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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이상 모임, ‘순회 특강 시리즈’ 영상 공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이상 모임은 ‘순회 특강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에서 개최한 ‘정상조경 × 이상조경: 조경설계의 다양한 대상과 새로운 매체’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백종현 자연감각 소장의 ‘이상한 나라의 조경’ ▲이해인 HLD 소장의 ‘이상사회를 꿈꾸는 정상조경’ 강연 모습과 박영석 플레이스온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까지 약 3시간에 달하는 전체 행사 분량이 담겨 있다. 조경이상은 30, 40대 조경가를 중심으로 조경의 현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진단하고 조경의 잠재적 역량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순회 특강 시리즈는 전국의 조경학과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조경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젊은이들이 갖는 고민을 함께 풀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경이상 모임은 향후 ‘순회 특강 시리즈’ 영상을 순차적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5-25
  • 팝업가든으로 축제의 품격을 한 층 ‘업’
    [성균관대학교 = 문찬욱 통신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학교 축제기간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자연과학캠퍼스 중앙잔디마당에 캠퍼스가든을 조성해 전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퍼스가든은 축제를 즐기러 오는 교내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조경’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팝업가든 프로젝트다. 조경학전공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실행한 캠퍼스가든 프로젝트는 ‘조경학도의 작업실’이라는 콘셉트로, 조경학과 스튜디오의 특성 및 조경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소재가 드러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교실에 방치돼 있던 아그리파 모형과 나무 의자가 재사용됐으며 단조로운 학교의 옥외 공간에 각양각색의 초화류를 도입함으로써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캠퍼스가든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번의 아이디어 회의를 열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해 큰 틀을 고안했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 설계 및 제작을 마쳐야 하는 현실에 따라 공간 구획과 배치는 현장에서 상의하며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전체 공간의 틀을 형성하는 나무 구조물은 바닥에서 형태를 잡은 후 여러 방향에서 살펴보고 가장 공간감이 돋보이는 방향으로 설치했다. 적재 가능한 노란색 플라스틱 박스는 공간의 주요 요소로 기능하도록 배치했으며 이는 의자, 플랜터, 식탁 다리, 평상 등으로 다각화해 이용객들의 행동 패턴이 풍부해질 수 있게 했다. 방치돼 있던 나무 의자는 서로 엮어 새로운 설치미술물로 재탄생시켰으며 학생들이 즉흥적으로 칠한 페인트는 여러 색이 섞이며 의도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최혜영 성균관대 조경학전공 교수는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 학생들의 열정을 담아 재미있는 정원이 완성됐다.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캠퍼스가든 프로젝트가 학교의 아이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05-25
  • 서울·경기 지역 4개 대학 조경학과 한자리에
    [성균관대학교 = 문찬욱 통신원] 서울·경기 지역 4개 대학 조경학과 학생들이 학교 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에서 서울·경기 지역 조경학과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서울대 등 4개 대학 조경 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각 대학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 실무자들에 따르면 과거에는 조경학과 학생들 간 교류가 활발했다. 또한 전국 조경학과 학생연합회(전조련)를 중심으로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조경계의 권익을 위해서도 학생들이 사회에 목소리를 내 왔지만, 지금은 그러한 활동들이 많이 침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성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 학생회장은 “다양한 학교의 사람들을 만나면 경험도 쌓이고 나중에 조경이란 학문을 배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학생들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직접 모임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임이 처음이라 수도권부터 시작했지만, 앞으로 모임을 더욱 확장하고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05-23
  • 대구대 조경학과, 드론 특강 개설
    [대구대학교 = 정현진 통신원] 대구대학교 조경학과가 매주 드론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구대 조경학과는 김영표 교수의 지도 하에 지난 3월부터 매주 주말 조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영표 교수는 “학생들이 기존의 방법 외에 새로운 방법으로 설계와 현장조사, 자료분석을 해 한 층 더 나은 계획을 했으면 좋겠다”며 드론 특강 개설 배경을 밝혔다. 특강은 드론 기계의 특성, 제원 숙지 및 조종법, 촬영기법, 촬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조사·분석과 설계를 하기 전 현황 파악을 위한 사진촬영은 필수다. 기존의 방법으로는 직접 현장 촬영과 인공위성의 사진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시간적, 비용적 한계가 있고, 다양한 각도와 측면의 촬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드론은 수시로 촬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수고가 높은 나무가 있을 경우 아래에서 바라보는 시점만 가능하지만, 드론을 띄울 경우에는 높이에 상관없이 근접 촬영도 가능하며 다양한 각도로 사진과 자료를 남길 수 있다. 특강을 이수하고 있는 신보미 조경학과 학생은 “현황조사를 할 때 한정적인 시야로만 볼 수 있었는데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하고 넓은 시야확보가 가능하게 돼 현장조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정현진 대구대학교 통신원ds12150940@naver.com
    • 2018-05-21
  • 노재현 교수 “전통정원은 보존하고 가꿔야 할 소중한 문화 콘텐츠”
    [우석대학교 = 고영동 통신원] 노재현 우석대학교 조경학과 교수(한국전통조경학회 회장)가 YTN science 역사과학예능토크쇼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우석대 조경학과는 지난달 25일 YTN science에서 방영된 한국사과학탐 ‘자연과 과학의 조화, 전통정원’ 편에 노재현 교수가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전통정원 분야 전문가로서 시대별로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정원 사례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연과 과학의 조화, 전통정원’ 편에서는 노재현 교수와 함께 김일중 MC, 김범준 물리학 교수, 김승범 한국사 강사, 개그맨 이동엽 씨가 정원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과학적 원리, 자연과 과학이 조화를 이룬 한국의 전통정원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재현 교수는 한국의 전통정원을 소개하기에 앞서 정원이 나타나게 된 배경과 중국의 원림, 이집트의 하트셉수트 장제신전 등 해외의 정원역사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했다. 노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은 익산 왕궁리 정원 후원이다. 신라의 월지(구 안압지)보다 최소 30여 년 앞선 정원 유적이다. 한반도에서 보면 고구려의 안학궁지를 최초의 정원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정원으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라의 월지가 있는데, 대규모의 정원 유적임에도 단시간에 복원을 단행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복원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고려 시대의 정원으로는 명승 제70호로 지정된 ‘청평사 문수원 정원’과 2014년도에 발견된 ‘남원 실상사의 지당’을 사례로 들었다. 실상사는 목탑을 물속에 투영하고자 한 영지(影池)로 추정되며 지당의 깊이는 48㎝로 깊지 않지만, 바닥에 푸른 돌이 깔려 있어 깊게 보이게끔 하는 산란에 의한 착시효과를 최대화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별서정원 및 사찰정원에 대해서는 “정원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이는 자연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物我一體)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정원의 경계를 규정짓지 않으면서 자연의 일부로 보이게끔 처리하는 것이 우리나라 정원의 기교이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번에 모든 것을 보이지 않고 숨겨지게 연출하는 점진적 경관 연출을 유도했고, 이는 한국 전통정원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조선 시대에는 서원과 향교의 정원 또한 크게 부흥했다. 이곳에는 감나무, 회화나무, 측백나무, 배롱나무 등과 같이 표리부동(表裏不同)하지 않은 나무를 심음으로써 성리학 교리를 달성했다는 것이 노 교수의 설명이다. 노 교수는 조선의 서원조경을 현대의 캠퍼스조경에 비유하기도 했다.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는 궁원(宮苑)과 능원(陵苑)을 꼽았다. 궁원은 산을 등지는 배치상 자연스럽게 후원이 발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노 교수는 “우리의 전통정원은 소중한 문화 자원으로, 우리가 항상 보존하고 가꿔야 할 문화콘텐츠다”고 말했다.
    • 고영동 우석대학교 통신원koyd03@naver.com
    • 2018-05-18
  • 박화수 실장 “자신의 강점을 스토리텔링하는 능력이 중요”
    [서울여자대학교 = 박세경 통신원]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는 지난 15일 박화수 간삼건축 조경팀 실장을 초청해 ‘조경설계 분야 취업의 현실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박화수 실장은 대학 시절 학점 관리, 자격증 취득 어느 것도 챙기지 못한 채 졸업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직원 5명의 작은 회사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17년간 조경설계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지금은 간삼건축 조경팀 실장을 맡고 있다. 그는 조경설계회사를 전전하면서도 항상 조경을 언제 그만둘지 고민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설계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프레젠테이션을 전담한 것이 계기가 됐다. 회의 때마다 대학원 시절 배운 생태학적 관점을 제시하면서 눈에 띄게 됐다는 것.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기회를 잡으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됐고, 설계회사에서 일하는 데 약점으로 다가왔던 핸드드로잉과 프로그래밍도 열정적으로 익히게 됐다. 박 실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성적과 자격증, 포트폴리오 외에도 식물의 생리와 각 식물의 궁합 등 조경설계의 재료가 되는 식물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실장은 “현장 업무에서는 프로그램 툴이나 드로잉 기술과 같은 것도 필요하지만 기술적인 것은 늘 발전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새롭게 습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자료조사 단계부터 발전과정, 설계 진행 단계까지 아우르는 흐름을 제시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자신의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스토리텔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야 설득력 있는 설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세경 서울여자대학교 통신원sweetydog8@naver.com
    • 2018-05-17
  • 황동규 대표 "조경 분야, 드론 적용 가능성 무궁무진"
    [성균관대학교 = 문찬욱 통신원] 성균관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전공은 지난 15일 황동규 마을숲수목생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드론으로 바라본 새로운 조경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황 대표는 본인이 제작한 전통마을숲 파노라마 웹페이지와 시흥 월곶 에코피아 파노라마 웹페이지를 예시로 들며, 드론과 VR 기술을 접목하면 항공영상 및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공간정보를 기록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에 따르면 파노라마 웹페이지는 항공측량 자동항법시스템이 적용된 드론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지도에서 바로 가공할 수 있다. 항공영상보다 10배 이상 해상도가 높아 현 시점의 대상지를 명확히 밝힐 수 있으며, 이를 캐드 도면으로도 나타낼 수 있어 설계에도 적용할 수 있다. 드론으로 소나무 개체수를 데이터화할 수 있고, 소나무에 대한 수목이력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소나무재선충병 등을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황 대표의 설명이다. 황 대표는 “조경 분야에서도 드론과 VR 기술을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이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다른 분야의 기술과 연계를 키워야 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커뮤니티가 많아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문찬욱 성균관대학교 통신원moon5158@naver.com
    • 2018-05-16
  • 전북대 '비상조경' 팀, 전주시 원도심 재생프로젝트 선정
    [전북대학교 = 서현우 통신원]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상조경’ 팀이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대 조경학과는 전주시가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공모사업’의 지원대상 9개 팀에 ‘비상조경’ 팀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 100만평(약 330만㎡)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해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키워 전주가 파리나 로마와 같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이번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꿈꿀 공모사업’에는 사회·환경, 문화·예술, 교육·복지, 홍보·소통, 도시먹거리 등 주제를 가지고 총 23개 단체가 접수했으며, 시는 공동체성과 공익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가지고 9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 팀은 ▲버스커즈 팩토리 ▲비상조경 ▲수달 ▲아이노우 ▲울타리텃밭 ▲전북대학교 캡스톤디자인팀 ▲직조자매회 ▲푸른돌고래 ▲2030 영상제작단이다. '비상조경' 팀은 전북대 조경학과에 재학 중인 신재문, 김혜빈, 박성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팀 이름은 전북대 조경학과의 슬로건인 비상조경을 차용했다. 이 팀은 전주 완산경찰서 경목회 맞은편 측정 차이나거리에서 ‘화룡점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룡점정 프로젝트’는 차이나거리 서문의 노후화된 공간의 중국식 정원의 리모델링을 통해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웨딩타운과 차이나타운을 이어주는 매개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부여함으로써 침체된 공간과 주변 상권 활성화,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비상조경’ 팀의 박성주 학생은 “거리를 다니면서 침체된 공간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심정이었는데, 직접 공간을 설계하고 우리 힘으로 거리를 밝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선정된 9개 팀에게 팀당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오는 11월까지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서현우 전북대학교 통신원tjgusdn5917@hanmail.net
    • 2018-05-15
  • 김경훈 상무 “생태복원, 자연과의 눈높이 맞추는 데서 시작”
    [가천대학교 = 차민진 통신원] “생태복원의 첫 단추는 인간의 시각이 아닌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끼워야 한다.” 가천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10일 김경훈 일송환경복원 상무를 초청해 ‘생태복원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경훈 상무는 “산불 등으로 자연이 훼손되거나 어떠한 동·식물을 위한 서식처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는 생태를 복원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생태복원은 초기의 설계안과 변수가 굉장히 커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이다”며 “생태복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간, 비용, 운(확률), 노력이란 4박자를 꼭 갖춰야 하며, 자연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에 따르면 아무리 초안이 논리적으로 잘 짜여 있다고 한들 당장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그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드는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초기 설계안에 딱 들어맞게 진행되는 대상지가 있는가 하면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는 대상지가 있기 때문에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김 상무는 생태복원이 어려운 이유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변수를 예상해야 하고 대상지의 주변 식생을 고려해 서로 교란되지 않게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란 점을 들었다. 특히 김 상무는 생태복원은 인간의 시각이 아닌, 그 대상지에 살아갈 생물종의 시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예로,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모든 환경조건을 고려해 서식처를 만들었지만 반딧불이가 살지 않는 난지도 하늘공원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하늙공원의 경우 반딧불이는 청주시 청원구에서 가져오고, 기반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물은 서울의 ‘아리수’를 공급했으며, 반딧불이의 주 먹이인 우렁이는 동남아에서 수입해 공급했다. 인간의 시각에서 완벽한 서식처라고 생각했지만, 반딧불이의 입장에서는 낯선 환경에서 불완전한 서식처에 살게 된 것이다. 김 상무는 “인간의 시각에서는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서식처를 마련한 셈이다. 하지만 청주시의 반딧불이는 자신이 살던 물이 아닌 전혀 다른 물과 먹이를, 심지어 자신의 몸집에 비해 몇 배나 큰 동남아산 우렁이에 적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하늘공원의 반딧불이 서식처는 주인 없는 집이 돼 버렸다”며 “생태복원은 자연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에서부터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그곳에서 살 동·식물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상무는 “자연의 입장에서, 더 나아가 자연을 우러러보는 자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생태복원의 첫걸음이다. 자연이 스스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도움을 주는 것뿐이지 모든 것을 바꾸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 차민진 가천대학교 통신원ckdhkf@naver.com
    • 2018-05-14
  •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내에 소정원 6개소 조성
    [서울시립대학교 = 조아연 통신원]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은 교내에 재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 설계 및 시공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원 설계 스튜디오 수업의 일환으로 시립대 교내 텃밭에서 진행됐으며, 6개의 소정원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정원을 조성한 시대텃밭은 교내 주차장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300㎡ 규모로 조성해 2013년 개장한 곳이다. 교내의 고사목을 활용해 통행로와 휴식공간 등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시대텃밭은 학생,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년 텃밭 가꾸기 공동체 14개 팀을 모집해 가꾸고 있으며, 모종, 농기구, 급수시설 등이 지원된다. 조경학과 학생들은 작년부터 시대텃밭 중 6개소를 분양받아 설계 및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 조성에는 정원 설계 스튜디오 수강생 외에도 조경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가 참여했고, 남은 식물들을 교내의 자투리 공간 곳곳에 옮겨심기도 했다. 정원 실습을 지도한 김아연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식재를 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조경학과 학생들의 작은 전문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기여하는 것이 또 다른 학습의 일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습은 정원 조성으로만 끝나지 않고 추후 관리 부분까지 실습에 포함돼 학생들이 직접 실습일지를 작성하며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게 된다.
    • 조아연 서울시립대학교 통신원jo_ayeon@hanmail.net
    • 2018-05-13
  • 청주대학교 휴먼환경디자인학부 조경도시계획전공
    [청주대학교 = 이지선 통신원] 청주대학교 휴먼환경디자인학부 조경도시계획전공은 지난 1973년 환경조경학과란 이름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설립된 조경학과다. 학사, 석사과정을 통해 국토환경을 계획, 설계, 관리하는 조경전문가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광범위한 조경학 분야뿐만 아니라 생태환경·문화미학·사회경제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4개 전공 융합 환경조경학과는 2017년도부터 학부제 허가를 받고 2018년도부터 휴먼환경디자인학부의 조경도시계획전공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됐다. 지난 2월 개편된 학부제에 따른 신입생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휴먼환경디자인학부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학문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토목환경공학전공, 조경도시계획전공, 건축학·건축공학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등 4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토목공학과 환경공학을 기반으로 국가의 사회간접시설을 건설하고, 환경오염을 관리하는 토목환경공학전공, 인간의 정주공간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활용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공간을 계획·조성하는 조경도시계획전공, 우리의 삶을 담는 공간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계획하고 만드는 건축학·건축공학전공, 21세기 지식기반의 정보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융합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산업디자인전공이 있다. ◆ 학과 구성 청주대 조경도시계획전공은 6명의 전임교수진과 명예교수, 겸임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편제는 4학년의 학사과정과 대학원과정(3개 유형 일반대학원, 산업대학원, 융합대학원)에 석박사과정이 마련돼 있다. ◆ 목표와 비전 조경도시계획전공은 인간과 자연, 나아가 환경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학문으로서 토지를 생태 환경적, 미적, 경제적으로 조성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예술이 종합된 실천과학이다. 따라서 현재는 물론 미래의 사회의 변화와 시대적 요청에 따라 생태적 환경과 인간의 이용측면을 고려하면서 조사, 분석 및 최선의 대안을 모색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계획·설계방법을 연구하며, 조경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 육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학과 발전 과정 조경도시계획전공은 1973년 12년 28일 환경조경학과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74년 12월 21일 신입생을 모집했다. 1983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했으며, 1993년 9월 3일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신설했다. 2004년에 이르러서는 누리사업을 시행해 학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최근 5년간에는 다수의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하계엠티와 연구실별 엠티, 홈커밍데이 등을 통해 학과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과의 발전과정에 중요한 동문 졸업선배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학과 발전과 진로에 영향을 미친 홈커밍데이는 매해 개최되는 조경학과만의 특색 있는 문화로, 현재 4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 이지선 청주대학교 통신원staran1279@naver.com
    • 2018-05-10
  • 우석대·중국 허베이성 소재 2개 대학, 학술 교류회 가져
    [우석대학교 = 고영동 통신원] 우석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허베이성에 소재한 2개 대학의 초청으로 학술 교류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학술 교류회는 중국 허베이성 석가장 시에 소재한 하북경무대학(河北经贸大学, Hebei University of Enonomics and Business)과 감단시 소재 하북공정대학(河北工程大学, Hebei University of Engineering) 등 2개 대학 원림 관련 학과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우석대 조경학과에서는 박재철 교수(학과장), 신상섭 교수, 노재현 교수가 참석했다. 일정은 ▲학술교류회(3회에 걸쳐 진행) ▲하북성 박물관 방문 ▲한단 박물관 방문 ▲정정헌 조경 조사연구 순으로 진행됐다. 우석대 교수진은 조경학과에 대해 설명하고 우석대 조경학과 박사과정 입학 예정자 및 진학 희망자와 면담을 가졌다. 또한 교류회에서는 한중 간 조경 분야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박재철 우석대 조경학과 학과장은 “한국과 중국은 조경 문화의 뿌리가 비슷하다. 교류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게 되면 한국적인 조경이 세계적인 조경이 될 수 있고 중국적인 조경이 세계적인 조경이 될 수 있다”며 “동양 사상에 뿌리를 둔 조경을 통해 한중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고영동 우석대학교 통신원koyd03@naver.com
    • 2018-05-02
  • 남춘천중, 강원대에서 ‘조경학과’ 탐방
    [강원대학교 = 최성경 통신원] 남춘천중학교는 지난 27일 강원대학교에서 대학 전공 및 직업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평소 관심 있는 학과와 직업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학생들은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 모여 대학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자신이 선택한 학과로 이동해 전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5명의 학생이 생태조경디자인학과를 선택했다. 강원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는 ▲내가 생각하는 조경 ▲조경 관련 영상 시청 ▲식재 설계 실습 순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평상시 조경을 “나무 심는 것”, “만들기 하는 것”, “산에서 어떤 것을 만드는 일” 등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생태조경디자인학과는 조경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실제로 조경 분야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수목 평면도와 입면도 위에 트레이싱지를 놓고 따라 그리고 마카를 이용해 컬러링 하는 작업 등을 통해 조경 설계 맛보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어 졸업작품 패널을 감상하며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조경 설계 및 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최성경 강원대학교 통신원tjdrud98@naver.com
    • 2018-04-30
  • 서울여대, 교내 소정원 6개소 조성
    [서울여자대학교 = 박세경 통신원]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학생들이 3주에 걸쳐 조성한 6개의 작은 정원이 완성됐다.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는 지난 26일 서울여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조성한 6개의 작은 정원 조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정원 설계 및 시공 작업은 식물원학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학생이 6개의 조로 나눠 참여했다. 정원은 교내 원예생명조경학과 실습 농장 내에 조성됐으며, 개소당 3m×4m 면적으로 조별로 자유롭게 정원을 만들었다. 각각의 정원은 식물원학 수업에서 다룬 정원 설계 시 고려사항을 적용했고, 관리가 쉽고 수명이 긴 목본류와 야생화를 주로 이용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초화류가 가진 색감을 고려하면서 혼식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각 정원의 왼편에는 태양에너지 정원등을 배치했다. 정원 실습을 지도한 장매희 교수는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식물들의 특성을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설계부터 시공까지 진행하면서 원예 활동에 대한 가치를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조성된 6개의 작은 정원에서는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부설 유치원, 초등학교, 서울여대 학우 등을 위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 박세경 서울여자대학교 통신원sweetydog8@naver.com
    • 2018-04-30
  • 박정원 대표 “도시재생 뉴딜사업,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
    [전북대학교 = 서현우 통신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결과보단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전북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26일 박정원 도시계획기술사 사무소 UB의 대표(전북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를 초청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박정원 대표는 특강을 통해 기존 도시재생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념적 차이와 비전 및 목표, 실행방안,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부산 느티나무 도서관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구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중앙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대규모 계획이 아닌 지역 지자체 주도로 이뤄지는 소규모 사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자체 커뮤니티 주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실제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다 보면 부지 내 공간의 기능만이 아닌 부지가 가진 사회적 기능과 같은 보다 상위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사업 대상지의 주민들에 대한 이해 없이는 올바른 도시재생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적극적 역할, 정부와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간의 협력적 논의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조율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 주도의 자생적 조직의 육성 기반 및 지속적인 정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대표는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때는 수요자 인터뷰를 통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이고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공간의 외형적 변화와 같은 수단적 가치와 도시재생을 통해 이루려는 궁극적 가치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서현우 전북대학교 통신원tjgusdn5917@hanmail.net
    • 2018-04-27
  • “도시공원 일몰제, 시민들이 모르는 게 가장 큰 문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 천나현 통신원]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가 다가오면서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일반 시민들은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2020년 시행 예정인 ‘도시공원 일몰제’에 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생명과학1호관에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강철기 경상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교수의 ‘공원일몰제 어떻게 볼 것인가?’ ▲정은아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국장의 ‘창원 지역사례 현황과 쟁점’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공원 일몰제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999년 10월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헌법불합치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곳은 시설 해제된다. 강철기 교수는 일몰제에 대해 “제일 다급한 불이다.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도시공원에 2020년이 되면 발을 들여 놓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며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많은 시에서 아직 특별한 대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우리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고 피력했다. 정은아 국장은 “도시숲과 도시공원은 도시의 허파다. 요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미세먼지를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이처럼 도시공원은 도시에서의 환경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시켜 주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공원일몰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시민의 환경권이 없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알지 못한다. 만약 일몰제로 인해 생활권에 속해 있던 도시공원이 사라진다면 시민들의 상실감은 상당히 클 것이다”며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 국장은 “예산, 관리현황, 선정 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하며, 이로 인한 시민들의 참여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때까지 무상으로 누려왔던 도시공원을 주인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 하는 부분에서 우리 모두가 같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 천나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신원cjsskgus12@naver.com
    • 2018-04-26
  • 조경이상 모임, 강릉원주대서 ‘순회 특강 시리즈’ 첫 포문
    [강릉원주대학교 = 이성헌 통신원] 조경이상 모임이 개최하는 순회 특강 시리즈의 포문이 열렸다. 조경이상 모임은 지난 24일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에서 ‘정상조경 × 이상조경’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경이상은 30, 40대 조경가를 중심으로 조경의 현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진단하고 조경의 잠재적 역량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 순회 특강 시리즈는 전국의 조경학과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조경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젊은이들이 갖는 고민을 함께 풀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첫 강연은 프롤로그 성격의 맛보기 행사였다면, 이번엔 본격적으로 2명의 강연자가 강연 후 사회자를 통해 객석과 소통하는 관객참여형 집담회 방식으로 운영된 첫 자리라 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는 이해인 HLD 소장과 백종현 자연감각 소장이 나섰으며, 1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박영석 플레이스온 소장의 사회로 질의문답을 받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인 소장은 “이상사회는 약자라도 배제되지 않고 어떤 특정한 또는 우연적인 이유로 무엇을 점유했을 때, 독식하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너그러운 사회”라며 “조경이 다루는 자연, 환경, 생태에 대한 디자인으로 비정상적인 사회로 흘러가는 것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소장은 “조경은 특정한 사람에게 소유되지 않는 공공의 영역을 설계한다. 조경은 특정한 범주에 속하지 않는 공공의 넓은 이익을 위해 봉사하며 그것을 책임지고, 이상사회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며 조경의 가치를 역설했다. 백종현 소장은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순간, 우연히 가슴을 울리는 순간, 일상적인 순간들이 모여 인생을 채우고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순간들 사이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쌓이고 쌓여서 하나의 인생을 만들고 그 인생 안에서 가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소장은 “많은 것들은 보여주는 것 보다는 나의 진솔한 얘기를 한 후 모두와 함께 고민해보고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교에서의 공연, ‘CELLA’와 ‘CELLO’이라는 제품 발명 등 현재까지 지나온 과정들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 이성헌 강릉원주대학교 통신원tjdgjs1225@naver.com
    • 2018-04-25
  • “정원으로 ‘위안부’에게 따뜻한 녹색마음 전해요”
    [한경대학교 = 박요셉 통신원]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대학생 녹색나눔 봉사단은 지난 21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초화류 식재 및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욱주 대학생 녹색나눔 봉사단장(서울대학교 교수) 및 나눔연구원 직원, 학생 봉사단 15명 등이 참여했다. 활동은 라벤더를 포함한 12종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가지 전정과 잔디 식재 등 정원을 가꾸는 형태로 진행됐다. 식재된 초화류는 위안부 피해 여성을 의미하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종을 중심으로 심었다. 녹색나눔 봉사단은 전국 대학 조경·건축·도시·원예·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올해로 5기째를 맞는다. 이들은 4년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재능기부를 통한 녹색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2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의해 개관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으로 ▲지하전시관 ▲계단전시 ▲역사관 ▲운동사관 ▲추모관 등 총 17개의 테마로 전관이 3층으로 구성돼 있다. 또 ‘위안부’ 문제 외에도 전시 성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대하며 전쟁과 여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류한주 단원(한경대학교)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의 정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치유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고, 이론이 아닌 실제로 작업을 해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녹색나눔 봉사단은 올해 ▲녹색봉사단과 함께하는 작은 정원만들기(만리동 광장) ▲서울시립지적장애인 복지관 정원 가꾸기 ▲도심 노후지역 골목길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 박요셉 한경대학교 통신원nada_joseph@naver.com
    • 2018-04-22
  • 김수진 박사 “정원문화, 단절·왜곡된 역사부터 바로잡아야”
    [서울시립대학교 = 조아연 통신원] “우리 정원문화는 지난 100년간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의 고난을 겪으며 많이 소실됐다. 정원문화를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시각이 단편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왜곡된 5000년 역사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19일 서양조경문화론 수업의 일환으로 김수진 고려대학교 박사를 초청해 ‘이슬람, 서양 조경을 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수진 박사는 “이슬람과 그 정원은 우리와 매우 다른 자연환경과 문화를 가졌다”며 “척박한 사막이라는 환경에서 고대 이집트인들의 이상향이 정원으로 표현됐고, 현존하는 명확한 정원 유적은 없으나 무덤벽화나 부장물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그리스 문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미노아 문명은 산토리니 섬의 아크로티리(Akrotiri) 화산유적을 통해 이집트와 서남아시아 사이에서 활발한 문명교류가 있었다는 흔적들을 추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로마로 대표되는 빌라와 주택정원 등은 로마만의 독창적인 문화라기보다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다양한 문화를 혼합해 융합시킨 결과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김 박사의 설명이다. 이슬람 정원에 대해서는 고대 페르시아 전통을 이어받은 이란과 북아프리카로 대표되는 모로코, 스페인과 인도 무굴제국 순서로 각각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슬람 정원은 카나트(Qanat, 관개수로)를 통해 정원으로 물을 공급하고, 이 수로와 나무를 통해 정원을 분할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유적으로는 12세기에 만들어진 아그달(Agdal)과 메나라(Menara) 정원이 있다. 이러한 이슬람 정원과 문화는 이후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정원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됐다. 당시 이슬람을 비롯한 유럽의 지식인들이 이슬람어로 대화하고, 아랍서적을 읽는 것이 유행이었다. 스페인의 코르도바는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의 중심이었다. 이슬람교는 7세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유일신의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고대 페르시아 문화뿐만 아니라 그리스, 로마 등의 문화를 융합한 당시 최고로 개방된 문화였으며, 그들의 문자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기록했다. 김 박사는 “종교와 서양의 정원은 둘 다 인간의 극한적 상황에서 형성됐기 때문에 유사한 측면이 많지만, 숲과 물의 문화로 상징되는 동양인의 시각으로 서양의 정원문화를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올리브나무와 오렌지나무가 심긴 과수원도 정원이라 볼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과수원이나 텃밭을 노동의 공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서양에서는 오차드 가든(Orchard Garden), 키친가든(Kitchen Garden)이라고 부르며 자랑스러운 정원으로 여긴다”고 답했다. 김 박사는 정원과 관련해서 이러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왜곡된 역사적 현실에 있다며 추가설명을 이어갔다. 김 박사는 “정원의 개념이 어느새 화려하고 인위적으로 꾸며진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사실 정원 또한 실용적인 측면에서 시작된 것이다. 정원을 화려한 곳에서 찾으려 하는 경향은 잃어버린 우리의 정원문화와 관련이 있다”며 “이슬람 권역의 국가에 조성된 공원에 가면 이슬람만의 문화와 특성을 곧바로 느낄 수 있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우리의 정원문화가 지난 100년간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과 같은 고난을 겪으며 많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우리의 정원문화를 바라보는 것은 단편적일 수밖에 없고, 특히 문화는 짧게라도 단절되면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거나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며 “이는 비단 정원문화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역사관도 마찬가지다. 왜곡된 5000년 역사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박사는 “동 시대에 조성된 조경공간은 기능적으로 근린권의 주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찾는 국제적 명소가 되고 있다.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사회복합공간인 만큼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공간이 돼야 하고, 한국만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야 한다”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정확하게 알고, 설계에 응용하거나 표현할 필요가 있다. 그 노력은 학생 때부터 연습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 조아연 서울시립대학교 통신원jo_ayeon@hanmail.net
    • 2018-04-22
  • [학과탐방] 전북대학교 조경학과
    [전북대학교 = 김진아 통신원] 전북대학교 조경학과는 1984년에 40명의 첫 신입생 입학을 시작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11번째 학과로 신설됐다. 이후로 현재까지 3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직 중인 교수로는 조경시공관리 분야에 김세천 교수, 조경계획 분야에 이명우 교수, 조경공학 분야에 안득수 교수, 환경생태 및 조경식물학 분야에 변무섭 교수, 전통조경 및 조경사 분야에 김정문 교수가 있다. 교수진의 주요 활동으로는 김세천 교수는 한국산림휴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조경시설재료학’ 등의 저서가 있으며, 이명우 교수는 섬진강 수변지역보전계획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저서로는 ‘조경법규’, ‘조경계획 등이 있다. 안득수 교수는 한국환경공단 설계자문위원회와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북대 한스타일캠퍼스 조성본부장을 맡고 있다. 변무섭 교수는 새만금호 자연생태계 및 퇴적물 모니터링, 수변지역 조사평가 및 보전관리 기본계획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신 조경식물학‘ 집필에 공동참여 했으며, 김정문 교수는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 기본계획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환경공단 설계자문위원회, 문화재수리기술자 출제 및 채점위원 등을 맡고 있다. ◆ 교육목표 및 방향 전북대 조경학과는 통섭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의 시대사조인 환경과 문화에 대한 통섭적 인식, 환경위기의 극복을 위한 환경 생태적 이론체계, 세계화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전통문화적 인식체계를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조경계획·설계 및 시공관리 등에 관한 최신의 조경 전문 이론과 기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교육과정 1학년 때는 조경계획 및 설계의 기본이 되는 조경계획 과정과 조경계획 분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숙지하는 ‘조경계획론’과 실제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조경설계안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환경심리행태론’ 수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동양지역 주요 국가들의 시대별 조경발달과 양식 및 유적에 관한 내용을 배우는 ‘동양조경사’ 수업, ‘조경표현기법’과 같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 때부터는 본격적인 조경설계에 관한 수업과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주로 배운다. 정원이 창출되기까지의 설계 과정을 습득하는 ‘정원설계’와 디지털 매핑을 통한 조경설계 과정의 이해를 목표로 하는 ‘전산조경계획 및 설계’, 그리고 도시하천계획, 마을계획 등을 수행하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생태조경설계’ 등을 배운다. 3학년 때는 토지의 3차원적 형태인 지형에 관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지형 변경에 있어서의 설계능력을 터득하게 하는 ‘지형설계’와 도시조경 전반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시조경설계’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컴퓨터그래픽, 조경 프로젝트의 사례연구 등을 배운다. 4학년 때는 조경설계 및 조경교육 과정의 모든 것을 응용해 창의적, 실험적이며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졸업설계’를 진행한다. 그리고 ‘GIS환경분석론’, ‘공원녹지세미나’, ‘생태관광론’ 등의 과목을 배운다. ◆ 학과 프로그램 연간 1~3회에 이르는 ‘학년별 답사’를 진행한다. 이는 이론으로만 배우는 조경이 아닌, 실제로 보고 경험하며 배우는 조경을 위해 교과 과정에서 직접 볼 필요가 있는 장소나 많은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장소로 답사를 간다. 경복궁과 창덕궁, 소쇄원, 명옥헌 등을 비롯한 전통조경 답사와 DDP 등의 현대조경 답사와 자연환경 답사가 있다. 매년 봄에는 ‘학과 단체 엠티’를 통해 학생들과 교수들 간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5월 ‘스승의 날 및 성년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한 12월에는 ‘정기총회’를 열어 학과의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며 다음 한 해의 목표를 다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 다양한 공모전 참여 전북대 조경학과는 캡스톤 디자인 등과 같이 학과 수업과 연계한 공모전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나아가 공모전 출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은 학부교육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의성, 효율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통합적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매 학기마다 열리는 다양한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은 추가적인 장학금도 지급받는다. ◆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제도 전북대 조경학과는 학과생 거의 대부분이 장학금을 받을 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성적장학금을 비롯해 설계 지원금 등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이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 LINC+사업단과 연계한 장학제도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은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 특화 학문분야 육성, 취업연계기반형 교육 등의 핵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전북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설계 수업 시 링크사업단 캡스톤 디자인과 연계해 조별로 100만 원가량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설계 등을 통해 드는 비용 부담을 낮추고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학교와 실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체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이론의 적용, 실무 교육 및 실습 등을 실시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산학협력 현장실습도 제공한다. 현장실습의 종류로는 대학에서 기업정보를 제공해 매칭하는 현장실습, 산업체 및 연구소의 프로젝트 기반 현장실습,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현장실습 등이 있으며 해외에 설립된 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비롯해 해외 어학교육을 겸할 수 있는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제공해 글로벌 교류 학생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외부 전문가와의 만남, 특강 기회 직업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각 기업 및 직무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매 학기별 3~4회 정도 현장에서 실무를 쌓고 있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조경 관련 국내·외의 저명한 조경가와 만날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그밖에도 졸업 후 취업한 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해 1, 2학년들에게는 조경 및 진로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고, 3, 4학년들에게는 취업에 관한 도움을 주며 후배들과 소통 및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과만의 인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어나갈 수 있다. 전북대 조경학과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이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설계, 시공 현장 및 기업에서의 경험을 들려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조경연구회 ‘조경연’ ‘조경연’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31년이라는 시간을 간직한 전통과 역사과 깊은 동아리다. 조경에 대한 지식을 쌓고 나아가 조경설계가 뿐만 아니라 시공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 간의 지식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현장학습 및 실습이 이뤄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CAD수업, 수목원 답사, 취업한 선배와의 만남 및 질의응답 등이 있다. ◆ 해외조경연구회 ‘SOOLA’ 해외조경연구회 ‘SOOLA’는 해외에 있는 조경 유적, 선진 조경문물을 보며 그 나라의 조경의 전통 및 조경의 트렌드를 직접 두 눈으로 보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조경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동아리다. 답사 대상지에 대한 사전조사 및 자료를 수집하고 여름방학에 직접 해외 대상지를 답사한 후, 다녀온 내용과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답사집을 만들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 또한 해외 답사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정원을 트레이싱지에 본 따 그리는 활동도 겸해 기타 설계 수업시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활동내용으로는 2010년부터 시작해 중국 남부지방 정원 답사(졸정원, 유원 등), 중국 북경 답사(자금성, 경산공원, 이화원, 원명원 등), 일본 동경 답사, 필리핀 세부 답사, 태국 답사 등이 있다. ◆ 올해 새롭게 창설된 ‘EPISODE’ ‘EPISODE’는 대학생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20대에 추억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드는 친목과 화합의 학술동아리다. 한 달에 한번 2인 1조로 팀을 이뤄 조경, 컴퓨터 프로그램, 대학교 등의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강의를 준비하고 동아리 부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학생들끼리 질문하는 시간과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1대 1 CAD수업과 현장답사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조경축구동아리 ‘LAND’와 조경농구동아리 ‘LINE’ ‘LAND’와 ‘LINE’은 전북대 조경학과의 운동 동아리로 활동적인 모임과 동아리 내 학생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통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축구와 농구에 한정짓지 않고 동아리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폭넓게 공유해 학술활동까지 겸하고 있다.
    • 김진아 전북대학교 통신원rlawlsdk0114@naver.com
    •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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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5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