목표 규격 H1.2×W1.2는 10~11년, H1.5×W1.5의 나무를 생산하기까지는 12~13년이 걸린다. 묘목 생산비용은 1주당 1만5000원이 들고, 생산한 묘목을 분을 떠서 정식하는 비용은 5000원이다. 임대료는 1년에 200평 임대 시 40만 원이 든다. 평당 1주를 심을 수 있어 1주당 1년에 2000원꼴로 계산되며 납품까지 최소 기간 7년을 잡으면 1만4000원(1만8000원)이 든다. 이외에도 생산까지 ▲농약값 연 5회 1만원(1만6000원) ▲제초제값 연 5회 3000원(4000원) ▲전지비용 3만 원(5만 원) ▲비료 3000원(4000원) ▲인건비 4만 원(5만 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출하 시에는 1주당 2만 원(3만 원)의 작업비가 투입되며, 운송료는 10주 기준으로 2만 원(3만 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둥근사철 생산원가는 H1.2×W1.2 규격은 상차도 14만 원, 도착도 16만 원이며, H1.5×W1.5 규격의 경우 상차도 22만7000원, 도착도 25만7000원이 나온다. 마진을 포함하지 않은 생산원가만으로 조달청 고시가격 이상의 금액이 나온다. 또한 전 대표는 조달수 가격 책정이 잘못돼 이와 같은 일들이 매년 20차례 넘게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초 경기 오산시에서는 둥근사철 유통가격이 조달가격과 크게 차이나 공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생산원가 적정성 여부를 따져보고 공사에 반영했다. 최근 경북 울진 소재 조경업체 대표는 “둥근사철 1.2미터 160주를 식재해야 한다. 2년간 하자를 책임져야 해서 통상 설계가격의 50% 선에서 조경수를 구매를 하지 못하면 적자를 낸다. 입찰을 받았으니 식재를 해야 하는데 설계된 가격을 다 주고도 나무를 구할 수가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곳에선 결국 당초 설계안과 달리 수종을 은목서로 교체하는 등의 설계변경을 거쳐 공사를 수행했다고 한다. 전종현 대표는 “수시위원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었으면 한다. 둥근사철 뿐만 아니라 다른 조경수와 관련된 부분에서도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자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조경수 생산자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조경분야의 권리를 찾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 조경수 가격 고시 체계는 46년 전에 만들어진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둥근사철뿐만 아니라 시대 변화에 맞춰 단가기준을 전반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7-21
  • 나무와 풀로 쌓인 버스정류장, 한여름 폭염 날려준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린숲 버스정류장’이 여름철 폭염에 더위를 식혀주는 양산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숲 버스정류장’은 정류장 지붕·벽면 및 주변 공간을 나무와 풀로 가꾼 형태의 버스정류장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린숲 버스정류장’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나무가 없는 버스정류장 ▲ 지붕 및 벽면 녹화가 된 버스정류장 ▲지붕 및 벽면 녹화는 물론 나무도 심겨진 정류장을 비교·실험했다. 실험은 한낮에 피실험자를 땡볕에 노출한 직후와 각각의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10분 휴식 후 얼굴 표면온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열화상 카메라로 10회씩 측정해 비교했다. 실험 결과 ▲나무가 없는 버스정류장은 0.7℃ 정도 밖에 낮아지지 않았으나 ▲지붕 및 벽면 녹화가 된 버스정류장은 1.9℃ 낮아졌으며 ▲지붕 및 벽면 녹화는 물론 나무도 심겨진 정류장은 2.8℃까지 낮아졌다. 얼굴 표면온도가 낮아진 이유는 잎의 증산작용으로 열기를 식히고 태양 직사광선을 막는 그늘 효과와 지면의 반사열을 줄이는 반사열 저감효과로 인해 기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정류장 조성을 위해서는 식재된 가로수의 생육기반인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관목을 다층 구조로 조성해야 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린숲 버스정류장’은 심미적 효과는 물론 정서적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재형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장은 “버스정류장 그린숲 사업은 경관만을 위한 관리에서 벗어나 교목과 관목 구조의 다층식재 조성, 그리고 지붕·벽면 녹화 활성화 등의 입체적인 조성이 필요하다”며 “그린숲 정류장 조성을 통해 무더운 폭염 속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들에게 2∼3℃의 기온 저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7-21
  • 자생미생물로 벚나무류 병해 잡는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생미생물을 활용한 벚나무류 병해 방제 특허 기술로 지자체 가로수 관리를 지원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자체와 함께 벚나무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오는 14일에 경상남도 하동군과, 22일 전라남도 구례군과 각각 해당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식물병 억제 효과가 뛰어난 자생미생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를 발굴하고 지난 2017년 12월 특허를 출원했다. 우리나라에 심긴 가로수는 약 823만 그루이며, 이 중 벚나무류는 18.6%인 153만3000그루로(산림청, 2018), 거리의 미관 및 도시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국립생물자원관의 설명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의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방제를 위해 균주를 사용한 방제기술을 본격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는 벚나무 잎이 빨리 떨어지는 원인인 갈색무늬구멍병과 세균성구멍병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과 민간나무병원에서 사용되는 농약(만코제브 수화제)과 유사한 효과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미생물 방제기술을 활용해 벚나무류 식물병의 친환경적 관리의 현장적용성을 높이고, 지역의 생태·관광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한 기술지원 ▲관측(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생물자원 적용연구를 위한 관리지역 방문 협조 등이다. 전남 구례군의 섬진강벚꽃길과 경남 하동군의 십리벚꽃길은 대표적인 벚꽃 관광지로 지속적인 자연경관 보전이 필요하다. 특히 십리벚꽃길은 주변에 녹차밭이 있는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화학물질로 구성된 기존 농약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례군과 하동군의 벚나무류의 친환경 방제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벚나무류 가로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에 노력한다면, 도시생태계의 회복은 물론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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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9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