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미집행 공원 해결의지 없나?… 미적지근 행태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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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장기미집행 특별회계 예산 여전히 공원보다 도로에 집중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공원일몰제 시행이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 해결에 지지부진한 제주도정의 행태가 도마에 올랐다. 제주도는 지난 1월 도시공원 매입 5개년계획을 발표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679만8000㎡에 5757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실시계획 인가를 내년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공원조성계획 실시설계 용역의 조기시행을 약속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연간 최소 1150억이 투입돼야 하지만 올해 투입되는 금액은 720억 원에 불과하고, 4개월이 흐른 지금까지 용역계약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정보공개를 통해 2018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 등 보상 및 기반시설 특별회계와 2019년 예산을 분석한 결과 많은 예산이 여전히 장기미집행 도로계획에 사용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2018년 장기미집행 특별회계의 경우 편성예산은 제주시 약 166억 원, 서귀포시에는 약 147억 원이다. 이 중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에 지출된 금액은 제주시 약 30억5000만 원, 서귀포시는 약 21억6600만 원이다. 2017년 도시공원 매입에 25억을 지출한 것에 비해 2배 정도 예산이 증가 했지만 여전히 전체 예산의 17%만이 도시공원 매입에 활용되어 도시공원 매입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2019년 예산분석을 통해 확인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예산은 여전히 도로매입에 밀려 있는 상태다. 제주시의 경우 장기미집행 도로매입 예산으로 614억을 배정한 반면 도시공원은 420억이 배정됐다. 서귀포시의 경우도 도로매입에 454억, 공원매입에 300억을 편성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미세먼지가 꾸준히 감소해온 동안 제주도의 미세먼지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제주도 역시 대기오염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역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청정하고 깨끗한 대기를 강조했던 시절은 옛이야기”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미세먼지 대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시숲, 도시공원이 사라진다면 그 악영향은 그대로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시공원이 유지·확대 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도시공원 정책을 우선과제로 추진해주길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정원, 배경에서 주인공으로… “문화콘텐츠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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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원디자인학회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원을 매개로 다양한 예술 영역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콘텐츠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원 조성기술과 디자인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중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지난 17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정원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날 학술회의는 음악과 미술, 영화를 통해 문화적인 측면에서 정원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한국의 정원문화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김용기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정원 예술’에 대한 기조발제를 하고 ▲김희진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원가 ‘바하 첼로 조곡 제1번과 토론토 음악 정원: 패턴과 추상화’ ▲조규희 서울대학교 미술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정원 그림의 시점과 그 의미’ ▲정기호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영화에 나오는 유럽정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에 이어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이종석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센터장 ▲이애란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서 진혜영 센터장은 “정원 디자인을 넘어 정원이란 키워드로 음악, 영상 등의 다른 예술 영역과 콜라보레이션 하면서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디자인 공모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문화콘텐츠로 가야 하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원의 필요성에 대한 잠재적인 걸 가져가면서 영상, 미디어아트까지 영역을 확장하면 좋을 것 같다. 조선의 정원이 현대정원으로 재해석돼서 케이팝처럼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정원과 정원사가 주인공이 되는 천만관객 문화콘텐츠가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조경 분야와 다른 문화예술 분야가 정원을 매개로 교류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애란 교수는 한국에서 정원 붐이 확산되는 것에 비해 전문가들의 준비가 미흡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 교수는 “과거 정원은 배경이나 수단에 불과했지만, 20세기 이후 점점 주인공의 자리로 올라오고 있다. 이에 반가운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시대 요구를 수용할 정도로 준비가 돼 있는지 자문해보면 두려움이 생긴다”며 “서양과 동양의 시각 차에서 나오는 정원 디자인·조성기법을 분석해서 우리나라만의 정원기법을 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21세기 도시에서는 과도한 돈이나 시간, 전문가의 전문지식만으로 만들어지는 정원문화가 아니라, 문화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해 적은 비용, 짧은 시간, 작은 공간에서도 느낄 수 있는 정원문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단순히 내 정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통해 내 삶에 적용하는 수많은 과정을 학생과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규희 교수는 “조선 시대 작정가는 정치, 사회, 문화를 주도했던 사람이다. 정원이란 게 우주, 철학, 미학부터 세계관과 연결된 것이었다. 정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대에 작정가는 단순 조성 기술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적인 부분에서 시대를 선도해가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며 학제 간 연구를 통해 한국의 정원문화 발전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학회 업무 및 향후계획 보고, 부의 안건 처리, 감사패 증정식 등이 진행됐다. 정원디자인학회는 오는 6~8월 중 ‘제5기 정원디자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평택 등 지자체에서 시민정원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주관하게 됐으며, 여름에는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학회는 올해 설립 5년 만에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를 신청한 상태로, 학술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평가결과는 9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감사패 증정식에서는 ▲유주한 동국대학교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학교 교수 ▲최병순 대창조경건설 대표 ▲안인숙 안스그린월드 대표가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원은 과거와 같이 몇몇 선택된 사람들만 향유할 수 있는 개인영역이 아니라 도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공의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선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회원들이 동참해 우리 사회에 다가오는 큰 흐름을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과천화훼업계-LH ‘화해 무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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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과천지구 화훼유통복합센터 관련 용역보고회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과천 주암지구 주택 개발로 과천화훼단지에서 생업을 잃을 처지에 놓여 3년 가까이 투쟁을 이어온 과천화훼업계와 LH 간 화해 무드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LH는 16일 과천시청에서 ‘과천시 화훼유통복합센터 타당성검토 및 사업화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과천시, 과천화훼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화훼업 종사자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과천시 화훼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근혜 전 정부는 지난 2016년 6월 과천화훼단지를 포함한 주암지구를 뉴스테이로 지정했다. 당시 단지 내에 1만4500평 규모의 화훼유통센터 부지를 조성하는 것을 대책으로 내놓으면서 단지 내 화훼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과 화훼산업 축소 논란을 빚어왔다. 기존 주암지구에는 490여 개의 화훼·원예·조경 관련 업체가 있으며, 주암지구 거주민의 85%인 1553명이 관련 업계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다. 과천화훼단지의 수도권 내 유통 규모는 45%를 차지하며, 과천화훼협회와 과천화훼집하장 매출규모를 합하면 1254억 원(2008년 기준)에 달하는 수준이다. 생존권 투쟁을 이어오던 지역민들은 새 정부 출범으로 주암지구 뉴스테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국토교통부가 뉴스테이 입주 대상을 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 초점을 맞추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기존 안을 거의 그대로 추진하면서 지역민들의 실망감만 커졌다. 과천화훼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과천화훼비대위)는 ▲최소 2만2000평 이상의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부지 확보 ▲조성원가 80% 이하로 화훼산업용지 공급 ▲화훼유통센터 입주 예정자를 위한 임시 재정착 부지 마련을 요구해왔으나, LH는 지원근거가 없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던 차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이 개정됨에 따라 LH가 직접 화훼유통복합센터를 건립·운영하는 방안을 포함해 리츠, 민간개발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기로 하고, 연구용역을 수립하게 됐다. 용역에는 개별 화훼농민 대면조사 및 자문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포함돼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업체는 꽃과 함께 일하며 휴식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Messe Flower’라는 개발컨셉을 제안하며 과천 화훼산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임시영업시설 운영,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방안 등 과업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과천화훼비대위에 따르면 화훼센터 부지 1만5000평은 LH가 직접 수행하면 문제가 없고 분양가 등의 문제가 고려 대상이다. 토지를 협의 양도하고 기존 입주자들에게 조성원가 80% 이하로 용지를 공급하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법령이 미비한 상태다. 개발면적 100만㎡ 이상이 돼야 중소기업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 대상이 되는데, 과천 주암지구는 94만㎡ 규모로 이에 미치지 못한다. 문제는 이어 수용된 3기 신도시가 150만㎡가 되므로, 실제 화훼특구 내 중소기업 전용용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비대위의 주장이다. 임시 재정착 부지는 정부 및 관계기관, 비대위 등이 함께 고민하며 알아보는 중이다. LH 관계자는 “용역 진행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와 요청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체, 기관별 이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발주된 용역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천 화훼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화훼업계 관계자는 “과천화훼의 특수성이 감안된 법령미비에 따른 R&D 중소기업 대책 등 화훼·원예 기업 특성에 맞춤형 세심한 조치가 실질적으로 담기는 용역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LH, 시그니처 가든 제안서 공모 개최…27일까지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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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아파트 조경 설계 및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공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아파트의 외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시그니처 가든 제안서 공모’를 진행한다. LH는 60년 전통의 주택기술과 조경설계의 자긍심을 담는 명품가든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외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LH 분양주택 시그니처 가든 개발 용역’을 시행하고 용역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공모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느끼는 편안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면서 자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디자인이 있는 가든 설계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활공간이 아웃도어 공간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공으로 아파트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공모 내용은 새로운 주거가치를 반영한 가든 개발전략수립, 타입별 설계모델(동앞가든, 커뮤니티가든, 운동가든) 제시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방안 제시를 주 내용으로 한다. 심사는 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눈높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설계안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방식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서 제안서 평가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에 따라 협상 순위를 결정한다. 협상적격자는 ‘LH 분양주택 시그니처 가든 개발용역’을 수행하게 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고, 설계금액은 부가세 포함 약 1억3000만 원이다. 입찰서 제출일은 5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제안서 제출일은 5월 27일이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사항은 LH공사 전자조달 시스템 홈페이지의 입찰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의 서원’, 한국 14번째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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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등재 권고’ 통지 받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의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1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등재 신청한 9곳 서원 모두를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문화재청은 3년 전인 2016년 4월, 이코모스의 반려(Defer) 의견에 따라 세계유산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이후 이코모스의 자문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 서술의 재작성, 비교연구의 보완, 연속유산으로서의 논리 강화 등을 거쳐 새롭게 작성한 등재 신청서를 지난해 1월 유네스코에 제출한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왔다. 심사 결과 ‘한국의 서원’은 조선 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인정받았다. 전체유산과 각 구성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도 요건을 갖췄다. 심사평가서에서는 추가적 이행과제로 등재 이후 9개 서원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본 권고안에 따른 ‘한국의 서원’의 등재는 오는 6월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총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한국의 세계유산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남한산성 ▲백제역사 유적지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등 13건이 등재돼 있다.
  • 서울시 농업공화국 설계제안공모, '마곡커뮤니티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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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건축, 바탕건축, 그람디자인, 충북대 지속가능계획연구실 공동설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 '농업공화국 조성사업 설계제안공모'에서 플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Magok Community Farm(마곡커뮤니티팜)’이 당선됐다. 10일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농업공화국 설계공모 작품 심사를 통해 ‘마곡커뮤니티팜’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곡커뮤니티팜은 플로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바탕, 충북대 지속가능계획연구실이 공동으로 설계했으며, 조경 부문은 그람디자인에서 맡아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는 건축가뿐만 아니라 조경가와의 공동응모를 의무화했을 정도로 조경부문에 높은 비중을 부여했다. 농업공화국은 서울에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농업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미래농업 베이스캠프로 작동하게 된다. 대상지는 서울식물원과 인접한 마곡동 727-164일대로 대지면적은 1만1817㎡이다. 당선작인 ‘마곡커뮤니티팜’은 주변 서울식물원의 지형을 닮은 인공 언덕을 만들고, 공원에서 도시로 이어지는 녹지의 흐름을 따라 도시조직을 잘게 분절한 건물을 배치해 도시와 공원을 연결시키고자 했다. 남향으로 경사진 인공 언덕에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도록 경작지와 건물을 배치했다. 언덕의 완만한 경사로는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논으로 모이는 물소리와 계절에 따라 다른 꽃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직접 채집한 작물로 요리를 할 수도 있다. 경사지를 활용해 모은 물을 논밭에 활용하고, 저류조, 둠범, 필터 스트립 등을 이용해 체류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옥상정원 중간중간에는 미래 농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팜, 수직정원을 놓는다. 실내 전시 공간 또한 외부 높이에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해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마곡커뮤니티팜은 ‘공생’을 운영 키워드로 삼아, 서울도시농업인 확산 기지가 될서울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농업관련 관람, 교육, 컨설팅, 치유, 기업, 연구 등의 기능이 공생하며, 도시민과 농민, 전문가 모두가 함께 자라나는 장소가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에 순응하여 농업마을은 시민이 풍경을 만드는 과정이 매년 반복되는 곳이다. 도시 농업활동은 시민과 식물이 어우러져 1년 동안 조금씩 느리지만 다채로운 풍경 변화가 일어난다. 너른 들은 봄부터 가을까지 경작대상이 되지만 겨울부터 초봄까지는 도시농업에 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한편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농업공화국’의 공사비는 326억 원이며, 설계비는 15억 원 규모다. 당선팀에서는 계획설계, 중간설계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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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내 유휴공간 개방, 경기도민 9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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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연구원, ‘늘어가는 유휴교실 – 학생과 주민의 공간으로!’ 보고서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생과 지역주민 공동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교 내 유휴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9일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폐교 및 학교 내 유휴공간에 대한 경기도민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학교 내 유휴시설 이용 활성화 방향을 제안한 ‘늘어가는 유휴교실 – 학생과 주민의 공간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령인구는 2015년 616만여 명에서 2045년 448만여 명으로 약 27.3% 감소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학령인구 역시 2015년 163만여 명에서 2045년 131만여 명으로 19.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교 내 유휴교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학교 내 유휴시설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생, 교사, 지역주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는 예술공감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남시 미사중학교의 ‘미사 아티움’과 의정부시 부용고등학교의 ‘우리누리’가 개관해 문화예술체험활동,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공연장, 지역주민 열린 공간 등 복합 문화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폐교 및 학교 내 유휴시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폐교 및 학교 내 유휴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것에 93.2%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폐교 및 학교 내 유휴시설의 결정 주체로는 지역주민(49.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10대 응답자의 경우 학생(37.7%)과 지역주민(37.7%)을 공통적으로 높게 생각했다. 또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폐교 또는 학교 내 유휴시설 관련 정보에 대해서는 8.5%만이 안다고 응답한 반면, 향후 폐교 또는 학교 내 유휴시설이 활용될 경우 66.9%의 응답자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폐교재산 활용현황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매월 1일 발표하고 있는 반면, 학교 내 유휴시설은 정기적인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유휴교실 증가에 대비해 유휴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유휴공간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학교 내 유휴시설의 활용방향으로 ▲학교 내 유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 ▲학생, 교사, 지역주민 모두가 공간 이용 주체로서 역할 수행 ▲공간 이용 주체 간 협의체, 대표모임 등을 통한 자치운영 ▲학교내 유휴시설, 폐교 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폐교 및 학교 내 유휴공간은 학생들만의 전유공간도 지역주민만의 전유공간도 아니다”라며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 사업 사례에서와 같이 학생, 교사, 지역주민이 참여한 협의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공간 이용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 [미래포럼] 도시공원일몰제 시한폭탄 남은 시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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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우리나라 제정법의 헌법불합치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해준다. 1999년 10월 21일 헌법재판소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가 있다. 도시계획시설의 기반시설은 녹지, 학교, 공원, 도로 등을 말하며 이중 공원용지는 전체 도시계획 시설 면적 중 50.1%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공원이 조성되지 않은 곳들은 2020년 6월 30일까지만 도시공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도시공원 일몰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2020년 7월 1일 도시공원이 일몰되면 법리적으로 해당지역은 이전 용도로 전환이 된다. 해당 부지는 토지주의 반발로 공공의 자연녹지로 존치가 될 가능성이 많지 않고 개발 허용은 더 더욱 쉽지가 않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9년의 세월이 흘렀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쾌적한 환경과 시민건강을 위해 1인당 공원면적을 9㎡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선진국의 1인당 공원 조성 면적은 20~30㎡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공원일몰제로 고시된 공원 면적의 83%가 2020년에 사라지게 되면 당초 1인당 13.16㎡로 계획됐던 공원면적이 약 4㎡ 밖에 남지 않아서 녹색인프라 후진국이 된다. 한국조경학회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은 2011년과 2012년에 걸쳐서 ‘국가도시공원 및 녹색인프라 구축 전국순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공원일몰제에 대한 전략도 함께 논의했으나 내용이 빈약한 일명 ‘국가도시공원법’으로만 개정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행사를 통해서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지만 찻잔 속의 태풍으로 여겨졌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둔 1월 29일과 3월 28일에는 전국 27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20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이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국민 서명캠페인 및 지방선거 후보자 도시공원 일몰제 정책 지방선거공약제안 공동기자회견과 협약 활동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지방선거 시국에 맞춰 지자체 단체장 출마자들이 공원일몰제에 대한 공약을 내놓았고 환경운동연합은 6월 13일 전국지방 선거를 맞아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각 정당과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정책제안서에는 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해 지방재정 확보, 도시공원구역 지정, 사유지 매입 및 임차제도 도입, 국공유지 도시계획결정 실효 배제, 민간공원특례사업 시 국공유지 제외 등이 포함됐다. 정책제안은 6개 전국 공통과제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141개 환경과제 그리고 375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각 후보와 정당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면서 환경정책토론회, 정책분석, 시민참여캠페인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란다. 이러한 시민단체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도시공원일몰제 문제해결 노력을 보면서 조경분야의 그동안의 활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지방선거 이후 공원일몰제 대책에 대한 많은 의견이 개진됐다. 기존에 진행되던 민간공원특례사업이 있지만 특정집단에게만 이익이 돌아간다는 폐단이 거론되고 있고 해당 토지매입을 위한 지방채를 발행하면 국가에서 발행 지방채 이자의 50%를 지원해준다지만 올해 겨우 79억 원만 책정되어 있어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 있다. 그동안 지자체에서는 미집행공원 문제를 모르고 있던 상태는 아니었다. 담당 공무원이 대책을 논의하려해도 해당 지자체장은 자신의 임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며 국가 재정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어 손을 놓고 있다가 지금에 이르렀다. 실제 중앙정부는 1999년에 공원녹지 업무를 자자체로 이관을 해버렸는데 업무는 주고 예산은 안준 정책이 지금의 사태를 초래했다. 그사이 새로운 이슈가 등장했다. 미세먼지 문제를 비롯해서 기후 환경문제가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문제도 대두되면서 도시녹지가 미세먼지 등의 도시환경문제 해결책의 일환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공원녹지정책은 다시 중앙정부의 업무로 환원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만하다. 조경직 국가공무원을 2022년까지 200명을 채용한다고 한다. 이어서 국토부와 환경부에 5급 7급 경력 조경직 국가공무원 채용 공고가 나왔다. 첫 조경직 국가공무원의 책임도 막중하지만 이들이 미집행공원, 미세먼지 대책, 미기후 발생 등의 도시환경 문제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경분야의 연구 개발과 정책제안이 전폭적으로 있어야 하겠다. 대책 없이 지나온 세월 때문에 발생된 도시공원일몰제 문제처럼 녹색정책 공백이 반복되어서는 안되겠다. 지난 3월 27일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평가와 대안 로드맵’을 주제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원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미집행공원 문제를 풀지 못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도시공원 일몰제 시한폭탄 폭발시간이 1년여가 남았다. 재앙이 될 것인지 재난이 될 것인지 모르지만 이 시대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크던 작던 간에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더 큰 문제는 아직도 대책이 책상 위에만 있다는 것이다. 김부식 / 한국조경신문 회장

  • 건국대 쿨라워, 펜스를 꽃으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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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축제 기간 맞아 펜스 가드닝 진행, 커피박 퇴비로 재활용

    [건국대학교 = 강현이 통신원] 건국대학교 게릴라가드닝동아리 ‘쿨라워’는 지난 15일 대학 축제 기간을 맞아 교내에서 펜스 가드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아리 부원 30명이 참여했다. 쿨라워는 플라스틱 컵과 깡통을 재활용한 화분에 꽃을 심어 교내 기숙사 옆 펜스에 걸어, 매일 다니는 길에 변화를 줬다.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을 이용한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활용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은 재활용품 래커 칠, 화분에 꽃 심기, 펜스에 화분걸기 순으로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축제를 맞아 학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맨드라미, 버베나, 일일초 등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형형색색의 초화류을 심고, 로즈마리를 심어 향기를 더했다. 쿨라워 부원인 강혜준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학생은 “게릴라가드닝을 활동을 통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발표…2026년까지 243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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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 조성’ 사업계획안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2430억 원을 투입해 진양호 일원을 재조성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5월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 조성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2430억원을 투입해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테마별 문화가 함께하는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그동안 진양호공원은 전망대와 동물원을 찾는 관광객이 대부분이었으며, 이렇다할 공원시설이 없어 이용자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었다. 시는 진양호공원 활성화를 위한 구상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진양호 근린공원은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지역관광과 연계하는문화공원 ▲4계절 축제와 이벤트가 있는 모험공원 ▲울창한 숲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힐링공원 조성을 목표한다. 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조성된다. 단계별 살펴보면 1단계는 기반·레저사업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진행되며 소요사업비는 1380억 원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모노레일, 루지, 어드벤처 모험놀이 시설, 복합전망타워, 스카이워크, 짚라인 설치다. 현재, 시에서는 이 사업과 별도로 진양호 후문 꿈키움 동산과 연계한 어린이 물놀이터와 서부권 우드랜드 조성을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2단계는 참여정원·문화사업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다. 주요사업으로 상락원과 서돌개비 일대에 생태숲과 시민참여 정원이 조성되며, 진양호공원 입구부터 진양호 수변쪽 가족쉼터 주변으로는 캠핑장, 워터 프론트,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센터가 마련된다. 3단계는 생태숲·동물원활성화·복합문화 콘텐츠사업으로 2026년까지 진행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진양호 동물원 위치 변경, 생태정원, 컨벤션센터, 복합문화 예술체험 공간, 유스호스텔 등 문화 휴양이 어우러진 시설들을 조성하게 된다. 그 밖에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다. 진양호반 둘레길은 총연장 33㎞로 현재 현장조사와 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진양호 자전거 순환도로와 연계하는 코스로 개설된다. 수변 경관이 수려한 곳에는 데크로드 및 전망데크를 설치한다. 진양호 가족공원은 남강댐을 사이로 진양호 전망대와 마주보고 있는 공원으로 정상부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물문화관이 있으며, 노을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이 곳은 한국수자원공사 남강지사와 MOU체결을 통해 조성이 진행된다. 진양호일원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호반 숲길을 산책하고 즐기는 숲속정원과 캠핑장을 조성 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진양호 활성화 사업에 따른 예산과 부지 확보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관련공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장기 비전을 마련함과 동시에 단계별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에서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따라 각종 공원 시설들을 조성하고 운영 관리하는 장기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천혜의 명소인 진양호를 전국 최고의 공원으로 만들어 갈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시 '시민누리공간 공모', 잠자는 공공공간에 활력을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에 1000만 원 내외 지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활용도가 낮은 유휴 공공공간의 발굴부터, 이 공간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안·기획·운영까지 시민 주도로 이뤄지는 공공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2019 시민누리공간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누리공간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공공장소’를 의미하는 말로, 시민들이 직접 발굴, 아이디어를 통해 활성화를 꾀하는 공공공간을 지칭한다. 2016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심활력 프로젝트로 시작된 ‘시민누리공간’ 사업은, 이용이 저조한 도심의 공공 공간을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더 많은 여가와 휴식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가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9개 참여 희망 자치구 중 8개 자치구 내 14개소를 공모로 선정해 해당 자치구와 사업자간 협약체결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시는 시민누리공간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길음 지하보도에 상설공간을 마련, 풀뿌리 예술가들의 무대와 주변 직장인들의 취미·동아리 모임활동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성동구 송정동 주민센터 일대에 마련한 ‘송정누리터’에서는 부채만들기, 가죽공예 파우치 만들기, 딱지치기 놀이 등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동체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는 시민누리공간으로 지역 활성화가 가능한 만큼 올해에는 25개 자치구 유휴 공공공간 중 20개소 내외로 시민누리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공공공간은 고가 하부, 지하보도 공간, 공원, 공공 보행통로,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공개공지 등 어디든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는 공공공간의 지리·문화·사회적 특성 등을 활용하여 해당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실행력 있는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모임(단체)에 공간별로 1000만 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경비를 지원하며,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참가 신청서 등 프로그램 계획서를 접수, ▲운영주체의 실행역량 ▲프로그램의 공익성 ▲시민참여 공감대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참가신청서는 서울특별시 재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모임(단체)에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사업비 지원 외에 신청 공간에 대한 장소 사용 협조, 프로그램 홍보 지원, 운영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가와 문화생활에 필요한 공공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 충경로, 자동차 대신 ‘정원’으로 가득 부스 없이 6개의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주 중심거리 충경로가 하루 동안 자동차 대신 정원으로 채워진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까지 풍패지관(객사) 앞 충경로 600m 구간의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차가 비워진 도로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는 기존처럼 별도의 행사부스를 설치하지 않는 대신, 충경로에서 볼 수 있는 하늘과 가로수 등 풍경에 어우러지도록 다양한 정원을 조성해 공간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차가 사라진 폭 25m, 길이 600m(면적 약 1만5000㎡)의 충경로는 ▲이벤트정원 ▲책과사람의정원 ▲마켓정원 ▲놀이정원 ▲만화정원 ▲거리쉼터정원의 6개의 정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벤트정원에서는 버스킹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책과사람의정원에서는 거리도서관과 편지쓰기코너를 만날 수 있다. 마켓정원에서는 독립서적과 수공예 관련 플리마켓이 열리고, 놀이정원에서는 보드게임과 공놀이, 길거리노래방, 경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만화정원은 쉬면서 만화책을 보는 구간으로 운영되고, 쉼터정원에서는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페인활동, 상담 등 청소년동아리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날 차 없는 사람의 거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충경로 해당 구간에 대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해당 시간에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공구거리와 전주천 동로로 우회하는 방식으로 노선을 임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의 인력이 배치돼 우회도로 안내 등 차량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내버스 우회도로 통행로 확보를 위해 공구거리와 전주천동로, 시청주변 등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 ‘디엠지 평화의 길’ 개방, 6월 1일부터 20일부터 참가 신청,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가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걸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정한다. 정부는 강원도 철원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6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철원 구간은 지난 4월 27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디엠지(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 등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구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행정안전부 디엠지(DMZ) 통합정보시스템 ‘디엠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철원 구간은 주 5일간(화·목요일 휴무), 1일 2회, 1회당 20명씩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접수는 방문 희망일에 따라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받는다. 최종 참가자 선정은 추첨을 통해 정하며 선정 결과는 누리집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릴 예정이다. 철원 구간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에이(A)통문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고 A통문부터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B통문까지 디엠지(DMZ) 남측 철책을 따라 3.5㎞를 걸어서 이동한 후에, 그곳에서부터 비상주 감시초소(GP)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로다. 화살머리고지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현재 유해 발굴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으로서,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비상주 감시초소(GP)를 견학할 수 있다. 두루미가 월동하는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코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자연보호 대책을 마련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부고] 윤영활 한국전통조경학회 고문 본인상

    ▲윤영활 한국전통조경학회 고문(강원대학교 명예교수) 본인상 = 20일, 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8시 30분, 033-254-5611

  • 2019 서울장미축제 개막…'팝업가든·아트 그늘막' 볼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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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 장미터널 일원에서 내달 2일까지, 테마는 '로즈 가든 & 로즈 피크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9 서울장미축제가 17일 개막과 함께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중랑구는 중랑천과 장미터널(5.15km) 일대에서 '2019 서울장미축제' 시작을 알렸다. 올해 축제 테마는 '로즈 가든 & 로즈 피크닉'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사랑의 장미 정원을 뜻한다. 올해 축제는 리틀로즈 페스티벌과 메인 축제 기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리틀로즈 페스티벌은 메인 행사일인 5월 24일부터 26일을 전후로 각 7일씩 진행된다. 메인 축제 기간에는 날짜별 콘셉트와 장미를 특화 한 축제 콘텐츠로 차별화했다. 메인 축제는 오는 24일에 '장미의 날', 25일 '연인의 날', 26일 '아내의 날'로 구성했다. 장미의 날에는 중랑구 16개동 주민이 행사 드레스코드와 음악에 맞춰 단체 안무를 선보이는 장미 퍼레이드와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연인의 날에는 행사 콘셉트에 잘 맞는 가수와 아티스트를 초청한 공연을 선보이며, 아내의 날에는 중랑구 자매도시인 경기도 양주시와 인도문화원, 방글라데시 문화예술공연단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리틀로즈 페스티벌 기간에도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 장미 가든, 장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서울장미축제에서는 지난해 서울정원박람회에서 화제가 됐던 '아트 그늘막'이 무대 관객석에 설치됐고, 중랑구 16개동 주민이 제작한 '팝업가든' 16개도 조성됐다. 크라운해태 조각전도 중랑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천변을 따라 곳곳에 미니 장미정원과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의 추억을 남기도록 했다. 한편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자문위원회가 선정한 맛집 91곳에서 부부, 연인, 친구 등 커플 방문객에게 메뉴를 20%할인해주는 ‘커플위크’를 진행하기도 한다.

  • 인기 유튜버 ‘헤이지니’, 정원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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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드가든 수목원서 ‘정원사’, ‘나무의사’ 편 촬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강혜진)가 정원사로 변신했다. KBS 2TV의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은 오는 6월 ‘직업탐험, 바쁘다 바빠’ 코너를 통해 ‘정원사’와 ‘나무의사’란 직업에 대해 2회에 걸쳐 소개한다. 헤이지니는 17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유튜버로서 입지를 다진 뒤 지상파에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2018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직업탐험, 바쁘다 바빠’는 유튜브 인기스타 헤이지니가 다양한 직업인으로 분해 ‘TV유치원’ 메인 캐릭터 꼬야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직업을 소개하는 코너로, 지난해 개편 때 신설됐다. 촬영은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이뤄졌으며, ‘정원사’ 편에서는 노회은 제이드가든 가드너가 정원 일의 즐거움과 자연의 가치를 전해주기 위해 헤이지니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원사 체험에 나선 헤이지니는 “제이드가든은 처음인데 와보니 엄청 좋다. (헤이)지니가 꽃이랑 나무랑 이런 초록을 좋아하는데 이곳에 와보니 가득하다”며 감탄했다. 또한 “정원사라는 게 보는 거랑 하는 건 다른 것 같다. 확실히 힘든 부분도 있지만, 예쁜 꽃이나 나무를 가꾸고 심는 일이다 보니 다른 일보다 마음이 예뻐지는 직업인 것 같다. 어린이 친구들, 꽃과 나무를 소중히 하길 바라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촬영지 제이드가든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유럽의 숲을 모티브로 조성된 테마정원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수목원이다. 춘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만병초류, 단풍나무류, 비비추류, 목련류 등 총 3904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재난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위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 LH, 놀이터 공모 2.0 ‘분양주택 테마놀이터 설계공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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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혼희망타운에서 올해 분양주택으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LH 분양주택 테마놀이터 Ver.Ⅱ 설계공모”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놀이터 공모전은 2018년에 진행한 ‘신혼희망타운 조경․놀이시설 설계공모’의 후속으로, 올해는 4가지 테마놀이터 개발을 내용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내용은 ▲숲놀이터 ▲촉촉놀이터 ▲비가와도 놀이터 ▲세대공감 가족놀이터 등 4가지 테마놀이터 개발을 목표로 하며, 추정가격 8억4000만 원 내에서 4개의 테마를 모두 제안해야 한다. 심사는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진행하며, 디자인, 기능성, 시공성,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당선된 설계안은 오는 8월 발주예정인 대구연경S1BL에 반영되며, 당선업체는 설계, 제작, 설치, 안전검사, 하자이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안서제출확약서 제출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그 외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0일에 공고할 예정으로 LH공사 홈페이지 공모안내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먹거리 식물이 아름다운 정원 소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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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 ‘숲, 정원을 품다’ 새로운 개념의 숲정원 공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국립수목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지자체와 함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 경기도 동탄에 이어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초청정원은 ‘숲, 정원을 품다’를 주제로, 먹거리 식물도 아름다운 정원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숲의 식물 층위와 구조가 정원의 경관적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반영했다. 숲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사한 색의 꽃과 탐스러운 채소가 가득한 정원들과는 달리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과 숲의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된다. 주요 식재 식물은 참나물 등 29종의 식용식물과 백작약 등 19종의 약용식물, 각시취 등 34종의 꽃·향료식물 등이다. 숲정원은 계획초기부터 조성까지 국립수목원과 청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이 공간구상, 식물 선정, 식재 및 조성을 함께 진행했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유지·관리하는 체계로 구상됐다.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에는 숲정원이라는 새로운 정원 개념과 이것을 활용 가능한 정원 모델로 개발하고자 했다”며, 특히 “진행되는 과정에 유지·관리의 주체인 지역의 전문가와 주민의 참여가 전제됐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고, 이러한 시작은 정원 문화 확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단절된 인천 중앙공원 하나로 잇는다 3~5지구 시범 연결, 내년 6월 준공 목표 착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도로를 사이에 두고 9개 지구로 나뉘어 있는 인천 중앙공원을 하나로 잇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대표적 녹지 공간인 중앙공원의 각 지구를 연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 중앙공원은 미추홀구 관교동에서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폭100m, 길이 3.9㎞ 면적 35만2539㎡로 서울 여의도공원(22만9539㎡)보다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의 중심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도로로 인해 9개 지구로 단절돼 시민들이 공원을 종주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중앙공원 3~5지구(인천시청 옆 중앙공원 좌우 구간)를 시범적으로 연결하고자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경관·구조·조경 전문가 자문, 시민 여론조사, 특허공법 선정, 설계경제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설계를 완료했다.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3~5지구를 연결하는 방법으로는 사각지대를 없애 보행자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보행육교 형태를 선정했으며,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산책로를 연결하고 지구 간 높이차를 극복하며, 지하철 환기구 등 지장물을 피하는 최적의 동선을 반영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장애인 등의 보행약자의 편리한 통행을 위해 무장애 경사로를 설계했다.

  • 대전시, 교육시설·단독주택 24개소에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전년동기 대비 신청건수 3배 급증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대전시가 민간시설 24개소에 빗물저금통을 설치한다. 대전시는 2019년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대상자 심사선정을 위한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심의 및 현지실사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대상(건물주)은 보조금지원 신청서가 접수된 36개소 가운데 유치원․어린이집 등 교육시설 17개소, 단독주택 6개소, 사회복지시설 1개소 등 총 24개소이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물순환도시 조성」과 연계한 홍보강화로 상반기 신청건수가 지난해 12개소에서 36개소로 동기대비 3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물재이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여가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 빗물이용시설을 갖추고 텃밭·조경·청소용수로 재이용하는 사업으로, 집수능력 및 활용도 등에 대한 현지실사와 적격성 검토 등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이 결정된다. 이들 선정된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대상자는 5월중 개별통보 및 설치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말까지 준공 확인 후 총 1억 원의 예산범위내에서 개소당 평균 약 4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빗물도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재이용하는 지혜가 절실하다”며 “시민약속사업인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000㎡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에 설치할 경우로,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 산학연계 임업기계 실습 임업·농업·건설·조경 관련 장비 공급 기업 유라통상의 실무진과 장비 지원

    [강원대학교 = 이지연 통신원]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과 유라통상은 산림환경과학대학 1호관 104호와 학생주차장에서 지난 16일 산학연계 임업기계 실습을 진행했다. 산림환경과대학과 유리통상은 지난 지난해 11월 29일 ‘산림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산림자원 공동활용’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실습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습에는 산림환경과학대학 2학년 이상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부 전공 및 학과별 인원은 10명으로 제한했다. 교육은 유라통상 실무진이 맡았으며, 체인톱과 예초기 활용 실습과 충전형 임업기계 시연 등의 임엄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유리통상 기업설명회로 꾸려졌다. 실습기계는 체인톱, 예초기, 브로워 등이 사용됐으며, 충전형 입업기계 시연부스는 전기톱, 브로워등의 실습기계를 사용하는 3개소가 준비됐다.

  • 서울대공원에 모란·작약 5만5000송이 만개 8종 모란과 5종 작약 55000송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대공원은 테마가든 모란·작약원에 심은 5만5000송이의 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란은 보통 4월 말부터, 작약은 5월 중 개화를 시작한다. 현재 모란은 대부분 개화하였으며, 작약은 모란이 시들어질 때쯤 개화하기 시작하여 5월 중순 이후로 만개한다.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부귀, 건강, 장수의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부귀화’라고도 불리며 당나라에서는 궁궐에서만 재배되던 매우 귀한 꽃이었다. 당시에는 모란 한 포기 가격이 비단 25필 값이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작약은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하여 함박꽃이라고도 불렸다. 작약의 꽃말은 ‘부끄러움, 수줍음’으로 아리따운 소녀가 잘못을 저지르고 작약 꽃 속에 숨었다 하여 이러한 꽃말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작약은 치유의 꽃으로 국내에서는 당귀, 천궁, 황기, 지황과 더불어 5대 기본 한방 약재 중 하나이며 작약의 뿌리는 피를 보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모란과 작약은 비슷해 보이지만 모란은 키 작은 나무이고 작약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작약은 겨울이 되면 땅 위의 줄기는 말라 죽고 살아 남아 이듬해 봄에 뿌리에서 새싹이 나오지만 모란은 겨울에도 줄기가 땅 위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있다. 모란과 작약을 구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잎의 모양을 보고 구별하는 것이다. 모란잎은 세갈래로 갈라진 윤기없는 오리발 모양이고, 작약 잎은 긴 타원형 모양으로 윤기가 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2016년부터 테마가든 내 모란․작약원을 1,000㎡로 확대 조성하고 모란 570주, 작약 8,000주를 식재하였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5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을 방문하여 모란, 작약꽃의 화려함과 풍성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자"고 전했다.

  •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공건축'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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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공공건축 1차 포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주시가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공건축 만들기에 나선다.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는 정원도시 전주의 총괄조경건축가로서 조경뿐 아니라 공공건축·도시 디자인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15일 시는 팔복예술공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공공건축 1차 포럼을 개최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건축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배우고 전주시가 만들어 나아가야할 공공건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전주시 총괄조경건축가이자 씨토포스 대표이사인 최신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도시디자인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신현 대표는 지난 4월 전주시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인물로, 서서울호수공원의 총괄설계를 담당하고 서울시와 함께 한 ‘72시간 생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경험과 설계 조정능력을 겸비한 국내 조경설계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최신현 총괄조경건축가는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을 비롯해 조경과 도시 디자인 전반을 자문하게 된다. 최신현 총괄조경건축가는 이날 강의에서 싱가포르와 영국 등 해외의 우수 녹지공간과 본인이 설계한 ▲서서울호수공원 ▲북서울꿈의 숲 ▲무안 백련지 사례 설명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의 삶과 연결된 디자인 가치에 대해 전했다. 특히 그는 “천만그루 정원도시로서 전주시가 추구해야할 공공건축의 방향은 사람이 걷고 머무를 수 있으며, 녹시량이 증대되는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건축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는 이날 첫 포럼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5차례의 공공건축 포럼을 추가 개최하고, ▲공공건축 공모제도와 관련 공정성 및 투명성확보 ▲지역건축문화와 지역건축가의 육성 등 전주시의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 답사와 현장포럼 등도 예정돼 있다. 최신현 총괄조경건축가는 “앞으로 전주시 공공건축이 공공성과 더불어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갖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미리 가본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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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대 조경학과, 수목원 취업특강 및 현장실습 진행

    [한경대학교 = 최민정 통신원] 한경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10일 국립세종수목원 조성 현장으로 취업특강 및 현장실습을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조경수목’ 수업의 일환으로, 과목 담당 이주영 교수와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강신구 산림청 연구원의 특강과 학생들이 직접 자작나무 묘목을 식재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답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수목원의 기능과 나무를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65만㎡ 규모로 조성되는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한국전통정원, 민속식물원, 희귀특산식물원, 어린이정원 등 20개의 전시원이 조성되며, 열대식물과 지중해 식물을 전시할 사계절온실, 연구동 등 9개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물은 2400여 종, 111만 여 본이 심긴다. 식물자원의 보전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 중에 있다. 강신구 연구원은 “수목원은 식물을 보전하는 기관임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식물 보전 인식을 확산시키는 기관으로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곳이다”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수목원 연수 등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의 수목원 문화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 학생들은 실습장소로 이동해 자작나무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 이주영 교수는 “나중에 성목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무의 간격과 뿌리의 깊이 그리고 디자인을 고려해 심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답사에 참여한 신중혁 한경대 조경학과 학생은 “더운 날씨 탓에 힘들긴 했지만 조성 중인 현장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 나중에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 진지하게 실습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국민권익위 "고속도로 완충녹지, 도로공사가 토지주에게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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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시행자가 완충녹지 사들이는 매수청구제도 개선 권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1990년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토지 이용 제한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토지소유자에게 보상할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재산권 침해가 발생할 경우 토지소유자의 요청이 있으면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수할 수 있도록 매수청구제도를 마련할 것을 제도개선 권고했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일원 고속도로 교량을 따라 주변의 폭 25m 땅이 1990년에 완충녹지로 지정됐다. 완충녹지는 대기오염이나 소음, 진동, 악취 등과 같은 공해와 각종 사고, 자연재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는 녹지이다. 한국도로공사의 내부규정인 ‘고속도로 용지경계기준(2001년)’에 따르면, 교량높이 20m 이상일 경우 교량 경계면에서 10m 폭의 도로구역을, 이하일 경우 5m 폭의 도로구역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이 교량은 높이가 17m인데 5m 폭의 도로구역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진주시가 완충녹지를 관할하기 때문에 완충녹지에 대한 보상도 진주시가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었다. 국민권익위는 ▲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완충녹지를 지정할 경우 원인제공자가 설치·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 ▲완충녹지 내의 토지는 고속도로의 교량 그림자로 인한 일조장애로 농작물 경작 등 원래 목적대로 이용하기 어려운 점 ▲완충녹지는 고속도로 운영으로 인한 소음, 진동, 재난 대비 등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실제적인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폭 25m의 완충녹지 중 5m 이내의 토지에 대해서는 도로공사가 토지 매수 등 조속히 보상하고 5m를 벗어나는 토지는 일조, 소음 등 환경적 요인에 따른 토지이용 제약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그 결과에 따라 보상토록 의견표명 했다. 또 ▲고속도로는 공공기반시설로 통행료를 징수해 건설비 및 관리비를 보전하고 있으나 완충녹지의 환경적인 피해에 대하여는 장기간 방치한 책임이 있는 점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규정에 따라 완충녹지가 해제될 경우 토지소유자들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소멸되는 점 ▲완충녹지가 해제되더라도 고속도로 운영에 따른 완충 공간의 확보가 필요해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토지소유자의 매수 청구가 있을 경우 사업시행자가 완충녹지를 사들이는 매수청구제도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나성운 국민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철도나 도로사업은 설계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로 직선화로 설계되고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량구간이 많이 건설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는 교량과 인접한 토지의 환경적인 피해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핀란드 탐페레 '비니칸라티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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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조경가협회 공동주최, 당선작 2020년 4월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핀란드 탐페레시는 핀란드 조경가협회와 핀란드 건축가협회와 공동으로 비니칸라티 국제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탐페레 시내 중심가에 인접한 비니칸라티 지역(Viinikanlahti)의 퓌해얘르비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 주거지와 현지인, 관광객을 위한 여가 환경 디자인을 다룬다. 대상지 면적은 호수와 주면 육지를 포함해 약 0.4헥타르이다. 탐페레시는 약 37만 명의 보유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핀란드에서는 수도 헬싱키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권역을 형성하며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의 참가 제한은 없으며, 공모 목표는 고품질의 건축물을 널리 알리고, 21세기적 요구도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롭고 친환경적인 도시지역을 만드는 데 있다. 비란칸라티 지역은 탐페레 중심지에 위치하면서 아름다운 호수 전망을 제공하고 있지만, 폐수처리장 운영에 따른 환경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 지역의 폐수처리장은 이전될 예정으로 공모전 이후 마스터플랜과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될 방침이다. 새로운 비란칸라티 조성은 2024년에 착공해 203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는 2단계 경선을 통해 당선작에게는 9만 유로가 상금으로 지급되며 당선작은 2020년 4월에 선정된다. 탐페레시 관계자는 "이곳의 경제는 서비스와 하이테크놀로지에 집중되어 있다.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 탐페레의 인구는 매년 3000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신규 건축이 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도시 전략과 일치하는 탄소중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친환경 저탄소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탐페레(TAMPERE)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0분 동네 생활SOC 사업' 서울시 2022년까지 3753억 투입 올해 13개 자치구서 시범사업 시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사업에 3753억 원을 투입한다. 16일 서울시가 집 앞 10분 거리에 쌈지공원, 마을주차장,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하는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한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4년 간 총 약 3753억 원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 180여 개 생활SOC를 새롭게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SOC를 도보 5~10분 거리(250m~500m) 이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만들어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어떤 시설을 어디에, 어느 정도 규모로 설치할지를 주민이 자치구와 함께 계획하고, 마을건축가, 마을기업 등 다양한 지역주체들이 참여해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서 사업 추진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될 '서울시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에 관한 조례'를 16일 공포한다고 전했다. 총 10개 조문으로 구성되는 이 조례는 ▲저층 주거지 및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생활기반시설 공급지역 등의 정의(제2조) ▲생활기반시설 공급기본계획의 수립 의무화(제4조) ▲생활기반시설 공급지역의 선정지역 명시(제6조) ▲생활기반시설 공급사업의 시행자 명시(제7조) ▲생활기반시설 공급을 위한 예산 편성 방안 명시(제8조) 등이다. 우선, 올해는 13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올 연말까지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3개년 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내년부터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범사업 13개 자치구는 추진의 시급성, 파급 효과성, 지역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생활권역별로 선정됐다. ▲도심권역 2개(종로구, 용산구) ▲동북권역 4개(광진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서북권역 1개(은평구) ▲서남권역 5개(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영등포구, 관악구) ▲동남권역 1개(강동구)다.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자치구 협의과정을 거쳐 6월 중 지역별로 필요한 시설과 규모, 설치 위치를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8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시설 당 최대 20억 원의 시비가 지원되며 2020년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노후 저층주거지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골목길 재생사업지역, 고도‧경관지구 등에 우선적으로 생활SOC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 연말까지 수립할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3개년 계획'은 생활SOC 공급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25개 자치구별 생활SOC 현황 분석‧진단을 통해 저층주거지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급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계획에는 ▲생활기반시설 공급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서울시 생활기반시설 공급기준(최저기준) ▲생활기반시설 공급지역 선정 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기게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노후 저층주거지 내 10분 동네 생활SOC 공급이 저층주거지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주거지 재생 사업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탄력 20층 계획 건물 일부 동 높이 낮추는 조건 수정가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중계본동 주택재개발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이 20층으로 계획된 건물 일부 동의 높이를 낮게 조정하는 조건으로 수정가결됐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중계본동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30-3번지 일대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은 2009년 5월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12년 6월 노후된 주거지의 특성을 보전하면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주거지보전사업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이 변경된 곳으로 일명 ‘백사마을’로 불린다. 주거지보전사업은 재개발구역에서 기존 마을의 지형, 터, 골목길 및 생활상 등 해당 주거지의 특성 보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축물의 개량 및 건설 등의 사항을 포함해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상정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에는 최고 20층 높이로 2000세대의 분양용 아파트가 건축되며, 주거지보전용지에는 최고 4층 높이로 698세대의 임대주택이 건립된다. 정비계획은 당초 20층으로 계획한 건축물 중 고지대에 위치한 일부동의 높이를 조정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 ‘관상용’ 신품종 벼 개발 충남도 농업기술원, 분홍색·자색·흰색 잎 등 신품종 벼 3종 나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관상용으로 쓸 수 있는 신품종 벼가 나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잎이 분홍색, 자색, 흰색을 띤 관상용 벼 신품종 3종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3종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전국 최초 관상용 벼 ‘충남1호’를 유색미 수집자원에 교배해 선발했다. 분얼경의 잎은 진분홍색과 분홍색, 흰색으로 일부 줄무늬를 가졌으며, 7월 하순에 피는 이삭은 분홍색, 검붉은 자색을 나타낸다. 분홍색·자색 등 색깔을 구분할 수 있는 신품종 이삭은 논 그림이나 논 글씨 등에 이용할 수 있고, 관광지·축제장에서 경관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색을 가진 관상용 벼를 통해 쌀과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쌀의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관상용 벼는 이앙 후 새끼가 칠 때 벌들이 날아들 정도로 색택이 화려하고 화분에 옮겼을 때 아담한 멋이 있어 난초 대용으로 가능성이 있다”며 “신품종 3종은 올해 재배 성적을 토대로 평가 및 보완해 품종 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낙동강생물자원관, 황지천 생물다양성 지도 발간 자기조직화지도 분석법으로 생태복원 사업 등에 활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하천 생태복원 사업 등에 활용 가능한 생물다양성 지도가 제작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태백 등 폐탄광 지역을 흐르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천의 8곳에 대한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이를 자기조직화지도로 종합한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을 1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자기조직화지도 분석은 인공신경망 분석법 중 하나로 자료의 그룹화, 시각화 등에 효율적이며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 한눈에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해양·육상·담수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평가하는 분석기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강원 태백시 7곳, 경북 봉화면 1곳 등 황지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총 8곳에서 생물지표종으로 널리 쓰이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등을 파악해 생물다양성을 평가했다. 이곳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81종, 식물은 19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황지천 상류 2곳에서는 국외반출승인종인 총채민강도래, 연날개수염치레각날도래, 고유종인 뿔하루살이 등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평균 34종으로 나타났으나 폐탄광의 영향으로 중류 3곳에서는 깔따구류, 등애모기류 등 16종으로 감소했다. 이후 하류 3곳에서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이 플라나리아, 다슬기, 개똥하루살이 등 평균 32종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상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은 황지천에서 사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5종, 식물 15분류군의 생물 정보를 수록했다. 생물지도에 수록된 종에는 ▲깨끗한 하천에서 사는 곤충인 검은머리물날도래 ▲평지 하천 등 흐르는 물에 주로 발견되는 다슬기 ▲여우의 오줌 냄새가 나는 식물인 여우오줌 ▲잘 익은 열매를 만지면 열매의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을 퍼트리는 노랑물봉선 등이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전국의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담수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여 생태 복원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생태복원 사업 등에 자기조직화지도 분석법을 도입해 향후 복원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복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독일 정상급 조경전문가에게 배우는 시공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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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 워크캠프 2019, 교육생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과 독일의 정상급 조경전문가로부터 조경기법과 복원기술을 배우고, 실무 지도까지 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조경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이하 써드스페이스)는 한국전통문화대학 전통조경학과, 드레스덴 공대 조경학과와 함께 오는 7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딕성 파크와 딕커 펠트 전역에서 정원문화재 관리와 그린아트 시공 트레이닝을 테마로 여름 워크캠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워크캠프는 고정희 써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 하인츠 할만 베를린 공대 조경시공학과 교수, 이레네 로하우스 드레스덴 공대 조경시공학과 교수의 지도아래 독일 서부 라인란트의 딕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김충식 한국전통문화대학 조경학과 교수가 캠프에 참여해 설계 부문을 맡을 예정이며, 엔스 스파니어 딕성 정원문화재단 이사와 환경조형예술가인 후버르트 프렌츨 씨는 정원문화재 관리와 그린아트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워크캠프 참가자들은 딕성 정원 전역을 탐사하며 각 시대양식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과 독일의 서로 다른 시공기법과 복원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각자 ‘그린아트’ 1점을 디자인하고, 전문가의 지도로 직접 설치하는 기회를 갖는다. 독일 서부 라인란트에 위치한 딕성은 복합정원문화재로서 바로크 정원, 풍경화식 정원과 초현대적 테마정원이 공존할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정원문화연구재단과 정원실무업체들이 나란히 입주해 있어, 이론과 실무 교육의 최적지다. 여름 워크캠프는 조경학과 학생 또는 젊은 조경인, 정원디자이너면 참가할 수 있으며, 캠프 참가신청과 문의는 써드스페이스 워크캠프 홈페이지와 이메일(workcamp@thirdspace-berlin.com)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050유로, 학생은 800유로이며, 참가비에는 숙식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자 숙소는 성 니콜라우스 수도원이다. 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은 써드스페이스 홈페이지와 e-환경과조경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 장항선 폐철로 문화거리로 대변신…공원·명품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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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 추진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장항선 폐철로의 대대적인 변신이 추진된다. 충남 보령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 장항선 폐철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사업은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로 지역 활기가 저하되고 있는 대천1~2동 지역에 다양한 체험공간과 프로그램 마련으로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원도심에 유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0년까지 균형발전사업비 15억 원 등 30억 원과 공방 및 문화거리 조성 연계사업으로 6억여 원 등 총 36억 원을 투입한다. ‘철길, 목장길, 물길 에코 아트마을’이란 주제로 추진되는 사업은 과거 대천역에서 이어지는 철길 인근에 철길 사계 명품거리와 대천천 수변 사계 공원, 아트공방 지원센터 등 물리적 시설을 조성하고, 그곳에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문화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 등 사회 경제적 프로그램도 운영해 원도심 활력 충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철길 사계 명품거리에는 철길 테마 미니광장, 철길에코 갤러리, 예술체험교실 연계형 마을카페가 들어서고, 대천천 사계 수변공원에는 에코조각 공원, 피크닉장 및 생태체험교실, 어린이놀이터, 예술기차가 들어선다. 특히, 예술기차는 대천천 철교 보행로에 유리 기차 조형물을 제작해 야간경관과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이야기가 있는 특화거리와 수변 공원 및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 공간 조성으로 원도심 방문객 증가, 지역상권 매출증대, 주민 일자리 창출로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오감만족 사계절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 11월까지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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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 트윈모션 인수… 추가 기능 개발 및 업데이트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에픽게임즈가 실시간으로 실사 수준의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시각화 툴인 트윈모션을 인수하고, 오는 11월까지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다운로드 받은 버전은 무기한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는 실시간 건축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을 인수하고, 오는 11월까지 트윈모션의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트윈모션은 디자인 데이터에서 고퀄리티의 이미지와 파노라마, 표준 또는 360도 VR 영상을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어 건축이나 건설, 도시계획, 조경 업계 전문가들이 활용하고 있는 시각화 툴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본 엔진으로 하는 트윈모션은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최종 품질의 렌더링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옵션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한 번의 클릭으로 ArchiCAD 및 Revit과 직접 동기화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FBX, SKP, C4D 및 OBJ 파일의 임포팅을 지원, 사실상 모든 3D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트윈모션의 주요 기능 및 장점으로는 ▲실시간으로 실사 수준의 이미지 편집 ▲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한 번의 설정으로 모든 미디어 적용 ▲광범위한 호환성 ▲실물 그대로의 스마트 애셋 ▲지형 특정 컨텍스트 추가 등이 있다. 에픽게임즈는 트윈모션 인수와 함께 트윈모션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트윈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11월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다운로드 받은 트윈모션은 영구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트윈모션의 기능을 계속해서 향상시킬 계획으로, 기능과 가격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제8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16일 개막…주제는 '도시농업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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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관악구 공동 주최, 낙성대공원에서 열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와 관악구가 주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도시농업과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서울도시농업박람회는 생태순환 텃밭, 텃밭 콘테스트 등 도시농업에 대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호주, 싱가포르 등 7개 국가의 도시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콘퍼런스 등 도시농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관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순환텃밭, 수직텃밭, 아쿠아포닉스, 공동키친 등이 전시되어 도시농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전시마당에는 올해의 주제 작물인 ‘파’를 종류별로 볼 수 있으며, 시대별 텃밭, 텃밭 디자인 콘테스트 등 ‘도시농업과 건강’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모내기, 곤충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텃밭 작물을 이용한 요리교실, 제철과일 경매,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마련한 40여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파머스마켓과 먹거리쉼터도 운영되며, 행사장 곳곳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세계 주요도시 도시농업 활동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도 개최된다. FAO(유엔식량농업기구)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대만 등 7개 국가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치유’, ‘건강한 환경’, ‘거리와 건강’을 주제로 도시농업의 미래를 모색한다. 도시농업을 통한 건강한 삶과 도시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먹거리와 건강 ▲도시농업과 치유 ▲도시농업과 건강한 환경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각국의 도시농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도시농업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로 건강한 삶을 고민하고, 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즐기는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 낭산 일원서 황복사 추정 금당지·쌍탑지 확인 성림문화재연구원, 16일 발굴현장 공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통일신라 이전에 만들어진 황복사 추정 금당지와 쌍탑지 등이 발견됐다. 문화재청은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3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경주 낭산 일원(사적 제163호)에서 통일신라 이전에 만들어진 황복사 추정 금당지(법당이 있는 자리)와 쌍탑(동·서 목탑)지·중문지·회랑지(지붕이 있는 긴 복도) 등의 추정지가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통일신라 이후에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과 함께 조영된 대석단 기단과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 회랑지도 확인했으며, 금동입불상, 금동판불, 비석 조각, 치미, 녹유전을 포함해 700여 점의 유물도 확인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황복사는 654년(진덕여왕 8년)에 의상대사(625~702)가 29세에 출가한 곳으로, 허공을 밟고 올라가 탑돌이를 했다는 설을 통해 목탑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또한 1942년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국보 제37호)을 해체 수리할 때 나온 사리함에서 확인된 ‘종묘성령선원가람’ 명문을 통해 종묘의 기능을 한 왕실사원으로 추정된다. 그간 두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중, 2016년 1차 발굴조사에서는 제34대 효성왕(737~742)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위한 미완성 왕릉, 건물지, 남북도로 등을 확인했다. 2017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 시대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 대석단 기단 건물지와 부속 건물지, 회랑, 담장, 배수로, 도로, 연못 등 신라 왕실사원임을 추정할 수 있는 대규모의 유구와 금동불상 7점을 비롯해 약 1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3차 발굴조사에서는 1금당-2탑-중문으로 추정되는 사찰 건물지가 남북 방향으로 난 일직선에 배치된 형태가 확인됐다. 금당지는 정면 7칸, 옆면 4칸으로, 규모는 동서 28m, 남북 16m이다. 탑지는 동서의 일직선상에 대칭되게 6×6m의 규모로 2기가 확인됐는데, 너비 1.5m의 줄기초 위에 원형 적심과 초석을 올린 형태로, 평면배치와 형태로 볼 때 목탑지로 추정된다. 그러나 규모가 작고 주변에 비각이 있으며 중문지와 가까이 있는 점으로 볼 때, 이후에 축조된 종묘와 관련된 제단일 가능성도 있다. 중문지는 초축과 중축이 이루어졌고 규모는 정면 3칸, 옆면 2칸이다. 초축 연대는 중문지 적심과 추정 목탑지에서 출토된 짧은다리굽다리접시(단각고배) 등 토기와 연꽃무늬 수막새 형식으로 볼 때, 6세기 후반으로 판단된다. 이후 제32대 효소왕(692~702) 때는 황복사지 삼층석탑이 조영되면서 왕실사원으로서 종묘의 기능을 담당한 동서 방향의 대석단 기단 건물이 만들어졌다. 경주 황복사지 삼층석탑과 동시에 축조된 1호 대석단 기단은 현재 남아있는 길이가 남북으로 30m이고, 2호 대석단은 남북으로 길이 57.5m, 동서로 길이 20m다. 가장자리에는 단랑(들보 사이가 한 칸으로 된)의 회랑을 돌렸다. 1호 대석단의 상단에는 삼층석탑이, 2호 대석단의 대회랑 내부에는 비각만이 존재하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보아 신라 왕실의 종묘적 기능을 담당한 특수 시설로 판단된다. 2017년 2차 조사에서 확인한 십이지신상 기단 건물지는 동쪽에서 묘(卯, 토끼),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가 조각된 4구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북쪽에서 축(丑, 소), 자(子, 쥐), 해(亥, 돼지), 술(戌, 개) 4구를 추가로 확인했다. 십이지신상 탱석은 왕릉에서 옮겨와 건물지의 기단석으로 재사용된 것으로, 전(傳) 황복사지로 추청되는 1차 금당지 일부를 훼손하고 축조됐으며, 탱석, 면석, 갑석 등으로 판단해 볼 때, 왕릉의 크기는 지름 15~16m로 추정된다. 성림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6일 2회(오후 1시 30분과 3시)에 걸쳐 발굴현장을 출토 유물과 함께 공개한다.

  • 한국정원디자인학회 2019 정기총회, 17일 개최 ‘정원과 예술’ 주제로 학술회의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회 안건 처리와 감사패 증정식, 학술회의, 포스터발표 논문 등으로 구성된다. 학술회의 주제는 ‘정원과 예술’이다. 학술회의에서는 김용기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김희진 경인교육대학교 연구원 ▲조규희 서울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정기호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순으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이종석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수목원정원연구실장 ▲이애란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 2019 가드닝 페스티벌 30일 개막 정원 28개소 전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청주시가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행사는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 전시와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실생활 적용 가능한 정원 개발을 위해 모델정원 7개소(개소당 60㎡)를 전시하고 학생과 시민의 아이디어를 담은 시민정원 20개소(개소당 4㎡), SK임업이 참여하는 기업정원 1개소(100㎡) 등 총 28개소의 정원을 전시하게 된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6월 30일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 시상하게 되며, 모델정원과 기업정원은 행사 이후에도 영구 존치된다. 체험행사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가족화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 ▲5분만 보면 나도 정원 입문 시민정원 영상강좌 ▲전시정원 해설투어 ▲캘리그라피 체험▲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공연행사로는 가든 버스킹, 가든 시네마,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지며, 여유로운 휴식 속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가든 북카페와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에게 먹거리 등 편의제공을 위하여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박노설 청주시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은 "고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정원을 통해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산하 18개 기관, 상반기 139명 채용 경기도시공사 조경직 1명 뽑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가 올 상반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에 139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경기도는 상반기 도 산하 공공기관 채용 일정을 15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32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5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8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9명 ▲경기콘텐츠진흥원 4명 ▲경기신용보증재단 24명 ▲경기경제과학진흥원 4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연구원 5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3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9명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명 ▲경기도체육회 5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명이다. 이 중 경기도시공사에서 조경직(기술직 6급) 1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보훈대상자 16명, 장애인 9명이 포함돼 있다. 필기시험은 도 주관으로 6월 22일에 치러지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면접 등 시험의 전 과정은 학력,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공공기관채용 통합 홈페이지 및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고려대 조경 전공 교우 간 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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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대학원 조경교우회, 2019 춘계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 문선정 통신원] 고려대학교 대학원 조경교우회는 지난 11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2019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대학원 교우회, 고려대 생태조경설계연구실, 고려대 동아리 조경연구회가 참여했으며, 행사는 조경교우회 회장 태종욱 안산조경건설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감사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김태경 ALIVEUS 소장의 ‘조경설계 영제너레이션’ ▲반권수 한국수자원공사 차장의 ‘공공분야 조경의 미래’ ▲안병철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의 ‘생태관광 유형과 활성화 전략’ ▲김동훈 고려대학교 조경연구회 부원의 ‘서울특별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발표: 자투리 땅에서 온기를 찾아라’ ▲전진형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의 ‘생태조경과 미래가치’로 구성됐다. 김태경 소장은 PLANE JEJU 등 ALIVEUS에서 건축과 조경이 협력을 이뤄 진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고민들을 동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권수 차장은 현재 공무원, 공공기관의 조경직 비율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으나 미세먼지 대책, 생태복원 확대 등으로 수요가 점차 증가할 전망이므로 조경분야 산학연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철 교수는 본인이 저술한 ‘Eco-tourism +26 : 국내 생태관광 유형과 프로그램’이란 책 내용을 기반으로 생태관광의 개념과 유형, 활성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안 교수는 고창 운곡습지, 순천만습지, 영산도 명품마을 등의 생태관광 사례를 통해 소개했으며 “생태관광을 기획할 때는 지역 협의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동훈 학생은 고려대 학부생들로 구성된 교내 조경동아리인 조경연구회 ‘KULA’를 선배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올해 동아리에서 참여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설계안에 대해 발표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형 교수는 “수요자 관점, 생태적 관점으로 조경을 바라보며 조경의 학문적인 지평을 넓히고 싶다”며 “조경 공간이 본래 목적을 뛰어넘어서 더 많은 기능을 하길 바라고, 교우들이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여러 분야에 과감히 뛰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경기술] 윤토, 정원 ‘화룡점정’… ‘Y_Garden 오브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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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드너들을 위한 품격 있는 가드너스 오브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쇼경관 특화그룹 윤토가 가드너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원 장식물 전문 제품 브랜드 ‘Y_Garden 오브제’를 론칭했다. ‘Y_Garden 오브제’는 정원 연출과정에서 가드너가 부여하는 상징적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정원에 흥미요소를 부여하기 위한 정원 장식품 및 예술품 브랜드다. 입체적 표면 효과, 패턴의 강조, 물성 변형을 통한 창의적 시도 등 공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가드너의 표현 도구로서 만들어졌다. 제품군은 철재와 목재 혹은 철재와 석재를 혼합해 만든 ‘소재 결합형’, 철재로 입체적인 형상을 조형한 ‘입체형’, 철재로 그림자와 같은 평면을 만든 ‘실루엣형’, 스톤페인팅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실루엣은 크기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 제품과 정원 속에 문구를 입체적으로 넣을 수 있는 문자형으로 구성된다. 기성품뿐만 아니라 철재, 목재, 석재 등의 다양한 재료의 물성을 연출 의도에 따라 만드는 제작 의뢰도 가능하다. 윤덕규 윤토 대표에 따르면 정원 조성 시 원하는 조형물을 제작하기 어려운 국내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Y_Garden 오브제’를 론칭했기 때문에, 전문 가드너들을 위한 맞춤형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것이 타 시설물 제작 업체와의 차별화된 지점이다. 현재 90여 종의 제품이 개발돼 있으며, 디자인실과 자체 공장을 갖추고 있어 제품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의뢰도 언제든 가능한 상태다. 덕평에 샘플을 볼 수 있는 전시장도 조만간 갖출 계획이다. 윤덕규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인간 삶의 정주 공간인 도시에서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좀 더 높은 수준의 경관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정원 장식물 제작, ‘Y_Garden 오브제’로 한 번에 해결” 윤덕규 윤토 대표 전국적으로 다양한 정원박람회가 활성화되면서 정원 작품 조성 기회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정원에는 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물과 장식물이 들어가게 된다. 정원을 만들면서 모든 시설물과 장식물을 직접 제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기성품을 쓰자니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의도를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여러 공장을 돌아보며 본인 의도에 부합하는 물건을 만들어보고자 하지만, 제작 가능한 곳을 찾기도 쉽지 않고 제작 가능한 곳을 찾더라도 협의과정이 순탄치 않다는 것이 정원 작가들의 설명이다. 정원 조성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나 관련 학과 학생, 일반인들까지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다. ‘Y_Garden 오브제’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정원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Q. ‘Y_Garden 오브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전시 테마 중심의 화훼 조형물 시리즈 사업과 스토리가 있는 테마 정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식물을 활용해 주변 맥락과 어우러지는 정원 만들기에 관심을 두고 도시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기울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가드너들을 만나왔는데, 화훼만으로 정원을 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됐다. 정원에서 식물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식물만으로 작가의 의도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정원문화 선진국 사례를 봐도 단순 식재보다 오브제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오브제가 가진 물성과의 대비로 식물이 어우러진 경관미가 더욱 극대화된다. 국내에서도 정원 오브제를 생산하는 곳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정원문화는 산업, 연구, 정책적인 부분들이 맞물려 돌아가야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Y_Garden 오브제’ 브랜드는 국내 정원 오브제 생산 부문이 산업적인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정원문화 선진국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켰다고 보면 된다. Q. ‘Y_Garden 오브제’ 제작 체계는 어떻게 갖춰져 있는가? 일반 용품 매장처럼 우리가 이미 만들어놓은 제품군을 선택해서 가져다 쓸 수도 있고, 원하는 형태를 주문해서 제작할 수도 있다. 작가의 의도에 부합하는 정원 오브제를 주문 제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떤 재료나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가이드라인 성격으로 카탈로그에 제품군을 실어두었다. 정원 오브제 제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를 보고 제작 의뢰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재료 수급부터 설계, 제작까지 전체 공정을 해결할 수 있는 공장과 인력 등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인력풀에는 다수의 정원박람회 출품 경력이 있는 작가도 포진하고 있어, 정원 조성 시의 오브제 제작 과정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현장상황과 작가의 의도에 맞게끔 원하는 오브제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Q. 오브제를 정원에 도입했을 때 장점이 있다면? 화훼류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전문가와 일반인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국내 환경에서 생산되는 절기별 초화들은 몇 가지 안 된다. 그러다보니 초화 자체 연출만으로 정원의 차이를 나타내기가 쉽지 않다. 연출 효과 자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꽃의 특성을 살리면서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보조적인 매개가 필요하다. 오브제를 통해서 연출된 꽃 자체의 모습도 달라질 뿐만 아니라, 정원의 뉘앙스를 달리할 수 있게 된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명확하게 담아낼 수 있다. 꽃의 물성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다른 재료와 조합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꽃의 본질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Q. ‘Y_Garden 오브제’가 다른 시설물 제작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정원 오브제를 만들어주는 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사실상 전문 업체는 전무한 실정이고, 목공소나 철공소 등을 통해 제작 가능 여부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대부분 진행된다. ‘Y_Garden 오브제’가 정원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을 찾는 과정에서 해법을 찾아주는 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동안 윤토가 작업해왔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접근하니 구조, 재료 선정, 표현 의도 등을 이해하는 데서 일반 공장과의 차이점이 있을 것이다. 목재, 석재, 철재 재료 구분 없이 의뢰가 들어오면 그에 따른 해법을 제시해줄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 점차 데이터가 쌓이면 재료 선택에서 고민거리가 생겼을 때 역으로 제안을 할 수도 있고, 논의를 하면서 정원 작품의 품질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Q. ‘Y_Garden 오브제’의 비전 소득 3만 불 시대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삶의 공간에서 꽃을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자기 집 발코니, 집 앞, 대문 앞에 놓인 화분에 꽃을 심고 그것을 보면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을 가드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작은 개입만으로도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요소로 오브제를 생각했다. 오브제가 도시 환경을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할 수는 없겠지만 한 측면에서 소소하게 식물을 키우는 도시 사람들의 작은 마음 한 부분을 지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서 도시를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산림청, 청년 대상 ‘산림일자리 직업체험·창업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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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6월부터 참가자 모집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산림청은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고민을 돕기 위해 ‘산림일자리 직업체험 및 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산림경영, 수목원·정원, 산림복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6월부터 분야별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 39세까지의 청년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의 ‘수목원 가드너 청년취업캠프’는 수목원·정원의 설계, 관리 등을 배우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2박 3일간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수목원·정원을 관리하는 가드너가 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배운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래산림경영단’은 산림경영 계획 수립, 임업기계 장비체험 등 산림경영분야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4박 5일간 경남 양산에 위치한 임업기술훈련원에서 직무를 직접 체험한다.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박 3일간 진행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분야 청년창업캠프’는 2~3인이 팀을 이뤄 직접 창업모델을 기획·발표하는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캠프 종료 후에도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 참가자 중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청년들에게는 해당 운영기관에서 단기 현장 연수 또는 실습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기간과 캠프 운영기간이 상이하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일자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년들이 산림분야에서 원하는 진로와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청문청답’, ‘산림청 1번가’, ‘남북산림청년활동가 캠프’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산림복지분야 창업캠프’, ‘산촌으로 가는 청년’ 등을 시범 운영했다.

  • 당진시, 경관자원 발굴단 15명 위촉 "우리지역 경관자원은 우리가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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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신하 경관학회 회장, 유청오 조경사진가 교육 실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당진시가 시민과 함께 지역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경관자원 시민발굴단' 15인을 위촉했다. 당진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관자원 시민발굴단 위촉식과 경관사진 촬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발굴단은 당진시 경관자원조사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촉식에서는 경관자원 조사의 기초가 되는 경관사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경관사진 촬영 교육은 유청오 조경사진가의 지도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당진시 경관자원 시민발굴단은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10대 이상의 시민 중 경관 기록과 발굴에 관심이 있으면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보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 주신하 한국경관학회 회장(경관자원조사 총괄)의 시민참여 경관자원조사 교육, 유청오 조경사진가의 경관사진 촬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유청오 조경사진가는 시민참여형 공원사진 기록화 사업인 '서울숲 공원사진사 프로젝트'에서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현재 서울숲 전속사진가, 월간 환경과조경 전속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관자원 시민발굴단은 5월 22일 2차 교육을 마치고 4개월의 기간 동안 지역의 경관자원을 발굴하게 되며, 9월 중 전시에 활용될 사진을 선정하기 위한 회의를 거쳐 10월 '당진시 경관사진 전시회'에 참여하게 된다. '당진시 경관사진 전시회'는 당진시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경관자원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창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 회복 예상 빗나가… 여전히 ‘불안’ 건정연, 4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SBSI)가 크게 떨어진 수치를 보이고 있다. 4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69.5포인트로, 지난달 전망치(84.5)보다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전문건설업의 경기평가와 전망을 담은 ‘2019년 4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를 14일 발표했다. 4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69.5로 전월 대비 7.9포인트 떨어졌다. 80선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 지난달 전망치와는 다른 결과로, 5월에도 이와 동일한 수준(69.5)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건정연은 조만간 전문건설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4~5월에 계획된 10대 건설사들의 분양물량이 5만 가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지난 1분기 공급물량(1만6612가구)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최근 정부가 기존 일정을 앞당겨 3기 신도시의 공급계획을 발표했으며 주요 SOC사업들에 대한 예타면제와 사업추진도 진행되는 상황이다. 금년도 추가경정예산에 계획된 SOC투자가 현 정부의 추경 중 최대 규모라는 것도 감안하면 전문건설 경기가 나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8.6포인트에서 65.7포인트로, 지방은 79.7포인트에서 70.5포인트로 떨어졌다. 차월에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금월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공사수주지수는 원도급이 76.2포이트에서 68.3포인트로, 하도급은 66.1포인트에서 61.6포인트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월의 전망은 원도급은 하락, 하도급은 금월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대금수금지수는 70.2포인트에서 72.0포인트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년 동월(84.7)에 비해서는 미진한 수준이다. 자금조달지수는 70.7포인트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전년 동월(79.8)보다는 낮은 수치다. 인건비지수는 67.9포인트에서 68.9포인트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전년 동월(62.0)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하지만 앞으로 3기 신도시 등의 건설물량이 늘어나면서 추후 연단위로는 종전의 이슈였던 인건비문제 등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자재수급지수는 최근 몇 개월간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이슈로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레미콘과 철콘, 원자재 등의 가격협상에 관한 사안들이 있다. 장비수급지수는 전월(105.4)과 유사한 106.1포인트로 조사됐지만, 전년 동월(101.2)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실제 건설현장에서도 장비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은형 건정연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 기조가 지속되면서 3기 신도시 등 건설산업에 긍정적인 호재들이 연이어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실무적인 입장에서는 이들이 장기적으로 업황에 반영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다.

  •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공모 쇼 가든 부문 6개소·리빙 가든 부문 8개소 등 총 14개소 모집, 31일 접수 마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가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평화의 정원(부제: 하나가 되는, 정원으로)’으로 쇼 가든 부문 6개소, 리빙 가든 부문 8개소 등 총 14개소를 오는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쇼 가든’ 부문에는 조경, 원예, 화훼 등 정원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리빙 가든’ 부문에는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이 단체 또는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쇼 가든’ 부문은 12×24m 규모의 A타입 3개소와 12×12 규모의 B타입 3개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A타입은 1작품당 7000만 원, B타입은 1작품 당 4000만 원의 조성비를 지원하며, ‘리빙 가든’ 부문은 1작품당 1200만 원의 조성비가 주어진다. 시상은 ‘쇼 가든’ 부문 ▲대상 1작품 300만 원 ▲최우수상 1작품 200만 원 ▲우수상 1작품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리빙 가든’ 부문 ▲대상 1작품 200만 원 ▲최우수상 1작품 100만 원 ▲우수상 1작품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작품은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수풀누리 일원(습지체험학습원)에서 열린다.

  • 환경부, 물놀이 수경시설 관리대상 확대 수경시설 본격 가동 전 수질 관리 요령 및 무료 수질검사 안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환경부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에 앞서 관계자를 대상으로하는 제도 설명회를 14일 오후 2시 대전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자체 담당자, 민간 물놀이형 수경시설 담당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조경시설 업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제도 및 운영 관리 사례를 설명하고 무료 수질검사 및 상담(컨설팅) 안내, 시설점검 주의사항, 제도개선 사항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 이후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및 관리 기준이 제대로 준수될 수 있도록 지방환경청 및 지자체와 수경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신고시설 1224곳을 점검하고, 올해 10월부터 관리대상에 포함되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대규모점포 내 바닥분수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의 공동주택 및 대규모점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조사한 결과, 총 1356곳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시설물 청소상태 부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을 권고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사용을 중지시킬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기준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5.8~8.6), 탁도(4NTU 이하), 대장균(200개체수/100mL 미만), 유리잔류염소(0.4~4.0mg/L) 등 4가지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자는 운영기간 동안 15일 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야 하며, 운영기간 중 저류조를 주1회 이상 청소하고 소독제를 저류조 등에 투입하거나 소독시설을 설치해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물환경보전법’ 개정(2018년 10월 16일)에 따라 올해 10월 17일부터 수경시설 관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인 공동주택 내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 ‘무료 수질검사’와 ‘수질관리 요령 안내’ 등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상담 지원은 대행기관인 엔솔파트너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상담을 통해 관리대상 확대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제도 안내 책자 배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방안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규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듣고, 시설 관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고 있다”라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실태 점검과 지속적인 홍보로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주 미호중, 태양광 빗물 자동관수 시스템 적용 충북교육청 '초록학교 만들기' 일환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빗물 자동관수 기능을 결합한 녹지 관리기술이 충북 청주에 소재한 중학교의 초록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물환경 전문기업 씨에스이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록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청주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부설 미호중학교’ 화단에 스마트플랜터 ‘그린댐시스템’을 설치했다. ‘초록학교’는 사람과 지역이 공존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학교로 충북지역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린댐시스템’은 강우 시 건물의 옥상 또는 도로와 지표면 등의 빗물을 빗물탱크에 저장했다가 주변 녹지, 화단, 화분 등에 일정 주기마다 관수할 수 있다. 일조시간에 햇빛을 받아 전기를 생산해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이 에너지가 강우감지기를 작동시켜 관수와 배수를 자동으로 컨트롤 해 수목을 관리할 수 있다. 홍광민미호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생명과 환경을 존중하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성규 씨에스이 대표는 “교육, 지역, 환경, 기술이 서로 조화되는 건강한 친환경 지역사회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 “최근 미호중학교가 이 프로젝트의 우수학교로 선정돼 학교와 협력한 성과가 나타나 뜻 깊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시스템, 설비, 장치 등 다양한 부문에 약 40여개의 특허를 등록해 물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충북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중앙정부 재정 지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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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충북도 내 실효대상 공원 46% 차지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충청북도는 내년 7월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실효를 앞두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재정지원 및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충북 도내에 도시공원으로 결정된 31.1㎢ 중 미집행된 공원은 15.9㎢로 추정사업비는 2.6조 원에 달한다. 내년 7월 실효예정인 도시공원은 약 12.9㎢로 이를 모두 집행하기 위해서는 1조9000억 원 정도가 필요하며, 이 중 청주시가 5.9㎢로 전체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청주시는 재정형편상 내년 7월 실효대상 도시공원 38개소(5.9㎢)를 모두 집행하기 위한 예산확보가 어려워 대규모 근린공원 8개소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30개 공원은 지방채 발행 및 시 자체예산 확보 등을 통해 가능한 실효 전에 최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은 도시공원에서 해제되더라도 현재 용도대로 사용이 가능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청주시는 도심 내 녹지축을 형성하고 있는 운천공원, 명심공원, 사직2공원, 삼선당공원 등을 우선 보존하기 위해 내년 7월 전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21년부터 연차별로 보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도시공원 실효와 관련해 국비지원 건의, 국·공유지 실효대상 제외 등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청주시에도 도시공원을 최대한 보전하고, 공원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법령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하는 등 사유지의 경우 실효 전에 즉시 보상하거나 10년 또는 20년 동안 장기 분할보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안 등을 검토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충북도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를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시급히 국비지원에 대해 한목소리로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민 72% '도심지 내 조경공간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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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생태계서비스 평가 체계 구축 및 활용 정책토론회 14일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 시민 72%가 도심지 내 조경공간 부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연구원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생태계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7%가 서울의 시가지 내 녹지 등 조경공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조경공간의 양적 증가가 필요하다는 시민도 72%에 달했다. 등산로, 산책로, 쉼터 등 시설 개선을 위해 우선적으로 공공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응답자의 60%가 동의했다. 또한 시민 중 68%는 생태계서비스 4가지 유형 중 조절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근 미세먼지, 폭염 등의 이슈로 대기오염 정화와 온도저감을 포함하는 조절서비스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생태계서비스의 4가지 유형은 ▲담수자원·원자재 등을 제공하는 공급서비스▲대기오염 정화·기온저감 등 조절서비스▲생물서식지 역할·서식에 필요한 에너지 지원 등 서식지 및 지원서비스▲여가·휴양·레크리에이션 등 문화 및 어메니티 서비스로 구분된다. 서울시 생태계서비스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산림이 분포한 도시 외곽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시 내 공원녹지, 조경수목 식재지 등 녹지율이 높은 지역의 생태계서비스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자치구 면적이 크면서도 산림지 면적도 상대적으로 큰 서초구, 노원구 등이 종합 평가 점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치구별 인구를 고려하여 생태계서비스를 종합 평가하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종로구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초구, 강북구 등도 평가 점수가 높았다. 한편 서울연구원은 생태서비스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4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생태계서비스 평가 체계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송인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생태계서비스’ 설문 결과를 제시하고, 서울시 생태계서비스 현황을 평가한다. 이어 권혁수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은 지자체 생태계서비스 평가 수행 및 지도화 방법을 소개하고, 정책적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송인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이 좌장으로,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명호 생태지평 부소장, 송영근 서울대 교수, 임미경 서울시 시설계획과 생태환경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서왕진 서울연구원 원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에 대한 시민 수요가 많을수록 생태계서비스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생태자산이 가진 가치를 평가하는 시범적 시도를 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까지 수렴된 연구원의 정책제안이 서울의 생태계 서비스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연구원 "공원녹지 수준 높일 '우수공원 인증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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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공간의 질 높이며 지역사회 분위기 회복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도시 내 녹지와 공원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국 녹색깃발상(Green Flag Awards, GFA)처럼 우수공원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3일 우수한 공원녹지 공간을 평가해 시상하는 영국의 녹색깃발상(GFA) 사례를 분석하고, 경기도 내 도시공원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우수공원 인증제도의 도입방안을 제안한 ‘경기도 우수공원 인증제도 도입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대한민국 환경대상’, ‘경기환경대상’, ‘대한민국조경문화대상’ 등 다양한 환경관련 시상제도가 존재하고 있으나,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제도는 없다. 특히 국내 시상제도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녹지공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숲에 대한 시상은 없다. 또한 시상 기준에서 녹지 관리의 경영계획 등 공원 관리에 대한 질적 지표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지난 1997년, 영국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도심 공원이 관리되지 못하고 버려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아름다웠던 공원은 위험한 장소로 변질됐다. 이를 살려내기 위한 대안으로 녹색공간에 대한 좋은 경영기준을 세우고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녹색깃발상(GFA)을 수여하기 시작했다. 녹색깃발상은 공원을 비롯해 공동묘지, 운하, 저수지, 대학, 병원 등 다양한 녹색공간들이 상을 받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스페인, 호주,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로 수상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녹색공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질 향상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녹색깃발상을 수상한 지역은 우수한 녹색공간으로서 평판이 상승해 지역사회가 자부심을 가지게 되며, 관광 활성화 및 수익 창출 기회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양질의 녹색공간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장려하는 기능이 있다”라며 “GFA 인증을 발판으로 도시 내 우수한 공원과 녹지를 통해 공동체적이고 문화적인 도시재생을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경기도 우수공원 인증제도 도입방안으로는 ▲경기도 내 일부 도시공원의 GFA 인증을 우선 추진 ▲GFA의 경영평가 위해 도시공원의 공동체적 관리 강화 ▲수원화성이나 왕릉의 GFA 인증 시도 등 문화적 공간으로 영역 확장 등을 제안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광역시와 달리 광역도인 경기도는 도시공원과 녹지 조성 관리에 대한 권한과 의무가 없다”라며 “따라서 시상제도를 통해 흥미로운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도 내 녹지와 공원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최영준 소장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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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차 미래포럼, 오는 24일 그룹한 갤러리서 열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이달 24일 오후 5시 그룹한 6층 갤러리에서 최영준 Lab D+H 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진다. 나눔연구원은 조경분야의 생존과 번영을 지향하는 장기 전략 도출을 위한 지속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미래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제23차 미래포럼은 배정한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최영준 소장의 “가깝고도 먼 대륙의 조경”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미래포럼은 “조경을 넘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소장이 강사로 초청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조경에 관심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나눔연구원은 이번 강연이 조경인들에게 보다 넓은 사고와 미래의 변화상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LH 구매시장 투명하게, '기술혁신 파트너몰' 오픈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양방향 플랫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LH 기술혁신 파트너몰’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혁신 파트너몰’은 기술발굴부터 설계적용까지 온라인 사용환경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우수 신기술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극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LH는 ‘기술혁신 파트너몰’ 내에 설계에 반영할 자재·공법 선정을 위한 공모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정과정에서의 부정청탁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여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은 파트너몰 내 자재·공법 홍보공간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자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해당 사업의 진행과정 또한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H는 중소기업이 LH직원, 설계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우수 자재·공법을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인 ‘자재·공법 설명회’를 2016년부터 연 5회 개최하고 있는데, 이를 파트너몰과 연계하여 판로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폭염 대책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대응의 일환으로 관련 신제품·기술을 파트너몰을 통해 도입할 예정으로, 관련기술 공모 및 설명회를 별도로 2회 개최하여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즉시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4일 개최하는 폭염, 미세먼지 저감기술에 대한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7일까지 기술혁신 파트너몰에 접속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고희권 LH 도시사업처장은 “기업이 기술개발부터 홍보, 판로지원까지 LH구매시장에 투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울그린트러스트, 한강공원 입양해 도시숲 조성 ‘착착’ 까사미아와 반포한강공원에 11번째 한강숲 조성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까사미아와 함께 지난 10일 반포한강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까사미아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까사미아가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심의 대기 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맺은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 협약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앞으로 한강공원입양사업과 연결해 2021년까지 3년간 반포 한강공원의 약 4250㎡ 면적을 입양해 나무를 심고 가꿀 예정이다. 이날 까사미아 임직원 80명은 반포한강공원 까사미아 숲에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15그루, 조팝나무 600그루를 심었다. 까사미아는 앞으로 3년 동안 임직원들이 매년 4회씩 까사미아 숲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지속한다. 3년간 꾸준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까사미아는 직접 디자인한 10개의 벤치를 기부할 예정이다. 6월 까사미아숲 인근에 해당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도시숲이 기여하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는 것과 더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3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해 준 까사미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그린트러스트의 ‘한강공원입양’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한강공원 내 숲이 필요한 구역을 입양해 시민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한강공원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한강공원을 입양하는 기업은 최소 3년 이상의 활동을 약속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한다. ‘까사미아숲’은 한강공원입양의 11번째 한강숲이며, 2019년에는 까사미아를 포함한 8개의 기업과 4개의 한강공원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다.

  • 송림산림욕장 일원, ‘휴양·체험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서천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시범사업’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충남 서천 송림산림욕장 일원이 유부도 갯벌, 근대문화유산과 함께 ‘휴양·체험관광의 거점’으로 탈바꿈 한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최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시범 사업’ 대상에 서천 ‘세계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장항읍 송림·장암리 일원 43만 9443㎡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설치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해안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투입 예산은 국비 109억 5000만 원을 포함, 총 219억 원이다. 관광시설로는 우선 유부도 갯벌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으로 체험할 수 있고, 3D프린터를 활용해 철새나 소라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 스마트기기 체험관이 조성된다. 또 10만㎡ 규모의 친환경 어드벤처 놀이시설과 숲속놀이터, 바닥분수와 휴게공간 등을 설치하고, 해안 둘레길, 자연체험학습시설 등도 조성한다. 송림산림욕장과 구 장항화물역, 장항도선장공원, 문화예술착장공간 등을 연결하는 자전거 여행 코스도 개발·운영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생태계 보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생태계 복원 및 치유 과정 스토리텔링 트레킹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핵심 및 연계 사업을 완료한 뒤, 2024년부터 관광 프로그램 등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도와 서천군은 이번 사업에 기존 추진 중인 6080골목길 프로젝트, 도시탐험역 조성, 장항 선셋 페스티벌 개최, 전망산 굴뚝 야간 경관 조성 사업 등 장항 중심지 및 관광 사업을 연계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 인근에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유부도·장항제련소·장항선·장항항·장항스카이워크 등 활용 가능한 관광 자원이 풍부한 데다, ‘장항포럼’ 등 민간조직의 활동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차타고 떠나는 농촌체험 여행, 농진청·코레일 '농뚜레일' 출시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7개 지자체와 공동개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농촌진흥청은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농촌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출시했다. ‘농(農)뚜레일’은 농촌여행 프로그램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으로, 논두렁, 두레, 레일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할 수 있도록 관련 단어와 유사한 발음으로 구성된 신조어로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농촌여행 프로그램은 강원 강릉, 충북 충주, 충남 서천, 전북 정읍, 전북 순창, 경북 군위, 경남 함양 등 7개 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원도 강릉은 ‘바다향 강릉, 자연 속으로’를 주제로 허브와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에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천마을에서 산채음식 맛보기, 사천진 해변 나들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충북 충주는 ‘와유바유 충주로’를 주제로 내포긴들체험마을에서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후식음식) 만들고,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잘 꾸며진 정원카페에서 제철 야생화를 살펴보며 차를 마시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충남 서천은 ‘서천 팜 있슈 여행’을 주제로 농촌을 담은 밀짚모자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방문, 서천의 특산물인 모시를 활용한 농가맛집에서 식사와 음식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명소인 식물예술원과 기벌포해전 전망대(장항스카이워크)를 둘러볼 수 있다. 전북 정읍은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을 주제로 지역특화거리로 조성된 ‘쌍화차 거리’에서 쌍화탕 시음과 쌍화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할 수 있고, 최치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무성서원을 탐방할 수 있다. 전북 순창은 ‘치유벗 순창이 참좋다’를 주제로 농가맛집에서 제철 건강밥상과 꽃차를 즐기고, 장군목 유원지와 강경마을 차 정원에서 야생차 숲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경북 군위는 ‘보이소, 군위 보물상자’를 주제로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꼽히는 화본역을 관람하고, 야트막한 돌담이 이어져 있어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대율리 돌담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에서 막걸리와 발효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경남 함양은 ‘지리산 함양, 명(名)인·탐(探)방·정(情) 투어!’를 주제로 100년이 넘은 고택이 가득한 개평마을을 살펴본 뒤 종가비빔밥을 맛보고, 솔송주 제조 명인과 함께 소주 내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한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은 이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품예약과 구입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농촌 활력화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철도공사, 7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명숙 농진청 농촌자원과 과장은 “이번에 출시한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의 관광자원 발굴과 농촌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학회, 식물활용 미세먼지 저감연구 주도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한국조경학회가식물을활용한조경기법으로생활권미세먼지를저감시키는정부연구사업을3년동안맡게된다. 한국조경학회(이하조경학회)는한국입엄진흥원에서공모한‘2019년도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사업신규과제’중‘미세먼지국민아이디어R&D'2개사업에선정됐다고5일밝혔다. ‘미세먼지국민아이디어R&D사업’은국민아이디어에기반하여산림·도시숲·식물을활용한실내·외맞춤형미세먼지저감기술개발및실증연구수행하는사업으로총6개과제로구성돼있다. 6개과제로는▲자생식물을중심으로실내·외미세먼지저감효과우수식물발굴및현장적용기술개발▲도시공간유형별미세먼지저감모델개발및실증연구▲숲의미세먼지유해성분제거메커니즘구명연구▲생활공간별그린인테리어모델개발및실증연구▲미세먼지저감적합식물활용제품및관리시스템개발▲도심내뉴-그린공간식재모델개발및현장적용연구이다. 조경학회는조경회사들과컨소시엄을구성해2개과제인▲도시공간유형별미세먼지저감모델개발및실증연구▲도심내뉴-그린공간식재모델개발및현장적용연구에응모해모두선정됐다.연구기간은33개월로올해는과제별2억원씩4억원을지원받으며,3년동안최대14억원의정부출연금을지원받을수있다. 먼저'도시공간유형별미세먼지저감모델개발및실증연구'는전진형고려대교수를책임연구원으로도시공간내미세먼지저감기술적용을위한가용공간유형분류와식재구조및조합을토대로미세먼지저감기술개발연구,미세먼지저감기술을적용한공간계획및설계를통한실용화방안제시를목표로한다. 이연구는3단계로진행되며▲1단계에서는도심내미세먼지저감기술적용을위한가용공간조사연구,유형분류에적합한식재구조및미세먼지저감모델개발,유형분류별배식설계를진행한후▲2단계대상지선정적정성,저감기술의적용연구와저감기술적용을위한계획·설계현장실증연구를진행한다.▲3단계에서는연구대상지모니터링,저감모델의효과검증,기술적용을통한도시경관구축방안을제시한다. '도심내뉴-그린공간식재모델개발및현장적용연구'는오충현동국대교수가연구책임을맡는다.오교수팀은미세먼지저감을위한도심내뉴-그린공간발굴및맞춤형식재기술개발,식물활용미세먼지저감뉴-그린관리기술개발및현장실연을목표로연구를진행한다. 이연구에서는▲영상정보기반미세먼지저감을위한도심내뉴-그린공간연구▲미세먼지저감뉴-그린공간식재·관리기술및식물활용▲미세먼지저감뉴-그린공간현장실연및모니터링기술을개발을수행하며,이를위해도심기존녹지공간분류,공간발굴및식재타당성분석모델개발,개발기술의효과성검증과공간활용가이드라인을만들게된다. 조경학회관계자는"이번연구사업이생활권주변에서식물을활용한다양한조경기법을통해미세먼지를저감할수있는방안을마련하여국민들에게조경의중요성을알릴수있는기회로삼겠다"고전했다.
청주시 ‘2019 가드닝 페스티벌’ 모델정원 7작품 선정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청주시는지난5일올해가드닝페스티벌에조성될모델정원7개를선정했다고밝혔다. 이번에선정된정원작품디자인은3월25일부터31일까지올해박람회주제인‘정원소식(笑植),웃음을심다!’를테마로공모됐다. 공모결과모델정원부문에는▲심준보의‘옐로우비타민가든(yellowVitaminGarden)’▲김용태·최이숙의‘웃음기록원’▲조경진의‘동심원’▲한효주의‘멜로디풍경’▲김새롬·이가희의‘종달새가전해준소식JOYFULGARDEN’▲윤종호의‘From_Nature택배왔습니다’▲홍승훈의‘청주의미소-미소원(微笑園ㆍ美小園)’등7작품이선정됐다. 이번에선정된작품은오는5월30일부터6월2일까지‘2019가드닝페스티벌’이열리는문암생태공원에60㎡내외로시공될예정이다.1개소당2100만원의조성비가지급되며전시정원들은박람회이후에도존치된다.
도시공원은 미세먼지 저감시키는 그린인프라…일몰대상에 '국공유지' 빼라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환경운동연합은4일세종대로정부서울청사앞에서도시공원일몰대상에서국공유지제외를촉구하는기자회견을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기자회견문에서"기재부는국공유지개발을통해재원을마련하는창구로만도시공원을바라보고있을뿐,미세먼지를저감하는그린인프라로서일체고려하지않고있다"며"이는황금알을낳는거위의배를가르는식의발상"이라고강도높게비판했다.연합에따르면전국의미집행공원면적은437㎢이며,이중국공유지면적은113㎢로전체미집행면적대비약26%를차지하지만,지역별편차가크기때문에실질적인파급효과가매우클전망이다.특광역시중국공유지의비율이높은지자체는부산광역시(50%),인천광역시(40%),서울특별시와경기도(33%),제주도(33%)순이다.국공유지를도시공원일몰대상에제외시키기위해선'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국공유지를실효대상에서제외한다는근거를신설해야한다.환경운동연합은"1999년헌법불합치판결은‘토지의사적이용권제한이헌법상의재산권보장에위배된다’는취지로서,장기미집행도시공원내국·공유지는사유재산권침해대상이아니므로도시계획실효대상에서제외되는것이타당하다"고강조했다.연합은"정부는미세먼지대책을세울의지가있다면지금의도시공원이라도지켜야한다"며정부가나서서국공유지를제외시킬것을촉구했다.
“식물로 교실 정화 돕자” SOS 캠페인 전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학교교실에공기청정기설치가의무화된가운데,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공기정화식물로미세먼지로부터아이들을구하는SOS캠페인을시작해눈길을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SL공사)는트리플래닛,현대자동차와함께초등교실에공기정화식물을전달,교실내공기정화를도와미세먼지로부터아이들을구하는SOS(SaveourSeasons)캠페인을벌인다고3일밝혔다. 이번캠페인은환경부‘기후변화국민실천운동본부’출범과함께추진한것으로,수도권매립지가위치한인천서구44개초등학교1568학급에학급당공기정화식물5그루씩을제공하는것으로시작된다. 이번에초등교실에제공되는품종은스파티필름,아레카야자,틸란드시아,테이블야자등미세먼지흡착에효과가있는공기정화식물4종으로구성된다. 3일에는인천서구오류동에위치한단봉초에서학생및학부모,인천서부교육지원청,SL공사,트리플래닛,현대자동차관계자등50여명이참석한가운데,교실과운동장에서SOS캠페인전달식행사가열렸다. 특히단봉초에전달된공기정화식물은SL공사가음식물폐수(이하음폐수)에서생산한바이오가스를난방연료로온실에서지역주민들이직접키운의미있는식물이다. SL공사는수도권에서반입되는일일500톤의음식물폐수를처리,바이오가스를생산해이를열원으로10여동의온실을운영하고있으며,허브·묘목등을키워매립지에식재하거나방문객들에게제공해오고있다. 이날전달식에도푸드트럭에서아이디어를얻어제작한‘트리트럭(TreeTruck)’에온실에서키운허브토분170개를실어1학년학생전원에게기념품으로제공해호응을얻었다. SOS캠페인은인천단봉초를시작으로순차적으로추진되며,SL공사에서기부한공기정화식물3900여본에이어현대자동차CSV경영팀에서릴레이기부형식으로캠페인을이어간다. 또한올연말에는트리플래닛에서판매한공기정화식물·반려나무수익금등으로인천서구소재초등학교1곳을선정해‘미세먼지안전학교숲’을조성할계획이다.
산림청, 9급 조경직 14명 채용 진행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올해9급국가공무원54명을신규로채용하고이중14명을조경직으로채용한다. 산림청은‘2019년도임업직9급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을실시한다고3일밝혔다. 채용분야는산림자원직류40명,산림조경직류14명등이며,원서접수기간은오는10일부터17일까지다. 학력·경력제한은없으나직류별해당자격증을소지하고있어야지원가능하다. 산림조경직류근무예정기관별채용인원은▲북부지방산림청3명▲동부지방산림청4명▲남부지방산림청3명▲중부지방산림청2명▲서부지방산림청2명이며,응시자는5개근무예정기관,직류별로응시해야한다. 산림조경직류대상자격증은기술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자연환경관리,기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산업기사는▲조경▲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기능사는▲산림▲조경,문화재수리기술자는▲조경기술자▲식물보호기술자다. 산림조경직류필기시험과목은생물,조림,조경계획등3과목으로,과목당20문제가출제된다.각과목만점의40%이상,전과목총점의60%이상득점한사람중직류별,근무예정기관별점수가높은사람부터차례로선발예정인원의150%를합격자로결정하며,선발예정인원이3명이하인경우각선발예정인원에2명을합한인원의범위안에서합격자를결정하게된다. 합격자는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을통해선발하며,오는10일부터17일까지원서접수,6월15일필기시험,7월18일면접시험을거쳐7월24일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 합격자는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등산림청소속기관에배치돼산림조성·관리,산림재해예방·관리,산림휴양및복지서비스등의업무를담당하게된다. 이번채용에관한자세한내용은‘산림청누리집→행정정보→알림정보→채용정보’또는‘인사혁신처나라일터→채용정보→경력경쟁채용(특별채용)’에서확인할수있다. 한편산림청은올해9급외에도산림조경직류로7급공무원1명과연구사3명등을경력경쟁채용으로선발하며,4월중채용공고를낼예정이다. 7급공무원경력경쟁채용시험은6월11일부터17일까지원서접수를받고,7월20일필기시험등을거쳐10월11일서류합격자를발표할예정이다.11월5일에서7일사이에면접을진행하고,12월20일최종합격자를발표한다. 조경학,임학,임산가공학,식물자원학관련분야석사학위이상취득자혹은해당직류에해당하는자격증을소지하고있으면지원할수있다. 자격증소지자의경우기술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자연환경관리,기사는▲조경▲시설원예▲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중하나를소지하고관련분야3년이상근무한자,산업기사는▲조경▲산림▲식물보호▲자연생태복원자격증소지후관련분야에서6년이상근무하거나연구한경력이있어야한다. 산림청운영지원과관계자에따르면필기시험은공직적격성평가(PSAT)시험을치를예정이지만난이도는7급에준해서나올예정이다. 연구사는국립산림과학원,수목원,품종센터를통해선발할예정으로아직일정을조정하고있는단계다. 채용과관련한보다자세한사항은산림청운영지원과로문의하면된다.
아파트 주민 96%가 '텃밭 선호'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아파트에거주하는주민100명중96명이텃밭을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지난해4월부터7월까지4개월간전국의만19세이상성인586명을대상으로,진행한설문에서응답자중95.6%(560명)가아파트에텃밭이필요하다고답했다. 아파트텃밭의목적은즐거움및만족감증가(3.41점/4점만점)라는응답이가장많았으며,이웃과의교류및친목도모(3.30점),불안이나우울감소(3.27점),자녀교육및학습(3.22점),가족관계증진(3.15점)순으로나타났다. 아파트텃밭에도입할활동은씨앗뿌리기,수확활동과같은식물기르기(42%),차나피클만들기같은요리활동(24.2%),식물과토양에대한지식습득(19.7%),꽃꽂이,허브비누만들기같은장식과공예활동(12.8%)순으로선호도를보였다. 심고싶은식물로는채소,화훼(꽃,허브등),과수,약용작물,곡류를꼽았다. 이외에텃밭에는관수시설,햇빛가림막,농자재보관함이필요하며,교육과기술지도,재정마련,프로그램등의지원도요구했다. 응답자가선호하는프로그램은식물재배교육(3.18점),이웃관계증진(3.17점),정서순화(3.14점),가족관계증진(3.09점),자녀교육(3.06점)순이었다. 농촌진흥청은이결과를바탕으로아파트텃밭조성과유지관리,입주민들의삶의질향상과공동체활성화를위한프로그램을개발·보급하고있다. 시범사업으로전북혁신도시의아파트를선정,이달부터11월까지약300㎡의아파트텃밭에상추등채소10여종,백일홍등초화류5∼6종을심고재배,관리하는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다. 정명일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시농업과장은“단순히부식을생산하는개인의즐거움을위한공간을넘어지속가능한공공의가치를실현하기위한아파트텃밭모델을제시하기위해조성하고관리하는기술과프로그램을꾸준히개발할계획”이라고말했다.
조경 4개 단체 “자격시험 과목 조경사 폐지 결사반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조경기사종목에서조경사과목이폐지되는내용이포함된국가기술자격개편을막기위해한국전통조경학회,한국정원디자인학회,한국기술사회조경분회,한국조경수협회(이하4개단체)가공동으로성명을발표하며단체행동에돌입했다. 고용노동부가지난3월5일입법예고한국가기술자격법시행규칙일부개정령(안)에따르면조경기사종목필기시험에서‘조경사’과목이빠지고,‘조경식재’와‘조경시공구조학’과목을‘조경식재시공’과‘조경시설물시공’으로바뀐다.전체과목수는기존6과목에서5과목으로줄게된다. 이런내용이사전에알려지며많은우려가있었지만한국산업인력공단은본지와통화에서“아직결정된사항이아니다”란공식입장을표명했다.이에4개단체는“만약이말이사실이라면불과두달사이소문대로조경사과목을폐지하고다른과목명을수정하는개편안이나왔다는셈이된다.이는관련학계와업계협의과정상불가능한시간으로,명백한거짓이라하지않을수없다”며분노를표했다. 4개단체는“이것은이미내부적으로조경사폐지를결정하고공론화과정또는의견수렴의과정없이일방적으로밀실추진한것으로볼수밖에없으며,입법예고가될때까지우려의여론을잠재우고관련학계와업계의대응을방해하기위한것이란합리적의심을갖게한다”며의혹의눈초리를보냈다. 이단체들은현재사태발생과그과정상의문제가있다는점을3가지측면에서지적했다. 먼저조경학계와업계모두에있어상당한영향이있는자격시험과목의변경이라면조경계와논의하고그결과를공유해야함에도공론화과정이없었다는점을문제로지적했다. 전문분야에큰영향을미치는사항이라면해당기관인고용노동부와한국산업인력공단이공론화과정을거치고합리적인의견수렴절차를거쳐결과를공유하는것이마땅하며필수적이란것이이단체의지적이다. 하지만지난2015년6월한국조경사회(현한국조경협회)주최로열린‘조경기사국가기술자격시험개정을위한공청회’이후3년9개월간어떠한공식적인의견수렴이나공청회또는협의가없었다는것이단체의설명이다. 두번째는국가기술자격과목변경과정에참여한조경분야전문가의공신력에대한문제제기다. 산업인력관리공단은자격개편에따른시험과목등의변경은“국가기술자격법령에따른조경분야전문위원회의심의를통해진행된다”고밝히고있다.하지만조경분야전문위원회가어떻게구성됐고,회의참여자는누구이며,어떤논의와대안이있었는지,그리고조경학계와업계의대표성있는위원을통해합의된심의인지등알려져있는것이거의없다.이에4개단체는“실제참여자가조경분야전문가인지아닌지도확인이불가능한상황“이라며의혹을제기했다. 개인적으로민원을제기해공단으로부터답변을받은조경인은“협의절차는적법했을지몰라도전통조경업역에유일한합의체에해당하는전통조경학회에단한차례도문의한바없으며의견수렴대상자들도조경사와관련없는계획·설계분야업체들로구성하고일부편파적인분야의의견만물어이를마치전체의의견인것처럼날치기통과시키려하고있다”고강하게비난했다. 세번째문제는성명서를발표한4개단체뿐만아니라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전·현직회장도지난해12월말까지조경사가폐지되는것과관련해협의한적이없다는점이거론됐다. 지난해말조경기사종목에서조경사과목이폐지될것이란소식이알려졌으나,언론취재결과,조경분야에미치는영향이적지않은사안임에도고용노동부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조경사를주요연구대상으로하고조경일선현장에서활용하는한국전통조경학회는물론,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와어떠한의견교환도하지않은것으로밝혀졌다. 이에대해4개단체는“최소한의학계및업계의사조차확인하지않고자격시험정책에꿰맞추어자가당착적으로해석한뒤결정되었다고하지않을수없다”고비판했다. 4개단체는“이번사태의본질은누적된자격시험의부실함이어디에서비롯되었는지에대한재인식과재평가,자성에서찾아야한다.조경기사의자격은어디에기반을두어야하는지공단은명확하게공개적으로답할수있어야하며그러할때개정안이사회적동의를이룰수있을것이다”고강조했다. 아울러NCS등성과지향만을위한개편이되지않도록▲조경분야자격에5과목체계로의개편은정당하며,꼭필요한가?합의는있었는가?▲과거조경사과목시행으로드러난문제와그대안은심도있게논의되었는가?▲논의된대안들에대한조경계의진정성있는적합성검토는이루어졌는가?▲조경사의위상과기능을어떻게보는가?기술과예술에서조경사는무엇인가?▲조경사폐지에따른파장을검토하였는가?대안은무엇인가?▲기관은학계와업계현황과목소리를알고있는가?반영할의지는있는가?란질문에답할것을요구했다. 이와함께4개단체는공동으로“국민의녹색복지와생활환경향상에직접적으로기여하는조경의역할을되새기며,한국조경교육과조경현장의질적수준을떨어뜨리는이번조경사폐지국가기술자격법시행규칙개정을반대한다”며시대에역행하는밀실야합행정의실체를밝히고이사태의본질과기만에대한응당의조치로지금바로정당한절차와공론수렴에당당히임하라”고목소리를높였다.
공원시설에 '방재시설' 포함…공원녹지법 입법예고
[환경과조경나창호기자]도시공원에방재시설설치를허용하는'도시공원및녹지등에관한법률개정안'이1일국회에입법예고됐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의원은"기후변화로인해예상치못한지진·폭염·폭우의발생빈도가높아지고,최근에는미세먼지에따른국가재난사태선포가가능해짐에따라국민의건강을위협하는재난의범위와강도가늘어나고있다"며대표발의한배경을전했다. 방재시설이란재해로인한피해와그영향의방지를위한다양한시설로서하천제방,댐,저수지,방풍설비,사방·축대시설,방조제,유수지시설을비롯하여방화·소화설비,지하대피소,하수도,우수저장시설등이포함된다. 윤의원은"재난상황에대비하고재난발생시방재기능을할수있는시설을도시공원에둘수있게함으로써도시공원이용자들의건강과안전에기여할수있을것"이라며도시공원시설에방재시설을포함할것을주장했다.
  • 환경과조경 2019년 5월
  • 2019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이 그리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