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환경생태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수원시, ‘그린커튼’ 확대로 녹시율 높인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수원시가 내년부터 ‘그린커튼’을 활용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2018년 시비 2억 2000만 원을 들여 시청사 등 관공서, 학교, 공원, 버스승강장 등 20곳에 ‘그린커튼’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내년부터 ‘그린커튼’을 활용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2018년 시비 2억 2000만 원을 들여 시청사 등 관공서, 학교, 공원, 버스승강장 등 20곳에 ‘그린커튼’을 설치한다. 관공서·공공장소 중심으로 시범 설치한 후 민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커튼’은 수세미, 여주, 나팔꽃, 작두콩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을 녹화하는 기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 온도를 5도 가까이 낮춰주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을 막아줘 난방에 도움이 되는 등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또 공원·가로수·도시숲 조성 등 다른 녹지확보 사업에 비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쉬워 저비용으로 사람에게 녹색식물이 보이는 비율인 ‘도심 녹시율’을 높일 수 있다. 시가 내년에 그린커튼 설치를 추진하는 곳은 시 청사와 구 청사 4곳, 동 청사 4곳,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학교 4곳, 수원역·버스터미널 등 대형 버스승강장 4곳, 공원 2곳 등 총 20곳이다. 시는 다음달 초까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현장점검을 거쳐 적절한 설치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며, 관공서·공공장소에 시범 설치한 이후에는 민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직접 그린커튼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상반기 중 그린커튼 만들기 설명서를 제작·배포해 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그린커튼을 조성할 수 있도록하고, 수원그린트러스트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시민정원사·조경가드너 교육과정에 그린커튼 조성 기법을 포함해 개별 가구 곳곳에 자발적으로 그린커튼이 생겨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린커튼이 활성화되면 중장기적으로 도심 공기 정화와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그린커튼은 국내 지자체는 물론 해외 여러 도시에서도 자주 활용되는 검증된 녹지조성 기법”이라며 “개별 가구에서는 자녀를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21
  • 안동시, 국가하천 관리 ‘우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가하천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동시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백사장의 경관성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2017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내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비로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올해 평가는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부산시 등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하천의 안전상태, 관리상태, 재해대응관리, 불법점용 시설물 관리,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등 국가하천 관리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백사장의 하천경관을 저해하고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요소들을 정비하는 등 경관성 향상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재해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실태 조사 차원에서 시행한 것으로, 전체 순위는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전체 평가에서 2위에 올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8
  • 성남시 탄천,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2017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에서 성남시 탄천을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상은 ▲아산시 온천천과 ▲오산시 오산천에 돌아갔으며, ▲부천시 심곡천 ▲수원시 서호천 ▲창원시 창원천·남천 등 3곳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로 평가된 성남시 탄천은 1990년대 분당 택지개발 추진 시 하천의 침식을 막기 위해 설치된 콘크리트 호안으로 생태계가 훼손됐으나, 이를 성남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연이 살아있는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해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탄천 수질은 2005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이하 BOD) 5.2㎎/L(약간 나쁨, IV등급)에서 2016년 기준으로 2.1㎎/L(약간 좋음, Ⅱ등급)로 개선됐다. 개선 이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금개구리와 2급수 지표종인 은어가 서식하는 하천으로 바뀌었으며, 사업 전인 2005년에 비해 어류는 21종에서 27종으로, 조류는 25종에서 67종으로 늘었다. 아울러 2010년부터 운영 중인 탄천 환경학교를 통해 3만4천여 명이 교육·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한 ’탄천 미래발전위원회‘를 2016년부터 구성했고, 지난 2월 수질보전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등으로 최고점을 받게 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산시 온천천은 도시화로 복개된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수질이 개선되고, 생물다양성과 수생태 건강성이 대폭 향상됐다. 사업 전 BOD가 45.5㎎/L로 죽은 하천으로 평가받았으나, 2016년 BOD는 0.8㎎/L로 Ia등급(매우 좋음)의 맑은 하천으로 거듭났다. 생활하수로 악취가 심했던 하천에는 피라미, 밀어 등 7종의 어류와 참개구리 등 양서류 17종이 살아나고, 붉은머리오목눈이 등 7종의 조류가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반(5명)과 하천 관리사무소를 상시 운영하고, 유지관리를 위한 재원을 별도 단위사업(항목)으로 관리하는 등 복원된 하천의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같은 우수상인 오산시 오산천은 유입 지류의 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수질을 개선하고, 본류와 지류를 연계한 하천의 종·횡적 연속성을 확보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했다. 지류인 대호천과 가창천, 오산천 본류의 수질을 연계해 개선한 결과, BOD가 8.2㎎/L(나쁨, Ⅴ등급)에서 4.0㎎/L(보통, Ⅲ등급) 수준으로 개선됐다.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새매 등 조류의 종수가 대폭 늘어났고 어류, 저서생물 등도 종수가 증가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단체·기업을 통해 담당 구간별로 오산천 돌보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단체·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덩굴식물 등 위해식물 제거와 수질정화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매년 4~5회 동자개 등 토종 어류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도 추천과 유역(지방)환경청 1차 평가, 학계·전문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복원 후 사후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올해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지자체는 오는 23일 대전에서 열리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워크숍’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1000만 원 등)을 받을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6
  • 광화문광장에서 생태관광 즐겨볼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3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나, 너, 우리 함께하는 생태관광!’을 주제로 하는 이번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생태관광 지역 주민, 시민, 관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관광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회와 제2회 행사는 각각 북한산과 내장산에서 열렸는데, 이번에는 지난 행사와 달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동백동산습지, 순천만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20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별 생태관광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을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내내 거리 공연 방식으로 ‘작은 음악회’가 개최되며,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 관련 이야기(토크쇼), 문제풀이(퀴즈)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동물학자, 생물학자 등 생태관련 직업을 미리 배우는 미래 직업 프로그램과 친환경 목공 제작, 재활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4
  • 예당습지, ‘생태 네크워크 거점 공원’으로 조성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갈대 경관이 우수한 예당습지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병선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예당습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당습지는 1937년 득량만방조제 간척공사를 토대로 득량면 예당리 일원에 형성된 습지로, 이후 갈대 군락지가 형성돼 철새 서식지로 이용되는 등 우수한 갈대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예당습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기 위해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득량만 관광권 구축을 목표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공원은 생태숲, 생태체험장을 갖춘 3만5375㎡ 규모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 네크워크 거점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한 휴식공간인 629㎡ 면적의 방문객센터, 갈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갈대길, 예당습지 제방길을 따라 논·습지 생태를 볼 수 있는 둘레길, 카약이나 카누를 타고 갈대를 즐길 수 있는 관찰길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예당습지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보성차밭, 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를 거쳐 생태공원, 벌교갯벌로 이어지는 보성 관광벨트의 한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남해안이 가진 천혜의 아름다움과 갈대사이로 스며든 노을이 기억되는 낭만이 가득한 곳 예당습지에 차별화된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다음 달 착공해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14
  • 국립생태원, ‘생태계서비스 지역평가 교육자료’ 발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민의 생태계서비스 인식 증진과 지역 공무원의 지역계획 활용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역평가 교육자료’를 1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립생태원이 지난 2015년 11월 발간한 ‘자연의 혜택, 생태계서비스’와 2016년 12월 발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이은 3번째 생태계서비스 발간물이다. ‘생태계서비스’란 생태계가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의미하며,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지역계획을 수립할 때 주민과 공무원이 참고하도록 생태계서비스 관련 교육자료를 만들고 있다. ‘생태계서비스 지역평가 교육자료’는 공급, 조절, 문화, 지지서비스 등 다양한 유형별 생태계서비스를 소개하며, 이를 반영한 지역계획 수립 방안 및 지역평가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자료는 지역주민(이해당사자)들이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공무원들은 평가에서 확인된 주민들의 의견을 지역계획 수립 단계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충남 서천군 주민들이 지난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서천 갯벌의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한 결과와 분석 내용 등을 예시로 소개했다. ‘생태계서비스 지역평가 교육자료’는 전국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 11월 중순부터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생태자료실에도 공개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3
  • 거짓·부실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반려’ 조치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앞으로 환경영향평가가 거짓으로 작성되거나 부실한 경우 반려조치가 가능해졌다. 김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대표발의한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률에 따르면 전략환경영향평가나 환경영향평가가 거짓으로 작성된 경우 이를 보완할 규율이나 강제할만한 규정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환경부장관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가 거짓으로 작성됐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반려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려는 행정기관의 장 또는 사업자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해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의견 수렴 결과와 반영 여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공개해야 하지만 주민 등이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맹점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있으면 재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개정안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공사한 경우 및 협의내용을 미이행 하는 위반 행위가 계속 발생하는 데 따른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했다. 환경부장관이 공사중지 외에 원상복구도 명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협의내용 미이행에 대한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를 상향했다. 사전공사 금지 의무를 위반한 경우 원상복구를 시행해야 하는데, 원상복구가 주민의 생활, 국민경제, 그 밖에 공익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경우에는 원상복구 대신 총 공사비의 3%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의 변경협의 제도도 도입됐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친 후 원형대로 보전하도록 한 지역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해 변경되는 사업계획 등에 반영하도록 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는 현행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올랐다. 환경영향평가 등의 대행 업무의 저가 재대행 방지책도 마련됐다. 환경영향평가 등의 대행 업무를 대행 받은 자는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승인절차 등의 사항을 준수해 대행 업무를 발주한 자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재대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전공사의 허용 범위는 보다 확대됐다.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경미한 공사의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그 입지가 결정돼야만 환경영향평가의 협의 등의 절차가 끝나기 전에 공사를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더라도 공사가 가능하도록 사전공사가 허용되는 공사의 범위를 확대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3
  • 차집수로 이용 녹조제거기술, 응용생태기술 공모전 ‘국토부 장관상’
    [가천대학교 윤다은 통신원] 응용생태공학회는 지난 8일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 1층 국제홀에서 ‘제5회 응용생태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7 응용생태기술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대상에 선정된 ‘차집수로 기능을 이용한 녹조원인물질 저감 기술(경희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동산콘크리트산업, 청호환경개발, 에덴녹화산업)’ 팀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금상은 ‘자연석옹벽과 섬유보강토를 활용한 생태복원기술(에코앤지오)’, 은상은 ‘물/열 순환 회복을 위한 PID형 빗물관리시스템 설계(포스코건설)’와 ‘자연과 어울어진 맞춤형 생태보금자리 복원(K-water)’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한승완(삼안)의 ‘갈수기에도 생물 이동이 가능한 자연형 여울 공법’ ▲이환 녹스코리아의 ‘토양 생물과 화학적 기법을 적용한 대기오염정화 공정(EAP)’ ▲LH토지주택연구원의 ‘LID 단재재생 시범단지 조성’ 등 3개 사례가 선정됐다. 한명수 응용생태공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임원들이 엄정하게 심의해서 대상부터 금상, 은상, 동상까지 선정했으며, 오늘 발굴된 응용생태기술들에 대해 많은 공감과 토론, 이해를 통해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운 가천대학교 공과대학장은 축사를 “응용생태공학회가 지속가능한 개발과 보전 방식으로 미래의 국토관리를 부양하는 데 학술적, 기술적으로 크게 기여해줄 것을 국민의 한사람으로 부탁하며 성원한다”고 축사를 남겼다. 김국일 응용생태공학회 고문은 “응용생태기술 심포지엄은 글로벌 환경에 위기를 생각하고 국가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부응하기 위한 학제 간 전문가가 모여서 다양한 정보, 지식, 창의적 아이디어, 새로운 기술의 만남과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며 “학술적, 기술적으로 많은 성과를 도출해 사회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반부 시상식 이후 전진형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의 초청강연, 일반부 수상작 발표회, 학생부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 윤다은 가천대학교 통신원daeun9620@naver.com
    • 2017-11-09
  • 임현정 박사 “생태복원, 서식환경과 먹이사슬 간과하면 안 돼”
    [청주대학교 이지선 통신원] 청주대학교 조경학과는 지난 8일 생태학 수업의 일환으로 임현정 전북대학교 박사를 초청해 ‘전주 삼천 하천관리복원사업’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임현정 박사는 “보통 생태복원이란 살리고 싶은 개체 종과 그 개체의 먹이, 먹이가 되는 종의 서식환경까지 다 맞춰 조성해줘야 하나 많은 사람은 그 부분을 간과한다”며 “한 개체 종을 살리기 위해선 그 개체의 먹이사슬 아래 개체들까지도 살려야 비로소 생태계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임 박사에 따르면 전주 삼천은 늦반딧불이가 도심 속에 자리 잡은 특별한 생태복원 유형 중 하나다. 임 교수는 복원사업을 통해 늦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의 먹이인 명주달팽이가 살 수 있도록 갈대나 억새 등의 거친 풀을 제거하고, 환삼덩굴이나 다른 명주달팽이의 먹이가 되는 식물을 배치했다. 그는 현재 자신이 복원한 삼천 주변에 거주하면서 생활밀착형으로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대상지의 보완할 점과 사람과 공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계속 점검하는 등의 관리 및 보완,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 박사는 “길을 가면서 보이는 작은 자연물 하나에도 관심을 갖는다. 여러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일 것이다. 관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가 보인다. 이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이 조경이나 생태복원에 매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천의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도심에 위치한 하천 중 유일하게 1급수 지표종인 쉬리가 돌아와 사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화제가 됐다.
    • 이지선 청주대학교 통신원staran1279@naver.com
    • 2017-11-09
  • 국립생태원, 생태관광 활성화 모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실과 ‘생태관광의 현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생태관광을 통한 새로운 관광문화의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생태관광 분야의 발표자 3인과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20여 개 지역 대표, 국내 관계 기관, 학계, 생태관광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고제량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대표는 제주도의 사례를 통해 생태관광이 환경보전과 주민 생활에 끼친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서의 생태관광을 재조명했다. 김태식 국립생태원 지역생태협력사업단장은 ‘생태관광의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립생태원의 생태관광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현 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모색’이라는 발제를 통해서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을 분석하고 국가적 차원의 생태관광 활성화 촉진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에는 발제자 3인을 포함해 김남조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명호 환경부 과장 ▲박귀봉 생태관광네트워크 사무처장 ▲안승현 고창군청 소장 ▲최영희 세종문화재단 팀장이 참석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심포지엄과 함께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밀반입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사막여우, 비단원숭이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종과 국내 희귀생물의 모습을 담은 14점의 사진을 국회에 전시했다. 또한 생태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생태관광협회 및 생태관광네트워크 실무자 간담회 등 생태관광 확산을 위한 사업을 올해 12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8
  • 한국생태복원협회,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생태복원협회는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가든파이브 TOOL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동욱 도우환경농업기술 대표가 ‘토양의 질과 토양평가기준’, 한원형 한국환경영향평가협회 회장이 ‘환경영향평가와 생태복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문 대상을 받은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과 설계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산과 원광대학교 팀이 작품설명회를 갖는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7
  • 가는동자꽃 등 12종,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신규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가는동자꽃 등 12종의 식물이 신규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에 지정되고, 금자란 등 3개 식물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기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었던 미선나무는 목록에서 제외된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12년 246종으로 지정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목록에 대해 그동안 생물종의 변화상 등을 반영해 신규 지정·해제, 등급 상·하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규로 지정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붉은어깨도요, 큰줄납자루 등 25종이다. 작은관코박귀와 호사비오리 등 11종은 목록 내 등급을 조정하며, 미선나무와 큰수리팔랑나비 등 4종을 목록에서 해제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 지정 종수를 현행 246종에서 267종으로 변경하게 된다. 식물 중에서는 ▲금자란 ▲비자란 ▲한라솜다리 기존 2급에서 1급으로 상향 조정되며, 섬개야광나무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또한 ▲가는동자꽃 ▲검은별고사리 ▲두잎약난초 ▲방울난초 ▲산분꽃나무 ▲손바닥난초 ▲신안새우난초 ▲정향풀 ▲참돌부추 ▲피뿌리풀 ▲한라옥잠난초 ▲흑난초 등 12종의 식물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에 신규로 지정된다. 이외에도 개정안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재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운영기간을 4월부터 11월까지로 변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12월 13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환경부 자연보전국생물다양성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6
  • 정부 부처, 안동댐 상류 생태환경 조성 위해 ‘맞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3일 안전하고 건강한 안동댐 상류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안동댐 상류 오염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마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이 함께 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안동호의 퇴적물에서는 카드뮴(Cd)이 검출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우 나쁨’ 등급으로 평가됐고, 영풍석포제련소 주변 토양과 하천에서 중금속이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등 안동호 상류 지역의 중금속 오염이 환경문제로 제기돼 왔다. 환경부의 진단결과, 중금속의 발생원은 영풍석포제련소와 주변 금속광산으로 추정되며, 발생원 간 정확한 기여율 산정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동호 상류에 소재한 50여 개의 휴·폐금속광산은 광물찌꺼기가 유실되고 광산 갱내수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석포제련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은 대기, 토양, 수질 등 다양한 환경오염을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염원의 근원적 차단, 신속한 환경복원,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5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민·관 공동조사 등을 추진할 협치 기구로서 ‘안동댐 상류 환경관리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대책은 크게 ▲오염원의 근원적 차단 ▲신속한 환경복원 추진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란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오염원의 근원적 차단 신규 시행된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따라 석포제련소에 대한 재허가를 검토하고, 검토결과 중대한 영향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오염영향을 차단할 수 있는 최상의 배출기준 및 허가조건을 적용한다. 안동호 상류 낙동강 양안에 유실돼 있는 광물찌꺼기는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매립해 침출수 유출 및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아울러 폐광산 주변에 적재돼 있는 광물찌꺼기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광산 침출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광해방지사업을 실시한다. 신속한 환경복원 추진 석포제련소 주변의 오염토양은 지역사회 중심으로 정화방법 등의 논의를 거쳐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폐광산 주변 오염토양은 광해방지사업을 통해 환토․복토를 하는 등 신속히 정화한다. 하천 및 안동호의 수저퇴적물은 민관공동으로 오염원 추적 등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 필요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지역 의견수렴을 거쳐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석포제련소 인근 산림에 대한 피해현황과 영향요인을 정밀조사하고, 시범사업 등을 거쳐 본격적인 복원에 나선다.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 구축 어류·왜가리 폐사의 원인 분석을 위하여 서식실태․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계에 서식하고 있는 다슬기, 어류 등 생물종 현황, 어류 체내 중금속 농도 등에 대한 정밀조사도 나선다. 농·수산물도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고,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할 경우 수거․폐기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석포제련소 인근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하는 등 제련소로 인한 대기오염 영향을 감시하고, 제련소 하류지역 주민(소천면)을 대상으로 건강영향 예비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아울러 주요지점 폐쇄회로 설치, 민간자율 환경감시 등을 통해 석포제련소의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망을 더욱 더 촘촘히 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본 개선대책을 실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관 협치 기구를 설치·운영하고 민관공동조사, 공개심층토론 등을 통해 상호불신과 정보격차를 해소한다. 안동호 상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안동댐 상류 환경관리 협의회’를 조속히 구성해 지역주민의 건강피해와 환경오염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2
  • 환경부, 환경영향평가기술자 자격기준 행정예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영향평가기술자의 기준을 정한 세부기준이 마련된다. 환경영향평가기술자 범위에는 조경분야 자격도 포함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환경영향평가기술자의 기술자격 및 학력·경력 등의 인정방법 및 절차 등의 세부기준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기준은 환경영향평가기술자의 기술자격 및 학력·경력 등의 인정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경영향평가기술자 경력관리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다. 기준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기술자로 인정되는 국가기술자격에는 ▲환경분야의 기술사 및 기사, 산업기사 ▲임업분야 중 산림종목 기술사, 산림종목 기사 및 산업기사, 식물보호종목 기사 및 산업기사 ▲토목분야 중 해양종목 기술사, 해양환경종목 기사, 해양공학종목 기사, 해양조사 산업기사, 토목종목 기사 및 산업기사, 응용지질종목 기사 ▲화공분야 중 화공종목 기술사, 화공종목 기사 ▲에너지․기상분야 중 기상예보종목 기술사, 기상종목 기사 ▲도시․교통분야 중 도시계획종목 기사 ▲조경분야의 기사 및 산업기사 등이 포함된다. 학력은 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기술 관련 학과만 인정된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학과의 경우에는 학력이 인정되는 학과의 전공교과목 이수학점이 총 전공교과목 이수학점의 50% 이상인 경우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수학점의 50% 미만이라 하더라도 경력관리위원회에서 이수학과 및 학위, 학위논문, 연구실적, 이수과목 등을 심의해 관련학과를 이수한 것으로 판단하면 학력이 인정된다. 제정안은 환경영향평가기술자 경력관리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경력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환경부 담당 과장·사무관, 수탁기관 소속 임·직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소속 직원 중에서 7명 내외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환경부 담당과장이 맡도록 했다. 환경영향평가기술자는 ‘환경영향평가 실적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환경영향평가기술자의 인정 신청서류를 접수해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는 오는 10일까지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11 정부세종청사 6-3동 505호)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법령마당/입법예고)를 참고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1
  • 환경생태학회, 설악산케이블카·흑산도공항건설사업 “즉각 철회하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환경생태학회 소속 생태·환경학자 1194명은 설악산케이블카 설치사업과 흑산도공항건설사업에 대해 “환경적폐사업을 즉각 청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30년간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생태분야 연구를 해온 한국환경생태학회는 1일 성명을 통해 설악산케이블카 설치사업과 흑산도공항건설사업을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한국환경생태학회는 2015년 설악산케이블카사업이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공원계획 변경 승인된 후 ‘총회’ 결의로 사업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결정 철회를 주장해 왔다. 또한 국립공원 50년을 평가하는 포럼을 주관하는 과정에서 자연공원법 개정을 제안했고, 그중 2010년 개정돼 공원시설로 신설된 ‘소규모공항’이 환경 분야의 적폐 중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흑산도공항건설추진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을 펴왔다. 신안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공항은 공원자연환경지구 내에 1.2㎞의 활주로를 국립공원 시설로 건설해 50석 내외의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회는 “공항 건설은 아름다운 흑산도 산림을 절취해야 하고 공유수면을 매립해야 하는 대규모 토건사업이다“며 ”국립공원위원회는 공항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 고려할 것, 현실성 없는 경제적 타당성 재검토 할 것 등을 조건으로 이 건을 보류시켰지만, 우리 학회의 검토에 따르면 국립공원위원회는 보류가 아닌 사업 부결 주문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문제에 대해서는 “설악산국립공원은 보호지역이 겹겹이 중첩돼 있는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핵심지역이다.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보호 장치를 해두었음에도 지역의 관광활성화라는 명목 앞에 힘을 쓸 수 없는 현실은 참담하다. 산악 공원의 케이블카 문제는 계속해서 국토 난개발을 가져오는 도화선이 될 것이 뻔하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에 학회는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으로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곳”이라며 “자연의 마지막 안식처이며, 온전히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국립공원이 지역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국립공원과 천연보호구역에 대한 애정과 우리 후손에 대한 예의로써 설악산케이블카와 흑산도공항건설사업 추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공항과 설악산케이블카 문제는 적폐다. 이를 청산하고 국립공원과 천연보호구역을 우리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01
  • 응용생태기술 공모전 ‘차집수로 이용 녹조 저감 기술’ 대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응용생태공학회가 개최한 ‘2017 응용생태기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차집수로 기능을 이용한 녹조원인물질 저감 기술’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응용생태공학회는 토목 건설 산업과 생태학의 융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 응용생태기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오종민(경희대학교)·이두한(건설기술연구원)·전진용(동산콘크리트산업)·임형엽(청호환경개발)·김태식(에덴녹화산업)의 ‘차집수로 기능을 이용한 녹조원인물질 저감 기술’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차집수로 기능을 이용한 녹조원인물질 저감 기술’은 수환경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천구조체를 이용해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질소 및 인을 효율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현장적용성이 뛰어난 여재 충진형 다방형 유수형 단위블록기술 ▲기능성 여재를 충진한 병합모듈형 습지기술 ▲차집수로 자연정화기법 적용기술 ▲여과수로 조성 기술 등 4가지 단위기술의 조합을 통해 점 및 비점오염원을 차집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하천 본류로 유입시켜 하천환경문제(부영양화, 수질오염)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금상은 ▲고정현(에코앤지오)의 ‘자연석용벽과 섬유보강토를 활용한 생태복원기술’이 받았으며, 은상에는 ▲곽동근(포스코건설)의 ‘물/열 순환 회복을 위한 PID형 빗물관리시스템 설계’ ▲K-water의 '자연과 어울어진 맞춤형 생태보금자리 복원' 등 3개 사례가 뽑혔다. 동상은 ▲한승완(삼안)의 ‘갈수기에도 생물 이동이 가능한 자연형 여울 공법’ ▲이환 녹스코리아의 ‘토양 생물과 화학적 기법을 적용한 대기오염정화 공정(EAP)’ ▲LH토지주택연구원의 ‘LID 단재재생 시범단지 조성’ 등 3개 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및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 1층 국제홀 100호에서 열리는 ‘제5회 응용생태기술 심포지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반부 시상식 이후 전진형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의 초청강연, 일반부 수상작 발표회, 학생부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0-31
  • 남한강 생태계 보고 ‘도리섬 일대’ 훼손 심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남한강 생태계 핵심지역 중 4대강사업 후 유일하게 남은 ‘여주 도리섬 일대’ 생태계가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심각한 위협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 관리 부재와 지자체의 고의적인 환경영향평가 회피 속에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면서 이 일대의 주요 동식물 서식지가 심각한 위협 상태에 처하게 됐다. 남한강이 섬강, 청미천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도리섬은 4대강사업 당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단양쑥부쟁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서식지 훼손 후 4대강 중 공사가 처음 중단되고 당시 계획된 친수시설 등이 취소된 남한강 생태계 핵심지역이다. 도리섬 일대는 단양쑥부쟁이 외에도 수달, 삵, 표범장지뱀, 흰목물떼새, 층층둥굴레, 황조롱이 등 여러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밀도 높게 모여 있어서 정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지역이다. 하지만 여주시가 지난 7월부터 도리섬 상단 삼합리의 빈양산 자락을 절개해 남한강과 청미천 강변을 잇는 도로 개설공사를 강행해 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실이 한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해 현재는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이 의원은 “여주시는 이 도로사업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이 부동의하자 규모를 축소해 고의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했는데, 이곳 외에 바위늪구비 일대 강천리 강변에도 다목적광장 설치공사를 하면서 같은 방식으로 환경부와의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등 환경부가 4대강사업 후 관련 사안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함이 확인됐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도리섬 일대는 잘 알려진 생태계의 보고로 이미 오래 전에 습지보전지역으로 지정해서 보전했어야 할 곳임에도 환경부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하에서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했고, 정권이 바뀌었어도 안이하게 방치하다가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늦었지만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로 삼아 4대강사업으로 훼손된 강생태계를 철저히 점검해 국가가 중점적으로 관리·보전해야할 주요 생물자원에 대해 환경부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이번에 훼손된 지역은 서둘러 원상복구하고 유사한 환경훼손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0-30
  •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 생물종 76종 늘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을 정밀조사한 결과, 2011년 대비 76종 늘어난 총 815종의 야생생물이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 물장오리오름 습지는 화산 폭발에 의한 크고 작은 암석이 화구 주변에 원추형으로 쌓인 ‘스코리아 콘(scoria corn)’ 지형의 보기 드문 화구호습지다. 이곳은 지난 2009년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됐고, 산 정상 부근의 호수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활엽수림이 어우러지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습지보전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물장오리오름 습지보호지역을 식물상, 조류, 포유류 등 10개 분야에 걸쳐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 물장오리오름 습지에 사는 생물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식물상 175종 ▲조류 27종 ▲포유류 12종 ▲양서파충류 9종 ▲육상곤충 532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29종 ▲동식물플랑크톤 31종 등 총 815종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물종 수는 2011년 정밀조사에 비해 76종이 늘어났으며, 이는 200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국립환경과학원의 평가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매를 비롯해 Ⅱ급인 붉은배새매, 조롱이, 팔색조, 긴꼬리딱새 총 5종의 멸종위기종 야생조류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구호습지와 같은 산지형 습지보호지역 평균 멸종위기종 조류 출현 3.2종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장오리오름 습지는 붉은배새매, 긴꼬리딱새가 알을 놓고 새끼를 기르고 있는 핵심 서식지로 드러났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0-25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멸종위기종 식물 7종 증식 성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는 미분화 식물세포를 이용한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 7종의 증식에 최근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분화 식물세포(캘러스)‘란 식물의 상처조직에서 만들어지는 세포로 식물호르몬 처리 방식에 따라 목적에 맞게 잎, 줄기 등의 식물기관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증식에 성공한 멸종위기종 식물 7종은 층층둥굴레, 섬현삼, 분홍장구채, 가시연꽃, 큰바늘꽃, 매화마름, 대청부채 등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에 따르면 7종의 식물 중 층층둥굴레, 섬현삼, 분홍장구채, 가시연꽃, 큰바늘꽃 5종의 미분화 식물세포는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다. 매화마름은 2009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오명진 등)에서 초저온장기보존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대청부채는 2012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배기화 등)에서 개체복원을 위해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층층둥굴레와 매화마름 2종의 미분화 식물세포 유도 및 증식기법에 관해 올해 5월과 6월에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나머지 5종에 대해서도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특허출원의 주요 내용은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야생의 층층둥굴레와 매화마름의 잎, 줄기, 뿌리 조직으로부터 미분화 식물세포를 유도, 증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미분화 식물세포 증식 방법은 영양염류가 들어간 인공배지에 식물호르몬을 첨가함으로써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식물체 생산에 적합한 식물호르몬을 처리하면 정상적인 식물로 자랄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앞으로 미분화 식물세포로부터 식물체 생산에 필요한 최적의 증식 및 분화조건 탐색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체 복원과 효과적인 실험실 내 장기보존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진은 미분화 식물세포를 식물체로 분화시키는 연구를 비롯해 야생개체의 생육특성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생물자원 상용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대량증식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생물자원 보전과 활용을 위해 멸종위기종 식물을 포함한 미분화 식물세포 관리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0-25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는 환경적폐사업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주민대책위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문화재현상변경허가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24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조기 추진하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환경적폐사업인데, 작년 문화재위원회가 부결한 사안을 올해 6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부당결정이라며 뒤집으면서 사업이 재개돼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윤상훈 국민행동 집행위원장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주장하고 있는 문화향유권을 기준으로 검토했을 때도, 설악산천연보호구역은 이미 운영 중인 권금성 케이블카 외에 71개의 이용시설을 기반으로 모든 국민들에게 충분한 문화향유권과 이용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오색케이블카의 추가 설치는 설악산천연보호구역에 개발 압력과 이용강도를 더 가중시킬 뿐이고, 오히려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성희 국민행동 집행위원은 “문화재보호법상 문화향유권 등 활용적인 측면은 문화재원형보전의 원칙을 전제로 한 상태에서 성립이 가능하며, 이를 무시한 채 이용적인 측면만을 주장하는 것은 말 그대로 개발주의에 치중한 잘못된 주장”이라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사업자인 양양군의 행태를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한목소리로 ‘환경적폐 설악산케이블카 즉각 청산하라’는 대형현수막에 적힌 문구를 제창하면서, 문화재위원들이 원칙과 소신을 지켜 다시 한 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부결시킬 것을 촉구했다. 한편 문화재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부결을 촉구하는 단체시위를 회의장 근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0-24
1 2 3 4 5 6 7 8 9 10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