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연계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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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지역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김포 레스트호텔에서 ‘2022년도 하반기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과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학교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경기도와 도내 지역환경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2023년도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특강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른 학교환경교육의 변화 및 교육청의 역할’ ▲임지영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부천교육지원청 연현정 장학사의 ‘학교환경교육 우수 사례 발표’ ▲교육청-지역센터 간 학교 환경교육 협력사항 논의 등이 추진됐다.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하는 원탁회의 진행방식을 병행하여 지역환경교육센터 관계자와 교육청 장학사 간 학교 환경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이 활발히 펼쳐졌다. 이어 진흥원은 올해 세 번째로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협의회’를 열고 도내 15개 기초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지난 2023년도 광역-기초환경교육센터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2023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바로 코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경기도교육청 및 기초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경기도환경교육센터를 통해 광역-기초 간 협력형 환경교육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건설업계, 공공입찰 사전 단속 제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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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업체 기술능력·자본금 등, 기존 1년 6개월서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 추진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건설업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입찰 사전 단속 제도 개선’ 등 7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도 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도 시설공사 입찰 시 사전단속제도 개선’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안건 7건은 ▲대한건설협회가 ‘경기도 시설공사 입찰 시 사전 단속제도 개선’을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과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특별전담조직 구성 방안’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입찰 공고 시 접근성 평가 기준의 인접지역 명시’에 대해 ▲경기도 공정건설정책과는 ‘도내 시·군 주계약자 공동도급 적용 확대 방안’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소통 강화 방안’을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공공주택 관련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모지침서 개선’ 등이다. 대한건설협회가 건의한 시설공사 입찰 시 사전단속제도 개선은 도가 등록 기준 미달 등 법률을 위반한 불공정거래 업체의 낙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2019년 10월부터 시행한 ‘공공입찰 사전 단속’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 단속 조사대상인 건설 업체의 기술능력·자본금 등의 사항을 기존 1년~1년 6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입찰공고 시 접근성 평가 기준의 인접 지역 명시는 입찰공사 적격 심사 때 공사현장 인접 시·군 소재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는데, ‘인접’을 입찰 참가자가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아 도입됐으며, 도는 지난 7월 사전 실무위원회에서 이 안건을 접수한 이후 일부 부서에서 이미 시행에 들어갔다. 공공 주택 관련 GH 공모지침서도 개선할 예정으로, 기존에는 GH가 공모지침서에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과 지역 자재·장비 사용률을 명기하지 않았는데, 내년부터 ‘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60% 이상’, ‘지역 자재·장비 사용률 49% 이상’을 명기하면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업계는 낮은 생산성, 원가절감의 한계, 현장 근로자의 고령화, 높은 재해율뿐만 아니라 최근 자본시장 위기 등으로 전례 없이 어려운 상황”이며 “이런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는 힘들지만, 관계자들이 모여 문제 해법을 논의하고 협의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행안부,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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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하면서 모험적이고 휴식 가능한 놀이시설 선정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모험적인 놀이와 충분한 휴식이 가능한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충남 서천군)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경남 진주시) ▲큰나무놀이터(울산 울주군)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경북 예천군) ▲연경유치원 놀이터(대구 북구) ▲사계절상상놀이터(대전 유성구) ▲사명대사 유적지 연꽃타워 놀이터(경남 밀양시) 등이다. 행안부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7~8개소씩 선정하고 있다. 이번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다만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사고 발생, 안전 검사 미이행 또는 불합격, 보험 미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위반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취소될 수 있다.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7만9000여 개의 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50곳을 추천 받아, 놀이시설 설계 및 디자인, 안전검사, 안전 자문 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아동발달과 연계한 놀이시설 배치와 놀이시설의 다양성 및 창의성 등에 비중을 두어 심사했다.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생태놀이터’는 온 가족이 대형 놀이공원에 온 느낌으로 다 함께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놀이시설에는 안전표지판, 이용수칙, 비상연락망 등이 구체적으로 잘 표시돼 있으며 안전요원이 현장에 상주하는 등 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주제에 어울리는 조형으로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놀이, 인지놀이 등 다양한 형태의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주변에는 편의점, 수유실, 보건실 등 편의시설도 확보돼 있다. ‘경남 진주시 물초울공원 어린이모험놀이시설’은 조성과정에서 인근 초등학생, 학부모, 주민 등의 의견을 반영했고, 유아용 미끄럼틀이나 부모와 함께 타는 그네 등 연령대를 고려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이용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물, 모래 등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환경뿐만 아니라 펌프놀이, 자가발전시소 등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시설도 설치했다. 놀이시설 옆에는 물놀이시설도 함께 설치해 계절 변화에 따른 시설 이용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휴식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배치했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에게 놀이란 그 자체가 생활이자 교육이며 즐거움이기 때문에 잘 만든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의 신체, 사회, 정서, 인지 발달 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좋은 놀이시설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재청, ‘삼척 흥전리 사지’ 사적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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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사·건축사 등 여러 학문 분야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문화재청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 흥전리 사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삼척 흥전리 사지’는 ‘폐사지 기초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불교문화재연구소장인 제정스님과 실시한‘중요폐사지 시·발굴조사’를 통해 조명된 유적이라고 밝혔다. ‘중요폐사지 시·발굴조사’는 지난 201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9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완벽한 형태의 청동정병 2점, 인주까지 함께 남아 있는 인주함, 금동번 투조 장식판, 금동 사자상 등 지금까지 사찰 유적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유물들이 양호한 상태로 출토됐다. 이와 함께 ‘삼척 흥전리 사지’가 통일신라 후기부터 고려 전기시대에 강원도 동부 지역의 유력한 선종사원이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유물인 ‘국통·대장경’ 글자가 새겨진 비석조각과 ‘범웅관아’ 글자가 새겨진 청동 관인 등이 출토됐다. ‘삼척 흥전리 사지’는 그동안 문헌으로만 확인됐던 신라 승관 제도를 유구와 유물을 통해 실증하는 유적으로 지방 세력을 견제해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통일신라의 통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통일신라부터 고려 시대 불교미술의 뛰어난 예술성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출토 유물들이 있으며, 다원식 공간 배치와 다양한 형태 및 시설을 갖춘 건물지들은 고대 산지 가람에 대한 새로운 사례를 제시해 미술사·건축사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아쉽게 명문 기와나 비석 조각 중에서는 사명의 단서가 될 수 있는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삼척 흥전리 사지’를 지정 명칭으로 정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강원도 및 삼척시와 협력해 ‘삼척 흥전리 사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 [미래포럼] 정원의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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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도시의 거대담론 만들어야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미래포럼 연재 조경인이 그리는 미래 “정원은 문명과 자연의 직접적인 친화력의 표현이자 명상이나 휴식에 적합한 즐거움의 장소로서, 이상화된 세상이라는 보편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정원의 어원은 ‘낙원’이며, 문화와 양식, 시대, 혹은 한 창조적인 예술가의 독창성의 증거가 된다.” (플로렌스헌장 제5조항) ICOMOS-IFLA 국제 역사 정원 위원회는 1981년 5월 21일 플로렌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역사정원에 관한 헌장을 제정할 것을 결정했고 1982년 12월 15일 이코모스는 역사정원에 대한 플로렌스헌장을 공식적으로 채택하였다. 플로렌스헌장은 역사정원도 베니스헌장의 정신에 따라 보존하여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정원의 보존과 복원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정원의 본질 또한 간결하지만 탁월하게 서술하였다. 헌장을 작성한 ICOMOS-IFLA 국제 역사 정원위원회는 보존 가치가 있는 역사정원을 통하여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정원의 가치를 친화력, 즐거움, 이상향의 키워드로 정확하게 지적하였고 인류사의 중요한 단면을 보여주는 정원술의 가치를 언급했다. 정원은 인류의 문명사와 함께 할 만큼 오래되었지만, 우리는 살면서 그 속성을 체화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정원은 현대인에게 명백한 타자다. 정원 조성의 오랜 모티프였던 이상향의 신비로움은 사라진 지 오래며, 도시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은 정원 가꾸는 일에 무지하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는 정원을 가꾸는 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의 삶에서 정원이 멀어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정원의 본격적인 상실은 대다수 중산층이 살았던 단독주택이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개량되거나 아파트 숲에 잠식되면서부터다. 주택이 아파트로 대체됨에 따라, 미약하나마 존재하고 있었던 주택정원과 정원 가꾸기 문화는 빠른 속도로 쇠퇴했다. 사람들은 내가 만들고 가꾸는 정원 대신 전문가의 손길로 탄생한 세련된 외부공간을 소비하는 데 익숙해졌으며 정원은 아파트 베란다와 거실로 축소되거나 사라져버렸다. 정원 가꾸기 문화는 우리 사회에 자리 잡기도 전에 주거환경의 급변하는 물살에 잠식당하였다. 최근 우리 사회는 여러 굵직한 변화의 기점을 마주하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반강제적으로 고립된 삶을 살아보았고 산불과 폭우 등 전에 없는 자연재해를 집중적으로 경험하면서 기후 위기가 목전에 왔음을 실감하였다. 지금 사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심각하게 건강한 미래, 행복한 삶을 사는 방식에 대하여 귀 기울이고 있다. 좀처럼 부활할 기미가 없었던 정원이 최근에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일련의 사회적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정원은 치유와 위로의 수단이자,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지속가능한 실천적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사회에 잠재되어 있던 정원에 대한 수요는 농업진흥청, 산림청, 환경부 등의 정부 기관과 기초자치단체의 관심과 맞물리면서 짧은 시간 사이에 사회 전반에 정원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사회적 수요에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적시에 호응하기란 쉽지 않은데, 정원사업은 그런 점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전방위로 잘 갖춘 셈이다. 특히 산림청은 2001년에 신설한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2015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고 정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산림청은 법제 개편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국가정원과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 등 다양한 정원의 조성을 견인하였고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위한 가드닝 교육, 정원소재 발굴, 시민정원사 등의 인력 양성에 주력하였다. 향후에는 담양에 한국정원문화원(가칭)을 조성을 시작으로, 춘천의 정원소재실용화센터(가칭)와 거제의 한-아세안 국가정원까지, 정원교육과 소재 개발, 홍보를 담당하게 될 국가 전문기관이 전국 곳곳에 건립될 예정이다. 정원사업에 대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행보는 전례가 없는 것으로, 지역 파급력 또한 적지 않다. 국가가 주도하는 정원사업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땅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을 자리매김하게 될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정원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양태일 것이다. 조경계는 제도에서부터 조성과 관리와 활용의 측면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에 필요한 정원의 기능을 고민해야 한다. 첫째, 국가 주도의 정원사업에 필요한 정원의 역할과 기능을 미래지향적으로 제안하고 정원도시의 거대 담론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둘째, 조경가는 국토환경 개선의 대체제로서 공공정원의 효용성을 몸소 보여줘야 하는데, 협업과 참여의 여지를 남겨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셋째, 정원의 사회적 파급력은 거버넌스 주도의 사회운동으로 자리매김할 때 그 효과가 증명된다. 사회활동가로서 지역 조경가의 역할과 지역 공무원의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 국가 주도의 정원사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조경계는 국토환경에 정원이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견지하고 정원의 양태와 방향을 적극적으로 리드해야 할 것이다. 박희성 /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 [조경논단] 새로운 기회와 위기에 직면한 조경분야의 책임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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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는 엄청난 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 약 60~70만년 전 호모사피엔스가 처음 출현한 이후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기라 할 수 있는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이후 불과 200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인류는 실로 엄청난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었다, 2016년 다보스 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디지털혁명(제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물리적·디지털적·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라고 정의하며 전 세계의 산업구조 및 시장경제 모델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러한 급격한 기술발전의 이면에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의 그림자가 더욱 짙게 드리우고 있다. 2021년 UN IPCC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그린란드의 빙하 유실 속도는 과거 10년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북극의 얼음 또한 지난 10년간 3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뿐만 아니라 폭염, 홍수 등 이상기후를 동반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박쥐 서식처의 변화가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학계의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위기 앞에 인류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첨단통신 및 미디어 기술의 발달은 전통적 업무와 생활패턴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소통되는 초연결 사회에서 정보의 신속한 교류와 공유 및 융합을 통한 가치 창출은 새로운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반면, 기후변화, 전쟁, 감염병의 글로벌 확산 등은 공동의 가치와 철학, 소통의 부재 속에서 인류사회의 새로운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종합과학예술’이라 자처하는 조경분야는 이러한 기회와 위기 앞에 과연 어떠한 비전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예술이냐 과학이냐는 해묵은 논쟁과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집착은 방대한 정보의 공유와 실시간 네트워크, 그리고 기술혁신으로 이미 그 경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카메라 관찰을 통해 이용자들의 행위패턴을 분석하던 시대는 가고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광범위한 이용자들의 행위를 분석하고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통해 미래 행위 패턴까지 예측하여 디자인에 반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의 접근성 또한 훨씬 용이해졌다. 4년을 배워 어렵게 기사자격을 취득한 대학 전공자가 아니어도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지식과 캐드, 스케치업, 루미온 등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만 익힌다면 그럴싸한 도면과 컴퓨터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 장벽은 더욱 낮아지고 그 수준은 더욱 고도화될 것이다. 기술을 습득하고 아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지식을 가공하고 누구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될 것이다. 이렇듯 급변하는 시대 정작 우리가 지켜할 중요한 것은 조경의 영역이라기보다는 바로 ‘조경의 가치’일 것이다. 그 가치가 명확하고 중요하다면 그 영역은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 조경이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경이 도시안전과 감염병 확산에 기여하며, 조경이 홍수와 재난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국가와 사회는 조경을 더욱 지지하고 그 전문성에 더 큰 책임을 부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국가적 위기와 글로벌 환경문제 등과 관련한 정황들은 외부공간의 계획 및 설계에 집중하는 조경 분야에 더욱 큰 기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수공통 질병 확산에 따른 기존 녹지공간계획 및 설계의 재고와 팬데믹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공간디자인, 안전 및 재난 예방을 위한 탄력적 공간 디자인,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내외부 공간의 네트워크형 수체계 및 녹지공간 조성, 제로 에너지 공간디자인, VR/AR 및 게임연계를 통한 공원 및 공간체험의 다양화,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에서의 조경 등 이미 많은 영역에서 우리 조경분야의 기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또 실제로 일부 실험적인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머지않은 미래에 보급될 UAM(Urban Air Mobility)의 상용화는 산업사회의 규칙과 관성에 따라 조성된 도시개발 및 교통체계의 근간을 흔들며 도시계획과 조경의 역할에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할 것이다. 중요한 건 조경 전문가들이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의 문제이다. 아쉽게도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조경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개입과 주도적 역할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정원의 영역을 넘어 교통, 환경, 재해, 안전, 엔터테인먼트 등 사회적 관심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된 중요한 영역에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조경분야의 설득과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 이젠 학문이건, 업역이건 고유의 독자적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다. 이것은 자기정체성의 부정이라기보다는 변화된 환경에서 스스로를 변혁하는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스스로 허물지 않으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없고 또한 새로운 미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조경분야가 할 수 있는 아니 해야만 하는 역할과 가치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도전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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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온전한 평면도 ‘북궐도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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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조선 궁궐 전시실 및 유튜브 통해 온라인 관람 가능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늘부터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조선의 궁궐’ 전시실에서 ‘북궐도형’을 공개한다. 문화재청은 ‘북궐도형’을 12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하고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북궐도형은 조선 후기 경복궁을 평면으로 그린 도면 형태의 그림으로,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이전의 온전한 경복궁을 기록한 자료이다. 북궐도형에는 10, 11㎜ 간격의 모눈종이 위에 검은 먹줄로 단선화한 1/200 축척의 도형을 표현했다. 평면에는 방·청·퇴·누 등 공간의 성격을 함께 적어 두었고, 건물의 명칭과 양식, 건물의 크기, 기둥의 수, 높이 등을 기재해 대략적인 입면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복궐도형은 글씨를 기입한 방향을 통해 건물 또는 문 방향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북궐도형은 경복궁의 모든 정보를 단 하나의 평면에 담은 조선시대 건축도형 중 최고의 걸작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 궁궐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조선의 궁궐 전시실에서는 이번 ‘북궐도형’ 이외에도, 창덕궁과 창경궁을 조감도 형식으로 그린 ‘동궐도’, 조선시대 궁궐의 전각 위치와 그곳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 등을 기록한 책인 ‘궁궐지’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와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 영상으로 공개한다.

  • 용인시, 심곡서원 시민 위한 문화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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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휴식·모임·교류 등 4가지 테마 맞춰 조성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용인시가 심곡서원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용인시는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은 국가 사적 제530호로,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며, 1650년 효종 1년 때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심곡서원을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보호구역을 확대하는 등 서원 정비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왔다. 종합정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112억원의 국·도·시비를 투입해 6100㎡ 규모로 추진한다. 역사공원에는 수양, 휴식, 모임, 교류 등 4가지 테마에 맞춰 교육관과 탐방로, 녹지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연면적 19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질 교육관은 시민들을 위한 교육과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곡서원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쉬어가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며 “사업비를 적시에 확보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수종·하희라 부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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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대·내외 활동… “박람회 전국에 알릴 것”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달 3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2012년 제2회 ‘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연기캠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연기·예능 분야의 꿈을 가진 청소년의 꿈을 키워가며 순천과 계속된 인연을 쌓고 있다. 하희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상을 공개하고 자택의 정원을 소개하며 부부가 함께 화단을 가꿔내는 모습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정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순천과 특별한 인연을 더하게 됐다. 조직위는 부부의 선한 영향력과 함께 꾸준한 대·내외 활동으로 ‘삶 속의 정원’을 선보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전국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오래전부터 맺어진 순천과의 소중한 관계를 바탕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의 정원 안에서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

  •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통해서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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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023년도 치매 예방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지속 운영 예정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적 기능 회복 및 신체기능을 증진시켰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약 8개월간 중구치매안심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 숲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기억 숲 산책 프로그램’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적 기능 회복 및 유지를 돕고 신체기능 증진을 위해 운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남산에서 가벼운 숲 산책과 기억력 향상 및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후 주관적 기억감퇴, 인지 선별검사,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우울감 평가, 간편 신체기능검사 등 총 5가지 검사를 시행했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검사 비교 결과, 인지 선별검사에서는 사전 23.3점에서 23.7로 0.4점이 증가했고, 신체기능검사에서는 사전 9.6에서 10.3으로 0.7점이 증가했다. 우울감 평가에서는 사전 5점에서 3.7로 1.3점이 감소하면서 공원 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기능 유지 및 회복,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한지연 중구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은 기억력이 점점 감퇴되므로 더 이상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라며 “검사 수치상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기능이 유지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의 정서적 우울감 해소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나무 힐링 숲 내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으며, 오는 2023년에도 중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더욱 살필 예정이다. 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치매 어르신들도 일상 속에서 공원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을 비롯해 약자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조경협회, 서울 동부 2개 학교 치유정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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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기념식 개최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조경협회가 올해 서울전곡초등학교와 서울전농초등학교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한국조경협회는 지난 22일 이번에 완공된 치유정원 2개교에서 치유정원 조성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치유정원 조성사업’은 한국조경협회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으로, 학교 내 자투리 공간 및 유휴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녹색 복지와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을 주는 자연친화적인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협회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올해까지 13곳의 학교에 치유정원을 조성했다.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서울 동부 2개 학교에 조성한 치유정원을 통해 아이들이 꿈 꿀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며 “치유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해준 서울 동부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애경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시 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위해 실내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외부공간 사업까지는 손이 미치지 않았다”며 “외부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 한국조경협회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창의성을 키우고 배려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곡초등학교의 치유정원은 윤영주 디자인필드 대표가 설계하고, 이원구 이원조경 작가와 조용우 도담조경 대표가 시공했으며, 조경 시설물은 정재욱 스페이스 톡 대표가 후원했다. 윤영주 정원디자이너는 “대상지는 놀이터 공간에 흙밖에 없고 그늘이 져 식물이 살 수 없는 공간으로,아이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자투리 공간 곳곳에 음지식물을 식재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게 조성했다”고 말했다. 전농초등학교 치유정원은 이주은 팀벌리L&C 대표가 설계 및 시공을 하고,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와 반형진 안팎 대표가 시공에 참여했다. 정원 철재 엣지는 김성무 동림이앤씨 대표가 후원했다. 이주은 정원디자이너는 “기존에 맨발로 다니는 정원이었지만 잘 이용되지 않았다. 세월이 지나면서 맨발로 다니기 힘든 상태가 되어 이번에 화단으로 만들게 됐다”며 “토심은 30㎝ 이상 올려 확보했고 화단 뒤쪽은 1m 이하의 관목과 초화 위주로 식재해 4계절 내내 꽃이 피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조경협회는 치유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시 동부교육지원청은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경협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 “탄소중립 인식 높여요”… 한수정,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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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수목원서 7~8일 정원 관계자 대상 교육, 9일 국민 참여형 홍보부스 운영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 행사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세종수목원에서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은 세종수목원에 주관하는 행사로 7일과 8일 수목원·정원 분야 실무자 및 관련 분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9일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 부스가 운영된다. 7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교육은 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정원담당, 공·사립수목원, 공공기관, 건설사, 정원작가, 관련 전공 학생 등이 참여한다. 탄소저감 가드닝 교육으로는 ▲탄소정원의 이해 ▲탄소저감 가드닝 10가지 활동방법 ▲탄소저감 모델정원 사례를 통해 정원 업계에 실질적으로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는 온라인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달 9일 진행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은 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 내 중앙홀에서 탄소저감 바리스타가 소개하는 10가지 가드닝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수정의 유튜브 채널 ‘정원TV’에 프로그램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저감 가드닝 활동을 발굴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해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2년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지자체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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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오산시 궐동천,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 수상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가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를 선정했다. 환경부는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 중에서 오산시 궐동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고양시 대장천과 밀양시 단장천이우수상을, 남해군 북변천, 순천시 평곡천, 청주시 용두천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오산시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해 수질오염, 하천 고유의 자연성 및 수생태가 훼손됐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식생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높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훼손된 하수관로 정비, 도심지 비점오염원 유입 저감을 위한 시설 설치 등으로 수질을 개선했고 생태 여울, 하중도 및 수변 식생대를 조성해 생물 서식공간도 확보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고양시 대장천은 주변 농경지 및 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유입으로 수질오염이 심화됐던 대장천을 자연정화 기능을 가진 생태하천과 생태습지로 복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는 생물 다양성의 경우 어류 6종에서 14종, 저서성대형 무척추동물은 14종에서 29종으로 증가해 생물 다양성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같은 우수상인 밀양시 단장천은 수질·생태복원 및 주민참여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단장천의 보를 개량하고 여울 및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복원 사업을 진행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 장려상을 수상한 남해군 북변천의 경우 남해읍을 관통하고 있는 우수관로에 의해 오염된 하천에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저감했다. 같은 장려상인 순천시 평곡천은 치수 위주 직벽 호안을 자연친화형 생태호안으로 정비하고 어도 설치, 하중도 복원 등 수생태계가 어우러지는 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장려상인 청주시 용두천은 낙차공 등 횡단구조물에 의해 훼손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자연형 여울 조성으로 하천환경을 개선해 수달, 원앙이 출현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증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9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준공 후 사후관리 3년 차 이내 사업 등을 관리하는 지자체에서 참가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은 상금 200만원, 장려상은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들을 발굴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2024년 남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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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동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서 개최… 15억 투입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다산동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진행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심사에서 양평 세미원, 포천 한탄강 생태 경관 단지, 시흥 배곧 생명공원 등과 경쟁을 벌인 결과 최종 선정됐다. 현장심사에는 도 공원녹지과장과 정원 전문가 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개최지 선정 이후 지난 29일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 경기도 공원녹지과장 및 관계 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으며,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총 15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유명 작가를 초청해 공간과 어울리는 특별한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해 정원을 개방하는 등 다산동 공원을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의 도시 남양주를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는 사업”이라며 “박람회 개최와 함께 시 전역에서 마을 정원 공모 사업, 드림 정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를 정원의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시민정원가, 마을정원가 등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민간 교육 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박람회 개최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도시재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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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혁신지구·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면적 각각 4배, 10배로 확대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국토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다. 국토부는 지난 6월 도시공원 및 녹지비율을 완화해 정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거재생혁신지구의 사업성을 확보하고 주택 공급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1000세대 미만으로 사업 규모가 작은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정비사업 등과 유사하게 공원·녹지 확보의무를 면제하고, 1000세대 이상인 사업의 경우에는 공원·녹지 확보 기준을 완화해 적용한다. 또한 국토부는 국가시범지구 시행계획의 경미한 사항을 변경할 경우 각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돼 경미한 변경 요건을 구체화했다. 이번 개정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특성에 맞게 규모 있는 거점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면적 제한을 기존 50만㎡에서 200만㎡로 4배 늘렸고, 주거재생혁진지구는 2만㎡에서 20만㎡로 확대했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혁신지구 사업과 중복 지정이 가능한 사업에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을 포함하고, 공동 이용시설 등 공익시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혁신지구 사업으로 공급하는 건축물 등에 대한 수의계약 요건에 공간 지원 리츠를 추가한다. 공간 지원 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리츠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부동산을 선매입하여 일정 기간 임대·운영 후 매각하는 리츠를 말한다.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특화 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 추진절차도 간소화하며, 총사업비가 10% 미만으로 증가하는 경우 경미한 변경으로 처리하도록 개정했다. 이외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도시재생위원회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민간위원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최대 3년으로 개정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개정안은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되며 민간위원 임기 규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규제 개혁으로 제도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지방정부의 자율성은 강화돼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고 사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사업성이 개선돼 원활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고 도시재생혁신지구는 특성에 맞는 대규모 복합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가드너 교육 거점, 송도 ‘가드너교육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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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정원교육으로 시민 개방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4지구(연수구 송도동 195-1 일원) 내 가드너교육센터 신축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을 교육하는 곳으로, 총 사업비 28여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7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 뒤 지난해 8월 착공해 준공했다. 건축부지 2000㎡, 연면적 907㎡에 2층 규모로 신축된 가드너교육센터는 강의실, 회의실, 실습실,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송도는 물론 인천시 가드너 교육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드교육센터는 내년 초까지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뒤 운영방안을 수립한 후 정원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시 최초인 가드너교육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정원사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원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양대대학원 조경학과 동문회, 지난 19일 가족등반대회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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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 동문 및 재학생 등 50여 명 참석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및 도시대학원 조경학과 동문회가 지난 19일 ‘2022년 가족등반대회’를 서울대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건우 교수, 이승용 한조회 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걸은 후 서울대공원캠핑장에 모여 족구,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즐기며 동문 및 재학생간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승용 한조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졌다”면서 “좋은 공간에서 졸업 동문들과 재학생들을 만나니 더 반가운 것 같다.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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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시회 진행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이 다음 달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서귀포 지역의 자연을 주제로 한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이 되다’를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주최해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문화재연구원, 한국동굴생물연구소 등 민·관 12개 기관이 지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과 천연기념물인 평대리 비자나무숲, 천지연과 천제연폭포, 안덕계곡, 명승인 산방산, 정방폭포 등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생물분류군을 조사한 연구성과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자리이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특별전시회 개최를 통해 자연유산 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우리 자연유산의 소중함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연유산 및 자연사 자원의 가치 발굴과 보존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정원·자연 체험… 해남 어린이 정원 ‘산이정원’ 내년 임시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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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어린이 정원 및 복합문화공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미래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 전남 해남군은 지난 27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50만㎡(16만평)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는 산이정원은 ‘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산이정원’의 명칭을 부여해 정원도시의 비전을 가진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산이정원은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에는 전남도, 해남군, 산이면 주민과 함께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2050그루의 탄소 저감 수종을 심는‘약속의 숲 식목행사’가 열렸다. 현재 산이정원은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임시개장을 목표로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는 신(新)환경정원도시를 목표로 기후변화대응도시, 탄소중립도시, 녹색산업도시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이면 구성리의 구성구경을 주제로, 9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을 투입해 인구 3만6600명의 자족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탄소중립 시작 해남을 대표하는 산이정원은 솔라시도의 꿈과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산이정원에 미래세대의 새로운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해 가상과 현실세계 동시에 오픈하는 세계 최초의 정원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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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임업진흥원, 제8회 2차 나무의사 시험 공고… 오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수목진료전문가 홈페이지에 ‘2023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수목진료전문가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3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에 시험 일정 및 시험과목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28일 밝혔다. 나무의사는 산림보호법 제21조의6제1항에 따라 나무의사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으로, 수목의 피해를 진단 및 처방하고 그 피해에 대한 진료를 통해 수목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해 주는 전문가이다. 오는 2023년도 나무의사 자격증 시험은 제8회 2차 시험으로 오는 2월 11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월 9일 월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이며, 합격자는 오는 3월 17일에 발표된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오는 2023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나무의사 자격시험 운영을 통해 수목진료 전문성을 보유한 나무의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또한 수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시험 및 자격증 발급 관련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수목원,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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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시아 대표 식물원과 다자간 MOU 체결… 기후변화 대응 식물 보전 공동 협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중앙아시아 대표 식물원들과 기후변화 대응 식물 보전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에 나선다.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 4개국의 대표 식물원과 ‘중앙아시아 식물원 네트워크(Central Asia Botanic Gardens Network, 이하 CABGN)’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11월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여기관(5개국 6개 기관)은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타지키스탄 파미르식물원, 키르기즈스탄 가리브식물원, 카자흐스탄 중앙식물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식물원이다. 이들 기관은 본 협약에 따라 중앙아시아의 특산 및 멸종위기식물을 포함한 식물자원의 현지외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조사, 교육 및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중앙아시아 4개국 정부의 산림연구 기관과 한국의 분류학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인 CABGN을 통해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프로젝트(1단계)’를 추진해왔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추진되는 중앙아시아 그린로드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이끄는 대표 식물원과의 수평적인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역량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식물자원 보존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립수목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국내 산림식물 유전자원의 보존을 위해 식물원, 수목원 및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뉴테크우드코리아, 울트라쉴트 ‘컬러풀 에디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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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합성목재, 리미티드 에디션 오렌지 외 3가지 컬러 선보여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프리미엄 합성목재 기업 뉴테크우드코리아가 주택정원 데크 뿐만 아니라 기업의 플레그쉽 스토어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트 ‘컬러풀 에디션’을 선보였다.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최근 컬러 브랜딩을 통한 다양한 공간 연출을 고려해 리미티드 에디션 ▲오렌지(Orange) 컬러를 비롯해 ▲스웨디시 레드(Swedish Red) ▲스프링 그린(Spring Green) ▲스카이 블루(Sky Blue)오렌지(Orange) 등 총 4가지의 컬러가 적용된 울트라쉴트를 공개했다. 최근 브랜드들이 추구하고 실천하는 브랜딩을 살펴보면 직관적인 이미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과 플레그쉽 스토어의 전체적인 마감재를 아이덴티티 컬러로 통일해 선보이는 ‘컬러 브랜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은 컬러 브랜딩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고객 충성도 형성했고, 기업에 재무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독보적인 이미지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를 위한 시공 과정은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철제, 패브릭 등이 페인트나 강한 염색방법으로 공정 돼 재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환경오염 심각성에 대한 인식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홍보한다. 이처럼 기업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성을 위해 노력하는 추세에 이제는 새로운 자재의 시도가 필요하다. 뉴테크우드코리아의 친환경 합성목재 울트라쉴드는 지구환경을 고려해 버려진 목재와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2세대 합성목재다. 인체에 무해한 PE 또는 PP를 사용함으로써 석유에너지를 절약한 온난화 방지 저탄소 녹색성장제품으로 환경부에서 국제표준 친환경 제품인증서를 획득했다. 또한 스캐닝 시스템으로 유해물질 수치를 0으로 만들었다. 울트라쉴드는 360도 압축 피복 공정을 해 천연목재의 취약한 내구성, 내후성은 보완하고 나뭇결 디자인 질감은 그대로 표현해 비와 눈 같은 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 고급자재다. 한편 뉴테크우드의 울트라쉴드는 21가지의 컬러를 보유하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오렌지 컬러는 US01_데크, US09_사이딩 모델에 적용된 리미티드 컬러로 재고소진 후엔 주문생산만 가능하다.

  • LH-나주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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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메산, 도시와 자연을 잇다-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대상 수상작 선정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나주시가 조성한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이 ‘제22회 자연환경대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LH는 지난 2015년에 조성을 완료한 이후, 나주시에서 유지관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공원을 조성·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2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자연환경대상은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된 사례를 발굴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고립된 도시숲의 자연성 회복과 확장’을 통한 공원 조성 및 유지관리의 우수성 등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출품된 26개 사업 부문 중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원면적 52만㎡, 호수 및 습지 면적 20만㎡인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대규모 습지와 저류지-저수지-대상지로 이어지는 도시 전체의 수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탄소상쇄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LH는 훼손된 배메산 식생 복원과 지구 내 야생 수목·표토 등의 자원을 활용해 배메산의 기존 생태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했다.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은 “이번 자연환경대상에서 수상한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도시숲을 보전·강화해 도시생태계 전반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조성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LH는 대상지의 자연성과 지역적 맥락을 토대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과학원, 설문조사·빅데이터로 ‘국가숲길’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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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펀치볼둘레길 대상 연구결과 발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설문조사와 빅데이터로 ‘국가숲길’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5일 국가숲길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DMZ펀치볼둘레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방법 중 텍스트마이닝을 비교·적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텍스트마이닝이란 빅데이터 분석 방법 중의 하나로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인터넷상의 게시글을 수집해 문자 단위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설문조사와 텍스트마이닝 분석 결과, 모두 오유밭길 코스에 대한 선택과 단어 사용 빈도가 높게 나타나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코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문조사에서는 DMZ펀치볼둘레길 다음 방문지로 관광지가 도출됐는데 텍스트마이닝 결과에서는 DMZ펀치볼둘레길과 박수근미술관, 해수욕장, 4땅굴, 고성 등의 관광지가 같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DMZ펀치볼둘레길은 자연경관(감상)을 위해서, 그리고 휴양과 휴식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텍스트마이닝 결과에서는 전쟁, 평화, 안보, 걷다, 탐방과 관련된 블로그·카페 게시글이 많았다. 설문조사는 실시하는 사람의 목적과 의도에 따라 다양한 항목구성과 구조적인 분석이 가능하며, 텍스트마이닝은 게시자의 의지로 작성된 게시글에서 시·공간의 한계 없이 다양한 분석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재형 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장은 “기존에 이용하던 설문조사 방법과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서로 보완성이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가숲길에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것을 파악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진흥재단 등재지인 관광레저연구 8월호(제34권 제8호)에 게재됐다.

  • 울산시 제5호 민간정원 ‘우향정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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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07종 수목 식재 및 100년 넘은 배롱나무 식재 등 다양한 식물정원 조성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울주군 범서읍 중리에 위치한 우향정원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5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시는 울주군 범서읍 중리 334-1번지에 위치한 ‘우향정원’에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한일근 울산조경협회장, 김대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장, 박미희 여성가족개발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제5호 민간정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우향정원’은 1421㎡의 면적에 107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된 식물정원과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산림 속에 위치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민간정원 등록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심사 결과 식물정원을 주제로 한 정원에 교목 66종, 관목류 19종, 초화류 22종이 식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7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정원을 조성한 김대진 우향 대표는 “봄에 복수초의 노란 꽃잎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초화류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와 연꽃, 아름다운 장미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며 “특히 100년이 넘은 배롱나무 두 그루가 있어 볼거리가 되고 상록수들이 많이 식재돼있어 겨울 풍경도 다른 계절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 제5호 우향정원의 민간정원 등록이 생태정원 도시 울산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민간 정원을 발굴·등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민간정원은 제1호 ‘온실리움’, 제2호 ‘구암정원’, 제3호 ‘발리정원’, 제4호 ‘오계절정원’이 등록돼 있다.

  • 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3건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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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올해까지 총 22건 등재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26일 ‘삼국유사’와 ‘내방가사’,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을 등재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이 총 22개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에 등재 신청한 기록물들이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린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심사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등재된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 스님이 1281년 고려 충렬왕 7년 때편찬한 책으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한 종합서로, 당시 동아시아 지역에 ‘자국 중심의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증언하는 기록물이다. ‘내방가사’는 18세기에서 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 문학 작품을 필사한 기록물이며,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은 기록이자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과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기록물로 가치를 인정받아 등재가 결정됐다.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은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 유출 사고와 그 극복 과정을 담은 약 20만 건이 넘는 기록물로, 대규모 환경재난을 민관이 협동해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현재 한국은 지난 1997년도에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2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기록 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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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종합기술 공모 대상에 ‘UNFLATTENING’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제2회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이대상의영예를안았다.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는지난9일한국종합기술사옥에서‘제2회한국종합기술아이디어경진대회’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경진대회는‘세계정원경기가든’을조성중인경기도안산시상록구본오동일원을대상으로,‘천가지이야기’라는주제로‘수목원’과‘정원’이라는개념을활용해향후국내·외정원문화를이끌어나갈수있는차별화된새로운정원·수목원조성계획을도출하기위해마련됐다. 공모에는국내여러대학및대학원24개팀이접수했으며▲제작·활용가능성▲주제의적합성▲해석의창의성▲계획의논리성▲완성도등의평가기준등을종합적으로평가해최종4작품이수상작명단에이름을올렸다. 수상자에게는대상1점에상금500만원,최우수상1점300만원,우수상2점에각100만원이수여된다.작품접수자전원은향후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신입입사시대외활동으로인정받을수있으며,배점별차등을두어입사전형시인센티브를부여하는혜택이주어진다. 심사에는▲박상천한국종합기술국토개발본부본부장(내부)▲김인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부서장(내부)▲이태선경기도청공원정책팀장▲진혜영국립수목원전시교육연구과장▲최원만신화컨설팅대표▲이시영배재대학교조경학과교수▲윤영조강원대학교조경학과교수등내부심사위원2인과외부심사위원5인이참여했다. 대상을받은배가원(강릉원주대학교)·배지훈(서울대학교)·이다빈(서울시립대학교)·조다은(전남대학교)의‘UNFLATTENING’는기존수목원의편평했던시선형태를입체적경험으로확장시켜제안했다.자연의공간에시선의형태변화를주기위해다양한높이의길을만들고,정원문화를입체적으로경험할수있는공간을구성하도록계획했다. 또한보행약자를위해패싱캡슐을타고지나가는경관을식재계획에담았다.초지부터숲,잔디마당,암석원등다양한환경을접할수있으며,방문자의시간과계절에따라더다양한뷰의경관을경험할기회를제시한것도이작품의특징이다. 대상팀은“우연히같은회사인턴을하면서알게된지4개월도채되지않았지만,같이공모준비를하는내내너무재밌었다.작품좋게봐주신한국종합기술에감사드리고앞으로조경분야가넓게발전했으면좋겠다”는수상소감을전했다. 최우수상에는▲김서영·김은주·이서현·이지은·황지은(계명대학교)의‘°Climate°Change’우수상은▲박성은·이주영·이현승(경희대학교)의‘BESPOKEArboretum’▲송모빈(경희대학교)의‘식물상영관,걸어서이야기속으로’가선정됐다. 김치헌한국종합기술대표는인사말을통해“작년에이어두번째진행하는경진대회에많은학생들이노력한흔적을보면서감동했다.이번조경레저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는창의력이많이돋보였던것같다”며“진심으로감사드리고수상을축하드린다”고격려했다. 한편이번사전심사에서선정된10개작품은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공식블로그와사옥1층에마련된작품전시회를통해만나볼수있다.전시는오는18일까지열린다.
조경진 IFLA 2022 조직위원장, ‘올해의 조경인’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이‘제25회올해의조경인’에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제25회올해의조경인선정위원회’를개최하여,올해조경분야발전에크게공헌한단한명에게수여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조경진IFLA2022조직위원장을선정했다고10일밝혔다. 지난1998년,월간환경과조경이한해동안조경분야의발전에크게공헌한분들의업적을기리기위해제정한‘올해의조경인’은올해로25회째를맞이했다.지금까지24년동안총86인의‘올해의조경인’을선정해,한국조경의성장과발전에기여한분들의공로를기록하고기억해왔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하여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했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하여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특히‘제58차세계조경가대회(IFLA2022)’조직위원장으로활동하며IFLA2022를성공적으로개최했으며,IFLA를통해한국조경의성취를세계에알리고새로운도약을이끄는모멘텀을만들었다는점이높은평가를받았다. 이번‘제25회올해의조경인’후보추천은환경과조경홈페이지공고및관련단체와업체홍보를통해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접수를받았으며,역대올해의조경인수상자,조경관련단체장등으로구성된선정위원회회의를통해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대한자세한인터뷰내용은월간환경과조경2022년12월호에수록될예정이다.
최윤석 그람디자인 대표, ‘제5회 젊은 조경가’ 선정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 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9일개최된‘젊은조경가선정회의’에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됐다고10일밝혔다. ‘젊은조경가상’은한국조경의내일을설계하는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그들의작품과생각을널리알리고자지난2018년월간환경과조경이제정한상이다. 이번에‘제5회젊은조경가’로선정된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쌓았다.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한후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하여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이기도했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에게는▲젊은조경가상패▲주요작품을발표하는‘토크쇼’개최▲작품을소개하는월간‘환경과조경’특집호기획▲월간‘환경과조경’지면광고게재등의특전이주어진다. ‘젊은조경가상’은공모대상이만45세이하의대한민국국민으로▲실험적이고창의적인프로젝트를선보인조경가▲도시환경개선에크게기여한프로젝트를주도한조경가▲국제무대에서한국조경의위상을높이는데기여한조경가다. 월간환경과조경은실력있는더많은젊은조경가를발굴하고자,‘제3회젊은조경가’부터는지원뿐만아니라추천방식을추가로도입했다.관련단체및독자로부터후보를추천받아참여와기회의폭을넓힌다는취지다. 올해‘젊은조경가상’접수는홈페이지공고후지난10월12일부터11월7일까지이메일,팩스등을통해이뤄졌으며,별도로구성된선정위원회가지원자들의제출서류를바탕으로최종수상자를선정했다. 이번에선정된‘제5회젊은조경가’의주요작품과인터뷰는월간환경과조경2023년1월호에특집으로수록될예정이다.
[조경논단] ‘살아있음’을 공간에 기록하는 조경
‘꽃은웃어도소리는들리지않고,새는울어도눈물을보기어렵네’.원작자가분명치않지만고려시대시인이규보가여섯살때쓴시로추정된다.어린나이에함축된의미를느낀것인지단순히현상을바라본것인지알길은없다.그렇지만한사람이어떤공간에서자연과교감한경험을표현한것은분명하다.자연은우리에게심미적이고철학적인관념을준다.살아있는동물과식물을통해각자의삶도바라볼수있기때문이지않을까.우리환경과조경의영역에있는사람들에게는이러한생명에대한어떤공통된심상이있다고생각한다. 조경분야는1972년한국조경학회창립과함께50년동안여러공간을조성하면서환경적의미를고취하는역할을해왔다.그리고2015년에는「조경진흥법」이제정돼‘조경’을폭넓게정의하고,국민의생활환경개선과삶의질향상에적극기여하는계기를마련하기도했다.건설업의측면에서는1970년대국토개발의시대에발맞춰「건설업법」에‘조경공사’가포함되면서태동했다.이후「국토계획법」에나오는‘조경’은개발행위의허가에대응하는환경보완의개념으로정의되어있고,「건축법」에나오는‘조경’도건축물에부속하는행위로써대지환경과의조화를위해언급되고있다.조경그자체를규정하기보다개발의반대급부적성격으로써최소한의제어장치의지위로법률에포함된것이다.도시와공원,개발과보전이라는이분법으로통용되었던시대에조경은일종의‘환경적’편에서서분명히그역할을해온것이다.그런데왜최근의기후환경문제와함께조경분야는거듭날것을요구받는것일까. 그어디에있든공원녹지는바람직하고환영받을일이다.하지만사람들은이러한공간을‘생명’으로느끼기보다개발의보완재인‘시설’로인식하는듯하다.요즘공원을반려동물과함께이용하는사람이많아졌다.한손에는반려견의목줄을잡고,다른한손에는아메리카노를들고산책하는사람이있었는데마시다남은뜨거운커피를어린나무에쏟아부었다.둘다같은생명체인데하나는웃는듯하고다른하나의울음은보이지않는풍경이었다.아직까지도녹지를살아있는대상으로인식하지못하고단순한‘시설물’로보는경향이있다.조경은법적으로여러시설을만드는일이지만살아있는대상을도구로활용하는것이특징이다.그러다보니시설과생명의어중간한지점에위치하는경우가있다. 지난해서울시가추진한‘세종대로사람숲길’사업에서도이런모호함이드러났다.세종대로보행로를넓혀걷기좋은숲길을만드는사업추진중덕수궁돌담을따라자라고있던가로수플라타너스를베는것이문제가되었다.단적으로정리하면가로수는단순시설인가,생명인가의논란이었다.크게자란나무의뿌리가덕수궁돌담균열에영향을줄수도있다는전문가의견에따라제거하려던것이시민수백명의반대청원으로이어진것이다.새로운공간을조성하면서수목(식물)을정리하는일은빈번하게발생한다.그리고가로수의경우개발사업을비롯해주차장진입로도로점용이나하수도관파열등각종시설공사로인해숱하게잘려나간다.게다가단순시설이라면새로운사업추진중에더좋은시설로바꾸려는관행이만연한데,가로수는죽일수없는생명이라는문제제기였다. 이번에공개된송현동은어떨까.조선시대부터일제강점기를지나현재까지토지소유자와이용자가바뀌었고,최근에는사유지로20년간방치된땅이었다.의도와달리‘환경적’편에속해있던공간이다.그리고100년만에열렸다.그런데그안에서자연스럽게공간을차지했던나무들은그사이온데간데없이사라졌고넓은잔디밭(유휴부지)으로공개됐다.사유지였고방치된땅에존재했던우거진녹음들은시설인가,생명인가,아니면사유재산인가.법적으로걸리는바가없으니20년이상된장소가완전히갈아엎어진것인가,아니면철저한건축·조경·환경계획에의해의도된단계적조성인가.방치된경관을보존할필요는없겠지만공원화의긴호흡을시작하면서땅의생명을존중하는기획과전략이필요했다고생각한다. 조경공간은기후변화와환경위기속에서일상적이고친밀한공간으로써더많은삶의효용을요구받고있다.개발의이면에서나름의보완재역할을해온조경이이제는단순한시설이아닌,‘생명을다루는일’로부터‘인간생명에필요한요소’로써가치를증명해야하는시대가되었다.작게는자연과교감할수있는장소들이모이고쌓여서,크게는도시와전지구적가치로확장할수있는것이아닐까.이제는생명을창출하는독립된주체가되어야한다.난지도쓰레기매립장이105만평공원으로탄생한지올해로20년되었다.다양한기후환경문제를환경설계로해결해왔던조경분야다.최근에는광역자원회수시설이이슈다.지하에소각장을건설하고상부는공원화하겠다는서울시의계획이지역민의반발에부딪혔다.다양한환경문제앞에서사람과환경모두를되살리는해법을모색해나가면좋겠다. 다행스럽게도지난몇년간정원사업이많아지면서도시와조경공간의더내밀한곳에서환경·생태와교감할수있는기회가생겼다.밀도깊게공간을느끼고,장소감을통해공간과교감하고그곳을차지한동식물의생태적성질에도더다가갈수있는계기가생긴것으로보았다.서울시에서는2015년부터노후된공원과쇠퇴지역에서환경정비·재생의개념으로정원박람회가개최되었고,정원문화를확산시키고도시에활력을불어넣는성과가있었다.하지만전국단위에서개최하는수많은정원박람회의사례로볼때정원사업이긍정적으로확산하고있다는생각은들지않는다.뚝딱하나의작은시설물을만드는것에머물러있는모습이다.공간에대한개념과식물에대한설명이부족하고,땅과토질등환경적조건을고려하는경우는매우드물다.정원관리방법에대한해설은전무하다.이렇게전시성공간이만들어지고또철거되기도한다.좋은작가는많지만,좋은발주처가없기때문일까.지난3~4년간전국에몰아닥친핑크뮬리일변도의풍경이올가을에도반복되고있다. 정원은조성하는사람의철학과그사람의행위로인해만들어진다고생각한다.땅의주체인정원가를통해가꾸는행위인정원일(가드닝)이가미될때공간은지속해서살아숨쉰다.보통의(민간)정원은직간접적으로그곳을관리하는사람이있다.그사람의철학으로공간이만들어지고,공간은사람과교감하며생동감을준다.반면공공에서발주한박람회를비롯한여러(공공)정원에서는이부분이생략될수밖에없다.정원의필요성과생겨난계기,공간과정원가사이의심미적교감이없는것이다.우리에게파급력있는어떤철학이존재하지않고,공간이지속해서살아있음을보여주는행위가발생하지않는것이다.일시적뽐내기에머물러있다는생각이든다.이러한좋은기회조차도살아있는공간의증거로활용하지못하는게아쉽다.이는그동안개발중심으로식물을도구로이용해온우리의양태로이해될수있겠지만이제는체질을바꿀때이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서고정희는“한국조경에서부실한갑옷에해당하는것을찾는다면바로식물과의소원한관계일것이다.”라고말했고,김아연은“왜우리에게는위대한생태공원이없을까”라고지적한다.식물과의관계형성에긴시간과경험이필요하다는것과진정한생태공원으로첫발을떼야한다는것은우리에게자연과생명이라는방향성을제시하고있다. 개발의시대를지나환경의시대로진입하고있다.‘살아있음’을공간에기록하는조경은더욱박차를가해야한다.꽃과수목의생명을다루는일뿐만아니라,생태시스템에서,자연에너지에서,또는녹이슬어가는구조물에서그리고아이가노인이되기까지함께한공원의모든풍경속에서생명의변화를담아내길원한다.조경공간은조성된그자체로끝나는것이아니라그제야새롭게시작하는창조적장소이다.공간의변화를지켜보고,식물의성장을기록하고,사람들과의교감을관찰하면서공간의진화를기록해나가야한다.동시대의사람들에게완성된조경공간을주려만하지않고,같이완성해가야할생명의공간을여지로남겨주길바란다.이를통해사람들에게‘환경적’,‘심미적’교감을계속해서일으키는것이‘살아있음’을다루는조경이해야할특수성이라생각한다.
중부대 대학원, 정원 분야 기술자·전문가 양성 ‘박차’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중부대학교일반대학원에정원관련분야기술자·전문가양성을위한‘정원학과박사과정’이신설됐다. 팬데믹이후정원에대한관심이뜨겁다.산업화와도시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과문화는급성장하고있는추세다.이에따라정원산업을이끌유망학과나취업에유리한실용적인학과가주목받고있다. 정원은삶의질을추구하는국민적·사회적가치의부합하고,새로운일자리창출·전환등경제적가치창출에기여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정원을1차(재배),2차(소재개발·가공),3차(관광·교육·문화·유통)산업을융합한6차산업으로육성하는움직임도있으며국가정원,지방정원,민간정원,공동체정원지정및정원박람회증가로유지관리인력도요구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상황과다르게국내에서는정원관련일자리,산업과잘연결되지않는실정이다.이에중부대는그수요를받아들여새로운일자리를창출하고자2020년신설된‘정원문화산업학과석사과정’에이어2022년‘정원학과박사과정’을신설했다. 박사과정은생활환경의녹색전환을위한핵심수단으로정원을활용하는데필요한고급전문인력의양성하는학과로정원을새로운산업으로육성하기위한역량강화및변신을모색하고있다. 특히‘미래수요에대비한맞춤형정원인재육성’을위한전략을제시하고정원교육분야에대해연령대별·분야별정원전문가를체계적으로양성해,정원전문인력활동기반구축및산업화연계지원을통해정원분야미래인력을양성을목표로한다. 또한국내·외정원분야에서▲정원설계및시공▲가드닝교육▲치유등여가프로그램,▲전시·문화·체험관광식물소재▲원예자재▲정원도구및용품▲정원시설등하위분야에서지식을생산하는등전문인양성에힘쓰고있다. 박은영중부대정원문화산업학과장(정원학과교수)은“생활환경변화에따라삶의질향상을위한정원조성및유지관리문화에발맞춰‘전문인력으로서의학문적·실무적인정원관련분야를리드하는기술자및전문가양성’,‘정원분야의활성화로일자리창출’,‘평생교육을희망하는맞춤형교육시스템구축’에힘쓰고있다“며“정원학과를통해많은정원관련인재들이육성돼우리나라정원산업을발전시키면좋겠다”고말했다. 한편중부대대학원은오는25일오후5시까지진학어플라이를통해2023학년도전기석·박사과정신입생을모집한다. 합격자는내달27일이내발표되며,등록기간은2023년1월2일부터13일오후5시까지다.정원관련직종종사자는등록금25%가지원된다.이와관련한더자세한사항은중부대학교대학원홈페이지에서확인하면된다.
GTX-A 운정역 상부, 광화문광장 1.5배 ‘문화공원’ 추진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파주시가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운정역(가칭)상부에광화문광장1.5배규모‘문화공원’조성을본격추진한다. 시는지난3일GTX-A운정역상부에조성될문화공원을지역을대표하는명소로조성하기위해본격적인활동에들어갔다고밝혔다. 공원은서울광화문광장약1.5배크기인2만8000㎡규모에시민들을위한다양한편의시설과휴게공간이마련될예정으로,시는지난1일개발구상안마련과네이밍발굴용역에착수했다. 해당용역은내년초까지진행될예정이다.시는용역과정에서운정3지구승인권자인국토교통부,사업시행자인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와의협의도함께진행할계획이며,시민눈높이에맞는최적의용역결과물을도출한다는방침이다. 그간LH에서운정신도시공원조성사업을추진하며다양한의견수렴이부족했다는지적이있어온점을감안해,시는이번공원조성사업에서시민의견을충분히반영할계획이다. 이를위해지난8월온라인커뮤니티등을통해실시한공원내선호시설설문조사에서는버스킹공연장,잔디광장,생태공원,음악분수대등다양한시민들의의견이제시됐다. 김경일파주시장은“GTX역세권문화공원을GTX-A노선의개통시기에맞춰시민의견을반영해차질없이조성하겠다”며“서울삼성역,화성동탄역등다른지역들과경쟁하면서유동인구를흡수하고운정의특성을살린‘핫플레이스’로만들어가겠다”고말했다.
녹지조경기술자, 무더기 자격정지 ‘위기’…민원 ‘폭주’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한국산림기술인회의교육안내실수로녹지조경기술자들이무더기행정처분‘위기’에놓였다. 녹지조경기술자는지난2021년조경설계사무소나조경엔지니어링도산림청에서시행하는도시숲·생활숲·가로수,수목원,유아숲체험원,숲길조성등의설계를수행할수있도록‘산림기술법’상산림기술용역업의등록요건을확대하면서처음생겼다. 그런데녹지조경기술자들이산림기술자로서최초로받아야하는기본교육을받지않아서대거행정처분이나면허취소가될처지에놓였다. 산림기술자들이반드시이수해야하는보수교육에는최초에한번받는‘기본교육’과3년에한번씩받아야하는‘전문교육’이있다.새롭게산림기술자로등록한녹지조경기술자들은기본교육을먼저이수해야한다. 하지만시행초기녹지조경분야기본교육이마련되지않았고,이에대해한국산림기술인회에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하면서이번사태가시작됐다. 이후산림기술인회에서는관할지방산림청에기본교육을이수하지않은기술자들의명단을제출하고,지방산림청에서는이를토대로해당기술자들에게순차적으로“행정처분을내린다”고연락을하면서,억울함을호소하는민원이산림기술인회와산림청에쏟아지고있는상황이다.또한모든기술자들에게아직공지가되지않은상황이어서혼란이가중될것으로보인다. 현재산림기술업에등록해현업을열심히수행중이라는한조경설계사무소대표는“교육을받지않아서자격을정지한다는무서운연락을갑자기받았다”면서“기본교육이개설이되지않아서전문교육을받아도된다는안내를산림기술인회로부터받았고,1년안에교육을받아야한다고해서교육을받았다.산림기술회와산림청에연락을했지만이견을제출하면행정처분기간을1/2감면받을수있다”는답만들었다고억울함을호소했다. 또한그는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사전에우편이나메일로교육을공지하기도하고유예도해주는데비해“산림기술인회는1년전교육공지를하는것이아니라수시로공지를하고있다.매일들어가서확인을해야할정도로기술인들이한가한가”라고되물으며,“중소업체입장에서1주일교육을받는것이쉬운일이아니다”며협회가기술자들을보호하는역할에좀더적극적이길바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담당자는이번사태에대해“당시그런안내를했는지담당자가바뀌어서확인할수가없는상황이며,이것이기술인회의잘못이라고인정하는것은억울하다”며산림청본청으로확인하라고말했다. 산림청산림일자리창업팀의담당주무관은“고유업무를할수없을정도로전화가많이오고있다”면서도“이견을제출하면이를검토해반영하겠다”는원론적인답변을주었다. 이호준사무관은“이번사태에대해잘알고있다.녹지조경기술자외에도다양한민원이있기때문에형평성을고려할수밖에없다”며“관련기관이잘못된안내를했는지확인해보고대책을마련하겠다”고말했다. 한녹지조경기술자는“한국산림기술인회나산림청이좀더책임있는대응이필요하다”며“기술자들이각기관마다민원을제기하는혼란을방치하지말고선제적으로입장을정해서대응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
LH, ‘탄소중립 녹색공간 포럼’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탄소흡수원확충을위한‘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을개최한다. LH는이번포럼을오는11일에강남구언주로에위치한한국건설기술인협회지하1층대강당에서진행한다. 이번포럼은오후2시부터6시30분까지진행되며,4개의주제발표와논의및토론의시간을갖는다. 4개의특별주제는▲이애란청주대학교조경도시계획전공교수의‘탄소중립녹색공간지표및인증제도도입방안’▲이은엽LH토지주택연구원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의‘탄소중립과도시흡수원의역할및과제’▲김정곤어반바이오공간연구소소장의‘탄소중립도시-이해와솔루션’▲홍제우KEI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부연구위원의‘탄소중립을위한도시숲의역할과가치’등으로진행된다. 이어논의및토론에는안병철조경학회부회장이좌장을맡고,주신하한국경관학회회장,안세현한국조경협회수석부회장,김형선한국건설기술인협회조경기술인회회장,윤정중LH토지주택연구원국토도시연구실실장,최희숙LH국토도시개발본부도시경관단단장이패널에참여한다. ‘탄소중립녹색공간포럼’에대한자세한내용은LH홈페이지를통해문의가가능하며,오후2시부터온라인생중계로유튜브채널‘탄소중립녹색공간’에서참여가가능하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2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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