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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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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4.3에서 4.16생명안전공원의 길을 배우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내게 4월은 특별하다. 태어난 날과 자란 장소가 만나는 매개점이란 부분이다. 4월 16일에 태어나, 걸음마를 시작하고부터 고등학교까지 제주에서 자랐다. 그런 내가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출발한 배를 타고 제주로 가던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비보를 접했다. 누군가의 상실감에 측은지심이 생기는 건 인간으로서 당연한 감정이겠지만, 내가 태어난 날 내 고향 제주로 가던 304명의 생명이 불의의 사고로 별이 된 사건은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일로 기억 속에 저장됐다. ‘4.16생명안전공원’ 조성에 관심을 가진 배경이다. ‘4.16생명안전공원’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희생자들의 추모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위해 안산 화랑유원지 일부에 조성하는 공원이다. 진상규명을 위한 현안 과제들과 입지 선정을 둘러싼 안산 지역 내 갈등으로 사건 발생 5년이 지나서야 공원 건립이 본격화됐다. 공원 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4.16재단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4.3사건 비극적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다크투어를 진행했다. ‘4.16생명안전공원’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였다. 두 사건은 규모와 맥락상 차이가 있지만,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의지로 기억을 공간에 남겨놓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 다크투어는 ‘세월호 제주기억관’을 시작으로 제주4.3평화공원, 북촌 너븐숭이 4.3 위령성지, 선흘리 동백동산, 새별오름, 알뜨르비행장 일대 일제 군사시설 및 예비검속 섯알오름 학살터, ‘수상한 집’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화해와 상생을 위한 제주4.3의 기록 투어 첫날 비가 내려 부득이 실내 일정으로 계획을 조정하면서 ‘세월호 제주기억관’을 먼저 찾게 됐다. ‘세월호 제주기억관’은 세월호 가족협의회가 직접 운영하고 평화쉼터에서 위탁 관리하는 기억관이다. 이곳은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장기투쟁을 진행하는 해고자들, 억울하게 복역한 장기수들, 사회적 참사 희생자 유족들과 수많은 활동가들이 언제든 머물며 기운을 충전할 수 있도록 3명의 활동가들이 전 재산을 모아 42개월 동안 직접 지었다. ‘세월호 제주기억관’은 4.16 참사에 대한 감정과 생각들을 잠시 4.3 사건 현장으로 옮겨오는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은 이들을 기억하고 치유해주려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공간의 의미는 크게 다가왔다. 참가자들은 기억관에서 차를 마시며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인접한 ‘제주4.3평화공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때부터 투어 안내를 맡은 이성권 평화여행사 해설사가 본격적으로 해설을 이어나갔다. ‘제주4.3평화공원’은 4.3으로 발생한 민간인 학살과 당시 제주도민의 처절했던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인권 공원이다. 제주4.3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경찰과 서청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 반대를 기치로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지역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당시 제주도민의 1/10 수준인 3만 여명이 이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후 생존자들은 공포감에 오랜 시간 침묵을 지켜오다 소설가 현기영의 『순이 삼촌』 발간을 계기로 4.3진상규명운동을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 들어 특별법 제정과 진상조사, 유해발굴 등의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제주4·3사건에 대한 공동체적 보상 차원에서 제주4·3평화공원이 조성돼 4.3의 역사를 담고 희생자 영령을 위로하는 기념물을 담았다. ‘제주4.3평화공원’ 뿐만 아니라 제주에는 4.3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많은 흔적과 기록들이 있다. 제주도는 이를 이어주는 4.3길을 개발했다. 4.3길은 4.3 당시 사람들의 두려움의 기억과 생존을 위한 흔적이 남아 있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길이다. 화해와 상생으로 4.3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제주인의 의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아픔 서린 아름다운 제주 풍경 둘째 날에는 북촌 너븐숭이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 방문했을 때 그 슬픔의 무게를 견디기 어려웠는지 눈시울이 붉어졌다. 4.3 당시 단일 사건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동시에 아이들이 희생된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북촌에서는 1949년 1월 17일 한 마을의 남녀노소 300여 명이 한 날 한 시에 희생됐다. 주민들은 이 같은 액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방사탑을 세웠고,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이들의 돌무덤 10여 기를 보존하고 있다. 너븐숭이 일원에는 기념관과 위령비, 야외시설물 등이 있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투쟁의 계기가 된 『순이 삼촌』의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 너븐숭이는 널찍한 돌밭이라는 의미의 제주방언이다. 용암이 흐르다 굳어 독특한 지형경관을 형성하고 있고, 해안과 경작지가 어우러진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경치 좋은 곳이다. 적당히 우거진 그늘로 지역주민들이 농사짓다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발아래는 슬픈 역사와 아픔이 서려 있는데 눈앞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한 참가자는 이곳에서 “제주도를 휴양지로만 보다가 그 이면에 학살이라는 굉장히 아픈 역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데서 큰 느낌을 받게 됐다. 기록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고, 우리가 아픈 사건들을 기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향한 선흘리 동백동산과 새별오름도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인 가치를 가진 관광지로만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도 4.3사건의 아픔이 서려 있었다. 새별오름은 4.3사건 당시 남로당 무장대의 거점 가운데 하나로 무장대의 군사 훈련이 이뤄진 곳이다. 동백동산이 있는 제주 선흘1리는 제주의 숲 곶자왈과 그 안에 습지를 품고 있는 마을이다. 환경부에서 2010년에 자연생태우수마을, 201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으며, 2011년 제주기념물 제10호인 동백동산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2014년에는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지정됐다.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주민이 마을의 방향성을 스스로 논의하고 만들어 나감으로써 적극적으로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은 사실 4.3 당시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략촌이다. 1949년 봄 해안 마을로 피난 갔거나 감금됐던 주민들을 강제 동원해 쌓은 성의 원형이 아직까지 잘 보존돼 있다. 반못굴, 도틀굴, 목시물굴, 대섭이굴 등의 용암동굴은 4.3 당시 주민들이 몸을 숨겼던 피난처로서 기능을 했다. 마을 노인들은 거동이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이러한 역사를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이 찾아오면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함께 오름길에 올랐다. 이날 투어에도 지역주민이 함께 했다. 둘째 날 마지막 일정은 알뜨르비행장 일대 일제 군사시설 다크투어리즘 코스였다. 알뜨르비행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대정읍 상모리 아래 너른 벌판에 건설한 군용 비행장이다. 이곳에서는 4.3사건 외에도 그 당시 제주에서 다양한 학살이 일어났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예비검속 섯알오름 학살이 대표적인 사건이다. 예비검속 섯알오름 학살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내무부치안국의 지시에 따라 모슬포경찰서 관내에서 예비검속한 344명 중 계엄사령부에 송치된 252명을 같은 해 7월 16일과 8월 20일 법적절차 없이 모슬포 주둔군에 의해 집단학살 암매장한 사건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양천익 예비검속 섯알오름 학살 희생자 명예회복 추진위원장을 만날 수 있었다. 학생 시절 예비검속 섯알오름 학살로 형들을 모두 잃은 양천익 선생은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쳐왔고 지금도 살아있는 가해자들과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다. 아픔을 따뜻한 치유의 마음으로 마지막 날 오전 숙소에서는 제주다크투어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세월호가 침몰한 해 암 수술을 한 안산시민 김화숙 씨는 처음에는 세월호를 외면했지만, 본인이 아픈 원인과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배경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관심을 가져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김 씨는 “암은 병든 몸의 사인이고 빙산의 일각으로 압축된다. 암 덩어리만 제거한다 해서 몸이 새로워지는 게 아니라 암이 생길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건강해지는 것이다. 이걸 직시하고 나서야 건강을 찾을 수 있었다”고 술회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대한민국의 구조가 암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불편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내 몸을 바꾸어야 하는 것처럼, 모든 메시지와 지표를 보지 않으면 다시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서서 싸워주고 용기와 메시지를 주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사업부서장은 “평범한 안산시민이었다. 내 가족만 잘 꾸리면 대한민국이 잘 굴러갈 것으로 생각하고 아이에게 튀지 말라는 방식으로 교육했다. 나한테는 그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울기만 하면 우리 아이가 싫어할 것이라 생각해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로 마음먹고 희망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만 하면 다른 참사처럼 시간만 흘러간다. 아이가 살았던 아픈 도시가 이제는 희망적인 도시가 되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안전이 다시 시작되면 좋겠다. 희망의 안산을 만든다면 우리 안산을 찾아와서 배울 것이다”며 4.16생명안전공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제주를 떠나기 직전 방문한 ‘수상한 집’에서는 깊은 상처를 받은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아픔을 타인의 고통을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마음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을 볼 수 있었다. ‘수상한 집’은 조작 간첩 사건으로 억울하게 여러 해를 감옥에서 지낸 강광보 선생이 국가배상금을 털어 지은 집이다. 누군가를 원망하기보다 폭력과 불법으로 인한 인권침해가 다른 이에겐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집을 피해자들에게 안전한 쉼터(수상한 집)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었다. 이곳에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강광보 선생은 “억울한 옥살이를 한 사람들의 피해자 모임이 있었다. 아픔을 서로 다독여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모임을 하고 나면 한참을 모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국가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난날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서로 달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집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을 둘러보고 투어에 참가한 극단신세계의 하재성 씨는 “왜 여기 살인자들의 이름이 없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이름만 기억을 해야 하지? 정확히 살인자들의 이름이 적시되고 그 후손들이 대대로 창피해야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며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이름을 같이 기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2-08
  • 가을철 감따는 소리…'농촌자원 ASMR' 대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 ASMR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여섯 작품을 선정하고 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리로도 치유(힐링) 되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농촌의 고유한 향토색이 담긴 힐링 소리들을 발굴·홍보하여 국민들의 농촌여행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치유(힐링)할 수 있는 소리 중심의 영상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41편의 작품이 접수 되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창의성 및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6편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받은 ‘청량한 가을 아침의 감고을농원’은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 아침의 감고을농원을 배경으로 누군가가 자박자박 걸어와 단감들을 따면서 시작된다. 감고을농원을 배경으로 새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농촌의 소리와 단감을 수확하는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두 작품으로 잘 말린 콩대를 두드리며 콩을 수확하는 ‘어머니의 가을걷이’ 와 키를 사용하여 말린 들깨를 까부는 소리를 들려주는 ‘들깨 까부는 풍경’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은 총 3작품으로 수탉의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영상이 시작되는 농촌의 아침을 알리는 ‘닭의 아침’, 감나무에 올라가 감을 따서 씻어 먹는 소리를 들려주는 ‘감나무집 손녀’, 가을수확 후 초가지붕의 용마름을 만드는 장면을 소리와 함께 담은 ‘볏짚으로 전통을, 따뜻한 온도를, 농촌에서 정(情)을 엮는다’ 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농촌의 다양하고 고유한 소리를 소개하였고, 과수원, 친숙한 시골 배경 등 다양한 배경과 테마로 구성되어 농촌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수상작에 대해서는 농촌을 느끼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05
  • 서울시, ‘산업관광 10개 테마코스’ 개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산업관광 명소’ 88곳을 발굴하고 이와 함께 인근의 대표 관광지, 먹거리를 엮은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를 개발했다. 서울시는 근대·전통산업부터 게임·스포츠, 패션·뷰티까지 서울이 보유한 다양한 산업자원과 관련 현장을 처음으로 목록화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여행사들이 서울의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88곳 ‘산업 관관명소’는 관내 총 123개의 산업관광자원 중 관광자원으로서의 적합성(편의성·접근 용이성·매력성 등)과 현장조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발굴했다. 대표기업부터 소상공인 클러스터까지 모두 포함시키고, 이를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도 분류했다. 서울시는 산업관광 명소를 ▲게임·스포츠 ▲방송·언론 ▲대중음악 ▲금융 ▲환경·에너지 ▲근대산업 ▲교통·안전 ▲컨벤션 ▲패션·뷰티 ▲한식문화 ▲전통산업 ▲산업유산 ▲4차·첨단 산업체까지 13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분류했다.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는 서울의 산업관광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업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친구와,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중 ‘에코재생 테마코스’는 오늘날 주요 환경 이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코스로 아리수나라~뚝섬한강공원~서울새활용플라자~청계천산책로 구성돼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해볼 수 있는 여정이다. ‘역사문화 테마코스’는 서울의 과거를 간직한 코스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남산돈가스거리~문화역서울284~서울로7017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산업관광 명소’와 ‘10대 테마 코스’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9 서울시 산업관광 가이드북』도 언어별(한/영/중국어/일어)로 제작해 이달 중 주요 여행사에 배포해 관련 콘텐츠를 확산하고 관련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산업관광 자원현황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2-05
  • '을지로 지하보도 문화예술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청에서 을지로까지 이어지는 지하보도를 문화예술거리로 탄생시키기 위해 5일부터 ‘서울아랫길, 문화예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단은 현재 서울 2호선 시청역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이어지는 을지로 지하보도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하는 ‘서울아랫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을지로 지하보도를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이 흐르는 서울아랫길’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최근 뉴트로 열풍으로 재조명받는 을지로 지역, 그 아랫동네에 위치한 을지로 지하보도는 1960~1980년대 방공대피시설로 운영됐다. 현재 을지로 지하보도에는 335개의 점포와 포토존, 피아노계단, 을지로 아뜨리에 갤러리 등이 조성되어 있다. 공모주제는 ‘문화예술이 흐르는 서울아랫길’로 을지로 지하보도의 벽면, 천장, 바닥 등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다. 공단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3편(각 25만 원)등 총 6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2-05
  • 조경가 8인 "그림으로 소통합시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조경가미술동우회는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동심원 갤러리 3층에서 제9회 조경가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조경가미술전은 조경가의 예술적 소양을 다듬고 자극하는 자리로서, 조경가미술동우회를 중심으로 1995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권오준 KG엔지니어링 부회장, 김기성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득곤 용인대 명예교수, 김정수 환경디자인 아르떼 대표, 박진숙 조경설계비욘드 소장, 안계동 동심원조경 대표, 오휘영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채선엽 동부엔지니어링 전무 등 8인의 조경가가 유화, 수묵화, 크로키 등을 통해 다양한 삶의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우회는 "경관을 만들고 가꿔가는 조경가의 눈에 비친 아름다움은 어떠하며, 그들이 기억하고 싶은 모습은 어떤 것일까? 도면이 아닌 캔버스에 조경가의 감성을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미술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심원 갤러리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1-27
  • '린덴바움 남성합창단' 내달 26일 창단 콘서트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음악을 사랑하는 조경인들로 구성된 '린덴바움 남성합창단'이 내달 2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창단 콘서트'를 개최한다. 린덴바움 남성합창단이 주최하고 서울문예마당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권오준 단장(한국종합기술공사 전 부사장), 진양교 부단장(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을 비롯해 조경 설계, 시공, 시설자재 등 실무에서 활동하는 조경인이 참여한다. 콘서트에서 '린덴바움 남성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고향생각, 우리는, 바람의 노래 등 가곡, 민요, 가요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이고, 유명 성악가와 첼리스트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예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1-26
  • 충남 옛 정원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는 지난 17일 부여와 논산 일대로 정원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답사에 참여한 학회원 40여 명은 관북리유적 충남종합관광소 앞 주차장에 모여 함께 버스를 타고 답사지로 이동했다. 답사는 노재현 한국전통조경학회장(우석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과 학회 고문인 신상섭 우석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부여 대조사를 돌아본 후 논산으로 이동해 죽림서원과 팔괘정, 옥녀봉, 돈암서원과 구지, 명재고택 등을 보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천년 고찰 대조사 대조사는 백제 성왕 때 승려 겸익이 창건한 사찰로, 부여 남쪽 성흥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일주문이나 사천왕문, 불이문 등을 따로 세우지 않아 주차장에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바로 경내에 이른다. 대웅전, 명부전, 산신각, 요사채 등 전각과 삼층석탑이 언덕 위에 흩어져 있고, 더 높은 언덕 위에 석조미륵보살상이 서 있다. 노재현 회장에 따르면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상은 관촉사 석조미륵 보살입상 못지않은 과감함과 독창성을 보여주는 고려 전기 거석불의 중요한 사례지만 비교적 저평가되고 있어 가치 재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 회장은 이곳이 드라마 ‘신의’에서 21세기 현대와 14세기 고려를 잇는 시간터널로 나온 곳이라고 설명했는데 “드라마 장소 선정 시 공간의 조성연도와 시대배경 등을 따져 나름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 사우 중심의 죽림서원 부여에서 논산으로 이동한 후 처음으로 향한 곳은 죽림서원이다. 죽림서원은 6인이 배향된 육현서원으로 ‘홍살문-외삼문-동재·서재-내삼문-사우’로 구성된다. 죽림서원은 사우를 새로 건립하고 기존 강학당으로 쓰던 임리정과 이후 중건을 통해 보완된 팔괘정을 강당의 성격을 갖춘 공간으로 통합해 완성된 ‘사우 중심의 서원’이다. 임리정과 팔괘정은 죽림서원의 강당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족하기 위한 의도로 조성됐다. 임리정과 팔괘정은 규모·지붕 및 평면·창호·편액 등 세부디자인까지 동일한 의장을 띄었으며, 좌향까지 유사하다. 임리정과 팔괘정이 위쪽에 위치해 아래 죽림서원에서 보면 양 날개처럼 사우를 위요한 형상이다. 연못 매립된 아쉬운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죽림서원을 지난 후에는 옥녀봉 인근에 자리 잡은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와 바위글씨 등의 살펴본 후 세계문화유산의 하나인 돈암서원으로 향했다.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 선생이 타계한지 3년 후인 인조 12년(1634) 연산에 의해 창건됐다. 이후 효종 10년(1659) 사액을 허락받고, 현종 1년(1660)에 사액됐으며 사계 김장생 선생을 주향으로 그의 아들인 신독재 김집,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선생을 추배하고 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을 면한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1633년 창건 이후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고종17년(1880)년에 구지에서 남쪽인 현재 대상지로 이건했으며, 이건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보수 및 중건을 거듭해 현재 모습에 이르고 있다. 돈암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과 함께 ‘한국의 서원’이란 이름으로 올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9개의 서원 중 하나다. 「양성당기」에 의하면 서원이 구지에 위치했을 당시에는 도랑물이 돌 사이로 흘러들었는데, 이를 이끌어 위 아래로 못을 만들고 연꽃을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위치에서는 1956년 정회당 복원과정에서 축조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회당 앞에 있던 연지는 4×7m의 크기였으나, 1997년 서원정비사업으로 매몰돼 현재는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다. 이에 노재현 회장은 “주자가 말년에 호로 사용했던 돈옹의 돈을 상징적 주제어로 대입시킨 돈암서원 구지는 근 250여 년간 서원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 장소로서 의미가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진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지는 물론 구지의 보존 및 원형경관 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정원요소 집약된 명재고택 마지막 답사지인 논산 명재고택은 명재 윤증 선생 생전에 지어진 곳으로 조선 중기 전형적인 호서 지방의 양반가옥의 형태를 보여주는 곳이다. 윤증(1629~1714)은 논산에서 태어나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학문을 닦고 연구하면서 조선의 정신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던 대학자다. 기호학파의 적통을 계승한 김장생의 문하생 가운데 송시열 등과 함께 ‘충청5현’으로 거론되는 학자였다. 그는 학업과 행실이 뛰어난 것으로 이름이 높아 조정에 천거됐고, 효종 말년부터 숙종 때까지 우의정·판돈령부사 등을 제수 받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한 번도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곳은 터잡기부터 비보를 위한 식재를 비롯해 다양한 의미의 점경물과 초화류 등 정원요소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명재고택의 주산은 노성산으로 집 뒤에 이르러 옥녀봉이란 현무봉을 배산한 후 월사맥을 형성하며 내려오고 있다. 고택은 좌청룡에 해당되는 우측 산이 높이가 낮은 것을 나무를 식재해 비보를 통해 균형을 맞추고 있다. 용맥 좌우에서 내려온 물줄기는 고택을 휘감아 돌고 집 앞에서 모여 용맥을 따라온 생기의 결집처를 형성하고 풍수명당을 만들고 있다. 집 서쪽에 위치한 못은 사랑채에서 볼 때 너무 열려있어 시야각을 고려한 섬의 위치를 못의 모서리에 조성하고 나무를 식재해 비보하고 있다.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옥녀탄금형을 취하고 있다. 집 가장 앞부분에는 방재 및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방형의 대규모 못을 파두었으며,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재로 위요된 빨래터가 만들어져 있다. 또한 후원과 건물 사이사이에 생활하는 사람의 편의를 위한 디테일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녹아들어가 있다. 특히 누마루 앞 기단에는 30~50㎝ 정도의 크고 작은 괴석으로 석가산을 조성하고 사랑채 쪽 방향으로 반원형 못을 파놓은 것이 눈길을 끄는데, 이는 일만이천봉으로 이뤄진 금강산을 상징화한 정원요소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1-19
  • “놀 권리 증진은 우리의 사명” 서울놀이터네트워크 발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보다 질 높은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놀이문화와 환경, 정책까지 놀이 관련 전방위적 활동을 수행하는 놀이터 민/관/산/학 협의체가 구축됐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의 연대회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18일 유네스코회관 유네스코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아동 놀이권 실현을 위한 아동중심 놀이문화의 발전과 놀이 환경의 개선을 위해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7개 놀이터 관련 기관, 기업, 단체 등이 모인 연합체다. 이들은 ▲놀이(터)정책 연구 및 관련 제도나 법률의 개선 ▲놀이(터) 관련 실천과제 발굴 및 실행 ▲놀이(터) 사안 전반에 대한 공동대응 ▲놀이(터) 단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 ▲놀이(터)단체의 정보공유 및 교류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추진경과보고, 안건심의 및 의결, 창립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사전 행사로 ‘서울놀이터 10대 정책 미니박람회’, 임옥상 작가의 ‘미술가가 만든 산마루놀이터’에 대한 특별강연 및 토크쇼가 펼쳐졌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총회에서 안건심의를 통해 ▲김회님 놀이하는사람들 대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소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또한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송수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장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소장 ▲이병율 숲에서놀자 대표 ▲이수정 놀이하는사람들 활동가 ▲이인혁 이미지세탁소 대표 ▲조혁균 국제트리플레잉협회 대표 ▲홍진숙 놀이연구회 통통 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가 구축되기까지는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이 있었다. 자연의벗연구소가 서울시 푸른도시국에 시정협치사업으로 놀이터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면서 지난 4월 열린 2019 서울시정치협치에서 의제로 다뤄지게 됐고, 놀이(터) 관련 민/관/산/학이 모여 놀이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이어 5월 한 달간 5차에 걸쳐 놀이(터) 관련 민간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방향, 추진방식, 계획 등을 논의했다. 7월에는 놀이터진단토론회를 개최했으며, 8월에 놀이터 관련 행정과 민간이 모여 문제 진단에 따른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 후 네트워크를 구성할 단체와 회원을 확보했다. 9월에는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 공론장을 마련했으며, 서울놀이터네트워크파티를 열어 네트워크 비전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10월에는 본격적으로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의 주관으로 11월 서울 전역의 놀이터에서 일주일간 시민 대상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놀이주간을 열고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단체로서 이름을 알렸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설립 과정에서는 놀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간이 제안하는 ‘서울놀이터 10대 정책’이 만들어졌다. ‘서울놀이터 10대 정책’은 ▲서울시놀이터 기본계획 수립 ▲놀이터 조성과 운영관리예산 균형 편성 ▲지역의 놀이터와 학교 놀이터 연계 ▲어린이가 만드는 놀이터 약속 제정 ▲모험과 도전을 반영한 놀이터가이드라인 개발 ▲서울 꿈의 놀이터 조성과 운영 ▲미세먼지와 폭염, 대응 놀이터 조성 ▲서울시놀이터 지원센터 설립 ▲서울 놀이터 종합 정보망 구축 ▲놀이터마다 놀이터활동가 운영이다. 이날 서울놀이터네트워크 회원들은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그동안 시민사회, 기업과 행정 영역 등에서 각기 펼쳐왔던 경험과 역량을 한데 모아 서울지역 놀이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함께, 놀이터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한다. 나아가 놀이터운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서울이란 비전을 수립하는 데 우리의 힘을 보태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민관의 상호협력을 도울 것이며, 놀이권리의 증진, 놀이터 조성과 운영과 안전관리, 시민참여에 이르기까지 놀기 좋은 서울의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터운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국내외 놀이터 단체 간의 상호 소통과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함을 우리의 사명으로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선언문 전문 - 꿈의 놀이터를 만들자! - 2018년보건복지부 아동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아동은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만, 휴식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친구·가족들과 어울릴 시간이 적어 마음의 결핍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아동 행복도 최하위, 아동 결핍 지수 최상위가 바로 한국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이고,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가 OECD 회원국 27개 중 가장 낮습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놀 권리 장애요인에 대한 보고서는 놀 권리 장애요인으로 위험한 주변 환경, 안전만을 강조하는 것, 자연을 접할 기회의 제한, 학업스트레스와 구조화된 프로그램, 놀이 마케팅과 상품화 등을 지적하였습니다. 서울시의 어린이놀이시설은 9,845곳이 있고 도시공원에는 1,540곳, 학교에 619곳 등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양적으로는 놀이터가 증가했지만, 놀이공간이 비슷비슷한 시설 위주로 조성되거나 정해진 놀이방식이 있는 시설들로 조합되어 어린이가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공간이 부족합니다. 최근한국 사회에 놀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양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놀이는 어린 시절 내내 어린이의 일상생활과 경험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놀이의 기본이 되는 놀이터라는 공간은 도시와 자본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삶을 가꾸는 소중한 공공의 공간입니다. 또한 놀이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보호자, 그리고 더 넓은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놀이터의 시설 개선과 혁신만으로는 어린이의 행복과 건강한 발달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의 부족을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올해를 서울시 놀이터운동의 원년으로 이름 붙이고 놀이터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놀이터활동가, 전문가, 담당공무원, 어린이의 의견을 모아 조성과 관리, 운영에 대한 놀이터 10대 정책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그동안 시민사회, 기업과 행정 영역 등에서 각기 펼쳐왔던 경험과 역량을 한데 모아 서울지역 놀이증진을 위한 환경개선과 함께, 놀이터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고자 합니다. 나아가 놀이터운동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서울이란 비전을 수립하는데 우리의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우리는 민관의 상호협력을 도울 것이며, 놀이권리의 증진, 놀이터조성과 운영과 안전관리, 시민참여에 이르기까지 놀기 좋은 서울의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터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놀이터 단체 간의 상호 소통과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놀이 환경을 제공함을 우리의 사명으로 할 것입니다. 오늘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창립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 단체들은 1000만 시민을 비롯한 전문가, 행정, 놀이터관계자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 엄숙한 마음으로 다음을 약속합니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아동놀이권 실현과 놀이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 관련 제도 및 법률의 개선을 통해 놀기 좋은 서울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관, 단체와 상호교류, 소통,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하나. 서울놀이터네트워크는 놀이터활성화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의 가입을 환영하며, 모든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한다. 2019년 11월 18일 서울놀이터네트워크 참여 단체 일동 (사)자연의벗연구소, (사)놀이하는사람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사)숲에서 놀자, 국제트리플레잉협회, 놀이연구회 통통, 서울환경운동엽합, 이미지세탁소,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 ㈜리트코, 강동놀자학교, 굿네이버스, 놀자학교협동조합,서울그린트러스트, 세이브더칠드런, 아르디온, 아이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 (사)한국생활환경안전협회, 놀이마루, 리틀빅아이, 맘마놀이터, 봄시내마을선생님놀이지원단, 사부작놀이모임, 생각하는놀이터, 숲앤놀자, 창의인성놀이연구회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1-18
  • ‘2019 꽃 피는 서울상’ 33팀 선정… 6년간 108만 명 참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통해 지난 6년간 108만 명의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24팀 중 총 33팀을 선정했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매년 서울 전역에서 마을, 골목, 아파트, 학교 등 500여 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건강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민녹화운동이다. 지난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접수 받은 결과, 총 124건의 다양한 녹화사례가 접수됐다. 심사위원은 꽃과 나무, 커뮤니티 전문가 외에도 시민정원사인 일반시민까지 총 10명으로 구성해 적극성, 과정의 감동 및 우수성, 경관성, 녹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인근 공원을 내 정원처럼 가꾼 사람들, 상처를 치유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을 가꾼 사람들, 우리 집이지만 이웃들과 나누며 꽃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 등 동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밝은 분위기를 위해 주민들이 함께 가꾼 사례를 발굴했다. 시상식에서는 ‘꽃피는서울 새내기상’ 7팀, ‘아름다운 경관상’ 9팀, ‘꽃피는 이야기상’ 3팀, ‘으뜸가꾸미상’ 3팀 등 총 24팀에게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100~200만 원을 수여하고,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나머지 9팀에게는 각 20만원씩 상금과 인증물을 수여했다. ‘꽃피는서울 새내기상’은 ▲서대문구 ‘서울숲도시정원사 4기’ ▲강북구 ‘서울시민정원사회’ ▲중구 ‘신당동 주민자치위원회’ ▲마포구 ‘성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마포구 ‘서울중동초등학교’ ▲금천구 ‘금천구문화행동’ ▲서초구 도시공원협회 등 7팀이 수상했다. ‘아름다운 경관상’은 ▲종로구 ‘서울시민정원사회(화동가꾸미)’ ▲서대문구 ‘서대문50플러스센터’ ▲도봉구 ‘장미길모임’ ▲동대문구 ‘아름아름조경동호회’ ▲마포구 ‘연남동 대명비발디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작구 ‘김치영’ ▲서초구 ‘자연보호서초구협의회’ ▲강남구 ‘DOGOK행복마을’ ▲송파구 ‘송파글마루도서관’ ▲중구 ‘평화를만드는교회’ ▲용산구 ‘이정숙’ 등 11팀이 수상했다. ‘꽃피는 이야기상’은 ▲중랑구 ‘중랑통합부모회’ ▲종로구 ‘위브한우리봉사단’ ▲강동구 ‘천호동 장미마을’ 등 3팀, ‘으뜸 가꾸미상’은 ▲성북구 ‘사랑유치원’ ▲성북구 ‘북정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중구 ‘재단법인 멍석’ 등 3팀이 수상했다. 이외 ▲서대문구 ‘책뜨레 자원활동가팀’ ▲종로구 ‘도란도란동아리’ ▲강북구 ‘수유1동 도시재생협의회’ ▲강북구 ‘강북솔로몬어린이집’ ▲성북구 ‘온터어린이집’ ▲강서구 ‘해담어린이집’ ▲관악구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관악구 ‘노재민’ ▲성동구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9팀이 우수사례 인증을 받았다. 또한 올해 신설한 특별상은 빌라 뒤 공터를 동네로 이어지는 꽃길로 가꾼 용산구의 이정숙 씨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본상 수상 24팀 중에서 선정되며, 2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지금까지 108만 명의 시민이 콘테스트에 참여했다. 우리 동네 집 앞을 가꾸는 것이 습관화된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 꽃과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야 애정도 생기고 관리가 더 잘 된다”며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생기 있고 활기찬 녹색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1-14
  • 서울 길 걸으며 레트로 감성에 흠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서남권의 오래가게와 대학문화, 옛 철길, 숨은 명소 등이 어우러진 걷기 관광 코스 5곳을 개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선정한 서남권의 오래가게 22곳을 중심으로, 대학문화와 옛 철길, 철공소, 다방 등 지역의 숨은 명소를 엮어 코스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는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관악구의 ‘서울대학교 따라 걷는 대학문화길’ ▲구로구의 ‘옛 철길 따라 걷는 수목원 산책길’ ▲금천구의 ‘꿈을 이루고픈 청춘들의 희망꿈길’ ▲동작구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억의 길’ ▲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매력길’ 등 총 5개로,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볼거리를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악구의 ‘서울대학교 따라 걷는 대학문화 산책길’은 가볍게 걸으며 대학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길로, 서울대학교에서 시작해 녹두거리~휘가로~박종철거리~서림길~그날이 오면~도림천 산책길로 구성됐다. 구로구의 ‘옛 철길 따라 걷는 치유의 길’은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깊은 사색에 잠겨 걸을 수 있는 길로, 성공회대 구두인관~더불어 숲~푸른수목원~항동 철길~옛 주막거리~혜성미용실로 이어진다. 금천구의 ‘청춘의 꿈을 이루어주는 희망의 길’은 과거 구로공단에서 현재 첨단 디지털산업단지까지 이야기가 담긴 길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금천예술공장~청춘삘딩~금복상회~별빛 남문시장 ~평택쌀상회로 구성됐다. 동작구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억의 길’은 켜켜이 쌓인 시간의 흔적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길로, 설화철물~삼일공원~사당종합체육관~서달산 숲길~달마사~터방내가 포함됐다. 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매력길’은 문래창작촌~상진다방~신흥상회~문래예술공장~미도파꽃집~타임스퀘어~영등포시장~맨투맨양복점~쌍마스튜디오가 포함된 과거와 현재가 복잡하게 얽혔다. 서울시는 각 코스 및 오래가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오래된 시간을 걷는 길 : 오래가게 2019~2020’ 가이드북을 한, 영, 중국어로 제작해 관광안내소, 오래가게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올해 선정된 오래가게 22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개발한 5개의 코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코스 주변의 관광정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래가게 22곳의 세부 정보 및 5곳의 오래가게 코스는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11-13
  • '2019 이노블록 사진·시공현장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9 이노블록 사진·시공현장 콘테스트' 결과가 발표됐다. 이노블록은 시공사진 부문에서 '노들섬'이, 우수 시공현장 부문에서 '안성 공도 우미린더퍼스트'가 각각 금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노블록 콘테스트는 시공된 제품과 현장이 주변 경관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 지를 두고 심사를 했다. 시공사진 은상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우수시공현장 은상에는 대구 대덕빌딩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8일 이노블록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1-13
  • 신구대학교식물원 겨울 “2019 꽃빛축제”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식물원의 겨울 정원을 불빛으로 밝히는 ‘2019 꽃빛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꽃빛축제는 축제 기간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에 식물원 개장시간을 연장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겨울밤을 꽃빛으로 수놓는 행사이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이용해 사계절 정원을 꾸미고 있으며, 매해 동절기에는 불빛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식물원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식물원 풍경을 꽃빛 조형물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2019 라일락 문화 교류를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라일락’을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1월 1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것은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 11월 프로그램으로 ‘목화와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11월 29일 오후 3시에 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 왕경희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1-08
  • LH, ‘대학생 도시공원 투어’ 시행…국민 소통 모색
    [환경과조경 박광윤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대규모 사업지구 개발에 따라 조성된 도시공원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원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원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서경대,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과 함께 LH가 개발한 서울서초지구, 위례신도시 및 나주혁신도시 내 조성된 주요 공원을 답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3회에 걸쳐 100여 명이 참여한다. 투어는 지구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서울서초 어울림공원, 위례신도시 창곡역사공원, 나주혁신도시 배메호수공원에서 공원 설계자가 직접 공원의 테마, 콘셉트 및 공간설계 의도 등을 설명한 이후, 시공의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한 토론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구별 공원의 현장설명은 ▲서울서초지구는 주세훈 그룹한 소장이 ▲위례신도시는 안세현 가원조경 대표가 ▲나주혁신도시는 김재환 CA조경 소장이 맡게 되며, 조경전공 학생들을 위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LH는 이번 투어를 체계적인 공원테마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내년부터는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대상에 포함해 도시공원 설계, 조성 등에 관한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과 함께 도시공원의 역할 및 지향점에 대해 되새겨 보고, 향후 신도시 개발에 따라 조성되는 도시공원에 반영할 개선사항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1-07
  • 2020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쇼가든 6개 등 총 26개 대상지 확정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의왕시가 “2020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용역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및 진흥위원 등 정원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쇼가든 6개, 리빙가든 8개, 시민가든 12개 등 총 26개소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확정된 대상지는 내년 정원공모사업을 통해 정원문화진흥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인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 일원으로 사계절 철새도래지이자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관찰테크, 도섭지, 조류탐사과학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수도권 동서남북을 잇는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원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1-06
  • “국민 80%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정원문화 확산돼야”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정원협회는 지난 25일 디에이치아너스힐즈 커뮤니티센터에서 ‘공동주택 커뮤니티 가든 조성 및 유지관리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파트 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행사는 1부 발제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석 한국정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파크는 사람이 이용하되 유지관리를 최소화하는 것이고, 정원은 사람이 이용하되 유지관리를 극대화하기를 꺼지리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 이웃들에게 전파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제1주제로 원종호 JWL 실장이 ‘개포동 디에이치아너스힐즈 커뮤니티가든 설계 콘셉트’를, 제2주제로 유송영 현대건설 부장이 ‘공동주택 가드닝 및 유지관리 기법’을 발표했다. 원종호 실장은 디에이치아너스힐즈 커뮤니티센터의 중정인 ‘더헤리티지 가든’의 실제 조성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더헤리티지 가든’은 인근 지역에 위치한 대모산을 재현하는 것이 디자인 모티브였다. 이를 위해 ▲높은 수고 아래 자연석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공간 ▲새벽녁에 살짝 안개가 끼인 경관 ▲건천계류의 골이 진 형상 등을 표현하기 위해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검토했다. 지리산 서어나무로 공간의 큰 틀을 잡고 상·중·하층 식재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식생을 표현했으며, 특히 식재는 음지정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또한 안개분수 등 수경시설을 적용해 새벽경관을 표현하고, 물이 마른 건천계류의 골진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답사를 통해 계류의 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돌 배치가 되도록 했다. 유송영 부장은 “조경이 정원이고 정원이 조경이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평소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디에이치아너힐즈 전체의 조경 및 정원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디에이치아너힐즈의 전체 조경 콘셉트는 ‘현대미술관’으로 고급스러움과 정체성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으며, 소재나 배식, 꽃의 색깔 등을 절제적으로 사용해 모던함과 자연의 조합에 중점을 두었다. 유부장은 그동안 아파트 설계 시공을 하면서 정원을 중요한 개념으로 가지고 진행해 왔으며, 특히 디에이치아너스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개발한 곳으로, 인접 단지에 여러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조경의 중요성을 높게 본 단지라고 설명했다. 실제 1층은 6미터 이상의 필로티를 확보하는 등 대모산에서의 바람길이 잘 확보되어 쾌적한 곳으로 조성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3년간의 유지관리 비용을 조합이 부담하는 용역을 체결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송정섭 협회고문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장현숙 그린쿱협동조합 이사장, 김원희 엘리그린앤플랜트 대표가 참여했다. 송정섭 협회고문은 "특이하게 우리나라는 국민 80퍼센트가 아파트에 산다. 아파트에 정원문화가 들어가지 않으면 정원문화 확산은 요원하다"며아파트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원희 대표는 해외 유명 정원가인 피에트 우돌프가 최근 큰 공공정원을 지어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사후관리를 위한 가드닝 관리 교육 등에 굉장히 큰 예산을 약속 받고서야 승낙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가드너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서는 가드닝이 반드시 필요하고, 초화를 심으면 2 ~3년 후부터는 많은 관리를 필요로 하는데, 아너힐즈의 규모라면 전문 관리인이 있어야 유지될 것이라면서 가드너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실무와 실력을 갖춘 가드너를 양성하고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장현숙 이사장은 모든 세대가 테라스에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지어서 정원문화가 잘 유도된 아파트 사례를 들면서, 정원을 가꾸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윗집과 아랫집이 서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부터 성목을 심으면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도록 억제 관리를 하게 된다. 초화의 성장은 1년만 되어도 서로 싸운다”며 전문가도 필요하지만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정섭 고문은 "조경은 인위적인 경관을 만드는 것이고 정원은 자연과 교감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파트내 정원은 명품조경보다 어떻게 자연과 교감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작품성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이 따라할 수 있는 실용성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아파트는 화단, 옥상, 키즈가든, 실버가든 등 최소 4가지는 담을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맞춤형 주민정원사를 얼마든지 양성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원종호 실장은 모든 아파트들이 아너힐즈만큼 정원에 물량을 투입하진 못할 것이라며,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에도 적용이 가능한 저관리형 정원에 대한 패러다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너힐즈에 큰 서어나무가 들어섰는데 모든 아파트 정원이 그럴 수는 없고, 무조건 큰 나무를 선호하는 집착에서 벗어나 크기보다 나무의 선형을 보는 문화, 초기에 꽉 채우는 것보다 여백을 주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지켜보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유송영 부장은 정원은 생명을 가진 소재이다보니 '유지관리가 중요한 키'라면서 처음에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망가진다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유지관리에서 재정적 지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입주자들의 자발성을 가진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서울대팀과 가드닝 클래스를 운영한다며 “공동주택 조경이 몇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었는데 이번 단지를 계기로 아파트 조경에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유송영 부장의 안내로 아너힐즈 전체 조경 현장에 대한 답사도 진행됐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27
  •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 ‘소백 연화봉 별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제18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 등 수상작 77점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3565점이 접수되었으며, 이들 작품 중 대상을 포함한 총 77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남은주 씨의 '소백 연화봉 별밤'은 소백산의 별자리를 아름답게 표현한 사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택수 씨의 '삼릉아침'과 오관진씨의 '푸른 적벽강의 여름'이 선정되었다. '삼릉아침'은 경주 삼릉 아침의 햇살과 고라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고, '푸른 적벽강의 여름'은 변산반도 적벽강의 웅장함을 드러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각각 3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019년 국립공원 웹툰·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총 17점(웹툰 10점, 포스터 7점)도 누리집과 국립공원 블로그에 공개했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0-27
  • 2020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어 공모, '참신한 주제어를 지어주세요'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열리는 2020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어를 공모한다. 내년 고양꽃박람회는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축제 중심으로, 원당화훼단지에서는 화훼 비즈니스와 화훼 관광 및 체험형 행사로 이원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두 장소에서 개최되는 꽃박람회의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참신한 주제어를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에서 개최되는 각 행사를 함축할 수 있는 15자 이내의 주제어를 제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주제어는 주제 적합성, 상징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11월 말까지 최종 주제어를 선정하며, 내년 꽃박람회 전 분야에 걸쳐 활용할 예정이다. 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 각 분야별로 대상 20만 원, 최우수상 10만 원, 우수상 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원당화훼단지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체험권을 10명에게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0고양국제꽃박람회로 개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꽃박람회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23
  • 박태영 개인사진전 "독일정원박람회에서 정원의 미래를 보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박태영 울산조경협회 명예회장은 11월 3일까지 S갤러리에서 주거단지 재생과 정원박람회를 접목한 독일정원박람회를 테마로 5번째 개인사진전을 진행한다. 태화강국가정원 선포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독일 하이브론에서 개최된 BUGA 2019 Heilbronn을 참관해 촬영한 작품으로 모아놨다. 독일연방정원박람회는 독일의 각 도시를 돌며 2년마다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로 생태, 녹지, 휴양, 놀이 공간을 개발하고 재생시킴으로써 도시와 지역을 재생시키는 대표적인 공원녹지 사례로 꼽혀왔다. 박태영 회장은 "이번 하일브론의 경우 정원박람회장 내 주거단지를 배치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안을 찾기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태화강국가정원 비전도 독일정원박람회와 같이 도시와의 연결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10-20
  • “공원의 기록, 이제 시작합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공원 아카이브’를 주제로 ‘2019 공원학개론’이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보라매공원 동부공원사업소 2층 보람홀에서는 “공원 아카이브란?”을 주제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도시경관연구회 보라가 주관하는 공원학개론 1차 모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최혜영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원 아카이브의 범위와 필요성”을, 전미정 기억발전소 대표가 “현장에서 배운 아카이브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경진 교수는 1995년에 첫 민선 지자체가 들어선 이래로 25년간 도시공원이 많이 조성돼 왔다며 “이 정도면 우리도 공원의 아카이브에 대해 논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아카이브의 필요성에 대해 가볍게 질문을 던지며 발제를 시작했다. 그간 우리는 공원의 아카이브에 대한 생각이 미진했다. 하지만 국내외의 사례를 보면 조성과정을 책으로 만들어야 공간의 가치가 더욱 발휘된다. 미국 센트럴파크의 경우 공원의 역사적 기록들은 물론 이를 조성한 옴스테드의 글 등이 모두 디지털화 돼 아카이빙이 잘 돼 있다. 또한 조경진 교수는 공원 아카이빙의 범위는 조성과정을 넘어 매우 광범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의 경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문화적 기획으로 조성됐던 창경궁이나 남산의 신사, 군부정권 시대의 어린이공원 등 정권이 정당성을 만들기 위한 소프트한 정책으로서 공원을 이용한 사례도 있고, 종합조경공사에 의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면이 그려진 공원인 서소문역사공원을 리모델링하는 것을 두고 최근 천주교와 천도교 사이에 갈등이 존재한다. 이러한 모든 배경이 아카이빙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조경진 교수는 “떨어진 공모안들이 누군가의 캐비넷에 있을 것이다”며, 그간 아카이빙에 대해 소홀했고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지난 자료에 대해 얼마나 보관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며 우선 법적 테두리에서부터 ‘공원 아카이브’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전미정 대표는 “기록에도 빈부격차가 있다. 과거의 기록은 대부분 왕들과 행정의 기록이다. 하지만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기록이 보통의 영역으로 넘어왔다”며 그간 소외된 것, 보통의 사람들을 기록하는 데 관심을 가져왔던 기억발전소의 실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카이빙이란 특별한 무언가를 남기는 작업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있어서 정해진 틀은 없다. 다만 누락된 기억이나 잘못된 기억을 채우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들과 맞닿아야 하고, 그중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하려면 하나의 잣대로는 힘들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기억이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기록은 단순히 기록사들이 전유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 그는 “누가 아카이브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결국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아카이브는 의뢰자와 의뢰 받은 사람이 결국은 함께 해야 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작업은 비어있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탐정 같은 일이고, 특정 틀에 맞춘 기록을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기록은 산출물로서가 아닌 과정으로 취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은 청중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진행됐다. 토론에서 전미정 대표는 “아카이브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기록을 하는 장소, 기록을 하는 행위”라는 사전적인 정의는 있지만 단순하게 말하기 어려운문제라고 이야기했다. 그는개인적으로 “아카이브는 기록의 범주를 정해 놓지 않고 모아 놓은 것”이라고 정의하며, “학술적으론 다를 수 있다. 기록학적으로는 분류도 잘 되어야겠다”고조심스럽게 전제를 달았다.또한 “가지고만 있다고 해서 모두 아카이브는 아닌 듯하다. 무언가 기준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분류와 수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경진 교수는 “단독주택에 살던시대에는 웬만하면 버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웬만하면 버린다”며 예전에 비해 수집하기 어려워진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카이브의 정의는 개인과 공공이 다를 것이라며 “무언가를 집중적으로 하는 모든 사람은모두다 작가다. 개인 입장에서는 무언가 집중력있게 모으면 아카이브가 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번 ‘공원학개론’ 행사는 지난 18, 19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렸으며, 다음달에는 서울숲에서8, 9일에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20
  • 국립공원, 무장애 탐방시설 확대로 사회가치 실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교통약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국립공원 내 무장애 탐방 시설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까지 무장애 탐방로 구간을 기존 42개에서 68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2001년부터 최근까지 20개 국립공원에 42개 구간 총 길이 42.2km의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했다. 무장애 탐방로는 휠체어 등을 사용하는 교통약자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턱이나 계단 같은 장애물을 없애고 길을 평탄하게 조성한 탐방로다. 숲, 계곡 등 경관자원이 풍부한 구간을 선정해 평균 폭 1.5m 이상, 평균 경사도 1/12(8.3%) 이하로 조성하여 보호자를 동반한 휠체어 사용자나 유모차를 쓰는 부모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1월까지 ▲지리산 천은사산문∼수홍루 구간 0.7km ▲계룡산 수통골저수지∼화산계곡 구간 0.3km ▲오대산 회사거리∼회사거리상단 구간 0.7km ▲한려해상 이순신순국공원∼이락사 구간 0.6km ▲북한산 북산산성계곡∼수구정화장실 구간 0.3km 등 총 5개 구간 2.6km를 추가하고, 2023년까지 기존 42개에서 68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지리산, 치악산 등 국립공원 야영장 17곳에 무장애 야영지 89동을 조성했다. 무장애 야영지는 교통약자들이 쉽게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야영지뿐만 아니라 주차장, 화장실, 취사장 등 편의시설에 높낮이의 차이를 없앴다. 올해 11월까지 ▲오대산 소금강 3동 ▲월악산 덕주 3동 ▲덕유산 덕유대 5동 ▲변산반도 고사포 2동 ▲주왕산 상의 2동 등 5곳의 야영장에 무장애 야영지 15동을 추가로 조성하고, 2023년까지 전체 야영장에 무장애 야영지를 조성, 기존 89동에서 201동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무장애 탐방로, 무장애 야영지 등에 한정된 체험시설에서 보다 다양한 교통약자 이용 시설 보급을 위해 이용 다양성도 확대한다. 올해 8월 변산반도 고사포해변에 수상휠체어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 탐방약자들도 해상국립공원의 해변 체험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저지대 탐방을 제공하기 위해 계곡물 체험장, 하늘 탐방로(스카이워크) 및 전망대, 오두막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임철진 국립공원공단 공원시설부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탐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립공원의 가치를 다양한 계층에서 즐길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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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9년 12월
  • 2020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꽃보다 아름다운 열매 줄기
공모전
  • 영등포 문래촌 특화가로 조성 아이디어 공모 공모기간 : 2019. 11. 5 (화) ~ 2020. 1. 6 (월) (63일 공고) 응모자격 : 역사·도시·문화와 도시지역 재생 및 활용에 관심 있는 분 누구나. 단, 공모전 심사위원회, 준비위원회, 및 용역 수행자는 참가 불가. 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공모내용 : 특화가로 조성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공모범위 : 1, 2, 3구간 중 택 1 ○ 1구간 : 영등포역 ~ 대선제분일대 가로 ○ 2구간 : 문래창작촌 및 기계금속산업 밀집지내 가로 ○ 3구간 : 경인로 스마트보행환경 개선 가로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19. 11. 5(화) ~ 2020. 1. 6(월) ○ 질의접수 : 1차 - 2019. 11. 11(월) ~ 11.15(금)(질의 답변은 11.20(수) 일괄게시) 2차 - 2019. 12. 2(월) ~ 12.06(금), 질의 답변은 12.11(수) 일괄게시) ○ 현장설명회 : 2019.11.22.(금) 15:30, 문래근린공원(영등포구 문래동3가 66) ○ 공모접수 : 2020. 1. 6(월) 10:00 ~ 17:00까지 ○ 발표일자 : 2020. 1. 15(수) ○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 상 식 : 2020. 1월 중(당선자에게 별도 통보) ※ 문의사항 - 서울시 도시활성화과(도시활성화정책팀 배현경) : xodiddls@seoul.go.kr, 02-2133-4635 - 공모관리팀(마실와이드) : competition@masilwide.com, 02-6010-1022
  •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품격 있는 작가정원 조성을 통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그린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제2회LH가든쇼”를 개최합니다. 이에 LH가든쇼를 빛내줄 작가정원 작품을 공모하오니,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정원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제2회 LH가든쇼 행사 개요 장 소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말근린공원 개막식 2020년 5월 15일(금) 예정 주 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평택시 주 관 ㈜환경과조경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 공모 부문 작가정원 9개소 조성 규모 150㎡ 내외(개소당) 조성 비용 개소당 4,500만원(부가세 별도) 설계비 500만원, 시공비 4,000만원 공모 주제 “정원, 경계를 품다” - 대상지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제15호 근린공원(동말근린공원)으로,농촌과 도시, 국내와 국제, 현재와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곳입니다.LH가든쇼 작가정원이 그 ‘경계’를 너른 품으로 품어 안음으로써,고덕국제화계획지구만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내야 합니다. 작품 접수 2019년 12월 9일(월)~12월 11일(수) 18시까지      접수처▶ ㈜환경과조경 이메일 klam@chol.com      문 의▶  02-521-4626(담당 곽예지나, 내선 558) 작품 심사 2019년 12월 13일(금) 결과 발표 2019년 12월 17일(화), 선정자 개별통보, 홈페이지 공지 시상 내역 시상 내용 상훈 상금 대상(1팀) LH공사 사장상 1,000만원 금상(1팀) LH공사 사장상 700만원 은상(1팀) 평택시 시장상 500만원 동상(1팀) 평택시 시장상 300만원 ※ 대상 수상 작품은 2021 BUGA 에르푸르트(독일정원박람회)에 이전 설치(예정) 문의㈜환경과조경02-521-4626 (담당 곽예지나, 내선 558), 이일klam@chol.com
  • 평택고덕 A-7BL, 위례 A3-3bBL 아파트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 제작 및 설치 목적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의 설치 등)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의 설치)에 의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건설사업지구에 설치될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을 공개 모집코자 함 사업명 ◦ 평택고덕 A-7BL 아파트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 제작 및 설치공사 ◦ 위례 A3-3bBL 아파트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 제작 및 설치공사 공모개요 ◦ 미술작품 및 환경조형시설의 종류 - 미술작품 : 조각, 미디어아트 등 문예법 상 미술작품(지자체 심의대상 작품) - 환경조형시설* : 조각, 미디어아트 등 순수창작조형물(지자체 심의 미대상 작품) *아파트 단지 내 조경공간에 설치되는 조형물로써 입주민 참여형․시각적 오브제 등 ◦ 사업비 및 공모수량 - 평택고덕 A-7BL A-1 미술작품: 90,000(천원), 수량 1개 A-2 환경조형시설: 135,000(천원), 수량 1개 A-3 환경조형시설: 135,000(천원), 수량 1개 - 위례 A3-3bBL B-1 미술작품: 52,000(천원), 수량 1개 B-2 환경조형시설: 95,000(천원), 수량 1개 * 사업비는 작품 설치에 관련된 모든 경비를 포함한 금액이며, A, B 두 개의 공모단위(건)으로 공모 ◦ 설치기간 : 계약일 ∼ 건축물사용승인 이전까지 공모일정 ◦ 응모작품 제출일시 : 2019.12.02, 09:00∼17:00 ※ 마감시한(17:00) 이후 메일 발송된 응모 건은 접수되지 않으니 주의 바람. 단, 마감시간 이후 수신된 응모 건 중 이메일 수신 창에서 발송시간이 마감시간 이전인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접수처리 가능 ◦ 응모작품 접수 회신일시 : 2019.12.02, 09:00∼18:00 ◦ 심사위원 번호표 추첨일 : 2019.12.03 ◦ 작품 심사일자 : 2019.12.04 ◦ 당선작 발표예정일 : 2019.12.05 ※ 당선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에서 발표 : http://www.lh.or.kr ◦ 당선예정작 이의 신청기간 : 2019.12.05 ~ 2019.12.11 ※ 심사일정은 진행 여건 상 조정될 수 있으며, 현장설명회는 생략하고 현장설명서로 대체함 공모 절차 ◦ 응모요령 : 공모조건 등의 세부사항은 공모지침서 등에 의함 ◦ 응모작품 제출 방법 : 이메일로 제출(lhcorporation2020@gmail.com) ◦ 응모작품 접수 방법 : 제출일 마감시간 이내 이메일 전송 완료된 작품에 한해 접수 - 이메일로 응모 후 1~2시간 이내에 접수번호 회신되며, 접수번호 부여 시 응모 신청 완료됨 ※ 이메일 전송 실패하여 1~2시간 이내에 접수번호 회신이 오지 않을 경우, 별도 유선통화(070-7431-7195) 및 이메일 재전송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