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②-은상] 최윤정‧김동민 ‘꿈을 저울질하는 시소’
    /data/news/thumb/thumb_633d0d40dce57.jpg
    “꿈을 찾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꿈은 시작점에서 보면 아득히 높고 멀게 보인다. 그런데 조금 오르고 나서 뒤를 돌아보면 다시 미끄러질까봐 두렵기도 하다. 그런 모순된 감정들과 이를 극복해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정원에 담았다.” 우리 모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기울어진 땅 위에서 ‘흔들리는 길’을 따라 균형을 잡으며 걸어가는 존재이다. 작가는 그러한 과정 자체를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이 정원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최윤정‧김동민 작가는 꿈을 향한 모순된 감정과 모순된 세상을 ‘기울어진 땅’으로 표현했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나 자신만이 오롯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흔들리는 길 끝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는 거울 조형물을 놓았다. ‘꿈’하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달’이라고 생각해서 ‘달’을 디자인 모티브로 했다. 실제 정원은 달처럼 커다란 원형의 대상지로 이뤄져 있으며, 그 중앙을 일자로 가로지르는 ‘흔들리는 길’이 놓여있다. 방문자들은 시소를 타듯 ‘흔들 흔들’ 길을 걸으며 역동과 균형의 이중적인 감정 속에서 정원을 감상하게 된다. ‘흔들리는 길’ 주변에는 달나라를 상징하는 계수나무숲을 식재했다. 계수나무는 원형으로 열식해 상징성을 좀 더 부각시켰으며, 그 아래 그라스류와 야생화류를 배치하고 잔디나 바크를 적용해 달의 거친 표면을 연출했다. 나무 사이로 ‘소형의 시소 벤치들’이 규칙적으로 놓여져 있다. 이 시소 벤치에는 ‘방아 찧는 토끼가 살고 있는 달’에서 느껴지는 따듯한 노랑의 색감을 적용했으며, 꿈을 한 단계 한 단계 이루며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잠시 뒤돌아보는 공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작가들은 이러한 시소 벤치의 의미를 관람자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눈치이다. “정원을 찾는 사람들은 꼭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어가 보자.” “목표를 이루기 위해, 흔들릴 순 있지만, ‘꿈’과 ‘나 자신’의 무게에 균형을 맞추며 천천히 나아가다 보면 그 끝에는 찬란한 과정들을 고스란히 담은 반짝반짝 빛나는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 정원의 마지막은 흔들리는 길 끝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거울을 마주하는 기쁨이다. 해석은 자유이지만, 입구로부터 이어지는 흔들리는 여정의 길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나 행복한 결말을 유추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작가는 정상을 올려보는 경관 못지 않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관도 놓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올려다 보는 것과 내려다 보는 차이의 경관적인 메시지를 읽어달라는 것이다. <인터뷰> “흔들림 속에도 중심을 잡고 가다 보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코리아 가드쇼가 끝나고 열정을 다 소비해서인지 힘이 많이 빠졌다. 지쳐 있는 기간이 좀 길었는데, “꿈과 예술”에 대한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 주제를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지금의 나도 꿈을 위해 계속 한 발짝 한 발짝 내딛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해 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이기도 하고 모든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도전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을 정원 작품으로 풀어보고 싶었다. 젊은 세대가 겪는 꿈과 불안을 정원의 콘셉트로 잡은 이유는? 단순히 불안이나 흔들림을 표현한 것이 아니다. 흔들림 속에서 균형과 자기 중심을 잡고 걸어가야만 꿈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흔들리는 길’을 걸으면서, 내가 꿈을 찾으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떤 흔들림을 느꼈고, 또한 그 끝에서 무엇을 이루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 시공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점은? 중앙에 흔들리는 길을 구현하기 위해 스프링 처리를 해야 하는데, 안전성과 작품 의도를 모두 감안해 탄성계수와 압축강도를 계산하여 시공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다. 너무 안 흔들리면 의미가 많이 상실되고 너무 흔들리면 안전상 문제가 되다보니 시선이 살짝살짝 흔들리는 정도로 연출하고자 했는데, 의도대로 잘 구현돼 다행이다. 정원의 방향을 바꾼 점도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해를 등지고 앉아야 눈이 덜 부실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현장을 보니 잔디밭에 사람들 이용이 매우 많은 공원이어서 주변 이용성을 반영해 정원의 방향을 바꾸어 조성했다. 결과적으로 공원의 이용과 좀 더 연계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에 대한 평가나 바라는 점은? 다른 박람회에서는 대상지를 제비뽑기식으로 정했는데, 서울 정원박람회는 조직위원회에서 선정을 해 주셨다. 정원이 최종적으로 조성되고 보니 작품마다 특색은 있지만 전체가 하나의 공간처럼 읽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와 닿았다. 바라는 점은 정원 작품은 공원에 비해 관리가 어느 정도 투입되어야 형태를 유지를 할 수 있다보니 작가 의도가 살아있도록 유지관리를 잘 해주시면 좋겠다.
  • [2022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①-금상] 구영미·박지연, “내 마음의 산책길”
    /data/news/thumb/thumb_633927bac0e62.jpg
    “내 마음의 산책길” 금상 수상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가을 버드나무 밑에 조성된 구영미·박지연 작가의 “내 마음의 산책길”은 감각적인 정원으로 올해 작가정원 중 금상을 수상했다. 구영미·박지연 작가는 박노해 시인의 ‘내 마음의 방’이라는 시를 감명 깊게 읽고 이를 정원에 응용했다. “나에게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주어져도 내 마음의 방에 빛이 없고 거기 진정한 내가 없다면 나는 무엇으로 너를 만나고 무슨 힘으로 나아가겠는가” 작가는 빠른 속도, 초조함, 넘쳐나는 소셜 네트워크 등의 바쁜 현대 사회에서 햇살과 바람, 냄새 등의 오감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크게 4개의 공간으로▲산책길의 시작 ▲숲길 ▲물 웅덩이 ▲숲 속의 빈터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공간인 ‘산책길의 시작’은 중간목과 관목 위주의 식재를 조성해 정원 내부가 자세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의 벽을 연출해 자신의 마음속 공간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두 번째 공간은 ‘숲길’로 교목, 소교목을 이용해 그늘이 형성돼 아늑하면서도 밝은 숲길이 조성돼 오직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했다. 세 번째 공간은 ‘물 웅덩이’로 산책로 옆에 조성됐으며, 비가 내리면 물이 고여 경관이 바뀌는 공간으로 자존감과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조성됐다. 네 번째 공간은 ‘숲 속의 빈터’로 그라스와 숙근화초류를 조합해 정원의 몽환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4개의 공간을 지나 마지막에 위치한 ‘내 작은방’은 명상과 휴식 등을 하기 좋은 공간으로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의 주제인 꿈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정원이다. <인터뷰> “자연을 통해 내 마음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한 계기는? 우리가 만든 정원을 통해 사람들이 휴식하고, 우리의 생각이 담긴 정원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 참가했다. -정원 콘셉트와 주제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 저희 주제는 내 마음의 산책길이고 지금 한 순간의 햇살과 바람, 식물들이 만들어낸 장면이 굉장히 고유하고 예술적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정원 콘셉트는 산책을 통해 식물들을 밀도 있게 관찰하고 내 마음과 마주해 자기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도록 했다 . 그리고 정원은 내부에 박노해 시인의 ‘내 마음의 방’이라는 시를 걸어놔 그 시를 읽고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작업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정원을 조성해야 할 자리에 큰 암석이 있어서 작업하는 데 매우 힘들었다. 암석을 제거할 때 소음이 커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밤이나 새벽을 이용해 작업을 해야 했고 암석 제거 때문에 조성 기간이 촉박해지면서 매번 밤을 새웠다. 하지만 이 암석을 전부 제거하지 않고 일부 이용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서울정원박람회와 다른 정원박람회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른 정원박람회에 비해 규모가 크고, 박람회 이후 철거하는 방식이 아닌 공원 내부에 존치시킬 수도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도 좋고 정원을 조성한 사람들도 더욱 뿌듯한 박람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작가님들에게 정원이란? 구영미_ 각자의 사람들마다 특색과 꿈, 그리고 생각하는 방식은 가지각색이다. 그 가지각색의 꿈과 바라는 것을 자연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정원이라 생각한다. 박지연_ 내가 생각하는 정원은 엄마의 품 같은 공간이다.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고 늘 같은 자리에서 지친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부드러운 힘을 지닌 공간. 정원의 주인공은 풀과 나무가 되고 식물은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주므로 고된 하루를 보낸 우리들에게 필요한 안식처가 아닐까. 그런 정원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 앞으로 숙제가 될 것 같다. -이번 작가정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소감은? 전시 기간이 끝난 후에도 정원이 존치되므로 고유한 콘셉트를 드러내면서도 최대한 공원과 어우러지도록 자연스럽게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는데, 어떻게 보면 특색이 없다고 느낄 수 있겠다 싶어 심사에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좋게 봐주셔서 기쁘고 감사했다. 더불어 정원은 혼자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디자이너, 돌과 지형에 능통한 사람, 목재 전문가, 철재 전문가, 식물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함께 작업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 2022 서울정원박람회, ‘구영미·박지연 작가’ 금상 수상
    /data/news/thumb/thumb_6338548ac2556.jpg
    정원문화 향유 기회 ‘2022 서울정원박람회’ 개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구영미·박지연 작가의 ‘내마음의 산책길’이 ‘2022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금상에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이 주관한 ‘2022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이 지난달 30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최신현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애정을 갖고 만든 북서울꿈의숲 곳곳에 조성된 정원을 보니 처음 공원이 생길 때 감정이 되살아난다”며 “서울이 초록 공간이 풍부한 숲의 도시, 정원의 도시, 공원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도심 한가운데서도 녹지 공간을 늘리기 위해 도시계획적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내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향후 5~10년 뒤면 이런 노력이 열매를 맺어 정원 조성 실력이 우수한 영국 등의 다른 나라를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가정원 금상인 ‘내마음의 산책길’은 지금 이 순간의 햇살, 바람, 나무와 풀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장면이 오감으로 기억되는 고유한 순간이자 특별한 예술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자연과 밀도 있게 만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작가정원 은상에는 ▲최윤정‧김동민 작가의 ‘꿈을 저울질하는 시소’가, 동상에는 ▲장찬희 작가의 ‘직관적 발아’ ▲김지학·설윤환 작가의 ‘하얀바람’이 선정됐다. 학생정원 부문에서는 ▲할리갈리 팀(상명대학교)의 ‘물감 : 퍼지는 꿈의 조각’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블루밍 팀(서울시립대학교)의 ‘Blooming Dream’ ▲드리머즈 팀(강원대학교)의 ‘별담; 꿈을 담다’가 은상을 ▲5stin 팀(가천대학교)의 ‘예지몽’ ▲해님달님 팀(가천대학교)의 ‘항해, 꿈을 향해’ ▲SEO 팀(건국대학교)의 ‘Hide&Seek : 정원에서 숨겨진 감각을 찾다’가 동상을 수상했다. 시민정원 부문 금상은 ▲Able garden 팀의 ‘정원, 잊어버린 꿈을 다시 채색하다’에게 돌아갔으며, ▲해방촌 마을정원사 팀의 ‘정원 우체부; 꽃, 안부를 나누다’ ▲마미 가드너스 팀의 ‘꿈에 그린(green) 정원’이 은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외 ▲꿈꾸는 무지개 팀의 ‘땅 위에 무지개’ ▲그린수프 팀의 ‘Falette; Flower+Palette’ ▲오동근린공원봉사자모임 팀의 ‘벽오산(오패산) 벌리사의 꿈’ ▲가든러버 팀의 ‘내마음을 물들인 정원아 사랑해’ 등 4팀이 동상을 받았다. 팝업가든 부문 금상에는 ▲릴리목공소실(서울여자대학교)의 ‘꿈꾸는 정원사의 작업실’이 선정됐으며 ▲반짝 정원하자 팀(피읖공작소)의 ‘너도나도 정원하자’이 은상을 받았다. 이외 ▲LA Girls 팀(서울시립대학교)의 ‘꿈빛잡화점’ ▲ART2ST 팀(건국대학교)의 ‘화원(畫園) : 정원을 그리다’ ▲별빛 팀(고려대학교)의 ‘별의 물감_ASTER paint’ 등 3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계의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과 정원산업계의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정원콘퍼런스’가 진행된다. 문화·예술과의 접목을 추구한 이번 정원박람회의 취지에 맞게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은 온라인 위주로 진행했던 지난해 프로그램과 달리, 올해 정원박람회는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정원콘퍼런스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정원콘퍼런스’에서는 ‘정원에서의 인문·자연·예술’이라는 주제로 4명의 전문가 발표와 자유로운 형식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정원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연구원, 숲 조성 및 시민 이용 현황 개선방안 제시
    /data/news/thumb/thumb_63351e3c456ae.jpg
    ‘도시숲 조성현황 분석 및 시민 이용방안 연구’ 결과보고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인천연구원은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도시숲 조성 현황 분석 및 시민 이용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산림청과 함께 도시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는 그간의 사업 결과를 종합 점검할 목적으로 숲 조성과 시민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바람길숲의 한 종류인 바람생성숲은 산림복원도 중요하나 지역주민의 숲 이용도 함께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며, 근린공원에 조성되는 바람생성숲은 공원의 성격과 조화성이 필요하다. 미세먼지 저감숲은 조성 후 3~5년 주기로 관리가 필요하고 식재 밀도를 조절해 토양 등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해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도시숲은 관목식재를 할 때 이용자의 시선이 차단돼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용자에게 개방감 있게 설계해야 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숲을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기에 기본적인 산책로와 장의자 등을 설치해야 한다. 도시 내 바람길숲, 미세먼지 저감숲은 활발한 조성을 위해 도시숲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가좌4동에 위치한 가좌이음숲에서 진행한 주민 인터뷰 결과, 시민들은 주거지에 인접한 도시숲을 공원과 같이 인식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시설물과 활동 공간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숲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권전오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재난,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숲 조성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시민 일상과 가까이 위치한 도시숲 조성은 기능적으로 바람길을 열어주고 먼지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에서 시민 이용시설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충남 태안서 경북 울진까지 849㎞ 연결 ‘동서트레일’ 조성
    /data/news/thumb/thumb_63341aee244dd.jpg
    산림청·대전시·세종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 업무협약 체결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동서를 잇는 849㎞ 숲길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장거리 트레일(탐방로)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경북도와 21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태안에서 울진군까지 총 849㎞에 달하는 숲길이며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하며 태안의 안면소나무림과 울진의 금강소나무림을 연결하게 된다. 동서트레일 849㎞중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이 726㎞(85%)이며 국유림은 산림청에서, 공·사유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트레일은 국민의 배낭 도보 여행 수요를 반영해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기업의 사회적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5개 시·도가 서로 손을 맞잡아 조성하는 ‘동서트레일’은 트레일탐방로 주변의 산림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동서트레일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동서트레일을 기반으로 산촌 지역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 온수공원 공모 ‘당선’
    /data/news/thumb/thumb_63328c0a11634.jpg
    “NON FORMAT, PLATEAU” 유연한 현실 대응 설계적 해법 돋보여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양천구는 도시개발과 공원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처했던 ‘온수공원-2지구 조성’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LOCI)의 “NON FORMAT, PLATEAU_부제: 공원생활자 모두를 위한 열린들판(이하 NON FORMAT)”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수공원 조성’ 공모 당선작 “NON FORMAT”은 공원의 특정 프로그램을 확정 짓는 대신, 산지형 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편히 걷고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로써 너른 들판, 공원의 집, 무장애 숲길 등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있을 끊임없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온수공원 2지구는 신정3동과 신월7동에 걸쳐있는 2만8155㎡ 규모의 과거 불법 경작지를 거쳐서 현재 텃밭으로 활용되는 5000㎡ 규모의 정상부를 너른 들판으로 계획해 숲으로 둘러싸인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NON FORMAT”은 장애인, 어르신 등의 보행약자가 보다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하도록 무장애길을 계획하고, 신월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접근로를 새로 개설해 구민 이용 편의를 한층 높였다. 특히 공원의 집은 지하로 숨겨 식물병원, 소규모 전시장,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했다. 또한 건강한 숲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꽃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어 하부식생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인 성종상 서울대 교수는 “온수공원의 당선작은 땅이 처한 조건과 상황, 가능성에 주목하고 설계로 해결하려는 접근과 제안 내용이 돋보이며, 특히 지형의 특성을 살린 공원의 집과 들판, 무장애길 등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온수공원 설계공모의 2등작은 조경상회스튜디오엘의 “고리”, 3등작은 얼라이브어스의 “씨앗공원”이 선정됐으며, 입상한 2팀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는 이달 안으로 당선된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LOCI)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8개월간의 설계용역을 통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를 대표하는 생태자원인 지양산을 대상으로 한 현상설계공모에서 우수한 작품이 선정된 만큼 기존 숲 환경을 존중하고 최소한의 시설로 온수공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는 공간으로 조성해 구민의 여가와 휴식 그리고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전뉴스 이후뉴스
61566cab85f83.jpg
  • 울산 태화강,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 정원’ 10월 말 공개
    /data/news/thumb/thumb_633d5c41c5e37.jpg
    시민참여 식재 작업 ‘순조’… 7일까지 진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아시아 최초로 태화강국가정원에 조성되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이 오는 10월 말 공개된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자연주의 정원 시민참여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봉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자연주의정원 설계담당 바트 후스(Bart Hoes), 국내 정원 디자이너, 시민 정원사, 울산조경협회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날 시민참여 식재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돼, 참가자들은 안내센터 내 피트아우돌프 갤러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시장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주도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태화강 국가정원은 미래의 울산 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는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연주의 정원은 설계를 담당하는 바트 후스(Bart Hoes)와 시공 책임자인 톰 더 비터(Tom de Witte), 미국 시카고 루리가든 운영을 담당했던 로라 에카세티아(Laura Ekasetya), 린다 라브아(Linda Lavoir), 오스틴 아이샤이드(Austin Eischeid), 아르얀 부컬(Arjan Boekel)등 해외 유명 정원사 6명과 국내 정원사 14명이 참여한다. 태화강국가정원 내 ‘자연주의 정원’은 시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Piet Oudolf)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기존 국화정원 부지 1만 8000㎡에 착공에 들어가 10월 말 완료 예정이다. 총 사업비 19억 원은 사회공헌 기업 참여로 BNK경남은행이 11억 원을 부담해 정원 설계 및 식물식재를 담당하고, 시가 8억 원을 들여 산책로, 배수시설, 전기 등의 기반조성을 조성한다. 피트 아우돌프는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가든디자이너다. 뉴욕 ‘하이라인’(식재디자인), 시카고 ‘루리가든’, 영국 ‘하우저앤드워스’ 등이 모두 그의 작품이다. 이번 울산에 조성되는 ‘자연주의 정원’은 그의 아시아 첫 작업이다. 시는 피트 아우돌프의 작품을 아시아 최초로 유치함으로서 국내·외 정원 애호가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국가정원으로서의 품격 향상, 대외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연주의 정원 시민참여 식재 작업’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식재 식물은 122종 4만8826본이다.

  • 정원문화 발전 위해 5개국 정원 전문가 초청
    /data/news/thumb/thumb_633d1d97009f4.jpg
    산림청 국립수목원, 2022 국제정원심포지엄 개최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7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심포지엄은 올해로 7번째로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My Life Garden! 국내외 생애주기별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며, 일상 생활에서 생애주기별로 접하고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의 방향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윌리엄 프리드먼(William Friedman) 하버드대학교 부속 아놀드수목원 원장은 ‘우리의 인생 정원’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돼 국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미쉘 고티에(Michel Gauthier) 캐나다 정원위원회 이사 ▲리온 클루지(Leon Kluge) 남아공 정원디자이너 ▲뤽 몽테유(Luc Monteil) 프랑스 모트맥도날드 수석고문 ▲애나 아니스코(Anna Anisko) 폴란드 아니스코 조경 건축스튜디오 이사 ▲권진욱 영남대학교 교수가 각 국가의 연령별 정원문화, 정원과 사람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국외 연사들을 포함해 정원산업 기반 구축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배준규 국립수목원의 연구관을 비롯해 김태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송영림 산림청 정원팀장은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대상이나 연령층을 고려한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태 국립수목원 원장은 “이번 국제정원심포지엄으로 우리 국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 발전 방향이 제시되길 바라며, 국민들의 인생 전반에 정원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접수는 오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서울의 명소는?
    /data/news/thumb/thumb_633d2dc6524b6.jpg
    서울시 소식지 ‘서울사랑’ 20주년 기념 설문 조사… ‘고궁, 한옥마을’ 꼽혀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서울사랑’이 20주년 기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고궁과 한옥마을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서울사랑’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02년 10월 창간한 서울사랑은 20년 간 매월 서울의 복지, 문화관광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통해 서울을 알리고, 기록하는 역할을 했다. 창간 20주년 기념 발행호인 서울사랑 10월호에는 한눈에 보는 서울사랑 20년, 서울을 빛낸 얼굴들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제공된다. 20여년 전 독자 참여 기사에 딸과 함께 등장했는데 내년 예순이 된다는 30대 독자 장효선씨의 글과 서울사랑으로 데이트 코스, 맛집, 문화생활 등 알찬 정보를 얻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다는 박병삼씨 등의 사연도 20주년 기념호에 실린다. 서울사랑은 ‘서울사랑 20주년 서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별 공간도 마련했다. 누구나 누리집을 방문하면 공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체크인(Check in)해서 서울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행사는 19일까지 10월호 소식지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서울사랑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서울사랑이 ‘독자에게 묻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20주년 기념 설문 조사(응답자 1244명)에서 시민들은 가장 가고 싶은 서울의 명소로 고궁, 한옥마을(35.4%)을 꼽았다. 한강에서 물멍 및 한강공원(25.5%), 서울 곳곳 인기명소 나들이와 각종 O리단길(14.3%)이 뒤를 이었다. 도심 속 일몰 맛집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이 27.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반포한강공원(17.8%), 선유도공원(14.9%), 낙산공원(14.6%), 노들섬(13.9%), 망원한강공원(8.1%) 순으로 나타났다. 최원석 시 홍보기획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사랑은 서울을 대표하는 소식지이자 서울을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정보지”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문화, 관광, 복지 등 서울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랑은 서울시청,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돼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모든 기사를 읽을 수 있고, 구독 신청을 하면 2년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울진 산불 피했던 ‘행곡리 처진소나무’ 종자 영구 보존
    /data/news/thumb/thumb_633d293bad3e2.jpg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영구 보존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지난 3월 대규모 산불이 난 경북 울진의 천연기념물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종자가 영구 보존된다. 문화재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과 함께 울진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행곡리 처진소나무’ 종자를 수집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센터로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나 산불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로 식물의 유전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만든 야생식물종자의 영구저장시설이다. 문화재청과 한수정의 이번 합동 종자 수집은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지역의 산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들이 위협받았던 것을 계기로, 자연재해나 기후변화 같은 위험으로부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지난 7월 지주대 교체 공사 중 가지가 부러져 최근 치료를 마친 서울 문묘 은행나무, 창덕궁에 있는 8그루의 창덕궁 회화나무 군 등 양 기관은 올해 20건의 식물들에 대해 종자를 수집할 계획이며, 이번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가 첫 대상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관리활용을 위해 한수정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천연기념물 유전자원의 정보 교환과 자원활용을 통한 자연유산 보존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H, 광교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 추진
    /data/news/thumb/thumb_633bf00324641.jpg
    2023년 하반기 착공, 2024년 하반기부터 일반에 개방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수원 광교신도시 내 융합5부지에 3만8000㎡ 규모 경기정원이 조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경기정원 조성사업’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H는 광교신도시 내 융합5부지에 3만8000㎡ 규모의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정원 조성사업’은 업무시설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정원은 크게 세 공간(융합5-1, 2, 3부지)으로 나눠 융합5-1부지에는 경관식재로 자연미를 살려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융합5-2부지에는 넓은 잔디광장을, 융합5-3부지에는 경관식재와 더불어 조형물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GH는 2023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하반기부터 경기정원을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경기정원은 도심 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근무자, 인근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환경·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문화재 수리 식물보호분야 전문교육’ 수강생 마감 ‘임박’
    /data/news/thumb/thumb_633bbe5356f89.jpg
    이달 27, 28일 일산에서 개최…‘의무보수인정교육’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문화재 수리 식물보호분야 기술자들만을 위한 맞춤 전문교육’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와 환경과조경은 이달 27, 28일 1박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총 13시간의 ‘문화재 수리 식물보호분야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전문교육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 제5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 규정에 따라 문화재 수리 기술자들이 의무적으로 5년간 64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 과정으로 인정돼 해당 기술자들에게 이석이조의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문화재 수리 식물보호분야 기술자들만을 위한 교육인 만큼 다른 기술분야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비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들로 꾸며진다. 교육과목은 ▲자연유산의 이해 ▲수목생리학 ▲토양학 ▲수목관리학 ▲식물보호 실무Ⅰ(상처치료 등) ▲식물보호 실무Ⅱ(안전대책 등) ▲기후변화 대비 비생물적 피해론 Ⅰ ▲기후변화 대비 비생물적 피해론 Ⅱ ▲수목병해충 방제 ▲현장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강사진은 전영우 문화재위원장을 비롯해 최명석 경상대학교 교수, 정규종 신구대학교 교수, 김철응 월송나무병원 원장, 이용규 문화나무병원 원장, 권건형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연구사 등 분야에 저명한 인사들이 직접 나선다. 첫 날 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강자들이 모여 같은 업계 종사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 오후에는 교육장 인근에 소재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옮겨 오찬과 함께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자연 속에서 공부도하고 지친 마음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 중 식사 및 숙박시설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교재 및 기념품 등을 포함해 10만 원이다. 수강신청은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lak.co.kr/community/notice.php?id=9673&mode=read)을 참조하여 회원 가입한 후 수강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조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지글에 게재된 담당자에게 자세한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 농업으로 마음·건강 치유… 도심형 ‘치유농업센터’ 개장
    /data/news/thumb/thumb_633bf731cc947.jpg
    강동구 상일동에 6500㎡ 규모 조성, 옥상‧농지 등 자투리공간 활용 ‘치유농장’ 확대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도심형 치유농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인 서울치유농업센터를 개소하고, 치유대상 특성을 반영한 치유농장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강동구 상일동 소재 치유농업센터에서 치유농업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강동구 상일동에 6500㎡ 규모로 조성되는 치유농업센터는 도시환경에 적용 가능한 치유농장 모델을 공유하고 대상자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강동농협이 치유농업센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농촌진흥청이 예산 및 치유농업 관련 연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시설조성과 운영을 전담한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성직 서울강동농협조합장과 인근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경도인지장애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치유농업은 농업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일컫는다. 지난해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급격한 사회변화와 공동체성 해체, 고독사와 우울증·불안증 환자 증가 등으로 치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회복을 적극적으로 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하면 서울 도심에 조성하기 적합한 농장형, 시설형, 미래농업형 치유농장 모델을 만날 수 있다. 농장형 치유농장은 경작지나 농장부지 등 야외공간에 조성되며, 넓은 공간에서 채소나 과수를 비롯해 허브, 꽃 등을 기르고 수확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몸도 움직이면서 건강을 찾을 수 있다. 시설형 치유농장은 사회복지시설이나 병원 등 도심지 건물 옥상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형태다. 일반적으로 상자텃밭, 옥상정원 형태로 조성돼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신체적·정신적 약자들도 각종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치유할 수 있다. 미래형 치유농장은 비닐하우스와 같은 온실에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수경재배 등 디지털 농업을 적용한 것으로 사계절 연중 치유농업 체험이 가능하다. 치유농장은 일률적인 형태가 아니라 치유대상자의 상황과 특징을 반영해 조성한다. 쪼그려 앉기 힘든 어르신 대상 농장에는 높임텃밭을 설치하고, 상자 텃밭 옆에 긴 의자를 만들어 앉아서 작업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식이다. 시는 장기교육(10회)과 일일체험 등 4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8곳에 보급, 시범 운영 중인 치유농장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주 1회 이상 전문가가 직접 농장을 찾아 시민대상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리 진단을 통해 치유과정을 살핀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업을 통한 몸과 마음의 치유 효과가 국내·외 연구에서 검증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는 물론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정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치유농업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창릉천, ‘환경부 통합하천 공모사업’ 1차 심사 통과
    /data/news/thumb/thumb_633ba6aca6904.jpg
    2700억 규모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재탄생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고양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서 북한산과 한강을 잇는 창릉천이 1차 관문인 경기도 심사에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친수시설 조성에 건당 300~4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경기도 35%, 시비 15%를 배분한 국비 지원 사업 프로젝트다. 이번 경기도 심사에서는 경기도 내 15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고양시 창릉천이 선정됐다. 고양시민들은 창릉천을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해 달라는 요구와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의 전방위 지원 활동과 고양시의 추진 의지가 합쳐져 경기도에 강력한 메시지로 전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경기도 심사에서 직접 발표자로 발 벗고 나서“창릉천은 북한산, 행주산성, 한강을 잇는 유일한 하천이자 역사·문화·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하천”이라며,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입주하면 100만 이상의 활동인구가 이용하는 도심하천이지만 시민을 위한 수변공원 하나 없이 방치됐었다”라며 강력하게 창릉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환경부의 최종 선정만을 앞두고 있고 향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창릉천은 27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을 거쳐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심사 통과를 기회로 최종 환경부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교육도시 6곳 선정… ‘지역특화 환경교육’ 꽃피운다
    /data/news/thumb/thumb_6338604a3030e.jpg
    환경부, 3년간 환경교육 교재 개발·보급 등 행정·재정 지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환경부가 환경교육도시 6곳 선정해, 3년간 지역특화 환경교육 교재 개발·보급 등 행정·재정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지난 2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인천광역시·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2곳과 서울 도봉구·용인시·안산시·서산시 등 기초지자체 4곳 등 총 6곳이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 올해 5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는 총 17곳의 지자체(광역 4곳, 기초 13곳)가 신청했다. 평가는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전반적으로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환경교육 전담 부서 및 인력, 지역환경교육센터의 내실있는 운영 등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으며, 지역 환경교육정책 수립 및 이행에 기관장의 관심과 의지가 높았다. ‘인천광역시’는 해양환경 관련 국제적 연계 협력 체계와 지역 민간단체 및 행정과의 긴밀한 관계망 구축을 기반으로 환경교육도시 연례 토론회(포럼)를 개최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탄탄한 상호 협력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환경교육도시 활성화를 통해 해양, 산업단지, 도농복합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기초 지자체들을 환경교육도시로 이끌겠다는 광역지자체로서의 역량과 미래상이 돋보였다. ‘도봉구(서울시)’는 지역환경교육센터가 17개의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구민의 참여형 생활밀착 실천교육인 ’도봉구 제로씨’ 등 지역민 참여형 교육과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등 5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시민을 위한 종합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는 점을 높이 샀다. ‘안산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지역 환경재단을 중심으로 환경교육 운영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다문화, 산업집중 등과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 이행계획안이 돋보였다. ‘서산시’는 지역 환경교육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을 의무화(연 2시간)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초4~중1) 대상 환경체험학습(일명 서산이 키운 아이들 프로젝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정된 6곳의 지자체들은 앞으로 3년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교육도시를 통해 지역 환경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지역형 환경교육과정 개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식물의 힘’ 참가자 모집
    /data/news/thumb/thumb_6335e73a77034.jpg
    10월 8, 9일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컨퍼런스룸서 개최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컨퍼런스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과 한국조경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오는 10월 8일과 9일 각각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과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을 주제로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3층 컨퍼런스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식물의 힘’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식물과 정원이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며, 자연의 생명을 이어주는 ‘식물의 힘’에서 ‘정원’과 ‘박람회’가 만나는 의미의 본질을 되새기자는 취지이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물 본연의 특징과 생명력에 집중해 보는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8일에는 ‘자연에서 배우는 식물의 힘’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명인정원 초청작가 김봉찬 대표가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조성한 정원 <숲의 기억>과 연계해 주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김봉찬 더가든 대표가 ‘자연에서 배우기’란 주제로 발표하고 ▲차재 스튜디오 음머 대표가 ‘정원과 예술, 일상의 경계’를 ▲이현주 무구 대표가 ‘마음을 움직이는 꽃’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성갑 갤러리클립 대표가 발제와 토크쇼 모더레이터로 나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9일 대중 세션에서는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식물을 주연으로 삼아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식물의 힘’을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화담숲에서 가드너로 일하는 나석종 팀장은 ‘내가 출근하는 길’이란 주제로 식물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에서 생활하는 일상의 설렘을 전해줄 예정이며 ▲식물과 사랑에 빠져 전국 곳곳의 숲을 탐사하고 식물의 흔적을 기록하는 허태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보전복원실 연구원은 그녀의 ‘식물 연애담’을 공개하기로 했다. ▲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베이시스트 임이랑은 식물을 기르는 마음에 관한 단단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반려식물 자랑대회 ‘내 반려식물을 소개합니다’란 부제의 대중 세션 토크쇼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려진다. 발제자들이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이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함께 대화하는 자리다. 사전신청자에게 받은 사연과 유튜브 댓글로 올라오는 실시간 사연을 읽고, 현장에 참석한 관객이 직접 반려식물을 소개하는 등 식물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시간에는 김장훈 전문정원사가 발제자와 관객들을 이어주는 동시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더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컨퍼런스 현장참석 사전신청은 경기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인원은 세션별 선착순 100명 총 200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정원박람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관사 이메일로 문의([email protected])하면 된다.

  • 정원산업 활성화 ‘2022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개최
    /data/news/thumb/thumb_6338612270c49.jpg
    세종수목원, 가을·겨울 시즌 정원식물 788품종 한 자리에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국화, 그라스, 침엽수 등 가을·겨울 정원식물 788품종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2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가 개최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이하 전시·품평회)’를 오는 3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품평회에는 정원 관련 협회, 전국 지자체 정원 담당, 정원식물 육성·유통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품평회는 국화, 그라스, 침엽수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겨울 시즌 정원식물 788품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사전 진행된 전문가 및 국민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정원식물 10종을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해 시상했다. ‘2022년 올해의 정원식물’ 자생식물 분야에서는 ▲‘향등골나물’이 종합 우수 ▲‘변산향유’는 색상 우수 ▲‘층실사초’ 질감 우수 ▲‘꼬랑사초’는 활용성 우수 ▲‘양뿔사초’는 신규성 우수로 각각 선정됐다. 국내육성 품종 분야 ▲종합 우수에서는 ‘기린초 홍돌’ ▲색상 우수 ‘부채붓꽃 스노우윈드’ ▲질감 우수 ‘톱풀 루비스타’ ▲활용성 우수 ‘가우라 스타블러드’ ▲신규성 우수 ‘무궁화 꼬마’가 각각 수상했다. 한수정은 이번 전시·품평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정원식물에 대해 정원 조성, 정원장터 및 가든샵 판매 등을 통해 시장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전시·품평회는 관상가치가 높은 정원식물을 정원 분야 관계자와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우수한 정원식물을 발굴해 국내 정원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품평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첫 삽’ 시작
    /data/news/thumb/thumb_6339330b9c932.jpg
    총사업비 1857억 원을 투입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한국마사회가 총사업비 1857억 원을 투입해 경북 영천시 금호읍 일대 66만1000㎡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의 기공식이 지난 9월 30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만희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등 다수의 내빈들과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말 산업특구 영천에 조성되는 경마공원 건설공사를 축하했다. 한국마사회의 건설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성대한 발파식을 통해 국내 네 번째 경마공원 조성을 위한 건설공사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였다.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20만 평 부지에 8종의 다양한 경주거리 구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을 시작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영천시민의 끝없는 지지와 관심 덕분 이었다”며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까지 오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지만, 지역 주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믿음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영천경마공원이 경북의 관광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2022 정원산업박람회, 메타버스로 미리 만나요!”
    /data/news/thumb/thumb_633583b8d0489.jpg
    세종시, 내달 7일부터 세종중앙공원일대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미리 만날 수 있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정원산업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에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정원분야 기업 40여 곳의 제품 소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정원형 미로게임 등 콘텐츠가 제공돼 박람회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연계행사 등도 소개돼 박람회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정원산업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찬균 시 산림공원과장은 “온라인 정원산업관을 통해 지역·세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정원 분야에 접근하고,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산업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일대에서 개최된다.

  •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가을꽃축제’ 내달 1일 개막
    /data/news/thumb/thumb_633570d88d39e.jpg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서 열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2고양가을꽃축제’를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8알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올해 2022고양가을꽃축제는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부터 고양 선인장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가을꽃여정을 따라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꽃 전시와 공연·이벤트·영화가 결합된 체험형 축제로 개최된다. ‘Fallin 가을 속으로’를 테마로 하는 가을 주제정원은 4가지의 테마로 조성된다. ▲가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인 ‘가을 놀이’ ▲정원, 가을 분위기 식물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과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인 ‘가을 느낌’ 정원 ▲플라워 카페테리아 공간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가을 다과’ ▲정원, 갈대·억새 중심의 식물과 함께 휴식과 사색을 즐기는 공간인 ‘가을 생각’ 정원을 선보인다. 가을 시민정원은 시민이 직접 정원을 구상하고 조성한 시민 참여형 정원이다. 시민정원 신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드닝 교육과 참가자 간 멘토링 제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정원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했다. 30개의 가을 시민정원은 고양꽃전시관 광장 건너편 메타세쿼이아 광장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을 도시 텃밭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가드닝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도시농업에 대한 홍보와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 공간도 마련된다. 관내 생산 작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텃밭 공간이 마련되며 폐자원을 활용한 벤치, 화단 등 친환경적인 색다른 관람 요소를 선보인다. 대형 보름달 조명과 다양한 크기의 보름달과 구형 조명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층 고조시킨다. 호수 반대쪽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연출되는 ‘가을의 달’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가을 추억’은 가을 감성 가득한 비주얼 포토존이다. 기존 공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소품과 가을꽃과 식물들로 구성된다. 선인장 미술관은 조각, 미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미술관은 고양 선인장 전시관에서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인 1000원이다. 고양 선인장 전시관 측면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영화관에서는 가을꽃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에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플라워마켓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생산 우수 화훼류 및 화훼 소품류, 재생 화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을꽃축제를 관람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줍깅 캠페인’, 일산호수공원 달맞이 섬에 위치한 월파정에서 가을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거문고 연주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깊어 가는 가을,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 문화,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가을꽃여정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산호수공원으로 가을 여행을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구, ‘정원친구’ 봉사단과 유휴공지 가꾸기 추진
    /data/news/thumb/thumb_633512b334170.jpg
    5072㎡ 규모 유휴지와 공원 내 빈 땅, 주민 손길로 명품 정원으로 거듭나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양천구는 정원조성 관리 주민자원봉사단인 ‘정원친구’의 맹활약을 통해 관내 5072㎡ 규모의 유휴공지가 정원으로 조성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원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 공원의 친구들’이라는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왔다. 그중 하나인 ‘정원친구’는 공원, 가로정원 등 녹지에서 가드닝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정원 조성활동은 유휴지, 공원 내 빈땅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 아래 디자인 구상부터 식재 배치까지 ‘정원친구’가 직접 수행하고 조성된 정원의 유지관리도 진행한다. 봉사단은 계절별로 배출되는 묵은 잎과 시든 꽃, 잡초 등을 제거하고 비료 배포를 비롯해 경지토양 표면 덮기, 월동작업, 식재보완 등의 작업도 담당하고 있다. 구는 기존에 정원친구가 조성한 관리구역이 아니더라도 식재보완이 필요할 경우 ‘게릴라 가드닝’을 열어 정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회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정원친구 1기 21명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 중 양천구민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신정허브원과 해누리정원을 매주 방문해 현재까지 총 58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기 24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오목로 가로정원, 안양천로 가로화단, 양천공원 등에서 총 12회의 가드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연의근린공원에서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정원 계획에서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관리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최근 모집을 마친 3기 25명은 오는 11월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투입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용되지 않던 유휴지와 공원 내 빈터가 ’정원친구’의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답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며 다시금 의미를 되찾았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해 ‘양천의 정원’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기린공원에 생긴다
    /data/news/thumb/thumb_63358b0c90986.jpg
    전주시·국립생태원·효성첨단소재, 전주물꼬리풀 이식행사 진행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멸종위기에 놓인 전주물꼬리풀이 기린공원에 옮겨져 서식하게 됐다. 시는 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과 29일 덕진구 기린공원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전주물꼬리풀’의 이식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물꼬리풀은 지난 1912년 전주에서 최초로 발견돼 ‘전주’라는 지명을 달게 됐으며, 도시개발 등으로 점차 사라져 지난 2012년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하는 식물이다. 이번 이식행사는 효성첨단소재가 ESG경영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진행키로 하면서 추진됐다. 효성첨단소재는 기린공원에 옮겨 심을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국립생태원은 전문인력을 지원해 전주시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주물꼬리풀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향후 조성될 기린공원 전주물꼬리풀 서식지는 주민쉼터와 학생들의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린공원을 찾으면 연한 홍색의 전주물꼬리풀의 꽃을 만나볼 수 있다. 민선식 시 복지환경국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전주물꼬리풀이 전주에 성공적으로 복원되어 군락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전주물꼬리풀을 보며 함께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디자인파크, 김포 신사옥 이전
    /data/news/thumb/thumb_633406e0942f2.jpg
    내달 6일 이전식 개최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조경시설물 업체인 디자인파크는 김포시 신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옥은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23번길 79번지로 총 4000평 규모의 근무용 사무실과 그 옆으로는 공장이 들어섰다. 이번 기념식은 신사옥 이전을 축하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디자인파크 관계자는 “항상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보답할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파크는 61개의 국내 특허와 102개의 의장등록이 되어있으며, WELL-LIFE PARTNER로 5개의 브랜드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여주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파크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식물과 더 가까이… 한수정, 반려식물 키트 콘서트 개최
    /data/news/thumb/thumb_6334114dc80db.jpg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서 개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을 개최한다. 28일 한수정에 따르면 이번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반려식물 키트 콘서트)에서는 반려식물 키트 전시 및 판매, 시민참여 가드닝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번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에서는 반려식물 키트 전시·판매를 비롯, 분갈이, 가지전정, 테라리움 등 다양한 가드닝 교육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식물의 책’ 저자 이소영 세밀화가의 북토크쇼도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한수정은 2021년부터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대국민 정원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 산업계 판로개척 지원에 힘쓰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반려식물 키트 콘서트와 더불어 반려식물 키트의 상품성 분석, 반려식물 키트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 등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지원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단양군, ‘한강수계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
    /data/news/thumb/thumb_63340e0d01ab0.jpg
    ‘2023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 친환경 생태건축 기법 도입 600㎡ 규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북 단양군이 친환경 생태건축 기법을 적용해 ‘한강수계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에 나선다. 군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연도별로 수계기금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82억 원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 상류지역에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한강수계 단양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20일 최종 심사에서 사업이 확정됐으며, 사업 첫 해인 내년은 기금 1억 원을 지원받아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수계 단양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사업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9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친환경 생태환경 교육관은 600㎡의 규모다. 특히 친환경 생태건축 기법을 도입해 냉난방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남한강 생태계 체험 및 환경·문화·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등 탄소중립 교육 실천의 중요성 인식을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3000㎡ 규모의 자연 자생 식물 보존·관찰원에 남한강 수계(단양지역)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인간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물 재이용을 통해 자생 식물원 내 조경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 온실가스 및 수질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생태주차장 및 태양광 발전과 물 재이용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물 재이용 시설로 수질오염물질 유입을 최소화시켜 깨끗한 수질 보전으로 한강 상류지역 생태계를 보존할 것”이라며 “단양의 중심인 남한강 상류 수변의 역사·문화·체험·생태관광자원의 거점이 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국립공원공단, 국내 전문가 참여 미래전략 토론회 개최
    /data/news/thumb/thumb_6334053eac841.jpg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개최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환경부는 탄소중립 발전을 위해 제4회 ‘국립공원 미래전략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세계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눴던 지난 제3회 토론회에 이어서 제4회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기반 혁신’과 ‘시민과학’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특히 전 지구적 기후위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지방기관, 시민사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지역기반 ▲시민과학 ▲국립공원이 주제로 다뤄진다. 제1부 기조강연에서는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국내외 동향과 시민 및 지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문정문 국립공원공단 탄소중립전략실장의 ‘지역과 시민참여의 국립공원 탄소중립 실현 전략’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최재용 충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현장의 참석자가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과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의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국립공원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작년부터 반기별로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회 토론회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해 열렸지만 4회부터는 대면 행사로 열린다. 전해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됐고, 이제는 이 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입법부와 정부 나아가 지역과 시민이 연대의 힘을 발휘해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과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와 같이 시민사회와 교류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연 탄소중립전략실 미래전략 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문화에 대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시민과학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며 “앞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여러 기관들과 함께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61a6beb7abf07.jpg
62affe9db3685.jpg 62affea91c0f3.jpg
61511a37768d0.jpg
61511a454575a.jpg 61512a065003a.jpg
[미래포럼] 예측 불가능 시대의 조경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22년8월31일부터9월2일까지‘리:퍼블릭랜드스케이프(Re:PublicLandscape)’라는주제로광주에서제58차세계조경가대회(IFLAWorldCongress)가열렸다.2020년에말레이시아페낭에서열릴계획이었던제57차IFLA는2021년으로연기되어전면온라인으로개최되었다.조직위원으로참여하면서준비에가장큰난제는아무것도예측하기어렵다는점이었다. 거리두기로사적,공적모임이제한되는시점에서준비를시작하여이후에도변이가발생하고재확산이반복되었다.자유롭지않은여행정책으로중국과일본의참가가어려워지면서등록자수를예측할수없게되자프로그램기획과예산책정에도어려움이따랐다.그럼에도홍수와태풍을아슬하게피해개최된이번대회에는40여개국에서약1000여명의조경가가참여하였다. 세계조경가대회가끝난지얼마되지않았기에성패를진단하기는어렵지만,진행과정에서느낀성과를몇가지로요약해본다.첫째로는글로벌어젠다를공유하고조경가의역할을확인할수있었다는점이다.IFLAworldcouncil회의에서제임스헤이터(JamesHayter)IFLA회장은기후변화,식량안보,건강과웰빙,토착문화보존을강조하며조경이실질적인처방을제시할수있다고강조했다. 기조강연자들은팬대믹이후도시공원의역할,평등한접근을통한사회적책임,탄소량을줄일수있는전략,기후변화에대응하는설계방법등을제시했다.지오프리젤리코어워드(GeoffreyJellicoeAward)를수상한아드리안휘저(AdriaanGeuze)는특별강연과인터뷰를통해조경설계를통해기후변화,토양,수질,적용,생태계자생능력과같은엔지니어로서의소양을바탕으로,자연과문화가융합할수있다고설명했다. 두번째로는한국조경을소개하고남도의문화를체험하는계기가되었다는점이다.다양한전시를통해한국조경50년의발자취와현재를시민과공유했으며,조경가정영선의작품을담은다큐멘터리상영과시네토크로한국정원의미학을국내외전문가와학생들에게소개하는자리가되었다. ‘IFLA조경·정원박람회’는브랜드전시와함께‘취업박람회’,‘토크콘서트’등의프로그램으로조경문화를확산하는데기여했다.참여자들은길거나짧은여러답사프로그램을통해광주시탐방에서담양,순천,화순,목포,해남등남도의역사문화까지다양하게체험할수있었다. 세번째로는네트워크와소통의장이었다는점이다.대회준비와행사의진행은학계와업계,교육자와학생,국내와해외,그리고지역간의협력으로이루어졌다.어려운시기임에도후원을아끼지않은업체와현장에서땀흘린봉사자들이없었다면행사자체가불가능했을것이다.학술논문발표외에도국내외의교육자,학생,연구자의라운드테이블을통해서로의관심사를논의하며네트워킹의계기를마련하였다. 학생대표단과연구자는스스로프로그램을기획하고운영에도적극적으로참여하였다.미래세대의열정은대회전에이틀간진행된학생샤렛트에서도확인할수있었다.전국에서모인튜터진과독일,태국,그리스등8개국에서모인학생들은광주의폴리를대상으로한스튜디오작업을통해창의적인아이디어를발표하고일부는수상의기쁨을맛보았다. 예측불가능한기후위기의시대,지구환경을존중하고삶의질을개선할수있는전문가로서조경가의역할을다시확인할수있었다.이번광주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는2019년오슬로IFLA이후3년만에대면방식으로개최되었다.비대면이일상화된코로나시대에개최한이번대회의가장큰의미라면얼굴을마주하고모였다는점,그리고미래세대와함께현재를공유했다는점을들수있다. 이전세대가1992년경주에서열렸던세계조경가대회를기억하는것처럼,2022년광주의경험을떠올리는세대에의해조경의가치와역할은지속되고확장해나갈것이다.2023년대회는“창발적상호작용(EmergentInteraction)”이라는주제로나이로비와스톡홀름두도시에서동시에개최될예정이다.조경가의창의적인도전은앞으로도이어질전망이다. 서영애/기술사사무소이수소장
조경계의 거장 앙리바바 서울에서 만나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광주세계조경가대회가열리기하루전인지난달30일에서울에서앙리바바를먼저만날수있는기회가있었다. 예건은서울시청다목적홀에서제58차세계조경가대회기조강연자인아장스테르대표앙리바바를초청해그의삶과작품에대해직접듣고,미래의도시,강,하천경관에대한메시지를함께공유하는강연회를개최했다. 앙리바바는베르사유국립조경학교에입학하는동시에파리자크르콕국제연극학교에서무대디자인과정을이수했고,현재는하노버근처아크바마기카프로젝트를이끌며,카를루스공과대학조경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 지난2011년부터는하버드대학교GSD에서디자인스튜디오를열어학생들을가르치고있으며주요작품은센강변의도크지구공동개발프로젝트인프랑스의생투앙대공원이다. 앙리바바는작품을통해도시·건축·조경을통한전문영역의한계를실험하고,전문지식을꾸준하게넓혀조경이중심인도시계획프로젝트가기후변화에대응할수있는방법을고민해왔다. 앙리바바는도시계획을주도하며기후에따른생활지,조경접근법등여러가지방법을통해사람들에게안정감을주고,강·하천경관을이용해문화여가생활을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해왔다. 이번강연회에서앙리바바는“기후변화는어떤이론이나상상이아니라현실이다”라며“이에대응하기위해조경가가총괄로서도시계획전반을이끌어야하며,이와관련된몇가지이론이이미나와있지만기존이론에서제시하는것이상으로계획해야한다”고말했다.
[IFLA와 사람들 ①] 박람회 성공 주역, “67개 업체, IFLA를 채우다”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제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의막은내렸다.하지만30년전경주세계조경가대회가그랬듯,이번광주세계조경가대회의감동과숨은이야기는조경인들에게오래도록간직되고회자될것이다.이에본지는미처담지못한이야기들을연재를통해이어나갈계획이다. 첫번째시간으로‘조경*정원박람회’에참가한업체들을리뷰해본다. 이번박람회에는총67개업체가참여해대한민국조경기술의발전된모습을전세계에알리는역할을톡톡히해냈다.특히자재업체중심의전시에서벗어나건설사,공공기관,엔지니어링및설계사무소까지다양한분야가참여해국제행사의성공적인개최에힘을보탰다. 스페이스톡의‘넥스트톡’,AR·VR기술접목해더똑똑해진휴게공간 조경시설물회사‘스페이스톡’이작년말스마트기술과IT기술이융합된제품브랜드‘NEXTTALK(넥스트톡)’을론칭하며,그간경험하지못한스마트휴게공간인‘Life+(라잇플)’,스마트운동공간인‘Fit+(핏플)’,AR+VR놀이공간인‘Play+(플레잇플)’이라는새로운스마트시설물라인을내놓았다. 넥스트톡은이번박람회에서또하나의새로운제품을선보였는데,바로야외모임공유부스인‘wemeet(위밋)’이다. ‘위밋공유부스’는스페이스톡에서오랜기간연구한여러가지스마트기술자원들을탑재하고있다.부스에내장된스마트한기능들은이용자가스마트폰앱을통해제어할수있는편리성을갖췄으며,위밋의어플리케이션은이용자가원하는시간대에예약결제한후이용이가능하다.스페이스톡은앞으로도스마트시설물에대해선두적인연구활동을이어나갈계획이다. 한설그린‘뫼비우스’,“평평한벽면녹화는그만!이제입체벽면녹화시대!” 한설그린이선보인‘뫼비우스’는기존건축물파사드에평면형으로설치되던벽면녹화를보다다양한입체형태로연출할수있도록개발한벽면녹화시스템이다. 뫼비우스는녹화모듈을이용해3차원으로돌출된형태의녹화공간을연출하는제품으로,최근이슈가되고있는미세먼지저감을위한집진장치와미스트장치를적용해운영할수도있다.집진장치를통해대기중미세먼지를흡기·정화하면식물이식재된면을통해정화된공기를배출하고,미스트장치를통해여름철대기온도의저감및미세먼지를흡착·침강할수있도록개발됐다. 한설그린에서자체개발한IoT기반의자동유지관리시스템인SMART그린IoT시스템을통해식물의관수,집진장치,미스트등모든엑츄에이터장치들의자동화운영이가능하고,대상지에적용된토양수분센서,미세먼지센서,온습도,Co2등의센서정보를PC,스마트폰,태블릿PC를통해원격으로실시간모니터링이가능하다. 키그린‘잔디보호매트’,“잔디,이제편하게밟아주세요~” 깐깐한일본과유럽으로도수출하는키그린의‘잔디보보매트’는최근홍수와가뭄등으로몸살을앓는전세계적기후위기에서더욱돋보이는제품이다. 기존잔디공원을보면잔디호보를위해“잔디에들어가지마시오”라는진입금지줄을쳐놓은것을자주볼수있었다.하지만‘시민들에게잔디광장을마음껏뛰놀수있는장으로돌려줄수는없을까’고민한끝에키그린의‘잔디보호매트’가개발됐다.개발의핵심은답압에의한손상을어떻게막을수있는가에있었으며,키그린은답압시잔디의생장점이직접발에닿지않도록공간을확보해주는기술을적용해이를해결했다. ‘잔디보호매트’에는크게3가지특허기술이적용됐다.답압시함몰방지효과기술,강한매트결합력과풀림방지효과기술,잔디생육공간확장기술등이다. 디자인파크개발‘키즈런’,“장애물코스몇분안에통과?!” 조경시설물업체디자인파크개발은이번박람회에서장애물코스를통과해시간을기록하는레이싱코스놀이시설인‘키즈런챌린지’를새롭게선보였다. ‘키즈런챌린지’는버튼을누르고출발하여건너고오르고매달리기를하는각각의코스를모두통과한뒤도착버튼을누르면시간이측정되는놀이시설이다.일자형시설물은다이노스텝·공룡알밸런스등5개코스로구성되며,U자형은스테고클라이밍·네이처홀더링등8개코스로구성된다.상위기록은전광판에등수가기록돼도전과승부욕을자극하는아이디어가돋보이는제품이며,특히공룡테마를접목해아이들에게흥미유발과성취감을느낄수있도록해정서발달에도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된다. 디자인파크개발은키즈런외에도물놀이터에특화된퍼걸러를새롭게선보였으며,또한‘무장해통합형운동기구’로서시니어제품인‘앨덜리피트니스’와젊은층의근력운동에특화된복합운동기구‘스마트크로스핏’,앉아서뒤로넘어가는‘좌식오버턴스레칭’등다양한제품을전시했다. 미콘,회색에서녹색으로“콘크리트,어디까지가봤니” ‘미콘’은조금아이러니하게도개발시대의상징이된‘콘크리트’를통해지속가능성과녹색도시를만들어가는기업이다.급속한도시의개발로현대의콘크리트는어둡고탁한도시의상징이됐다.하지만‘미콘’은“가장오랜시간사람들에게쉴공간을만들어주며우리에게‘공간’의가치를알려준소재”가바로콘크리트이며,또한지금부터콘크리트는우리에게‘새로운디자인’‘녹색조경’‘지속가능성’의가치를알려주게될것이라고말한다. 미콘은이번전시에서‘GraytoGreen’을슬로건으로내걸고‘FibonacciNumber’를콘셉트로부스를연출했다.고대화석의암모나이트에도,앵무조개의달팽이껍데기에도,솔방울과해바라기씨앗의배열에도,나뭇가지의갈라짐에도,아기손마냥자라나는고사리에도황금비율이존재한다.이런걸보면,자연은자연스러워보이지만몹시규칙적이다.이번전시를통해“콘크리트는가장오래된재료이며,가장미래적인재료로서,이제삭막한도시에자연을담는그릇으로새롭게태어날것”이라는메시지를담았으며,미콘은‘오래된미래’콘크리트를통해살아있는식물과함께지속가능한도시를만들어가겠다는의지를밝혔다. 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어떻게하면도시환경을쾌적하게만들까’ 도시녹색인프라를선도하는기업‘그린인프라’는이번박람회에환경부의두가지연구성과를가지고전시를진행했다. 하나는“바이오플러스시티구현을위한회복력향상패키지기술개발”로,도시내열섬저감,생태공간확보,홍수예방등도시환경을쾌적하게만들기위한공간조성방법에관한것이다.특히이번연구성과로개발된‘G-Hbox시스템’은도시빗물을저류시키고침투시키는모듈시스템으로,모듈조합을통한쉬운시공이가능하고다양한공간에서대응이가능한장점을가졌다. 다른하나는“도시열스트레스취약공간생태계서비스향상구조/소재/공법개발”에대한연구로,‘G-RainUP시스템’을소개했다.‘G-RainUP’은인공지반녹화모듈시스템으로빗물을증발시켜도시를시원하게만드는쿨링공간,빗물을담아내어홍수와범람을예방하는방재공간,빗물을재이용해식물과미생물을키워내는생명공간을제공해빗물이용을높이고도시열섬을완화한다. 가이아글로벌,친환경소재놀이시설물‘이포레’ 가이아글로벌은외부공간의휴게․놀이시설에서부터지하우수저류시스템,녹상녹화까지다양한친환경자재를개발해설계에서부터자재생산,현장시공까지토털솔루션을제공하는기업이다.특히친환경소재인아까시나무로만든놀이시설물을국내에최초로도입한기업으로이번박람회에서는친환경놀이시설물‘이포레’를소개했다. ‘이포레’는자연건조한1등급아까시원목으로구불구불한나무의형태와질감을그대로사용한다.심재만사용해갈라짐이적고,무광택무독성의천연스테인만을사용하며,방부처리를하지않아소재와디자인등모든면에서환경친화적인제품을생산하고있다.일일이수작업을통해손수제작하는시스템으로높은품질을자랑하며,실제가이아글로벌이전국에제작․설치한놀이터는환경부나국민안전처등으로부터우수놀이시설에다수선정되기도했다. 성하+리스페이스이레,기상정보연계한AI자율관수시스템‘시그널트리’관심 IOT기술융합조경전문기업‘성하’와‘리스페이스이레’가미래지향적조경과IOT기술을융합한공동부스를연출했다. 성하는토양정보를IOT토양센서로수집하고,기상정보를연계함으로써인공지능에의해관수조건을판단하는AI스마트자율관수시스템브랜드인‘시그널트리(SIGNALTREE)’를론칭했다. 리스페이스이레는도심속바쁜하루를살아가는현대인들에게자연을선물하고자자연과마주하고,교감할수있는‘네이처홈:자연은집이다’라는콘셉트로부스를연출했다.전시는자연에둘러싸여안정감을느끼면서나에게집중할수있는인피니티‘미러가든’과‘네이처홈’주위를돌며자연과교감하는자신의모습을느낄수있는매직미러존등으로구성됐다. 수프로,실제땅구현한벽면녹화‘어쓰월’ 수목비즈니스로이름난‘수프로’가이번엔벽면녹화제품을가지고박람회를찾았다. 수프로의‘어쓰월(Earth-Wall)’은실외의부족한녹지공간을확보하기위한벽면녹화제품으로,벽면에화분을설치하는기존제품과달리벽체에실제지면과같은토양환경을구현해나무들이보다건강하게오랜기간유지될수있도록구현했다.수종에따라필요로하는토심을원하는만큼늘려줄수있으며,보조컨테이너에담수조가설치돼있어식물이월동에서깨어나활동하는겨울에서초봄으로넘어가는시점에자연적으로수분을공급하는기능을가지고있다. ‘에어가든’은벽면녹화식물을활용한공기정화시스템이다.식물의광합성은산소를발생시키고,이산화탄소를저감하며,포름알데히트등VOCs를저감시키는효과등이있다.‘에어가든’은이러한식물고유활동의효과를극대화시켜공기를정화하는친환경에어스트림시스템이다.쉽고빠르게식물을식재할수있는캡슐형DIY제품전용식생토를사용해보습성과통기성이우수하며공간의제약없이설치가가능하다. 예건‘큐보’,“시간이지날수록아름다움을더하다” 조경시설물업체예건은다양한시설물로부스를전시했다.공간을채우고기능을충족시키는시설물은많지만,시간이지날수록아름다움을더하는시설물은많지않다.예건은한그루의심겨진나무처럼세월이흘러도변하지않는가치를지닌디자인을위해노력하고있다. 이번전시에서전면에배치한주력제품은‘큐보’이다.‘큐보’는이탈리아어로입방체,정육면체의의미로서,큐보시리즈의입방체형상은다양한공간에서여러조합과배치로연출할수있다.예건의시설물은전통적으로‘튼튼하다’는평가가많았으며,내구성을기반으로세월이지나도식상하지않은고품질의제품을선보여왔다. 이외에‘카멜로’는팬데믹시대에불특정타인에대한포비아와개인적거리를확보하려는이용행태를반영한제품으로,이용자가서로마주보지않고이용할수있는벤치시리즈로선보였다. 세인환경디자인,내가족이숨쉬는공간‘스마트퍼걸러’ 세인환경디자인은“새삼느낀다”.한없이주어지는줄알았던자연이매우절실하게다가오는요즘,이시대나와우리가족의삶을위해깨끗한공기과안전한휴게공간이매우중요하다는것을말이다.그래서이번박람회에서내놓은세인의주력제품은‘스마트퍼걸러’이다. 세인의‘스마트퍼걸러’는센서를통해내외부공기질을측정해자동으로공기를정화하고미세먼지,날씨정보등을알려주는아주똑똑한제품이다.이용자의움직임까지감지해쾌적한환경을유지하면서도에너지효율을높여,기능은물론유지관리의편리함과경제성까지잡았다.이를가능하게한것은멀티센서가부착된실내측정기와외부인감지센서,에어커튼난방기와정보를전달하는디스플레이등최신기술이접목됐기때문이다. 토인디자인,“조경시설물트렌드가궁금하면토인을보라” ‘토인디자인’은조경시설물전문디자인기업으로,미적으로기능적으로수준높은시설물들을출시하고있다.퍼걸러,티하우스,벤치를비롯한휴게시설물에서부터재활용분리수거장,자전거보관대등관리시설물,놀이시설물,운동시설물까지매우다양한제품을보유하고있다. 특히최근각광받고있는연결식트랙형운동시설인‘피트니스트랙’은새로운개념의운동시설물로사용자스스로난이도를조절하며실시가능한7가지기능을조합해기능성과조형성을동시에만족시켜주는제품이다. 소담이앤씨‘카라반’,“조경에서웰빙으로,국민캠핑문화선두” 소담이앤씨는이번박람회에‘카라반’으로전세계인을만났다.소담이앤씨의‘카라반’은길이7m로국내최장축을자랑하고있는클래식과유니크2종이있다. 클래식카라반은카라반최초의유려한곡선형의디자인으로전면부에는곡선형페어유리로개방감을높여멋진뷰를만들어내고있으며,내부는천연월넛무늬목을사용해차분하면서클래식한분위기를연출해패밀리캠핑에적합한대형사이즈의카라반이다. 유니크카라반은프레임구조와서스펜션,바디안정성,내구성에비중을둬개발됐으며,5인가족기준으로취침공간과거실,부엌시설,화장실에이르기까지여유로운실내공간활용이가능하다. ◆IFLA조경*정원박람회참여업체리스트67개 ▲정부/지자체/공공10개 문화재청,산림청,부산광역시,수원시,울산광역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민간57개 가나안건설,가든제작소,가이아글로벌,그린나래,그린스타,그린프리즘,도화엔지니어링,동원산업,디자인파크개발,리스페이스이레,명산지에프알씨,미주강화,미콘,배재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빛고은/피앤티,세이브트리,세이프월드정원용품,세인환경디자인,소담이앤씨,솔누리문경새재원두막,수프로,스페이스톡,신영사,삼지전문서적,아르스,아르티장,아름다운길,엑소,예건,원예가이드,이노블록,이레바이오,전진기업,지이든,진홍녹화센터,키그린,태영무역,태흥에프엔지,토인디자인,하늘유통,한국그린인프라연구소,한국그린태양광에너지,한국조경신문/다원식물원,한국조경학회호남지회,한길,한미상사,한설그린,한양그린파크,휴넷코리아,휴먼테크,휴안주식회사,휴인,디엘이엔씨
[소소한정원] 무궁화에 대한 단상
여름이되면주변에서자주볼수있는꽃이무엇일까.주변의사람들에게물어보면대부분의사람들이선뜻대답하기어려워한다.봄이란계절로물어보면목련과개나리,벚꽃,진달래등을말하겠지만여름은쉽게답변을하지못한다.이유는여러가지겠지만단순하게생각하면봄처럼꽃을목적으로외출을하지않기때문이다. 평소수목원이나식물원을자주방문하거나식물에관심을갖고있는사람이라면배롱나무나연꽃정도를얘기하지않을까하면서답변에대해정원에관련된일을하고있는사람으로서아쉬운게사실이다.이일을직업으로갖기전에는필자도주변사람들도마찬가지였기때문이다. 그렇다면여름에꽃을피우는식물중에서가장흔한식물은무엇일까.모든사람들이공감하는식물은없을까.이름만대면모르는사람이없을테지만여름식물이라인식하는않는아주흔하지만귀한대접을받고있으면서도한편으론천대를받는식물,국화로지정되어학교,관공서마다있는식물,무궁화가있다. 무궁화는언제꽃을피우고언제질까.문헌에따르면일찍피는무궁화는6월말부터개화가시작해늦게는10월까지계속된다.이처럼개화기가길다보니여름에개화한다고인식하지못할수도있지만,한가지아쉬운생각이드는건정원을가꾸는대부분의사람들은크고화려한색생과개화기가긴식물을선호한다. 무궁화를자세히보면이런조건으로는충분하다.크고많은꽃을피우면서흰색부터보라색까지그리고겹꽃까지다양한화색과형태를가진다.이처럼정원식물로의장점을갖추었음에도불구하고정원식물로의많은이용은되지않는다. 무궁화를정원에이용하지않는이유를물어보면특별한이유는없다.다만어디선가어렴풋이들은기억으로진딧물이끼어서라고대답하는사람들이다수이다.하지만우리가정원에이용하는식물중에진딧물같은해충이끼는식물은흔하다.대표적으로무궁화와비슷한시기에개화하는원추리가그렇고여름철연못을가득채우는연꽃과수련이그렇다.그럼에도불구하고원추리와연꽃등에진딧물이많다는이유로싫어하거나정원에서제거하지않는다.왜무궁화를정원식물로선호하지이유가궁금해진다. 무궁화는우리나라전역에서식재가가능한식물로내한성은물론이고내염성과내공해성또한강해활용범위가매우넓다.자세히보면길가나공원등여러곳에무궁화가많이식재된것을볼수있다.하지만아쉬운건식재된무궁화들이대부분형태가제멋대로이고꽃도많이피지않는것을볼수있다.시원하게답변을듣지못하던정원식물로매력을못느끼는이유일지도모르겠다. 하지만간과하지말아야할것은관리되지않는식물은어떤식물이라도마찬가지일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무궁화에는여러가지잣대를들이대며쓰지않으려한다.사실무궁화는다른식물보다더많은관리가필요한식물이다.무궁화의아름다움을오롯이보기위해서는식재지의선정부터전정,시비등지속적인관리가필요한데대부분은심기만하고관리는하지않는게사실이다.무궁화는햇볕이잘들고물빠짐이양호하며비옥한토양이식재적지로새로나온줄기에서만꽃이피므로꽃을제대로보기위해서는전정을하는것이좋다. 전정시기는가지에물이오르기전인이른봄에하는것이좋다.앞서언급했듯이무궁화는100여일동안개화한다.또대부분의꽃은하루밖에피지않는다.100일동안수십송이의꽃을매일피우는건경이로운일이아닐수없다.그런경이로움을맞이하기위해서는거름을주는수고와비용은감수해야하지않을까.거름을주는시기도정해져있는데생장전인가을이나봄에유기질비료를주는것이좋다.그리고가장많은사람들이무궁화를보고떠올리는진딧물등병충해의방제는약제를살포하면되지만굳이살포하지않아도된다. 혹시진딧물이낀무궁화를볼기회가있다면자세히살펴보길바란다.진딧물이낀무궁화를보다보면등부분에주홍색을띤작은벌레들이진딧물을갉아먹는것을볼수있다.이들은대부분무당벌레의애벌레들이다.약으로방제하지않아도천적을불러진딧물을방제하니참으로영특한식물이다. 예전수목원에서근무할때이맘때쯤이면무궁화취재를위해방문하는기자들이있었다.무궁화를오랫동안연구하셨던박사님은때론오지말라고역정을내시는때가있었는데,나중에서야안사실이지만대부분오후에방문하는사람들을향해서였다.이왕이면생기있고만개한무궁화를봐야좋은데오후에오면지기시작하는무궁화를취재하고사진으로남기게되니아쉬울수밖에없지않았을까.취재전조금만문헌을보면알수있는사실인데이를간과하는것이못마땅한것은당연하지않았을까. 주변의무궁화를찾아보고감상하는시간을가졌으면좋겠다.꽃은잘피우고있는지그렇지않다면무엇이부족한지도고민하고이후에는시기를맞춰서전정이나시비를하는일도결심하길기대한다.그이후에어떻게꽃이피는지도보는시간까지도가지길바란다.그렇게만시간을보낸다면무궁화에대한인식은바뀔거라고장담한다.많은사람들이무궁화에대해가진생각은선입견이었다는것을깨닫지않을까. 옛날부터우리선조들은버드나무와무궁화를논가에심었다고한다.이유는진딧물의천적인무당벌레가유충일때는버드나무에서식하며잎을먹다가성충이될즈음육식을해야하는데이때무궁화로옮겨와서진딧물을먹었다.벼에낄진딧물을무궁화가유인하니벼는피해를보지않는셈이다. 지금처럼먹을것이풍족하지않았던시기에생존에가장중요한쌀의생산량을늘리는즉,식량을지키는역할을하니국화로서의지위가당연할수밖에없다.이런이로움을알고무궁화를보는시간을가져봤으면좋겠다.우리국화가정말자랑스럽지않을까. 남수환/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사업실장
[광주 IFLA] 전통정원 가치 재조명… 세계 각국 ‘보존·관리·활용법’ 모색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청이지난달31일부터9월2일까지3일간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KDJ)와그일대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IFLAWorldCongress)에서전통정원의가치를세계로알렸다. 문화재청은지난1일세계조경가협회(IFLA)가주최하는조경분야의대표적인국제행사인세계조경가대회의스페셜세션으로국제학술대회를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전통정원의보존관리’를주제로전문가주제발표및종합토론으로구성됐다. 주제발표는▲엘리자베스브라벡(ElizabethBrabec)매사추세츠대학교애머스트캠퍼스교수의‘플로렌스헌장;역사정원의재조명’▲토모키카토(TomokiKato)교토예술대학일본정원학과교수의‘일본전통정원의보존정책과문화재정원의복원및이용사례’▲매리언하니(MarionHarney)배스대학교교수의‘영국정원경관의보존원칙’▲신현실우석대학교교수의‘한국전통정원보존정책및사례’순으로진행됐다. 발표가끝난후김영모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을좌장으로▲이상석서울시립대학교교수▲손용훈서울대학교교수▲진혜영국립수목원과장이패널로참여해토론이진행됐다. 엘리자베스브라벡교수는“문화경관의개념수립상당부분은역사정원과공원의복구,관리가차지하며,조경가들의주도로시작됐다.초기정의는설계된경관,소규모유적지에주로집중되며,이런관점은1982년채택됐던피렌체헌장에반영됐다.하지만1990년대가되면서‘문화경관’이라는아이디어를확장해서문화유산에대한폭넓은아이디어와표현을경관이포함해야한다는필요성이높아졌다”고설명했다. 이어“문화경관은‘기념물’이라는것으로파악됐으나,유산의지정과세계유산이라는등재구조로적용하는데등재를위한역량부족,제한된인력과취약한관리기관,본질적으로변화하는시스템유지의어려움,탁월한보편적가치등한계점이제시됐다.이후기전세계적으로기후변화위기가심화되면서,피렌체헌정의이슈들과운영지침은더욱중요해졌다.생태계의변화는본질적이지만,문화경관에서전세계적으로예상되는변화는전례없을것”이라고말했다. 또한“각유적지들은문화,유산,기술적혁신의저장소가되면서동시에탁월한보편적가치의특성을유지하는데여려움을겪는다.특히대두되는이슈를해결하기위해새로운유적지와경관에적용되면서가치가높아진것은오랜기간존재하면서번영해온문화경관에반영된기술적혁신”이라고강조했다. 토모키카토교수는“일본은근대화와함께문화재를보호하려는경향이강해,정원을문화재로보호한역사가100년이넘는다.오늘날에는정원뿐아니라정원을관리하고유지하는데사용되는‘선택적보존기술’도문화재로인정된다.개별정원외여러건물과같은집합적대상을의미하는‘문화경관’도범주에추가됐다”며“문화재로지정된정원의보수작업에참여하는사람들은항상정원의본질적가치를염두해두고,현대적취향과정원을처음만든사람들의미적감각의차이를인식해야한다”고말했다. 특히“오늘날문화재보호를위해서는보존과시민이용의균형을맞추는것이중요하다.정원의공적이용은정원이아름답게보이도록관리하는정원사의기술에달려있다.이런이유를토대로개별정원관리뿐만이아닌,‘정원사의손과마음’에기반한공공이용프로그램을통해일본정원문화를계승하고더욱발전시키려고한다”는의견을밝혔다. 아울러“문화재로지정된정원을법제로보호하려는노력은현재까지지속적으로진화하고있지만,법제로만살아있는문화를후세에전하는데에는한계가있다”며“살아있는정원을관리하는기법을전수하고정원을감상하고즐기는‘살아있는정원문화’를계승하려면오늘날의사람들과정원문화를공유하고더욱발전시키려는노력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미래언하니교수는“역사적경관을활력넘치는생생한장소로유지하는것과취약한역사적구조물을보전하는것사이에는갈등요소가있지만,정원과경관에는건물과는다른보전철학이필요하다.정원은단순히감탄의대상이아니라과정”이라며“정원은본질적으로찰나적특성을가진다.성장,쇠퇴,재생등지속적으로변화하고진화하는과정으로수리,보전등이가능한건축물에적용되는것과는다른철학적접근법이필요하다”고말했다. 더불어“정원이계속해서생존하려면가장좋은방법은보전을위한계획을세워변화하는자연을관리하는것이다.이계획은의사결정과정에서관리책임을맡은사람들을돕고,특히우선순위결정과정에서발생하는관리와보전의딜레마를해결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보전계획은장소와의미를중요하게고려해야한다”는의견을밝혔다. 신현실교수는“한국의역사정원즉‘전통정원’은서양의건축과원예를중심으로한장식적정원과는다른사유의정원이다.정원은마치자연그대로인듯인공적인분위기를최대한억제하면서도조영자의정체성과이상세계를향한바램을건물과조화롭게담았다”며한국의역사정원을소개했다. 또한“정원은사람과자연과의위계로부터시작된상호존중의철학으로이어진다.정원은그나라의문화속에깃든자연관을잘보여주는자연유산이다.현재한국의전통정원은통일신라시대동궁과월지(안압지)를발굴하면서정원고고학적조사의효시가됐고,익산왕궁리후원수체계를발굴하면서본격적인발굴의본괘도에오르게됐다.현충사조경정비사업을통해서도전통조경의중요성이따로구분됐으며,요즘정원분야보존관리기술의발전도주목할만하다”고말했다. 더불어“최근문화재청은23년만에문화유산헌장을개정하면서‘역사·문화환경과함께자연유산을보호한다’는문구를새롭게추가하며,본격적인국가유산시대를선포했다.이처럼명승내전통정원의보존관리에대한국민적관심이다양화되고있어국가유산차원에서역사적정원의보존관리체계를확립하기위해정책활성화에나서고있다”고설명했다. 이상협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장은”이번국제학술대회개최를통해문화재청이주도적으로전통조경관련국제협력체계를구축하고,한국전통조경의독창성과우수함을널리알릴수있는발판이되길바란다“며”후대에까지물려줄국가의유산으로서전통조경자원을발굴하고,이를보존관리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유튜브를통해국문자막을포함한영상을제공할예정이다.
[광주 IFLA] 광주 세계조경가대회 성대한 ‘폐막’…“사랑합니다, 조경!”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제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가수많은감동과추억을선사하고성황리에막을내렸다. 지난9월2일오후5시부터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국내외조경가,광주광역시장및지역주요인사들이참석한가운데,최영준서울대학교교수의사회로3일간의세계조경가대회를마무리하는폐막식이진행됐다. 이날안세헌광주세계조경가대회사무총장은“힘든시기에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성황리에마칠수있게됐다”며지난2년간고생한관계자와대한민국조경인들에게감사인사를전했다.또한대회의성공적인마무리를축하하고“사랑합니다조경!다시만나요!”를외치며감동의인사말을전했다. 폐막식에참석한강기정광주광역시장은광주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의성공을축하하고,세계각지에서모인조경가에게존경을표한다며다시광주에찾아줄것을청했다.또한“지속가능개발은우리모두의고민이다.세계조경가대회가빛고을광주에확실한메시지를주었다”며“조경가들이지구의구원투수가되어달라고감히부탁드린다”고말했다. 이어‘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세계조경가대회2022학생설계공모전시상식’이진행됐다. 시상식에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지난2008년부터15년간매해공모전을후원해온한국의조경설계사무소그룹한의박명권대표를소개하며감사의말을전했다. 박명권대표는인사말을통해“그동안그룹한이어느나라회사인지잘모르는분들이많았을텐데,이번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됨으로써한국을대표하는설계사무소라는것을알리게돼자랑스럽게생각한다”며힘든시기임에도학생들의많은참여로이루어진공모과정을치하하고,미래세대가조경에관심을가지고창의적아이디어를내는일에앞으로도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 이번IFLA학생설계공모전은▲분석및계획(ANALYSISANDPLANNING)▲조경디자인(LANDSCAPEDESIGN)▲응용연구(APPLIEDRESEARCH)등3개의카테고리로나눠수상자를선정했다. ▲‘분석및계획’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이▲‘조경디자인’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호주의‘ABondofNatureConnection’이▲‘응용연구’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이수상했다. 이어차기세계조경가대회공동주최도시인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에대회기를전달하는이양식이진행됐다.이번광주대회를위해한국조직위원회가보관중이던대회기가스톡홀름과나이로비에서온차기조직위원들에게넘겨지는순간감동의박수가쏟아졌으며,모두함께내년에다시만날것을기약했다. 2023년9월28일에서29일까지나이로비와스톡홀름두도시에서동시에개최될차기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는“긴급한상호작용(EmergentInteraction)”이다.기후변화대응,사회적공정,생물종다양성을위한조경가의활동을잇는네트워크를지향하는동시에,새로운형식의집단지성기반의문제해결,국경을넘어서는전략,아이디어와디자인협력등을탐색하는기회가될것으로기대된다. 마지막으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어려운시기임에도세심한프로그램으로행사를기획한한국조직위원회에감사하다”며여정을함께한참석자들에게도경의를표하면서,전세계조경가들의관심속에서치러진지난3일간의열정의기록들을뒤로하고대회의막을내렸다. ‘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이번세계조경가대회에서는,공공의문제를다루고해법을제시하는데있어서‘조경가의역할’과‘조경가의리더십회복’에대해중점적으로다루는자리가됐다.전세계적위기로인해새롭게대두된공원의가치를재검토하고,조경가의사회·문화적실천사례들이발표됐다.이에기후변화와사회적위기에대응하는미래조경가의역할에대해더많은논의들이앞으로이어질것으로기대된다. ◆IFLA2022STUDENTDESIGNCOMPETITION수상자 카테고리1:ANALYSISANDPLANNING ▲1등GROUPHANPrizeforAnalysisandPlanning/상금1500USD 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 JinYunsha,YanJie,YueYingxue,XuJiankang/Chin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1,000USD THEMEGALOPARK:ANetworktoRe-CelebrateNature’sContributionstoPeopleinMegalopolis OuXiaoyang,LyuYingshuo,AiXin,LiuYang/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없음 FromConflicttoFusion:StrategiesfortheConstructionofSymbioticSystemsofAgriculture,BeesandForestsinCampecheState ShuaiJiang,TianweiLiao,HanyuHu,TengfeiYu/China 카테고리2:LANDSCAPEDESIGN ▲1등GROUPHANPrizeforLandscapeDesign/상금1500USD ABondofNatureConnection LiuJunhang,ZhangShihao,TanJunhe/Australi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LandscapeDesign/1000USD LandfillHarmonic ChenPuling,LiuLi,WangXinyu,YanGuirong,ZhangRui/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LandscapeDesign/상금없음 BeeConnected MingkeZhu,RuiYe/China 카테고리3:APPLIEDRESEARCH ▲1등GROUPHANPrizeforAppliedResearch/상금1,500USD 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 YiranZhuge,RuiqiPan,JiayingLi,ZhuojunJiang,MengyuShi/China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⑧⑨ - 끝] “문화적 맥락 내에서 ‘조경 디자인’ 근거 찾아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질리안월리스(JillianWalliss)멜버른대학교교수·하이케라만(HeikePahmann)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교수,이만의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질리안월리스와하이케라만교수는서양의방식으로획일화돼가는조경디자인을탈피하기위한‘문화적맥락’을설명했다. 아시아현대조경의경향을다룬책‘TheBigAsianBookofLandscapeArchitecture’의편집자인질리안윌리스교수는하이케라만교수와디지털테크놀로지를응용한조경에대해연구하고있다. 그들은이번강연을통해“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고강조했다. 이만의협회장은‘생태도시담양’를주제로우리의자연과환경에대해이야기했다. 이회장은담양을사례로기후변화시대에능동적으로대응하고지속가능한발전을꾀할수있는도시정책을역설하며“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개인과정부가함께할수있는역할”을강조했다. 담양은‘2050탄소중립실현을위한로드맵’에따라담양탄소중립선언문과조례제정,점심시간전기소등,컴퓨터절전모드생활화등생활속작은실천운동을추진하고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⑦] “조경, 공간 만들어 내는 디자인 과정의 산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김정윤하버드디자인대학원(GSD)교수(오피스박김대표)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김정윤교수는‘HowThinkingLikeaLandscapeArchitectCanHelpSavetheWorld?’주제로,지구적인문제로떠오르고있는기후변화에대응하는조경가의역할과전략을설명했다. 특히지난여름한국에도막대한피해를준홍수에대비해서조경가가어떤역할을할수있는지를하버드GSD스튜디오에서진행한작품과서울강남을사례로이야기했다. 실제오피스박김에서진행한양화한강공원,CJ블로썸파크,탄천‧한강일대의국제지명설계공모작품을사례로설명했다.특히탄천프로젝트에서는도시하천의회복탄력성을위해수리전문가와협업한결과물에대해설명했다. 김정윤교수는“기후변화시대에조경가가이문제해결에기여할수있는조경의방식과역할이중요하다.조경가는과학자는아니지만,조경전문가로서가지고있는도구와지식을통해설계목표를달성할수있다”며“양화프로젝트와같이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이라고강조했다. 이어그방법으로“‘소우주적규모에서대륙적규모로확대,축소해야할수있어야한다’,‘엔지니어및과학자와협력하기위해타분야소통해야한다’,‘조경가는입체적인차원에서가능성을제시할수있는강점이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0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