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도시숲관리법 제정 용역 착수…"도시공원법 중복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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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숲관리법 제정 추진협의회 1차 회의 및 법안체계 구성 용역 착수보고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이 도시숲관리법 제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조경 전문가들은 도시공원법, 대지의 조경(건축법) 등 현행 법률에서 다루는 공원녹지와 중복을 피하고, 조문작성 초기 단계부터 조경 분야의 주도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18일 산림비전센터 10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칭)도시숲관리법 제정 추진협의회 1차 회의 및 법안체계 구성 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보고회는 도시숲관리법의 법안체계와 조문을 구성하는 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법안의 쟁점 협의를 위해 구성된 ‘도시숲관리법 제정 추진협의회’의 첫 모임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는 최병암 산림복지국장,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 등 산림청 담당자들과 조경 학계, 조경단체, 시민단체,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법무법인 법승’의 담당 변호사도 있었다. 보고회 순서는 용역수행 추진계획 발표(법승), 도시숲관리법 법안체계 구성안 협의, 법률안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순이었다. 산림청은 보고회 마지막 순서인 토의 시간을 언론사 취재 기자를 제외시키고 비공개로 진행했다. 도시숲관리법 제정 용역을 맡은 법승에서는 앞으로 4개월간 법안 체계 및 조항 안을 마련하고, 관련법 및 이해당사자 간의 관계 등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특히 도시공원법, 국토계획법 등 관련 법령과의 상충 문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진택 법승 변호사는 “법적인 분쟁의 여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거 통과되지 못한 도시숲법안과 도시림 등을 규정한 산림자원법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가감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산림자원법 속 법적 근거를 새 제정안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도시숲관리법과 관련한 국토부, 조경업계 등과의 심도 있는 사전협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도시공원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틈새를 도시숲이 보완할 수 있고, 도시숲법을 통해 조경계에 새로운 업역도 만들 수 있다”고 조경단체의 협조를 부탁했다. 하지만 조경단체에서는 도시숲관리법 자체가 과연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도시공원법, 국토계획법, 건축법 등 관계 법령과의 중복 때문이다. 이는 과거 도시숲법 입법과정에서도 지적됐던 핵심 중 하나다. 복수의 조경단체 관계자는 “만약 산림청에서 도시공원법 등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지 않은 도시공간에 도시숲관리법을 적용한다면,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했다. “현행 산림자원법에 규정돼 있는 도시림, 생활림 정도를 끌고 오는 것이라면 새로운 법이 굳이 필요한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산림청의 인식도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최병암 국장은 모두 발언에서 “도시숲관리법이 국토부와 산림청, 조경 단체와 임업 단체 간 갈등의 표상이 되어선 안된다”며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으로 도시숲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도시숲관리법을 둘러싼 논란을 조경과 임업의 업역 다툼으로 보는 산림청의 인식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조경 분야는 도시에서 공원녹지와 숲을 조성해왔고, 산림청이 기존의 업역까지 침해하려고 해서 지금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산림청과 조경단체의 토의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도 문제다. 일각에서는 “산림청이 조경단체와 소통하고 있다는 액션을 보여주고 그것을 하나의 근거로 남기기 위해서 형식적인 취재만 허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한편 비공개 토의 시간에서는 최 국장이 “도시숲관리법에 조경계 의견을 100% 반영하겠다”며 협조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조경 단체 관계자는 “과거 국회에서 폐기된 도시숲법을 고쳐나가는 수준이 아니라, 제정안의 뼈대부터 조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조경계가 같이 만들 수 있는 단계의 수준이어야 한다. 과거 국회에서 폐기된 도시숲법과는 확실히 달라야 한다”며 향후 산림청의 수용 범위와 태도에 관해선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도시숲관리법 제정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4개월간 산림청, 용역기관, 자문위원 등과 2~3주에 1번씩 만나 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산림청, 도시 공간 정책 발표…“기관명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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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다룰 공무원 없어” 우려…국가 조경직 공채 0명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산림청이 도시 공간 정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산림청이라는 이름을 바꾸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17일 부임 1주년을 맞아 국토·산촌·도시 등 3대 공간별 정책 비전을 담은 ‘숲 속의 대한민국 만들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산림청은 앞으로 도시 공간에 ▲도시숲 확대 ▲목재로 만든 가로시설물 확대 ▲다층 목조건축물 조성 ▲건물 내·외부 정원 조성 ▲생활권 내 공동체 정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그런데, 이들 사업은 국토교통부 소관의도시공원이나 조경시설물 등 공공조경 영역은 물론 기존 ‘대지안의 조경’으로 규정된 민간조경 영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산림청을 조경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닌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실 산림청을 국토부 소속으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은 이번에 처음 제기된 것은 아니다. 산림청은 그간 ‘산림생태’ 보다는 ‘산림보존’ 및 ‘목재이용’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일부에서는 건설산업과 연관성이 더 많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실제 문재인 정권 초기, 산림청을 국토부로 옮길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이나 정원 사업은 국토부 소관의 도시공원, 대지안의 조경 등의 조경정책과 겹치거나 구분이 힘든 부분이 많아서 법제정 과정에서 조경분야 및 국토부 등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일으켜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는 ‘건설업 영업범위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국토부를 제외한 타 부처가 소관하는 유사건설업에 대해 통합 체계를 구축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는주장이 제기됐다.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산림청 등의 유사조경사업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체계를 통일할 필요가 있다는 고민을 드러낸 것이다. 한 조경인은 “시민단체 활동 이력의 산림청장이 부임하면서 좀 더 합리적인 소통을 기대했지만, 여전히 산림청은 ‘부처 이기주의’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관련 분야와는 정책협의없이 도시 공간 정책을 내놓고 있다”며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했다. 조경계 일부에서는 “산림청 개청 50년 동안 엄연히 존재하는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한 명도공개 채용하지않은 산림청이 나무만 키울 줄 알지 과연 도시를 다룰 수 있겠느냐”며 아직 산림청은 도시 공간 정책을 수행할 능력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18일 도시숲법 제정을 위해 산림청과 조경분야가 모인다. 그간 조경계가 주문한 산림·조경분야간 자격제도가 상호 인정되는 수준의 상생안에대해 산림청이 어떠한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 “자연·사람·기술 만나 미래 생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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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청사진 마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총 1조7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6일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정부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지별 총 사업비는 LH(세종 5-1) 7000억 원, K-Water(부산 EDC) 1조 원 규모다. 기본구상에 따르면 세종 5-1 생활권은 ‘시민행복을 높이고 창조적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 도시 및 세종시 고유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 행복을 위한 7대 혁신 서비스를 도출했으며, 이 중에서도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등 4대 핵심요소를 강조했다. 도시 공간구조와 관련해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도시 공간체계로서 기존과 같은 용도지역에 기반한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도시 전체를 리빙/소셜/퍼블릭으로만 구분하는 ‘용도지역 없는 도시(용도혼합 및 가변)’를 주요 도시구성 체계로 제안했다. 또한 기본구상에는 ‘공유 자동차 기반 도시’의 개념을 제시해, 개인 소유 자동차는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주차하고, 내부에서는 자율주행차량과 공유차량 및 자전거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교통운영 체계를 제안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시범도시의 비전으로 ‘자연·사람·기술이 만나 미래의 생활을 앞당기는 글로벌 혁신 성장 도시’를 제시했다. 기존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3대 특화전략’을 제시했다. 3대 특화전략 중 첫 번째는 ‘혁신 산업생태계 도시(Smart Tech City)’다. 스마트시티 테크 샌드박스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시범도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신성장 산업 기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에코델타시티를 둘러싼 물과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도시 브랜드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물 특화 도시(Smart Water City)’를 제안했다. 시범도시 내 3개의 물길이 만나는 세물머리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수자원 관리와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상수도·빌딩형 분산정수·수열에너지·에코필터링·저영향개발(LID) 등 물 관련 신기술을 접목한 한국형 물순환 도시 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VR·AR 및 BIM 기술, 3D 맵 기반의 가상도시를 구축해, 도시 계획-건설-운영·관리 단계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Smart Digital City)’다. 정부는 MP가 수립한 기본구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범도시에 접목 가능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규제 개선, 예산 지원 및 R&D 연계, 벤처·스타트업 참여를 위한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앞으로 기본구상을 보완·발전시켜 공공/민간 등 주체별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시행계획을 연내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원녹지 이름빠진 부산시 조직개편안…부산 조경인 정책 제안으로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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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건축주택국'에서 '행복주택녹지국'으로 명칭 변경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산시가 민선 7기 첫 조직 개편안에서 공원녹지를 담당할 기구 명칭을 ‘행복건축주택국’으로 정하기로 하면서 정체성 논란을 빚었지만, 부산 조경단체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으로 ‘행복주택녹지국’이란 이름으로 다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을 지난 2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기후환경본부에서 담당했던 ‘공원 및 산림’ 사무는 행복건축주택국(현 창조도시국)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앞으로 행복주택건축국에서는 건축정책, 녹색건축, 도시디자인, 주택정책, 도시녹화, 산림 및 녹지, 공원 조성 및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조직개편안이 입법예고 되자 부산조경협회를 비롯한 부산의 조경 및 환경 단체는 “지금 명칭으로는 시민들이 행복건축주택국을 ‘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의 건설을 담당하는 기구로만 이해할 것이고, 공원, 산책로, 산을 관리하는지 알 수 없게 된다”며 이를 반영한 기구명 신설과 변경이 필요하다고 반대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6‧13지방선거환경도시부산네트워크는 ‘푸른행복도시국’과 ‘녹색성장정책국’ 등 공원녹지를 담당할 행정기구의 신설을 건의했다. 푸른행복도시국에서는 녹색도시재생과 자연생태를 결합한 환경조경 전반을 다룰 수 있으며, 녹색성장정책국에서는 에너지, 공원 및 산림, 기후대기 등의 사무를 분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부산조경협회는 행복건축주택국의 명칭을 ‘푸른건축공원국’ 등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서를 지난달 28일 부산시에 제출했다. 이에 지난 11일 부산시는 부산조경협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일부 반영해 ‘행복건축주택국’을 ‘행복주택녹지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각 단체에 발송했다. 부산시 공문에는 “국 업무성격을 고려해 녹지업무 관련 명칭을 사용해 조정한다”고 변경 사유를 밝혔다. 하지만 푸른행복도시국 신설 등에 관해선 “현재 여러 기구에 걸쳐있는 사안으로 다양한 시각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종면 부산조경협회 회장은 “녹지나 공원이라는 명칭이 국이라는 기구 안에 포함된 것은 부산시에서는 최초”라며, “지금 당장은 어렵더라도 부산시가 공원녹지의 역할을 보다 강조할 수 있는 조직 개편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제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행정기구의 명칭은 정책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명칭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부산 조경인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로 빚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고 말했다.
  • 2018 서울정원박람회 빛낼 27개 전시정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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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정원 7개, 포미터가든 10개, 더블포미터가든 10개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수놓을 전시정원 디자인 27개를 선정했다. 시는 전문가가 참여한 '작가정원' 7개,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포미터가든(4㎡)’ 및 ‘더블포미터가든(16㎡)’ 분야에서는 각각 10개씩, 총 27개의 정원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전시정원은 '서울피크닉'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걸맞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이 많았다는 평가다. 먼저 총 40개 작품이 접수된 '작가정원'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로 11개 작품을 뽑았고, 이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응모자 중에는 해외(미국)에 거주하는 내국인도 있어, 국제적인 정원박람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가정원에 선정된 작품은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김인선) ▲Individual Picnic(나성진)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오세훈, 김근우) ▲도원(오현주) ▲소풍색감(정성희, 구혜민)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사이(김석원, 강태호) ▲8동 201호(배건국, 채성준) 등 7개이다. ‘작가정원’은 개소당 2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작가는 9월 초 여의도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정원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3일 시민에게 선보인다. 7개 작품은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한 ‘포미터가든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4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포미터가든(4㎡) 10개소, 더블포미터(16㎡) 10개소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했다. 더블포미터가든에 선정된 10개 작품으로는 ▲하늘바라기(뚝딱뚝딱) ▲서울 꽃새미(SNUA) ▲두둥실(덩실이들) ▲도시樂-도시안의 즐거울 락(고진감래)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시즈닝) ▲섬·타임(5.33) ▲초대받은 오후(꽃에게 온 그대) ▲풋풋한 시간(스튜디오 행복) ▲아지트 休(休가든) ▲나무 아래(나무 아래) 등이다. 포미터가든 부문에서는 ▲지하철, 소풍철!(윤빈딴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강원대학교 136) ▲나의 비밀 숲(가든테리어) ▲베란다 피크닉(진이와 개미들) ▲소풍의 맛(믿고 걸음) ▲멈춘 정원(해바라기) ▲10분 충전소(뇌도 좀 쉬어야조) ▲샌드위치를 베어물면(모종의 샐러드) ▲오랜만이야, 나 - 동심으로 돌아가는 들놀이 정원(너나들이) ▲Falling Summer -가을 여름 / 떨어지는 여름(화성인)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포미터가든과 더블포미터가든에 선정된 시민에게 50만 원과 200만 원의 정원조성비를 각각 지원한다. 참여자는 9월 중순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조성을 시작하여, 박람회 개막에 맞춰서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를 담당한 배정한 서울정원디자인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서울피크닉이라는 주제를 참신하게 풀어낸 창의성이 돋보이는 응모 작품들이 꽤 많았다. 서울정원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원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할 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고 평했다. 한편 서울시는 작가정원을 디자인한 전문가 7인으로부터 정원 조성과정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토크쇼 ‘가든톡’을 서울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종료 이후에도 여의도공원과 의사당대로변 일대에 이번에 선정한 정원 작품을 존치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으로 제공하여 정원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원시설에 '자연휴양림' 포함 논란…"국토부 조경건설 안챙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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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공원에 산림사업법인 진입 가능해져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자연휴양림을 공원시설로 추가하는 공원녹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시공원에서 시행되는 자연휴양림 사업에 조경공사업자가 시행할 근거까지 함께 마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6일 입법예고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원녹지법)시행규칙 개정안’은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도시공원 내 설치할 수 있는 공원시설에 추가하도록 했다. 도시공원과 기능이 유사한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설치를 허용하는 것으로, 미집행 도시공원의 조성 방식을 늘리려는 시도이다. 현재 수목원은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에 따라 조경공사 업체가 조성을 할 수 있지만, 자연휴양림은 산림사업으로 분류돼 자연휴양림 산림사업법인(이하 산림법인)만 조성을 할 수 있다. 산림법인 설립을 위한 자격 요건으로 조경산업기사가 포함돼 있지만 산림사업법인이 아닌 조경공사 업체만으로는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수 없다. 하지만 업계는 "자연휴양림은 건산법에 조경공사업이 수목원, 공원, 녹지, 숲의 조성을 하도록 명시돼 있고, 조경공사업의 사업범위와도 대부분 겹친다"고 했다. 자연휴양림을 공원시설로 허용하면서, 조경공사업자의 자연휴양림 사업 근거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이 공원시설에 포함된다는 것은 산림조합에서 직접 도시공원 조성을 하게되는 것과 같다”며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도시숲, 자연마당 등 관련 사업도 도시공원에 진입할 근거로 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원녹지법과 조경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녹색도시과에 대해선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토부는 조경 건설분야의 권익을 보호해야할 책임이 있다. 최소한 이번에는 도시공원에 산림법인 진입이 조경공사 업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판단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다른 전문가는 “도시공원 조성에 조경 외에도 산림이나 생태복원도 조성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도시공원에서 행해지는 이들 사업에도 조경공사 업체가 조성할 수 있도록 문도 함께 열어놓아야 한다”며 일방적인 개방보단 공정한 경쟁에 의해 국민들이 더 좋은 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했다. 한편 국토부 녹색도시과에서 ‘도시공원 법령’을 다루는 2명의 담당자는 입법예고 기간임에도 2일동안 전화를 받지 않아서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 조경업체 준공 전 방제 ‘가능’…‘하자 기간 방제 못해’ 논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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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시공업체, “하자 기간 방제는 유지보수 공사” 주장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조경시공업체들이 공사중 직접 병충해 방제를 할 수 없다는 논란에 대해 산림청은 “준공 전 방제는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그러나 시공업체들은 준공 후 하자 기간 동안 유지관리를 위한방제도 허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나무의사 제도는 그간 비전문가가 수목 관리를 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수목 진료 및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나무의사 제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와 산림청간 논의를 거쳐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산림청이 산림에 서식하는 나무만이 아닌 도시지역의 수목관리까지 맡으려 한다는 점에서 업역 침해 논란도 있었지만, 조경분야의 나무의사 진출 가능성을 넓혀주고 수목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상생적 협력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 제도 시행으로 “조경시공업체의 예방적 방제는 불법”이라는 산림청의 입장이 보도된 후 과도한 규제라며 다시 원점으로 돌리자는 시공업체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당시 이 문제에 대한 LH 등의 의견 조회에 대해 “앞으로 방제 사업를 분리 발주하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산림청은 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와 함께 ‘공사 중 방제’는 조경공사 공종의 하나로 보고 허용한다며 한 발 물러섰다. 윤영관 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사무국장은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애초부터 공사 중 방제는 허용하기로 산림청과 합의가 된 것인데, 담당 사무관이 실수했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도 “공사중 방제를 허용하는 것이 맞다”며 “조경공사는 산림보호법이 아닌 다른 법에 의한 공종의 하나”라면서 “조성 후 관리시부터 나무병원을 통해 방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심상택 과장은 “준공 전 방제만 허용”한다며 “준공 후 방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나무병원을 통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보통 2년간의 식재 하자 기간 동안 예방적 방제가 이뤄지는 조경공사와 상충되고있어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한 조경시공업체 관계자는 “하자 기간에 이뤄지는 방제도 조경시공업체가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유지보수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비용을 별도로 받는 병해충 방제사업이라면 몰라도 예방적 차원의 공사에 속하는 준공 후 방제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LH, SH 등 발주처의 조경공사에는 유지보수 공사로서 준공 후 2~3년간 방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준공 후 방제’도 조경공종의 하나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준공 후 방제’를 포함한 ‘예방적 방제’를 조경공사의 하나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산림청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태양광시설 설치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대책… 실효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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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 내달 1일 시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된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환경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환경부는 태양광발전의 취약점인 ’자연환경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마련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최근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이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한 산지에 집중되면서 태양광에 의한 산림·경관훼손 등 부작용이 많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태양광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방향을 제시해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업자로 하여금 개발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적 개발계획의 수립을 유도하고 있다. 지침은 사업자가 태양광발전 개발 입지를 선정할 때 ’회피해야 할 지역‘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을 안내하고 있다. ‘회피해야 할 지역’은 백두대간, 법정보호지역, 보호생물종의 서식지, 생태자연도1등급 지역 등 생태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비롯해 경사도 15° 이상인 지역이다. 올 하반기 중 산림청이 산지전용허가기준 중 경사도를 25°에서 15°로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은 생태자연도2등급 지역, 생태축 단절 우려지역, 식생보전3~4등급의 산림을 침투하는 지역, 법정보호지역의 경계로부터 반경 1㎞ 이내의 지역 중 환경적 민감지역 등이다. 또한 지침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사업자에게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개발방향에는 생태축 단절·보호생물종 서식지 파편화 방지를 위해 연결녹지·생태통로 확보, 태양광모듈 하부 식생피복, 사업종료 후 원상복구가 쉽도록 지형훼손 최소화, 외부노출을 막기 위한 울타리 나무심기 등이 있다. 하지만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은 계속 확대하면서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만 피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훼손을 지연시킬 뿐,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인다. 한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전체 면적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있다.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적고, 환경영향에 민감한 곳이 많다.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고 점차 원전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데는 동감한다. 하지만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태양광시설 설치를 위해 산지를 파괴하고,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이 무슨 친환경에너지 보급인가? 너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비롯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진짜 친환경에너지 연구 및 개발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밟아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지침 시행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의 보급 확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계획입지제’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계획입지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주민수용성·환경성을 사전에 확보한 부지의 계획적 공급으로 난개발 방지, 사업자의 원활한 부지 확보 지원 및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제도다. 이에 건축물 유휴공간, 농업용저수지 및 염해피해 간척농지 등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대체 개발부지에 태양광 입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저수지에 태양광 패널이 들어서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한 수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계획입지제’도 충분한 검토를 거친 것인지 제도 자체의 타당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문제가 여러 분야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어 정책방향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지 않고서는 논란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 조경진흥시설·단지 지정요건 완화되지만…'조경수·조경시설물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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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진흥법 시행령' 5일 입법예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토교통부가 조경진흥법 하위법령에 관한 첫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이하 조경진흥시설·단지)의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것으로 서울시도 다른 지자체와 동일한 업체 요건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조경 산업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대범한 조치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번 개정안은 조경진흥시설·단지의 지정 요건 중 서울시의 경우 조경진흥시설은 10개 이상의 조경사업자가 입주해야 하는 것을 5개 업체 이상으로, 조경진흥단지는 20개 이상의 조경사업자를 10개 업체 이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서울시도 다른 지자체와 동일한 숫자의 입주(상주) 요건을 맞추게 된 것이다. 하지만 조경계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생색내기용에 그치고 있다"며 미온적인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조경진흥시설·단지에 관한 추가적인 입법 계획도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특히 조경진흥시설·단지 제도의 대상이 되는 조경사업자의 범위가 협소해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 조경진흥법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기술사법,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의해 조경사업을 등록한 자를 조경사업자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조경소재(조경수·조경시설물 등) 생산·유통·판매업과 조경 관리·유지서비스업 등은 조경사업자의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경에서의 기본은 조경식물과 조경시설물이다. 그 중에서도 핵심은 식물이기 때문에 조경수 사업도 조경의 일부로 봐야한다. 산업 분류에도 엄연히 '조경 관리 및 유지 서비스업'이 있다"며,건설에 해당하는 조경만 법적으로 지위를 인정하는 것에 안타까워 했다. 연구개발도 조경시공사보다는 오히려 IT 회사, 스마트 시설 개발 업체가 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도 덧붙여 말했다. 문제는 현재 조경진흥시설·단지에 관해 국토부가 추가적인 입법계획이 없다는 점이다. 국토부 녹색도시과 조경진흥법 담당자는 "현재 입법예고된 내용 외에 조경진흥시설·단지에 대한 입법계획은 없고, 확대할 생각도 없다"고 했다. "현재 법적으로 규정된 업역 외 부분이 활성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며 국토부 인식의 단면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조경진흥법과 같은 성격의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서는 건축서비스를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요구되는 연구, 조사, 자문, 지도, 기획, 계획, 분석, 개발, 설계, 감리, 안전성 검토, 건설관리, 유지관리, 감정 등의 행위'로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발표한 '조경진흥시설과 조경진흥단지 지정기준' 연구보고서에서도 "조경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 추진을 통해 '산업경쟁력 확보'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정기준 보완이 필요하다"며 조경사업의 정의를 '조경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포괄적으로 정할 것을 제안했었다. 한 조경전문가는 "국토부가 못한다기보다 안하려고 하는 것 같다. 조경사업자의 범위를 협소하게 잡아놓으면서, 서울에 있는 조경사업자 입주 숫자만 완화한다는 것은 그저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 조경진흥시설·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국토부가 의지가 부족하다는 반증"이라며 국토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국토부 담당자는 "한국조경학회에서 현재 '조경진흥시설·단지에 관한 연구 용역'을 하고 있다. 연말까지 연구를 마치면 조경진흥시설·단지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 등 사업 밑그림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경기술] 실외 미세먼지 제거기 ‘에어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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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원앤티에스 합작으로 기술 개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건설사와 조경시설물 회사가 합작으로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건설사인 ‘한라’와 조경시설물 전문회사 ‘원앤티에스’가 지난 2015년부터 개발해 온 미세먼지 제거기 ‘에어워셔’가 제품으로 나왔다. 올해 분양을 앞둔 당진 수청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단지 내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에어워셔’는 지난 2016년 ‘퓨어 실드’라는 이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Award),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 제품은 에어 샤워(air shower) 기능을 통해 주거 공간으로 들어가기 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제거해 외부 오염 물질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외부 활동 후 실내에 들어가기 전에 ‘에어워셔’를 이용하면 상부와 중간부에서 전해지는 바람을 통해 옷에 남아있던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간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심플한 형태로 디자인됐다. 작동 시 RGB LED가 켜져 미적효과를 연출하고, 상부의 원적외선 LED를 통해 살균효과도 더해진다. 제품 중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오염 정도도 확인할 수 있다. 교체 및 점검을 하기에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아파트 출입문 공간과 단지 내 산책로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골프장 에어건 대신 설치하면 운동 후 편리하게 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인터뷰> “미세먼지 잡는 ‘에어워셔’, 조경 분야 진화하는 계기되길” 홍성민 원앤티에스 소장,이종필 한라 차장, 김두수 한라 과장 ‘에어워셔’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2016년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받는 성과가 있었다. 2017년엔 기술을 보다 구체화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올해 드디어 현장에 적용했다. 업계에서 기존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달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조경시설물 업체와 건설사가 당장에 성과와 이윤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 일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기는 더욱 어렵다. 한라와 원앤티에스에서는 조경분야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만 따라가선 어렵다는 생각으로 합작에 나서게 됐다고 한다. 개발을 주도한 실무자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에어워셔를 개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두 가지 방향에서 에어워셔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하나는 미세먼지가 점차 심해지는 상황에서 녹지를 통해 단지 내 미세먼지 영향을 저감하는 것 외에도 실생활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 데 있다. 또 하나는 조경 분야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자극이 되길 바라는 생각이 출발점이었다. 기존 조경 시장 안에 머무르지 않는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성과를 낸다면 조경 분야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Q.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시장에서 검증이 안 된 제품이다 보니 내부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사람들에게 이 제품이 통할지, 조경시설물 회사에서 전자제품 같은 상품을 만들어낸다는 게 가능한 건지 불신하는 시선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투자를 했지만, 투자하기 전까지 확실한 상품이 될 것이란 믿음이 부족했다. 원가 부분에서 화두가 되니 ‘에어워셔’를 아파트 단지에 적용하기까지 설득이 어려웠다. 당진 수청지구에 처음 적용했는데, 적용하고 나니 미세먼지 등의 공기질과 관련된 아이템으로서 조경 파트가 분양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시연해 볼 수 있게 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 계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Q. 미세먼지 제거기를 실외에 두었을 때 장점은 무엇인가? 한라는 건강과 교육이란 두 가지 키워드를 주요 아젠다로 삼고 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도 안 좋지만 교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자폐증과 조현병, 치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단기기억, 학습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세먼지를 잡으면 건강과 교육이란 키워드 두 가지를 동시에 잡는 것이다. 건물 내부에 클린룸을 넣으면 용적률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 실외에 두는 것은 단지를 이용하는 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단지 내 조경시설을 이용하면서 수시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밖에서 미세먼지를 제거하면 실내로 유입되는 비율도 줄일 수 있다. 요즘 가정용 드라이클리닝 기기도 출시될 정도인데 공용으로 이를 비치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Q. 어떤 파급효과를 기대하는가?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이 제일 열악하고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기 어려운 곳이 건설 부문이다. 사람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주는 정도에 머물러 있는데, 환경 등 보다 넓은 영역에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게 주도할 수 있는 분야가 조경이다. 조경 분야가 IT와 연결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조경시설물의 업역을 목재나 퍼걸러, 벤치 등의 범위에 가두면 안 된다. 대기환경 오염에 대응하는 기술을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모든 영역의 제품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개발해야 한다. ‘에어워셔’가 조경인들이 뭘 할 수 있는가 의문부호를 던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외부 시설물이 더 진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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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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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유 아키텍트·디자인 랩의 ‘FORUM27 _ 개방과 소통의 광장’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더블유 아키텍트와 디자인 랩이 공동으로 출품한 ‘FORUM27 _ 개방과 소통의 광장’이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2일과 13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 및 가작 4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종로구 경희궁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산구 옛 수도여자고등학교 부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1월 준공, 2022년 2월까지 이전을 마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이번 설계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으로, 국내 18팀, 국외 9팀으로 총 7개국 27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FORUM27 _ 개방과 소통의 광장’은 도시조직으로부터 내부에 개방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입체적으로 소통의 흐름을 연결하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공공건축의 공적가치를 단순한 입방체 볼륨과 내부화된 로비공간의 절묘한 통합을 통해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2등작은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팀의 ‘공원의 끝, 마을이 시작되는 광장’ ▲3등작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팀의 ‘그로잉 포레스트(Growing Forest)_열린 소통의 보이드와 함께 자라나는 교육의 숲’이 ▲장려상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후암동 교육청길을 걷다’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팀의 ‘풍경을 담은 집합적 건축 열린건축/낮은건축/분절의 건축’이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올해 8월부터 착수하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에게는 400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신청사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ㅍ지역주민과 소통·공감·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미래 서울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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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대상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적인 한방의 이미지를 한옥형 외관으로 극대화하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내부 조형미를 잘 살렸으며, 특히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센터 운영에 고스란히 담아 지역상생 차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대전은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이루어진 창의적인 경관⋅디자인 조성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공동 주관한 경관 관련 행사다. 올해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6개 일반 부문과 1개 특별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총 4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6개 학회가 공동 구성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 거쳐 우수작 18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에는 서울특별시의 ‘서울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국무총리상에는 수원시의 ‘파장초등학교 안전통학로 및 안전골목쉼터 만들기’가 선정됐다. 또한, ‘위례신도시 수변근린공원’ 등 7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관장상으로는 '공원·산림·하천경관' 부문에서 '배곧신도시 한울공원'과 '남도 명품길 달마고도 조성사업'이 국토연구원장상과 경관학회장상에 각각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국토대전은 경관·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참여함으로써, 올해 수상작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위한 지역순회 포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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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제1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 전주서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역순회 포럼이 전주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국토교통부, 전라북도‧전북 전주시, 국토연구원은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제1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은 지난 3월 창립된 ‘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관하는 지역순회 포럼으로, 지역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는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제1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에서는 작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 기초지자체장을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지역 거버넌스’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재생 협치 세미나’와 ‘도시재생 협치 타운홀 미팅’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미나는 ▲김영배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의 ‘도시재생 뉴딜과 도시재생 협치포럼의 역할’ ▲신혜란, 서울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 협치는 가능한가? - 사례들에서 보는 한계와 전망’ ▲김동호 세종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현장중심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및 기능 강화’ ▲김창환 전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 협치의 시대를 준비하는 아시아 문화심장 터 전주’ 순으로 진행됐다. 송경용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대표는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공론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의 가치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채널로서의 역할을 하는 포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광역 협치포럼’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9월 13일 경남 창원에서 ‘제2차 광역 협치포럼 을 개최할 예정이다.

  •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서울드래곤시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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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빛 환경 조성 기여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 등 4개 분야 입상자 10명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제7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및 ‘제14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좋은빛상 대상은 '서울드래곤시티' 조명을 설계한 하선덕 루미노 대표가 받았다. 서울시는 좋은빛상 시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조명설계·조명시공·학술·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의 공모를 거쳐, 조명 분야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서울시 좋은빛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학술분야의 활발한 연구 논문 등을 발표한 작품을 선별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적인 좋은빛 연구논문, 좋은빛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의 장식조명 설계·시공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조명설계·시공·학술·미디어파사드 콘텐츠 4개 분야 입상자 10명으로 조명설계 분야(통합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조명시공 분야(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학술부문(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이다. 제7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대상은 서울드래곤시티 조명을 설계한 하선덕 루미노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서울드래곤시티 장식조명 컨셉은 건축물의 형태를 드러내기 위해 측면부와 상층부 업라이팅 조명을 통해 전체적으로 건축물의 볼륨감과 형태를 ‘ㄹ’자의 흐름에 맞도록 적용하여 용의 비늘이 빛에 의해 반짝이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조명설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지혜 디자인스튜디오라인 대표는 청담동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 건축물 장식조명을 형태미를 살려 신비감을 극대화하는 조명연출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품격있게 설계하였다. 조명시공 최우수상을 수상한 종로구청 문화과는 혜화문과 창의문을 우아하고 조형미를 강조한 품격 있는 조명을 시공하였다.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선민 갤러리렌탄도 대표, 이이남 작가는 단청과 오방색의 빛이 꽃과 나비의 조화로운 모습을 통해 고전 회화가 현대 디지털과 만나 새로운 가치로 탄생하는 소재로 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영상을 제작했다. 마지막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신 한국광기술원 연구원은 LED조명 교체의 경제성 분석, 보급 로드맵 수립 및 기술개발 보급의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연구로 좋은빛 형성에 기여한 공로다. 한편, 올해 14번째를 맞는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해 인공조명이 만들어 낸 좋은빛의 소중함과 나쁜빛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빛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려 빛공해를 줄이고, 감성적인 좋은빛 환경 조성을 국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생활 속의 빛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주안점을 두어 ‘공해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국제 공모전으로 진행돼 사진 및 UCC 작품 총 3449점이 접수됐고, 수상작으로 서울시장상 35점(어린이·청소년부 사진 29점, UCC 6점), 조명박물관장상 35점(일반부 사진 29점, UCC 6점)을 선정했다. 어린이 청소년부 사진부문 대상은 '별을 볼 수 없는 이유'이란 제목으로 김원교 학생이 차지했으며, UCC부분 대상은 '그 많던 별은 어디로 갔을까?'이란 제목으로 손서현 학생 외 3명이 차지했다. 일반부 사진부문 대상은 '불좀 꺼주세요'란 제목으로 이상일 씨가, UCC부문 대상은 '더 늦기전에 현명하게 사용해요'란 제목으로 이종민 씨가 차지했다. 수상작품은 작가 실명으로 서울시정 홍보물과 조명박물관의 온-오프라인 빛공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좋은빛, 공해의 빛이 사람과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건강하고 좋은빛 환경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24일(화)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도산공원 등 독립유공자 묘역 관리 강화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있는 묘역, 등록문화재 추가 등록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이 독립유공자 묘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아직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독립유공자 묘역에 대한 추가 등록도 추진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등록문화재로 보존·관리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묘역 16위에 대한 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문화재로 등록한 독립유공자 묘역은 북한산 국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있는 6위(이준, 손병희, 이시영, 김창숙, 신익희, 여운형)와 도산공원의 1위(안창호), 망우리 공원의 9위(서울시 3위: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경기도 6위: 한용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오기만, 유상규) 등 총 16위다. 점검 결과, 손병희‧이시영‧김창숙‧신익희‧문일평 묘소 등 6개소는 잡초 제거와 봉분의 잔디를 다듬는 등 경상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한용운‧방정환 묘소는 석축 정비, 오세창‧오기만 묘소는 묘역 진입로 정비 등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준‧한용운 묘소 등 문화재 안내판 설치가 필요한 곳도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돌봄사업에 독립유공자 묘소를 포함해 경상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권역별로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설치함으로써 역사적 인물의 행적을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보수정비 사업을 통해 관련 지자체에 석축, 경계석, 계단, 진입로 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망우리 공원(서울시 중랑구) 내 3위(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묘소)를 정비한다. 문화재청은 기존에 등록된 독립유공자의 묘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있는 묘역을 국가보훈처 등과 협의해 추가로 문화재 등록을 검토할 예정이다.

  • 대전역세권, 민자 유치로 균형발전 도모… ‘첫 발’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상인 간 상생협약 체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전시가 대전 발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대전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자 유치를 추진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상인 등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18일 오후 5시 옛 충남도청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 대전상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상점가연합회 등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황인호 동구청장, 김동선 중구부구청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 장수현 문화예술의거리대흥동상점가(상점가 연합회) 회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전통시장 연합회) 회장 등 4개 기관장과 3개 상인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통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역할을 분담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을 통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균형발전 촉진에 상호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대전시는 복합2구역 성공적 민자 유치 및 상생협력계획 이행 등 총괄을, 동구와 중구는 대규모 판매시설(백화점 등) 시장 개설 및 등록, 영업활동 지원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상생협력계획에 따라 민자 유치 공모 추진을 맡기로 했으며, 상인들은 상생협력계획 수용과 판매시설(백화점 등) 개설 및 등록, 영업활동 협력 등을 약속하고 올 8월부터 민자 유치 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05년 1월 생긴 대전역은 대전 발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지금 기반시설과 도시환경이 매우 열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균형발전 측면에서 복합2구역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협약의 주체들이 각자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민자 유치가 성공할 경우 판매·업무·숙박·문화·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광역생활권의 중심지로 재탄생해 대전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익산 쌍릉 인골, ‘백제 무왕’일 가능성 높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인골 주인은 7세기 사망한 큰 키의 노년기 남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익산 쌍릉에서 발견된 인골의 주인이 백제 무왕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월 익산 쌍릉(대왕릉)에서 발견된 인골에서 남성 노년층의 신체 특징과 병리학적 소견을 확인했다. 그동안 쌍릉은 백제 시대 말기의 왕릉급 무덤이며, 규모가 큰 대왕릉을 서동 설화의 주인공인 무왕의 무덤으로 보는 학설이 유력했다. 이번 인골 분석 결과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쌍릉의 존재는 ‘고려사’에서 처음 확인되며, 고려 충숙왕 때(1327년) 도굴됐다는 사건기록도 남아 있다. 당시부터 고조선 준왕이나 백제 무왕의 능이라는 설이 있었다. 1917년 조선총독부는 쌍릉을 단 며칠 만에 발굴하면서 백제 말기의 왕릉이거나 그에 상당한 자의 능묘라는 것은 확인했지만, 1920년 고적조사보고서에 단 13줄의 내용과 2장의 사진, 2장의 도면만 공식기록 전부로 남겨놓았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익산시와 공동으로 쌍릉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석실 끝부분에서 여태까지 그 존재가 알려진 바 없던 인골 조각이 담긴 나무상자를 발견했다. 100년 전 일제가 발굴하면서 다른 유물들은 유출했지만, 이는 꺼내 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102개의 조각으로 남아있던 인골을 분석한 결과, 성별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넙다리뼈의 최대 길이를 추정해 산출한 결과 키는 161㎝에서 최대 170.1㎝로 추정된다. 훨씬 후세대에 속하는 19세기 조선 시대 성인 남성의 평균 키가 161.1㎝인 것을 고려한다면 비교적 큰 키다. ‘삼국사기’에는 무왕을 ‘풍채가 훌륭하고, 뜻이 호방하며, 기상이 걸출하다’고 묘사돼 있다. 639년에 작성된 ‘미륵사지 서탑 금제사리봉안기’에는 ‘대왕폐하’로 불린 기록도 있다. 목의 울대뼈가 있는 갑상연골에 골화가 상당히 진행됐고, 골반뼈 결합면의 표면이 거칠고, 작은 구멍이 많이 관찰되며, 불규칙한 결절이 있다. 이를 통해 나이는 최소 50대 이상의 60~70대 노년층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다는 분석이다. 가속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정강뼈의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보정연대가 서기 620~659년으로 산출돼 인골의 주인은 7세기 초중반의 어느 시점에 사망한 것을 알 수 있다. 뼈가 심하게 부식돼 유전자 분석은 쉽지 않았다. 추출한 콜라겐의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으로 벼, 보리, 콩 등의 섭취량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고,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으로는 어패류 등의 단백질 섭취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익산은 질 좋은 화강암의 산지로 유명한데, 석실의 석재는 약 9㎞ 떨어진 함열읍에서 채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령이 400년 이상으로 알려진 관재는 늦어도 7세기 전반 이전에 벌목된 것을 가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관은 최고급 건축·가구재인 금송으로 제작했으며, 이번에 발견된 유골함은 잣나무류의 판자로 만들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600년에 즉위해 641년 사망했다는 무왕의 재임 기록으로 보아 10대나 20대에 즉위한 경우 무왕의 사망 나이가 남성 노년층으로 추정되는 쌍릉의 인골 추정 나이와 비슷하다”며 “사망 시점이 7세기 초반부터 중반 즈음이라는 인골 분석 결과는 익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같은 시기에 왕권을 확립한 백제 무왕의 무덤이라는 역사적 가능성을 한 걸음 더 보여준다고 하겠다”고 말했다.

  • '광화문광장 재조성' 시민토론회 25일 개최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 등 논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광화문광장 재조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시대를 연다'라는 이름의 이번 토론회는 광화문시민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 등 광화문광장 재조성에 대해 새로 논의하는 자리이다. 발제는 김정탁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광화문, 소통공간으로써의 역사적 의미', 임희지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역사도심의 교통정책 방향과 교통대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김원 광화문시민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함인선 BHW건축 대표,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조경진 서울대학교 교수,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 손기민 중앙대학교 교수,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 [기자수첩] 공원해제주의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땡볕 무더위가 기승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최근 나흘간 온열질환자가 280여 명이 넘게 발생했다고 한다. 그중에는 제주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인부도 있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다. 이렇게 타는 듯한 불볕더위에서는 햇볕을 가려주는 나무 한 그루가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도시에 녹색 숨통을 틔워주는 이 나무들이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교통섬 나무 그늘은 평균 4.5℃, 가로수는 평균 2.3℃에서 2.7℃의 온도저감 효과가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그린인프라가 많을수록 여름 일수도 감소한다. 미국조경가협회는 토론토 시내 건물 옥상의 50%만 녹화해도 도시 전체의 온도를 최대 0.8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했다. 공원녹지는 도시의 천연 에어컨이다. 하지만 현실의 공원녹지는 천덕꾸러기 신세다. 얼마 전 제주시는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있는 완충녹지 3600㎡를 해제하고 공용주차장으로 밀어버리려다가 주민과 지역 언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조경 직제가 신설된 이래 공원녹지 담당 조경직 공무원을 단 1명도 뽑지 않은 제주시가 민낯을 드러냈다. 진짜 문제는 공원일몰제다. 전국에 산재한 403.9㎢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2년 후면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돼 공원 지위를 상실하면서 각종 개발 사업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내놓은 대책마저도 유명무실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토부는 공원 매입에 필요한 직접 예산은 단 한 푼도 쓰지 않으면서, 지자체가 공원부지 매입에 지방채를 발행하면 이자의 50%를 5년간 깎아주는 식에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다. 조경기준도 문제다. 조경기준은 용적률, 높이제한과 동류로 묶이면서, 각종 개발사업의 완화 대상이 되어왔다. 정부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를 활성화한다는 명목으로 조경기준을 최대 50%까지 완화시킨 것도 그 중 하나다. 도시에 필요한 최소한의 녹색 실핏줄을 간과한 정부와 지자체 건축 정책의 씁쓸한 단면이다. 지난 16일 스마트폰으로 폭염에 유의하라는 문자가 왔다. 미세먼지 경보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도착한 안전 안내 문자였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폭염을 줄일 수 있는 공원녹지 축소에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설문에서도 서울시민의 84.8%가 공원일몰제를 모른다고 했다.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도시공원 결정면적은 19.8㎡, 이대로라면 2년 후 1인당 도시공원 결정면적은 반 토막(9.2㎡)이 난다. 정부는 눈앞의 열매 따기에 급급해 번져가는 산불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 더 뜨겁고, 더 탁해진 도시를 원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

  • 그룹한 ‘새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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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방역 인근으로 사옥 이전, 그룹한갤러리·환경과조경 세미나 룸 운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그룹한 어소시에이트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내방역 인근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한 신사옥에는 그룹한을 비롯해 가이아글로벌,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 토인디자인, 환경과조경 등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이 입주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신사옥에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도 함께 입주했다. 신사옥은 그룹한갤러리, 환경과조경 세미나 룸, 대회의실, 스카이 가든 등 직원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그룹한갤러리와 환경과조경 세미나 룸은 조경 관련 각종 문화행사를 위한 장소로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그룹한은 1994년 창립 이래, 공원, 주거단지, 광장, 리조트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인에게 자연과 호흡하는 아름다운 외부공간과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데 공헌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조경설계사무소다. 박명권 그룹한 대표는 “신사옥은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정희 박사와 함께 하는 ‘조경사 탐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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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조경,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북 토크 23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계기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고정희 박사의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출간 기념 북 토크 행사가 열린다. ‘환경과조경’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방배동에 위치한 그룹한 신사옥 내 환경과조경 세미나 룸에서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출간 기념 “여자 둘, 남자 둘의 수다스런 책 읽기” 북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 토크에서는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의 저자인 고정희 서드스페이스 베를린 대표와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신영재 HLD 디자이너, 이수학 아뜰리에 나무 소장이 조경사의 뒤안길을 함께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정희 박사는 베를린 공과대학교 조경학과에서 ‘20세기 유럽 조경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를 비롯 총 네 권의 정원·식물 책을 펴냈고, 칼 푀르스터와 그의 외동딸 마리안네가 쓴 책을 동시에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북 토크 행사의 참여를 원할 경우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후 계좌로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44명만 모집한다. 북 토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조경’으로 문의하면 된다.

  • LH·환경조경나눔연구원, 비봉산 전망 쉼터 설치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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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 녹색복지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 운동 일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LH는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 활동의 일환으로비봉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비봉산 LH숲 전망쉼터’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는 LH와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진주시, 지역산학 간 연대협력을 통해 공원녹지분야 지역어울림사업을 시행하는 지역봉사 공동체이다. 2016년 결성 후 매년 낙후지역 환경개선 및 소외계층 녹색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정원 조성, 골목길 개선사업, 지리산 둘레길 생태탐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비봉산 정상부에 ‘비봉산 LH숲 전망쉼터’를 조성하게 된 것이다.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140여개의 불법건축물과 무분별한 경작으로 흉물스러웠던 비봉산이 진주시민의 생명의 숨길을 틔우는 시민의 숲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김선경 LH 도시경관단장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 복원 및 문화공간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제모습 찾기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낙후지역 환경개선 및 녹색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새책] 공원 이용의 사회학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시공원이 도시생활의 필수품이라는 생각을 일깨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들이 어떻게 공원을 이용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수봉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과 교수가 공원의 이용에 관한 사람들의 사회적 행위와 행동패턴을 조경학의 눈으로 분석한 신간을 발간했다. ‘공원 이용의 사회학’은 지난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도시공원 이용에 관한 연구를 통해 얻어진 질적·양적 데이터를 사회적 관심과 이슈를 중심으로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도시의 공원은 도시의 축소판이고, 사람들이 도시의 자연을 느끼는 공간이며, 그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며 다양하고 역동적인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 간다. 그래서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태는 다분히 사회적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에 저자는 “조경은 사회학이다”고 주장한다.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에 관한 연구는 다분히 ‘인간의 사회적 행위나 사회관계에 따른 상호작용, 집단 및 사회구조와 변동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사회학의 주제와 그 맥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김수봉 교수는 책에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조경의 스펙트럼이 다양해지고, 조경을 바라보는 사회의 기대치도 높아졌지만 결국 도시공원은 조경의 일부이자 모든 것이기도 하다. 도시공원을 공부하는 것은 조경의 근본을 공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저자인 김수봉 교수는 영국 셰필드대학교(The University of Sheffield)에서 ‘환경정책과 공원녹지계획의 새로운 관점’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장, 싱가포르 국립대(NUS) 초빙교수, 대구시 녹화심의위원·경관심의위원·대구시 건축심의위원,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 환경부 친환경기업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조경학회 부회장,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 등을 맡고 있고,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사례(2017)’ 외 20여 권의 저서를 냈다.

  • ‘물놀이형 수경시설 제도개선’ 간담회 18일 개최 환경부·신보라 의원실, ‘물환경보전법’ 통과 위한 토론의 장 마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관리대상 확대를 골자로 하는 ‘물환경보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환경부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보라 의원과 함께 ‘물놀이형 수경시설 제도개선 및 관리대상 확대’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대상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이며, 제도 시행 1년 6개월째인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보라 의원, 안병옥 환경부 차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학계,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강복규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이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제도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염익태 한국물환경공학회장을 좌장으로 ▲최지용 서울대 교수 ▲안태석 강원대 교수 ▲김선경 LH 도시경관단 단장 ▲박병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사무총장 ▲강중호 경기도 수질정책과장 ▲장혁진 법무법인 정진 변호사 ▲하지원 에코맘 코리아 대표 ▲송형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물놀이형 수경시설 제도개선 및 확대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를 주최한 신보라 의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주 이용 대상자가 아이들인 만큼 수질관리는 매우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2월 대표발의한 ’물환경보전법‘ 개정안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형근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대상 확대를 위한 ‘물환경보전법’ 개정안이 올해 안에 개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천안 업성저수지, 671억 투입 수변공원화 착수 ‘업성저수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착수보고회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천안시가 사업비 671억 원을 투입해 업성저수지를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시의회,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성저수지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천안의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으로써 업성저수지가 추구해야 할 공원의 방향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문가 및 관계자와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9개월간 이뤄질 용역은 계획설계, 중간설계, 실시설계 순서로 업성저수지 일원 52만4282㎡에 조성될 이용시설을 건축분야, 조경분야, 생태탐방로(데크)로 나눠 제안할 방침이다. 설계용역은 도화엔지니어링에서 맡는다. 건축분야는 건축 연면적 1600㎡(지상2층) 생태학습관을 포함한 관리동과 기타 시설물을 조성한다는 기본 계획과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생태 관찰, 체험공간을 만들어 타 공원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조경분야는 면적 8만250㎡에 수생식물원, 갈대습지원, 탐조대, 기존습지를 이용한 관찰시설, 가족친화 놀이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국적인 핑크뮬리, 팜파스글라 대규모 식재와 생활체육시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을 제안했다. 생태탐방로는 4~4.8km 데크를 구상하고 있으며, 메인산책로 폭 2.5m이상, 관찰 데크 1.5m이상 수변데크 공간을 구성해 물 위에서 만끽하는 낭만적인 휴식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시했다. 시는 수변생태공원 266억 원(기타 비용포함 311억), 수질개선사업 360억 원 등 총 671억 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명품호수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편리하고 쾌적한 호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업성저수지의 수질 개선과 원앙 등의 동식물 생태계 보전은 물론 도심 속 명실상부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원 조성뿐만 아니라 수질개선을 통해 자연과 생태계를 복원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청·조경단체, '도시숲 법률안 제정 추진협의회 회의' 18일 개최 학계·조경단체·지자체 담당자 16명 참석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은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학계·조경단체·지자체 담당자 등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도시숲관리법 제정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시숲 조성·관리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도시숲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법안 제정 방향을 논의하고 분야별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법률 전문가와 함께 도시숲 법안 체계와 조문 구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림청은"과거 도시숲 법률 제정 관련 사례를 보완하고 조경분야·정부부처·지자체 등과 추진협의회를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 놀이터, ‘놀이하는’ 터 ① _ 분수대의 어포던스(affor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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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대 曰 “그래 마음대로 실컷 가지고 놀아라!” 푸르른 6월 일요일 오후의 도서관 정원은 달콤하다. 누구는 책을 읽고, 누구는 신록을 감상하는지 눈을 감고 있고, 누구는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고. 그렇게 달콤한 적막함을 유지하는 게 일요일 오후의 예의일 것 같은데 ‘까르르 까르르’ 경쾌한 웃음소리가 어디에선가 흘러나온다. 오래된 분수대에서다. 아직 분수는 가동을 하지 않고 수조도 비어 있다. 대신 아이들이 빈 분수대를 꽉 채우고 있다. 분수대는 놀이터가 되었다. 분수대 주변으로 몰려든 아이들은 먼저 폭이 50cm 정도 되는 분수대의 경계에 주목했다. 경계의 바깥쪽은 길이고 안쪽은 70cm 아래의 수조. 누구는 그 위를 걸었고 누구는 그 위에 엎드렸다. 경계 위를 걷던 한 아이가 바닥으로 뛰어 내려 경계 위 다른 아이의 발목을 잡아 아래로 당겼다. 아이들은 경계 위에서 이리저리 피하다 도저히 피할 수가 없으면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일순간 바닥 부분은 술래의 공간이 되고 경계 위는 피하는 자의 공간이 되었다.그렇게 한참을 놀던 아이들이 어느새 안 보여 모두 집으로 갔나 했는데, 두 여자아이가 다시 나타나 경계석을 의자 삼아 앉아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 뒤로 몰래 몰래 다가간다. 멀리서 훔쳐보는 나까지 가슴이 쿵덕거렸다. 성공할 것인가? 거의 등 뒤로 다가갔고 이제 ‘어흥’하고 놀라게 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만 들켜버렸다. 분수대가 말을 할 수 있다면, 허허 웃으며 “그래 마음대로 실컷 가지고 놀아라. 대신 원래 있던 대로만 둬!”라고 할 것 같다. 분수대는 0000라는 활동을 지원한다(afford)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분수의 본래적 기능이나 의미에 연연하지 않고 분수가 주는 조형적 형태를 직관적으로 활용했다고 할 수 있고, 분수대의 입장에서는 분수대의 어떤 물리적 성질이 아이들의 활동을 지원했다고 할 수 있다. 분수대의 경계는 선으로서 균형 잡기를 지원했고,분수대의 경계는 면으로서 엎드리기를 지원했고,지면보다 낮은 분수대의 바닥은 뛰어내리기를 지원했고,지면보다 높은 분수대의 경계는 앉기를 지원했고,지면보다 낮은 분수대의 하부는 숨기를 지원했고… 이러한 상호작용 덕분에 분수대 일대는 순간 좋은 놀이터가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어포던스(affordance)’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나라 말로 ‘지원성’, ’행태 지원성’, ‘행동유도성’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어포던스’라는 단어가 생태심리학의 중요 개념이 된 것은 깁슨(James J. Gibson)이라는 사람 덕택이다. 그는 1979년 「The ecological approaches to visual perception」에서 어포던스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제공하고 자극하는 모든 것’으로 정의했다. 그에 따르면 우리는 환경의 어포던스를 지각하며, 어포던스를 지각하는 것은 우리가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할 것인가를 지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라는 측면에서 환경이 가지고 있는 어포던스를 지각하고 현실화시킨다. 어른들은 분수대의 경계에서 앉는 정도만의 어포던스를 현실화시키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걷기’와 ‘뛰어내리기’, ‘눕기’라는 잠재적 어포던스를 몸으로 현실화시킨다. 분수대의 경계는 아이들의 추상적 사고 능력과 결합되면서 잡기놀이, 술래잡기 같은 역할놀이를 지원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한 요소의 어포던스는 다른 요소와의 관계를 맺으며 그 폭을 넓히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결합하면서 끝없이 확장돼 나간다. 그러므로 당연히 놀이터 디자인에서는 어포던스가 중요하다. 어떤 사물이, 구조물이, 공간이, 지형이 어떤 활동을 지원(afford)할지 머릿속에서 끝없이 시연하면서 디자인을 해야 한다. 물론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아이들의 놀이는 항상 우리의 예측을 넘어서 감탄을 자아내니까. “어떻게 저기서 저렇게 놀 수 있지?” 그렇다고 아이들의 기발함을 핑계 삼아서는 안 된다. 예측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하고 예측능력을 키워야 한다. 아이들의 놀이 관찰, 대화는 가장 좋은 훈련이 된다. 이 삼각뿔은 어떤 활동을 지원할까? 그럼 응용력을 키우는 셈치고 이 삼각뿔이 어떤 활동을 지원하는지 상상해보자. 아이들이 어떻게 이를 가지고 노는지는 다음 글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모두들 어린 시절로 돌아가. 머릿속에서나마 몸을 움직여보자. 내 앞에는 삼각뿔이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어른들은 분수대의 경계에서 앉는 정도만의 어포던스를 현실화시키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걷기’와 ‘뛰어내리기’, ‘눕기’라는 잠재적 어포던스를 몸으로 현실화시킨다. 놀이터 디자인에서는 어포던스가 중요하다. 어떤 사물이, 구조물이, 공간이, 지형이 어떤 활동을 지원(afford)할지 머릿속에서 끝없이 시연하면서 디자인을 해야 한다.

  • [조경디자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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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10개의 포미터가든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에 시공될 예정으로, 한 작품당 5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고 4㎡ 내외로 조성된다. 참여자는 9월 중순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며,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포미터가든은 박람회 행사 이후 필요로 하는 곳에 이전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나의 비밀 숲 남희수·박웅택·손지민·이윤재 ‘나의 비밀 숲’은 의자 주변을식물로 채운 정원이다. 그래서 누구의 방해없이 조용하게 앉아 업무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다. 자연을 느끼면서 쉴 수 있는 나만의 피크닉 공간이다. 지하철, 소풍철! 김윤빈 '지하철, 소풍철!'은 바쁜 일상에 치여서 멀리 떠날 엄두를 내기 어려운 서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소풍 정원이다. 무채색 지하철을 싱그러운 정원으로 바꾸면서 소풍같은 일상을 그려냈다. 10분 충전소 김선호·오희진·김예진·정수진 '멍' 때리기를 재해석한 정원으로, 멍은 일상에 쉼을 부여하는 가치있는 활동일 수 있다. '10분 충전소'는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중앙 벤치 주변으로 모시 커튼과 대나무로 감싸서 사적인 공간이 되도록 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김석빈·정현민·배현석·심재정 ‘열기구 여행’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바쁜 도심의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활력을 재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베란다 피크닉 이소희·유예지·홍진 베란다에서 공원처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아파트 생활에서 소풍을 즐기도록 했다. Falling Summer 서화성 초록색의 축제와 같은 여름이 끝난 후,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잎을 표현한 정원이다. 생동감 넘치는 여름과 대비되는 고요하고 화려한 가을 분위기를 정원으로 표현했다. 멈춘 정원 구다영·최소정·김수현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가장자리에 트렐리스를 설치해 현실과 분리된 공간을 표현했다. 오랜만이야, 나 – 동심으로 돌아가는 들놀이 정원 김원진·홍수미·박소희·최유정·김규연 매일 고단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을 위해 준비한 정원이다. 아무 걱정없이 그저 즐거웠던 동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토피어리와 발자국 모양으로 표현했다. 푹신한 잔디 돗자리로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했다. 샌드위치를 배어물면 이규정·이옥순·윤지원 눈을 감고 음미하며 즐기는 샌드위치처럼 삼각형 모양의 정원 안에 촉각, 후각, 청각을 즐길 수 있는 식물과 요소들을 배치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한다. 소풍의 맛 정하연, 김채원 ‘김밥’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 즐거운 추억을 하고, 근처 직장인들에게 ‘김밥’이 줄 수 있는 공감 요소를 제공한다. 타이어는 김이되고, 흰자갈은 밥이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한 기억들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 ‘2018 팝업가든 콘테스트’ 공모, “일상 탈출, 서울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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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4일까지 접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의 경계를 허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팝업가든 콘테스트’가 올해도 개최된다.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인 ‘환경과조경’은 “서울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18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팝업가든이란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정원을 조성하고 이벤트가 끝나면 철거하는 일시적인 정원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팝업가든 콘테스트는 서울정원박람회를 즐기는 새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행사 기간동안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올해 ‘팝업가든 콘테스트’ 공모 주제는 ‘서울피크닉’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소풍’같은 공간을 만들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1팀당 10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접수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e-환경과조경(www.lak.c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를 작성해 이메일(klam@chol.com)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을 제출한 후에는 접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팝업가든 콘테스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 공모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하며, 8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팀별 50만 원의 팝업가든 조성비 지원을 통해 10월 1일 현장 설치와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결과 우수작품에는 금상 1팀 50만 원, 은상 1팀 40만 원, 동상 2팀 각 30만 원 등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주어질 예정이다. 환경과조경 관계자는 “빠르게 움직이는 메마른 도심 속에서 팝업가든이 시민들의 초록 쉼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2018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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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8만 명 관람, 공공기관·지자체 방문율 높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이 '2018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정원산업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의 '정원산업전 부스'에 참여할 기업을 7월 23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10월 3일(수)부터 9일(화)까지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원산업전은 '정원시설물, 정원용품, 정원식물소재, 녹화 제품, 정원, 화훼, 원예 등 관련 신제품·신기술·신품종 등의 전시 및 소개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기본부스와 독립부스으로 나눠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용은 기본부스는 1부스(3m×3m) 당 60만 원, 독립부스는 1부스(3m×3m) 당 35만 원이다. 기본부스는 주최측에서 디자인한 개별 부스를, 독립 부스는 전시물을 설치할 공간만 제공하는 오픈 부스이다. 독립부스는 4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신청을 해야 하며, 11개소 이상 설치 시에는 추가 부스당 30만 원, 21개소 이상 설치 시에는 추가 부스당 25만 원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참가비에는 전기 사용료, 청소비, 야간 경비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정원산업전의 접수 마감일은 8월 10일(금)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주관사인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후 환경과조경 이메일(klam@chol.com)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5일동안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던 서울정원박람회에는 총 68만 명이 다녀갔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인천시, 울산시 등 34개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400여 명도 이곳을 방문했다. 정원산업전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9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2%가 재참여를 희망했다.

  •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정원전시 공모 학생부 10곳 일반부 10곳 공모…내달 10일까지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청주시가 ‘2018 가드닝 페스티벌’에 조성하기 위한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 가로, 세로 각각 2m의 작은 공간에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아 작은 정원을 설치하는 시민참여 행사이다. 시는 학생부 10곳과 일반부 10곳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해 1곳당 50만 원의 설치비용과 안내판, 상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학생부, 일반부 각각 최우수상 1팀씩 50만 원, 우수상 1팀씩 40만 원, 장려상 2팀씩 30만 원과 학생부, 일반부 통틀어 대상 1팀 70만 원 등 총 9개 작품을 시상한다. 참가대상은 공모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1개 팀당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 내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메일(rapyuta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정원을 조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드닝 페스티벌이 고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곳,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새책] 공간디자인의 미학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목포대학교는 배현미 조경학과 교수가 ‘공간디자인의 미학–기초디자인 편’과 ‘공간디자인의 미학–공간디자인 편’ 두 권의 시리즈를 동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에서는 각 장별로 공간디자인의 기초적인 이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실제 우리생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사례를 반복적으로, 또 비교검토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사례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처음 공간을 디자인하고 미학에 대해 배우는 관련 분야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연결지어주는 작업 그리고 관련사례에서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지, 디자인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공간디자인의 미학’ 시리즈는 ‘기초디자인 편’과 ‘공간디자인 편’ 두 권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초디자인 편’에서는 공간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미학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디자인의 구성요소, 원리, 색채, 스케일 등의 기초이론과 실제사례를 함께 소개해 디자인 적용방법에 대한 이해와 활용 수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디자인 편’에서는 디자인의 기초이론을 습득한 후 이를 근거로 공간을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다룬다.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디자인하는 해당 전문분야의 디자이너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간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시각과 공간디자인 그리고 공간의 형성 및 공간디자인에 대해 기초지식과 활용사례 소개를 통해 구체적인 적용범위와 활용기법에 대한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설명했다. 배 교수는 책 소개를 통해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우리 주변에서 디자인의 적용원리나 구성요소 그리고 디자인 수법들이 하나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그런 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자인 배현미 교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목포대 조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The University of Tokyo 및 Awaji Landscape Planning and Horticulture Academy 객원교수, Kyoto Saga University of Arts 연구교수,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조달청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심의위원과 지역 시·도·군의 심의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 납품단가 깎기·기술자료 유용…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공정위,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앞으로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거나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출·유용하여 단 한 차례만 고발되더라도 공공입찰 참여가 막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지난 5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방안」의 내용을 반영해 ▲하도급대금 부당 결정·감액(일명 ‘납품단가 깎기’) ▲기술자료 유출·유용행위 등에 부과되는 벌점을 높였다. 우선 단 한 차례의 고발조치 만으로도 공공입찰 참여가 제한(벌점 5점 초과)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부당 결정·감액 ▲기술 유출·유용행위에 대한 고발조치에 부과되는 벌점을 3.0점에서 5.1점으로 크게 높여 일명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도록 했다. 보복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조치에 부과되는 벌점을 2.5점에서 2.6점으로 높임으로써 3년 간 두 차례 과징금을 부과 받는 경우에도 공공 입찰참여가 제한(벌점 5점 초과)될 수 있도록 하는 ‘투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시행된다. 한편, 공정위는 하도급업체로 하여금 공정위에 서면실태조사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게 하거나 거짓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행위를 새로운 위법행위로 규정한다. 그러한 요구를 한 원사업자에게 최대 5000만 원, 그 임직원 등에게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구체적인 부과기준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했다. 다른 위반행위와 마찬가지로, ‘서면실태조사 방해행위’에 대해서도 ‘최근 3년간 과태료 처분을 받은 횟수’에 따라 과태료 금액이 가중되도록 했다. 원사업자(법인)에 대해서는 첫 번째 과태료를 부과 받는 경우 1000만 원, 두 번째 2500만 원, 세 번 이상 부과 받는 경우에는 5000만 원이 부과되도록 했다. 그 임직원 등(개인)에 대해서는 첫 번째 100만 원, 두 번째 250만 원, 세 번 이상 부과 받는 경우 500만 원 등 원사업자(법인)의 1/10 수준에서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하였다. 또한, 개정 하도급법은 ‘기술자료 요구·유용행위’에 대한 조사 시효를 거래종료 후 ‘3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도록 했다.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한 경우 보존해야 하는 서류들의 보존기한도 거래종료 후 ‘7년’으로 함께 연장하도록 했다. 아울러,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주어야 하는 서면에 ▲기술자료 사용기한 ▲기술자료 반환일 또는 폐기일 ▲반환 또는 폐기방법을 적도록 규정하였다. 현행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하도급업체에게 건설위탁을 하는 경우 공사대금의 지급을 보증할 의무를 규정하면서, 시행령에서 그 의무가 면제되는 사유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그 면제사유 중 ‘원사업자가 신용평가에서 공정위가 고시하는 기준 이상의 등급을 받은 경우’를 삭제하여, 원사업자의 신용평가 등급에 관계없이 공사대금의 지급보증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기술자료 유출·유용, 보복행위, 계약서 미교부 등 법위반금액이 산정되기 곤란한 경우에 부과되는 정액과징금의 기본금액 상한을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2배 높이도록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 단 한 번의 고발조치 만으로도 공공입찰 참여가 제한되도록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이 확대되어, 납품단가 깎기, 기술자료 유출·유용행위 등 그 적용대상에 새롭게 추가되는 불공정행위들이 실효적으로 억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동안 관계부처,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법제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LH, 미세먼지·폭염에 자유로운 ‘실내놀이터’ 4곳 시범 운영 1년 내내 이용 가능한 전천후 놀이시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부터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4곳을 시범 운영한다. LH는 지난 13일 천안청수 국민임대단지 현장에서 ‘집쏙 달팽이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쏙 달팽이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 폭염, 층간소음 등으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1년 내내 이용 가능한 전천후 놀이시설을 제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단지 내에 조성된 실내놀이터다. 작년 8월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한 자체 기준을 수립했으며, 올해 6월부터 대구태전, 부산범천, 대전관저, 천안청수 4곳에서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실내놀이터는 키즈카페에서 인기가 높은 품목인 에어 바운스, 엑티브 스크린(빔프로젝터), 오두막, 외부발코니, 세계지도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부모를 위한 쉼터,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LH는 8월까지 계속되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전도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입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방안 등 내부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상단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공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치료정원, 희망의 꽃으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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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정원설계스튜디오 팀, 은평희망정원 리모델링 오픈식 가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와 정원설계스튜디오 팀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은평병원에서 은평희망정원 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와 학생들(노원규, 이찬종, 심소희, 원수연, 제현지)은 지난해 하반기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사회공헌형 교과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은평희망정원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했다. 수업의 결과물은 최재혁 스튜디오 오픈니스 대표의 협력으로 조성을 시작해 올해 7월에 완공했다. 은평희망정원은 환자들의 심신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정원으로, 서울시 옥상공원화 사업을 계기로 조성돼 지난 2008년 3월 개소했다. 치료정원은 정원의 요소를 통해 환자들의 감각활성화, 신체적 증진, 인지적 재활, 심리사회적 기능을 제고하는 목적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정원 유형이다. 정원 조성 후 치료 목적으로 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은평희망정원은 조성 후 지난 10년간 환자들의 재활 증진을 위해 쓰이고 산책과 원예 작업을 하는 곳으로 적극 활용됐다. 또한 정원문화 강좌와 관련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그늘, 벤치 등 휴식을 위한 요소가 부족해 치료를 위한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이유미 교수와 학생들은 치료정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설계안은 겨울작업이 가능한 온실, 휴식을 위한 그늘막과 휴게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계단형 작업대, 음악치료활동을 위한 데크 스테이지 등을 제안했다. 은평희망정원을 설계 대상지로 정하게 된 배경에는 김미영 작업치료사가 있었다. 그의 노력으로 정원 조성 후 10년간 적극적으로 치료에 활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고,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예산을 후원해 정원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 이유미 교수는 “치료정원 같은 공간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치료정원의 원래 목적 달성을 위해 10년간 고생한 김미영 작업치료사의 노력을 보고 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 덕분에 즐겁고 보람차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아픈 사람들의 마음도 치료하고, 병원 직원들이 차 한 잔을 마시며 힐링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혜 은평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부장은 “식물을 가꾸며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치료정원의 효과다. 치료정원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해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 감사드린다. 직원들에게도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고, 환자들에게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조경디자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더블포미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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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10개의 더블포미터가든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에 시공될 예정으로, 한 작품당 20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고 16㎡ 내외로 조성된다. 참여자는 9월 중순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며,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더블포미터가든은 박람회 행사 이후 필요로 하는 곳에 이전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하늘바라기 정성엽·서재륜·이한범·김진환·임유빈 ‘하늘바라기’는 자신만의 맞춤형 휴식을 소비하는 ‘힐링카페’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정원이다. 총 근무시간의 1/10 수준의 휴식을 취하는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간의 형태를 제안한다. 이 정원은 ▲직장인 선호와 효율성을 배려한 휴식 ▲긴장된 자세의 이완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심적 안정 ▲식물과 물리적 환경의 심미적 효과라는 전략을 세웠다. 도심 속에서 상상하는 휴양지의 모습을 형상화 한 피크닉 벤치를 정원 중앙에 배치하고, 벤치에 누우면 ‘하늘 프레임’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허브 식물로 심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향기요법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절감과 맑은 공기 제공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배치를 계획했다. 서울 꽃새미 김숙향·김영산·윤종국·김선영·조효원 ‘서울 꽃새미’는 서울과 여의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정원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하루를 1분 1초로 쪼개 살고 있는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의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스트링 아트(String Art)로 표현했다. 서울의 아름다움과 생동력 있는 공간들이 모두 피크닉 장소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길, 궁궐, 마을, 시장, 대학로 등 각 주제를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표기한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한다. 여의도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마천루 같은 63빌딩, IFC 등의 건물들에 의해 형성되는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퍼걸러로 표현했다. 한강의 31개 교량의 이름을 새긴 브리지 조형물도 세운다. 두둥실(Over the Cloud) 강재웅·강건희·정보석 ‘두둥실’은 피크닉 전날 잠 못 이루는 밤에서부터 당일 날까지의 둥둥 뜬 기분을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과 같은 소풍의 설렘을 구름 위 몽환적인 모습으로 연출했다. 그늘막과 흩날리는 커튼으로 구름의 움직임을 형상화하고, 식재는 질감이 부드러운 식물로 구름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구름 위 세상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계획을 세웠다. 푹신한 스펀지로 발판을 만들고 그 위에 우드칩을 포설해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전해지도록 하고, 둥글둥글한 입체감의 에어빈백(air-bean bag)을 배치해 구름에 폭 안긴 느낌을 선사하고자 한다. 도시樂-도시안의 즐거울 락 윤석주·김성은·한혜진·신은지·이승규 ‘도시樂’은 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락’을 형상화한 정원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먹는 ‘도시락’이 아닌, 소풍을 가서 삼삼오오 나눠 먹으며 여유를 느꼈던 ‘도시락’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때의 도시락을 정원에 녹여 우리의 추억을 끄집어내며 지친 일상을 잊게 함으로써 시간적 여유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까지 갖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이채은·최은수·김소연·문선정·정수민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는 무지개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정원이다. 도시는 정원 속에서 벽이 되고 무지개는 땅이 된다. 무지개는 자연의 식재로, 구름들은 물리적, 상징적 휴식이 된다. 다채로운 식재와 썬캐처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각적인 휴식거리를 만들어준다. 하늘을 보며 몸을 뉘일 수 있는 빈백(bean bag)을 통해 물리적 휴식을 취하고, 휴식을 상징하는 요소로 욕조를 배치해 휴식으로서의 의미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일주일 내내 직장인과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여의도에서 잠시나마 멈출 수 있도록 도시 한가운데서 자연 속으로의 공간의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섬·타임(sometime) 이우성·김광유·양현종 ‘섬·타임’은 여의도라는 섬 속의 섬을 만들어 현실에서 벗어나게 하는 도피처로서 만들어지는 정원이다. 섬은 고립된 공간으로 대개 도시와 대비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휴양지로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강 위 외딴 섬 여의도는 빽빽한 빌딩 숲에 둘러싸여 있다. 오히려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에 ‘섬·타임’은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작은 섬이라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초대받은 오후 신예지·정혜지·김보경·박유정·조재희 ‘초대받은 오후’는 파티에 초대를 받은 듯한 느낌을 주는 정원이란 콘셉트로 설계된 정원이다.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순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짧은 순간에도 여유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한 공간에 푹 빠져서 분주한 일상의 고민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라는 것이 작가들의 생각이다. 꽃의 부름에 초대받은 이들이 거닐수록 환상 속으로 들어가 마침내 여유를 즐기는 티 파티(tea party) 장소를 마주하는 정원을 형상화했다. 풋풋한 시간 김예은·이지우·심규희·박소민 ‘풋풋한 시간’은 내 발이 온전히 쉬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개념으로 조성되는 정원이다. 걷고, 서고, 달리고, 앉는 일상 속에서 햇빛 한 번, 바람 한 번 쐬지 못하고 어두운 신발에 갇혀 한 사람의 무게를 온전히 버텨내는 우리의 발과 또 오늘 하루 바쁜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로서 계획된 정원이다. 정원의 형태는 족욕탕을 형상화했다. 정원 내부에서는 앉음벽을 따라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허브와 꽃이 발에 스치는 감각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 좋은 향기, 좋은 정원, 좋은 사람이 만나 일상의 작은 쉼이 이뤄진다. 정원 입구에서는 하루 동안 신발 속에 숨겨져 있던 발이 함께 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신발장과 데크를 조성해 맨발로 정원에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아지트 休 조선·이서영·윤준하·김지연 ‘아지트 休’는 학업에 치이고 직장의 굴레에 갇혀 있는 현대인에게 안식처가 되는 ‘나만의 아지트’를 제공하는 정원이다. 멀리 가지 않고 많은 것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 곧 도시로 떠난 피크닉이란 개념이다. 의자 4개와 흰 천으로 어린 아이들 3~4명, 혹은 어른 둘이 겨우 들어가는 아주 작은 비밀 공간을 만든다. 작은 풀들이 스멀스멀 올라온 디딤돌을 따라 걸어가면 나만의 아지트에 들어가게 된다. 나무 아래 김나현 ‘나무 아래’는 나무 아래 누워 있는 경험을 모티프로 구상한 정원이다. 바람소리가 들리고 하늘을 보면 흔들리는 나뭇잎이 보인다. 이 정원에서는 앉기, 듣기, 보기 세 가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원형 소파에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을 감상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재생되는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원에 쓰인 소재는 틸란드시아, 자갈, 거울이다. 틸란드시아와 어우러지도록 자갈을 깔고, 천장은 아크릴 거울로 마감한다. 바닥에 깔려 있는 자갈이 반사돼 틸란드시아가 자갈정원에 심겨 있는 것 같이 연출돼 공간이 확장된다.

  • 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문화재수리기술자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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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문화재수리기술자 조경 부문 합격자 총 7명 중 2명 합격 ‘쾌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최소정 통신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는 제36회 문화재수리기술자 국가자격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20일 2018년도 제36회 문화재수리기술자 국가자격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문화재수리기술자 조경 부문 합격자는 총 7명으로, 이 중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재학생인 안준영 씨와 졸업생 장은영 씨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36회 문화재수리기술자 국가자격시험을 응시한 인원은 127명에 결시 6명으로 응시율은 95.5%다. 합격인원은 총 52명으로 합격률은 40.9%다. 한편 문화재수리기술자란 문화재수리에 관한 기술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의 작업을 지도·감독하는 자로서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을 발급받은 자를 말한다. 문화재 수리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능 인력을 배출해 문화재 수리현장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철저한 문화재 원형보존을 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격제도다. 문화재수리기술자 중 조경기술자는 ▲조경공사의 조경계획과 시공 및 감리 ▲조경과 관련된 고증·유구조사 및 수리보고서의 작성과 그에 따른 업무를 주로 다룬다.

  • 수원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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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마을공동체와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원시가 3개 마을에 8억 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만든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한일두레·세류·벌터 마을공동체는 13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 집무실에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단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를 통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두레(조원2동)·세류(세류3동)·벌터(서둔동) 마을공동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 정원 프로그램 운영·참여 등을 담당하고, 이를 위한 비용 일부를 부담한다. 수원시는 전체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마을정원 조성사업비와 향후 3년간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마을정원 만들기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문 역할을 맡는다. 수원시는 3개 마을 마을정원 조성에 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 2월 경기도 주관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도비(4억원)와 시비(4억원)로 충당한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은 방치되고 관리되지 않는 자투리땅에 마을공동체 주도로 만드는 소규모 정원이다. 정원 부지 선정부터 조성 일정 등 세부 계획 수립, 정원 디자인, 정원에 심을 초화류 선정, 관리 방안, 정원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까지 모든 것을 주민들이 주도한다. ▲꼬마 텃밭, 정원 조성 체험 등 정원 문화프로그램 ▲마을 정원사 양성, 정원 입양 등 유지관리 프로그램 ▲마을정원 축제 ▲ 히스토리 북 제작 등 정원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이들 5개 기관·단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를 통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 박상우 LH 사장 "도시재생 뉴딜에 총력" 청주 문화산업단지 현장 점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직원 임직원 150여명이 청주 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을 도착한 임직원은 뉴딜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도시의 생애, 혁신’을 주제로 대토론회도 개최했다.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내실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후 작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뉴딜사업지와 올해 공모 신청한 뉴딜사업 추진현황, 지역별 특화재생계획 등에 대해 발표와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옛 연초제조창 원료공장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2014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후 올해 4월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공예클러스터 및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시설이 조성되어 국내 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LH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전국 75곳 공모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LH 참여 뉴딜사업 32곳에 대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의 마지막은 황희연 충북대 교수의 ‘도시재생 혁신’ 특강과 ‘도시의 생애주기, 패러다임 혁신’ 토론이 진행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LH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빠른 시일 내에 뉴딜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청주 문화산업단지 등 핫 플레이스를 조성해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공간적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공원 수작전' 개최…공원 여가문화 재조명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 29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여가공간으로서 공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018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 공원 수작전(手作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 ‘시민과학자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회’, 사진작가가 바라 본 서울의 산 전시회’,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사진전’에 이은 네 번째 시민참여 전시이다. 아울러, 서울시 공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평소 미처 몰랐던 공원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손으로 직접 그린 ▲식물 세밀화와 직접 만든 ▲공예품 등의 전시물 ▲공원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전시되는 세밀화 작품은 34점, 공예품은 100점이며, 21개 공원과 서울로 7017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섹션은 서울로 7017 식물 세밀화 교실을 통해 서울로에서 피는 꽃과 나무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상세하게 그린 ‘세밀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의 이름과 상세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세밀화 작품 옆에는 엽서모양의 세밀화 리플릿도 비치하여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하였다. 두 번째 섹션은 주목을 형상화한 조형물에 서울의 공원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각종 ‘공예품’을 전시는 자리이다. 자칫 버려지기 쉬운 자연물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새활용(up-cycling)을 한 것으로,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섹션은 서울의 주요공원 21개소와 서울로 7017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나무모양 표지판에 게시함으로써 공원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활동의 장임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운 점은 공원풍경을 형상화한 전시공간의 구성이다. 푸른 잔디밭 위 나무 사이사이로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하여 시민들이 단조롭지 않은 재미있는 관람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하고,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생태, 환경, 역사 등의 교육제공과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동작구, '에코스쿨 조성사업' 4개소 추진 자연친화적 교육환경 제공, 개소당 1억 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동작구가 이달부터 관내 초·중·고교 4개소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교내 운동장 주변의 유휴공간에 녹지 및 자연학습장, 쉼터 등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3~4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공사설계에 반영했다. 올해 대상학교는 ▲서울영본초등학교 ▲상도초등학교 ▲동양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총 4개로 작년과 비교해 1개 대상지가 늘었다. 공사는 9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4억 원(학교별 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아이들은 점점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생 및 주민들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3년도부터 관내 총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코스쿨을 조성한 바 있다.

  • ‘상주 우복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예고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배치형태, 영남 지방서 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선 중기 문신으로 이준, 전식과 함께 상산삼로(商山三老)라 불린 예학의 대가 우복 정경세 선생이 여생을 보낸 ‘상주 우복 종택’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상주 우복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상주 우복 종택’은 우복 정경세(1563~1633) 선생의 생전에 조성된 초기 건축물들과 사후에 조성된 종택이 조화를 이루며 현재에 이르고 있는 건축군이다. 정경세는 1602년에 초당(훗날 대산루)을 짓고, 1603년에는 별서 기능을 가진 ‘계정(정자의 일종)’인 청간정을 지었으며, 나중에 대산루에서 여생을 보냈다. 이후 정경세의 5대손인 정주원(1686~1756)이 조선 21대 왕 영조가 내린 사패지인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일대에 종택을 지으면서 진주 정씨 종가로서 자리를 잡았다. 종택은 우복산과 이안천을 낀 전형적인 배산임수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이 튼 구(口)자형으로 배치됐다. 이는 환기와 통풍에 유리하며, 북부 지역과는 다른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배치법으로서 자연 조건에 따른 종택의 배치형태다. 종택보다 이전에 건립된 계정과 대산루는 별서기능에서 종택의 별당 또는 손님을 맞는 공간으로의 기능 변화를 보여준다. 대산루는 정(丁)자형의 평면 구성으로, 오른편 온돌방 외벽에서 정(丁)자 형태로 연결된 누각의 윗부분까지 연결되는 계단이 설치된 다소 특이한 구조로, 영남지방 반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라는 점에서 민속학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곳은 조선 22대 왕 정조가 하사한 시문판이 소장돼 있고, 기제사(기일에 지내는 제사)와 묘제(묘 앞에서 드리는 제사) 등 조선 시대 제례문화가 현재까지 내려오며 역사적·학술적·민속적 가치가 조화롭게 잘 전승되고 있다. 정확한 건립연대와 중수 등의 기록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긴 어려우나 건축적·민속적 가치가 뛰어나고, 영남지방의 반가로서의 독특한 특징이 잘 살아 있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 [조경디자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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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3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7개의 작가정원 디자인을 공개했다. '서울피크닉'을 주제로 총 40개 작품이 접수된 '작가정원'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로 11개 작품을 뽑았고, 이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작가정원’은 개소당 2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되며, 행사 이후에도 존치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 김인선 이 정원에는 하나로 연결된 테이블이 있다. 때에 따라 평상이나 걸터앉는 앉음턱이 되기도 한다.비밀의 공간으로가는 문이기도 하다.날씨, 계절,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나에게 맞는 피크닉(Picnic)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정원이다. Individual Picnic(개인의 피크닉) 나성진 '모두'보다는 ‘개인’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한 정원이다. 모두가 마주하기 보다는 서로의 시선이 불편하지 않게 비켜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90도 Arc(호)를 변형한 꽃잎 모양의 단위 모듈을 만들고 이를 랜덤하게 반복시켜 시각적 다양성을 이뤄낸다. .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 - 오세훈, 김근우 돗자리를 모티브로 관람객이 자연과 하나로 동화되어 여유롭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꽃자리 정원’을 제안했다.꽃자리 정원은'꽃을 보는 자리, 꽃을 담는 자리, 꽃이 머무는 자리'로 구성돼 식물과 교감하며 깊은 자연을 만날 수 있게 한다. 도원(桃源) - 오현주 도원으로 가는 소풍은 일상을 벗어나 꽃과 나비가 있는 무릉도원으로 건너가는 일이다. '도원'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사유하는 정원으로, 이상향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체적으로 낮은 부지에서 등나무로 덮인 그늘 쉼터, 목재 스탠드, 잔디피크닉장, 나무그늘그네 등으로공간이 짜여져 있다. 소풍색감(消風色感) - 정성희, 구혜민 차창 밖으로 보이던 반짝이는 햇빛, 푸른 산, 형형색색 물이 든 잎사귀들과 구름이 새겨진 하늘 등 소풍가는 길의 설레임과 피크닉 장소에서의 즐거움을 감성과 가을의 빛과 색으로 표현했다. 전이공간·빛의 장막·드라이가든·피크닉가든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사이 - 김석원, 강태호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안락함을 느끼며 작은 일탈을 꿈꿀 수 있는 정원으로 동선을 따라 각 공간에 머물면서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지고, 계절을 느끼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8동 201호 - 배건국, 채성준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곧 삶을 환기시켜주는 ‘피크닉 장소’로 바뀌는 것을 아파트의 구조 변형과 내외부 공간의 자연적 연결을 통해 표현했다. 아파트 내외부 공간이 비틀어지면서 만들어진 축을 따라 동선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핑크뮬리로 표현한 침실과 거실, 향기 있는 허브 정원의 다이닝룸 등 특색 있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 산림복원사업, 국가가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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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동발의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가리왕산 생태복원이 난항을 겪는 등 산림훼손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앞으로 산림복원사업이 법적 근거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산림복원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훼손된 산림을 훼손되기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산림복원에 대한 개념 및 사업 추진 방법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없어서 산림복원의 효율적인 추진이 어려웠다. 이번 개정안은 산림복원의 정의,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사업추진 방법 및 절차, 전문 인력 양성 등 산림복원 정책의 체계적 추진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산림사업의 범위에 산림복원을 추가하고 산림복원의 정의를 규정했다. 산림청장은 산림복원 기본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도록 했으며, 지방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매년 산림복원 대상지를 실태조사하도록 했다. 산림복원사업을 시행하기 전에 복원의 필요성·적합성·환경성 등 종합적인 타당성 평가를 하도록 하고, 긴급복구가 필요한 경우 기반안정사업을 우선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복원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으로 하되 원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원인자가 복원하도록 하고, 산림복원사업을 전담할 법인을 설립하거나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전문기관 등을 통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법이 통과되면, 산림청장은 산림복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책을 수립하고,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기관 또는 단체를 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법안은 김현권 의원과 김민기·김병기·김영호·김철민·박선숙·설훈·안호영·위성곤·이용득·제윤경 의원 등 총 11인이 공동발의했다.

  • 식물재배기 대중 시장 보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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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농기원-교원,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보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농촌진흥기관과 대기업이 손을 잡고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가전형 식물재배기 보급에 나서 시장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교원과 공동개발한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과 ‘발포형 배양제’를 기술이전하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웰스팜’은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가정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가전형 수경재배기로 식물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LED조명으로 제공한다. ‘웰스팜’에는 공기순환시스템이 달려 있고 수온 조절도 가능하다. ‘웰스팜’에 심는 모종은 교원이 운영하는 파주 식물공장으로부터 직접 배송 받을 수 있어 무농약 인증을 받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가정에서 365일 키우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발포형 배양제’를 개발해 적용했다는 점이다. 식물이 요구하는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분을 알약 형태로 만들어 물속에 넣어주면 손쉽게 양분을 공급해 줄 수 있게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술을 빠르게 시장에 보급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을 생산하는 환경가전 전문 브랜드 교원웰스와 손을 잡았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가전형 식물재배기 ‘웰스팜’ 개발로 가정 내 식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도시농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도시농업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전문건설업 6월 경기 전망, 7월 잠시 주춤… “내년 초까지 경기 폭락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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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정연, 6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방선거 영향으로 7월에는 건설경기가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다가 하반기 주택분양물량 상승으로 건설업황이 일정수준 회복될 전망이다. 내년 초까지는 건설경기 폭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전문건설업의 경기평가와 전망을 담은 ‘2018년 6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SBSI)’를 12일 발표했다. 6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5월(79.7)과 유사한 수준인 78.5포인트로 조사됐으며 7월에는 66.7포인트로 악화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건정연에 따르면 이는 지방선거 등의 시기적 요인의 영향으로, 금년 하반기에 예정된 주택분양물량이 상반기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시간경과에 따라 건설업황은 일정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국내 10대 건설사들은 금년 하반기에 약 12만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상반기 분양 물량의 약 1.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건정연은 이들의 주택분양물량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추후 조사에서 중소건설업체들의 경기평가에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2.5포인트로 전월(85.7)보다 크게 하락한 반면 지방은 전월 77.8포인트에서 80.3포인트로 소폭 상승했다. 7월에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금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수주지수는 원도급은 74.0포인트로 전월(76.8)에 비해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하도급은 68.9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하다. 7월의 전망치는 원도급과 하도급 모두 금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대금수금지수는 전월 87.0포인트에서 75.7포인트로 크게 악화됐으며, 자금조달지수도 지난 5월(79.7)보다 낮은 72.9포인트로 조사됐다. 동 지수의 경우 전년 동월에는 이례적으로 높은 91.5를 기록했으나 그 이후로는 80전후로 등락을 거듭해 왔다. 인건비지수는 지난 5월과 동일한 65.5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2분기 및 3분기와 비교하면 대폭 개선된 수준이지만 여전히 타 지수보다 낮게 조사됐다. 금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동 지수에 긍정적인 환경요인은 앞으로도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재수급지수는 전월(104.0)보다 소폭 하락한 100.6포인트로 집계됐다. 주요 건설자재들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자재수급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자재업체들의 단가인상요구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비수급지수는 지난 5월(104.5)보다 소폭 하락한 101.7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12.8)보다도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국지적인 수요 초과 같은 건설현장에서의 장비수급문제는 부각되지 않고 있다. 이은형 건정연 책임연구원은 “지방선거 등의 변수로 인해 응답업체들의 경기평가는 다소 하락했지만, 금년의 주택준공물량을 하반기에 예정된 분양물량 등이 일부 상쇄할 수 있다면 시간경과에 따라 건설업황은 일정수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 정읍시 '태평가든 축제' 14일 개최, 마을 공동체 '활력' 태평로 공영주차장에서 작은 음악회・수제맥주 시음 행사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읍시가 공영 주차장을 도시정원으로 꾸미고 시민들과 즐기는 '태평가든 축제'를 14일 옛 국제탁구장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돌아오는 샘고을(2017 도시재생공동체협의회)’이 주관하는 ‘태평가든(Taepyung Garden) 축제’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태평로 내 공영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장소는 바질과 목화, 칸나 등의 화초를 활용해 도시정원으로 꾸며진다. 전야제 행사로 ‘태평가든 음악회’가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해금 연주를 비롯한 국악과 함께 피아노와 첼로 연주가 펼쳐진다. 본 행사에서는 나무장난감 나눔, 음악융합 프로그램 체험, 간식생활 체험과 수제 맥주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패브릭 아트 프리마켓, 맘프리마켓, 꾸러기 벼룩시장 등이 운영되며 화초와 묘목 나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동을 촉진시키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쇠퇴한 태평로의 이미지 개선과 일대 상가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 순천대 도시재생 아이디어, 옥천변 경관개선에 적용 가드닝 단체 대상, 20일까지 사업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가 순천대, 정원 단체 등과 함께 경관녹화를 추진한다. 시는 옥천변 옹벽을 녹화하기 위해 가드닝 단체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순천시-순천대학교 협력프로젝트'로 진행됐던 ‘도시재생 선도지역 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제안된 우수작품을 조경설계로 반영하기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옥천은 지난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중앙시장과 연결하는 통로와 데크를 설치했으며, 옹벽 일부를 활용해 벽천 분수, 순천부읍성 상징 벽화를 조성했다. 옥천 보행 통로에는 수변 스텐드와 야간조명 시설까지 설치했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경관사업을 통해 옥천변이 매력적인 친수공간이자 자연친화적 보행네트워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융합기술 세미나' 내달 22일 개최 스마트시티 최신 이슈와 기술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달 22일(수)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최신 융합기술 개발과 구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총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로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표준화 및 시험인증 ▲마이크로그리드 기반의 스마트시티 에너지 융합기술 및 서비스 제공방안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시티 보안과 적용기술 ▲디지털사이니지(DOOH)를 이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적용사례 ▲5G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융합서비스 제공방안 ▲AI/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방향과 실증사례 ▲빅데이터/오픈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축방안' 등 전 방위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및 시장에 대해 다룬다. 스마트시티는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만들어내는 도시 형태로, IoT(사물인터넷)와 5G 이동통신기술의 발달로 도시 내 자동차, 인프라, 전력, 보안, 문화 콘텐츠까지 계획된 첨단 도시에 모든 융합기술을 펼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산업의 집약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약 18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2025년까지 지구상에 88개의 스마트시티가 탄생하고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70%가 스마트시티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10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인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스마트시티 기술과 관련한 최신 이슈를 점검하고 심도있는 논의로 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개발 및 시장동향과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울진 봉평리 신라비 발견 30주년… 금석문에 새긴 신라 역사 살펴본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 학술대회 19~20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대사학회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라는 주제로 경주 드림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석문(金石文)은 쇠나 돌에 새긴 글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정원의 흔적과 향유 기록을 살피는 정원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는 등 전통조경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6세기 금석문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신라 왕경 연구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는 학계 원로부터 젊은 학자들까지 다양한 경력의 연구자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기조 강연과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첫째 날은 주보돈 경북대학교 교수의 ‘6세기 새로운 금석문의 출현이 신라사 연구에 끼친 영향’을 시작으로, ‘비석의 발견지와 고고학적인 환경’이라는 주제 아래 ▲이인숙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4~6세기 포항과 울진 지역의 고고학적인 환경’ ▲하일식 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 고대 금석문의 발견지와 건립지’ 등 금석문 발견 지역을 탐구하는 발표들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비문으로 본 신라의 정치와 사회’를 주제로 ▲여호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6세기 초 신라 3비의 서사구조와 6부인의 천손의식’ ▲윤진석 계명대학교 교수의 ‘금석문을 통해 본 6세기 신라의 법제와 그에 따른 지방민에 대한 인식 변화’ ▲강나리 고려대학교 교수의 ‘문자자료를 통해 본 6세기 신라의 법제와 역역동원체계’ ▲최경선 연세대학교 교수의 ‘6세기 봉평비의 노인촌(妏人村)과 촌사인’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이문기 경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지금까지의 논의 결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 제242호)를 발견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는 1988년 4월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에서 발견됐는데, 비문의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다만 524년(법흥왕 11년) 무렵, 신라의 영토 확장으로 이 지역을 새로 편입하면서 어떤 사건의 일어났고, 신라왕과 귀족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린 결정 사항과 주민들에게 그것을 알리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비석은 1989년에 발견된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와 2009년에 발견된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와 더불어 6세기 신라 중앙의 정치구조와 지방민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으며, 6세기 신라사 연구를 활성화한 소중한 자료다.

  • 디자인파크개발, 해병대에 크로스핏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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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공헌사업 일환, 총 4개 군에 크로스핏 기증 완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디자인파크개발은 지난 3일 해병대사령관 주관 해병대사령부에서 크로스핏 기증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대표와 한국국방MICE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치 예정지는 포항으로 정했으며, 현재 세부 설치장소와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한국국방MICE연구원과 함께 2018년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국군장병 체력 증진을 위해 야외용 운동기구인 크로스핏을 육군 2대, 공군 2대, 해군 1대, 해병대 1대를 각각 기증했다. 지난해 12월 13일 공군참모총장 주관 공군회관에서 공군을 시작으로, 지난 1월 11일 육군인사참모 주관 육군회관, 3월 29일 해군2함대사령관 주관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각각 기증식을 진행했다. 공군은 평택·성주, 육군은 연천·원주, 해군은 해군2함대사령부에 크로스핏 설치를 완료했다. 김요섭 대표는 “이번 해병대 기증을 끝으로 4개 군에 모두 크로스핏을 기증했다”며 “기증한 크로스핏을 통해 국방수호에 힘쓰는 군 장병들에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파크개발의 크로스핏은 여러 가지의 운동기구를 조합해 신체의 모든 부위를 골고루 증진시키도록 고안한 실외형 기능성 복합운동기구다.

  • ‘4.16생명안전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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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안산시민연대, 4.16생명안전공원 전문가 포럼 시리즈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4.16안산시민연대가 4.16생명안전공원 조성을 위한 가치 발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 시리즈를 마련했다. 4.16안산시민연대는 4.16재단 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원설계, 명소화 마케팅, 장소성 기억, 운영관리, 도시재생 등의 주제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4.16생명안전공원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4.16생명안전공원의 의미를 찾고 방향을 설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4.16생명안전공원 실행화를 위한 지역활동가 지식함양 및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목표를 두고 있다. 포럼은 ▲문정석 도시연대 커뮤니티디자인센터장(빅바이스몰 공동대표)의 ‘세월호 참사가 남긴 의미 실현, 4.16생명안전공원 공간디자인 방안 찾기’(7월 17일) ▲정란수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대표(한양대학교 관광대학 겸임교수)의 ‘공간브랜딩과 다크투어리즘 그리고 4.16생명안전공원’(7월 19일) ▲민유기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도시는 기억이다 - 세월호를 기억하는 안산을 위한 제언’(7월 24일) ▲조경민 서울산책 대표의 ‘시민이 도시공간을 운영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7월 26일) ▲이현선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의 ‘4.16생명안전공원 일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제안’(7월 31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4.16안산시민연대로 문의하면 된다.

  • 도로공사, 제7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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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선 특화구간, 신설방음벽, 교통문화 넛지 디자인 등 3개 부문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7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인선 특화구간, 신설방음벽, 교통문화 넛지 디자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음벽, 횡단교량, 옹벽, 중앙분리대를 디자인하는 경인선 특화구간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4개 시설 중 1개를 선택해 디자인을 하거나, 2개 이상을 선택해 테마가 있는 디자인안을 제출해도 된다. 신설 방음벽은 2개 부문으로 나눠 내달 31일까지로 진행된다. 설계공모 방식의 ‘중부내륙선(양평), 남해선(부산)’ 구간과 가상노선 1개소이다. 교통안전 등 긍정적인 효과를 유도하는 ‘교통문화 넛지 디자인’은 내달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대상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이카, ‘녹색기후기금 연계 위한 공모사업’ 2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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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홍수대응을 위한 배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KOICA)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코이카는 지난 6월 GCF 연계를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해 ‘피지 5MWp 농업공존형 태양광 발전사업’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수대응을 위한 배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민간 등에서 스마트 물관리, 재해재난 관리 및 홍수방지,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등 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10개 사업이 접수됐다. 이번에 선정된 두 사업은 해당 개발도상국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코이카 내외부 관계자로 구성된 심위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및 GCF와 정책부합성 기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지 5MW 농업공존형 태양광에너지 사업은 2030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피지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식량안보 확보 및 농업생산성 증대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수 대응을 위한 배수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자카르타 북부 해안지역의 배수시스템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코이카에서 현재 네덜란드와 공동 진행하는 수도권통합해안종합개발 컨설팅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코이카는 이 두 사업에 대해 GCF에 사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사될 경우 코이카가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이카는 GCF 이행기구 인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GCF 연계 공모사업 추진 등 코이카의 노력은 GCF 인증심사에 유리한 평가요소가 되며 글로벌 금융기구와의 공동재원지원사업 경험은 KOICA의 사업수행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CF는 재정지원을 통해 저탄소-기후친화적 개발 원칙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관을 이행기구로 선정하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KDB산업은행이 유일하게 승인받았다.

  • [인사] 이정연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 임명

    한국전통조경학회 소관부서인 궁능문화재과장에 이정연 기술서기관이 임명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장으로 이정연 기술서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문화재기획국 문화재기술과, 문화유산국 근대문화재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고궁 및 정원, 능원 등의 전통조경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한국전통조경학회는 한국전통정원문화를 조사·연구해 그 사상과 기법을 보존·전승하고, 현재 조경에 계승·발전시킴으로써 정원문화 향상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학회다.

  • 국가 관광정책 '지역주도형'으로 11일 국무총리 주재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 개최

    정부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 해결에 팔을 걷는다. 정부는 11일(수)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역주도형'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43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지역관광 거점 육성, 해양관광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적 관점의 지원,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역주도형' 관광정책 추진을 통해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 유일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인 비무장지대(DMZ)는 ‘평화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비무장지대(DMZ) 문화관광축제, 걷기여행길 조성 등을 통해 세계적인 평화관광지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통해 강원지역을 ‘겨울·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한 교통, 콘텐츠가 집적된 핵심도시를 관광전략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고부가산업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지역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특화콘텐츠를 발굴도 추진된다. 섬‧바다‧갯벌 등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섬을 육성하고, 서남해안 스마트시티형 관광레저도시 조성, ‘남해안 관광루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명품숲 50선 발굴, 새로운 생태관광지 지정 등 농촌·숲·산림을 활용한 생태·휴양·체험 관광지 개발도 추진된다. 역사‧문화 등을 활용, 한국만의 고급 관광소재 ‘코리아 유니크(Korea Unique)'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지역 문화관광축제를 육성하는 한편, ’우리 동네 명소 찾기‘ 등 일상의 삶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필요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계획공모형 관광개발’ 방식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지역관광 평가 및 지원체계를 개선하고, 역량 있는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스스로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 활성화에 따른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업계를 아우르는 지역관광추진기구 설립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에 대해서는 컨설팅 및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관광객과 주민의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관광 중소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벤처창업과 관광두레를 확대하고, ‘생태관광 디렉터’, ‘산림관광코디네이터(그루매니저)’, ‘농촌관광 플래너’ 등 지역 관광인력을 확충한다. 정부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지역관광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서울시, 기업 CSR 연계한 주거지 재생 추진 서울시, KT와 11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시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주거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KT그룹과 손잡고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공동사업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과 연계한 주거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규모 산업 재생이 아닌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에 민간 대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의 첫 대상지는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중 하나인 관악구 난곡‧난향동이다. 서울시와 KT그룹은 연내 ‘집수리 건축학교’를 설립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내 인테리어와 목공기술 실습 위주로 하되, 경영‧마케팅 기법 같은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6월 ‘소셜 체인지 메이커(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총상금 5000만 원)을 통해 ‘난곡‧난향동 도시재생사업 집수리학교’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 3개 팀을 선정했다. ‘집수리 건축학교’를 졸업한 주민들이 전문기술을 토대로 직접 집수리를 주도하고, 더 나아가 ‘지역재생회사’를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전 단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KT그룹은 난곡‧난향동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총 11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지(서울형 도시재생지역 - 근린재생일반형)로 공동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11개 지역은 ▲성수동 ▲장위동 ▲신촌동 ▲상도4동 ▲암사동(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묵2동 ▲수유1동 ▲창3동 ▲불광2동 ▲천연충현동 ▲난곡‧난향동(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1일(수)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확대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서울시는 민간기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사업추진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의 기획‧운영을 지원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민간기업과 함께 하는 주거지 재생사업 선도모델을 발굴‧추진하고 향후 더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적극 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13곳 신청 광역평가 11곳, 중앙평가 2곳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충북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 광역공모 11곳, 중앙공모 2곳 등 모두 13곳이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역 공모는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동군 등 4곳이 신청했고 주거지지원형 사업에는 청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3곳이 신청했다. 일반근린형 사업에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영동군 등 4개 시군이 신청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에는 50억 원, 주거지지원형 사업에는 80억 원, 일반근린형 사업에는 90억 원 등 모두 300억 원의 국비가 광역 평가에 의해 지원된다. 중앙공모에는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에서 각각 중심시가지형으로 신청했으며 선정될 경우 국비 150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 선정 물량은 5개 유형 총 100곳으로 지난해 68곳에 비해 32곳이 증가했는데 30곳은 국토부에서 중앙공모로 직접 선정하고, 70곳은 광역자치 단체가 주관해 선정한다. 충북도는 우리동네살리기 1곳, 주거지지원형 2곳, 일반근린형 1곳 등 모두 4곳을 선정할 계획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준비회의를 개최하여 평가 방향을 설정한데 이어 오는 8월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국토교통부 중앙평가단 검증 등을 거쳐 대상 사업을 확정한다. 변상천 건축문화과장은 “주민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마을 공동체를 발굴하고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심우경 명예교수, ‘식물, 새 천년의 주인공’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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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주인공인 식물과 더불어 사라가는 인문학적 이야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심우경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식물, 새 천년의 주인공’을 출간하고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귀빈식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식물, 새 천년의 주인공’은 지구의 주인공인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문학적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심 교수는 새 천년이 진행되고 있는 작금에 하나뿐인 지구에서 인류가 떳떳이 살아가기 위해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고 술회했다. 그러다 지구의 원래 주인이었던 식물을 다시 보살피며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답이 있음을 깨닫고 그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식물이 지구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에너지 절약, 오염공기 정화, 토양보전, 홍수 예방, 생물다양성 등 20가지 항목을 다뤘으며, 2장에서는 육체, 정신건강, 원예치유 등 식물이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13가지 가치에 대해 조명했다. 이를 통해 새 천년에는 식물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밝히고자 했다는 것이 심 교수의 설명이다. 각 항목들은 깊이 연구해야 할 주제지만 현황사진 위주로 저술해 문제를 제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식물을 가꾸는 기본적인 사항과 일반인들이 쉽게 키울 수 있는 정원식물 100종을 부록으로 첨부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권오만 고려대 대학원 조경교우회 회장, 이상희 전 건설부장관, 오대민 인간식물환경학회 회장 등이 축사를 전하고, 심 교수가 저술한 책을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박종국 세종대 명예교수의 축하연주가 진행됐다. 심 교수는 “식물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깊은 연구에만 천착하다 보니 두루 살피지 못하고 있고, 일선에서 식물을 다루는 이들은 식물의 종합적인 역할을 따져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식물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식물을 직접 가꾸는 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자 했다”고 출간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심 교수는 이날 “한국조경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코끼리 발톱에 매니큐어를 칠하는 것과 같은 형편이다”며 “식물을 모르고 조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수들을 재교육시키고자 학회장에 출마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 교수는 1967년 고려대학교 원예학과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식물 공부를 시작했고, 40년 넘게 식물을 이용해 환경을 개선하는 조경식재학을 연구하고 설계·시공해 왔다. 한국종합조경공사 공채1기로 입사해 설계부에서 근무한 후 전남대학교 조경학과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고려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2015년 정년퇴임 때까지 130여 명의 석·박사를 배출했다.

  • ‘강원·경북권 금강송숲’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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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등 관계기관 역할 분담과 준비 방향 논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강원·경북권의 금강송숲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산림청은 10일 경북 울진군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에서 문화재청, 강원연구원, 경북산림환경연구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남부지방산림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숲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관령·울진 소광리 금강송숲을 포함한 강원·경북권 금강송숲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준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관령과 울진 소광리의 금강송숲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금강소나무 연구 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중앙부처,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과 함께 협력해 등재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송숲에는 꼬리진달래, 세잎승무 등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과 대왕소나무, 수령 500년 소나무 등의 보호수가 자라고 있다. 산림청은 1982년 금강송의 체계적인 관리와 후계목 육성을 위해 이곳을 산림유전자보호림(1610ha)으로 지정했으며, 현재는 3705ha로 확대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 '물순환 시민문화제' 26일부터 3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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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물축제, 물순환 박람회, 물순환 심포지엄 등 열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물순환 전반을 망라하는 ‘2018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7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형홍수, 지하수고갈, 열섬현상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빗물축제, 물순환 박람회, 물환경 심포지엄, 빗물학교'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빗물축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광장을 빗물정원으로 꾸며 빗물과 추억이 어우러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기획단 ‘비&나’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물순환 체험프로그램은 축제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광장 서측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가 설치된다. 물순환 체험프로그램은 빗물운동회, 인형 만들기, 물대포게임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구성되었다. 또한, 빗물을 활용한 대형 물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서울 한복판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밤이 되면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고, 빗물콘서트를 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계획이다. 서울시는 물순환 관련 산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물순환 우수제품과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서울광장 특설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1개 업체(기관)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분야는 ▲저영향개발(LID) ▲하수도 ▲하천 ▲수질·수처리 ▲투수블록 ▲절수기기 등 물순환 관련 다양한 신개발품과 신기술이다. 또한, 박람회장에서는 캐리커쳐 작가들이 시민들이 가지고 온 비와 관련된 용품에 캐리커쳐 아트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은 ‘미래의 도시 물환경 관리를 위해 서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물환경 심포지엄’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물순환, 하수도, 풍수해 등 물환경 전반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은 ‘선진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는 주제로 하수도 분야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둘째 날 오전은 ‘도시홍수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이라는 주제로 풍수해 분야가, 오후는 ‘거대도시 서울에서의 저영향개발(LID)’이라는 주제로 물순환 분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시 물환경 정책, 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시민들 간의 토론을 통해 우수 연구결과를 서울시 물환경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물순환의 중요성과 빗물의 소중함을 교육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물순환을 접목한 ‘빗물학교’도 시민문화제 기간 중 서울광장 일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 물순환의 의미가 전달되고, 물환경 미래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장들녘서 멸종위기 ‘금개구리’ 96마리 발견… 주요 서식지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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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환경생태계 최후의 보루, 생태적 가치 재확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업단지 개발예정부지인 대장들녘에서 96마리의 금개구리가 발견돼 이곳의 생태적 가치가 재확인됐다.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금개구리 1차 조사 결과, 총 96마리의 성체를 직접 발견했고 4군데에서는 울음소리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행동은 지난달 23일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장들녘 일대에서 금개구리 대탐사를 실시했다. 전문가를 포함한 70명의 참가자들은 5개의 시민조사단과 3개의 어린이조사단으로 나뉘어 대장들녘의 논과 농수로를 대상으로 금개구리 찾기에 나섰다. 이곳에서는 현재 산란시기인 금개구리는 대부분 줄, 부들, 갈대 등 수초가 분포하는 농수로에서 관찰됐다. 금개구리가 관찰된 지역의 주변 논은 대부분 친환경농업 인증 재배지였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논둑의 풀이 무성하게 자란 것이 확인됐다. 산업단지 부지에서도 12마리의 성체와 2군데의 청음지역을 발견했다. 금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고유종으로서 참개구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2개의 금색 등줄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종이다. 금개구리는 과거에는 많이 볼 수 있는 개구리였으나 1970년대 이후 제초제, 살충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면서 개체수가 감소했고, 개발로 인한 논습지가 사라지면서 서식지가 파괴돼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또한 금개구리는 참개구리와 달리 도약능력이 떨어져 서식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시야가 좁아서 먹잇감이 근처에 있어도 잘 알아보지 못한다. 천적이 다가와도 도망가지 않아 쉽게 잡히기 때문에 서식지 훼손 및 교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개구리다. 금개구리 서식지는 지금까지 경기도,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의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발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수행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 전국 분포조사결과에 의하면 금개구리 서식지는 전국에서 96개소 평균 23.6개체, 수도권에서 38개소 평균 15.2개체로 확인됐다. 2014년 김포공항습지 시민조사단의 활동에서 김포공항습지 내 금개구리 56개체를 발견해 보고했고, 주변 논에서도 금개구리가 목격됐다. 시민행동이 국립생물자원관에 문의한 결과, 인천시 계산천이 금개구리 서식지로 발견된 적은 있지만 대장들녘에서 금개구리 서식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개체수가 상당히 많은 중요한 서식지로 판명됐다. 대장들녘은 부천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70만평의 개발부지를 포함해 부천에 120만평, 서울 오곡동에 120만평, 김포공항습지 30만평과 잇대어져 있어 수도권 서부권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논습지다. 금개구리뿐만 아니라 맹꽁이, 재두루미, 큰기러기, 독수리 등 37종의 법정보호종과 더불어 식물 269종, 야생조류 97종, 양서파충류 11종, 포유류 5종, 어류 10종, 육상곤충 39종, 거미 25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60종, 갑각류 1종 등 다양한 생명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돼 수도권에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시민행동에 따르면 대장들녘 논습지의 생명은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대장들녘에 공장이 들어서고 고밀도 도시로 개발된다면 부천의 마지막 바람길이 사라져 도시 폭염과 고농도 미세먼지 증가가 예상돼 도시민의 생활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는 현재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결정,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어 녹지를 보전하고 시민의 생명과 환경권을 지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행동은 “새롭게 구성되는 민선7기 부천시는 개발과 보전의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멸종위기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강유역환경청은 대장들녘 금개구리 서식실태를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신속하게 확인해 보호지역 지정을 검토하라”며 “서식지 훼손요인을 단속하고, 위협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보호조치를 시급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민행동은 경기노동교육센터 ‘블루’, 경기민예총부천지부, 남북평화재단부천본부 민주노총경기도본부 부천시흥김포지부, 부천노동사목, 부천시민아이쿱생협 부천시민연합, 부천아이쿱생협, 부천환경교육센터, 부천YMCA 부천YMCA등대생협, 부천YWCA, 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채움, 환경생태연구재단 등 17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 [인사]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에 이상훈 소장 임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10일자 인사 공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에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에너지대안센터 사무국장, 환경운동연합 처장, 세종대 기후변화센터 연구실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에너지·자원의 효율적인 연구관리 체계 구축과 기술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에너지공단 산하 기관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보급과 산업육성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능평가 및 인증, 주택지원, 발전차액지원, 공공의무화사업, RPS사업과 같은 보급사업과 홍보교육, 국제협력, 정책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 대구시·시흥시' 실증도시로 선정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2022년까지 1159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사업의 실증도시 2곳을 선정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115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금번에 2곳의 실증도시가 선정됨으로써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세부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및 기업을 공모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실증도시는 연구목적에 따라 2개 유형(도시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창출형)으로 구분되며, 국가전략프로젝트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실증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와 시흥시는 예산 지원 및 연구기관 기술협업을 통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도시문제 해결형’은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실증연구로 대구광역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산업성장과 시민행복이 함께하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연구목표로 제시한 대구광역시는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교통), 사고범죄 긴급구난 대응(안전), 재난 조기경보 대응(도시행정) 등의 연구 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9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지자체 자율제안 과제로는 ‘지능형 영상기반분석 연구’를 제안하였다. CCTV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제어, 소음문제 해결, 전기차 도입 등 시민중심의 스마트시티 기술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 창출형’은 에너지·환경·복지 등 새로운 산업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기 위해 중소규모의 도시에서 리빙랩*(Living Lab) 형태로 추진하는 연구로 경기도 시흥시가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시티’ 를 연구목표로 제시한 시흥시는 지역산업의 쇠퇴, 고령인구 증가, 도시과밀 등 중소도시의 보편적 특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실증연구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지자체 자율제안 과제로는 ‘자율주행 플랫폼 구현’을 제안하였다. 자율주행 버스 연구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여건을 적합한 새로운 산업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및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처리하고 연계하는 데이터 허브 기술이 핵심이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도시들은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 관리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존·관리 계획’ 추진상황 집중 점검 정부, ‘제9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 개최… 2018년 연차보고서·시행계획 심의·확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독도 관련 주요사업으로 추진 중인 ‘독도 이용 교통인프라 추진 계획’과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존·관리 계획’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는 ‘2018년 연차보고서’와 독도 기본계획에 따른 ‘2018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연차보고서’는 법률에 따라 정부가 독도 관련 시책에 대해 매년 작성하는 백서형태의 보고서로 ▲독도 일반현황 ▲독도와 주변해역의 과학적 진단 및 정보관리 ▲독도 이용 및 관리 인프라의 환경친화적·효율적 운영 ▲독도와 주변 해역 생태계 복원 및 합리적 자원관리 ▲독도 인문사회 지식기반 관리 확대 및 교육·홍보 ▲독도 관리시책의 통합 조정 및 협력시스템 구축 운영에 대해 다룬다. 이번 보고서에는 생태계 정밀조사, 해저지형연구, 주민숙소 및 경비대 생활환경개선, 울릉공항 건설, 외래종 유입 방지, 독도박물관 및 독도체험관 운영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2018년 시행계획’은 ‘제3차 독도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12개 부처와 경상북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883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행계획 중 주요사업인 ‘독도 이용 교통인프라 추진 계획’과 ‘독도 천연보호구역 보존·관리 계획’에 대한 국토부와 문화재청의 상세보고가 있었다. 국토부는 도서지역 이동권 확보와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울릉도에 소형공항(50인승 항공기 취항) 건설, 울릉도 일주도로 신설 및 시설 보수를 추진 중이다. 이에 2015년 11월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17년 기본설계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총사업비 협의 등 관계부처 협의와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사업 착공, 2022년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섬 주민 및 관광객의 통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울릉도일주도로의 미개통구간을 신설하고, 기존도로의 급경사·급커브 등 시설기준 미달구간을 개선하고 있다. 신설구간은 올해, 시설개량구간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독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생태환경모니터링, 독도 고유식생 유지를 위한 귀화종·외래종 조사 및 제거, 육상부 해안 쓰레기 제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훼손된 통행로 등 위험구간 조사·정비를 통해 독도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 인천시, 안전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착수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안전시설물 표준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개발을 추진한다. 시는 공무원, 경찰,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체감하는 원도심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을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6차 개발’은 지하공간(지하도상가) 안전디자인과 지진대피안내표지판, 그늘막, 바람막이, 소화기, 응급시설물 보관함 등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표준디자인 개발과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하공간(지하도상가)은 ▲유니버설 ▲안전(일상안전/사고안전) ▲범죄예방 분야로 분류하여 인천형 지하공간 안전디자인 매뉴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재난 재해와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과 결부된 디자인 사업인 만큼 공간체험, 행태분석,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며,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하여 TFT(task force team)을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시민과 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 안전디자인 공모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시민, 관련 기관(부서), 전문가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자인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3·4급 승진인사…녹지직 2명 4급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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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연·박미애 팀장 4급 승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민선 7기 핵심사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3·4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3·4급 승진 내정자는 총 27명으로 3급(국장급) 7명, 4급(과장급) 20명이다. 이중 녹지직으로는 안수연 공원녹지정책과 공원녹지기획팀장과 박미애 공원조성과 생활공원팀장 등 2명이 4급 승진 명단에 올랐다. 이번 승진인사는 주무부서 승진이라는 관행을 깨고 주요 현안업무 부서에서도 승진자를 발탁한 점이 눈에 띤다. 서울시는 “이번 승진인사는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 핵심 사업에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우선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역량 뿐만 아니라, 소통의 리더쉽을 발휘하는 관리자를 승진 인사에서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전했다.

  • ‘갯벌생태계’ 체계적 복원으로 체감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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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 수립… 5년간 갯벌 23개소 복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해양수산부가 앞으로 5년간 3㎢의 갯벌을 복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195억 원의 가치를 되살린다는 구상이다. 해수부는 갯벌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사업관리체계 강화, 복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의 시행방안을 담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중장기 계획 없이 추진돼 매년 평균 1개소씩 9년간 9개소(면적 1.08㎢, 물길 회복 3.4㎞) 완료에 그쳐 복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한 해양생태, 수산자원, 토목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사업설계·공사시행,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이 밖에도 갯벌 복원사업 해당지역을 위한 인센티브가 미흡해 복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을 얻기 어려워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업시행에 소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그간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갯벌 복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갯벌 복원사업 중기 계획을 마련했다. 해수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갯벌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2023년까지 14개소의 복원사업을 완료해 3㎢의 갯벌 면적을 복원하고, 3㎞에 이르는 갯벌 물길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폐염전 또는 폐양식장 등 버려진 갯벌을 재생하거나 폐쇄형 연륙교 등으로 해수유통이 단절된 갯벌의 옛 물길을 회복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표준화된 복원사업 기술지침을 마련·보급해 사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대폭 줄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갯벌 복원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갯벌어업을 증진하기 위해 갯벌 갈기, 종패 살포 등의 추진을 확대하고, 복원 갯벌의 브랜드화 등을 통해 지역맞춤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지원해 복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중기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연 평균 약 195억 원에 상당하는 갯벌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갯벌인식 증진, 청정갯벌 지정, 오염정화, 갯벌복원 등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가진 갯벌을 보다 생산적이고 건강하게 유지·복원·이용하기 위해 ‘갯벌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추진 중이다.

  • 대전시, 도시재생 뉴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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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딜사업 공모 제안서 5곳 접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전광역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올해 공모제안서 접수 결과 광역공모 4곳, 중앙공모 1곳 등 모두 5곳이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광역공모 4곳은 ▲동구 대동(우리동네살리기) ▲서구 도마동 2곳(주거지지원형 및 일반근린형 각 1곳) ▲대덕구 오정동(일반근린형)이다. 중앙공모는 1곳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대덕구 읍내동에 계획한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올해 선정 물량은 총 100곳으로 2017년 68곳에 비해 32곳이 증가했다. 경제기반형 및 중심시가지형 15곳과 공기업제안 15곳 등 30곳은 국토부에서 중앙공모로 직접 선정하고, 일반근린형·주거지지원형·우리동네살리기 등 3개 유형 70곳은 광역자치 단체가 주관해 선정한다. 대전시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평가 위원회를 이미 구성했으며, 이번 주 준비회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국토부 중앙평가 검증단의 검증 후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말 공모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 선정기준은, 주거복지 강화와 도시경쟁력 회복으로 뉴딜사업 정책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 지역 특화자산 발굴 및 활용사업,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사업, 청년 창업을 위한 혁신공간 조성, 도시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과 연계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마을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주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행안부, ‘관광지가 되어버린 삶의 공간' 12일 소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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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열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12일(목) 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관광지가 되어버린 삶의 공간, 상생의 길을 찾자’를 주제로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관광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과잉관광으로 인해 사생활 침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주민과의 갈등 해결과 상생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상호공존을 위해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운정 ‘더 이음’ 운영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6차 포럼에서는 정부부처, 전문가, 일반시민 등 40명 이상이 참석하여 오버투어리즘과 투어리스티피케이션의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토론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로,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가 ‘우리나라는 공정관광을 정의하는가, 추구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공정관광’(지역민과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에서 추구해야 할 요소들을 설명한다. 두 번째로, 고제량 제주생태관광협회장이 ‘지역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공동체 주체적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관광으로 자연훼손과 삶의 일상을 침해당한 제주도의 공공복지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관광객과 협의를 이루어가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공기업, 학계, 민간단체, 시민 등이 참여하여 앞서 발표한 주제와 사례발표, 오버투어리즘과 투어리스티피케이션의 원인과 과정, 민·관 협업을 통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관광관련 공공기관 전문가와 사업가, 여행가 등 일반 시민들이 토론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된다. 민간 사업자 및 여행업체로는 북촌운영위원회, 이매진피스 코리아, 트러블러스맵, 대전공감만세, 부산여행특공대, 부산시, 통영시 주민 등의 사업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들의 참여와 소통기반을 통한 논의를 통해 상생과 공존을 위한 갈등해소방안을 마련하고, 관광으로 인한 주민의 고충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국민의 현장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체감형 정부혁신이 실현될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문화재청, 문화재 안내판 개선 온라인 이벤트 실시 ‘찰칵찰칵 우리 문화재 안내판을 부탁해!’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문화재청은 ‘찰칵찰칵 우리 문화재 안내판을 부탁해!’ 온라인 기획행사를 오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어렵고 재미없는 안내판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와 나이, 시공간을 넘어 문화재 안내판의 중요성과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람은 우리 주변이나 유명 관광지 주변의 문화재를 관람하면서 안내판을 찾아가 읽고 잘된 부분 혹은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사진을 찍어 응모 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행사 참여를 위해 개선이 필요한 문화재 안내판을 찾을 때는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있는 안내판 ▲낡거나 훼손된 안내판 ▲국문과 외국어에 오탈자가 있는 안내판 ▲역사적 오류(연도, 인물 등)가 있는 안내판 ▲번역 오류가 있는 안내판을 중점적으로 찾으면 된다. 문화재청 누리집의 ‘문화재 검색 - 내 주변 문화재’에 접속하면 문화재를 찾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상(2명)에게는 최신형 공기청정기, 금상(20명)에게는 블루투스 헤드폰, 은상(30명)에게는 3인 외식이용권, 동상(100명)에게는 케이크 상품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8월 9일 발표 예정이다.

  • 신기술, 융·복합상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쉬워져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 개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조달청은 벤처나라 등록상품을 다양화하고 신기술, 융·복합상품이 보다 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벤처나라 등록 물품·서비스 지정 관리 규정' 개정안을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분기별, 추천기관 추천에 의해 신청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추천 없이도 수시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진입기준을 완화했다.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기 어려운 기업에게 기회를 주어 생애주기(Life Cycle)가 짧은 신규 기술개발제품의 신속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가능하고,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은 업체는 기술·품질평가 시 가점 2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현행 지정대상인 창업·벤처기업 이외에도 신기술, 융·복합상품일 경우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진출채널도 새롭게 마련된다.­ 벤처나라 특례조항으로 창업·벤처기업 이외의 조달진출지원이 필요한 시범사업을 발굴하여 벤처나라에 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직접 생산하는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업체도 벤처나라 지정대상으로 인정한다. 이에 공장을 직접 보유하지 않더라도 OEM 방식으로 물품식별번호를 부여받은 경우 벤처나라에 상품을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싹기업 제도와 벤처나라 제도를 통합·운영하고, 벤처나라에 등록된 상품들이 종합쇼핑몰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 대상이 비슷한 새싹기업 제도와 벤처나라 제도를 통합하여 불필요한 중복지원과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직접신청을 허용하고, 신제품 시범사업공고 등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3분기부터 추천기관의 추천 없이 수시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공고(2018.7월 중)하고, 수시 특례 공고도 진행(2018.3분기중)한다. 강경훈 구매사업국장은 “창업·벤처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의 신기술, 융·복합상품 구매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제10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 10일 개최 협치 관점에서 그간의 기후변화 적응 추진체계 살펴본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함께 1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기후변화 적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매년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해 최신의 국내외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적응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서, ‘협치(이하 거버넌스)’의 관점에서 그간의 기후변화 적응 추진체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심포지엄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 및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유세프 나세프(Youssef Nassef)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적응총괄국장 등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독일,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스코틀랜드, 유럽연합(EU) 등 선진국과 국제기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적응 거버넌스의 향상’을 대주제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 거버넌스, 적응 전문기관의 역할, 참여형 적응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한국, 영국, 오스트리아 각국이 국가 단위의 기후변화 적응 거버넌스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세션2’에서는 기후변화 적응 전문기관의 역할에 대해 한국, 독일, 일본, 헝가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3’에서는 유럽연합, 스코틀랜드,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참여해 기후변화 적응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사회의 경험들을 공유하고, 보다 발전된 참여형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의 위험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20개 부처 합동으로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6~2020)’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적응대책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세부시행계획, 17개 광역시·도 단위 적응대책 및 시·군·구 단위 적응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산업계 적응대책 수립과 이행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적응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공공영역의 정책계획에서 나아가 국민체감과 같은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노력을 더욱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적응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민·시민사회·지방정부의 참여와 주도가 기반이 되는 거버넌스 중심의 정책 전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간 기후변화 적응 거버넌스 포럼, 관계부처 적응실무협의회, 광역지자체 적응담당관 회의 등으로 시민사회, 학계, 지역연구기관, 지자체, 관계부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도 기후변화 적응 거버넌스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적응정책 전환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 조달청, ‘시설분야 물가변동 검토업무 처리지침’ 시행 공공기관의 이해도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 효과 기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조달청이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을 위해 '조달청 시설분야 물가변동 검토업무 처리지침’을 7월부터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이란 입찰 후 계약금액을 구성하는 각종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한 경우 그에 따라 계약금액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조달청은 2003년 5월부터 총사업비 관리대상사업에 대한 물가변동 검토업무를 별도의 처리지침 없이 수행하고 있었다. 청은 이번 처리지침 제정을 통해 공공기관 담당자의 물가변동 제도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기여 할 수 있고 현행 업무처리절차와 검토내용 등을 명문화하여 일관성 있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제정된 처리지침은 검토 가능한 대상사업을 명확히 하였고, 현행 업무수행 프로세스 등 절차를 상세히 기술했다.검토 범위 및 세부 검토항목 등 검토내용도 명문화했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지침 시행으로 공공기관의 물가변동 검토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 되고, 더불어 업무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통해 조달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도시공원에 자연휴양림·수목원 설치 허용…공원녹지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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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공원에 드론연습장 설치, 개인형 이동수단 진입 허용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앞으로 도시공원 내 자연휴양림·수목원, 드론연습장 설치가 가능해지고,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 통행이 허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먼저 도시공원 내 설치가능한 공원시설에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추가된다. 지자체가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능이 유사한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의 설치를 허용한 것이다. 도시공원 내 드론연습장 설치도 가능해진다. 드론연습장은 지자체 조례로 정해진 공원에 설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12kg 이하의 무인헬리콥터 및 멀티콥터의 연습이 허용된다. 그동안 도시공원 내 안전 문제로 진입이 금지됐던 전동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통행도 허용된다. 개인형 이동수단의 종류, 통행구간 및 안전기준 등은 지자체에서 정하도록 했다. 그 밖에 개정안은 도시자연공원구역 안에서 거주민의 주거생활 및 영농과 관련된 일부 행위를 공원관리청의 사전 허가없이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위법령 개정안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 16일까지 국토부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 LH, 스마트시티전략계획에 실비정액가산방식 적용
    엔지니어링사업 용역대가 산정기준 개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스마트시티전략계획의 용역대가 산정에 실비정액가산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LH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에 발맞춰 관련 엔지니어링사업의 용역대가 산정기준을 전면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지구의 도시개발 콘셉트와 지역 특성, 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는 스마트시티전략계획(SSP, Smart-city Strategy Planning)의 용역대가 산정 시 과업의 특성에 맞춰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주요 골자이다. 실비정액가산방식은 직접인건비, 직접경비, 제경비, 기술료 등을 합산해 용역대가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그간 스마트시티전략계획 용역대가는 표준품셈의 부재로 소프트웨어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대가 산정기준을 준용해 사업규모 등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산정해 왔다. LH에 따르면 이번 개정을 통해 사업규모 및 지구 여건을 반영한 과업량 보정계수를 도입해 실제 과업내용에 따른 차질 없는 수행이 가능하도록 용역비를 현실화했고, 스마트시티전략계획의 대가는 10~30만㎡ 규모의 사업 기준 종전 대비 약 18~56% 상향됐다. 실시설계용역의 대가도 산정계수 등의 변경을 통해 상향 조정됐다.

  • 조경가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조경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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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조경가협회, 조경 대중화를 위한 전자책 발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그동안 조경 알리기 사업을 펼쳐온 미국조경가협회(이하 ASLA)가 조경가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2권을 전자책으로 발간했다. 'Discover Landscape Architecture Activity Books'이란 제목의 도서는 ‘아동용’, ‘청소년 및 성인용’ 등 2개 버전으로 만들었다. ASLA에 따르면 이 책은 조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조경가가 만든 장소와 경관, 설계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9세부터 12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용 버전에서는 Oakville이라는 상상의 마을을 여행하며 조경의 기초를 알려준다. 조경의 정의와 조경가의 역할, 그들이 다루는 범위까지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조경 전문가의 스케치를 보고 자신만의 조경 공간(공원, 놀이터, 광장, 정원) 그릴 수 있도록 했다.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을 위해 제작된 책에서는 조경가에 의해 조성된 대표적인 공공공간과 연계해 조경을 설명하고 있다. 계획과 설계 단계에서 그린 조경가의 스케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조경 단체 주도로 만든 ‘조경’ 안내서로서, 다양한 계층의 조경 전문가들의 참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ASLA 관계자는 “주변에 조경에 대해 관심있는 친구, 학생들에게 조경을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동급생, 이웃, 다른 전문가 및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할 것을 권했다. 이 전자책은 ASLA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광주·전남,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세계적 명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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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국제지질공원대회’ 9~12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세계적 지질관광 명소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지질공원대회’ 이틀째인 10일 오후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 전남대학교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과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비전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무등산권역 지질유산의 가치 발굴 및 역사·생태·문화와 연계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아시아권역 세계지질공원을 선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산학민관이 협력해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지질 공원 특화상품으로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상생협력 모델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 학술가치의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주변 자연유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학문 중심의 세계적 거점 교육연구기관을 설립해 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무등산권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국제플랫폼센터를 건립해 아시아권역 회원국들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며, 무등산 정상 군부대 시설 이전 후 친환경으로 복원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지질트레일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한 무등산권역 지질유산 가치 조명,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주·전남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선언한다. 한편 국제지질공원대회 첫날인 9일에는 전국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펼치는 지질공원해설사 시연 경연대회가 열리고, 10일에는 국내·외 지질공원 전문가들이 모여 ‘무등산권지질공원 현장 워크숍을 위한 집중교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로비에서 지질공원 홍보, 지질공원 특산품 전시, 지질교구재 경연, 지질교육 체험 등 4가지 테마로 10개의 국가지질공원 부스가 운영된다. 11일부터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표 지질명소인 무등산 입석대와 화순군의 운주사를 답사하고 지오빌리지 청풍마을에서 지역주민들의 공연과 무등산에서 자란 산물로 만든 저녁 만찬으로 마무리된다. 청풍마을에서는 국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전문가들과 우리 전통 문화인 떡메치기, 윷놀이, 풍물놀이 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겨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담양의 생태명소 죽녹원을 찾아 대나무와 지역민의 삶, 부채체험 등을 진행한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와 담양군 전역,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1051.36㎢의 규모이며,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지·인왕봉),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20개소, 역사문화명소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 42개소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 청송, 무등산권 등 3개소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고 울릉도·독도, 부산 등 10개소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이용섭 시장은 “무등산권역 세계지질공원을 아시아문화전당, 5·18 사적지 등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해 광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영향 조사 제도화 추진 위성곤 의원,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영향 조사·평가 법안 발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위 의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생태계 등 환경 분야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최근에는 이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등 피해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평가하기 위한 규정은 미흡하다. 특히 산림분야의 경우 아열대성 병해충의 증가, 산불 발생,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기초자료 부족으로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위 의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산림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취약성을 조사·평가하도록 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정책 수립 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장치를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기후영향 조사·평가의 기초자료 확보 및 통계 작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관계 기관의 협조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제주도가 기상 및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제주도의 산림자원 보호 연구와 함께 기후변화 연구의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곤 의원은 “기후변화는 농어업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토종 양비둘기, 사찰에 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2009년 자취 감춘 양비둘기 화엄사서 10여 마리 서식 확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멸종위기에 놓인 우리나라 토종 텃새 양비둘기가 화엄사, 천은사 등 사찰에 서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7년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 서식하다 2009년부터 자취를 감춘 양비둘기가 올해 6월 조사 결과, 1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양비둘기는 비둘기과 텃새로 일명 낭비둘기, 굴비둘기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1882년 미국 조류학자 루이스 조이가 부산에서 포획해 신종으로 등재했다. 1980년대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관찰됐으나, 배설물로 인한 건물 부식 등을 이유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집비둘기와 경쟁에서 밀려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화엄사에 10마리, 천은사에 2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번식 생태나 서식지 이용 특성 등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양비둘기의 생태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야생생물보호단 및 시민조사단과 지속적으로 양비둘기를 관찰(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찰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말 열린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지역협치위원회에서 양비둘기 보호 필요성이 제기됐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찰(화엄사, 천은사)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사찰은 화엄사 각황전 등 처마 밑에 살고 있는 양비둘기의 안정적인 번식을 위해 사찰 해설 프로그램 반영 등 다양한 보호 및 홍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고유 수형 잘 간직하고 경관적 가치 등 뛰어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령 250년의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현내리 옥계로 인근 도로변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나무 근처에는 성황당이 있다. 수고 19m, 가슴높이 둘레 2.86m, 근원둘레 5.60m, 수령 250년(추정)으로 규격적인 측면에서 희귀성이 높으며,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옛 성황당의 신목으로서 정월대보름과 음력 동지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성황제를 지내고 있는 등 민속적인 가치와 지역 문화재로서의 역사성이 큰 나무다.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뿐 아니라 전국의 고욤나무 중에서도 현재까지 크기나 둘레, 수령 등에서 우위에 있으며, 주변에 높은 건물이나 조형물이 없어 멀리서도 눈에 뜨이는 등 경관적인 가치도 뛰어나다. 고욤나무는 예부터 감나무를 접붙일 때 필요한 대목으로 활용됐고, 감(곶감)은 제례용으로 사용된 전통적인 과실 중 하나로 우리의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 영등포구, '커뮤니티 맵핑'으로 도시재생 참여 기반 강화 리빙랩과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영등포구가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10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리빙랩과 커뮤니티 매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 곧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생활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인로 주변 도시재생지역이 리빙랩이 된다. 주민들은 직접 도시재생 공간을 다니며 지역 개발을 위한 자원 조사에 나선다. 워크숍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1부에서는 리빙랩과 커뮤니키 매핑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가, 2부에서는 현장 실습이 이루어진다. 현장 실습 때 주민들은 직접 문래 예술창작촌 및 문래 기계금속 집적 구역(문래동 2가, 3가) 일대를 방문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커뮤니티 매핑을 실습하게 된다. 커뮤니티 매핑은 지역 주민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수집하고 이를 지도에 표시·기록하는 활동이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그 지도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은 문래동의 철공산업 및 예술문화, 상업, 편의시설 등 지역 자원을 파악하고 지도에 표시한 후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이러한 커뮤니티 매핑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주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자립 기반을 마련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발견한 지역 자원과 문제점을 도시재생에 잘 활용해 주민 참여가 기반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 남북, 접경지역 산림병해충 공동방제…공동보도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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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남북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진행한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실천적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정부는 4일 류광수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한 남한 대표단 3명과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 3명이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남과 북은 산림협력을 위한 실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개 사업을 합의하고 이에 대한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먼저,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불방지 공동대응, 사방사업 등 산림 조성과 보호를 위한 협력 문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병해충 방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은 7월 중순 남북접경지 병해충 방제지역을 현장 방문하고, 남측은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남북은 또 산림 조성과 보호 부문에서 이룩된 과학기술 성과를 교류하고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북산림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실무기구도 조직한다. 이날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이행하는데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문서교환을 통해 협의해 나간다. 정부 관계자는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에서 합의한 사항들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경연구원, "대구시 새 도시모델은 '그린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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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스마트 도시를 넘어 ‘현명한 도시(wise city)’로 성장해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대구시를 그린인프라가 숨쉬는 ‘현명한 도시’로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5일 발간한 대경 CEO 브리핑에서 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시모델로 ‘현명한 도시’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대와 함께 등장한 스마트 도시 모델이 미래지향적인 도시 모델로 인식되고 있지만, 지나치게 기술을 강조한 나머지 ‘인간을 위한 공간’으로서 도시 본연의 가치가 간과되는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 도시에 대한 반성으로 등장한 ‘현명한 도시는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목적지향적 모델로서, 그린인프라와 같이 실효성이 입증된 대안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대구시에 그린인프라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도시 빈 공간을 활용한 도시매력도 제고 ▲대구시 최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을 통한 “대구형 그린인프라” 구현 ▲시민참여를 통한 그린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공의 부담 경감’ 등 3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사업으로는 ‘20곳의 걷고 싶은 대구녹색길’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대구시 내 기 구축된 가로수길, 생태하천, 공원 등을 연계한 그린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이다. 네트워크 구축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대구시 주민참여형 시범사업인 ‘예쁜 골목정원’을 확대 시행하고 (가칭)‘우리동네 정원 콘테스트’ 등과 같이 주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신규사업도 발굴·추진하도록 한다. 권용석 부연구위원은 “그린인프라는 기존의 콘크리크 구조물로 대표되는 그레이인프라(grey infra)에 비해 시설비용이 저렴하고, 자체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능의 지속적인 유지가 용이하다. 수질정화, 여가공간 등 여러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기 때문에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다양화되는 도시민의 이용수요 충족에 적합하다”고 그린인프라 도입의 장점을 전했다.

  • 제이드가든, 원추리 특강 ‘All that Daylily’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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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드가든 너서리 둘러볼 특별한 기회, 참가자 30명 선착순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춘천 제이드가든에서 원추리류 수집과 정원 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이드가든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이드가든의 가드너들과 함께 여름정원의 대표식물 원추리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원추리는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봄나물로 많이 이용되지만 여름정원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정원 식물이다. 제이드가든은 국립수목원과 함께 2015년부터 약 400여 종의 원추리를 수집했다. 작년에는 국내 최초의 원추리 도감 ‘Daylily, 원추리100’을 국립수목원과 함께 발간했으며 그간 수집된 식물로 새로운 정원도 조성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해외 너서리(nursery)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식물원 등지에서의 원추리 재배와 활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수집된 원추리를 어떻게 증식하고 재배하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새롭게 조성된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원추리원과 원추리산책로를 둘러보는 전문 가드너 투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제이드가든의 너서리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강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이드가든 2층 멀티룸(The Cabin) 및 묘포장, 원추리원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6만 원으로, 교육자료와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수목원 관련 전공 및 종사자, 제이드가든 가드닝 프로그램 수료생은 20% 할인된다. 참가신청은 제이드가든 수목원관리팀(담당자 노회은)으로 하면 된다.

  • [동영상] 조경이상 모임, ‘순회 특강 시리즈’ 순천대 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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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스케이프: 매크로 VS 마이크로 - 대상지 스케일에 따른 조경설계 접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이상 모임은 ‘순회 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 순천대학교 조경학과에서 개최한 ‘랜드스케이프: 매크로 VS 마이크로 - 대상지 스케일에 따른 조경설계 접근’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최영준 Lab D+H 소장의 ‘크고 밀한 조경’ ▲최재혁 스튜디오오픈니스 대표의 ‘작고 섬세한 조경’ 강연 모습과 박영석 플레이스온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까지 약 3시간에 달하는 전체 행사 분량이 담겨 있다. 조경이상은 30, 40대 조경가를 중심으로 조경의 현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진단하고 조경의 잠재적 역량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순회 특강 시리즈는 전국의 조경학과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조경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젊은이들이 갖는 고민을 함께 풀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 중국에 알린다 문화재청, 중국원림박물관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의 전통정원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중국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국원림박물관과 주중한국문화원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중국전시명: 한국풍경원림도편전 韩国风景园林图片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해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UHD)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인다. 별서는 자연에 귀의해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지은 집을 뜻하며, 누·정·대(樓·亭·臺)는 누각, 정자, 대 등 사방을 관망할 수 있게 지면에서 높여 지은 공간을 말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중국원림박물관, 주중한국문화원은 사진전 개막식이 열리는 8일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양국 정원문화 공동연구, 공동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 홍보확산 등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정원·원림 전문가로 구성된 발표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 조성기법과 특징, 연구동향 등을 소개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구축한 명승 디지털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명승’ 영문도록(전자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사진전은 8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원림박물관 야외 특별 전시장에서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과 주중한국문화원 누리집, 중국원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같은 한자문화권의 영향 속에서 돈독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고 수려한 산수와 함께 정원 양식의 형성과 발전에도 서로 깊은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은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별서정원이 발달했고, 중국은 강북의 황가원림과 강남의 사가원림이 성행했으며 각자 독특한 ‘정원문화’로 발달해 왔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진전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정원 문화 발전 양상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5월 건립된 중국원림박물관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정원을 주제로 만들어진 국립박물관으로, 중국 전통정원이 재현돼 있다.

  • LG이노텍, 식물생장용 LED 30종 개발 광원에 따라 식물의 생장 속도 및 영양 성분 제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LG이노텍이 파장과 광량에 따라 식물의 생장을 제어할 수 있는 '식물생장용 LED' 30여 종을 개발했다. LG이노텍은 ‘식물생장(生長)용 LED’의 제품 풀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빛의 파장과 광출력이 다양한 30여 종의 식물생장용 LED를 개발했다. 가시광선 영역뿐 아니라 식물생장용 UV(자외선) LED도 출시했다. 식물생장용 LED는 특정 파장의 빛을 내 식물 생장 속도를 제어하고 영양 성분 함유량을 높일 수 있는 첨단 반도체 광원이다. 빛의 파장에 따라 광합성, 개화 등 생리적 반응이 달라지는 특성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다. 또한 스마트 온실이나 실내 식물공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청색 계열의 빛을 내는 450nm 파장과 짙은 적색의 660nm 파장 LED로 날씨 등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광합성을 촉진시켜 생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LG이노텍 식물생장용 LED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재배에도 좋다. 녹색 빛의 530nm LED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병해충이 싫어하는 적황색 615nm 파장 LED로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도 있다. LG이노텍은 폭 넓은 제품 라인업과 내재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의 조명 및 모듈 업체 대상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은 올해 안에 근적외선 730nm LED까지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작물의 당도나 인삼의 사포닌 등 특정 성분 함유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식물생장용 LED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억달러에서 2022년 4억 달러로 4배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팜과 실내 식물공장의 확장에 따라 2027년에는 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송준오 LG이노텍 LED사업부장은 “LED는 고부가 작물을 균일한 품질로 재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광원”이라고 말했다.

  • 한반도 희귀식물 사진 보고 체험도 하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 사진전’ 31일까지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산림박물관에서 한반도 희귀·특산 식물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반도의 희귀·특산 식물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이들 식물 보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희귀 난초와 고산·습지 등 특정 지역에서 살아가는 삼도하수오, 제주산버들 등 30점이다. 여기에 수준 높은 서각 작품 15점도 함께 전시 중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전시 기간 산림박물관 1층 체험장에서 주말·휴일 나들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름꽃 부채 만들기와 곰돌이 자동차 등 8종의 목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주말·휴일에 한해 총 8일간 유료로 진행된다.

  • 서울시, 체감형 재생 서비스 '지역재생전문관' 운영 도시재생 전문관 10명, 집수리전문관 10명 채용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사업을 위해 동 주민센터 등에서 '지역재생전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재생전문관'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다룰 '도시재생 전문관 10명,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전담할 '집수리전문관' 10명 등 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지역재생전문관' 제도로 누구나 쉽게 집수리, 소규모 정비사업 등 도시재생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운영 총괄을 맡고, 시범 자치구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간 협력을 통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1년 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점차적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역재생전문관'은 관련 분야에 실무 경력을 가진 청년,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 주거재생과에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보 주거사업기획관은 “시범운영의 성과평가 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덕수궁 복원계획, 정원 빠진 ‘반쪽짜리’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문화재청이발표한덕수궁복원계획이국내첫서양식정원의역사적가치를제대로반영하지못한반쪽짜리라는지적이나온다. 문화재청은올해부터일제에의해변형,왜곡된덕수궁의제모습찾기를본격적으로시작한다고19일밝혔다. 덕수궁은1897년고종이대한제국을선포한후경술국치인1910년까지13년간대한제국의궁궐로사용한곳으로,당시는중명전과옛경기여고가있던자리까지포함된넓은궁역을차지하고있었다.그러나1919년고종이승하하면서덕수궁의궁역이여러가지이유로잘려나가고,궁궐의전각들은훼철됐다. 1920년대에는현재의덕수궁과미국대사관사이에담장길이조성되어덕수궁이둘로쪼개지게됐고,조선왕조의근원인선원전영역은총독의손에넘어가조선저축은행등에매각됐으며,선원전은헐려창덕궁으로옮겨졌다.또한덕수궁중심영역의공원화계획으로돈덕전마저헐려나가고,함녕전의정문이었던광명문도지금의자리로옮겨져유물을보관하는전시관으로변해버렸다. 이에문화재청은1919년고종의승하이후제모습을잃어버린덕수궁의원래모습을되찾고자덕수궁복원사업을추진하여광명문,돈덕전,선원전의원형을연구해원래모습으로복원해나갈계획이다. 문화재청은2038년까지3단계에걸쳐진전인선원전,빈전으로사용되던흥덕전,혼전인흥복전등주요전각과부속건물(54동),배후림(상림원),궁장등을복원해나갈예정이다. 올해는선원전지역의발굴조사를위해미대사관에서사용하던조선저축은행사택,미부대사관관저등건물9동과시설물을철거하고,철거전작년에완공된‘고종의길’과철거건물을개방하기로했다. 일각에서는이번에발표된복원계획이건축물복원에초점이맞춰져국내첫서양식정원을가진덕수궁의역사적가치를제대로반영하지못해진정성을훼손할우려가있다는목소리도들린다. 덕수궁석조전정원은우리나라최초의서양식정원으로,정원조성당시식재한수목과조경시설물이현존하고있다.서양식배식기법과현존하는우리나라최고(最古)의근대조경시설물로서역사적가치가높다는평가를받는다. ‘덕수궁조경정비기본계획(2016)’에따르면덕수궁은근대를대표하는궁궐로상징적의미와역사적가치를지니고있지만,건축물에대한복원과활용위주의계획이진행돼왔다.석조전조성당시조영된서양정원의식재수목에대한조사도명확하게이뤄지지않은실정이다. 보고서에따르면1938년덕수궁대한제국역사관(석조전)정원조성당시식재돼역사적가치를지닌나무는주목2주,등나무2주,눈향나무4주,향나무1주,가시칠엽수1주등10주가있다. 수령이오래돼생태적가치가높은것으로평가받는노거수는측백나무,모과나무,말채나무,은행나무,반송,배롱나무,처진개벚나무,은행나무,살구나무,회화나무,가시칠엽수,상수리나무등23주가자라고있다.이중회화나무4그루는흉고120cm이상의노거수다. 특히돈덕전전면에있는회화나무와가시칠엽수는역사적가치와노거수로서가치를지닌나무로돈덕전공사시차량답압과충돌등에의한상처가생기지않도록보호휀스등의적절한조치가필요한것으로보고됐다. 전통정원전문가는“덕수궁조성당시부터있던나무에대한배려가없는것같다.복원한다는것은재료적진정성이없다는것을의미한다.그나마덕수궁의역사를간직한오래된나무가살아있는데,진정성이사라진건축적복원을위해역사를지우는우를범하지않을까걱정이다”며우려를표했다. 또한“덕수궁의정체성을확실하게알아야할필요가있다.복원하는원형의시점이있을텐데,근대궁궐과맞지않는디자인의음수대는그대로두고,일제강점기에들어선연못에대한조치는왜빠져있나?이후실시에서조경계획도일부포함되겠지만,발표된자료로만놓고봤을때철저하게건축물에초점이맞춰져있고,권역,경관,궁의구성요소들에대한고려가없는것으로보인다”며“건축물복원에만치중하면덕수궁의진정성이훼손될수있다”고지적했다. 문화재청관계자는“조경도고려대상에포함돼있다.상림원등정원복원에대한기본계획은다짜여있고,10월말에실시설계결과물이나올예정이다.돈덕전전면회화나무와가시칠엽수는그대로두고죽지않도록조치할계획이다”고말했다.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 어제의 놀이터도, 외국 어딘가의 놀이터도 아닌 ‘지금 여기’의 놀이터 ②
“우리도외국에있다는이런놀이터를만들어요” 자신의어린시절을소환해‘아무것도없이아이들은잘논다’라는주장을펼치는분들과함께,스마트폰으로검색한이미지를보여주시면서“외국의이런놀이터를우리도지어요”혹은“외국의이런시설을우리도도입해요”라고하시는분들도놀이터디자인을논의하는자리에꼭계신다.참여자들간에친분이있을경우에는SNS에서공유도하고온다. 물론좋은아이디어도있지만적용하기어려운경우도많다.이유는다양하다.실내환경에적합한재료로만들어진놀이시설물이라외부에설치하기어려울수도있고,공사비가턱없이모자란경우도있고,지형의형태나크기가제안하신놀이터와전혀다를때도있다.국내안전기준때문에설치하기어려운시설도있다.하지만차라리이런이유라면수용하기어려운이유를설명하기쉽지만,어린이들의놀이방식,지역주민들의반응이이유일때는설명하기가어렵다.경험에서얻게된이유이기때문이다.가끔은스스로도머리로는이해하기어려운경우가있다. 어린이대공원에장애아동과비장애아동이함께놀수있는통합놀이터를디자인할때이다.시민단체와여러전문가조직으로결합된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는우리나라에만들어지는첫번째통합놀이터인만큼휠체어를탄채이용할수있는시설물설치가상징적으로필요하다고보았다.그래서휠체어이용자가원심력으로밖으로튕겨져나가지않도록하는방안이필요했고,독일답사를하며여러놀이터에서보았던비고정적안전바를장착한회전무대를검토했다.휠체어이용자가타는동안에는안전바를위로올렸다가탄이후에는등뒤로내리도록하는디자인이다.그런데관리자와시설물제조사는고정되지않는안전바가적용된디자인을극구반대했다.아이들은분명안전바에올라갈것이고,아이들이올라간상태에서안전바가움직인다면낙상사고가있을수있다는주장이었다. 납득하기어려웠다.독일에서는여러놀이터에서보았는데,왜우리는안된다는거지?의문은이내‘독일아이들은올라가지않는것일까?독일에서는올라가도문제로삼지않는것일까?우리아이들만올라간다면왜올라갈까?더극성스러운가?’로발전됐다.납득이되지않았지만결국현장경험이많은이들의말을따라디자인을변경했고,‘우리아이들은에너지를발산할충분한환경을갖고있지않아시설을보다적극적이고모험적으로활용한다’고스스로를이해시켰다. 그리고바구니그네.바구니그네는어린이대공원에서인기가높다.주말이면바구니그네앞에늘어선긴줄을쉽게발견할수있다.한어린이는이바구니그네에반해서지역국회의원에게자기네동네에도바구니그네를설치해달라고편지를보낸적도있다.그런데최근여러놀이터에서이미설치된바구니그네를없애는일이나타나고있다.아이들이여러명한꺼번에올라타는바람에고장이나서,그네앞을무심히지나는어린이와둔탁한그네가부딪혀서,위험해보여서,이유는여러가지이다.가장안타까운이유는아이들여럿이이바구니그네를타며내지르는소리가시끄럽다는민원으로없앤경우다.놀이시설물이본연의역할을충실히하는것도없어져야되는이유가된다. “외국의이런놀이터를우리도지어요”라고하시는분들꼭계신다.좋은아이디어도있지만적용하기어려운경우도많다.어린이들의놀이방식,지역주민들의반응등경험에서얻게된이유는스스로도이해하기어려운경우가있다. 놀이터톺아짓기 동네놀이터를멋지게조성했으면하는마음으로검색까지해오는열의는무척이나감사하다.그러나시선이‘여기’가아닌‘저기’에있어서는좋은디자인을끌어내기쉽지않다.간혹SNS를타고유통되는외국놀이터의이미지가,외국디자이너의인터뷰가흥미롭지만아쉬운까닭이기도하다.워크숍에서만난그들의,우리사회의시선과관심을‘여기’로유도하는노력이필요하다.‘지금여기’에대한이해가우선된다면해외놀이터와놀이시설물을벤치마킹하는가안하는가는그리중요하지않기때문이다. 놀이터를둘러싼‘여기’의환경은매우중층적이라,놀이터디자인은쉽지않다.아주까다롭다.고려해야할것들이너무많다.멋진디자인,재미있는놀이시설물만으로놀이터디자인을말할수없다.놀이터가어디에놓이는지,아이들이원하는놀이활동은무엇인지,아이들에게부족한놀이공간은무엇인지,지역주민들의놀이와놀이터에대해어떻게생각하고또뭘원하는지등을세심하게검토해야한다. 또놀이터는지역사회에서가장가깝게,쉽게만나는공공공간이다보니사람들의요구가많다.요구를조정하는섬세한논의과정이필요하다.그렇다고완성된후주민들의반응이항상긍정적인것도아니다.글과그림으로만나는놀이터와직접눈으로보는놀이터는다를수밖에없고,내삶에영향을주기시작하면그때서야없었던의견이생기기도하니까말이다.완성후에도주민들의반응을잘살피며대응해야한다. 즉놀이터를샅샅이뒤지며지어야하고관리해야하는이유,놀이터를톺아지어야하고톺아관리해야하는이유가바로여기에있다. 놀이터를둘러싼‘여기’의환경은매우중층적이라,놀이터디자인은쉽지않다.아주까다롭다.고려해야할것들이너무많다.멋진디자인,재미있는놀이시설물만으로놀이터디자인을말할수없다.
국토부 '보도설치 지침' 전면 개정…산업계 '뒷북' 지적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변화하는보도설치현장과괴리돼지자체와현장으로부터외면받아온국토부의'보도설치및관리지침(이하보도설치지침)'이7년만에전면개정한다. 국토부는'보도설치및관리지침전면개정안'을오는27일까지행정예고한다고8일밝혔다. 이번에전면개정하는보도설치지침에서가장눈에띄는변화는'총칙'에서발견할수있다.그동안소극적으로해석됐던보행권의달라진인식이다. 개정안은단순히보행자의안전한통행확보에그치지않고,'자동차사용'을억제하는선진국사례를언급했다.또지침의수요자를단순히보행자에국한시키지않고장애인,고령자등교통약자의안전과편의까지반영시켰다. 개정되는주요내용은교통약자를위한▲횡단경사기준완화▲보도의최소유효폭2.0m이상확보등을비롯해▲포장재료현실화▲포장공법별시공기준등이담겨있다. 특히조경공사와관련이깊은3장(보도)과4장(포장)은이번에전체내용이새로쓰일정도로변화가많다.현재활발하게시공되는투수블록을비롯해콘크리트인터로킹블록포장,콘크리트평판포장,점토바닥벽돌포장도이번지침에새로반영됐다. 그러나보도블록업계전문가는"지자체를중심으로이미적용되고있는것들이라새롭지는않다"며"산업은이미결승선에도달했는데행정은이제서야달리기시작한꼴"이라고꼬집었다.그나마전면개정된내용가운데서도상당부분이서울시보도공사매뉴얼과유사하다고했다. 다른전문가는"보도포장을기능에따라'투수성포장'과'불투수성포장'으로구분했는데,국가표준에는'불투성포장'이라는용어가없다"고전문기관의추가검토작업까지필요하다고지적했다. 행정예고된지침안은국토교통부홈페이지정보마당에서확인할수있으며,개정안에대해의견이있는개인이나단체는27일까지의견서를제출하면된다.
[조경디자인]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국내작가정원
[환경과조경박광윤뉴스팀장]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지난4일‘세종행복도시LH가든쇼’에조성될9개의국내작가정원디자인을공개했다. 이번에선정된작품은오는8월‘세종행복도시LH가든쇼’가열리는세종행복도시무궁화공원에시공될예정으로,한작품당5000만원의비용이지원되고150㎡내외규모로조성된다. 최종완공된작품은현장심사를통해행복도시건설청장상,LH공사사장상,세종시장상등3개분야로나뉘어각각500만원씩지급되며,1개작품을선정해해외가든쇼참여를위한지원금4000만원을지급할예정이다. GreenVortex_와류원[渦流園]이상국 ‘와류원’은아름답고건강한녹색소용돌이의생성과확장을통해세상이좀더깨끗하고아름답게변화되기를기원하는마음을담아만드는힐링정원이다. IMPRESSION(인상)이대길 이작품은빛과색에대한순간적이고주관적인느낌,즉‘인상’의표현을물감이아닌식물로재해석한정원이다. THEFICTION비밀의정원정은주 작가는공원에적극적인체험형공간을조성하고자하나의가상공간을계획했다.전시관이아닌정원속에서모호한경계의자연을온전히느껴볼수있는비밀스런정원을표현했다. 동천(洞天),꽃은피고지고다시또피네박종완 ‘산천으로둘러싸인경치좋은곳’인동천(洞天)을모티브로디자인했다.무궁화를중심으로계곡의자연스러운야생초화류위주의식재연출이감상포인트가될것이다. 무궁산수원(無窮山水園)최재혁 삼천리금수강산에핀다양한품종의무궁화를우리국민들이일상에서친숙하게만날수있도록현대적으로표현한정원이다.청량한물소리를들으며정원에들어서면우리나라금수강산을상징하는조형물들사이로다양한무궁화가피어있다.조형물은정원에서물이흐르는계곡,아득히보이는산그리고앉아쉴수있는바위가된다. 무궁원_무궁이란이름으로무궁하길정성훈 오랜세월을함께한것들이있다.그시작은찬란했을지라도우리에게익숙해지고,잊혀진다.하지만그가치는여전하기에작가는이정원에그잊혀진것들의아름다움을멋스럽게다시표현해보고자했다. 우리‘꽃’소리원김효성 우리의역사와함께해온무궁화에담긴희로애락!그이야기를귀를기울이고,자연과사람이서로소통하는정원을만들고자한다. 자연과의숨바꼭질고태영 자연이가지고있는경관을정원에숨겨서자연과숨바꼭질놀이를한다는콘셉트를가지고있다.“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품안에서피어나다윤종호 자녀들에대한부모님의헌신적이고끝이없는사랑을정원에표현했다.그헌신적사랑이영원의꽃말을가진무궁화가되어그들의품안에서아름답게피어난다.
[락앤피플] 김영성 “전국 조경학과 여기 모여라~”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전국조경학과학생네트워크부활의신호탄이쏘아올려졌다. 지난달서울·경기지역4개대학조경학과학생들이학교간교류의물꼬를텄다.성균관대학교건설환경공학부조경학전공의주관으로건국대,경희대,서울대등4개대학조경관련학과학생들이모여각대학커리큘럼에대한정보를공유하고친목을다졌다. 이번모임은성균관대건설환경공학부조경학전공학생회장인김영성씨의주도로시작됐다.김영성씨는조경계의열악한환경을개선하는일과조경의대국민홍보라는두가지아젠다를기치로학생모임을열었다. “SNS나뉴스,조경관련커뮤니티등을통해임금,노동시간등에대해불만을가진사람이많은것을접한다.직접발을들이기전부터두려움이앞선다.하지만조경에대한관심과애정으로공부를했으니조경업계에종사하고싶은마음이있다.근무환경이개선될수있도록목소리를내고제도적인접근을할필요도있을것같다.사회적으로대중들이조경을잘모른다는것도문제라생각한다.이지점에서대학생들의목소리가절실하다.” 김영성씨는간접적으로접하는조경업계의근무환경이나조경에대한사회적인지도가부족한부분을가장아쉬워했다.이에예비조경인으로서세상을바꾸는대학생의힘을보여주고싶다는것이그의의지다. “개인의목소리는힘이약하다.같은고민을하는사람들이모여한목소리를내야한다.전국의학교가모여서이야기를하면보다큰영향력을가질것이라고본다.처음은네학교의가벼운친목도모로시작했지만,전국적인네트워크를갖춰놓는다면실무자나학생모두에게보다많은기회를제공할수있을것이다.” 첫모임은‘환경과조경’통신원들이각학교메신저로서역할을했다.전국40여개대학의연락망을갖추고있는통신원을통해수도권인근의10여개학교조경관련학과학생회에연락을취하고,그중3개대학이회신을해총4개학교학생회가함께행사를추진하게됐다. 그는이번모임을단발성으로끝내는것이아니라범위를전국으로확대하고지속가능한모임으로꾸려갈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정보교류와친목도모뿐만아니라학술교류와사회참여등함께했을때시너지를낼수있는방법을모색한다는구상이다. “구상한것을대부분실행에옮기는것이사실상불가능하겠지만,전국네트워크만회복시켜도후배들을위한기반으로서의미있는일이될것같다.어느과든전국적인네트워크가있다면학생들이가져갈수있는이점이있을것이다.대학생건축과연합회같이조경계에도‘전국조경학과학생연합회(전조련)’란게있었다고들었다.그모임에서활동하던분들이재학생으로남아있을지도모르니나서기가조심스럽지만,그와같은전국적인네트워크를부활시켜보고자한다.전조련으로서의역할이주어진다면충실히해보겠다.”
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51개 정원 공모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순천시가올해순천만국가정원에51개정원을조성한다. 시는6월8일부터7월31일까지‘제5회대한민국한평정원페스티벌’참가자를공모한다고5일밝혔다. 올해주제는'내마음에가득한정원’으로일반부와학생부로나누어공모를진행한다.일반부는수준에따라유형Ⅰ과유형Ⅱ로다시구분된다. 정원은초청작가1개소를포함한총51개소가조성되며,일반부25개소(유형Ⅰ5개소,유형Ⅱ20개소)이고학생부는25개소이다.공모주제는일반부는‘행복을나누는공동체정원’이고학생부는‘설레임가득한선물같은정원’으로,국가정원을찾는사람들마음속에간직할행복한정원모델을제시하면된다. 특히올해는일반부시상규모를대폭확대했다.일반부유형Ⅰ은30㎡면적으로5개소를,유형Ⅱ는학생부와같은8.64㎡면적으로20개소조성한다. 일반부(유형Ⅰ)▲대상에게는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상금800만원,해외문화시찰권1매▲최우수상1팀은전라남도지사상과상금400만원▲우수상1팀은순천시장상과상금200만원이수여된다. 일반부(유형Ⅱ)▲대상은행정안전부장관상,상금400만원,해외문화시찰권1매▲최우수상1팀은전라남도지사상과상금200만원▲우수상2팀은순천시장상과상금100만원▲장려상5팀은순천시장상과상금50만원이수여된다. ▲학생부대상에게는산림청장상과상금500만원,해외문화시찰권2매▲최우수상1팀은전라남도지사상과상금300만원▲우수상2팀은순천시장상과상금150만원▲장려상3팀은순천시장상과상금50만원이수여될예정이다. 자세한사항은순천시국가정원운영과정원문화팀및제5회대한민국한평정원페스티벌운영본부로문의하면된다. 순천시관계자는“제5회대한민국한평정원페스티벌에정원을사랑하고정원작가를꿈꾸는국민과학생들의많은참여를바란다”고전했다.
뉴욕 센트럴 파크를 다시 설계한다면?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만약뉴욕센트럴파크가환경테러로황폐해진다면,어떻게다시디자인해야할까?' 미국펜실베니아대학디자인스쿨의'LA+'저널은뉴욕센트럴파크재설계를통해21세기대형공원의역할을탐구하는'LA+ICONOCLAST국제아이디어디자인공모'를1일개최했다.'LA+'저널은조경과다른분야와의협력을통해매호다른주제를선정해왔다.'ICONOCLAST(구습타파주의자)'는내년가을에발행할10호주제다. 이공모는'센트럴파크의황폐화'라는가상의상황을상정해21세기형센트럴파크는어떻게재설계할지묻는다.'대형도시공원의역할,역사성에대한새로운해석,미학과기능의조화'등도고민해야한다. 공모는국적,나이,전공상관없이누구나참여할수있으며,팀으로참가할경우최대3명까지가능하다. 작품제출은10월10일(현지시각기준)까지로참가희망자는공모전홈페이지에서템플릿을내려받은후양식에맞게계획안을만들어야한다. 접수된작품가운데총5개가선정될예정으로이작품들은4000달러의상금과'LA+ICONOCLAST'저널게재등의혜택을받는다.더자세한내용은laplusjournal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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