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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정희 박사와 함께 하는 ‘조경사 탐험의 시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계기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고정희 박사의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출간 기념 북 토크 행사가 열린다. ‘환경과조경’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방배동에 위치한 그룹한 신사옥 내 환경과조경 세미나 룸에서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출간 기념 “여자 둘, 남자 둘의 수다스런 책 읽기” 북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북 토크에서는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의 저자인 고정희 서드스페이스 베를린 대표와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신영재 HLD 디자이너, 이수학 아뜰리에 나무 소장이 조경사의 뒤안길을 함께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정희 박사는 베를린 공과대학교 조경학과에서 ‘20세기 유럽 조경사’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식물, 세상의 은밀한 지배자’를 비롯 총 네 권의 정원·식물 책을 펴냈고, 칼 푀르스터와 그의 외동딸 마리안네가 쓴 책을 동시에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북 토크 행사의 참여를 원할 경우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후 계좌로 참가비 1만 원을 입금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44명만 모집한다. 북 토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조경’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17
  • ‘2018 팝업가든 콘테스트’ 공모, “일상 탈출, 서울피크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원의 경계를 허무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었던 ‘팝업가든 콘테스트’가 올해도 개최된다. 서울정원박람회 주관사인 ‘환경과조경’은 “서울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18 서울정원박람회 팝업가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팝업가든이란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정원을 조성하고 이벤트가 끝나면 철거하는 일시적인 정원을 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팝업가든 콘테스트는 서울정원박람회를 즐기는 새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행사 기간동안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올해 ‘팝업가든 콘테스트’ 공모 주제는 ‘서울피크닉’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소풍’같은 공간을 만들면 된다. 신청 대상은 정원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1팀당 10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접수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e-환경과조경(www.lak.co.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를 작성해 이메일(klam@chol.com)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을 제출한 후에는 접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팝업가든 콘테스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전 공모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하며, 8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10개 팀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팀별 50만 원의 팝업가든 조성비 지원을 통해 10월 1일 현장 설치와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결과 우수작품에는 금상 1팀 50만 원, 은상 1팀 40만 원, 동상 2팀 각 30만 원 등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주어질 예정이다. 환경과조경 관계자는 “빠르게 움직이는 메마른 도심 속에서 팝업가든이 시민들의 초록 쉼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6
  • 2018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 참가기업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이 '2018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기간 동안 '정원산업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은 2018 서울정원박람회의 '정원산업전 부스'에 참여할 기업을 7월 23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서울정원박람회는 10월 3일(수)부터 9일(화)까지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원산업전은 '정원시설물, 정원용품, 정원식물소재, 녹화 제품, 정원, 화훼, 원예 등 관련 신제품·신기술·신품종 등의 전시 및 소개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기본부스와 독립부스으로 나눠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용은 기본부스는 1부스(3m×3m) 당 60만 원, 독립부스는 1부스(3m×3m) 당 35만 원이다. 기본부스는 주최측에서 디자인한 개별 부스를, 독립 부스는 전시물을 설치할 공간만 제공하는 오픈 부스이다. 독립부스는 4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신청을 해야 하며, 11개소 이상 설치 시에는 추가 부스당 30만 원, 21개소 이상 설치 시에는 추가 부스당 25만 원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참가비에는 전기 사용료, 청소비, 야간 경비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정원산업전의 접수 마감일은 8월 10일(금)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주관사인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내용을 작성 후 환경과조경 이메일(klam@chol.com)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5일동안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던 서울정원박람회에는 총 68만 명이 다녀갔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인천시, 울산시 등 34개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400여 명도 이곳을 방문했다. 정원산업전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96%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2%가 재참여를 희망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6
  • [조경디자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10개의 포미터가든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에 시공될 예정으로, 한 작품당 5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고 4㎡ 내외로 조성된다. 참여자는 9월 중순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며,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포미터가든은 박람회 행사 이후 필요로 하는 곳에 이전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나의 비밀 숲 남희수·박웅택·손지민·이윤재 ‘나의 비밀 숲’은 의자 주변을식물로 채운 정원이다. 그래서 누구의 방해없이 조용하게 앉아 업무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다. 자연을 느끼면서 쉴 수 있는 나만의 피크닉 공간이다. 지하철, 소풍철! 김윤빈 '지하철, 소풍철!'은 바쁜 일상에 치여서 멀리 떠날 엄두를 내기 어려운 서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소풍 정원이다. 무채색 지하철을 싱그러운 정원으로 바꾸면서 소풍같은 일상을 그려냈다. 10분 충전소 김선호·오희진·김예진·정수진 '멍' 때리기를 재해석한 정원으로, 멍은 일상에 쉼을 부여하는 가치있는 활동일 수 있다. '10분 충전소'는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중앙 벤치 주변으로 모시 커튼과 대나무로 감싸서 사적인 공간이 되도록 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김석빈·정현민·배현석·심재정 ‘열기구 여행’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바쁜 도심의 일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활력을 재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베란다 피크닉 이소희·유예지·홍진 베란다에서 공원처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아파트 생활에서 소풍을 즐기도록 했다. Falling Summer 서화성 초록색의 축제와 같은 여름이 끝난 후,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잎을 표현한 정원이다. 생동감 넘치는 여름과 대비되는 고요하고 화려한 가을 분위기를 정원으로 표현했다. 멈춘 정원 구다영·최소정·김수현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이다. 가장자리에 트렐리스를 설치해 현실과 분리된 공간을 표현했다. 오랜만이야, 나 – 동심으로 돌아가는 들놀이 정원 김원진·홍수미·박소희·최유정·김규연 매일 고단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을 위해 준비한 정원이다. 아무 걱정없이 그저 즐거웠던 동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토피어리와 발자국 모양으로 표현했다. 푹신한 잔디 돗자리로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했다. 샌드위치를 배어물면 이규정·이옥순·윤지원 눈을 감고 음미하며 즐기는 샌드위치처럼 삼각형 모양의 정원 안에 촉각, 후각, 청각을 즐길 수 있는 식물과 요소들을 배치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한다. 소풍의 맛 정하연, 김채원 ‘김밥’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 즐거운 추억을 하고, 근처 직장인들에게 ‘김밥’이 줄 수 있는 공감 요소를 제공한다. 타이어는 김이되고, 흰자갈은 밥이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한 기억들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6
  •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정원전시 공모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청주시가 ‘2018 가드닝 페스티벌’에 조성하기 위한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 가로, 세로 각각 2m의 작은 공간에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아 작은 정원을 설치하는 시민참여 행사이다. 시는 학생부 10곳과 일반부 10곳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해 1곳당 50만 원의 설치비용과 안내판, 상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학생부, 일반부 각각 최우수상 1팀씩 50만 원, 우수상 1팀씩 40만 원, 장려상 2팀씩 30만 원과 학생부, 일반부 통틀어 대상 1팀 70만 원 등 총 9개 작품을 시상한다. 참가대상은 공모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1개 팀당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 내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메일(rapyuta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정원을 조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드닝 페스티벌이 고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곳,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7-16
  • [조경디자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더블포미터가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는 지난 12일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10개의 더블포미터가든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18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여의도공원에 시공될 예정으로, 한 작품당 20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고 16㎡ 내외로 조성된다. 참여자는 9월 중순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 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며,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더블포미터가든은 박람회 행사 이후 필요로 하는 곳에 이전 설치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하늘바라기 정성엽·서재륜·이한범·김진환·임유빈 ‘하늘바라기’는 자신만의 맞춤형 휴식을 소비하는 ‘힐링카페’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정원이다. 총 근무시간의 1/10 수준의 휴식을 취하는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공간의 형태를 제안한다. 이 정원은 ▲직장인 선호와 효율성을 배려한 휴식 ▲긴장된 자세의 이완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심적 안정 ▲식물과 물리적 환경의 심미적 효과라는 전략을 세웠다. 도심 속에서 상상하는 휴양지의 모습을 형상화 한 피크닉 벤치를 정원 중앙에 배치하고, 벤치에 누우면 ‘하늘 프레임’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허브 식물로 심신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향기요법을 적용하고, 미세먼지 절감과 맑은 공기 제공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배치를 계획했다. 서울 꽃새미 김숙향·김영산·윤종국·김선영·조효원 ‘서울 꽃새미’는 서울과 여의도의 모습을 형상화한 정원 속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다. 하루를 1분 1초로 쪼개 살고 있는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의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스트링 아트(String Art)로 표현했다. 서울의 아름다움과 생동력 있는 공간들이 모두 피크닉 장소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길, 궁궐, 마을, 시장, 대학로 등 각 주제를 떠올릴 수 있는 장소를 표기한 조형물을 곳곳에 배치한다. 여의도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마천루 같은 63빌딩, IFC 등의 건물들에 의해 형성되는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퍼걸러로 표현했다. 한강의 31개 교량의 이름을 새긴 브리지 조형물도 세운다. 두둥실(Over the Cloud) 강재웅·강건희·정보석 ‘두둥실’은 피크닉 전날 잠 못 이루는 밤에서부터 당일 날까지의 둥둥 뜬 기분을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과 같은 소풍의 설렘을 구름 위 몽환적인 모습으로 연출했다. 그늘막과 흩날리는 커튼으로 구름의 움직임을 형상화하고, 식재는 질감이 부드러운 식물로 구름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구름 위 세상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계획을 세웠다. 푹신한 스펀지로 발판을 만들고 그 위에 우드칩을 포설해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이 전해지도록 하고, 둥글둥글한 입체감의 에어빈백(air-bean bag)을 배치해 구름에 폭 안긴 느낌을 선사하고자 한다. 도시樂-도시안의 즐거울 락 윤석주·김성은·한혜진·신은지·이승규 ‘도시樂’은 소풍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락’을 형상화한 정원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먹는 ‘도시락’이 아닌, 소풍을 가서 삼삼오오 나눠 먹으며 여유를 느꼈던 ‘도시락’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때의 도시락을 정원에 녹여 우리의 추억을 끄집어내며 지친 일상을 잊게 함으로써 시간적 여유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까지 갖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 이채은·최은수·김소연·문선정·정수민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는 무지개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정원이다. 도시는 정원 속에서 벽이 되고 무지개는 땅이 된다. 무지개는 자연의 식재로, 구름들은 물리적, 상징적 휴식이 된다. 다채로운 식재와 썬캐처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각적인 휴식거리를 만들어준다. 하늘을 보며 몸을 뉘일 수 있는 빈백(bean bag)을 통해 물리적 휴식을 취하고, 휴식을 상징하는 요소로 욕조를 배치해 휴식으로서의 의미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일주일 내내 직장인과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여의도에서 잠시나마 멈출 수 있도록 도시 한가운데서 자연 속으로의 공간의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섬·타임(sometime) 이우성·김광유·양현종 ‘섬·타임’은 여의도라는 섬 속의 섬을 만들어 현실에서 벗어나게 하는 도피처로서 만들어지는 정원이다. 섬은 고립된 공간으로 대개 도시와 대비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휴양지로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강 위 외딴 섬 여의도는 빽빽한 빌딩 숲에 둘러싸여 있다. 오히려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에 ‘섬·타임’은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작은 섬이라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초대받은 오후 신예지·정혜지·김보경·박유정·조재희 ‘초대받은 오후’는 파티에 초대를 받은 듯한 느낌을 주는 정원이란 콘셉트로 설계된 정원이다. 바쁘게 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순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짧은 순간에도 여유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은 한 공간에 푹 빠져서 분주한 일상의 고민은 잠시 접어두는 것이라는 것이 작가들의 생각이다. 꽃의 부름에 초대받은 이들이 거닐수록 환상 속으로 들어가 마침내 여유를 즐기는 티 파티(tea party) 장소를 마주하는 정원을 형상화했다. 풋풋한 시간 김예은·이지우·심규희·박소민 ‘풋풋한 시간’은 내 발이 온전히 쉬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개념으로 조성되는 정원이다. 걷고, 서고, 달리고, 앉는 일상 속에서 햇빛 한 번, 바람 한 번 쐬지 못하고 어두운 신발에 갇혀 한 사람의 무게를 온전히 버텨내는 우리의 발과 또 오늘 하루 바쁜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로서 계획된 정원이다. 정원의 형태는 족욕탕을 형상화했다. 정원 내부에서는 앉음벽을 따라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허브와 꽃이 발에 스치는 감각을 즐기며 휴식을 취한다. 좋은 향기, 좋은 정원, 좋은 사람이 만나 일상의 작은 쉼이 이뤄진다. 정원 입구에서는 하루 동안 신발 속에 숨겨져 있던 발이 함께 정원을 느낄 수 있도록 신발장과 데크를 조성해 맨발로 정원에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아지트 休 조선·이서영·윤준하·김지연 ‘아지트 休’는 학업에 치이고 직장의 굴레에 갇혀 있는 현대인에게 안식처가 되는 ‘나만의 아지트’를 제공하는 정원이다. 멀리 가지 않고 많은 것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 곧 도시로 떠난 피크닉이란 개념이다. 의자 4개와 흰 천으로 어린 아이들 3~4명, 혹은 어른 둘이 겨우 들어가는 아주 작은 비밀 공간을 만든다. 작은 풀들이 스멀스멀 올라온 디딤돌을 따라 걸어가면 나만의 아지트에 들어가게 된다. 나무 아래 김나현 ‘나무 아래’는 나무 아래 누워 있는 경험을 모티프로 구상한 정원이다. 바람소리가 들리고 하늘을 보면 흔들리는 나뭇잎이 보인다. 이 정원에서는 앉기, 듣기, 보기 세 가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원형 소파에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나뭇잎이 흔들리는 모습을 감상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재생되는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원에 쓰인 소재는 틸란드시아, 자갈, 거울이다. 틸란드시아와 어우러지도록 자갈을 깔고, 천장은 아크릴 거울로 마감한다. 바닥에 깔려 있는 자갈이 반사돼 틸란드시아가 자갈정원에 심겨 있는 것 같이 연출돼 공간이 확장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15
  • 치료정원, 희망의 꽃으로 ‘활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와 정원설계스튜디오 팀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은평병원에서 은평희망정원 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이유미 교수와 학생들(노원규, 이찬종, 심소희, 원수연, 제현지)은 지난해 하반기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사회공헌형 교과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은평희망정원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했다. 수업의 결과물은 최재혁 스튜디오 오픈니스 대표의 협력으로 조성을 시작해 올해 7월에 완공했다. 은평희망정원은 환자들의 심신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정원으로, 서울시 옥상공원화 사업을 계기로 조성돼 지난 2008년 3월 개소했다. 치료정원은 정원의 요소를 통해 환자들의 감각활성화, 신체적 증진, 인지적 재활, 심리사회적 기능을 제고하는 목적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정원 유형이다. 정원 조성 후 치료 목적으로 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은평희망정원은 조성 후 지난 10년간 환자들의 재활 증진을 위해 쓰이고 산책과 원예 작업을 하는 곳으로 적극 활용됐다. 또한 정원문화 강좌와 관련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그늘, 벤치 등 휴식을 위한 요소가 부족해 치료를 위한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이유미 교수와 학생들은 치료정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 설계안은 겨울작업이 가능한 온실, 휴식을 위한 그늘막과 휴게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계단형 작업대, 음악치료활동을 위한 데크 스테이지 등을 제안했다. 은평희망정원을 설계 대상지로 정하게 된 배경에는 김미영 작업치료사가 있었다. 그의 노력으로 정원 조성 후 10년간 적극적으로 치료에 활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고,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예산을 후원해 정원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 이유미 교수는 “치료정원 같은 공간을 만들더라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치료정원의 원래 목적 달성을 위해 10년간 고생한 김미영 작업치료사의 노력을 보고 대상지를 선정하게 됐다. 덕분에 즐겁고 보람차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아픈 사람들의 마음도 치료하고, 병원 직원들이 차 한 잔을 마시며 힐링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혜 은평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부장은 “식물을 가꾸며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치료정원의 효과다. 치료정원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해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 감사드린다. 직원들에게도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고, 환자들에게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15
  • 수원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본격화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수원시가 3개 마을에 8억 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을 만든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한일두레·세류·벌터 마을공동체는 13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 집무실에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단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를 통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두레(조원2동)·세류(세류3동)·벌터(서둔동) 마을공동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 정원 프로그램 운영·참여 등을 담당하고, 이를 위한 비용 일부를 부담한다. 수원시는 전체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마을정원 조성사업비와 향후 3년간 사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마을정원 만들기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자문 역할을 맡는다. 수원시는 3개 마을 마을정원 조성에 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올 2월 경기도 주관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도비(4억원)와 시비(4억원)로 충당한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은 방치되고 관리되지 않는 자투리땅에 마을공동체 주도로 만드는 소규모 정원이다. 정원 부지 선정부터 조성 일정 등 세부 계획 수립, 정원 디자인, 정원에 심을 초화류 선정, 관리 방안, 정원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까지 모든 것을 주민들이 주도한다. ▲꼬마 텃밭, 정원 조성 체험 등 정원 문화프로그램 ▲마을 정원사 양성, 정원 입양 등 유지관리 프로그램 ▲마을정원 축제 ▲ 히스토리 북 제작 등 정원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 이들 5개 기관·단체는 마을정원 조성과 사후관리를 통한 마을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5
  • 정읍시 '태평가든 축제' 14일 개최, 마을 공동체 '활력'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읍시가 공영 주차장을 도시정원으로 꾸미고 시민들과 즐기는 '태평가든 축제'를 14일 옛 국제탁구장 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돌아오는 샘고을(2017 도시재생공동체협의회)’이 주관하는 ‘태평가든(Taepyung Garden) 축제’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태평로 내 공영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장소는 바질과 목화, 칸나 등의 화초를 활용해 도시정원으로 꾸며진다. 전야제 행사로 ‘태평가든 음악회’가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해금 연주를 비롯한 국악과 함께 피아노와 첼로 연주가 펼쳐진다. 본 행사에서는 나무장난감 나눔, 음악융합 프로그램 체험, 간식생활 체험과 수제 맥주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패브릭 아트 프리마켓, 맘프리마켓, 꾸러기 벼룩시장 등이 운영되며 화초와 묘목 나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동체 활동을 촉진시키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쇠퇴한 태평로의 이미지 개선과 일대 상가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2
  • 2018 서울정원박람회 빛낼 27개 전시정원 선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2018 서울정원박람회'를 수놓을 전시정원 디자인 27개를 선정했다. 시는 전문가가 참여한 '작가정원' 7개,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포미터가든(4㎡)’ 및 ‘더블포미터가든(16㎡)’ 분야에서는 각각 10개씩, 총 27개의 정원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선정된 전시정원은 '서울피크닉'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걸맞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이 많았다는 평가다. 먼저 총 40개 작품이 접수된 '작가정원'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로 11개 작품을 뽑았고, 이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응모자 중에는 해외(미국)에 거주하는 내국인도 있어, 국제적인 정원박람회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가정원에 선정된 작품은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김인선) ▲Individual Picnic(나성진)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오세훈, 김근우) ▲도원(오현주) ▲소풍색감(정성희, 구혜민)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사이(김석원, 강태호) ▲8동 201호(배건국, 채성준) 등 7개이다. ‘작가정원’은 개소당 2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작가는 9월 초 여의도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정원조성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3일 시민에게 선보인다. 7개 작품은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될 예정이다. 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여한 ‘포미터가든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4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포미터가든(4㎡) 10개소, 더블포미터(16㎡) 10개소 등 총 20개 작품을 선정했다. 더블포미터가든에 선정된 10개 작품으로는 ▲하늘바라기(뚝딱뚝딱) ▲서울 꽃새미(SNUA) ▲두둥실(덩실이들) ▲도시樂-도시안의 즐거울 락(고진감래) ▲무지개가 떨어진 곳을 알아(시즈닝) ▲섬·타임(5.33) ▲초대받은 오후(꽃에게 온 그대) ▲풋풋한 시간(스튜디오 행복) ▲아지트 休(休가든) ▲나무 아래(나무 아래) 등이다. 포미터가든 부문에서는 ▲지하철, 소풍철!(윤빈딴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강원대학교 136) ▲나의 비밀 숲(가든테리어) ▲베란다 피크닉(진이와 개미들) ▲소풍의 맛(믿고 걸음) ▲멈춘 정원(해바라기) ▲10분 충전소(뇌도 좀 쉬어야조) ▲샌드위치를 베어물면(모종의 샐러드) ▲오랜만이야, 나 - 동심으로 돌아가는 들놀이 정원(너나들이) ▲Falling Summer -가을 여름 / 떨어지는 여름(화성인)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포미터가든과 더블포미터가든에 선정된 시민에게 50만 원과 200만 원의 정원조성비를 각각 지원한다. 참여자는 9월 중순부터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조성을 시작하여, 박람회 개막에 맞춰서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를 담당한 배정한 서울정원디자인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은 "서울피크닉이라는 주제를 참신하게 풀어낸 창의성이 돋보이는 응모 작품들이 꽤 많았다. 서울정원박람회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정원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할 만큼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고 평했다. 한편 서울시는 작가정원을 디자인한 전문가 7인으로부터 정원 조성과정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토크쇼 ‘가든톡’을 서울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개최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 행사 종료 이후에도 여의도공원과 의사당대로변 일대에 이번에 선정한 정원 작품을 존치하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으로 제공하여 정원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2
  • [조경디자인] 2018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3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7개의 작가정원 디자인을 공개했다. '서울피크닉'을 주제로 총 40개 작품이 접수된 '작가정원'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로 11개 작품을 뽑았고, 이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작가정원’은 개소당 2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되며, 행사 이후에도 존치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피크닉을 즐기는 N가지 방법 김인선 이 정원에는 하나로 연결된 테이블이 있다. 때에 따라 평상이나 걸터앉는 앉음턱이 되기도 한다.비밀의 공간으로가는 문이기도 하다.날씨, 계절, 그 날의 분위기에 따라 나에게 맞는 피크닉(Picnic)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정원이다. Individual Picnic(개인의 피크닉) 나성진 '모두'보다는 ‘개인’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한 정원이다. 모두가 마주하기 보다는 서로의 시선이 불편하지 않게 비켜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90도 Arc(호)를 변형한 꽃잎 모양의 단위 모듈을 만들고 이를 랜덤하게 반복시켜 시각적 다양성을 이뤄낸다. . 깊은 자연이 머무는 곳, 서울 꽃자리 - 오세훈, 김근우 돗자리를 모티브로 관람객이 자연과 하나로 동화되어 여유롭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꽃자리 정원’을 제안했다.꽃자리 정원은'꽃을 보는 자리, 꽃을 담는 자리, 꽃이 머무는 자리'로 구성돼 식물과 교감하며 깊은 자연을 만날 수 있게 한다. 도원(桃源) - 오현주 도원으로 가는 소풍은 일상을 벗어나 꽃과 나비가 있는 무릉도원으로 건너가는 일이다. '도원'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사유하는 정원으로, 이상향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체적으로 낮은 부지에서 등나무로 덮인 그늘 쉼터, 목재 스탠드, 잔디피크닉장, 나무그늘그네 등으로공간이 짜여져 있다. 소풍색감(消風色感) - 정성희, 구혜민 차창 밖으로 보이던 반짝이는 햇빛, 푸른 산, 형형색색 물이 든 잎사귀들과 구름이 새겨진 하늘 등 소풍가는 길의 설레임과 피크닉 장소에서의 즐거움을 감성과 가을의 빛과 색으로 표현했다. 전이공간·빛의 장막·드라이가든·피크닉가든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계절환승센터: 일상과 일탈사이 - 김석원, 강태호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안락함을 느끼며 작은 일탈을 꿈꿀 수 있는 정원으로 동선을 따라 각 공간에 머물면서 사람을 만나고, 자연을 만지고, 계절을 느끼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8동 201호 - 배건국, 채성준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곧 삶을 환기시켜주는 ‘피크닉 장소’로 바뀌는 것을 아파트의 구조 변형과 내외부 공간의 자연적 연결을 통해 표현했다. 아파트 내외부 공간이 비틀어지면서 만들어진 축을 따라 동선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핑크뮬리로 표현한 침실과 거실, 향기 있는 허브 정원의 다이닝룸 등 특색 있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12
  • [인사] 이정연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 임명
    한국전통조경학회 소관부서인 궁능문화재과장에 이정연 기술서기관이 임명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장으로 이정연 기술서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문화재기획국 문화재기술과, 문화유산국 근대문화재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고궁 및 정원, 능원 등의 전통조경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한국전통조경학회는 한국전통정원문화를 조사·연구해 그 사상과 기법을 보존·전승하고, 현재 조경에 계승·발전시킴으로써 정원문화 향상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학회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11
  •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 중국에 알린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의 전통정원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중국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국원림박물관과 주중한국문화원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중국전시명: 한국풍경원림도편전 韩国风景园林图片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해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UHD)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인다. 별서는 자연에 귀의해 전원이나 산속 깊숙한 곳에 따로 지은 집을 뜻하며, 누·정·대(樓·亭·臺)는 누각, 정자, 대 등 사방을 관망할 수 있게 지면에서 높여 지은 공간을 말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중국원림박물관, 주중한국문화원은 사진전 개막식이 열리는 8일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양국 정원문화 공동연구, 공동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 홍보확산 등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정원·원림 전문가로 구성된 발표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 조성기법과 특징, 연구동향 등을 소개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구축한 명승 디지털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명승’ 영문도록(전자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사진전은 8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원림박물관 야외 특별 전시장에서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과 주중한국문화원 누리집, 중국원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같은 한자문화권의 영향 속에서 돈독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고 수려한 산수와 함께 정원 양식의 형성과 발전에도 서로 깊은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은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별서정원이 발달했고, 중국은 강북의 황가원림과 강남의 사가원림이 성행했으며 각자 독특한 ‘정원문화’로 발달해 왔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진전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정원 문화 발전 양상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5월 건립된 중국원림박물관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정원을 주제로 만들어진 국립박물관으로, 중국 전통정원이 재현돼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05
  • 제이드가든, 원추리 특강 ‘All that Daylily’ 20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춘천 제이드가든에서 원추리류 수집과 정원 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이드가든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이드가든의 가드너들과 함께 여름정원의 대표식물 원추리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원추리는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봄나물로 많이 이용되지만 여름정원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정원 식물이다. 제이드가든은 국립수목원과 함께 2015년부터 약 400여 종의 원추리를 수집했다. 작년에는 국내 최초의 원추리 도감 ‘Daylily, 원추리100’을 국립수목원과 함께 발간했으며 그간 수집된 식물로 새로운 정원도 조성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해외 너서리(nursery)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식물원 등지에서의 원추리 재배와 활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수집된 원추리를 어떻게 증식하고 재배하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새롭게 조성된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원추리원과 원추리산책로를 둘러보는 전문 가드너 투어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제이드가든의 너서리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강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이드가든 2층 멀티룸(The Cabin) 및 묘포장, 원추리원 등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는 6만 원으로, 교육자료와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수목원 관련 전공 및 종사자, 제이드가든 가드닝 프로그램 수료생은 20% 할인된다. 참가신청은 제이드가든 수목원관리팀(담당자 노회은)으로 하면 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05
  • 최형식 담양군수 “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도시로 만들 것”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담양군이 군 전체를 하나의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담양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최형식 담양군수 취임에 따른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형식 군수는 취임사에서 “정원도시는 마을자치, 문화예술과 더불어 미래천년의 성장 동력이다”며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군 전체가 정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평 삼지 내 전통정원, 죽녹원 내 남도정원 1호, 담양읍 5층 석탑 주변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한국대표 정원문화도시 특구’ 지정, ‘국립전통정원연구센터’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도시 구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숲을 자원화하기 위해 마을단위로 ‘천년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는 이날 담양의 비전을 담은 ‘담양플랜 9대 전략’과 지역상권 활성화,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생활밀착형 15대 공약’을 바탕으로 소득 4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기반을 다지는 내용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최 군수는 ‘담양플랜 9대 전략’으로 ▲소통과 통합을 통한 군민화합 ▲자치와 혁신을 통한 지역경쟁력 제고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지방정부 ▲담양다운 ‘강한 농업군’ 조성 ▲1000만 문화관광과 ‘신르네상스’ 시대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융합된 인문학 교육도시 ▲청년이 함께하는 벤처 기업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조성 ▲민생경제와 민생복지로 ‘군민이 살기 좋은 담양’ 등을 제시하며 이를 성실히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04
  • 울산시·조경협회 울산시회, 시민 참여 ‘한 평 정원 만들기’ 시행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울산시와 한국조경협회 울산시회는 4일 태화강 지방정원에서 울산시민이 참여하는 ‘한 평 정원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작품은 ▲혼저 옵서예(윤균식, 울주군 삼동면) ▲공존(홍관익, 동구 동부동) ▲어머니의 숨결(정남진, 동구 전하동) ▲도시의 여백(박경규, 남구 무거동) 등 4개 작품이다. 4개 작품은 한국조경협회 울산시회와 울산시민네트워크가 6월 한 달간 진행한 ‘한 평 정원 만들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한 평 정원 만들기’는 참여시민이 개인 부담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는 활동으로 일상생활을 통해 접근 가능한 생활정원 모델을 구축하고, 정원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한 평 정원 만들기 행사에 봄꽃대향연 꽃조형물을 철거하면서 발생한 페츄니아 등 식물을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이 만드는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 모델 제시와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04
  • [락앤피플] 박은영 “정원의 기쁨, 만들어보면 알게 돼”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0과 1은 엄청난 차이다. ‘있다와 없다’이기 때문이다. 정원 조성도 해보는 것과 안 해본 것은 천양지차다.” 박은영 중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의 말 속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있다와 없다’처럼, 정원을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직접 흙과 식물을 만지며 정원을 만드는 기쁨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 교수는 “가든디자이너로의 꿈이 그저 꿈에 머무르지 않으려면 ‘단 한 번’의 마중물이 중요하다”고 했다. 학교와 지역사회, 정원 관련 기관을 오고 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정원디자인 아카데미 원장직에 흔쾌히 승낙한 것도 그 ‘계기’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 학교 조경기사 합격률이 높아졌다.” 정원 교육에 대해 말하던 박은영 교수가 조경기사 합격률을 화제로 올렸다.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면서, 학교의 조경기사 합격률도 덩달아 상승했다는 것이다. 정원을 조성하는 과정 안에는 조경의 모든 공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프로세스와 경험이 시험 문제를 푸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지역의 마을에 정원을 만들면서 학생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과거 기사 문제를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기출문제를 보면 다 이해가 간다고 한다. 정원을 만드는데 정해진 예산이 빠듯하다 보니, 무슨 식물을 심어야 할지, 어느 농장에서 구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됐다. 흙 한 포대가 아쉬웠을 정도다. 당연히 공정도 철저히 짜야 했고, 내역도 정확히 구해야만 했다. 주민 수백 명이 모인 강당에서 프로젝트 PT까지 했다. 학습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박 교수가 학생들과 했던 사업은 정원을 통해 금산읍 농촌중심지를 활성화하는 ‘시장가는 길 프로젝트’였다. 지역의 장소성, 정체성을 찾고 다양한 문화를 살리며, 주민참여를 통해 마을경관을 개선시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공공 프로젝트로 3년 동안 진행했다. 하지만 이 사업에서 얻은 진짜 수확은 따로 있다. 졸업생 전원이 조경 분야로 취업을 나간 것이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현장 밀착형 정원 교육이 학생들의 학습 태도를 끌어올리면서 정원과 조경에 대한 애착을 키운 셈이다. ‘시장가는 길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의 평가도 좋다. 최근에는 이 사업으로 학생들은 금산군으로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프로젝트 PM을 맡은 박은영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다. “정원을 만들자 학생들이 변했다. 정원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도 알게 되는 것 같다. ‘교수님 뭔가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는 어느 학생의 말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정원디자인 아카데미, 정원으로 가는 마중물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제4기 정원디자인 아카데미’가 오는 8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월드컵공원 내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진행된다. 박은영 교수는 이번에 아카데미 원장을 맡았다. 정원디자인 아카데미는 일주일이란 짧은 기간이지만 계획부터 시공, 폐기물 처리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는다. 박은영 교수는 정원디자인 아카데미가 학생과 일반인에게 정원에 애정을 갖게 되는 하나의 마중물이 될 것이란 생각에 원장직에 흔쾌히 수락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이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것만으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규모는 작지만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시 정원을 만드는 실습형 교육이기 때문에 현장의 경험을 최대한 녹여낸다는 포부다. 예를 들어 계획 과정부터 철거를 공정에 포함하는 식이다. 정원 소재도 이번 교육에서 강조될 핵심 커리큘럼이다. “정원 소재가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실제로 정원을 만들면 재료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소재가 갖는 물성, 질감을 정원에 어떻게 접목하느냐에 따라 정원의 모습이 달라진다. 그래서 교육에서는 식물을 구매를 할 때, 같은 돈이면 무엇을 사면 효과적인지, 비용대비 효과까지 집중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조경 분야의 현장 교육을 강조했다. “조경은 학문 특성상 이론과 실기가 병행돼야 이해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현장형 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초본류를 책으로 공부하면 잊혀지기 쉽다. 하지만 정원을 만든다는 생각에서 농장 몇 번을 다녀온 학생들은 그 시기에 생산되는 초본류을 모두 외우고 있다. 이제 시대가 바뀌면서 밑줄을 그으며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법도 바뀌어야 한다. PT가 중요해지고, 동영상을 활용하는 지금 세대에는 그에 걸맞는 현장형 교육이 함께 맞춰가야 한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03
  • “서울로7017, ‘가나다 순’ 배치 고집 버려야 건강해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7017에서 ‘가나다 순’ 배치를 포기해야 보다 생태적 환경이 건강해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식물을 괴롭히는 서울로를 다시 만들자는 주장도 나온다.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주관하는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 모임(이하 자공정모)’은 지난 1일 '평강식물원'과 '서울로7017'에서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서울로7017이 개장한 지 1년 이상 된 시점에 식물 생육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신청한 사람을 포함해 30여 명의 인원이 답사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로7017에서 식물 대부분의 수세가 많이 약해진 부분을 지적하며, “지금 상태에서라도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나다 순’ 배치를 포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때죽나무과는 춥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서울로에 적합하지 않다”며 “‘가나다 순’ 배치에서 디귿자를 빼고 초본으로 대체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식이 어려운 쪽동백은 이런 노출된 환경에서 특히 잘 자라기 어렵다. 인간이 너무 고집을 해서 여러 가지를 가두어 두는 것보다 틀을 깨면 훨씬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 남천이나 쪽동백같은 식물을 고집하기보다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을 심으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로7017에 심긴 수목들을 살펴본 결과 목련은 생육을 지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대표는 “빨리 ‘가나다 순’ 배치를 버려야 한다. 디귿이라고 때죽나무를 심거나 미음이라고 목련을 고집해봤자 시민들은 관심도 없다. 가나다가 아니라 생육환경에 맞는 나무를 심어야 시민도 보기 좋고 시공업체도 좋고 관리에도 편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수크령이란 이름표가 붙은 화분에서 강아지풀이 자라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를 본 한 참가자는 “강아지풀을 심고 수크령이라 하는건지, 실제 수크령을 심었는데 강아지풀이 경합에서 이겼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강아지풀이 수크령과의 경합에서 이겼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서울로7017의 생태적 환경이 건강하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서울로의 식물이 서울의 도시 경관을 오히려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날 답사에 참석한 박상길 가천대학교 조경식물 생태연구실 연구원은 “식물은 공간을 채우는 도구적 존재가 아니다. 식물을 통해 공간과 공간이 연결돼야 한다. 자연의 식물은 소중하면서도 한정된 공간 속에서도 오히려 다른 식물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공간을 빛내는 겸손함과 절제심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신속히 빈 곳을 녹색으로 덮기 위해 식물을 조밀하게 식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밀식된 흰작살나무는 더 이상 생명체인 나무가 아니라 그저 녹색 장막일 뿐이다. 공간미의 상실로 인해 서울로와 서울의 경관은 서로 단절된다”며 “식물을 장식품처럼 활용해 서울로를 튀는 장소로 치장하려는 화려한 행사를 멈추고 주변의 도시 경관과 어울리고 그 경관을 향해 열려 있는 식재 디자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소박한 시도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토양 위에 화산석을 깔아놓은 건 되려 토양온도를 높일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화산석을 토양 속에 섞는 대신 위에만 깔아놓은 조치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며 “건조한 환경은 불리한 조건이지만 식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나무수국은 그렇게 자랄 수 있는 것인데 인간의 편의를 위해 묶어 놓았다. 식물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한 공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봉찬 대표는 “서울로에 오면 서울의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좋다. 식물만 손보면 더 많은 사람이 오고 좋아할 것이다. 서울로는 서울로 그 자체보다 서울을 아름답게 해야 한다. 지금은 식물에게도 인간에게도 가혹한 공간일 뿐이다. 오히려 치우고 비워야 아름다워질 것 같다. 개장 후 시간이 지나 다시 와서 봐도 창피한 상황이다. ‘서울로 다시 만들기’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03
  • 전라북도,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라북도는 정원과 녹지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시키는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2년차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산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사업에는 2022년까지 25개 마을에 50억 원이 투입된다. 매년 5개 마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사업은 2019년에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읍 또는 면 단위에 소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해당 시·군청 산림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마을진입로 가로수, 마을회관 주변 복지 숲,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형 쉼터 등으로 마을특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야 한다. 내년도 지원대상 마을 선정은 시·군별로 1개 마을을 선발한 후, 전북도에 제출하면 도에서는 정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 및 현지평가를 통해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03
  • 제주의 멋 베케정원, “치밀하게 엉성하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 사람들이 어떤 정원을 좋아할지를 고민하며 정원을 만들었다. ‘베케’는 제주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모습이다. 이 돌무더기를 적극 활용해 제주스러운 모습으로 만들고자 했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지난 2일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서 김봉찬 더가든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공간 가치’ 특강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새로운 공간 가치’ 특강 시리즈는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조경 분야가 등한시 해온 부분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 처음 기획됐다. 최원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회장(신화컨설팅 대표)은 “조경이 몇 년 새 많이 약해졌다. 과거에는 조경에게 다 맡기다보니 전체적으로 강했는데 플랜팅, 가드닝, 디테일, 도시 등으로 분화되니 가장 약해졌다. 시대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공간 가치를 받아들여야 할 때다”며 “건축가·조각가와의 협업으로 정원을 만드는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4차산업의 융복합이란 핵심과 조경의 미래 비전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 특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최근 제주에 조성을 마치고 직접 운영을 시작한 ‘베케정원’에 얽힌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가 가진 자연과 정원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김 대표는 조경수 농장 인근의 귤밭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베케’를 활용해 제주스러운 풍경을 담은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베케정원’은 입구정원, 돌담정원, 고사리정원, 빗물정원, 이끼정원, 그늘정원, 목련+만병초정원, 폐허정원으로 구성된다. 최정화 작가가 전체 공간의 콘셉트를 잡고, 더가든이 정원 설계 및 시공, 네츄럴시퀀스와 차재가 건축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다. ‘베케’는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제주말이다. 밭을 일구며 나온 돌들로 밭담을 쌓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돌을 밭의 경계에 계속 쌓아 올리다보니 일반 밭담보다 높고 두터운 형태의 ‘베케’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케’의 성근 돌 틈 사이로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는 돌담과 나무의 그늘이 이끼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낸다. 김 대표는 20여 미터의 작은 폭의 고가 위에 원시 숲 속 식물이 자라고 있는 뉴욕 하이라인을 ‘베케정원’의 모티프로 삼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하이라인은 빌딩을 그늘도 되고 바람도 부분적으로 막아주는 숲처럼 이용했다. 또한 구조물을 나무의 수관처럼 이용해 빛과 바람을 막아주고, 물이 들어가도록 해서 아래쪽에 있는 식물이 잘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 빌딩이 인접한 곳은 숲으로, 그 전은 야생으로 두어 초원으로 들어가서 숲이 나오는 시퀀스를 이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수많은 사람이 하이라인에서 감동을 받는 이유는 시퀀스에 있다”며 ‘베케정원’에서도 경관의 시퀀스를 이루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건축재료로는 제주 화산석과 검은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건축 시공에 앞서 재료를 혼합해 컬러와 강도 실험을 했다. 기존 창고 건물과 콘크리트를 시험시공한 곳에는 폐허정원을 만들었다. 폐허정원의 스케일을 맞추기 위해 한 곳은 땅을 높이고 한 곳은 녹슨 스틸그레이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억새와 수크령으로 역광이 비췄을 때 폐허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극대화되도록 연출했다. ‘베케정원’의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고사리정원으로 만들어 초원에서 좁은 통로를 들어가 문을 여는 순간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되도록 연출했다. 이끼정원과 빗물정원은 물이 모이도록 하나의 영역을 구축했다. 하나로 이어지면서도 각자 다른 경관이 만들어지도록 했다. 돌과 흙을 번갈아 놓는 과정으로 지형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틈을 만들어 식물을 심었다. 이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은 많되 배수가 원활한 토양을 만들고, 포복성과 직립성 두 가지 형태의 이끼를 넣었다. 김 대표는 식물원에 근무하던 젊은 시절부터 사람들이 낮은 높이에서 식물을 겸손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베케정원’ 카페 건물의 창 높이에서 바로 녹지 지면이 연결되도록 건물 바닥 높이를 80센티미터 낮춰 눈앞에 자연이 펼쳐지게 연출했다. 베케정원은 4개의 높낮이 차이를 두어 같은 정원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건물 내에서 밖을 내다보면 빗물정원의 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지형에 변화를 주어 공간에 깊이감을 더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아파트든 공원이든 큰 나무를 심는데, 아무리 큰 나무를 심어도 건물에 압도된다. 큰 나무 위주로 심어 공간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비싼 나무가 아름다운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며 “하이라인은 R10 이하의 나무를 심었다. 그럼에도 뉴욕의 빌딩숲에 비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작은 식물로 콘크리트를 이기는 것은 선(line)에 달려 있다. 물성이 다른 두 가지를 합쳐놓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선이 잘 맞는 나무를 선택하면 예술적인 공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케정원을 만들 때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공간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최정화 작가는 ‘일본은 치밀하게 치밀하게, 한국은 치밀하지만 엉성한 게 아닌가’란 의견을 냈다. 치밀하고 엉성한 게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베케는 치밀할 수가 없다. 엉성하다. 집과 정원을 치밀하게 만들어서 일본의 이끼정원과 다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축을 틀고 좁지만 굴곡진 곳을 내려가서 팠을 때 한눈에 보이지 않게 했다. 아슬아슬한 깊이를 연출하고. 다간성 식물을 심어 하나의 나무로도 충분한 풍성함이 느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내가 감동을 해야 대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그런 공간이 보여야 조경이 어떤 분야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건 세계인이 좋아할 것이라고 본다. 조경가가 정원, 생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과 협업하면 앞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강연을 들은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는 “우리나라는 넓은 땅을 다루고 파헤치고 복구하는 건설 위주로 시작하고 교육을 받아왔다. 넓은 땅을 다루는 데만 익숙해져 정원에 대해 소홀히 해왔다. 조경가가 아닌 원예, 완전 다른 분야 사람들이 조경가보다 더 정원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반성해야 될 문제다”며 “조경의 근본은 정원에 있는 것 같다. 정원에서부터 출발한 조경이 진짜다. 개발의 시대가 끝나가고 정원의 시대가 됐다. 이제 조경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정원을 떠나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찬 대표는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했다. 제주여미지식물원 식물과장을 거쳐 평강식물원 연구소장으로 일하면서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2007년 조경 업체인 주식회사 더가든을 설립했다.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조성 사례는 평강식물원 암석원 및 습지원(2003), 제주도 비오토피아 생태공원(2006), 상남수목원 암석원(2009),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원(201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2012) 및 고층습원(2014) 등이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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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18년 7월
  • laK WORKS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공모전
  •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1단계 공모개요 공모명칭: 잠실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설계공모 + 지명설계공모 -1단계: 제안평가 -2단계: 1단계 당선자 + 지명건축가 공모목적 -'2030 서울플랜'의 잠실광역중심 기능 수행을 위한 공공성 확보 -한강변 및 올림픽로·송파대로변 디자인 및 경관계획 특화 설계개요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567 규모: 6,400여새대(재건축 후) 구역면적: 358,077㎡(준주거 78,580㎡, 그 외 279,497㎡) 설계비: 약 30억 용적률: 제3종일반(299.93%), 준주거(399,71%) 층수: 제3종일반(35층), 준주거(50층) 공모범위: 별도 자료 용도: 공동주택, 판매시설, MICE 연계시설, 공공시설 등 시상내용 당선자 -한강연계 보행교 및 공원 내 문화시설 설계권 - 송파대로 및 올림픽 대로변의 타워동, 공공시설·커뮤니티·MICE 시설 등의 계획 설계 참가작: 설계공모 참가비 지급 (팀당 50,000천원) 향후 일정
  •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 2018 우리 동네, 청와대 <정림학생건축상>은 <건축학교>와 함께 재단이 추진하는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건축학교>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건축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정림학생건축상>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실험을 할 수 있는, 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국가의 상징과 권력의 중심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기존의 닫힌 공간에서 넘어, 국가적 의사 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주제 설명 및 개요 청와대 이전 논의가 시작됐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의 청와대를 상상한다. 우리 동네 한 켠에 있는 청와대를 상상한다는 것은 대통령의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닫힌 공간을 넘어 국가적 의사결정의 중추기관이 우리 도시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지역사회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지 묻는 작업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가적 권력을 상징하는 외딴 섬이었다. 청와대 역시 누군가의 동네의 부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누구의 동네에도 속하지 않았다. 대통령과 1천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다양한 국가 공동체의 행사를 여는 하나의 마을이지만, 현재의 청와대는 주변과 철저하게 단절된 거대한 요새이다. 국가의 상징적 공간이자 권력의 중심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장소에 담긴 일상의 삶이 주변과 자연스럽게 섞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청와대가 국가의 상징성과 권력분산의 필요성, 정책 결정의 효율성, 참여형 정책의 공론화, 대통령 경호와 대민복지 그리고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 가능성까지 포함한 제안들을 모아볼 것이다. 다양한 실험적 제안이 가능하지만, 현대 도시의 맥락 속에서 청와대 입지와 경계, 규모와 운영방식 측면에서 보편타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청와대는 인근 지역 커뮤니티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도시 공간적 측면도 살펴봐야 한다. 건축적 형태는 용도와 주변 환경 등 물리적 조건을 고려하는 것을 넘어,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은 풍부한 상상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 근거와 문학적 상상력에 기반을 둔 형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한다. 전통양식의 무의미한 적용, 또는 시대성을 빌미로 한 모더니즘의 과용과 오용을 지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추상적 의미가 담긴 형태를 기대한다. <정림학생건축상 2018>은 ‘우리 동네, 청와대’ 작업을 통해 시민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나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고 주변 지역과 긴밀하게 연계된 공공공간이자 업무시설인 새로운 청와대를 상상하는 것은 그동안 잊고 있던 우리의 권리를 다시 찾는 일이자 의무이기 때문이다. 대상지 - 참가팀이 자유롭게 선정 규모 - 대통령의 관저와 500 - 1,000명이 함께 일하는 공간 - 기존의 청와대를 참고하되, 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 -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제안 가능 참가자격 -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휴학생(전공 불문) - 개인 혹은 팀 모두 가능(1팀 최대 3인) - 참가자 구성은 건축과 도시 전공자 이외에도 인문, 사회, 과학, 경제, 순수미술, 디자인 등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전공 간의 협업을 권장 - 참가등록 당시 학생 신분 혹은 입학 예정을 증명할 수 있는 자 모두 참가 가능하며, 입학 취소자는 추후 수상에서 제외 - 참가자 정보 수정은 온라인 참가신청 마감일인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이후 팀원 추가 및 변경 불가 시상 - 대상 5팀: 상장과 상금 1,500만원 (팀당 300만원), 정림건축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과 - 입상 다수: 상장과 기념품 주요일정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2017년 9월 1일 금요일 –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등록: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www.junglimaward.com 참가비 납부 1팀당 6만원 (환불 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주제설명회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1단계 과제 제출: 시나리오 2018년 2월 5일 월요일 – 2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2단계 과제 제출: 상세계획안 2018년 3월 5일 월요일 – 3월 7일 수요일 제출: 이메일 koo@junglim.org 공개심사 진출자(팀) 발표 2018년 3월 19일 월요일 발표: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공개심사 및 시상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정림건축 정림홀(예정)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문의 구선정 팀장 T 02 3210 4992 / F 02 737 7732 / E koo@junglim.org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www.junglim.org www.junglimaward.com koo@junglim.org
  •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예술 쉼터작가 공개공모 한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다립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쉼터, 한강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한강예술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강예술공원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작가를 찾습니다. 공모 주제 닫힌 공간, 열린 장소 - 자연의 한계로부터 닫힌 공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열린 장소 - 한강의 풍경 속에서 쉼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작품 - 시민이 한강을 즐기는 태도와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작품 주제어 휴식, 놀이, 풍경, 자연 작품 위치 이촌한강공원 및 여의도한강공원 지정 위치 4곳과 작가 제안 위치 작품비 70백만 원 내외 작품 형태 조형물, 조경적 공간, 휴식터, 놀이터 등 제한 없음 참가 분야 미술, 건축, 조경, 디자인, 영상 등 제한 없음 공고 기간 2017년 11월 1일(수)~11월 30일(목), 30일간 접수 기간 2017년 11월 27일(월)~11월 30일(목), 18:00 마감 작품 선정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한 당선작 선정 후, 2차 관련 전문가와 코크리에이션(집중검토회의)을 거쳐 최종 확정함 당선작 발표 당선작 총 10개 작품 2017년 12월 중 홈페이지 공지 및 당선자 개별 연락 * 단, 선정 결과에 따라 당선작 수량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제출 방법 이메일 접수 contest@hangangartpark.kr 제출물 참가서류, 제안서(1장), 작가 CV 및 포트폴리오 문의 이메일 contest@hangangartpark.kr / 전화 사업추진단 02-749-2646 * 세부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홈페이지(www.hangangartpark.kr)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