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계획‧설계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조경설계공모, 법적 기준 마련 필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공공발주 설계공모에서 상습적으로 이뤄지던 ‘설계비 감액 관행’이 폐지된다는 내용은 조경설계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경설계공모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28일 청년건축사의 수주 확대와 청년기술자 고용·감독권한 책임기술자의 우대 등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용역 입찰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건축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정으로 설계공모에서 이뤄지던 ‘설계비 감액 관행’을 폐지한다는 내용이 설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기존에는 설계공모 당선자와 발주자가 계약 체결 시 공모 설계비에서 7~23%까지 감액되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공고한 설계공모 금액 전부를 설계비로 지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이 기준은 건축설계공모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조경설계공모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기준이 개정된 것이니 조경설계공모도 그에 상응하도록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조경설계공모는 법적인 근거가 없어 실제로 적용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조경진흥법에도 설계공모와 관련한 조항은 마련돼 있지 않다. 건축설계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고시금액이 2억1000만 원 이상일 경우 공모방식을 우선 적용하도록 의무화 돼 있다. 공공기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경설계공모는 건축설계공모 제도에 맞춰 발주기관이 임의로 내부방침을 정해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조경설계공모에 대한 법적 근거는 없지만, 일정 설계금액 이상이 나오고 특화가 필요한 지구에 대해 보다 좋은 설계안을 뽑기 위해 자체적으로 내부방침을 세워 공모를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조경설계공모도 당선됐을 때, 공고된 설계비를 그대로 다 받지 못하고 대개 5% 내외 수의시담을 통해 가격이 조정된다는 것이 공공기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의시담은 수의에 의한 계약체결 과정에서 계약금액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를 말한다.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정해지면 곧바로 계약당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협상대상자로서 테이블에 앉아 발주자와 금액을 조정하는 과정을 겪는 것이다. 또 다른 공공기관 관계자는 “전체 조경설계를 현상으로 할 수는 없으니 조경설계공모 기준이 마련된다 해도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 법을 만들어낼 필요는 있지만 여러 측면에서 반대가 많을 것이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내 최대 발주기관인 LH의 경우 매년 평균 6~7건의 설계공모를 발주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관에서 지난해 발주한 건축설계공모는 69건에 달한다. 조경설계공모 기준 부재로 인한 문제는 또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공원을 설계하는 일에 건축물을 일부 포함해 ‘건축공모’로 발주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우려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이사부독도 기념공원, 낙원상가 옥상 공원. 조치원정수장 문화공간화사업 설계공모(세종 문화정원) 등이 ‘건축공모’로 추진됐는데, 조경설계공모 관련 법령 부재가 이와 같은 일을 부추긴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 “그나마 전문 분야가 포진한 공공기관들은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자체적으로 방침이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적정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발주할 수 있지만, 지자체는 관련 법령이나 선행 사례를 근거로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조경설계공모 영역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법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15
  • 조경 설계대가 마련, 알고 보니 “국토부 의무사항”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 설계대가 기준 마련을 국토부에 요청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경진흥법 제15조 ‘조경사업의 대가 기준’에 따르면 발주청은 적정한 조경사업의 대가를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토부장관이 조경사업 대가 산정을 위해 필요한 기준을 정해 고시하도록 의무화 돼 있다. 여기서 말하는 조경사업 대가는 ‘기술사법’ 혹은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라 등록 또는 신고를 한 조경설계사무소에 지급하는 설계대가를 의미한다. 하지만 조경진흥법이 시행된 지 만 2년이 되어가는 현 시점까지 조경사업 대가 산정 기준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안승홍 한경대학교 교수는 “조경사업에 대한 적정대가를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분야에서는 국토부에 건의하거나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없다. 정부부처는 건의를 해야 움직인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법적인 근거가 있더라도 조경 분야에서 문을 두드리지 않으면 설계대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요원한 일이라는 지적이다. 안 교수에 따르면 조경진흥센터와 진흥시설·단지 설립에 대한 것도 조경진흥법 제정 이후 조경 분야에서 국토부 녹색도시과에 지속적인 건의를 하면서 ‘조경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와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 지정기준 연구’를 추진하는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 안 교수는 “산자부에서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니 조경진흥법을 근거로 하는 대가기준 마련을 국토부에 요청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조경단체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요청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산자부든 조경진흥법이든 우리 입장에서는 근거를 동일하게 마련해서 가는 게 중요하다. 민간까지는 파급이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국가기관은 법이 정하면 따라갈 수밖에 없다. 특히 조경은 민간보다는 공공의 일이 많기 때문에 노력하면 설계단가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6
  • 설계회사가 설계하면 불법?… 수십만 명 일자리 위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엔지니어링 분야의 설계업무를 기술사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사법 개정안’ 추진을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기술사법 개정안은 기술사만 설계도서를 작성·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기사, 산업기사, 학력자(석사, 박사) 등이 설계도서를 작성·제작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 등 각 법령에서는 기사 및 산업기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해당 실무분야에서 관련 업무를 수년간 수행한 자가 설계도서 등을 작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기술사의 직무에 관해서 다른 법률에 우선 적용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다른 법에 근거해 설계도서를 작성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18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한국기술사회가 이상민 의원실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기술사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 추진경위는 입법발의를 위한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내용을 받아본 의원들이 협회에 의견을 구하면서 파악됐다. 이번 개정 내용과 유사한 기술사법 일부개정안은 과거 세 차례 발의됐으나 업계 및 산업부, 국토부 등 관련부처의 반대로 모두 폐기됐다. 그동안에는 기술사에게 최종 서명날인권을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내용이었으나, 이번 개정안은 한발 더 나가 기술사 외에는 설계도서 등의 제작·작성을 금지하는 내용이라 국내 산업계의 근간을 흔든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설계를 업으로 하는 전체 인원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지만,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등록된 인원만 해도 16만 명에 달한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에 등록되는 숫자가 재직자 전체를 신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설계업계에 종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 예로 모 엔지니어링사의 경우 기술자로 신고하는 인원은 200명 정도지만 재직인원은 약 2000명에 달한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사업자까지 포함하면 설계 분야 종사자들의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설계도서 등의 제작·작성에 참여하고 있는 산업기사나 기사들이 모두 대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모두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기사·산업기사는 73만4041명이다. 기술사는 84종목에 3만3776명이 등록돼 있다. 한국기술사회 관계자는 “설계도서 작성 시 참여자들의 실제 역할과 상관없이 참여기술자의 목록을 리스트화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사람이 어떤 책임을 지는지 알 수가 없다”며 “안전문제가 이슈화되는 상황에서 국제기준에 맞게 기술자의 책임과 권한이 명확한 기술사가 설계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사가 국내 모든 산업의 설계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기술사회가 반대 공문을 받은 적은 없지만, 사회적 요구가 있다면 사업의 규모나 중요성에 따른 사회적 합의를 마련할 필요는 있겠다. 하지만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지금 단계에서 논의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현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측량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이 의원실에 반대의견을 개진하는 의견서를 보내고 간담회 개최를 제안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상민 의원은 “개정안과 관련한 서명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와 함께 의원들과 상의하는 단계에 있다. 기술사협회는 기술사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으나 엔지니어링협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의견을 수렴 중이다. 협회에서 제안한 간담회는 개최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무산된 내용보다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 개정안이 발의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막을 계획이며, 발의되더라도 통과되지 않도록 업계의 의견을 계속 개진할 것이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8
  • 산자부, 적정 설계대가 마련 위해 '표준품셈' 대정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적정한 설계비를 받을 수 있도록 조경설계 대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엔지니어링업계가 일한 만큼의 적정한 사업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대적인 표준품셈 정비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엔지니어링산업 최초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관리기관’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사업대가 산출을 위한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 마련을 위해 품셈의 제정, 개정, 연구, 조사, 해석, 보급 및 위원회 운영 등 품셈 업무의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산자부에 따르면 그동안 표준품셈의 부재로 인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발주청은 객관적인 기준 없이 인건비를 산정해 왔다. 특히예산 절감, 감사 부담 등을 사유로 원가 이하의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일도 빈번했다. 그 결과 사업자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기술서비스 질 하락, 고급인력 유입 감소,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을 반복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표준품셈 관리기관 지정을 통해 정부, 발주청, 사업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표준품셈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품셈 심의계획을 수립해 정비가 시급한 분야부터 순차적으로 심의하고 표준품셈을 공표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에는 실비정액가산방식(원칙)과 공사비요율에 의한 방식이 있으며 실비정액가산방식은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기술료로 구성되며, 공사비요율에 의한 방식은 공사비에 일정요율을 곱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산자부는 이번 표준품셈 관리기관 선정을 통해 엔지니어링사업 대가 산출의 기본원칙인 ‘실비정액가산방식’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조경설계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근거한 ‘엔지니어링사업의 대가기준’을 따르고 있는데, 현재 실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적정한 설계비를 받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 조경가는 “설계는 조사, 기본계획, 기본설계 등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에 따라 품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공사의 차이도 구분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특히 소규모의 외부공간이나 주택정원에 적용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높다”며 종합적인 조경설계기준이나 대가기준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업계의 애로사항을 타계하기 위해 대대적인 표준품셈 정비에 나서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조경 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많아 발주청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이 제대로 된 단가기준을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정 기관이 품셈의 제·개정과 심의를 진행하고 산자부가 최종 승인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품셈이 제정된 25개 공종을 먼저 검토하고 보완해서 승인할 예정이다. 그 외에는 수요가 많은 공종부터 제정을 추진하게 된다. 각 관련 분야별 협의체가 자체적으로 품셈을 연구해서 만들어놓은 게 있으면 우선적으로 공표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발주청, 업체, 협회를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품셈 제정 필요성이 큰 곳부터 우선 추진될 것이다. 시장 규모가 크고 사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현재 대가기준이 없어서 부작용이 크거나 수요기관이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설계사무소 대표자 모임인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적정 설계대가 마련을 위한 방편으로 설계사무소들이 시행해 온 계약을 근거로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3
  • 캐서린 구스타프슨, 동탄에 작가정원 조성
    화성시와 LH동탄사업본부는 11월 15일 동탄여울공원국제작가정원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속철도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등 각종 인프라스트럭처가 계획된 동탄2신도시의 중앙 근린공원(동탄여울공원)에는 이미 아홉 개의 작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환경과조경』 2017년 11월호 pp.66~85 참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갖춰질 나머지 녹지 공간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 지난 9월 동탄여울공원의 국제작가정원 초청작가로 미국 조경설계사인 GGN(Gustafson Guthrie Nichol)이 선정되었다. GGN은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 공원을 연결하는 축에 놓인 지하 주차장 상부 플라자와 동탄여울공원의 잔디마당 부지 설계를 맡았다. 기본계획구상안에는 지난달 준공된 동탄여울공원과 잔디광장, 음악분수대, 그리고 지하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공간 경험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문턱을 넘어 반석산으로 다이애나 기념 분수로 잘 알려진 GGN의 캐서린 구스타프슨(Kathryn Gustafson), 제니퍼 구트리(Jennifer Guthrie), 그리고 치히로 도노반(Chihiro Donovan)은 작가정원 설계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GGN은 두 개 사이트를 다양한 프로그램이 벌어지는 일련의 공간 경험의 일부로 보았다. 서양 조경사와 우리나라 궁의 공간 구성으로부터 문턱threshold 개념을 빌려 각각의 공간을 나누거나 잇고, 음악분수대와 같은 기존 프로그램 역시 문턱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존 설계와 새로운 구상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을 부여했다. 방문객은 지하 주차장 상부부터 여울공원까지 하나의 내러티브를 따라 반석산을 향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축을 타고 새로운 경험을 발견한다. 2020년 준공 예정인 지하 주차장 상부는 고속철도역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데, 도시와 공원의 관계 설정에 중요한 공간이다. 주변에 고층 상업 건물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하에도 상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유동 인구가 많을 것이라 예상 가능하다. 보행로 축 동쪽의 오픈스페이스 플라자에서 ‘공간 경험 발견’이 시작된다. 덩굴 식물 트렐리스가 양옆을 장식하고 중앙에 바닥분수 개념의 수 공간을 마련한 플라자는 거대한 오픈스페이스로, 장터와 콘서트 등 여러 이벤트가 일어날 수 있는 유동적 공간이다. ‘거울의 방’은 물과 거울 등 반사면과 빛을 이용한 역동적인 예술 공간이다. 빛을 이용해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 너머에 위치한 잔디극장(Amphi-Lawn) 구간은 경사를 따라 층을 이루는 공간이다.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산을 바라볼 때는 줄무늬와 같은 보행로가, 반대로 경사 아래에서 위를 올려볼 때는 잔디로 싸인 언덕만 층층이 보이도록 구성되었다. 서양 조경사의 테라스 정원 개념과 사람의 움직임을 경관의 일부로 받아들여 역사와 현대를 동시에 아우르고자 했다. 물길 따라 하늘이 비치는 분지로 극장형 잔디의 또 다른 기능은 잠시 앉아 음악분수대의 공연을 감상하는 쉼터다. 역동적인 분수 프로그램 너머에는 원형 위요 공간이 놓여 있다. 플라자에서 잔디극장까지 일관된 진행 방향과 다양한 움직임이 있었다면, 2019년 준공 예정인 잔디마당은 고요한 명상의 공간이다. 원형의 잔디밭 둘레를 따라 물이 흐르는 이미지는 다이애나 기념 분수를 상기시킨다. 흰색 스톤 위를 흐르는 물줄기는 분수대 앞에서 시작해 경사를 따라 아래 분지로 돌아 내려간다. 구스타프슨은 “어린아이가 나뭇잎 배를 띄우고 함께 천천히 걸어 내려갈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소소하되 기억에 잔상이 남는 경험의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구스타프슨은 잔디마당을 휘감는 듯한 물줄기를 따라낸 보행로, 고심의 흔적이 엿보이는 긴급 차량 진입로, 장애인 보행로는 해당 공간이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바라는 희망이라고 설명하며 무엇보다도 물줄기 위를 넘어 다니며 자유로운 접근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형극장과 같은 잔디광장 주변은 반석산과 도시 경관을 감상하는 조망점으로도 기능한다. 중앙 공간에는 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므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따라서 앞으로 공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발표 후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유효열 LH동탄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련 인사의 코멘트가 이어졌다. GGN의 구상안이 기존 공원 계획과의 연계성이 돋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고, 도시계획에서 유동적인 부분이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GGN는 또한 국제작가정원의 구상을 처음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여러 관계자를 만나 논의를 진행하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협업 구조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신명진mjin.shine@gmail.com
    • 2017-12-05
  • LH 도시경관단 조경설계 제도 개선, 업계 만족도 ‘25% UP’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이하 도시경관단)이 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시행한 조경설계분야 운영방식과 제도 개선에 대한 설계업체의 만족도가 2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경관단은 올 한해 발주청과 용역업체라는 갑을관계를 걷어내고 더 좋은 조경공간을 만들어나가는 파트너로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조경설계분야에 대해서도 운영방식과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한 결과 지난 6일부터 5일간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설계업체의 만족도가 25%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경관단에 따르면 연내에 시행한 여러 개선안의 실효성을 측정하기 위해 11월 초 시행한 2차 설문조사 결과, 4월초 시행한 1차 설문조사 대비 업체 만족도가 25% 향상됐다. 세부적으로 ▲조경설계공모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9% ▲대금청구방식, 계약금액 조정 등 조경용역운영관리 개선에 대해서는 84%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기존 당선업체에 대한 응모제한 강화 및 3D 표현 자율화에 대해서는 기존 설계업체와 신규업체, 엔지니어링업체와 설계사무소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경관단은 조경설계분야에 대한 업계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4월 개최한 ‘공감, 동감, 호감! 찾아가는 感담회’를 필두로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 설계업체와의 소통채널을 마련했다. 현재 이러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조경설계공모와 설계용역관리제도 분야에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조경설계공모와 관련해서는 응모제한 당선건수 하향 조정, 3D 사용 및 제출자료 작성에서의 표현의 자유 확대, 사전검토 감점기준 완화 등 신규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설계자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용역관리제도 분야에서는 현실성 있는 용역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설계용역대가 산정기준 개선, 조경설계용역 계약금액 조정방안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설계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금청구방식 및 설계변경 시행시점 등을 개선했다. 이강문 도시경관단장은 “LH와 조경업체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상호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갑을관계 개선 및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2
  • 문화재조경수리기술자, 문화재조경설계 입찰 불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이 있고 설계업이 존재하는 조경 분야가 문화재조경 설계입찰에는 참여할 수 없도록 돼 있는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재수리법)에 의한 실측설계 자격 기준 논란이 재점화됐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가 발주한 ‘구리 명빈묘 조경 종합 정비사업 실시설계’ 입찰에서 신라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지난달 30일 낙찰됐다. 설계범위는 구리 명빈묘 문화재구역 전체 8138㎡를 대상으로 하며, 설계비는 2515만 원이다. 이번 입찰에는 19개 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이번 입찰의 설계내용은 수목정비, 경계울타리 및 안내판 등 편의시설 정비, 동선 및 지반정비, 잔디식재 및 폐기물처리 등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목조사, 외래수종 및 밀식목 제거, 경관부적합수종 제거, 솎음전정, 능침주변 잔디식재 등 조경 분야의 업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후 울타리, 안내판 등 이용객 편의시설, 제향동선, 묘역주변 퇴적토사를 정비하는 것이 과업의 범위에 포함돼 있다. 입찰 내용은 조경설계를 다룰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입찰공고문에서 자격기준은 실측설계업자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다만 실제 설계는 조경기술자에게 맡기도록 해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결론적으로 실측업자는 입찰만 따면 되고 일은 조경기술자가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구조가 가능한 것은 조경기술자의 조경설계 입찰을 막아놓은 제도적 모순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행 ‘문화재수리법’에서 문화재조경설계분야는 건축설계와 별개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업역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실측설계업’의 범주에 포함돼, 문화재청 및 지자체 발주의 조경(역사경관림, 정원, 명승, 전통수목 및 초화류 등) 관련 업무를 실측업체가 발주 받아 재하도급을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재수리, 조경기술자격·업종 존재하지만 설계 ‘불가’ ‘문화재수리법’ 제5조에 따르면 문화재수리 실측설계는 문화재실측설계업자에게 하도록 정하고 있다. 문화재수리와 관련한 직종은 ▲보수 ▲단청 ▲실측설계 ▲조경 ▲보존과학 ▲식물보호 등 6개가 있다. 업종은 종합문화재수리업인 ▲보수단청업 1개, 전문문화재수리업인 ▲조경업, 보존과학업, 식물보호업, 목공사업, 석공사업, 번와공사업 등 6개가 있고, 문화재실측설계업, 문화재감리업 등을 포함해 10개가 있다. 하지만 이 중 설계를 맡을 수 있는 것은 ‘문화재실측설계업’으로만 제한된다. 실측설계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건축사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건축사가 조경, 보존과학, 식물보호, 목공사, 석공사, 번와공사, 보수단청까지 모든 설계를 도맡아 하는 구조인 것이다. 다른 공종은 실측설계업자가 설계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공입찰이 나와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미한 문화재수리의 실측설계, 식물보호 및 동산문화재 분야, 문화재청장이 직접 수행하는 보존처리를 위한 실측설계는 예외로 하고 있다. 조경 분야 실측설계를 할 때에는 ▲조경 분야의 실측설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경우 ▲조경 분야의 실측설계 예정금액이 500만 원 이상인 경우 조경기술자에게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 또한 입찰은 실측설계업자가 받고 조경기술자에게 일을 주도록 하는 불합리한 구조로 돼 있다. 문화재청은 실측설계업을 건축사로만 제한을 두는 이유에 대해 “‘문화재수리 설계도서 작성기준’은 설계도서를 작성하는데 참여한 자 및 협력한 관계전문기술자는 관계법령 및 그 규정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해당 도서에 서명날인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대가기준’에서도 발주자가 건축사에게 건축설계를 위탁하되, 구조, 토목, 기계, 전기, 조경 등을 분리수행하도록 위탁하고 건축사에게 건축설계업무와 관련하여 전체를 종합 조정하게 하는 경우를 정하고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또한 “이러한 규정은 다종다양한 문화재수리에 있어서 실측설계의 전문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항이며,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는 문화재수리의 실측설계를 원칙적으로 문화재실측설계업자에게 하도록 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건축분야는 설계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실측설계가 가능한 건축사로 제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충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교수는 “보존과학과 단청은 설계업이 없지만 건축과 조경은 설계업이 존재한다. 조경은 엄연히 설계를 하는 업종이고 자격에 대한 훈련과정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측설계 자격을 안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조경 분야에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에 따른 ‘엔지니어링사업자’와 기술사법에 따른 ‘기술사사무소’ 등록을 통해 설계 실무를 업으로 하는 설계업이 존재한다. 이창환 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은 “조경문화재는 식물자원, 생태학, 토양학 등 생물을 다루는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관련 과목을 배우지도 않고 시험과목도 없는 실측설계업이 설계하도록 하는 것은 부실공사가 가능케 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회장은 “조선왕조의 능, 원, 묘는 잔디와 주변의 생태경관, 즉 역사경관림이 중요하다.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풍수적인 개념에 입각해 봉분을 만들고 식물과 석물 등을 배치하는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묘제가 우리 한국문화의 특징이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은 이러한 개념 아래 7개의 양식을 갖고 있다”며 생태자원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 없이 명빈묘와 같은 역사경관림을 설계하는 것은 훼손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업계에 따르면 문화재수리조경설계는 입찰이 가능한 실측설계업체로부터 불법하도급을 받아 진행된다. 실측업체가 실제로 몇 명의 조경기술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당한 입찰기준, 전통조경 수리기술 전승 기회 박탈하는 것” 김충식 교수는 “문화재청 입찰정보를 보면, 발주할 때 조경에 일부 건축물을 포함하는 편법으로 실측설계를 하도록 해 조경이 들어갈 틈이 없다. 그 때문에 조경이 주된 공사로 등장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조경 실측설계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 원형을 다시 살리고 조경수리기술이 발전하려면 조경을 수리보수한 흔적들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도쿄도가 지방문화재 개념의 도립정원을 운영하는 정원문화재 제도를 시행하면서 올해 정원 보존활용의 당면과제, 방향정립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여기에는 정원을 수리·보수하는 원칙과 자세가 나와 있는데, 수리기술의 전승이 가장 중요하다고 명시돼 있다. 김 교수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기술과 정신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화재를 지키려면 보존가치와 전통수리기술의 교육 등이 맞물려야 한다”며 “수리기술 전승이 안 된다는 것은 문화재 핵심기술을 없애는 것과 같다. 현재 ‘문화재수리법’은 ‘전통조경 수리기술의 발전과 계승’을 애초에 막아버린 상황이다. 이는 문화재청이 조경문화재의 전승에 대한 노력이 없고 보존 철학이 없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화재청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통조경학과를 신설한 지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매년 2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재까지 200명 이상이 사회로 진출한 상태다. 하지만 김 교수에 따르면 그중 소수만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측설계 권한, 공사의 한계성으로 인해 졸업생들이 문화재 관련 분야로 진출하기를 꺼려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전통조경의 수리기술을 전승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학과를 신설해놓고도 문화재청 스스로 전문인력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5
  • [포토] 제2회 조경설계가의 날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숲 공원과 동심원갤러리 일원에서 ‘제2회 조경설계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조경설계사무소에서 약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실외 레크리에이션,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초청특강, 저녁만찬,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6
  • 조경설계가, 자긍심·에너지 한껏 ‘충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조경설계자들이 오랜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공원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조경설계 분야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들과 교류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숲 공원과 동심원갤러리 일원에서 ‘제2회 조경설계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조경설계가의 날’은 조경설계가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실무자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서울숲에서 신발멀리던지기, 발풍선 터트리기, 짝피구, OX게임, 족구 등의 대항전을 펼치는 실외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후, 동심원갤러리로 이동해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초청특강, 저녁만찬,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조경설계 비욘드 ▲서호엔지니어링 ▲길디앤씨 ▲우리엔디자인펌 ▲CA조경기술사사무소 ▲기술사사무소 예당 ▲씨토포스 ▲채움조경기술사사무소 ▲해림환경디자인 ▲신화컨설팅 ▲서인조경 ▲디스퀘어 ▲시플랜 ▲제이티이엔지 ▲SL디자인 ▲아침조경디자인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조경디자인 SITE ▲조경디자인 린 등 20개 조경설계사무소에서 약 1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안계동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계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설계는 기술 분야의 기본이자 첨병이다. 기초가 되면서 분야를 이끌고 가는 것이다. 설계를 익히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보다 다양해지고 경력이 쌓이면 활동영역도 커지게 된다. 처음엔 어렵지만 본인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면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선배 조경설계가로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과거에는 관 주도로 정부에서 일감을 주고 제도적으로 조경을 키워왔다.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며 관에서 주는 일감은 줄어드는 반면 민간 프로젝트는 증가하고 있다. 경쟁력 없는 이에게 위기이고 경쟁력 있는 이에겐 기회다. 진짜만 남는 시기다”며 “위기란 말이 팽배해서 실력 있는 이들도 떠나간다. 꿈을 키우고 할 일은 얼마든지 있다. 비전을 갖고 조경설계가로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김영민 교수는 특강에서 “조경의 업역을 위협하는 제도와 건축계의 불평등한 시선, 대형 엔지니어링사의 부조리한 독점적 구조 등의 문제는 윤리나 형평성의 문제가 아니라 효용과 영향력의 문제”라며 조경의 필요성을 사회에 설득하기 위한 다른 관점의 정체성 확립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최근 몇 년간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설계경기, 마포석유비축기지의 재생 및 공원화사업, 밤섬 생태관찰데크 지명 설계공모 등이 건축공모로 발주돼 조경가는 크레딧에 이름조차 올릴 수 없도록 한 불합리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실태를 지적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배경엔 여러 가지 원인이 제기된다. 조경은 중앙부처에 제대로 된 관련 부서도 없으며 직제조차도 갖춰지지 않았다. 건축을 주제로 한 예능이 인기를 얻고 포털사이트들이 건축 관련 캐스트를 기획하며, 디뮤지엄이나 리움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관련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반면 조경은 그러지 못했다. 김 교수는 “그래도 상관이 없었고 아무도 조경에 그만큼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며, 아무도 조경을 일류 미술관에서 보고 싶어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조경은 건축·토목·생태의 주연부에서 공유되는 영역이 있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긴다”고 진단했다. 2016년 교육통계연보 기준 전국대학의 학과 수를 비교하면 건축학과는 302개, 조경은 38개다. 입학정원은 건축학과 7395명, 조경은 696명이며, 재적학생수는 건축학과 6만7573명, 조경학과 6922명으로 차이가 크다. 건축과 조경의 공유점이 10%라고 가정했을 때, 실제 건축에서 차지하는 조경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조경은 역사가 짧고 규모가 작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불확실한 정체성, 제도적 미약, 인식이 불확실한 약점을 갖고 있어 건축처럼, 혹은 건축을 뛰어넘으려 하는 것보다 들뢰즈의 ‘~되기’ 개념을 적용해 ‘건축되기’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다. 김 교수는 “결국 효용과 영향력의 문제다. 사회적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가잘 잘 할 수 있는 다른 분야에 쓸모가 있어야 한다. 건축 전체를 바꾸진 않지만 건축이 돼서 중요한 지각변동을 일으킨다면 어마어마한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촉매제로서의 조경이 돼 건축 자체를 다른 성격으로 바꿀 수가 있다. ~되기로서의 조경은 토목, 도시계획, 생태, 예술로서 수많은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조경은 스케일의 변주가 크다”고 주장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5
  • '골목길 재생 디자인 학생 공모전' 수상작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팀(김현정, 김정인, 조준영)이 제안한 ‘둥둥길’이 올해 ‘골목길 재생 디자인 학생 공모전’의 대상에 선정됐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골목길 재생 디자인 학생 공모전(2017 디에스디 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심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디에스디 삼호, 월간 환경과조경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의 21개팀이 작품을 제출해 9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열악한 골목길 환경의 개선 디자인을 통해 도시재생의 해법을 구하고자 한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서울 양천구 신월 3동의 두 골목길이다. 대상지는 공항에 인접해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곳이자, 서울의 여느 골목길처럼 불법 주차 문제가 심각한데다 학교 밀집 지역이라 학생들의 보행이 자동차에 위협받는 공간이기도 하다. 골목길의 물리적 환경 개선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운영‧관리 방식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핵심이었다. 국내 대학에서 제출한 19개 팀의 작품과 미국 알링턴 소재 텍사스 대학에서 제출한 2개 작품을 두고 10월 26일에 진행된 심사 결과, 심사위원회(김한배 서울시립대 교수(위원장), 강주형생각나무 대표, 박명권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박준서 디자인 엘 대표, 이영범 경기대학교 교수,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9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팀(김현정, 김정인, 조준영)의 ‘둥둥길’이, 최우수상에는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팀(김준택, 이주현, 조희연, 최원희, 김가현)의 ‘화[花]합계단’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팀(권예린, 김가현, 이범희)의 ‘비행거리’와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팀(박민형, 김예진, 주정은)의 ‘오르골’이 각각 선정됐다. 가작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이현승)의 ‘신월테라스’, 한경대학교 조경학과팀(윤석주, 박요셉, 이승규, 김현수)의 ‘잠시 머무르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팀(이지혜, 이태훈, 손원석, 곽규빈, 조하연)의 ‘골목 기억법’,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팀(Mahsa Yari, Behnoud Aghapour, Ali Khoshkar, Ann Mai)의 ‘Alley of Moment’,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팀(Jodwin Surio)의 ‘Two_Story Alley’가 선정됐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가작 5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수상 팀은 월간 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소재한 그룹한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0-29
  • [해외] 2017 IFLA 학생공모전 'Global Energy Landscapes' 그룹한상 수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세계조경가협회(IFLA)와 캐나다조경가협회(CSLA)는 '2017 IFLA 학생공모전' 수상작을 총회 마지막날인 20일 선정했다. 1등상인 '그룹한'상에는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국립대학교 팀의 제안한 'Global Energy Landscapes'가 수상했다. IFLA 학생공모는 세계조경가협회와 총회 당사국이 매년 개최하는 전세계 조경학도들의 설계 경연장으로 올해는 '힘의 경관'을 주제로 했다. 이에 주최측은 도시 경관을 넘어서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 쓰레기 등' 사회·문화적 미래 가치와 조경을 과제로 제시했다. 지난 9월 12일까지 총 19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1등상인 '그룹한'상에 선정된 'Global Energy Landscapes'는 파타고니아의 조력 발전을 통해 전력 생산외에도 환경, 관광, 물 생산 등 인프라의 새로운 활용을 제안하였다. 2등은 북경 임업대학팀과 코펜하겐 대학팀의 공동 작품인 'The Gold Hope'가, 3등은 북경 임업대학팀의 'Home for Mithi'가 선정됐다. 한편 '2017 IFLA 학생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54차 IFLA 세계 총회 및 세계 디자인 정상 회의'에서 진행됐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0-23
  • 영동대로 지하공간 국제설계공모 '빛과 함께 걷다' 당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영동대로 상부에 3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프랑스 도미니크 페로(Dominique Perrault) 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 WALK)'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추진하고 있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하부에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설계안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 4층 깊이까지 전체 시설에 자연광이 스며드는 지하공간으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 영동대로 상부에 조성되는 대형 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삼성역(2호선)부터 봉은사역(9호선)까지 지면을 가로지르는 560m 길이의 라이트빔(Light beam)이 설치된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흡수‧집적하고 반사시키는 일종의 태양광 공급시설로,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를 특징짓는 핵심시설이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시설 전체로 확산시켜서 지하에서도 마치 지상에 있는 것처럼 환한 자연광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영동대로 상부에는 약 3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 녹지광장을 둘러싼 주변부에는 상록수 위주의 키 높은 나무들을 심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소음을 차단하고 사계절 녹색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광장 중앙에서는 콘서트나 불꽃놀이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열릴 수 있도록 비워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에 조성되는 철도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은 교통시설 이용수요, 노선별 특성 등을 고려해 배치, 평균 환승거리를 서울역(378m)의 1/3 수준(118m)으로 줄여 복합환승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선자에게는 기본설계권과 실시설계·시공 과정에서의 사후설계관리권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12월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1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2019년 1월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심사는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영찬 서울시립대 교수 ▲제해성 아주대 교수 ▲최문규 연세대 교수 ▲David Chipperfield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대표 ▲Martin Wachs UC Berkeley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2등작은 자하 하디드-삼우 건축 컨소시엄의 ‘혁신을 향한 파동의 진운(A Drop on the Grid)’, 3등작은 KPF-혜원까치 건축 컨소시엄의 ‘새롭게 깨어나는 도시광장(Urban Plaza Awakening)’이 선정됐다. 김기호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상부광장의 성격과 미래이용가능성, 주변도시와의 관계, 교통수단간 상호연계 및 교통처리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당선작은 바쁜 활동으로 가득찬 도심 속에 수목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형성하고 하늘이 열린 정돈되고 조용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평안함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미리 구조화된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장래 이용의 신축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시는 11월 1일 신청사 1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11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신청사 1층 로비에서 당선작을 비롯한 총 6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0-23
  • 해수부, 부산에 연장 950m ‘공중보행로’ 만든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는 2020년까지 부산에 총 연장 950m의 공중보행로가 조성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 구간 570m 길이의 공중보행로를 조성하는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지구 연결보행로(보행데크) 건설공사’의 실시계획을 13일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항 재개발지역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환승센터, 차이나타운 특구까지 이어지는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보행자 전용통로를 건설하는 핵심사업이다. 완공되면 총연장 950m(부산역사와 환승센터 250m 포함), 최대 폭 60m 규모의 공중보행로가 마련된다. 이번에 실시계획이 승인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연장 570m) 구간은 부산항만공사가 사업비 481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구간 외 나머지 구간인 부산역~차이나타운 특구(연장 130m)는 부산시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충장로를 횡단하는 환승센터~부산역 구간(연장 200m, 폭 60m)은 시민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자동보행로(무빙워크)를 설치해 보행자의 이용편의를 제공토록 했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공중보행로가 조성되면 원도심과 북항재개발지역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침체된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원도심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행 전용시설 설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0-16
  • 농어촌공사, 농촌환경 맞춤형 '조경설계 기준' 제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최근 농촌에서 시행되는 조경사업 증가로 농촌 공간을 위한 '조경설계 기준'이 새롭게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의 환경에 적합한 공간조성을 위한 조경설계 매뉴얼 제작 용역을 26일 발주했다. 매뉴얼은 농촌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을 체계적 배치하고, 농촌 환경에 적합한 공간조성을 위한 설계기준을 마련할 목적으로 올해 11월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고서에는 도시와 차별화된 농촌 조경의 개념적 정의가 담긴 '농촌 조경설계 분석', 농촌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이 제시된 '농촌 조경설계 원리' , 농촌 조경설계 프로세스, 공간별 세부 디자인 제시, 현장 활용방안 등이 포함된 '농촌 조경설계 매뉴얼 작성' 등이 들어가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설계기준이 제작되면, 농촌에 적합한 개발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각종 농촌사업의 조경분야 계획·설계시 공종 및 현장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업무담당자와 주민 등 관련 주체가 농촌 조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교재로도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04-27
  •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현장유적박물관'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1일 서울시가 '남산 회현자락 현장유적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협동원건축사사무소와 감이디자인랩이 공동으로 응모한 ‘임시적 층위, 엄격한 잠정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현장유적박물관 조성사업'은 한양 도성 유구 약 190m와 조선신궁 배전터가 확인된 구간에 발굴된 한양도성 유적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시민들이 한양도성의 발굴 및 보존 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현장유적박물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총 120팀(국내 49팀, 해외 71팀)이 참가등록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총 21팀 (국내 14팀, 해외 7팀)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심사위원회는 문화재, 건축, 조경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총 5인으로서, 이상해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당선작은 한양도성 발굴 유적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호각을 부차적인 구조물로 처리해 한양도성 유적을 돋보이게 배치 계획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설계안은 한양도성 보호각의 역할, 그것이 놓여지는 지역의 역사적, 지역적, 도시적 맥락을 깊게 고려한 제안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시는 당선작 이외에도 우수작으로 황두진건축사사무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응모한 ‘기억의 발굴’, 가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원오원아키텍스가 응모한 ‘순성하다, 탐성하다’를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남산 회현자락 현장유적박물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에게는 1800만원, 가작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남산 회현자락 현장유적박물관 조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2018년 공사 착공 및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남산 회현자락은 한양도성 유적의 축성기술 및 발굴 보존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04-21
  •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복합시설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복합시설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송주경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가의 '배·려·동·네(의지하는 세대 공유)'가 선정됐다. 19일 서울시는 광진구 자양동 지역 중장년층 인생 재설계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복합시설인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복합시설'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참가등록 총 128팀(국내 85팀, 해외 43팀) 중 총 36팀(국내 29팀, 해외 7팀)이 작품을 제출하는 등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이번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 복합시설 건립’ 설계공모를 통해 활동적 삶이 있는 공간으로서 일(Job), 배움(Education), 복지(Welfare)가 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당선작인 '배·려·동·네(의지하는 세대 공유)'는 주변 주거지역 환경, 도로 등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변환경에 잘 스며들며, 50+캠퍼스와 실버케어센터간 상호 보완 및 배려도 잘된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앞으로도 도시공간개선단은 서울시 공공건축물 건립 시 전세계 건축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수준높고 사랑스러운 서울을 설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04-19
  • 서울주택도시공사, 조경설계에 3D 모델링 적용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공원·녹지 설계에 3D 정보 모델링 적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는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공원·녹지51만8357㎡를 대상으로 한 '3D 정보 모델링' 용역을 지난 11일 발주했다. SH공사에 따르면 대상지와 주변부지는 고속화도로, 한강, 소하천, 구릉성 산지 등 입체적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평면적 설계 검토방식으로는 사전에 문제점을 찾아내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3차원 모델 검증방식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점를 진단하고 처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업에서는 현황과 기본설계 자료를 3D LIM(Landscape Information Modeling)으로 구축하여 실시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SH공사는 이 기술 적용을 통해 ▲환경보존 효과 ▲토공, 구조물의 최적화 및 관리문제 최소화에 따른 경제효과 ▲빅데이터에 의한 수목의 성장예측 ▲미래경관 사전 예측을 통한 경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완료된 모델은 조감도, 주요경관 이미지, 동영상 등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용역 입찰마감은 17일까지이며, 용역금액은 5300만 원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04-13
  • LH, 설계변경 비용 합리화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은 지난 6일 LH오리사옥에서 ‘공감! 동감! 호감! 동반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感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LH와 설계업체 간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참여기회 확대와 규제완화로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6개 조경설계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 설계변경, 설계용역관리 등 LH의 조경설계용역 운영과정 전반에 걸친 내용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히 지자체나 관계기관의 요구로 확정된 설계안의 콘셉트가 바뀌어 재설계하는 경우에는 조정금액을 추가로 산정해서 주도록 했다. 이는 그동안 '갑'의 관행을 벗어나 공정한 대가지급을 공공기관 중 LH가 처음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설계변경 시 통일되고 합리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설계변경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설계변경 뿐만 아니라 공원 내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공원 내 관리사무실 등의 공공건축물의 경우에는 조경의 설계영역에 포함되는데 설계비가 면적대비로 산출돼 설계업체가 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규모증감, 설계조정, 재설계 등 설계변경으로 인해 변동되는 계약금액에 대해 조정했지만, 당초 산출방식이 단위공사로 적용돼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업계와 발주처 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대한 대응책은 추후 별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는 LH가 동반성장을 위해 제도개선 효과가 높은 아이템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먼저 제시하고,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H 관계자들에 따르면 LH는 설계공모와 관련해서 감점항목을 최소화하고, 당선건수 상한을 기존 2건에서 1건으로 더 축소하기로 했다. 공동응모를 한 경우에도 각각의 건수로 산정된다. 또한 기존에 제한됐던 3D컷 사용을 허용하고, 표현대상도 필수 매수 및 항목별 총매수 규제를 삭제하는 등 설계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를 완화했다. 설계작품 접수일은 진주에 본사가 위치한 점을 고려해 가능한 수요일이나 목요일 등 주 후반으로 정하기로 했다. 특히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점기준은 주요감점사항 배점을 상향하고, 일반사항은 하향하는 것으로 정해졌는데 최대감점 기준은 6점인 형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조경설계업체들은 감점제도로 당락이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폐지하거나 최대기준을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작품은 3D컷 사용으로 인한 감점이 가장 많았는데, 이들을 새로 바뀐 제도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감점 6점을 받은 작품도 4점 이상 나오지 않았다. 감점제도는 법적, 실무적 체크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기 때문에 제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설계발주 및 운영과 관련해서는 대금청구 방식을 방문에서 온라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조경공사 대상면적은 중복설계를 예방하고자 토목에서 사면안정공법이 설계된 면적은 제외하고, 난이도를 반영하여 시설계획이 없는 완충녹지는 대상면적의 80%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강문 LH 도시경관단장은 “LH는 공공기관 조경발주의 약 60%를 차지하는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써 합리적 개선을 선도하여 조경계의 발전에 역할을 하고자 한다. 업체들의 참여를 막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작에 제한이 되는 요소를 최소화해 나가겠다. 또한 공정한 설계변경에 대해서도 주안점을 두고 개선할 것이다. 우리가 제시한 방향들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의 의견수렴결과는 조경설계공모 및 설계용역관리제도 개선안에 반영될 예정이며, 개선안 시행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안에 대한 피드백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업체뿐만 아니라 향후 조경업계 전반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4-09
  • 조경디자인 다봄 창업, “건강한 직원이 품질 좌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젊은 조경설계자들이 모인 ‘조경디자인 다봄’이 지난 7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사무실에서 창업식을 가졌다. 조경디자인 다봄은 조경설계 다방면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경력을 쌓아온 오재준 대표와 4명의 실무 경력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회사다. 다봄은 5명의 직원으로 이제 막 시작한 작은 회사지만 10년 이상 설계 실무를 경험하며 잔뼈가 굵은 3명의 실장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막내 직원도 어엿한 4년차로 내역까지 뽑아내는 실력자다. 이에 직원들은 어떤 프로젝트라도 문제없다는 자신감을 당당히 드러낸다. 김지나 실장은 “서로 뜻이 맞아 모인 직원들이라 팀워크가 강하다고 자부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도면 작성이 우리의 모토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오재준 대표에 대한 믿음 하나로 뭉치게 됐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그의 이름은 생소하게 보이지만, 이전 직장에서부터 실천해 온 그의 경영방식은 20~30대층 설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창업식에 다녀간 사람만 50여 명이 훌쩍 넘었다. 직원들이 지쳐 떨어지면 설계품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오재준 대표의 경영 마인드와 신념이 그들을 한 팀으로 이끌게 했다. 오재준 대표는 “조경은 도시 안에서 사람과 자연이 만나게 하는 매개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한다. 특히 설계는 구상한 일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면을 작성하고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길을 제시하는 중요한 작업이다”며 “설계는 매우 재미있는 작업인데 다들 힘들어 한다. 때문에 다봄은 직원들이 편안하고 재미를 느끼는 조경설계회사로 만들어 가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금 가진 회사 역량으로 실무는 충분하다”며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는 없더라도 신입직원들을 선발해 미래인재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04-09
  • 2017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박람회장 설계용역 발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안산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박람회장 설계가 본격화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5일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나라장터에 게시했다. 박람회장 설계는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시 브랜드가치 제고, 시민참여 박람회 개최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안산시의 정원문화 확산,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계획돼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시민, 관련전문가 그룹, 행정기관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장 조성으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하여 공원의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시민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계 기초금액은 5000만 원으로 엔지니어링사업(조경) 또는 조경기술사사무소가 참여할 수 있다. 전자입찰 제출마감은 4월 17일 10시까지이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04-06
1 2 3
  • 환경과조경 2018년 1월
  • 가든 & 가든
  • 시네마 스케이프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