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정원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전라북도,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 공모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라북도는 정원과 녹지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시키는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2년차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농산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사업에는 2022년까지 25개 마을에 50억 원이 투입된다. 매년 5개 마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는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사업은 2019년에도 1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는 읍 또는 면 단위에 소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해당 시·군청 산림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사업내용은 마을진입로 가로수, 마을회관 주변 복지 숲,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형 쉼터 등으로 마을특성과 주변 경관을 고려해야 한다. 내년도 지원대상 마을 선정은 시·군별로 1개 마을을 선발한 후, 전북도에 제출하면 도에서는 정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 및 현지평가를 통해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03
  • 제주의 멋 베케정원, “치밀하게 엉성하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 사람들이 어떤 정원을 좋아할지를 고민하며 정원을 만들었다. ‘베케’는 제주 사람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모습이다. 이 돌무더기를 적극 활용해 제주스러운 모습으로 만들고자 했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지난 2일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서 김봉찬 더가든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공간 가치’ 특강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새로운 공간 가치’ 특강 시리즈는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고 조경 분야가 등한시 해온 부분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두 달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 처음 기획됐다. 최원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회장(신화컨설팅 대표)은 “조경이 몇 년 새 많이 약해졌다. 과거에는 조경에게 다 맡기다보니 전체적으로 강했는데 플랜팅, 가드닝, 디테일, 도시 등으로 분화되니 가장 약해졌다. 시대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공간 가치를 받아들여야 할 때다”며 “건축가·조각가와의 협업으로 정원을 만드는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4차산업의 융복합이란 핵심과 조경의 미래 비전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 특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최근 제주에 조성을 마치고 직접 운영을 시작한 ‘베케정원’에 얽힌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가 가진 자연과 정원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 김 대표는 조경수 농장 인근의 귤밭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베케’를 활용해 제주스러운 풍경을 담은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베케정원’은 입구정원, 돌담정원, 고사리정원, 빗물정원, 이끼정원, 그늘정원, 목련+만병초정원, 폐허정원으로 구성된다. 최정화 작가가 전체 공간의 콘셉트를 잡고, 더가든이 정원 설계 및 시공, 네츄럴시퀀스와 차재가 건축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다. ‘베케’는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제주말이다. 밭을 일구며 나온 돌들로 밭담을 쌓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돌을 밭의 경계에 계속 쌓아 올리다보니 일반 밭담보다 높고 두터운 형태의 ‘베케’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케’의 성근 돌 틈 사이로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는 돌담과 나무의 그늘이 이끼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낸다. 김 대표는 20여 미터의 작은 폭의 고가 위에 원시 숲 속 식물이 자라고 있는 뉴욕 하이라인을 ‘베케정원’의 모티프로 삼았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하이라인은 빌딩을 그늘도 되고 바람도 부분적으로 막아주는 숲처럼 이용했다. 또한 구조물을 나무의 수관처럼 이용해 빛과 바람을 막아주고, 물이 들어가도록 해서 아래쪽에 있는 식물이 잘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 빌딩이 인접한 곳은 숲으로, 그 전은 야생으로 두어 초원으로 들어가서 숲이 나오는 시퀀스를 이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수많은 사람이 하이라인에서 감동을 받는 이유는 시퀀스에 있다”며 ‘베케정원’에서도 경관의 시퀀스를 이루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건축재료로는 제주 화산석과 검은 콘크리트를 사용했다. 건축 시공에 앞서 재료를 혼합해 컬러와 강도 실험을 했다. 기존 창고 건물과 콘크리트를 시험시공한 곳에는 폐허정원을 만들었다. 폐허정원의 스케일을 맞추기 위해 한 곳은 땅을 높이고 한 곳은 녹슨 스틸그레이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억새와 수크령으로 역광이 비췄을 때 폐허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극대화되도록 연출했다. ‘베케정원’의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고사리정원으로 만들어 초원에서 좁은 통로를 들어가 문을 여는 순간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되도록 연출했다. 이끼정원과 빗물정원은 물이 모이도록 하나의 영역을 구축했다. 하나로 이어지면서도 각자 다른 경관이 만들어지도록 했다. 돌과 흙을 번갈아 놓는 과정으로 지형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틈을 만들어 식물을 심었다. 이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은 많되 배수가 원활한 토양을 만들고, 포복성과 직립성 두 가지 형태의 이끼를 넣었다. 김 대표는 식물원에 근무하던 젊은 시절부터 사람들이 낮은 높이에서 식물을 겸손하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베케정원’ 카페 건물의 창 높이에서 바로 녹지 지면이 연결되도록 건물 바닥 높이를 80센티미터 낮춰 눈앞에 자연이 펼쳐지게 연출했다. 베케정원은 4개의 높낮이 차이를 두어 같은 정원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건물 내에서 밖을 내다보면 빗물정원의 바닥이 보이지 않도록 지형에 변화를 주어 공간에 깊이감을 더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아파트든 공원이든 큰 나무를 심는데, 아무리 큰 나무를 심어도 건물에 압도된다. 큰 나무 위주로 심어 공간이 아름다운 게 아니라 비싼 나무가 아름다운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며 “하이라인은 R10 이하의 나무를 심었다. 그럼에도 뉴욕의 빌딩숲에 비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작은 식물로 콘크리트를 이기는 것은 선(line)에 달려 있다. 물성이 다른 두 가지를 합쳐놓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선이 잘 맞는 나무를 선택하면 예술적인 공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케정원을 만들 때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공간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최정화 작가는 ‘일본은 치밀하게 치밀하게, 한국은 치밀하지만 엉성한 게 아닌가’란 의견을 냈다. 치밀하고 엉성한 게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베케는 치밀할 수가 없다. 엉성하다. 집과 정원을 치밀하게 만들어서 일본의 이끼정원과 다른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축을 틀고 좁지만 굴곡진 곳을 내려가서 팠을 때 한눈에 보이지 않게 했다. 아슬아슬한 깊이를 연출하고. 다간성 식물을 심어 하나의 나무로도 충분한 풍성함이 느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내가 감동을 해야 대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그런 공간이 보여야 조경이 어떤 분야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건 세계인이 좋아할 것이라고 본다. 조경가가 정원, 생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과 협업하면 앞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강연을 들은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는 “우리나라는 넓은 땅을 다루고 파헤치고 복구하는 건설 위주로 시작하고 교육을 받아왔다. 넓은 땅을 다루는 데만 익숙해져 정원에 대해 소홀히 해왔다. 조경가가 아닌 원예, 완전 다른 분야 사람들이 조경가보다 더 정원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반성해야 될 문제다”며 “조경의 근본은 정원에 있는 것 같다. 정원에서부터 출발한 조경이 진짜다. 개발의 시대가 끝나가고 정원의 시대가 됐다. 이제 조경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정원을 떠나서는 생존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찬 대표는 제주대학교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했다. 제주여미지식물원 식물과장을 거쳐 평강식물원 연구소장으로 일하면서 식물원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2007년 조경 업체인 주식회사 더가든을 설립했다.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조성 사례는 평강식물원 암석원 및 습지원(2003), 제주도 비오토피아 생태공원(2006), 상남수목원 암석원(2009),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원(2010),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암석원(2012) 및 고층습원(2014) 등이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7-03
  • 전주시, 가든 시티 조성을 위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이 ‘맑은 공기 도시, 가든 시티(Garden City) 조성을 위한 1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취임 첫 추진 사업으로 선택했다.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은 취임후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추진계획서에 결재했다고 2일 밝혔다. 추진계획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8개년 동안 공원과 도로, 아파트, 주택, 공장, 골목길, 자투리땅, 마을숲, 옥상 및 벽면, 산림지역 등에 총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시 주도의 나무심기 운동과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점차적으로 시민참여 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는 한 그루의 나무라도 심을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나무를 심고, 점·선·면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만들어 조경도시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토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시민들이 숨 쉬기 편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녹색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부문에서는 ▲가로숲 조성사업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옥상 및 벽면녹화사업 ▲녹색주차장사업 ▲담장을 없애는 수벽화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등 도심지 녹화사업을 통해 총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 ▲공원조성사업 ▲놀이터 조성사업 등 테마공원 조성 및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복합 산림경관숲 조성사업 ▲열매숲 조성사업 ▲마을 전통 숲 복원사업 ▲명품 숲길 조성사업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산림테마숲 조성을 통해 70만 그루를 심어, 총 600만 그루를 심기로 했다. 시는 또 숲·공원 조성과 더불어 아중호수와 덕진연못, 기지제 등 6대 호수를 각각의 특성에 맞게 명품화하고, 기타 저수지 주변도 수목식재 등 녹지 확대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부문에서는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개(70만 그루) ▲도심 생활권 주변 나무심기(10만 그루) ▲옥상·벽면 녹화운동(40만 그루) ▲기관·기업·단체 참여 숲 조성(150만 그루) ▲택지개발 및 건축 인·허가 조경관련 협의(130만 그루) ▲학교 꿈나무 숲 조성(10만 그루) 등 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된다. 시는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 등 민간부문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칭)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무국을 설치·운영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및 관련 TF팀도 가동할 예정이다. 동시에,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지·조경·나무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민가드너로 양성할 방침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단순한 도심녹화운동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도시를 물려줄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단 한 평의 땅이라도 있다면 나무를 최우선적으로 심어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고, 시청만이 아닌 모든 기관단체·시민들이 참여하여 미세먼지와 열섬을 이겨내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03
  • 호주 전문가가 바라본 '한국 정원'은?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호주의 조경 디자이너인 Jill Matthews가 'KOREAN GARDENS' 출판 기념회를 오는 9일서울 종로구 대한출판협회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자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에서 한국 조경을 연구해 왔다. 30여 년동안 한국을 8차례 방문하며 정원을 관찰해왔다. 'KOREAN GARDENS'은 중국과 일본과 달리 자연과의 조화에 초점을 맞춰온 한국 정원만의 독자성과 미학을 서양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출간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원 20개와 사진들도 이 속에 담아냈다. 저자는 "한국 정원은 세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만의 특별한 전통적 가치는 세계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질 '보물'과 같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7-01
  • 서울시·환경과조경, 정원박람회 최초로 '작가정원 조성 매뉴얼' 제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이 정원박람회 최초로 ‘작가정원 조성 매뉴얼’을 제작한다.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하는 가든 디자이너에게는 조성 편의를 제공하고, 공공정원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서울시와 환경과조경은 ‘작가정원 조성 매뉴얼’ 제작을 위한 가든 디자이너 간담회를 26일 서울시청 무교별관 9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정원박람회에 참가했던 작가정원 디자이너 4명과 한정훈 서울시 조경과 도시녹화팀장, 남기준 환경과조경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사기간, 기반 조성, 중장비 사용, 토양 및 자재 구매, 폐기물 처리, 비용 문제, 공모전 개선’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남기준 편집장은 “작가정원의 성패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시공, 설계의도를 반영한 유지관리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이루어지는 ‘조성 과정’ 역시 무척 중요하다”며 “서울정원박람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정원박람회의 좋은 모델이자 새로운 시도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기존 작가정원 조성 시스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번 간담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작가정원 디자이너 4명도 ‘작가정원 조성 매뉴얼’ 제작 취지에 대해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작가정원의 조성 경험이 없는 디자이너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윤영주 디자인필드 대표는 “신생디자이너는 인맥이 적고, 주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원을 조성하며 많은 벽들과 부딪히게 된다”며 특히 “중장비를 사용하거나 시설과 자재를 설치할 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했다. 그는 일정 기간동안 중장비를 공동으로 대여해, 개별 비용으로 처리하는 부담을 낮추는 것을 제안했다. 윤준 한고연 대표는 작가정원 조성 현장을 총괄 운영하는 실무 책임자 1명이 반드시 상주해 즉각적인 현장 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호준 Leedscape Korea 대표는 “공원 내부에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차량 운용 방식을 고민해야 하고, 작품 조성에 과정에 간과되기 쉬운 폐기물 처리도 매뉴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올해 작가정원이 설치되는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은 주변에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이동하는 시민이 많은 공간이다. 흙이나 자재를 적치할 공간이 부족하고, 시민들의 안전 문제도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에게 충분한 사전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를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시민정원사의 정원 가꾸미 활동 지원을 통해 기존 작가정원의 유지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최재혁 자연감각 소장은 “정원 디자인 심사 과정에서 유지관리가 취약한 것들을 거르는 작업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관리 주체인 서울시가 공원시설을 일부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존치 정원이기 때문에 작품 심사에서 ‘유지 관리’에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윤호준 대표는 “PT 심사에서 유지관리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했다. “작가정원 조성 기간은 최소 한달은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서울정원박람회 발전을 위한 제안도 나왔다. 윤영주 대표와 윤호준 대표는 “2015년에 만든 정원은 시설물 노후화가 진행됐다. 오랫동안 작가정원이 남아있으려면 작가들이 코디네이터가 되어 기존 정원의 보수와 관리를 맡아야 한다”고 했다. “기 조성된 정원들로 봄철마다 또 다른 버전의 서울정원박람회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라고 말했다. 윤준 대표는 “각 정원 콘텐츠를 미디어화해 그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도 대안”이라며, “서울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예산을 수립해 유지관리와 이용에 대한 작가의 책임과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혁 소장은 “박람회 기간만이라도 각 전시 정원에 통일된 디자인의 조명이 설치되면 좋을 것 같다”며 야간 개장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정훈 팀장은 “간담회에 남겨주신 의견 하나하나 잘 도출하고 수용해서, 수준 높은 서울정원박람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29
  • [조경디자인]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가정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는 26일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9개의 작가정원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부천시 중앙공원에 시공될 예정으로, 한 작품당 400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고 121㎡ 내외로 조성된다. 최종 완공된 작품은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작품 300만 원, 최우수상 1작품 200만 원, 우수상 1작품에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길 위의 상상 그리고 작은 발견 최윤석 집으로 가는 길의 평범하고 익숙한 풍경을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정원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익숙한 길에서 볼 수 있는 동선과 바닥포장, 구조물 및 시설물, 녹지와 식물에 상상력을 가미했다. 디자인은 직선인 듯 하지만 구불구불하고, 편평한듯 하지만 덕지덕지 붙여진 길의 모양 속에서 자연스럽게 도출해내고, 길에서 만나는 소박한 담장과 화분, 투박하게 만들어진 시설물과 구조물을 정원의 오브제로 활용했다. 오랜 시간이 느껴지는 가로수와 고목, 거칠지만 다양한 식물이 사는 길가 녹지의 심상을 식재에 반영해 잡초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계획했다. 달빛마중길 조아라 집으로 가는 길에 마중 나온 달빛을 모티프로 한 정원이다. 작가는 늦은 밤 집에 가는 길에 달빛이 유난히 밝은 날이면 마치 누군가가 마중 나온 것처럼 든든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기억을 되살려 고단했던 하루를 위로해 주는 달빛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포근하게 감싸주는 정원(집)이 기다린다는 스토리를 녹여냈다. 집의 포근함을 둥근 원(달 모양)으로 표현하고 진입부는 달빛이 아른거리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정원 가운데에는 초승달 모양의 게이트를 배치했다. 골목굽이류광하 ‘골목굽이’는 비현실적 이상세계로의 염원과 벽을 공유하던 이웃과의 담향(淡香)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벽을 공유하고 공동 화장실을 사용하며, 마을 우물가에 모여 빨래를 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1970년대 달동네의 ‘함께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일깨워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조형물 대신 그 시절을 대변할 수 있는 배경으로서의 오브제와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서 이용자 각자가 다른 감각을 이용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수풀, 쉼오현주 ‘수풀, 쉼’은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을 빌딩숲 대신 상쾌한 수풀이 우거진 모습으로 상상한 정원이다. 장면은 대나무루밍폴, 그레이팅 포장길, 수풀안쉼터, 계수나무가 있는 잔디마당으로 구성된다. 정원에 들어서면 빌딩숲 대신 대나무숲을 맞이하고, 그레이팅 포장 밑에 심긴 양치식물이 걷는 길을 초록의 카펫으로 만들어준다. 수풀을 지나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혼자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계수나무 쉼터가 마련돼 있다. 중동1177, 우리집 정원황신예·박종완 ‘중동1177, 우리집 정원’은 친근한 마을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을정원이다. 마을 주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편안히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작가는 긴 하루 끝에 집으로 가는 길에 늘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한 ‘집으로 가는 길’에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따라가며 짙푸른 녹음과 정겨운 웃음소리, 행복 가득한 싱그러운 정원의 모습을 입혔다. 두개의 문김보경 ‘두개의 문’은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 사이의 여정을 그린다. 안식을 얻고자 할 때 늘 찾게 되는 고향집(마음의 고향)으로 가는 길, 그 길에서 찾게 되는 설렘, 마음의 풍경과 치유의 여정이 담겨 있다.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현실의 벽을 넘어서 누구나 마음속 한편에 품고 있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시간·공간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소확행-꽃도원김효성 ‘도원’은 길 도(道), 그림 도(圖), 복숭아나무 도(桃)의 세 가지 의미를 담은 길, 그림, 나무와 꽃이 있는 정원을 의미한다. 길이 알려주는, 그림이 보여주는, 나무와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정원으로 스토리텔링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3.5° Garden정효연 ‘23.5° Garden’은 생태순환의 삶의 고리를 형상화한 정원이다. 작은 부분이 반복되는 우리 일상의 삶의 영속성을 프랙탈이라는 자연의 이치와 원리를 반영해 담장 틈 사이 피어나는 작은 원평소국을 심어 표현했다. 정원 안에는 23.5도로 기울어진 브리지를 넣어 중심축을 잡았다. 이는 지구의 자전축을 형상화한 것으로 퇴근시간 시곗바늘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나이테를 형상화한 기다란 원형의 구들장은 우주 궤도 안에 있는 시간의 지층을 의미한다. 그 안에 피고 지는 다양한 색감의 꽃은 오늘 하루 감정의 온도와 찰나의 시간을 은유한다. 나의 파랑새를 찾아서… 집으로 가는 길김영원 ‘나의 파랑새를 찾아서…집으로 가는 길’은 모리스 마테를링크(Maurice Maeterlinck)의 동화 '파랑새'를 모티프로 디자인된 정원이다. 작가는 멀리서 찾아 헤매던 파랑새는 결국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것을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알게 됐다고 술회한다. 작가는 그러한 이들이 이 정원 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파랑새는 결국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했다. 파랑새가 있는 새장을 형상화한 벤치를 오브제로 적용한 데도 같은 의도가 담겨 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6
  • 정원 만들며 화합 다진 김해 수안마을 '눈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3년간 정원을 함께 만들며 주민 화합을 다져온 마을이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해시 대동면의 ‘수안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수안마을 마을회관 및 수국정원 일원에서 ‘수안마을 수국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안마을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수국꽃 언덕길, 수국테라스정원 조성 사업 등을 진행했다. 수국 정원 축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국과 꽃이 만발한 도심 속 힐링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3년간 창조적마을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수안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자, 수국을 테마로 하는 수안마을을 김해시 및 인근 지역에 홍보하고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에서는 수안마을 주민들의 정원과 앞마당을 비롯해 외양간, 곡물창고 등 옛 정취가 묻어있는 마을 곳곳을 활용해 다양한 꽃과 수국을 전시한다. 29일 11시부터 대동중학교 풍물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마애불 점안식, 학춤 공연과 함께 다양한 꽃과 수국이 피어있는 정원을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노을음악회,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준비돼 있고 수국하우스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준비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본 축제를 통해 수국을 활용한 수안마을 명소화와 마을홍보, 도시민과의 도농교류를 통한 마을 활성화는 물론 향후 서낙동강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6
  •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정원 18점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정원디자인 18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원작품 디자인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올해 박람회 주제인 ‘집으로 가는 길, 정원’을 테마로 공모됐다. 공모 결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작가정원(Show garden) 54점,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하는 참여정원(Living garden) 37점 등 총 91점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각 9점씩 선정됐다. 작가정원 부분에는 ▲최윤석의 ‘길 위의 상상 그리고 작은 발견’ ▲조아라의 ‘달빛마중길’ ▲류광하의 ‘골목굽이’ ▲오현주의 ‘수풀, 쉼’ ▲황신예·박종완의 ‘중동1177, 우리집 정원’ ▲김보경의 ‘두개의 문’ ▲김효성의 ‘소확행-꽃도원’ ▲정효연의 ‘23.5° Garden’ ▲김영원의 ‘나의 파랑새를 찾아서... 집으로 가는 길’이 선정됐다. 참여정원 부분에는 ▲김예은의 ‘Home - 밥’ ▲김기범의 ‘발걸음 -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박현숙의 ‘Push & Pull(문을 열고)’ ▲이현승·김정민의 ‘골목길; 문과 문 사이’ ▲정진희·박지연의 ‘엄마의 마중’ ▲장영준의 ‘집으로 가는 길’ ▲박소은의 ‘달빛에, 피어나다’ ▲이주은의 ‘The Way to Peace House’ ▲박세영·조정인의 ‘다독원’이 뽑혔다. 조성비는 작가정원의 경우 1작품당 최대 4000만 원, 참여정원의 경우 1작품당 1000만 원 내외로 지원되며, 전시정원들은 박람회 이후에도 존치된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6
  • [마을이 정원이다] 마을정원의 첫 걸음 ‘사람’
    어느 정원이든 정원에 대한 구상과 정원을 구성하는 요소가 중요하다. 어디서부터 정원의 이야기를 시작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특히 마을정원을 시작하려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람이다. 마을정원을 조성할 때는 특히 사람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지난주에는 새로운 마을정원 조성을 위해 마을을 대표하는 협의체 사람들과 첫 미팅을 가졌다. 회의에는 마을 일을 진행하고 있는 각 단체의 구성원과 기관단체 실무자들 그리고 주민센터 실무자가 함께 했다. 우리는 마을정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마을정원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을 나눴고 파출소, 어린이놀이터, 청소년센터 주변의 가용지를 찾아 다녔다. 대상지와 관련된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정원의 사용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에 마을정원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며 즐거운 상상을 했다. 사람에 집중하는 이유는 마을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정원에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당장은 마을사람들에게 불편한 요소를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로 정원이 만들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마을정원은 그 이상의 것을 꿈꾸고 있다. 정원과 연계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발전시킬 수 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지역경제의 필요성도 함께 생각할 시점이 되었다. 마을정원을 통해서 그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작은 정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겉모습은 작은 주택 단지로 보일 수 있지만 이 마을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것을 꿈꾸고 있다. 마을이 담당하는 작은 지역 경제가 옆 마을로 이어지고 그것이 마을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고 이 마을을 찾는 이유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지역 경제 공동체라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지역 경제’와 이를 이루는 ‘공동체’를 이 마을정원의 핵심요소로 보고 있다. 마을정원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구심점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고, 멋진 공간이 태어난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마을정원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한다. 그것이 마을정원의 핵심이 되어야 하고 마을정원의 리더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처음부터 거창한 것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방향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분명 좋은 위치에 서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원의 모델로 생각하며 관심을 가지는 곳이 ‘남해원예예술촌’이다. 나는 이곳과 아주 가까운 인연이 있다. 이 마을은 모든 입장객이 나가고 나면 저녁이 있는 마을 사람들만의 공간으로 바뀐다. 평상시 마을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도전 그리고 여행을 통해서 꾸준히 마을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마을정원을 가지고 지역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낸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모델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우리 마을만의 색깔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하다. 누가 이것을 보고 발전시킬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곳에 머물지 말고, 다양한 세계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성숙해져 있는 그들의 마을 이야기 속으로 걸어가 봐야 한다. 마을정원에서 사람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것이 이러한 이유다. 아직까지 우리의 실력으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이미 충분한 기회와 멋진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마을정원을 표현하는 공간이 정해지면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그리고 그들이 어떠한 장점과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지 상상해보자.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이른 아침 마을길을 함께 걸어도 좋다. 작은 이야기부터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우리는 몇 년 뒤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지도 모른다. 첫 시작은 마을사람들의 요구사항을 읽어낼 수 있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가장 시급한 것부터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면서 마을사람들의 유입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미래 마을사람들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잠재적 능력을 찾고 발전시켜 마을의 전체 색깔을 채우게 된다. 마을정원은 마을을 구성하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그 마을사람들을 마을정원으로 초대하기 위해 다음 주에는 작은 이벤트를 시작한다.
    • 이성현 푸르네 대표 정원사allday31@naver.com
    • 2018-06-25
  • 정원문화포럼, 이재석 신임 회장 추대… “정원문화 방향성 설정에 초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재석 지피가든 대표가 정원문화포럼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재석 신임 회장은 정원문화 방향성 설정에 초점을 맞추고 왜곡된 정원 인식을 바로잡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원문화포럼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정기총회 및 정원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재석 지피가든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박영선 마을디자인 대표, 류병열 삼육대학교 교수,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신명식 으뜸농부 대표 등 5인이 신임 이사진으로 선임됐다. 정원문화포럼은 단체 명칭을 한국정원협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하지만 정원문화포럼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포럼의 설립 취지와 방향이 달라질 우려가 있어 명칭 변경 건에 대한 논의는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또한 포럼은 오는 9월 서울정원박람회 정원산업 발전방안 수립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공동주택 정원모델 및 공동체정원 조성 시범사업 ▲오픈가든 및 우수 민간정원 수집 발굴 지원 ▲아파트 커뮤니티가든 관련 산림청 공모전 추진 ▲정원 평가제도용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석 신임 회장은 총회에서 “산림청의 정원정책이 장소나 공간에 대해서만 다뤄지는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가드닝이란 행위다. 조경은 정원이란 공간을 창출해내는 것이라면 정원문화는 복지나 보건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며 “정원문화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정원을 존치하려면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을 연구하고 적용해야 하는데 정원박람회가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치중해 있다. 구조물만 남고 식물은 거의 사라지는 실정이다. 일반인은 정원 작품을 보고 거기 적용된 식물을 자기 집에 심으면 될 수 있다 착각하게 된다. 좋은 취지로 열리는 박람회가 오히려 정원에 대한 시각을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정원에 대한 인식 왜곡을 바로잡는 데도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럼은 이날 창립 3주년을 맞아 그동안 활동을 돌이켜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원 전문가를 초청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원정책 방향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형규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사무관이 ‘산림청 정원정책 소개’ ▲송정섭 꽃담아카데미 대표 ‘정원문화포럼의 오늘과 미래’ ▲류병열 삼육대학교 교수가 ‘시민정원사 양성 및 활용방안’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경기정원박람회 운영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이어 이재석 신임 회장을 좌장으로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황용득 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 대표 ▲손관화 연암대학교 교수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4
  • 전라남도, 정원·관광 결합한 '정원가도' 구축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전라남도가 정원·수목원·휴앙림과 지역 문화자산을 연결하는 ‘정원가도’를 구축한다.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한 정원 중심 도시로의 완성을 위한 ‘전라남도 정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김준선 순천대 교수, 김진성 전남대 교수,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 박기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장 등 정원정책 자문위원과 시군 관계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도는 미래 지향적 정원정책 수립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자원 저변 확대를 위해 정원정책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원 진흥 기본계획에는 정원 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으로 일상생활 속에 정원 붐을 형성하고 정원을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정원산업을 민간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지방정원인 담양 남도정원과 강진 다산원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2019년에는 구례 지리산 숲정원과 화순 고인돌정원 조성에 착수하고 개인민간기업이 조성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해 산림관광자원과 연계한 융복합형 정원가도(庭園街圖)를 구축할 계획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정원산업은 1, 2, 3차 산업으로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높은 영역”이라며 “전남의 정원문화 산업이 전남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알찬 정원진흥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24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 디자인그룹' 운영, 전문 디자이너 모집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문화비축기지 서비스디자인 향상을 위한 시민디자이너 조직인 ‘문화비축기지 디자인그룹’을 운영한다. 시는 ‘문화비축기지 디자인그룹(이하 디자인그룹)’에 참여할 전문 디자이너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은 ▲환경 및 정원 디자인을 비롯해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영상디자인 및 아이덴티티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지속가능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5개 분야이다. 디자인그룹은 ‘간담회 및 워크숍, 주제별 워킹그룹, 문화비축기지 디자인 분석 및 아이디어 제안, 최종 사업과제로 선정 시 사업수행, 사업과제별 워킹그룹 구성’ 등에 참여하게 된다. 디자인그룹 참가자격은 디자인 경력 3년 이상의 풍부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디자이너로, 공공영역 디자인과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에 경험과 관심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디자이너는 디자인 사업과제 선정 시 사업실행 권한을 가질 수 있으며, 우수사례 탐방 등 워크숍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활동을 한 디자이너는 문화비축기지 디자인 디렉터로 선정될 기회가 생긴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디자이너는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22
  • ‘정원문화포럼 2018 총회 및 심포지엄’ 23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원문화포럼은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2018 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럼은 창립 3주년을 맞아 그동안 활동을 돌이켜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원 전문가를 초청해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원정책 방향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병열 삼육대학교 환경그린디자인학과 교수가 ‘시민정원사 양성 및 활용방안’, 김은성 유림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가 ‘경기정원박람회 운영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신임회장을 좌장으로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황용득 조경사업자협동조합 봄 대표 ▲손관화 연암대학교 교수 ▲김인호 신구대학교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기 회장단 및 이사진 선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20
  • 수직정원, 기후조사와 그에 맞는 식물 선정이 포인트
    [동아대학교 = 김새별 통신원] 부산현대미술관은 지난 16일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수직정원의 선구자 패트릭 블랑의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패트릭 블랑은 수직정원의 선구자로 흙이 없는 수직 콘크리트 벽 위에 에어 플랜트(Air Plants)를 이용한 수직정원을 탄생시켰다. 수직정원을 단순히 식물을 심는 차원을 넘어 정원 예술의 한 분야로 정착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으로, 퍼싱홀 호텔 실내(프랑스 파리), 케 브랑리 박물관(프랑스 파리), 21세기 미술관(일본 가나자와), 카이사 포럼(스페인 마드리드)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열대식물과 물고기에 관심이 많았다. 열대기후에서 식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열대식물이 바닥이 아닌 공중을 향해 올라간다는 특징을 알게 됐고, 수족관에서는 필로덴드론이란 식물이 수족관을 청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발견이 후에 수직정원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날 강연에서 패트릭 블랑은 “수직정원 작업을 할 때는 해당 건물이 위치한 지역의 기후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해 그 기후에서 잘 살아남을 수 있는 식물을 골라야 한다”며 “건물의 위쪽과 아래쪽, 그 밖의 상세한 부분을 구분해 빛과 바람을 얼마나 받는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식물들을 배치해야 한다. 식물들의 성장 속도와 크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현대미술관의 수직정원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부산현대미술관 수직정원의 가장 큰 상징은 ‘해국’이다. 이번에 조성한 수직정원에는 1500여 개의 해국이 심겼다. 패트릭 블랑은 “한국을 방문해서 기후대를 알아보려 이곳저곳을 다녔다. 그중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파도가 날뛰는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예쁘게 피어 있는 해국을 봤다. 이 해국의 모습이 한국 사람들의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국을 상징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처음에는 300여 종의 식물을 심으려 했다. 동아대 조경학과 교수님들과 지역의 조경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식물을 가감하며 최종 175여 종을 결정했다. 부산현대미술관 수직정원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한 상호협력 속에서 만들어진 정원이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술관이 있는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불어 공중습도가 빠르게 사라질 텐데, 수분 부족은 어떻게 극복한 것인가”란 질문이 나왔다. 이에 패트릭 블랑은 “수분 공급을 해주는 펠트층이 2층이다. 바깥쪽 펠트는 건조해질 수 있으나 안쪽 펠트는 수분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려하는 부분은 지켜보면 알 것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15년쯤 전 서울에서 장 누벨 건축가와 함께 작업한 개인주택 정원은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정원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부산현대미술관은 지난 16일 본격적으로 개관했으며 개관과 함께 패트릭 블랑의 수직정원도 공개됐다.
    • 김새별 동아대학교 통신원kim970203@naver.com
    • 2018-06-19
  •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부천시민’과 함께 첫걸음!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부천시민추진단’과 함께 첫 걸음을 시작했다. 부천시는 지난 14일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원문화박람회 개요 설명,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교육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부천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박람회를 만들고자 지난 2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5개 분야 224명의 시민추진단을 모집했다. 시민추진단은 오는 7월 발대식을 갖고 정원교육을 통해 기념정원 조성, 미리내마을 정원만들기,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중1동 주민 서진석 씨는 “시민추진단에 참여해 전문적인 정원 교육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내가 만든 정원이 박람회에 전시된다고 하니 큰 보람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유면 부천부시장은 “박람회를 위해 시민추진단으로 지원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부천시민이 함께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리며,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한다.
    • 박광윤lapopo21@naver.com
    • 2018-06-19
  • 조설협, 김봉찬 더가든 대표 초청특강 내달 2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5시부터 서울숲 동심원갤러리에서 김봉찬 더가든 대표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에서는 김봉찬 대표가 최근 조성을 마치고 직접 운영할 예정인 베케정원에 얽힌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베케’는 ‘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의미하는 제주말이다. 밭을 일구며 나온 돌들로 밭담을 쌓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돌을 밭의 경계에 계속 쌓아 올리다보니 일반 밭담보다 높고 두터운 형태의 ‘베케’가 만들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케’의 성근 돌 틈 사이로 풀과 나무가 자라나고, 건조한 바람을 막아주는 돌담과 나무의 그늘이 이끼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낸다. 김 대표는 조경수 농장 인근의 귤밭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베케’를 활용해 제주스러운 풍경을 담은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최원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회장은 “자신이 만들고 관리했던 평강수목원, 설계·시공한 백두대간 수목원의 암석원과 만병초원, 제주의 속 이야기를 함께 답사하면서 많은 공감과 배움이 있었다”며 “마곡수목원에도 참여하고, 건축가·조각가와의 협업으로 개인정원을 만드는 등 4차산업의 융복합이란 핵심과 조경의 미래 비전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이형주jeremy28@naver.com
    • 2018-06-15
  • 산림청·국립수목원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 개최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창경궁 대온실 앞 광장에서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든 토크콘서트, 정원(분경)·세밀화 전시, 우리 꽃 문화 체험, 식물상담소' 등이 진행된다. 분경 전시에서는 ‘우리 꽃 분경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분경 100여 개,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수상작 사진 10점, ‘이야기가 있는 우리 꽃 정원’의 테마정원 6개, ‘세밀화로 보는 궁궐식물 세밀화’ 40여 점과 우리 꽃을 품종화한 동백나무 ‘윈터 썬’ 등 11종이 전시된다. 직접 만드는 분경(21∼22일), 분갈이 화분 입양(24일), 세밀화가와 함께 세밀화 그리기(23일), 우리 꽃 스탬프를 이용한 ‘우리 꽃 엽서’ 보내기(20∼24일), 우리 꽃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23일)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식물 관리에 대한 궁금증은 전시공간에 설치된 '식물 상담소'에서 해소할 수 있다. 22일에는 사진전 ‘아름다운 정원’, ‘우리 꽃 분경’ 시상식과 수상자, 가수 브라이언(플로리스트)이 정원 가꾸기 경험을 공유하는 가든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소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일상 속에서 함께 느끼는 문화의 공간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기를 바란다”고 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15
  • 고흥 장수마을에 '공동체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고흥군 장수마을에 공동체정원이 들어선다. 공동체정원은 설계단계부터 마을공동체와 가든서포터즈의 참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고흥군 장수마을공동체가 한국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녹색자금 포함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색자금지원 공동체정원 조성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시범 추진된다. 장수마을 공동체정원은 국도 27호선 고가다리 하단 주차장변 유휴토지 2000㎡ 부지에 꽃이 피는 관목류와 초화류를 심어 '나눔정원', '누구나 가든'을 조성하고 퍼걸러와 화장실 등 공동 휴게공간을 갖추게 된다. 고흥군은 공동체정원 조성을 위해 정원 작가와 정원교육 이수자로 구성된 ‘가든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마을 주민들이 설계단계부터 조성사후관리까지 직접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인근에는 5000㎡ 규모로 김장나눔 텃밭, 가족텃밭, 고사리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 2017년 장수마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공동체정원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한 곳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정원이 한데 어우러지며 정원문화 확산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정원 조성에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가든 서포터즈의 적극적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14
  •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 김은형·이보희 팀 대상
    [순천대학교 = 남은경 통신원] 순천시가 주최한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에서 김은형·이보희의 ‘For us; 우리에게’가 대상을 차지했다.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순천시 2단계 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도시재생 우수모델을 창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대 조경학과가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졸업작품전을 진행하고 공모전에도 출품하는 방식이다. 순천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이 공모전에 참여해 2단계 도시재생지역인 저전·장천·남제동 골목 곳곳을 다니며 현장조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11개의 골목정원 디자인 작품을 제출했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에 유광·이재창의 ‘SPINE LANDSCAPE’ ▲우수상에 권범영·이하정의 ‘Corridor Contact Create Community space’ ▲특선에 조재현·정다연의 ‘샘이랑 도시랑’이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에 출품된 디자인 중 일부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반영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경제 주체들과 협력으로 골목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형은 “도시재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내 아이디어가 실제로 도시의 한 부분에 구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희는 “이번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 같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지역발전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훈 순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순천대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청년층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했으며, 더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출품 작품은 순천 생활문화센터 영동1번지에서 25일부터 7월 8일까지 전시된다.
    • 남은경 순천대학교 통신원kswx1@naver.com
    • 2018-06-13
  • 유휴공간에 정원형 마을쉼터 조성 '농촌관광 콘텐츠화'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안성시가 농촌경관에 정원형 쉼터를 조성해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유휴공간활용 마을정원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보개면 송동마을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주민참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휴공간활용 마을정원쉼터 조성사업'은 농촌경관의 조화와 지역별 특성을 살린 정원형 쉼터를 조성해 휴식과 볼거리가 있는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보개면 송동마을을 시범 사업자로 선정해 농진청으로부터 국비 및 시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았다. 센터는 안성시내와 금광호수사이를 잇는 자전거도로(안성시 보개면 구송동길 8-10일원)에서 송동마을쉼터와 꽃길을 가꾸기 위한 주민참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준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과장은 “송동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송동주민과 안성시민의 소통을 돕는 마을정원쉼터가 조성되어 농촌의 활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ch_19@daum.net
    • 2018-06-12
1 2 3 4 5 6 7 8 9 10
  • 환경과조경 2018년 10월
  • 습지생태학 개정판
  • 경관이 만드는 도시
공모전
  •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공모 개요 ◦ 공모명: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설계공모 ◦ 위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67, 1-68일대 ◦ 범위: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및 사직-율곡로 등 도로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범위 ◦ 예정 공사비: 약 600억원 (부가세 포함) ◦ 설계비: 약 28억원 (부가세 포함) 참가 자격 ◦ 도시, 건축, 조경, 도로, 교통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사) 공모 일정 ◦ 공모 공고 및 지침 배포 2018. 10. 12. 10:00 ◦ 참가 등록 2018. 10. 12. 10:00 ~ 11. 23. 17:00 ◦ 현장 설명회 2018. 10. 29. 14:00 ◦ 1차 질의 접수 / 응답 2018. 10. 29. 10:00 ~ 11. 2. 17:00 / 2018. 11. 12. 17:00 ◦ 2차 질의 접수 / 응답 2018. 11. 13. 10:00 ~ 11. 16. 17:00 / 2018. 11. 23. 17:00 ◦ 작품 접수 - 온라인 접수 2019. 1. 2. 10:00 ~ 1. 11. 17:00 - 현장 접수 2019. 1. 11. 10:00 ~ 17:00 심사 ◦ 기술검토 2019. 1. 14. ◦ 심사 2019. 1. 15. (1차 심사) / 1. 18. (2차 심사) ◦ 당선작 발표 2019. 1. 21. ◦ 심사위원회 7인(예비심사위원 1인 별도) 구성 (명단 공개: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상금 당선(1개 팀) 기본 및 실시설계권 2등(1개 팀) 8천만 원 3등(1개 팀) 6천만 원 4등(1개 팀) 4천만 원 5등(1개 팀) 2천만 원 가작(5개 팀) - ※보상비와 별도로 2차 심사에 참여하는 10개 팀에 각 3천만 원씩 추가비용 지급, 위 시상자 수는 심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문의처 ◦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 광화문광장추진단 ☎ 02)2133-7739 ◦ 설계공모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 2018 조경나눔공모전 2018 조경나눔공모전 1. 주 제 : 골목길·마을마당 디자인 국제학생 공모전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대안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도시재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목길은 소규모 사업과 활발한 주민참여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공모전 대상지인 양천구 신월3동 골목길은 공항에 인접해 비행기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소형의 빌라가 대다수인 낙후된 주거지 골목길이다. 여러 학교가 밀접해 있어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고 여느 골목길처럼 주차도 어려운 형편이다. 공간개선 아이디어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와 전문가의 재능기부 방안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안제시를 기대하고 있다. 2. 공모일정 ○ 공고일정 : 2018년 8월 27일(월) ○ 참가신청 : 2018년 10월 1일(월) 17시 까지 ○ 작품접수 : 2018년 10월 29일(월) 17시 까지 (우편접수의 경우 10월 30일(화) 17시 도착 분까지) ○ 작품심사 : 2018년 11월 9일(금) ○ 결과발표 : 2018년 11월 12일(월) ○ 작품전시 : 2018년 11월 16일(금)~11월 23일(금) ○ 시 상 식 : 2018년 11월 16일(금) 3. 주최 및 주관 ○ 주 관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 후 원 : 디에스디 삼호(주), 월간 환경과조경 4. 시상내역 ○ 대상(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 상금 2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1작품) /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2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 : 상금 5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5. 제안 내용 ○ 대상지 선정의 이유와 특성 ○ 학생들의 등하교시 안전성 및 쾌적성을 위한 골목길 개선 방안 ○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방안 ○ 주민들의 참여 유도 프로그램 제안 ○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 효과적인 관리·운영 방식 제안 6. 대상지 ○ 서울시 양천구 신월3동 일대 골목길 - 가로공원길 61길(금융고등학교 정문)부터 가로공원 55길(삼성주택 라동앞) 골목길까지 ○문의처 (재)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13@naver.com
  •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모든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만들기“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디자인 부문과 공익광고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의 가치를 적용한 통합놀이터 아이디어 발굴- □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하 무장애연대)는 통합놀이터만들기네트워크와 함께 SAMSUNG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8 나눔과꿈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 통합놀이터는 유니버설디자인과 통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자유롭고 동등하게 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입니다. □ 2018 통합놀이터 디자인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통합놀이터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참신하고 효과적인 컨텐츠의 발굴 및 활용을 위하여 개최됩니다. □ 공모 부문은 대학(원)생(전공불문)을 대상으로 한 ▲통합놀이터 디자인 부문(학생부)과 남녀노소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 공익광고 부문(일반부)으로 나누어집니다. □ 통합놀이터 디자인 부문은 주어진 대상지에 대하여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도록 통합놀이터 디자인을 공모합니다. 작품의 형태는 스케치, 투시도, 모형사진, 색채표현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출품 형태는 JPG나 PDF 형태의 전자파일입니다. □ 통합놀이터 공익광고 부문은 통합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포스터나 인쇄용 공익광고를 공모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컴퓨터로 작업한 형태 이외에 그림, 캘리그라피, 사진 등 다양한 형태 모두 환영합니다. 다만 직접 그린 그림 등의 경우 이메일 제출을 위해서 스캔하여 JPG 파일로 제출해야 합니다. □ 공모 접수는 2018년 10월 11일(목)부터 10월 19일(금)까지이며, 이메일로만 접수합니다. 1차 심사(디자인 부문/공익광고 부문)와 2차 심사(디자인 부문)를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에 대하여 11월 중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 디자인 부문(학생부) 최우수상 3팀(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팀(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공익광고(일반부) 최우수상 1팀(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등이 주어집니다. □ 응모자는 공모요강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준에 맞게 작품을 출품하여야 하며,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로만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공모요강과 무장애연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공모전 홈페이지 www.accessrights.or.kr/무장애광장/통합놀이터 공모전 ■ 접수 : 이메일 inc.nori@gmail.com ■ 문의 : 이메일 naea.knj@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