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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현존 유일 전통정원 ‘성락원’, 민간에 문 ‘활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전통정원 성락원이 민간에 문을 열었다. 한국가구박물관은 지난 22일 성락원 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23일부터 임시 개방에 들어갔다. 성락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락원 개방과 함께 성락원 송석정에서는 꼭두박물관 특별전이 함께 개최된다. 성락원은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의 전통정원으로, 조선 시대의 별서정원의 자취가 고스란히 보존돼 온 공간이다. 성락원이라는 이름은 ‘성밖 자연의 즐거움을 누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성락원은 철종(1831~1863)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으로 사용됐으며, 이후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 이강(1877~1955)이 별궁으로 사용했다. 1992년에 대한민국 사적 378호로 지정됐고 2008년 명승 제35호로 변경됐다. 이 정원은 북한산 문수봉에서 뻗어 내린 구준봉을 배산으로 현무 삼아 좌청룡 우백호의 두 산줄기에 둘러싸여 남향으로 트인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계류의 경관요소에 따라 성격이 뚜렷한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지형에 따라 조원된 각 공간은 쌍류동천과 용두가산이 있는 진입 공간, 영벽지와 폭포가 있는 내원 공간, 송석과 못이 있는 후원 공간 구역으로 구분된다. 내원에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있다. 성락원의 핵심 요소인 영벽지는 계류가 자연스럽게 암반 위에 고이도록 조성됐는데, 높이 3m 정도의 암반 위에서 2단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을 인위적으로 뚫은 원형의 수반에서 맴돌아 나가도록 처리했다. 식물은 이러한 수경관과 기존 식생이 어우러지도록 정심수, 세한삼우, 동양북음의 원칙에 따라 심어졌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국가 문화재 지정 이후 성락원은 여러 차례 복원사업을 진행해오며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성락원 개막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 이런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남아 있는 부분까지 복원돼서 완전히 개방되는 날을 기다리고,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다 돕겠다”고 말했다. 기재위 소속 유승희 국회의원도 “이런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 국가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기재위에서 미력하나마 애 쓰겠다”며 성락원 관리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런 초록을 본다는 게 너무나 행복하다. 시민들이 이곳을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밀어주고 뒷바라지 하겠다. 문화재청이 한국의 정원을 만드는 안목과 사상을 연구해서 한국의 정원미학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성락원 관람 및 꼭두박물관 특별전은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매주 월, 화, 토에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이뤄지며 가이드 투어로 하루 총 7회 운영된다. 1회 관람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며, 관람 신청은 한국가구박물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23
  • 서문당-조경학회,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선수단 후원 ‘맞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문예마당과 한국조경학회가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종목 선수단 육성 후원을 위해 손을 잡는다. 서울문예마당은 창립 2주년을 맞아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도곡 아트홀 스페이스 락(Space LACH)에서 작은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조경인 합창단인 ‘라흐’의 첫 번째 발표 행사로, 급변하는 건설경영 환경의 피로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여유를 찾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음악회다. 라흐는 이번 음악회에서 ‘안개꽃 당신’, ‘느티나무’ 등 7개의 솔로곡과 ‘청산에 살리라’, ‘We Are Marching’ 등 2곡의 합창곡을 선보인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앞서 서울문예마당과 한국조경학회는 국제기능올림픽 조경 종목 선수단 육성 후원 및 해외 한국정원 보급을 위한 MOU 협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23
  • 서리풀터널 개통… 서초대로 ‘뻥’ 뚫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초대로 내방역~서초역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서리풀터널’이 22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초구는 터널 개통 하루 전인 21일 서초구 내방역측 터널 입구에서 ‘서리풀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리풀터널’은 총연장 1280m로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한다. 이수역사거리에서부터 강남역사거리까지 총 3.8km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의 ‘서초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서리풀공원 구간이 단절된 채 미완의 상태로 개통한 채 운영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터널 개통 이전에는 이 구간을 차량으로 이동하려면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측되며,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건설됐다.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에서 터널 길이를 약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터널 상부에는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터널 내부에는 차도와 분리된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됐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난간겸용 투명방음벽을 설치, 매연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막혀있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히 개통된 참으로 기쁜 날이다. 숙제를 하나 마친 느낌이다. 이 모든 것은 공사기간 불편을 감수해준 주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교통만 뚫린 게 아니라 우리 시민의 삶도 뚫려서 우리 모두가 잘 소통하고 경제가 함께 번창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22
  • 4.19사거리 일대, 서울 동북권 중심지로…도시재생활성화계획 심의 통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4.19사거리 일대에총 20개 사업, 574억 원 규모의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강북구 4.19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북구 4.19사거리 일대와 우이동 일대의 2개 권역으로 면적은 약 62만8000㎡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과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4.19사거리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용역을 2017년부터 진행해 왔다. 먼저 4.19사거리 일대는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및 창동·상계 개발과 연계해 2022년까지 6년 간 200억 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과 약 374억 원 규모의 협력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과 현장상황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취와 역량 강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마중물 사업 9개 사업과 협력사업 11개 사업이며, 특히 마중물사업은 핵심사업 2개소와 일반사업 7개소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조성사업은 4.19로의 낙후되고 특색 없는 가로경관을 도로구조 개선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관을 창출하여 재미있고 활발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활동 복합거점 조성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사업추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마을기업, 돌봄센터, 문화예술인 활동거점 등 주민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우이 친수생태공원 조성사업에서는 생태놀이터, 그늘막 설치, 구름다리 시설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마을 마케팅 및 브랜딩사업은 마을 브랜드 디자인 개발, 경관계획 등 지역 중심성을 강화하고, 정주환경 개선사업은 CCTV설치, 골목길 반딧불 조명 등 생활불편사항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며, 주거지 골목길 활성화사업은 보행환경개선 및 환경정비로 보행친화적인 거리로 조성한다. 4.19 도시재생 지원사업은 센터 운영, 주민공모사업, 마을기업 발굴 등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주도 도시재생기반을 구축하며, 젠트리피케이션 관리 및 대응사업은 모니터링, 변화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 정주기반을 안정화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4.19로 역사문화거리 조성 등 3개 사업에 대한 설계를 금년 상반기에 착수한다.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마중물사업 실행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 마중물사업 이후에도 마을협동조합, 지역재생기업(CRC)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한 자족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3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교육, 홍보, 주민조직화 등을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마을공동체가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재생 총괄지원, 마을기업 발굴 및 상품개발, 역사·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주민공모사업 운영, 사회적 경제조직 연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창동·상계 신경제중심권과 연계하여 수도권 동북부를 견인할 역사·문화예술·여가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22
  • 서울시, 2022년까지 도시재생형 정원 43개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정원도시 완성을 위해 2022년까지 5개 사업에 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9일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을 위해 2022년까지 5개 사업에 약 6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형 녹색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한 ‘서울, 꽃으로 피다’를 확대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정원도 늘린다. 또 ▲2020년에는 정원도시 서울을 세계로 알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가드닝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원종합지원센터’와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 운영과 ▲공공건축물 건물숲 조성, 수직정원 조성, 그린커튼 조성 등 선제적 녹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2년까지 도시재생과 연계한 43개의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와 개념을 공원재생에서 도시재생으로 전환하여, 녹지 서비스가 낙후된 생활권에 지속 가능한 정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첼시플라워쇼, 독일 국제정원박람회 등 세계적 정원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서울형 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정원도시,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시에서는 ‘언제나 가드닝, 누구나 가드너’가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 이러한 운동의 중심축이 될 ‘정원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정원종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정원모델 제시하고, 관련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가 될 전망이다.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주도의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도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지역주민을 마을정원사로 양성하기 위한 정원교육, 찾아가는 식물병원, 가정원예 컨설팅, 정원 용품 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그밖에 농업공화국 체험전시관 등 공공건축물에 건물숲을 조성하여, 도시녹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입면구조물의 입체적 녹화를 위한 수직정원도 2022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8개소를 조성한다. 도심 대기질 개선 및 열섬화 저감을 위한 그린커튼도 확대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21
  • ‘동궐도’로 궁궐 전통조경 배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동궐도에 묘사된 옛 궁궐의 나무와 나무에 얽힌 궁중문화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궁궐 전통조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관람행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오는 25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목·토요일에 1회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희귀하면서도 다양한 나무들을 품고 있는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전통조경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특색과 궁궐 공간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된 ‘동궐도’(국보 제249호)를 활용해 나무는 물론, 궁궐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살펴보는 특별한 관람행사다. 각종 문헌에서 확인되는 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1828~18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3000여 그루의 나무와 함께 수많은 건물이 그려져 있는 조감도식 궁궐 배치도다. 답사는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19
  • 서초대로 40년 만에 완전 연결… 서리풀터널 22일 정식 개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초동 서리풀공원 내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로 인해 중간이 끊어진 채 미완의 상태로 개통됐던 ‘서초대로’가 40년 만에 완전 연결됐다. 서초구는 터널 개통에 이어 곧바로 터널 상부를 녹지로 조성하는 사업과 숲 테마의 ‘방배 숲 도서관’ 건립 사업에 착수한다. 서울시는 서리풀공원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하는 총연장 1280m ‘서리풀터널’을 22일 정식 개통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서초대로’는 이수역사거리~강남역사거리 총 3.8km를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다. 시는 군부대로 단절된 구간 연결을 위해 국방부와 6여년 만에 걸친 협의 끝에 부지 보상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12월 군부대 이전을 완료해 그해 10월 첫 삽을 떴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25분~35분이 걸렸던 내방역~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5분~12분으로 20분 이상 단축되고, 만성 지·정체 도로인 남부순환로 등 주변도로의 교통혼잡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강남 동-서를 오가는 차량 이동이 편리해지고 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설계용역에 따르면 서리풀터널 개통 후 30년간 189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리풀터널’은 서초구 방배동 내방역에서 서초동 서초역을 왕복 6~8차로로 연결한다. 터널 내부구간(400m)과 옹벽구간(110m)은 왕복 6차로, 나머지 구조물이 없는 구간은 왕복 8차로로 건설됐다. 공사에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소음·무진동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당초 계획에서 터널 길이를 약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터널 상부에는 서리풀공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녹지가 조성됐다. 터널 내부에는 차도와 분리된 폭 2.4m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가 설치됐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난간겸용 투명방음벽을 설치, 매연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시각적으로도 답답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도로 공사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및 6개 통신회사와 협약을 체결, 가로경관을 저해했던 전선·통신선 등을 지중화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정식 개통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초구 내방역측 터널 입구에서 ‘서리풀터널 개통식’을, 서초구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대법원 앞에서 ‘길로 통하다!’를 주제로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서리풀터널’ 안에서는 주민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의미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1DAY 터널놀이터’와 ‘터널 투어’ 프로그램으로, 야광인형극에서 레이저 조명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마련된다. 아울러 서초구는 서리풀터널 인근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터널 상부 녹지공간 조성에도 착수한다. 상부에 1.2km의 벚꽃길을 조성해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2021년 건립 목표로 숲 테마의 ‘방배 숲 도서관’도 지어 서리풀공원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19
  • 가든프로젝트, ‘중구 정원지원센터’ 시범운영 단체로 최종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가든프로젝트가 서울시 중구청이 진행한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 시범운영’ 공모에서 운영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 중구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맞춤형 정원활동으로 ‘언제나 가드닝, 누구나 가드너’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주민주도의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 시범운영’ 기관을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공모해, 지난 15일 가든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이루어졌는데, 1차 서류심사에서는 수행능력심사로 전문성과 유사사업의 추진실적을 살폈고, 계획의 적정성으로 지역주민의 정원수요 반영여부, 실효성 및 지속가능성, 수혜범위, 예산항목의 구체성과 적정성 등을 심사하였다. 2차 프리젠테이션에서는 이 사업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 및 목적달성에 대한 의지, 조직적인 센터 운영력, 행정력, 민원응대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 가든프로젝트는 이번 공모사업에 지방자치발전소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이윤희 이사장은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2016년 도심 내 정원 조성과 정원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정원 정책 수립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제정했다. 박경복 대표는 2010년부터 국내 정원분야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가든프로젝트를 설립하여 주민주도의 공동체 정원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가든프로젝트는 ▲도시농업을 정원분야로 인식하여 주민과 함께 텃밭정원을 조성한 후, 치매어르신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내 집 앞 골목길을 주민이 직접 가꿀 수 있도록 정원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동네 숲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이 토론을 통해 직접 수종을 선정하고, 식목일 기념식수를 통해 자기나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인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식물에는 빗물이 비료라는 생각을 갖고 빗물저금통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당시 조경분야에서 터부시 되던 분야를 접목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조경 및 정원분야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노력해 왔다. 가든프로젝트는 그간의 주민공동체 정원활동을 토대로 2016년에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 운영’ 서울시 공모사업에 참여하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후 3년간 ▲기후변화와 관련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안으로 그린커튼조성사업 ▲도서 지방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빗물마을 조성사업 ▲서울정원박람회 자치구 특화정원조성 ▲서울시민이 참여하는 가족화분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조경분야 활로 모색을 위한 환경복지, 녹색복지 공공시장 개척방안 설명회 등을 개최하였다. 최근에는 한국정원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한국정원산업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여 4월 1일 법인설립을 마쳤다. 박경복 대표는 “이번 서울특별시 중구 정원지원센터 시범운영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정원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정원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서울시민, 중구 주민이 충분히 인식하는 계기로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한국 정원산업의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 조경학·원예학·임학 전공 학생들, 사회적 경제 및 도시재생 관계자, 특히 서울시 시민정원사 및 중구에 거주하시는 시민정원사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숲과 정원을 만드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든프로젝트로 문을 두드리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7
  • 서울 중구 '新을지유람' 운영, 을지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걷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 중구가 방산시장에서 청계대림상가까지 을지로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新을지유람'을 2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新을지유람에서는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총 20개 지점을 둘러보게 된다. 지하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 앞을 출발해 방산시장 비닐·제지 및 초콜렛·베이킹거리, 성제묘, 염초청터, 향초·디퓨저 DIY상가, 포장인쇄골목, 중앙아파트, 을지로예술가 작업 공간, 청계대림상가(청년상인, 메이커스), 조명거리를 지나 을지로3가 노가리호프에서 끝나는 코스다. 新을지유람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방산시장은 광장시장과 중부시장을 마주보며 '종합 포장 인쇄타운'을 표방하는 인쇄 및 포장 전문시장이다. 주요 취급 품목은 각종 포장자재, 장판·벽지, 판촉물, 제판·출력, 종이, 인쇄물, 타올 등이다. 광복 직후 미군이 을지로6가 쪽에 주둔한 이래, 방산시장 일대는 '양키시장'으로 불리며 활기를 띄기 시작하였다. 특히 소시지, 육류, 통조림 등 외래식품과 함께 서울 일원에 산재해 있던 가내수공업 형태의 제과공장에서 생산되던 각종 과자류가 대량 집산됨으로써 전국적인 과자류 시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1960년대 외제 식료품 대신 설탕, 밀가루를 비롯해 통조림, 과자류, 다류(茶類), 조미료 등을 취급하는 식료품 상가가 주축을 이루며 전국 최대 규모의 식료품 도매시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1960년대 중후반부터 각종 인스턴트식품이나 식품 첨가물의 포장이 폴리에틸렌으로 바뀜에 따라 제조업자와 직거래를 이루는 폴리에틸렌 상가들의 수도 점차 늘어났다. 1980년대 말에 이르러 식품 원재료를 취급했던 가공식품 도매시장으로서의 역할이 축소되고 이후 인쇄·포장 관련 전문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제빵과 관련된 각종 기계와 도구를 취급하는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베이커리 골목은 방산시장 안에서도 명소다. 골목 주변의 상점은 각종 시럽과 견과류, 초콜렛 등 제빵 재료와 베이커리 포장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1976년 9월 폐교된 방산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 방산종합시장은 향초, 천연비누, 향수, 디퓨저(전동식 에어펌프에 의한 공기 압력으로 오일을 공기 중에 확산시키는 기구)에 들어가는 재료를 판매하는 곳이다. 이름이 같은 쟈스민 오일을 사더라도 가게마다 조금씩 향기가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단골 가게가 정해지기도 한다. 선물용 향수나 차량용 디퓨저 등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 좋도록 시선을 끄는 예쁜 재료들도 다 모여 있다. 방산시장에서는 종이, 박스, 비닐, 스티커 등 포장재에 홍보용 문안, 도안, 문자 등을 인쇄하는 인쇄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주로 실크스크린이나 코팅, 레터프레스 등 다양한 인쇄기계들이 사용되는데 언제 제조되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기계들이 아직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방산시장에는 역사적 흔적도 보이는데 서울시 유형문화재 7호로 지정된 성제묘(聖帝廟)가 그것이다. 관우(關羽) 부부 영정을 모신 곳으로 서울의 옛 성안 동서남북 4곳에 있던 관왕묘(關王廟) 가운데 하나다. 무운(武運)과 재운(財運)의 수호신으로서 중국 한족의 신앙 대상인 관우를 기리기 위해 임진왜란 이후 서울에 관우 사당이 많이 세워졌는데 동묘·남묘가 나라에서 제사를 올리던 곳이라면 이곳은 민간이 세운 묘당이다. 1902년 이후 관왕묘의 격을 높여 현성묘 또는 성제묘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민속신앙과 의식구조를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중구에는 장충동에 관우를 모신 관성묘(서울시 민속문화재 6호)도 있다. 청계천 마전교 건너편 횡단보도 앞에는 염초청 터 표지석이 있다. 염초청은 조선시대 화약을 만들던 관아로 임진왜란 때 설치되어 임오군란까지 존속하였다. 한편, 국내 최초의 아파트도 볼 수 있다. 바로 1956년 지어진 중앙아파트인데 건축자재를 주로 생산했던 중앙산업이 직원용으로 지은 사택이다. 65㎡ 면적에 방 하나, 마루, 부엌,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당시 아파트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 수세식 화장실과 입식 부엌, 방이 하나인 것이 신기해 구경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을지로 산림동 일대는 을지로를 사랑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주요 무대다. 중구는 2015년부터 을지로의 낡은 공가를 저렴하게 임대해 예술가들에게 작업실을 지원하고 작가들은 자신들의 재능을 이용해 을지로의 낡고 어두운 이미지들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9팀이 활동하고 있다. 철의 골목 '장인의 화원'은 을지로 예술가 고대웅 작가(을지2-1호, R3028)가 도심산업의 발상이며,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인 산림동 철공소 장인들을 기리기 위해 2017년에 만든 마을정원이다. 조성 당시 새로 심거나 철공소 장인들이 키우던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중간 중간 조성된 나무둥치 의자는 산림동에서 일하는 분들이 잠시 짬을 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계대림상가에도 청년 창업자나 예술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림상가 3층의 '호랑이' 카페는 투박하게 '호랑이'라고 쓴 금색 간판과 고전적인 나무 입구가 마치 100년은 넘은 듯 멋스럽다.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클래식한 공간이라 여기서 사진만 찍었다 하면 SNS에서 주목받게 된다. '끽 비어 컴퍼니'는 간판도 없지만 맥주 매니아들에게 인기 최고다. 이외에 이멜다분식, 구움양과, 브라운컬렉션 등도 젊은이들이 찾는 새 명물이 되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세운상가 보행데크를 따라 조성된 세운메이커스큐브는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세운상가를 비롯해 청계대림상가 2~3층 보행데크에 마련된 공간이다. 세운상가 일대와 도심 창의제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메이커들이 입주해 있다. 이중 드론개발실 '보리'는 일반 레저나 스포츠용 드론이 아닌 특수산업용 드론을 개발하는 곳이다. 주문에 따라 개발 생산을 진행하는데 주로 특수촬영, 인명구조, 농약살포 등 산업용 드론을 개발하고 제작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모두 301회 운영된 을지유람은 2251명이 다녀가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구는 이번 新을지유람에 기존 을지유람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만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新을지유람 또는 기존 을지유람을 보고 싶다면 구청 도심산업과나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평일과 토요일 오후3시에 운영하며 4명 이상이면 해설사가 배정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희망하는 날로부터 최소 2일 전에 신청하면 진행에 도움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5
  • 마포구, 도로와 가까운 민간소유 나무 '가지치기' 지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마포구가 도로와 인접한 민간소유 큰키나무의 수목관리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달부터 폭 20m 이상 도로 경계와 인접한 민간 소유 큰키나무의 가지치기 및 정비를 지원하는 ‘도로변 수목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녹지보전 및 녹화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다. 마포구는 공익적 기능이 큰 도로변의 큰키나무를 개인이 임의로 훼손할 수 없도록 민간 소유 큰키나무의 임의적인 강전지(강한 가지치기)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2017년 말 제정했다. 조례에 관리책임자의 유지관리 의무를 명시하고 행위제한 사항을 담는 등 방안을 구체화해 민간 소유 큰키나무에 제거·이식·강전지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사전 협의를 거치거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수목관리 자체를 구에서 직접 도와,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의 가지치기와 고사목, 동공목 등 재해의 위험이 있는 수목의 제거를 지원한다. 민간 관리주체가 가지치기와 위험수목 제거 등을 구청에 신청하면 구는 기준에 따라 정비대상으로 선정한 후 전문 업체에 작업을 맡긴다. 선정기준은 재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거나 교통표지판과 신호등 및 가로등을 가리는 수목, 교통 혼잡 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목 등이다. 구에서 비용의 절반을 보조하기 때문에 신청인은 작업비용의 50%만 내면된다. 마포구는 마포대로를 포함한 관내 34개 노선의 느티나무 등 총 1200여 주가 지원 대상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나무를 새로 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심어진 나무를 잘 보존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5
  • 서울시 '2019 생태도시포럼' 19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도시건축센터 3층 다목적실2에서 '2019 생태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도시포럼은 1998년 발족된 생태도시 연구모임으로 현재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조경, 건축, 문화, 도시 등 종합적이고 융합적인 차원의 주제를 발굴해 도시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생태도시포럼의 이번 주제는 '자연결핍 장애와 해소방안'으로 이주영 한경대 조경학과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생태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1
  • 서울시, 도시재생지역 8개소·주거지 5개소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홍릉 일대 등 신(新)경제거점조성 및 산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 8개소를 선정하고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근린재생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도시재생 유형 중 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의 경우 지역의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사전단계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8곳은 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결과와 부동산 시장 영향 등을 고려하여 오는 8월에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거지재생을 중심으로 한 근린재생형 일반형의 경우 주민역량 강화,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주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희망지’ 중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성동구 사근동 등 5개 지역이다. 이번에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일대와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면목동 일대(도심산업육성형), 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홍제 역세권 일대(시장활성화형), 풍납토성 역세권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등 총 8곳이다.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선정된 홍릉 지역은 100여년의 걸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초의 연구기관 집적지이다. 대학생 약 12만명, 박사급 약 5000여 명, 외국인 유학생 70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집중된 지역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24시간 연구하고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R&D 창의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된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옛길·옛물길, 육조거리터 등의 역사자원과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특화계획을 수립한다. 역사성과 장소성을 회복하는 한편, 북촌, 서촌, 종로, 정동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광화문광장의 활력이 역사도심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참여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밀집지역으로 대한민국의 높은 브랜드가치로 평가 받은 북촌지역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주민의 정주환경 및 일상권 침해 문제, 한옥 콘텐츠만으로는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에 한계가 있어 ‘한옥의 정주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500년 백제수도, 위례성인 풍납토성 복원과 관리를 위해 ‘풍납토성 주변 역사재생을 통해 지역상생 및 관광활성화’을 목적으로 하는 풍납토성 일대 등이 후보지로 선정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중심지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8개소는, 4월부터 후보지 공모 당시 제시한 핵심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체감도 높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오는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종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의 거버넌스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더해 실제적인 실행계획까지 도출될 수 있도록 후보지 컨설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일부 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등 정부와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근린재생 일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성동구 사근동, 은평구 응암3동, 양천구 신월3동, 구로구 구로2동, 중랑구 중화2동' 등 5개소는 ‘희망지’ 사업지 중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공동체 및 자치구의 추진의지, 도시재생 기대효과 등에 대해 민간전문가들이 우수 지역으로 평가한 지역이다. 또한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염두에 두고 면적 기준 등 정합성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은 정비사업해제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저층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노후와 생활시설 부족, 공동체 회복이 필요한 지역이다. 사근동 및 중화2동 지역은 각각 청계천과 중랑천과 접하고 있는 수변지역이며, 불광2동은 은평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대림시장” 있어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구로2동은 지하철 7호선(남구로역), 2호선(대림역), 1호선(가산역, 구로역)이 주변에 있어 지하철이 이용이 편리하고, 신월3동은 주민모임이 활성화되어 있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는 잠재력이 강한 지역들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곳에 대해서는 11일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5월경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지역은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2400억이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사업지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될 경우 국비 지원까지 더해져 사업이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 경제기반형 500억, 중심시가지형 200억, 근린재생형 100억의 마중물 예산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건립 등 H/W사업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S/W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 지역이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면 경제기반형 625억, 중심시가지형 375억, 근린재생형·주거지지원형 250억까지 확대되어 국비지원시 총 4500억까지 사업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8일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이번에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과 대정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해 차근차근 도시재생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1
  • 동대문구,‘와글와글 놀이터’사업 참여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동대문구가 학교와 마을을 잇는 '와글와글 놀이터'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글와글 놀이터’는 2019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중간놀이 시간이나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교육이다. 공모 참여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부모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다만, 10명 이상의 초등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실시하는 학교와 사전에 협의를 완료해야 하고, 해당 학교의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한마당’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4월 22일까지 구청 9층 교육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추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5개의 모임을 선정하고, 모임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와글와글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공동체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1
  • 강남구, 14개 공원 '담장 허물기'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강남구가 내년까지 14개 공원 담장을 없애는 ‘공원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용자의 안전 및 녹지대 보호를 위해 설치한 담장이 공원 이용의 편의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허물어 화단 및 출입구를 추가 조성한다. 대상지는 담장이 설치된 33개 공원 중 14개소다. 개포근린공원은 지난해 철망을 제거했고, 올해는 도산·늘푸른·반달 등 근린공원 7개소와 예지·일원까치·역삼장미·개포은행나무 어린이공원 4개소를 정비한다. 2020년에는 역삼·한티 근린공원이 대상지다. 이번 달 공사가 진행되는 도산근린공원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국심과 교육정신을 기념하는 곳으로 공원 안에 선생의 동상과 기념관·묘소가 있으며,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다. 월 평균 4만5000여명의 지역주민과 직장인·외국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출입구가 남측 1개소에만 있어, 구는 담장을 철거하면서 동·서쪽에 출입구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현경 공원녹지과장은 “열린 마음으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개방형 공간으로 도심의 공원을 디자인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1
  • ‘한국의 정원전’, 얼리버드 티켓 오픈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ALL THAT GARDEN)’은 ‘한국의 정원전 _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정원전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제 1,2전시관)에서 오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31일 동안 열린다. 이를 기념해 티켓 구매처인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에서 오는 16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정상 가격은 성인 기준 1매(1인)당 1만3000원, 얼리버드 티켓은 30% 할인된 9100원으로,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국의 정원전은 단체관람 할인과 문화의 날 할인, 특별 할인으로 많은 관람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에게 25% 할인을, 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6시부터 8시 20분까지 현장 구매 입장권을 50% 할인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구매하는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군인에게는 6000원의 균일 할인가가 적용된다.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한국의 정원전은 실용성과 시각적 즐거움을 중시하는 서양의 정원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여백과 격이 충만한 철학적 사유의 공간인 한국의 정원이 우리 생활과 멀어지고 관심권 밖으로 이탈하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출발했다. 본 전시는 우리의 정원문화가 갖고 있는 독자성과 아름다움, 철학적 의미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의적으로 모인 크리에이티브 팀 ‘올댓가든’이 ‘소쇄원’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해 관람객들이 ‘한국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들은 자의적으로 결성된 20여 팀의 크리에이터로서 동양화, 인간환경연구,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작품,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예, 에세이, 소리, 향기 디자인 등의 다양한 영역을 망라하면서 영역과 프레임으로부터 해방된 작품들로 새로운 의미의 전시를 만들어냈다. 한편 한국의 정원전 전시에 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11
  • 효창공원,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재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효창공원'이 오는 2024년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재조성된다. 서울시는 독일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처럼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마주하는 기념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하루 앞둔 10일 '효창독립 100년공원 구상안'을 발표했다. ▲효창공원의 재조성 방향은 변화 가능한 ‘다층적 공간’으로 ▲독립운동가 7인의 묘역은 ‘일상 속 성소’로 ▲주변 지역은 ‘확장된 공원’의 개념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폐쇄적이고 정적인’ 공간이었던 효창공원을 ‘함께 기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바꿔나간다는 목표다. 먼저 효창운동장은 공원과 하나가 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스탠드, 조명탑, 트랙 등 일부 시설을 제거하고, 스탠드 대신 경기장 주변 지형(경사지)을 활용한 피크닉형 관람석을 조성한다. 공원 출입구와 맞닿아 있는 곳에는 1만5000명의 독립운동가 기념공간을 조성한다. 독립운동가 묘역은 일상 속 추모공간이 된다. 독일의 ‘유대인 학살 추모공원’, 파리의 ‘페르라셰즈 묘지공원’ 같은 공간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아울러 손기정체육공원, 식민지역사박물관, 이봉창의사 기념관, 경의선숲길, 숙명여자대학교 등 주변에 위치한 거점들과 연결로 공간적 범위를 확대한다. 용산구의 ‘효창100년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담장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동쪽으로는 공원과 맞닿아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시민 성금과 기증자료로 건립된 ‘식민지역사박물관’을 지나 숙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문화공연‧전시 특화길(650m)이 조성된다. 남쪽으로는 용산에서 태어나 효창공원에 묻힌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 생가 터에 ‘이봉창 기념관’('20.4. 준공)이 건립 예정이다. 효창공원 북쪽에 있는 손기정 체육공원은 내년 6월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하나로 손기정 체육공원을 마라톤 특화공원이자 손기정‧남승룡 선수 기념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손기정&남승룡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재 공원조성계획 변경, 기본설계 등을 거쳐 세부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연내 실시설계 마무리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효창독립 100년공원 구상'의 최종 계획안은 시,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용산구, 독립운동 관련분야, 축구협회,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효창독립 100년포럼(가칭)’에서 토론회, 심포지엄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마련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0
  • '2019 청계천 쌈지정원' 11일 개막…리사이클 가든 전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청계천에서 봄꽃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게릴라 가드닝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게릴라가드닝 행사인 ‘2019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에는 서울문화재단, 한양여자대학교, CJ그룹, 노벨리스코리아 직원 및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봄꽃과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정원을 꾸미게 된다. 이날 함께 만든 정원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2015년부터 청계천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해 온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쌈지쉼터’, ‘파레트정원’, ‘깡통정원’, ‘미니공중정원’ 등 4개의 코너로 구분해 행사를 진행한다. ‘쌈지쉼터’는 폐파레트로 청계천 산책로에 쉼터를 조성하며, ‘파레트정원'은 폐파레트로 화분을 만들어 전시하는 공간이다. ‘깡통정원’은 깡통에 꽃을 심어 와이어로 꾸미는 공간이며, ‘미니공중정원’은 새장을 활용해 화분을 조성하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단은 청계아띠 13개 기관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꽃 식재 및 하상바닥 청소와 산책로 쓰레기 줍기 등 봄맞이 환경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9-04-10
  • ‘정원사 챈스의 외출’ 영상토크쇼, 19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문예마당’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도곡동 스페이스 락(Space LACH)에서 ‘한설문예마당’ 영상토크쇼를 개최한다. ‘한설문예마당’ 영상토크쇼는 지난 2월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문화행사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경직종 참가선수를 후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영화는 ‘정원사 챈스의 외출(Being There, 1979)’로, 예르지 코진스키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부유한 저택의 정원을 가꾸던 챈스(주인공)와 주변 사람들을 통해 본질을 경시하는 현대사회를 희화화한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스페이스락 도우미 케루비노에게 이름, 소속, 연락처와 함께 문자로 발송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09
  • 내년 4.19혁명 60주년, 4.19민주묘지 조성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듬해 4.19혁명 6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4.19민주묘지의 역사문화적 고유의미와 장소성에 대한 미래가치를 모색하고자 ‘중심시가지 도시재생과 4.19민주묘지 연계방안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강북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서울특별시 지역발전본부 및 강북구가 주최하고, 4.19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조경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주관한다.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강북구가 주최하고, 4.19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19혁명 6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 4.19민주묘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유나경 PMA 도시환경연구소장의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과 근대 역사자원의 연계활용방안’ ▲김도훈 4.16공원친구들 코디네이터(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 수료)의 ‘모두를 위한 메모리얼 파크, 4.16생명안전공원의 시대적 함의’ ▲박태원 4.19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의 ‘국립4.19민주묘지의 잠재력과 가치 확산 전략’으로 구성된다. 토론에는 이명훈 한양대학교 교수(서울시도시재생위원회 위원)를 좌장으로 ▲김대환 4.19도시재생 문화예술인 협의체 회장 ▲안승홍 한국조경학회 부회장(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이상훈 서울시의회 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 ▲이제선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이태승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정책과 사무관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가 참여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08
  • 도시 스타트업 로컬드라이브 “거실을 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시 스타트업 로컬드라이브가 매력 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담론장을 열었다. 로컬드라이브는 지난 3일 한남동에 자리하고 있는 로컬드라이브 사무실에서 ‘호동거실’이란 이름의 정기 세미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호동거실(衚衕居室)은 조선 후기 문단의 이단아 이언진이 쓴 연작시 제목으로, ‘호동’은 세상 돌아가는 저잣거리를 바라보는 실질 공간을 의미한다. 이언진을 적극적으로 해석한 박희병 서울대 교수에 따르면 『호동거실』에 남은 저자의 시를 읽으며 요절한 비운의 시인이 꿈꾸었던 중세 계급사회에 대한 저항과 새로운 시대정신 ‘근대로 향하는 길’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로컬드라이브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21세기판 ‘호동거실’은 오늘의 시대정신을 이끄는 도시담론을 생산·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오늘의 삶을 관찰하고 미래의 삶을 담는 장소와 도시를 만드는 이들이 함께 모여 ‘호동’을 작동하게 하는 현상 이면의 동력과 원리를 탐구하고자 만든 거대한 ‘거실’이다. 그 첫 번째 자리로 개최된 호동거실 vol.1 ‘거실을 열다’에서는 앞으로의 호동거실 정기 세미나 계획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형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호동거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및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 건축도시 분야 학생 및 연구자, 도시 기반 데이터 분석가, 정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 30여 명이 모였다. 호동거실은 짝수달(6월, 8월 10월, 12월)에는 로컬드라이브 멤버들이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여는 정기 세미나가 진행되며, 홀수달(5월, 7월, 9월, 11월)에는 외부에서 요청하는 주제를 가지고 로컬드라이브에서 대신해 거실을 열어준다. 신청은 로컬드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주제와 대상은 자유다. 오는 6월 5일 저녁 7시 30분에는 배영욱 로컬드라이브 소장이 ‘비슷한 듯 다른 현상, 경리단과 해방촌’을 주제로 호동거실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로컬드라이브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로컬드라이브는 도시설계 및 공간 기획·운영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 스타트업으로, 장소성, 지역성(Local)에 대한 욕구(Drive)를 바탕으로 매력 있는 도시 공간을 만들어보고자 지난해 10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열었다. 행동하는 연구자, 호기심 많은 계획가, 계산이 밝고 싶은 기획가, 고민하는 실천가 등 5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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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9년 4월
  • 2019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이 그리는 미래
공모전
  • 2019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참여팀 공개모집 공고 2019년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참여팀 공개모집 공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서울 도심 곳곳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지역사회의 공감터와 휴식처로 재창조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팀(Team)을 아래와 같이 공개모집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2019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 의 주제로 ‘문화체전(제100회 전국체전)’ 및 ‘문화가 흐르는 광장’과 연계한 공모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1. 응모자격 및 제한 1) 응모자격 ① 일반부 : 만19세 이상 누구나(※ 대학생․대학원생 및 일반시민) ② 학생부 : 중․고등학생 2) 응모제한 - 응모인원수는 개인 또는 팀(2인)으로 제한하며, 작품은 2점까지 응모 가능 - 출품자는 개인 및 팀출품의 중복이 가능하나, 팀출품 시 다수의 팀에 중복하여 참가할 수 없음(1인 1팀 소속) 2. 공모주제 :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 3. 공모부문 : 휴식공간, 무대디자인 ❍ 주요내용 - 제100회째 맞는 전국체전의 서울 개최의 상징성을 제고하고자 잠실주경기장 진입로 및 유휴 공간에 재미있는 휴식공간 설치 - 무대디자인은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써의 도심광장의 문화예술축제에 활용 4. 디자인방향 ❍ 휴식공간 - 사색, 독서, 포토존 등 즐거운 일상을 뒷받침 해주는 공간 & 시설물 - 작지만 재미있는 공간으로 부스형, 개방형 등 유형에는 제한없음 - 캐릭터, 로고 디자인과 융합 가능하며, 1m × 1m(가로×세로) 이내로 계획 ❍ 무대디자인 - 광장의 상징성을 반영하여 공연, 휴식, 포토존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무대 - 심리적, 공간적 개방감을 담은 창의적인 무대 - 접근 및 참여가 용이한 무대로 폭이 10m(가로)가 넘지 않도록 구성 5. 심사기준 심사 배점(100점 만점): 활용성(15점), 창작성(20점), 조화성(20점), 심미성(20점), UD원칙(25점) 디자인 원칙및 기준 •활용성 : 제작·활용이 가능한 디자인(경제성, 안전성, 기능성 등) 측면 •창작성 : 창의적인 디자인 •조화성 : 놓인 장소 및 주변 공간과 조화로운 디자인 •심미성 : 작품의 미적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 •UD원칙 : 편리, 안전, 쾌적한 디자인 6. 공모일정 접수기간 및 방법 - 접수기간 : 2019년 5월 20일(월) ~ 2019년 5월 23일(목)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http://sgpd.seoul.go.kr) 수상작 발표 - 2019년 6월 중(예정) : 서울시 홈페이지 및 수상자 개별연락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시상식 : 2019. 10. 4.(금),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 - 전시회 : 2019. 10. 3.(목) ~ 10. 11.(금), 잠실올림픽주경기장 ※ 일정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 ※ 담당자 이메일 : 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과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담당자(e-mail : ujin1004@seoul.go.kr)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 1. 공 모 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2. 응모자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3. 응모기간: ‘19. 3. 19. ~ ’19. 4. 30. 4. 응모방법: 이메일(kjekje85@keco.or.kr)로 제출 5. 심사 - 1차 심사(~'19. 5. 15.) 심사대상 여부 결정 및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유사성 여부 검토 - 2차 심사(~'19. 5. 24.)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 구성 및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6. 시상: 공단 이사장 상장 및 시상금 지급('19. 5. 31.) 대상(1명): 100만원, 상장 우수상(2명): 50만원, 상장 장려상(3명): 30만원, 상장 ※ 시상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음 ※ 상금의 제세공과금은 수상자가 부담함 7. 문의: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처 대기정책지원팀(032-590-3507,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