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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 도시를 푸르게 바꿀 게릴라 가드너를 찾습니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청주시가 장마와 폭염으로 식물의 생육에 지장이 있어 잠시 중단했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재개한다. ‘게릴라 가드닝’은 청주시와 숲환경교육센터가 함께 도심 곳곳에 버려진 자투리 땅이나 돌봄이 없는 거리 빈터에 시민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어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는 시민참여 도시녹화운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이번 하반기 게릴라 가드닝에 참가할 가드너를 10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청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대상지는 골목길 유휴 부지 및 자투리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등 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이 사업은 가드너가 직접 장소와 일정, 수종 등을 선택하면 게릴라 가드닝 위탁단체인 숲환경교육센터가 이에 필요한 물품 지원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게릴라 가드닝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활동으로, 이웃을 즐겁게 하고 식물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심 속 환경이 깨끗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게릴라 가드너로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자는 전자우편(feec@hanmail.net)이나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공원조성과나 숲환경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22
  • 가드닝 테마 예능, JTBC ‘꽃밭에서’ 뜬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가드닝’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 프로그램에는 김승민 정원작가가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출연한다. 오는 28일 JTBC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는 배우 신현준, 개그맨 이승윤, 배우 윤박, 모델 정혁이 정원사가 되어 정원을 가꾸는 국내 최초 가드닝 예능 프로그램이다. 경력 5년의 베테랑 농부인 신현준, 어르신들의 BTS 이승윤, 그리고 4차원 매력의 윤박과 흥부자 막내 정혁은 ‘꽃밭에서’에 출연해 신선한 ‘꽃벤져스’의 케미를 선보인다. ‘꽃벤져스’에게 주어진 첫 미션은 은평구 주민들이 이용하는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속 숨은 공간을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36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이 날, 신현준은 가드닝에 들어가기 전부터 땀으로 온 몸이 젖어 “시스루 의상에 앞치마만 걸쳤다”며 놀림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도서관마을에 도착한 ‘꽃벤져스’는 턱 끝까지 쌓여있는 100여 종이 넘는 식물들을 보고 멘붕에 빠졌다. 작업 2시간 만에 포기를 선언한 출연자까지 나왔다는데. 과연 이들은 폭염을 이겨내고 주민들을 위한 정원을 완성할 수 있을까?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는 진짜 정원사로 성장해가는 네 남자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꽃밭에서’는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이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조경인들에게는 정원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요구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억지로 웃음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신개념 착한 예능 프로그램 ‘꽃밭에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8-19
  • 시흥 핫플레이스 ‘배곧해수풀장’, 올해도 흥행가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작년 개장과 동시에 언론과 SNS에서 화제를 모은 시흥 배곧해수풀장이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임시 개장해 시흥의 명소로 떠오른 배곧해수풀장은 조경설계사무소인 그룹한 어소시에이트가 설계한 작품으로, 보완을 거쳐 지난달 6일 정식 개장했다. 이곳은 도심 속에서 서해안을 바라보며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여름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정식 개장 직후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꿀팁TV’ 코너를 통해 ‘방학특집! 3가지 매력의 가성비 바캉스’ 편에 소개되는가 하면 유명 SNS 페이지 등에서도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해수풀장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시흥 정왕동 주민 다혜 할머니는 “아들 내외와 손자들까지 온 가족이 다 나왔는데 너무 좋다. 바다를 보면서 안전하게 해수욕 하듯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이란 아이디어가 진짜 좋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인천에서 온 한 시민은 “인천에서 동네 산책을 다니다가 건너편의 시흥에 있는 공원이 좋아 보여 놀러왔다. 그늘도 많아서 쉴 곳도 적당하고 쉬는 시간도 적당하다. 바닷물인데다가 물도 자주 교체하니까 캐리비안 베이나 오션월드보다 깨끗하고 좋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 첫날에는 700명의 사람이 방문했는데, SNS를 통해 알려진 이후 그 주말 하루 동안에만 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광복절에는 6000여 명이 다녀가 발 디딜 틈도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물어보니 페이스북이나 이런 걸 보고 왔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물을 끌어서 수영장을 이용하는 게 쉽지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 모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배곧해수풀장은 지역상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치킨집 배달원 A씨는 “지난해부터 배달이 확실히 늘었다. 물놀이 하는 이곳만 아니라 다른 데도 손님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멀리서 온 관광객들이 물놀이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공원과 주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식사하러 시흥쪽 가게로 찾아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직접 배달을 나온 중국집 사장 B씨는 “지난해 배곧해수풀장이 명소로 떠오른 게 여름이니까, 그때 확실히 배달 특수를 누린 것 같다. 그런데 물놀이 인원이 제한됐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시에서 경치 좋은 거 잘 만들어두면 장사도 잘 되는구나 하는 걸 배웠다. 앞으로도 좋은 거 많이 만들어달라”며 시에 감사를 표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시범운영 시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울공원 해수풀장 맞은편 R&D부지에 임시로 200여 대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광휴게동에 매점과 카페를 신규 개점했다. 한울공원 해수풀장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질점검과 시설점검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하며, 날씨 및 기온에 따라 운영기간과 운영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동시 입장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된다. 입장료는 36개월 이상 4000원이며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2800원,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권 예매는 일자별 최대 700명 선착순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최대 30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배곧해수풀장은 ‘시흥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 조경현상설계공모’에서 당선된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의 ‘Refreshing Coast 오래된 해안선의 추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배곧한울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배곧한울공원은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있는 33만6248㎡ 면적의 공원으로, 해안선의 복원, 오감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공원조성을 목표로 조성됐다. 배곧신도시의 단순해진 해안선을 바람과 파도를 따라 형성되는 자연스러운 해안선으로 복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편평한 대상지 지형을 다양한 높낮이로 변형시키고, 파도 모양의 산책로 패턴을 둬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의 변화무쌍함을 표현했다. 해안가의 지리적·환경적인 특성을 살려 해수풀장, 갯벌체험장, 갯벌탐방로, 야외캠핑장 등이 만들어졌는데, 다양한 경관을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인근에서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공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원·산림·하천 부문에서 ‘국토연구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8-10
  • 인천시 공원사진가, 두 번째 작품전시회 10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제2회 인천시민공원사진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원사진가란 인천의 공원역사를 시대적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공원 및 사진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시민들을 모집하여 재능기부형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단체이다. 시민공원 사진가들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출사를 진행했으며, 연중 인천의 공원을 찾아 다양한 풍경 및 행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가들은 그간의활동의 기록물 100여 점의 사진을 전시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천기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시민공원사진전은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찍은 사진을 전시하여 공원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도시의 변화와 함께하는 인천공원의 참모습을 느끼게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공원사진가는 연중 모집 중으로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활동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9-08-08
  • 한국은행,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 발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리즈 기념주화로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속리산, 내장산, 경주)을 11월 14일에 발행한다. 한국은행은 2017년부터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해오고 있으며, 7년에 걸쳐 우리나라의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할 예정이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소재로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한다. 예를 들어 내장산국립공원의 경우, 앞면에는 가을 단풍과 백양사 주변을, 뒷면에는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기념주화 1종당 1만장씩 3만장을 발행하며, 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를 포함해 단품을 4만 3000원에, 3종 세트를 12만 5000원에 판매한다. 신청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우리은행, 농협은행에서 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폐공사 및 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9-08-08
  • 서울식물원, '식물, 미술과 만나다' 10일 개최…"문화로 즐기는 식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식물원이 식물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에 담긴 식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식물, 미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미술사교육학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서양 미술사 속 식물 콘텐츠 관련 '주제발표', 주제와 연관된 미술을 체험하는 '워크숍'이 동시에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소희 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강사가 '네덜란드 꽃정물화의 탄생'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이송란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백제 무령왕과 왕비의 관식: 팔메트, 연화, 포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그 밖에 ▲김혜진 한국외국어대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교수가 '그리스 조형예술로 보는 나무와 열매'를 ▲김은경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가 '청대 법랑채 기명에 보이는 화문의 이슬람적 요소와 특징'을 ▲정수미 서울식물원 큐레이터가 '서울식물원 전시를 중심으로 살펴 본 현대 식물원의 역할 변화'를 ▲유재빈 홍익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미술사학과 궁중회화를 통해 본 의례와 꽃' 등의 발제가 이뤄진다. 오후 5시부터는 1부에서 발제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술에 나타난 식물문화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박은화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남 국립문화재연구소 실장, 손수연 목원대 미술교육과 교수, 이상덕 경희대 인문한국플러스 교수, 박정민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한의정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 신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발표 주제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 워크숍도 진행된다. '네덜란드 꽃 정물화의 탄생' 발제와 연계하여 꽃누르미(압화) 체험이, '청대 법랑채 기명에 나타난 화문의 이슬람적 요소'와 연계해 에브루아트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기름 위에 물감을 흩뿌려 종이에 찍어내는 터키 전통예술인 '에브루아트(Ebru Art)'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터키의 화려한 마블링 예술을 만나보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궁중회화에 나타난 꽃과 의례'와 연계하여 우리나라 민화 기법으로 꽃, 곤충을 그려보는 민화액자 만들기도 마련된다.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관할 수 있으며,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임시 개방하고 올해 5월 정식 개원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개방 직후 빨대로 자연물을 표현한 '피어나다' 전시를 진행했으며, 흩날리는 민들레 홀씨를 표현한 '봄 봄 봄' 전시는 오는 9월까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야외 조각 전시는 현재 서울식물원 주제원․호수원 등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마곡문화관에서는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서울 근대 문화유산의 기억을 담다' 박준범 기증특별전도 운영 중이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서울식물원 미술 전시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수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이 식물을 문화로 즐기실 수 있도록 식물 주제의 참신한 미술작품을 꾸준히 찾고 전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8-07
  • “이타미 준에게 받은 치유와 위로 공유하고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자연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이타미 준의 건축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은 감독이 그 감정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8년의 시간을 들여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사 진진’은 지난 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이 디아스포라의 이방인에서 세계를 향한 울림을 전한 건축가가 되기까지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장소의 고유한 풍토, 지역성, 그 공간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시간을 담아내며 자연과 사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축을 했던 이타미 준은 동양인 최초 프랑스 국립 기메 박물관 전시를 비롯해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슈발리에, 일본 무라노 도고 상, 김수근 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경계를 넘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또한 디아스포라 건축가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제주도에서 마지막 건축 열정을 발산하며 ‘포도호텔’, ‘수·풍·석 미술관’, ‘방주교회’ 등의 작품을 남겼다. 영화는 자연과 시간을 품은 이타미 준의 건축물을 풍광과 함께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이타미 준의 딸이자 ITM 건축연구소 대표인 유이화 소장,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 일본의 저명한 건축가 쿠마 켄고, 반 시게루 등 이타미 준과 관계된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영화는 제주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지원을 받아 기린그림의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피디가 제작했다. 배우 유지태가 내레이션을 맡고, 양방언이 주제곡을 담당했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기린그림의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피디가 참석해 영화에 담긴 메시지와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자세한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린그림은 정다운 감독과 김종신 피디가 2012년에 함께 설립한 건축전문 영화영상제작사다. 정 감독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건축과 영상’을 공부했고, 김 피디는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했다.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2006년 공부를 마치고 고향인 제주에 갔을 때, 이타미 준이 제주의 물, 바람, 돌을 테마로 지은 수풍석미술관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이타미 준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됐다.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바람의 조형: 이타미 준’ 전시에 참여하면서 만든 영상이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의 모태가 됐으며, 8년 만에 완성해 스크린에 걸 수 있었다. 정다운 감독은 간담회에서 “이타미 준은 바람의 건축가라고 불린다. 바다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고 자연성, 자연의 물성, 재료 이런 것에 이타미 준의 건축철학이 맞닿아 있어 제목에 바다란 표현을 썼다. 일본과 한국이라는 두 개의 고향을 갖고 있는 사람, 그 사이의 바다란 표현도 같이 들어가 있다”며 영화 제목 속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영화 제작 의도에 대해서는 “수풍석미술관에서 위로를 받았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치유로 연결이 되는 굉장한 경험을 했다. 이타미 준이 인간은 존재론적으로 불안하고 약한 존재란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 살아온 인생을 베이스로 해서 따듯한 공간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이타미 준과 교감했다. 이런 느낌들을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는 다른 공간들에 비해 제주도의 비중이 높게 다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제주도가 시미즈와 닮은 것을 넘어서 디아스포라성을 표현할 때 제주의 역사가 이타미준의 배경과 맞닿아있다. 작정하고 제주의 건축을 이타미 준의 건축이라고 알려주고 싶다. 제주가 그의 정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 중요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정 감독은 “이타미 준은 존재론적 비애감에 대해 평생을 말했다. 존재론적 고독감, 인간이 갖고 있는 유한성과 자연이 갖고 있는 무한성이 만날 때, 그것이 부딪칠 때 아니면 그것이 조화를 이룰 때, 거기서 나오는 아름다움, 비애감이 스미는 아름다움에 대해 많이 말했다”며 “스스로 당신이 검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조각배라며, 비애감에 대해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경계인이란 것을 넘어서 인간 본연의 본질적 고독감에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생명의 유한성, 그것이 갖는 찬란한 비애감, 그것을 통해 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 그래서 무한한 존재인 자연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고, 신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졌는지에 대한 것. 그 사이 아름다움이라 생각해 비애감이 전달됐다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살고 있는 사람들, 떠난 사람들, 그들에게 주는 작은 위로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기본적 비애감에 대해 인정을 하고 이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타미 준의 바다’는 오는 15일 정식 개봉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8-02
  • 해수부,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을 타고 떠나는 섬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은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작년에는 174편이 접수되어 비진도, 외연도 섬 여행 후기를 비롯한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섬 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여객선을 타고 떠난 섬 여행 일화나 섬 관광명소·맛집 등을 소개하는 후기를 작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안내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응모작을 심사해 10월 하순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등 최종 수상작 14편을 선정하고,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여객선 예매 누리집인 ‘가보고 싶은 섬‘과 ’해도지‘ 등 관련 간행물에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모전 시행 5주년을 맞아 그간의 당선작들을 수록한 ‘섬 여행 작품집(2015~2019)’을 제작해 터미널과 여객선에 비치함으로써 섬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일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여름철 이용권’, ‘여름+겨울 결합시즌권’ 및 연중 평일 사용이 가능한 ‘연중이용권’을 동시에 출시하고, 이용권 사용연령을 34세로 상향 조정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8-01
  • [유청오의 핀테스트] 장마를 보내는 자세
    수많은 것들이 있다. 눈에 띄는 것이 있고 배경이 되는 것이 있다. 어느 것도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대상에 대한 관찰과 솎아내는 작업은 새로운 도전이다. 마치 어지럽혀진 방을 치우는 기분이랄까. 대지 위에 깔리고 솟아있는 대상을 찍는 작업은 보이는 것에서 숨어있는 것까지 긁어내야 한다. 때로는 관찰자가 되고 때로는 경험하는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 비평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소박한 소비자가 되기도 한다. 다만 한가지 어쩌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날씨가 그렇다. 하늘을 움직일 수 없는 노릇이니 요즘 같은 흐림의 연속에는 무심하게 하늘을 바라볼 뿐이다. 사계절 뚜렷한 한국에서 사진가를 택한 나의 숙명이라 하면 거창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장마를 보내는 사진가는 이렇게 만감이 교차한다. 하늘만 볼 수는 없다. 여전히 대상을 관찰하고 인입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의 작업, 하지만 결국 손가락 하나에 종결되는 작업은 일어날 일이다. 조경 사진은 결국 ‘누군가’의 작품을 재정의하는 과정이 된다. 대상의 크기나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이 그들이 그것을 만들게 했는가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작업이다. 그럼에도 누군가의 바람이 되는 ’이쁘게 찍기'를 늘 한 켠에 담아둔다. 사진은 선택의 작업이다. 대상을, 일정을, 장비를, 날씨를, 대상지를,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나의 욕구를, 프레임을, 데이터를, 결과물을 미리 선택한다. 그리고는 결과물 중에서 골라 디지털 현상을 한다. 마음대로 되는 것은 오로지 한순간, 현장에서 꿈틀거리는 하나의 손가락만이 내가 할 수 있는 행위다. 그것이 다른 선택으로 선순환하니 타노스의 핑거 스냅과 맞먹는 것일지도. 장마가 끝나간다. 긴 더위가 시작하면 잎들을 위해 한낮은 비워두어야 한다. 배롱을 위해 이른 아침은 담아두어야 한다. 이슬을 위해 새벽을 남겨두어야 한다. 쉬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일몰 시간은 서성일 것이다. 늦은 일몰에 날벌레가 렌즈에 등장하는지 노심초사할 것이다. 장마가 끝나면 또 다른 선택을 위해 바닥을 끌고 다닐 것이다. 유청오 조경사진가
    • 유청오 조경사진가soulguitar@naver.com
    • 2019-07-31
  • 한여름 밤 힐링산책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실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여름밤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해설과 더불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로 낮 시간 산행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여름밤 남산 숲의 정취를 느끼며 심리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은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를 중심으로 왕복 2시간(4.5km) 정도 소요된다. 가장 걷기 좋은 코스를 엄선해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해설 ▲남산 전망대(필동) 야경 감상 ▲황톳길 맨발 걷기 ▲소나무 힐링숲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간에만 개방했던 소나무 힐링숲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특별 개방해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남산 소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첫 프로그램은 8월 1일에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회당 100명 내외로 20명씩 팀을 나누어 출발한다. 팀별로 참여자 중 한 명을 산행리더로 선정하여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 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산행리더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은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서울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남산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추억도 만들고 한 여름의 무더위도 식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30
  • 디엠지 평화의 길 '파주 구간' 내달 10일 개방…철거된 GP 자리 공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고성과 철원에 이어 디엠지 평화의 길 파주 구간을 다음달 10일부터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지난 4월 27일 디엠지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곳이다. 특히 작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가 있던 자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실질적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해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11개를 시범적으로 철거하기로 하고, 이 중 한개는 보존하고 나머지 10개는 철거했다. 파주 감시초소(GP)도 이때 철거한 것 중의 하나로 이번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개방을 통해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신청은 7월 26일부터 받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홈페이지에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선을 따라 1.3㎞ 걸어서 통일대교 입구까지 이동한 다음, 버스에 탑승하여 도라전망대, 철거 감시초소(GP)까지 이동하는 21km 구간이다. 주 5일간, 1일 2회, 1회당 20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 구간에서는 6.25전쟁 당시 흔적을 보여주는 시설과 기념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분단의 상징으로 장단역에서 폭격을 받아 반세기 동안 그 자리에 방치되어 있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임진각에 전시되어 있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통문에서 철거 감시초소(GP)로 이동하면 전쟁 당시 구 장단면사무소의 피폭된 모습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파주 구간 개방에 앞서 지형, 식생, 동·식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생태조사를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개방 이후에는 생태계 변화를 살피기 위해 무인 생태조사장비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구간 개방을 완료한 데 이어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 연결되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동서횡단구간에 대한 노선조사를 올해 안에 마치고 2022년까지 지역별 거점센터를 설치해 세계적인 걷기여행길로 만들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26
  •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 8월 개봉…바람의 건축가, 이타미 준 일대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일본에서 태어난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이방인에서 세계를 향한 울림을 전한 건축가가 되기까지의 삶을 담은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가 8월 15일 개봉한다.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에는 자연과 삶의 터전을 존중하고 한국적인 미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타미 준의 건축 세계가 담겨있다. 이타미 준은 완벽하게 기능만으로 구성된 차갑고 무미건조한 공간보다는 살아가기 위한 삶의 공간이 기억 그리고 시간으로 함께 채워질 ‘집’을 짓기를 원했다. 그는 흙과 돌 등 자연과 풍토 속에서 살아 숨쉬는 본연의 원석 같은 재료들로 생명력 가득한 공간을 쌓아 올렸다. 그 건축이 서게 될 대지에서 구하는 재료들은 지역성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먼저 흙은 혹독한 환경을 견뎌낸 시간을 상징하는 소재로 건축에 부드럽고 온화한 색과 결을 남기며 건축이 선 대지 위에서 역사를 기억하게 한다. 돌은 한국전통건축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로, 현대 건축에서는 보통 거친 면을 다듬고 크기별로 잘라 사용하는데, 이타미 준은 가공하지 않은 자연석을 사용하여 그 소재 자체로 공간에 원시적 생명력을 부여했다. 흙으로 빚은 벽돌로 완성한 ‘온양미술관’, 석공과 함께 작업하며 자연석으로 쌓아 올린 ‘석채의 교회’, ‘엠 빌딩’ 등은 인간의 감성과 온기가 깃든 공간들로 이타미 준의 따뜻한 건축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타미 준은 ‘건축은 흙에 생각과 감성을 불어넣어 손으로 빚는 달 항아리처럼, 사람과 자연을 잇는 예술’이라고 평하며 도자기를 빚는 도공의 마음으로 무심히 그러나 건축 본연의 아름다움이 분출되는 삶의 공간들을 빚기 위해 노력했다. 고미술 수집가로 유명한 그는 처음 한국에 방문했던 1968년 이후 매년 한달에 한번 이상은 한국을 방문하며 조선의 민화, 고가구, 불상, 백자 등을 수집했다. 특히 조선 백자의 은은함과 넉넉함, 만지면 손에 달라붙는 질감에 매료되었던 그는 백자처럼 자연과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건축을 추구했다. ‘온양미술관’은 충청도의 낮은 돌담과 미음자형 한옥에서 영감을 받아, 한옥 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그 지역의 황토를 활용해 직접 만든 벽돌로 지은 공간이다. ‘포도호텔’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오름과 제주민가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밖에서는 두드러지지 않게 낮은 레벨로 그러나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제주의 한 마을이 올레길을 따라 펼쳐지듯이 지었다. 이처럼 재일한국인 건축가로서 한국성이란 것을, 그 대지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사람들의 삶에서 건져내어 달항아리를 빚듯 치열하게 완성하려했던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은 오늘날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과 한국에서 건축을 한다는 것, 예술을 한다는 것 등 수많은 지점에 의미있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이타미 준의 바다>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공간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대한 디아스포라 건축가의 일대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이타미 준의 바다>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23
  • [새책] 지상 최고의 사운드
    [환경과조형 이형주 기자] 지구는 ‘소리 행성’이라고 불려도 될 만큼 신기한 소리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시각에만 과도하게 의존해온 우리는 정작 매혹적인 소리들을 놓칠 때가 많다. 시각에 의존하다 보면 다른 감각들이 흐릿해진다. 시각에 대한 집착 덕분에 아름다운 장소에 대한 자료는 많지만 정작 멋진 소리에 대해 기록한 자료는 거의 없다. 신간 『최고의 사운드』는 시각이 아니라 ‘청각’으로 세계를 누비는 과학 여행 에세이다. 책 한 권으로 음향 효과의 물리학뿐만 아니라 세계 여행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시각에서 벗어나 다른 감각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시각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이제껏 놓치고 있었던 매혹적인 소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음향학뿐만 아니라 생물학, 고고학, 소음 문제 사회학, 신경과학, 디자인학, 지리학, 물리학, 지구과학, 동물학, 생태학 등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음향 효과의 원리와 소리의 역사를 알려준다. ‘실내 음향학 전문가’ 트레버 콕스는 라디오 프로그램 취재를 하러 지하 하수도에 들어갔다가 종유석의 복잡한 모양이 만들어내는 불가사의한 소리에 반했다. 이후 저자는 소리의 매력에 이끌려 음향 측정기를 들고 소리의 탐색을 시작한다. 소음을 숨기거나 억누르는 데 급급했던 저자가 경이로운 소리에 귀를 열고 소리의 향연을 즐기는 ‘소리 수집가’가 된 것이다. 트레버 콕스는 영국에서 음향공학 보급공헌상, 세계에서 가장 긴 소리를 찾는 기네스 기록 보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음향학계의 권위자로, 이 책으로 미국음향학회 과학저작상을 탔다. 이 책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방법뿐 아니라 교통 소음 같은 거북한 소리를 줄이고 바람직한 소리를 듣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일상생활에서 소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드러내는 전 세계의 놀라운 음향 현상을 활용해, 시각이 지배하는 세상에 사는 우리가 더 좋은 청자가 되고 우리를 둘러싼 눈부시게 아름다운 불협화음에 귀를 열도록 영감을 준다. 신비한 소리를 찾아 떠나는 음향학자의 여행을 통해, 시각 외의 다른 감각에 무감각해진 우리는 풍요로운 감각세계로 초대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18
  • ‘바다여행지’ 제대로 즐기는 7가지 방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바다와 접한 어촌마을의 지역자원을 해안드라이브여행, 해양레저여행, 축제, 사진 등의 테마별로 엮어 바다여행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안내서가 발간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어촌·어항 인근의 바다여행 명소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7가지 테마(주제)로 떠나는 가족 바다여행 50’ 여행책자를 15일 발간했다. 이 책자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국가어항, 다기능어항 등 총 50곳의 어촌 여행지를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어촌의 색다른 흥겨움을 보여주는 ‘축제여행’은 제철 수산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다누비길여행’은 어촌·어항을 따라 난 길을 걸으며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별미여행’에서는 수산물 별미를 맛보러 떠나는 제철 미식여행을 소개한다. 또한 어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일상으로 담아오는 ‘사진여행’과 쭉 뻗은 바닷길을 자동차로 달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안드라이브여행’,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해양레저여행’, 바닷가 주변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여행’까지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여행주제를 소개한다. 책자에는 주제별 여행지뿐만 아니라 추천일정, 체험, 주변관광지, 지역 별미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상세히 담았으며,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아름다운 풍광과 여행 전문작가가 촬영한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도 수록했다. 이 책자는 도서관, 관광안내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포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하였다. 전자책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책자 발간을 기념해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가고 싶은 어촌여행 주제 고르기’ 행사가 진행된다. 댓글로 7가지 여행주제 중 가고 싶은 주제와 선정이유를 적고, 함께 여행가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책자와 함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15
  • 서울의 공원이야기, 예술로 기록한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도시공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서 공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2019년 공원거리예술제 <예술가가 공원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한 제안서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공원을 단순히 야외무대로만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창작하여 다시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기록 활동이다. 공모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예술가와 단체는 보라매공원,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12개 공원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해당 공원과 공원이용 시민들의 이야기를 거리예술 형식으로 제안해야 한다. 사업이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해당 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으로 발표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해야 한다. 공모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서울, 경기도 소재의 거리예술단체 및 예술가로, 사업 당 용역계약을 통해 1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차후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8월초 5개 내외의 제안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이 가지고 있는 공원에 대한 다양한 기억들이 예술창작활동으로 표현되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공원에서 또 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7-11
  • 서울문예마당과 함께 떠나는 몽골-러시아 여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문예마당이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한 몽골-러시아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몽골-러시아 주요 관광지 투어에만 참여하는 ‘A팀’과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국가대표’ 참관단 일정까지 참여하는 ‘B팀’으로 운영된다. A팀은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몽골 테를지, 몽골 울란바타르, 러시아 이르쿠츠크까지의 일정을 소화하고, B팀은 20일 관광 일정을 마무리 한 후 러시아 카잔으로 이동해 24일까지 국제기능올림픽을 참관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게 된다. 8월 14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행 참가자들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가이드 미팅을 가진 후 호텔에서 머물고 다음날부터 본격 일정을 소화한다. 15일에는 자이승전망대,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 복드칸 궁전 관광을 마친 후 세계자연유산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몽골 샤머니즘의 상징인 ‘어워’, 거북바위·기암괴석 등 테를지 관광, 승마체험 및 유목민의 집 방문 일정으로 꾸려진다. 이날 하룻밤은 전통 천막 가옥 겔에서 밤하늘의 별자리 감상하며 머물게 된다. 16일에는 다시 울란바토르로 이동해 수흐바타르 광장, 간등사, 몽골 시내 중심가와 대형마트 등을 방문한 후 몽골 횡단열차를 타고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리는 이르쿠츠크로 이동한다. 바이칼 호수 변을 달리는 대륙 간 열차 안에서는 시베리아 자작림과 브리야트 자치구역을 지나가면서 전형적인 러시아와 몽골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17일 도착하는 이르쿠츠크에서는 즈나멘스키 수도원 및 꼴착제독의 동상, 키로프 광장, 영원의 불꽃, 스파스카야 사원, 바가야블레니야 사원 등 시내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한다. 18일에는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최고의 성소이자 바이칼 호수의 27개 섬 중에 가장 큰 섬인 알혼섬으로 이동해 부르한 바위 관광, 누르간스크의 사자바위·악어바위, 빼시안카의 옛 강제수용소 터 및 선착장, 사간후순의 삼형제바위, 호보이곶, 사랑의 언덕을 둘러 볼 예정이다. 19일에는 리스트 비얀카로 이동해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자 세계자연유산인 바이칼 호수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는 샤먼바위, 체르스키 전망대(편도 리프트 탑승), 리스트비얀카 노천시장, 성 니꼴라이교회, 바이칼유람선 관광이 예정돼 있다. 이후 이르쿠츠크로 귀환해 앙가라 강변 야경 관광을 즐긴 후 20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여행 예약 관련 페이지는 세명투어 홈페이지에서 ‘서울문예마당’을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7-06
  • 의왕시, 1기 시민정원사 교육 시작…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기도 의왕시가 첫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의왕시는 지난 2일 시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제1기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사전모집을 거쳐 총 27명이 선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27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식물 이해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화단 조성, 자기개발 등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의왕시민정원사로 선발돼 2020년 의왕시에서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하여 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고,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멋진 시민정원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07-04
  • 예술가·생태조경가·과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미래의 기억’
    [경희대학교 = 안건희 통신원] 예술가와 생태조경가, 과학자가 ‘미래의 기억’이란 하나의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지난 22일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예술가+생태조경가+과학자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토론회 ‘미래의 기억Ⅱ’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관한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오는 8월까지 열리는 ‘최정화, 잡화’ 전시와 연계해 지난 5월 ‘미래의 기억’이란 제목으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 두 번째 시간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연결 고리를 찾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미래의 기억Ⅱ’는 전시에 참여 중인 최정화 미술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김봉찬 더가든 대표, 문소영 미술전문 기자와 함께 과학과 생태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예술적 실천을 위한 토대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최정화 미술가가 ‘일상과 예술,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란?’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생태환경 조성에 있어 창의적인 사례보고: 생태환경에서 예술적으로 창작하는 방법’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기억은 미래를 어떻게 상상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문소영 미술전문 기자가 참여해 발표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일상의 사전적 정의는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이다. 즉 일상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최정화 작가는 일상은 예술의 언어이며, 예술 또한 일상의 언어라고 말한다. 일상의 모든 것들은 당연한 것임에도 당연하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재료를 어떻게 쓰느냐, 그것이 바로 그의 예술이자 작품이란 것이 최 작가의 설명이다. 최정화 작가는 골목, 전통시장, 폐허, 공사현장. 쓰레기처리장 등에서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 재료를 구한다. 그는 본인의 프로젝트와 작품들을 보여주며 “예술은 예술을 하지 않을 때 예술이며, 예술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것은 이미 예술이며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작가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재료를 사용하는 그는 재료들을 수집하기 전에 작품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들을 발견하고 난 후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또한 전시할 장소를 먼저 확인한 후 전시 주제와 방향과 재료, 작품을 결정하기도 한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이를 통해 “예술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무와 나무가 모여 숲이 되듯, 사람과 사람이 만나 숲이 되고 그 숲에서 울림, 떨림, 스밈, 끌림 등을 느낀다. 일상과 예술은 하나다. 생활언어와 예술언어는 하나다. 즉 수직적 공감이 아닌 수평적 공감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봉찬 대표는 생태환경에 대한 예술적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이끌어 갔다. 김 대표는 ‘대자연에서 다르게 느껴지는 분위기들을 정원에 녹여낼 수 없을까?’란 고민에서부터 생태조경가로서의 활동이 시작됐다고 술회했다. 본인이 작업한 프로젝트를 보여주며 ‘자연에서 배우기’라는 큰 틀로 숲, 초원, 습지(생태정원), 해안식생, 고산식생 등 각각의 대자연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공간과 장소에 어떻게 녹여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의 공존과 공생, 즉 연결이 생태조경가인 본인의 역할이자 우리들이 가져야 할 인식임을 당부하며 발제를 마무리했다. 정재승 교수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ANS의 학술지 논문 하나를 소개하며 발제를 시작했다. 논문 내용은 기억상실증 환자는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것보다 미래의 일들을 상상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그것이 더욱 문제라는 연구결과였다. 이를 통해서 정 교수는 “기억은 왜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정 교수는 “왜 기억하는가? 기억은 학습을 통해 과거의 일들을 정교하게 세기는 것이 아니다. 기억은 미래의 재료이자 바탕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고정된 방법이 아니라 유동적인 방법으로 기억이 저장되어야 한다”는 논문내용을 설명한 데 이어 “기억은 현실을 반영하고 미래를 상상할 수밖에 없다. 기억은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이다”라며 미래, 기억 등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풀어나갔다. 정 교수가 소개한 논문의 저자는 ‘어떻게 하면 그 기억이라는 재료를 이용해 기억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공지능 알파고를 개발한 학자다. 그 후 최정화 작가의 작품 ‘민들레’를 보여주며 “기억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고 이 작품이야말로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의 공존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정 교수는 “엉뚱한 것의 연결, 새롭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최정화이자 그의 작품”이라며 ‘EUREKA MOMENT’라는 개념이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는 창의적인 발상이 벌어지는 순간을 부르는 개념으로, 몰입과 이완의 과정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영감이 떠오른다는 것이다. 정 교수에 따르면 창의성은 있는 것들에 대한 조합이며, 창의예술은 평소에 사용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생각해 연결부위를 찾는 과정이란 것이다. 그 예시가 바로 최정화 작가란 것이 정 교수의 말이다. 끝으로 정 교수는 “과학적 접근을 무시하는 예술가와 예술적 상상을 이해하지 않는 과학자는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과거를 재해석하고 현실을 들여다볼 때 나만의 예술적 관점이 생길 것”이라며 발제를 마쳤다. 문소영 기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 최정화 작가에게 “모든 것이 예술이며, 누구나 예술가라면, 예술가는 왜 있어야 하는가? 예술가의 역할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정화 작가는 “예술가는 매개체이다. 디지털시대와 원시미술을 연결하고, 미래의 기억을 만들 수 있는 것, 작가의 역할은 바로 영혼과의 소통이 가능한 셔먼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은 설명하기 힘들다. 관객의 마음을 여는, 관객이 느끼게 하는 사람, 그리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예술가다”고 답했다.
    • 안건희 경희대학교 통신원ahngun7@naver.com
    • 2019-06-25
  • 함안 청보리밭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공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함안 청보리밭 사진 콘테스트에서 가족의 즐거운 한 때를 찍은 허만규씨 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함안군은 올해 강나루생태공원 내 신규로 조성한 42만㎡ 규모의 청보리 단지 홍보를 위해 개최한 ‘청보리밭 사진 콘테스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된 콘테스트에는 총 80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시원하게 펼쳐진 청보리 밭을 배경으로 가족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을 접수한 허만규 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의 강득만씨, 밤 하늘을 장시간 촬영해 얻은 별 궤적 사진의 조경래씨가 2등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3등에 10명, 4등에 37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콘테스트 수상작을 통해 강나루생태공원의 싱그러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6-18
  •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 놀이터 만들기 ③ _ 통합놀이터(1)
    2015년 대웅제약과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고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가 주최가 되어 어린이대공원에 통합놀이터의 가치를 지향하는 ‘꿈틀꿈틀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후 아이들의 놀 권리,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요구하는 사회적 흐름과 맞물려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고 여러 지역에 조성되고 있다. 그런데 통합놀이터라는 단어가 우리 사회에 알려지기 전에도 이미 통합놀이터의 가치를 추구하는 놀이시설은 동네 놀이터 곳곳에 있었다. 이미 마주쳤던 통합놀이시설 아래의 첫 번째 사진은 서울시내 한 놀이터에서 본 조합놀이대 모습이다. 조합놀이대에 오르는 계단이 두 방향으로 나아있다. 한 쪽은 계단 폭과 높이가 좁고 낮은 일반적인 계단이고, 다른 쪽은 계단 폭이 넓고 높이가 높다. 그런데 다른 사진을 보면 계단이 왜 두 곳에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높은 계단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몸을 가누기 어려운 아이가 시설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다. 이러한 장치를 영어로는 ‘transfer systems’라 하는데 우리말로는 ‘옮겨타기 시스템’이라 번역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미국의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Accessibility Guidelines(미국 장애인법 접근성 지침, 이하 ADAAG)’에 제시돼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1990년에 제정된 장애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시민권법 ‘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미국 장애인법, 이하 ADA)’에 따라 작성된 것이고 놀이터를 포함해 여러 환경에서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옮겨 타기 시스템은 ‘옮겨타기 플랫폼’, ‘옮겨타기 계단’, ‘옮겨타기 지지대’로 구분된다. 각 요소의 디자인 원칙과 규격은 가이드라인에 자세히 명시돼 있다. 그런데 앞서 보았던 국내의 조합놀이대를 자세히 살펴보면 옮겨타기 시스템 가까운 곳에 낮은 미끄럼틀이 있다. 조합놀이대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아이는 올라가면 되고, 그렇지 않은 아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더 오를 필요 없이 낮은 곳의 미끄럼을 타면 된다. 이 시설물이 설치된 놀이터 어디에도 옮겨타기 시스템이나 시설물 구성의 이유를 설명하는 안내문은 없지만 아이들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이 시설물을 즐겼을 것이다. 통합놀이터가 지향하는 바이기도 하다. ‘모든 아동이 놀이터나 놀이시설에 접근해 자신의 능력에 따라 놀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렇게 우리나라에 수입된 미국의 제품이나 미국의 제품을 참조하여 제작된 국내 놀이시설물 덕분에 인식하지 못하고 통합놀이시설물을 이미 만나고 있었듯이, 통합놀이터는 그리 별난 게 아니다. 통합놀이터,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 영어로는 ‘inclusive playground’인 ‘통합놀이터’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몇몇 사람들은 단어에서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노는 놀이터라는 개념이 전달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통합’이라는 단어를 장애아와 비장애아의 ‘통합’만으로 한정시키는 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도 한다. 그런데 왜 ‘통합’이라는 단어를 쓸까? ‘통합 놀이터’는 장애인을 장애인 시설에 고립시키지 말고 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도록 해야 한다는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을 지향하는 시민운동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2018년 ‘어른이 되면’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공개되었고 같은 이름으로 책도 발간됐다. 이 영화의 감독은 18년간 장애인 수용시설에 살았던 중증발달장애인 동생이 시설에서 나와 자신과 사회에서 살기 시작한 첫 6개월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제작 당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제작비 모금이 이뤄졌다. 장애인의 ‘탈시설’에 대한 이해를 위해 텀블벅에 실렸던 소개 글의 일부를 옮겨 본다.“시설은 보살핌과 지원보다는 통제와 ‘순육(順育)’을 제공합니다. 순육이란 말 그대로 순하게, 고분고분하게 되도록 기른다는 뜻입니다. 시설은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돌보고 지원하기보다는 장애인들을 시설의 규칙에 맞추어 통제합니다. 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조용히, 얌전히, 가만히 시설의 규칙에 따르기’를 요구합니다.” (자료: https://tumblbug.com/grown_up) 장애인이 몇 명 이용하냐구요? 통합놀이터를 지어야 한다고 하면 받는 질문이 있다. ‘그 동네에 장애아가 몇 명이 있는지?’이다. 또 지었다고 한다면 ‘몇 명의 아동이 이용하는지?’라는 질문도 받는다. 물론 수요조사나 이용 후 평가는 보다 정밀한 현장 진단을 위해 필요하지만, 통합놀이터나 통합놀이터 디자인의 준거가 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추구하는 바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질문이다. 우리가 계단 옆에 경사로를 놓는 건 단지 장애인만을 위한 건 아니지 않는가? 유모차를 모는 사람,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도 경사로를 선호한다. 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 놀이터에 벨트 그네를 설치했더니, 몸을 가누기 어려운 장애아뿐만 아니라 혼자 그네 줄을 잡기 어려운 유아들도 그네를 탈 수 있게 되어 반응이 좋았다. 또 높이가 있는 모래테이블은 다양한 방식의 놀이를 유도한다. 턱이 없는 회전무대는 휠체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안전성이 높아져 많은 아이들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듯이, 통합놀이터도 장애아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아이들이 자신의 신체적 능력과 특성에 맞게 그리고 그 차이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구한다. 통합놀이터를 지어야 한다고 하면 받는 질문이 있다. ‘그 동네에 장애아가 몇 명이 있는가?’통합놀이터는 그리 별난 게 아니다. 계단 옆에 놓인 경사로가 단지 장애인만을 위한 건 아니지 않는가? 유니버설디자인이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듯이 통합놀이터도 장애아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통합놀이터 디자인 가이드라인 Ver 1.0’이 필요하신 분들은 조경작업소 울(wullandscape@naver.com)로 문의하시면 된다. 김연금 / 조경작업소 울 소장
    •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geumii@empas.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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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9년 8월
  • 2020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줄기
공모전
  • 2019 디에스디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상업 활성화와 공공성의 경계 - 신길음 보행가로환경 설계 도시는 살아 있는 유기체다.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 구조와 형태, 라이프스타일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오랫동안 미아리 텍사스촌이 자리했던 길음역 주변 일대는 ‘신길음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새로운 풍경으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 재개발과 재생 프로젝트에서는 늘 사성(私性)과 공성(公性)이 충돌한다. 신길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따라 들어서게 될 지상 29층의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앞의 300m 가로는 건물 저층부의 상가와 연접하여 상업적 활성화의 매개체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지하철 연결광장, 공개공지, 공원이라는 공공적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 상업 활성화와 공공 가로환경의 긴장과 대립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도시 가로환경을 제안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과제다. 공모전 일정 ○ 공 고 : 2019년 8월 12일(월) ○ 참가신청 : 2019년 9월 30일(월) 17시 까지 ○ 작품접수 : 2019년 10월 28일(월) 17시 까지(우편접수는 10월 29일(화) 17시 도착 분까지) ○ 작품심사 : 2019년 11월 1일(금) ○ 결과발표 : 2019년 11월 4일(월) ○ 작품전시 : 2019년 11월 8일(금)~11월 15일(금) ○ 시 상 식 : 2019년 11월 8일(금) 주최 및 주관 ○ 주 관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 후 원 :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 시상 ○ 대상(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2작품)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 : 상금 5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대상지 개요 ○ 위치: 서울시 성북구 길음3동 524-87외 244필지 ○ 용도지역: 준주거지역 ○ 건축규모: 지하5층, 지상29층 /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공동주택 474세대, 오피스텔 294실, 판매시설 13,754.8㎡) 대상지 특성 ○ 교통환경 - 길음역(8,9번출구) 연결된 초역세권 - 서울 동북부 주요 간선버스노선 운행 ○ 생활환경 -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2개소), 길음시장, 숭인시장 위치 - 사업지 서측 길음뉴타운(1,2,4~9단지) 약 9,300세대 - 반경 1km 내 약 30,000세대 거주 ○ 교육환경 - 사업지 1km 내 다수 학군 위치 - 미아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길음중, 대일외고 도보가능 설계 내용 ○ 범위: 미아로 38m 도로에 인접한 지하철 출구앞 광장에서 공개공지/보행자도로, 공원에 이르는 가로(약 300m) ○ 공공성과 상업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하는 공간 설계 ○ 가로 공간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설계 아이디어(상가 건물의 구조 변경 가능) ○ 보행자의 편의와 가로환경 정체성을 위한 프로그램 ○ 주변 교통 요충지에 적절한 중심 지구 형성 아이디어 ○ 참조 자료 첨부 1. 대상지 주변 현황(PDF) 첨부 2. 설계 대상지 도면_평면도(CAD) 첨부 3. 설계 대상지 도면_단면도(CAD) 문의처 (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13@naver.com
  •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9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은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도시 쇠퇴,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외부 환경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주거단지 외부 공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관련 학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 주거 경관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고자 한다. 공모 주제 주거단지 경관의 회복탄력적 설계Resilient Design for Urban Housing Landscape 2019년을 기점으로 한국은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 감소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50년 후에는 총 인구가 1982년 수준인 3900만 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우리는 이미 '혼자 산다는 것'이 특별하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1인 가구 수는 562만을 넘어서 전체 가구의 30퍼센트에 달한다. 열 집 중 세 집이 혼자 사는 집이다. 인구 감소와 1인 가구 증가는 경제 체제의 변동에 따른 도시 쇠퇴 현상과 함께 도시의 구조와 형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급격히 바꾸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의 주거단지 외부 공간은 이런 인구 변화의 물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기후 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온난화, 자연재해의 위험을 직면하고 있기도하다. 종래의 아파트 조경설계로는 도시의 사회 시스템과 생태계의 복잡성, 동적 변화, 교란에 대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관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파트로 대변되는 도시 집합 주거지의 외부 공간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9' 는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도시 쇠퇴, 기후 변화 등 도시의 다각적 변화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주거단지 외부 공간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하며, 그 핵심 개념으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제시한다. 경관의 회복탄력성은 도시 환경의 변화와 교란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경관의 근육이다. 주거단지 외부 공간의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설계적 지식을, 회복탄력적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실천적 지혜를 구한다. 공모 대상지 규모 : 1,000세대 내외 OOO 아파트 단지 외부 공간 (대상지는 참가자 임의 지정) 범위 : 기존 동 배치와 건축물 형태 유지 / 외부 공간과 시설(물) 리노베이션 / 외부 공간 설계와 주변 도시 맥락 연계 응모 자격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간디자인 및 유관 분야 전공 등 공간의 미래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1팀 1작, 1팀은 3인 이내로 구성, 응모 시 재학증명서 첨부 해외 재학 중인 한국 국적 학생 참여 가능 심사 기준 대상지의 합리적 선정 공모전 핵심 주제 이해 도입 디자인 및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실험성 도입 기술의 효율성과 적정성 심사 위원 배정한(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테공학부 교수) 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전재현(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 디자인그룹장) 전문가 멘토링 1차 심사 후 선정된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팀별 멘토링 진행 강한솔(얼라이브어스 소장) 백종현(자연감각 소장) 이호영(HLD 소장) 최영준(Lab H+D 소장) 최혜영(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팀별 담당 전문가 지정 후 (전문가별 2팀) 약 한 달 간 멘토링 주요 일정 참가 신청 마감 : 2019. 09. 10 (everscape.cnt@samsung.com) 1차 접수 마감 : 2019. 10. 14 (everscape.cnt@samsung.com) 1차 심사 발표 : 2019. 10. 21 (10개팀 선정, 멘토 지정) 2차 접수 마감 : 2019. 11. 18 (everscape.cnt@samsung.com) 최종 PT : 2019. 11. 21 (순위 결정) 시상 : 2019. 12. 03 (예정, 추후 공지) *상기 일정은 주최측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음 *최종 PT 및 시상식 장소/시간, 심사 발표는 개별 Email 공지 및 Web게시 예정(http://bit.ly/everscape2019) 시상 내역 대상(1작품): 10,000,000원/상패 우수상(2작품): 5,000,000원/상패 가작(3작품): 3,000,000원/상패 입선(4작품): 부상 및 상패 관련 문의 본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everscape.cnt@samsung.com으로 문의
  •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 100년의 기억을 되살려 서울을 잇다. 백년다리(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노들섬과 한강대교는 광화문광장, 서울로, 용산과 한강, 노량진을 잇는 주요 보행축에 해당되며, 노들섬은 음악중심의 복합문화기지로 9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노들섬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량진 ~ 노들섬으로 이어지는 한강대교 남단은 기존 교각을 활용하여 공중 보행길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2단계 사업으로 추진예정인 노들섬에서 용산으로 이어지는 한강대교 북단은 남단과 달리 아치교가 없으며 용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시설물이 없어 보행길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들의 다양한 상상과 전문가의 구체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기본구상으로 활용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공 모 명 :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 2. 공모기간 : 2019. 8. 6 (화) ~ 9. 20 (금) 3. 응모자격 : 제한 없음 4. 공모내용 : 한강대교(노들섬~용산)를 활용하여 보행길을 조성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 일반 부문 : A4 크기로 1~10장 이내로 제시 ○ 전문가부문 : A1 패널 2장과 PPT 10~15장이내로 제시 - 한강대교와 조화를 이룬 보행교의 창의적 디자인 제시 - 한강의 다양한 기후(바람, 폭염, 추위 등)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 한강 조망,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녹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제시 - 한강대교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성 등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 -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 - 노들섬과 용산 이촌동 방향 보행교 연결 방안 5. 공모취지 ○ 노들섬 접근성 강화를 위해 노들섬에서 용산지역을 잇는 기존 한강대교를 활용하여 보행길을 조성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기본구상 등 시정책방향을 결정하는데 활용하고자 합니다. 6. 공모범위 : 한강대교 북단(노들섬~용산이촌동) 7.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19. 8. 6(화) ~ 9.20(금) - 질의접수 : 2019. 8. 6(화) ~ 8.23(금)▸ 질의에 대한 답변은 8.30(금) 일괄 게시 - 공모접수 : 2019. 9. 20(금) 10:00 ~ 17:00까지 - 발표일자 : 2019. 9. 27(금)▸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 상 식 : 2019. 9월 중(당선자에게 별도 통보) 8. 제출물 및 제출방법 신청서 (첨부 양식) -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준수) 일반부문(메일접수) - 제출파일명 : 일반부문_참가자성명_작품명.hwp 혹은 .jpg(제출양식 없음) - 작품설명서 A4 10장 이내 전문가부문(방문접수) - 제출파일명 : 전문가부문_참가자성명_작품명.pdf 혹은 jpg, png - A1 사이즈 세로 이미지(594×841㎜) 2장 - PPT 10~15장 작품설명서 - 다운로드 가능한 URL 제출가능 제출방법 - 정해진 기간(2019. 9. 20(금) 10:00 ~ 17:00까지)내에 참여 부분별로 아래의 방법으로 제출 · 일반부문 : 메일 접수(competition@masilwide.com)(참가신청서와 작성한 제안서를 압축하여 <참가자 명.zip>으로 이메일 제출) · 전문가부문 : 방문 접수[서울시 공공재생과(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10 시청본관 11층)] (참가신청서, A2 패널 두장, USB(참가신청서 스캔본, 패널파일, PPT파일) ▸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모전에서 양식 다운로드 9. 심사기준 적합성(20점):공모 취지와 부합여부 정합성(20점):한강대교 남단 보행교 및 한강대교와 조화 실현성(30점):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시공이 가능한 방안(사업기간 단축 방안) 창의성(30점):아이디어의 참신함과 독창성 ※ 세부 심사기준 및 내용은 심사과정에서 조정 될 수 있음 10. 시상내역 : 총 22작품에 총 시상금 1억원 대상(부문당 1개팀): 일반 500만원, 전문가 3,000만원 최우수상(부문당 2개팀): 일반 250만원, 전문가 1,000만원 우수상(부문당 3개팀): 일반 150만원, 전문가 600만원 장려상(부문당 5개팀): 일반 50만원, 전문가 300만원 ※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부담입니다 ※ 문의사항 - 서울시 도시재생실 공공재생과(공공재생정책팀 윤지선) : hjyd33@seoul.go.kr, 02-2133-8650 - 공모관리팀(마실와이드) : competition@masilwide.com, 02-6010-1022 ※ 공모의 변경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을 통해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