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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2단계 사업 ‘본격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세종시가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2단계 사업을 통해 묘역 주변을 4계절 가족형 역사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당과 재실의 건립,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19일 장군면 대교리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 조성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차성호 시의원과 이충열 김종서장군문화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사방법, 추진일정 등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묘역 주변을 4계절 가족형 역사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김종서장군 역사테마공원은 추모와 휴식과 체험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시민이 휴식하면서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0-20
  • 세종중앙공원 배달·방역·순찰, 로봇이 맡는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가까운 미래에 공원에서 자율주행 실외로봇들이 음식배달과 방역, 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세종중앙공원에서 이러한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이 진행된다. 세종시는 세종중앙공원을 배경으로 음식배달, 방역, 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실외로봇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착수, 미래기술 체험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자율주행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기술력을 갖춘 7개 기업·기관의 참여로 추진된다. 실증 분야는 ▲배달 로봇 ▲코로나19 방역 로봇 ▲보안순찰 로봇으로, 개별 해당 기업·기관은 규제특례를 적용 받아 세종중앙공원에서 자율주행기술 고도화, 안전성 및 상용화를 중점 검증한다. 시는 로봇산업진흥원의 안전성평가 컨설팅을 실시해 그 결과를 로봇설계에 반영하는 등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등 꼼꼼하게 실증을 준비해 왔다. 분야별 실증 서비스는 배달로봇의 경우 시민이 민관협력 배달앱인 먹깨비로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주문자 위치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분야에서는 야간 시간대 서비스 제공 가능 여부와 냉·온장 배달 서비스, 외부 배달 서비스와 여민전(지역화폐) 연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방역로봇은 공원 시설물 소독은 물론, 안면인식을 통한 마스크 착용 유무를 식별하고 개인별 거리두기 안내서비스 등 방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순찰 로봇은 화재, 범죄 상황 등의 식별·처리 등 공원의 원활한 관리와 정보통신기술(IoT) 센서 추가로 미세먼지 포집을 통한 공원 내 미세먼지 상태 확인·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실증으로 주행부 및 충전기 등 통합플랫폼 제작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수집된 영상 데이터를 비식별화를 거쳐 빅데이터 관제센터에 저장하고 관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로봇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센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신 산업이나 각종 규제가 많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자율주행 실외로봇 실증 결과를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0-20
  • 세종시, 정원도시 조성 본격화… ‘국가정원’ 꿈꾼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세종시가 중앙공원 2단계를 정원 콘셉트의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향후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세종형 정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세종형 정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앙공원 2단계 사업을 정원 콘셉트로 조성하기 위해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행복청·LH 세종특별본부와 협력했다. 또한 ▲정원문화 활성화 ▲탄소중립 모범도시 실현 ▲실외 정원 다양화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정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시의 녹지율 52%로, 공원과 녹지 435개소(2020년 12월 기준)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을 지정한 사례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중앙공원 2단계를 정원 콘셉트의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세종형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 쇼 등이 펼쳐지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해, 2022년 10월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10일간 ‘세종애(愛) 호수애(愛) 정원애(愛) 빠져들다’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곳곳에 생활 속 정원문화가 많이 확산돼 중부권 ‘정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10-16
  • 하천 생태계 지표종 수달, 세종 도심하천서 서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하천 생태계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종인 수달이 세종호수공원과 인접한 도심하천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세종시 도심하천인 제천의 하류 유역과 세종보 등 금강 본류 구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이 서식하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은 세종시 아름동에서 발원해 종촌동, 나성동을 거쳐 금강으로 합류하는 약 7.5㎞ 길이의 도심하천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올해 5월 제천 변 산책로 등에서 수달의 서식 흔적이 보인다는 제보를 받고, 제천과 금강이 만나는 최하류부터 상류 약 3.5㎞ 구간을 대상으로 수달 정밀 조사를 수행했다. 수달은 과거 아시아와 유럽의 하천 변에 넓게 분포했으나 도시화 및 하천 개발에 따른 수질오염, 서식공간 훼손, 남획 등으로 그 수가 급격히 줄었으며, 일본에서는 2012년 8월 공식적으로 야생 수달이 완전히 멸종했다고 선언했다. 연구진은 약 4개월간 분변이나 발자국 등 흔적 탐색, 움직임 감지 무인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달을 조사했고, 마침내 제천 구간에 서식하는 수달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제천 하류 구간에서 확인된 수달은 최소 2마리 이상으로 약 3~4일 간격으로 출현했으며, 가족으로 추정되는 성체 수달 2마리가 함께 다니는 장면이 촬영됐다. 아울러 하천 안에서 먹이를 찾거나 특정 바위에 여러 차례 배변하며 영역 표시를 하는 장면 등이 촬영됐는데, 이는 수달이 제천을 단순한 이동통로가 아닌 실제 서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국립생태원의 설명이다. 이번에 확인된 수달은 세종보 구간을 포함한 금강 본류와 제천 하류 유역을 중심으로 생활하며, 종종 세종시 내 도심하천 일대를 오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태영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연구실장은 “수달은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종이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라며, “제천에 수달이 서식한다는 것은 이곳의 하천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장은 “세종보 등 금강 본류뿐 아니라, 세종시 도심을 관통하는 제천에도 수달이 서식한다는 사실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환경부는 세종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시민과 수달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0-15
  • 정원식물 현장검증한다… ‘K-테스트베드’ 오픈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그동안 현장검증이 부족해 주목받지 못했던 신품종, 자생식물 등을 위한 정원식물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한수정은 정원산업 및 문화 진흥을 위한 K-테스트베드(정원식물 가늠터)를 국내 처음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정원식물 가늠터)는 총 1.5ha 규모에 신품종, 정원식물 후보군, 재배품종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로와 생육보조시설 등 정원식물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전국 42개 기관 및 개인이 출품한 정원식물 후보군 426개 품종, 8000본을 전시한다. 이곳에서는 ▲정원식물 다양성을 위한 정원식물 평가 및 발굴 ▲외국 품종의 대체품종 개발을 위한 우수식물 특성평가 ▲생활정원 식재 식물 후보군 선정을 위한 정원식물 산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 및 연관 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가드닝 용품 전시 공간을 비롯 신품종 및 우수개체 품평 공간과 정원식물 후보군 특성평가 공간도 마련된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정원식물 가늠터는 정원식물 육성가, 공급자, 소비자, 연구자 등이 한자리에서 모여 정원식물을 발굴하고, 후보군 식물을 현장 실증해 신품종을 개발하는 정원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는 국내 자생식물 신품종에 대한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국민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는 정원식물과 반려식물을 적극 개발해 정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외품종의 국산화 자립화는 물론 정원식물 다양성과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유미 세종수목원장은 “정원의 핵심요소인 식물 부분을 살펴보면 현장검증이 부족해 신품종이나, 자생식물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K-테스트베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정원식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물의 도시환경 적응성, 안정성, 관상적 특성 등을 장기간 모니터링해 정원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신유정
    • 2021-10-04
  • 행복도시, 2040년 탄소중립도시 목표… 5대 전략 수립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204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본격 추진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2040년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등 5대 전략과 15개 과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장기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제로에너지도시 건설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그린에너지 도입·확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시민참여 및 인식제고 등 5대 전략 및 15개 과제가 담겼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생활권 단위의 에너지 자립목표를 설정하고 단독주택·공동주택 등 다양한 제로 에너지 특화단지·지구를 조성해 행복도시 내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을 확산하고 ZEB 인증 의무화 및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통해 제로 에너지 도시건설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편의 개선과 광역대중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 또 친환경차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마련하고, 교통 수요관리 개선을 위해 통합교통서비스(MaaS)와 자동차 공유서비스 등을 확대 도입한다. 그린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서는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지열 등 그린에너지 및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고, P2P(개인 간) 에너지거래 서비스 실증과 가상발전소 운영 등 에너지 생산·거래·소비가 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현한다.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도시에너지 및 탄소배출 모니터링과 분석·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 내·외 녹지와 수변공간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저영향개발기법(LID) 도입을 확대하는 등 탄소흡수원 면적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위한 민·관·연 탄소중립 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고, 탄소중립 교육·홍보 강화와 시민참여 지원 등을 통해 인식 전환 및 저탄소 생활문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8일 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과 연계를 검토해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가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뛰어넘어 탄소중립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 협력 및 시민참여 등을 통해 행복도시를 탄소중립도시로 구현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9-29
  • 세종에 2만㎡ 규모 도시농업 특화공원 생긴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종시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대규모 도시농업 특화공원이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행복도시 도시농업공원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청은 공원 조성 계획수립과 사업추진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LH는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며, 세종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지원시설 운영을, 농진청은 공원 설계·관리 운영에 관한 기술 지원을 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고, 생활권 총괄조경가의 의견 등을 반영해 내년까지 최적의 조성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시농업공원에는 외곽순환도로 상부공간을 활용해 공공텃밭, 지원시설, 휴게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접한 주거지, 학교 등과 연계해 다양한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교육 및 여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면적은 2만478㎡다.
    • 이형주
    • 2021-09-28
  • 세종청사, 식물·사람 어우러진 녹색공간으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 기관과 지자체, 민간 협력을 통해 정부세종청사와 그 주변이 식물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일 ‘녹색 청사 조성’과 ‘청사 주변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산림청,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세종특별자치시, NH농협은행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남태헌 산림청 차장, 이지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임철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지준섭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정부세종청사를 ‘식물·공간·사람이 어우러진 정감 있는 녹색청사’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각종 정보·기술 등의 상호교환 ▲도시농업 원예식물 기술 지원 및 협력 ▲공공청사의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통한 그린산업 육성 ▲도시원예식물 공동전시회 및 로컬푸드 공동사업 발굴 ▲청사 주변 도시 경관 개선 효과 제고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옥상정원 환경에 알맞은 원예·특용작물 정보기술 공유 등을 통해 ‘도시 녹색 체험공간’을 확대한다. 세종시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각종 가로수, 공원 조성 사업을 연계해 청사 주변 공간에 대형수목을 식재한 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하고, NH농협은행에서는 녹색청사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지원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주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옥상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녹화사업으로 도심 속 녹지를 확충하고 있다. 청사 로비 등 다중이용 공간을 자연친화적 벽면 녹화로 조성해 청사방문객과 입주기관 직원에게 또 하나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전문성 있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으로 정부청사 그린 뉴딜 사업이 더욱 탄력받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청사를 방문하는 국민과 일하는 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9-01
  • 한국 조경 발전상 담은 IFLA 정원 조성 본격화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2022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조경가대회 일환으로 한국 조경의 발전상을 담은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지명 설계공모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세계조경가대회 기념정원 설계공모’ 지침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며, 2022 광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조경가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정원 유산(Garden Legacy)’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는 한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에 따라 세계조경가협회(이하 IFLA)의 정신을 기리며, 동시대 한국 조경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세종수목원 내 존치 정원으로서 지속가능한 현대 정원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대상지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 앞 사계절 전시원 일대이며, 국립세종수목원입구에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로 가는 주 동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2,900㎡다. 대상지 건너편으로는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축제마당이 있으며, 현재 사계절 전시원은 곡선형의 길로 나눠진 잔디밭이다. 대상지 북측은 경사지며 수목원로와 접하고 있으며, 대상지 내의 수목이나 시설은 자유롭게 이식 또는 이설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두 개의 녹지 공간 사이에 블록포장 길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거나 철거할 수 있다. 단 철거 시 동선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별도의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 공모참가 자격은 공모운영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산림청의 승인을 받아 지명한 5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설계공모 지명 참가자는 ▲고정희 서드스페이스 베를린 대표 ▲김봉찬 더가든 대표 ▲박승진 디자인 스튜디오 로사이 대표 ▲유승종 라이브스케이프 대표 ▲송지은 케네디 송 두스아르 대표다. 참가자는 제3자와 공동으로 2인까지(지명참가자 포함) 응모할 수 있다. 지명자는 서식에 따라 작성된 지명수락서를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IFLA 한국총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위한 지침서 및 각종 서식은 지명참가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제공되며, 참가 등록을 완료한 팀은 지침서에 공고된 기간에 이메일을 통한 서면 질의가 가능하다. 전화를 통한 질의는 받지 않는다. 현장 설명회는 따로 진행되지 않으며, 참가자 개인의 현장답사는 허용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11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시상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당선작 1작품은 설계권 계약체결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참가작 4작품은 지명 보상비 팀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 예정 공사비는 4억6500만 원이며, 설계 및 감리비는 제경비 및 부가세를 포함한 3500만 원이다. 한편 세계조경가대회는 IFLA가 주최하는 전 세계 조경가들의 대표 행사로, 2022년에는 한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돼 전 세계 조경가들이 광주로 모인다. 이번 세계조경가대회의 주제는 ‘리:퍼블릭’으로, 우리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 등 복합적 난제를 풀어갈 수 있는 사회적 좌표가 ‘공공성의 회복’에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선정됐다. 공모 관계자는 “공모의 결과만큼 ‘과정’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 작가 개별 ‘인터뷰’를 통해 Text Documentation을 추진하고자 한다. 일정은 대략 9월 중순에서 말 경이 될 것이며 전문 에디터가 사전에 작가님들께 연락과 질문지를 드리고 약속을 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8-30
  • 행복도시, 주민 참여로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행복도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데 있어 시민들이 도시문제 발굴, 해결방안 도출, 기능개선·보완, 실증사업 평가 등 리빙랩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 운영기관으로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행복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행복청·세종시·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하며,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들을 각 생활권으로 나누고 인구특성과 성별·연령별 비율을 반영해 최종 60명 내외로 구성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9월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차례 워크숍을 통해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도출과 기능개선·보완, 실증사업 평가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시행하며, 설문결과는 향후 시민참여단에게 도시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이 보다 수월하게 사업에 참여하도록 운영기관(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전문가자문단 등이 지원한다. 시민참여단이 선정한 사업은 민간공모를 통해 실증사업으로 4, 6 생활권에 시범 구축하게 되고, 이후 사업평가를 거쳐 시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행복도시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21-07-29
  • 국립세종수목원, 곤충·식물 공존하는 ‘폴리네이터 가든’ 선보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곤충과 식물의 전반적인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는 폴리네이터 가든을 신규로 조성했다. 세종수목원은 치유정원과 양서류관찰원 사이 새로운 전시원인 폴리네이터 가든을 2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폴리네이터 가든은 인류의 식량 생산과 자연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꽃가루매개자(벌·나비 등 곤충류)를 위한 정원이다. 벌과 같은 화분 매개자들의 서식처 제공을 위해 밀원식물을 식재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해 곤충호텔 등을 조성했다. 폴리네이터 가든은 곤충과 식물의 전반적인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국제 멸종위기종인 큰주홍부전나비를 비롯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유미 세종수목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정한 폴리네이터 가든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속 수목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21
  • 국립세종수목원서 ‘무궁화, 온 세상을 물들이다’ 축제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국에서 출품한 무궁화 1000여 점과 올해 선정된 최고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림청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원에서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고 지친 마음을 민족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던 무궁화를 통해 온 국민이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찾도록 ‘무궁화 온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종수목원에서 개최된다. 무궁화축제는 전국에서 출품한 1000여 점의 무궁화들이 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 펼쳐져 무궁화의 황홀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무궁화 품평회에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평가로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부터는 무궁화전국축제 공식 누리집이 개설되어 온라인을 통해 무궁화와 축제정보를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을 통한 나만의 무궁화 공모전과 춤추는 무궁화 도전 등 축제 전 다양한 온라인 홍보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재생되며, 축제기간 세종수목원 방문객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무궁화 전국축제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무궁화전국축제는 온라인으로도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국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7-19
  • 산림청, 조경수·분재 수출 지원 강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산림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경수·분재 수출과 관련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 21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조경수·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조경수협회, 한국분재조합, 수출업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단풍나무, 주목, 소나무 등 한국산 조경수와 분재는 수형이 아름답고 품질이 높아 중국, 대만, 유럽 등지에서 고가로 거래되는 등 수출 잠재력이 높다는 것이 조달청의 설명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조경수 수출액은 484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 분재 수출액은 92만 달러(한화 약 10억 원) 규모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구매자 방한 취소, 박람회 연기, 수출물류비 급증 등으로 조경수·분재 수출업체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조경수·분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포함한 공동마케팅, 전시회 한국관 운영 등 시장 개척활동 지원과 함께 검역문제 등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 구매자에게 수출용 조경수를 비대면으로 소개하기 위해 대상국 언어로 된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완화 여부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해외 판촉 및 해외 바이어 초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조경수·분재는 우수한 품질과 예술성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품목임에 따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임산물 품목별 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4-22
  • 세종수목원 등 5개 지역 ‘특별관리구역’ 지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행복도시 내에 있는 세종수목원 등 5개 지역이 예정지역 효과가 유지되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 입지지역,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지역 등 행복도시 내 일부 구역을 ‘행복도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관리구역은 국가가 예정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에서도 행복도시 건설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국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행복도시를 책임 있게 건설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법을 개정해 새롭게 도입된 개념이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공사완료 공고가 되더라도 예정지역에서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계획수립 및 승인 등 행복도시법 규정이 계속 적용되며, 향후 관리계획을 수립해 별도로 계획·관리하게 된다. 이번 특별관리구역 지정은 행복도시법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세종시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제55차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이뤄졌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행복도시법 제15조의2 제1항 각호가 열거하고 있는 행복도시 내 국가주요기능이 입지하고 있거나 국책사업 연계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일부다. 국가주요기능 입지지역인 ▲중앙행정기관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세종수목원) ▲국립중앙도서관와 국책사업 연계 시범사업 추진지역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지정 면적은 전체 사업면적의 6.4%인 약 470만㎡다. 행복청에 따르면 미리 마련한 지정원칙에 따라 필요최소한의 구역을 지정함으로써 국가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자체의 계획권한 존중이라는 행복도시법 개정의 취지가 서로 조화롭게 달성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정부기관 추가 이전 등 계획변경 소지가 있는 인접 미공급용지는 포함하되, 이미 공급 완료된 사유지는 제외했다. 홍순민 행복청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행복도시 특별관리구역 지정으로 “정부 신청사 건립,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등 행복도시에서 진행 중인 국가사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정부기관 추가 이전 등 신규 국가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4-18
  • 행복도시, 공원·학교·119·상가 등 통합개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행복도시에서 119안전센터, 학교, 공원, 상가 등 다양한 도시 내 공공시설을 관계기관이 함께 설계·시공·운영하는 통합개발이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이하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다솜리(5-2생활권) 공공시설 복합단지(이하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개발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생활권에서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공공시설들 간 물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공공시설을 함께 설계·시공·운영하는 새로운 시도다. 행복도시의 공공시설 복합단지에는 행복청이 건립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 교육청이 건립하는 유·초·중학교, LH가 건립하는 기반시설·공원 등이 복잡하게 집적돼 있다. 행복청에 따르면 개별 시설별로 각각 계획과 시공이 진행된다면 시설 사이에 담장과 과도한 단차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자유로운 동선이 단절될 뿐 아니라 단지 전체의 조화로운 통합경관이나 효율적인 시설운영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행복청·세종시·교육청·LH 등 4개 기관은 해밀동(6-4생활권) 복합단지를 국내 최초로 통합설계했으며, 그 결과 해밀동에는 타 생활권에서 볼 수 없는 ‘담장 없는 마을’을 구현할 수 있었다. 해밀동(6-4생활권) 주민들과 학생들은 마을과 학교가 열린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공시설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4개 기관은 지금까지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학교,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의 복합단지 기능에 특화주거·상가·문화시설 등을 추가해 24시간 활력이 넘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한다. 또한 통합설계를 넘어 통합시공 과정까지 협력을 확대시켜 건설품질을 상향평준화하면서 공기지연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향후 통합개발이 적용될 다솜리(5-2생활권)은 4월 중 ‘총괄건축가(MA, Master Architects)를 선정해 2022년 2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1-04-11
  • 정부청사, 옥상·벽면·실내까지 식물 가득 ‘녹색청사’ 전환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정부세종청사가 주변과 옥상, 벽면, 실내까지 식물로 가득 채운 ‘녹색청사’로 전환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저탄소·친환경 사업과 도시 숲 조성 등을 통해 ‘녹색청사’로 본격 전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올해 약 77억 원을 투입해 정부세종청사에 ▲주변 울타리 숲 조성 ▲옥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실내 다중이용 공간 식물도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청사 철제 울타리 주변 8.9㎞ 구간에 수목을 식재하고, 6.7㎞ 길이의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녹지공간의 다양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정부청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인과 소통하는 그린청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옥상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옥상정원 조성이 미흡한 구간9~15동에 관목과 유실수 등을 식재해 그늘막을 형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사로비 등 다중이용 공간에 벽면녹화를 실시하고 그린박스를 배치해 방문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모색한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다양한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정부청사를 녹색청사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2-21
  •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제12대 김인호 회장 취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제12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17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상용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센터장의 ‘시드볼트 소개 및 종자 기탁안내’를 시작으로 ▲2020년도 사업 보고 및 재정 감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협회장 이·취임식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발표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호 제12대 회장은 “협회의 가족들 중 가장 핵심은 국민과 사립·국·공립·개인회원 분들”이라며 “가장 중요한건 협회에 진심과 진정성 있는 참여를 할 것인가라는 것을 첫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정·정책·소통 측면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국의 공공정원협회를 예로 들며 협회 발전 가능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식물원, 수목원, 그리고 정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연대, 참여, 다양성, 포용성, 지속성, 확장성”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식수협 혁신위원회 운영을 통한 역할과 위상강화 ▲온라인·소통강화 등 다양한 회원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 ▲권역별 식물원·수목원 네트워크 구축 ▲식물원·수목원 지속가능성지수를 도입해 재정안정성과 건전성 확보 ▲전문성 학습계좌제를 시행해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체계 구축 ▲유관 및 관련 분야와 적극적인 연대를 통한 교육서비스 활성화 등을 전략 과제로 내세웠다. 김종익 제11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사립수목원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 입법화 등 현안 문제가 관련 부처 간 이해관계 및 여야갈등으로 불발되는 등 수목원 발전의 걸림돌이 됐다”며 “12대에서는 이런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축사자로 참석한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한국수목원관리원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여러 가지 방안들 중 정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식물원수목원협회가 정원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정원사업에 식물원·수목원들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목원관리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는 ▲신창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부장 ▲최창호 천리포수목원 부원장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 ▲이병철 서남해안도시개발 전무가 선출됐다. 한편 협회는 이날 김종익 제11대 회장을 비롯한 ▲권영한 부회장(신구대식물원 연구소장) ▲전정일 부회장 ▲송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식물양육팀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송승협 울산테마식물원 대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장 ▲이준영 상효원 상무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신유정
    • 2021-02-18
  • 한국수목원관리원, 비전 2030 선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수목원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선포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소속기관인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지난 1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녹색수요 충족을 위한 국민의 수목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하며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국가 그린뉴딜 정책 수행 및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고려해 소수 임직원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전선포식에는 ▲박종호 산림청장 ▲김종익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이종열 인천대학교 교수 ▲박광국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문화에 대한 국민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주인의식을 가져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수목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수목원 고유 목적에 맞게 그 역할과 기능을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1-02-02
  • 식수협, 2021년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 내달 17일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는 오는 2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 보고 및 재정 감사 ▲협회장 이·취임식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발표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여할 사람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월 4일 오후 5시까지 협회 이메일로 참석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정기총회 참석자는 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일 총 7회로 1회 1시간(1회 180명)씩 운영된다. 명단 제출 시 원하는 관람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 신유정
    • 2021-01-20
  • 세종수목원, 교사 대상 온라인 정원 교육 실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세종수목원이 식물과 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를 위한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교육청과 전국 초·중등교원 및 교육 전문직 등 4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인 ‘학교 속 정원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가드너의 이해 및 정원 분야 진로·직업 교육 ▲학교정원 식물관리 ▲실내정원 가드닝 등 수목·정원 관련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실내에서도 연수가 가능하도록 향나무 분재 만들기, 베고니아 온실 만들기 등 실습체험키트를 활용한 교육으로 마련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 방안(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에 따라 ▲1차 15명(1월 6일~1월 8일) ▲2차 15명(1월 13일~1월 15일) ▲3차 15명(1월 20일~1월 22일) 등 모두 3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서 지난 9월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교육 전문직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달 말 교육 연수대상자 45명을 선발해 실습체험키트를 개별 배송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관리는 물론 도시 정원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비대면 연수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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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에 동국대 ‘루트’ 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동국대학교조경·정원디자인학부‘루트’팀이‘2021정원드림프로젝트’대상을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한수정)은지난28일국립세종수목원대강당에서‘2021정원드림프로젝트’최종성과보고회및시상식을개최했다. 우수팀의경우평가를통해대상1개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500만원),최우수상(산림청장상,300만원)2개팀,우수상(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상,100만원)3개팀으로총6개팀을선정했다. 대상은울산권역의상아소공원에정원을조성한‘루트’팀(정다건·박지윤·송인엽·윤채영·이재훈)에돌아갔다. 대상팀은▲공업도시울산▲생태도시로변해가는울산▲자연을닮아가는울산▲생태도시울산4단계에걸쳐우리나라대표공업도시인울산광역시가생태도시로변모해가는모습을자연의천이과정을통해단계적으로풀어낸정원을조성했다. 대상지는주민들이집으로가는지름길,버스정류장뒤편에위치하고있는매력없는공원으로인식돼있어,주민들을위한도시공공정원으로재탄생할수있도록공간의개념을잡았다. 이정원은4개의단으로이뤄져있는대상지의분위기를최대한활용하려한것이특징이다.천이과정을통해진행되는식생의변화와더불어시설물의소재,포장면의면적,밀도,간격의변화와그사이로식물이번져들어오는단계별변화를통해천이를다각도로표현했다. 대상팀의멘토를맡은박주현TheOllim대표는“최대한학생들의안을살리며,계획부터설계,시공까지이뤄지는한세트를모두경험해보도록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고생각했다”며“학생들의다양한컨셉을발전시키는전략구상방법,스토리텔링을통한전개방식,부지에서사람들이경험하게하고싶은경관구성등그생각을땅에어떻게효과적으로표현할것인가에대해주안점을뒀다”고말했다. 최우수상에는▲오산권역의유엔기념관인근보행로에정원을조성한‘언빌리버블’팀(최윤라·김주영·박종민·이유민·최진우)▲구미권역의모래실녹지에정원을조성한‘가든픽’팀(김하늘·박예진·박지은·유정희·최윤섭)이선정됐다. 우수상은▲오산권역의‘순진무구’팀(김소희·백의현·안형욱·이우근·조혜진)▲오산권역의‘오색찬란’팀(신나경·박태연·신주혜·임정원·현은미)▲오산권역의‘ProjectA’팀(한상윤·김도휘·박범규·아흐러르전·임선영)등3팀이받았다. 류광수한수정이사장은“정원드림프로젝트는취업,창업준비생들에게실무분야를경험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있다”며“2022정원드림프로젝트에도많은관심과참여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한수정은2021정원드림프로젝트를통해오산,천안,구미,울산,순천5개권역의유휴공간에모두25개의정원을조성했으며,이를통해정원전문인력125명을양성했다.
“국내 최초 도시계획공원, ‘한남공원’을 지키자”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시민단체가주택공급논란으로위기에처한한남근린공원지키기에나섰다.국내최초의도시계획시설상공원지정등의역사성이있는곳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서울환경연합)과한남공원지키기시민모임(이하시민모임)은지난28일환경운동연합마당에서한남근린공원조성긴급기자회견을진행했다고밝혔다. 지난해6월,서울시가한남공원에대한실시계획인가를고시하며한남근린공원조성을위한절차가추진되고있다.이번기자회견은최근부영주택이제기한‘한남근린공원부지일대도시계획시설실시계획인가처분에대한무효확인소송’의1심2차변론을앞둔상황에서공원부지에빌라를지어야한다는주장의보도가잇따르는것에대한대응에서이뤄졌다. 한남근린공원(이하한남공원)은1940년3월12일총독부고시제208호로최초결정되고,1979년4월4일건설부고시제104호로최종결정된우리나라최초의도시계획적관리공원이다.1951년부터용산미군기지의산재부지로점용되며80년째계획상으로만존재하고있다. 2015년서울시가공원조성계획수립을용산구에요청했을당시한남공원부지의보상감정가는1450억원이었으나,2021년현재감정가는4600억원에달한다.4600억원이라는보상비가서울시재정에부담이라는목소리도있다. 하지만이날참가자들은기후위기시대공원이가지는미래가치는점점높아질것을고려할때,공원은돈으로따지기힘든공공재라고입을모았다. 이날설혜영용산구의원은“2015년도시공원법에의한자동실효를1년앞두고있던시점에서한남공원이실효예정공원이라는내부정보를부영이어떻게입수할수있었는지도의문”이라며“2014년부영이한남공원을급하게매입한것은생산활동을해야할기업이불로소득을노린투기를한것”이고“이런사기업의막대한이익을보장하기위해시민들이공원을포기해야할이유는없다”고발언했다. 한남공원의두배면적(5만8393㎡)의주택단지인나인원한남(총341세대)과비교할때,만약서울시가공원조성을포기하고한남공원을고급빌라로개발하면약170세대의주택공급이가능하다.그러나공원으로조성할경우2만3000명의한남동주민과24만665명의용산구민,1000만의서울시민에게서비스를제공하는그린인프라가된다는것이서울환경연합과시민모임의설명이다. 또한이들은“80년전지정된공원부지임에도긴세월동안시민들이누릴수없었던아픈역사와지역주민들이중심이되어지켜낸점,서울에서찾아보기힘든평지형공원이라는점등을고려할때,한남공원은공원의역사중에서도아주특별한공원으로기억될잠재력이충분하다”고강조했다. 아울러“한남공원조성에어깃장놓는세력에다시한번경고한다.안타깝게도부지가격이오른것이서울시재정에부담이지만,공원부지란걸알고구매했으니부영이손해본것은없다.부영한테더많은개발이익을제공할턱도없거니와,우리모두를위한공원을한줌부자들만의사유공간으로내줄생각은추호도없다.우리는부당하고,부정확한정보로여론몰이하는행태를더이상좌시하지않을것”이라고경고했다. 서울환경연합과시민모임은향후에도한남공원이시민의품으로돌아올수있도록다양한활동들을전개해갈예정이다.
“학교공간, 생명 중심으로 재구조화 필요”
[계명대학교=정현희통신원]미래세대를위해학교공간을생명중심으로재구조화해야한다는전문가들의목소리가커지고있다. 미래세대의학교공간을생태적으로전환하기위한방향과대안을모색하는‘기후위기시대,학교운동장의생태적전환’웨비나가지난25일개최됐다. 이번웨비나는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가공동주최하고학교운동장생태전환추진단이주관해진행했다. 웨비나는송영탁가이아글로벌부사장의사회와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의개회사를시작으로▲이재영공주대학교교수의‘학교와운동장,기계에서생명으로’▲우명원화랑초등학교교장의‘아이들과멀어진학교운동장’▲김두림노원초등학교교장의‘학교뜰다시보기’▲김연금조경작업소울소장의‘운동장이라는공간’▲질의응답및토론순으로진행됐다. 토론에는김인호신구대학교교수를좌장으로▲신동화SBS시사교양본부PD▲손승우유한킴벌리상무▲정기황문화도시연구소소장▲이해인HLD대표▲안세헌한국조경협회수석부회장이참여했다. 조경진학회장은개회사에서“점점디지털의문명에지배받는상황속에서자연의소중함을더중요하게인식하고,행동해야할필요가있다고생각한다.국가에서추진하는스마트그린학교는대부분시설물위주로진행돼,아이들에게자연을경험하거나생물의다양성을경험할수있는그런인식은미흡한것같다”며“앞으로조경협회,조설협등과협력을통해미래정책을전화시켜의미있는사회적아젠다를발굴하고실천적인해법을만드는데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재영교수는“기계가생명을압도하는것이아니라생명이중심이돼기계를포섭하고조절하는체계가되는것이바람직하다”며“앞으로학교공간도이런방향으로재구조화돼야한다”고주장했다. 또한“전문기관이학교공간관리와학습프로그램을결합해지원할수있도록법제적기반을갖춰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우명원교장은학교운동장이원활히활용되지못하는이유는“기후변화와아이들의놀이욕구를채우기에부족한공간”이라며“생태적불균형에서비롯된지구기후위기의극복은자연의체계에대한올바른인식에서첫출발이돼야하며,그첫시작은학교안에생태공간을만드는것에서부터시작해야한다”고말했다. 김두림교장은“학교‘운동장’이아닌학교‘뜰’이란개념으로다시잡고싶다.텃밭,마당,여러가지자연물등이교육과정과연계돼야하는공간”이라며“학교공간으로생태적전환이필요하다”고말했다. 김연금소장은현재의운동장이과거의운동장에서변하지않는점과비인권적인모습을지적하며,운동장의한계에대해설명했다. 특히“파편적,단발적인학교운동장대상사업들의한계로초라하고산만한경관,기능별로영역성을형성하지못하는공간구성,비합리적관리등를지적하며,전반적으로바라보는철학과가이드라인이필요한상황이다”고강조했다. 더불어다양한해외놀이터사례와캐나다,호주등에서적극적으로사용되고있는SOPLAY(SystemforObservingPlayandLeisureActivityinYouth)시스템을설명하며,놀이터조성에있어“아이들의주체성과자기결정권등이중요하다”고말했다. 손승우상무는“화단이라는공간이학교숲으로바뀌는과정이지속해서관리되고전문가일자리와연계돼발전하고지켜졌으면좋겠다”고말했다. 정기황소장은“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만들어나가기위해서는무엇보다주체가되는아이들의의견을듣고그것을지원해줄수있는전문가들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 안세헌수석부회장은“지금까지학교환경을열약하게만든근본적원인중하나로잘못된법의적용에있다”고지적했다. 이해인대표는“제도적으로활용가능한가이드라인의필요성에공감한다”며“여러가지맥락에따라유형을나누고어떠한역할이적합한지연구가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했다.
블루카본 ‘갯벌’, 체계적 관리 기틀 마련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탄소흡수원으로서가치가높은갯벌을관리하기위한체계적기틀이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해양수산발전위원회심의를거쳐‘제1차갯벌등의관리및복원에관한기본계획’을확정하고,이를‘제42회국무회의’에서보고했다고28일밝혔다. 우리갯벌은연간9만여톤의수산물이생산되는자원의보고이자,세계최고수준의생물다양성을보유한것으로알려져있다.고창,신안갯벌등4개갯벌은그가치를인정받아지난7월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등재됐다.우리갯벌전체가연간26만톤의이산화탄소를흡수하는것으로밝혀지면서블루카본(해양부문탄소흡수원)으로서의역할로서도각광받고있다. 그간정부는‘습지보전법’에따라주요해양생물의서식지또는생태적으로우수한갯벌을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보전하고,지역내개발및이용행위를최소화하는갯벌관리정책을추진해왔다. 이에더해갯벌이제공하는다양한생태계서비스의효율적인활용과한국판그린뉴딜,블루카본등갯벌미래가치창출의필요성이증대됨에따라,정부는‘갯벌등의지속가능한관리와복원에관한법률(이하갯벌법)’을제정해갯벌의체계적이고과학적인관리와지속가능한이용을위한정책적·제도적기반을마련했다. 참고로생태계서비스란인간이생태계로부터얻는혜택으로▲공급서비스(식량,수자원,목재등유형적생산물을제공)▲환경조절서비스(대기정화,탄소흡수,기후조절,재해방지등)▲문화서비스(생태관광,아름답고쾌적한경관,휴양등▲지지서비스(토양형성,서식지제공,물질순환등자연을유지)를포함한다. 이번‘제1차갯벌등의관리및복원에관한기본계획(2021~2025,이하제1차기본계획)’은‘갯벌법’제7조에따라수립한것으로,‘갯생명과주민의삶이지속가능하게공존하는갯벌’이라는비전아래▲갯벌위협요인에대한통합적관리강화▲갯벌의다양한가치발굴과활용성증진▲갯벌복원전주기체계화라는3대목표와이를달성하기위한5대추진전략,18개세부정책목표를담고있다. ◆전략1.갯벌관리의과학적기반강화 우리나라전체갯벌의이용및환경·생태·오염현황등에대한포괄적실태조사를5년주기로실시하고,조사결과를활용해갯벌등급별맞춤형관리를시행할계획이다.갯벌등급은갯벌현황및관리여건등을고려해최우수·우수·보통·주의·관리등5단계로구분하고,최우수·우수등급갯벌은보전구역지정등생태및수산물생산력유지·증진정책을우선으로하며,주의·관리등급은갯벌휴식구역지정을통한오염원관리·저감등생태·환경개선대책을우선시행하게된다. 또한갯벌생태계서비스평가를통해국민이갯벌로부터얻는혜택·가치의종류와규모를구체화하고,이를바탕으로보전이필요하거나,일정기간이용을멈추는갯벌에대해서는어업활동제한에대한소득보전과환경보전활동에대한비용을지원하는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도입한다. ◆전략2.실효적갯벌관리수단의확대 갯벌과그인접지역을포함한유역별오염원통합관리체계를구축해갯벌로유입되는육상기인오염원에대한관리를강화한다.일부갯벌에서문제가되고있는축산계등관리가필요한오염원의관리매뉴얼을마련하고,관계부처·지자체등과협력해저감방안을마련함으로써오염원을집중관리한다. 또한갯벌의이용·보전특성을고려한용도별관리구역제도를도입해용도구역에따라맞춤형관리수단을마련하고시행할계획이다.아울러지역민중심의자율관리를유도하고,지자체·지역주민의관리역량강화를위한전문가자문등도지원한다. 갯벌실태조사결과를활용해일정환경및위생기준을충족하는갯벌을‘청정갯벌’로지정하고,해당청정갯벌에서생산되는우수(청정)수산물의브랜드화,우선구매촉진등을통해수산물생산및소비를촉진할계획이다. 최근해루질등갯벌체험활동의증가로안전사고가빈번하게발생하고있는갯벌은안전관리구역으로지정하고,사고예방을위한안내,사고방지시설설치등을통해안전사각지대를해소해나간다. ◆전략3.갯벌생태계복원을통한탄소흡수원확충 2010년부터추진해온갯벌복원사업의유형을다양화하고,단계적으로확대해2025년까지총4.5㎢의갯벌면적을복원한다.또한과거간척사업으로조성됐지만오염문제등으로그기능을상실한담수호·하구등에대한역간척도새로운갯벌복원유형으로포함할계획이다.특히효율적·체계적으로복원사업을추진하기위해복원유형및단계별매뉴얼을마련하고,지속적인모니터링을통해복원사업의효과를검증한다. 갯벌의탄소흡수력향상을위해갯벌상부에갈대등염생식물을심는갯벌식생조림사업은2022년부터시범시행하며,23만톤의이산화탄소흡수를목표로2050년까지660㎢의갯벌에대해추진한다.이사업은갯벌의물리·생태적특성을고려한자연친화적공법을적용해갯벌의생태적기능과생물다양성이훼손되지않도록추진할계획이다. 또한해양부문온실가스흡수원확충을위해블루카본통계시스템구축과더불어갯벌을블루카본으로인증하기위한연구를확대하고,관련국제협력도본격추진할계획이다. ◆전략4.갯벌생태계서비스의활용성증진 갯벌의우수한생태자원을활용해갯벌생태관광활성화를위한다양한정책을추진할계획이다.먼저자율형관리체계운영의핵심인력으로서‘갯벌생태해설사’를양성하고교육하는운영사무국을설치하고,갯벌생태해설사교육과정설계및평가를위한양성기관을지정·운영할계획이다. 또한국민에게양질의관광상품을제공하기위해‘갯벌생태관광인증제’,‘갯벌생태마을지정제도’등을도입해지역특성을고려한생태관광인프라확충과체험등의프로그램을지원하고,지역성공사례발굴및확산,전문가지원등을통해갯벌생태관광을활성화할계획이다. 청소년,어업인등다양한갯벌이용자들에게갯벌가치에대한인식을확산하기위해생태관광테마별(생물,철새등)해설·탐방가이드육성,증강·가상현실을접목한온라인체험프로그램개발등을추진하고,해양박물관과해양생물자원관등을통한기획전시·프로그램등을진행할계획이다. ◆전략5.갯벌관리거버넌스확보 해류와지질·지형적특성에의해유기적으로연결된갯벌을체계적·통합적으로관리하기위해생태권역단위의지역위원회가구성·운영된다.또한,생태권역단위의갯벌통합관리를위한추진체계등을마련하고,갯벌지원센터(가칭)를설치해지역위원회의운영을지원할계획이다. 등 또한국가·전문가중심으로추진되고있는조사자료의수집·이용·활용성을높이기위해시민모니터링을활성화할계획이다.이를위해시민모니터링제도도입등을위한법적근거를마련하고,일반시민·환경단체가참여가능한프로그램및조사플랫폼을구축해운영할계획이다. 아울러생태적으로우수한우리갯벌의람사르습지등록을확대하고,와덴해3국(독일,네델란드,덴마크)과같은갯벌관리선진국과의국제협력을강화한다.특히세계자연보전연맹(IUCN)등에서철새들의주요서식지및도래지로서우리갯벌의가치를인정하는것을고려해,멸종위기철새등에대한동아시아(한-중-러-북한)협력체계도강화할계획이다. ◆세계유산‘한국의갯벌’보전·관리강화 해수부는이번제1차기본계획과연계해세계유산‘한국의갯벌’을보전·관리하는방안도함께발표했다. 지난7월26일세계유산으로등재된‘한국의갯벌’의생물다양성과멸종위기철새의기착지로서의탁월한보편적가치(OUV)를보전하기위한체계적관리시스템을구축하겠다는것이이번발표의주요내용이다. 우선철새서식지보전·모니터링,해양쓰레기등오염관리,생태계조사·복원을통해갯벌고유의기능및가치를보전하고,세계유산위원회의권고사항인유산구역의확대를위해지역주민과협의하여생물다양성이우수하고철새의주요서식지인갯벌을습지보호지역으로추가지정할계획이다. 또한등재유산의효율적인통합관리를위해민·관·학이참여하는통합관리체계를구축하고관련법·제도를정비하는한편,세계유산통합센터등조직·인력·현장관리시스템을강화한다. 이를위해연내갯벌관리·복원정책방향을기초로체계적·통합적인관리·보전을위한단기,중·장기로드맵을함께수립하는동시에,세계유산으로서의갯벌인식확산을위한홍보및국제협력을추진할계획이다.
엉뚱한 곳에 ‘GB 훼손지 복구’ 혜택, 제도 손질 시급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현행‘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제도’상실제복구가필요한곳은대상지로인정받지못하고엉뚱한곳에사업비가투입되는가하면,사업시행시또다른추가훼손을야기하는경우도있어개선이시급한것으로나타났다. 김중은국토연구원연구위원연구팀은27일주간국토정책Brief제834호‘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제도개선방안’을통해전국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사업현황조사결과와제도개선방안을제시했다. 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제도는개발제한구역해제시해제면적의10~20%에상당하는구역내‘훼손지’를공원·녹지등으로복구하는제도다. 2008년개발제한구역의해제가능총량확대(188㎢)당시존치되는개발제한구역의관리를강화하기위한대책의일환으로도입되어운영중이다. 연구팀에따르면지난2020년전국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사업현황조사결과,제도의운영과정에서몇가지문제가있는것으로파악됐다. 복구사업대상지선정관련으로는복구사업지의입지적정성및사후활용문제,불법훼손지도복구사업지로인정,복구사업으로인한추가이축권발생,미집행공원을대상으로한복구사업문제등이나타났다.복구계획의내용은복구사업취지에부합하지않는시설의입지허용이다. 복구사업의실행력은복구면적및비용산정기준상이,사업지연으로인한사업비증가,보전부담금대납비용이상대적으로저렴한것으로나타났다. 이에연구팀은훼손지복구제도개선방안으로▲훼손지복구사업의성격재규정▲복구사업대상지의특성에따른복구기준차등화▲복구사업의실행력제고를제안했다. 복구제도는개발제한구역내훼손된지역을복구하는소극적·수동적개념에서구역내외의난개발우려지역이나환경·생태적복원이필요한지역을선제적·능동적으로관리하는개념으로전환할필요가있다는설명이다. 복구기준은접근성,환경적가치,지가등복구사업대상지의특성에따라복구사업유형및복구면적등의복구기준을차등화하고,복구면적산정기준과보전부담금납부액을합리적으로조정,복구사업이지연되지않도록대상지선정시기를조정해복구사업의실행력을제고해야한다고강조했다.
[승정원일기] 가드너의 서재
‘이길승(勝)’.이기다,뛰어나다,승리등의뜻을나타내는한자 ‘이을승(承)’.‘잇다’,‘계승하다’,‘받다’,‘받들다’등의뜻을나타내는한자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는조선과대한제국의승정원에서왕명출납,행정사무등을매일기록한위대한유산입니다만,‘승’정원(庭園)일기는소박하고,소심하고,게으른정원사의미루고미루던정원이야기를겨우기록하는일기입니다. 어떤한자를쓸지고민하다정하지않기로마음먹었습니다.이기고,뛰어나고싶은욕심도많고정원에서펼쳐지는이야기를이어나가고싶은마음도큽니다.게으른정원사의묵은이야기를시작합니다.텅빈공간이풍성한정원으로채워지듯너그러운마음으로쉬이읽어주셨으면합니다. 늘정원에서뵙겠습니다. 생태분야출판사를운영하는대표님이“어떤글이좋은글일까요?”라는질문을던졌다.최근에읽은책이생각이나서“쉽게의미를전달하고꾸밈이적으며잘읽히는글이좋은글이아닐까요?”라고답했다.그출판사대표님이말했다.“좋은생각이좋은글이된다.”아직도그대표님과나눈대화는좋은글을읽은듯가슴에남았다.대화에서그동안기획하고완성했던책이떠올랐다. 수목원을찾은사람들은한결같이맘에드는정원이있으면만드는방법을문의한다.맛있는요리는좋은재료와레시피가중요한것처럼,좋은정원을만들기위해서는정확한식물선택과주제에맞는준비가필요하다.이같은생각으로시작된책이‘테마가있는정원식물’이다. 정원에꽃이없다는컴플레인을접할때마다안타까움이컸다.지금도여전히많은공공정원의가드너들이같은고초를겪고있을것이다.하지만정원곳곳에는계절을가리지않고꽃보다혹은꽃에버금가는매력적인요소들이있다.‘꽃보다시리즈도감’의미션은정원의조연을주연으로만드는것이었다. 원추리는사람들에게맛있는식재료(나물)로서의이미지가강하고,여름정원에서피는꽃의관상가치는낮게인식된다.하지만‘원추리속(Hemerocallis)’식물은입맛뿐만아니라눈맛을사로잡는훌륭한여름정원식물이다. ‘원추리100’,‘원추리200’,‘원추리정원’은국립수목원의연구용역과제를수행하며발행한간행물로,오롯이원추리로만책을엮었다.계절을가리지않고정원곳곳에서매력을발산하는식물에대한생각을원추리에대한내용을풀면서책속에담아냈다. 아직도가슴깊이뿌리내리고있는책중하나는오경아가든디자이너의‘소박한정원’이다.이책은정원세계에입문할때아주친절한선생님이되어준다.좋은생각이좋은글과책으로피어났다. 앞으로도책으로엮고싶은생각의파편들이잘게흩어져있다.특히‘꽃보다아름다운정원사’,‘꽃보다아름다운잎(양치식물,수련특별판)’등‘꽃보다시리즈’를꾸준히기획하고집필하고싶다는생각이강하다.더욕심을낸다면좋은생각으로글뿐만아니라더다양한콘텐츠도만들고싶다.좋은생각이좋은정원으로만들어지길바라는마음으로. 노회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사업실팀장
“왕릉 가리는 아파트 철거해야”… 국민청원 11만명 돌파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된조선왕릉을가리는아파트단지를철거해달라는청와대국민청원동의자가11만명을넘어섰다. 지난17일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김포장릉인근에문화재청허가없이올라간아파트의철거를촉구합니다’라는제목의청원글이게시됐다. 청원인은“김포장릉은파주장릉과계양산의이은일직선상에위치해파주장릉-김포장릉-계양산으로이어지는조경이특징인데,아파트는김포장릉과계양산가운데위치해조경을방해하고있다”며“아파트들이그대로그곳에위치하게되면,문화유산등재기준을충족하기어려워져문화유산의가치가심하게떨어질것”이라고지적했다. 또한“아파트들은문화재보호법상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범위인500미터이내에지어진아파트로서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가치를훼손하는데다심의없이위법하게지어진건축물”이라며“만약아파트를그대로놔두고책임을묻지않는다면나쁜선례로남아같은일이계속발생할것”이라고경고했다. 더불어“김포장릉쪽으로200m더가까운곳에2002년준공한15층높이아파트는문화재청허가를받아최대한왕릉을가리지않게한쪽으로치우치도록지어졌다”며“수분양자에게큰피해가갈것이라마음이무겁지만,철거를최소화하면서문화유산경관을보존하는방법이좋을것”이라는의견을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지난6일김포장릉근처인천서구검단신도시에아파트를짓는건설사3곳을문화재보호법위반혐의로고발했다.문화재반경500m안에포함된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서아파트를지으면서사전심의를받지않아문화재보호법을위반했다고판단했기때문이다. 김포장릉은조선선조의5번아들이자인조의아버지인원종과부인인현황후의무덤으로사적제202호로지정돼있으며,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조선왕릉에포함된다. 현재해당청원은23일오후6시20분기준11만5075명의동의를얻은상태다.
“귀 닫은 산림청, ‘레드플러스 불량국가’ 낙인 우려”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참여하는캄보디아레드플러스(REDD+)시범사업으로인해국제사회에서한국이‘레드플러스불량국가’로낙인찍힐지모른다는우려의목소리가커지고있다. 산림청이16일내놓은캄보디아레드플러스(REDD+)시범사업논란해명에환경운동연합이곧장성명을내고문제를지적하고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이하환경연)에따르면캄보디아사업지의총면적은2015년에시작당시7만42ha에달했고실제로툼링레드플러스(REDD+)사업공식홈페이지에서누구나이정보를확인할수있다.산림청이주장하는4만1196ha는‘사업회계지역’(ProjectAccountingArea:PAA)만한정해서말하는것인데,이역시도2015년시작당시에5만6000ha였다는것이환경운동연합의설명이다. 환경연은“산림청이주장하는4만1196ha는2018년인증기관인베라(VERRA)의현지답사당시,그때까지이미지속적으로파괴되고남은산림의면적을보고한수치”라면서“산림청이이렇게행정적면적을줄이는교묘한방식으로책임을회피하고사실을호도할것을사전에예측했기에,우리는이보수적인수치(5만6000ha)를바탕으로보도를했다”고밝혔다. 이어“이제와서4만1196ha가본래면적인것처럼제시하는것은,지난수년간의산림파괴에대한책임을회피하려는것은물론,또다시일반인에게낯선전문용어를동원해국민을눈속임하려는부끄러운태도의반복”이라고꼬집었다. ‘GlobalForestWatch’지도를보면산림청이말하는PAA지역마저상당부분훼손되고있는것을확인할수있다.이지도에나타난것외에도PAA지역내의훼손에대한정보는지금현재도캄보디아활동가들을통해계속제보되고있다. 이에환경연은“산림청은무작정산림파괴가없었다는말을하기전에,적어도본시민단체들이지적한지역들이라도현지답사등을통해명백한증거를제시하고증명하려는최소한의성의도보여줘야하는데그러지않고있다”며이번발표의문제점을짚었다. 환경연에따르면연평균1.68%훼손이란산림청의주장과는달리,2015년부터현재까지연평균8%이상의산림이훼손되고있고,지금이순간에도진행중이다.이는메릴랜드대학에서제공하는공개위성정보를활용하고,지리정보시스템(GIS)을사용할수있으면누구나확인할수있다는것이환경연의설명이다. 환경연은“산림청은산림훼손이이미진행된지역을제외하고계산하는방식으로훼손의규모를애써축소하려고시도하고있다.게다가이주요지역에대한산림훼손률을캄보디아전체의연간산림훼손율과비교해성과를자랑하는것은,산림청의현저히낮은기준을드러낼뿐이다”고도말했다. 환경연에따르면산림청이주장하는“사업이없었을시와비교했을때의보호성과”는,‘추가성(Additionality)’이라는문제적개념에서나오는말로,평가기준의모호함과예측불안정성때문에레드플러스에서대표적으로유수한국제시민단체들로부터비판받고있다.세계3대탄소상쇄관련인증기관인골드스탠다드(GoldStandard)도이러한기준의불분명함때문에레드플러스사업은인증서를발행하지않고있다. 레드플러스(REDD+)사업의지역주민산림감시단활동을‘자원봉사차원’으로이해하는산림청의해명은의식수준을그대로드러낸다는지적이다. 툼링레드플러스사업설명보고서에따르면불법벌채감시와생물다양성보전활동등을위해산림감시단고용확대및이들에게안전한고용환경을보장해주어야한다는지적이수차례에걸쳐나온다. 이에환경연은“산림청의발언은툼링레드플러스사업에서중추적인역할을하고있는지역주민의값진노동을당연시할뿐만아니라,애초에착취가일어날수밖에없을만큼낮은담당공무원들의처참한의식수준을여실히드러낸다”고말하기도했다. 캄보디아인권테스크포스대표이며,이번조사이외에도수많은산림감시단과접촉하고인터뷰한욱렝은“산림감시단은단순자원활동이아니다.캄보디아산림청과레드플러스가인정하는정식선발된멤버들로구성된팀들로위원회도갖추고있다.그들의활동에대해정당한대가를지불하는것은당연한것이며,감시단멤버들은그렇게알고있고,또기대하고있다.이것이없다면그건거짓말이고노동착취라고생각한다.수많은돈을사업에써놓고,어떻게관련주민들을자원봉사자라고할수있는가”며분개했다. 이활동이자원봉사라면산림청과캄보디아정부양측이산림감시단활동을레드플러스의대표적인활동중하나로소개하면서해당체계를강화한다는건이치에맞지않는다는지적도있다.현지조사결과정찰당50달러도안되는낮은그실비마저도제때지급되지않는실정이다. 환경연은“레드플러스(REDD+)사업지내토지강탈등불법토지점유행위에대해서는,산림청이직접시인하듯이사업준비단계에서부터인지할수있는문제이기때문에이제서야뒤늦게캄보디아정부에‘요청을한다’는것은사업현장에대한이해그리고사전준비부족으로밖에볼수없다”며“산림청은캄보디아정부에게책임을넘기려고하지말고,지금이라도잘못된접근을인정하고구체적인대책을마련해야한다”고촉구했다. 또한“위성자료및항공사진분석,수차례현지답사및관계자인터뷰등체계적인조사를통해밝혀낸사업장내심각한산림파괴와부실한관리에대한비판을귀담아듣지않고변명만하기바쁜산림청의접근으로봤을때,현재도문제투성이인레드플러스(REDD+)사업은단순한‘개선’으로해결될일이아니라,원점부터재검토해야하는상황이다”고강조했다. 아울러“‘국제사회에서레드플러스선도국가로자리매김하는계기가될것’이라며근거없는포부를밝히는산림청의대응은한심하기그지없다.산림청이건전한비판에귀닫고본인들말만계속해서떠들어댄다면얼마안가국제사회에서‘레드플러스선도국가’가아니라‘레드플러스불량국가’로낙인찍히게될것이자명하다”고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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