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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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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개발로 단절·훼손된 ‘고창 영산기맥 생태축’ 복원 추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 고창군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일대) 구간 생태축 복원·연결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이다.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일대) 구간 생태축 복원.연결 사업 추진 도로 개발로 단절·훼손된 고창 영산기맥 생태계 복원이 추진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업은 환경부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2단계(2019~2023)’에 따라 진행되며, 핵심 복원지로 선정된 영산기맥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린다. 이후, 자생 동·식물의 이동 등 산림지역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물학적 수용능력 강화로 생태계 연결성 회복이 핵심목표다. 영산기맥 솔재(방장산~문수사) 구간은 지방도로 898호선을 만들면서 수년간 끊어져 왔다. 이에 야생동물 로드킬 등이 자주 발생하는 등 방장산, 문수사 일대를 탐방하는 탐방객 안전도 함께 위협받고 있다. 사업을 위해 고창군은 환경부, 국립생태원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을 투입해, 단절·훼손 구간에 터널형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등 고창 솔재 생태축 복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과거의 동·식물 상을 조사·수집하고 복원구역 주변 자생 동·식물 흔적 또는 종자 등을 채집해 주변 산림 생태계와 어우러지도록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복원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창군청 김수동 생태환경 과장은 “영산기맥의 역사성을 되살리고 생물다양성과 연결성 회복뿐 아니라 장성을 지나 고창으로 오는 관문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생태계 복원에 피해가 없는 선에서 주변과 어우러지는 경관디자인 적용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27
  • 동아대, 생태복원 분야 전국 최초 특수대학원 개설
    [동아대학교 = 문채영 통신원] 환경부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된 동아대학교 녹색복원 인재양성 특성화 대학원에서 2021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동아대는 일반대학원 도시계획·조경학과의 양건석 책임교수를 중심으로 ▲조경학과 ▲도시계획공학과 ▲건축학과 ▲환경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5개학과가 융합해 3개의 트랙(녹색건축, 생태복원, LID 및 도시방재) 프로그램을 제안해 지난 10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 대학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아대는 환경부로부터 매년 7억1000만 원을 지원받고, 외부 민간대응자금 2억9000만 원을 유치해 5년간 매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동아대 녹색복원 특성화 대학원은 녹색복원(생태복원) 분야 전국 최초의 특수대학원으로,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교육 및 산업계 수요자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조경학과는 녹색복원 특성화대학원의 중심학과로서 생태복원 트랙을 중심으로 대학원을 이끌 예정이다. 건축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는 녹색건축트랙을, 도시계획공학과와 환경공학과는 LID 및 도시방재트랙을 운영한다. 녹색복원 특성화 대학원의 3개 트랙은 각각 1년 단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즉 대학원의 학석사연계과정, 석사과정, 석박사연계과정, 박사과정의 신입생이나 재학생들이 트랙과목으로 지정된 개설교과목을 선택(12학점이상 이수)한다. 그리고 방학이나 학기 중에는 현장실습 또는 협력기업의 인턴 프로그램을 마치면 트랙을 수료한 것으로 인증하고, 등록금의 50% 이상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논문 및 다양한 연구프로젝트를 지원하면 연구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입생 모집은 특별전형, 일반전형으로 진행한다. 다가오는 12월 7일부터 일반전형 원서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성화 과정 및 입학 상담은 양건석 책임교수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건석 책임교수는 “학부 이상의 상위과정에 도전하고자 하는 많은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융합연구의 장을 만들 것이다”며 “녹색복원분야의 거점대학원으로 동아대 조경학과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문채영 동아대학교 통신원chaeng131@naver.com
    • 2020-11-26
  • 수원시, 물·자연·사람 어우러진 ‘에코시티’ 선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2020 친환경도시대상에서 수원시가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물 순환 도시’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에코시티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친환경도시대상’에서 수원시가 ‘에코시티’(종합대상·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맑은물도시 부문대상)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 외에도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도시가 선정됐으며, 모두 ‘친환경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고 ‘종합대상’ 수상도시로 선정됐다. ‘친환경 도시대상’은 전국 기초지자체의 자연환경 보전 노력을 평가해 부문별 ‘에코시티’를 선정했다. 그중 수원시가 ‘맑은 물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통합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물순환 도시’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이어진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매탄동 등 4개 동에 식물재배화분, 투수성 포장, 식생 도랑 등을 저영향 개발 기법 적용 예정이다. 빗물 저류조에 저장한 물은 ‘자동노면살수 시스템’ 등에서 활용해, 수원월드컵경기장·수원종합운동장 등 6개소에는 주유기 형태의 빗물 공급장치를 설치했다. 또, 2006~2015년에는 ‘서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전개했고, 복원사업 이후 서호천의 수질을 비롯한 생태계 환경이 개선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우식 수원시 수질환경과장은 “물순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물과 자연,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26
  • 환경부, 녹색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11개 선정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으로 총 10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8~9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 결과가 우수한 10개 대학 11개 과정을최종 선정했다.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4대 분야는 생물소재, 녹색복원, 탈 플라스틱, 녹색금융으로 구성됐으며,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기후위기 등 환경현안 해결이 요구되는 미래산업의 핵심 분야다. 분야별로 선정된 대학은 ▲생물소재 분야에 국민대, 동아대 ▲녹색복원 분야에 동아대, 부산대, 상명대 ▲탈 플라스틱 분야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녹색금융 분야에 연세대,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원 등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오후 선정된 대학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지원금을 지원한다. 녹색금융 분야는 대학별로 3년간 총 15억 원 내외이며, 나머지 분야는 대학별로 3년간 총 30억 원 내외이다. 생물소재 분야는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생체의 해부․행동 특성 평가를 통해 모방기술 및 양산 전반에 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녹색복원 분야는 오염저감과 지속가능성, 환경․인체 위해성 최소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적용가능한 기술 또는 설계․시공 등을 포괄하는 녹색복원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탈 플라스틱 분야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 및 재활용 기술, 환경오염 및 인체․생태 위해성 평가기술과 처리․분해기술 전반에 관한 실천적 이론 적용 및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녹색금융 분야는 자원 및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에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는 활동에 관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 대학은 환경공학 등 1개 이상의 학과 융합 학위과정 또는 트랙과정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체와 연계하여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11월부터 학생을 모집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계획에 따라 대학원을 운영한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새롭게 열리거나 확대되고 있는 녹색융합기술분야에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양성된 인력들이 유망 환경기업에 취업하고, 이들 인력들이 우리나라 환경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1-25
  • 오대산국립공원서 신종·미기록종 곤충 19종 발견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대산국립공원 신규 생물종 발굴·조사를 통해 신종 3종 및 미기록종 16종 등 총 19종의 곤충을 새로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오대산습지 등 주요 생물서식지에 대한 집중조사를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종 3종과 국내 미기록종 16종 등 총 19종의 곤충을 신규로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한 신종 3종은 딱정벌레목에 속하고 아직 정식 국명은 없으며, 깍지벌레잡이과 1종과 밑빠진벌레과 2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종은 산림 내에서 화분매개, 유기물 분해, 식물해충의 천적으로 기능하는 등 생태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국립공원공단 설명이다. 신종은 대부분 1~3㎜의 작은 크기로,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워 그간 발견이 힘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연구진은 자체 제작한 조사 장비를 활용해 발견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생물종 조사 결과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논문발표 등을 거쳐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김철수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2년에 걸친 생물종 조사를 통해 신종 및 국내 미기록종 등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대산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물종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24
  • [새책] 자연주의자의 플레이리스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여러 가지 심리적 혜택 중에는 바쁜 도시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은 우리 마음의 병을 치료해 주는 명약인 셈이죠.” 가만히 듣고 있으면 자연이 펼쳐지는 음악 세계. 음악을 사랑하는 환경심리학자가 자연, 환경, 생태 이야기를 담은 에코 뮤직을 소개한다. 신간 『자연주의자의 플레이리스트』는 음악으로 자연, 환경, 생태를 이야기하는 ‘읽는 앨범’이다. 클래식부터 가요, 오페라 곡부터 영화·드라마 OST까지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들려주기에 ‘듣는 책’이라 할 만하다. 본문은 각 곡의 주제, 분위기 등에 따라 다섯 가지 모둠으로 구성된다. 책 전체를 한 앨범처럼 여기며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더욱 관심이 가는 모둠별로 나눠 읽어도 좋다. 각 장에는 ▲자연 풍경, 환경 등을 묘사한 음악 ▲동물을 주제로 한 음악 ▲자연을 여행하는 즐거움, 자연에서 얻는 위안과 깨달음 등을 다룬 음악 ▲기후 변화, 환경 파괴, 환경 관련 사회 문제 등을 이야기한 음악 ▲영화나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였던 에코 뮤직을 담았다. 코로나 이후, ‘자연’이라는 키워드는 더욱 중요해졌다. 요즘은 숲을 거닐면서 그동안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마음을 다독이는 숲치유 프로그램이 많다. 이 책은 겨를 없는 사람들에게 ‘실내 숲치유’ 티켓이 될 수도 있다. 자연과 마찬가지로 음악에도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힘이 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에코 뮤직을 통해 그 효과는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이승훈은 다시 태어나면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고 싶다고 말할 만큼 음악을 사랑한다. 귀에는 익었지만 제목은 미처 몰랐던 음악의 정체를 알게 되었거나 좋은 음악을 새로 발견했을 때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고 한다. 특히 자연, 생태, 환경 관련 음악을 발견하면 눈빛이 반짝인다. 중앙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녹시율(綠視率)의 정서증진효과’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강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환경심리학 과목을 강의했다. 에드워드 윌슨 같은 자연주의자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시민 자연주의자’들이 많아진다면 지금의 환경 위기도 개선될 것이라 믿는 그는 앞으로 자연, 생태, 환경 관련 분야를 주로 번역하고자 한다. 가장 최근에 쓴 논문으로는 ‘자연환경을 통한 긍정심리학 정신의 구현’, ‘자연환경을 활용한 긍정기관의 활성화’가 있고, 편저로는 『숲·마음·행동: 숲으로 간 심리학』, 역서로는 『물 민영화를 넘어: 거버넌스로 푸는 도시 물 위기 해법』이 있다. 저자는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소중함, 자연이 주는 위로, 자연에서 얻는 즐거움은 물론 환경 파괴, 동물 권리, 더불어 사는 삶 같은 주제 또한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이승훈 박사는 “박사과정 시절 논문 주제를 잡는 과정에 환경심리학 저널을 읽다가 자연의 심리적 효과에 논한 논문을 읽고 운명적인 걸 느꼈다. 그때부터 자연, 환경, 생태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왔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자연과 관련된 음악들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지를 넘기다가 꽂히는 게 있으면 유튜브나 음원 사이트를 검색해서 음악을 먼저 들어보길 권한다. 영화나 드라마 CF에 나오는 음악들이 정리된 ‘앨범 5’부터 읽어보는 것도 방법이다”며 책과 에코 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24
  •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공모, ‘부여군 왕포천’ 최우수 선정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부여군 왕포천이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하천 수질관리 및 수생태 복원 우수사례를 알리기 위해 2020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부여군 왕포천 등 6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각 지방환경청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환경부에서 2차 종합심사를 진행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부여군 왕포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익산시 익산천 ▲증평군 삼기천 등 2곳, 장려상은 ▲칠곡군 동전천 ▲강릉시 순포개호 ▲안양시 삼봉천 등 3곳이 뽑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부여군 왕포천은 하수처리수와 농경지 비점오염으로 심각한 수질오염과 상습침수까지 발생했던 하천이다. 부여군은 이런 왕포천의 수변구역을 치수, 정화기능이 우수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상습침수구역에 환경기술을 적용한 생태습지를 조성해 왕포천의 홍수 시 빗물완충기능을 회복시켰고, 여울·정수식물을 활용해 수질개선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59.2%, 부유물질(SS) 83.7%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복원 전에는 없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Ⅰ급), 삵(Ⅱ급) 등 포유류를 비롯해 고유종인 얼록동사리가 발견됐으며, 지역 명소인 궁남지와 연계한 생태관광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익산시의 경우 30년간 가축분뇨가 퇴적돼 새만금 수질오염 및 악취의 주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익산천 및 주교제 습지를 자연정화기능을 가진 생태하천과 생태습지로 복원해 호평을 받았다. 사업효과는 2010년 대비 수질(총인기준) 97% 개선 및 악취가 87%이상 개선됐으며 수달, 원앙, 황조롱이 등의 복원이 확인되어 생태계의 건강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도 대표 하천인 삼기천에 주변 축사 매입·철거, 생태습지 조성, 어도·생태이동 탈출로를 설치 등 수생태계 복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역주민, 지역기관과 함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민관 협약’을 체결하고 하천정화 활동 및 환경교육으로까지 연계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칠곡군 동전천의 경우 오염되었던 하천에 인공습지·여울 등을 조성해 수질개선 및 주민만족도(85.2%)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강릉시 순포개호의 경우 바다와 접한 석호의 특징을 살린 재자연화 사업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인 ‘순채’를 깃대종으로 선정하여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안양시 삼봉천은 공단 폐수로 훼손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강변을 콘크리트에서 자연습지로 복원해 원앙, 황조롱이 등의 복원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지자체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11월 25일 비대면으로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11월 중으로 각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미자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들을 발굴했다”며,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24
  • 그린뉴딜 종합계획, 2025년까지 25곳 생태복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총 25곳의 도시지역 훼손지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19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8개 지자체,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와 ‘도시생태복원 25+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도시생태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생태복원사업’은 전체 인구의 약 92%가 살고 있는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8곳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화성 건달산·기천저수지 ▲안산 매립지 생태복원 ▲청주 우암산 생태축▲대구 도원천·달성습지 ▲밀양시 용두산 ▲곡성군 동악산 ▲대전 추동습지·장동천·계족산 ▲고창 문수산 등 총 8곳, 75만6381㎡의 훼손지역이 복원된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생태복원사업의 성과 제고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을 추진하고, 사업 후보지 선정부터 사업계획의 수립·시행 및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절차가 마련된다. 지자체는 지역주민·시민단체·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이해관계자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도시생활은 자연 그대로를 많이 가진 도시”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국민의 약 92%가 거주하는 도시지역의 생태계를 지키고, 더 나아가 전 국토의 생태계를 녹색으로 복원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19
  • 서울 “도심 속 식물의 위기와 희망”
    [대구대학교 = 이연주 통신원] 도심 속 식물의 위기상황을 살펴보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제2차 생물다양성 서울포럼’이 지난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에 제1차 ‘서울에서 야생동물과 살아가기를 주제’로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은 유튜브 생중계 포럼이다. 제2차 포럼에서는 ▲공우석 경희대학교 교수가 ‘도심 속 식물의 위기’ ▲최진우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 대표가 ‘도심 속 가로수의 삶과 위기’ ▲이도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길 위의 생태학’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선민 생태보전시민모임 사무처장 ▲제선미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공우석 교수는 역사적 관점에서 숲과 인간의 관계에 관해 설명하며 “선진국은 산업화와 도시화를 일찍 경험했고 숲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녹색 공간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인식이 높다. 그린벨트, 공원, 정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권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1인당 생활권 도시림 기준은 9m²지만 서울시는 그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38m²에 그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큰 가로수를 아교목, 관목 또는 지피식물로 다층화해야 한다”며 숲의 면적을 늘리기 어려움을 언급하며 식생 밀도를 높이는 방향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최진우 대표는 브라질의 생태도시와 가로수길을 예로 들며 “인간의 필요에 의해 도심에 심어놓은 가로수의 가장 큰 위기는 가로수를 제대로 관리하기에 미진한 법규와 정책이다. 더 근본적인 것은 가로수에 대한 고마움과 보살핌이 부족한 사람의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도원 교수는 숲의 사진과 함께 “숲은 몇 가지 색으로 구분되는가? 토양 수분과 숲의 색깔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도시 식물 생육은 기후와 토양 수분의 변화에 민감함을 설명했다. 또한 “가로수 토양의 경사를 낮추면 많은 물이 땅속으로 갈 수 있으며 다량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가로녹지 디자인을 생태학적 원리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김선민 사무처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주변 녹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며 인력 투입 또한 돌아봐야 한다. 법률 속에 있는 녹지 지역 말고도 사람들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로수, 공공주택 녹지의 활용성과 중요성을 높여 시민들의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선미 박사는 식재 공간에 부적합한 수종의 식재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 강전정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목의 기능, 생장 특성, 내오염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각 공간마다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연구가 많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백명수 소장은 “서울시 내 녹지 지역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양적 확보를 위해 골목길 풍경에 대한 각 개인이 가꾸는 녹지 공간을 정책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녹지 조성을 위한 잠재적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가로수의 관리는 행정에만 맡길 것인가? 민원 발생에 대한 완충이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에서 가로수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자유토론과 질의 답변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2020년 제2차 생물다양성 서울포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이연주 대구대학교 통신원05yj28@naver.com
    • 2020-11-19
  • 비대면 환경교육, 온라인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 만나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태안해안의 환경교육 영상, 힐링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로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 전원이 주특기 해설분야를 나눠 개성을 담아 제작한 ‘릴레이해설’ 영상, 자연의 소리 ASMR 영상, 야생동물 모니터링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자원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태안해안의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환경교육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며 채널명은 ‘국립공원태안해안사무소’다 박철희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탐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포용적 국민 서비스 제공과 태안해안국립공원 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yoojung318@naver.com
    • 2020-11-18
  • 석재가공업체, 포천 산림 훼손 논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석재가공업체가 포천에 있는 임야를 허가 없이 석재가공장으로 사용하면서 산림훼손 논란을 빚고 있다. 포천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 산 일원에서 석재가공업체가 5~6년 전부터 수십 년 자란 나무를 잘라내고, 화강암 가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주민 A씨는 “해당 대상지는 지적도상 임야인 곳이다. 나 또한 주변에 임야를 가지고 있는데 위와 같은 행위에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이다. 이전에도 이와 같은 훼손해위가 있었고 5~6년 걸려서 복구한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에서 시정명령을 내렸는지 모르겠다. 이전 것은 치우고 나무를 심은 것 같은데 한 번 걸렸으니까 시청에서 묵인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 산126-5번지에 대해 작년에 석재 야적장 사용 허가 신청이 들어왔으나 반려 처리됐다. 기존 불법이나 훼손된 것들에 대해서는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정보공개 신청을 통해 확인하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포천시 관계자는 “고발이 들어온 건에 대해서 불법 여부를 검사에 지휘를 올려서 처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허가나 신고 없이 업체가 (임야를) 사용하고 있어 올해 9월 정도 신고가 들어와서 조사를 끝냈고 검찰청에 넘어가서 진행 중에 있다”며 신고가 들어갈 때까지 1년 가까이 방치했음을 시인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해당 행위는 산지관리법 위반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허가사항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변경허가 건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신고사항에 해당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당 건과 관련해서 산림청은 지방사무라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청은 국유림만 관리하며, 지자체에서 공·사유림을 다 관할하고 있다. 산림청이 직접 지도·감독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17
  •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18~20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국 민간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한마당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얼쑤, 환경교육–국민과 함께 녹색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2020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과 민간 행사인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지난 2018년부터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으로 통합 개최하고 있다. 18일 열리는 개막식은 사회 각계에서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환경교육도시 관련 영상 및 공연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 인원은 최소화했으며, 관련 영상 및 공연 장면은 한마당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한마당 전용 누리집을 활용해 자유롭게 환경교육 학술회 등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식 외에도 대담회,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 환경교육 학술회, 환경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가 열린다. 18일 열리는 대담회는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 이후 환경교육의 성과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환경교육 기조 변화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서 열리는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은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 이후 환경교육 현황과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19일에는 국가환경교육 정책 및 제도, 환경교육 분야별 사례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환경교육 학술회가 열린다. 같은 날 진행되는 환경교육 경진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우수사례를 사전 영상으로 제작하여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노래 영상, 어린이동아리 실천사례 발표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훈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올해 10월 환경부는 부산광역시와 충청남도, 수원시, 성남시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여 지역환경교육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17
  • 자연유산 관련 13개 단체, ‘자연유산법’ 제정 촉구 성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학회, 한국전통조경학회, 한국환경생태학회 등 자연유산 관련 13개 단체는 지난 16일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자연유산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단체들은 “50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는 우리 겨레만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은 우리 겨레의 삶과 숨결이 깃들어 있는 정신적 뿌리이며 인류 문화의 자산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반도의 오랜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화석 등 지질유산부터 현재 우리가 일상을 함께하는 산천의 동·식물과 명승 등을 아우르는 자연유산은 우리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살아있는 역사이자 거울”이라며 “우리에게는 우리 후손들도 이렇듯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금 모습 그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잘 보존하여 전해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급증하는 기후변화와 각종 자연재해들이 자연유산에 대한 치명적 위협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지만, 인원과 재정의 부족 및 제도 미비 등으로 인한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자연유산은 하나의 ‘Big nature’로서 상호간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선제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며, 한 번 훼손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불가역적이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점을 들어 자연유산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한 첫 단추로서 ‘자연유산법’의 신속한 제정과 함께 ▲문화유산과 구분되는 자연유산의 존재를 명확히 하고, 생동하는 자연유산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그 정의와 보호 원칙 정립 ▲‘원형유지’를 위한 소극적인 보존방식을 탈피,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보다 적극적인 보호체계 도입과 이를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을 적극 채택 ▲전통조경 등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당했던 분야로 외연을 확대해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호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다양한 자연유산 향유기회 마련 ▲DMZ·금강산·백두산 등 한반도 전역을 아우르는 거시적이고 통합적인 연구를 추진 및 남북 간 협력방안 모색 ▲관련 인력의 양성과 지원, 전담기구 설립 등을 법에 명시할 것을 요구했다. ‘자연유산법’은 유형문화재 중심의 ‘문화재보호법’ 체계를 탈피하고, 천연기념물 및 명승 등 자연유산의 특성과 정책수요 등을 고려한 보존(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것으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10일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오는 20일 법안소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법은 ‘문화재보호법’ 상 기념물에서 동식물, 지질, 명승자원을 분리하고, 자연적 변동과 같은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보존관리활용 원칙 정립과 자연유산을 총괄할 수 있는 ‘국립자연유산원’ 설립 근거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공동성명을 발표한 13개 단체는 ▲한국조경학회 ▲한국전통조경학회 ▲한국환경생태학회 ▲자연유산보존협회 ▲전통숲과나무연구회 ▲한국명승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한국산양보호협회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조류학회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17
  • [미래포럼] 우리는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딸이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네” 몆 년 전 인기를 끌었던 SF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새로운 대체 행성을 찾고 있던 브랜드 박사가 주인공 쿠퍼에게 한 대사이다. 2067년의 지구는 20세기에 범한 잘못으로 건조한 모래 먼지로 뒤 덮이고 곡식은 옥수수 외는 더 이상 재배가 되지 않고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상황으로 묘사되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호주 산불은 무려 10억 마리에 달하는 야생동물이 산불로 인해 목숨을 잃었고, 28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 꺼질 줄 모르던 산불은 해를 넘긴 올해 2월에야 숲 1만8600ha를 불태운 뒤 모습을 감췄다. 이는 한반도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올해는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 긴 장마와 태풍이 연일 계속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장기 52일 동안(6월 10일~9월 12일) 폭우와 장맛비로 올 여름철 강우량(6~8월)이 1207.9㎜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제일 많았다. 미국의 경우는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서부 연안을 따라 산불이 번져서 서울의 20배를 태웠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또한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에 일어나고 있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앞에 두고 우리 인간은 너무 무기력하고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자식들이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물론 여러 방면에서 노력이 진행되고는 있다. 1992년 6월 기후변화협약 서명, 1997년 12월 교토의정서 그리고 2015년 12월 파리협약 승인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에 있어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라는 인식이 없으면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로 지키기 쉽지 않다는 것은 최근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1년 전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하겠다고 통보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이번 미국의 2020대선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는 조 바이든 후보는 기후변화를 지구의 가장 긴급한 위기라고 지칭하고 대통령 당선되면 곧바로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하였다.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잡음은 있지만 인류의 생존 문제이기 때문에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최근 한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구조적 대전환을 기하고자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그리고 안전망강화라는 3가지 섹터로 구분되는 데 이 중에서 그린뉴딜은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맥을 같이 한다. 정부의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기업들도 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 지면서 금융기관이 ESG 지표(Environment_환경, Social_사회적책임, Governance_지배구조 등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기업의 가치평가 요소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범세계적 노력이 필요한 시대에 조경에서는 어떠한 대응 방법이 있을까. 기후변화의 주 원인이 인간의 자연에 대한 과도한 개발과 화석원료의 사용으로 비롯되었다고 한다면, 역으로 개발 이전의 단계로 돌려놓거나 최소한 이와 유사하게 하는 것에서 조경의 역할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노력이 최근 10년 동안 저영향개발이라는 용어로 환경부 등 여러 기관 및 민간에서 이루어졌다.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은 인간이 개발로 초래한 물순환 수지를 개발 이전의 자연상태로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이며, 동시에 개발 시에는 자연의 물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기법이다. 이러한 저영향개발은 기존의 조경설계 철학 및 기법과 맥을 같이 하므로 다른 어떤 분야 보다 조경에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의 조경분야에서 다양한 시도와 결과를 통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국내 몇몇 조경 업체에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조경인으로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특히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수지에 대한 공학적 이해와 더불어 아름다운 경관보다는 지속가능한 경관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변화가 요구되며, 사후 유지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46억 년 전 태양계 탄생과 더불어 지구가 태어나고 천우신조로 태양계 내에서 유일하게 에코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는 지구, 복 받은 이 곳을 후손들에게 안정된 시스템으로 물려주는 게 현 지구인의 의무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 저영향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제상우 /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 부사장, 연구소장
    • 제상우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 부사장
    • 2020-11-17
  • 한국환경생태학회, 제17차 보호지역 아카데미 성료
    [부산대학교 = 한정호 통신원] 한국환경생태학회, 한국보호지역포럼,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속초 더클래스300 호텔에서 제17차 보호지역 아카데미(심화과정)를 개최했다.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한국환경생태학회와 한국보호지역포럼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보호지역 관리 예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공원공단과 MOU 체결을 통해 좀 더 체계를 갖추고 규모를 키웠다. 이번 제17차 보호지역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첫날 개회식과 김영선 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의 보호지역 아카데미 소개를 시작으로 보호지역 아카데미의 공통강의가 진행됐다. 이해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과장은 설악산의 자연적 환경, 관리활동,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시민참여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박석곤 순천대학교 교수는 설악산 식생 및 군락구조를 주제로 식물 군집조사 방법과 분석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김영선 한백생태연구소 부소장(학회 교육이사)의 ‘생물다양성 현황과 환경해설판의 중요성’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학회 교육부회장)의 ‘보호지역의 가치와 현황을 담은 개론’ ▲최윤호 백두대간연구소 박사의 ‘탐방로의 훼손과 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튿날부터 참가자들은 박석곤 교수, 김영선 부소장, 최윤호 박사를 필두로 3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 주제별로 설악산에서 심화학습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조별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 한정호 부산대학교 통신원gkswjdgh5045@naver.com
    • 2020-11-14
  • 환경부, ‘생물다양성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지난 7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2020년 생물다양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생물다양성 페스티벌’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5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29개교 41개팀 229명)와 2020년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총 32명) 등 총 261명이 수료했다. 수료증은 11월 중 자택이나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리더 활동 우수팀과 그린기자단 최우수기자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올해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생태전문가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생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청소년리더 활동 영상 및 ‘함께 찾는 우리나라 생물’ 영상 상영, 생태지도 공개, 생물다양성 퀴즈 등 다양한 온라인 부대행사도 열렸다. 행사 장면은 영상으로 중계됐다. 제15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최우수상에는 글로벌리더지역 알씨와이(RCY) ‘희망을 노래하는 동고비’와 인천 초은중학교 ‘초은가비’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서산고등학교 ‘아노돈타’ 및 ‘유니오’, 대덕중학교 ‘제3기 도룡골 서포터즈’, 대덕고등학교 ‘대덕플렉스’, 문산수억고등학교 ’해바라기‘, 분당중앙고등학교 ‘에스디지에스’ 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희망을 노래하는 동고비’ 팀은 남한산성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조사 및 멸종위기종 카드뉴스 제작, 생태계 교란식물 조사 등 학교 주변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생태적 가치탐구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은가비’ 팀은 심곡천과 청라 주변 생물다양성 탐사 및 조사, 말벌 표본제작 및 곤충표본 만들기, 생태계 교란 생물을 활용한 홍보활동 등 많은 조사 활동으로 인정받았다. 고등부와 대학부로 구성된 2020년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은 매월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했고, 작성된 기사는 웹편지 등으로 배포돼 국민에게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렸다. 그린기자단에서는 제출건수, 채택건수, 조회수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이현(동탄국제고등학교), 홍설원(용인흥덕고등학교), 권수려(중앙대학교), 이동윤(전남대학교) 4명이 최우수기자로 선정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08
  • ‘제20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27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생태복원협회는 오는 27일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서에서 ‘2020 추계심포지엄 및 제20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귀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그린뉴딜과 생태복원’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문 대상 수상 팀과 설계부문 최우수상 수상 팀의 작품설명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제20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후 리셉션이 진행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05
  • 그린뉴딜, “지자체 역할 중요하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지자체의 그린뉴딜 실천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정부, 국회, 기초단체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국회 김성환 의원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역그린뉴딜(Local Green New Deal)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뉴딜 정책 수립에 있어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초지방정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상호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뉴딜 종합계획과 한 축인 그린뉴딜을 발표하면서 탄소중립 사회를 지향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10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10월 13일 당·정·청 주요인사와 17개 광역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인 대통령 주재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해 지역으로부터 역동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3일 “스스로 탄소중립 목표를 세워 앞서가고 있는 서울, 광주, 충남, 제주 등 지자체의 노력을 모든 지자체로 확산하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도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과 함께 산업계와의 소통 노력도 더욱 강화”해주길 요청했다. 이에 지역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가 모여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논의 구조에 참여하지 못한 기초지방정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정책전문가가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에너지분권과 분산에너지시스템 구축’에 관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역그린뉴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과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어 향후 과제와 이행방안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은 ▲국가계획 수립 시 지방정부의 의견수렴 의무화 등과 같이 기후위기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지역에너지전환 기금 조성 등 지역 에너지 전환을 위한 포괄적 재정지원 ▲기후위기 대응정책의 중앙-지방간 공감대 형성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상설정책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기초지방정부는 앞으로 2050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상설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20-11-04
  • 무등산, 호남지역 멸종위기족 보름자리로 자리매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무등산이 호남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무인관찰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됐다고 4일 밝혔다. 무등산은 2013년 3월 4일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그간 훼손지 복원, 자연자원 조사 등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 수달과 Ⅱ급 독수리, 하늘다람쥐, 삵, 담비, 수리부엉이, 참매다. 특히 하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은 무등산국립공원 깃대종으로 물가의 나무뿌리 혹은 계곡의 바위틈을 보금자리로 이용하며,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수달은 화순군 무동제 지역 인근의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먹이 활동과 배설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촬영된 영상에서 독수리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가장 큰 맹금류답게 위용이 넘치는 모습과 땅에서 어기적거리며 이동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꿩 사냥을 시도하는 어미와 새끼 삵, 물을 마시는 담비, 인공둥지를 확인하는 하늘다람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리부엉이, 물을 마시고 있는 참매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활동 모습이 포착됐다. 이재동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무등산이 우수한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라며, “무등산이 호남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20-11-04
  • 생태숲 미래학교,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꿈꾸다
    [전남대학교 = 이다영 통신원]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미래학교 기획팀은 지난 26일 부천 송내고등학교에서 ‘생태숲 미래학교 - 생태적 가치와 공동체적 사회를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생태숲 미래학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학교 가운데 하나로 학교 안 생태숲을 통해 생태 가치 이해와 학습, 휴식과 치유가 있는 생태 중심 학교 환경 마련과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총 네 곳의 생태숲 미래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안성 일죽초 이천 설성초는 올해 기존 학교 녹지를 황용해 생태숲 미래학교를, 김포 고창초, 부천 송내고는 학교 안에 생태숲을 조성하고 있다. 생태숲 미래학교 추진교 교육공동체,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웨비나는 방용호 미래교육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특별강연,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됐다. 주제발표는 ▲윤호준 조경하다 열음의 소장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 ▲안재정 환경교사의 ‘기후위기, 환경재난 시대, 학교와 교육의 미래’, 특별강연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19, 미래학교를 만나다’로 구성됐다. 방용호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숲을 닮은 학교가 우리 교육청이 만들고자 하는 생태숲 미래학교의 모습이다. 학부모, 학생, 교육청 지역사회가 끈끈한 공통체 연대감으로 뭉쳐서 숲을 닮은 학교로 나아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윤호준 소장은 “생태문명으로서의 전환을 꿈꾸는 생태숲 미래학교 가운데에서도 생태숲 가치를 담은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고 진행할지가 중요하다”며 ▲생태숲의 필요성 ▲생태적 가치 ▲생태적 가치를 담은 공간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윤 소장은 발표에서 학생 참여와 소통을 통한 인식 개선 및 공간 활용 프로그램의 연계, 단편화된 프로그램 지양, 활동 연계 및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의 필요성, 일상쉼터이자 주요공간인 생태숲에서 제공 가능한 가치에 주목했다. 또한 배움터로써 건강한 개인,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숲 미래학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대부분의 학교 프로그램이 저관리형이며, 미적인 부분에 치중해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프로그램과 연결하는 경험적인 부분, 나아가 작은 소생물들이 서식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소장은 ▲단편화된 공간이 아닌 다각화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공간 ▲자연스러운 녹지로의 시선으로 긍정적 심리 증가 ▲공간의 위치 배치와 접근성 증대로 경로 교차로 대화 발생으로 인한 커뮤니티 회복, 학습, 치유, 놀이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공간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이 교류되는 학생들의 생태계 조성의 효과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안재정 환경교사는 “환경에 대한 구호나 기성세대에 대한 질타를 넘어, 우리는 여러분들의 삶을 변화시킨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생태숲 미래학교를 통해 열어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생태숲은 학습 연계 활동 의지 및 환경교육과 기술을 연계한 유연한 생태 공간을 반영하고, 교실에서 벗어나 분위기 환기 및 외부공간과 학습이 연결되는 유기적 공간, 인원수용이 제한되는 내부에서 외부로 공간을 연계한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안 교사는 “학교 숲이 조경을 넘어 에듀 커뮤니티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생태와 민주가 함께하고 ESSD적인 가치(지속가능한 개발)와 AI 기술을 결합한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식이 아닌 지혜를 배우고 상상하고 질문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생을 배우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생태민주시민을 양성하는 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 최재천 교수는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생태 중심 교육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재천 교수는 “스페인 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숲을 조성한 학교가 그렇지 않은 학교보다 지적 수준이 높았다. 지금 아이들은 평면과 직선이 만들어낸 공간에서 자란다. 숲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공간임으로 숲에서 자란 학생들이 지적 수준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생각해볼 수 있는 일이다”며 생태 중심 교육 환경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접근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시각으로 생태숲을 바라봐야 한다. 다양성을 잊지 않고 주체자의 손에 만들어진 공간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하나씩 만들어가는, 숲을 사용하는 아이가 만들어가는 공간이길 바란다. 하지만 학교 운동장에 만든 생태숲이 진정한 생태숲이 될지 우려된다”며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다영 전남대학교 통신원smsd423@naver.com
    •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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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0년 12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