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정원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태화강 정원박람회, 지방재정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해 10억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6일 ‘2018년 제1차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제1차 지방재정 투자심사 대상사업 15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대동아파트~대로2-18호간(대2-31)호선 도로개설 사업 등 4건은 적정, GW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9건에 대해서는 조건부, 그 외 2건은 재검토를 받았다. 태화강 정원박람회 투자심사 조건부 내용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반영 ▲향후 존치되는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한 세부 운영방안 수립 ▲사후평가 시스템 구축 및 3년 경과 후 재심사 시 결과 첨부 등 3가지다. 울산시에 따르면 적정 및 조건부 승인된 사업은 울산시의 1회 추경 때 예산 편성이 가능해진다. 1회 추경은 3월 말 집행 예정이다.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10억80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둔 상태로, 추경예산 10억 원을 받게 되면 총 20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추경예산이 확보된다면 작가정원 조성비 지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월 울산시는 작가들에게 착수금을 10%만 지급하고, 2년간 하자 보수 의무, 정원 작품의 저작권을 주최 측에 귀속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작성해 논란을 빚었다. 일부 작가들은 박람회 개최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지금까지 박람회 참여 여부를 두고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시는 최근 작가정원 조성비와 관련해 선금은 착공계 접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총 지원금의 10%를 지급하고, 일주일 내 추가 20%를 지급하겠다는 지급계획서를 작가들에게 개별 메일로 발송했다. 기성금은 추진상황에 따라 최대 70% 이내로 4월 초에 지급하고 잔금은 4월 24일까지 지급하겠다는 내용이다. 한 작가는 “10% 이내 것만 발주를 진행하고 나머지는 안 하고 있다. 결제 여부에 확신이 없다. 하자 보수나 저작권에 대한 논의는 거론조차 안 되고 있다”며 아직까지도 계속 참여할지 그만둘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른 참여작가는 “추경예산이 나온다 해도 그 돈이 작가들에게 제대로 지급될 거란 확신이 안 선다. 뭔가 정리가 안 된 채 진행되고 있어 사고가 날까 우려된다. 울산시에 현장 책임감독 같은 소통 창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정원디자인학회와 서로 미루고만 있는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 대금 지급을 시원하게 못 해드려 작가 분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돈은 확실히 지급될 것이다. 관에서 비용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부분이다”고 못 박았다. 협약서 작성과 관련한 별도 조치가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고수한 것은 추후 유지관리 측면에서 손을 대고자 했을 때 일일이 동의를 구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한 절차적인 부분밖에 없다. 작가가 주장하고자 하는 로열티 개념은 100% 제공해줄 것이다”며 “보조금사업자는 작가의 하자 책임을 명기한 협약서를 썼지만, 시에서는 작가에게 하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서 비용을 발생시키게 하지 않을 것이다. 작가 걱정거리와 불합리한 부분을 이야기해주시면 충분히 수긍하고 고쳐나가겠다”고 지면을 통해 약속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07
  • [기자수첩] 정원이 인공적이라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과 공원, 어느 것이 더 생태적일까요?' 전문가들이 너털웃음을 지었다. '왠 갑자기 선문답이냐'며 눈을 동그랗게 뜨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울산에 환경단체가 ‘정원’이 더 인공적이라고 해서요“라 말하니, ‘이건 또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22일 울산시의 태화강 정원박람회와 국가정원 추진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에서 “정원이 공원보다 훨씬 더 많은 인공적인 시설이 전시·배치된다”고 주장했다. 근거는 정원의 법적 정의다. 법에서는 정원을 ‘식물, 토석, 시설물 등을 전시·배치하거나 재배·가꾸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인공물이 본질인 정원이 공원보다 훨씬 더 많은 인공적인 시설물이 배치되기 때문에 생태자원의 안정성을 훼손한다는 논리다. 전문가들은 울산환경운동 주장이 ‘당연히’ 잘못됐다고 했다. 대상지마다 조성할 수 있는 정원 성격도 각양각색인데 흑과 백처럼 정원의 성격을 인공과 생태로 나누려는 접근 방식이 상식적으로 맞느냐고 했다. 굳이 꼬집으려면 방법을 문제 삼아야지 장르(정원)에 주홍글씨를 씌우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박상길 가천대학교 조경식물생태연구실 연구원은 “정원의 법적 정의에서 ‘토석’은 사실상 자연지형물을 말하는데, 환경단체는 토석의 의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단순히 인공물로만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지구는 커다란 정원이다’란 질 끌레망의 말을 굳이 빌려오지 않아도 정원은 다양한 유형으로 생활주변 곳곳에서 숨을 쉰다. 이러한 유형 가운데 생태적 환경만을 특정하더라도 나비와 벌을 불러오는 비오톱 정원이 있다. 종 다양성을 지키고 야생 동·식물 피난처를 위한 생태정원 연구와 관련 사례도 많다. 단순히 인공시설로 치부하기엔 정원은 넓고 깊다. 하지만 이런 오해의 책임을 환경단체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 정원분야 스스로가 자초한 자업자득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한 전문가는 “지금까지 정원박람회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정원 다수가 조형적 시설에 집중해 오지 않았느냐”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펼칠 판도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한국형 정원에서는 담장과 누각, 인공연못은 필수’라는 울산환경운동연합의 글에서도 정원에 대한 인식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울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정원에 갖가지 이름을 붙일 수 있지만 정원의 본질적 개념과 생태하천을 지향하는 태화강의 정체성과는 배치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상상가능한 정원이라면 한국정원이 빠질 수 없을 것이고, 누각, 담장이 들어갈 텐데 그것이 하천구역에 설치하는 것이 맞느냐”고 반문했다. 전문가들은 환경단체의 주장이 일리는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태화강’만의 특징을 살릴 새로운 정원박람회를 만들 기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단순히 인공적인 손길을 배척하는 것이 생태적이라고 하면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다만 하천변은 수질정화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물을 정화할 수 있고, 침수돼도 살 수 있는 식물 선정이 필요할 것이다. 하천 범람에 대비해 정원과 대상지에 저류지를 마련하면 오히려 강의 범람을 억제할 수 있다”며 "인위적인 손길이 하천환경에 나쁘다는 이분법적 사고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논란이 정원에 대한 오해에서 출발한다면, 생태, 환경, 생명 등과의 결합으로 미래지향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봉찬 더가든 대표는 “지금까지의 정원과 정원박람회들이 청사진을 내놓지 못해왔기 때문에 시민들의 인식 폭도 좁아졌다”며 “사회적 요구도에 대응해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명까지 정원 속에 어떻게 담아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번 논란은 비단 울산시만의 것이 아닌 듯 하다. 제주국가정원 기본계획안은 제주와 주변의 자연환경을 충실히 담아내지 못해 시민과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다. 공공정원이 왜 필요하며,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할지 더 깊은 논의가 호출되는 지점 앞에 당도한 것이다. 이제 처음의 질문을 고쳐서 다시 던져본다. ‘우리가 정원으로 담아오지 못한 것은 무엇일까?’로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07
  •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내달 27일부터 일산 호수공원서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을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30개국에서 32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다운 멋진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트남, 중국 등 21개국의 국가관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국내 화훼관련 기관 및 국내외 화훼 우수 업체가 세계 각국의 대표 꽃들과 화훼 신상품을 전시한다. 작년 처음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바 있는 ‘세계 화예작가 초청전 Flower Moments 2018’에는 7명의 세계 최정상급 화훼 작가가 참여해 화훼 공간 장식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기획 전시로는 초대형 호접란, 은빛란, 태극장미 등이 전시되는 이색 식물 전시관, 보랏빛 클레마티스 특별전, ‘춘야희우(春夜喜雨), 봄밤에 내린 기쁜 비’를 주제로 연출되는 로비 정원 등이 마련되며, 스마트 팜, 미디어 아트, 키네틱 아트 등을 꽃과 접목한 전시도 선보인다.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수출화훼전시관과 선인장, 분재, 서양란 등 고양시 화훼 농가가 직접 전시 연출하는 고양 화훼 생산자 단체관도 운영된다.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아름다운 정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플라워 페스티벌 정원과 고양 하늘 꽃바람 정원에서는 웅장한 초대형 꽃 조형 작품과 대자연의 여러 모습이 꽃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지는 ‘컬러풀 플라워 랜드’, 선인장, 다육, 자생화, 장미 등 다양한 화훼 품종별 정원이 어우러지는 ‘고양 온새미로 정원’, 메타세쿼이어 산책로를 알록달록 장식하는 ‘스카이 플라워 가든’ 등 풍성한 꽃 축제를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꽃향기 무대에서는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비롯해 클래식, 밴드, 댄스, 태권도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마임, 캐릭터 인형, 마술쇼 등 재밌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이번 꽃박람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사전 예매권은 4월 25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고양시 주민센터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3-06
  • 서울시, 시민조경아카데미·시민정원사 교육생 모집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서울시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시민조경아카데미’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교육생을 오는 7일부터 각각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식물․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마을정원리더’를 양성하는 과정 중 첫 번째 녹색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10차례 운영했으며,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가해 총 2047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세 달 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1회씩 총 12회 진행할 계획이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정원전문가, 마을 전문가 등 다양한 강사진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전체 강의 일수 중 75% 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론·실습과정)’은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4월 6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 1회 총 14주간 운영하며, 주로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전체 강의 일수 중 80% 이상 수강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서울대학교에서는 정원학개론, 동·서양 정원사, 도시생태와 정원, 정원설계 등 정원이론 및 기본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는 정원식물 이해와 식물의 번식, 정원 토양과 식물보호, 정원식물 식재, 실내조원 조성, 정원 관리 등 정원사로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수강인원은 총 75명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시민만 신청가능하고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 으로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25만 원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조경과 정원, 꽃과 나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조경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이 시민정원사 교육과 시민녹화 코디네이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자발적인 정원문화가 확산되도록 체계적인 교육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조경아카데미’는 4월 3일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입학식을 개최하고,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오는 4월 6일 서울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3-05
  • 천리포수목원, '키친정원 만들기' 정원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천리포수목원이 '키친정원 만들기'를 테마로 한 ‘천리포 정원 아카데미’ 봄 과정 수강생 15명을 3월 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키친가든 만들기(봄 과정)은 가드닝에 대한 기초 강좌를 필두로 샐러드 가든(Salad Garden) 디자인과 정원식물 관리법,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요리 등을 커리큘럼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한다. 수강생에게는 수강기간 동안 천리포수목원 무료입장, 식물관련 봉사활동, 전문가와 함께하는 밀러가든 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유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05
  • 마이북클럽, 황주영 박사의 ‘문학에서 정원읽기’ 시리즈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독립서점 마이북’의 마이북클럽은 오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황주영 박사와 함께 하는 정원 독서 시리즈 ‘문학에서 정원읽기’를 개최한다. 정원과 이야기의 관계는 인류의 역사만큼 길고 복잡하다. 꿈꿀 수 있는 한 가장 좋은 곳을 묘사하는 정원은 ‘성경’이나 ‘길가메시 서사시’ 같은 고대 이야기부터 현대 문학까지 계속 등장한다. 정원은 때로는 배경으로 때로는 중요한 사건의 계기로, 혹은 여러 의미를 은유하는 곳으로 쓰인다. 이번 북클럽에서는 정원이 작품 속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는다. 강연은 격주 월요일마다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3월 26일에는 ‘시간을 이겨낸 사랑에는 정원이 있었다’를 주제로 ‘오래오래(에릭 오르세나 저, 이세욱 역, 열린책들, 2012.)’를 ▲4월 9일에는 ‘분별없는 사랑은 위험하다’를 주제로 ‘부바르와 페퀴셰 1&2(귀스타브 플로베르 저, 진인혜 역, 책세상, 2006.)’를 ▲4월 23일에는 ‘에덴에 갇힌 어른아이들’을 주제로 ‘핀치콘티니가의 정원(조르조 바사니 저, 이현경 역, 문학동네, 2016.)’을 ▲5월 17일에는 ‘너무나 인간적인 황제’를 주제로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1&2(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저, 곽광수 역, 민음사, 2008.)’을 함께 읽는다. 참가비는 8만 원(회차당 2만5000원)으로 선착순 10명만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마이북스토어 블로그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마이북’으로 성명, 연락처를 기재 후 참가비를 입금하면 완료된다. 황주영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후,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풍경화와 정원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조경학전공에서 19세기 후반 도시공원의 모더니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파리 라빌레트 건축학교의 건축, 환경, 경관 연구실에서 박사후연수를 마쳤다. 그는 미술과 조경의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사적 관점에서 정원과 공원 도시를 보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정원을 말하다’, ‘텃밭정원 도시미학’, ‘도시침술’ 등의 관련 책을 꾸준히 함께 쓰고 옮기고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3-05
  • 국립중앙과학관, 재활용품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전시환경을 조성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연과학과 예술을 융합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게릴라 가드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쌈지정원 조성으로 자연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틀에 박힌 시설물설치 및 수목식재 등의 외부환경 개선사업이 아닌 공모전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관람환경을 디자인해 조성하는 소통형 행사다. 공모전 진행은 1차로 3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첨부파일 신청서와 별도의 양식이 없는 계획안을 접수받아 우수계획 30작을 선정한다. 5월 9일부터 5월 11일 동안 재활용품을 활용해 국립중앙과학관 중앙광장에 조성하는 순서다. 배태민 관장은 “이번 기회로 국립중앙과학관이 관람객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며 고객 맞춤형 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3-05
  • 강화군, 농촌 풍광 간직한 담수지에 '풍경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강화군이 해안사구 원형과 농촌 풍광이 담겨있는 담수지에 '풍경정원'을 조성한다. 27일 강화군은 교동면 서한리 습지 및 동산리 담수지에 ‘물길풍경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교동면 기가 아일랜드(제비집)에서 자전거로 약 1시간(자동차 10분) 거리에 있는 서한리와 동산리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해안가 습지 부근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비롯해 1960~70년대 주택과 수십 년 된 탱자나무 방풍림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마을에서 북한 해주 염전단지를 유관으로 볼 수 있어 남북분단의 아픔과 실향민들의 망향을 달래줄 수 있는 안보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쉼과 여유 그리고 느림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군은 이곳에 2억 원을 투입해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주민과 함께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는 주민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습지 고유의 모습은 최대한 살려 해안나들길을 정비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기가 아일랜드와 연계한 매력적인 추억여행코스로 설계할 계획”이라며 “슬로우 시티를 추구하는 최근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8-02-27
  • 태화강 정원박람회 참여작가 협약서 “노예계약” 논란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울산광역시가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정원 작품 조성비 중 10%만 먼저 지급하기로 해 참가자들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은 “작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작성된 협약서가 노예계약”이라며 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일부 작가정원 참여자들은 “울산시와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지난 22일 ‘태화강 정원박람회’ 워크숍 자리에서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작가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작성한 협약서에 사인할 것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작가들에 따르면 협약서는 ▲착수금 10% 지급 ▲2년간 하자 보수 의무 ▲정원 작품의 저작권을 주최 측에 귀속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착수금이 터무니없이 적고,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는 시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울산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하천법’ 저촉을 우려해 설계 변경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가진 작가들도 "협약서 내용대로라면 정원 작품을 조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참가자는 “협약서에는 착수금 10%를 준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지만, 나머지 잔금이 중요한데 기성금을 언제 지급한다는 시점이 명기돼 있지 않다. 지급 시기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작가는 사업체가 아닌 개인이 대부분이고 공사를 시작하려면 발주 낼 때 자비를 지급해야 한다. 무려 4500만 원을 자비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작가라도 마련하기 쉽지 않은 금액이다”며 황당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참여작가는 “업체로부터 자재를 수급 받으려면 비용을 먼저 지급해야 한다. 작가들이 의견을 모아 협약서에 추가조항을 넣어서라도 하자 문제나 비용 지급에 관련한 내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정원디자인학회 측에 요구해야 한다. 그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조성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박람회별로 여러 가지 타입이 있지만 최소 조성비의 50~70%가 초기에 지급된다. 여기선 그에 대한 명시가 없다. 좋은 거 해보려고 시간을 투자하고 신경 써서 설계했는데 원하는 대로 조성이 어려울 듯 해서 억울한 심정이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계속 해야 할지 고민된다. 주최 측에서 요구하는 설계변경도 받아들이려 하는데 예산이 안 나오니 답답하다.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안성처럼 1년을 미뤄서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박람회 주최 측이 공고 당시 지원하기로 한 금액은 쇼가든 부문의 경우 개소당 5000만 원, 메시지가든은 개소당 2500만 원이다. 일부 작가는 “지원금 지급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최종 기성 지급 보증보험을 들어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가정원의 저작권을 울산시가 갖는다는 조항도 문제가 됐다. 공모 당시 공고문에도 “응모 작품 중 선정되어 설치되는 작품의 경우 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울산광역시에 귀속된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는 불합리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제정한 ‘창작물 공모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모전 출품작의 저작권은 저작자인 응모자에게 원시적으로 귀속된다. 공모전 주최 측은 입상하지 않은 응모작에 대해서는 어떠한 권리도 취득할 수 없으며, 입상작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저작권 양수 등 귀속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또한 공모전 주최가 입상작에 대한 저작재산권 전체나 일부를 취득하려고 하는 경우 별도 합의를 해야 하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주최 측과 응모자의 관계가 현저한 불균형 상태에 있어 응모자의 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때에는 민법상의 불공정한 법률행위로 보아 무효가 될 수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금의 한계가 있다는 건 인정한다. 통상 공사를 보더라도 선지급금 10%는 과소의 측면이 있다. 이후 기성에 따라 가능하다는 기준이 있고 최대한 작품 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보조금사업자가 지급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원활한 작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협조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과 관련해서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장에 작가정원 설치 후 별도의 전담기구를 갖고 유지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풀 한포기가 죽어도 작가 동의를 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저작권을 귀속한다고 명시한 것이다. 작가 입장에서 필요한 저작권에 대한 부분까지 다 갖고자 하는 의미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하자보수와 관련한 논란에도 “협약서는 법적인 효력이 있는 게 아니다. 하자보수에 대한 상호 간의 노력을 한다는 수준에서 명시한 것”이라고 답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26
  • 청년아, 정원으로 ‘가즈아!’
    [청주대학교 이지선 통신원] “청년아 가자, 어디로? 정원으로!” 산림청이 주최하고 정원문화포럼이 주관한 ‘제2기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대전KW컨벤션센터 및 한밭수목원 등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전국 6개 팀 40명의 청년정원서포터즈가 참가해 커뮤니티가든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듣고 팀 간 토론을 통해 올해 서포터즈 활동 주제인 커뮤니티가든 조성과 2018년 활동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원사의 역할과 비전’ 주제로 강연한 김장훈 전문정원사는 “우리나라는 아직 디스플레이 정원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미 많은 선진국은 정원을 자연에 최대한 가깝게 식재한다. 최고의 정원과 암석원은 자연을 많이 닮는다”며 조성하는 정원 자체의 식재에만 신경 쓰기보다 주변 및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가드닝이란 결국 대자연이란 광목천을 잘라 정원이라는 옷을 입히는 일”이라며 “자연의 소재들에서 영감을 얻으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커뮤니티가든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홍연숙 정원문화포럼 이사는 “우리가 직접 가꾸고 만들어가는 가드닝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정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간에 대한 애착과 관심 역시 정원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송정섭 정원문화포럼 회장은 “정원을 조성할 때에는 항상 테마를 가지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이 운영하는 모임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6개 팀의 서포터즈가 활동한다.
    • 이지선 청주대학교 통신원staran1279@naver.com
    • 2018-02-23
  • 입체 식물그림으로 만든 그림자 정원 '내안의 정원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식물의 그림자로 정원과 숲을 만드는 미술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은 조진희 작가의 ‘내 안의 정원전’을 21일(수)부터 27일(화)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꽃과 풀, 나무의 생명 기운을 단색으로 종이 위에 그려온 조진희 작가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조 작가는 기존 방식대로 식물을 그리지만 컴퓨터로 스캔하고, 스캔된 식물 형상을 따라 레이저 절삭기로 입체화한다. ‘포맥스’라 불리는 PVC 발포 시트를 깎아내 모양을 만드는 새로운 작업으로 신기술과 신소재, 그리고 예술이 만나 관객에게 더욱 생생한 생동감을 전한다. 채색된 그림은 깎아진 검은색 평면 조각으로 바뀌어 사물의 그림자를 볼 때 느껴지는 단순미와 추상미를 전달하고, 다시 작품은 전시장의 빛을 받아 벽 위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같은 그림자의 그림자(Double shadow)로 전시장은 식물이 자라난 숲으로 풍성해진다. 그림 속 식물의 크기, 색, 질감 등이 변했어도 원본 그림이 가진 생명의 약동 또한 그대로 전해진다. 탁현규 간송미술관 연구원은 그의 작품에 대해 “대밭, 연밭, 패랭이꽃밭 그림자가 가득한 전시장에 서면 녹음 짙은 숲 한가운데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꽃, 풀, 나무들이 자라는 마당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조 화가가 선사하는 정원은 화가의 정원인 동시에 관람객 각자의 정원이 되어 ‘내 안의 정원’은 ‘우리’로 넓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조진희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2008년 토포하우스에서 열린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3년 37th 갤러리와 2014년 공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2년 동덕아트갤러리 ‘미술의 형방전’, 2005년 코엑스 대서양홀 ‘Color Expo 2005’, 2011년 세종문화회관 ‘안견 회화 정신전’, 갤러리 라메르 ‘후소회 청년작가 초대 공모전’, 2012년 코엑스D홀 ‘화랑미술제’ 등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22
  • 청년정원서포터즈 활동 개시…정원문화 확산 원동력으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청년정원서포터즈 40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케이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원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첫날에는 정원 조성의 기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활용과 기법, 정원사(가드너)의 역할과 비전 등 전문 지식 강의와 팀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고, 다음 날에는 대전시 한밭수목원에서 주제정원 답사와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무교육에서는 김장훈 정원사가 ‘정원사의 역할과 비전’ 주제로 미래의 정원사를 꿈꾸는 청년에게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6개 권역의 6개 팀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원봉사 및 재능 기부로 정원 조성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원산업 모니터링으로 정원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이종건 산림보호국장은 “청년들이 정원분야의 보석으로서 빛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8-02-20
  •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만들기, 조성비 최대 1억 지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어두운 골목길을 녹색 보행로로 개선하는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내 골목길 10곳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19일 시는 '2018년 동네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를 내달 7일까지 찾는다고 밝혔다. 올해 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 반영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을 중점으로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동네숲(골목길) 대상지는 입지 특성 및 주변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참가자는 지역주민 생활 행태 등을 반영해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하며,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조경교육, 유지관리교육, 나무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총 8회이상)을 제안해야 한다. 공모대상지는 서울시내 골목길 중 자유롭게 선택하되, 동주민센터와 주민동의를 받아야 한다. 응모자격은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단체(고유번호증 소지)이며, 지역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하고,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울시내 골목길 10개소 내외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개소당 최소 3000만 원, 최대 1억 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지원금 5000만 원 이하는 해당지역 거주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하여 참여가능하고 ▲5000만 원 이상은 주민대표(통·반장 등) 또는 주민 3명 이상 포함, 관련분야 전문가 1인 이상 참여 등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침을 참고하여 지원(신청) 양식 작성 후 3월 7일 저녁 6시까지 제출서류와 함께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숲 가꾸기 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관악구 인헌길 등 서울시내 95개소 골목길 총 8만4490㎡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예쁜 벽화로 바꾸어 여전히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고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9
  •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 재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이 세종행복도시 무궁화공원에 가든쇼 추진을 위한 운영관리용역 사업자를 재공모한다. LH 도시경관단은 지난 12일 개찰한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운영관리용역’이 유찰돼 재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무궁화를 소재로 하는 정원 테마로 무궁화공원의 특화 및 지역 명소화를 위해 작가정원을 선정·도입하고 무궁화공원 개막 행사 주최, LH가든쇼의 브랜드화 방안 등을 수립하면 된다. 공모 제안서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LH본사(진주)에서 직접 접수 받는다. 공모 참가자격 및 작가정원 설치 위치, 수행과업 등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제안요청서 및 과업내용서를 참고하면 된다. 추후 작가정원 공모는 오는 4월 실시하고, 무궁화공원 개막 축제는 8월에 열릴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도시경관단(담당 정낙승 차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경 LH 도시경관단장은 “이번 세종행복도시 LH가든쇼 공모는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정원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공공정원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며 “경험 있는 업체와 우수한 디자이너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19
  • 전라도, 정도 천년기념 랜드마크 ‘천년 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라도가 올해 정도 천년을 맞아, 나주 영산강 일원 5만㎡의 부지에 테마별 ‘천년 정원’을 조성한다. 15일 전라남도는 전라북도, 광주시와 함께 올해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도 이미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 ▲대표 기념행사 ▲학술문화행사 ▲문화유산 복원 ▲랜드마크 조성 ▲천년숲 조성 등 7대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복원 사업으로오는 2024년까지 635억 원을 들여 나주 성북동·금남동 일원에 나주목 관아와 나주읍성 등을 복원한다. 광주시는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광주 대표 누정인 희경루를 중건하고, 전라북도는 전주 완산구 중앙동 일원에 63억 원을 들여 1896년까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통할하는 관청이었던 전라감영을 복원한다. 전라도 천년을 상징할 랜드마크도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나주 영산강 일원 5만㎡의 부지에 테마별 ‘천년 정원’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구도심인 금남로·충장로·광주공원 등지에 경관 문화관광 거점인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를 조성하고, 전라북도는 전주 구도심 전라감영 일대에 현대적 밀레니엄 공간으로 ‘새천년 공원’을 조성한다. 관광생태자원으로서 전라도 천년 숲도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서남해안 16개 시군에 걸친 522㎞의 해안을 따라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합니다. 광주시는 무등산·광주호·가사문화 누정 등 전라도를 대표하는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전·활용하는 방향으로 ‘무등산 남도피아’를 조성하고, 전라북도는 진안 백운면 일원에 생태치유공간인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조성한다. 한편 전라도 3개 시도는 낙후를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위상을 되찾기 위해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있다.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전라도 관광 100선’을 확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도 천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미래 잠재 관광객인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라도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운영하고, 10월에는 ‘국제 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전라도의 비전을 확립할 예정이다. 주순선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전라도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이해를 돕고, 다가오는 새천년 전라도가 힘차게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5
  • 경상남도, 꼭꼭 숨겨진 '100대 정원' 찾는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녹색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100대 개인정원을 선정한다. 13일 도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꼭꼭 숨겨온 ‘비밀의 정원’을 ‘경상남도 100대 정원’ 대상지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100대 정원’ 신청은 규모가 작아 민간정원으로 등록되지 못한 개인정원 중 200㎡ 이상의 면적을 가진 정원을 소유하고 있거나 무궁화, 만병초, 다년생 초화류 등 관상 가치가 있는 식물을 키우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시·군 산림부서에 비치된 신청서를 구비하여 2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에서는 도를 대표하는 ‘경상남도 100대 정원․수목원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정원과 수목원은 화보사진 촬영을 거쳐 홍보책자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비밀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도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감수성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창의성을 높이는 장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꽃과 화훼산업, 정원과 원예산업, 수목원과 조경산업, 약용식물원과 항노화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재원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현재 많은 도민이 힐링과 웰빙을 위해 정원과 수목원을 찾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굴하는 ‘경남 100대 정원’도 경남의 새로운 녹색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남도에는 민간정원 3개소, 지방정원 1개소, 사립수목원 1개소, 경남수목원, 금원산생태수목원 등 공립수목원 4개소 등 총 9개소의 정원과 수목원이 운영 또는 조성 중에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3
  • 태화강 정원박람회, 작가정원 심사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설치될 20개 작가정원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작가정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총 45개 작품 중 2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원박람회 수상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쇼가든 부문에서는 '▲Fish Eye View(박경탁, 양윤선, 박성준) ▲시간의 숲(이상국, 박영우) ▲어도 4754(권혁문) ▲대나무의 시간(김상윤, 박지호) ▲류원(윤호준, 박세준, 이병우) ▲강으로 돌아온 아이들(이주은) ▲영원한 고래(최혜영, 허비영) ▲The Nest(윤문선) ▲흐름에 대한 기억 류(박주현) ▲풍류정원(황신예)'이다. 정원관련 업무를 3년 이상 수행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메시지가든에서는 '▲오서원(사공집, 정우석) ▲둥지(상민정) ▲만남 그리고 희망(김경훈) ▲태화 에코그라운드(방성원) ▲태화, 울산에 흐르다(안준영, 이다은) ▲낭만정원(반형진, 정주영) ▲Spring On Waltz(이연서, 이재석) ▲Reborn(조경진) ▲여정의 끝.. 새로운 시작(정홍가, 최남) ▲observatory(류광하, 이상아, 양은미)'이다. 쇼가든은 개소 당 조성면적 150~200㎡에 5000만 원, 메시지가든은 개소 당 조성면적 100~150㎡에 25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20개 팀은 오는 2월 22일 워크샵에 참여해 현장에서 정원조성 부지를 추첨한 후,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정원 조성은 3월부터 시작된다. 최종 심사는 4월 12일 실물심사로 진행되고, 여기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은 개막식 때 진행된다. 박율진 심사위원장(전북대 교수)은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출품된 작품의 수준이 다른 박람회와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높고, 작가들의 경력 또한 화려하다”며,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박람회로 자리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3
  • 세종문화정원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세종시가 ‘세종문화정원’ 조치원정수장 설계공모에서 '단'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인 이엠에이 건축사사무소의 ‘문화의 단(壇)’을 1등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선작은 ‘단(壇)’이라는 컨셉을 통해, 기존 시설을 보존하면서 필수 기능을 센터동으로 집중 배치하고, 순환 동선으로 외부공간을 통합하여, 기존의 수로를 활용한 수(水)공간 연출이 돋보였다. 또, 동측의 길고 투명한 센터, 북측의 기존 정수시설과 서측의 공원을 연결하는 순환 동선을 복잡한 외부 환경에 대응시켜 넓지 않은 대지에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실용적인 실외공간으로 표현했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품(5개 작품)과 응모작품을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시청 로비 및 조치원 정수장 일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청춘조치원과 이동환 과장은 “기능을 잃은 조치원정수장의 역사적·장소적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세대 및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종문화정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선안을 토대로 한 기본·실시설계를 통해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까지 문화공간화사업을 완료해 개관할 예정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2
  • 수원시, 힐링 텃밭정원 등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원시가 힐링 텃밭정원 등 4개 분야에서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2018 도시생태농업위원회’를 열고, 올해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어린이·시민 대상 체계적인 교육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태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했고, 이날 위원회에서 응모한 사업자의 사업목적, 수행능력, 공익사업실적,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 집행요령, 도시농업사업 운영 요령 등 교육을 이수한 뒤 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회를 주관한 이택용 수원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진행할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올해 진행하는 ‘도시생태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시농업 아카데미, 스쿨팜 프로그램, 아파트 생활원예 및 치유텃밭 교육, 힐링 텃밭정원 등 4개 분야로 이뤄진다. 전체 사업 지원금은 1억2500만 원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2-12
  • 정원의 마술사, 한·일 정원교류 해결사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의 마술사’ 이시하라 카즈유키(이하 이시하라) 작가가 태화강 정원박람회 초청정원 준비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아직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지만,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골드메달을 9번이나 따낼 정도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가든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그에게 ‘정원의 마술사(Gardening Magician)’라는 찬사까지 전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주관으로 조경관련 언론매체와 이시하라 작가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선보일 초청작가정원과 그의 작품철학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국정원디자인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일 양국 간 정원문화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까지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은 정원에 대한 해설로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게끔 도움을 주었다. 이시하라 작가가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발을 담그게 된 것은 홍광표 회장(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지난해 정원트렌드 발굴을 위해 첼시플라워쇼를 방문한 그는 이시하라 작가가 아티즌 가든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고쇼 노 니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일본 전통의 다실을 ‘유리 정자’로 해석한 독창성에 놀랐고, 작품 속에 녹아있는 디테일에 다시 한번 놀랐다는 것이다. 그 때 홍 회장은 한국에도 이시하라 작가의 작품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홍광표 회장의 제안을 받은 이시하라 작가도 큰 고민없이 참가를 승낙했다고 말했다. 정원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사이좋게 지내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태화강에 정원을 만들면, 한국인은 일본정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일본인이 한국에 올 수 있는 하나의 계기도 될 수 있다.” 그는 황지해 작가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꼽기도 했다. 섬세한 디테일과 사고방식이 자신과 닮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 어느 곳에서 있더라도 황 작가의 작품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시하라 작가가 태화강에 선보일 정원의 이름은 ‘미나모토(근원)’이다. 이시하라 작가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물의 순환을 테마로 한다. 빗물은 정원(숲)을 거쳐 태화강의 물이 되고, 이것이 증발해 빗물이 되는 일련의 생태적 순환과정을 정원으로 표현하겠다는 것이다. “‘미나모토’라는 명칭은 2004년 첫 첼시플라워쇼 출품작 이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름을 쓰게 된 이유는 당시의 열정을 살려서 한국에서 쏟고 싶어서였다.” 정원 조성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산지수(知山知水)’라고 했다. 지역의 환경과 식물을 정원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원은 섬처럼 따로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자연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그만의 철학이다. 그래서 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농장을 찾아다니며 대상지에 적합한 식물을 찾는 일부터 했다. 다른 나라에서 정원을 조성할 때에는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에는 짧은 시간 안에 밀도있는 정원 조성이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시공에 도움을 주는 한국 조경회사와도 깊은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포트폴리오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명함에 적힌 ‘Landscape Artist’라는 소개에 걸맞게, 규모와 장소에 상관없이 폭넓은 스펙트럼의 실적을 갖추고 있었다. 호텔과 레스토랑과 같은 상업시설은 물론, 대규모 광장과 수직정원 등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그는 “비록 작은 공간이라고 할 지라도 그곳을 정원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정원을 전염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정원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어떻게 만들어야 사람들이 기뻐할 지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크던 작던 만든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선 정원의 효과를 끊임없이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어느 레스토랑에 정원이 들어섰을 때 얼마만큼 손님이 늘었는지, 병원에 정원을 만들었을 때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 방문자 숫자가 얼마나 늘었는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어디라도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홍광표 회장은 한국의 정원문화 확산의 위한 중요한 단서가 들어있는 말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의 정원문화가 바퀴라면, 일본은 밧줄이다. 일본은 좋은 경치가 있으면 그것을 밧줄로 끌어와 정원으로 만든다. 한국에서는 사륜거를 타고 좋은 풍경을 찾아다니며 봤다. 별서정원이 발달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일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는 아름다운 경관을 찾아다니는 것 외에도 우리집 주변에 정원을 끌고 오려는 노력이 함께 병행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시하라 작가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정원을 세계에서 알리는 그 날이 빨리 찾아 오길 바란다”며 "아시아 정원문화의 세계 진출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홍광표 회장은 “이시하라 작가는 세계적 대가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자세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정원문화 교류에 큰 힘이 될 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시하라 작가는 현재 진행 중인 ‘동경 올림픽 스타디움’ 외부공간 조성에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와 기술협약을 맺고 함께 협력을 다져가는 한편, 학회에서 추진 중인 생활정원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에서도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2-12
1 2 3 4 5 6 7 8 9 10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