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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청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 위촉식을 열었다. 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에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 장순웅 경기대학교 교수 등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총괄계획단은 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관련 실행계획 수립, 실시설계, 세부 사업 시공·준공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일원 약 9㎢ 일원에서 이뤄지며, 플러스 에너지 전환 사업, 탄소상쇄 숲 등 탄소 흡수원 확대사업, 기후 쉼터, 스마트 정류장 등 기후 적응 사업,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구축, 빗물 이용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발맞춰 지역을 중심으로 이행하고, 탄소중립이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올해부터 3년간 탄소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서수원권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26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가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경춘선숲길, 용마루길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선정된 골목상권인 경춘선숲길, 용마루길에 시설·인프라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소상공인 양성을 지원해 시 내 대표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개발 등 상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색 있는 ‘골목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경춘선숲길 인근에는 7개 대학교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경춘선 숲길과 볼거리 많은 공릉동 도깨비시장, 오랜 역사의 공릉동 국수거리까지 상권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 3년간, ‘사잇(it)길 프로젝트’를 활용해 한층 젊어진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경춘선숲길 대상지의 목표다. 해당 상권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개발하고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브랜딩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 지역 생산제품을 판매하는 ‘독립 마트’를 오픈해 운영한다. 다른 2기 선정지인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역과 경의선숲길과 맞닿아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이며,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풍부한 녹지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용마루길은 타 지역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청년들의 첫 창업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현재 영업 중인 감성 카페와 음식점을 활용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 사장과 청년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문화를 품은 상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 1기 로컬 브랜드 상권인 장충단길, 합마르뜨, 선유로운, 오류버들, 양재천길은 현재 1년 차 기반사업을 추진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용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상권은 보행친화 녹색도시, 감성문화도시 등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2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해양수산부가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 65개소를 선정했다. 20일 해수부에 따르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입해 ▲어촌 경제플랫폼 ▲어촌 생활플랫폼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해수부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11개 시·도, 44개 시·군·구에서 총 124곳이 신청했다. 이후 수산·어촌, 민간투자, 지역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민·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 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5곳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30곳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30곳 등 총 65곳을 선정했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사업에는 ▲충남 보령 ▲강원 고성 ▲전남 보성 ▲경북 영덕 ▲경남 거제 등 5개소가 선정됐다. 4년간 총 1500억 원을 투자하고 약 3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정 사업은 민간투자사업과 연계해 어촌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이 증가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에는 경남 8개소, 전남 6개소, 전북 4개소 등 30개소가 선정되었고 4년간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문화·복지 등 어촌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한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에는 전남 10개소, 경남 6개소, 경북 4개소 등 30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선정지역에 3년간 1500억 원을 투자해 기초 안전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사업은 국가어항 등 수산업 기반 중심지역에 기반시설 재정 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해 ‘어촌 경제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영덕군 강구항의 경우에는 재정사업으로 수산식품 창업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관광 기반 민자사업과 연계해 ‘수산·관광 복합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특히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와 연계해수산물을 활용한 창업 인큐베이팅, 상품 마케팅·홍보 공간으로 활용되는 ‘수산복합플랫폼’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강구항 지역의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대관람차 및 해상케이블카 조성, 대명 소노 호텔 및 해상빌리지 등 총 4263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사업을 추진해 신규 일자리 16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지역의 ‘어촌 경제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총 3조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며, 민간투자자는 사업 이익 중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거나 재투자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투자자 지원을 위한 ‘(가칭)어촌·어항 활력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예정이다.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방어항 등 중규모의 어항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어촌의 정주·소득 창출 환경을 개선해 도심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한 ‘자립형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상시 운영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지자체·민간투자자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TF’를 구성해 규제 완화, 각종 인허가 적기 지원 등의 ‘적극행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침체된 어촌을 다시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겠다”며 “재정사업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2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기후변화의 유일한 해결책은 식물이다” 가든프로젝트가 빗물을 이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박경복 가든프로젝트 대표는 강동구청에 재직하던 시절부터 도시재생 분야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당시 도시농업을 통해 많은 사회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어 ‘가든프로젝트’라는 회사를 설립해 조경 및 도시농업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가든프로젝트의 사업 영역은 도시농업, 도시숲, 빗물이용시설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포장 지역은 물론 건물 옥상, 광장 등 포장지역에서도 농사가 가능한 상자 텃밭과 옥상 수도시설 및 도시농업용수로 이용 가능한 빗물 저금통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온실가스 배출, 산림훼손 등으로 초래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골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양수리 빗물 용수를 만들었다. 한편 박경복 대표는 지난 2015년 서울시 빗물이용시설 설치 업체로 참여했으며, 서울시 동대문구 빗물 마을 조성사업, K-water 물 환경 관련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및 지원 사업 선정,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국정교과서에 빗물 저금통이 등재되는 등 빗물 자원을 통해 친환경 사업을 선두하고 있다. <인터뷰> “사람에게도 빗물을 주고 싶다” 가든프로잭트는 어떤 일을 하는가? 가든프로젝트는 수자원을 이용한 블루골드 시스템과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양수리 빗물을 개발했으며, ‘프라나·베(PRANA·VE)’라는 고유 브랜드를 통해 도시 곳곳에 텃밭을 일구고 빌딩 옥상에 정원과 텃밭을 조성해 녹지면적을 증대시켜 도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복지회관이나 실버타운 등에 무상으로 텃밭을 조성하는 공익적 철학이 담긴 사업을 실천 중이다. 블루골드(Blue Gold) 시스템은 무엇인가? 블루골드 시스템과 양수리 빗물은 모두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이용한 빗물 자원으로, ‘물’을 가리켜 블루골드라 한다. 블루골드 시스템의 원리는 오염물질이 없는 빗물을 관수해 식물이 더 건강하고 빠르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도시에서 나오는 화석연료 즉, 블랙카본(Black Carbon)을 흡수하는 역할이다. 이때, 남은 물은 재관수를 통해 식물에게 다시 공급돼 따로 관수를 안 해도 된다. 이 시스템은 탄소 숲 조성 및 관리, 도시농업 관리, 가로수 관리, 공원녹지 관리에 용이하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저감시키는 효과를 준다. 양수리 빗물은 무엇인가? 양수리 빗물은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땅에 닿기 전 상태로, 대기 중 오염원만 있고 아스팔트에서 나오는 오염원이나 사람들로 인한 오염원이 없는 상태의 빗물 원액을 4단계 필터링을 거친 후, 최종 자외선 살균까지 진행돼 만들어졌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수리 빗물 용수는 ‘먹는 물 수질 공정시험기준’에도 인증받았으며, 식물원, 온실 카페, 반려 식물들에게 좋은 물을 공급해 도시 내 식물들이 더욱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수리 빗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식물에게는 먹는 생수보다 수돗물을 받아 하루 지나서 주는 것이 좋고, 더 좋은 방법은 비가 올 때 반려 식물들을 밖에다 내놓는 것이 좋다.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지? 빗물을 식물에게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는 반려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동물용 식수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빗물을 이용한 생수를 사람들이 먹을 수 있도록 개발해 물 부족을 없애는 것이 최종 목표다.
    • 박형석
    • 2023-01-19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5곳의 중앙부처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17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17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수도권 은퇴자·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수요를 위해 주거·문화·복지가 결합된 수요 맞춤형 주거 거점을 여러 부처 협업으로 제공해 지속적인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 지역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그간 지역개발 사업은 부처별 목적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돼 연계가 어렵고, 사업별 규모도 작아 성과와 국민 체감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행안부 등 5개 부처가 협업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과 귀촌 인구 확대 등으로 지방 이주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양질의 주택 마련이 어렵고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생활 불편 등으로 인해 지방 이주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이주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활력타운은 단독주택·타운하우스 등과 공급 방식의 주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관계 부처 협업으로 문화·복지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처는 연계 가능한 지원 사업을 메뉴판 방식으로 제공하며,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선택해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선정될 경우 각 부처의 연계사업을 통합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행안부가 부처 협력을 총괄하고, 문체부·복지부 등 관계 부처가 연계사업을 발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안부는 지방 소멸 대응 기금 등을 활용하여 지역활력타운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센터 등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복지부는 돌봄, 보건·의료 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국토부는 주택·인프라 지원 및 지역개발사업 인허가,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안 정적인 주거공급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주자들이 직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은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대상 시·군·구를 선정, 시범 적용하고 내년에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지역 투자 발전 협약을 체결해 지원내용과 방식을 확정하고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 박형석
    • 2023-01-17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대전시가 물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재활용하는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공사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빗물을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000㎡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 공사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지붕면적 1000㎡ 미만인 건축물의 경우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건축면적이 1만㎡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시 수질개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시는 빗물의 활용도, 집수 능력, 설치여건, 홍보효과 등에 대한 현지실사와 물순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 통보한다.
    • 박형석
    • 2023-01-1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이 단계별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지난해 연계사업으로 완료된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일호광장 진주역 개관에 이어 공원조성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젝트 1단계로 추진 중인 공원은 명칭 공모로 선정된 ‘철도문화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과 지역민의 추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게 된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되는 ‘국립진주박물관’ 건립 사업도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총사업비가 확정돼 국제설계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과 ‘문화거리’ 조성 사업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어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 노후 가속화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해 왔다. 이에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철도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이 54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 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20년 12월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선행 사업으로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을 완료해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국가철도공단과 철도공사의 토지를 매입 완료하고, 지난해 2월 문화재청의 정밀발굴유예 승인과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 맹꽁이 이전 협의가 완료되면서 공원 조성과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공사를 4월에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1984년에 개관한 현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기 위해 2019년 6월 협약을 맺고 2027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타당성재조사를 최종 승인받아 총사업비와 규모를 확정하고 국제설계공모 관리 용역에 착수해 새로운 박물관의 모습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부지 매입비 편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앙투자심사 의뢰서를 제출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시는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단계별 사업 중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거리는 384억원의 사업비로 가좌동에서 진치령터널을 통과하는 자전거도로와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를 잇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조성된다. 지난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철도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실시계획인가와 각종 심의가 마무리 되면 철도부지로 단절됐던 원도심의 남과 북을 이어 소통과 화합의 문화거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완료 후 올 상반기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8월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우수한 산업기반과 연계된 과학문화 공유 기반 확충을 위한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립전문과학관은 진주 지식산업센터 옆 철도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000㎡의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해 6월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사업이 완성되면 시민과 지역민의 추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특히 공립전문과학관은 철도문화공원,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과 연계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전문 학습·체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13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시숲에 식재하는 수목별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했고, 이에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작성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수목의 생물리학적 특성인 수관구조, 잎의 복잡성, 잎의 크기, 잎의 표면 특성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저감능을 평가해 우수, 양호, 권장으로 구분해 제시했으며,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활용됐다.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재평가를 통해 25수종의 평가 점수가 상향돼 12수종은 ‘양호’에서 ‘우수’ 그룹으로, 13수종은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됐다. ‘양호’에서 ‘우수’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귀룽나무, 꽃댕강나무, 꽝꽝나무, 두충, 보리수나무, 사스레피나무, 쉬나무, 좀작살나무, 참조팝나무, 해당화, 홍가시나무, 회양목이다. ‘권장’에서 ‘양호’ 그룹으로 변동된 수종은 개나리, 계수나무, 굴거리나무, 벚잎꽃사과나무, 다정큼나무, 대추나무, 돈나무, 모과나무, 장미, 석류나무, 진달래, 황칠나무, 히어리로 나타났다. 이임균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숲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통하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귀포시가 2023년 도심 녹색공간 및 산림자원 조성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한다. 시는 공원 분야에 52억원, 도시숲 및 학교 숲 조성에 38억원, 산림자원 조성·관리 분야에 60억원, 산림보호 분야에 40억원 등의 사업비를 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주변 녹지 공간 확충을 통한 제주형 생활 숲 조성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보완, 생활 밀착형 숲, 녹지 공간 확충, 도시 숲 및 학교 숲 조성 등에 38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방지 및 휴게공간 제공 등으로 제주형 뉴딜 녹색 전환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시공원 인프라 개선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원 가꾸기 사업, 강정마을 공원사업, 삼매봉 생태축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도심지 내 녹색공간 안식처인 공원분야에 52억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산림자원 조성·관리 분야에는 60억원을 투입해 산림복지 기틀을 마련하고 산림 내 적정한 숲 밀도와 다양한 생태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공익 림 가꾸기 사업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사업을 위주로 진행된다. 산림보호 분야에는 40억원의 사업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할 예정이며,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방제 및 선제적 예방을 병행·추진하고 산불예방과 국유림 관리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는 생애주기별 나무 심기,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반려식물 나눔, 임업인 대학 운영, 숲 가꾸기 일일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내 웰빙과 휴양공간인 공원 녹지 산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한 형태의 녹지 공간 확충요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0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 종로구가 단절된 하천길을 이어 약 3㎞ 길이의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올해 3월 첫 삽을 뜬 ‘홍제천변 산책로 조성공사’를 이달 마무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평창문화로 130에서부터 홍지문에 이르는 약 3㎞ 구간이다. 홍제천 상류는 예로부터 역사성과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꼽혀왔으나 도시화로 하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하류와의 보행 연계성이 떨어져 그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번 공사로 단절된 하천길을 서로 잇고, 주변 등산로까지 연계한 보행축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홍제천 수변공원부터 신영교 사이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영2교부터 신영3교 구간에는 데크 등을 만들고 산책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하천 경관을 해치던 낡고 오래된 펜스와 벤치 등의 시설물은 교체하고 기존 산책로 역시 재포장했다. 158개의 LED 경관조명도 설치해 물, 바위, 문화재가 어우러진 수려한 홍제천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산책로 주변에 홍제천과 조화를 이루는 안내 시설물, 주민 쉼터 등을 차례로 짓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홍제천 산책로 공사로 인근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며 “지역 경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남은 공사도 내년 안에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6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경남 합천 영상문화 도시브랜드 사업, 충북 청주 뷰티 창업 지원 등 총 26곳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새 정부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경남 합천 등 총 2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6곳은 ▲부산 수영구 ▲대구 북구 ▲인천 남동구 ▲경기 용인 ▲강원 강릉 ▲충북 청주 등 지역 특화 재생 사업 15곳 ▲부산 영도구 ▲대구 달성군 ▲경기 양주 ▲강원 속초 등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10곳 ▲전북 고창 등 혁신지구 사업 1곳 등 총 26곳이 선정됐다. 이번 신규 사업은 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선도 등에 중점을 두고, 중앙․광역 공모에 접수된 총 76곳 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해 선정했다. 선정된 26곳 사업지에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660억원, 민간자본 2580억원 등 총 1조5300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331만㎡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동 이용시설 47개, 창업 지원 공간 15개, 신규주택 약 1025호 공급 및 노후주택 1433가구 수리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8800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합천 지역 특화 재생인 영상문화 도시브랜드 사업은 경남도 내 소멸 지수·고령화율 1위, 청년 인구 비율 최저 지역으로 인구구조 불균형 및 도시쇠퇴가 심화되고 있는 합천군 합천읍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739억원을 투입해 영상테마파크 등 지역이 가진 영상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도시브랜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방문객 대상 영상 콘텐츠 체험장과 소규모 영화제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는 ‘영상 문화 활력 거점’, ‘합천 드림스쿨’, 영화 촬영 관계자 숙박공간 확보 등을 위한 ‘시네마 빌리지’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이 활성화를 추진한다. 충북 청주 지역 특화 재생인 뷰티 창업지원 사업은 서원대학교 배후 상권이나, 상권·업종 노후화 및 신규 상권의 영향으로 상권 쇠퇴 및 유동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대에 오는 2026년까지 411억원을 투입해 화장품·뷰티 등 충북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은 급경사지에 위치해 보행 안전성이 낮고 노후주택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2026년까지 143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돌봄을 위한 복지형 거주 공간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급경사 도로 및 협소 골목길이 많은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미끄럼 방지 포장, 계단 정비, 경사형 녹지공간이 담긴 포켓쉼터 제공 등 생활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고창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건축물 노후도의 증가로 소멸 선제 대응지역에 해당하는 고창군 원도심 일원에 지역 특화산업 거점을 공공주도로 조성하는 중소도시형 도시재생 혁신지구 모델을 추진한다. 고창이 가진 풍부한 유기농 자원을 활용해 연구·가공·유통·창업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기농 가공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661억원을 투입해 약 412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약 12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김상석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26곳 사업은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첫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화 등 기존 사업과는 차별화되고 계획의 완성도가 높은 사업만을 선별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15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보성군이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 중앙부에 송이 자갈과 마사토를 혼합해 다짐하는 공법을 도입해 ‘숲속 맨발로’를 조성했다. 보성군은 시내 악취 유입과 미세먼지 차단을 목적으로 조성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이 도시 숲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올해 완공됐으며, 보성 향토 시장과 철로변 공한지를 이용한 주민참여 숲, 동윤천 생태하천공원 데크길 등을 보성읍 내 산책코스를 연결되도록 조성했다. 또한, 이 차단 숲은 다양한 공법을 활용한 점과 수목 재활용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보성군은 수몰지역 내에 있던 고사된 나무뿌리를 조경용으로 활용하고,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수목을 분양받았으며,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에서 발생한 토사 활용,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수목 이식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면서 자원 낭비를 막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 숲은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종환 보성군 산림조성 계장은 “군민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한층 더 높은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법을 구상하고 반영해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2-0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인천시가 북부권 대표 산업단지인 검단일반사업단지를 ‘뷰티풀 파크’로 명칭을 바꾸고 자연 친화적인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했다. 인천시는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 경제 분야에서 ‘뷰티풀파크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행정의 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자체의 창의적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혁신행정 9개 분야에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가 113건의 우수 정책 사례를 접수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인천시 등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뷰티풀파크 프로젝트’는 검단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의 문제점을 개선해 선진형 산업단지를 제공하고 인천 소재 일반산업단지 발전방향과 표준 모델을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에 입주기업 및 관리공단과 협의해 검단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뷰티풀파크’로 변경했다. 뷰티풀파크는 환경개선을 위해 검단폐수처리시설 악취 설비 개선, 에코 거리 조성 등 에코 산단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에코디자인을 적용한 에코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했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시설의 환경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의 창의적인 시책과 지속적인 노력이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인정받게 됐다”며 “뷰티풀파크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다른 일반산업단지 역시 각각의 특색에 맞도록 미래 지향적 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13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 앞 주차장, 창고로 사용되던 낙후된 수변공간이 커피 한 잔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노천카페’로 재탄생했다. 시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중 첫 번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 조성을 완료해 11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매력적인 수세권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정릉천, 도림천, 홍제천 중‧상류 4곳에서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서대문구 홍은동 429번지)는 홍제천 인공폭포 앞 기존 주차장 일부와 창고 전체를 없앤 자리에 총 2362㎡ 규모로 조성됐다. 음악을 듣는 ‘뮤직카페’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는 ‘북카페’가 들어섰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 보다 오래 머무르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아름다운 홍제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그동안 인공폭포 앞에는 벤치가 일부 설치돼 있었지만 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오래 머무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카페는 이르면 올 연말부터 운영된다. 운영은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 후 카페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계단데크와 음악 마당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홍제천 수변공간의 접근성도 높였다. 기존 주차장과 창고 사이에 있던 진입로가 비좁아서 이용하기 불편했으나, 주차장 난간 일부와 창고 가림막 전부를 걷어내 한결 편리하게 홍제천에 진입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동네 하천을 산책로‧자전거도로 같은 ‘선형적 공간’에서 ‘일상적 모임과 만남의 공간’으로 한층 진화시킨 만큼, 시민들이 일상 생활권 곳곳에서 만족도 높은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노천카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 상류 등 나머지 선도사업을 완료하고 자치구 공모를 거쳐 1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수변노천카페와 그 주변이 조망과 휴식,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유석 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주차장과 창고로 이용되던 낙후된 수변공간이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을 통해 시 내 최초의 수변노천카페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서울 전역의 지천을 수세권으로 조성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서 글과 말이 아닌 순간의 모습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다” 지난 21일 오후 1시 ‘조경작업소 울’의 초청으로 신준호 연수당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도심 속 자연주의 정원 조성사례’를 주제로 신준호 대표가 도심 속에 조성한 ▲아모레 성수 ▲모노하 한남 ▲피크닉 어반포레스트가든의 설계 및 시공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준호 대표는 자연주의정원을 “자연의 원리에 따라 계획 또는 조성된 정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원을 조성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대비감이며, 수목식생표를 만들어 식물들의 관계성 및 주변 건물의 생태환경에 맞춰 정원을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아모레 성수는 성수동에 위치한 자동차 공업소를 아모레 회사의 쇼룸 형식의 정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넓지 않은 중정형에 햇빛도 평균 4시간 정도 밖에 들어오지 않는 공간을, 숲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차분함과 촉촉함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또한 사방이 벽으로 막힌 공간에 상록수 보다 활엽수를 식재해 공간의 답답함을 줄였으며, ‘어떻게 공간을 부드럽게 연출할까’를 고민하다 공간의 깊이감을 줌으로써 시선을 부드럽게 유도했다. ▲모노하 한남은 70평 건물의 바깥 동선에 식재를 계획한 곳으로, 우선 콘크리트를 걷어 동선을 만들고 그 동선 주변에 식재를 진행했다. 시간의 때가 묻어 있는 벽 앞에 5월 중순이면 깔끔한 은색 잎이 나오는 솔비나무를 식재해, 벽과 나무가 대비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솔비나무 주변에 상록수를 식재해 수목의 생육 시간을 솔비나무와 대비시켰다. 신준호 대표는 “주동선이 아닌 부동선을 조성하는 일이었는데, 사람들이 부동선을 더 많이 이용하면서 이후 주동선으로 바뀌었다”며 “정원을 통해 동선이 바뀔 만큼 사람들은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자연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크닉 어반포레스트는 회연역 주변에 위치한 제약회사가 전시공간으로 바뀌면서, 도심 속에서 오래된 숲과 자연스러운 초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어반포레스트는 단순히 식물들로 가득 채워진 녹지가 아닌 자연과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도시 사람들이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으며, 인간의 취향과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구경거리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다양한 생명을 담아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변 식생을 통해 토심이 낮다는 점을 확인하고 콘크리트를 들어내는 것이 아닌 흙을 가져와 단차를 올리는 방식으로 토심을 확보했으며, 북서쪽에 바람을 막아주는 건물이 없어 북서풍에 잘 버티는 초본 위주로 식재공간을 채웠다. 또한 동서쪽은 해빛의 역광을 이용해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조성해 빛의 대비감을 줬으며, 다리를 설치해 동선의 높이를 높여 북서쪽 경관을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리 밑에는 초본류와 다운라이트, 안개분수 등을 적용하고 자연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사람들이 도시에서 숲이 가진 가치에 대해 느끼길 바랐다. 신준호 대표는 “어떤 선을 가진 나무를 어떻게 집어넣어야 하나, 동선의 높이에 따라 도시가 어떻게 달라 보일까, 외부 건물을 통해 깊이감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내 이름을 알리기 위한 정원이 아닌 도시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 사람들이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0-29
  • [환경과조경 박형석] 시흥시가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2022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장관, 전국 광역·기초 정부 단체장, 지방공사·공단 사장, 도시재생 전문가와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흥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400개의 부스를 설치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상생 모델의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정용복 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시혁신대상 수상은 주민 주도의 시흥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0-26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는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있는 ‘국가상징가로’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가로구역을 녹지생태로 재편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2일 파리 중심에 위치한 샹젤리제 거리에서 파리시 관계자 등으로부터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을 오는 2030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녹지축을 정원으로 재단장하는 프로젝트다. 하루 6만대가 넘는 차량이 달리던 8차선 도로는 4차선으로 과감히 줄이는 대신,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녹지를 풍부하게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역사성과 장소성 등 여러 면에서 ‘국가상징가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 프로젝트로부터 급속한 도시화로 의미가 퇴색된 국가중심가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상징가로’는 서울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잇는 7km 구간으로, 서울의 대표 상징공간을 만들어 공간의 위상을 높이고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활력을 한강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국가상징가로’와 연계한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의 1.55km 구간에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을 지난해 5월 완료했으며,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줄이고, 서울광장 면적의 2배가 넘는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서울역에서 용산을 지나 한강으로 이어지는 5.3km 구간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역에서 한강대로 구간4.2km의 차로를 축소하는 대신 좁고 불편했던 보행로는 폭을 최대 1.5배 확장하고 자전거도로도 조성한다. 또한 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으로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를 지하화하고 지상부에 약 11만㎡의 대규모 선형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가상징가로, 세종대로 사람숲길, 국회대로 상부공원 등 다양한 공원 녹지 길은 물론, 고가차도 하부, 지하보도 같은 도시기반시설과 서울둘레길 등 기존 명소를 연계해 시민들이 서울 어디서든 초록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보행친화 녹색도시인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0-2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고양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서 북한산과 한강을 잇는 창릉천이 1차 관문인 경기도 심사에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친수시설 조성에 건당 300~4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경기도 35%, 시비 15%를 배분한 국비 지원 사업 프로젝트다. 이번 경기도 심사에서는 경기도 내 15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고양시 창릉천이 선정됐다. 고양시민들은 창릉천을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해 달라는 요구와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의 전방위 지원 활동과 고양시의 추진 의지가 합쳐져 경기도에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경기도 심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발 벗고 나서“창릉천은 북한산, 행주산성, 한강을 잇는 유일한 하천이자 역사·문화·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하천”이라며,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입주하면 100만 이상의 활동인구가 이용하는 도심하천이지만 시민을 위한 수변공원 하나 없이 방치됐었다”라며 강력하게 창릉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환경부의 최종 선정만을 앞두고 있고 향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창릉천은 27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을 거쳐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심사 통과를 기회로 최종 환경부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0-0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도시숲 조성 현황 분석 및 시민 이용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산림청과 함께 도시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는 그간의 사업 결과를 종합 점검할 목적으로 숲 조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숲의 한 종류인 바람생성숲은 산림복원도 중요하나 지역주민의 숲 이용도 함께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며, 근린공원에 조성되는 바람생성숲은 공원의 성격과 조화성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조성 후 3~5년 주기로 관리가 필요하고 식재 밀도를 조절해 토양 등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도시숲은 관목식재를 할 때 이용자의 시선이 차단돼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용자에게 개방감 있게 설계해야 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숲을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기에 기본적인 산책로와 장의자 등을 설치해야 한다. 도시 내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은 활발한 조성을 위해 도시숲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가좌4동에 위치한 가좌이음숲에서 진행한 주민 인터뷰 결과, 시민들은 주거지에 인접한 도시숲을 공원과 같이 인식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시설물과 활동 공간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숲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권전오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재난,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숲 조성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시민 일상과 가까이 위치한 도시숲 조성은 기능적으로 바람길을 열어주고 먼지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시민 이용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박형석
    • 2022-09-29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양천구는 정원조성 관리 주민자원봉사단인 ‘정원친구’의 맹활약을 통해 관내 5072㎡ 규모의 유휴공지가 정원으로 조성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원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 공원의 친구들’이라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왔다. 그중 하나인 ‘정원친구’는 공원, 가로정원 등 녹지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정원 조성활동은 유휴지, 공원 내 빈땅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 아래 디자인 구상부터 식재 배치까지 ‘정원친구’가 직접 수행하고 조성된 정원의 유지관리도 진행한다. 봉사단은 계절별로 배출되는 묵은 잎과 시든 꽃, 잡초 등을 제거하고 비료 배포를 비롯해 경지토양 표면 덮기, 월동작업, 식재보완 등의 작업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정원친구가 조성한 관리구역이 아니더라도 식재보완이 필요할 경우 ‘게릴라 가드닝’을 열어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회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정원친구 1기 21명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 중 양천구민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신정허브원과 해누리정원을 매주 방문해 현재까지 총 58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기 24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오목로 가로정원, 안양천로 가로화단, 양천공원 등에서 총 12회의 가드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연의근린공원에서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원 계획에서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관리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최근 모집을 마친 3기 25명은 오는 11월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용되지 않던 유휴지와 공원 내 빈터가 ’정원친구’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답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며 다시금 의미를 되찾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천의 정원’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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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