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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연구원, 숲 조성 및 시민 이용 현황 개선방안 제시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도시숲 조성 현황 분석 및 시민 이용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산림청과 함께 도시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는 그간의 사업 결과를 종합 점검할 목적으로 숲 조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숲의 한 종류인 바람생성숲은 산림복원도 중요하나 지역주민의 숲 이용도 함께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며, 근린공원에 조성되는 바람생성숲은 공원의 성격과 조화성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조성 후 3~5년 주기로 관리가 필요하고 식재 밀도를 조절해 토양 등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도시숲은 관목식재를 할 때 이용자의 시선이 차단돼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용자에게 개방감 있게 설계해야 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숲을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기에 기본적인 산책로와 장의자 등을 설치해야 한다. 도시 내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은 활발한 조성을 위해 도시숲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가좌4동에 위치한 가좌이음숲에서 진행한 주민 인터뷰 결과, 시민들은 주거지에 인접한 도시숲을 공원과 같이 인식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시설물과 활동 공간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숲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권전오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재난,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숲 조성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시민 일상과 가까이 위치한 도시숲 조성은 기능적으로 바람길을 열어주고 먼지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시민 이용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박형석
    • 2022-09-29
  • 양천구, ‘정원친구’ 봉사단과 유휴공지 가꾸기 추진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양천구는 정원조성 관리 주민자원봉사단인 ‘정원친구’의 맹활약을 통해 관내 5072㎡ 규모의 유휴공지가 정원으로 조성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원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 공원의 친구들’이라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왔다. 그중 하나인 ‘정원친구’는 공원, 가로정원 등 녹지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정원 조성활동은 유휴지, 공원 내 빈땅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 아래 디자인 구상부터 식재 배치까지 ‘정원친구’가 직접 수행하고 조성된 정원의 유지관리도 진행한다. 봉사단은 계절별로 배출되는 묵은 잎과 시든 꽃, 잡초 등을 제거하고 비료 배포를 비롯해 경지토양 표면 덮기, 월동작업, 식재보완 등의 작업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정원친구가 조성한 관리구역이 아니더라도 식재보완이 필요할 경우 ‘게릴라 가드닝’을 열어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회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정원친구 1기 21명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 중 양천구민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신정허브원과 해누리정원을 매주 방문해 현재까지 총 58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기 24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오목로 가로정원, 안양천로 가로화단, 양천공원 등에서 총 12회의 가드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연의근린공원에서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원 계획에서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관리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최근 모집을 마친 3기 25명은 오는 11월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용되지 않던 유휴지와 공원 내 빈터가 ’정원친구’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답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며 다시금 의미를 되찾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천의 정원’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9-29
  •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 온수공원 공모 ‘당선’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양천구는 도시개발과 공원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처했던 ‘온수공원-2지구 조성’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LOCI)의 “NON FORMAT, PLATEAU_부제: 공원생활자 모두를 위한 열린들판(이하 NON FORMAT)”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수공원 조성’ 공모 당선작 “NON FORMAT”은 공원의 특정 프로그램을 확정 짓는 대신, 산지형 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편히 걷고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로써 너른 들판, 공원의 집, 무장애 숲길 등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있을 끊임없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온수공원 2지구는 신정3동과 신월7동에 걸쳐있는 2만8155㎡ 규모의 과거 불법 경작지를 거쳐서 현재 텃밭으로 활용되는 5000㎡ 규모의 정상부를 너른 들판으로 계획해 숲으로 둘러싸인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NON FORMAT”은 장애인, 어르신 등의 보행약자가 보다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무장애길을 계획하고, 신월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접근로를 새로 개설해 구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특히 공원의 집은 지하로 숨겨 식물병원, 소규모 전시장,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했다. 또한 건강한 숲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꽃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어 하부식생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인 성종상 서울대 교수는 “온수공원의 당선작은 땅이 처한 조건과 상황, 가능성에 주목하고 설계로 해결하려는 접근과 제안 내용이 돋보이며, 특히 지형의 특성을 살린 공원의 집과 들판, 무장애길 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온수공원 설계공모의 2등작은 조경상회스튜디오엘의 “고리”, 3등작은 얼라이브어스의 “씨앗공원”이 선정됐으며, 입상한 2팀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는 이달 안으로 당선된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LOCI)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8개월간의 설계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를 대표하는 생태자원인 지양산을 대상으로 한 현상설계공모에서 우수한 작품이 선정된 만큼 기존 숲 환경을 존중하고 최소한의 시설로 온수공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는 공간으로 조성해 구민의 여가와 휴식 그리고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9-27
  • 한수정, 산림·환경 공공기관과 ESG경영 실천·확산 위해 맞손
    [환경과조경 박형서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산림·환경 분야 공공기관과 ESG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수정은 22일 국립생태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ESG경영 협업 및 실천·확산을 위한 ‘ESG경영 협업 수칙 공동선언문’을 마련 및 발표했다. 이들 기관은 산림생물다양성보전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실천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ESG경영에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국민 중심의 협업형 홍보 활동을 강화해 국민과 산림·환경 분야 공공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들이 ESG경영에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지역상생사업 등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발전 우수사례도 공유하기로 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를 계기로 산림·환경 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에너지 절약 등 생태계 보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ESG경영 활성화 및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 및 협업하는 등 공생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오는 2024년에는 한국정원문화원을, 2027년에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 박형석
    • 2022-09-22
  • 익산시, “폐철도를 기후대응 도시숲으로 바꾸다”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익산시는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오산면 폐철도 유휴부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오산면 송학교~오산초등학교 방향 2km 구간의 폐철도를 철거하고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40억 원을 들여 도시숲을 추진한다. 앞서 올해 사업으로 선정된 송학동 폐철도 구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정문 앞 유휴부지 1.5km 구간을 연결하면 총 3.5km 구간에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대규모 기후대응 도시숲이 완성된다. 시는 장항선 복선전철화로 발생한 폐철도 유휴부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활용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후대응 도시숲 중 송학동 구간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성하고 내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오산면 구간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4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설계 단계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경작 등 도심 속 흉물이 산책로, 쉼터 등이 있는 도심 속 허파와 같은 장소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숲 공간이 부족한 송학동, 오산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한편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도심 생활권 주변 등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예산 50%가 지원된다.
    • 박형석
    • 2022-09-20
  • 용산구, 어두운 고가하부에 ‘그린아트길’ 조성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반포대교 고가하부에 ‘그린아트길’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린아트길에 반하다’(이하 ‘반.하.길’)는 서빙고동 180-7번지 일대 약 400㎡의 잠수교 북단 지하보도 유휴공간을 특색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정비해 주민쉼터로서의 기능은 물론 도로변 미관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로, 구는 지난 6월 설계 용역을 마치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의 및 설계심의를 마쳤다. 앞으로 총공사비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 스탠드, 상징조형물, 상징테이블 10개소, 식재플랜트 2개소 등을 설치한다. 중심 시설물인 다목적 스탠드는 5~6% 경사도가 있는 현장 특성을 살려 산책로로서의 재미를 더하고, 주변으로 점토벽돌로 마감한 아트 폼을 설치해 조형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목적 스탠드 상단에는 ‘그린아트길’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우고 곳곳에 상징 테이블도 설치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아트폼 주변으로 설치할 식재플랜트에는 고가하부에 해가 잘 들지 않는 환경을 고려해 음지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수종인 산수국을 포함해 13종을 식재할 예정이다. ‘반.하.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고가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의 첫 시범사업이다. 시는올해 초 도심 내 고가하부를 활용해 입체적인 도시녹화 공간을 조성하고자 대상지를 공모했으며, 용산구가 제안한 ‘반포대교 고가하부’가 선정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반포대교가 어둡고 위험하다는 이미지를 벗어나 녹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심 내 유휴부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해 ‘그린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9-13
  • 렛그린, ‘꽃담애’로 경기환경산업전 참가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렛그린은 지난 5일부터 열린 2022 경기환경산업전에서 ‘꽃담애’를 전시해 벽면녹화기술을 통한 탄소저감효과를 홍보했다. 렛그린은 수직정원 조경회사로 식물을 활용해 환경문제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IOT기술을 통해 식물의 유지관리 및 편리성을 극대화한 수직정원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경기환경산업전에서 선보인 ‘꽃담애’는 공기정화 식물을 수직으로 세워 작은 설치 공간 대비 넓은 면적의 녹화공간을 연출하는 제품이다. ‘꽃담애’는 개별 화분의 집합 구조물 형태로 식물이 병들거나 죽었을 때 바로 교체가 가능하고 시설물 내부에 각 화분으로 물을 분배해 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제품은 각각 유닛화돼 심지 화분 관리가 매우 쉽고, 개별 화분 단위로 즉시 판매가 가능해 가격 부담이 적다. 또한 수직정원에 식물을 설치하지 않고 개별로 사용해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한철구 렛그린 대표는 “현대인은 하루 중 반나절 이상을 실내에서 보낸다. 실내 공기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5대 요소 중 하나이다. 공기정화는 기계뿐만 아니라 벽면녹화기술이 있어야 미세먼지와 탄소저감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제품처럼 앞으로 더 노력해 환경과 식량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9-07
  • 포항 북구, 도시숲 어우러진 신청사 개청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포항시 북구는 지난 25일 신청사 도시숲 일원에서 개청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도시숲과 문화·행정이 조성된 북구청사 조성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더 큰 포항’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시민과 각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청식은 기념식과 함께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 1만3700㎡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됐다. 청사에는 지난 6월 27일 북구청 7개 부서를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문화재단 및 북카페가 입주 완료했고, 향후 전시관, 아트라운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문화예술도시 조성, 신산업 선점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구 신청사 개청은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포항 구도심 재생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도시숲을 통해 자연친화적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해 문화예술창작지구와 함께 구도심을 색다른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제1호 사업인 북구청사를 문화예술팩토리인 공공복합청사로 시작해 인근 포항구항,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하나둘씩 조성돼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박형석
    • 2022-08-27
  • 인공지반녹화협회, 도시 물순환 회복 위해 물순환협회와 MOU 체결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한국물순환협회는 26일 여의도에 소재한 물순환협회 사무실에서 ‘인공지반 녹화 및 도시의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이슈인 도시의 침수사태와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관련해 도시의 물순환 체계 개선과 인공지반 녹화를 통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서울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도시의 치수·방재 대책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시침수는 도시화로 인해 ‘불투수 면적’이 늘어나고 녹지면적이 줄면서 빗물이 땅으로 흡수되지 못해 많은 물이 하수관으로 집중돼 통수능력을 상실하면서 발생했다. 그리고 이러한 도시침수는 ‘예기치 못한 피해’가 아닌 ‘기후위기로 인한 일상’이 돼 버렸다. 현재 불투수 면적인 도시의 인공지반에 투수기능을 갖추고 녹지의 확대를 통해 잃어버린 물순환을 회복하게 된다면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를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가 머금고 있는 물이 많아져 촉촉한 도시가 됨으로써 열축적이 줄어들고 증발산에 의한 온도 저감이 가능해져 에너지 수요를 줄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한국물순환협회는 향후 다양한 관련기관이 함께 하는 공동 토론회를 개최해 ‘도시의 물순환체계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은 “최근 도시 물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도 추진되고 있는 시기에 도시의 물순환 전문단체인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업무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그 의미도 크다”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동근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은 “한국물순환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우리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반의 녹화 노력이 결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과 향후 협력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 박형석
    • 2022-08-26
  • 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박차…410억 원 투입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안동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410억 원을 투입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저영향개발인 LID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특히, 탈춤공원은 강우 시 다목적 광장형 체류지에 모이는 빗물과 체육관 주변 건물의 지붕수를 지하저류조로 넣어 도로 살수용수로 재이용하고 비산 먼지, 도로 오염물을 제거한 도로 살수용수를 다시 식물재배 화분으로 유입하는 복합적인 물순환시스템으로 만든다. 다목적 광장형 체류지는 빗물을 모으는 기능뿐만 아니라, 물안개분무, LED조명, 워터미러 효과를 통해 광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요 도로에는 식물재배화분을 배치해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 홍수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시범지역 사업이 완료되면▲불투수면적률이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강우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저감량만큼 물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함양, 열섬현상 완화와 더불어 도시 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장기간 가뭄,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늘어가는 데 대비해 도시 곳곳에 식물재배화분, 투수포장, 식생체류지 등의 작은녹색댐을 배치해 안동 도심지 내에 도시 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석
    • 2022-08-23
  • 용인시, 관내 5곳에 도시숲 조성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용인시는 관내 5곳에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 내 유휴 공유지나 학교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해 만든 녹지공간으로 학교숲, 쌈지공원 등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녹지공간이다. 처인구 포곡읍 삼계고등학교, 기흥구 보라동 보라중학교,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등 3곳은 학교 자투리땅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학생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학교숲’으로 조성했다. 처인구 남동 463-2번지 일대 1233㎡는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 철쭉 등 수목 120그루를 심고 정자, 휴게의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인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은 오랫동안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방치돼 꾸준히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수지구 동천동 동천역 버스환승센터는 벽면에 식물들이 자랄 수 있도록 한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보도에는 모바일플랜트를 놓아 삭막한 도로변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서 쾌적한 녹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숲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8-23
  • 철원군 화지마을, ‘첫 번째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철원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철원군 화지마을에서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지마을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주민들이 함께 마을자원과 이야기가 가득 담긴 정원지도를 제작하여 큰 인기를 끌었고, 계속해서 철원 현무암을 활용한 특색 있는 노후담장 정비사업과 이와 연계된 공공정원과 가드닝 특화사업을 통해서 주민 주도의 마을가드닝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 번쩨 가드닝 페스티벌을 기념해 잘 가꾸어진 정원 7곳을 오픈했으며, 살롱드자뎅이라는 오픈정원 프로그램과 마을주민이 소개하는 마을정원투어, 마을 작가 아틀리에 투어 등을 진행해 코로나19로 힐링이 필요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의미있는 페스티벌이었다. 지속가능한 미래정원의 콘셉트를 담아서 주민들과 함께 채워나간 행잉가든 포토존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이벤성 설치물이 아닌 지속가능한 전시의 미래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서울 골목길 비밀정원’과 ‘정원도시 부여의 마을 동산바치 이야기’의 저자인 김인수 작가 북토크, 어린이식물디자인학교, 한국식물화가협회 작가들의 보타니컬아트 전시 및 체험, 허브오일테라피도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체험을 제공해 주었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손영혜 새봄커뮤니티 대표는 전국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천편일률적인 특색없는 지역행사가 아니라, 전문가와 화지마을 주민협의체와 화지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만들고 채운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있는 가드닝 페스티벌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광윤
    • 2022-06-16
  • “용산 내 지하철역 시설 개선해 주민 편의성 높이겠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숙대입구역과 남영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설 개선을 약속하는 공약이 제시됐다. 안태홍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용산구 제1선거구)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지하철역 시설 개선과 버스노선 확충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태홍 시의원 후보는 “숙대입구역과 남영역은 하루 평균 2~3만 명 정도의 많은 사람이 오가는 역이지만 두 역을 합쳐서 엘리베이터는 단 1대뿐이고, 에스컬레이터는 아예 볼 수도 없다”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안 후보는 남영역은 출구가 단 1개뿐인 역으로 선거 때마다 반대편 출구 개설과 엘리베이터 설치 공약이 나오지만, 10년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는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과 서울시-용산구-코레일 3주체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안 후보는 “예산 확보와 민·관·공 3주체의 협력과 소통을 담당했던 지역 코디네이터 경험을 살려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밖에도 이촌제1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이촌제1동-여의도’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없다는 지역 문제를 파악해 버스노선 신설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안태홍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환경 조경학석사를 취득하였다. 안산시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 희망마을 사업 추진단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한 환경 조경 및 주민, 행정 소통 전문가로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당 정책위원회 청년주거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당 청년 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용산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이형주
    • 2022-05-25
  • 낯선 도시계획 관련 용어, 삽화와 함께 한눈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낯선 도시계획 관련 용어를 삽화와 함께 풀어낸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집’을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용어집은 도시계획 관련 용어를 쉽게 풀어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분야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08년 최초 발간 이후 5차례에 걸친 개정판 발간을 통해 용어 관련 삽화를 같이 구성해 가독성을 높이고, 도시계획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용어 추가 및 용어의 정의와 표제어 위계 등을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용어집에 수록된 모든 용어는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검색’ 메뉴와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서울도시계획포털’에 접속 후,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하면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웹’에 바로 접속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시는 도서가 필요한 시민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서울책방’에 위탁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도서의 전체 파일은 ‘서울도시계획포털’과 ‘서울시 도시·건축위원회’ 자료실 게시판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세신 시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은 “시민들이 공문서를 열람하거나, 관련 업무 처리 시 도시계획 관련 익숙치 않은 용어들을 도시계획 용어집과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도시계획 용어를 시의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21
  • 박준하 이천시의원 후보, ‘농촌경관 사업·생태복원’ 공약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조경학을 전공한 박준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이천시의원(다선거구) 후보가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박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포용성 있는 열린 의사소통으로 신뢰를 쌓아 공동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안정된 일자리, 튼튼한 복지 정책과 사회 안전망 안에서 가족이 탄생하고 대를 이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환경조경 전공을 살려 커뮤니티 디자인과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천시의원 도전에 나섰고,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 공천을 받았다. 박 후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분권이 강화되며, 그 기조가 마을과 공동체까지 스며들어, 마을에서 시민들이 행복한 ‘마을공화국’을 이천시 전체 구석구석으로 확산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에 따르면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 중에서도 해당 지역구는 하이닉스가 있는 공업, 상업 지역과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다. 이에 박 후보는 공간적으로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사회적으로 사람(복지, 안전)과 관계(공동체, 행복)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 공약으로는 농촌지역개발 전문가답게 지역의 농촌다움 및 농촌경관 보전을 위한 생태복원 및 경관사업 확대, 주민참여 예산 확대로 마을단위 공동체 복원, 농촌기본소득, 농촌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보급 확대를 내세웠다. 아울러 “조례안, 예산안, 결산 등 주요 안건 심사를 통해 이천시의 주요 정책 및 방침을 시민의 입장에서 결정하겠다.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관계 속에서 견제와 균형을 기본으로 상호보완 및 협력 하겠다”며 지방의회의 범위와 권한을 준수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박준하 후보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 석사를 취득했다. 강원도와 전라도 농산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한 농촌지역개발 전문가로서 이천시청 행복공동체지원센터장에 근무하면서 강동대학교 건축과 마을만들기반 겸임교수를 거쳐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 이형주
    • 2022-05-16
  • 공원 조성·환경 정비… 인천 남동산단 재생사업 본궤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이하 남동산단) 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남동산단 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지난 11일 총 368억 원 규모의 남동산단 재생시행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총사업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동산단은 1980년도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의 용지제공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30년 이상 경과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이 열악해 시반시설 확충과 정비의 목소리가 이어져 온 곳이다. 지난해 말 기준 6895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0만1천 여명에 달하는 인천 최대의 산업단지다. 시는 그 동안 남동산단 입주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각종 심의 결과에 따라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에 재생사업 총사업비 승인을 요청했다. 국토부와 협의결과 총 368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 177억 원(48.2%), 시비 191억 원(51.8%)의 분담비율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논현, 남촌, 고잔동 일원 950만㎡ 대상지에 2024년까지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재생사업은 크게 4가지 사업으로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한 남동근린공원 내 지하주차장 조성 ▲호구포구 역 인근 공원(2만1180㎡) 조성 ▲승기천변 연결녹지(2만7018㎡) 정비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 등에 대한 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주차장 조성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4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동산단의 최대 현안인 주차장 문제가 해결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남동산단 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와 근로자의 편의 지원시설 증대로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5-15
  • 수원 민주당 국회의원 5인·경선 후보 9인, 이재준 원팀 결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기도 수원지역 국회의원 5인과 수원시장 경선에서 경쟁했던 예비 후보 9인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이재준 후보는 12일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국회의원 및 수원시장 후보 예비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원팀 결의대회를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준혁 전 예비후보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120만 수원시민의 염원이 담긴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원팀으로 모였다”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로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국민의 힘에 맞서 민주정부의 가치를 수원특례시에 실현하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수원시장 선거 및 수원시 시·도 의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헌신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1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에게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의문 낭독 후 이재준 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위해 노력해 온 5분 국회의원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예비후보 분들과 함께 원팀으로 출발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염원이 시민들에게 전달되도록 가장 앞에서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반드시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 이뤄내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캠프는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승원, 김영진, 김진표, 박광온, 백혜련 국회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 9명의 예비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최종 후보 확정 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김용남 후보에 비해 앞선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이형주
    • 2022-05-12
  • 서울시, 한강변 공간 재편 본격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강변 공간 재편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달 9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6월 착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한강변 주요 거점 간 연계방안 및 통합 구상안 마련, 한강 일대 교통인프라 및 녹지생태도심 확충방안 구상, 한강변 간선도로 개선과 연계한 신규 공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등과 이를 반영한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의 수정·보완 등이다. 한강은 연장 41.5㎞, 면적 39.9㎢의 광범위한 공간으로서 서울의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어 도시 공간구조 및 기능적 측면에서 높은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는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통해 수변공간을 새로운 활력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을 지난해 발표했다. 또한 지난 3월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6대 공간정책의 하나로 ‘수변 중심공간 재편’을 제시했다.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대표공간으로 ‘수변’에 주목하고 한강의 수변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수변과 도시공간 간 경계를 허물어 한강과 일체화된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업무·상업·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한강변 대규모 정비사업과 연계해서 계획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같은 여건변화를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의 공간정책 실현을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에 나섰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한강을 중심으로 주요 중심지 간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수변공간을 활성화하는 등 한강 중심의 도시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효과적 전략을 마련해 서울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여의도-용산, 성수-잠실, 마곡-상암 등 한강변 주요 거점 간 기능적, 공간적 연계·통합 방안을 구상하고, 이들 주요거점의 특화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수변거점 조성 방안을 주요 정비사업과 연계해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을 활용한 UAM 등 미래교통수단 운영 방안, 수상교통 기반 등 교통인프라와 함께 시민 여가·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생태거점 조성 등 녹지생태도심 연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변북로 등 한강변 간선도로 관련계획 검토를 통해 간선도로 개선 시 확보 가능한 유휴공간을 파악 후 이를 활용한 수변공간 구상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향후 전문가 의견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강과 주변지역에 대한 명확한 관리원칙과 예측 가능한 계획방향을 마련해 한강 일대가 시민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이형주
    • 2022-05-10
  • ‘정책·소통·행정전문가’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확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9일 “경선에 참여한 모든 후보의 가치를 받들어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부터 이틀간 최종 경선투표를 진행, 지난 8일 이재준 예비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함께 경쟁한 강동구, 김상회, 김주형, 김준혁, 김희겸, 이필근, 장현국, 조명자, 조석환 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의 치열했던 경선은 더 좋은 정책과 가치로 승화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태영 전 시장님과 함께 해온 더 큰 수원의 가치가 제 정치 인생의 시작이며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신 시민들의 꿈이 제 정치 인생의 이정표”라며 “경제와 행정을 아는 사람이 수원특례시의 경제 활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모든 시·도 의원 후보와 함께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와 수원시장 선거 승리를 달성하겠다”며 “새로운 수원특례시의 출발을 여러분과 담대하게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이형주
    • 2022-05-09
  • “수원 권선구를 K-실리콘 밸리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권선구를 국가 전략 첨단산업을 집약한 K-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는 지역 특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 권선구를 첨단산업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대기업의 이탈로 수원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베드타운화 되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지에 ICT, 반도체, 바이오 우주개발 등 국가 전략 첨단산업을 집약해 스마트 폴리스(K-실리콘 밸리)를 건립하고 서북부 R&D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해 서수원 일대를 미래 전략 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3호선을 세류역까지 연장해 광역 교통 접근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구, 축구, 풋살, 농구 등 돔형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고 수인분당선 상부공원에 도서관, 노인정, 청년지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앞으로 100년을 책임질 수원 특례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권선구가 수원시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각 지역구를 비롯해 광교 신도시 등에 맞춘 각 지역 특화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력 후보인 이재준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이형주
    •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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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원] 무궁화에 대한 단상
여름이되면주변에서자주볼수있는꽃이무엇일까.주변의사람들에게물어보면대부분의사람들이선뜻대답하기어려워한다.봄이란계절로물어보면목련과개나리,벚꽃,진달래등을말하겠지만여름은쉽게답변을하지못한다.이유는여러가지겠지만단순하게생각하면봄처럼꽃을목적으로외출을하지않기때문이다. 평소수목원이나식물원을자주방문하거나식물에관심을갖고있는사람이라면배롱나무나연꽃정도를얘기하지않을까하면서답변에대해정원에관련된일을하고있는사람으로서아쉬운게사실이다.이일을직업으로갖기전에는필자도주변사람들도마찬가지였기때문이다. 그렇다면여름에꽃을피우는식물중에서가장흔한식물은무엇일까.모든사람들이공감하는식물은없을까.이름만대면모르는사람이없을테지만여름식물이라인식하는않는아주흔하지만귀한대접을받고있으면서도한편으론천대를받는식물,국화로지정되어학교,관공서마다있는식물,무궁화가있다. 무궁화는언제꽃을피우고언제질까.문헌에따르면일찍피는무궁화는6월말부터개화가시작해늦게는10월까지계속된다.이처럼개화기가길다보니여름에개화한다고인식하지못할수도있지만,한가지아쉬운생각이드는건정원을가꾸는대부분의사람들은크고화려한색생과개화기가긴식물을선호한다. 무궁화를자세히보면이런조건으로는충분하다.크고많은꽃을피우면서흰색부터보라색까지그리고겹꽃까지다양한화색과형태를가진다.이처럼정원식물로의장점을갖추었음에도불구하고정원식물로의많은이용은되지않는다. 무궁화를정원에이용하지않는이유를물어보면특별한이유는없다.다만어디선가어렴풋이들은기억으로진딧물이끼어서라고대답하는사람들이다수이다.하지만우리가정원에이용하는식물중에진딧물같은해충이끼는식물은흔하다.대표적으로무궁화와비슷한시기에개화하는원추리가그렇고여름철연못을가득채우는연꽃과수련이그렇다.그럼에도불구하고원추리와연꽃등에진딧물이많다는이유로싫어하거나정원에서제거하지않는다.왜무궁화를정원식물로선호하지이유가궁금해진다. 무궁화는우리나라전역에서식재가가능한식물로내한성은물론이고내염성과내공해성또한강해활용범위가매우넓다.자세히보면길가나공원등여러곳에무궁화가많이식재된것을볼수있다.하지만아쉬운건식재된무궁화들이대부분형태가제멋대로이고꽃도많이피지않는것을볼수있다.시원하게답변을듣지못하던정원식물로매력을못느끼는이유일지도모르겠다. 하지만간과하지말아야할것은관리되지않는식물은어떤식물이라도마찬가지일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무궁화에는여러가지잣대를들이대며쓰지않으려한다.사실무궁화는다른식물보다더많은관리가필요한식물이다.무궁화의아름다움을오롯이보기위해서는식재지의선정부터전정,시비등지속적인관리가필요한데대부분은심기만하고관리는하지않는게사실이다.무궁화는햇볕이잘들고물빠짐이양호하며비옥한토양이식재적지로새로나온줄기에서만꽃이피므로꽃을제대로보기위해서는전정을하는것이좋다. 전정시기는가지에물이오르기전인이른봄에하는것이좋다.앞서언급했듯이무궁화는100여일동안개화한다.또대부분의꽃은하루밖에피지않는다.100일동안수십송이의꽃을매일피우는건경이로운일이아닐수없다.그런경이로움을맞이하기위해서는거름을주는수고와비용은감수해야하지않을까.거름을주는시기도정해져있는데생장전인가을이나봄에유기질비료를주는것이좋다.그리고가장많은사람들이무궁화를보고떠올리는진딧물등병충해의방제는약제를살포하면되지만굳이살포하지않아도된다. 혹시진딧물이낀무궁화를볼기회가있다면자세히살펴보길바란다.진딧물이낀무궁화를보다보면등부분에주홍색을띤작은벌레들이진딧물을갉아먹는것을볼수있다.이들은대부분무당벌레의애벌레들이다.약으로방제하지않아도천적을불러진딧물을방제하니참으로영특한식물이다. 예전수목원에서근무할때이맘때쯤이면무궁화취재를위해방문하는기자들이있었다.무궁화를오랫동안연구하셨던박사님은때론오지말라고역정을내시는때가있었는데,나중에서야안사실이지만대부분오후에방문하는사람들을향해서였다.이왕이면생기있고만개한무궁화를봐야좋은데오후에오면지기시작하는무궁화를취재하고사진으로남기게되니아쉬울수밖에없지않았을까.취재전조금만문헌을보면알수있는사실인데이를간과하는것이못마땅한것은당연하지않았을까. 주변의무궁화를찾아보고감상하는시간을가졌으면좋겠다.꽃은잘피우고있는지그렇지않다면무엇이부족한지도고민하고이후에는시기를맞춰서전정이나시비를하는일도결심하길기대한다.그이후에어떻게꽃이피는지도보는시간까지도가지길바란다.그렇게만시간을보낸다면무궁화에대한인식은바뀔거라고장담한다.많은사람들이무궁화에대해가진생각은선입견이었다는것을깨닫지않을까. 옛날부터우리선조들은버드나무와무궁화를논가에심었다고한다.이유는진딧물의천적인무당벌레가유충일때는버드나무에서식하며잎을먹다가성충이될즈음육식을해야하는데이때무궁화로옮겨와서진딧물을먹었다.벼에낄진딧물을무궁화가유인하니벼는피해를보지않는셈이다. 지금처럼먹을것이풍족하지않았던시기에생존에가장중요한쌀의생산량을늘리는즉,식량을지키는역할을하니국화로서의지위가당연할수밖에없다.이런이로움을알고무궁화를보는시간을가져봤으면좋겠다.우리국화가정말자랑스럽지않을까. 남수환/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사업실장
[광주 IFLA] 전통정원 가치 재조명… 세계 각국 ‘보존·관리·활용법’ 모색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청이지난달31일부터9월2일까지3일간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KDJ)와그일대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IFLAWorldCongress)에서전통정원의가치를세계로알렸다. 문화재청은지난1일세계조경가협회(IFLA)가주최하는조경분야의대표적인국제행사인세계조경가대회의스페셜세션으로국제학술대회를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전통정원의보존관리’를주제로전문가주제발표및종합토론으로구성됐다. 주제발표는▲엘리자베스브라벡(ElizabethBrabec)매사추세츠대학교애머스트캠퍼스교수의‘플로렌스헌장;역사정원의재조명’▲토모키카토(TomokiKato)교토예술대학일본정원학과교수의‘일본전통정원의보존정책과문화재정원의복원및이용사례’▲매리언하니(MarionHarney)배스대학교교수의‘영국정원경관의보존원칙’▲신현실우석대학교교수의‘한국전통정원보존정책및사례’순으로진행됐다. 발표가끝난후김영모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을좌장으로▲이상석서울시립대학교교수▲손용훈서울대학교교수▲진혜영국립수목원과장이패널로참여해토론이진행됐다. 엘리자베스브라벡교수는“문화경관의개념수립상당부분은역사정원과공원의복구,관리가차지하며,조경가들의주도로시작됐다.초기정의는설계된경관,소규모유적지에주로집중되며,이런관점은1982년채택됐던피렌체헌장에반영됐다.하지만1990년대가되면서‘문화경관’이라는아이디어를확장해서문화유산에대한폭넓은아이디어와표현을경관이포함해야한다는필요성이높아졌다”고설명했다. 이어“문화경관은‘기념물’이라는것으로파악됐으나,유산의지정과세계유산이라는등재구조로적용하는데등재를위한역량부족,제한된인력과취약한관리기관,본질적으로변화하는시스템유지의어려움,탁월한보편적가치등한계점이제시됐다.이후기전세계적으로기후변화위기가심화되면서,피렌체헌정의이슈들과운영지침은더욱중요해졌다.생태계의변화는본질적이지만,문화경관에서전세계적으로예상되는변화는전례없을것”이라고말했다. 또한“각유적지들은문화,유산,기술적혁신의저장소가되면서동시에탁월한보편적가치의특성을유지하는데여려움을겪는다.특히대두되는이슈를해결하기위해새로운유적지와경관에적용되면서가치가높아진것은오랜기간존재하면서번영해온문화경관에반영된기술적혁신”이라고강조했다. 토모키카토교수는“일본은근대화와함께문화재를보호하려는경향이강해,정원을문화재로보호한역사가100년이넘는다.오늘날에는정원뿐아니라정원을관리하고유지하는데사용되는‘선택적보존기술’도문화재로인정된다.개별정원외여러건물과같은집합적대상을의미하는‘문화경관’도범주에추가됐다”며“문화재로지정된정원의보수작업에참여하는사람들은항상정원의본질적가치를염두해두고,현대적취향과정원을처음만든사람들의미적감각의차이를인식해야한다”고말했다. 특히“오늘날문화재보호를위해서는보존과시민이용의균형을맞추는것이중요하다.정원의공적이용은정원이아름답게보이도록관리하는정원사의기술에달려있다.이런이유를토대로개별정원관리뿐만이아닌,‘정원사의손과마음’에기반한공공이용프로그램을통해일본정원문화를계승하고더욱발전시키려고한다”는의견을밝혔다. 아울러“문화재로지정된정원을법제로보호하려는노력은현재까지지속적으로진화하고있지만,법제로만살아있는문화를후세에전하는데에는한계가있다”며“살아있는정원을관리하는기법을전수하고정원을감상하고즐기는‘살아있는정원문화’를계승하려면오늘날의사람들과정원문화를공유하고더욱발전시키려는노력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미래언하니교수는“역사적경관을활력넘치는생생한장소로유지하는것과취약한역사적구조물을보전하는것사이에는갈등요소가있지만,정원과경관에는건물과는다른보전철학이필요하다.정원은단순히감탄의대상이아니라과정”이라며“정원은본질적으로찰나적특성을가진다.성장,쇠퇴,재생등지속적으로변화하고진화하는과정으로수리,보전등이가능한건축물에적용되는것과는다른철학적접근법이필요하다”고말했다. 더불어“정원이계속해서생존하려면가장좋은방법은보전을위한계획을세워변화하는자연을관리하는것이다.이계획은의사결정과정에서관리책임을맡은사람들을돕고,특히우선순위결정과정에서발생하는관리와보전의딜레마를해결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보전계획은장소와의미를중요하게고려해야한다”는의견을밝혔다. 신현실교수는“한국의역사정원즉‘전통정원’은서양의건축과원예를중심으로한장식적정원과는다른사유의정원이다.정원은마치자연그대로인듯인공적인분위기를최대한억제하면서도조영자의정체성과이상세계를향한바램을건물과조화롭게담았다”며한국의역사정원을소개했다. 또한“정원은사람과자연과의위계로부터시작된상호존중의철학으로이어진다.정원은그나라의문화속에깃든자연관을잘보여주는자연유산이다.현재한국의전통정원은통일신라시대동궁과월지(안압지)를발굴하면서정원고고학적조사의효시가됐고,익산왕궁리후원수체계를발굴하면서본격적인발굴의본괘도에오르게됐다.현충사조경정비사업을통해서도전통조경의중요성이따로구분됐으며,요즘정원분야보존관리기술의발전도주목할만하다”고말했다. 더불어“최근문화재청은23년만에문화유산헌장을개정하면서‘역사·문화환경과함께자연유산을보호한다’는문구를새롭게추가하며,본격적인국가유산시대를선포했다.이처럼명승내전통정원의보존관리에대한국민적관심이다양화되고있어국가유산차원에서역사적정원의보존관리체계를확립하기위해정책활성화에나서고있다”고설명했다. 이상협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장은”이번국제학술대회개최를통해문화재청이주도적으로전통조경관련국제협력체계를구축하고,한국전통조경의독창성과우수함을널리알릴수있는발판이되길바란다“며”후대에까지물려줄국가의유산으로서전통조경자원을발굴하고,이를보존관리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유튜브를통해국문자막을포함한영상을제공할예정이다.
[광주 IFLA] 광주 세계조경가대회 성대한 ‘폐막’…“사랑합니다, 조경!”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제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가수많은감동과추억을선사하고성황리에막을내렸다. 지난9월2일오후5시부터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국내외조경가,광주광역시장및지역주요인사들이참석한가운데,최영준서울대학교교수의사회로3일간의세계조경가대회를마무리하는폐막식이진행됐다. 이날안세헌광주세계조경가대회사무총장은“힘든시기에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성황리에마칠수있게됐다”며지난2년간고생한관계자와대한민국조경인들에게감사인사를전했다.또한대회의성공적인마무리를축하하고“사랑합니다조경!다시만나요!”를외치며감동의인사말을전했다. 폐막식에참석한강기정광주광역시장은광주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의성공을축하하고,세계각지에서모인조경가에게존경을표한다며다시광주에찾아줄것을청했다.또한“지속가능개발은우리모두의고민이다.세계조경가대회가빛고을광주에확실한메시지를주었다”며“조경가들이지구의구원투수가되어달라고감히부탁드린다”고말했다. 이어‘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세계조경가대회2022학생설계공모전시상식’이진행됐다. 시상식에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지난2008년부터15년간매해공모전을후원해온한국의조경설계사무소그룹한의박명권대표를소개하며감사의말을전했다. 박명권대표는인사말을통해“그동안그룹한이어느나라회사인지잘모르는분들이많았을텐데,이번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됨으로써한국을대표하는설계사무소라는것을알리게돼자랑스럽게생각한다”며힘든시기임에도학생들의많은참여로이루어진공모과정을치하하고,미래세대가조경에관심을가지고창의적아이디어를내는일에앞으로도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 이번IFLA학생설계공모전은▲분석및계획(ANALYSISANDPLANNING)▲조경디자인(LANDSCAPEDESIGN)▲응용연구(APPLIEDRESEARCH)등3개의카테고리로나눠수상자를선정했다. ▲‘분석및계획’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이▲‘조경디자인’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호주의‘ABondofNatureConnection’이▲‘응용연구’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이수상했다. 이어차기세계조경가대회공동주최도시인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에대회기를전달하는이양식이진행됐다.이번광주대회를위해한국조직위원회가보관중이던대회기가스톡홀름과나이로비에서온차기조직위원들에게넘겨지는순간감동의박수가쏟아졌으며,모두함께내년에다시만날것을기약했다. 2023년9월28일에서29일까지나이로비와스톡홀름두도시에서동시에개최될차기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는“긴급한상호작용(EmergentInteraction)”이다.기후변화대응,사회적공정,생물종다양성을위한조경가의활동을잇는네트워크를지향하는동시에,새로운형식의집단지성기반의문제해결,국경을넘어서는전략,아이디어와디자인협력등을탐색하는기회가될것으로기대된다. 마지막으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어려운시기임에도세심한프로그램으로행사를기획한한국조직위원회에감사하다”며여정을함께한참석자들에게도경의를표하면서,전세계조경가들의관심속에서치러진지난3일간의열정의기록들을뒤로하고대회의막을내렸다. ‘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이번세계조경가대회에서는,공공의문제를다루고해법을제시하는데있어서‘조경가의역할’과‘조경가의리더십회복’에대해중점적으로다루는자리가됐다.전세계적위기로인해새롭게대두된공원의가치를재검토하고,조경가의사회·문화적실천사례들이발표됐다.이에기후변화와사회적위기에대응하는미래조경가의역할에대해더많은논의들이앞으로이어질것으로기대된다. ◆IFLA2022STUDENTDESIGNCOMPETITION수상자 카테고리1:ANALYSISANDPLANNING ▲1등GROUPHANPrizeforAnalysisandPlanning/상금1500USD 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 JinYunsha,YanJie,YueYingxue,XuJiankang/Chin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1,000USD THEMEGALOPARK:ANetworktoRe-CelebrateNature’sContributionstoPeopleinMegalopolis OuXiaoyang,LyuYingshuo,AiXin,LiuYang/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없음 FromConflicttoFusion:StrategiesfortheConstructionofSymbioticSystemsofAgriculture,BeesandForestsinCampecheState ShuaiJiang,TianweiLiao,HanyuHu,TengfeiYu/China 카테고리2:LANDSCAPEDESIGN ▲1등GROUPHANPrizeforLandscapeDesign/상금1500USD ABondofNatureConnection LiuJunhang,ZhangShihao,TanJunhe/Australi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LandscapeDesign/1000USD LandfillHarmonic ChenPuling,LiuLi,WangXinyu,YanGuirong,ZhangRui/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LandscapeDesign/상금없음 BeeConnected MingkeZhu,RuiYe/China 카테고리3:APPLIEDRESEARCH ▲1등GROUPHANPrizeforAppliedResearch/상금1,500USD 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 YiranZhuge,RuiqiPan,JiayingLi,ZhuojunJiang,MengyuShi/China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⑧⑨ - 끝] “문화적 맥락 내에서 ‘조경 디자인’ 근거 찾아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질리안월리스(JillianWalliss)멜버른대학교교수·하이케라만(HeikePahmann)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교수,이만의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질리안월리스와하이케라만교수는서양의방식으로획일화돼가는조경디자인을탈피하기위한‘문화적맥락’을설명했다. 아시아현대조경의경향을다룬책‘TheBigAsianBookofLandscapeArchitecture’의편집자인질리안윌리스교수는하이케라만교수와디지털테크놀로지를응용한조경에대해연구하고있다. 그들은이번강연을통해“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고강조했다. 이만의협회장은‘생태도시담양’를주제로우리의자연과환경에대해이야기했다. 이회장은담양을사례로기후변화시대에능동적으로대응하고지속가능한발전을꾀할수있는도시정책을역설하며“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개인과정부가함께할수있는역할”을강조했다. 담양은‘2050탄소중립실현을위한로드맵’에따라담양탄소중립선언문과조례제정,점심시간전기소등,컴퓨터절전모드생활화등생활속작은실천운동을추진하고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⑦] “조경, 공간 만들어 내는 디자인 과정의 산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김정윤하버드디자인대학원(GSD)교수(오피스박김대표)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김정윤교수는‘HowThinkingLikeaLandscapeArchitectCanHelpSavetheWorld?’주제로,지구적인문제로떠오르고있는기후변화에대응하는조경가의역할과전략을설명했다. 특히지난여름한국에도막대한피해를준홍수에대비해서조경가가어떤역할을할수있는지를하버드GSD스튜디오에서진행한작품과서울강남을사례로이야기했다. 실제오피스박김에서진행한양화한강공원,CJ블로썸파크,탄천‧한강일대의국제지명설계공모작품을사례로설명했다.특히탄천프로젝트에서는도시하천의회복탄력성을위해수리전문가와협업한결과물에대해설명했다. 김정윤교수는“기후변화시대에조경가가이문제해결에기여할수있는조경의방식과역할이중요하다.조경가는과학자는아니지만,조경전문가로서가지고있는도구와지식을통해설계목표를달성할수있다”며“양화프로젝트와같이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이라고강조했다. 이어그방법으로“‘소우주적규모에서대륙적규모로확대,축소해야할수있어야한다’,‘엔지니어및과학자와협력하기위해타분야소통해야한다’,‘조경가는입체적인차원에서가능성을제시할수있는강점이있다’”고말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둘째날 - ⑥] 아드리안 허즈, “시를 쓰듯 경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새로운것을실험하고상상하며시를쓰듯경관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이틀째,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올해젤리코어워드를수상한아드리안허즈(AdriaanGeuze)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아드리안허즈는“조경작업의초창기부터새로운것을실험하고상상하며‘시를쓰듯’경관을만드는것을중요하게보고있다”고설명하면서오래전광주에서식물원과강을설계한것과같이,실현자체보다상상과환상을모델로구현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스위스의임시프로젝트,미국찰스타운의이끼작업,골프장을식물원으로탈바꿈시킨휴스턴식물원(HoustonBotanicGarden)프로젝트,프랭크게리와함께마이애미해변가에작업한새로운음악학교와주차장프로젝트,박물관그자체가경관을이루는그랜드이집트프로젝트GrandEgyptianProject,캐나다토종목재를활용해만든교량플라자인토론토워터프론트프로젝트(TorontoWaterfrontProject)등자신의주요프로젝트를소개했다. 특히토론토워터프론트는장소의상황과소재를적극적용한프로젝트로,허즈는작업에있어서경관의체계와엔지니어링에대한전문성을바탕으로장식적요소와문화적켜를통해시적인경관을만들어내는데주력하고있다고강조했다. 강연후에는최혜영교수의진행으로아드리안허즈의인터뷰가진행됐다. 아드리안허즈는‘용산의미래가어떻게될것같은가?’라는질문에대해,용산은남산과한강사이에위치한높은가치를가진땅이라고생각하고,국립공원으로만들어야하는명분도분명하다고답했다.특히한국의정치상황에서공원은새로운아이디어와비젼을가져야한다고강조했다. 또한그는설계작업은기후변화,토양,수질,적용,생태계자생능력과같은엔지니어로서의소양을바탕으로시작해자연과문화의융합그리고유머를통해완성된다며“조경가는공간에자유를주어그공간을스스로독창적으로사용할수있도록제공해주는직업”이라고강조했다.
[광주 IFLA] ‘스마트도시와 조경’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제15회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가지난1일서울주택도시공사주최로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2층회의실에서열렸다. 이번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는세계조경가대회의부대행사로개최됐으며,서울주택도시공사,부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한국도로공사,K-water,한국토지주택공사가참여했다. 이번세미나는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로급변하는사회속조경의공공리더십회복을뜻하는‘RE:PUBLICLANDSCAPE’에맞춰“스마트시티와조경,그리고비전”을주제로진행했다. 세미나는개회사와축사를시작으로6개의주제발표가진행됐다.주제는▲스마트도시와도시공원의미래▲온도및미세먼지저감형IH도시숲식재모델개발▲조경BIM추진현황및과제▲고속도로생태복원사업의미래▲부산에코델타시티스마트특화전략▲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등이다. 조상권서울주택도시공사부장은개회사를통해“1992년경주에서개최한이후로30년만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뜻깊은자리에세미나를진행할수있어감사하다”며“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계속해서많은관심과노력을하겠다”고말했다. 변영철공공기관조경협의회장은축사를통해“각기관별조경분야의스마트기술과사업내용을공유해빠르게변화하는트렌드를선도하고기술력을향상하는자리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홍길한국조경협회회장은“스마트한기술이추가된스마트시티가아니라조경전문가와시민들의자발적인참여를통해녹지공간확대와공원의확충이이뤄지는그린스마트시티로조성해야한다”고말했다. 박근철서울주택도시공사과장은발표를통해"이번‘스마트도시와도시공원의미래’는지속가능한도시,체감형서비스등여러빅데이터들이적용됐다"고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스마트도시트렌드의변화,서울식물원과장지천수변공원,스마트도시속도시공원의미래를통해기술적인차원과서비스차원의중요성을강조했다. 박근철과장은“기술적인차원에서는로봇,IOT,메타버스등여러혁신기술이적용된도시공원을통해다양한데이터를생산하고스마트도시의핵심공간으로조성하는것이목표”이며,“서비스차원으로는시민들의경험을디자인하는것을목표로도시공원을미래의도시상황에맞춰시민들의잠재수요를충족시키고다양한경험을제공하는공간을조성해야한다”고말했다. 김주미인천도시공사과장은‘온도및미세먼지저감형IH도시숲식재모델개발’을발표했다. 이번발표에서는미세먼지저감과온도저감을위해복합기능을가진가로수길녹지에띠녹지를1m이상확보하고85%이상의활엽수를다층구조로조성하는것을보여줬다. 김주미과장은“향후추진계획으로식재모델초안및이를적용한시뮬레이션결과를반영해적정식재기준을선정하고제시해도심식재모델적용기준을만들예정이다”라고말했다. 이어박주환한국토지주택공사차장이‘조경BIM추진현황및과제’를주제로BIM의도입여건과조경BIM발전방향등에대해발표했다. BIM은기존의계획·설계·시공관리가순차적으로이행되는3D융합형설계시스템으로,3D설계에따른공정간문제점들을파악하기쉬워서건설사업에전반적으로확대되는분위기로기존2D설계에비해입체적인현실을정확하게설계할수있다. 하지만BIM은전문화돼고가의비용과과도한용량으로초보자의진입장벽이높고수목및시설물디자인에대한데이터정리가필요해이에맞는적정프로그램과교육이필요하다. 이에박주환차장은“BIM을현재조경설계에바로도입하기는불가능하지만수목및시설물디자인을데이터화한다면좀더효과적이고완벽한설계가가능하다”며설계사와시공사등모든분야에서노력해야한다”고말했다. 장성환한국도로공사차장은‘고속도로생태복원사업의미래’를주제로고속도로생태계보호를위한토양재생과고속도로탄소중립숲등을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생태통로를통한야생동물의이동등생태계의연속성을유지하기위해인공구조물과식생을포함한생태적인공간을조성하고있다.그결과로드킬을당하는동물들은지난2015년0.68%에서지난2021년에는0.28%로떨어졌다. 장성환차장은“2030년에는65만주를식재해배출되는탄소를65%흡수할능력을만들겠다”며더불어“향후계획으로2050년까지폐고속도로50만㎡를자연녹지로전환하고토양재생프로젝트를통해연간1300톤의탄소를흡수하는역할을할수있도록만들겠다”고말했다. 김성원한국수자원공사과장은‘부산에코델타시티스마트특화전략’을발표했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도시문제로인한시민들의불편함을파악해스마트특화전략을수립·적용함으로써삶의만족도가높아지도록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의특화전략은총3단계로▲1단계는스마트시티초기조성단계로여러주거형태와R&D등다양한기능이입지해스마트시민서비스및테스트베드를제공하고▲2단계에서는스마트시티운영단계로자족성확보를위한핵심시설이입주하고시민체감형혁신서비스범위를확대하며▲3단계는스마트시티정착단계로헬스케어클러스터와문화산업관련기능이들어오면서그린인프라와스마트기술이시민들의삶의질을높여주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김성원한국수자원공사과장은“계속발전해나가면서변화하는시대에맞춰설비나콘텐츠,프로그램에대한고민으로현대사회시민들을위로하겠다”고전했다. 오시훈부산도시공사차장은‘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을발표했다. BMC스마트공원은다양한스마트첨단기술을활용해부산의사회환경적변화에능동적으로대응할수있는미래지향적지속가능한공원이다. 부산도시공사는‘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을통해외곽지역및자투리땅과개발이어려운산지를공원이나녹지로지정하고토지용계획수립시단지내공원의입지를강화해스마트그린네트워크구축을진행시켜지속가능하고발전하는부산을만드는것을목표로했다. 오시훈차장은“스마트공원의기획과조성과정은매우선도적이나관리운영측면은취약하다”며“공원의다양한구성요소와스마트구성이디자인적으로적절하게결합해도시의다양한문제를해결할수있는공원이스마트공원이다.”“개별시설위주의스마트공원이아니라공원전반적인시스템을스마트하게접근할것이다”라고말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둘째날 - ⑤] 캐서린 나이젤, “200년 전 옴스테드 공원과 팬데믹 시대 공원의 역할”
[환경과조경박광윤·박형석기자]“팬데믹으로도시공원의역할이주목받으면서더많은역할들이남겨지게됐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이틀째,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캐서린나이젤도시공원연합(CityParksAlliance)전무이사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캐서린나이젤은옴스테드의레거시와현재,그리고미래를함께살펴보며도시공원의미래역할과잠재력에대해이야기했다. 도시공원연합은1990년대쇠퇴하던미국내도시공원을활성화하고재정을정비해공간의활용성을확장하고자모인국가단위의조직이다.가장중요한역할은도시공원의재활성화를통해지속가능한방식으로공원을보존및발전시키도록지원하는것이다. 올해는옴스테드200주년이되는해이다.그가활동한18세기의미국동부는이민자인구의급격한증가로인해물리적,정신적건강을위해도시공원이필요한상황이었다.옴스테드는이공공공간을유연하게설계해다양하게활용할수있는방법을고민했다.또한그의공원은보스턴의에메랄드네크라스에서보여지듯도시인프라체계의구조를이루기도했고,공원체계를이루는파크웨이등오늘날미국도시의대다수가발전하는방식을만들어냈다. 최근팬데믹으로도시공원의역할이주목받으면서,앞으로더많은역할들이남겨지게됐다.예를들어도시위기속에서공원은응급처치를제공하는공간이됐고,사회적거리두기속에서도자연을즐기고스트레스를해소할수있는공간으로적극활용됐다.물론그전부터공원이도시민의정신건강을책임지고있다는연구는많이있었다.하지만공원에대한접근이평등하지않다는점은큰문제이다.이에도시공원연합에서는공원예산지원이보다공평하게진행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 공원은리질리언스를위한도시인프라라는데이견이없을것이다.이처럼팬데믹은우리가도시를설계하는방식에영구적인변화를일으키고있다.우리모두는공원을주장하는옹호론자가되어야하며,조경가들의필요성이더높아지는데에대응해야할것이다.
  • 환경과조경 2022년 9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