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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기후변화로 위태로운 산림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침엽수 7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겨울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백두대간수목원은동절기 맞이내년 3월까지 겨울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에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 기후위기와 생육지 감소로 인해 고산침엽수가 사라지고 다람쥐가 떠나가는 내용을 담아 멸종위기 침엽수 7종 보존·전파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멸종위기침엽수 7종은 구상나무, 분비나무, 주목, 가문비나무,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수목원은 주요 관람동선(방문자센터 내·외부, 개찰구 앞, 진입광장 일대)에 102마리의 다람쥐(백두람쥐)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해설판을 배치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수목원이 개발한 ‘백두람쥐! 어디가쥐? OST – 잃어버린 숲, 백두람쥐의 여정(가칭)’ 음원을 활용해 전시장 내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시에 활용된 디자인 소스와 음원 자료는 추후 상업·비상업적으로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수목원 홈페이지 ‘수목원 디자인서비스’ 및 ‘수목원 디자인소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백두대간수목원은 12월 중 SNS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멸종위기침엽수 7종 일러스트가 담긴 리유저블 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춘희 백두대간수목원 실장은 “이번 겨울특별전 ‘백두람쥐! 어디가쥐?’는 102마리의 개성있는 백두람쥐 캐릭터를 통해 어려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보전 이야기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로 위태로운 산림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침엽수 7종에 관심 갖고 탄소중립을 위해 관람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신유정
    • 2022-12-0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찾아가는 식물관리도우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지속가능한 공공의 이익과 정원문화의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물관리도우미(정원가꾸기 및 자문)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식물관리도우미 시행 기관은 안동애명복지촌, 봉화유리요양원, 봉화노인복지센터 등 총 5개소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취약계층 관련 기관에서 자문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방문 후 자문의견서를 제공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정원을 가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말순 봉화유리요양원 원장은 식물관리도우미를 마친 후 “우리 정원은 굉장히 넓고 관리가 잘 돼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작업 후 정원이 많이 달라져서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신다.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2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상북도와 기업,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가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과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실천 기업인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가 조성한 1000억 원의 기금으로 산불피해지 복구, 도시공원 조성 등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경북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기업의 사회공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무심기가 탄소중립이다’ 비전 아래 이번 협약으로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위해 ▲공동홍보 ▲사업 추진 협력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조림 사업으로 2173㏊ 430만본을 식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자체 기금 조성으로 1000만 그루를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해서 나무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태병 SK E&S Renewables 부문장은 “이번 협약식은 단순히 산불 피해지역 복구사업을 위한 협력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북 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RE100 달성에 기여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SK증권 ESG부문장은 “탄소중립은 시대의 흐름이며 기업 생존에 필수 요소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에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과 산불피해지를 복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까지 연결시킨 모범적인 사례”라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접목한 다양한 금융 투자기법의 개발과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지영 소울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후문제로 야기된 산불 지역 숲 재건 사업과 탄소중립의 실천을 지자체와 기업, 도민이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방안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은 “대구경북녹색연합과 경북도가 지난 2014년 민관협력형, 주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모델을 만들어 에너지위기 극복에 노력했다”며 “기업의 ESG 경영과 RE100 실천을 위해 기업들의 참여를 확산시키고, 산불피해지역 복구에도 기여하도록 민간참여형 모델을 만들어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희 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체 기금을 조성해 지역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상생 협력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생물 다양성의 체계적인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5기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14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전문가 교육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련된 전문과정으로 산림청 지원 국가공인 교육과정이다. 현장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약 10개월간 총 1440시간(이론 360시간, 실습 960시간, 종합실습 120시간)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소재)의 37개 전시원,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식물양묘·증식실 등에서 수목원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목원전문가를 양성해 수목원·식물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1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지난 4일 문화재청은 높이 10.2m, 폭 0.9∼1.3m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나무화석 중 가장 큰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신생대 나무화석’은 2009년 한반도 식물화석의 보고로 알려져 있는 포항 남구 동해면 금광리의 국도우회도로(일원~문덕) 건설을 위한 발굴조사 현장에서 김항묵 부산대학교 교수팀에 의해 발굴됐다. 발굴 이후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으로 옮겨져 2011년부터 3년간 이물질 제거, 약품 도포, 파편 접합 등의 보존처리 후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 내에 보관돼 있었다. 해당 나무화석은 목재해부학적 분석 결과, 나이테의 경계와 폭, 내부 관과 세포의 배열 특성 등을 종합해 볼 때 나자식물 중 측백나무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는 지금의 메타세쿼이아 또는 세쿼이아와 유사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나 정확한 결론을 얻으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전 세계 다른 나무화석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다수의 옹이와 나무결, 나이테 등 화석의 표면과 단면이 거의 원형의 상태로 잘 보존돼 있어 약 2000만 년 전 한반도의 식생과 퇴적 환경을 이해할 수 있고, 표면에서부터 중심부로 갈수록 화석화의 정도가 달라 목재의 화석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자료다. 한편 대형 나무화석은 해외에서도 천연기념물 또는 국가공원 등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포항 금광리 신생대 나무화석’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 시 우리나라 최초의 천연기념물 나무화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포항 신생대 나무화석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0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북 영주시가 영주댐 인근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영주댐권 체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주댐 물문화관 일원 4300㎡에 조성 중인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7억 원(국·도비 38억, 시비 29억)이 투입됐다.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은 가족단위 피크닉 공간, 학생들의 체험학습 공간, 연인들의 공간 등을 모두 갖춘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설계됐다. 액티비트 공간인 어드벤처 시설은 18m 높이 육각 타워형 구조물로 100여 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다양한 엑티비티 체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프, 목재, 자전거 등 여러 가지 코스로 연결된 구조물에 땅이 아닌 공중에서 이동하며 스릴을 즐기고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 레포츠시설로써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에 제격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8m 높이 위의 네트 브리지를 걸으며 아름다운 영주호 경관까지 즐길 수 있다. 소백산에 자생하는 사계절 야생화단지, 공원, 편의시설(매점) 등 다양한 휴식시설도 함께 조성돼 관광객들에 체험·휴식 공간 제공도 가능하다. 시는 어드벤처 시설이 완공되면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안전점검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내년초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어드벤처 시설과 함께 영주댐 주변 지역에 조성된 오토캠핑장, 용혈폭포, 용천루 전망대, 용두교 출렁다리,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을 연계해 영주댐 중심 남부권 지역 관광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는 볼거리는 많지만 즐길거리가 많이 없어 머무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며 “영주댐 주변 관광 활성화로 앞으로의 영주 관광 지도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1-0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조경 50주년을 맞아 조경의 역할과 기능을 되돌아보고 한국조경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한국조경50 비전플랜’이 선언됐다. 한국조경학회는 지난 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 특별행사에서 지난 50년에 대한 성찰과 다가올 미래의 한국조경 50년의 비전을 담은 ‘한국조경50 비전플랜’을 발표했다. 이유직 비전플랜위원회 부회장(부산대학교 교수)은 “현대조경은 산업혁명이 야기한 산업도시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수한 근현대사를 지나온 한국의 경우 국토개발 과정에서 1972년 조경학이 처음 정책적으로 받아들여 대학의 학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유직 부회장은 “한국조경은 급속한 경제 성장기를 지나면서 성정하고 발전했다.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전문 분야이자 미래환경 변화에 대비하는 기술 분야로서 소명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조경 도입 30주년, 50주년이 되는 해에 세계조경가대회를 개최하며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조경의 역할과 기능을 되돌아보고 한국조경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아울러 “‘한국조경50’이라는 용어는 지난 50년에 대한 성찰과 다가올 미래의 한국조경 50년의 비전을 함축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조경이 어떤 과정을 밟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 2022년의 시점에서 그 비전과 비전플랜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심화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의 질과 인간의 건강·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론과 실무의 균형,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 개방적 자세와 문화적 기여 그리고 인재 양성 등을 다하고자 선언된 ‘한국조경50 비전플랜’은 다음과 같다. 1. 조경은 현장 중심의 학문과 산업으로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위해 ‘분석·계획·설계·시공·운영·관리’의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2. 조경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구현, 생태계 보전, 도시 불평등 해소, 재해예방 및 국민 건강 증진, 지구적 협력에 힘쓰며 미래를 선도하는 지식 축적과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 3. 조경은 경관 가치 향상과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적인 환경 창출을 목표로 협력하며,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인 책임과 윤리를 다한다. 4. 조경은 개방적인 자세로 다양한 분야와 교류하고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연구와 교육, 실무의 고도화를 통해 시대적 변화 요구에 대응하며 국가정책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다. 5. 조경은 다양한 국토·도시·환경·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여 조경인의 위상을 높이고 조경의 지평을 넓히도록 노력한다. 한편 비전플랜위원회는 이유직 부회장, 김건우 한양대학교 교수, 박재민 청주대학교 교수, 서미경 해안건축사사무소 수석, 안명준 조경시공연구소 느티 대표, 이상민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진형 고려대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부터 활동했으며, ▲조경의 개념과 정체성 ▲조경의 영역과 전문성 ▲미래환경의 변화와 조경의 대응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조경 안팎의 의견을 모으는 활동을 진행했다.
    • 신유정
    • 2022-11-0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조경학회가 내년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맞춰 ‘202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조경학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2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특별행사 ▲학술발표 ▲북토크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행사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한국조경 50년 아카이빙’ ▲이유직 비전플랜위원회 부회장(부산대학교 교수)의 ‘비전플랜선언’ ▲김아연 ILFA특별위원회 부회장(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IFLA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북토크는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을 주제로 배정한 조경학회 학술부회장(서울대학교 교수)을 진행으로,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이명준 한경대학교 교수, 임한솔 유엘씨프레스 에디터, 최영준 랩디에이치 소장, 최정민 순천대학교 교수가 이야기 손님으로 참석했다. 조경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학회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1973년 서울대학교와 함께 우리나라 조경교육을 시작한 전통이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염두에 두면서 비전플랜을 선포한다”며 “지난 50년 한국 조경학이 이뤄온 성취를 이어가며 새롭게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퍼블릭이라는 주제로 광주에서 열린 제58차 IFLA 세계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 세계 40개국에서 참여한 1000여 명이 한국조경의 높은 수준에 감탄하고, 남도 문화의 품격과 매력에 깊이 감동했다”며 “행사를 개최한 경험이 하나의 유산으로 남아 미래 세대 조경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한범 영남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학회는 수준 높은 조경분야의 연구를 통해 조경 학문을 굳건히 하고, 조경학 분야의 발전 방안을 깊이 모색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조경학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자리다. 조경역사, 조경계획, 환경생태복원 등을 융복합 해 응용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신입회원, 이사 추가 인준’, ‘제26대(2023~2024년) 집행부 인준’, ‘2023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개최안’ 등 3개 안건을 인준했다. 제26대 집행부는 김태경 차기 학회장을 중심으로 배정한 수석부회장, 양경복 현디자인 대표가 재정분과 부회장을 맡으며, 정운익 레인보우스케이프 대표, 박재희 그린유토피아 대표가 재정분과 위원으로 참여한다. 감사는 이시영 배재대학교 교수, 오화식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 대표가 맡는다. 한편 오는 12월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선유도공원 이야기관에서 ‘한국조경50주년 기념’, ‘제58차 IFLA 세계총회 한국 개최’ 성과 전시가 열린다.
    • 신유정
    • 2022-10-3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문화재청이 최근 명승이 된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영덕군과 함께 옥계리 산촌생태마을 산림문화휴양관에서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의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은 예로부터 ‘남반구북옥계’라 해 ‘달산면지’에서도 동남부의 ‘제일가경’으로 꼽는 경승지였다. 18~19세기 여러 문인들의 작품에 침수정과 옥계 계곡 일대의 경관이 묘사돼 있고, 오늘날에도 곳곳에 펼쳐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5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행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영덕 월월이청청’ 공연과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연유산 전문가의 강연,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방안 보고,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및 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을 받는 ‘옥계리 옥계산촌마을’은 침수정이 위치한 달산면 옥계리 주민회로, 오랫동안 이 일대를 가꾸고 보존해왔다. 또한 명승 지정 과정에서 문화재청과 지자체간 긴밀한 협업관계를 형성,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정책 수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영덕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로서 위상에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계획을 수립하고, 명승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을 온전히 보호해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2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환경 파괴 등 위험에 처한 지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위기 대비 야생식물 씨앗의 보전·복원·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안동MBC와 함께 다큐멘터리 ‘씨앗, 준비된 미래’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동MBC 창사특집 ‘씨앗, 준비된 미래’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간직하는 백두대간에 위치한 백두대간수목원이 사라지는 식물을 보호·보전하는 방법,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수목원의 노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백두대간수목원은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안동MBC를 만나 씨앗 행사를 개최한다. 야생식물 씨앗을 만나고 싶다면 요조의 책방 ‘무사’를 방문하는 건 어떨까? 책방 무사 제주에서는 ‘야생 씨앗 사진전’을 진행하고, 서울 2호점에서는 야생식물 씨앗과 백두대간수목원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은 “가뭄으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고, 해수면 상승으로 거주지가 물에 잠겨 우리 생존 근거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환경 파괴 등의 위험에 처한 지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대간수목원은 전 세계 유일하게 시드볼트와 시드뱅크가 함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저장된 씨앗들은 조용히 잠들어 있다가 식물자원이 멸종했을 때, 식량자원이 위기에 처했을 때 비로소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된다.
    • 신유정
    • 2022-10-2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조경학회가 오는 2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환영사 ▲특별행사 ▲학술발표 ▲북토크 ▲제2차 이사회 ▲임시총회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행사는 ▲김태경 한국조경학회 수석부회장(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한국조경 50년 아카이빙’ ▲이유직 비전플랜위원회 부회장(부산대학교 교수)의 ‘비전플랜선언’ ▲김아연 ILFA특별위원회 부회장(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IFLA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학술발표는 ▲조경역사/이론 ▲조경계획 ▲조경설계 ▲경관계획/도시설계 ▲조경기술/공학 ▲환경생태/조경식물 ▲작품/포스터 전시 등 7개 분과에서 이뤄진다. 북토크는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을 주제로 배정한 조경학회 학술부회장(서울대학교 교수), 박희성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이명준 한경대학교 교수, 임한솔 유엘씨프레스 에디터, 최영준 랩디에이치 소장, 최정민 순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북토크가 끝난 후 3시30분부터는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경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유정
    • 2022-10-1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포항시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희망정원’ 조성에 나선다. 5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조성되는 희망정원은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추진하는 공공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는 수목원의 희망을 담은 정원이다. 이번 ‘희망정원’은 제11호 힌남노 태풍에 의해 침수피해를 받은 송도동 송도솔밭도시숲 내 조성된다. 앞서 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5월에도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회복정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해 피해주민들이 희망정원에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0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난 3월 대규모 산불이 난 경북 울진의 천연기념물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종자가 영구 보존된다. 문화재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울진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행곡리 처진소나무’ 종자를 수집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센터로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나 산불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로 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만든 야생식물종자의 영구저장시설이다. 문화재청과 한수정의 이번 합동 종자 수집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지역의 산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들이 위협받았던 것을 계기로,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같은 위험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지난 7월 지주대 교체 공사 중 가지가 부러져 최근 치료를 마친 서울 문묘 은행나무, 창덕궁에 있는 8그루의 창덕궁 회화나무 군 등 양 기관은 올해 20건의 식물들에 대해 종자를 수집할 계획이며, 이번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가 첫 대상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리활용을 위해 한수정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천연기념물 유전자원의 정보 교환과 자원활용을 통한 자연유산 보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10-0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가을밤 신라 왕궁터인 경주 월성 일대를 거닐며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행사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사적 ‘경주 월성’을 탐방할 수 있는 야간 개방 행사인 ‘빛의 궁궐, 월성’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월성은 신라 궁궐이 있었던 도성으로, 그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반월성이라 불리기도 했다. 제5대 파사왕 22년(101)에 성을 쌓고 이곳으로 도성을 옮겼다고 전한다. 2016년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경주 월성 야간 개방 행사 ‘빛의 궁궐, 월성’은 신라 왕궁 터인 월성 발굴현장의 조사 담당 연구원으로부터 직접 유적 설명을 듣고, 월성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발굴현장 개방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재개한다. 특히 각 프로그램과 행사 장소의 이름은 월성에 대한 삼국사기 등 문헌 기록을 활용하여 구성함으로써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3일 동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월성이랑’의 해설과 함께 월성 발굴현장을 1시간 가량 돌아보는 ‘잠두조망’을 하루에 2회 운영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발굴현장 체험 ‘고고학자의 한 칸’ ▲어린이 발굴 체험 ‘역사의 한 조각’ ▲목간에 소원 쓰기 체험 ‘주공지의 꼬리표’ ▲유물 모양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10월 6일과 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지역의 고교생들이(경주공업고등학교․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함께 참여하는 문화유산 활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신라를 연구하는 전문가와 월성과 왕경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월성정담(月城情談)’ 프로그램도 있다. ▲ 신라 월성 이야기▲지도로 보는 신라 왕경의 안과 밖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뽑은 경주 발굴 TOP 10 등으로 저녁 7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오래된 왕궁 터에서 달이 차오르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 ‘숭례전’도 마련했다.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의 국악 공연이 10월 7일 오후 6시 30분에, 경주챔버오케스트라의 관현악 공연이 10월 8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월성 해설 프로그램인 ‘잠두조망’은 회차별 15명, 야간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월성정담’은 하루에 30명(좌석 관람 희망자 대상)까지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는 27일 오전 9시부터 ‘월성이랑’의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한 관람객에 한해 기념품(열쇠고리)이 제공된다. 별도의 사전 접수를 진행하지 않는 ‘숭례전’과 좌석을 제외한 ‘월성정담’의 관람은 현장 참여로도 가능하다.
    • 신유정
    • 2022-09-27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울릉도와 독도가 국제적인 인문 생태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인문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섬인 울릉도·독도를 품고 있는 경북도(울릉군)와 한국섬진흥원이 경북 동해안의 섬 인문 생태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해안 지역 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사·연구 ▲지속가능한 발전 및 미래지향적 중장기 발전방안 공동연구 ▲생태·문화·역사·자원의 활용과 가치증진을 위한 발전방안 공동 연구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이다. 특히 울릉군에서 첫 국가기념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2023년 8월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함으로써 자연생태의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독도가 대한민국의 동쪽 끝 섬이 아니라 시작의 섬으로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2025년 울릉공항 시대를 맞아 지속 가능한 동해의 유일한 울릉도 섬 발전을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등 국제적인 생태섬을 만드는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26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22 가을꽃 자생식물 전시회 ‘리듬앤블룸스_가을동화’를 개최한다. 지난 23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구절초, 좀개미취 등 가을 자생식물 10여 종 및 자생식물과 닮았으나 키나 꽃의 색이 다른 다양한 정원식물이 소개된다. 더불어 수목원은 이번 전시에서 가을 정원에 활용 가능한 우리 자생 들국화에 대한 전시해설을 마련했다. 흔히 들국화라 불리는 우리 자생 국화류를 소개하고, 정원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음성해설콘텐츠 ‘백두대간 사계’ 가을편을 통해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자생 가을꽃 이야기도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또한 수목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가을꽃 자생식물 일러스트 10종을 무료 배포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목원디자인서비스를 통해 가을꽃 일러스트를 활용한 휴대폰 배경화면을 다운 받은 후 인증하면 가을꽃 코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춘희 백두대간수목원 전시기획운영실장은 “가을은 들국화의 계절이다. 구절초, 쑥부쟁이와 같은 우리 자생 들국화와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우리 가을꽃으로 정원도 꾸미고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피어있는 수목원에서 풍성한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2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대구시가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시는 14일 열린·활기찬·지속가능한 금호강 등 3대 목표와 시민 공간복지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 30여 가지 실행계획이 포함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열린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도시 발코니로 만든다. 산책길, 가로수길, 자전거길, 강변도로 등 설치하고 가동보, 다목적광장, 시민공원, 야생화정원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활기찬 금호강을 조성한다. 사계절 물놀이장, 수상레저, 샌드비치, 캠핑장 등을 설치하고 수변무대 버스킹, 국제비치발리볼대회 등 다양한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통한 기후위기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열섬저감을 위해 두물머리 생태거점과 비오톱을 조성한다. 메타버스 기반을 조성해 변화하는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금호강을 만든다. 수종개체, 수략확보 및 수질개선에 나서며 증강현실(AR), 스마트 가로등, 공영자전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3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전략적 실현가능사업을 우선 발굴·추진해 속도감 있게 금호강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국비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시 재정부담을 완화하며, 연계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있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450억 원(국비 225억·시비 225억)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시비 150억)을 투입해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 설치로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시비 30억)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금호강 안심권역의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자연 환경의 훼손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하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면서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국비 28여억 원을 반영했으며,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의 고도화 작업을 거쳐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강 르네상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사업 구체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4개 분과의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모든 과정이 개방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을 유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금호강변 도로건설, K2종전부지개발 등 사업추진부서와 연계·협조를 통해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변모시켜 미래 50년을 선도할 큰 그림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9-14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금강분취’ 등 가을을 대표하는 취속 식물이 개화에 시작했다. 31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취’라는 뜻을 지닌 ‘금강분취’는 분백색의 털로 덮인 잎과 뒤로 젖혀지는 포엽이 특징이다. 금강분취는 강원도 이북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취속 식물로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중요한 산림생물자원이며 금강산과 설악산에서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취속 식물은 전 세계에 약 415종, 한반도에 45종이 분포한다고 알려졌으며, 금강분취처럼 최초로 발견된 산의 이름이 붙여진 ‘자병취’, ‘함백취’, ‘태백취’ 등도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반도 특산종이다. 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는 국민들이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산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그 중 알파인하우스 동북아전시관에서는 금강분취 외에도 북방계 희귀식물인 ‘북분취’, ‘두메분취’, ‘당분취’, ‘빗살서덜취’, ‘은분취’, ‘사창분취’ 등 다양한 가을 취속 식물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강기호 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실장은 “올가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 방문해 보랏빛으로 빛나는 다양한 취속 식물들을 감상하는 귀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8-31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공원 입구부터 경주타워에 이르는 주작대로에 동아시아 평화의 등불을 밝히는 ‘빛의 화원’이 조성된다고 25일 밝혔다.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개최를 축하하는 ‘동아시아의 평화를 밝히는 등불 축제’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45일간 열린다. 이번 등불 축제는 천년 동안 이어온 한·중·일 3국 문화의 화합과 이야기, 평화를 밝히는 동아시아 등불을 주제로 펼쳐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신라 천년의 이야기를 지닌 ‘경주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테마파크로 단순한 등불 전시가 아닌 빛과 소리, 이야기가 어우러진 ’빛의 화원’, ‘평화의 종소리’, ‘이야기 화원’, ‘만남의 화원’ 등 체험형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엑스포 입구에는 등불 테마파크 진입을 알리는 대형 아치가 설치되고, 한·중·일 삼국의 전통 등불문화를 등과 조명으로 표현한 삼국의 빛 ‘루미나리에 등불로드’가 조성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전역에서 이뤄지는 ‘만남의 화원’은 삼국의 전통 등을 들고, 공원의 다양한 공간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역사체험 및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야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원 입구에 야행 등 렌털 및 반납대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경주타워 앞 계림지에는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는 소망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 물에 띄우는 ‘계림지 연꽃등 전시’가 진행된다. 계림지 일원에서는 동아시아 3국의 전통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전통체험 ‘나만의 DIY 등불 공예체험’도 가능하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등불 축제가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고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8-25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안동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410억 원을 투입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저영향개발인 LID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41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특히, 탈춤공원은 강우 시 다목적 광장형 체류지에 모이는 빗물과 체육관 주변 건물의 지붕수를 지하저류조로 넣어 도로 살수용수로 재이용하고 비산 먼지, 도로 오염물을 제거한 도로 살수용수를 다시 식물재배 화분으로 유입하는 복합적인 물순환시스템으로 만든다. 다목적 광장형 체류지는 빗물을 모으는 기능뿐만 아니라, 물안개분무, LED조명, 워터미러 효과를 통해 광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요 도로에는 식물재배화분을 배치해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 홍수예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시범지역 사업이 완료되면▲불투수면적률이 80.29%에서 68.27%로 12.0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물순환회복률은 22.10%에서 39.04%로 16.94% 증가하고▲강우유출량은 연간 150만 톤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저감량만큼 물이 땅속으로 침투, 증·발산되므로 지하수함양, 열섬현상 완화와 더불어 도시 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물순환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장기간 가뭄,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늘어가는 데 대비해 도시 곳곳에 식물재배화분, 투수포장, 식생체류지 등의 작은녹색댐을 배치해 안동 도심지 내에 도시 녹색댐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빗물을 담아 지하로 침투시키고 지상에는 녹색공간을 만들어 물을 품은 도시 ‘물순환 도시 안동’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석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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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종합기술 공모 대상에 ‘UNFLATTENING’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제2회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이대상의영예를안았다.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는지난9일한국종합기술사옥에서‘제2회한국종합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경진대회는‘세계정원경기가든’을조성중인경기도안산시상록구본오동일원을대상으로,‘천가지이야기’라는주제로‘수목원’과‘정원’이라는개념을활용해향후국내·외정원문화를이끌어나갈수있는차별화된새로운정원·수목원조성계획을도출하기위해마련됐다. 공모에는국내여러대학및대학원24개팀이접수했으며▲제작·활용가능성▲주제의적합성▲해석의창의성▲계획의논리성▲완성도등의평가기준등을종합적으로평가해최종4작품이수상작명단에이름을올렸다. 수상자에게는대상1점에상금500만원,최우수상1점300만원,우수상2점에각100만원이수여된다.작품접수자전원은향후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신입입사시대외활동으로인정받을수있으며,배점별차등을두어입사전형시인센티브를부여하는혜택이주어진다. 심사에는▲박상천한국종합기술국토개발본부본부장(내부)▲김인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부서장(내부)▲이태선경기도청공원정책팀장▲진혜영국립수목원전시교육연구과장▲최원만신화컨설팅대표▲이시영배재대학교조경학과교수▲윤영조강원대학교조경학과교수등내부심사위원2인과외부심사위원5인이참여했다. 대상을받은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는기존수목원의편평했던시선형태를입체적경험으로확장시켜제안했다.자연의공간에시선의형태변화를주기위해다양한높이의길을만들고,정원문화를입체적으로경험할수있는공간을구성하도록계획했다. 또한보행약자를위해패싱캡슐을타고지나가는경관을식재계획에담았다.초지부터숲,잔디마당,암석원등다양한환경을접할수있으며,방문자의시간과계절에따라더다양한뷰의경관을경험할기회를제시한것도이작품의특징이다. 대상팀은“우연히같은회사인턴을하면서알게된지4개월도채되지않았지만,같이공모준비를하는내내너무재밌었다.작품좋게봐주신한국종합기술에감사드리고앞으로조경분야가넓게발전했으면좋겠다”는수상소감을전했다. 최우수상에는▲김서영·김은주·이서현·이지은·황지은(계명대학교)의‘°Climate°Change’우수상은▲박성은·이주영·이현승(경희대학교)의‘BESPOKEArboretum’▲송모빈(경희대학교)의‘식물상영관,걸어서이야기속으로’가선정됐다. 김치헌한국종합기술대표는인사말을통해“작년에이어두번째진행하는경진대회에많은학생들이노력한흔적을보면서감동했다.이번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는창의력이많이돋보였던것같다”며“진심으로감사드리고수상을축하드린다”고격려했다. 한편이번사전심사에서선정된10개작품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공식블로그와사옥1층에마련된작품전시회를통해만나볼수있다.전시는오는18일까지열린다.
조경진 IFLA 2022 조직위원장, ‘올해의 조경인’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이‘제25회올해의조경인’에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제25회올해의조경인선정위원회’를개최하여,올해조경분야발전에크게공헌한단한명에게수여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을선정했다고10일밝혔다. 지난1998년,월간환경과조경이한해동안조경분야의발전에크게공헌한분들의업적을기리기위해제정한‘올해의조경인’은올해로25회째를맞이했다.지금까지24년동안총86인의‘올해의조경인’을선정해,한국조경의성장과발전에기여한분들의공로를기록하고기억해왔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하여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했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하여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특히‘제58차세계조경가대회(IFLA2022)’조직위원장으로활동하며IFLA2022를성공적으로개최했으며,IFLA를통해한국조경의성취를세계에알리고새로운도약을이끄는모멘텀을만들었다는점이높은평가를받았다. 이번‘제25회올해의조경인’후보추천은환경과조경홈페이지공고및관련단체와업체홍보를통해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접수를받았으며,역대올해의조경인수상자,조경관련단체장등으로구성된선정위원회회의를통해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대한자세한인터뷰내용은월간환경과조경2022년12월호에수록될예정이다.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 ‘제5회 젊은 조경가’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개최된‘젊은조경가선정회의’에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고10일밝혔다. ‘젊은조경가상’은한국조경의내일을설계하는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그들의작품과생각을널리알리고자지난2018년월간환경과조경이제정한상이다. 이번에‘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쌓았다.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한후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하여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이기도했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에게는▲젊은조경가상패▲주요작품을발표하는‘토크쇼’개최▲작품을소개하는월간‘환경과조경’특집호기획▲월간‘환경과조경’지면광고게재등의특전이주어진다. ‘젊은조경가상’은공모대상이만45세이하의대한민국국민으로▲실험적이고창의적인프로젝트를선보인조경가▲도시환경개선에크게기여한프로젝트를주도한조경가▲국제무대에서한국조경의위상을높이는데기여한조경가다. 월간환경과조경은실력있는더많은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자,‘제3회젊은조경가’부터는지원뿐만아니라추천방식을추가로도입했다.관련단체및독자로부터후보를추천받아참여와기회의폭을넓힌다는취지다. 올해‘젊은조경가상’접수는홈페이지공고후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이뤄졌으며,별도로구성된선정위원회가지원자들의제출서류를바탕으로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이번에선정된‘제5회젊은조경가’의주요작품과인터뷰는월간환경과조경2023년1월호에특집으로수록될예정이다.
[조경논단] ‘살아있음’을 공간에 기록하는 조경
‘꽃은웃어도소리는들리지않고,새는울어도눈물을보기어렵네’.원작자가분명치않지만고려시대시인이규보가여섯살때쓴시로추정된다.어린나이에함축된의미를느낀것인지단순히현상을바라본것인지알길은없다.그렇지만한사람이어떤공간에서자연과교감한경험을표현한것은분명하다.자연은우리에게심미적이고철학적인관념을준다.살아있는동물과식물을통해각자의삶도바라볼수있기때문이지않을까.우리환경과조경의영역에있는사람들에게는이러한생명에대한어떤공통된심상이있다고생각한다. 조경분야는1972년한국조경학회창립과함께50년동안여러공간을조성하면서환경적의미를고취하는역할을해왔다.그리고2015년에는「조경진흥법」이제정돼‘조경’을폭넓게정의하고,국민의생활환경개선과삶의질향상에적극기여하는계기를마련하기도했다.건설업의측면에서는1970년대국토개발의시대에발맞춰「건설업법」에‘조경공사’가포함되면서태동했다.이후「국토계획법」에나오는‘조경’은개발행위의허가에대응하는환경보완의개념으로정의되어있고,「건축법」에나오는‘조경’도건축물에부속하는행위로써대지환경과의조화를위해언급되고있다.조경그자체를규정하기보다개발의반대급부적성격으로써최소한의제어장치의지위로법률에포함된것이다.도시와공원,개발과보전이라는이분법으로통용되었던시대에조경은일종의‘환경적’편에서서분명히그역할을해온것이다.그런데왜최근의기후환경문제와함께조경분야는거듭날것을요구받는것일까. 그어디에있든공원녹지는바람직하고환영받을일이다.하지만사람들은이러한공간을‘생명’으로느끼기보다개발의보완재인‘시설’로인식하는듯하다.요즘공원을반려동물과함께이용하는사람이많아졌다.한손에는반려견의목줄을잡고,다른한손에는아메리카노를들고산책하는사람이있었는데마시다남은뜨거운커피를어린나무에쏟아부었다.둘다같은생명체인데하나는웃는듯하고다른하나의울음은보이지않는풍경이었다.아직까지도녹지를살아있는대상으로인식하지못하고단순한‘시설물’로보는경향이있다.조경은법적으로여러시설을만드는일이지만살아있는대상을도구로활용하는것이특징이다.그러다보니시설과생명의어중간한지점에위치하는경우가있다. 지난해서울시가추진한‘세종대로사람숲길’사업에서도이런모호함이드러났다.세종대로보행로를넓혀걷기좋은숲길을만드는사업추진중덕수궁돌담을따라자라고있던가로수플라타너스를베는것이문제가되었다.단적으로정리하면가로수는단순시설인가,생명인가의논란이었다.크게자란나무의뿌리가덕수궁돌담균열에영향을줄수도있다는전문가의견에따라제거하려던것이시민수백명의반대청원으로이어진것이다.새로운공간을조성하면서수목(식물)을정리하는일은빈번하게발생한다.그리고가로수의경우개발사업을비롯해주차장진입로도로점용이나하수도관파열등각종시설공사로인해숱하게잘려나간다.게다가단순시설이라면새로운사업추진중에더좋은시설로바꾸려는관행이만연한데,가로수는죽일수없는생명이라는문제제기였다. 이번에공개된송현동은어떨까.조선시대부터일제강점기를지나현재까지토지소유자와이용자가바뀌었고,최근에는사유지로20년간방치된땅이었다.의도와달리‘환경적’편에속해있던공간이다.그리고100년만에열렸다.그런데그안에서자연스럽게공간을차지했던나무들은그사이온데간데없이사라졌고넓은잔디밭(유휴부지)으로공개됐다.사유지였고방치된땅에존재했던우거진녹음들은시설인가,생명인가,아니면사유재산인가.법적으로걸리는바가없으니20년이상된장소가완전히갈아엎어진것인가,아니면철저한건축·조경·환경계획에의해의도된단계적조성인가.방치된경관을보존할필요는없겠지만공원화의긴호흡을시작하면서땅의생명을존중하는기획과전략이필요했다고생각한다. 조경공간은기후변화와환경위기속에서일상적이고친밀한공간으로써더많은삶의효용을요구받고있다.개발의이면에서나름의보완재역할을해온조경이이제는단순한시설이아닌,‘생명을다루는일’로부터‘인간생명에필요한요소’로써가치를증명해야하는시대가되었다.작게는자연과교감할수있는장소들이모이고쌓여서,크게는도시와전지구적가치로확장할수있는것이아닐까.이제는생명을창출하는독립된주체가되어야한다.난지도쓰레기매립장이105만평공원으로탄생한지올해로20년되었다.다양한기후환경문제를환경설계로해결해왔던조경분야다.최근에는광역자원회수시설이이슈다.지하에소각장을건설하고상부는공원화하겠다는서울시의계획이지역민의반발에부딪혔다.다양한환경문제앞에서사람과환경모두를되살리는해법을모색해나가면좋겠다. 다행스럽게도지난몇년간정원사업이많아지면서도시와조경공간의더내밀한곳에서환경·생태와교감할수있는기회가생겼다.밀도깊게공간을느끼고,장소감을통해공간과교감하고그곳을차지한동식물의생태적성질에도더다가갈수있는계기가생긴것으로보았다.서울시에서는2015년부터노후된공원과쇠퇴지역에서환경정비·재생의개념으로정원박람회가개최되었고,정원문화를확산시키고도시에활력을불어넣는성과가있었다.하지만전국단위에서개최하는수많은정원박람회의사례로볼때정원사업이긍정적으로확산하고있다는생각은들지않는다.뚝딱하나의작은시설물을만드는것에머물러있는모습이다.공간에대한개념과식물에대한설명이부족하고,땅과토질등환경적조건을고려하는경우는매우드물다.정원관리방법에대한해설은전무하다.이렇게전시성공간이만들어지고또철거되기도한다.좋은작가는많지만,좋은발주처가없기때문일까.지난3~4년간전국에몰아닥친핑크뮬리일변도의풍경이올가을에도반복되고있다. 정원은조성하는사람의철학과그사람의행위로인해만들어진다고생각한다.땅의주체인정원가를통해가꾸는행위인정원일(가드닝)이가미될때공간은지속해서살아숨쉰다.보통의(민간)정원은직간접적으로그곳을관리하는사람이있다.그사람의철학으로공간이만들어지고,공간은사람과교감하며생동감을준다.반면공공에서발주한박람회를비롯한여러(공공)정원에서는이부분이생략될수밖에없다.정원의필요성과생겨난계기,공간과정원가사이의심미적교감이없는것이다.우리에게파급력있는어떤철학이존재하지않고,공간이지속해서살아있음을보여주는행위가발생하지않는것이다.일시적뽐내기에머물러있다는생각이든다.이러한좋은기회조차도살아있는공간의증거로활용하지못하는게아쉽다.이는그동안개발중심으로식물을도구로이용해온우리의양태로이해될수있겠지만이제는체질을바꿀때이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서고정희는“한국조경에서부실한갑옷에해당하는것을찾는다면바로식물과의소원한관계일것이다.”라고말했고,김아연은“왜우리에게는위대한생태공원이없을까”라고지적한다.식물과의관계형성에긴시간과경험이필요하다는것과진정한생태공원으로첫발을떼야한다는것은우리에게자연과생명이라는방향성을제시하고있다. 개발의시대를지나환경의시대로진입하고있다.‘살아있음’을공간에기록하는조경은더욱박차를가해야한다.꽃과수목의생명을다루는일뿐만아니라,생태시스템에서,자연에너지에서,또는녹이슬어가는구조물에서그리고아이가노인이되기까지함께한공원의모든풍경속에서생명의변화를담아내길원한다.조경공간은조성된그자체로끝나는것이아니라그제야새롭게시작하는창조적장소이다.공간의변화를지켜보고,식물의성장을기록하고,사람들과의교감을관찰하면서공간의진화를기록해나가야한다.동시대의사람들에게완성된조경공간을주려만하지않고,같이완성해가야할생명의공간을여지로남겨주길바란다.이를통해사람들에게‘환경적’,‘심미적’교감을계속해서일으키는것이‘살아있음’을다루는조경이해야할특수성이라생각한다.
중부대 대학원, 정원 분야 기술자·전문가 양성 ‘박차’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중부대학교일반대학원에정원관련분야기술자·전문가양성을위한‘정원학과박사과정’이신설됐다. 팬데믹이후정원에대한관심이뜨겁다.산업화와도시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과문화는급성장하고있는추세다.이에따라정원산업을이끌유망학과나취업에유리한실용적인학과가주목받고있다. 정원은삶의질을추구하는국민적·사회적가치의부합하고,새로운일자리창출·전환등경제적가치창출에기여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정원을1차(재배),2차(소재개발·가공),3차(관광·교육·문화·유통)산업을융합한6차산업으로육성하는움직임도있으며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공동체정원지정및정원박람회증가로유지관리인력도요구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상황과다르게국내에서는정원관련일자리,산업과잘연결되지않는실정이다.이에중부대는그수요를받아들여새로운일자리를창출하고자2020년신설된‘정원문화산업학과석사과정’에이어2022년‘정원학과박사과정’을신설했다. 박사과정은생활환경의녹색전환을위한핵심수단으로정원을활용하는데필요한고급전문인력의양성하는학과로정원을새로운산업으로육성하기위한역량강화및변신을모색하고있다. 특히‘미래수요에대비한맞춤형정원인재육성’을위한전략을제시하고정원교육분야에대해연령대별·분야별정원전문가를체계적으로양성해,정원전문인력활동기반구축및산업화연계지원을통해정원분야미래인력을양성을목표로한다. 또한국내·외정원분야에서▲정원설계및시공▲가드닝교육▲치유등여가프로그램,▲전시·문화·체험관광식물소재▲원예자재▲정원도구및용품▲정원시설등하위분야에서지식을생산하는등전문인양성에힘쓰고있다. 박은영중부대정원문화산업학과장(정원학과교수)은“생활환경변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및유지관리문화에발맞춰‘전문인력으로서의학문적·실무적인정원관련분야를리드하는기술자및전문가양성’,‘정원분야의활성화로일자리창출’,‘평생교육을희망하는맞춤형교육시스템구축’에힘쓰고있다“며“정원학과를통해많은정원관련인재들이육성돼우리나라정원산업을발전시키면좋겠다”고말했다. 한편중부대대학원은오는25일오후5시까지진학어플라이를통해2023학년도전기석·박사과정신입생을모집한다. 합격자는내달27일이내발표되며,등록기간은2023년1월2일부터13일오후5시까지다.정원관련직종종사자는등록금25%가지원된다.이와관련한더자세한사항은중부대학교대학원홈페이지에서확인하면된다.
GTX-A 운정역 상부, 광화문광장 1.5배 ‘문화공원’ 추진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파주시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역(가칭)상부에광화문광장1.5배규모‘문화공원’조성을본격추진한다. 시는지난3일GTX-A운정역상부에조성될문화공원을지역을대표하는명소로조성하기위해본격적인활동에들어갔다고밝혔다. 공원은서울광화문광장약1.5배크기인2만8000㎡규모에시민들을위한다양한편의시설과휴게공간이마련될예정으로,시는지난1일개발구상안마련과네이밍발굴용역에착수했다. 해당용역은내년초까지진행될예정이다.시는용역과정에서운정3지구승인권자인국토교통부,사업시행자인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와의협의도함께진행할계획이며,시민눈높이에맞는최적의용역결과물을도출한다는방침이다. 그간LH에서운정신도시공원조성사업을추진하며다양한의견수렴이부족했다는지적이있어온점을감안해,시는이번공원조성사업에서시민의견을충분히반영할계획이다. 이를위해지난8월온라인커뮤니티등을통해실시한공원내선호시설설문조사에서는버스킹공연장,잔디광장,생태공원,음악분수대등다양한시민들의의견이제시됐다. 김경일파주시장은“GTX역세권문화공원을GTX-A노선의개통시기에맞춰시민의견을반영해차질없이조성하겠다”며“서울삼성역,화성동탄역등다른지역들과경쟁하면서유동인구를흡수하고운정의특성을살린‘핫플레이스’로만들어가겠다”고말했다.
녹지조경기술자, 무더기 자격정지 ‘위기’…민원 ‘폭주’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한국산림기술인회의교육안내실수로녹지조경기술자들이무더기행정처분‘위기’에놓였다. 녹지조경기술자는지난2021년조경설계사무소나조경엔지니어링도산림청에서시행하는도시숲·생활숲·가로수,수목원,유아숲체험원,숲길조성등의설계를수행할수있도록‘산림기술법’상산림기술용역업의등록요건을확대하면서처음생겼다. 그런데녹지조경기술자들이산림기술자로서최초로받아야하는기본교육을받지않아서대거행정처분이나면허취소가될처지에놓였다. 산림기술자들이반드시이수해야하는보수교육에는최초에한번받는‘기본교육’과3년에한번씩받아야하는‘전문교육’이있다.새롭게산림기술자로등록한녹지조경기술자들은기본교육을먼저이수해야한다. 하지만시행초기녹지조경분야기본교육이마련되지않았고,이에대해한국산림기술인회에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하면서이번사태가시작됐다. 이후산림기술인회에서는관할지방산림청에기본교육을이수하지않은기술자들의명단을제출하고,지방산림청에서는이를토대로해당기술자들에게순차적으로“행정처분을내린다”고연락을하면서,억울함을호소하는민원이산림기술인회와산림청에쏟아지고있는상황이다.또한모든기술자들에게아직공지가되지않은상황이어서혼란이가중될것으로보인다. 현재산림기술업에등록해현업을열심히수행중이라는한조경설계사무소대표는“교육을받지않아서자격을정지한다는무서운연락을갑자기받았다”면서“기본교육이개설이되지않아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산림기술인회로부터받았고,1년안에교육을받아야한다고해서교육을받았다.산림기술회와산림청에연락을했지만이견을제출하면행정처분기간을1/2감면받을수있다”는답만들었다고억울함을호소했다. 또한그는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사전에우편이나메일로교육을공지하기도하고유예도해주는데비해“산림기술인회는1년전교육공지를하는것이아니라수시로공지를하고있다.매일들어가서확인을해야할정도로기술인들이한가한가”라고되물으며,“중소업체입장에서1주일교육을받는것이쉬운일이아니다”며협회가기술자들을보호하는역할에좀더적극적이길바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담당자는이번사태에대해“당시그런안내를했는지담당자가바뀌어서확인할수가없는상황이며,이것이기술인회의잘못이라고인정하는것은억울하다”며산림청본청으로확인하라고말했다. 산림청산림일자리창업팀의담당주무관은“고유업무를할수없을정도로전화가많이오고있다”면서도“이견을제출하면이를검토해반영하겠다”는원론적인답변을주었다. 이호준사무관은“이번사태에대해잘알고있다.녹지조경기술자외에도다양한민원이있기때문에형평성을고려할수밖에없다”며“관련기관이잘못된안내를했는지확인해보고대책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한녹지조경기술자는“한국산림기술인회나산림청이좀더책임있는대응이필요하다”며“기술자들이각기관마다민원을제기하는혼란을방치하지말고선제적으로입장을정해서대응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
LH, ‘탄소중립 녹색공간 포럼’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탄소흡수원확충을위한‘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을개최한다. LH는이번포럼을오는11일에강남구언주로에위치한한국건설기술인협회지하1층대강당에서진행한다. 이번포럼은오후2시부터6시30분까지진행되며,4개의주제발표와논의및토론의시간을갖는다. 4개의특별주제는▲이애란청주대학교조경도시계획전공교수의‘탄소중립녹색공간지표및인증제도도입방안’▲이은엽LH토지주택연구원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탄소중립과도시흡수원의역할및과제’▲김정곤어반바이오공간연구소소장의‘탄소중립도시-이해와솔루션’▲홍제우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부연구위원의‘탄소중립을위한도시숲의역할과가치’등으로진행된다. 이어논의및토론에는안병철조경학회부회장이좌장을맡고,주신하한국경관학회회장,안세현한국조경협회수석부회장,김형선한국건설기술인협회조경기술인회회장,윤정중LH토지주택연구원국토도시연구실실장,최희숙LH국토도시개발본부도시경관단단장이패널에참여한다. ‘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에대한자세한내용은LH홈페이지를통해문의가가능하며,오후2시부터온라인생중계로유튜브채널‘탄소중립녹색공간’에서참여가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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