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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반녹화 시장, 객관적 데이터로 얼리어답터 깨우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인공지반녹화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데이터로 주류시장 소비자 측면의 현실적-기술적 효용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선도적 대중의 공감대를 얻어내고 일반 소비자와의 경제적 괴리를 극복하는 것이 시장성을 회복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19일 DA그룹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쟁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진수 랜드아키생태조경 대표가 ‘인공지반녹화의 현황과 문제점’을 브리핑하고, 김태한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인공지반녹화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유토론시간을 가졌다. 김태한 교수는 발표에서 “모든 산업에 얼리어답터 계층이 있다. 그들은 각자 선호하는 분야의 신제품이 나오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기술적 우위에 있는 신제품은 먼저 체험하려 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사용 후기를 적는다. 그런 것을 보고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시장성이 평가된다”며 “일반 대중이 바라보는 인공지반녹화는 고도화된 기술과 도시농업이 큰 차이가 없다. 그 차이를 극복해줄 수 있는 정량적, 객관적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인공지반녹화는 공학적 해석이 들어가고 엔지니어, 건설 관련 전문가 그룹에선 고도화된 기술이 필요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스티로폴 화분에 상추 하나 심는 것도 같은 녹화로 인식된다. 김 교수는 “서울시가 도시농업으로 녹화전략을 세운 게 큰 기폭제가 됐다. 지자체의 정책방향에도 오류가 있었지만 산업 측면에서 안일하게 대처했다. 거시적 측면에서 너무도 당연한 결과다. 일반 계층은 생태적인 가치에 주안점을 두지 않는다. 산업이나 R&D가 전혀 필요 없다”며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으면 기술이 있어도 시장이 열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교수는 ▲건축가, 구조설계가, 방재전문가 등 기술적 선도그룹을 파악하고, 커뮤니티 구축 및 의견수렴 ▲주류시장이 요구하는 소비자 측면의 효용성을 정량적 성능으로 나타낼 수 있는 TC기반 기술표준화 작업 ▲정부-지자체 제도 개선의 3단계 인공지반녹화산업의 극복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기정화성능의 객관적 기능 제고를 통한 기존 건축설비 대체효과를 고려한 정책요구와 수해방재성능의 객관적 기능 제고를 통한 기존 설비-SOC 대체효과 고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인공지반녹화협회가 도시열섬피해, 월경성 대기오염, 대체에너지 문제, 도심내수피해와 같은 전략적 사회 문제를 선정하고, 대중관점의 효용성 대응 성능 및 기술수준을 인증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 협회가 기술적 고도화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대표에 따르면 전문지식이 없는 부실설계, 최저가낙찰로 인한 부실시공, 시공능력이 없는 업체의 시공, 건축 허가 후 관리 부재로 인해 옥상조경의 품질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옥상조경을 바라보는 인식이 안 좋아지고, 단순한 법적기준만 채우기 위한 옥상조경 설계·시공이 만연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가 생태면적률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공간유형 단순화, 가중치 조정, 옥상녹화 토심 규정을 새로 도입하면서 토심이 20㎝가 되지 않으면 가중치를 받을 수 없도록 해 빗물지연효과나 물 저장능력등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무용지물이 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현수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은 “공공이 기술의 유입을 도와줘야 하는데 개발된 기술조차 시장에서 도태시키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떨어지더라도 누구나 시장에 들어올 수 있어 싼 가격으로 경쟁을 하다 보니 녹화 공간의 품질은 떨어지는 상태가 돼버렸다. 또한 기술력을 확보한 역량 있는 집단이 경쟁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제도가 없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다”고 진단했다.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서울시가 지원한 사업을 정책적으로 끌어가는 뒷심이 부족해서 정치적인 문제에 부딪친 게 아닌가 한다. 전 시장 때 옥상녹화가 공약으로까지 올라 붐을 이뤘지만, 시장이 바뀌면서 옥상녹화를 지원하는 데에 다른 의미를 부여했다”고 지적했다. 이규환 그린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적인 접근을 시도하면 정치 상황에 따라 시장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최초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과정에 건축과 조경이 파트너로서 하나로 합해지지 않으면 어렵다. 건축사가 와주기를 바라기보다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가 올라가고 그 가치를 회수할 수 있을 때만 시장에서 받아들여진다. 옥상조경을 해야 하는 이유, 소비자가 선택해야 하는 이유, 시장이라는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뤄져야 한다”며 이론과 시장의 관점에서 투트랙으로 전략을 논의할 것을 권했다. 맨프래드 퀠러(Manfred Köhler) 독일그린빌딩협회 회장은 “유럽은 그린인프라스트럭처가 적은 비용만 추가해도 보다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생태적인 효과들이 많이 알려져 인공지반녹화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인공지반녹화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리서치 그룹과 프로모션 그룹으로 역할을 구분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학계에서는 인공지반녹화의 효과를 계량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맨프래드 회장의 설명이다. 또한 좋은 옥상정원이 있으면 안내판을 붙여 옥상정원의 기능을 알리고,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한 감성적인 접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FBB, FLL 두 단체가 기준을 만들고 산업은 이 기준을 따르게 돼 있다. 20명의 워킹그룹이 매 5년마다 기준을 만들고 있다. 생태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나도 60%의 식재비율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김현수 회장은 “독일은 가이드라인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누가 무슨 제품을 만들더라도 그 가이드라인의 승인에 따라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시장을 극복하려면 서비스를 개량할 수 있어야 한다. 우수한 제품이 시장에서 가치를 발할 수 있도록 표준이 만들어져야 한다. 최근 협회가 마련한 인공지반녹화 가이드라인이 서울시에 보급됐다. 이제 워킹 그룹을 만들어 차근차근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올 한해 쟁점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과제와 개선 방안들에 대해 내년에 기술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설립해 분과별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액션플랜을 세우고 정부 부처와 서울시 등에 정책을 건의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20
  • 성남시, 생태계 보전·복원 위한 ‘깃대종’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성남시가 지역의 생태계를 보전·복원 계획을 세우기 위한 깃대종을 선정했다. 시는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생물 ‘깃대종’으로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등 3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생물로, 잘 보존된 깃대종은 주변 자연환경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표가 된다. 성남시 깃대종 중 하나인 버들치는 가장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사는 토종물고기다. 성남 탄천 합류부와 운중천, 금토천 등 지류에서 주로 발견된다. 파파리반딧불이는 ‘개똥벌레’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6~7월 늦은 밤에 금토동, 갈현동, 야탑동, 율동, 창곡동 일원에서 관찰할 수 있다. 배에 있는 발광 세포에서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광을 낸다. 국내 서식하는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다. 나무줄기 속 딱정벌레 유충, 흰개미를 즐겨 먹는다. 성남 전역의 공원과 야산의 참나무류에 이들이 파놓은 구멍이 발견되고 있다. 4~6월 번식기 때 나무 구멍에 둥지를 틀고 살다가 떠나면 하늘다람쥐(멸종위기종 2급)가 들어와 사는 습성이 있다. 시는 깃대종 선정을 위해 최근 5개월간 시민 자연환경 모니터링 자료(2004년~2016년) 분석, 문헌 조사, 전문가·지역환경단체 대상 설문 조사, 온·오프라인 시민 의견 수렴, 깃대종 선정위원회 개최 등을 했다. 내년도 4월부터 15개월간 청딱따구리, 버들치, 파파리반딧불이의 서식지와 개체 수를 상세 조사해 보전·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관심을 높여 깃대종 서식지를 가꿔 나갈 방침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4
  • 환경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잠정 보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후보지로 선정하려던 계획이 잠정 보류됐다. 환경부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태영빌딩에서 열린 ‘제18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한탄강을 중심으로 경기도(포천시, 연천군)와 강원도(철원군)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지만, 유네스코 인증 기준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 자료가 부족하다고 보고 이를 보완한 후 재심의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탄강 협곡은 약 50만 년 전 북한 평강지역에서 용암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 판상절리, 베개용암 등을 포함한 용암 지대를 갖고 있어 학계에서는 세계적인 가치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용암이 분출한 북한 지역의 연구가 어려운 관계로 그간 세계적으로 인증 받을 만한 학술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에서 인증하는 공원으로 세계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로, 현재 중국 35곳, 일본 8곳 등 35개국에 127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청송이 등재돼 있다.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서는 국제학술논문 등을 통한 지질, 지형의 국제적인 학술가치의 입증이 필수다. 김진태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질공원사무국장은 “국제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만 보완되면 다음에는 무난히 후보지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포천 5개소, 연천 5개소, 철원 5개소 등 15개소 지질명소로 이뤄져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4
  • 제주지검,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 지정… 환경범죄 척결 전문성 강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주지방검찰청이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돼 자연유산보호 관련 형사사법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검찰청은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지난 1일부로 제주지검을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중점검찰청 제도는 각 검찰청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분야를 지정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수사역량을 집중시킴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에 대한 사법서비스 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전문분야 사법처리기준 확립, 전문성을 갖춘 사건 처리로 국민신뢰 제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합동수사로 관련 분야의 수사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주도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환경 관련 세계 최초 유네스코 3관왕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관광·서비스업 등 3차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제주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은 도민의 삶의 터전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개발 붐에 따라 제주의 천혜 자연유산을 파괴하는 대규모 불법형질변경, 산림훼손, 분뇨배출 등 자연유산훼손사범이 증가하고, 관련 인허가 비리 등 각종 부정부패 위험에 노출된 현실이다. 이에 대검은 제주지검을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으로 지정해 자연유산보호 관련 형사사법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제주지검은 ▲환경 관련 공인인증검사 및 수사관 집중배치 ▲전문수사인력 양성을 통한 인적자원 확충 ▲자연훼손사범 수사를 위한 과학적 장비 등 물적 자원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산학 연계 각종 연구활동 참여 ▲관련 범죄에 대한 합리적인 처리기준 및 매뉴얼 정립 ▲환경범죄 척결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지검은 “지난 8월 형사부 1개를 ‘국제·환경범죄전담부‘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 지정을 계기로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 보호 및 ‘환경친화적인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위한 형사사법의 중심축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주지검은 세부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현판식과 함께 ‘자연유산보호 중점검찰청’으로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2
  • 북한산 미세먼지 농도, 인근 도심보다 최대 40% 낮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나무가 우거진 북한산의 미세먼지 농도가 인근 도심지역보다 낮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같은 기간 인근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에 비해 최대 40%까지 낮게 측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이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에어로졸 연구실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구기지구 2곳에서 5분 간격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 지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8.5㎍/㎥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강북구 우이동, 성북구 길음동, 은평구 불광동, 종로구 종로5가 등 대기오염 측정소 4곳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평균 농도 22.4㎍/㎥에 비해 17% 낮은 수치다. 특히 7월 23일 서울 종로구 측정소에서 관측된 미세먼지 농도는 53㎍/㎥이었으나 이날 북한산 구기지구 한 곳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는 40% 낮은 32㎍/㎥으로 측정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지역은 국립공원으로 벌목이 금지돼 오래된 수목이 다른 지역보다 많고,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주변 오염원이 적어 낮게 측정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공단은 이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4계절 동안 북한산국립공원 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점차 전국의 국립공원으로 측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2
  • 고창군, 새들이 쉬어갈 ‘갯벌식물원’ 만든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고창군이 철새 등 조류의 쉼터가 되고 저서동물의 서식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갯벌식물원 조성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약 71억 원을 투입해 살아 숨 쉬는 해양생태환경 조성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심원면 두어리 일원 폐축제식 양식장에 ‘친환경 고창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했다. 복원된 부지 중 40ha 면적에는 자연천이 된 칠면초, 퉁퉁마디, 갯개미취, 나문재 등 염생식물을 이용해 철새 등 조류쉼터, 먹이활동 공간, 저서동물 서식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고창 갯벌식물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갯벌식물원 조성사업은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1
  •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문화재청 고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 설악산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취소소송 국민소송인단을 모집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월 24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천연기념물 제171호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내 현상변경을 허가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가 불허한 결정을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올해 6월 무효화시켰다. 문화재위원회는 다시 불허 결정을 내렸으나 문화재청은 결국 허가를 결정했다. 이에 국민행동은 문화재보존기관으로서 책무를 저버린 문화재청에게 그 책임을 묻고,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한 설악산 문화재현상변경허가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소송대리인은 ‘설악산을 지키는 변호사들’이 맡았으며, 국민소송인단은 설악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송비용 1만원을 입금한 뒤 서류(위임장, 주민등록초본) 원본을 우편으로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소송비용은 녹색연합(하나은행 187-910005-09004) 계좌로 입금하면 되고, 서류는 오는 25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9길 15 녹색연합 앞으로 보내면 된다. 국민행동은 “설악산은 국가문화재다. 설악산을 온전히 지켜야할 책무가 있는 문화재청의 독단적 행태는 국가문화재로서 설악산의 위상과 가치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이는 전국 모든 보호구역과 백두대간 곳곳에서 케이블카 바람을 다시 부추기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국민소송인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행동 상황실(070-7438-8531)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10
  • 현대인, 실내생활 21시간… 스마트 그린오피스 ‘필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하루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의 건강증진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서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보급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7일 서울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을 주제로 ‘2017년 도시농업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은 그동안 연구해 온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물을 실내에 도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능을 근거로 스마트 그린오피스 적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내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주도하는 환경부는 발생원 자체를 제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미 발생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는 식물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것이 김 실장의 설명이다. OECD 국가의 수도 중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 순위는 1등인데, 그중 42%가 식물의 작용에 의해 제거되고 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는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현대인은 하루 중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므로 실내 미세먼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식물과 떨어져 살 수 없기 때문에 녹색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개인 업무 공간에만 관심을 둔 기존 오피스에서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스마트 오피스로 공간 혁신이 이뤄졌다. 여기에 건강 증진 및 업무 효율을 보다 높이기 위한 스마트 그린 오피스로 녹색혁신이 다시 한 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오피스 공간에 식물을 2%만 도입해도 미세먼지 및 휘발성융기화합물을 건강 기준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실제 도시농업과의 연구결과 식물을 2% 도입한 것만으로 각 오염물은 미세먼지 69%, 포름알데히드 50%, 톨루엔 6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에 식물 도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능으로는 ▲휘발성화합물 정화 ▲미세먼지 제거 ▲음이온 생성 ▲공중습도 증가 ▲식물 향과 색의 스트레스 완화 효과 ▲식물의 VOC 제거에 따른 건강증진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물을 실내에 도입할 경우 새집증후군은 21.1%가 감소하고, 안구결막 충혈증상 14.1% 감소, 최대호흡기량 증가로 아토피성 천식과 비염 증상 완화 등의 질환이 치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김 실장의 말이다. 김 실장은 이러한 실내식물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화훼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훼농가 생산액은 6332억 원에서 8180억 원으로 증가하고, 연간 14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5인 이상 사무실 20%를 그린오피스로 조성할 경우 1848억 원, 헬스케어 식물 건강증진 효과는 3조446억 원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수웅 행정안전부 사무관이 ‘정부 스마트오피스 추진현황’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환경·조경연구실장이 ‘스마트 그린오피스 개념 및 관련 연구현황’을 주제로 정부 스마트오피스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민간에서의 스마트오피스와 그린인테리어 사례로 ▲김유선 삼육대학교 교수가 ‘사무실내 그린인테리어 디자인 제안’ ▲신창훈 롯데물산 팀장이 ‘민간회사 스마트오피스 추진현황’ ▲서준오 에코피플 이사가 ‘국내 사무공간 그린인테리어 임대 및 관리업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각 송정섭 꽃담아카데미 대표와 정명일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도왔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선 한국도시농업연구회장을 좌장으로 ▲이진희 상명대학교 교수 ▲방성원 가든포유 사장 ▲박지민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이사 ▲문수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이애경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스마트 그린오피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에서 이진희 교수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자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생태면적률이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에 스마트 그린오피스 항목을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식물 효능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확산할 수 있는 마케팅, 확산력이 큰 소규모 상품 개발, 어린이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형 체험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안했다. 문수영 수석은 스마트 그린오피스 확산을 위해서는 1인당 7㎡를 기준으로 하는 공공공간 면적지침을 개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파티션이나 실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이 개발돼 있더라도 기존 면적지침으로는 복사기, 정수기, 사물함 등이 공간을 차지하면 실효성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애경 교수는 “식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정보, 주어진 환경과의 상호작용과 문제점 및 해결에 관한 정보 등을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계해 실시간 정보들을 쉽게 접근하고, 적절한 기술적 대처가 용이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전문 인력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 그린오피스를 잘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지민 이사는 스마트 그린오피스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축과 조경이 계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공간 배치를 고민하고 식물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방성원 대표는 사무실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각적 장치를 마련하면 스마트 그린오피스 적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7
  • 환경부 내년 예산, 생태계 훼손지 복원 108억 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내년 환경부의 생태계 훼손지 복원 사업 예산이 10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보다 약 14억 원 늘어난 액수다. 반면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550억5900만원에서 1435억5800만 원으로 대폭 줄었다. 환경부는 6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과 기금을 합한 규모는 6조6356억 원으로 당초 제출한 안보다 1204억 원이 늘었다. 당초 환경부는 예산 5조5878억 원과 기금 9275억 원 등 총 6조5152억 원 규모의 예산 및 기금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12개 사업 455억 원이 감액되고, 26개 사업 1659억 원이 증액됐다. 올해와 비교하면 예산은 205억 원, 기금은 66억 원이 줄어 총 271억 원이 감액됐다. 국회 심의에서는 국민들의 생태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생태계 훼손지 복원사업 10억 원, 생태탐방로·탐방안내소 등 생태탐방시설 조성사업 21억 원이 증액됐다. 흩어져 있는 환경 관련 정보를 융합해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응용·활용하기 위한 환경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비는 신규로 20억 원이 반영됐다. 유독성 침출수가 확산돼 인근 지하수와 지표수를 오염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익산(석산복구지)과 제천(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의 매립시설에 대해 오염 확산 방지 및 침출수 처리 비용 등으로 각각 15억 원과 19억 원이 증액됐다. 이외에도 4대강 등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처리장 확충에 924억 원, 하수관로 정비에 504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 17억 원, 비점오염저감시설에 6억 원 등이 증액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6
  • 이촌한강공원 숲 속 놀이터
    [환경과조경 김정은 팀장] 짙푸른 강물, 초목이 무성한 섬, 고층 빌딩숲 그리고 철커덕철커덕 희미하게 들려오는 전동차 소리. 이촌한강공원은 도심의 인공적 풍경과 자연의 야생성이 교차하는 모습을 극적으로 목도할 수 있는 장소다. 지난 10월 초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부근에 약 3,000m2 규모의 생태놀이터가 시민에게 개방됐다. 2014년 3월 수립된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기존의 한강 어린이 놀이터에 비해 규모도 월등하게 클 뿐만 아니라 아까시나무 원목을 사용한 친환경적인 놀이 시설이 들어서 관심을 모았다. 생태놀이터뿐만 아니라 이촌 권역 자연성 회복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문길동 부장(한강사업본부 공원부)과 최병언 과장(한강사업본부 공원부 생태공원과)을 만났다. 이촌 권역은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의 중점 지역이다. 12월 준공 예정인데, 사업에 관해 설명해 달라. 최병언(이하 최): 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이었던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은 “두모포에 큰 고니 날아오르고 아이들이 멱 감는 한강”을 미래상으로 삼고 있는데, 서울시의 목표는 큰고니, 황복, 꼬마물떼새, 물총새, 개개비, 오색딱따구리, 삵 등 지금은 모습을 찾기 힘든 일곱 종이 한강을 다시 찾게 하는 것이다. 이촌 권역이 그 첫 시범 사업지인데, 2016년 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원효대교에서 한강철교 북단까지 전체 9만7,100m2 면적에 자연형 호안과 소생물 서식처를 만들어 한강의 자연 하천 기능과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복합적 생태하천복원공법을 적용했는데, 기존의 저수호안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 약 1.3km 저수호안에 흙을 쌓아 수크령, 물억새, 사초 식물로 된 매트를 설치해 하천 식생을 복원했고, 저수 호안변에는 큰 돌로 수제를 쌓아 침식이나 세굴을 방지했다. 돌 사이사이에 물고기들이 산란할 수 있고, 수면성 조류가 앉을 수 있는 횃대도 설치해 다양한 수생 생물 서식 공간이 된다. 기존에도 한강의 콘크리트 호안블록을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을 만드는 사업은 계속 되어왔으므로 현재 한강 호안의 50% 이상이 자연형 호안으로 변모했다. 하지만 자연성 회복 사업은 둔치까지 새롭게 리노베이션하여 생태 거점을 만드는 개념으로 자연형 호안 복업 사업과는 규모와 성격이 다르다. 이촌 권역에는 천변습지와 논습지, 습지관찰대, 버드나무림 등을 조성하고 있다. 또 이곳은 몇 년 전부터 심어둔 미루나무의 모습이 멋진데, 호안 사면이 낮아지면서 이식해야 했지만 최대한 존치해 기존의 수형을 보존하고 강변의 운치 있는 경관을 살리고자 했다. 지난 9월 서울시는 우포늪의 습지 식물을 이촌한강공원 논습지에 식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최: 서울시 행정에서 시민과의 협치뿐만 아니라 지자체 간의 협치도 중요하다. 서울시는 창녕군과 2016년 7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는데, 마침 우리는 이촌권역에 조성하는 습지에 식재할 식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포늪 학습장에서 기르고 있는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기래줄 등 6종 4,600본의 수변 식물을 지원받아 논습지에 식재했다.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은 기존 자전거 도로의 선형을 변경하는 등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생물 서식처를 보존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놀이터를 조성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최: 그간 한강철교 좌우측 상ㆍ하류 200m 정도는 1~2분마다 한 번씩 지나가는 전동차 소음 때문에 사람들이 이용하기 힘든 공간이었다. 자연히 10~20년간 방치되어 있었는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으니 생태계가 스스로 회복되어 마치 원시림과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현재 보이는 버드나무숲도 자연 발생한 것이다. 이것이 이촌 권역이 자연성 회복 사업의 시범지구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이 지역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고, 최소한의 산책로와 관찰 데크를 조성하고자 했다. 그런데 이러한 보존 공간을 반겨하는 주민도 있지만 잔디가 널찍하게 깔린 깔끔한 공간을 원하는 주민도 있다. 20년 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을 만들 때 ‘생태’의 개념을 이해시키는 일이 어려웠다(최병언 과장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올해의 조경인’ 정책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그 사이 많은 사람들이 생태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여전히 생태 개념을 낯설게 받아들이는 시민들이 있다. 더군다나 동부이촌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이촌지구의 주민들은 다양한 공원 시설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그 가운데 놀이터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도 있었다. 문길동(이하 문): 한강에는 2008~2009년부터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기 시작해, 지금은 모두 16개가 조성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일반적인 놀이터와 별다를 것 없는 형태다. 지금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니, 그에 걸맞게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이촌 권역의 사업 콘셉트와도 어울리는 놀이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태 복원과 어울리는 ‘숲 속 놀이터’라는 개념을 주민들에게 제안했다. 주민들도 최근 놀이터의 자연 친화적 트렌드에 대해 알고 호응했기 때문에 생태놀이터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숲 속 놀이터’의 특징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달라. 최: 기존 한강 놀이터의 단점은 나무가 드물다는 점이다. 땡볕 아래에서 아이들이 놀기 힘들다. 그래서 이촌한강공원 생태놀이터 주변에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큰 나무 154주를 심어서, 아이들이 숲 속에서 뛰어노는 것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이 나무들이 자라면 더 큰 그늘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놀이 시설물은 아까시나무 원목을 사용한 조합놀이대를 설치했고, 바닥에는 모래를 넓게 포설했다. 위생 문제 때문에 흙을 꺼려 하는 부모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흙과 모래를 만지며 뛰어놀 수 있다면,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지 않겠냐며 설득했다. 가장 인기 있는 놀이 시설은 케이블카(zipline)다. 우리가 어릴 적 뒷동산의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건너다니고 줄타기를 했듯이 모험심도 키울 수 있고 흥미롭고 역동적인 놀이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앞으로 한강공원에 이러한 놀이터를 계속 만들 예정인가? 문: 이촌 생태놀이터의 반응이 워낙 좋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뚝섬한강공원의 놀이터를 리뉴얼할 시점이 되었으므로, 내년에는 뚝섬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촌과 뚝섬의 놀이터 이용자의 연령대나 이용 행태가 다르니 이촌과는 다른 콘셉트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뚝섬에는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재미fun’를 콘셉트로 적용해 이촌의 놀이터와는 차별화할 계획이다. 내년 4월쯤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방향도 마련할 예정이다.
    • 김정은lalart@hanmail.net
    • 2017-12-05
  •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 일·생활 균형 앞장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은 ‘2017년 경기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경기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도내 일·생활 균형 모델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일·생활균형 양립이 가능한 고용문화를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삶의 질과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은 근로시간 선택권을 보장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위해 시차 출·퇴근 및 재택근무, 월 2회 오후 4시 퇴근을 정례화한 패밀리데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번에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렸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을 비롯한 9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4
  •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발간,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등재 첫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완도수목원이 수목원에서 보유한 자생식물 자료집을 발간하며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 본격 등재를 위한 첫발을 뗐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난대 숲의 가치와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난대 식물자원의 체계적 보전을 위해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완도수목원의 자생식물’ 자료집에는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식물 770종 가운데 수목원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금새우난초, 복수초 등 200종을 선별해 기존 자료와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분포, 형태 및 생태적 특성, 자생지 환경을 수록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서식지 환경 변화로 생태계가 교란되고 생물종 다양성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국제협약인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된 이후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 생물주권 강화 등 산림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도수목원은 난대 기후의 영향으로 대부분 난대상록활엽수림으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서, 종 보전을 위해 난대성 식물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완도수목원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완도수목원은 그동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한 기초조사를 해왔으며, 내년부터 완도군과 함께 본격적으로 등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2-03
  • 국립수목원, ‘DMZ 침입외래식물’ 발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가 DMZ 일원 산림생태계의 중요성과 생태계 교란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침입외래식물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도감 형태로 제작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 같은 목적으로 ‘DMZ 침입외래식물’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DMZ 일원은 지난 60여 년간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된 채로 보호돼 세계적인 식물의 보고로서 가치를 갖게 됐다. 그런데 최근 기후변화와 야생동물의 증가로 침입외래식물에 의한 국지적인 교란을 겪고 있으며, 각종 개발의 영향으로 외래식물의 침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수목원과 육군본부는 지난 6월 DMZ 불모지 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자생 식물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DMZ 내 외래식물 확산으로 산림생태계와 식생이 교란되거나 훼손되는 일을 막기 위해 침입외래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의 도감형식으로 구성됐다. DMZ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일반인들에게는 침입외래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각심을 일깨우고, 군 장병들에게는 DMZ 주변 자생식물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간행물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의 연구간행물 게시판에 PDF 파일로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DMZ 침입외래식물’ 발간을 시작으로 한반도 동서축 생물다양성의 보전 방향을 모색하고 향후 침입외래식물을 관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DMZ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9
  • 수량·수질 통합 물관리, 환경부로 일원화 법안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국회 여야 간 의견이 모아지며 정부조직 개편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수량관리 기능을 환경부의 수질관리 기능과 통합해 환경부로 물관리를 일원화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23일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108명, 국민의당 27명, 정의당 5명, 민중당 2명 등 총 14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댐 등 수량은 국토부가, 수질은 환경부가 담당하며 물관리가 두 개 부처로 이원화돼 있다. 주승용 의원실에 따르면 이로 인해 부처 간 갈등이 심하고, 예산 중복, 과잉투자 등 비효율화로 가뭄·홍수 등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수량, 수질 및 재해예방의 통일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토부의 수자원 및 하천 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일 발표한 한국정책학회 분석에 따르면 물관리 일원화가 이뤄지면 물관리 부처 이원화로 낭비되는 예산을 약 5.4조 원 아낄 수 있고, 10.6억 톤의 깨끗한 물을 확보해 10.3조 원의 편익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0월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로 이원화된 관리로 인해 그동안 4조 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됐다. 주 의원은 “국가의 물관리를 발전시켜야 할 시점에 우리는 새로운 물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일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찬반으로 나뉘어 비효율적인 논의만을 반복해 왔다”면서 “이번 개정안 발의를 통해 물관리가 환경부로 일원화되어 물관리 선진국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6
  • [수상작]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수상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생태복원협회와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가든파이브 TOOL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업부문은 환경부장관상 7작품, 생태복원협회장상 4작품, 자연환경보전협회장상 3작품 등 총 14작품이 선정됐으며, 설계부문은 환경부장관상 2작품, 생태복원협회장상 4작품, 자연환경보전협회장상 4작품이 선정됐다. ‘자연환경대상’은 도시 및 인공지반의 복원,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의 생태적 복원 등 지역을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면서 이를 녹색 성장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 제시·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업부문 7개 작품과 설계부문 2개 작품을 게재한다. ◆ 대상(장관상)군산시 해망자연마당 조성사업 시행자: 전북 군산시청 설계·시공자: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 장안, 평화엔지니어링 군산시 해망자연마당의 대상지는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에 의해 산림 급경사 지역에 판자촌을 형성해 거주하던 곳으로, 지금은 주거시설을 철거한 상태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었다. 노후화한 석축과 옹벽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하고 대상지 내부에 토양 유실 및 침식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산시는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하고 토양지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복원사업을 시행했다. 주변 식생 현황을 참조한 군락식재 기법 및 지형습윤지수를 이용한 위치별 식재기법을 적용했으며, 역사적 상징물(석축)을 재활용한 축, 돌담, 돌수로, 돌넘이, 월류보, 습지보, 생태수로 등의 시설을 조성해 물순환체계를 개선했다. 이러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도모했다. ◆ 사업부문 최우수상(장관상)마곡 A13BL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행자: 코리아에셋 매니지먼트 시공자: 현대엔지니어 설계자: 사람과나무 마곡 A13BL 공동주택은 녹지 조성에 신경을 써 생태면적율이 39%에 달하는 공간이다. 전면적으로 투수성 포장과 틈새포장 등을 적용하고 LID기법을 적극 활용해 물순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근린생활시설의 옥상부를 전부 녹화해 열섬현상을 저감하고, 태양광발전 및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일정 부분 도입해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 주거정책을 도입했다. 또한 공동주택단지 내 종다양성을 높이고자 돌무더기 및 새집 등을 반영한 육생비오톱 및 수생비오톱을 조성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장관상)진주 가좌산 폐선구간 도심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자: 반도이앤씨 설계자: 그린포엘 대상지는 도시지역에 방치된 폐선철도 부지로 무단점유 및 불법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생물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한 상태로 유지된 상태다. 무단경작지의 오염 요소를 제거하고 식이식물,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생물서식처 등을 조성해 인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 및 환경복지의 장으로 제공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이천 마장택지지구 일원 양서류 서식처 복원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시행자: 이천시청 설계·시공자: 그린포엘 마장택지개발지구는 개발로 인해 대상지 주변 지역의 생태계가 교란되고 생물서식처인 습지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양서류 서식처의 고립 및 파편화가 진행돼 생물서식처 회복이 시급한 상태였으며, 대상지의 농경활동으로 인한 부영양화는 하천 수질에 악영향을 주고 있었다. 이에 참조모델 식재방식을 도입해 주변 자연식생과 가까운 환경 조건을 만들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양서류와 곤충류, 조류의 서식처에 적합한 식생을 도입하고, 오천천으로부터 양서류가 유입될 수 있도록 개거형 생태통로 및 로드킬 방지펜스를 설치했다. 현재 이곳은 이천시의 주 도로 인근 탑골산 숲체험교실, 탑골산 숲생태해설, 동식물관찰, 유아생태교육 체험의 핵심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장관상)경산 자연마당 조성사업 시행자: 경북 경산시청 시공자: 일송지오텍, 장원조경 설계자: 일송지오텍 경산 자연마당 대상지는 경산시청 인근 남매근린공원지역의 산림, 전답, 과수원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 공원의 시설과 기능이 거의 없는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훼손되기 이전의 지형과 수계를 찾고, 숲으로 되돌리기 위한 토양과 식생을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특히 ‘습지-초지-관목림-교목림’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서식처 복원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녹색기술인 표토 재활용을 통한 매토종자로 원식생에 근접한 식생복원공법을 적용하고, 온실가스 흡수 및 저장능력이 우수한 습지를 조성했다. 또한 순응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방문자들에게 서식처 복원을 통한 생태학습 및 체험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장관상)사라져가는 연안습지 마지막 생물피난처 사동습지 복원사업 시행자: 한국농어촌공사 설계·시공자: 서암 사동습지는 개방수면 축소로 인해 갈대 등이 우점해 건습지로 진행하고, 교목 등이 침입해 육화가 촉진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축소되고 고립된 생물서식처의 보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개방수면 확보를 위해 수문의 상향 조정, 습지 준설 및 갈대를 제거,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및 천연기념물인 원앙의 보존을 위한 서식지를 조성해 문제점을 개선했다. 향후 농어촌연구원의 기존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습지생태계 관찰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장관상)강릉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조성사업 시행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시공자: 아썸 설계자: 한국도시녹화 강릉 생태놀이터는 강릉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생태공간을 확보하고,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사계절 놀이 및 자연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주제가 있는 생태놀이터로 조성됐다.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포호, 생태습지원, 가시연습지에 인접한 곳으로 사업 완료 후 생물 유입의 가능성이 높은 소하천변에 조성했고 주변에 위치한 교육기관의 학생들의 이용을 감안해 다양한 유형의 작은 수목원, 우듬지놀이터, 모험놀이터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연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심점으로 활용돼, 조성 후 2년 동안 지역주민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설계부문 일반 최우수상(장관상)신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ENERGY LINKS) 설계: 한국중부발전, 이산설계자: 한국도시녹화 오염 우심지역인 충청권에 해당하는 본 대상지는 발전연료인 석탄을 사용한 후 발생하는 회를 처리하는 공간이며 1997년 남부 회처리장 건설 당시 한산 이씨 종회와 처리장이 만지에 도달할 시 공원 조성을 약속한 곳이다. 설계는 만지에 도달한 발전소 회 처리장에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식생 체류지 등의 LID기법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령발전소의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생태 모니터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설계부문 학생 최우수상(장관상)나날이 윤슬(김제 원평천 습지조성 전략) 설계: 정현욱·강기문·강민희·김도희·김서인·이상민·최윤라 원광대학교 프로젝트의 배경인 포교마을은 전북 김제에 위치하고 ‘도작문화의 발상지’였으며 벽골제의 수원이며 원평천 중앙 저지대에 형성된 곳이다. 이에 설계는 농업 비료 배출로 인한 원평천 수질 악화,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지로서 재해 위험을 줄이고 생태적 기법의 수질 정화를 위한 습지를 계획했다. 포교마을과 원평천의 수리·수문 현황 파악, 분석을 통해 습지복원의 방향성을 도출했으며, 침전지 및 다단계 정화원리를 도입해 습지를 계획했다. 또한 깃대종을 선정해 깃대종별 서식처 모듈을 설정해 생물서식처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6
  • 고려대 생태조경융합전공, ‘일상을 걷다’ 작품전시회 개최
    [김가현 고려대학교 통신원] 고려대학교 생태조경융합전공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고려대 하나스퀘어 전시실에서 ‘일상을 걷다’란 제목으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생태조경융합전공은 자연환경의 보존 및 보전, 개발로 인해 훼손된 환경을 개선하거나 복원하기 위한 계획 및 설계, 시공을 통한 문제 해결의 실천적 방안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일상을 걷다: 일상적 걸음을 걷어내면 보이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경관에서 조경의 흔적을 발견한다는 의미로, 환경 분야에 있어 조경이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본 전시에는 지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조경시설물 설계 및 실습’, ‘조경계획 및 실습’ 수업 및 현재 진행 중인 ‘여가공간 계획 및 실습’ 수업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전진형 교수가 이끄는 고려대 생태조경설계연구실의 연구 작품 ‘Green infra structure Design for Improving Coastal Resiliene in Busan Marine City, Korea’와 Estuarine Wetland Design for Resilient Wildlife Habitats’를 통해 리질리언스 사고의 이론적 토대와 학문간 융합을 바탕으로 시도한 생태조경설계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주민과 함께 마을을 녹화하고 미관을 개선하는 ‘동네 숲 (골목길) 가꾸기 사업’부터 다양한 공모전 수상작, 조경연구회 동아리 KULA 학생 작품의 패널과 작품설명서가 함께 전시됐다. 전시회 준비를 총괄한 차순번 조경연구회 회장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힘들 일도 있었고 재밌는 일도 있었는데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함께 고생해준 선후배와 동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4일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동관에서 정해준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교수가 ‘landscape & policy’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 김가현 고려대학교 통신원tsw1234@naver.com
    • 2017-11-26
  • 17회 자연환경대상 '군산 해망자연마당' 대상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올해 자연환경대상에 '군산시 해망자연마당 조성사업'이 대상에 선정됐다. 군산시가 시행한 '해망자연마당 사업'은 넥서스환경디자인연구원, 장안, 평화엔지니어링에서 설계와 시공을 했다. 한국생태복원협회와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는 지난 24일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총 24개 선정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추계심포지엄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약 15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해망자연마당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에 의해 산림 급경사지역에 판자촌을 형성하여 거주하던 곳으로, 역사성이 담겨있는 석축을 재활용해 물순환체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으로 ▲마곡 A13BL 공동주택 신축공사 ▲진주 가좌산 폐선구간 도심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이천 마장택지지구 일원 양서류 서식처 복원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경산 자연마당 조성사업 ▲사라져가는 연안습지 마지막 생물피난처 사동습지 복원사업 ▲강릉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조성사업 등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설계부문 최우수상으로 ▲신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ENERGY LINKS) ▲나날이 윤슬(김제 원평천 습지조성 전략)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응모 작품의 완성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연환경보전사업 시행 후에도 생태교육으로 활용되는 추세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추계심포지엄은 김동욱 도시환경농업기술 대표의 '토양의 질과 토양평가 기준'과 한원형 환경영향평가협회 회장의 '환경영향평가와 생태복원' 등의 주제발표와 수상작 작품설명회가 진행됐다. 이 중 한원형 회장은 개발로 인한 훼손가치만큼 복원과 대체를 의무화하는 '자연자원총량제'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 회장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평가 대상사업의 개발 후 훼손된 만큼 복원을 하거나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을 취하고, 2단계에서는 자연자원의 목표총량을 설정해 통합적으로 관리(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의무화)하게 된다. 현재 자연자원 총량제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이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임상규 한국생태복원협회 회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생태복원 기틀마련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며 "현재 생태계보전협력금 부과체계 개선, 자연자원 총량제 도입, 자연환경복원법 등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1-26
  • 정부·지자체, 낙동강 하구 생태계 복원 공동연구 착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낙동강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환경부는 오는 12월 초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1단계 연구'에 대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전규격은 24일 공개하고, 12월 초에 입찰공고를 내 12월 말에 연구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대통령의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지난 16일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와 부산시, 수자원공사가 연구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2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1단계 연구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3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1단계 연구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해수가 유통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굿둑의 부분개방 실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3차원 수치모형을 구축해 시나리오별로 하천, 해양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하굿둑 개방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이 하굿둑 수문을 통해 들어올 경우 하굿둑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 해석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수리모형실험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지하수의 염분 침투가 인근 농작물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관련 연구자료를 취합·분석하고 지하수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검증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하굿둑 주변 환경(수질, 생태 등) 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와 수문 개방에 따른 장기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한다. 하굿둑 개방으로 인한 주변 영향 및 구조물 안전성에 대한 분석 등을 토대로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 실증실험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1단계 연구에 포함된다. 2단계 연구는 이번 1단계 연구결과를 토대로 ‘낙동강 하구 환경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2018년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며,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 시범운영(실증실험) 및 하구 생태복원 방안 제시를 최종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해수 유통을 통한 낙동강 하구의 기수역 조성 및 생태복원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3
  • 황새 3대 서식지 ‘김해 화포천 습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황새의 국내 3대 서식지 중 하나인 김해 화포천 습지가 지정 추진 10여 년 만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23일자로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와 한림면 퇴래리 일대의 화포천 습지 1.2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화포천 습지는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했으나, 홍수피해방지사업 이행을 먼저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10여 년 동안 추진이 중단됐다. 이에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홍수피해방지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6월 ‘화포천 습지 보전대책’을 마련한 후 지난해 9월 환경부에 화포천을 습지보호지역으로 다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환경부는 경남도와 김해시의 건의를 토대로 지정가치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주민공청회와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지자체 입장과 관계부처 협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화포천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화포천 습지는 희귀식물 5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 하천형 습지보호지역 중 가장 많은 멸종위기 야생생물(13종)이 살고 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포천 습지 중·하류지역으로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인공부화된 후 방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일명 봉순이)가 도래하는 국내 3곳의 서식지 중 1곳으로 황새 서식지 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부는 화포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은 ‘화포천 습지보전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포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습지 보전관리 대책과 함께 전체 74%를 차지하는 사유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해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생태계로 복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습지 생태 체험·교육프로그램, 생태관광 등으로 화포천의 현명한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화포천 습지가 그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년 만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곳의 생태적 특성과 가치가 잘 반영된 보전관리 및 이용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낙동강 배후습지로서 창녕군 우포늪과 함께 습지 보전 관리와 현명한 이용의 모범사례로 육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2
  • 수원시, 낙엽을 퇴비로 써 ‘두 마리 토끼 잡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원시가 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태우지 않고 퇴비로 활용해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이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섰다. 수원시는 내년 1월까지 300톤가량의 가로수 낙엽을 수거하고, 수거한 낙엽 전량을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유기농 퇴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 가로수 낙엽을 수거해 전량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유기농 퇴비로 활용하고 있다. 학교, 아파트 단지, 공공기관 등 낙엽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곳은 해당 지역에서 자체 수거해 당수동시민농장으로 반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로수 낙엽 수거 첫 해인 2015년에는 190톤을 수거했고, 지난해에는 동 주민센터와 공공기관, 학교, 아파트 단지 등과 연계한 수거 체계를 정비해 전년에 비해 57.9% 늘어난 300톤을 수거했다. 시 추산에 따르면 300톤의 낙엽을 퇴비로 활용할 경우 3913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 수원시의 쓰레기 소각 처리비용은 1톤당 10만4660원(2016년 기준)인데, 낙엽 300톤을 생활쓰레기와 함께 소각하지 않으면 3139만8000원이 절감된다. 또 생활쓰레기 1톤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0.54tCO₂eq으로 300톤 소각 시 162tCO₂eq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서 1tCO₂eq당 약 2만 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절감되는 금액은 324만 원 정도다.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사용되는 유기농 퇴비 구매 단가는 1톤당 1만5000원 수준으로 300톤으로 환산하면 퇴비 구매 비용은 450만 원이 절감된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해마다 낙엽을 퇴비로 활용해 절감되는 예산도 적지 않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소각 쓰레기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효과”라며 “당수동시민농장에서 유기농 퇴비로 조성되는 도시농업단지와 각종 경관단지에서 시민들이 누리는 정서적·환경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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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