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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에서 만나는 ‘바빌론의 공중정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오페라 ‘나부코’가 국내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의 화제작 3편을 재상영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앙코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근 메트 오페라 관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총 3편의 작품 ‘나부코’, ‘투란도트’, ‘마담 버터플라이’를 앙코르 상영한다. 특히 이 중 ‘나부코’는 세계7대 불가사의의 하나이자 최초의 옥상정원으로 알려진 바빌론의 공중정원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은 기원전 500년경 신바빌로니아의 왕 느부갓네살 2세가 왕비 아미티스의 향수병을 달래기 위해 수도인 바빌론에 만든 정원이다. 공중정원이란 명칭은 실제로 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계단식 발코니 위에 심긴 식물을 멀리서 보면 마치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부코’는 베르디의 유일한 성경 소재 오페라로 성경에 나오는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2세를 모티브로 했다. 느부갓네살을 이탈리아어로 나부코라고 부른다. 이 작품은 폭군 나부코와 그에게 조국을 빼앗긴 이스라엘 민족 그리고 이스라엘 장군을 사랑한 나부코의 딸을 둘러싼 사랑과 복수를 담고 있다. 총 4막으로 구성됐으며 각 배경은 ▲1막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 ▲2막 바빌로니아 왕궁의 홀 ▲3막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 ▲4막 바빌로니아 왕궁의 방으로 이뤄진다. 이번 상영작은 연출가 ‘엘라이저 모신스키’의 작품으로, ‘제임스 레바인’이 지휘를, 오페라의 황제 ‘플라시도 도밍고’가 나부코 역을 맡았다. 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메트 오페라는 2009년 메가박스에서 국내 첫 상영을 시작한 이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은 오페라에 익숙한 관객이나 오페라가 낯선 관객 모두 부담 없이 오페라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 오페라 앙코르’ 기획전은 전국 메가박스 10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대구 신세계)에서 상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8
  • “정원 문화, 우리 손에서 꽃 펴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17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노원구 수암사랑나눔이’와 ‘은평구 녹번산골마을 주민공동체위원회’가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1부에서 정원 토크콘서트와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고, 2부에서 우수사례 영상 상영, 심사총평,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대상에 선정된 ‘노원구 수암사랑나눔이’는 4년 넘게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당고개역 주변을 아름답게 가꾼 공로로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또 다른 대상 팀인 ‘은평구 녹번산골마을 주민공동체위원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행복이 넘치는 꽃동네로 재탄생시킨 공로로 대상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입정동 공감길&산림동 장인의 화원을 조성한 ‘R3028 및 을지로동주민자치위원회’(중구) ▲실천중심적인 녹색체험교육을 운영하는 ‘양목초등학교’(양천구) ▲성북동 성곽길 아래에서 미니정원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는 ‘성북동 마을계획단’(성북구) ▲담장 없는 마을, 도심 속 전원같은 마을을 가꾸고 있는 ‘행복동네’(강북구)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꽃, 나무로 소통하는 상가를 가꾼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구로구) 등 5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로 5회째인 콘테스트는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피날레 행사로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녹화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서울시내 시민녹화 우수사례로 신청하거나 추천된 190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38곳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 및 인증물을 전달하고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은 대상 2팀 각 300만 원, 최우수상 5팀 각 150만 원, 우수상 12팀 각 100만 원 등 총 19팀에 수여하고,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19팀은 20만 원의 상금과 인증물을 수여했다. 한편 정원 토크콘서트에서는 ‘건축가의 정원, 정원사의 건축’ 공동저자인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과 정상오 코비즈건축협동조합 이사장이 사회자로 나서 박경희 내일새싹학교 교장, 신현수 녹번산골마을 대표, 김호성 서울구로구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 이사장, 수암사랑나눔이 봉사단 대표가 각 마을에서 정원 조성을 통해 커뮤니티를 회복한 경험을 공유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애란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심사총평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며 참여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이다. 그 마음을 보려고 현장에 갔다. 흔들리지 않는 꽃은 꽃으로 피어날 수 없다는 말이 있듯, 주변의 방해와 계절적 요인, 예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늦은 가을까지 꽃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마음을 중요하게 봤다”며 “마음이 가난한 이들을 꽃으로 해결해주었듯, 2018년 새해에도 마음이 행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이 상이라고 여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제원 서울시 제2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꽃피는 서울상이 선정되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며 “서울에서 시작된 활동이 전국으로 뻗어나가 전 국가가 꽃과 나무가 풍성해지고 전 국민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돼서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마을주민과 합심하길 바라며, 서울시도 손잡고 같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8
  • “생명나눔 대국민 메시지 정원에 담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정원’을 통해 전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순천만 국가 정원 안에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와 의미,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생명나눔 주제정원’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생명나눔 주제정원은 전 국민에게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만 국가정원 내 네덜란드정원과 미국정원 사이 메타세콰이아어길 바로 옆에 위치하며, ‘생명이 깃든 공간’을 주제로, 생명나눔 설치조형물인 ‘생명이은집’을 중심으로 주변에 울타리를 쳐서 조성한다. ‘생명이은집’은 “장기기증은 서로 다른 삶의 융합이자 누군가의 삶의 연장”이라는 메시지를 건축과 공익광고를 접목시켜서 표현한 설치조형물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순천시와 협의를 진행해 순천만 국가정원 내 약 661㎡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올해 조형물 설치 등 정원의 기본 구성을 마치고, 내년에 추가적인 조경공사를 통해 정원을 완공한 후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기호 질병관리본부 장기기증지원과장은 “생명나눔 주제정원 조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장기적인 추가 조경 및 관리를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 뿐 아니라 ‘기증자 예우 및 감사’에 대한 메시지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30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생명나눔 관련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에서는 생명나눔 주제정원 답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여 2319건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하는 고귀한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지만,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로, 현재 약 3만 명 이상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28
  • ‘2017 조경식재연구회 제3차 워크숍’ 내달 2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학회 조경식재연구회는 오는 12월 2일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2017 조경식재연구회 제3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국가정원, 공원, 정원, 도시녹지, 해안녹지, 여가 및 레저 등의 조경식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경식물이 대규모로 식재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형 녹지로서 경관 형성, 기능적 이용, 심미성, 환경 조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 해 입장객이 600만 명이 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연구회는 미래의 조경식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의 조경식재 조성 과정과 관리방식을 연구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조경식재 현황 및 식재과정 ▲순천만국가정원 조경식물관리 ▲조경식재 공간의 특성 ▲조경식재의 경관 ▲조경식재의 겨울철 경관 특성 ▲조경식재의 이용실태 ▲이용자들의 조경식재에 대한 반응 ▲조경식재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김효중 순천시 정원산업과 주무관이 ‘순천만국가정원 조경식재 현황, 조성과정, 유지관리, 리모델링계획’ ▲박상길 가천대학교 조경식물생태연구실 연구원이 ‘조경식재와 지피식물의 가치’ ▲김도균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유럽의 조경식재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용식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해설자로 나서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및 조경식재 답사를 진행한 후 김도균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향림조경, 경인엔지니어링, 한국조경신문, 환경과조경, 라펜트가 후원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8
  •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내년엔 부천에서 만나요!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이라는 주제로 내년 10월 부천시 중앙공원과 아파트 사잇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천시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조성 및 홍보, 정원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시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박람회를 개최하고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박람회 시민추진단 위원을 위촉했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부천그린디자이너 시민조경사 양성교육 수료식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협약식장에 부천의 마을 곳곳을 정원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미니 정원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역량으로 개최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교감하며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중1동 미리내마을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계남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꼬마정원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꼬마정원사들과 함께 미리내마을 아파트 사잇길을 정원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23
  • 윤후덕 의원, ‘정원, 도시에서 꽃피다!’ 국제학술심포지엄 내달 18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도시정원의 조성과 작동전략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원, 도시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윤후덕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을 맡았다. 또한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한국조경학회,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 LH가 후원한다. 심포지움에는 국내외 정원 전문가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유관기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고, 일본의 코시미즈 하지메 도시녹화기구 이사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일본의 도시정원 조성사례와 한국적 적용 가능성’이란 제목으로 도시정원의 가능성과 조성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권진욱 영남대 산림자원조경학과 교수의 ‘도시재생과 정원의 작동’ ▲진해영 국립수목원 실장의 ‘도시에 조성되는 정원의 식물소재와 식재경향’ ▲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의 ‘최근에 개최된 정원박람회의 정원 조성 경향’ ▲이혁재 태양환경연구소 소장과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동국대 조경학과 교수)의 ‘공공주택단지에 조성되는 정원의 조성작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조세환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서주환 한국조경학회 회장(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오충현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이상익 산림청 산림보호과장 ▲최희숙 LH 도시경관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발표자들과 함께 도시정원의 조성과 작동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2
  • 세종시, ‘세종 문화정원’ 조성 설계 공모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 문화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조치원정수장 문화공간화사업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3일 홈페이지에 설계공모 공고문을 내고, 12월 13일 오전 10시 현장설명회를 거쳐, 2018년 2월 6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자격은 건축사사무소는 단독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조경은 컨소시엄을 통해 공동응모가 가능하다. 컨소시엄 구성은 최대 4개사로 제한된다. 이번 문화정원 사업은 80여 년 동안 정수장으로 사용된 조치원 평리 12-1 일원의 부지와 평리공원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6년 문체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부지면적 1만656㎡에 관람시설, 전시·교육시실, 편의시설 및 관리시설 등 건축면적 약 600㎡의 규모로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8년 6월 착공해 2018년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심사는 건축·조경·설계·프로그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및 결과를 발표하고,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자(4작품)에게는 최소 250만 원에서 최대 1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3일부터 세종시청 홈페이지(새소식>공고/고시>일반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2
  • 경기정원 관리, 작가·시민정원사 연계… 개소당 2000만 원 투입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되는 정원을 작가와 시민정원사가 개소당 20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연계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내년 부천에서 열리는 ‘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략적인 구상안도 공개됐다. 주제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이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1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한 경기도 공원녹지과, 정원작가 및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개최지인 안산시와 내년 개최를 준비 중인 부천시 담당 공무원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 했다. 평가회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고잔동 마을정원만들기에 대한 성과발표,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계획발표, 정원문화 확산 및 박람회의 벽화와 역할 토론,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내년 부천에서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개략적인 구상안이 공개됐다. 내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을 주제로 부천중앙공원과 주변 마을에서 9~10월 중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예산은 도비 5억, 시비 7억 등 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부천시는 안산시와 같은 해에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사실상 2년간의 준비기간을 갖게 됐는데, 이에 따라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는 설명이다. 부천시는 일단 지속적으로 우려되는 유지관리 문제와 박람회 추진체계를 명확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계획을 짜고 있다. 유지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천시는 도시를 녹색으로 가꾸는 데 앞장서고 있는 400여 명의 부천그린디자이너를 시민조경사로 양성하고,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 주어 보다 적극적으로 유지관리에 개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내년 3월까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원 조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박람회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4월부터 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5회 경기정원박람회는 ‘정원, 도시의 숲이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안산 화랑유원지 및 단원구 고잔1동 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기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 작품에 대한 시상을 따로 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정원 디자이너의 동기 부여와 작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6개의 도지사 표창과 시상, 3개의 안산시장 표창과 시상을 했다. 정원작품은 작가정원 쇼가든과 참여정원 리빙가든을 혼합해 전시했으며, 작가정원 8개, 참여정원 9개, 초청작가정원 2개, 시민정원사정원 1개, 시민참여정원 22개 등 총 42개가 조성됐다. 전시공간과는 별개로 고잔1동에 주민들과 마을정원을 만든 것이 기존 박람회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마을정원은 소생길을 중심으로 고잔동 주변이 주 대상지로 빌라화단정원인 우리정원, 마을커뮤니티 정원인 소담정원, 소생길정원을 조성했다. 전시정원에 대한 유지관리는 안산도시공사가 맡아 관리하게 되며, 전담인력 1명 이상을 배치해 정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꾀한다. 마을정원은 고잔동 1촌가드너, 마을정원사가 주축이 돼 마을주민이 관리할 예정이며 안산시가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외에도 ‘정원! 행복한 마을을 꿈꾸다’, ‘시민정원사! 녹색일자리에 답하라’ 등 4개 컨퍼런스, ‘다육으로 만드는 작은 정원’, ‘7단계 정원디자인’ 등 5개의 정원문화에 대한 교육강좌 및 체험프로그램,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토론에서는 조성 이후 작가의 의도와 다른 모습으로 관리가 되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유지관리 등의 이유로 박람회 개최 시기를 봄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신광선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정원사와 작가를 연계하고 1개소당 2000만 원씩의 관리비를 투입하려 한다. 1회부터 5회까지 조성된 정원을 대상으로 예산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배정할 계획인데, 아직 의회에서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답했다.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완공되는 2022년부터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한곳에서 계속 개최하고, 마을정원을 분리해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개최시기에 대해서는 그때 조정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24인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1
  • 유명 해외정원작가 5명, 내년 4월 열릴 '태화강 정원박람회' 참여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울산광역시가 내년 4월 개최하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6년 연속 '첼시 플라워 쇼' 골드 메달을 수상한 ‘이시하라 카즈유키’를 포함한 해외 유수의 정원작가들의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총 16명으로서 기획(5명), 전시연출, 진행(6명), 시민문화예술(3명), 언론홍보(2명)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조직위원장에는 홍광표 동국대학교 교수(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정된 조직위원은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임영호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수석부회장 ▲김준선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학교 플라워조경 및 환경조경계획전공 교수 ▲진혜영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실 실장 ▲최종필 한국조경사회 회장 ▲김요섭 디자인파크개발 회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이기주 SK플래닛 팀장 ▲권진욱 영남대학교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교수 ▲박태영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웅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김성대 울산녹색포럼 대표 ▲윤영찬 울산광역시 환경녹지국장이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발전방향 및 정책, 개선에 관한 사항, 정원시설물, 식물, 화훼, 가드닝 등 각 분야 전시, 정원문화 시민참여 및 활성화, 심포지엄, 강연회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정원박람회 계획수립, 민관협력 방안, 민관참여유치, 홍보 등에 관한 사항, 정원박람회 중장기 계획, 정원 산업 발전 등에 관한 사항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박람회장에 조성할 정원 개수와 부문, 해외초청작가 후보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정원은 ▲해외작가정원 5개소 ▲작가정원 30개소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등 총 75개소다. 작가정원 중 10개소는 정원박람회 참여 경력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작가를 선정하며, 20개소는 조경, 정원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실무자로 자격을 제한해 작가정원의 수준을 비약적으로 높여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첼시 플라워 쇼’ 등 유수의 정원박람회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프랑스, 영국 국적 등의 유명 해외작가 5명이 울산정원박람회에 초청돼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작가 중에는 ‘첼시 플라워 쇼’에서 6년 연속 골드 메달을 수상한 ‘이시하라 카즈유키’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가정원으로써의 요건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명분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광표 조직위원장은 “울산은 산업도시에서 정원도시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초석이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될 것이며, 시에서는 이를 씨앗으로 삼아 울산 전역을 정원으로 만들고자 한다. 점적, 선적, 면적 정원이 각각의 시스템을 가동해 울산을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20
  • [새책] 나는 가드너입니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정원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자라기 위해서는 가드너의 끊임없는 보살핌과 노력이 필요하다. 때론 자질구레하고 힘에 부치는 노동이 요구되기도 한다. 박원순 가드너가 최근 펴낸 ‘나는 가드너입니다’는 아름다운 정원 뒤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과를 처리하는 가드너의 일상이 담겨있다. 이 책은 현재 에버랜드 가드너로 있는 저자 박원순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서쪽에 위치한 롱우드가든에서 체험한 가드닝과 아름다운 정원들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가 미국에 도착한 2010년 6월부터 이듬해 5월에 이르기까지 일 년 동안 온실과 옥외 정원, 재배하우스, 조직배양실 등 롱우드의 곳곳에서 가드닝 실무를 배우며 남긴 사진과 글을 계절별로 엮었다. 이를테면 여름의 정원으로는 신비스러운 수련, 고요한 물소리로 가득한 ‘물의 정원’, 봄부터 겨울까지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는 ‘페레니얼가든’, 단순하고 고요한 초록의 ‘고사리정원’을 소개하고, 이어서 저자가 미국에 도착해 롱우드에서 기숙사를 배정받고 가드닝 실무에 참여하는 6월~8월의 이야기를 담은 ‘가드너의 여름’ 다이어리를 보여 준다. 가을의 정원으로 소개하는 ‘천송이국화의 정원’은 비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국화 다륜대작을 재배해 전시한 것으로 하나의 줄기에서 천 송이의 완벽한 꽃이 피어나도록 재배하여 주먹만 한 꽃이 반구 형태의 거대한 돔을 가득 뒤덮는 모습이 장관으로 이루는데, 꽃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전시이다. 가을의 ‘채소정원’은 소박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호박 전시가 마련되어 풍성한 정취가 가득하다. 겨울 정원으로는 우리 계절과는 반대로 가을부터 더 활발히 생육하는 ‘지중해정원’과 유럽식 온실 ‘오랑주리’가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봄의 정원으로는 가장 자연에 가까운 ‘우드랜드가든’, 화가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가드너가 구상하여 정원을 꽃으로 수놓는 ‘플라워가든’, 향기가 매혹적인 ‘로즈가든’을 소개한다. 이 책에는 백 컷이 넘는 생생한 정원 사진과 사계절 가드닝 기록으로 가드너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20
  • 국립수목원, 정원전문가 양성교육 정례화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수목원이 수목원 콘텐츠를 활용한 정원전문가 양성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일자리 창출의 새 동력원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는 지난 15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시민정원사, 도시정원사, 마스터가드너 등을 대상으로 ‘생활 정원 속 식물이야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250여 명의 정원사가 참석해 행사장을 메웠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정원사를 전문가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연구관은 “시민정원사는 지자체나 기관으로부터 교육을 받았지만 정원 트렌드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것이 전문기관으로서 수목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세미나 순서는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관의 '우리 꽃으로 만드는 꽤 괜찮은 정원' ▲이정희 국립수목원 연구사의 '정원 속의 식물분류학' 등 국립수목원 전문가 발표를 시작으로 ▲이병철 아침고요수목원 원장의 '정원, 그 아름다움의 해석' ▲안근철 장소기억프로젝터의 '장소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문화비축기지 현장답사' ▲김성식 국립수목원 식물클리닉센터 센터장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식물과 정원 관리' ▲김정하 정원문화연구소 소장의 '세상을 가꾸는 꼬마정원사' ▲한젬마 크리에이티브디렉터의 '그림 그리는 엄마가 들려주는 정원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진혜영 연구관은 정원 식물로서 우리 꽃의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자생식물은 자생지에서 환경 적응성 좋고, 벌과 야생 동물의 감소를 방지하는 등 긍정적 요인을 발생한다. 진 연구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종은 4177종이며, 이중 유용식물로 가치있는 식물은 1100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현재 ‘나라장터’에 등록된 우리식물은 135종으로 12.2%만이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서울정원박람회 등 전시정원을 통해 우리꽃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국립수목원에는 ‘우리 꽃 정원식물 관리매뉴얼’과 함께 정원박람회에 조성된 국립수목원 정원을 관리하는 매뉴얼북 발행을 추진해 자생식물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정희 연구사는 “멋진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물을 잘 알아야 한다”며 식물을 공부하는 기초학문으로서 ‘식물분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물분류학은 식물계를 구성하는 식물들의 명명을 통해 무리로 나누어 계통체계를 세우고, 계통간의 관계를 밝히는 학문이다. 식물의 학명 속에는 식물의 범주와 계통, 특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원사에게도 중요한 분야라고도 했다. ‘정원 그 아름다움의 해석’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이병철 아침고요수목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역사, 경관, 자연은 다른 나라의 그것과 다른 고유한 특징이 있다. 정원에서도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 것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되어야 한다”며 한국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을 반영하는 우리만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한편, 이해주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과장은 “국립수목원의 연구 내용도 정원사들이 활용하고 적용했을 때 더욱 가치가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각지의 정원사들이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세미나의 새 가능성을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내년부터 시민정원사 세미나를 1년에 2~4회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1-19
  • [웹툰] 가든 다이어리 25화 - 에필로그
    • e-환경과조경, 한국고유식물연구소
    • 2017-11-17
  • 정원문화에 활력충전 '청년정원서포터즈' 24일까지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이 정원조성과 자원봉사로 정원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가드너팀을 찾고 있다. 산림청과 정원문화포럼은 오는 24일까지 ‘2018 청년정원서포터즈(Youth Garden Supporter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재능기부 정원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정원정책 홍보 활동을 통한 정원문화 저변 확산, 생활 속 녹색공간 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정원에 관심있는 대학생팀(19~29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당 5~10명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휴학생 참여 및 소속별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전국 6개 권역별(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로 선발할 예정으로 2017년 12월 중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4일까지 청년정원서포터즈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arden_culture@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원문화포럼 사무국(070-8834-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 청년정원서포터즈’로 활동한 14개 팀은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에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정원을 조성하였고, 정원문화 행사의 자원봉사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불어넣었다.
    • 나창호ch_19@hanmail.net
    • 2017-11-17
  • 전남도, ‘민간정원 3·4호’ 15일 문 열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우기종 정무부지사와 정원 자문단,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호 민간정원인 ‘보성 초암정원’, ‘고흥 금세기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주도로 조성된 생활 속 정원을 발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고 있다. 초암정원은 광산김씨 문숙공파 김선봉 선생 9대 종손인 김재기 씨의 200여 년 된 종가고택이 보전된 ‘난대상록정원’이다. 뒷산 편백숲에서 예당평야와 득량만이 넓게 바라보이는 배산임수형 입지에 자리한 정원이다. 현재 인근 강골마을까지 이어지는 난대숲길을 조성하고 있는 이곳은 할아버지로부터 3대에 걸쳐 정원을 가꿨다. 금세기정원은 1970년대 갯벌을 매립한 대규모 민간 간척지에 김종욱 죽암농장 대표가 간척지, 축사 주변을 녹화하기 위해 가꾼 정원이다. 연꽃 가득한 한반도 지형 수변정원, 소나무숲, 은행나무·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잔디광장, 간척 과정에 대한 교육과 농업체험이 가능한 김세기기념관이 있다. 수변정원과 은행나무길, 들녘과 축사, 육묘장이 어우러져 남도의 멋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숲속의전남 이사장이기도 한 김 대표는 “전남이 공원처럼 아름다워지는 일에 앞장서고, 특히 부친의 동강 일대 간척을 통한 땅의 일굼 과정에 대한 노력을 후대에 알리고 싶어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정원을 가꾼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어가도록 시군별로 1개소 이상씩 다양한 정원을 계속 조성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민간정원은 ▲1호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 ▲2호 담양 죽화경 ▲3호 보성 초암정원 ▲4호 고흥 금세기정원 등 4개소가 조성돼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7
  •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동탄2신도시에 작가정원 조성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한옥의 ‘문턱’ 개념을 차용한 정원을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한다. 화성시는 LH동탄사업본부와 함께지난 15일 LH동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국제작가정원 작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미국 GGN(Gustafson Guthrie Nichol)의 캐서린 구스타프슨, 유효열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 여울공원에 조성되는 국제작가정원 구상안을 최종 협의했다. 국제작가정원은 내년 4월 착공해 여울공원 내 잔디마당(1만4291㎡)과 지하주차장 상부(2만443㎡)에 각각 2019년 6월과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은 이번 국제작가정원을 통해 동탄역에서 반석산으로 이어지는 ‘물의 흐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두 정원에 각기 다른 개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상부 광장은 궁궐과 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는 공간 구조인 ‘문턱(threshold)’ 개념을 차용해 방문객들이 연속적이면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공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잔디마당에는 완만하게 파인 둥근 형태의 지형 주변으로 수로와 연못을 조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7
  • 정원분야 일자리 1500여 개 늘어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산림청은 15일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화 실현을 위한 ‘정원정책 1000일 플랜,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은 정원시장을 2020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1514개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10대 과제는 ▲생활권 내 정원 공간 확대 ▲‘숲’을 생태와 정원이 어우러진 ‘숲정원’으로 재생 ▲해외 한국정원 체계적 관리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협력 강화 ▲정원관광서비스 활성화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대중화 ▲홍보 강화로 정원서비스 가치 극대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정원산업 육성 기반시설 및 유통망 확충 ▲정원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제도 개선 등이다. 먼저 ‘생활권 내 정원 공간’을 확대해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시도 거점별로 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을 조성하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생활공간 내 민간·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도록 지원한다. 2020년까지 국가정원을 확충하고, 지방정원 20개소, 민간정원 100개소, 공동체정원 20개소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숲정원’을 조성한다. 숲정원을 통해 심미성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재생시키는 한편, 산림관광모델로 개발해 산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에 조성한 한국정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보수가 시급한 정원은 연차별 보수를 실시해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교민사회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산림관광산업으로 육성한다. 정원을 산림관광자원, 지역의 문화자산 등이 융복합된 6개의 ‘정원가도(庭園街圖)’를 개발해 정원관광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원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정원박람회 개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게릴라 가든, 공동체정원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정원문화를 국민 생활 속에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로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나간다. 산업화에도 가속도를 낸다. 정원관련 업체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창업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통·판매 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간시장 활성화 및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정원모델을 개발하고, ‘이지가든(Easy Garden)’ 앱을 보급해 누구나 정원을 쉽게 조성·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어제의 정원은 국민들의 삶의 부분적 요소였다면, 내일의 정원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정원산업을 활성화해 국가경제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14
  • 돌봄으로 자란 ‘오소정원’…맨땅에서 비밀의 정원으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오소정원은 서울숲공원 주차장 옆 300평 부지에 조성된 서울숲 도시정원사와 시민의 정원이다. 한자어로 나 오(吳) 웃을 소(笑)로 내가 웃는다는 의미지만, ‘어서 오소~’라는 유쾌한 초대도 뜻 속에 담겨있다. 1, 2, 3기 기수별로 만든 정원과 1, 2기가 함께 만든 오소정원이 있지만, 정원 전체를 오소정원으로 통칭하기로 한 다음부터 정원의 경계는 크게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오소정원의 지금 모습을 보면 쉽게 상상되지 않지만, 서울숲이 조성되고, 도시정원사가 돌보기 전 이곳은 잡초 더미가 수북하게 쌓여있던 맨땅이었다.그러던 곳이 이제는 마을 주민의 산책 코스가 되었고 블로거들의 입소문을 타고 사진찍기 좋은 명당 자리가 됐다. 웨딩 촬영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도 생겼다. 지금은 사람뿐만 아니라 나비와 벌까지 찾아오면서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정원이 되었다. 지난해에는 ‘꽃피는 서울상’ 대상을 받으며, 시민녹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아무도 눈길조차 주지 않던 주차장 옆 맨땅을 매력적인 정원으로 바꾼 이들은 바로 서울숲 도시정원사들이다. 잡초가 무성했던 이곳의 변화는 서울숲 도시정원사가 가드닝 수업의 현장 실습장으로 사용하면서부터 시작됐다. 도시정원사들은 김장훈 정원사의 수업을 듣고 모종과 삽을 들고 실습장으로 달려나갔다. 김장훈 전문정원사는 1, 2기 도시정원사의 '장훈쌤'으로 불리며,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었다. 전문가의 지도와 도움이마중물이 된것이다. “서울숲이 생기고 6년 동안 돌보는 사람이 없던 이곳에 도시정원사가 처음 삽을 꽂았죠. 베어낸 잡초들이 수북하게 쌓인 못생긴 곳이었지만, 우리 힘으로 새로운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꿀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기만 했죠.”4년이 되어가는 지금도 매월 2회 이상 이곳에서 정원을 가꾸는데, 경기도 가평과 이천에서 사는 도시정원사들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오소정원을 찾는다. 원동력은 무엇일까? 오소정원을 만들 때부터 이곳을 지켜온 이영숙 도시정원사는 “자연과의 약속 때문”이라고 했다.“정원은 약속이다. 자연 속 식물을 우리가 정원이라는 울타리로 가져온 것이다. 물론 책임감만이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정원이라는 것은 돌봐주는 만큼 기쁨을 가져다주는 존재다. 기쁨을 만끽하기 위한 돌봄은 당연한 행위이다.”오소정원이 가진 또 다른 가치는 ‘조화’에 있다. 오소정원은 하는 일도 다르고, 보는 눈도 제각각인 도시정원사들이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여 만든 공유의 정원이다.이영숙 정원사는 “모두가 정원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이것을 심자’라고하면 다른 것을 심어보고 싶은 분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나를 바꾸기 위해선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고, 전체적인 그림도 같이 생각해야 한다. 아름다운 오소정원의 이면에는 조화를 생각하는 도시정원사의 마음도 같이 들어있다”고 했다.오소정원에서 실전을 쌓은 도시정원사들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에 참여한 정원사도 있고, 정원세미나에서 강의를 맡은 정원사도 있다.홍연숙 도시정원사는 “정원의 진짜 모습은 글이 아닌 현장에 있다”며, “손에 직접 흙을 묻히면서 식물을 가꾸어야 정원을 알 수 있다는 당연한 이치를 오소정원에서 알게 됐다”고 했다.정원을 가꾸고 난 뒤 틈틈이 양재동과 과천을 찾아 ‘오소정원’에 심을 꽃들을 직접 구입하고 트렌드도 익히고 있다. 서울정원박람회의 작가정원에 문을 두드려 보겠다는 정원사도 있었다.이처럼 도시정원사는 오소정원을 밑거름으로 정원전문가로의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도시정원사들은 ‘오소정원’의 지속성에 대해 말했다.이 정원사는 “정원을 가꾸다보면 힘든 시간도 찾아온다. 어느 시민은 오소정원에 핀 꽃을 꺾거나 밟는 사람이 있다. 그럴 땐 더 많은 도시정원사가 이곳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정원에 사용되는 수돗물도 빗물저금통으로 바뀌면, 물을 주는 데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7-11-12
  • 경기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마을정원’ 공동체 공모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기도는 ‘2018년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는 꽃과 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마을 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가 회복되는 경기도의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호응을 받은 ‘안산 고잔동 마을정원’의 성과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소공원, 놀이터, 복지센터, 도서관 등 마을공동체의 활동 거점 공간과 주거지역을 잇는 3만~6만㎡ 규모의 블록 단위 구역이다. 해당 구역이 사유지인 경우 소유자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5년 이내 재개발계획 지역이나 법정 의무 조경지 등은 참여할 수 없다.신청 방법은 민간단체, 주민자치회 등 10인 이상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시군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공동 대표자와 신청 대표 제안자는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도는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마을 정원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1곳당 1~3억 원 내외의 조성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추진주체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사업추진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다. 최종 선정된 마을 공동체들은 경기도가 보유한 ‘마을정원 컨설팅 풀(Pool)’의 컨설팅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 대상지에 마을정원을 구성하게 된다. 마을정원 조성 완료 후에는 마을 공동체 활동 거점을 활용해 정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게 된다. ‘마을정원 컨설팅 풀’은 경기도와 마을공동체에서 추천한 정원조성, 정원관리, 정원 프로그램, 식물식생, 마을공동체 운영,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되며, 마을정원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 ‘제5회 안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앞서 마을정원 조성을 통한 구도심 문화적 지역재생을 도모하고자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을 대상으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이곳은 공동체 문화와 정원의 조합으로 지속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좋은 사례로 인정받아 박람회 흥행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 20만여 명이나 되는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광선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정원을 조성하는 차원을 넘어, 이웃 간의 나눔, 공동체 문화를 부활하는데 목적을 뒀다”며 “우리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을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13
  • PVC 에코 디자인 어워드, ‘폐 PVC 활용한 DIY 블록’ 최우수상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PVC 에코 디자인 어워드(PVC ECO Design Award 2017)에서 누구나 쉽게 화단이나 텃밭, 계단 등의 시설물을 만들 수 있는 블록을 디자인한 ‘PVC DIY Block Garden’이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영남대학교는 영남대와 경일대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PVC 에코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PVC 에코 디자인 어워드’는 PVC의 유용성과 자원순환성에 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용도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한국바이닐환경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일상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총 300여 개 팀이 참가해 예비심사를 통해 100여 개의 아이디어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 중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문준식, 영남대 생명공학부 권혜원, 경일대 신재생에너지학부 황순철 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PVC DIY Block Garden’은 PVC 재질의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블록 형태의 소규모 건설자재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준식 씨는 “블록 모듈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화단이나 텃밭, 계단 등의 시설물을 쉽게 만들 수 있다”면서 “누구나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선호하는 색상으로 제작이 쉬워 미관상으로도 이점이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수님께서 아이디어가 좋아 특허를 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면서 “관심을 갖는 기업이 있고 기회가 된다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특허 출원도 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7-11-13
  • LH 도시경관단, ‘옥봉동 마을정원 2호’ 준공행사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모색하고 녹색복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H 도시경관단은 지난 11일 진주시 옥봉동 마을정원 조성 및 골목길 개선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H 도시경관단 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주시 등 7개 기관과의 협약 체결에 따른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녹색복지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옥봉동에 마을정원 1호를 조성하고, 이번에는 비봉어린이도서관 옆 공터에 마을정원 2호로 조성해 옥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 2호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함께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골목길 개선사업인 ‘길이정원이다’의 1호 대상지를 옥봉동 마을정원과 연계 시행해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것이 도시경관단의 설명이다. ‘길이정원이다’는 낙후된 골목길의 물리적 개선을 넘어, 노약자 안전시설 설치 및 녹색식물 도입으로 삭막하고 위험한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사업이다. 이강문 도시경관단장은 “LH와 진주시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와 ‘길이 정원이다’ 사업 모두 다른 사업과 차별화되는 공원녹지분야의 독창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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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4월
  • laK WORKS
  • 사찰 순례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