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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용산가족공원 내 자리한 텃밭에서 친환경 경작문화 실천과 함께 건강하게 텃밭을 가꿔 나갈 참여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친환경 경작 체험의 기회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며 친환경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무엇보다 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통해 정서적 활력도 충전하며 공원 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올해로 11년째 시민과 함께한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은 다섯 가지(5無)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 ▲무화학비료 ▲무화학농약 ▲무비닐멀칭 ▲무쓰레기통(쓰레기 되가져가기) ▲무유전자조작작물 등 환경을 생각하고 건강한 텃밭을 가꾸는 친환경 경작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친환경 텃밭은 총 179구획(약 516평)으로 조성돼 있는데 이 중 17구획은 텃밭 생태체험 및 교육용으로 활용되며, 162구획(약 2평)을 시민에게 분양한다. 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는 시민은 텃밭을 늘 쾌적하게 관리해야 하며 5무 원칙을 필히 준수해야 한다. 용산가족공원 친환경 텃밭 내에는 공원 이용 약자에게도 텃밭 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장애 텃밭이 마련돼 있으며, 휠체어 이용 시민도 편리하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친환경 텃밭 총 162구획 중 ▲2구획은 휠체어 이용 시민에게 ▲120구획은 일반시민에게 ▲40구획은 장애인, 노인, 유아기관, 특수학교 등 비영리단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무농약 친환경 텃밭 가꾸기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으로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이 불가하고 구획 당 한세대 또는 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경작을 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구획 당 2만 원이다. 참여 신청은 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일부터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 일반 시민과 휠체어 이용 시민에게 분양되는 122구획은 자동 추첨을 통해, 단체에 분양되는 40구획은 심사를 통해 최종으로 참여자가 선정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호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텃밭을 가꾸는 일은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일임과 동시에 육체적, 정서적으로도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된다”며 “공원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3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순천시가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 시는 해룡면 신대리 2136에 위치한 신대도시 텃밭 207구좌, 조례동 382-5에 위치한 조례도시 텃밭 40구좌, 연향동 1621-1에 위치한 연향도시 텃밭 25구좌, 총 272구좌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텃밭 1구좌당 면적은 10㎡이며, 분양 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세대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료는 신대도시 텃밭이 7만 1000원, 조례․연향도시 텃밭은 6만원이다. 신청은 전자우편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분양 신청서는 시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도심 내 유휴공간을 도시 텃밭으로 분양해 시민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고, 자연 생태를 터득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써 공동체 형성 등 도시생활문화 확산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형석
    • 2023-01-2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의성군의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통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해마다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연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21년에도 선정돼 농업유산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보전하고 농촌 경관을 개선하는 등 주민 공동활동과 모니터링을 지원해 농업유산 지역주민협의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이 가능한 농업유산 보전‧관리의 가능성을 열었다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등재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고대부터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선조들이 만들어 온 1000여 개의 못과 관련한 수리농업 시스템이다. 고도차에 따라 못과 못이 연결되고, 수통과 못종을 이용한 전통 관개배수 형태를 계승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은 국가가 보전 가치를 인정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후손들에게 농업유산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보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아가 농업유산 지역주민협의체와 더불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에서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통해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이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덨붙였다.
    • 신유정
    • 2023-01-18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강남구가 관내 어린이집 22개소, 사회복지시설 등 18개소 대상으로 친환경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지난 13일 강남구에 따르면, 세곡동 13-2번지에 2동 규모로 조성된 스마트 팜은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접수는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참가팀은 1팀당 10명 이내로 참가가 가능하며 딸기 따기 체험, 아쿠아포닉스 물고기 먹이 주기, 발아실 체험, 수정벌 먹이주기, 모종 화분에 심기 등을 체험한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2회 실시돼 213명의 어린이가 견학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 구는 스마트팜 사업에 관심 있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 관리 방법 및 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 팜에서 재배된 쌈 채소는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23회 49명의 청장년에게 스마트팜 관리 방법을 지원하고, 쌈 채소 1107팩을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도심 속 스마트 팜은 도시에서 부족한 자연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이자 미래 먹거리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구는 소규모 스마트 팜 리빙랩, 어반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혁신 센터 구축 등 도심 속 스마트 팜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5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용인시가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용인그린대학 제17기 및 대학원 제8기 교육생 110명을 모집한다. 시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 및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용인그린대학 및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수목관리과정 30명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 재배 방법을 배우는 그린농업과 40명과 친환경 유기농법을 배우는 생활농업과 40명 등 총 1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27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텃밭 운영과 과제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용인그린대학은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로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서를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그린대학 교육생으로 참여해 영농 정착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09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민간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6일 경기농기원에 따르면 도시농업 확산과 민간 주도의 도시민 맞춤형 교육 운영이 목적으로 총 2000만 원의 지원 범위에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도시농업분야에 관한 이론 교육 40시간과 실습교육 40시간을 제공하는 민간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모집과 관련된 내용은 경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신유정
    • 2023-01-0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남 구례에서 제1호 국가공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 구례군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서 군 국가공인 제1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에 합격한 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강승호 대표는 “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생태자원, 국가 농업유산 자원인 산수유, 기타 야생화등 다양한 치유 자원을 보유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의 자연 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대표는 현재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원을 운영 중으로, 치유농장과 치유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박근규 구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례의 치유농업사 배출을 통하여 구례가 보유한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인 치유농업의 생태계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며 치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2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제주도 색깔 보리가 식품 원료 넘어 경관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색깔 보리 재배면적을 늘리고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능성과 가공 특성 분석 연구를 추진하며, 현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색깔 보리는 현재 검은색, 청색, 자색을 띤 색깔 보리 12품종이 개발, 보급되는 가운데 음료, 커피, 국수, 떡 등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맥주보리의 주산지인 제주에서는 ‘호품’, ‘백호’ 등 등 맥주보리 품종을 오랫동안 재배해 오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새로운 보리 품종을 원하는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농촌진흥청과의 품종 상담을 거쳐 우도에 검정 보리 ‘흑보찰’, 가파도에 청색보리 ‘강호청’, 제주도에 자색보리 ‘보석찰’을 심었다. 처음 5㏊였던 재배면적은 현재 60㏊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대규모로 조성된 색깔 보리 재배지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색깔 보리가 기능성 식품 원료를 넘어 경관용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7일 제주시 농협에서 ‘생산(농업인)-유통(제주농협)-가공(담은제주)’ 단계별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색깔 보리 재배면적 확대와 산업 활성화 및 소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 농협은 색깔 보리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유통, 소비 촉진을 위한 농가 교육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농진청은 각 식품에 적합한 색깔 보리 품종을 선발하고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색깔 보리 산업화를 위해 순도 높은 종자를 지원 등 새로운 현장 실증시험을 검토하고 있으며, 생산과 가공이 원활하도록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봉주 시 농협 조합장은 “대규모 색깔 보리 재배단지가 조성돼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이 가능해졌다. 품질과 상품성이 높은 색깔 보리로 지역 상품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 견인 효과까지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영 농진청 작물육종과장은 “현지 농업인과 유통, 가공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색깔 보리 관련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신유정
    • 2022-12-18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번지 일원에서 ‘국립농업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업박물관은 2014년까지 농촌진흥청이 있었던 곳에 건립됐다. 개관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과 국회 지역구 의원,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농업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을 주제로 하는 농업박물관은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로 전시동, 식물원, 교육동, 체험존 등이 있다. 전시동에는 농업관·어린이박물관·기획전시실·식물재배시설 등이 들어섰고, 식물원에는 아쿠아포닉스(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생산 방식)·클로렐라정원·폭포전망대 등이 있다. 교육동에는 식문화체험관, 교육·실습실이 있고, 체험존에는 다랭이논, 밭, 과수원, 체험·휴식 공간이 있다. 별관인 식문화관에서는 한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 관람과 요리강좌, 농생명과학 실험, 농업특화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형 농업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외체험시설은 계절별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여 농촌 경관을 재현하고, 작물이 실제 논·밭에서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한편 농업박물관 개관에 맞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학술 토론회, 인물(캐릭터) 명칭 공모전, 농부시장, 인문학 강의,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체험, 요리강좌 등 다양한 개관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앞으로 농업박물관은 농업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기 위해 농업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수집·관리하고, 다양한 기획전시·체험·교육 등을 진행하며, 정기적인 학술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 농업의 역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에 국립농업박물관이 개관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정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농촌 정책을 추진해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박물관을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즐겨 찾는 세계 최고의 농업박물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1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가뭄·열 등 환경 스트레스에 강하며,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아마란스’를 우수자원으로 선발했다. 농진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아마란스 유전자원 가운데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7자원을 선발했다. 아마란스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참비름과 같은 속의 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재배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고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자원이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마란스 9종 289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과 이와 연관된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선발된 7자원의 항산화 활성이 평균보다 최대 2.5배 높고 폴리페놀 함량은 최대 1.6배 풍부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ants(IF 3.935)에 논문으로 실렸으며,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 활용의 기초 정보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주희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가뭄·열 등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아마란스의 우수한 기능성 유전자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기후, 환경변화에 대응한 육종·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2-1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농촌진흥청·기상청·산림청(이하 3청)이 농업·기상·산림 분야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청은 지난 2일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새 정부 국정기조와 연계해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3청 간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선제적 위험관리와 재난재해 및 이상기후 대응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 달성 및 탄소중립 이행 방안 ▲농림기상자료 품질 향상과 실용화 기술 개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및 적응에 관한 연구 ▲인공위성을 활용한 관측 정보의 공동 분석 및 활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청은 위성센터 기반 구축 및 산출물 검·보정 연구 협력, 수치예보 모델 기반 산림 관리 및 재해예방을 위한 산악기상정보 활용 강화·협력, 지형효과를 고려한 상세 지상 기온 분포자료 생산·활용 등 17개 협력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추진한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정확도 향상, 국가 토양 탄소 지도 작성, 농림기상 위성정보 공동 활용, 밀원식물 특성 및 꿀벌 영향 평가 등 협력과제를 추진해 농업생산 현장의 이상기상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 분야 기후 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상청은 위성 등 기상 관측 자료의 품질 향상 및 기관 간 공동 활용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진흥청,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농림기상 재해재난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과 농업, 기상은 모두 우리 삶과 밀접한 만큼, 3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기관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정책과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따른 산림생태계 변화와 재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유정
    • 2022-12-0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산림-모시 재배지-대나무밭-주거지-논-하천이 연계된 독특한 토지 경관을 갖고 있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 지난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18개소를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시·군으로부터 유산 후보지를 신청받아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검토 및 자문회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정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요건은 ▲역사성과 지속성 ▲생계유지 ▲고유한 농업기술 ▲전통 농업문화 ▲특별한 경관 ▲생물다양성 ▲주민참여 등이다.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은 문헌상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 전승·발전돼 온 우리의 고유 농업기술로서 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포함한다. 서천은 수백 년간 산림을 방풍으로 이용해 모시풀을 재배해 왔으며, 이는 서천에 모시 관련 산업이 정착, 발전하는 토대가 되어 현재까지 주민 생계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가용노동력에 따라 모시 재배면적을 결정하고 자가번식을 통해 유전자원을 보호하는 등 모시농업을 통해 다양한 전통 농업기술이 계승되고 있다. 또한 저산팔읍길쌈놀이 등 모시 관련 전통문화가 전승되고 있으며, 산림-모시 재배지-대나무밭-주거지-논-하천이 연계된 서천만의 독특한 토지 경관이 형성돼 있다. 지역주민과 지자체는 토종 ‘조선모시’ 등 다양한 생물종 보전 및 후계인력 육성, 모시농업 자료 보존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함께 농업유산 자원의 발굴 및 보전, 계승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14억300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지원한다. 서천군은 올해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자원조사 및 계획수립, 자원의 보전관리 등에 사용하게 된다. 하경희 농식품부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은 주민들과 지자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서천지역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3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치유농업과 보건·복지 연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실,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며, 치유농업과 보건복지 전문가,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얀 하싱크 바헤닝언대학교 연구소 박사의 ‘네덜란드 치유농업 현황’ 영상 강연 ▲장정희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장의 ‘치유농업 이해와 정책 방향’ ▲김도윤 마음두레연구소 대표의 ‘치유농업과 정신건강 연계 활성화 방안’ ▲송미나 드림뜰 힐링팜 대표의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유농장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박천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 문 센터장 ▲김교현 중앙치매센터 팀장 ▲이대영 중앙사회서비스원 부장 ▲서용선 삼성스카이병원 원장 ▲윤숙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종합토론이 열린다. 농친청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1990년대부터 치유농업을 보건복지 정책과 연계해 노인과 위기청소년의 돌봄과 심신 건강 증진 등 보건·의료영역에 활용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를 추진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진흥청이 2021년 3월 ‘치유농업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이후, 제1차(2022~2026) 종합계획을 수립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확산, 기반 구축, 사업화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진청은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인 인지 건강 개선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학적 효과를 검증했으며, 2020년 7월 보건복지부(노인정책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증치매관리에 협력하고 있다. 현재 치유농장 70여 곳이 지방자치단체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증치매 노인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발달장애인·장기요양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서비스 4종을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효과를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원 원예특작과학원장은 “치유농업은 국민의 심신 질환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농촌을 복지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촌 과소화 현상을 극복하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전문가·관계자들의 지혜를 모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산림청이 ‘어울림 숲’을 주제로 조성 분야와 운영·관리 분야 각각 3개의 학교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산림청은 올해 12개 시·도에서 16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 3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 3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조성 분야는 ‘어울림 숲’을 주제로 학교 교목인 은목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아름답고 조화로운 학교숲을 조성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북동초등학교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상은 공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장려상은 구미 신평초등학교가 선정됐다.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는 적절한 수목 관리와 식재를 직접 심어 학교숲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인천시 부광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안초등학교, 장려상에는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전국의 학교숲이 더욱 아름답게 조성되고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조성 및 활용·사후관리 우수사례를 전파해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을, 지역주민분들에게는 녹색 쉼터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14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대구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에는 막막하거나 식물을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해 도시농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24일간 도시농업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 속에서 도시농업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나 사례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 ▲도시농업과 관련한 활동 참여 사례 및 경험 사례 등이다. 공모 자격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고, 규격은 자유 형식의 산문형 에세이로, 분량 A4 1장에서 3장 사이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들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으로 공모 절차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시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기회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텃밭 가꾸기, 반려 식물 돌보기 등은 단순히 도시농업을 넘어서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농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사례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11-0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치유농업 활용 지원사업을 연계한 프로그램 ‘창창한 햇살정원’과 ‘초록지기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창한 햇살정원’은 치유농업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배우고 이웃과 작은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행복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집단 원예 프로그램이다. 개인·집단 활동으로 텃밭 만들기, 테라리움, 원예치유, 김장 모종심기 등 10회로 진행했으며, 농업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겪는 무위, 우울증 등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년기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초록지기 문화체험 활동’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남면에 위치한 초록지기 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조소앙 기념관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외부활동을 하며 정서적 환기효과와 자연치유의 효과를 경험했다. 전 춘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예활동의 치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여 주민들의 욕구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이 사업을 지속,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채정선 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정신·신체건강 회복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행복의 가치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유정
    • 2022-10-3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전북대학교가 ‘농촌환경계획가’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원 과정인 ‘농촌환경조경학과’를 국내 처음으로 개설했다. 전북대는 농촌의 공간계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농촌 공간 계획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조경학과와 농업경제학과가 함께 이 분야에 대한 협동과정을 준비했다. ‘농촌환경조경학과’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원서접수에 나선다. 일반전형도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면 전북대는 내년 1학기부터 농촌 공간계획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농촌 환경계획 및 조경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협동과정 주관학과인 안득수 조경학과장은 “농촌환경조경학과는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 건설을 넘어 지역 발전을 리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농촌 경관에 대한 무한한 가치가 재조명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1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에 전북 진안군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과천 자이_그랜드 오 파크(Grand ‘O’ Park)’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2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의 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성별·나이·장애 유무나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확산하고자 서울시가 제정한 상이다. 시는 ▲최근 3년 내 준공·사업이 완료된 공원·광장·건축물·공간을 대상으로 ‘UD(Universal Design) 환경조성’ ▲공간 운영 체계, 서비스 프로그램, 직원·시민 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서비스 개선사례’ 등 두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공공 부문 대상을 받은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한국농어촌공사·진안군청)은 고령자·장애인·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보편적인 삶을 살게 하고 도농의 문화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 부문 대상작인 과천 자이_그랜드 오 파크(GS건설·삼성물산에버랜드리조트)는 차별화된 공간과 특색있는 시설물을 연계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공공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문정도시개발사업(서울주택도시공사)과 ▲현대위아 초록학교(현대위아)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이젠 나도 할 수 있다! 지금은 모두·함께 캠핑시대!(강릉관광개발공사)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경(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안양시청 도시재생과)이 받았으며, 사용자 서비스 분야에서는 ▲부산도시철도, 모두의 일상을 위한 공간(부산교통공사)이 최우수상을, ▲청소년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 더블유, 더블업(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추진사례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저변의 확대를 실감한다”며 “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환경적 기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1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 해결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서울에 적용 가능한 각국의 친환경적 도시농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 세계 도시농업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 서울 도시농업 국제콘퍼런스’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도시농업 전문가가 모여 국가별·도시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농업 인간 협력과 연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전환시대 도시농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대도시에 적용 가능한 도시농업의 역할과 사례 등을 공유한다. 콘퍼런스 첫날인 13일에는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의 ‘미래를 여는 도시농업’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된다. 이후 ‘전환시대 도시농업과 먹거리’를 주제로 ▲식품·농업 분야 20대 리더인 터너 와이어트 미국 업사이클푸드협회 대표의 ‘기후위기 시대의 먹거리와 푸드업사이클링’ ▲요시다타로 일본 나가노농업대학 교수의 ‘가까운 먹거리가 건강하다: 도시텃밭 저탄소농산물 활용 방안’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의 ‘먹거리 시간‧공간이 진화하다:지능형 도시농업 제안’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녹색치유, 힐링도시농업’를 주제로 ▲폴린 노우게바우어와 니콜 팔도프스키(독일크나이프협회)의 ‘면역력 강한 국민을 위한 농업의 활용’ ▲한스 필스 네덜란드 소셜그린프로젝트 설립자의 ‘사람과 식물, 환경까지 치유하다:도시에서의 치유농업’ ▲정재경 더리빙팩토리 대표의 ‘치유농업이 사회적 안부로 발전하다: 반려식물’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누구나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전문가의 연설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희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도시농업국제컨퍼런스는 전세계적인 사회적 과제를 도시농업의 시각에서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정서치유 등 다양한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12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 관련 이론을 숙지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도시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다. 수원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늘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농업기술센터, 탑동시민농장 등에서 21회 81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텃밭 관리·운영 실습 ▲도시 조경 관리 ▲도시 양봉의 이해 ▲실내 정원 설계 이해 ▲텃밭 곤충과 생태계 ▲화훼작물의 도시 농업적 활용 등이다. 수료자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 박형석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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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