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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도심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2022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선정돼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의 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생태계보전·복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훼손됐거나 산림과 단절된 구간을 복원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남구 백운동 286-2번지 일대 6900㎡로, 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화돼 있어 생태복원이 시급한 지역이란 것이 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11월까지 국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숲 가장자리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 건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탐방로·생태학습장·잔디마당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체험 및 학습마당도 설치한다. 앞서 광주시는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9개 지역(24만8000㎡)에 국비 85억 원을 확보해 도심 내 생태축 단절로 위협받고 있는 곳을 지역민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광주’를 달성하고 미세먼지·열섬현상 완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훼손·방치된 공간의 생태를 복원하는 것이 급선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도시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5-21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김경섭 삼성물산 호남센터장이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는 지난 13일 광주 JS웨딩컨벤션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회장 취임사,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사진 촬영,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지회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본회에서 이홍길 회장과 이형철 부회장, 이주연 사무국장이, 대구·경북시도회에서 이문석 회장과 노재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이 참석해 직접 축사를 하고,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국조경협회는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0년 6월 21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부산시회, 울산시회, 대구·경북시도회 등 3개 지회를 두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지방조경업무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 거점지회 설립이 추진돼 왔는데, 올해 8월 열리는 IFLA(세계조경가협회) 광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그 필요성이 더 부각되면서 지역의 젊은 조경인들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시도회가 설립됐다. 김경섭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업계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단체의 목소리를 개진하고, 정보공유 및 유대강화로 광주·전남지역 조경분야의 발전을 꾀하며, 지역조경인들을 육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IFLA 총회 참석을 위해 세계에서 광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데 있어서도 광주광역시, 전남도청,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와 함께 참여해 조그마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조경인 대표 역할을 할 계획”이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도권에는 시설물 제조·제작, 판매회사가 많다면 광주·전남지역에는 조경수생산 교목, 관목, 중관목, 잔디를 비롯한 식물소재 생산이 강점이다. 조경식물소재 생산자가 설계, 시공 등과 함께 맞물려 더 나은 조경공간을 만드는 데 참여할 기회를 높이고, 나아가 소재 개발, 정책 개선에도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최근 전공자들의 관련 업종 기피 현상과 맞물려 기술인력이 감소하고 있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전남지역 5개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활발한 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홍길 본회 회장은 “2022년은 조경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30년 만에 한국에서 제58차 세계조경가(IFLA) 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되는 해다. 조경학회와 더불어 공동조직위원회 일원으로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본회에서는 조경산업전을 주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회 기간 동안 해외의 수많은 조경가들과 국내외 조경인 및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대한민국 조경의 위상을 조경산업전을 통해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조경산업 전반의 수준 향상과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조경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이 IFLA 대회 주제인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에 조화롭게 부합해 연결될 수 있도록 전시를 계획할 예정이다”며 광주·전남시도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창립선언문은 최현주 남산조경 대표와 한기정 기술제도분과 위원장이 함께 낭독했다. 먼저 최현주 대표는 “조경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지 50여 년이 됐으며, 우리는 조경 설계, 시공, 감리, 감독업무 및 소재생산, 판매 등에 종사하면서 조경인의 삶을 살고 있다”며 “지나온 조경의 발자취는 여기 계시는 조경인의 땀과 열정의 성과로 깊게 남겨져 있으며, 이를 이어받아 우리 후배 조경인들이 더욱 발전 향상시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기정 대표는 “우리는 협회가 소수의 권력이 아닌 공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는 국가의 조경 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갖고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는 조경계에서 종사하는 다양한 계층과 연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우리는 보다 겸손한 자세와 헌신적인 실천, 그리고 치열한 협업과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 원로들을 공경하고, 선배들께는 존경을, 후배들에게는 존중과 배려로 조경의 공공성, 합리성, 민주성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광주·전남시도회를 대표해서 말했다.
    • 이형주
    • 2022-05-15
  • [호남대학교 = 최예빈 통신원] 호남대학교 조경학과가 지난달 4일부터 중국 하북미술대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남대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수출하고자 국제교류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강의는 강태순·강경주·김창국 호남대 교수가 각각 서양조경사, 조경식물학, 환경복원녹화계획을 맡았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강의을 통해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한편 호남대 조경학과와 하북미술대학 풍경원림학과는 2019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조경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 인가를 받아, 지난해 2학기부터 조경모형 제작기법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최예빈 호남대학교 통신원
    • 2022-05-0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애견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해 광산구 소촌동 수랑공원 내 훼손지에 애견놀이터를 조성한다. 지난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약 1100㎡ 규모로 조성되는 애견놀이터는 올해 공사에 들어가며, 반려견주가 반려견의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애견놀이터 내에는 애견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시설 및 애견음수대, 배변 봉투함, CCTV 등을 설치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경계부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출입문은 이중문으로 만들며 소형견과 대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더불어 과격하고 공격성 있는 행동을 보이는 애견을 위한 별도의 격리공간을 만들어 이용객 및 다른 애견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용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파고라 및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수랑공원 내 애견놀이터는 광산구 생명농업과에서 상시인력을 배치해 관리하고, 반려견 및 반려견주를 위한 교육 및 반려견 페스티벌 등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한다. 한편 시는 수랑공원에 애견놀이터 뿐 아니라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평소에는 놀이터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물놀이터, 여가 및 문화생활 등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고, 기존 등산로를 산책로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수랑공원은 민간공원조성사업 대상지로 현재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조성사업은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는 올해 중순에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 신유정
    • 2022-04-25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22 세계조경가협회(IFLA) 총회 개최지인 광주시가 언제나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공간 만들기에 나섰다. 광주시가 정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깨끗하고 아름답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를 연중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자치구, 사업소가 기업·시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특수시책으로, 광주만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시민과 함께 광주천·영산강·황룡강 등 국가 하천 주변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환경공단과 시민들이 계절에 맞는 꽃을 식재하는 등 하천 주변 꽃밭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며, 환경 정화활동과 주변 시설도 상시 점검해 시민들게 연중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도심공원 640개소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예·제초 작업,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수시로 실시해 시민들이 1년 365일 언제나 쾌적한 공원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쉼이 있는 정원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도심 내 유휴공간을 생태농업정원으로 조성해 나간다. 시에서 관리 중인 시설물들에 대한 정비·관리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제42주년 5·18 행사를 앞두고 5·18 사적지 및 관련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한다. 또한 빛고을·효령 노인타운 등 어르신 이용 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시립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본촌·첨단 등 노후 산단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 개선도 이루어진다. 자치구도 ‘깨끗하고 아름답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다. 동구는 간판 개선 등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아름다운 도심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심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남구는 백운광장의 주·야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5·18 국립묘지가 위치한 북구는 제42주년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참배환경 조성을 추진하며, 광산구는 상무대로 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공간을 제공해 나간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 및 주민자치회 운영을 활성화해 아름답고 매력 있는 광주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골목 둘레길 만들기(동구), 농성골 벽화(서구)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각 마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영훈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광주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답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이와 같은 정원도시 광주 만들기는 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각각의 기업·가게·동네·주택 주위를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민 부문의 동참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민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향후 그 성과를 배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전 세계 77개국의 나라 약 2만5000여 명의 조경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으로, 1948년 영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유럽,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등 5개 지역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에서 제58회 대회가 개최된다.
    • 이형주
    • 2022-04-20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 식물소재 생산 메카인 광주·전남지역에서 국내 조경식재공사 및 산업 발전 거점 역할을 할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 설립이 가시화됐다.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삼성물산 호남센터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조경협회는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0년 6월 21일 설립된 국토교통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부산시회, 울산시회, 대구·경북시도회 등 3개 지회를 두고 있다. 협회는 몇 해 전부터 지방 조경 업무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에도 거점이 될 지회 설립을 추진해왔다. 올해 8월 열리는 IFLA(세계조경가협회) 광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그 필요성이 부각돼 지역의 젊은 조경인을 중심으로 광주·전남시도회 설립이 본격화했다. 광주·전남시도회는 ▲자문위원회 ▲기술위원회 ▲특별위원회 등 3개 위원회와 지역 특성에 맞춘 ▲대외협력 ▲시공 ▲기획운영 ▲국제협력 ▲사회공헌 ▲복지 ▲기술제도 ▲설계기술 ▲조경안전 ▲조경소재산업 ▲미래인재양성 ▲정원문화기획 ▲정원문화시공 ▲스마트융합 등 14개 분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경섭 삼성물산 호남센터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지회 설립을 위한 조직 구성 및 회원 모집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회 사무국장은 박종주 삼강조경 대표가 맡았으며, 회장, 부회장, 감사 등 운영진은 창립총회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선출할 예정이다. 회원수는 200~300명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40여 명이 지회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회 추진사업은 창립총회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화할 계획이며, 제도 및 인력 문제 등 개인을 넘어 단체가 구심점으로서 역할이 필요한 당면과제 해결이란 방향성을 가지고 조직 구성에서 분과를 먼저 세분화했다. 김경섭 준비위원장은 “수도권은 시설물 생산 회사가 많다면 광주·전남은 식물소재를 생산하는 거점으로서 강점이 있다. 조경식재공사 발전을 위해서는 조경기술자와 조경수 생산자 간에 긴밀한 유대와 소통이 필요하다. 생산, 공사, 설계가 맞물려서 돌아갈 수 있도록 식물소재 생산자들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며 무주공산인 ‘조경수 단가’ 문제도 핵심의제로 끌고 갈 것이란 의지를 피력했다. 이형철 한국조경협회 본회 부회장(디자인파크개발 부사장)도 “예상 못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조달청 단가가 정해져 있으면 가격 유연성이 부족하다. 설계가 현장에 반영되는 건 2~3년 뒤인데 그 가격이 자재원가와 맞지 않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원가 상승과 관련한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데, 제도적인 반응이 미비하다. 지역 내에서 여론이 모이면서 시도지회와 교류하고 본회에서도 의견을 모아서 우리 생태계를 건전하게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광주·전남시도회의 역할을 기대했다. 이외에도 광주·전남시도회는 ▲IFLA 산업전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조경인 네트워크 활성화 ▲조경설계·시공 분야의 참여를 막는 공원 설계·시공 입찰 방지 ▲지자체 설계용역 발주 건수 증대를 위한 지역 조경설계사무소 존재 인식 확산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지역 조경회사 홍보 및 대학 프로그램 연계 등의 과제 해결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시도회는 광주전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호남대학교, 동신대학교 조경학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섭 준비위원장은 “지역 후배 조경인을 육성하고 정보 공유 및 유대를 강화하는 광주·전남 조경인들의 구심점으로서 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8월 말 IFLA 총회 참석을 위해 세계에서 광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데 있어서도 지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광주·전남시도회가 역할을 하고자 한다. 업계 내 생태계를 건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철 본회 부회장은 “IFLA 산업전을 통해서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국제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도 산업전에 참여하고, 부스를 마련하지 않은 기관 및 지자체도 관람을 위해 찾아올 것이기에 국내 판로 확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IFLA 산업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는 오는 5월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2-04-1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이하 공동체센터)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시와 공동체센터는 지난 13일 앵커시설 운영계획, 공간설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공동체센터는 지난 13일 도시재생 앵커시설 운영과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앵커시설’은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놀이터, 마을회관, 공동작업장이나 공동작업장, 공동휴게실 등 주민공유공간을 지칭한다.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비가 들어간 지역 내 필요 시설로 운영 주체들이 공간을 기획, 운영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앵커시설 운영계획, 앵커시설 공간설계 등 2개다. ‘앵커시설 운영계획’은 시설조성 사업이 완료된 이후의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아이디어 계획을 모집하며, ‘앵커시설 공간설계’ 분야는 부지매입 또는 시설 리모델링 과정에 필요한 공간설계 마스터플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범위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하되,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17개 지역, 54개 앵커시설)이 추진되는 지역 중 앵커시설 운영계획과 공간설계를 지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공모결과가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5일까지며, 광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2022년 광주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공동체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구체화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한 후 2차 발표심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컨설팅으로 이뤄지면, 구체적인 자문을 통해 실용성을 높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향으로 실시된다. 제출된 작품 중 ▲‘통합 부문’ 대상 1작에 시장상 및 상금 150만 원 ▲‘운영계획 부문’ 최우수상 2작에 각 공동체센터 대표이사상 및 상금 75만 원·우수상 2작에 각 공동체센터 대표이사상 및 상금 50만 원 ▲‘공간설계 부문’ 최우수상 2작에 각 100만 원 및 공동체센터 대표이사상·우수상 2작에 각 공동체센터 대표이사상 및 상금 7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 아이디어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앵커시설 운영·설계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4-1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등 9개소 도심공원이 산책로, 캠핑장, 물놀이장 등을 갖춘 시민휴식처로 탈바꿈한다. 시는 지난 20일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등 9개 도심공원에 민간자본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시민휴식처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보상비는 1조2000억 원으로 현재 순조롭게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시설 공사비는 3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중앙공원 등 도심공원은 대부분 사유지로 시에서 공원시설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없고,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경작물 보호 등을 위해 설치한 철조망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이에 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10개 공원 국·공유지 및 사유지 669만4000㎡를 매입해 훼손지 100만㎡를 복원하고, 공원 내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불법 경작 등으로 인해 훼손된 지역과 중외·송암 공원 내 공동묘지를 포함해 공원 내 묘지가 있는 지역에 수목을 식재해 생태숲으로 복원하고 공원시설을 설치해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한다. 도로로 인해 단절된 ‘운암산공원과 영산강’ 및 ‘일곡공원과 중외공원’ 등을 연결하는 공원 간 산책로 4개소를 연결해 생태 녹지축 확대와 공원 이용객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간별로는 ▲운암산공원~영산강 98m ▲일곡공원~중외공원 53m ▲중외공원 내 67m ▲중앙공원 내 55m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장기 민원인 중외공원 내 송전탑 13기 중 주민주거 생활에 밀접한 10기를 양일로(2.3㎞) 지하로 이설·철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정률은 34%이며 철탑이설을 위한 도로 굴착작업 등을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시는 공원 내에 문화센터, 물놀이장, 캠핑장, 그라운드골프장 등의 공원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여가·건강·휴양 및 정서생활 등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원별로는 ▲중앙공원 캠핑장 ▲일곡공원 그라운드골프장 ▲수랑공원 물놀이장 ▲송암공원 축구장 ▲봉산공원 복합문화센터 ▲운암산공원 전망대 ▲마륵공원 황토건강길 ▲중외공원 피크닉광장 ▲신용(운암)공원 자연학습원 등이다. 한편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전체 면적 789만8000㎡ 중 사유지는 641만5000㎡로 전체 공원부지의 81%에 해당된다. 마륵·신용·봉산·운암산 등 4개 공원은 사유지 보상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원도 2022년까지 토지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신유정
    • 2022-03-2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하 공원조합)이 데크로드 등의 우수조달 공동상표 우수조달사업, 퍼걸러의 국민안전관리물자 등록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원조합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호텔 5층 연회장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표창장 수여식 및 중기중앙회 ESG 사업설명회, 2부 안건 심의 및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의 안건 논의와 함께 이사, 감사 등 선거가 진행됐다. 공원조합은 젊은 대표들과 소통하기 위해 박건형 세인환경디자인 대표, 이창수 에코랜드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순하 신우이엔지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및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조경가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한 모금 방법을 의결했다. 공원조합은 2022년도 사업계획으로 회원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크로드 등의 우수조달 공동상표 우수조달사업 추진, 퍼걸러의 국민안전관리물자 등록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영일 공원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중소기업계가 뽑은 사자성어 ‘중력이산’처럼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조합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전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돌파해야 할 때”라며 “조합원사의 공정경쟁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직생원칙 및 산업재생권 보호 등으로 조합원사와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만 아직도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축사를 통해 “조달청은 지난해 역대 최대 금액인 77조 원의 정부 예산을 집행했다. 올해도 최대한 많은 금액을 조기에 발주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속도감 있는 조달 집행으로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고, 국민 보건과 물자의 안정적인 공급, 공공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에서 추진 중인 품명신설, 다수공급자 계약, 품목 확대 등 조달청과 협의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조규철 삼성조경 대표와 ▲신복순 에넥스트 대표가 ‘조달청장상’, ▲강금자 플레이잼 이사와 ▲모상필 다음스케치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박미진 지인 대표와 ▲김주희 다온 대리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 신유정
    • 2022-03-1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배수지 시설 상부 공간을 시민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공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총 17개소로, 2007년 각화2배수지(1만500㎡), 2008년 봉산배수지(4604㎡), 2021년 지원배수지(2000㎡) 등이 배수지 상부 공간 공원화 사업을 거쳐 시민에게 개방됐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급수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을 일시 저장하는 구조물이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용산지구 봉선배수지 공사를 오는 5월까지 마무리하고 상부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인근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봉선배수지는 2016년 계획단계부터 전체부지 7630㎡을 활용해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수목식재, 산책로, 파고라, 벤치, 배드민턴장 등 어린이 놀이시설인 그네, 어린이 놀이대, 짚라인 등을 설치했으며, 정원창고, 이동식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구축됐다. 특히 봉선배수지 상부 공원은 남구 제석산 산책로가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도록 계획해 인근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염방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신설·증설·개량하는 배수지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배수지 상부 공원화 사업을 통한 시민 친화적 상수도 이미지 제고 및 ESG 경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2-1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일대가 자연·예술·교육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이 자리한 중외공원 일대에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만6200㎡ 부지에 조성되며, 국비 9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과 공법심의 등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공간 계획은 ▲아시아의 경관을 테마로 담은 문화정원 ▲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생태예술놀이정원 ▲중외산으로 인해 단절된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 놀이정원을 연결하는 공중보행로인 하늘다리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정원은 시립미술관과 역사민속박물관, 비엔날레 전시관의 중앙 녹지대에 중앙아시아, 동남아, 서아시아 등 아시아 경관을 특성화한 아시아문화마당, 아시아 경관테마정원, 전통문화정원이 들어선다. 2024년에는 디지털아트 가든이 더해져 디지털 예술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 생태예술놀이정원은 다양한 곤충을 모티브로 자연과 예술이 결합된다. 1981년 개장한 어린이대공원 유원시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를 유발하고 오감 발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생태놀이정원으로 조성돼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연령대별 어린이 놀이행태를 고려해 도롱뇽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유아 놀이 공간, 자유 놀이 공간, 숲 놀이 공간과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 데크, 파고라, 테이블이 있는 이용객 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늘다리는 산길과 고속도로 진입로 탓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미술관과 비엔날레전시관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개선하기 위해 340m의 공중연결로다. 하늘다리의 시·종점부와 정상부에 엘리베이터 3개소가 설치돼 이동이 어려운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의 문화서비스 기반시설의 방문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립미술관은 지난해 3월 중외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체험‧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선호에 따른 콘텐츠 운영 공간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중외공원은 광주의 주요 문화기반시설이 집중돼 있는 시각미디어문화권의 중심부”라며 “이번 사업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시만 관람하고 떠났던 공간에서 예술과 자연, 놀이와 교육이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유정
    • 2022-02-0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 생태문화마을이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갖춘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14만3000㎡ 규모로 북구 충효동 일원에 조성 중인 생태문화마을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원효사 노후상가 주변 무등산 심층부를 자연 복원하기 위해 원효사 상가를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하고,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받아 사업비 398억 원(국비 138억 원·시비 26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다. 조성부지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들어선다. 특히 이주단지(56필지, 3만2217㎡)는 혁신적인 디자인 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건축가 그룹과 이주민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주상가의 다양한 디자인 건축지원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건축협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협정은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건축협정 운영회를 구성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건축가 및 건축협정서 작성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건축 디자인 심의를 거쳐 다양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구성과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광주생태문화마을 특화 디자인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환경부와 협력해 생태문화마을 내에 추진 중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도 지난달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이전하고, 광주‧전남 공동출연기관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통합본부가 입주해 동아시아 대표 지질공원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광주호 주변 개발에 따라 ‘문화하수처리구역’을 새로 지정하고, 최첨단 맴브레인 방식을 도입한 고도하수처리시설 설치, 단지 내 비점오염저감시설로 자연형 정화시설을 설치해 환경을 보호할 계획이다. 더불어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공원마을지구에 대해서는 현재 이주민을 상대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원효사 일원 1만9885㎡를 자연복원 할 예정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은 광주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이라며 “생태문화마을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09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항일독립정신을 새긴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광산구는 지난 2일 고려인들이 모여 사는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 높이 1.4m 규모로 장군의 청동 흉상을 세우고 홍범도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곡동은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독립투사의 후손인 고려인이 이주해 오면서 고려인마을이 형성됐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현재 50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일 홍범도공원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30일 구 고려인미디어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월곡동 주민이자 홍범도 장군의 후손인 남양 홍씨 전국 종친회 홍우표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지자체, 시‧구의원, 지역주민, 고려인마을 주민 등 관계 인사와 해외 카자흐스탄 한인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1994년 장군의 유해를 모시기 위한 남북한의 외교전이 극심했을 당시 카자흐스탄에 있는 장군의 묘역을 관리했던 장원창 전 사할린 한국교육원도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월곡고려인문화관’을 개관, 강제이주, 항일투쟁 등 고려인의 역사와 삶, 문화, 이야기를 알리고 있다. 8월 15일에는 장군의 유해 봉환을 기념한 특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적 자료를 공개하며, 전국 각지에서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홍범도 장군 공원은 고려인문화관과 함께 월곡동과 고려인마을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탐방 명소로 만드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와 추진위는 월곡동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업과 관광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해 봉오동 전투 재현, ‘고려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강제이주 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이 만들어지면 구는 홍범도 장군이 태어난 평양, 독립투쟁을 한 간도와 연해주 일대, 후손을 돌보고 가르쳤던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유해가 잠든 대전 유성구에 이은 ‘여섯 번째 고향’이 된다. 향후 이들 지역과 ‘홍범도 네트워크’를 만들어 고려인 항일투쟁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조명하기 위한 교류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이돈국 구 부구청장은 “홍범도 장군 공원과 함께 고려인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교육의 명소이자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여러 나라의 문화가 융합된 ‘랜드마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1-0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내 불법 경작지 및 훼손지 약 100만3000㎡를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생태숲 및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한다. 지난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곡공원 등 민간공원조성대상지는 농업용 쓰레기, 농막 등으로 인해 미관상 좋지 못하고 산림훼손이 심한 상태다. 토지보상이 순차적으로 완료됨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훼손된 지역에 참나무, 소나무, 편백나무 등의 수목을 식재해 생태숲을 복원하고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단순 자연생태계 복원 및 휴식만을 위한 일차원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및 체육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일곡공원에는 그라운드골프장(7920㎡) ▲중앙공원에는 캠핑장(2만2380㎡) ▲수랑공원에는 애견놀이터(987㎡) ▲마륵공원에는 황토건강길(255m) ▲운암산공원에는 전망대 ▲송암공원에는 축구장 ▲봉산공원에는 복합문화센터 ▲중외공원에는 피크닉광장(1440㎡) ▲신용공원에는 자연학습원(1000㎡)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공원 및 중외공원 등 광주시 도시공원은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심 속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도심지역의 녹지보호 및 유지로 도시의 허파 기능을 하고 있으며, 시민의 여가 및 휴식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생태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심의 공원은 생물 다양성 증진과 도시생태계의 건전성 향상 및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 등을 흡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시민 휴식처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를 저감시키는 대안으로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1-04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집행이 순조롭게 진행돼 2023년까지 24개 공원 조성이 완료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지켜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중 재정공원 15곳의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민간공원특례사업 9개 공원과 재정공원사업 15개 공원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민간공원특례사업과 구분되는 재정공원사업은 일몰제 대상 도시공원 중 광주시가 예산을 직접 투입해 토지를 보상하고 조성하는 공원으로, 전체 면적 196만㎡ 중 사유지가 48%를 차지해 토지 매입이 급선무란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에 광주시는 재정공원 15곳에 대한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3523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유지 매입예산 1361억 원을 확보해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94만㎡ 중 42%의 사유지 보상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장기미집행 재정공원 중 첫 번째로 신촌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됐다. 신촌근린공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2만3000㎡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재정공원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영산강대상근린공원과 송정근린공원에 대한 토지보상에 집중키로 하고, 상반기 중에 보상계획공고, 보상협의회 구성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협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호남대 쌍촌캠퍼스 도시계획변경 협상과정에서 납부하기로 한 공공기여금 203억 원을 서구 관내에 위치한 운천근린공원과 화정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투입해 새로운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시킬 전망이다. 시는 2023년 이후 현재 추진 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을 포함해 2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생활권역에서 충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웅 시 환경생태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주거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0-21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040년까지 도시철도, 시내버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보행이 상호 연계되는 ‘대중·녹색교통 중심도시’로 전환한다. 광주시는 12일 광주교통정보센터에서 2045 광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향후 20년간의 광주교통 미래상과 핵심 추진과제를 담은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중‧녹색교통 중심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으며, 김재식 교통건설국장이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과 목표,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윤진보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이건춘 광주버스운송조합 전무, 김정민 광주 녹색어머니회 회장, 박남규 모범운전자회 회장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교통비전 달성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핸드피켓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광주교통의 미래 목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지하철과 시내버스,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광주교통 5030’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 50%가 대중·녹색교통을 이용하고, 30분대 주요 생활권 이동을 핵심 목표로 정했다. 이는 현재 27%에 머물고 있는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이후에는 36%까지 끌어올리고 2040년에는 대중·녹색교통 분담률 50%를 달성하자는 취지이다. 시는 ‘2040 광주교통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개인‧녹색교통 활성화 ▲광역 간 접근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람이 우선되는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 및 전환을 제시했다. 또한 5대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21대 핵심 추진과제도 발표했다. 해당 분야 추진과제에는 총 16조4271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1-10-1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 대회기를 넘겨받으며 공식적으로 ‘2022년 IFLA 광주총회’ 준비 돌입을 알렸다.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57차 IFLA 페낭총회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인 제58차 IFLA 광주총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페낭총회는 ‘Future Tense’를 주제로 매일 4시간 이상 전체 26개의 초청강연이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송출됐으며 ▲IFLA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 ▲Kopitiam 오픈스튜디오 ▲온라인 산업박람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2008년부터 ‘IFLA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후원해온 그룹한 어소시에이트는 이번 페낭총회에 ‘Gold Sponsor’로 참가했다. 폐막식에서는 IFLA 대회기가 다음 개최지인 광주광역시로 이양됐으며, 이후 광주총회의 개최지와 주제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 및 주제, 일정 등을 게시한 티저 홈페이지가 공개되며 페낭총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광주총회는 2022년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광주총회 조직위원회는 페낭총회의 폐막을 기점으로 실질적인 준비와 국·내외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광주총회의 주제는 ‘리:퍼블릭 랜드스케이프(RE:PUBLIC LANDSCAPE)’로, 조경의 공공 리더십 회복을 목표로 한다. 주제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RE:VISIT ▲현재를 재구성하는 RE:SHAPE ▲미래를 설계하는 RE:VIVE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RE:CONNECT까지 4개의 소주제로 분화된다. 기조강연자로는 ▲조경·도시·건축을 가로지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는 ‘Henri Bava’ ▲워터 라이트와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 등 인터랙티브 기반의 공공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Daan Roosegaarde’ ▲Z+T Studio의 공동 대표인 ‘Dong Zhang, Ziying Tang’ 등 조경 및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연단에 선다. 초록접수와 참가등록은 올해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1-08-23
  •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예산 8000만 원을 들여 총 21곳에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빗물저금통은 건물의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조경, 텃밭, 청소용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함에 따라 수돗물 사용을 줄여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강우시 하수도의 부하를 덜어 주고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붕면적 1000㎡ 미만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면적 5000㎡ 미만(신축 제외) 학교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9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된 빗물저금통 설치 희망 대상지는 26곳이며,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해 활용도, 홍보 효과, 집수 능력 등의 항목을 평가해 어린이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종교시설 등 최종 21곳을 선정하여 지난달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어린이집, 단독주택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용수 광주광역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물 재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빗물저금통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시민들이 빗물도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물 절약을 생활화해 나갈 수 있도록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
    • 2021-07-19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수 년간 갈등을 빚어온 중앙공원 1지구민간공원 특례사업안을 확정하고 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는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논의된 조정안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3일 중앙공원 1지구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발표했으나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좀 더 확대하기 위해 80평대 분양 대형 아파트 및 45평형 임대를 공급하지 않고, 대신 국민주택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계획이 공공성, 투명성,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균형 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시와 사업자, 전문가, 시민단체들로 사업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모두 5차례 개최해 사업계획 변경(안)을 논의해 왔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자체 사업계획 조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9일 제5차 사업조정협의회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협의회 권고(안)를 확정했다. 이에 시는 제5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마련된 사업계획조정(안)을 민간공원 추진자에게 통보했으며, 민간공원 추진자는 지난 15일 조정(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 중앙공원1지구 사업의 정상적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에서 마련한 사업추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안정적으로 추진을 위해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 변경 ▲4차 사업조정협의회에서 제시한 분양가 1898만 원 인하 권고보다 28만 원 낮은 1870만 원으로 분양가 인하 조정 ▲그동안 논란이 된 80평형대 분양과 45평형 임대세대 공급계획을 철회하고, 85㎡ 이하 국민주택 분양 383세대 및 임대 420세대를 공급하기로 조정 ▲민간공원 추진자의 자구 노력을 통해 아파트 건설비 단가를 3.3㎡ 당 65만 원 인하토록 조정하는 것이다. 이로써 기존 실시계획인가에서 비공원시설 면적 및 세대수 일부가 증가하는 반면 1800만 원대 분양가 인하, 국민주택은 분양·임대 포함 803세대를 공급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2022년 하반기 분양 예정으로 분양시점에 조정대상구역이 해제될 경우 분양방식을 선분양으로 전환하고 그에 따라 사업규모 조정, 추가 분양가 인하 등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결정하도록 사업협약서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심의 ▲건축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게 된다. 민간공원특례사업은 9개 공원 10개 사업지구로 추진되며, 현재 일곡공원 등 8개소는 감정평가를 완료해 토지소유주와 협의보상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중외공원은 감정평가 중에 있으며, 중앙공원1지구는 정상적으로 사업계획변경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들과 협의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보상이 완료된 공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수목식재 및 파고라 등 편익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건강‧휴양 및 정서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6-1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도시·건축 선언’ 이행 매뉴얼을 발표하며, 이행 선도 프로젝트로 ‘무등산 조망확보 및 녹지 네크워크 구축방안’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 도시·건축 선언’ 이행을 위한 매뉴얼을 발표하고, 광주다운 도시‧건축 실현 방안을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30일 새로운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광주다움을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주 도시·건축 선언’을 발표하고,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선언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천 매뉴얼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매뉴얼은 시가 수립 중이거나 수립키로 한 ▲도시기본계획 ▲건축기본계획 ▲경관기본계획 ▲주택종합계획 ▲안전관리계획 ▲공원녹지기본계획 등 65개 법정·비법정계획, 조례, 지침, 정책연구 등을 대상으로 했다. 총 10개 조문별로 ▲계획목표 ▲추진과제 ▲추진전략 ▲추진사업 ▲추진체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추진과제별로 성과관리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추진부서와 일정을 명시해 이행 책임 주체와 로드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행 성과관리를 위해 시민사회·의회·시가 이행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건축정책위의 검토를 거쳐 2년마다 성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날 매뉴얼과 함께 이행 선도 프로젝트로 ‘무등산 조망확보 및 녹지 네크워크 구축방안’과 ‘지구상세계획을 통한 원도심 도시‧건축 관리방안’도 발표했다. 함인선 총괄건축가는 “광주 도시·건축 선언과 매뉴얼은 도시와 건축을 통합한 가치체계이며, 구체적인 실천계획·실행과제·로드맵까지 갖춘 실행력을 담보한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이번 선도 프로젝트는 현재 광주의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획일화된 아파트숲, 회색도시에서 벗어나 광주다움을 도시건축과 시민들의 삶 속에 녹여내야 한다”며 “시대가 변해도 훼손되지 않을 일회성 도시건축의 핵심가치를 선언문과 매뉴얼에 담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도시·건축 선언’은 삶의 질이 중시되고 사람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재생시키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의 작업과 전문가협의체·시민단체·건축정책위원회 등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 신유정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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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종합기술 공모 대상에 ‘UNFLATTENING’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제2회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이대상의영예를안았다.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는지난9일한국종합기술사옥에서‘제2회한국종합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경진대회는‘세계정원경기가든’을조성중인경기도안산시상록구본오동일원을대상으로,‘천가지이야기’라는주제로‘수목원’과‘정원’이라는개념을활용해향후국내·외정원문화를이끌어나갈수있는차별화된새로운정원·수목원조성계획을도출하기위해마련됐다. 공모에는국내여러대학및대학원24개팀이접수했으며▲제작·활용가능성▲주제의적합성▲해석의창의성▲계획의논리성▲완성도등의평가기준등을종합적으로평가해최종4작품이수상작명단에이름을올렸다. 수상자에게는대상1점에상금500만원,최우수상1점300만원,우수상2점에각100만원이수여된다.작품접수자전원은향후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신입입사시대외활동으로인정받을수있으며,배점별차등을두어입사전형시인센티브를부여하는혜택이주어진다. 심사에는▲박상천한국종합기술국토개발본부본부장(내부)▲김인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부서장(내부)▲이태선경기도청공원정책팀장▲진혜영국립수목원전시교육연구과장▲최원만신화컨설팅대표▲이시영배재대학교조경학과교수▲윤영조강원대학교조경학과교수등내부심사위원2인과외부심사위원5인이참여했다. 대상을받은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는기존수목원의편평했던시선형태를입체적경험으로확장시켜제안했다.자연의공간에시선의형태변화를주기위해다양한높이의길을만들고,정원문화를입체적으로경험할수있는공간을구성하도록계획했다. 또한보행약자를위해패싱캡슐을타고지나가는경관을식재계획에담았다.초지부터숲,잔디마당,암석원등다양한환경을접할수있으며,방문자의시간과계절에따라더다양한뷰의경관을경험할기회를제시한것도이작품의특징이다. 대상팀은“우연히같은회사인턴을하면서알게된지4개월도채되지않았지만,같이공모준비를하는내내너무재밌었다.작품좋게봐주신한국종합기술에감사드리고앞으로조경분야가넓게발전했으면좋겠다”는수상소감을전했다. 최우수상에는▲김서영·김은주·이서현·이지은·황지은(계명대학교)의‘°Climate°Change’우수상은▲박성은·이주영·이현승(경희대학교)의‘BESPOKEArboretum’▲송모빈(경희대학교)의‘식물상영관,걸어서이야기속으로’가선정됐다. 김치헌한국종합기술대표는인사말을통해“작년에이어두번째진행하는경진대회에많은학생들이노력한흔적을보면서감동했다.이번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는창의력이많이돋보였던것같다”며“진심으로감사드리고수상을축하드린다”고격려했다. 한편이번사전심사에서선정된10개작품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공식블로그와사옥1층에마련된작품전시회를통해만나볼수있다.전시는오는18일까지열린다.
조경진 IFLA 2022 조직위원장, ‘올해의 조경인’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이‘제25회올해의조경인’에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제25회올해의조경인선정위원회’를개최하여,올해조경분야발전에크게공헌한단한명에게수여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을선정했다고10일밝혔다. 지난1998년,월간환경과조경이한해동안조경분야의발전에크게공헌한분들의업적을기리기위해제정한‘올해의조경인’은올해로25회째를맞이했다.지금까지24년동안총86인의‘올해의조경인’을선정해,한국조경의성장과발전에기여한분들의공로를기록하고기억해왔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하여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했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하여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특히‘제58차세계조경가대회(IFLA2022)’조직위원장으로활동하며IFLA2022를성공적으로개최했으며,IFLA를통해한국조경의성취를세계에알리고새로운도약을이끄는모멘텀을만들었다는점이높은평가를받았다. 이번‘제25회올해의조경인’후보추천은환경과조경홈페이지공고및관련단체와업체홍보를통해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접수를받았으며,역대올해의조경인수상자,조경관련단체장등으로구성된선정위원회회의를통해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대한자세한인터뷰내용은월간환경과조경2022년12월호에수록될예정이다.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 ‘제5회 젊은 조경가’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개최된‘젊은조경가선정회의’에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고10일밝혔다. ‘젊은조경가상’은한국조경의내일을설계하는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그들의작품과생각을널리알리고자지난2018년월간환경과조경이제정한상이다. 이번에‘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쌓았다.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한후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하여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이기도했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에게는▲젊은조경가상패▲주요작품을발표하는‘토크쇼’개최▲작품을소개하는월간‘환경과조경’특집호기획▲월간‘환경과조경’지면광고게재등의특전이주어진다. ‘젊은조경가상’은공모대상이만45세이하의대한민국국민으로▲실험적이고창의적인프로젝트를선보인조경가▲도시환경개선에크게기여한프로젝트를주도한조경가▲국제무대에서한국조경의위상을높이는데기여한조경가다. 월간환경과조경은실력있는더많은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자,‘제3회젊은조경가’부터는지원뿐만아니라추천방식을추가로도입했다.관련단체및독자로부터후보를추천받아참여와기회의폭을넓힌다는취지다. 올해‘젊은조경가상’접수는홈페이지공고후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이뤄졌으며,별도로구성된선정위원회가지원자들의제출서류를바탕으로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이번에선정된‘제5회젊은조경가’의주요작품과인터뷰는월간환경과조경2023년1월호에특집으로수록될예정이다.
[조경논단] ‘살아있음’을 공간에 기록하는 조경
‘꽃은웃어도소리는들리지않고,새는울어도눈물을보기어렵네’.원작자가분명치않지만고려시대시인이규보가여섯살때쓴시로추정된다.어린나이에함축된의미를느낀것인지단순히현상을바라본것인지알길은없다.그렇지만한사람이어떤공간에서자연과교감한경험을표현한것은분명하다.자연은우리에게심미적이고철학적인관념을준다.살아있는동물과식물을통해각자의삶도바라볼수있기때문이지않을까.우리환경과조경의영역에있는사람들에게는이러한생명에대한어떤공통된심상이있다고생각한다. 조경분야는1972년한국조경학회창립과함께50년동안여러공간을조성하면서환경적의미를고취하는역할을해왔다.그리고2015년에는「조경진흥법」이제정돼‘조경’을폭넓게정의하고,국민의생활환경개선과삶의질향상에적극기여하는계기를마련하기도했다.건설업의측면에서는1970년대국토개발의시대에발맞춰「건설업법」에‘조경공사’가포함되면서태동했다.이후「국토계획법」에나오는‘조경’은개발행위의허가에대응하는환경보완의개념으로정의되어있고,「건축법」에나오는‘조경’도건축물에부속하는행위로써대지환경과의조화를위해언급되고있다.조경그자체를규정하기보다개발의반대급부적성격으로써최소한의제어장치의지위로법률에포함된것이다.도시와공원,개발과보전이라는이분법으로통용되었던시대에조경은일종의‘환경적’편에서서분명히그역할을해온것이다.그런데왜최근의기후환경문제와함께조경분야는거듭날것을요구받는것일까. 그어디에있든공원녹지는바람직하고환영받을일이다.하지만사람들은이러한공간을‘생명’으로느끼기보다개발의보완재인‘시설’로인식하는듯하다.요즘공원을반려동물과함께이용하는사람이많아졌다.한손에는반려견의목줄을잡고,다른한손에는아메리카노를들고산책하는사람이있었는데마시다남은뜨거운커피를어린나무에쏟아부었다.둘다같은생명체인데하나는웃는듯하고다른하나의울음은보이지않는풍경이었다.아직까지도녹지를살아있는대상으로인식하지못하고단순한‘시설물’로보는경향이있다.조경은법적으로여러시설을만드는일이지만살아있는대상을도구로활용하는것이특징이다.그러다보니시설과생명의어중간한지점에위치하는경우가있다. 지난해서울시가추진한‘세종대로사람숲길’사업에서도이런모호함이드러났다.세종대로보행로를넓혀걷기좋은숲길을만드는사업추진중덕수궁돌담을따라자라고있던가로수플라타너스를베는것이문제가되었다.단적으로정리하면가로수는단순시설인가,생명인가의논란이었다.크게자란나무의뿌리가덕수궁돌담균열에영향을줄수도있다는전문가의견에따라제거하려던것이시민수백명의반대청원으로이어진것이다.새로운공간을조성하면서수목(식물)을정리하는일은빈번하게발생한다.그리고가로수의경우개발사업을비롯해주차장진입로도로점용이나하수도관파열등각종시설공사로인해숱하게잘려나간다.게다가단순시설이라면새로운사업추진중에더좋은시설로바꾸려는관행이만연한데,가로수는죽일수없는생명이라는문제제기였다. 이번에공개된송현동은어떨까.조선시대부터일제강점기를지나현재까지토지소유자와이용자가바뀌었고,최근에는사유지로20년간방치된땅이었다.의도와달리‘환경적’편에속해있던공간이다.그리고100년만에열렸다.그런데그안에서자연스럽게공간을차지했던나무들은그사이온데간데없이사라졌고넓은잔디밭(유휴부지)으로공개됐다.사유지였고방치된땅에존재했던우거진녹음들은시설인가,생명인가,아니면사유재산인가.법적으로걸리는바가없으니20년이상된장소가완전히갈아엎어진것인가,아니면철저한건축·조경·환경계획에의해의도된단계적조성인가.방치된경관을보존할필요는없겠지만공원화의긴호흡을시작하면서땅의생명을존중하는기획과전략이필요했다고생각한다. 조경공간은기후변화와환경위기속에서일상적이고친밀한공간으로써더많은삶의효용을요구받고있다.개발의이면에서나름의보완재역할을해온조경이이제는단순한시설이아닌,‘생명을다루는일’로부터‘인간생명에필요한요소’로써가치를증명해야하는시대가되었다.작게는자연과교감할수있는장소들이모이고쌓여서,크게는도시와전지구적가치로확장할수있는것이아닐까.이제는생명을창출하는독립된주체가되어야한다.난지도쓰레기매립장이105만평공원으로탄생한지올해로20년되었다.다양한기후환경문제를환경설계로해결해왔던조경분야다.최근에는광역자원회수시설이이슈다.지하에소각장을건설하고상부는공원화하겠다는서울시의계획이지역민의반발에부딪혔다.다양한환경문제앞에서사람과환경모두를되살리는해법을모색해나가면좋겠다. 다행스럽게도지난몇년간정원사업이많아지면서도시와조경공간의더내밀한곳에서환경·생태와교감할수있는기회가생겼다.밀도깊게공간을느끼고,장소감을통해공간과교감하고그곳을차지한동식물의생태적성질에도더다가갈수있는계기가생긴것으로보았다.서울시에서는2015년부터노후된공원과쇠퇴지역에서환경정비·재생의개념으로정원박람회가개최되었고,정원문화를확산시키고도시에활력을불어넣는성과가있었다.하지만전국단위에서개최하는수많은정원박람회의사례로볼때정원사업이긍정적으로확산하고있다는생각은들지않는다.뚝딱하나의작은시설물을만드는것에머물러있는모습이다.공간에대한개념과식물에대한설명이부족하고,땅과토질등환경적조건을고려하는경우는매우드물다.정원관리방법에대한해설은전무하다.이렇게전시성공간이만들어지고또철거되기도한다.좋은작가는많지만,좋은발주처가없기때문일까.지난3~4년간전국에몰아닥친핑크뮬리일변도의풍경이올가을에도반복되고있다. 정원은조성하는사람의철학과그사람의행위로인해만들어진다고생각한다.땅의주체인정원가를통해가꾸는행위인정원일(가드닝)이가미될때공간은지속해서살아숨쉰다.보통의(민간)정원은직간접적으로그곳을관리하는사람이있다.그사람의철학으로공간이만들어지고,공간은사람과교감하며생동감을준다.반면공공에서발주한박람회를비롯한여러(공공)정원에서는이부분이생략될수밖에없다.정원의필요성과생겨난계기,공간과정원가사이의심미적교감이없는것이다.우리에게파급력있는어떤철학이존재하지않고,공간이지속해서살아있음을보여주는행위가발생하지않는것이다.일시적뽐내기에머물러있다는생각이든다.이러한좋은기회조차도살아있는공간의증거로활용하지못하는게아쉽다.이는그동안개발중심으로식물을도구로이용해온우리의양태로이해될수있겠지만이제는체질을바꿀때이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서고정희는“한국조경에서부실한갑옷에해당하는것을찾는다면바로식물과의소원한관계일것이다.”라고말했고,김아연은“왜우리에게는위대한생태공원이없을까”라고지적한다.식물과의관계형성에긴시간과경험이필요하다는것과진정한생태공원으로첫발을떼야한다는것은우리에게자연과생명이라는방향성을제시하고있다. 개발의시대를지나환경의시대로진입하고있다.‘살아있음’을공간에기록하는조경은더욱박차를가해야한다.꽃과수목의생명을다루는일뿐만아니라,생태시스템에서,자연에너지에서,또는녹이슬어가는구조물에서그리고아이가노인이되기까지함께한공원의모든풍경속에서생명의변화를담아내길원한다.조경공간은조성된그자체로끝나는것이아니라그제야새롭게시작하는창조적장소이다.공간의변화를지켜보고,식물의성장을기록하고,사람들과의교감을관찰하면서공간의진화를기록해나가야한다.동시대의사람들에게완성된조경공간을주려만하지않고,같이완성해가야할생명의공간을여지로남겨주길바란다.이를통해사람들에게‘환경적’,‘심미적’교감을계속해서일으키는것이‘살아있음’을다루는조경이해야할특수성이라생각한다.
중부대 대학원, 정원 분야 기술자·전문가 양성 ‘박차’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중부대학교일반대학원에정원관련분야기술자·전문가양성을위한‘정원학과박사과정’이신설됐다. 팬데믹이후정원에대한관심이뜨겁다.산업화와도시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과문화는급성장하고있는추세다.이에따라정원산업을이끌유망학과나취업에유리한실용적인학과가주목받고있다. 정원은삶의질을추구하는국민적·사회적가치의부합하고,새로운일자리창출·전환등경제적가치창출에기여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정원을1차(재배),2차(소재개발·가공),3차(관광·교육·문화·유통)산업을융합한6차산업으로육성하는움직임도있으며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공동체정원지정및정원박람회증가로유지관리인력도요구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상황과다르게국내에서는정원관련일자리,산업과잘연결되지않는실정이다.이에중부대는그수요를받아들여새로운일자리를창출하고자2020년신설된‘정원문화산업학과석사과정’에이어2022년‘정원학과박사과정’을신설했다. 박사과정은생활환경의녹색전환을위한핵심수단으로정원을활용하는데필요한고급전문인력의양성하는학과로정원을새로운산업으로육성하기위한역량강화및변신을모색하고있다. 특히‘미래수요에대비한맞춤형정원인재육성’을위한전략을제시하고정원교육분야에대해연령대별·분야별정원전문가를체계적으로양성해,정원전문인력활동기반구축및산업화연계지원을통해정원분야미래인력을양성을목표로한다. 또한국내·외정원분야에서▲정원설계및시공▲가드닝교육▲치유등여가프로그램,▲전시·문화·체험관광식물소재▲원예자재▲정원도구및용품▲정원시설등하위분야에서지식을생산하는등전문인양성에힘쓰고있다. 박은영중부대정원문화산업학과장(정원학과교수)은“생활환경변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및유지관리문화에발맞춰‘전문인력으로서의학문적·실무적인정원관련분야를리드하는기술자및전문가양성’,‘정원분야의활성화로일자리창출’,‘평생교육을희망하는맞춤형교육시스템구축’에힘쓰고있다“며“정원학과를통해많은정원관련인재들이육성돼우리나라정원산업을발전시키면좋겠다”고말했다. 한편중부대대학원은오는25일오후5시까지진학어플라이를통해2023학년도전기석·박사과정신입생을모집한다. 합격자는내달27일이내발표되며,등록기간은2023년1월2일부터13일오후5시까지다.정원관련직종종사자는등록금25%가지원된다.이와관련한더자세한사항은중부대학교대학원홈페이지에서확인하면된다.
GTX-A 운정역 상부, 광화문광장 1.5배 ‘문화공원’ 추진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파주시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역(가칭)상부에광화문광장1.5배규모‘문화공원’조성을본격추진한다. 시는지난3일GTX-A운정역상부에조성될문화공원을지역을대표하는명소로조성하기위해본격적인활동에들어갔다고밝혔다. 공원은서울광화문광장약1.5배크기인2만8000㎡규모에시민들을위한다양한편의시설과휴게공간이마련될예정으로,시는지난1일개발구상안마련과네이밍발굴용역에착수했다. 해당용역은내년초까지진행될예정이다.시는용역과정에서운정3지구승인권자인국토교통부,사업시행자인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와의협의도함께진행할계획이며,시민눈높이에맞는최적의용역결과물을도출한다는방침이다. 그간LH에서운정신도시공원조성사업을추진하며다양한의견수렴이부족했다는지적이있어온점을감안해,시는이번공원조성사업에서시민의견을충분히반영할계획이다. 이를위해지난8월온라인커뮤니티등을통해실시한공원내선호시설설문조사에서는버스킹공연장,잔디광장,생태공원,음악분수대등다양한시민들의의견이제시됐다. 김경일파주시장은“GTX역세권문화공원을GTX-A노선의개통시기에맞춰시민의견을반영해차질없이조성하겠다”며“서울삼성역,화성동탄역등다른지역들과경쟁하면서유동인구를흡수하고운정의특성을살린‘핫플레이스’로만들어가겠다”고말했다.
녹지조경기술자, 무더기 자격정지 ‘위기’…민원 ‘폭주’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한국산림기술인회의교육안내실수로녹지조경기술자들이무더기행정처분‘위기’에놓였다. 녹지조경기술자는지난2021년조경설계사무소나조경엔지니어링도산림청에서시행하는도시숲·생활숲·가로수,수목원,유아숲체험원,숲길조성등의설계를수행할수있도록‘산림기술법’상산림기술용역업의등록요건을확대하면서처음생겼다. 그런데녹지조경기술자들이산림기술자로서최초로받아야하는기본교육을받지않아서대거행정처분이나면허취소가될처지에놓였다. 산림기술자들이반드시이수해야하는보수교육에는최초에한번받는‘기본교육’과3년에한번씩받아야하는‘전문교육’이있다.새롭게산림기술자로등록한녹지조경기술자들은기본교육을먼저이수해야한다. 하지만시행초기녹지조경분야기본교육이마련되지않았고,이에대해한국산림기술인회에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하면서이번사태가시작됐다. 이후산림기술인회에서는관할지방산림청에기본교육을이수하지않은기술자들의명단을제출하고,지방산림청에서는이를토대로해당기술자들에게순차적으로“행정처분을내린다”고연락을하면서,억울함을호소하는민원이산림기술인회와산림청에쏟아지고있는상황이다.또한모든기술자들에게아직공지가되지않은상황이어서혼란이가중될것으로보인다. 현재산림기술업에등록해현업을열심히수행중이라는한조경설계사무소대표는“교육을받지않아서자격을정지한다는무서운연락을갑자기받았다”면서“기본교육이개설이되지않아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산림기술인회로부터받았고,1년안에교육을받아야한다고해서교육을받았다.산림기술회와산림청에연락을했지만이견을제출하면행정처분기간을1/2감면받을수있다”는답만들었다고억울함을호소했다. 또한그는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사전에우편이나메일로교육을공지하기도하고유예도해주는데비해“산림기술인회는1년전교육공지를하는것이아니라수시로공지를하고있다.매일들어가서확인을해야할정도로기술인들이한가한가”라고되물으며,“중소업체입장에서1주일교육을받는것이쉬운일이아니다”며협회가기술자들을보호하는역할에좀더적극적이길바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담당자는이번사태에대해“당시그런안내를했는지담당자가바뀌어서확인할수가없는상황이며,이것이기술인회의잘못이라고인정하는것은억울하다”며산림청본청으로확인하라고말했다. 산림청산림일자리창업팀의담당주무관은“고유업무를할수없을정도로전화가많이오고있다”면서도“이견을제출하면이를검토해반영하겠다”는원론적인답변을주었다. 이호준사무관은“이번사태에대해잘알고있다.녹지조경기술자외에도다양한민원이있기때문에형평성을고려할수밖에없다”며“관련기관이잘못된안내를했는지확인해보고대책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한녹지조경기술자는“한국산림기술인회나산림청이좀더책임있는대응이필요하다”며“기술자들이각기관마다민원을제기하는혼란을방치하지말고선제적으로입장을정해서대응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
LH, ‘탄소중립 녹색공간 포럼’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탄소흡수원확충을위한‘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을개최한다. LH는이번포럼을오는11일에강남구언주로에위치한한국건설기술인협회지하1층대강당에서진행한다. 이번포럼은오후2시부터6시30분까지진행되며,4개의주제발표와논의및토론의시간을갖는다. 4개의특별주제는▲이애란청주대학교조경도시계획전공교수의‘탄소중립녹색공간지표및인증제도도입방안’▲이은엽LH토지주택연구원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탄소중립과도시흡수원의역할및과제’▲김정곤어반바이오공간연구소소장의‘탄소중립도시-이해와솔루션’▲홍제우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부연구위원의‘탄소중립을위한도시숲의역할과가치’등으로진행된다. 이어논의및토론에는안병철조경학회부회장이좌장을맡고,주신하한국경관학회회장,안세현한국조경협회수석부회장,김형선한국건설기술인협회조경기술인회회장,윤정중LH토지주택연구원국토도시연구실실장,최희숙LH국토도시개발본부도시경관단단장이패널에참여한다. ‘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에대한자세한내용은LH홈페이지를통해문의가가능하며,오후2시부터온라인생중계로유튜브채널‘탄소중립녹색공간’에서참여가가능하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2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