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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밀집 수도권, 도심형 수목원 더 늘어나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 도심형 수목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9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권 도시수목원 확대를 촉구했다. 안 부의장은 "수목원이 기존 산책과 여가의 기능에서 현재는 교육을 비롯한 체험·건강·힐링 등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 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가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 부족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도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확대하고 세부적으로는 가족단위 대상 방문객을 겨냥한 미취학·취학 아동 중심의 테마별 프로그램을 요청하였다. 또 도교육청과 연계해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주문하였다. 안 부의장은 “무엇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제2, 제3의 도심 속 수목원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다”며, “수원수목원을 도내 도시공원들을 연계해 광역적인 도심 속의 거점 수목원 모델을 만드는 선례가 되도록 하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안 부의장은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약속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1-20
  • 수원시·국립수목원, '수원수목원' 업무협약 체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이 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1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보전·교육 등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물종다양성 증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교류 협력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연구 기술지원, 자문 협력 ▲식물 전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 개발, 인적자원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다양한 한국특산식물 및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수원수목원에 도입해 종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월공원 내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되는 ‘수원수목원’은 2020년에 착공해 2022년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생태정원과 장식정원, 겨울정원, 맛있는 정원, 빗물정원 등 다양한 식물 및 정원 연출 기법을 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원의 특색을 담기 위한 스토리텔링 연구를 통해 수목원에 수원의 특색을 입힌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을 통해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을 지향하는 수원수목원이 알차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1-15
  • 신구대학교식물원 겨울 “2019 꽃빛축제”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식물원의 겨울 정원을 불빛으로 밝히는 ‘2019 꽃빛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꽃빛축제는 축제 기간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식물원 개장시간을 연장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겨울밤을 꽃빛으로 수놓는 행사이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이용해 사계절 정원을 꾸미고 있으며, 매해 동절기에는 불빛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식물원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식물원 풍경을 꽃빛 조형물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2019 라일락 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라일락’을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것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11월 프로그램으로 ‘목화와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11월 29일 오후 3시에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왕경희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1-08
  • 수목원관리원-전통문화대학교 ‘국립세종수목원 ‘위해 맞손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수목원관리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6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국립세종수목원의 전통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한국전통정원 전문가 양성·학술·인적 교류 ▲한국전통정원 모델, 도입 수종 등 연구개발·자문 ▲전통정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자문 ▲정원관련 전시·이벤트 프로그램 개발·홍보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상호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으며, 앞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의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 등 전통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수목원관리원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본원을 두고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2020년 완공하는 국립세종수목원, 2027년 개원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등 총 3개 국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현재 세종시 중앙에 녹지공간 65㏊ 면적으로 조성 중이며, 2020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생활원예, 정원조성, 생태문화 체험 등 도시민들에게 녹색문화체험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한국전통정원, 한국민속식물원, 전시온실 등이 있다. 김용하 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전통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교육·문화·학술·연구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1-07
  • 수원수목원, 수원 연관된 식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배치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한 수원수목원에 수원시의 역사와 생태, 향토 등이 연관된 식물자원들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배치·조성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연관 식물자원 스토리텔링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생태, 역사, 문화적으로 수원시와 연관성이 높은 식물자원을 발굴해 수원수목원을 비롯한 수원지역 공원과 녹지에 활용하고자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시 정책연구과제로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수원시는 조선시대 이래 우리나라 식물연구 및 농업 발전 중심지였으며, 생태 문화적으로 식물과 관련해 풍부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식목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정조대왕이 뽕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경제 수목들을 직접 생산하고 백성들에게 널리 보급해 애민정신을 실천한 장소였으며, 근현대시대에도 과거 농촌진흥청, 중앙임업시험장 등 중요 식물자원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관련 대학실험실이 위치해 많은 연구가 수원시에서 이루어졌다. 중앙임업시험장에서는 현사시나무 등과 같은 수목들을 육종해 황폐지를 복구하고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에 육종된 통일벼는 식량자급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 칠보산과 광교산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해오라비난초와 한반도 특산식물인 히어리, 수원시 깃대종인 칠보치마 등 다양한 식물유전자원이 현재까지 발견되거나 복원됐다. 이와 함께 수원에서 야생하는 한국 특산종으로 알려진 수원사시나무를 비롯해 ‘수원’이라는 이름을 갖는 수원잔대, 수원고랭이, 수원사초 등이 파악됐으며, 수원에서 육종된 관목, 작물, 원예류 등 각종 식물에 대해서도 조사결과가 망라됐다. 연구를 진행한 김은영 연구원은 이처럼 수원시가 가진 역사·생태적 사실에 주목하며, 그 의미를 환기시키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련 식물자원들을 정리하고 스토리텔링 자료들을 수집해 공원 녹지 정책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에 ▲정조와 다산의 식물 ▲수원시 마을이름 연관 식물 ▲광교산, 칠보산, 팔달산 등 수원의 주요 산림 관련 식물 ▲습지원, 맛있는 정원 등에 전시식물 스토리텔링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이번 연구 성과를 지역 향토식물유전자원 및 역사를 보전하고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조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최광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생태·역사적으로 수원시와 연관성이 높은 식물들은 환경도시 수원이 가진 중요한 생태유산이며, 그 역사성에 주목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생물종다양성 증진에 충실히 기여하는 현대적인 수목원으로 수원수목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1-07
  • 전남도, 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유치 청신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남도의 국립 완도난대수목원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실시된 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타당성평가에서 완도수목원이 ‘적격’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식물·생태학·수목원·조경원예·경영경제·홍보관광 등 수목원 조성과 운영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7일 완도, 18일 거제 순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단은 완도수목원 본관,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을 거쳐 난대림이 우거진 수관데크 전망대에서 완도수목원 현황과 기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카페트처럼 펼쳐진 난대림과 섬·바다 등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제2전망대에서 자연조건, 식생,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심사 브리핑을 들었다. 브리핑에서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완도 난대림 현황, 역사성, 난대생물자원 보유, 특성화 방안 등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당위성과 장점을 부각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평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완도는 전국 최대 난대림 자생지로 자생식물 770여 종, 동물 872여 종 등 난대 원시 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완도가 최적지”라고 평가위원들에게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완도에 조성되면 근무자 정주 여건 개선, 행정 절차 이행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표에 따라 현장심사 70%, 서류․발표심사 30%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는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적격’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 조건, 산림 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와 지역사회 상생 거버넌스 운영, 특성화 방안 등 전반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 타당성평가를 계기로 완도수목원이 전 국민 가치 공유를 위한 국립난대수목원으로 거듭나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에코플렛폼 역할은 물론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방문객 85만6000명, 생산유발 8153억 원, 부가가치 유발 3661억 원, 고용 유발 1만7943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0-22
  • 천리포수목원, ‘제19기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천리포수목원은 내달 22일까지 2020년 제19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공고했다. 이번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교육비를 산림청 국비로 지원하며, 수목원 조성관리 및 식물분야의 전문지식과 그 밖의 전반적인 수목원 운영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2020년 2월초에 시작해 2020년 12월초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은 이론 20%, 실습 80%로 수목원의 전반적인 일반운영, 식물관리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원예, 조경, 산림자원, 생물학 등 식물 관련학과 전공자 ▲4년제 대학 2년 이상 이수자(전문대 졸업자, 4년제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농과계열 고등학교 졸업 후 실무경험 2년 이상인 자 ▲수목원, 식물원 원장 및 식물관련 농장 대표의 추천을 받은 자 ▲관련단체 및 관련업종 종사자(NGO, 조경회사, 종묘회사 등) 등이다. 접수는 11월 22일 오후 6시까지 천리포수목원 교육연구부 교육팀으로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12월 30일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나 천리포 수목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21
  • 백두산 자생식물이 ‘정원’ 속으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립수목원은 국내 최초로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너도개미자리’를 야생화 농가와 함께 시범재배에 성공해 지난달 국내 유통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우리꽃을 활용한 ‘식물 소재 개발’을 위해 새로운 관상식물을 발굴하고 개화 기술과 고품질 재배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식물 중 약 500∼600여 종이 관상자원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생화 종류는 10% 미만에 불과하다. 백두산에 자생하는‘너도개미자리’는 추위에 강해 월동이 가능하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꽃은 관리를 통해 봄과 가을에 걸쳐 이중 개화가 가능하다. 또한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로 노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 분화용뿐 아니라 지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너도개미자리(Minuartia laricina (L.) Mattf., 석죽과)’는 우리나라 북부지방 백두산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백색의 꽃은 7∼10월경에 피고 잎은 마주나기하며 침형이다. 식물 높이는 10cm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뭉쳐난 것처럼 풍성해 보인다. 안근원 한국자생식물생산자협회 협회장은 “너도개미자리는 현재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는 ‘꽃잔디’를 대체할 수 있는 야생화로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꽃이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과장은 “우리나라 야생화의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식물을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15
  •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11만 명 서명 참여
    [환경과조경 박광유 뉴스팀장] 전라남도는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염원 실현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에 11만466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완도군 인구 5만 892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범도민 서명운동은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장단, 번영회, 농수산업 경영인협회, 임업후계자협회, 산림조합 등을 중심으로 도내 다수의 민간‧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실시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서명서 전달에는 전라남도 대표로 박병호 행정부지사, 신의준 도의원, 박형호 산림휴양과장, 완도군 대표로 정석호 부군수, 김재홍 군의원 등이 참여했다. 정석호 완도군 부군수는 유치 서명서 전달과 함께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실현 과제 블루투어 성공을 위해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범도민 서명운동에 완도군민의 두 배가 넘은 11만 여명이 참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에 도와 시·군은 물론 200만 도민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실시될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타당성평가 평가단에 지역민들의 완도 유치 염원을 담은 범도민 서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난대수목원은 산림청 기후대별 국립수목원 확충정책에 따라 난․아열대 산림식물자원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반도 남부권에 조성되며, 17일 전남 완도, 18일 경남 거제를 대상으로 타당성평가가 실시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15
  • 서울식물원, 가을맞이 식물문화 축제 '누군가의 식물원' 18일부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이 가을을 맞이해 공원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식물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 동안 2019년 서울식물원 시민참여 가을축제 ‘누군가의 식물원 시즌2’를 연다고 밝혔다. 누군가의 식물원은 2018년 10월 전문 크리에이터와 시민 공모로 선발된 팀 17팀이 참여했던 서울식물원 첫 가을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콘셉트와 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 진행하게 된다. 주제정원과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을 포함해 크리에이터 총 17팀이 꾸미는 행사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에는 서울식물원이 정형화된 행사공간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식물원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콘셉트에 꼭 맞는 곳을 찾아 제안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공간과 프로그램의 시너지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19일 오후 1시에는 버스킹 크루 '인보이스'가, 20일 오후 3시에는 여성 인디듀오 '옥상달빛',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식물문화센터 지하 1층 광장에서 식물원 콘서트를 갖는다. 19일과 20일 오후 2시에는 식물문화센터 2층에서 정원사 조혜령 작가를 포함한 '정원사친구들'의 마가목 열매, 수크령, 남천 등 가을 식물을 활용한 핸드타이드 시연이 진행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따라할 수 있는 식물 인테리어 방법을 선보이면서 정원사에게 평소 궁금했던 식물 활용 인테리어 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질 예정이다. 18일부터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최근 플랜테리어(Plant+Interier)로 주목받고 있는 '베리띵즈'의 식물 활용 인테리어 전시가 열린다. 식물문화센터 1층 선큰에서는 '페인팅 아티스트 다인킴'이 가로 5m, 세로 2m 대형 캔버스에 보타닉 아트를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쇼를 선보이고, 2층 야외에서는 식물원 속 요가․명상 체험도 진행된다. 사색의 정원에서는 한옥 마루에 앉아 향긋한 차를 마시면서 차의 종류, 역사 등 '차'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티 클래스(Tea Class)가 열리며, 돗자리가 든 그림책 박스 대여, 식물 드로잉, 압화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19일에는 호수원에서 마켓이 열린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악세서리, 캐리커처 코너 등 판매만 하는 마켓이 아닌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 서울식물원 가을행사 '누군가의 식물원 시즌2'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지난해 가을, 뜨거운 참여와 반응으로 성원해 주셨던 '누군가의 식물원'을 올해 한 번 더 열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를 지속 발굴하여 시민과 함께 가꾸고 성장하는 '모두의 식물원'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0-14
  • 신구대학교식물원, 가을 꽃 전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가을꽃 전시가 진행중이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이달 4일부터 27일까지 식물원 중앙광장 일대에서 “2019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9월부터 공개한 멸종위기식물Ⅱ급 단양쑥부쟁이의 변이종인 흰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해 구절초, 해국 등 다양한 국화 종류를 만날 수 있다. 해국(Aster spathulifolius Maxim.)은 햇볕이 잘 드는 해안가 절벽 틈 사이에서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로, ‘바다의 국화’라는 뜻의 이름이다. 꽃은 7월부터 11월 사이에 연보랏빛 또는 흰색으로 가지 끝에서 개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해, 울산, 제부도 등 전국의 해국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 입구에서부터 에코센터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연보랏빛 해국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10월 프로그램으로 식물팀 박종수 과장이 진행하는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가 직접 알려주는 ‘국화가 있는 정원이야기’와 ‘국화 화분 꾸미기’ 원데이 클래스가 10월 25일에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식물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05
  • 신구대학교식물원, 2019 가을꽃 전시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이 20일부터 29일까지 중앙광장과 멸종위기식물원 등에서 꽃무릇 군락지와 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를 비롯한 구절초, 해국 등 다양한 국화 종류를 만날 수 있는 가을꽃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꽃무릇 축제는 성남시 공원과 주최로 21일 진행되는 ‘중앙공원 꽃무릇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성남시는 중앙공원 꽃무릇 군락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공연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신문지 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9월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드너가 직접 설명하는 ‘단양쑥부쟁이 이야기’가 운영되며, 손영란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교수의 ‘국화꽃바구니만들기’ 원데이클래스는 27일에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9-17
  • 서울식물원, 개원 후 첫 국제심포지엄 27일 개최…'공감하는 식물원이 되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이 개원 후 첫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모색한다. 서울식물원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식물원 보타닉홀과 다목적홀에서 '2019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감하는 식물원이 되다'를 주제로 서울식물원의 성공적 역할과 새로운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식물원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참여 전문가로는 이원영 서울식물원 원장을 비롯해 브라이언 패트릭 설리번 뉴욕식물원 부원장,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강정화 한택식물원 이사, 데이비드 할랜드 에덴프로젝트 최고경영자, 왕캉 북경식물원 부원장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공감하는 식물원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식물원의 새로운 비전, 식물원의 성공적 전략 등 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김완순 서울시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첫 세션에서는 식물원의 비전, 자연생태, 생태복원 등을 키워드로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전정일 신구대 식물원 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두 번재 세션에서는 정원교육, 식물전시 등 참여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가신청은 23일까지 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9-09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쉬엄쉬엄 즐기는 ‘휴가든’ 오픈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쉬엄쉬엄 즐기는 ‘휴(休)가든’이 조성됐다. 수목원은 수목원 진입광장, 덩굴정원 인근에 약 900평 규모의 휴가든 정원을 조성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휴가든에서는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풍접초 군락을 만날 수 있으며, 맨드라미, 흰나비바늘꽃, 다알리아 등 13종 2만1890본의 아름다운 꽃들이 식재됐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휴가든처럼 방문객들이 쉬엄쉬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봉자페스티벌 여름 축제 대표 꽃인 털부처꽃과 긴산꼬리풀이 만개하여 수목원 야생화언덕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어, 늦여름과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현재, 새롭게 조성한 휴가든과 함께 핑크빛 여름 꽃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27
  • 서울식물원 야간개장…식물문화 전파 역할 '톡톡'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의 첫 야간관람 행사가 SNS에서 이슈로 떠오르며, 식물문화 확산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5월 정식 개원후 첫 여름을 맞은 서울식물원이 지난 7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보타닉 썸머 나이트'가 사진찍기 좋은 인증샷 명소로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보타닉 썸머 나이트는 서울식물원이 처음 진행한 야간 특별관람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에 500명만 신청받았다. 식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나흘간 총 2000명을 모집하는 인터넷 사전접수는 오픈 4분만에 완전히 마감이 됐다. 접수 사이트는 신청자가 몰리는 바람에 한동안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서울식물원은 입장객 확인을 위해 예약자 신분증을 지참하도록 했지만, 야간 개장에 너무 가고 싶어서, 웃돈을 얹어 암표를 샀다는 관람객도 있었다. 3000원 짜리 입장료 티켓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5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야간 온실은 천장에 256색 LED가 적용돼 있다. 지붕 무늬는 식물세포 모양을 본 따 만든 것으로 운영시간인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무지갯빛으로 천천히 물들어갔다. 경기도에서 일부러 찾아온 한 시민은 "온실은 임시 개방 기간에 한 번 왔었지만, 천천히 변화되는 조명 때문에, 전혀 다른 곳에 온 기분이었다"며 "일상에서 쉽게 보기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서울식물원은 야간 조명 아래서 식물과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여름밤의 낭만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했다. 정수민 전시교육과 주무관은 "비록 나흘 동안 진행된 짧은 프로그램이었지만, 많은 시민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었다. 일부 시민은 단순히 사진을 찍기 위해 신청을 했을 수도 있지만, 이런 분들 역시 이번 기회에 식물과 식물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식물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이 첫 여름을 맞아 시민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온실 야간 개장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식물원의 다양한 매력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8-11
  • 한라수목원 구역확장, 도심 정원형 수목원으로 변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세계유산본부는 도심 정원형 수목원 조성을 위해 추진한 한라수목원 구역확장 3년차 사업 및 보완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수목원 구역확장사업은 탐방객 증가와 도심지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80억 원이 소요되는 토지매수사업이다. 올해 매수한 3만3974㎡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만5824㎡를 매수 완료해 수목원 면적이 기존 21.6ha에서 34.2ha로 늘어났다. 매수한 토지는 대내‧외 여건 및 탐방객 수요변화를 반영한 활용방안으로 우선 수립하고, 확장사업이 종료하는 2022년부터는 제주식물자원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라수목원의 경우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교목원과 약식용원 등 전시원 유휴공간을 활용해 명품 야생화원을 조성하고, 광이오름 정상지역 나무식재와 노후안내판을 정비했다. 야생화 수종은 수선화와 참꽃, 맥문동, 수국, 상사화 5만주를 식재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게 조성했다. 광이오름 정상에는 참빗살나무 100주와 화살나무 250주 등 총 350주를 심어 오름의 아름다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녹색문화공간으로서 한라수목원의 가치를 높이고, 식물자원 체험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25
  • “시드볼트는 미래 생태계 희망 담긴 식물 생명정보 저장소”
    [단국대학교 = 배재혁 통신원] “시드볼트는 단순한 씨앗 저장고가 아닌, 미래 생태계의 희망이 담긴 식물 생명정보 저장소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25일 식물문화센터 2층 보타닉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종자 보존 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및 종자보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 전문가 특강’의 3번째 강연이었으며, 종자 보존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및 전문가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이하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보전연구실 종자보존저장팀장이 맡았다. 이하얀 팀장은 강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를 선보이고, 수목원 내에서 실시되는 종자보존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인류의 삶에서 종자 보존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팀장에 따르면 종자는 식물의 기원 및 유전정보가 담긴 살아있는 생명 저장소이자, 채취와 증식 및 생태복원이 가장 용이한 식물의 형태다. 장기 생존이 어렵고 빛과 물, 양분 등의 관리가 필요하며 많은 면적을 요구하는 식물체와 달리, 종자는 생존한 채로 장기 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별다른 요소 관리와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자를 보존하는 기관은 크게 ‘시드뱅크’와 ‘시드볼트’라는 2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시드뱅크는 종자를 저장할 뿐만 아니라 특성을 검사하고 개발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기관으로, 화폐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은행’과 같다.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의 종자보존기관은 대부분 시드뱅크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영국의 밀레니엄 시드뱅크는 국내 및 국제 종자의 보관, 종자개발 및 기후변화 적응성 향상이라는 시드뱅크의 필수 조건을 처음으로 확립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이 이 팀장의 설명이다. 반면 시드볼트는 식물 자원의 멸종에 대비한 영구 저장시설로, 화폐를 오로지 보관하는 ‘금고’와 같다. 따라서 더 이상 야생 또는 시드뱅크 내에 종자가 존재하지 않을 시에만 종자를 꺼내올 수 있고, 이외의 경우에는 절대로 종자를 이용할 수 없다. 이러한 까닭에 시드볼트는 현재 전 세계에서 단 두 곳,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와 대한민국 백두대간수목원에만 존재하며 모두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된 기밀시설로 유지되고 있다. 두 지역의 시드볼트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결정적인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스발바르 시드볼트의 경우 식량난 대비를 위한 식용작물 위주의 종자를 보존하는 데 반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생태계 파괴를 대비해 야생식물 위주의 종자를 보존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팀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식량 작물 위주의 종자를 보관해온 기존 종자보존기관과 달리 ‘야생식물을 주요 목표로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계 복원에 초점’을 맞춘 기관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야생식물 종자를 수집해 ▲유전체(전사체)학 및 단백질체학 기반 종자 생화학적 연구 ▲종자 장기보존법 연구 ▲시드볼트, 뱅크 운영기반 구축 연구를 진행 중이다. 먼저 각종 유전 물질을 활용한 생화학적 연구는 수분, 온도, 광 등 종자의 생장에 관여하는 외부 요인만을 중시하던 기존의 종자연구와 달리 분자 구조, 기본 형질 및 단계별 형질 등의 종자 내부 요인들을 주목하고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를 통해 노거수(오래된 고목)의 종자의 생애주기별 유전다양성을 분석해 수령에 따른 종자보관법을 확립했고, 다양한 야생식물의 단백질 구조 분석을 통해 형질 및 특성에 따른 저장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종자 장기보존법 연구는 종자의 저장과 발아의 중간단계인 ‘휴면’을 이용해 종자를 보다 오랫동안 활성 상태로 유지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국내 종자는 온대성 기후에 적응했기에 25℃ 내외의 따뜻한 온도에서 발아한다. 하지만 종자의 장기보존을 위해서는 발아를 억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저온 환경에서 종자의 수분을 제거한 ‘건조저온저장법’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반도의 유일한 기저식물인 수련과의 휴면 유형을 탐색하고 생존전략 형질조사를 거쳐, 휴면 유지를 고려한 종자 보존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건조저장이 어려운 난발아성, 난결실성 종자를 체세포배나 미숙배 상태로 보관하는 대체저장법이 지속적으로 연구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시드볼트, 뱅크 운영기반 구축 연구는 시드볼트의 효율적인 운영과 차후 시드뱅크로서의 운영체계를 확립을 목표로 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종자의 최적활력검정법과 비파괴활력검정법을 통해 종자의 수명을 예측하고, 활성을 가진 최적의 종자만을 선별한다. 이후 선별된 종자를 종류별, 크기별로 분류하여 맞춤형 전용 용기에 보관하는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종자의 입고 및 저장시스템의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현존하는 시드볼트 시설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하에 새로운 시드뱅크 시설 건립 및 연구소재은행으로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여타 종자보존기관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야생 종자를 함께 보관하는 ‘중복보존’ 사업과, 식물 연구수준과 종자보존 능력이 미흡한 국가의 식물자원을 대신 보존하는 ‘현지 외 보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하얀 팀장은 시드볼트는 “더 이상 단순한 씨앗 저장고가 아닌, 미래 생태계의 희망이 담긴 저장소”라며 “인류에게 관련 있고 유익한 식량 작물뿐만 아니라 야생식물을 저장하는 시드볼트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팀장은 “국가와 관련 종자저장기관, 일반인들의 종자 보존 활동에 대한 관심의 증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배재혁 단국대학교 통신원bbs9315@naver.com
    • 2019-06-27
  • 새만금수목원 하반기 기본설계 착수, 2027년 개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는 새만금수목원이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산림청은 20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 및 김제시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수목원은 해안식물 돔과 우리나라 주요 도서 식물 전시원 등다양한 전시·연구·체험 공간이 마련돼 생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해안·도서식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체면적 151ha에 총공사비 1530억 원이 투입된다. 산림청은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개원은 2027년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각 기관은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수목원 조성에 필요한 토사 확보 등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 국책사업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6-20
  • 서울식물원·백두대간수목원, 식물연구보존 업무협약 체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식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연구와 보전, 식물 전시와 교육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과 백두대간 산림 생태계 보전·연구를 위해 2018년 5월 개원했으며, 서울식물원과는 작년 11월부터 국내 자생종 및 희귀‧멸종위기식물 보전에 관한 공동 연구를 논의해 왔다. 아시아 최대 수목원으로도 알려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1개의 전시원과 2764종의 희귀·특산식물, 고산식물 등 풍부한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는 식물 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종자 저장시설 '시드볼트'를 보유하고 있다. 연중 항온, 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이 유지되는 시드볼트에는 세계 국가 및 기관이 위탁한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 저장 중이며, 최대 200만 점 이상의 종자를 보존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물자원 보전 및 종자 저장을 위한 교류 ▲식물자원 종자 수집과 증식 ▲종자·표본을 포함한 식물정보 교류 ▲식물자원 공동연구와 인력 양성 ▲식물 전시·교육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수목·식물원 시설 관리 기술 교류 등이다. 협약 체결 이후 서울식물원은 보유 중인 특산․멸종위기식물인 단양쑥부쟁이를 포함한 식물종자 50종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기탁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서울식물원 대표 수집속과 관련하여 유전자원 수집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생물종다양성 보전을 위해 현재 3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 중이며, 대표 수집속은 산분꽃나무속, 나리속, 으아리속, 진달래속, 무궁화속이다. 이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는 진달래속, 으아리속에 대한 식물유전자원 수집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연구뿐 아니라 식물 전시·교육 분야 또한 활발히 교류하여 시민에게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는데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산림생물자원을 선보이고, 종보전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울식물원을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보전의식을 확산하는 도시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6-12
  • 수수라이브러리1.0,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와 시민참여' 특강 5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원시와 플레이스온은 '수수라이브러리1.0'의 4번째 특강을 5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수라이브러리1.0은 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수목원에 관한 여러 분야의 정보를 모으고 공유하는 첫 번째 참여형 플랫폼을 뜻한다. 4번째 시간에는 이근향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장이 ‘수목원의 사회적 가치, 그리고 시민참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발제 이후 수수라이브러리1.0 청년 프로그래머인 ’물골 동산바치‘의 최종 발표와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진다. 물골 동산바치는 홍보 전략, 입장권 티켓, 이색 숲체험, 보행접근성, 파빌리온 조성 방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획 등 수원수목원 프로그램과 조성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수라이브러리1.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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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9년 12월
  • 2020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줄기
공모전
  • 영등포 문래촌 특화가로 조성 아이디어 공모 공모기간 : 2019. 11. 5 (화) ~ 2020. 1. 6 (월) (63일 공고) 응모자격 : 역사·도시·문화와 도시지역 재생 및 활용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단, 공모전 심사위원회, 준비위원회, 및 용역 수행자는 참가 불가. 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공모내용 : 특화가로 조성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공모범위 : 1, 2, 3구간 중 택 1 ○ 1구간 : 영등포역 ~ 대선제분일대 가로 ○ 2구간 : 문래창작촌 및 기계금속산업 밀집지내 가로 ○ 3구간 : 경인로 스마트보행환경 개선 가로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19. 11. 5(화) ~ 2020. 1. 6(월) ○ 질의접수 : 1차 - 2019. 11. 11(월) ~ 11.15(금)(질의 답변은 11.20(수) 일괄게시) 2차 - 2019. 12. 2(월) ~ 12.06(금), 질의 답변은 12.11(수) 일괄게시) ○ 현장설명회 : 2019.11.22.(금) 15:30, 문래근린공원(영등포구 문래동3가 66) ○ 공모접수 : 2020. 1. 6(월) 10:00 ~ 17:00까지 ○ 발표일자 : 2020. 1. 15(수) ○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 상 식 : 2020. 1월 중(당선자에게 별도 통보) ※ 문의사항 - 서울시 도시활성화과(도시활성화정책팀 배현경) : xodiddls@seoul.go.kr, 02-2133-4635 - 공모관리팀(마실와이드) : competition@masilwide.com, 02-6010-1022
  •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품격 있는 작가정원 조성을 통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그린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제2회LH가든쇼”를 개최합니다. 이에 LH가든쇼를 빛내줄 작가정원 작품을 공모하오니,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정원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제2회 LH가든쇼 행사 개요 장 소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말근린공원 개막식 2020년 5월 15일(금) 예정 주 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평택시 주 관 ㈜환경과조경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 공모 부문 작가정원 9개소 조성 규모 150㎡ 내외(개소당) 조성 비용 개소당 4,500만원(부가세 별도) 설계비 500만원, 시공비 4,000만원 공모 주제 “정원, 경계를 품다” - 대상지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제15호 근린공원(동말근린공원)으로,농촌과 도시, 국내와 국제, 현재와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곳입니다.LH가든쇼 작가정원이 그 ‘경계’를 너른 품으로 품어 안음으로써,고덕국제화계획지구만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내야 합니다. 작품 접수 2019년 12월 9일(월)~12월 11일(수) 18시까지      접수처▶ ㈜환경과조경 이메일 klam@chol.com      문 의▶  02-521-4626(담당 곽예지나, 내선 558) 작품 심사 2019년 12월 13일(금) 결과 발표 2019년 12월 17일(화), 선정자 개별통보, 홈페이지 공지 시상 내역 시상 내용 상훈 상금 대상(1팀) LH공사 사장상 1,000만원 금상(1팀) LH공사 사장상 700만원 은상(1팀) 평택시 시장상 500만원 동상(1팀) 평택시 시장상 300만원 ※ 대상 수상 작품은 2021 BUGA 에르푸르트(독일정원박람회)에 이전 설치(예정) 문의㈜환경과조경02-521-4626 (담당 곽예지나, 내선 558), 이일klam@chol.com
  • 평택고덕 A-7BL, 위례 A3-3bBL 아파트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 제작 및 설치 목적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의 설치 등)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의 설치)에 의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건설사업지구에 설치될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을 공개 모집코자 함 사업명 ◦ 평택고덕 A-7BL 아파트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 제작 및 설치공사 ◦ 위례 A3-3bBL 아파트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 제작 및 설치공사 공모개요 ◦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의 종류 - 미술작품 : 조각, 미디어아트 등 문예법 상 미술작품(지자체 심의대상 작품) - 환경조형시설* : 조각, 미디어아트 등 순수창작조형물(지자체 심의 미대상 작품) *아파트 단지 내 조경공간에 설치되는 조형물로써 입주민 참여형․시각적 오브제 등 ◦ 사업비 및 공모수량 - 평택고덕 A-7BL A-1 미술작품: 90,000(천원), 수량 1개 A-2 환경조형시설: 135,000(천원), 수량 1개 A-3 환경조형시설: 135,000(천원), 수량 1개 - 위례 A3-3bBL B-1 미술작품: 52,000(천원), 수량 1개 B-2 환경조형시설: 95,000(천원), 수량 1개 * 사업비는 작품 설치에 관련된 모든 경비를 포함한 금액이며, A, B 두 개의 공모단위(건)으로 공모 ◦ 설치기간 : 계약일 ∼ 건축물사용승인 이전까지 공모일정 ◦ 응모작품 제출일시 : 2019.12.02, 09:00∼17:00 ※ 마감시한(17:00) 이후 메일 발송된 응모 건은 접수되지 않으니 주의 바람. 단, 마감시간 이후 수신된 응모 건 중 이메일 수신 창에서 발송시간이 마감시간 이전인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접수처리 가능 ◦ 응모작품 접수 회신일시 : 2019.12.02, 09:00∼18:00 ◦ 심사위원 번호표 추첨일 : 2019.12.03 ◦ 작품 심사일자 : 2019.12.04 ◦ 당선작 발표예정일 : 2019.12.05 ※ 당선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에서 발표 : http://www.lh.or.kr ◦ 당선예정작 이의 신청기간 : 2019.12.05 ~ 2019.12.11 ※ 심사일정은 진행 여건 상 조정될 수 있으며,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현장설명서로 대체함 공모 절차 ◦ 응모요령 : 공모조건 등의 세부사항은 공모지침서 등에 의함 ◦ 응모작품 제출 방법 : 이메일로 제출(lhcorporation2020@gmail.com) ◦ 응모작품 접수 방법 : 제출일 마감시간 이내 이메일 전송 완료된 작품에 한해 접수 - 이메일로 응모 후 1~2시간 이내에 접수번호 회신되며, 접수번호 부여 시 응모 신청 완료됨 ※ 이메일 전송 실패하여 1~2시간 이내에 접수번호 회신이 오지 않을 경우, 별도 유선통화(070-7431-7195) 및 이메일 재전송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