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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 2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국가와 지역 간 문화교류가 왕성해지며 급속히 퍼져가는 세계화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한국다움’을 찾아 연구한 책이 발간됐다. 신간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 2’의 저자는 세계화 속에서 우리 정원의 차별성을 찾기가 힘들어졌다며, 단순한 옛 구조물 형태를 재현해서 한국정원이라고 하는 것은 역부족이라고 말한다. 또한 오랜 전통을 가지고 현재까지 계승되어온 연못, 석가산 등 한국전통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해서 한국정원의 한국다움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이공연구과제 ‘한국 전통조경의 현대적 재해석 연구’의 결과물도 일부 담겨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와 인접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역사·문화적으로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저자는 한중일 3국의 전통과 근대, 현대화 과정에서 모던 양식을 함께 찾아보고 특히 근대화에 앞선 일본연구에서는 영향을 주고받던 유럽도 함께 연구했다. 또 중국의 경우에는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선진 중화문화권인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일대도 함께 탐사 연구를 진행했다. 책 1장 ‘정원 트렌드’는 학자들의 원고를 분석·정리했고 2장은 그동안 조사한 ‘정원현장’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했다. 3장의 ‘한중일 대표적 사례’에서는 한중일 트렌드를 비교한다. 저자 박경자는 “급속한 세계화 속에서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는 계속되어야 할 것이고 이 책이 이 흐름에 일조해 계속적인 연구·발전에 앞선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4-01
  • [조경기술] ‘Y_Garden 오브제’ 어떤 재료든 OK! 시즌2 시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쇼경관 특화그룹 윤토가 식물을 활용한 생목형 정원 장식물을 신규로 출시하고 가든센터로 전시공간을 확대하며 ‘Y_Garden 오브제’ 시즌2를 시작했다. ‘Y_Garden 오브제’는 정원 연출과정에서 가드너가 부여하는 상징적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정원에 흥미요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론칭한 정원 장식품 및 예술품 브랜드다. 입체적 표면 효과, 패턴의 강조, 물성 변형을 통한 창의적 시도 등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가드너의 표현 도구로서 만들어졌다. 기존 브랜드는 철재와 목재 혹은 철재와 석재를 혼합해 만든 ‘소재 결합형’, 철재로 입체적인 형상을 조형한 ‘입체형’, 철재로 그림자와 같은 평면을 만든 ‘실루엣형’, 스톤페인팅 제품으로 구성돼 있었다. 디자인실과 자체 공장을 갖추고 있어 철재, 목재, 석재 등의 다양한 재료의 물성을 연출 의도에 따라 제품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언제든 의뢰 가능하다. 덕평자연휴게소 내 별빛정원우주에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시된 샘플을 볼 수 있는 복합정원문화공간도 마련해두었다. 시즌2는 식물을 활용한 ‘생목형’으로 오브제 제작 범위를 넓히고, 제품 전시공간을 기존 덕평자연휴게소 뿐만 아니라 국내 수목원 및 식물원 내 가든센터 등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생목형 오브제’는 ‘Y_Garden 오브제’의 재료적 한계를 없애기 위해 고안한 제품이다. 수종별 생육 특성에 따라 의도한 형상으로 키운 조형수목과 특별 제작 또는 선정한 화분의 조화로 구성된다. 제작형 오브제에 다양한 재료를 접목하는 시도 중 나온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식물 자체를 정원 오브제로 활용코자 토피어리와 분재 사이의 성격으로 특화시켰다. ‘생목형 오브제’ 용도는 정원식물 대신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식재와 별개로 상징성이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인공구조·시설물이 들어가는 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지난해 제품군을 완전히 갖추지 못했음에도 윤토가 진행한 설계작업에 ‘Y_Garden 오브제’를 도입했을 때 클라이언트에게 호응을 얻어 재료의 범위를 넓혀 아이템을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 전시공간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 덕평자연휴게소에는 허브제품, 반려식물, 가든오브제 등을 전시하고 휴식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Y가든휴’, ‘Y가든허브’가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전시된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샘플을 보고 정원에 넣을 오브제 제작을 의뢰할 수 있다. 올해는 이곳에 정원사업본부를 두고 ‘Y_Garden 오브제’ 전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동시에 가든디자이너들이 교류할 수 있는 가든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토의 정원사업본부는 신구대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10개 이상의 대응 팀을 갖췄다. 수종 선택부터 다양한 오브제의 디자인부터 시공까지 전문교육을 이수한 팀원들이 직접 책임지고 손발을 맞춘다. 전시공간은 자체 운영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협약을 맺은 국내 수목원 및 식물원 내 가든센터도 있다. 가든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품목 구성을 도와주고 ‘Y_Garden 오브제’도 함께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운영이 취약한 전국의 가든센터와 협의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전시공간을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윤덕규 윤토 대표는 “오브제를 선택해서 위치를 잡아 정원에 배치하는 것은 관조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간 참여 행태다. 자신이 정한 오브제가 정원을 하나의 힐링 플랫폼으로 작동하게 하는 매개가 된다. 꽃 하나, 나무 하나 심는 마음이 넘쳐날 때 정원 속에서 힐링이 된다. ‘Y_Garden 오브제’는 그것을 만들어나가는 데 작게나마 기여하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3-30
  • ‘문화유산 헌장’ 23년만에 개정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문화재청이 국가의 문화재 보호 의지를 널리 알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문화유산 헌장’을 23년 만에 개정한다. 문화재청은 1997년 ‘문화유산의 해’에 제정된 ‘문화유산 헌장’을 일반 국민, 학계, 학생, 문화재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금의 헌장은 지난 1990년대 당시 도시화와 산업화 등으로 날로 보존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에 대한 공감대를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켜 국민 스스로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 보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됐다. 이렇게 제정된 헌장은 그간 문화유산과 관련한 각종 행사에서 낭독됐고, 여러 간행물에 수록돼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가의 문화재 보호 의지를 널리 알리는 등 많은 역할을 해왔다. 다만 헌장이 제정된 지 20년이 지나면서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적 분위기 형성과 공동체 참여 가치의 중요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기대, 인류 보편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존‧활용 등 새롭게 변화된 사회 환경과 이에 따라 변화된 다양한 가치를 헌장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문화재청은 적극행정 차원에서 올해 초 국민과 문화재청 정책고객, 문화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헌장 개정 필요 여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88명의 70.5%인 556명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재청은 이와 같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논의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해 문화유산 기본 철학과 시대정신, 국제 동향, 미래 가치 등이 반영된 헌장 개정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개정안 계획 수립과 세부 사항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25
  • 경진이레, 로봇잔디깎기 ‘실레노시티’ 국내 런칭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경진이레가 세계적 정원용품 전문 생산기업인 가데나의 로봇잔디깎기 ‘실레노시티(SilenoCity)’를 이달 초 국내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진이레에 따르면, ‘실레노시티’는 정원이 있는 사람들에게 정원 관리가 즐거운 일임을 느끼게 해줄 차세대 로봇잔디깎기라는 설명이다. 20년 이상 다져진 기술력으로 개발된 ‘실레노시티’는 4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소음이 적은 조용한 로봇잔디깎기이다. 타사의 로봇 잔디 깎기 대비 58dB의 저소음으로 작동해 밤낮 관계없이 평화로운 잔디깎기가 가능하다. 둘째, 특허받은 가이드 케이블의 탑재로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너비 60cm의 좁은 통로에서도 작업이 가능함은 물론, 구불구불한 구조에서도 실레노시티 충전소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갈 수 있고 다시 빠르게 복귀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셋째, 실레노시티는 젖은 풀과 흙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씨에도 상관없이 작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여 년 동안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로 로봇잔디깎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했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임성훈 경진이레 전무는 “이번 실레노시티의 국내 런칭을 통해 잔디깎기가 더 이상 노동이 아닌 즐거운 일로 기다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잔디깎기 시장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데나 로봇잔디깎기 ‘실레노시티’는 250㎡와 500㎡형 두 가지로 경진이레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03-11
  • 코르크 제품 품질기준 ‘한국산업표준’ 정비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코르크 제품에 대한 품질기준을 정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코르크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현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코르크 제품 품질기준에 대한 한국산업표준 39종을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와 국립산림과학원 목질 재료 전문위원회는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코르크 관련 한국산업표준을 검토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4종은 폐지, 34종은 개정, 1종은 사회적 요구에 맞게 새롭게 제정했다. 코르크는 코르크참나무나 굴참나무 수피 보호층을 원료로 생산되는 천연 재료로 가볍고 탄성, 보온성, 흡음성 등이 우수한 특성이 있어 와인 마개, 게시판 보드,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실외 생활체육시설 등에 코르크 시공사례가 증가하고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품질 확보 및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 표준이 새로 제정되었으며 제품의 종류 및 품질기준, 시험 방법, 검사 등 관련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기 위한 품질표시 방법 또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제정안은 2019년 1월부터 9월 사이에 총 90일간 2번의 예고고시를 통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산림청 목재·제지산업 기술심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표준 회의 심의를 통과해 2020년 2월 19일 한국산업표준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코르크로 만들어진 제품의 품질기준, 시험방법 등은 국제표준화기구의 코르크 기술 위원회의 기술검토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발간되며 국내에서는 국제표준을 반영한 한국산업표준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가표준 정비는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고자 신기술 개발 및 신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에 요구되는 실질적인 조건들을 국가 표준에 반영하는 ‘규제혁신’의 일환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규격과 품질기준이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 제1항 등에 따라 고시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등의 규칙을 ‘규제 혁신’을 통해 보완·완화해 나가고 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9
  • 광주시, 초대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공모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 건축분야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 건축사업을 기획할 ‘건축정책위원회’를 모집한다. 시는 시 건축분야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초대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건축정책위원회는 양적 공급 위주의 건축정책 및 획일적 디자인의 공공건축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축의 공공성 강화와 공공건축 품질 개선 등 건축분야 정책 수립과 시행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건축, 도시, 디자인, 조경, 인문 등 5개로 지원 자격은 건축사, 관련분야 기술사, 대학 부교수 이상, 해당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축정책위원으로 선정되면 2년간 건축기본 조례 개정, 건축기본계획 수립·시행, 건축행정 개선 및 공공건축사업 건축기획 등 주요 건축정책에 대해 심의·조정한다. 시는 관련 기관과 단체, 학계, 성비 등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 대한 학식과 활동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우대해 선정하고, 일정 부분은 여성 및 청년전 문가를 관련 조례에 따라 위촉할 계획이다. 응모 접수는 24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정책위원회는 광주다운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주요 건축정책을 심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민간 전문가가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9
  •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 ‘갑천 호수공원’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인위적 시설을 최소화한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호수공원을 사람 중심의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체’와 15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대전시소’와 ‘시민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시소 시민토론에는 1778명이 참여했고 3189개의 의견이 모여 도안 생태호수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시는 공원조성 계획을 마련하면서 ‘대전시소’와 ‘시민토론회’에서 제기된 사람 중심의 자연 생태호수공원 조성과 인위적인 시설 설치 최소화라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민관 협의체’를 통해 반영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 결과 다수를 차지한 논 체험장, 캠핑장, 체육시설 반대 등 시민들의 우려의견에 대해서는 규모를 최소화하거나 휴식 공간, 참여 정원, 녹지중심 열린 공간 등으로 변경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아이디어를 반영한 테마 놀이공간 계획, 경관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녹음식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조성 계획안에 대한 환경부 실시계획변경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된다면 공원조성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호수, 생태, 숲 등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해 갑천 호수공원이 대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9
  • 원로 생물학자, 서적 3800여권 국립생물자원권 기증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우리나라 식물 분류와 곤충 다양성 연구에 기여할 전문서적 3800여 권이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고 이영노 이화여대 교수 ▲고 이창언 경북대 교수 ▲선병윤 전북대 명예교수 ▲송종석 안동대 교수 ▲문순화 사진작가로부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생물학 전문서적 38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 자료는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결과가 담긴 것으로 우리나라 식물 분류 및 곤충 등 관련 분야의 연구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이영노 교수는 우리나라 식물 분류학의 선구자로서 150여 편의 논문과 1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1986년 이화여대 생물학과 교수직을 퇴임한 후 1996년 한국식물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우리나라 식물분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영노 교수 유가족은 지난해 6월 식물 분류 전문도서 2000여 권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이들 도서 중에는 일제 강점기 시절 한반도뿐 아니라 만주, 일본, 중국 지역의 식물상을 알 수 있는 ▲제주도 식물조사보고서 ▲조선 삼림식물편 ▲조선 약용식물지 등 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 포함됐다. 고 이창언 경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곤충 연구의 선구자로 ‘한국동식물도감 제12권 반시목’을 저술하는 등 평생을 곤충 연구에 전념했다. 이창언 교수 유가족은 지난해 9월 곤충학 전문 도서 1000여 권을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에는 우리나라의 곤충 연구에 중요한 ▲자연실태 종합조사보고서 ▲조선 박물학잡지 ▲마이크로네시아의 곤충 ▲태평양 곤충 등이 포함됐다. 선병윤 전북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식물 분류 연구의 대가로서 220여 편의 학술논문과 ‘미얀마 양치식물’ 등 다수의 전문서를 저술했다. 선병윤 교수가 지난해 7월 국립생물자원관에 기증한 도서는 국내외 선태류 자료 387권이다. 이 중에는 동아시아 선태류 연구의 전문학술지로 유명한 ‘하토리 식물연구소 잡지’가 창간해인 1948년부터 종간했던 2006년까지 전권이 포함됐다. 선 교수의 기증으로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서 하토리 식물 연구소 잡지를 모두 소장하는 국내 최초의 기관이 됐다. 송종석 안동대 교수는 지난해 8월 선태류 서적 250여 권을 기증했다. 송 교수는 우리나라 식물생태 연구의 대가로서 1996년 한국식물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고 현대 생태학 등의 전문서를 저술했다. 문순화 작가는 우리나라 생태 전문 사진작가 1세대로 ‘지리산의 꽃’ 등 다수의 식물 화보집을 발간했다. 지난해 6월에 기증한 도서는 100여 권의 국내외 식물도감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를 국립생물자원관 기증도서 처리 및 예우 기준에 따라 정리하고 보관해 식물과 곤충의 생태 및 다양성 연구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기증 도서 중 저작재산권을 양도받거나 만료된 귀중본은 전자책으로 제작해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 이르면 올해 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분류학 연구는 연속적이고 축적된 연구 결과가 중요한 분야인데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일제 강점기에서부터 현대까지 발간된 분류학 전문서로서 우리나라 생물분류 연구의 역사를 계승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9
  • 근대사적 가치 우수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 등록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근대 도시 경관이 잘 보존되고 근대사적 가치가 뛰어난 통영 근대역사 문화공간과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이 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총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7호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조선 시대 성 밖 거리의 흔적들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 제국기부터 지속해서 조성된 매립지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번화했던 구시가지의 근대 도시 경관,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어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간 내 개별 문화재로 등록한 ‘통영 구 통영목재’, ‘통영 김상옥 생가‘ 등 9건은 근대 도시 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산업사 등에서 가치가 높다.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구역 내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76호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은 한국전쟁 이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설악산, 서귀포, 무등산 등 국내 명승지에 건립한 관광호텔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남아있는 건축물로 관광사적 의미가 크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임시 피난처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지역의 근대사적 가치도 있다. ’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 등 2건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한 ▲김천고등학교 본관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수원역 급수탑 ▲불교 등 4건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9
  • [새책] 이끼와 함께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이끼는 눈에 띄지도, 꽃을 피우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래서 척박한 환경을 견디고 다른 생명이 살 터전이 된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인 로빈 월 키머러는 ‘이끼와 함께’를 통해 과학자로서 익힌 현대 과학, 부족의 일원으로서 배운 전통지식을 오가며 사람들이 몰랐던 이끼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끼와 함께’는 처음으로 국내에 이끼의 생태를 소개한 교양서이자 자연의 생명인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자연 에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이 작고 단순한 식물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심지어 삶의 깨달음까지 주는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끼는 대체로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곳에서 산다. 이끼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은 바위 위, 보도블록 사이처럼 흙이 없어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도 힘들고 수분이 보존되지 않는 곳, 썩은 통나무 위처럼 환경 변화가 심한 곳 등이다. 이런 특성이 바로 이끼의 강점이다. 이끼는 뿌리와 관다발 조직이 없어 높이 자랄 수 없지만, 표면에 납작 붙어 아주 약간의 습기만 있어도 살아간다. 작고 단순하다는 것을 흔히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이끼는 그런 특징을 자신만의 강점으로 삼아 곳곳에서 번성하고 있다. 이끼도 숲을 이룬다. 기껏해야 수 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 이끼가 숲을 이룬다니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사실이다. 지은이는 거대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란 열대우림과, 이끼 군락 사이에 수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숲처럼 무성하게 자란 이끼는 독특한 미니어처 생태계를 이루어 수많은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작은 곤충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그 곤충들은 이끼의 정자를 옮겨 번식을 돕는 식으로 공생관계를 이룬다. 작은 생물들뿐만 아니라 이끼는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지은이는 19세기 북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기록을 뒤져 이끼가 기저귀와 생리대로 쓰였다는 기록을 찾아냈다.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이끼는 아메리카 원주민들, 특히 여성들에게 필수품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이끼를 지나치게 소유하려 들고, 또 착취하고 있다. 지은이는 자신의 저택에 이끼 정원을 만들기 위해 이끼가 자라는 바위를 통째로 폭약을 이용해 떼어온 부자 이야기와 숲에서 무분별하게 이끼를 채취해 상품으로 판매하는 업자들에 대해서 말한다. 어떤 존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은 모르고 그저 소유하려 드는 인간의 욕심과 일방적인 착취로 변질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일깨우는 씁쓸한 대목이다. 지은이는 모든 생명체에는 각자의 고유한 ‘재능’이 있고 그 재능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말한다. 이끼는 작지만 자연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끼를 둘러싼 상호의존의 관계망이 눈에 들어온다면 더 이상 이끼가 작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3-05
  • 올해 ‘병해충 방제’ 빨라진다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최근 따뜻한 겨울로 인해 올해 과수 발아기가 전년보다 4~7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고온 지속으로 올해 과수의 발아가가 전년에 비해 4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분석된다며 적기에 효과적인 방제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이 오르고 발아 및 개화가 시작되는 무렵에는 과원 병해충 발생도 함께 시작돼 이 시기에 적절한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밀도를 낮춰야 한다. 원칙적으로 겨울철 약제는 병해충 월동 및 산란과 수체 생육 진행상황에 따라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진주지역을 기준으로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평균기온은 3.7℃로 전년 대비 1.7℃ 높고 강수량 또한 59.5mm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도 내 과수의 발아기와 개화기가 전년 대비 4~7일 정도 빨라진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사이에 해당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빨라지는 과수 발아기와 개화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술원은 기계유유제는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사이, 석회유황합제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 사이에 살포할 것을 권장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가 겨울잠에서 일찍 깸에 따라 병해충 출현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효율적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유유제’는 복숭아, 배, 사과나무를 대상으로 꼬마배나무이, 가루깍지벌레, 응애류, 노린재, 심식나방 등을 방제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배 꼬마나무이는 온도별 발육 모형에 따라 국가 농작물병해충 관리시스템 방제정보를 참고하여 방제적기를 확인 후 살포하도록 한다. ‘석회유황합제’ 살포 대상은 복숭아, 배, 사과, 포도이며 대상 병해는 해충알, 검은별무늬병, 흰가루병, 갈반병 등이 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25
  • 세종시, ‘마을 경관 만들기’ 준비단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세종시가 주민 주도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 경관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마을 경관 만들기’ 준비단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3월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의 세부 교육내용은 ▲주민중심의 경관협정 ▲마을경관·가로경관 ▲주민참여의 이해 ▲마을경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경관에 관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일정은 3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총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마을별로 주민센터, 마을회관, 개인사무실 등을 활용해 개설된 스튜디오에서 실시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을단위로 8인 이상 구성해 19일부터 3월 6일까지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교육과정 수료 후 우수 마을 팀을 선정해 마을 경관 만들기 시범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마을 경관 대학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마을 경관 만들기 준비단을 본격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경관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20
  • 국립수목원 ‘알쓸국생’ 유튜브 채널 개설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생물종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이제 유튜브 채널로도 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연구 결과를 간행물 형태로 발간하여 정보를 공유하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국립수목원 생물이야기 : 알쓸국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미선나무를 아시나요?”, “지의류를 아시나요?” 등 총 11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알쓸국생’은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직접 출연해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다양한 생물종 관련 연구와 전시원의 생생한 이야기로 구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출연하는 연구원들의 ‘진짜’연구 과정 속 이야기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들국화’, ‘수목특식: 수요일 목요일엔 특산식물 이야기’등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소통 강화를 위한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시행한다. “알쓸국생”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영상 중간 “마루”의 스크린 샷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달면 된다. 매달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국립수목원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20
  • 경북도,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 선정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에 선정돼 시·도 중 최고 금액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공모다.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공영도시 농업농장 ▲옥상텃밭정원 조성 ▲실내식물 조경시설 사업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 23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도는 이 가운데 광역단위 기준 가장 많은 3억52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방비를 더한 총 7억400만 원을 구미와 경산에 투입해 연말까지 공영 도시농장 2개소와 실내식물 조경시설 1개소를 조성한다. 구체적 사업내용으로는 구미시 구평동, 경산시 신천동 일원의 유휴공간을 구획정리하고 관수시설 등을 설치해 도시농장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쉼터, 화장실, 세면장, 농자재창고 등 편의시설과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실습교육장 및 트레킹 코스 등도 개발한다. 또한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교육시설에는 미세먼지 저감, 공기청정 기능을 가진 벽면녹화시스템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09
  • 삶과 문화의 공간으로 바라본 DMZ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로컬 콘텐츠 스타트업 ‘올어바웃(ALL ABOUT)’이 DMZ 접경지역을 다룬 책 ‘ABOUT DMZ’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성공리에 출간했다. ‘ABOUT DMZ’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석·박사 박한솔, 김기영, 권오은, 이창현 씨로 구성된 스타트업 ‘올어바웃’이 출간하는 시리즈 단행본으로, 첫 번째 시리즈는 『ABOUT DMZ, 액티브 철원』이다. ‘올어바웃’은 한국의 수많은 로컬(지역, Local)에 집중하는 공간 콘텐츠 기업이다. 어떤 것에 대한(about) 모든 것(all)을 알아가고 경험하자는 생각으로 로컬(공간)과 콘텐츠를 탐구한다. 스토리를 발굴에서 단행본 ‘ABOUT DMZ’ 시리즈와 같은 서적, 온라인 미디어, 이벤트 등을 기획·실행하며, 지역민과 젊은 창작자들이 함께 로컬리티(지역성)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어바웃’은 단행본 ‘ABOUT DMZ’와 함께 DMZ의 가치를 담은 디자인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248km에 달하는 DMZ 접경지역 15곳을 담은 ‘248 DMZ 에코백’, 철원의 지역자산 두루미, 월정리역, 평야를 담은 엽서, 철원의 액티브함을 표현한 스티커팩 등을 출시했다. 이와 같이 DMZ 접경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어디에도 없는 DMZ 이야기, 매거진 ABOUT DMZ” 는 와디즈 출판부문에서 350%를 달성했다. 지난 1월 10일에는 ‘ABOUT DMZ’ 론칭을 맞이해, 로컬 콘텐츠를 담은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DMZ를 주제로 한 토크, 철원의 로컬푸드, 막걸리 파티, 뮤지션 공연 등으로 기획된 이벤트는 약 120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런칭 행사에서 올어바웃 박한솔 대표는 “ABOUT DMZ라는 브랜드를 통해 안보와 전쟁을 넘어, 삶과 문화의 공간으로 DMZ를 바라볼 것이다. 이는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지역개발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어바웃’은 상반기 중 ‘ABOUT DMZ’ 파주 편을 출간할 예정이며, DMZ 외에도 지역과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 한편 출간된 『ABOUT DMZ, 액티브 철원』은 교보문고, YES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2-05
  • 관악구, 상상력 기르는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5개소 조성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서울 관악구에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5개소가 추가로 조성된다. 구는 지난해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4개소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총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중 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기적의 놀이터’란 기존의 단순한 놀이기능만 제공하는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들의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자연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터다. 올해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 대상지는 ▲까치어린이공원 ▲합실어린이공원 ▲상록 어린이공원 ▲남부어린이공원 ▲한라어린이공원 5개소다. 구는 놀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정서와 운동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근 어린이집 교사들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꾸려 논의했다. 논의 끝에 ▲획일화된 평평한 바닥에서 벗어난 마운딩 언덕 ▲자연 친화적인 목재 그네 ▲공원 내 자연물을 활용한 트리하우스, 미끄럼틀, 언덕오르기 등 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이끌어내고 호기심과 상상력이 자라는 공간으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쉼터와 소통·만남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놀이터를 설계할 구상이다. 구는 앞으로 노후화한 어린이놀이터를 순차적으로 개선해 2022년까지 총 10개소의 기적의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05
  • 시흥시, 시민공동체텃밭 500세대 모집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시흥시가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이웃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0년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희망자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2개소다. 함줄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 텃밭 100세대,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나라 400세대를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50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기한 내 함줄 도시농업공원 텃밭 교육장, 배곧 문화복합부지 관리소에 직접 방문해 운영규정 숙지와 시흥시 거주 확인 후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3월 11일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전자추첨으로 1차 당첨자를 선정 후 텃밭운영 사전교육과 참여 서약서 제출 후 참가비 3만 원를 납부하면 최종 선정자가 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05
  • 관악구, 도림천 상류뷰 생태복원 사업 착수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한강까지 이어지는 생태축을 조성한다. 구는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 도림천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하천 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도림천의 자연하천으로의 복원, 개량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울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주장해 올해부터 3년간 총 331억 원의 시비를 지원받게 됐다. 구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 ▲수생식물 식재 ▲교량 야간조명 설치 ▲CCTV 설치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복원사업으로 생태축이 완성되면 도림천을 따라 관악산까지 갈 수 있는 산책로가 연결되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관악산에서는 시원한 계곡부터 치유의 숲길, 야외식물원, 숲속생태체험관, 모험숲 등 다양한 문화 공간 체험이 가능하고 문화·산림서비스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구는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조속한 기간 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2월 중 시공사·감리단과 시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05
  • 조달청, BIM 300억 미만 공사까지 적용 확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잔] 조달청은 대형사업 위주로 적용해오던 건설정보모델링(BIM, 빔)을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으로 확대해 2월부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은 현재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설계용역을 발주하는 공공건축물의 일부 설계단계 및 대형공사 입찰 등에 빔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로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인 사업을 대상으로 기존 계획설계에만 적용하던 것을 계획·중간·실시설계의 모든 단계로 적용하게 된다. 다만 중소 규모 사업의 설계에 참여하는 업체 실정을 감안해 건축·구조 분야로 적용 공종을 한정하고 BIM 수행 대가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빔 발주 정보가 부족한 공공기관 지원을 위해 작년 12월 기본지침서(v2.0)를 공개한 데 이어, 1월 ‘설계용역 과업내용서 표준안’을 누리집에 추가 공개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02-04
  • 300살 ‘상주 두곡리 뽕나무’ 천연기념물로 승격
    [환경과조경 김바미 기자] 양잠문화의 상징인 ‘상주 두곡리 뽕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됐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인 ‘은척면의 뽕나무’를 ‘상주 두곡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9호로 승격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상주 은척면 두곡리 마을의 끝자락에 자리한 이 뽕나무는 1972년 12월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됐고 이번에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됐다.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는 3.93m, 수관폭은 동-서 12.7m, 남-북 16.2m, 수령은 300년으로 추정된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뽕나무 중 보기 드문 노거수로서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고 매년 많은 양의 오디가 열릴 정도로 수세가 양호하다. 또한 민속·학술적 가치도 높을 뿐만 아니라 삼백으로 유명한 상주지역이 양잠이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크다. 주민들에 따르면 상주 은척면 두곡리는 1980년대 초기까지 마을 농경지 대부분에 뽕나무 묘목을 생산했지만 양잠업의 쇠퇴와 함께 주변 뽕나무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뽕나무는 창덕궁 관람지 입구에 있는 뽕나무가 유일하다. 문화재청은 지역주민과 함께 자연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상주 양잠 문화의 상징인 뽕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김바미bami0526@naver.com
    •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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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4월
  • 최신판 CONQUEST 조경기능사 실기정복
  • 이어 쓰는 조경학개론
공모전
  •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건립 대상지는 진주역사 이전으로 낙후된 원도심 주거지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문화자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거점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자 선정을 하고자 한다. 해당 지역은 철도유휴부지의 차별화된 가치창출 및 진주시 대표 문화거점 공간으로 체계적인 활용방안이 필요한 장소이다. 특히 앞으로 이전될 국립진주박물관과 조성될 복합문화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거점으로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환경 보존과 역사자원 정비를 통한 여가・문화 활동 공간으로 전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편안한 일상속의 공간을 균형적으로 구성하여야 한다. 개요 사업명칭: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공모 대지위치: 경남 진주시 강남동 245-110번지 일원 시행 및 주관기관: 경상남도 진주시 규모: 42,077㎡ 예정 사업기간: 2020년 ~ 2021년 (2년간) 추정 공사비: 9,464,905,000원 (제경비, 부가가치세, 부대비용 포함) 설계비: 535,095,000원 (부가가치세 및 손해배상보험료 포함) 예정 설계기간: 180일 일정 공 고: ‘20.3.23.(월) 참가등록 접수: ‘20.3.23.(월) ~ ’20.4.10.(금) 16:00 / 방문 또는 E-mail접수 현장설명(의무사항 아님): ‘20. 4. 10.(금) 14:00 / 장소 :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 질의접수: ‘20. 4. 14.(화) / 질의서 양식에 의한 서면질의(E-mail접수) 질의회신: '20. 4. 21.(화) / 홈페이지에 게재 작품접수: ‘20.6.12.(금) 10:00~17:00 / 장소 : 진주시 도시계획과 심 사: ‘20.6.22.(월) / 설계도판 및 설계설명서 심사 심사결과 발표: ‘20.6.24.(수) / 심사일에 따라 조정 가능 작품시상: 추후 공지 ※ 단, 상기 일정 및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된 일정은 별도 통보 공모 홈페이지 http://www.jinju.go.kr (고시공고, 도시계획과 공지사항) 공모 담당자 진주시: 도시계획과 공영개발팀 김영훈 주무관 (kim520@korea.kr, 055-749-8934) 공모관리팀: 마실와이드 (masil@masilwide.com, 02-6010-1022)
  •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공모 공 모 개 요 ◦ 공 모 명 :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설계 공모 ◦ 위 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가람로 65(기존 잠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중심) ◦ 공모방식 : 일반설계공모 ◦ 설 계 비 : 415,000천원 ◦ 예정공사비 : 9,700,000천원 참 가 자 격 ◦ 국내·외 조경기술사 모두 참여가능하며, 공동응모 시 총 3인까지 가능함 ※ 자세한 사항은 본 공고 시 설계 공모 지침서 참고 공 모 일 정 ◦ 공 고 : 2020. 03. 23. (월) ◦ 참가등록 : 2020. 03. 23. (월) ~ 2020. 05. 15. (금) ◦ 공모설명회 : 2020. 04. 08. (수) 15:00 ※ 성동구 강변북로 257 한강사업본부 1층 식당 ◦ 질의접수 : 2020. 04. 08. (수) ~ 2020. 04. 10. (금) ◦ 질의응답 : 2020. 04. 17.(금) ◦ 작품접수 : 2020. 05. 18. (월) 10:00 ~ 2020. 05. 20. (수) 18:00 ◦ 작품심사 : 아래 심사 일정 참조 ◦ 결과 발표 : 2020. 06. 04. (목) 심 사 ◦ 기술검토 : 2020. 05. 22. (금) ◦ 작품심사 : 1차 2020. 05. 27. (수), 2차 2020. 06. 03. (수) ◦ 심사위원회는 설계 공모 웹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 (http://project.seoul.go.kr)에 명단 공개 상 금 -당선작 : 실시설계 계약체결 우선협상권 -2등작 : 16,600,000원 -3등작 : 12,450,000원 -4등작 : 8,300,000원 -5등작 : 4,150,000원 문 의 처 ◦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과 ☎ 02. 3780. 0899 ◦ 설계 공모 웹페이지 :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 서울관광플라자 공모개요 ○ 공모명: 서울관광플라자 설계공모 ○ 위 치: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85(관철동 10-2) 삼일빌딩 ○ 설계범위: 삼일빌딩 내 1층을 로비 중 일부를 포함한 지상 4층 ~11층 내부 ○ 공모방식: 제안공모 ○ 설 계 비: 1억8천235만원(부가세포함) ○ 총 공사비: 60억 이내(물품구입비 포함) 참가자격 ○ 국내·외 건축사 또는 건축 및 인테리어 관련 전문가_해당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로 필요시 건축사사무소 및 해당 기술자와 협업할 수 있는 자 (※ 자세한 사항은 설계공모지침서 참고) 공모일정 ○ 참가등록: ‘20.03.25.(수) ~ 04.15.(수) 17:00 마감 ○ 질의접수: ‘20.03.30.(월) ~ ‘20.04.01.(수) 17:00 마감 ○ 질의답변: ‘20.04.06.(월) ○ 작품접수: ‘20.04.20.(월) ~ ‘20.04.22.(수) 17:00 마감 심사 ○ 1차 심사: ‘20.04.23.(목) ○ 2차 심사: ‘20.04.24.(금) (※ 심사위원회는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에 명단 공개, 설계지침서 내 확인 가능) ○ 심사결과 발표: 20.04.27.(월) 상금 ○ 당선작: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 우수작 및 가작: 4인 이내 보상비 지금 (※ 설계공모지침서 참조) 문의처 서울관광재단 발주부서: 서울관광플라자 TF팀(02-3788-8141) 공모전용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