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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관리소, ‘동궐도와 함께하는 나무 답사’ 5월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동궐도에 묘사된 옛 궁궐의 나무를 찾아가며 나무에 얽힌 궁중문화를 이해하는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5월부터 ‘동궐도와 함께하는 나무답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5월 매주 금‧토요일에 1회씩 운영하며,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첫 주에는 2회를 더 추가해 운영한다. 창덕궁은 우리나라 궁궐 전통 조경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특색과 궁궐의 공간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된 국보 제249호 ‘동궐도’를 활용해 나무를 비롯해 궁궐의 전반적인 변화상을 살펴보는 행사다. 동궐도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으로, 1828~183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약 3000 여 그루의 나무 그림과 함께 수많은 건물이 그려져 있는 궁궐 배치도다. 답사는 ‘궁궐의 우리 나무’ 저자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와 창덕궁 전문 해설사의 해설로 나누어 진행된다. ‘동궐도와 함께하는 나무답사’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혹은 고객센터를 통해 회차별 4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24
  • 제주도, 4·3 유적지 복원·정비에 행정력 집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4·3 유적지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4·3 유적 발굴 및 문화재 지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4·3 유적지 복원 및 정비를 위해 2019년도 국비 확보 및 등록문화재 추가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도 국비확보 주요 대상으로는 ▲민간인 수용소였던 옛 주정공장 터 위령공원 조성 ▲화북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위미리 4.3성 ▲수악 주둔소 등이다. 도는 2019년 신규 국비사업 국가 중기재정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중기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심의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제주 4·3유적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국비 49억 원, 도비48억 원 등 총 9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조성, 낙선동 4·3성 복원, 섯알오름 유적지 등 15개소를 정비했다. 2010년 이후 유적지 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이 없어 도비로 소규모 정비만을 추진하는 실정이었으나, 문화재청이 최근 4·3 유적지 중 하나인 ‘수악주둔소’를 등록 문화재로 지정 예고하는 등 4·3 유적지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4·3 유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국가문화재 추가 등록 후보지로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낙선동 4·3성 ▲애월 어음리 머흘왓성 ▲화북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서귀포시 서호동 시오름주둔소 등 4개소가 검토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22
  • 고궁의 매력에 한껏 취해볼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시내 고궁과 종묘에서 장소의 특성을 한껏 살린 프로그램이 9일간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에서 ‘제4회 궁중문화축전’이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으로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조화와 소통의 태평성대를 꿈꾼 세종을 돌아보는 축제로 그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을 관통하는 주제는 조선 4대 왕 ‘세종’이다. 28일 시대를 앞선 임금 세종대왕의 철학과 정신을 담은 개막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가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밤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축전 기간 내내 세종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알리는 기획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오랫동안 서울을 지켜 온 역사 속 4대궁 및 종묘의 매력을 한껏 살린 3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가 아름다운 창덕궁에는 달빛 아래 고궁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인(in) 축전’, 화초·석물·꽃담 굴뚝 등으로 이뤄진 계단식 정원을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낙선재 화계 작은 음악회’, 옛 지도를 따라가며 창덕궁의 변화상을 감상할 수 있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왕실의 삶의 정취가 배어 있는 창경궁은 당시 궁궐의 일상을 짐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민들이 직접 대신과 상궁, 나인, 내의녀 등으로 분장하고 영조 시대 궁궐의 하루를 체험하는 ‘시간여행, 그날’, 경복궁 뮤지컬 세종이야기 ‘왕의 선물’을 문정전에 걸맞게 재구성한 ‘궁중극-세종이야기’, 정조실록에 기록된 사건을 실제 배경인 창경궁 각 전각에서 재현하는 공연 ‘정조와 창경궁’ 등이 진행된다. 대한제국 수립의 무대이자 근현대사의 상징인 덕수궁과 조선왕조의 혼이 담긴 유교 사당 종묘에서도 각 장소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덕수궁 정관헌에서는 대한제국 선포 이후 거행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재현되고, 석조전 앞에서는 고종황제가 즐겨 마시던 가배차(커피)를 당시 방식대로 체험할 수 있는 ‘대한제국과 가배차’ 행사가 마련된다. 종묘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의 제사 의식 ‘종묘대제’를 비롯해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종묘 묘현례’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축전 기간에 4대궁과 종묘를 순환하는 무료 버스도 운영된다. 버스는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각 궁 인근 버스정류장에 정차한다. 궁중문화축전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8
  •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사업’ 운영기관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할 수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수탁사업자는 남한산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체험·행사 등을 대행하게 된다.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사업은 ▲남한산성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세계유산 연구 보존 및 활성화 ▲남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세부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별 또는 2~3개 사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총 13개 기관·단체를 모집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 분야는 남한산성 행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한산성 토크콘서트, 역사인물과 함께하는 성곽투어, 가족캠프, 남한산성 야간훈련 시연 등이 있다.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사업으로는 조선 시대 행궁에서 펼쳐졌던 과거시험 재현, 전통혼례, 산성마라톤대회, 숲 생태 탐방, 교양 강좌, 연희 한마당 등이 있으며, 연구보존 및 활성화 사업으로는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 개최, 남한산성 전투복 나들이 체험, 전통무기를 활용한 미션수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유산지킴이는 남한산성의 보존관리 활동 희망자를 모집해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교육과 현장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산성에 대한 모니터링·해설·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문화유산 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모집사항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7
  • 천연기념물과 명승, 그림으로 그려 보아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아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유산 현장이나 전시, 교육행사 등에 참여한 후 체험 사례를 캐릭터와 그림 등의 작품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유치원‧초등학생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 지질,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현장체험 사례 ▲천연기념물센터가 운영하는 전시‧교육 행사 체험 또는 활용사례 ▲기타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면 된다. 청소년부는 캐릭터 부문으로 어린이부는 그림 부문으로 응모 분야를 나누어 접수한다. 캐릭터 부문은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응모 규격에 맞춰 3점 이내의 작품을, 그림은 자연유산을 주제로 1장의 그림을 응모 규정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분야별로 ▲대상 각 1명(문화재청장상) ▲특별상 각 1명(대전광역시교육감상) ▲최우수상 각 1명(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우수상 각 2명(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장려상 각 10명(상품)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자 모두에게 천연기념물센터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작품 전시회에 전시되며 비영리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6
  • 한국의 산림녹화 기록,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한국 산림녹화 사업의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5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지난 11일 ‘제8차 추진위원 연찬회’를 열고 한국 산림녹화 기록의 내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서 도는 산림녹화 기록의 성공적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자료수집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의 산림녹화 사업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전 국토의 산림을 40여 년에 걸쳐 녹화한 사업으로,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활동에는 현종성 전 도 산림녹지과장, 김승환 도 산림행정팀장, 배후식 홍성군산림조합 전 상무 등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도는 1967년부터 2000년까지 기간을 중점 조사하며 도청과 산림자원연구소, 도내 시·군 산림부서, 산림조합 등을 통해 자료수집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수집 대상 기록물은 1960~1990년대 범국민 식수운동, 황폐지 복구, 치산녹화, 연료림 조성, 화전 정리 등의 산림녹화와 관련된 산림계 조직문서, 사진, 영수증, 표창장, 화전민 정착기금, 업무일지, 수료증, 표창장 등이다. 수집 작업은 소장자기 해당 시·군으로 연락하면 추진위원이 방문, 사진촬영 등 자료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본은 소장자가 보관할 수 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개발도상국의 무분별한 산림개발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와 사막화를 막는 역사적 작업이다”며 “도민과 자료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5
  • [동영상]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영상=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문화유산채널) 제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은 UHD 다큐스페셜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과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등 두 편이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상은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제작한 것으로 각각 한국 정원의 가치와 서원의 가치를 조명했다.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는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와 제자가 함께 한국의 서원 9곳을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담아낸 이야기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 ▲돈암서원 ▲월봉서원 ▲무성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등 9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다. 서원의 기능 중 교육적 역할 뿐 아니라 역사적, 공간적, 건축적인 부분까지 서원의 다양한 기능적 면모를 살펴본다. 다큐는 총 50분 분량으로 전체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며, 각 서원별 개별 영상은 문화유산채널에서 볼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0
  • 부산시, 금정산국립공원·유네스코 지정 동시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시는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추진과 함께 현재 부산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을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조사연구 용역에 착수해 지난 1월 31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금정산이 국내 산악형 17개 국립공원과 비교할 때 ▲자연생태계 다양성 3위 ▲문화경관 3위 ▲이용편의 2위 ▲자연경관 요소 12위를 기록해 국립공원 지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용역보고회에서는 타 지역 국립공원보다 면적이 작은 금정산의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1안은 금정산과 같은 줄기인 쇠미산, 백양산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2안은 부산 도심의 자연환경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 강, 바다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금정산, 낙동강하구, 태종대, 이기대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시는 1안에 대해서는 검토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2안에 대해서는 금정산 이외 지역은 이미 국·공유지로 시에서 관광지 등으로 관리하고 있어 국립공원이 되더라도 홍보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안을 보완해 이 지역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의 부산 개최에 맞춰 관련 지역을 정비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관련 용역을 4월 중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1·3·5, 1(강)·3(산)·5(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부산!’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중생대 이후 수천만 년 동안의 지구역사 기록을 간직한 지질명소들이 강·산·바다를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며 “천연기념물, 명승지 등과 주변의 생태‧문화‧역사 등의 관광자원 및 도시 인프라와 연계 가능해 명실상부한 도시형 지질공원의 선도모델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은 국내 최대 현생 삼각주인 철새들의 보고 낙동강 하구, 세계적으로 희귀한 암석인 구상반려암, 중생대 백악기말 공룡의 흔적을 지닌 송도반도 등 도시 전역에 위치한 12개 지질명소가 지난 2013년 내륙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10
  • 전통조경학회 “정원유적 복원과 콘텐츠 발굴 기반 닦을 것”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전통조경학회가 정원 복원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전통조경학회는 지난 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계식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이 축사자로 참석했으며, 약 120여 명의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2017년 사업 결과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안건 심의, 공로패 및 축하패 수여식, 학술발표, 우수논문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노재현 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자체의 의지만 있으면 발굴 가능한 정원유적이 많이 있다. 민관협력체계를 만들어 이러한 정원유적을 찾아 순차적으로 확인하고 고증하는 과정을 거쳐 복원, 복구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조경학회는 훼손되거나 매몰된 정원유적의 발굴과 의미 부여를 통해 전통정원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정원문화 콘텐츠 확장 및 활용의 토대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현장은 존재하지만 매몰됐거나 훼손, 교란된 전통정원유적을 선정하고 민·관·학 컨소시엄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정원유적으로는 ▲창덕궁 망춘정과 천향각 ▲북한산 조계동 송계별업 ▲다산초당 하지 ▲성주관아 쌍도정 ▲산청관아 환아정 ▲상주 식산정사 ▲함안 유회정 태화지 ▲강진 조석루별업 ▲강진 백운동별서 ▲부여 궁남지 ▲포천 창옥병 이양정 ▲연천 은거당 십청원과 괴석원 ▲남한산성 옥천정 등 13개가 선정됐다. 특히 이 중 강진 백운동별서와 함안 유회정 태화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정원유적 복원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끌어낸 상태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11월 중 전남 강진군에서 ‘백운동 정원의 명승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연구회를 통폐합해 실질적인 기능을 갖추도록 하고, ‘정원 콘텐츠 확충위원회(가칭)’를 새롭게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학회는 한국 정원유적에 대한 자료와 이론적 토대를 갖추고 있는 강점을 살려 학술답사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연중 국내 학술답사를 4회 진행하고, 국외 학술답사도 2회에 걸쳐 추진한다. 오는 7월에는 중국 복건성 무이산풍경구로 학술답사를 떠날 예정이다. 전임 회장 때 신설한 명사특강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조선의 나무와 문화재 조경식재’를 주제로 진행하고, 식물·식재와 관련해서 타 분야로까지 강사진을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명사특강 강사진으로는 ▲‘우리나무의 세계’ 저자이자 나무 문화재 연구의 권위자인 박상진 경북대 임상공학과 명예교수 ▲‘선비가 사랑한 나무’의 저자이자 수목인문학자인 강판권 계명대 사학과 교수 ▲‘한국의 나무 특강’ 저자이자 나무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고규홍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등을 초빙할 예정이다. 노재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통이 박제된 문화가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문화이며, 전통조경의 이해와 보존이야 말로 현재진행형인 정원 문화융성의 원천임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이는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여러 조경인과 회원들의 적극 참여와 연대, 호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로패 및 우수논문상 수여식에서는 이창환 전임 회장(상지영서대학교 교수), 한갑수 전임총무이사(강릉원주대학교 교수), 김주경 전임사무국장, 최종희 편집위원장(배재대학교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조운연 전 문화재청 궁릉문화재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김영숙·안계복의 ‘도금양나무의 명칭문제 고찰’과 김세호·안대희·박진욱의 ‘18세기 한강의 누정 조사 연구’가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우수저술상은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시적 풍경과 회화적 풍경’을 쓴 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 우수번역상은 ‘쉽게 볼 수 있는 중국수목도감’을 번역한 박율진 전북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이외에도 신현실 중국 북경대학교 세계유산센터 선임연구원과 안종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석사 과정에게 각각 박사학위패와 문화재수리기술자 취득패를 수여하고, 10명의 졸업생에게 우수졸업생상을 수여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08
  • [새책] 사찰 순례: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누각에 앉아 쉬다 보면 마당을 건너 대웅전이 보이고 대웅전 너머 산봉우리와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한여름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시원한 바람에 식히다 보면 대웅전 처마에 달려 있는 풍경 소리가 졸음을 쫓고, 스님의 낭랑한 독경 소리와 목탁 소리가 속세에 찌든 마음을 씻어 준다. 설사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좋다. 절은 오는 자를 막지 않고 가는 자를 잡지 않는다.”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거쳐 떠나는 사찰 순례의 길잡이가 되어줄 신간이 발간됐다. 중앙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보연 교수가 펴낸 ‘사찰 순례: 무엇을 어떻게 볼 것인가’는 저자가 전국의 전통사찰을 참배하면서 기록해나간 순례기다. 저자는 197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의대 내과 교수, 갑상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앙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불자로서의 삶을 이끈 사단법인 룸비니의 이사장직도 맡아 단체를 이끌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재가 불자 신행단체인 사단법인 ‘룸비니’의 법주님을 우연히 만난 인연으로 불교에 입문했다. 종로 3가에 위치한 대각사 승방에서의 첫 법회 이후 불교에 빠져들어 틈만 나면 전국 사찰을 찾아다녔다. 처음에는 기도만이 목적이 아니라 여행과 등산도 겸해서 절을 찾았다. 그렇게 몇 년을 다니다 보니 절 안의 전각이며, 탑, 불상, 불화 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절에는 천 년이 넘게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 건축이 있고, 조각이 있고, 회화가 있으며, 이들이 바위, 나무, 풀, 흙과 어우러진다. 절에는 불법을 상징하는 많은 장치들이 있고, 이 중에는 국보는 물론이고 보물급 문화재들도 상당하다. 또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변화된 모습이 있고, 이를 만든 이들의 염원과 기도가 절절하게 서려 있다. 중생들의 삶이 녹아 있고, 이에 따른 전설과 설화가 깃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절에서 만나게 되는 ‘일주문, 당간, 금강문, 불이문, 누각, 소맷돌, 꽃창살문, 대웅전, 극락전, 불단, 닫집, 불상, 탑, 석등’에 담겨 있는 조형 의도와 상징적 의미를 찬찬히 소개하며, 사찰을 이루고 있는 여러 요소들의 차이와 의미를 살피고 헤아려 볼 것을 권한다. 우리나라 전통사찰 입구에서부터 순서대로 만나게 되는 것들을, 특히 문화재를 중심으로 대표 사례와 함께 소개해 이 책을 보면 우리나라 전통사찰을 자연스럽게 순례한 느낌이 든다. 1장 ‘사찰 순례를 시작하며’에서는 사찰에 가는 이유, 사찰의 유래, 종류, 배치를 다뤘고, 2장 ‘절로 가는 길’에서는 일주문에서 시작해서 절 입구에 있는 것들을 살펴본다. 3장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에서는 금강문과 금강역사, 천왕문과 사천왕상의 상징적 의미를 설명하고 불이문이 갖는 종교적 의미를 짚었다. 4장 ‘부처의 세계로 진입’에서는 불전으로 들어가는 누각과 그 옆에 위치한 범종각과 불전 사물의 상징적 의미를 다뤘다. 5장 ‘법당 밖을 장식하는 요소들’에서 법당 앞마당, 계단과 소맷돌, 축대와 기단, 꽃창살문, 기둥 등 눈에는 잘 안 띄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한국 사찰 건축의 아름다움과 종교적 상징성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설명했다. 6장 ‘사찰의 중심자리 절집’에서는 부처와 보살 그리고 부처의 제자와 수호신을 모신 전각을 살펴보고 각 전각 중 문화재급인 대표적 전각과 불자로서 꼭 참배해야 할 곳을 나열했다. 7장 ‘법당 안은 어떻게 꾸미나’에서는 법당 안으로 들어가서 봐야 할 불단, 불상, 후불탱화, 닫집, 천장의 장식과 벽화, 벽면에 설치된 영단과 신중단 및 탱화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8장에서 ‘불상’, 9장에서 ‘부처의 무덤, 탑’, 10장에서 ‘승려의 무덤, 승탑’, 11장에서 ‘진리의 빛, 석등’에 대한 각각의 기원, 한국으로의 전래, 양식, 시대적 변화 양상을 대표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02
  • 익산 쌍릉서 ‘백제 굴식돌방무덤’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익산 쌍릉에서 부여 능산리 왕릉군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동하총의 현실보다 규모가 큰 무덤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익산 쌍릉(사적 제97호)에서 전형적인 백제 사비기 굴식돌방무덤과 현실 안에서 인골을 담은 나무상자가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8월부터 이곳에서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쌍릉(대왕릉, 소왕릉) 중 대왕릉은 입구가 중앙에 있으며, 단면육각형의 현실로 축조된 전형적인 백제 사비기의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으로 확인됐다. 대형의 화강석을 정연하게 다듬은 돌을 이용해 축조했는데, 현실의 규모는 길이 378cm, 너비 176cm, 높이 225cm로 부여 능산리 왕릉군 중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진 동하총의 현실(길이 327cm, 너비 152cm, 높이 195cm)보다 더 크다. 특히 현재까지 조사된 사비기 백제의 왕릉급 무덤으로는 처음으로 지반을 여러 겹으로 다지는 판축 기법을 사용해 봉분을 조성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실 내부 중앙에 있는 화강암 재질의 관대 맨 위쪽에서는 인골이 담긴 나무상자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1917년 일제강점기 조사 시 발견된 피장자의 인골을 수습해 봉안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조사 성과는 3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하며,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1회 현장 방문객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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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2
  • [인사] 권석주 궁능문화재과장 外
    3월 30일자 문화재청 국·과장급 전보 국립고궁박물관장 ▲학예연구관 지병목 과장급 전보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장 권석주 ▲조선왕릉관리소장 김지성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이주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이상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박종익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노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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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30
  • ‘수악주둔소’ 4‧3 유적 최초로 문화재 지정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수악주둔소’가 4‧3유적 가운데 처음으로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4‧3사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주 4‧3 수악주둔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 4‧3 수악주둔소’는 해방 이후 정부 수립과 한국전쟁 당시 정치적, 사회적 혼란기 속에서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이었던 제주 4‧3사건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간직한 유적이다. 무장대 토벌을 위해 당시 만들어졌던 많은 주둔소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건축적인 면에서 형식‧구조도 독특하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또한 제주 4‧3사건의 흔적이 대부분 사라지고 현존 유적도 극소수인 상태에서 제주 4‧3사건을 재조명하고 교훈을 얻기 위한 역사적 현장유구로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문화재청은 “제주 4‧3 수악주둔소를 문화재로 등록해 4‧3사건을 재조명하고, 평화와 인간존중에 대한 역사교훈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9
  •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사적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호남지역 가야유적 중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2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은 지리산의 한줄기인 연비산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언덕의 능선을 따라 성내마을 북쪽에 무리지어 있는 40여 기의 봉토분으로, 가야와 백제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백제와 가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나오는 등 5~6세기 남원 운봉고원 지역의 고대 역사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가치가 높다는 점이 인정돼 사적으로 지정됐다. 지난 1989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이곳에서는 가야계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와 일부 백제계 횡혈식 석실분(굴식 돌방무덤)이 같이 확인됐다. 특히 32호분에서는 길이 7.3m의 대형 수혈식 석곽묘가 확인됐는데, 과거 백제 왕릉급 무덤에서나 나왔던 청동거울과 금동신발 조각 등 최고급 유물이 출토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판축기법을 사용한 봉토 조성, 주구 조성, 나무 기둥(목주)을 이용한 석곽 축조 등을 통해 당시 무덤 축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8
  • 전통조경의 아름다움, 창경궁에서 느껴보세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창경궁에서 조선의 역사와 전통조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궁궐의 역사와 나무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왕의 숲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일 일요일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회에 한해 1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다.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왕의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조선의 역사와 관련된 수목들을 주제로 창경궁이 품고 있는 구중궁궐의 역사와 함께해온 고목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토요일은 옥천교, 춘당지 중심의 수목들로, 일요일은 궐내각사 터, 전각 중심의 수목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인원이 많지 않을 때는 창경궁 관덕정에서 생태놀이와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무료(입장료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8
  • ‘한국의 갯벌’ 서류 작성 미비로 세계유산 신청서 ‘반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 정부가 내년에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신청서 자체가 반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2019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에서 반려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세계유산센터는 신청서 지도의 축척이 작아 신안지역 갯벌과 같이 넓은 영역의 유산의 경우 그 경계가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았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 ‘한국의 갯벌’이 가진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OUV), 완전성(Integrity)과 진정성(Authenticity) 등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해선 따져볼 겨를도 없이 서류가 미진하단 이유로 신청서 자체가 반려된 것이다. 문화재청은 “상반기 내 지도자료를 보완하고, 9월에 세계유산센터의 초안 검토를 의뢰해 등재신청서와 부속서류의 완성도를 높인 뒤 2019년 1월 세계유산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국가 당 한 건의 세계유산만 신청이 가능해 이번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신청서 반려로 인해 이후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3
  • 부산시, ‘피란수도 부산유산’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컨트롤타워를 본격 가동한다. 부산시는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 선정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보존·관리 필요성 증대와 부산항제1부두 보존 등의 현안 해결 등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유산 보존·관리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피란수도 부산유산 보존·관리 T/F팀’은 유산 및 주변 지역의 각종 개발·활용사업들이 세계유산 등재 제도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부산시청 내 각 부서, 유관기관, 소유주 간 사전 협의·조율을 맡게 된다. 또한 이를 위해 시는 ▲중앙부처 및 소유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국내외 공감대 형성 및 홍보사업을 추진할 ‘등재팀’ ▲역사적 고증·사료발굴 및 학술사업을 할 ‘학술팀’ ▲유산 및 주변지역의 보존·관리를 총괄할 ‘보존·관리팀’으로 구성된 과단위 전담부서(가칭 세계유산추진단)를 신설할 계획이다. 권영수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근대유산으로서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하는 것으로, 8개 유산의 보존·관리·활용 등을 일관되게 총괄 조정해 나가야 할 역할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치와 상충하는 문제점들을 주도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2
  •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유산 알리미’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9월 재개관 예정인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 ‘자연유산 알리미’를 4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자연유산 알리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해설과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평소 자연유산에 관심이 많고 자원봉사 교육 참여가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연유산 알리미에 지원자는 모두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연유산 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본 교육은 4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우 월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문화재 및 자연유산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관람객과 소통 등) ▲한국의 자연유산(천연기념물 식물・동물・지질・천연보호구역과 명승)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완료 후 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되는데, 이들은 심화교육(총 5회 20시간)을 추가로 받은 후 선발일로부터 2년간 센터에서 우리 자연유산의 전파자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4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연기념물센터는 지난 2007년 개관 이래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관한 연구와 전시,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은 공간 확장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 중으로,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전시 체계 등을 도입해 오는 9월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1
  • 재난대응 매뉴얼 작성 문화재 범위 확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재난대응 매뉴얼을 작성해야 하는 문화재의 범위가 확대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에 화재나 도난 등의 피해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서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재난대응 매뉴얼의 대상 문화재가 확대되도록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재난대응매뉴얼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문화재는 지정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및 시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중 건축물과 동산문화재에 국한된 상태였다. 이번 개선을 통해 지정문화재가 아닌 등록문화재 중에서도 건축물에는 화재‧재난대응 매뉴얼을, 등록문화재 중 동산문화재에는 도난대응 매뉴얼을 추가로 마련하도록 의무화된다. 문화재청은 이외에도 문화재 방재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해 재난에 대비한 사전예방대책 마련에 활용하고, 다른 전문기관과 공동연구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립문화재연구소 안전방재연구실을 비롯해 다른 대학‧산업체 등과의 공동연구 근거 등을 마련했다. 또한 국가지정문화재의 현상변경 요건에 ‘악취 유발이나 빛 방출하는 행위’, ‘경관 저해의 우려가 있는 수목의 식재와 제거 행위’ 등을 추가・확대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0
  • 경주 동궁과 월지 인근 지역 발굴조사 착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신라 왕궁의 정체 규명을 위한 추가 발굴조사가 시작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5일부터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안압지) 북동쪽 인접 지역 발굴조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1970년대 한 차례 조사가 이뤄졌던 연못 서편 건물지와 인근의 미조사 구역에 대한 보완조사를 병행한다. 동궁 건물지의 재·개축과 배치양상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 674년(문무왕 14년) 세워진 동궁과 주요 관청이 있었던 곳이다. 지난 1975년 문화재관리국(문화재청 전신) 경주고적발굴조사단이 처음으로 조사했다. 첫 조사 당시 인공 연못, 섬, 동궁 관련 건물지 일부가 발굴됐으며, 3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면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2007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동궁과 월지 동쪽 인접 지역을 포함하는 동궁과 월지 일대에 대한 중장기 발굴조사 계획을 수립했으며, 동궁과 월지의 영역과 동궁 내 대형 건물지군, 담장, 배수로 등 동궁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화장실 건물뿐 아니라 암거시설까지 갖춘 복합 변기형 석조물과 오물 배수시설 등 신라 왕실의 화장실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수세식 화장실 유구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창고시설, 우물 등 신라 왕궁의 일상생활에 대한 연구 자료도 확보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시행하는 학술 발굴조사를 통해서도 신라 왕궁의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는 양질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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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4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