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보도자료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제19회 전국조경학과 동문 골프대회, 참가학교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동문회는 오는 8월 말 안성 베네스트C.C(예정)에서 ‘전국조경학과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조경학과 동문 골프대회는 조경인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행사가 중단된 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조경학과 동문회는 정준교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동문회 총무에게 오는 31일까지 연락하면 된다.
    • 이형주
    • 2022-05-17
  • 디자인파크개발, 그늘막 세대교체… 온도변화에 자동 개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시설물 제조업체 디자인파크개발이 온도 변화에 따라 낚싯대처럼 자동 개폐되는 텔레스코틱 형태의 스마트그늘막 제품을 선보인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조경박람회에서 야외운동기구, 스마트그늘막, 스윙벤치, 미세먼지신호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마트그늘막을 통해 횡단보도 앞 그늘막의 세대교체형를 선언했다. 스마트그늘막은 주변 온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며, 태양광을 통한 자동제어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관절 형태의 개폐방식이 아닌 낚싯대처럼 개폐되는 텔레스코틱 형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제품이다. 횡단보도 앞은 물론이고, 버스정류장, 공원, 골프장 등에 설치 가능하다. 또한 주변의 초미세먼지 수치와 먼지 농도, 온도, 날씨, 풍속, 공기의 컨디션 등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해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오염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발판에 발을 올려놓고 천천히 밀기만 하면 움직이는 스윙벤치도 선보인다. 디자인파크 개발의 특허 시스템을 적용한 이 제품은 어르신이 이용 시 가벼운 하체 운동도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구동 시 바닥 패임이 없고 그에 따른 바닥 보수 요구도 없어 유용한 제품이다. 보다 저렴하게 제작된 가정용 스윙벤치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디자인파크개발은 대한민국조경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햇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캘러웨이 아이언세트 1명, 제주도여행권(2박 3일. 2인) 1명 등 총 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야외운동기구와 야외 물놀이놀이시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디자인파크개발은 야외운동기구를 비롯해, 놀이시설 및 물놀이시설, 카라반 및 모던이글루 등 글램핑장시설 등을 제조 생산하는 조경시설물업체다. 현재 ▲야외운동기구 ‘웰핏’ ▲물놀이시설 ‘원더풀’ ▲어린이놀이시설 ‘유플레이’ ▲캠핑 관련 제품 ‘캠포레스트’ ▲휴게시설 ‘보므로’ 등 5개 브랜드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설치하고 있다.
    • 이형주
    • 2022-05-16
  •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이용 가능한 ‘야외운동기구’ 출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시설물 제조업체 디자인파크개발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감세대형 야외운동기구를 선보인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조경박람회에서 야외운동기구, 스마트그늘막, 스윙벤치, 미세먼지신호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야외운동기구의 경우 젊은층, 시니어, 장애인 등 다양한 세대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운동기구 이용에 소외됐던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운동기구 출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운동기구는 도시공원의 BF인증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시니어제품인 ‘앨덜리 피트니스 트레일’ 다양한 운동기구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듈형 복합운동시설물인 ‘스마트 크로스핏’, 기존 단품 운동기구의 포스트 4개 면을 활용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새로운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기존 오버턴스트레칭의 변형된 제품으로 기구에 착석한 뒤 뒤로 누우면 기구가 펼쳐지는 좌식오버턴스트레칭과 근력운동기구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파크개발은 대한민국조경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햇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캘러웨이 아이언세트 1명, 제주도여행권(2박 3일. 2인) 1명 등 총 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야외운동기구와 야외 물놀이놀이시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디자인파크개발은 야외운동기구를 비롯해, 놀이시설 및 물놀이시설, 카라반 및 모던이글루 등 글램핑장시설 등을 제조 생산하는 조경시설물업체다. 현재 ▲야외운동기구 ‘웰핏’ ▲물놀이시설 ‘원더풀’ ▲어린이놀이시설 ‘유플레이’ ▲캠핑 관련 제품 ‘캠포레스트’ ▲휴게시설 ‘보므로’ 등 5개 브랜드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설치하고 있다.
    • 이형주
    • 2022-05-13
  • 디자인파크개발 “100명에 경품 팡팡 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시설물 제조업체 디자인파크개발은 2022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디자인파크개발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캘러웨이 아이언세트 1명, 제주도여행권(2박 3일, 2인) 1명 등 총 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대한민국조경·정원박람회가 열리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디자인파크개발 전시부스를 방문해 명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설계사, 시공사 및 발주처를 대상으로 하며, 경품은 신청자 중 추첨으로 선정한 후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품은 1등 아이언세트 1명, 2등 제주도여행권 1명, 3등 47반팔티 48명, 4등 47모자 40명 등 총 100명에게 지급한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이번 박람회에 야외운동기구와 스마트그늘막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장애인용운동기구’,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제품인 ‘엘덜리’, 크로스핏 등 야외운동기구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할 제품을 출시한다. 또한 횡단보도 앞 그늘막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할 ‘스마트그늘막’, 발만 구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스윙벤치 등도 선보인다. 야외운동기구와 야외 물놀이놀이시설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디자인파크개발은 야외운동기구를 비롯해, 놀이시설 및 물놀이시설, 카라반 및 모던이글루 등 글램핑장시설 등을 제조 생산하는 조경시설물업체다. 현재 ▲야외운동기구 ‘웰핏’ ▲물놀이시설 ‘원더풀’ ▲어린이놀이시설 ‘유플레이’ ▲캠핑 관련 제품 ‘캠포레스트’ ▲휴게시설 ‘보므로’ 등 5개 브랜드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설치하고 있다.
    • 이형주
    • 2022-05-03
  • 스튜디오미콘, 옥외 벤치·대형화분 신규 라인업 50종 출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초고성능 콘크리트로 벤치와 벤치, 벤치와 대형화분, 화분과 식물이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군이 출시됐다.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스튜디오미콘은 초고성능 콘크리트로 만드는 옥외용벤치와 대형화분 신규 디자인 총 50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옥외용벤치 23종, 대형화분 27종으로 총 50개의 신규 디자인을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 31가지 디자인과 함께 총 80여 개가 넘는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디자인의 주력 콘셉트는 ‘다양성’이다. 기존 제품 디자인과 유사성을 가진 제품부터 전혀 새로운 느낌의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스튜디오미콘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기존의 콘크리트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형태를 초고성능 콘크리트의 압도적인 강도로 설계함으로써 콘크리트 오브제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라인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하면서도 조경의 조화는 해치지 않기 위해 디자인적으로 많은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콘크리트 특유의 질감을 살리면서 소재의 덩어리감을 표현할 뿐 아니라 벤치와 벤치, 벤치와 대형화분, 화분과 식물이 서로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조화를 고려했다. 황하영 스튜디오미콘의 수석 디자이너는 “콘크리트 조경제품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품 디자인을 더욱 늘려 달라는 요청이 많아졌다”며 “100년이 지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꾸준히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미콘은 200년의 내구성이라 평가받는 초고성능 콘크리트로 벤치와 대형화분, 사이니지, 디딤석 등 다양한 조경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디자인의 벤치와 플랜터는 스튜디오미콘 홈페이지에서 디자인 디테일과 도면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이형주
    • 2022-03-31
  • 순천만가든마켓 판매매장 입점업체 모집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오는 3월경 오픈을 앞둔 순천만가든마켓 입점 업체 모집이 한창이다.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은 입점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점 협력업체는 앞서 모집한 상생협력존과 별개로 상품을 순천만가든마켓에 위탁 판매하게 된다. 정원·가드닝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및 정원·가드닝 융합산업 관련 기업, 생산자, 단체가 순천만가든마켓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판매매장 모집 공고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 중이며 접수기간은 24일부터 25일까지다.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식물류 ▲조경·정원·원예자재 ▲정원·원예용품 ▲관련 체험·서비스 ▲정원·가드닝 관련 융합사업이다. 순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 소재 업체에 입점 우선권을 부여한다. 순천만가든마켓 관계자는 “소상공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 기대에 부응하고 가든마켓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지역산업 및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입점 협력업체 모집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우수한 정원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가든마켓이 활성화되고 빠른 시일 내에 오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2-16
  • 성하 스마트 관수, 나무가 원할 때 수분 보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스마트공간기획전문 기업 성하가 기상과 토양 상태에 따라 나무가 필요할 때 자동으로 물을 주는 스마트 수목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성하는 IoT 기술융합 조경디자인을 기반으로 사용자 활동을 분석하고 조경시설물의 기획부터 설계·제작·설치·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IoT 스마트 수목관리 시스템은 조경 분야에서 26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남상효 대표가 직접 경험한 현장에서의 시공·관리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조경공간 준공 후 2~3년의 하자책임 의무가 주어지며, 민사소송은 10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하자관리는 조경시공회사의 존폐를 결정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공사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면 ‘하자’ 책임을 질 필요가 없지만, 수목 고사 요인에는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그 책임이 시공사에 있는지 사용자에게 있는지 판가름하기 어렵다. 특히 시공과 관리 사이에서 쟁점이 되는 부분이 물주기다. 조경관리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관수에서 많은 문제와 갈등이 발생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성하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해 관리의 효율성 증대와 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관리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조경 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 통계청(2020)에 따르면 조경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조경관리 및 유지 관리서비스업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LH연구원(2017)에 따르면 기후온난화, 도시환경 등 다양한 영향 요인으로 인해 최근 무강우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목 고사율이 증가함으로써 관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공사에서도 하자관리 기간 물주기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시공 당시 타이머에 의한 자동관수 시스템 또는 무동력을 활용한 저면관수를 적용하고 있다. 시공회사들은 하자 관리 기간 관수를 위해 좁은 공간에서는 물조리개·물주머니를 활용하고, 넓은 공간에서는 호스와 물차 등을 활용해 식물에 물을 공급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수 관리가 불편하고 비효율적이란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타이머에 의한 자동관수 시스템이 도입됐으나 이 또한 비효율적이란 지적이 있다. 나무가 필요한 것보다 많은 물을 공급해 수자원을 낭비하고, 물의 과다 공급으로 오히려 수목 고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면관수는 전력 및 수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하부의 수분을 끌어 올린다. 무강우 시 수분이 부족해 별도의 관수가 필요하며, 자동관수 설비 도입 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성하의 ‘IOT 스마트 수목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현장 경험과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토양의 온도, 습도, 대기 환경 정보 등의 데이터와 기상예보를 연계해 필요한 때 자동으로 관수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토양 온·습도를 측정하는 통합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기상예보와 연계한 데이터를 가공, 전처리, 학습된 데이터를 트레이닝 후 최상의 인사이트 모델로 관수를 실시한다. 또한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자가 토양 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Wifi, Lora 등 설치 대상지에 적합한 통신방식을 활용해 적용할 수 있으며, 사업 확대 시 자체 웹, 어플리케이션 및 서버 구축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소규모의 옥상녹화부터 정원, 공원, 골프장 등 광범위한 대상지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센서를 통해 수목이 필요한 물과 양분의 정도를 측정해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신속한 문제 해결이 가능해 비용 절감 및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성하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환경적 측면에서 고사율 저감에 따른 경관 개선, 녹지 유지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열섬현상 완화및등 미기후 조절에 따른 에너지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관수량과 관수 시점을 예측해 물관리를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관리비 지출을 절감할 수 있다. 식물 생육환경 개선으로 고사율을 낮춰줌으로써 낮아지는 관리비도 경제적 이점이란 설명이다. 또한 성하 관계자는 ICT와 융합을 통한 스마트 생태계 환경 구축으로 ‘인공지능 조경산업’으로 진입하는 마중물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상효 성하 대표는 “현재 IoT 부문에서 사용되는 센서는 수입 제품에 의존해 단가를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에 실증 연구를 통해 자체 센서를 개발해 측정능력도 독일 제품에 버금가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도록 현장 테스트 중이다. 비용 절감 및 설계·시공 효율 극대화를 위한 경관조명 접목 방안도 연구 중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최적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공 당시부터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하자관리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을 줄인다면 식재공사 회사 경영상태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2-16
  • 초록에서,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벽면녹화 전문 농업법인 ‘식물병원 초록에서’가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계약이행실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 계약이행실적평가는 제품을 구매한 공공기관이 계약단계에서부터 납품, 현장 사용 과정을 거쳐 제품, 만족도 등을 직접 평가하는 제도다. ‘초록에서’는 납기, 품질, 수요기관 만족도, 서비스, 계약이행 성실도 등 조달청에서 실시하는 계약이행실적평가 항목 모든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초록에서’의 조달 등록 제품은 수직정원 ‘바이오월 허니’ 6종이다. ‘바이오월 허니’는 토양재배, 수경재배, 공기순환을 하나로 통합한 수직정원 제품이다. 제품은 스테인리스 케이스, 공기순환용 삼각대, 식생보드, 친환경 종이월, 식물로 구성되며, 근원부 공기 강제 투입으로 뿌리를 발달시켜 식물을 건강하게 하고 팬을 통해 공기정화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수직정원은 실내공간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10%, 이산화탄소(CO2)는 4%가량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공간부피 대비 2%의 식물을 실내에 도입하면 미세먼지 69%, 포름알데히드 50.4%, 톨루엔 60.0%가 제거되는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건강 기준치 이하로 감소한다. 실내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스트레스, 새집증후군, 안구증상 저감 효과도 있으며, 업무공간에 식물을 배치하면 업무효율이 15%가량 높아진다는 해외연구도 있다. 전태평 초록에서 대표는 “바이오월 허니는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친환경 프레스티지 공기청청기이자 천연가습기다. 바이오월 허니가 있는 곳이 바로 힐링 스팟이 되니, 도시를 떠나지 않아도 자연을 누릴 수 있다. 하루 평균 21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사회에서 실내식물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
    • 2022-01-27
  • [새책]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구의 모든 식물은 정원식물이며 거기서 내 정원의 환경에 맞고 내가 추구하는 정원의 미학과 철학에 적합한 식물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형 자연주의정원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의 핫플레이스 ‘베케정원’의 일곱 계절 풍경과 디자인 원리가 담긴 비급이 공개됐다. 제주 서귀포시에는 ‘베케’라는 이름의 정원이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조경 설계·시공 업체인 ‘더가든’의 김봉찬 대표가 지금까지 자신이 실험하고 경험했던 지식을 반영해 조성한 곳이다. 우연히 부모님이 귤농사를 짓던 과수원 터에서 발견한 이 돌무더기의 흔적이 지금의 베케정원을 탄생시켰다. 제주의 농부들은 땅을 일굴 때마다 나오는 크고 작은 돌들을 밭의 경계를 따라 쌓아 두곤 했는데, 이 돌무더기가 바로 ‘베케’다.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든 먹을거리를 만들어 내야 했던 제주 사람들의 고단하고 치열했던 삶의 증거인 이 엉성하게 쌓아 올린 돌들은 땅 밖에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는다. 돌과 돌 사이의 크고 작은 ‘틈’은 작은 생명들이 추위와 바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은신처가 되어 주기도 하고, 이끼와 양치식물에게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최고의 서식처가 되어 주기도 한다. 때로는 여기에 족제비 같은 동물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나무의 씨앗이 싹을 틔우기도 한다. 이렇게 여러 생명을 품은 베케는 또 다른 생명을 취해 살아가는 새 같은 다른 동물들도 불러 모은다. 옛날에는 이 돌무더기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가, 어른들에게는 쉼터가 되어 주기도 했다. 베케정원에서는 누구나 알 수 없는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느낀다. 여러 생명들이 베케의 틈에 자연스럽게 이끌리는 것처럼 사람들도 눈 앞에 펼쳐진 풍광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자연스러움’을 경험하며 지금까지 잊고 지냈던 ‘내가 자연과 이어져 있다’는 본능적 감각이 되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정원 부지에 지어진 카페에 들어서면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제주의 숲 어딘가를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이끼정원의 풍경이 펼쳐진다. 이 풍경에 가까이 다가가려면 정원 지면보다 낮게 지어진 건물 바닥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곳에 가면 눈높이가 낮아져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저절로 ‘우러러보게’ 된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정원의 식물과 눈높이를 맞추게 되고, 땅에 돋은 작은 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곤충 등 다양한 생명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자연의 힘과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베케정원은 생명력이 넘치며 다양성이 존재하는 정원을 추구한다.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곳이 야생 생물의 ‘서식처’라는 관점에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한다. 그래서 베케정원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식물 하나하나의 삶을 존중하는 방법, 계절의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에 큰 의미를 둔다. 신간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은 베케정원의 의미와 역사, 정원의 내용을 소개한다. 내용은 크게 ‘일곱 계절’과 ‘아홉 정원’으로 구분돼 있다. 일곱 계절은 베케의 시간을, 아홉 정원은 베케의 공간을 이야기한다. ‘일곱 계절’은 계절에 흐름에 따라 베케의 식물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정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여기서 ‘일곱 계절(초봄, 봄, 초여름, 여름, 가을, 늦가을, 겨울)’은 정원의 시간 흐름을 세심하고 정교하게 구분한 칼 푀르스터의 개념을 가져온 것이다. ‘일곱 계절’ 부분의 글에서는 식물 공부하는 법, 양치식물 키우는 법, 이끼정원 관리법, 나무 모아 심는 법, 정원디자인에서 빛의 중요성 등 정원에서 식물을 가꾸는 이들이 기억해야 할 내용도 잘 정리돼 있어 정원사를 위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아홉 정원’ 부분에서는 베케의 조성 과정과 베케의 아홉 주제원을 하나하나 설명한다. 아홉 주제원은 ▲입구정원 ▲이끼정원 ▲빗물정원 ▲퍼너리 ▲낙우송정원 ▲폐허정원 ▲나뭇길 ▲실험정원 ▲재배정원이 있다. 특히 ‘베케의 디자인 원리’ 부분에서는 서식처 기반의 생태정원과 자연주의정원의 원리를 근간으로 베케정원에 담아내고 싶었던 것들, 정원을 만들면서 고민했던 내용들이 정리돼 있어 실제로 생태·자연주의정원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베케정원에 식재된 식물 목록과 일부 식재 도면도 수록돼 있다. 이 책은 ‘베케정원’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한 세 명의 조경가 김봉찬, 고설, 신준호가 함께 썼다. 김봉찬은 식물학을 전공했다. 1990년 여미지식물원을 시작으로 평강식물원 소장으로 일하면서 꾸준히 한라산 등의 식생 연구를 해 왔고, 국내 최초로 서식처 기반 정원인 이탄습지와 고산식물을 위한 암석원 등을 조성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제주비오토피아 등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생태조경 설계와 시공에 관련된 다양한 작업을 선보였다. 이후 2007년 조경업체인 더가든을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자연주의정원인 베케(VEKE)를 비롯해 아모레성수 정원 등을 조성했다. 2015년부터 ‘자연에서 공부하는 정원 모임’이라는 답사 모임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자연에서 배우는 정원’(한숲)이 있다. 고설은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우연히 시작한 정원 일로 밥벌이를 하며 20여 년의 시간을 보냈다. 자연제주와 더가든에서 근무하며 기획·설계·식물재배·농장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베케의 전신인 더가든의 재배농장을 총괄하며 베케를 구성하는 많은 식물을 직접 키웠다. 현재는 정원식물을 재배하는 작은 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신준호는 서울시립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조경을 전공했다. 2007년 미국조경가협회(ASLA) 학생 부문과 2008년 함부르크 국제정원박람회(IGS Hamburg 2013) 학생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5년부터 더가든에서 근무하며 김봉찬과 다수의 정원 작업을 함께했으며, 2021년 7월 ‘자연스럽게 심는 집’이라는 뜻의 가든스튜디오 ‘연수당(然樹堂)’을 열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봉찬 더가든 대표는 책에서 “자연주의정원 혹은 생태정원은 자연의 힘과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져 공간을 공유하는 정원은 시시각각 빛·바람·물의 경이로운 순환과 그에 따른 반응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현재의 정원은 사람을 위한 장식, 힐링, 사상이나 예술 혹은 권위를 표현하기 위한 방식 등의 목적을 뛰어넘어 인류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물종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야생의 생물이 서식하는 집, 즉 서식처를 의미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
    • 2021-12-10
  • 순천 ‘대한민국 정원산업전’ 잇아이템 5종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순천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을 통해 순천만가든마켓을 맛보기로 선보였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정원산업전을 열고 정원용품 및 식물, 자재 등을 판매하는 임시 운영 기간을 가졌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지난 2018년부터 국·도비 포함 약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향뜰 일대 약 1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산업 복합공간을 표방하며 조성된 이곳은 정원수(조경수)공판장과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으로 구성됐다. 공판장에서는 정원수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시장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형 정원수 표준화 모델 발굴, 정원수 품질인증제 도입, 신품종 육성·재배·판매를 통해 전국적인 정원수 유통의 종합 정보센터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자재종합 유통전시판매장에서는 국내외 정원 자재, 도구, 용품, 가구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모델정원 전시와 설계, 시공, 정원 관리와 관련된 운영체계도 갖춰진다. 공간 조성을 마치고 주주모집, 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회 구성 등을 마친 상태임에도 정원산업전을 통해 임시 운영을 하게 된 것은 순천만가든마켓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본격 운영이 잠정 보류됐기 때문이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3월 위탁·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 ‘순천만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의결하고, 지난 7월 ‘순천만가든마켓 출자법인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가결했다. 하지만 지난 9월 시의회가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하지 않아 국·도비 300억 원가량을 투입한 공간이 쓰이지 않고 방치된 상태가 됐다. 10일간 임시 운영한 가든마켓을 본 한 시민은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나 코엑스에서 열린 조경박람회 같은 데 다녀봤는데 그 축소판 정도로 보인다”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순천만가든마켓 관계자는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가 되지 않아 공간을 지역의 정원 관련 업체들이 홍보할 자리를 마련한 정도로 임시 운영된 것이다. 정원 관련 용품 쇼핑을 마트에서 물건 구매하듯이 쉽게 하기 위한 계산 시스템이나 디스플레이 등을 갖출 예정이다”며 가든마켓 평가는 본격 운영 시작 이후로 미뤄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정원수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갖추고, 현장 인력들을 통해 품질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원수 경매시스템은 시장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개수수료를 낮춰 농장과 구매자 모두 윈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자 한다. 이를 위한 전문 인력과 마켓 운영을 위한 인력들을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정원산업전에는 순천 및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업체가 주로 참여했는데, 눈여겨 볼만한 업체도 일부 있었다. 그중 식물재배용기, 친환경 비료, 정원 장식물, 수직정원, 정원용품 생산·판매업체를 소개한다. 국일화학의 시설양묘용기, 묘목부터 대형목까지 원하는대로 국일화학은 플라스틱 성형 전문 기술을 가진 업체로 조경수 생산을 위한 시설양묘용기를 생산해서 팔고 있다. 묘목용 포트,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용기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제작한다. 포트 품종은 4구부터 44구까지 있으며, 컨테이너 재배용기는 국립산림과학원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와 신제품 개발을 위해 매년 2~3억 원의 R&D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기성품 외 필요한 용기제작 의뢰를 받아 생산하기도 한다. 영업점을 별도로 두지 않고 공장 직영으로 공급해 단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쓰레기 아닌 자원으로… 삼마바이오텍의 친환경 비료 ‘생토비·옥토비’ 삼마바이오텍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해 고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업소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수거해 미생물 유산균 퇴비와 생균제, 사료를 생산한다. 삼마바이오텍의 생토비·옥토비는 효유기물과 부식함량이 풍부해 보수력, 보비력, 통기성이 뛰어나 단시일 토양 개량과 지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뿌리내림과 작물 자람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을 접목해 증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생물 접목과 고열의 발효과정을 거쳐 토양을 개선하고 선충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원 장식물에 세월을 입히는 ‘스틸데코’ 스틸데코는 빈티지 인테리어·정원 철제 장식물 생산 전문업체다. 철제 장식물은 정원, 마당, 데크, 벽면 담장에 스토리텔링을 구현하는 도구로, 밋밋한 공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하는 역할을 해준다. 견고한 철 소재로 제작돼 오랜 시간 파손되지 않고 세월의 녹을 입혀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제품군은 화분픽, 걸이형, 받침형, 스틱형, 파이프형으로 구분된다. 화분픽, 걸이형, 받침형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자연녹을 입혀 녹이 묻거나 떨어지지 않게 무광 코팅처리 된다. 스틱형, 파이프형은 주로 실외용으로 자연녹 처리만 된다. 정원을 비롯한 카페, 베란다, 테라스, 발코니 등 실내공간 연출에 활용할 수 있다. 기성품 외 의뢰를 받아 제작하기도 하며,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긴급제작도 가능하다. 태흥에프엔지, 소포장 ‘비료·상토’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태흥에프엔지는 조경 전문 비료회사로 트리맘이라는 조경자재 전문 종합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트리맘에는 자체 생산 비료·상토 외에도 각종 정원 자재나 종자, 묘목도 입점해서 오픈마켓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가든마켓에는 정원, 주말텃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가정용 소포장 비료·상토 제품을 소개했다. 비료·상토 포장은 20~50리터를 기본으로 판매해 가정에서 소규모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포장을 뜯어 비닐봉지에 나눠서 담아 팔기도 하는데, 이 경우 정확한 제품 정보 확인이 어렵고 품질 보증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에 태흥에프엔지는 가정에서 쓸 수 있도록 500밀리리터, 1~2리터 단위 소포장 제품을 내놨다. 향기로운나무의 ‘ICT융합수직정원’ 향기로운나무는 조경시설물 설치공사를 기반으로 수직정원 기술 개발 및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ICT융합수직정원은 특허받은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식생포트, 스마트컨트롤러, 모터, LED 등의 기술을 조합한 제품이다. 독자 개발한 전용앱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공기질과 온·습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기기를 작동시켜 관리할 수 있다. 식생포트는 식물 성장에 맞게 개발한 모듈화된 제품으로, 어디든 설치 가능하고 커팅이 가능하게 제작됐다.
    • 이형주
    • 2021-12-02
  • [새책] 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삼각지는 시골에서 상경한 관광버스가 꼭 들르는 관광코스였다. 처음 접하는 네 방향 출구인 입체 교차로를 돌다가 출구를 못 찾아 헤매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삼천갑자 동방삭도 아니건만 한 번 돌 때마다 수명이 1년씩 연장된다는 속설의 입소문이 나서 노인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기본으로 7번은 돌고 갔다는 이야기와, 3억 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하여 ‘3억 원짜리 도너츠판’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용산기지 주변의 이야기다. 용산구에 있는 주한미군 용산기지는 우리 땅이지만 10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네 삶이 미치지 못했다. 금단의 땅으로 닫혀있던 이곳은 주한미군의 경기도 평택 이전으로 우리 품으로 돌아와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17년 만에 개방된 용산기지가 바깥과 소통하는 공원으로 안착하기 위해 안과 밖을 이어주기 위한 많은 소통의 노력이 있다. ‘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에 담긴 ‘용산 길’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신간 ‘표석을 따라 서울을 거닐다’는 용산 뿐 아니라 광복 이후부터 서울올림픽까지 고도성장의 근·현대 대한민국의 서울 풍경을 전반적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전국역사지도사모임이 잃어버린 역사의 현장에서 표석을 연구하고 탐구해 시대별로, 주제별로 묶어 출간하는 ‘표석으로 읽는 서울 근현대사’ 시리즈 완결편이기도 하다.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은 1960~1970년대 연평균 9퍼센트라는 고도성장을 이루며 ‘한강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서울로 인구가 몰려들면서 1950년 160만 명이었던 인구는 1970년 500만 명을 넘어섰고, 인구 급증은 도시문제와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수도 서울의 안보와 맞물려 도심 기능의 분산·주택난 해결과 인구 분산·경제성장 등을 목적으로 서울은 행정구역을 늘리거나 넓히면서 경부고속도로와 아파트로 대변되는 영동 개발 등 도시계획과 신도시 개발을 매우 빠르게 진행했다. 전쟁 폐허에서 올림픽·월드컵·G20 정상회의 등을 개최한 세계적인 도시가 된 서울, 근대적 도시에서 현대적 대도시로 급변하며 상전벽해를 이룬 서울. 표석을 따라 거닐며 서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이 책은 저자들이 수차례의 기획 회의와 자료 조사, 공동답사와 개별 답사, 전문가와 지역민 인터뷰 등을 통해 얻은 이야깃거리를 서울 도심과 부도심 지역으로 나눠 주제를 정하고, 그 지역에 녹아 있는 역사·문화적 풍경을 표석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쉽게 이야기하고자 했다. 표석 38개, 자료 사진 223장을 수록해 역사 문화의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할 뿐 아니라 표석 답사 지도 9장과 서울미래유산 8곳,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 64곳을 함께 소개해 역사 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제1부 ‘근대적 도시화의 시작‘’에서는 광복 이후 서울이 근대적 도시로 변모되는 과정을 담았다. 광복과 함께 경성부는 서울시로 개칭됐고, 이듬해 경기도에서 분리해 서울특별자유시로 승격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서울특별시로 개칭됐으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렸다. 이후 원조 물자를 이용한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를 일으키고, 새로운 도시 건설에 주력했던 근대적 도시화의 서울 풍경을 소개한다. 제2부 ‘현대적 대도시의 건설‘’에서는 ‘한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서울의 성장과 도시 확장의 과정을 담았다. 책을 쓴 전국역사지도사모임은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역사지도사들의 전국 모임으로 2015년 시작됐다. 회원들은 박물관, 전시관, 고궁, 공원, 한양도성길, 둘레길, 누리길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으로 역사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단편적인 역사 지식보다는 문화와 결합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역사의 맥락과 당대의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 이형주
    • 2021-11-23
  •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섬유 수목보호대로 수목 월동 준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마루온조경은 지난 1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웰컴센터 진입로와 태극광장 등 선수촌 내 주요 장소의 가로수에 동절기 대비 섬유 수목보호대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녹화마대나 잠복소 등을 나무 월동용품으로 사용한 경우가 많았으나, 오히려 해충에 의한 나무 피해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설치를 자제하는 추세다. 또한 연말 거리 미관 개선 등을 위해 나무에 감는 형태의 꼬마전구장식 등이 많이 활용됐는데, 이 또한 나무 생장을 방해하는 요소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마루온조경은 수목 월동와 함께 방충효과, 거리 미관 개선 효과까지 개선한 섬유 수목보호대를 출시해 보급하고 있다. 섬유로 나무를 감싸 보온효과를 가지며, 직접 개발해 특허 등록한 천연방충물질을 제품에 도포해 병충해를 방지토록 한다. 또한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연말연시 분위기 연출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작업에서 시공사인 마루온조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륜기를 형상화한 섬유 수목보호대를 감았다. 마루온조경 관계자는 “한겨울에도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마 남지 않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멋진 결과를 얻고,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며 “밝고 따뜻한 색감과 오륜기를 형상화한 섬유 수목보호대를 통해 그 마음이 선수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1-22
  • 스튜디오미콘, 설치형 미니공원 ‘The Square’ 세트 론칭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일반 콘크리트 6배 강도의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활용해 대형플랜터와 벤치를 조합한 모듈 제품이 만들어졌다. 초고성능 콘크리트 스튜디오미콘은 간단한 설치만으로 나무와 쉼터를 만들 수 있는 설치형 미니공원 ‘The Square’ 세트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스퀘어 세트는 초고성능 콘크리트로 만든 대형 화분과 벤치 세트로 도심 내 작은 공간만 있으면 간편하게 녹색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각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더 스퀘어 조경 세트는 빌딩 숲의 모양을 본 따 도심지와 나무를 연결하는 상징성을 부여했다. 정육면체의 대형플랜터와 직육면체의 벤치가 설치량과 배치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스퀘어 조경 세트는 일반 콘크리트(20MPa)보다 6배 이상 큰 압축강도를 자랑하는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120MPa 이상)로 제작됐다. UHPC는 고밀도를 기반으로 수분흡수율이 현저히 낮아 동해나 염분 피해로부터도 안전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스튜디오미콘에 따르면 강도 120MPa 이상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200년까지 유지되는 내구성을 갖는다. 정동근 스튜디오미콘 대표는 “최근 녹색 조경이 트렌드화 되고 있는데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물이 아니면 녹색커튼과 같은 조경 솔루션을 적용하기 어렵다”며 “플랜터에 나무를 심어 설치를 하면 자투리 공간에 쉽게 녹색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나무 밑에 잠시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다수의 미니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미콘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를 소재로 조경, 건축패널, 인테리어 가구 등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오브제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제조기업이다. 초고성능콘크리트로 100년 동안 자리를 지켜줄 명품 조경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
    • 이형주
    • 2021-11-19
  • 그룹한,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자연과의 동거를 꿈꾸는 조경 디자인그룹 그룹한 어소시에이트가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는 그룹한은 50여 명의 조경 전문 인력이 매년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200개가 넘는 수상실적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조경설계사무소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지원자격은 3, 4년제 이상 대학과정 조경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제한된다. 대학 졸업예정자의 경우 졸업예정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마지막 학기 재학 중인 자여야 한다. 입사 지원은 그룹한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Recruit, 입사지원 게시판을 통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선택)를 본인 이름으로 압축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력서 양식은 회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 평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마감하고,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서류평가를 거쳐 3일 면접대상을 선정한다. 12월 8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9일 발표된다. 출근 일자는 내년 1월 3일이다. 근무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그룹한 본사이며, 수습기간 2개월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연봉은 학사 졸업자 기준 3300만 원(퇴직금 포함, 인센티브 별도)이며, 4대 보험을 포함한 근로기준법에 준하는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 이형주
    • 2021-11-10
  • 동래구, 섬유 수목보호대로 스파윤슬길 나무 월동 준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시 동래구 스파윤슬길 일대 나무들이 형형색색의 옷을 입었다. 스파윤슬길 일대는 전통적으로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호텔과 숙박시설,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동래구는 중심가 나무 월동 준비 및 미관 개선 등을 목적으로 이번 나무 옷 입히기 사업을 진행했다. 마루온조경은 부산시 동래구 스파윤슬길 나무들에 다양한 색상의 섬유 수목보호대를 입혀 월동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동래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스파윤슬길 중심가 거리에 연말연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설치하는 전구 조명 장식 대신 원동 기능까지 더해진 섬유 수목보호대를 도입했다. 나무에 감는 형태의 전구 조명 장식은 나무가 낮과 밤을 착각하도록 해 교란에 의한 생육이상현상을 유발하거나 장시간의 뜨거운 전구로 인해 잎마름 현상을 일으켜 나무를 빨리 고사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 마루온조경의 설명이다. 마루온조경에 따르면 섬유 수목보호대를 활용하면 나무에 손상을 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해 피해로부터 나무를 보호하면서도 친환경적으로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기존 나무 월동용품으로 많이 사용되던 잠복소나 녹화마대 등이 월동 성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미관을 저해하고 해충 피해를 더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그 대체품으로 섬유 수목보호대를 보급하고 있다. 마루온조경 관계자는 “동래온천으로 유명한 스파윤슬길을 아름답게 꾸며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스파윤슬길이 섬유 수목보호대와 함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1-08
  • [새책] 바이오필릭 디자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젊었을 때 자연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신간 ‘바이오필릭 디자인: 당신의 공간에 자연 가져오기’는 ‘인간은 자연 환경 가운데에 있을 때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바이오필리아 이론을 기반으로, 사람이 머무르는 일상의 공간인 집과 오피스에 자연을 가져오는 디자인 방법론을 소개한다. 바이오필리아는 사회심리학자 에릭 프롬(Eric Fromm)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고, 나중에 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이 대중화시킨 용어다. 말 그대로 ‘생명에 대한 사랑(love of life)’을 의미하는 바이오필리아는 생물학 및 심리학 분야에서 발전해왔고, 신경과학, 건축, 환경,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돼 왔다. 인간은 스스로 알고 있는 것보다 자연을 더 필요로 한다. 바이오필리아를 이해하는 것은 정원과 숲을 걷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이 왜 해안가에 가고 싶어하는지, 왜 경이감을 갖고 별을 쳐다보는지, 왜 일출을 보며 희망을 느끼는지, 왜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며 모험심을 갖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한다. 인간은 인류 역사 대부분을 자연에서 삶을 이루며 진화했고, 이로 인해 본능적으로 자연과 함께 있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다. 자연이 없는 도심 내 공간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람에게 비정상적인 상태다.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일상에 자연을 많이 두어야 하는 이유는 도심 내 사람들의 자연 접근성이 높을수록 개인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이롭고, 커뮤니티 내 구성원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티모시 비틀리는 이러한 바이오필리아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해 바이오필릭 시티라는 도시계획 방법론을 만들었다. 바이오필릭 시티는 도시에 공원을 많이 짓자는 개념이 아닌 도시 자체를 공원으로 계획하고 그 안에 물리적 시설물이 있어야 한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차밍시티는 티모시 비틀리가 저술한 ‘바이오필릭 시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지난해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 바이오필리아 개념이 건축 디자인에 접목된 ‘바이오필릭 디자인: 당신의 공간에 자연 가져오기’를 출간했다. 조철민 차밍시티 대표는 “바이오필리아와 관련된 양서들을 소개하고, 우리가 사는 도시가 바이오필릭 시티가 되기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고자 한다”며 “도심 내 많은 사람들이 바이오필리아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사는 일상 가까운 곳에 자연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디자이너 샐리 쿨타드가 쓴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집과 직장, 그리고 커뮤니티에 바이오필리아 세계를 가져오는 창의적인 아트북이다. 전문 지식과 정보로 가득 차 있지만 내용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문체로 서술돼 있고, 아름다운 삽화들이 삽입돼 있어 독자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 도시와 건물은 인간이 진화해온 자연환경을 대체하여 지어진 동물원과 같습니다. 현대인은 진화 환경과 다르게 지어진 동물원인 도시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람이 지내는 물리적 환경에 자연 요소 및 자재를 가능한 많이 가져와 이러한 불협화음을 줄여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집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이형주
    • 2021-11-03
  • 렛그린, 수직정원으로 일상에 힐링 에너지 전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실내스마트가든 혁신기업 렛그린이 수직정원 조성과 식물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렛그린은 지난 22일 송파구시설관리공단에서 저탄소 건강사회 기여 및 친환경 녹화사업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그린힐링오피스 식물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힐링오피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식물교육은 ‘나의 삶을 가꾸는 행복한 정원사’라는 주제로 공단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주관하는 그린힐링오피스 사업은 공기정화식물, 바이오월 등을 활용해 녹색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올해 3월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거주자주차부 민원실 벽면 녹화 설치를 지원 받았다. 이번 강의는 김미영 렛그린 미래식물산업연구소 부소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공기정화식물 관련 이론교육과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미니정원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의 손길로 제작된 공기정화식물 미니정원은 송파구 관내 복지시설인 실벗뜨락에 기증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중빈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물을 단지 심고 키우는데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 다양한 형태로 유지되고 함께 살아가는 또 하나의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오피스는 실내에 식물을 도입해 건강 증진과 힐링이 되는 사무공간을 말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 환경조경연구실 연구에 따르면 공간 부피 대비 2%의 식물을 도입하면 미세먼지 25%, 포름 50%, 톨루엔 60% 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15% 높여주고, 스트레스 21%, 새집증후군 21%, 안구증상 14%를 줄여준다.
    • 이형주
    • 2021-10-31
  • 배재대 조경학과, NCS 조경기사 ‘84.6%’ 합격
    [배재대학교 = 장재훈 통신원] 배재대학교 조경학과가 과정평가형 도입 후 처음 치러진 조경기사 시험에서 80% 이상의 합격률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배재대 조경학과는 2019년 조경기사 NCS 기반 과정평가형 교육·훈련과정 기관으로 지정돼,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설계된 조경분야 총 15개의 교과목을 3년 동안 이수한 후 조경기사를 취득할 수 있다. 검정형 조경기사 시험은 지난해 기준 합격률이 필기 27.2%, 실기 43%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시험 도입 후 처음 치러진 시험에선 이수자 22명(84.6%)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재대 조경학과는 NCS 기반 과정평가형 자격 조경기사 교육과정과 매년 각종 대외 공모전에 참가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조경기사 취득 후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을 강사로 초빙해 취업 특강을 여는 등 학과 중심 활동을 병행해 조경산업과 사회 전반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종희 배재대 조경학과 학과장은 “NCS 기반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첫 도입 후 치러진 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인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된다”며 “내년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더욱 분발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배재대 조경학과에서는 문화재청,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중앙과학과, 대전시, 삼성물산, 호반건설, 쌍용건설, 천리포수목원, 국립문화재연구소 등에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 장재훈 배재대학교 통신원
    • 2021-10-27
  • 트리디비, 조경수 가격 대안 마련 나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달청의 조경수 가격 고시 폐지로 조경산업 분야에서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경수 유통 전문 민간기업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온라인 조경수 유통 사이트 ‘트리디비’ 운영사인 주식회사 헤니는 오랫동안 조경수 실거래가를 조사해온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조달청의 조경수 가격의 대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달청은 1974년부터 발표해왔던 조경수 가격 고시를 지난 1월부터 중단했다. 조달청에서 고시한 조경수 가격은 공공기관 등의 조경공사를 위한 설계내역의 기초자료가 되고 조경수 시장 가격의 지표가 돼 왔다. 40년 이상 유지되던 가격 고시가 갑자기 중단되면서 조경산업 현장에선 큰 혼란이 일었다. 올해는 작년(2020년)의 조달청 조경수 가격을 각 물가지에서 게시해 임시방편으로 혼란을 피했지만, 두 달 후인 내년부터는 물가지에도 게시되지 않기에 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경산업과 연관된 학회, 협회, 협의회, 공공기관 등의 각 기관에서는 아직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트리디비는 이에 대해 “280여 개의 수종에 1600여 개의 규격별 조경수 가격을 조사할 여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이러한 방대한 수의 조경수 가격을 전국 생산농장을 돌며 조사한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년 전부터 조경수 실거래가 조사 및 조경수 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는 ‘헤니’는 기업의 노하우와 기술로 조달청의 조경수 고시 가격에 준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조경수 가격조사 플랫폼은 PC나 모바일에서 쉽게 검색 및 등록을 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조경수 가격을 등록할 수 있어 모바일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조경수 가격의 진위를 구분하기 위해 실명확인 절차와 거래명세서, 계산서 등과 같은 첨부서류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조경수 가격 플랫폼은 11월 초부터 12월 중반까지 조경수 가격조사를 완료해 2022년 1월 초에 발표한다. 박세범 헤니 대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조경수 가격 플랫폼은 조경수 가격을 조사하는 조사팀과 같다고 비유했다. 기존 조달청의 ‘조경수 가격조사 업무처리 규정’에서는 조사팀이 조사한 조경수 조사가격을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가격정보’에 고시토록 했다. 박 대표는 “플랫폼에서 조사된 가격을 조경수 가격으로 고시하기 위해서는 조경계의 검토와 합의가 필요하다. 즉 조달청 규정에 나와 있는 심의위원회가 필요하다”며 범 조경계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조경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조경수 가격조사 및 고시 문제를 한 기업에서만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조경수 가격의 플랫폼을 조경계에서 관심을 갖고 각각의 연관 기관에서 협력해 발전시켜 나간다면 조경산업이 한 층 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1-10-26
  • 천상의 화원 ‘오제’, 스크린으로 만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내에서 영화로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천상의 화원 ‘오제’의 사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행복의 속도’가 오는 11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행복의 속도’는 ‘오제 국립공원’에서 산장까지 짐을 배달하는 ‘봇카’로 일하는 ‘이가라시’와 ‘이시타카’의 일상을 통해 각자의 길 위에 놓인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다.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광활한 습원 지대 ‘오제’에서 일하는 두 명의 ‘봇카’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다. ‘오제’는 일본 혼슈 중부, 후쿠시마현-도치기현-군마현-니가타현 4개 현에 걸쳐 있는 산악지대를 일컬으며, 일본 내 2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광대한 습원 ‘오제가하라’와 호수 ‘오제누마’ 그리고 일본의 100대 명산인 시부츠산과 히우치가다케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물파초, 동의나물, 큰원추리 등 다양한 희귀 식물을 간직한 자연 박물관으로 불리며, 공원의 대부분이 특별보호구역 및 특별천연기념물로 선정된 학술적 의의가 뛰어난 생태공원이다. 지난 2005년에는 중요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인 ‘람사스 협약’을 통해 보존 습지로 지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오제’는 관광객들이 묵고 가는 산장에 각종 생필품을 배달하는 짐꾼 ‘봇카’가 여전히 남아있다. ‘행복의 속도’는 아름다운 ‘오제’의 풍경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위에 올라선 두 명의 봇카 ‘이가라시’와 ‘이시타카’의 닮은 듯 다른 발자국을 따라간다. 등 뒤로 우뚝 솟은 무거운 짐을 묵묵히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봇카’들의 모습은 ‘오제’의 황홀한 절경과 어우러지며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영화는 그들이 매일 걷는 ‘오제’의 사계를 4K 영상으로 담아내며 그동안 스크린에서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천상의 화원 ‘오제’가 간직한 풍경미와 ‘봇카’들의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담긴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1-10-20
1 2 3 4 5 6 7 8 9 10 >>
농촌재생이 뜬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국정과제 채택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농촌공간을재구조화하는농촌재생프로젝트가새정부국정과제로채택됐다. 제20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는오는10일출범하는윤석열정부의국정비전과목표를설정하고,이를구현하기위한‘국민께드리는20개약속’과‘110대국정과제’를선정했다고지난3일밝혔다. 인수위는살고싶은농산어촌을만들기위한과제로▲농산촌지원강화및성장환경조성▲농업의미래성장산업화▲식량주권확보와농가경영안정강화▲풍요로운어촌,활기찬해양등4가지를제시했다. 농촌공간이여건에따라주거·생산·서비스등기능적으로구분되고재배치될수있도록장기계획수립및농촌특화지구를도입한다는계획이다.이에따라‘농촌공간재구조화및재생지원을위한법률’제정을추진한다.또한장기계획에대응하는서비스거점확충,주거지인접공장·축사정비·집적화등을지원하는농촌재생프로젝트400개소를2031년까지추진한다. 농업직불제관련예산은5조원수준으로단계적으로확대해중소농을두텁게지원한다는계획이다.기본형공익직불제의사각지대를해소해실경작자를구제할뿐아니라식량안보강화,탄소중립실현,고령농은퇴유도및청년농육성등을위한선택직불제도확충한다. 어촌공간에대한재생전략도제시했다.새정부는어촌활력제고를위해도시수준의생활공간으로혁신하고,어업인의소득제고방안을마련한다는방침이다. 2023년부터어촌생활권규모별·유형별맞춤지원하는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300개를대상으로단계적으로추진하며,20개소의어촌체험휴양마을특화조성을실시한다.아울러소규모어가에까지수산공익직불금을지급하고,농·임업수준으로지급단가확대를추진한다.
새정부 국정과제에 ‘자연유산’… ‘전통조경과’ 신설 가까이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명칭변경과분류체계를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구분되는국가유산체제로전환하는내용이새정부국정과제로채택됐다.이에따라문화재청이추진하는‘전통조경과’신설도탄력을받을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인수위)는3일새정부에서핵심과제로추진할6대국정목표와이를구체화한110개의국정과제를발표했다. 인수위는국정과제중전통문화유산부문과관련해문화재청을중심으로‘전통문화유산을미래문화자산으로보존및가치제고’하는것을목표로삼았다. 특히이와관련시대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부합하는미래지향적국가유산보호기반을조성하기위해60년간유지된문화재체제를국가유산체제로전환해문화재명칭·분류체계를국제기준등에따라개편한다. 1962년제정된문화재보호법은문화재명칭및분류체계를▲유형문화재(국보·보물)▲무형문화재▲기념물(사적·명승·천연기념물)▲민속문화재로정해60년간고수해왔다. 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1950년제정)을대부분원용한것으로,이같은‘문화재’라는용어를기반으로한현체계는유물의자산·재화적측면에함몰돼인위적유산에편향된운영을하는원인이됐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도맞지않는체계란지적이꾸준히제기돼왔다.이에따라용어가가진의미상한계를극복하고,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목소리가많았다. 문화재청과문화재위원회는2005년부터‘문화재명칭및분류체계’개선을위해수차례진행됐던연구와논의를바탕으로지난1월부터개선안을마련해각계의다양한의견수렴과정을통해공론화하는과정을거쳤다. 이를바탕으로인수위는국정과제로재화개념의‘문화재’에서역사‧정신을아우르는‘국가유산’으로변경하고▲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분류하고권역별,포괄적보호체계를도입해사각지대의비지정미래유산보호기반을강화할계획이다. 뿐만아니라청와대권역을국민에게개방하고훼손된경복궁후원의역사성을회복해세계적인역사문화공간으로조성하는내용도국정과제에포함됐다.이와관련해서는차기대통령임기가시작되는오는10일부터청와대외부를전면개방해핵심유적발굴및복원·정비에나선다. 전통문화유산보수정비지원을단계적으로확대하고,단절위기에처한무형문화유산의안정적전승기반마련등을통해전통문화유산보존·전승을강화하겠다는의지도표명했다. 아울러문화재주변규제지역주민지원사업방안마련,발굴조사비진단비용국가지원확대,문화재규제일원화등국민불편해소를추진한다.또한문화유산디지털대전환을위해황룡사지·미륵사지등대표유산디지털복원,팔만대장경등지정문화재디지털DB구축으로보존·활용기반을확대한다는계획이다. 최종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은“전통조경보존·관리·활용기본계획이수립되고,오래전부터꿈꿔왔던그숙원과염원을실현하기위한자연유산법제정이추진되고있다.이를통해앞으로전통조경의정의,행동체계등전통조경이명실상부하게자리잡을수있다는기대와책임감많이느껴진다”고말했다. 더불어“현재국토부에조경만담당하는부서가없는데,오히려전통조경이국정과제로채택된만큼산업적인부분에서상당부분먼저이끌어갈수있을것같다”며“앞으로학회에서도전통조경관련교육등범위를확장하고,관련학계와공동체를이뤄의욕적으로활동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지난2019년부터‘전통조경과’신설을적극추진해왔다.행정안전부에과신설을계속제안하는동시에청재량으로가능한단계를차근차근밟아오고있다.문화재청은문화재보존국내전통조경업무를명문화하고,분장사무에‘문화재의건축물및외부공간에조성된전통적조경·경관에관한정책의수립·조정’을추가했다.그과정에서‘전통적조경·경관관련제도와정책을수립을위한인력’추가를행안부로부터승인받았으며,전통조경담당6급인원을5급(사무관)으로상향해‘전통조경계’를신설하고,임업직(전통조경)7급을경력채용으로선발해전통조경계에배치했다. 특히‘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국회계류중)‘전통조경’의정의와‘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을탄탄히다져나가고있다.
서울 어린이 놀이환경 전반 ‘업그레이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서울시가25개자치구소재어린이공원과대공원을정비하고,권역별통합놀이터신규조성등을통해도시전역의어린이놀이환경을업그레이드한다. 서울시는올해로100주년이되는어린이날을맞이해코로나장기화에따른어린이코로나블루해소를위해오래되고위험한어린이놀이환경을전면재정비하겠다고2일밝혔다. 지난해5월장기화된코로나로줄어든야외놀이와사회적거리두기로아이들의인지·정서능력저하와우울감(코로나블루)이심화되고있다는설문결과가발표됐다.아이들은바깥에나가지못하면서다양한자극을받을기회가줄었고,사람들이마스크쓴모습만보면서표정을통한감정표현도접하지못했기때문이란설명이다.이를해결하기위한아동의안전한야외놀이와놀이터의자유로운이용필요성이제기됐다. 어린이공원은어린이의보건및정서생활의향상에이바지하기위해생활권주변약250m거리마다평균1000㎡내외로조성된공원이다.서울시에는총1147개소가있으며,대부분주거지인근에위치하고조합놀이대,그네,의자등시설물의비중이60%로놀이,휴식등의여가공간으로이용된다. 시설물위주의이용객이많은공원특성상어린이공원의경우는주기적인보수정비가필요하나,관리주체가각자치구로분화돼있어재정력등에따른관리편차발생으로시설노후도가큰공원들이발생하기도한다는것이시의설명이다. 시는이러한관리상황과코로나로최근집근처공원을이용하는시민수요가늘어난점을고려,25개자치구50개소의어린이공원을대상으로‘노후어린이공원환경개선사업’을추진중이다. 시는자치구사업신청으로접수된95개소를대상으로▲시설노후도▲어린이및주민이용현황▲주변입지여건(주거지역및교육기관)▲자치구공원관리실태등을종합검토해총50개소를선정했다. 현재모든대상지의사업이추진중으로24개소는노후어린이공원환경개선안에대한심의를완료해공사발주를준비중이고,나머지26개소도오는8월까지심의처리후연내사업을완료할계획이다. 아울러권역별거점공원에는5000㎡이상의넓은부지를확보해유아및초등학생등다양한연령대의어린이는물론장애아도함께놀수있는대규모모험·상상·통합놀이공간을조성하고있다. 지난4월30일제1호로조성된강동구광나루한강공원거점형어린이놀이터는6000㎡규모로대형그물조합놀이대,그네,철봉,모래놀이장등이설치돼오는5월5일어린이날개장을준비하고있다.올연말에는서남권보라매공원에1만5000㎡규모의거점형놀이터를조성하는데이어동북권,서북권,도심권내에도적합지를추가발굴해권역별각1개소씩,총5개소의거점형어린이놀이터조성을오는2025년까지추진할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은2025년까지연차적으로노후시설및환경을종합적으로재정비해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으로재탄생한다.2020년재정비기본계획을수립하고,팔각당,동물공연장,식물원등노후건축물은물론,산책로,연못,공원등,CCTV등각종노후시설을2025년까지전면재정비한다. 어린이대공원은1973년어린이를위해최초로계획된대한민국대표어린이공원으로오랜역사를가지고있으나,2006년무료개방및2009년재조성된이후부분보수만시행해시설노후및이용객이감소되고민간시설대비경쟁력이떨어진다는지적이있었다는것이시의설명이다. 이에시는50년간이어온어린이를위한대표공원의위상에걸맞게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으로전면재정비해공원에새로운활력을부여한다는계획이다. 팔각당은올연말준공을목표로어린이와가족·시민이함께하는다목적복합문화공간으로리모델링한다.최근기후변화에대응하고어린이교육·놀이에대한다양한시민요구를반영해조성한다. 지하1층은전시공간,지상1층은북카페등가족휴식공간,지상2층은실내놀이공간,지상3층은전망및휴게공간으로조성한다.공기정화시스템,공기정화식물등으로미세먼지와환경유해물질을차단하는친환경안전시스템을구축해사계절이용이가능하도록조성할계획이다. 동물공연장은2023년까지다목적실내문화공연장으로리모델링한다.최근동물공연에대한사회적인식변화로현재운영이중단된동물공연장을어린이와지역주민을위한500석이하의문화공연장으로리모델링한다.계절및날씨에영향이적은실내문화공간요구수요에부응하고어린이연극·뮤지컬을비롯한다양한연령층대상으로프로그램을운영하여비수기·야간공원이용을활성화할계획이다 노후된식물원은2024년까지주제중심식물원으로리모델링한다.1973년건립된우리나라최초의현대식식물원이지만특색없는단순전시및관람방식으로인해경쟁력이떨어지고있어,주제중심전시방식으로전환해교육·체험·여가·휴게기능을강화하고다양한어린이특화체험·교육프로그램을운영할계획이다. 이외에도출입구,산책로,공원등,CCTV,연못등각종노후시설도함께재정비해어린이와가족은물론,사회적약자가안전하고편안하게이용할수있는어린이중심가족휴식공간을시민에게제공할예정이다. 외부환경의제약없이어린이와보호자가함께놀고,쉴수있는복합놀이공간제공을위한‘공원내실내놀이터조성’도추진하고있다. 공원내실내놀이터는건물신축또는기존건물리모델링을통해총10개소를조성할계획이다.그중시공원내조성되는실내놀이터는기존건물을리모델링해조성한다.대상지는어린이대공원(광진구,팔각당),보라매공원(동작구,구관리사무소),북서울꿈의숲(강북구),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등총4개소이며,어린이대공원과보라매공원은내년개장을목표로설계를진행중이다. 아울러자치구공원내실내놀이터는공원내건물신축을통해추진중이며,대상지는6개소다.현재벌집어린이공원(성북구),중평어린이공원(노원구),강월어린이공원및오목근린공원(양천구)은연내준공을목표로설계가진행중이고,나머지2개소인문화예술공원(서초구),잠실근린공원(송파구)은사업추진을위한제반사항을검토중에있어2023년에는시·구총8개공원내실내놀이터를시민에게제공할예정이다. 이외에도서울시는공원내실내놀이터에대한시민수요등을고려,공원내실내놀이터조성대상지를추가발굴할예정이다.적합지선정시에는공원내공공건축인점을고려,공원녹지법상건폐율과시설률등법적제한사항,건축물의공공성과공원경관성저해여부등을사전에면밀히검토할예정이다.
[조경논단] Smart가 smart 하지 않을 때
지난3월말대기순번표를뽑고기다렸다는듯나도코로나19를맞이하였다.사무실과집과의경계가모호하고일하는것과노는것이뒤섞여있는나같은이에겐코로나19가마치덤으로온휴가라도된듯기꺼운마음으로나는이유배생활을즐기기로하였다. “Hi,빅스비!너지금어딨니?” 아침에일어나면제일먼저이친구부터찾는다, -허수경님이필요로하는어느곳에서든제가있죠. (그렇지.넌언제든내곁에있어야해.네가없으면난불안하거든) 나는이친구의음성이나오는방향으로고개를휙돌리고는스마트폰이침대바닥한구석에끼어있는것을확인한다. “Hi,빅스비!지금몇시니?” -지금은오전7시예요. 화상줌(zoom)회의를하려면1시간은남았다. “Hi,빅스비!오전7시50분에알람해줘.” -네,오전7시50분에알람을해드릴게요.지금부터50분남았네요. 알람에맞춰반쯤일어나앉은채로머리맡노트북을무릎위에올려두고줌회의를시작한다.세수도안한상태라화상회의는‘음성’으로만참여한다.멋진캐릭터나배경화면설정은아직내겐무리다.회의를마치고나면이제다른친구를부른다. “지니야!TV켜.지니야!넷플릭스찾아줘.” 넷플릭스에서영화한편을보고나면‘배민’앱을실행시켜나주곰탕한그릇을주문한다.이때까지나의스마트폰헬스만보계는‘0’이다.배민라이더가불행히도(?)현관문앞까지밖에배달하지않는관계로나는겨우침대밖으로기어나가놓고간배달음식을수취한다. 유배기간1주일내내1000~2000보로모든생활을아무런제약없이마무리한덕에나는마블링이잘된두세근의살을붙이고사무실에나갈수있게되었다.‘스마트(Smart)’란단어를검색해보면미국식영어에서는‘똑똑한,영리한’의의미로영국식영어에서는‘맵시좋은’,‘말쑥한’의뜻으로쓰인다는데나의코로나19생활은‘똑똑한’스마트기기를가지고맵시가실종된스튜피트(stupid)한격리생활이라하겠다. 조경시설물회사에서10여년몸을담다IoT옥외시설물회사를창업한지7년차에들어섰다.스마트폰충전시설물제품개발에서시작하여지금은국토부스마트시티솔루션사업에참여하면서10여개의지자체에스마트버스승강장시설을제작,설치하고있다.본격적으로국가주도스마트시티사업에참여하게되면서내머릿속을항상떠나지않는질문하나가있다.과연‘스마트시설은스마트한가?스마트기술은우리의삶을윤택하게할것인가?’다.한마디로‘공부잘하면영리하고현명한가?공부잘하면인생을더잘살게되는것인가?’참일수도거짓일수도있는이질문은서로다른범주의기술과가치를다수의사람들이앞의명제가뒤명제의필요충분조건인것처럼쉽게확증하는데에따른의문이다. 몇달전일이었다.스마트버스승강장에서가장중요한부분은냉난방공조기능이다.겨울철에는승강장에난방을돌리고여름철에는에어컨을켜승강장안을시원하게해주는것인데,요즘같은기후변화시기에교통약자에게특히필요한편의시설이라할수있겠다.그러나핵심적인이기능이실상은겨울난방,여름냉방이런모드로만작동하지않는다는데문제가있다. 올해1월,밖은영하2~3도.오전6시시스템이가동되기시작되면서추운실내공간에난방서비스가시작되었다.여기까진정해진시나리오대로다.그러나정오가되면서버스유리창으로들어온태양광복사열이철제구조물에축열되어2평밖에안되는버스승강장의밀폐된실내공간의온도가40도까지올라갔다.그러면자칭이똑똑한기계들은‘아!나와연결된온도센서가40도라덥다고하니에어컨을가동해야지’하며신나게에어컨을틀어대기시작한다. 우리가만들어준시나리오대로스마트기기가센서값에의해추워서난방돌리고더워서냉방돌리는데무엇이문제냐고혹자는말할수있겠다.우리동료들간에도이사안은논쟁거리였다.그러나사람들은그렇게행동하지않는다.그날정오에찌는듯한버스승강장에들어오신할아버지한분께서이렇게호통을치셨다. “이것들아,한겨울에무슨에어컨을틀어대냐.전기가남아도냐?더우면문을열어놓으면되지!” 죽비를맞은듯했다.버스승강장외부에차고도넘치는영하의낮은공기가있는데이기기는아니,이기기의시스템을설계한우리는외부온도센서와냉난방기의연결을위한수많은테스트를거치면서도더우면냉방,추우면난방모드밖에생각할줄몰랐던것이다. 영국기상청이지금보다지구온도가0.9도올라가면세계인구10억여명이극심한온열질환으로고통을받을것이라예상했다.우리나라에도10년전에비해온열환자가6.6%증가하였고매년0.7%씩증가하고있다고한다.스마트시티사업에서스마트버스정류장이주요시설로설치되는이유도폭염과한파,미세먼지로부터시민들,특히교통약자들을보호하기위해서다.그러나아이러니하게도우리는도심의도로한가운데온실같은구조물을만들어놓고냉난방기를가동하면서더많은온실가스를양산하게되었고이로인해더강한냉난방을필요로하는악순환의고리에빠져들게되었다. 우리달려가는걸음을멈추고가만히앉아찬찬히생각이라는걸해보자.‘내리쬐는태양에벌겋게달구어지는철판지붕과투시성이좋고세련되어보인다며4면으로유리벽을둘러쳐복사열을모으는버스승강장…자동모드라는이름하에센서값에의해기계들이알아서하는공조알고리즘….’분명우리가바꿀수있는영역임에도지금우리는피리부는아저씨를쫓아어디로가는지도모른체홀린듯따라가고있는것은아닌가.그가가고있는곳은어련히유토피아인듯이말이다. 스마트시설에국산목재를과감히도입해보자.옹이많고못생긴국산목재가탄소중립시대에탄소흡수량으로인증받는그야말로스마트한원자재가아니냐.국산목재의가공기술개발로강도와심미성이많이개선되었다들었다.지붕재나바닥데크재벽체일부에라도조금씩적용해보자.냉난방알고리즘에자연의기후를섞어보자.미세먼지가없는날엔자동문을활짝열어놓아보자.네트워크서버에갔다돌아오는스마트기기의정보보다우리의육감과직관이더빠를때이렇게시민들의자발적인행동을만들어보자. “현재실외온도는영상8도,미세먼지는좋음입니다.” “현재실내온도는영상30도입니다.실내가더우시면잠시자동문을열어환기를시키고온도를낮추어보세요.” “당신의작은행동이500w의전기와,200g의이산화탄소배출을줄입니다.” 쓰다보니반성문이되었다.금연을시도할때주위에널리알려다짐하는것처럼반성도널리알리면다짐이되려나. 허수경/엔쓰컴퍼니대표
세종수목원서 생산자·소비자 함께 ‘정원식물’ 교류해요!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에서정원식물을통해생산자와소비자가함께교류할수있는‘정원장터’가열렸다. 세종수목원은지난달29일자생반려식물을홍보하고,지역농가판로지원및정원시장활성화를위한‘정원장터’개막식을개최했다. 이날개막식에는이유미국립세종수목원원장,류광수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사장,류임철세종시장권한대행등행사관계자들이참여했다. 정원장터는자생반려식물홍보및판로지원을통한정원시장활성화,반려식물키트및지역생산자생식물판매를통한정원문화확산등을위해마련됐다. 정원장터는오는5월29일까지오전10부터오후6시까지세종수목원방문자센터매표소앞야외광장에서플리마켓형태로운영된다. 특히지난해보다규모와기간을확대해세종시농가13곳,K-테스트베드참여기업11곳,반려식물키트기업6곳등총30개업체가참여해다양한정원식물과제품을소개하고판매한다. 정원장터는반려식물에대한인기가높아지고있는만큼정원장터를통해국민들이정원문화를접할수있는기회의장이될전망이다. 이유미원장은인사말을통해“정원산업을발전시키고육성시키는것은수목원의가장중요한미션이라고생각한다”며“앞으로정원분야가발전할수있도록다양한연구·지원해나갈예정이다.그일환인‘정원장터’를통해국민과교류하며,정원으로아름다운나라가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류광수이사장은환영사를통해“정원장터는시민·농가·업체가함께하는만남의장이라는점에서큰의미가있다고생각한다”며“앞으로세종수목원이세종시를발전시키는랜드마크역할을해,대표적인정원도시로발전할수있도록기술적·행정적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약속했다. 류임철권한대행은“시는현재세종수목원과각종전시·행사,산림생물자원수집·연구등을추진하고있으며,오는10월7일부터16일까지중앙공원일원에서정원산업박람회를개최해정원산업을활성화시키고자한다”고말했다. 더불어“세종수목원이세계적인도심형수목원으로자리매김할수있도록중앙공원,호수공원등과더불어공원녹지50%이상인녹색도시를만들어가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덧붙였다.
‘송현동 부지’, 녹지생태도심 거점된다… 서울광장 3배 녹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송현동부지’가서울광장(1만3207㎡)의약3배,연트럴파크(3만4200㎡)와맞먹는면적의대규모녹지광장으로변신해올하반기시민품으로돌아온다. 서울시는송현동부지전체를열린공간으로조성,광화문광장개장시기와연계해올하반기임시개방한다고29일밝혔다. 송현동부지는조선시대에왕족과명문세도가들이살았지만,1910년일제강점기식민자본인조선식산은행사택이들어섰고,광복후에는미군정이접수해미군숙소로,다시주한미국대사관직원숙소로쓰였다.90년가까이외세에소유권을빼앗기며가슴아픈근현대사를고스란히간직한곳이다.1997년미국으로부터삼성생명이매입한이후주인이한차례바뀌는동안쓰임없이폐허로방치됐다. 서울시는작년12월서울시-대한항공-LH간3자매매교환방식으로확보한송현동부지에대해본격적인사업에착수하기전까지임시개방하기로하고,올해2월시민아이디어공모를통해다양한의견을수렴했다.현재는대한항공에서부지소유권이전을위한기반조성(부지평탄화등)공사가진행중이다. 광복후미군장교숙소때부터77년간사용됐고지금은굳게닫혀있는정문(철문)개방를시작으로,4m높이의담장을낮추는작업이본격화된다.담장낮추기가마무리되면드넓은송현동부지가모습을드러내게된다. 시는송현동부지를‘쉼과문화가있는열린공간’으로조성한다는목표로조성계획을마련했다.110년넘게접근조차할수없었던공간인만큼,인위적인시설을설치하기보다는서울광장처럼넓은녹지광장에최소한의시설물만배치해다양한용도로활용될수있는공간으로만들고자한다. 현재3.7%에불과한서울도심의녹지율을15%이상으로끌어올린다는목표로오세훈시장이지난21일발표한‘녹지생태도심재창조전략’과연계해광화문일대도심에대규모녹지를확보하는중요한기회로삼는다는계획이다. 코로나19로업무,주거,휴식공간의경계가사라지고,폭염‧미세먼지등기후변화가심화되면서녹지공간확대에대한시민들의요구도커지고있다. 녹지광장에는광화문~북촌~청와대로이어지는지름길(보행로)을만들어접근성을높이고,차량통행이많은율곡로와감고당길대신이용할수있는녹지보행로도만들어걷고싶은도심보행길을선사한다. 또한그늘막,벤치등도심에부족한휴게시설을곳곳에만들어바쁜일상에서잠시쉬어갈수있도록한다.공연이나전시같은다양한이벤트가열릴수있는공간도별도로마련해도심속문화향유기회도제공할계획이다. 시는공공기관,대기업,금융,관광등도심중추기능이집중돼있는광화문-시청일대와,오래된주거지가밀집한북촌일대에대규모녹지를확보함으로써시민과관광객은물론,지역주민들의정주여건도개선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송현동부지는장기적으로도심내녹지공간으로조성되고전체부지의26%는‘(가칭)이건희기증관’(대지면적9787㎡)이건립될예정이다.향후국제설계공모를통해정부추진‘(가칭)이건희기증관’의건립부지(위치)를확정하고,조화를이루는통합공간계획(안)을마련해나갈계획이다. 오세훈서울시장은“110년만에시민품으로돌아올송현동부지가바로‘녹지생태도심’을대표하는공간이될것"이라며"녹지가턱없이부족한서울도심에서누구나와서쉬고놀고즐길수있는소중한열린공간으로만들어가겠다.청와대개방,광화문광장과의시너지도기대된다.보존과규제의그늘에가려져있던서울도심이휴식과여유,활력이넘치는공간으로재창조될수있도록최선을다해추진하겠다”고말했다.
서울 전역 물길을 생활권으로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서울시가물길을생활권으로끌어들여도시전역을수세권으로만드는공간구조재편사업을본격화한다. 서울시는오세훈시정마스터플랜‘서울비전2030’에서‘미래감성도시’전략의핵심과제로제시한‘지천르네상스’의명칭을‘서울형수변감성도시’로변경하고사업을본격화한다고28일밝혔다. ‘서울형수변감성도시’는서울전역에흐르는332㎞의실개천과소하천등수변을중심으로공간구조를재편하는사업이다.단순하천정비가아닌수변의감성을느끼면서문화,경제,일상휴식등다양한야외활동이가능하도록시민들의생활공간을바꾸고,지역이가진역사·문화·경제적자산과연계해지역경제활성화와균형발전을도모하는사업이란게서울시설명이다. 시에따르면도심내하천은보행권안에서누릴수있고시민삶의질을높일수있는대표공간이지만,그동안도로나제방등으로단절돼있어접근이어려웠다.또한홍수대응공간으로인식되면서공간활용역시녹지,체육공간등단순하고획일적인수준에머물러있다는설명이다. 시는최상위공간계획이자향후20년서울이지향할도시공간미래상을담은‘2040서울도시기본계획’(안)의6대공간계획의하나로‘수변중심공간재편’을제시하고있다. ‘서울형수변감성도시’는서울의물길을따라시민일상의휴식·여가공간을만들어시민의삶에문화와감성이흐르게하겠다는의미가담겼다.다소낯설고딱딱하게느껴지는‘지천’이라는용어대신‘수변’과‘감성’이라는키워드를통해시민에게보다가깝게다가간다는취지다. 시는이름변경과함께각기다른특징을가진‘도림천’,‘정릉천’,‘홍제천(상·중류)’에서4개의시범사업을시작한다.하천과지역의특성에따른선도모델을마련해서울전역으로확대하기위한것으로,연내기본·실시설계를완료하고내년상반기완공해시민들에게선보인다. 신원시장·순대타운등지역상권과가까운‘도림천’은음식과문화를함께즐길수있는수변테라스등을조성해지역경제활력을유도한다.문화·여가시설이전무했던‘정릉천’은경관을해치고이용도도떨어졌던복개구조물을‘복합문화공간’으로재탄생시킨다는계획이다.‘홍제천상류’는수려한암반경관과역사문화재인홍지문·탕춘대성과연계해명소화를추진한다.‘홍제천중류’인공폭포주변에는유럽같은물길옆‘노천카페’도조성한다.시범사업4개소를시작으로2030년까지서울전역으로확산한다. 대부분말라있고수심이얕은건천인서울시내하천이약30㎝수심의풍부한유량을자랑하는하천으로거듭날수있도록수자원활용계획도내년하반기까지수립한다.수질이양호한하수재처리수,유출지하수등도시물자원을적극활용한다는계획이다. 시는‘서울형수변감성도시’본격화와함께총약100억원을투입해3개과제를우선추진한다.▲유형별사업모델마련을위한시범사업▲규제완화를통해수변노천카페등다양한문화·경제활동도입▲깨끗하고풍부한하천회복을위한수자원활용계획수립및하천시설물디자인개선이다. 3개우선과제를추진하는동시에,시가2차례전수조사를통해파악한632건에대한정비도병행한다.악취나위험을유발하는시급대상(447개소)은5월까지완료하고,전문가검토와추가예산이필요한부분(185개소)은내년까지정비를완료한다. 첫째,시범사업을통해▲도림천▲정릉천▲홍제천3개소에각기다른테마의수변명소를조성한다.지역특색을최대한살려서하드웨어(시설물)와소프트웨어(콘텐츠)가결합된수변공간의가치를만드는데방점을두고추진한다.현재지역주민들의의견을수렴해기본구상을마련한상태로,연내설계를완료하고내년상반기내로공사를완료할계획이다. ‘도림천’은수변활성화를통한지역경제회복을목표로추진된다.시는도로재구조화와데크설치등을통해시민누구나이용할수있는수변테라스와쉼터를조성할계획이다.시장에서먹거리를사서수변으로넘어와여유롭게음식을먹으면서공연등다양한문화활동을즐기거나피크닉을할수있다. ‘도림천’은신원시장,순대타운등지역상권이바로옆에위치하고있지만,현재는주차장이나차량통행용도로만단순이용되고있다.시는지역경제회복에중점을둔시범사업인만큼,설계초기단계부터신원시장및인근상인회와지속적으로소통‧협의해주민들이실질적으로필요로하는부분을설계에담아낸다는계획이다. ‘정릉천’은하천상부에거대한유휴공간으로방치된복개구조물(320m×25m×6m)을스포츠·문화등다양한활동이가능한복합문화공간으로재탄생시킨다.도시화과정에서설치돼지금은공영주차장으로활용되고있지만,전체50%도안되는공간만사용돼활용도가떨어지는시설물이다. 시는‘도심속문화캔버스’를콘셉트로,상부는생활·액션스포츠,휴식및교류가가능한액티비티존과힐링·커뮤니티존으로,어둡고외졌던하부는미디어아트가결합된디지털감성존을조성할계획이다.다채로운경험공간으로시민들이즐길수있도록‘Fun’디자인을적용한다양한공공시설물을함께설치하고,지역예술가들과협업해창의적인문화·예술콘텐츠도선보일예정이다. ‘홍제천’은수려한수변암반경관과지역의대표적인역사자원인홍지문·탕춘대성(서울시유형문화재제33호)을연계해감성적인야경과역사,휴식이공존하는공간으로명소화를추진한다.문화재원형을보존하면서보행로·교각등을정비해접근성을높이고,조망‧휴식포인트와야간조명등을다양하게설치할계획이다. 홍지문과탕춘대성은시유형문화재제33호로서도성과북한산성사이를이어만든중요한군사요충지이자관문성성격으로많은사람들이이용하던성문이었다.시는홍지문과탕춘대성의역사적인의미를살려한양도성방어시스템탐방,도보해설관광코스및야간출사이벤트등다채로운문화·관광프로그램도함께개발할예정이다. 둘째,유럽도시들에서흔히볼수있는물길옆노천카페(수변테라스카페)를도입하는인공폭포시범사업은서대문구와협업을통해다른시범사업보다먼저올여름시민들에게우선적으로선보인다. ‘식품위생법’개정에따라시장,구청장등이인정하는지역은노천카페영업이가능해졌다.다만안전상의이유로제방상부와같이홍수에영향이없는공간에한해‘수변특례구역’으로지정해운영할계획이다. 이곳은홍제천,안산등수려한자연경관을한눈에볼수있는곳으로,공영주차장일부유휴공간을활용해계절별테마음악과커피,휴식을즐기는공간으로조성된다.동네하천을산책로·자전거도로같은‘선형적공간’에서‘일상적모임과만남의공간’으로진화시켜만족도높은수변라이프를생활권곳곳에서즐길수있도록한다는목표다. 셋째,수심이얕고마른하천이사계절내내깨끗한물이풍부하게흐르는하천본연의기능을살리는방향으로회복될수있도록다양한도시물자원의활용도를높이는데에도집중한다. 서울시내하천은대부분건천으로,평균수심이10㎝정도다.시는현재물재생센터에서나오는하수재처리수,한강원수등도시물자원을18개하천에투입하고있지만,이마저도생태계유지를위한최소유량만공급되고있는실정이다. 시에따르면생태계유지외에도하천의심미적‧경관적기능을회복하기위해서는물의흐름을느낄수있도록약30㎝정도의수심과양호한수질을확보하는것이중요하다.이를위해시는하수재처리수나지하공간개발시나오는유출지하수를도시물자원으로적극활용하기위한타당성용역및기본계획수립에연내착수,내년하반기완료할계획이다.시는확보된도시물자원을하천회복은물론,도로물청소,조경용수등기반시설관리용으로도활용할수있도록도시관리용수공급기반을구축한다는계획이다. 하천의경관개선을위해하수방류구등하천변물관리시설에대한새로운디자인가이드라인도연말까지마련한다. 현재서울시내에는하천을따라총2733개의다양한하천방류시설들이있으나,기능위주로설치돼경관을저해하고폐수가배출되는것으로오인되기도했다.시는시민친화적인디자인을개발하고,시민이용도가높은지역부터우선적으로정비를추진할계획이다. 아울러시는안전이확보되는범위안에서수변공간이최대한활용될수있도록수변공간활용을제한하는기존제도개선에도나선다.수변500m~1㎞안에서재개발·재건축등개발사업이시행될경우일상속으로물길이들어올수있도록도시계획지침을신설한다.하천구역내에다양한시설이들어올수있도록‘하천법’,‘건축법’등관련법개정도정부에적극건의할계획이다. 현재는‘건축법’과‘하천법’에따라하천구역내에일반건축물건립이불가능하다.시는‘건축법’상대지요건을완화하는특례를신설하고고정식건축물을설치가능하도록‘하천법’을보완하는방안을건의할계획이다. 시는4개시범사업을차질없이추진하고,2030년까지이보다큰규모의권역단위의‘공공친수지구’를중랑천,안양천등5개소에조성한다.소하천등동네하천에는수변테라스카페,쉼터등으로일상을풍요롭게하는‘수변활력지점’30개소를조성할계획이다. 오세훈서울시장은“서울형수변감성도시는단순히하천의물리적구조를정비하는차원이아닌,수변을구심점으로서울전역을매력적인수세권으로재편하는작업이다.서울전역을흐르는하천을새로운서울의매력거점으로재편해한차원높은삶을누릴수있는일상의여건을제공하고,지역경제부흥,나아가25개자치구가고르게발전할수있는새로운발판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순천 일조권 소송 늘어나나… 규제 완화 추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순천시가일조권규제완화를추진해관내법적분쟁이늘어날것으로전망된다.신축사업자가건축법을준수해건물을지어도판례의법리에따라가해건물의건축주를상대로공사금지가처분내지는공사금지,손해배상청구가가능하기때문이다. 순천시는지난21일전용주거지역및일반주거지역에서너비20미터이상의도로에접한대지상호간에건축하는건축물은일조권적용을받지않고건축이가능하도록규제를완화한다고밝혔다. 시에따르면건축법규정에는전용주거지역및일반주거지역안에서건축하는건축물의높이가9미터이하인경우일조등의확보를위해정북방향의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1.5미터이상띄워야하며높이가9미터초과하는경우건축물높이의2분의1이상띄우도록규정하고있다.건축법시행령에너비20미터이상의도로에접한대지상호간에건축하는건축물의경우도시미관향상을위하여허가권자가지정·공고하는구역은예외로적용된다. 이에순천시는해당지역을‘도시미관향상을위하여허가권자가지정·공고하는구역’으로행정예고했다.예고기간동안의견이없으면5월하순부터적용될예정이다.이경우민법에따라인접대지경계선으로부터0.5미터이상만이격하면건축이가능하다. 법무법인도시와사람의최소진변호사에따르면순천시의일조권규제완화정책이법률에저촉되지는않지만제도가시행되면,건물이신축되는부지옆에위치한기존주택의경우,일조가완전히차단되는심각한피해를입게될우려가있다.뿐만아니라창문바로앞에차단막이생겨차폐감내지는압박감을느끼게될수있고,신축건물의설계상태에따라서심각한사생활침해를입게될우려도있다는지적이다. 순천시는이번규제완화근거로20미터이상의도로에접한대지의경우도로입지상주로상업용건물이위치하기때문에주거용건축물의정북방향일조적용의영향이상대적으로낮다는점을감안했다고하는데,이또한법조인의의견은다르다. 순천시에서규제완화대상으로삼고있는구역은기본적으로용도지역이전용또는일반주거지역에해당하는부지다.때문에순천시가규제를완화하는대상구역에는도로의입지를고려하더라도주택과사실상주거용으로사용하는건축물이상당할것으로예상되고,과거부터존재한주택들은대체로저층규모의건물들일것이기때문에,주거용건축물의정북방향일조의방해가상대적으로낮다고보기는어렵다는것이최변호사의소견이다. 이에최변호사는“이러한현실적인주거상황을고려하지않은채일조권규제를완화하는정책을도입하게되면,일조권침해로인한분쟁을피할수없게될것이고,이는자칫주민간의갈등과불화로지역사회에부정적인영향을끼칠우려도있을것”이라며“일조권규제완화가적용되는구역을설정할때대상구역의실제주거상황을충분히고려할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 최변호사에따르면우리헌법은제35조제1항에서‘모든국민은건강하고쾌적한환경에서생활할권리를가진다’고선언하고있다.2008년4월17일선고된전원합의체판결에서당시대법관고현철·김영란·이홍훈·김능환의반대의견에서도헌법제35조제1항을근거로일조방해란단순히재산권의침해에그치는것이아니라건강하고쾌적한환경에서생활할개인의인격권을침해하는성격도지니고있다는견해를제시하기도했다. 이를토대로최변호사는“판례의법리에따르면일조권침해로인한손해에는단순히피해주택의가치가하락하는재산상의손해뿐만아니라피해주택에거주하는동안직사광선이차단됨으로인해발생하는정신적손해도포함된다”고강조했다. 이번순천시의규제완화는법률에저촉되지는않는다.문제는순천시에서일조권규제를완화해적용할수있게하는경우에도,일조피해를입게되는해당주민들은가해건물의건축주를상대로공사금지가처분내지는공사금지,손해배상청구가가능해양쪽모두에게피해가된다는점이다.대법원판례에서사법상일조권침해여부를공법적규제의적합여부와상관없이판단하고있다. “건축법등관계법령에일조방해에관한직접적인단속법규가있다면동법규에적합한지여부가사법상위법성을판단함에있어서중요한판단자료가될것이지만,이러한공법적규제에의하여확보하고자하는일조는원래사법상보호되는일조권을공법적인면에서도가능한한보증하려는것으로서특별한사정이없는한일조권보호를위한최소한도의기준으로봄이상당하고,구체적인경우에있어서는어떠한건물신축이건축당시의공법적규제에형식적으로적합하다고하더라도현실적인일조방해의정도가현저하게커사회통념상수인한도를넘은경우에는위법행위로평가될수있다.”_대법원1999.1.26.선고98다23850판결참조 일조권침해여부는일조방해정도가사회통념상일반적으로인용하는수인한도를넘었는지를기준으로판단한다.수인한도는동지일기준,총일조4시간이상이거나혹은최장연속일조2시간이상이되던세대가총일조4시간미만이면서동시에최장연속일조2시간미만이되는경우를말한다. 최변호사는“일조권침해는단순한재산권의침해에한정되는것이아니라국민의기본권인환경권과직결되는문제로서그보호를위해노력할필요가있다.더욱이현대에는사회적으로일과생활의조화,소위워라밸을중시하는방향으로삶에대한가치관이변화,정착되고있기때문에과거에비해쾌적한주거환경의중요성이더욱커지고있다”며“건축주의재산권보호와공공의차원에서도시전체의미관을고려한정책의시행의중요성만큼주민들의쾌적한주거환경형성을위한일조권보호역시일조권규제완화정책시행에있어서충분히고려돼야할것”이라고제언했다. 일조권소송에직접참여한경험이있는한조경및경관분야전문가는“건축법에문제가있다.건축법대로건물을지어도일조권피해가발생하면기본권을침해하기에분쟁이일어날수밖에없다.신축건축주와사업자도건물을못짓고기존주민도소송하면서비용과정신적스트레스로양쪽모두가피해를입는다”고꼬집었다. 또한“건물이햇빛을못받으면집이추워지고곰팡이발생등유지관리문제가크기때문에정북방향을따지는것이다.조망권이랑도관련있다.정남향에건물을지어창문을막아버리면먼저집을지은사람에게심각한피해가발생한다.경관,통풍,환기등이되지않으며,급격한환경변화로우울증등심리상태등에영향을미치기도한다”며“주거용건축물의정북방향일조적용의영향이상대적으로낮다는점을감안했다는것은열악한환경에사는사람의주거를더욱열악하게만들겠다는선언”이라고비유했다. 아울러“재산권측면에서도새로집을짓는사람들에대한재산권만고려하고기존주민재산피해는전혀고려하지않는것으로보인다.간단한예로기존녹지에대한일조피해가발생하며,기타유지관리비에변화가생긴다는점도간과하고있다”며일조권규제완화시도시내에많은문제가발생할것으로예측했다. 순천시관계자는본지통화에서“20미터도로에접한곳만한다.도로변에접한건물들은대부분상가나그런것들이고양쪽이서로다지을수있다.그부분에대한문제는없을것으로판단된다.큰도로변에접한건물은대부분주거용건물보다상가건물이다.큰도로변쪽으로건물을많이확보해서지을수있기때문에신축이나기존건축주한테유리한측면이있다”며문제가없다는입장을보였다.
  • 환경과조경 2022년 5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