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농림‧원예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LG, ‘실내용 무궁화’ 개발 나선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LG가 국내 첫 ‘실내용 무궁화 품종’ 개발 등 나라꽃 ‘무궁화’의 품종 연구 및 보급 지원에 나선다.LG상록재단과 산림청은 17일 김재현 산림청장, 남상건 LG상록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에서도 쉽게 가꾸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실내용 무궁화 품종’ 개발과 ▲기존에 개발된 우수 품종의 무궁화를 직접 키워 보급하는 사업을 전개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라꽃인 무궁화는 여름철 100여 일간 매일 새 꽃송이가 피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관상수로, 과거 학교나 길가, 공원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진딧물이 많아 가꾸기 어렵다’라는 인식 탓에 장미 등 다른 꽃나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가로수 678만 본 중 무궁화는 5%로 약 36만 본에 불과하고, 이를 포함해 전국에 300만 본의 무궁화만 남아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LG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우선 국내 첫 ‘실내용 무궁화 품종’ 개발에 나선다. 단순히 나무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병충해에 강하고 아파트 등 일조량 및 통풍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정상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신품종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에 개발된 품종들의 우수한 특성을 결합하는 방법이 활용된다는 설명이다. ‘실내용 무궁화’가 개발되면 가지치기, 분갈이, 비료주기, 친환경 병충해 방제법 등 일반인들도 배울 수 있는 재배매뉴얼을 제작해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LG는 또 우수 품종 무궁화가 건강하게 자생할 수 있도록 묘목을 충분히 키운 후 무상으로 보급하는 활동도 전개한다. 이를 위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수목원인 화담숲 인근에 양묘장을 조성해 선덕, 원화 등 우수한 무궁화 품종 8000본을 심은 후 계속 생육 상황을 살피며 관리한다. 이들 무궁화를 1.5미터 이상으로 키운 뒤 향후 5년간 전국 1000개 학교에 무상으로 공급해 나라꽃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화담숲에는 우수 품종의 무궁화 500주를 식재한 ‘무궁화 동산’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전문 공익재단인 LG상록재단은 동·식물 생태 보전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1997년 12월 설립됐다. 그동안 산성화되어 가는 산림 회복, 천연기념물인 황새의 야생복귀를 돕기 위한 인공둥지 설치와 단계적 방사장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생태계 보호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4-17
  • 강호철 경남과기대 교수, 남명매 후계목 기증 눈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천나현 통신원] 강호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에 남명매 후계목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 9일 강호철 교수와 10여 명의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남명학관 앞 정원에서 남명매후계목을 식수했다. 남명매는 남사마을의 원정매(元正梅), 단속사지의 정당매(政堂梅)와 함께 산청삼매(山淸三梅)로 불린다. 남명(曺植, 1501~1572) 조식 선생이 만년에 거처했던 덕산 산천재 뜰에 있는 매화나무로, 남명이 손수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강호철 교수는 “산청삼매를 볼 기회가 많고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매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청삼매를 보기 위해 매년 산청을 찾는다. 하지만 나무는 수명이 영원하지 않고 환경변화에 따라 사라지거나 쇠약해진다. 특히 산청삼매 중 남명매는 열매가 매우 작고 부실한 상태였다”며 “문화재위원으로서 나무들에 대한 걱정과 지켜야 하는 가치가 너무 절실했고 남명매를 지켜보며 후계목을 육성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후계목 양성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남명매를 발아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강 교수는 수년간 남명매 발아의 실패를 거듭하다 5년 전 남명매 발아에 성공했다. 강호철 교수가 직접 발아시킨 남명매 후계목은 수고 40~50cm의 5년생 매화다. 강 교수는 “직접 발아시킨 남명매 후계목을 기증한다는 것이 마치 자식을 보내는 기분이며,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남명학연구소에 기증하게 돼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내보였다. 이번 남명매 후계목 기증은 경남과기대와 경상대의 연합대학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 천나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신원cjsskgus12@naver.com
    • 2018-04-12
  • “과천 주암지구 화훼유통센터 건립, 정부가 나서라” 국민청원 게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과천 주암지구 화훼유통센터 건립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청원이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과천 주암지구는 지난 2016년 1월 박근혜 전 정부에 의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지구로 지정됐다. 현 정부에서는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으로 변경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개발사업으로 인해 화훼농가들이 수십 년을 일궈온 터전을 빼앗기고, 산업 축소로 인한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천화훼집하장은 지난 1989년 5월 ‘남서울 화훼집하장’으로 출범해 30년 이상 대한민국 화훼유통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곳에는 현재 178호의 화훼 전문매장이 있다. 집하장 주변으로는 500여 호의 화훼 유통인과 200여 화훼농가가 생업을 유지하고 있다. 청원자에 따르면 과천화훼집하장은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과 약 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를 낳고 있는 유통단지다. 이곳을 거쳐 전국으로 유통되는 화훼류는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공판장을 통해 유입되는 물량을 제외하고도 전국의 1300여 농가가 과천화훼집하장의 상인들과 직거래를 통해 화훼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박근혜 전 정부가 뉴스테이로 지정할 당시부터 정권이 바뀐 현재까지도 기존 화훼농가 대책으로는 단지 내에 1만4500평 규모의 화훼종합유통센터 부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 전부다. 화훼부지의 개발은 시행사인 LH가 민간 사업자에게 낙찰가로 공급하도록 돼 있다. 해당 청원자는 “결국 분양가는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곳에서 생업을 유지하던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쫓겨날 수밖에 없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며 “개발로 인해 30여 년간 일궈온 삶의 터전에서 밀려날 생존의 절박한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청원자는 “현대화된 유통단지로 개발되고 여기에서 생업을 유지하며 화훼산업을 이끌어왔던 모든 사람들이 재정착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화훼산업을 일으키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정부가 직접 나서 화훼산업 발전의 전략적 방침을 세우고 과천 주암지구 내에 들어설 화훼유통센터가 그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청원자는 “뉴스테이 공공성 회복은 지역 특화산업을 살리는 일부터다. 과천화훼 문제는 지역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09
  •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공기정화식물 캠페인' 최우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실천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실현가능성이 있는 도민의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그 결과 미세먼지 저감정책 분야 197건, 생활실천분야 43건 등 총 240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 효율성, 경제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관련부서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총 8편이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로 퇴치’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공기정화식물 키우기를 캠페인으로 진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도민 캠페인’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추진 할 수 있고, 사업 확대 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개선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아이디어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저감정책 분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확인을 통한 노면청소차량 확대 운행’은 모니터링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청소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으며, 청소차 렌탈 등을 통해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생활실천 분야 아이디어인 ‘차량2부제 동참차량 스티커 발부’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정됐다. 이외에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물안개 시스템 설치, 기둥형 미세먼지 제거장치, 지역별 신고시스템 정착 및 상시 감시체계 가동, 농촌지역 쓰레기 노천소각 방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주요도로변 미세먼지 제거용 물 분사기 설치’ 등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실현가능성과 효율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사업 추진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이들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2만원 등 총 100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입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주신 소중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걸쳐 최대한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8-04-06
  • 농식품부, 농촌경관 개선해 농업 지속가능성 높인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농촌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추진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시범 연구 마을 3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범 연구마을은 ▲충남 보령 장현마을 ▲전남 함평 백년마을 ▲경북 문경 희양산마을 등 총 3곳이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과 농촌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점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핵심 과제다. 농식품부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올해 실제 사례 연구를 실시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연구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했다. 실증 연구를 위해 선정된 3개 마을에는 올해 연말까지 연구기관을 통해 농업환경 진단과 관리계획 수립, 주민 교육·컨설팅, 환경개선 활동비 지원 등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이 시범 적용된다. 4월부터 마을별로 토양·용수·경관·생태 등 농업환경 현황과 자원을 조사·진단하고,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에 맞는 환경개선 활동을 발굴해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이 시범 연구되는 첫 해인 만큼 환경보전에 기여하면서도 비교적 이행이 용이한 공동 활동 중심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프로그램이 지속 추진될 경우 점차 난이도와 환경보전 효과가 높은 활동을 포함해 실행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교육과 컨설팅, 활동 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계획된 활동의 실천을 유도하고, 참여 주민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연구에는 지난해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TF에 참여했던 전문가, 농촌진흥청·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협업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4-04
  • 11번가, 플랜테리어 ‘매출 급등'…미세먼지·황사 영향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 정화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실내 식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는 미세먼지 '나쁨' 단계였던 최근 3일간(3월 26일~28일) 플랜테리어 상품의 매출액이 3월 평균 대비 8배 이상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플랜테리어(Planterior)’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결합한 신조어로 식물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이에 11번가는 실내형 미세먼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세베리아, 스투키, 금전수, 텃밭 재배 DIY 용품' 등 총 80여 개 플랜테리어 상품을 한 데 모은 ‘식목일 기획전’을 예년보다 4일 앞당겨 실시한다고 전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는 ‘스투키’나 ‘테이블야자’처럼 관엽식물 계통의 화분형 ‘다육식물’이, 올해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멀티 기능형’ 상품이 인기다. 이 중 '식물액자, 프레임가든, 스티커타입 꽃병' 등 액자형 플랜테리어는 벽에 부착하는 형태로 눈높이에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품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식물과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 배양토 없이 종이 위에 파종된 '페이퍼 캣글라스' 등 아이디어 제품도 인기가 높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옥상과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활용해 직접 채소나 과일을 수확해 먹는 사람들을 위해 ‘텃밭 재배 용품’과 수퍼푸드로 불리는 ‘블루베리’를 비롯 ‘귤’, ’사과’ 등의 묘목과 씨앗도 판매한다. 11번가에서 최근 5년간 ‘원예’(꽃, 화분, 비료, 정원 인테리어 용품 등)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거래액은 2013년 대비 2.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연도별로는 1년 중 4월에 ‘원예 용품’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SK플래닛 리빙팀 김명식 팀장은 “실내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지며 ‘플랜테리어’ 제품이 큰 인기”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29
  • 농업 직업 간접 체험 온라인 서비스 실시…중학생 진로 선택 도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농촌진흥청이 가드너, 플로리스트 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중학생들이 농업 관련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직‧간접 농업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에서 일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체험 교육콘텐츠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씨앗부터 플라워카페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텃밭 디자인하기, 파종하기, 새싹 키우기, 음식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연계된 직업으로 ▲가드너 ▲화훼 육종 재배가 ▲식용 꽃 재배 요리사 ▲플로리스트 ▲플라워 카페 운영자 ▲종자 품질 관리사 ▲화훼가공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토마토 재배부터 판매까지’ 프로그램에는 토마토 씨앗 심기부터 키우기, 비료주기, 수확한 토마토를 이용해 요리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하기까지의 과정이 12회에 담겨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 농업 직업’으로는 ▲농산물 코디네이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양환경 전문가 ▲치유농업 전문가 ▲식물 조향사 ▲농업드론 전문가가 소개된다. 모든 직업은 3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제공되며 직업의 역할과 필요성, 최근 동향, 직업에 필요한 자질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진로 프로그램 및 동영상은 교육부가 운영 중인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에서도 제공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26
  • 식물 관리 상담, 전국 공립나무병원에서 무료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전국 12개 지자체 공립나무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식물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립나무병원을 통해 전문가에게 식물 생리・생태・병해충 등 적절한 관리 방안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4년 3월 대구수목원 내 공립나무병원을 개원해 식물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확인 후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식물의 정확한 생육환경 및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출장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아파트, 학교, 공공기관 수목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조경수 일반 관리, 병해충 특성 및 방제법, 수목 생리, 수종별 특성 등 조경 수목 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한다. 시는 실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차후 교육에 재참여 하겠다는 비율도 높아 향후 전문적인 직무교육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나무병원은 대구를 비롯한 경북・경남・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부산・대전 등에 설치돼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에는 국립나무병원이 있다. 식물이 소재한 행정구역의 관할 나무병원으로 문의를 하면 현재 상태 및 관리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14
  •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 정부 협상 테이블 오를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갈등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과천화훼종합유통센터(이하 화훼유통센터) 건립 문제가 정부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정부는 지난 2016년 6월 과천화훼단지를 포함한 주암지구를 뉴스테이로 지정했다. 당시 단지 내에 1만4500평 규모의 화훼유통센터 부지를 조성하는 것을 대책으로 내놓으면서 단지 내 화훼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과 화훼산업 축소 논란을 빚어왔다. 생존권 투쟁을 이어오던 지역민들은 새 정부 출범으로 주암지구 뉴스테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입주 대상을 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 초점을 맞추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기존 안을 거의 그대로 추진하면서 지역민들의 실망감만 커졌다. 과천화훼유통센터 건립추진협의회(이하 화건협)는 지난 2년 동안 화훼특구 면적 확대 및 공급가격 인하 등에 대한 입장을 과천시 및 정부기관과의 공식회의를 통해 요구해 왔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오는 6월이면 사업 개발구역 지정 2년을 채우게 된다. ‘도시개발법’ 제10조(도시개발구역 지정의 해제)에 따르면 도시개발구역이 지정·고시된 날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하지 아니하는 경우 2년째 되는 다음 날 지정이 해제된다. 그동안 주암지구 뉴스테이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화훼산업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사자인 과천시가 문제제기를 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런데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자 과천시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지난 2012년부터 기존 과천에 소재하던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14개 부처 및 산하 기관이 세종시로 터를 옮겼다. 과천시는 오는 8월 과기부까지 세종시로 이전하면 상권이 침체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에 과기부 이전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자 3명과 만나 ▲한국예술종합학교 과천 유치 ▲청사 앞 유휴지 개발 ▲보통교부세 지원 약속 이행 ▲과천복합문화광광단지 조성 및 화훼유통센터 건립 지원 ▲과천시의 요구사항 이행을 위한 국무총리실 주관 하의 T/F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시가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과천시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화건협 관계자는 “예견된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이 미비했던 과천시가 정부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화훼센터 건립에 대한 내용도 자연스레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화훼센터 관련 교섭 및 논의의 조짐이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천화훼단지에서 근무하는 한 시민은 “다른 데서 유입시키는 일자리가 발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존하는 일자리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기존 화훼단지 일자리 문제의 대안을 찾아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곳에서 화훼농가를 운영하며 조경사업을 하고 있는 한 대표는 “조경진흥단지가 주암지구 뉴스테이 문제의 한 해법으로 제시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기존 화훼농가가 자리하고 있고, 주거지 마련과 일자리 창출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조경진흥단지에 최적화된 곳으로 보인다”며 “조경진흥단지가 주암지구 뉴스테이 갈등 해결에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안영 과천시의원은 “화훼유통센터뿐만 아니라 어디든 개발로 인해 원래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기반이 파괴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형성된 공동체가 파괴되지 않는 방식의 개발을 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국토부와 LH, 과천시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화훼유통센터의 활로를 찾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암지구 화훼농가들이 지난 2년간 뉴스테이 사업으로 인한 생존권 투쟁을 힘겹게 이어오던 가운데, 과기부 이전에 따라 과천시가 정부와의 교섭에 나서면서 표류하던 화훼유통센터 건립 협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13
  • 작물이 자라기 좋은 토양의 조건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농촌진흥청이 작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토양의 조건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작물이 뿌리 뻗기 좋은 토양의 물리적 조건 중 핵심 요인을 선정해 적정 기준을 설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토양의 물리적 조건은 3가지로 토양 깊이, 용적밀도(부피당 토양 무게), 토양 속 공기 등이다. 토양 깊이는 작물이 빨아들일 수 있는 물과 양분의 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벼는 30cm, 노지 채소류·서류는 50cm, 노지 두류 60cm, 노지 곡물류 및 과채류는 75cm가 적정하다. 과수류 중 사과·배는 80cm, 왜성사과는 50cm), 복숭아·포도는 60cm, 감은 100cm, 대다수의 시설작물은 50cm가 적정 깊이다. 용적밀도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작물이 뿌리를 뻗을 수 없다. 적정 용적밀도는 논에서 사양질 1.5(g/cm3) 이하, 식양질 1.4 이하이며, 밭과 과수원에서 사양질 1.6(g/cm3) 이하, 식양질 1.5 이하다. 시설재배지는 사양질과 식양질 모두 1.5(g/cm3) 이하가 적정하다. 사양질은 점토 함량 18% 이하, 식양질은 점토 함량 18% 이상인 토양을 말한다. 토양 속 공기는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은 10% 이상이 필요하다. 작물별 뿌리 뻗음 깊이보다 얕은 곳에 지하수가 있다면, 이랑을 높이거나 지중에 배수관을 묻어 토양 속 공기가 순환되도록 해야 한다. 토성은 ‘흙토람’ 홈페이지에서 지번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양의 깊이 측정법, 용적밀도 측정법, 굴삭기나 심경쟁기, 심토파쇄기 등으로 딱딱한 토층을 파쇄하는 기술은 ‘농사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석영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과장은 “토양 물리성 기준은 농경지 교란이 심화되는 여건에서 농산물 안정 생산과 토양 건전성을 유지시키는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11
  • 3월 11일은 '흙의 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흙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흙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전 10시 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는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지구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생명창고의 원천인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항구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흙의 날을 3월 11일로 정한 이유는 3월의 3은 우주를 구성하는 天, 地, 人 3원을 상징하고, 11일은 한자로 10(十)과 1(一)을 더한 모습이 흙(土)을 상징하고 있어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을 오후에 ‘흙의 공익적 가치와 국민건강’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도 실시한다. 심포지엄은 흙의 가치, 흙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등 흙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다루고, 소비자, 농업인, 언론인, 학계, 정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흙의 날’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토양 형성과정 등 전시회와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화분분갈이 등 체험행사도 개최하여 소중한 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비료업계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생산력 향상에 필요한 상토, 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 등 농자재를 전시하고 기능과 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아울러 상토, 인공석 등으로 작물이식과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도 진행하여 식물생육에 필수적인 흙의 고마움도 알린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흙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08
  • [인사] 최규성 전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규성 신임 사장이 지난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규성 신임 사장은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사회적 사명과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한 지속적 경영혁신 등을 취임 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최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사회공헌 활동까지 현장 접점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농어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1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 저수지와 방조제 등 풍부한 자산과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전사적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소득주도 성장’과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영농기반과 지역맞춤형 기반정비 모델을 발굴하는 등 기존사업의 기능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농촌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에 대비해 20~30대 창업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까지 생애주기 농지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로 국민의 일터이자 쉼터로서 농어촌 공간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성장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환경 분야 등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집중 육성해 농어촌과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최 신임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7~19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1년에는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농정에 대한 현안과 농어업인의 권익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27
  • 충북도,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110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충청북도가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올해 1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11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우선 2월 중 67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산·생활 분야의 기초인프라시설 확충과 농촌 문화·복지 증진, 경관·농산물 등 지역 특화자원을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읍·면소재지의 농촌지역 발전거점으로 육성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을과 권역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등으로 구분 추진된다. 한편 도는 올해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총 81개소에 대한 국비 지원을 신청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한 후 하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21
  • 경기도, 신품종 장미·국화 시범재배 농가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절화용 장미와 국화 신품종을 재배할 참여 농가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농기원은 지속적인 농가밀착형 품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장미 4품종과 국화 8품종에 대해 농가현장 실증을 위한 시범재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장미 품종은 ▲꽃 색깔이 밝고 선명한 적색이며 꽃잎이 부드러워 상처가 없는 중대형 ‘레드포켓’ ▲진분홍색 중형으로 화색이 안정적이고 운송 취급할 때 상처가 적은 ‘보보스’ ▲연분홍색 중형으로 수확량이 많고 절화수명이 길며, 흰가루병과 응애 발생이 적은 ‘핑크시크릿’ 등이다. 국화 품종은 ▲화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순백색으로 고온기 화색이 밝고 선명한 ‘밀키스타’ ▲고온기 파스텔 톤으로 화색이 우아하고 개화가 빠르며 주년재배 특성이 안정적인 ‘노블스타’ ▲신장성이 우수하고 총채 및 응애 등의 피해가 적으며, 화색이 진하고 선명하여 선호도가 높은 ‘루루스타’ 등이다. 관심이 있는 농가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원하는 품종과 수량, 심는 시기를 소재지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031-229-57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실증 시범재배를 통해 농가 재배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선발하고, 선호도 높은 우수품종은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국산품종 보급률을 30% 이상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08
  • 정부, 2022년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4개소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앞으로 농업‧농촌 분야 정책을 ‘생산 중심의 양적 투자’에서 ‘질적 투자’로 전환한다. 농촌 정주인프라를 확충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2022년까지 4개소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문재인 정부 5년간의 농정 비전과 방향을 담은 ‘2018~2022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6일 발표했다.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서, 시‧도 및 시‧군‧구 발전계획의 상위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발전계획에서 문재인 정부 5년 간의 농정방향을 제시하고, 농정 비전(걱정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 실현을 위한 로드맵 구체화에 역점을 두었다. 새 정부 농정의 3대 핵심 축(농업‧환경‧먹거리)을 토대로, 5대 정책과제, 14개 중과제 및 40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발전계획은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확충과 함께 대내외 농정 여건을 반영해 소비자와 국민을 중심에 두고 발전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과거 발전계획과 차별화된다. 특히 농업 활동을 통한 ‘생산물’보다 ‘사람 중심의 농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제고를 정책 우선순위에 놓기로 했다. 건강한 먹거리 제공, 농촌 생태‧경관 보전 등 공익적 가치 창출자로서 농업인의 위상을 재정립시키겠다는 것이다. 먼저 2022년까지 농촌 정주인프라인 중심지 100개소, 기초생활거점 500개소, 창의마을 1000개소를 확충하고, 정주 개선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일괄 지원하는 신활력 플러스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농촌 사회적경제 인력 양성을 위한 창업‧자금‧판로 지원과 사회적농업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5년 간 스마트팜을 확대(2022년 7000ha)하고, 4차산업 혁명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도 2022년까지 4개소 조성하게 된다. 정부는 “문재인정부 새 농정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은 2018년 예산에 반영했고, 앞으로 2019년 예산안 편성과 2018~202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발전계획 시행을 위한 예산이 우선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07
  • 우리씨드그룹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인생 2모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식물 전문 기업 우리씨드그룹이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5070 드림팀 제1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우리씨드그룹은 우리꽃연구소를 중심으로 30여 년 동안 식물 신품종 연구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으로 품종 등록, 야생화 재배 및 판매, 정원시공. 정원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150여 종의 자체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 미국, 유럽, 호주에서 로열티를 받고 식물을 수출 중이다. ‘5070 드림팀 제1기 공개채용’은 연령 50~70세를 대상으로 하며, 근무는 경기도 이천 우리씨드그룹 본사에서 하게 된다. 우선 전반적인 식물의 생태와 재배에 관한 집체교육 후 응모자의 자질에 맞는 부서에 배치된다.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우리씨드그룹(031-634-7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공영 우리씨드그룹 대표는 “5070드림팀은 산업화 시대의 역군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생 1막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2모작을 우리꽃에서 함께하자는 의미다”며 “이번 공개채용이 성공리에 정착한다면 많은 시니어 일자리가 확산되고 청년일자리와 함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17
  • 나무의사 응시자격, 나무의사 양성과정 이수 필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앞으로 산림청장이 지정한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나무의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법에서 요구하는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춰야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나무의사 국가자격 및 나무병원 등록제도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마련한 ‘산림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 오는 6월부터 산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나무병원 등록을 하지 않고 수목진료를 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법은 농작물을 제외한 모든 수목에 적용되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시행하거나,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수목의 소유자가 직접 수목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천연기념물, 보호수 등 문화재로 지정된 나무는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을 우선 적용해 문화재수리기술자(식물보호)가 진료해야 한다. 시행령에 따르면 나무의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은 산림청장이 지정한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나무의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법에서 요구하는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춰야 한다. 나무의사 응시자격은 ▲양성기관의 교육 이수 후 발급되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취득한 후 나무병원 실무 경력 4년 이상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산림병해충 방제 관련 업무 경력 4년 이상 ▲수목진료 관련 계통의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 ▲수목진료 관련 계통의 학사학위 취득 후 관련 직무 분야 실무 경력 1년 이상 ▲수목진료 관련 계통의 전문학사학위 취득, 산림 및 농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산림기능사·조경기능사 중 어느 하나를 취득 후 관련 직무분야 실무 경력 3년 이상 ▲관련 직무분야 실무 경력 5년 이상 ▲관련 직무의 기사 이상의 자격증 중 어느 하나를 갖춰야 한다. 관련 자격증은 산림기술사, 조경기술사, 산림기사·산림산업기사,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식물보호기사·식물보호산업기사, 수목보호기술자, 문화재수리기술자(식물보호 분야) 등이 포함된다. 수목진료 관련 계통의 학문이란 고용노동부장관이 ‘국가기술자격의 종목별 관련학과 고시’에서 정하는 직무분야별 학과 중 조경, 농업, 임업과 관련학과 중 산림청장이 별도로 정하는 학과를 말한다. 고시에 포함되지 않은 학과라도 시행령 제34조제5호에 따른 수탁기관의 장이 당해 학과의 교과과정 등을 분석해 포함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이를 관련학과로 인정할 수 있다. 관련 직무분야란 수목진료와 관련이 있는 기술·기능 및 서비스분야로 산림청장이 별도로 정해 고시한다.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 등 5개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며, 실기시험은 수목 피해진단 및 처방에 대한 논술형, 수목 및 병충해의 동정·약제처리와 외과수술을 다루는 실기형으로 이뤄진다. 2023년 6월 27일까지는 2018년 6월 27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자에 한해 수목보호기술자는 수목생리학, 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을 식물보호기사·산업기사는 농약학을, 문화재수리기술자(식물보호)는 수목생리학, 토양학을 이수한 것으로 한다. 나무의사 양성기관 지정요건은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상시 활용이 가능한 강의실과 실습장 등 규정에 따른 교육시설 및 교육장비를 갖추고,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1개 이상 충족하는 1명 이상의 전임교수요원과 1명 이상의 전임 관리자를 확보해야 한다. 나무병원은 수목진료가 가능한 1종과 처방을 받고 약제를 살포하는 2종으로 나뉜다. 2종은 자본금 1억 원과 사무실을 갖추고 나무의사 1명과 수목치료기술자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1종은 여기에 나무의사 1명이 추가된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산림병해충방제과로 제출하거나, 통합입법예고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9
  •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9호로 지정됐다. 울릉군은 지난해 9월 군 일원 72.86㎢에 대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농림축산식품부로 신청하고, 이후 3개월여에 걸친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을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구례 산유수, 담양 대나무밭, 금산 인삼, 하동 전통차, 울진 금강송, 부안 양잠 등 8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시스템’은 화산이 분출한 후 화구가 함몰된 칼데라 지형과 급경사지를 밭으로 일궈 울릉도 자생식물을 재배하는 농업기술로, 농업자원의 역사성과 생계유지, 경관 등의 가치를 인정받고, 주민의 참여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관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 울릉군은 농업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유산자원의 복원, 주변 환경 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에 필요한 예산으로 3년간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세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1-04
  • 현대인, 실내생활 21시간… 스마트 그린오피스 ‘필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하루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건강증진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보급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7일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을 주제로 ‘2017년 도시농업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은 그동안 연구해 온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을 실내에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능을 근거로 스마트 그린오피스 적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내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주도하는 환경부는 발생원 자체를 제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미 발생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는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것이 김 실장의 설명이다. OECD 국가의 수도 중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순위는 1등인데, 그중 42%가 식물의 작용에 의해 제거되고 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현대인은 하루 중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므로 실내 미세먼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식물과 떨어져 살 수 없기 때문에 녹색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개인 업무 공간에만 관심을 둔 기존 오피스에서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로 공간 혁신이 이뤄졌다. 여기에 건강 증진 및 업무 효율을 보다 높이기 위한 스마트 그린 오피스로 녹색혁신이 다시 한 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오피스 공간에 식물을 2%만 도입해도 미세먼지 및 휘발성융기화합물을 건강 기준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실제 도시농업과의 연구결과 식물을 2% 도입한 것만으로 각 오염물은 미세먼지 69%, 포름알데히드 50%, 톨루엔 6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에 식물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능으로는 ▲휘발성화합물 정화 ▲미세먼지 제거 ▲음이온 생성 ▲공중습도 증가 ▲식물 향과 색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 ▲식물의 VOC 제거에 따른 건강증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물을 실내에 도입할 경우 새집증후군은 21.1%가 감소하고, 안구결막 충혈증상 14.1% 감소, 최대호흡기량 증가로 아토피성 천식과 비염 증상 완화 등의 질환이 치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김 실장의 말이다. 김 실장은 이러한 실내식물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화훼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훼농가 생산액은 6332억 원에서 8180억 원으로 증가하고, 연간 14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인 이상 사무실 20%를 그린오피스로 조성할 경우 1848억 원, 헬스케어 식물 건강증진 효과는 3조446억 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수웅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정부 스마트오피스 추진현황’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이 ‘스마트 그린오피스 개념 및 관련 연구현황’을 주제로 정부 스마트오피스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민간에서의 스마트오피스와 그린인테리어 사례로 ▲김유선 삼육대학교 교수가 ‘사무실내 그린인테리어 디자인 제안’ ▲신창훈 롯데물산 팀장이 ‘민간회사 스마트오피스 추진현황’ ▲서준오 에코피플 이사가 ‘국내 사무공간 그린인테리어 임대 및 관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각 송정섭 꽃담아카데미 대표와 정명일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도왔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선 한국도시농업연구회장을 좌장으로 ▲이진희 상명대학교 교수 ▲방성원 가든포유 사장 ▲박지민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이사 ▲문수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이애경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이진희 교수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자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생태면적률이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 스마트 그린오피스 항목을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식물 효능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확산할 수 있는 마케팅, 확산력이 큰 소규모 상품 개발, 어린이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형 체험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안했다. 문수영 수석은 스마트 그린오피스 확산을 위해서는 1인당 7㎡를 기준으로 하는 공공공간 면적지침을 개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파티션이나 실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이 개발돼 있더라도 기존 면적지침으로는 복사기, 정수기, 사물함 등이 공간을 차지하면 실효성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애경 교수는 “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정보, 주어진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문제점 및 해결에 관한 정보 등을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계해 실시간 정보들을 쉽게 접근하고, 적절한 기술적 대처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전문 인력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 그린오피스를 잘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지민 이사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축과 조경이 계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공간 배치를 고민하고 식물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방성원 대표는 사무실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를 마련하면 스마트 그린오피스 적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7
  • 꽃 밟고 건물 짓는 ‘주거복지 로드맵’… 과천화훼단지 산산조각 위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주거복지 명목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화훼농가들이 수십 년을 일궈온 터전을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과천화훼단지는 국내 화훼유통시장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고 있어 산업 축소로 인한 일자리 감소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지원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공적 주택 100만호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책인 8.2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공급책을 내놓은 것인데, 박근혜 정부 때 추진한 뉴스테이 사업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있어 논란이 인 상황이다. 대표적인 곳이 개발 대상지에 화훼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과천 주암지구다. 로드맵은 종전 뉴스테이 사업장에 대해서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전 정부부터 논란을 이어온 과천화훼단지 기존 입주자 문제에 대한 개선책은 내놓지 않았다. 과천은 국내 화훼유통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수도권 화훼유통시장의 45%를 차지하고 규모와 매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핵심거점이다. 그런데 지난 정부가 이곳을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단지 내 화훼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과 화훼산업 축소 논란을 빚어왔다. 박근혜 전 정부는 지난해 6월 과천화훼단지를 포함한 주암지구를 뉴스테이로 지정했는데, 기존 화훼농가 대책으로는 단지 내에 1만4500평 규모의 화훼종합유통센터 부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 전부다. 이에 과천화훼단지 종사자들이 모인 과천화훼협회, 과천화훼 유통협동조합, 화훼경영체협의회는 과천시의회와 함께 ▲최소 2만2000평 이상의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부지 확보 ▲조성원가 80% 이하로 화훼산업용지 공급 ▲화훼유통센터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임시 재정착 부지 마련을 요구했으나, LH는 지원근거가 없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기존 주암지구에는 490여 개의 화훼·원예·조경 관련 업체가 있으며, 주암지구 거주민의 85%인 1553명이 관련 업계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다. 과천화훼단지의 수도권 내 유통 규모는 45%를 차지하며, 과천화훼협회와 과천화훼집하장 매출규모를 합하면 1254억 원(2008년 기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박천호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가 지난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천 주암지구 개발을 그대로 추진할 경우 약 2000여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정부의 개발에 의해 하남(미사리), 구파발(일산), 서서울화훼유통단지(광명)가 폐쇄된 상황에서 수도권지역 재배농가 판로 역할을 하는 국내 최대시장인 과천화훼집하장마저 축소되면 관련 산업의 연쇄 붕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천 주암지구 내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한 대표는 “과거에 그린벨트였기 때문에 항구적으로 존립될 것으로 보고 이곳에 터를 잡았다. 개발된다 해도 대체지로 이주가 가능하게끔 해줘야 할 텐데, 정부는 3개월의 기간과 이전비만 주고 이곳의 역사성과 기회성 같은 것들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며 무작정 나가라고 하고 있다”며 무책임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곳에서 수십 년째 소규모 농장을 관리하며 식재기술을 개발해 온 한 회사는 다른 곳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면 운영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테스트를 통해 관련 기술을 만들어내는 회사기 때문에 농장 운영이 필수다. 실험을 통해 우수한 소재를 발굴해서 관상용으로 소량 공급하는 일은 서브스테이션이 없으면 완성도가 떨어진다”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김철민 한국도시녹화 대표는 “재정착이 전제되지 않는 개발은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 기존 사람을 다 몰아내고 들어올 수 있는 사람만 들어오라는 식이다. 처음 그린벨트에서 해제되고 개발지로 선정됐을 땐, 중산층을 입주시켜서 부동산시장을 안정화하려는 전략이었다. 중산층 보호를 위해서 기존의 어려운 사람들을 내몰고 또 다른 중산층을 거주시키겠다는 모순이 있었다. 그 문제를 화장만 바꾼 것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새로운 대비책 마련 여부를 관련 부처들에 확인해봤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구 내에 화훼단지용 부지가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에 담당자가 바뀌어 업무 파악조차 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자체인 과천시 관계자는 “그 용지는 민간이 건물을 지어서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나마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중에서는 과천시의회 의원들만이 이 문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영 시의원은 “과천시는 정부의 주택공급사업으로 인한 화훼단지 문제를 시와는 무관한 사업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화훼산업인데 농림부가 뒷짐 지고, 관내 문제인데 과천시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외엔 관심이 없다. 담당 지자체가 손을 놓고 있으니 한 발도 못 나가고 있는 것이다. 국책사업 추진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과천시가 방향을 잡을 수 있게 의회에서 힘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6
1 2 3
  • 환경과조경 2018년 4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