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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자원공사, 인프라 활용 지원 ‘K-테스트베드’ 공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민간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하는 ‘K-테스트베드’ 사업의 하반기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29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사업은 국내 전 산업 중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개방,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 실증을 지원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K-테스트베드는 지난 2021년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참여기관 간 공동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286건의 수요를 발굴, 약 197건의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실·검증을 지원했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이행하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61개 참여기관 인프라 정보 통합제공, 기관 실무자 교육 지원, 우수 제품에 대한 공공 판로개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K-테스트베드’ 공모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며 참여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을 통해 실증인프라 정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 신유정
    • 2022-09-29
  • 국립산림과학원,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서 최신 연구성과 설명회 개최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임산자원 이용 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를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성과 현장 설명회는 목재산업 관련 업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다양한 임산자원 이용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임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 탄소중립2050 목표 달성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목재 활용방안,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임산자원 활용 연구, 우리 생활 속 임산자원의 이용 등에 관한 정보와 성과를 소개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목조건축물의 규모 제한 완화로 고층화 가능성이 열린 목조건축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준공한 최초의 차량용 목조교량인 ‘양양의 한아름교’,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영주 한그린 목조관’, 국내 최대 목조 공공건축물인 ‘수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등을 소개한다. 또한 수입 배향성스트랜드보드(OSB)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구조용 판상재, 목재의 다공성 나노구조를 활용한 마스크용 친환경 에어필터,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연료와 같은 미래 산업 적용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는 이외에도 목재의 새로운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해양 환경 적용 연구, 국내 향료 식물로부터 추출한 유용 식물 정유, 셀룰로오스 나노 섬유를 통한 첨단 신소재와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성과와 특허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 김명길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장은 “목재는 유일한 천연 탄소 흡수원으로 목재를 많이 이용하는 것이 곧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길임을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산자원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더 나아가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2-09-28
  • 자인, SNS를 통해 대중적 브랜드 꿈꾼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조경시설물업체 ‘자인ZAIN’의 최근 홍보 동영상에는 조경시설물이 없다. 산, 들, 바다, 광활한 초원과 따스한 햇빛 끝에 로고 ‘ZAIN’이 등장하며 끝을 맺는다. ‘멋지긴 한데 이게 조경시설물 홍보 영상이 맞나’ 싶다. 자인의 자매 브랜드인 놀이이설물 ‘키젯’의 홍보 영상에도 놀이시설물은 없다. 귀여운 캐릭터 ‘키젯보이’가 하늘을 날고 곤충 채집을 하고 고래와 함께 바닷 속을 여행하더니 “PLAY with ART”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끝을 맺는다. 조경시설물 시장은 대부분 B2C 거래가 아니라 기업과 기업 간에 거래되는 B2B 시장이다 보니 홍보 타겟이 매우 명확하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서 홍보 영상의 필요성도 크게 느끼지 않는다. 지금까지 시설물 광고는 잡지 지면이나 인터넷상에 제품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치중해 왔는데, 시설물을 뺀 광고 영상이라니 다소 과감한 시도가 아닐 수 없다. 자인이 이번 홍보 영상을 제작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주현 대표를 만나서 속내를 들어봤다. 트렌드를 담다 박주현 대표는 최신 트렌드를 홍보 영상에 담아봤다고 말한다. 그가 주목한 최신 트렌드는 두 가지다. 하나는 ‘감성’이고 다른 하나는 ‘SNS’이다. 이를 바탕으로 최신 감성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홍보를 시도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가 워낙 저변에 확장돼 있다 보니 이를 통해 많은 감성적 교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카페를 가더라도 그냥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공간인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멋진 공간의 감성들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죠” ‘제품’보다는 ‘공간’을 소비하는 SNS 트렌드에서 착안해 시설물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영상에서 ‘시설물’보다 ‘캐릭터’에 더 집중한 것이다. ‘조경시설물 업체가 공유한 캐릭터와 감성 영상이 SNS 상에서 얼마나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을까.’ 박 대표는 이번 시도로 SNS에서 적지 않은 반응을 확인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팔로우가 늘면서 캐릭터의 대중적인 확장성을 확인하게 됐고,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가지게 됐다. “새로운 홍보”가 “새로운 사업”으로 이어지게 된 셈이다.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이들과 엄마들이 많이 접속했어요. 이런 반응을 보면서 B2C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키젯을 통해 유치원이나 가게, 아니면 개인 집 마당에 놓을 수 있는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소품과 놀이터를 구상하게 됐죠” 자인과 키젯, 숨겨두기 아까운 ‘콘셉트’와 ‘캐릭터’ 올해 ‘자인’의 디자인 콘셉트는 생명체(Bio)+사랑(Philia)+생각(idea)을 합성한 바이오필리디어(Bio-Philidea)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자연과 인간’을 위한 환경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제품 하나하나에 혼과 열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키젯’은 어린이 놀이시설물 브랜드답게 탐험가를 꿈꾸는 ‘키젯보이’ 캐릭터의 판타지 스토리를 콘셉트로 매년 새로운 여행과 모험으로 즐거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키젯의 모든 디자인은 예술적 영감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아트(ART)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자인과 키젯의 창의적인 콘셉트를 아는 고객은 많지 않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 무한한 상상력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만드는 데는 매년 꽤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지만, 조경시설물 시장의 특성상 부각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박 대표가제품보다 브랜드 이미지에 집중한 동영상을 선보인 것은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에 들인 정성이 그냥 사장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점도 한자리하고 있다. “특히 ‘키젯’은 자세히 보면 매우 재미있는 로고입니다. 어린 아이가 행성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키즈’와 ‘플라넷’을 합성해 이름을 지었는데, 주인공인 ‘키젯 보이’가 ‘기린’과 ‘부엉이’ 등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는 스토리로 매년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면서 많은 컬렉션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조경시설물 넘어 대중적인 브랜드 가능성을 보다 지금까지 ‘자인’과 ‘키젯’은 조경적인 측면에서 B2B 형태의 큰 구조의 놀이시설물만 구상해왔는데, 조경만이 아닌 어린이 가구, 소품, 놀이, 교구 등 B2B 시장으로 뛰어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본 것은 사업적으로 의미가 크다. 이러한 확장성을 고민할 수 있었던 데는 SNS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공간과 시간 제약도 없이 매일 일기장 같이 쓰는 온라인 공간이 소통과 홍보의 공간으로 펼쳐져 있다. 소통의 개념이 바뀐 것이다. “최근의 소통 트렌드는 전사회적입니다. 옛날처럼 각본을 읽는 드라마나 예능보다는 오히려 각본 없이 일상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하고 좋으면 좋다고 하고 자랑하고 싶으면 자랑하고, 굳이 감추지 않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비단 연예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고객들과 소통하는 방식에도 녹아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자인’이라는 이름은 애초부터 인․아웃도어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적 가치를 염두에 두고 지어졌다. 현재는 생활환경 디자인 그룹으로 아웃도어 쪽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인도어 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해서 본래의 가치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었다. 이것이 현재 ‘자인’과 ‘키젯’의 확장성을 고민하는 더 근본적인 이유이다. SNS의 시대, 감성의 시대가 조경시설물 캐릭터의 확장성과 자인의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 자못 궁금해진다.
    • 박광윤
    • 2022-09-22
  • [광주 IFLA] ‘IFLA 조경*정원박람회’ 개막
    [환경과조경 박광윤·박형석 기자] 31일 광주 세계조경가대회가 막을 연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는 ‘2022 IFLA 조경*정원박람회’가 개막식을 진행했다. 오는 9월 2일까지 세계조경가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는 이번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는 66개 업체가 정원·원예제품, 휴게시설, 레저시설, 놀이시설, 환경복원 등과 관련한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해 전세계 조경인들에게 발전된 한국조경산업의 위상을 알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은 안세헌 IFLA 조경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세계 곳곳에서 와주신 조경인들을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소망하는 개막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축사에서 “한국조경 50주년이 되는 해에 58차 세계조경가대회의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조경·정원 담당부처로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도시숲법과 정원산업법 제정을 통해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조경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조경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은 축사에서 1992년 이후 30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세계조경가대회가 개최된 것에 대한 감격을 소회하며, “문화재청은 한국전통조경을 담당하는 부서로서의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영철 한국수자원공사 차장은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조경계를 모이게 하는 축제의 장이자 세계 조경인들에게 우리나라 조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라며 “조경에 내재된 공공성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와 팬데믹 시대에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조경의 역할을 하고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 말미에는 ‘IFLA 조경정원박람회 브랜드네이밍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 주혜원, 우수상 2명에 손다솔, 송근용 씨가 수상했다.
    • 박광윤, 박형석
    • 2022-09-01
  • 스튜디오미콘, 콘크리트가 조경에 미치는 영향력 선보인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스튜디오미콘이 ‘2022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콘크리트가 조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선보인다. 스튜디오미콘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튜디오미콘은 ‘Ancient Future(오래된 미래)’라는 콘셉트로 가장 오랜시간 건축의 소재로 사용돼온 ‘콘크리트’를 주 소재로 새로운 분위기의 조경·정원 부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피보나치 수열’이 적용된 나선형 콘크리트 벽을 따라 콘크리트와 조경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콘셉트다. 피보나치수열은 황금비를 나타내는 수로 조개, 해바라기씨, 솔방울 등 자연생태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양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비너스상이나 모나리자와 같은 작품에도 적용돼 가장 아름다운 수열이라는 수식을 얻고 있다. 나선형 가벽과 대형 화분 등 이번 부스의 주소재로 사용된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는 일반콘크리트보다 6배이상 큰 압축강도(120MPa, 일반콘크리트는 20MPa)를 발현하는 콘크리트를 의미한다. 성형성이 좋아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매우 낮아 화분처럼 물을 담아야 하는 용도의 제품으로도 제작 가능하다. 학계에서는 초고성능콘크리트의 기대수명을 200년으로 보고 있어, 이로 제작한 조경 시설물은 조경시설을 넘어 지역의 상징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부스전시의 기획을 맡은 정윤섭 경기대학교 교수는 “산업화 시대에는 흙을 콘크리트로 뒤덮는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콘크리트가 도심에 자연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콘크리트가 조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미콘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의 원천 소재기술과 콘크리트 제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이다. 100년 가는 조경제품을 목표로 콘크리트 벤치, 대형화분, 사이니지 및 각종 조형물까지 다양한 종류의 조경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 신유정
    • 2022-08-30
  • 소담이엔씨, IFLA 전시장 방문하면 ‘푸짐한 상품’ 이벤트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광주 IFLA 세계조경가대회 기간에 소담이앤씨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담이엔씨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조경정원박람회에 기업 부스를 전시하면서, 자사의 부스를 방문하는 조경인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담이앤씨의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소담이앤씨 전시 부스를 방문해 명함을 추첨통에 넣거나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명함 미소지자는 현장에서 성명, 소속, 연락처를 작성해 제출해도 된다. ‘소담이앤씨’ 전시장 방문 이벤트의 대상은 지자체, 건설사, 설계사, 시공사 등 조경분야 종사자이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면 1등 1명에게 2인 기준 2박3일 호텔 및 항공권을 포함한 제주도여행권을, 2등 1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5세대를, 3등 48명에게 의류 브랜드 ‘47’의 의류를, 마지막 4등 50명에게는 ‘47’모자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참여하고 디자인파크 부스를 방문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박람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 박형석
    • 2022-08-23
  • 소담이앤씨, 카라반·수영장 등 출시… 캠핑문화 선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야외 물놀이 시설 전문업체 소담이앤씨가 카라반·수영장 등 캠핑관련 제품을 출시해 캠핑문화 선도에 나선다. 소담이앤씨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서 카라반, 수영장, 건식사우나 등 캠핑관련 제품을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출품하는 ‘카라반’은 길이 7m로 국내 최장축을 자랑하고 있는 클래식과 유니크 2종으로 전시된다. 클래식 카라반은 카라반 최초의 유러한 곡선의 이중 곡 페아 유리로 전면부가 멋진 뷰를 만들어내는 디자인과 내부는 천연 월넛 무늬목을 사용해 차분하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 패밀리 캠핑에 적합한 대형 사이즈의 카라반이다. 유니크 카라반은 프레임 구조와 서스펜션, 바디 안정성, 내구성에 비중을 둬 개발됐으며 5인 가족 기준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활용성이 가능하다. 취침 공간과 거실, 부엌시설,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개방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활용성이 가능하다. 또한 카라반과 같은 숙박공간인 ‘모던이글루’도 전시된다. 모던이글루는 모듈방식으로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단열 및 보온 효과가 탁월한 장점이 있다. 모던이글루는 폰툰과 결합하면 수상에 설치할 수 있어, 수상레저의 저변 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캠핑장이나 수영장 등에 적합한 ‘건식사우나’와 내구성이 강한 진공 FRP 성형 제작한 ‘일체형 수영장’ 및 ‘모듈식 수영장’ 등이 전시된다. 한편 소담이앤씨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설계사, 시공사 및 발주처를 대상으로 명함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도여행권, 아이패드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 신유정
    • 2022-08-23
  • 디자인파크개발, 장애물 레이싱코스 ‘키즈런 챌린지’ 출시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조경시설물 제조업체 디자인파크개발이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시간을 기록하는 레이싱코스 놀이시설인 ‘키즈런 챌린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FLA 조경·정원박람회’에서 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휴게시설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놀이시설인 ‘키즈런 챌린지’는 버튼을 누르고 출발해, 건너고, 오르고, 매달리며 단품별 코스를 통과한 후 도착 버튼을 누르면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일자형은 다이노스텝·공룡알 밸런스 등 5개 코스로 구성되며, U자형은 스테고클라이밍·네이처홀더링 등 8개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공룡 테마를 접목해,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통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게시설 중에는 물놀이터에 특화된 파고라를 새롭게 선보인다. 물놀이터 파고라는 폴딩도어가 설치돼 있으며, 냉난방기, 미세먼지신호등, 무선충전기 등이 포함돼 있다. 야외운동기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장해통합형 운동기구’를 선보인다. 시니어 제품인 ‘앨덜리 피트니스’와 젊은 층의 근력운동에 특화된 복합운동기구 ‘스마트크로스핏’, 앉아서 뒤로 넘어가는 ‘좌식오버턴스레칭’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디자인파크개발은 IFLA 조경·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초청장 갖고 디자인파크개발 전시장 방문 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
    • 신유정
    • 2022-08-23
  • 아리울, AI전문기업 엘젠과 맞손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수경시설물업체 아리울씨앤디와 국내 대표적인 AI 업체인 엘젠이 사람과 소통이 가능한 수경시설물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조경업체 아리울씨앤디의 김봉진 대표와 김남현 엘젠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리울 본사에서 조경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두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인식과 영상인식 기술을 AI 키오스크에 반영해 분수를 제어하는 기술 ▲AI 데이터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분수와 조경 환경 모델 개발 ▲고정형과 대여형으로 제품을 이원화시켜 인공지능이 결합된 ‘명품 조경’ 탄생을 목표로 공동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지자체와 조경이 필요로 하는 각종 건설 현장에 적용해 조경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간다는 포부이다. 아리울씨앤디와 엘젠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타당성 및 기술 검토, 긴밀한 실무 협의 등을 거쳐 시장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이번에 전격적으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연내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봉진 아리울 대표는 “기존에 있었던 기술이나 시설물은 보여주기에 그쳤지만, 앞으로 AI 기술을 도입해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도 하는 소통형 수경시설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남현 엘젠 대표는 “조경산업은 품격과 전문성을 담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능형 기술인 사물인터넷과 엘젠만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세상에 없는 명품 조경 바로미터를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박형석
    • 2022-08-10
  • 김선갑 대표,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추대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김선갑 곡천조경 대표가 제5·6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 DMC타워에서 ‘2022 제15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호 의안 임원(이사장) 선출의 건 ▲제2호 의안 사무실 이전 및 관련 추경예산(안)의 건 ▲제3호 의안 세계조경가대회 참여 및 협찬의 건(수정 의안)이 상정됐다. 김선갑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입후보해 당선됐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제5대 전임 이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신임 이사장은 제5대 전임 이사장의 남은 임기 5개월과 제6대 임기 4년을 포함해 4년 5개월의 임기를 이어간다. 김선갑 신임 이사장은 “조합은 서로 간의 믿음,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더 크다”며 “조합원들과 소통을 원칙으로 조합의 권익과 조경 시설물 영역 확대, 공동의 이익을 목표로 선택하고 집중하며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장 확대를 위해 조달청, LH, 산림청,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등 현명한 재판관이 돼 망치를 두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조합’ 슬로건 아래 ▲다수 조합사를 위한 ‘다수의 정책’ ▲제품 디자인 및 기능 확대를 위한 ‘개방의 정책’ ▲조합 위상 바로세우기 ‘정도의 정책’ ▲이해관계를 좁히도록 ‘소통의 정책’ 등 ‘Pride 공약 100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도 ‘사무실 이전 및 관련 추경예산의 건’은 추경예산을 증액해 실시하는 것으로 가결됐으며, ‘세계조경가대회 참여 및 협찬의 건’은 부결됐다. ‘세계조경가대회 참여 및 협찬의 건’은 총회에 참여한 조합원 85명 중 반대 7명, 찬성 23명, 기권 55명으로 찬성이 과반수를 넘기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김 신임 이사장은 “부결 결정은 아쉽지만, 세계조경가대회가 조경계의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조합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을 설득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지난 5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이사회의 결정을 거치지 않고 기부금을 조성하는 등의 문제로 노영일 제5대 전임 이사장을 해임한 바 있다.
    • 신유정
    • 2022-07-09
  • BMC,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부산도시공사(이하 BMC)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를 위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4일 BMC에 따르면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는 롯데월드와 아쿠아월드에서 가장 가깝게 바다 풍경을 조망하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향후 해당공간에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여 전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자연, 경관, 사람이 하나되는 바다경관을 만든다’다. 공모방향은 ▲오시리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예술적․창의적인 조형물 디자인 ▲오시리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조형물 디자인 ▲주변 공간과의 연계성 및 조화성을 고려한 조형물 디자인이다. 조형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 기간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다. BM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작품은 활용성·창작성·상징성·심미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대상 1점에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점에 200만 원 ▲우수상 1점에 150만 원 ▲장려상 2점에 7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도시공사 토목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송원섭 BMC 토목사업처장은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차별화된 공원 조성과 상징적인 조형물 설치로 관광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워터프론트파크 랜드마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7-05
  • 한설그린·고려대, 식물 활용 도로 미세먼지 저감 장치 개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조경 전문가들이 식물과 기계장치를 접목해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이는 장치를 개발했다. 한설그린과 전진형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팀은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식물을 활용한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 장치인 GPUS(Green Purification Unit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 중 ‘도시생태계 현안대응을 위한 다중기반 그린인프라 기술개발’ 연구과제 성과로 개발됐다. GPUS는 타입1과 타입2로 구성되는데, 타입1은 1차적으로 식물을 활용한 수벽을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2차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전기집진 시설을 통해 보도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장치형 시설이다. GPUS 타입2는 메쉬형 플랜터 타입으로 덩굴식물을 통해 도로변 미세먼지를 차단·분산해 저감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2021년 수원특례시 색동어린이공원 도로변 띠녹지 지역에 GPUS 타입1 1개소, GPUS 타입2 3개소를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 4월 개발 기술을 개선해 GPUS 타입1 2개소, GPUS 타입2 3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식물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송악, 아이비 등 덩굴식물과 남천, 황금사철, 블루버드, 수호초 등 사계절 생육 가능한 소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했다. 미세먼지 모니터링 및 식물관리는 SMART 그린 IoT 기술을 적용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SMART 그린 IoT는 토양수분 센서를 활용해 식물의 수분 요구에 대해 직관적으로 관수 관리가 가능하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설정 기준보다 높을 시, 미세먼지 저감 장치(전기집진장치)가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설정됐다. 한설그린과 고려대 연구진은 12개의 미세먼지 전용 센서를 테스트베드 및 주변 지역에 추가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GPUS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세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는 수원특례시와 MOU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수원특례시 기후에너지과와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2-05-18
  • LH, 공공주택 ‘패밀리룩 디자인’ 조경시설물 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경기지역 공공분양 단지 2곳에 도입할 조경시설물 공모전이 2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분양사업처는 LH 공공주택 조경스타일에 맞는 고품격 아웃도어 퍼니처 개발을 위해 ‘패밀리룩 디자인 시설물 공모’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코로나19 이후 개인적 공간에 대한 이용 증대와 통합된 디자인 콘셉트 및 성능을 갖춘 우수한 시설물을 도입해 차별화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약 20억 원 규모로 오는 18일부터 공모를 시행하며, 패밀리룩 구현을 위해 ▲휴게시설(티하우스, 테마형 파고라, 쉐이드+바테이블, 디자인의자, 스윙벤치) ▲관리시설(자전거보관소, 생활자원보관소)이 통합 디자인된 신규 개발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자격은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의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소지한 자로서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을 등록한 업체 단독 또는 5인 이내로 공동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산업디자인 또는 인테리어전문회사로 등록된 업체와도 공동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작 선정은 LH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지침에 의거 진행하며 디자인 및 기능성, 시공성, 유지관리,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계획이다. 당선된 설계안은 경기지역 공공분양 2개 단지에 반영된다. 당선업체는 설계, 제작, 설치, 하자이행,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작품 제출 기간은 오는 6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LH 기술혁신파트너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
    • 2022-05-17
  • 공공조달 ESG 기본지침 마련, 하반기 시범적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공공조달 ESG 기본지침이 마련돼, 하반기부터 공공조달 분야에서도 ESG 평가가 시범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사회적 책임 평가를 위한 내부지침인 ‘공공조달의 사회적 책임평가 기본지침(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장은 ‘조달사업법’ 제6조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기 위해 조달절차에서 환경, 인권, 노동, 고용, 공정거래, 소비자 보호 등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다. 이 지침은 조달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장려규정을 조달평가에 반영하는 조달청 내부 가이드라인이며, 사회적 책임은 통상 ESG 평가에서 환경(E)·사회(S) 항목에 해당된다. 지침에 따르면 조달기업의 ESG 평가와 관련해 부담이 없도록 민간에서 통용 중인 ESG 평가 인증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지침에서 제시된 평가항목 풀(Pool)은 경제활력, 상생·협력, 탄소중립, 보건·복지·안전 등으로 구분된다. 세부 항목들은 여러 입찰평가에서 현재 적용 중인 평가지표들을 대부분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실제 입찰평가에서는 평가항목 풀에서 평가할 세부항목을 골라 적용할 수 있다. 논의 단계에 있는 공공조달 ESG 도입은 기본지침 의견수렴과 도입 가능한 분야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중소 조달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중견·대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상계약에 기본 배점 확대·10% 반영 등을 시범 적용한다. 이 경우에도 협상계약의 입찰 평가기준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내부 지침은 공공조달 ESG 도입방향에 대한 첫 시도라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공공조달 ESG 도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5-04
  • 한국 시멘트 발암물질 함유량, 유럽의 4배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국내 환경부 안전기준에 문제가 없는 시멘트에 포함된 발암물질량이 유럽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해 국내 주요 시멘트 3개 사의 제품 내 중금속 농도를 유럽연합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3개 사 제품 모두에서 6가 크롬이 EU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6가 크롬이 가장 많이 검출된 건 삼표시멘트 제품으로 1㎏당 9.02㎎의 6가 크롬이 검출됐다. 유럽연합의 법적 허용 기준인 ‘㎏당 2.00㎎’의 4.5배에 해당한다. 쌍용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제품에서도 1㎏당 각각 4.96㎎, 4.91㎎의 6가 크롬이 측정됐다. 6가 크롬은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중금속 물질에 해당하며, 유럽에서는 시멘트 속 6가 크롬 농도를 자율협약이 아닌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폐기물을 섞은 시멘트 제품에서만 6가 크롬이 일정량 이상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15년째 시멘트 중금속 함유량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지난해에도 환경부는 국내 기준을 적용했을 때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 노 의원의 설명이다. 노웅래 의원은 “환경부는 시멘트 제품에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방치해 왔다”며, “허울뿐인 기준을 내세워 시멘트업체에 특혜를 주고 있었음이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지금이라도 환경부는 유럽 기준의 중금속 시멘트 법적 안전기준을 서둘러 마련하고, 시멘트 성분표시 및 등급제를 도입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형주
    • 2022-05-02
  • 인천시, 첫 어르신 맞춤 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 개장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인천의 첫 어르신 맞춤형 놀이터인 ‘상상 시니어파크’가 남동구 간석동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문을 열었다. 시는 운동·여가 등 함께할 수 있는 노인복지 모델인 ‘상상 시니어파크’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 주최한 ‘유럽형 노인놀이터 도입발안’ 발제연구에서 얻은 첫 성과물로 어르신 놀이터를 도입했다. 노인종합문화회관 광장 내 위치한 ‘상상 시니어파크’는 120㎡ 면적에 노년층을 위한 종합 순환 운동기구 12종을 갖추고 있다. 근력 강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과 유연성을 강화해주는 운동기구 등을 주로 배치했다. 특히 손가락 운동으로 뇌 감각을 자극해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구 등 어르신에게 특화된 운동기구들이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상상 시니어파크’를 포함한 7곳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효과 및 보완 사항들을 반영해 노인 밀집지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2-04-07
  • 물품별 공공조달 데이터 시각화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나라장터에 물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조달업체 및 관련 협회, 연구기관 등이 해당 물품의 공공조달시장 규모 및 경쟁현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데이터가 제공된다. 조달청은 ‘물품별 공공조달 시장정보’ 데이터를 보다 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2021년 나라장터를 통한 물품계약금액은 48조8000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액 120조 원의 40.7%에 달하며, 계약금액이 2017년(33조7000억 원) 이후 연평균 9.7%씩 증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조달물품을 1만5245개 세부품명으로 구분해 ▲업체구분별(MAS, 우수제품, 일반 등) 나라장터 등록업체 수 ▲전국 및 지역별 계약실적 ▲계약금액 상위업체 현황 등을 일괄제공한다. 주요 데이터를 그래프, 지도로 시각화하고, 단말 종류와 화면 크기에 실시간 반응해 웹 페이지를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조달업무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의 ‘참여마당-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물품분류별 기관·업체의 계약내역 등 상세데이터는 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은 지난 2월부터 ‘지역별 수요기관, 조달업체의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 보고서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강경훈 조달관리국장은 “이번 서비스로 물품분류별 블루·레드오션 사전확인이 용이해져 조달업체의 사업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시각화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개발하여 조달업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4-04
  •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생산제품 고도화·영역 확대’ 추진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하 공원조합)이 데크로드 등의 우수조달 공동상표 우수조달사업, 퍼걸러의 국민안전관리물자 등록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원조합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호텔 5층 연회장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표창장 수여식 및 중기중앙회 ESG 사업설명회, 2부 안건 심의 및 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등의 안건 논의와 함께 이사, 감사 등 선거가 진행됐다. 공원조합은 젊은 대표들과 소통하기 위해 박건형 세인환경디자인 대표, 이창수 에코랜드 대표를 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순하 신우이엔지 대표가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및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조경가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한 모금 방법을 의결했다. 공원조합은 2022년도 사업계획으로 회원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크로드 등의 우수조달 공동상표 우수조달사업 추진, 퍼걸러의 국민안전관리물자 등록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생산제품의 고도화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영일 공원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중소기업계가 뽑은 사자성어 ‘중력이산’처럼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조합원사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전과 지혜를 모아 위기를 돌파해야 할 때”라며 “조합원사의 공정경쟁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직생원칙 및 산업재생권 보호 등으로 조합원사와 마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만 아직도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축사를 통해 “조달청은 지난해 역대 최대 금액인 77조 원의 정부 예산을 집행했다. 올해도 최대한 많은 금액을 조기에 발주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속도감 있는 조달 집행으로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고, 국민 보건과 물자의 안정적인 공급, 공공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에서 추진 중인 품명신설, 다수공급자 계약, 품목 확대 등 조달청과 협의할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조규철 삼성조경 대표와 ▲신복순 에넥스트 대표가 ‘조달청장상’, ▲강금자 플레이잼 이사와 ▲모상필 다음스케치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박미진 지인 대표와 ▲김주희 다온 대리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 신유정
    • 2022-03-17
  • 서울시, ‘제2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시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공공시설물 중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2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적으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4월 18일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증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 20종)이며, 그간 인증된 제품은 총 1376점이다. 시는 올해부터 기업들이 양질의 공공시설물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해 인증제 시행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1회로 줄이되, 현행 2년인 인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재인증에 소요되는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대상 제품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된다. 또한 인증제 홈페이지 내 제품 홍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홍보책자 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접수된 제품은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고시·공고란과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 알림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인증기간이 만료(예정)된 제품 중 디자인, 기능적으로 우수한 제품에 대하여 재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인증기간이 만료(예정)된 제품 중 납품실적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디자인, 유지·관리 등을 확인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제품에 한해 인증기간(3년)을 연장해준다. 재인증은 서울지역 내 납품 실적이 있는 제품에 한해 가능하며 제28회차 재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4월 24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접수건에 대해서는 다음 회차로 자동접수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미선정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자인클리닉’은 공공디자이너가 인증제 탈락원인 분석 및 디자인 자문을 실시하여 각 기업의 제품 디자인 역량을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단기클리닉과 집중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 집중클리닉을 수료한 제품 대상으로 인증제 서류심사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서류심사 면제는 이전에 집중클리닉을 수료한 제품 모두에 적용된다.
    • 이형주
    • 2022-03-16
  • 도공, 저탄소 콘크리트 배합 개발… 발생량 50% 절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수명은 4배에 달하고 가격도 70%까지 낮아지는 배합법을 개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50%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콘크리트 표준배합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저탄소 콘크리트란 기존 콘크리트에 포함되는 시멘트의 50%를 철강산업에서 발생되는 산업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미분말로 대체한 제품이다. 배합률 개발은 콘크리트의 시공성 및 역학적 특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주 생산 원료인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시멘트 제조 시 발생되는 탄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고로 고로슬래그는 철강 제조 시 고로(용광로)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로, 철 이외의 불순물이 모인 것을 말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저탄소 콘크리트 표준배합은 2016년부터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영IC 1교 등 10개 교량의 난간방호벽 등에 시험 시공한 결과를 토대로 개발됐다. 검증 결과 일반 콘크리트와 비슷한 수준의 강도를 가지나 제설염해 저항성 등 내구성 면에서는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설염해 저항성 증가로 인해 일반 콘크리트 대비 수명이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겨울철 제설제 염분이 콘크리트로 침투되면 부식이 발생해 도로 보수 비용이 꾸준히 증가한다. 이번에 개발한 저탄소 콘크리트의 경우 내부 조직이 견고해 염분의 침투속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수명이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저탄소 콘크리트의 주 원료인 고로슬래그 가격은 기존 시멘트의 70% 수준으로, 고로슬래그를 활용해 콘크리트를 제조하면 기존 콘크리트보다 경제적으로도 유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공사는 작년 12월 저탄소 콘크리트 표준배합을 ‘고속도로 건설재료 품질기준’에 반영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올해부터 건설 중인 고속도로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 장대교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특수목적용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해당 저탄소 콘크리트가 범용 건설자재로 정착되면 아파트 건축 같은 대규모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해 건설 분야의 탄소저감 효과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저탄소 콘크리트를 전체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할 경우 시멘트 대체 효과로 연간 약 42만톤의 탄소배출량 감소가 가능하고 이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소재, 저탄소 공법 개발 및 순환형 건설자재 확대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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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정원] 무궁화에 대한 단상
여름이되면주변에서자주볼수있는꽃이무엇일까.주변의사람들에게물어보면대부분의사람들이선뜻대답하기어려워한다.봄이란계절로물어보면목련과개나리,벚꽃,진달래등을말하겠지만여름은쉽게답변을하지못한다.이유는여러가지겠지만단순하게생각하면봄처럼꽃을목적으로외출을하지않기때문이다. 평소수목원이나식물원을자주방문하거나식물에관심을갖고있는사람이라면배롱나무나연꽃정도를얘기하지않을까하면서답변에대해정원에관련된일을하고있는사람으로서아쉬운게사실이다.이일을직업으로갖기전에는필자도주변사람들도마찬가지였기때문이다. 그렇다면여름에꽃을피우는식물중에서가장흔한식물은무엇일까.모든사람들이공감하는식물은없을까.이름만대면모르는사람이없을테지만여름식물이라인식하는않는아주흔하지만귀한대접을받고있으면서도한편으론천대를받는식물,국화로지정되어학교,관공서마다있는식물,무궁화가있다. 무궁화는언제꽃을피우고언제질까.문헌에따르면일찍피는무궁화는6월말부터개화가시작해늦게는10월까지계속된다.이처럼개화기가길다보니여름에개화한다고인식하지못할수도있지만,한가지아쉬운생각이드는건정원을가꾸는대부분의사람들은크고화려한색생과개화기가긴식물을선호한다. 무궁화를자세히보면이런조건으로는충분하다.크고많은꽃을피우면서흰색부터보라색까지그리고겹꽃까지다양한화색과형태를가진다.이처럼정원식물로의장점을갖추었음에도불구하고정원식물로의많은이용은되지않는다. 무궁화를정원에이용하지않는이유를물어보면특별한이유는없다.다만어디선가어렴풋이들은기억으로진딧물이끼어서라고대답하는사람들이다수이다.하지만우리가정원에이용하는식물중에진딧물같은해충이끼는식물은흔하다.대표적으로무궁화와비슷한시기에개화하는원추리가그렇고여름철연못을가득채우는연꽃과수련이그렇다.그럼에도불구하고원추리와연꽃등에진딧물이많다는이유로싫어하거나정원에서제거하지않는다.왜무궁화를정원식물로선호하지이유가궁금해진다. 무궁화는우리나라전역에서식재가가능한식물로내한성은물론이고내염성과내공해성또한강해활용범위가매우넓다.자세히보면길가나공원등여러곳에무궁화가많이식재된것을볼수있다.하지만아쉬운건식재된무궁화들이대부분형태가제멋대로이고꽃도많이피지않는것을볼수있다.시원하게답변을듣지못하던정원식물로매력을못느끼는이유일지도모르겠다. 하지만간과하지말아야할것은관리되지않는식물은어떤식물이라도마찬가지일것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무궁화에는여러가지잣대를들이대며쓰지않으려한다.사실무궁화는다른식물보다더많은관리가필요한식물이다.무궁화의아름다움을오롯이보기위해서는식재지의선정부터전정,시비등지속적인관리가필요한데대부분은심기만하고관리는하지않는게사실이다.무궁화는햇볕이잘들고물빠짐이양호하며비옥한토양이식재적지로새로나온줄기에서만꽃이피므로꽃을제대로보기위해서는전정을하는것이좋다. 전정시기는가지에물이오르기전인이른봄에하는것이좋다.앞서언급했듯이무궁화는100여일동안개화한다.또대부분의꽃은하루밖에피지않는다.100일동안수십송이의꽃을매일피우는건경이로운일이아닐수없다.그런경이로움을맞이하기위해서는거름을주는수고와비용은감수해야하지않을까.거름을주는시기도정해져있는데생장전인가을이나봄에유기질비료를주는것이좋다.그리고가장많은사람들이무궁화를보고떠올리는진딧물등병충해의방제는약제를살포하면되지만굳이살포하지않아도된다. 혹시진딧물이낀무궁화를볼기회가있다면자세히살펴보길바란다.진딧물이낀무궁화를보다보면등부분에주홍색을띤작은벌레들이진딧물을갉아먹는것을볼수있다.이들은대부분무당벌레의애벌레들이다.약으로방제하지않아도천적을불러진딧물을방제하니참으로영특한식물이다. 예전수목원에서근무할때이맘때쯤이면무궁화취재를위해방문하는기자들이있었다.무궁화를오랫동안연구하셨던박사님은때론오지말라고역정을내시는때가있었는데,나중에서야안사실이지만대부분오후에방문하는사람들을향해서였다.이왕이면생기있고만개한무궁화를봐야좋은데오후에오면지기시작하는무궁화를취재하고사진으로남기게되니아쉬울수밖에없지않았을까.취재전조금만문헌을보면알수있는사실인데이를간과하는것이못마땅한것은당연하지않았을까. 주변의무궁화를찾아보고감상하는시간을가졌으면좋겠다.꽃은잘피우고있는지그렇지않다면무엇이부족한지도고민하고이후에는시기를맞춰서전정이나시비를하는일도결심하길기대한다.그이후에어떻게꽃이피는지도보는시간까지도가지길바란다.그렇게만시간을보낸다면무궁화에대한인식은바뀔거라고장담한다.많은사람들이무궁화에대해가진생각은선입견이었다는것을깨닫지않을까. 옛날부터우리선조들은버드나무와무궁화를논가에심었다고한다.이유는진딧물의천적인무당벌레가유충일때는버드나무에서식하며잎을먹다가성충이될즈음육식을해야하는데이때무궁화로옮겨와서진딧물을먹었다.벼에낄진딧물을무궁화가유인하니벼는피해를보지않는셈이다. 지금처럼먹을것이풍족하지않았던시기에생존에가장중요한쌀의생산량을늘리는즉,식량을지키는역할을하니국화로서의지위가당연할수밖에없다.이런이로움을알고무궁화를보는시간을가져봤으면좋겠다.우리국화가정말자랑스럽지않을까. 남수환/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사업실장
[광주 IFLA] 전통정원 가치 재조명… 세계 각국 ‘보존·관리·활용법’ 모색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문화재청이지난달31일부터9월2일까지3일간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KDJ)와그일대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IFLAWorldCongress)에서전통정원의가치를세계로알렸다. 문화재청은지난1일세계조경가협회(IFLA)가주최하는조경분야의대표적인국제행사인세계조경가대회의스페셜세션으로국제학술대회를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전통정원의보존관리’를주제로전문가주제발표및종합토론으로구성됐다. 주제발표는▲엘리자베스브라벡(ElizabethBrabec)매사추세츠대학교애머스트캠퍼스교수의‘플로렌스헌장;역사정원의재조명’▲토모키카토(TomokiKato)교토예술대학일본정원학과교수의‘일본전통정원의보존정책과문화재정원의복원및이용사례’▲매리언하니(MarionHarney)배스대학교교수의‘영국정원경관의보존원칙’▲신현실우석대학교교수의‘한국전통정원보존정책및사례’순으로진행됐다. 발표가끝난후김영모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을좌장으로▲이상석서울시립대학교교수▲손용훈서울대학교교수▲진혜영국립수목원과장이패널로참여해토론이진행됐다. 엘리자베스브라벡교수는“문화경관의개념수립상당부분은역사정원과공원의복구,관리가차지하며,조경가들의주도로시작됐다.초기정의는설계된경관,소규모유적지에주로집중되며,이런관점은1982년채택됐던피렌체헌장에반영됐다.하지만1990년대가되면서‘문화경관’이라는아이디어를확장해서문화유산에대한폭넓은아이디어와표현을경관이포함해야한다는필요성이높아졌다”고설명했다. 이어“문화경관은‘기념물’이라는것으로파악됐으나,유산의지정과세계유산이라는등재구조로적용하는데등재를위한역량부족,제한된인력과취약한관리기관,본질적으로변화하는시스템유지의어려움,탁월한보편적가치등한계점이제시됐다.이후기전세계적으로기후변화위기가심화되면서,피렌체헌정의이슈들과운영지침은더욱중요해졌다.생태계의변화는본질적이지만,문화경관에서전세계적으로예상되는변화는전례없을것”이라고말했다. 또한“각유적지들은문화,유산,기술적혁신의저장소가되면서동시에탁월한보편적가치의특성을유지하는데여려움을겪는다.특히대두되는이슈를해결하기위해새로운유적지와경관에적용되면서가치가높아진것은오랜기간존재하면서번영해온문화경관에반영된기술적혁신”이라고강조했다. 토모키카토교수는“일본은근대화와함께문화재를보호하려는경향이강해,정원을문화재로보호한역사가100년이넘는다.오늘날에는정원뿐아니라정원을관리하고유지하는데사용되는‘선택적보존기술’도문화재로인정된다.개별정원외여러건물과같은집합적대상을의미하는‘문화경관’도범주에추가됐다”며“문화재로지정된정원의보수작업에참여하는사람들은항상정원의본질적가치를염두해두고,현대적취향과정원을처음만든사람들의미적감각의차이를인식해야한다”고말했다. 특히“오늘날문화재보호를위해서는보존과시민이용의균형을맞추는것이중요하다.정원의공적이용은정원이아름답게보이도록관리하는정원사의기술에달려있다.이런이유를토대로개별정원관리뿐만이아닌,‘정원사의손과마음’에기반한공공이용프로그램을통해일본정원문화를계승하고더욱발전시키려고한다”는의견을밝혔다. 아울러“문화재로지정된정원을법제로보호하려는노력은현재까지지속적으로진화하고있지만,법제로만살아있는문화를후세에전하는데에는한계가있다”며“살아있는정원을관리하는기법을전수하고정원을감상하고즐기는‘살아있는정원문화’를계승하려면오늘날의사람들과정원문화를공유하고더욱발전시키려는노력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미래언하니교수는“역사적경관을활력넘치는생생한장소로유지하는것과취약한역사적구조물을보전하는것사이에는갈등요소가있지만,정원과경관에는건물과는다른보전철학이필요하다.정원은단순히감탄의대상이아니라과정”이라며“정원은본질적으로찰나적특성을가진다.성장,쇠퇴,재생등지속적으로변화하고진화하는과정으로수리,보전등이가능한건축물에적용되는것과는다른철학적접근법이필요하다”고말했다. 더불어“정원이계속해서생존하려면가장좋은방법은보전을위한계획을세워변화하는자연을관리하는것이다.이계획은의사결정과정에서관리책임을맡은사람들을돕고,특히우선순위결정과정에서발생하는관리와보전의딜레마를해결하는데도움이될수있다.보전계획은장소와의미를중요하게고려해야한다”는의견을밝혔다. 신현실교수는“한국의역사정원즉‘전통정원’은서양의건축과원예를중심으로한장식적정원과는다른사유의정원이다.정원은마치자연그대로인듯인공적인분위기를최대한억제하면서도조영자의정체성과이상세계를향한바램을건물과조화롭게담았다”며한국의역사정원을소개했다. 또한“정원은사람과자연과의위계로부터시작된상호존중의철학으로이어진다.정원은그나라의문화속에깃든자연관을잘보여주는자연유산이다.현재한국의전통정원은통일신라시대동궁과월지(안압지)를발굴하면서정원고고학적조사의효시가됐고,익산왕궁리후원수체계를발굴하면서본격적인발굴의본괘도에오르게됐다.현충사조경정비사업을통해서도전통조경의중요성이따로구분됐으며,요즘정원분야보존관리기술의발전도주목할만하다”고말했다. 더불어“최근문화재청은23년만에문화유산헌장을개정하면서‘역사·문화환경과함께자연유산을보호한다’는문구를새롭게추가하며,본격적인국가유산시대를선포했다.이처럼명승내전통정원의보존관리에대한국민적관심이다양화되고있어국가유산차원에서역사적정원의보존관리체계를확립하기위해정책활성화에나서고있다”고설명했다. 이상협문화재청천연기념물과장은”이번국제학술대회개최를통해문화재청이주도적으로전통조경관련국제협력체계를구축하고,한국전통조경의독창성과우수함을널리알릴수있는발판이되길바란다“며”후대에까지물려줄국가의유산으로서전통조경자원을발굴하고,이를보존관리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유튜브를통해국문자막을포함한영상을제공할예정이다.
[광주 IFLA] 광주 세계조경가대회 성대한 ‘폐막’…“사랑합니다, 조경!”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제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가수많은감동과추억을선사하고성황리에막을내렸다. 지난9월2일오후5시부터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국내외조경가,광주광역시장및지역주요인사들이참석한가운데,최영준서울대학교교수의사회로3일간의세계조경가대회를마무리하는폐막식이진행됐다. 이날안세헌광주세계조경가대회사무총장은“힘든시기에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성황리에마칠수있게됐다”며지난2년간고생한관계자와대한민국조경인들에게감사인사를전했다.또한대회의성공적인마무리를축하하고“사랑합니다조경!다시만나요!”를외치며감동의인사말을전했다. 폐막식에참석한강기정광주광역시장은광주에서열린세계조경가대회의성공을축하하고,세계각지에서모인조경가에게존경을표한다며다시광주에찾아줄것을청했다.또한“지속가능개발은우리모두의고민이다.세계조경가대회가빛고을광주에확실한메시지를주었다”며“조경가들이지구의구원투수가되어달라고감히부탁드린다”고말했다. 이어‘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세계조경가대회2022학생설계공모전시상식’이진행됐다. 시상식에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지난2008년부터15년간매해공모전을후원해온한국의조경설계사무소그룹한의박명권대표를소개하며감사의말을전했다. 박명권대표는인사말을통해“그동안그룹한이어느나라회사인지잘모르는분들이많았을텐데,이번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됨으로써한국을대표하는설계사무소라는것을알리게돼자랑스럽게생각한다”며힘든시기임에도학생들의많은참여로이루어진공모과정을치하하고,미래세대가조경에관심을가지고창의적아이디어를내는일에앞으로도지원을아끼지않겠다고밝혔다. 이번IFLA학생설계공모전은▲분석및계획(ANALYSISANDPLANNING)▲조경디자인(LANDSCAPEDESIGN)▲응용연구(APPLIEDRESEARCH)등3개의카테고리로나눠수상자를선정했다. ▲‘분석및계획’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이▲‘조경디자인’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호주의‘ABondofNatureConnection’이▲‘응용연구’카테고리에서1등상에는중국의‘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이수상했다. 이어차기세계조경가대회공동주최도시인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에대회기를전달하는이양식이진행됐다.이번광주대회를위해한국조직위원회가보관중이던대회기가스톡홀름과나이로비에서온차기조직위원들에게넘겨지는순간감동의박수가쏟아졌으며,모두함께내년에다시만날것을기약했다. 2023년9월28일에서29일까지나이로비와스톡홀름두도시에서동시에개최될차기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는“긴급한상호작용(EmergentInteraction)”이다.기후변화대응,사회적공정,생물종다양성을위한조경가의활동을잇는네트워크를지향하는동시에,새로운형식의집단지성기반의문제해결,국경을넘어서는전략,아이디어와디자인협력등을탐색하는기회가될것으로기대된다. 마지막으로제임스헤이터세계조경가협회회장은“어려운시기임에도세심한프로그램으로행사를기획한한국조직위원회에감사하다”며여정을함께한참석자들에게도경의를표하면서,전세계조경가들의관심속에서치러진지난3일간의열정의기록들을뒤로하고대회의막을내렸다. ‘RE:PUBLICLANDSCAPE’을주제로열린이번세계조경가대회에서는,공공의문제를다루고해법을제시하는데있어서‘조경가의역할’과‘조경가의리더십회복’에대해중점적으로다루는자리가됐다.전세계적위기로인해새롭게대두된공원의가치를재검토하고,조경가의사회·문화적실천사례들이발표됐다.이에기후변화와사회적위기에대응하는미래조경가의역할에대해더많은논의들이앞으로이어질것으로기대된다. ◆IFLA2022STUDENTDESIGNCOMPETITION수상자 카테고리1:ANALYSISANDPLANNING ▲1등GROUPHANPrizeforAnalysisandPlanning/상금1500USD Chernobyl:FromtheSilenceofAbandonmenttotheBustleofRestoration JinYunsha,YanJie,YueYingxue,XuJiankang/Chin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1,000USD THEMEGALOPARK:ANetworktoRe-CelebrateNature’sContributionstoPeopleinMegalopolis OuXiaoyang,LyuYingshuo,AiXin,LiuYang/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AnalysisandPlanning/상금없음 FromConflicttoFusion:StrategiesfortheConstructionofSymbioticSystemsofAgriculture,BeesandForestsinCampecheState ShuaiJiang,TianweiLiao,HanyuHu,TengfeiYu/China 카테고리2:LANDSCAPEDESIGN ▲1등GROUPHANPrizeforLandscapeDesign/상금1500USD ABondofNatureConnection LiuJunhang,ZhangShihao,TanJunhe/Australia ▲2등GROUPHANCommendationAwardforLandscapeDesign/1000USD LandfillHarmonic ChenPuling,LiuLi,WangXinyu,YanGuirong,ZhangRui/China ▲3등IFLA2022ORGANIZINGCOMMITTEESpecialAwardforLandscapeDesign/상금없음 BeeConnected MingkeZhu,RuiYe/China 카테고리3:APPLIEDRESEARCH ▲1등GROUPHANPrizeforAppliedResearch/상금1,500USD Carbon-FriendlyAction:AimingforNet-ZeroCarbonLandscapeBasedonLifeCycleAssessment YiranZhuge,RuiqiPan,JiayingLi,ZhuojunJiang,MengyuShi/China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⑧⑨ - 끝] “문화적 맥락 내에서 ‘조경 디자인’ 근거 찾아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질리안월리스(JillianWalliss)멜버른대학교교수·하이케라만(HeikePahmann)로열멜버른공과대학교교수,이만의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장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질리안월리스와하이케라만교수는서양의방식으로획일화돼가는조경디자인을탈피하기위한‘문화적맥락’을설명했다. 아시아현대조경의경향을다룬책‘TheBigAsianBookofLandscapeArchitecture’의편집자인질리안윌리스교수는하이케라만교수와디지털테크놀로지를응용한조경에대해연구하고있다. 그들은이번강연을통해“서양양식위주의획일적조경을경계하고,디자인실천의활성화를위해문화적맥락내에서디자인의근거를찾아야한다”고강조했다. 이만의협회장은‘생태도시담양’를주제로우리의자연과환경에대해이야기했다. 이회장은담양을사례로기후변화시대에능동적으로대응하고지속가능한발전을꾀할수있는도시정책을역설하며“기후위기를극복하기위해개인과정부가함께할수있는역할”을강조했다. 담양은‘2050탄소중립실현을위한로드맵’에따라담양탄소중립선언문과조례제정,점심시간전기소등,컴퓨터절전모드생활화등생활속작은실천운동을추진하고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셋째날 - ⑦] “조경, 공간 만들어 내는 디자인 과정의 산물”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 58차세계조경가대회마지막날인지난2일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김정윤하버드디자인대학원(GSD)교수(오피스박김대표)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김정윤교수는‘HowThinkingLikeaLandscapeArchitectCanHelpSavetheWorld?’주제로,지구적인문제로떠오르고있는기후변화에대응하는조경가의역할과전략을설명했다. 특히지난여름한국에도막대한피해를준홍수에대비해서조경가가어떤역할을할수있는지를하버드GSD스튜디오에서진행한작품과서울강남을사례로이야기했다. 실제오피스박김에서진행한양화한강공원,CJ블로썸파크,탄천‧한강일대의국제지명설계공모작품을사례로설명했다.특히탄천프로젝트에서는도시하천의회복탄력성을위해수리전문가와협업한결과물에대해설명했다. 김정윤교수는“기후변화시대에조경가가이문제해결에기여할수있는조경의방식과역할이중요하다.조경가는과학자는아니지만,조경전문가로서가지고있는도구와지식을통해설계목표를달성할수있다”며“양화프로젝트와같이조경가가제시하는결과물은최종제품이아닌,공간을만들어내는긴디자인과정의산물”이라고강조했다. 이어그방법으로“‘소우주적규모에서대륙적규모로확대,축소해야할수있어야한다’,‘엔지니어및과학자와협력하기위해타분야소통해야한다’,‘조경가는입체적인차원에서가능성을제시할수있는강점이있다’”고말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둘째날 - ⑥] 아드리안 허즈, “시를 쓰듯 경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새로운것을실험하고상상하며시를쓰듯경관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이틀째,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올해젤리코어워드를수상한아드리안허즈(AdriaanGeuze)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아드리안허즈는“조경작업의초창기부터새로운것을실험하고상상하며‘시를쓰듯’경관을만드는것을중요하게보고있다”고설명하면서오래전광주에서식물원과강을설계한것과같이,실현자체보다상상과환상을모델로구현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스위스의임시프로젝트,미국찰스타운의이끼작업,골프장을식물원으로탈바꿈시킨휴스턴식물원(HoustonBotanicGarden)프로젝트,프랭크게리와함께마이애미해변가에작업한새로운음악학교와주차장프로젝트,박물관그자체가경관을이루는그랜드이집트프로젝트GrandEgyptianProject,캐나다토종목재를활용해만든교량플라자인토론토워터프론트프로젝트(TorontoWaterfrontProject)등자신의주요프로젝트를소개했다. 특히토론토워터프론트는장소의상황과소재를적극적용한프로젝트로,허즈는작업에있어서경관의체계와엔지니어링에대한전문성을바탕으로장식적요소와문화적켜를통해시적인경관을만들어내는데주력하고있다고강조했다. 강연후에는최혜영교수의진행으로아드리안허즈의인터뷰가진행됐다. 아드리안허즈는‘용산의미래가어떻게될것같은가?’라는질문에대해,용산은남산과한강사이에위치한높은가치를가진땅이라고생각하고,국립공원으로만들어야하는명분도분명하다고답했다.특히한국의정치상황에서공원은새로운아이디어와비젼을가져야한다고강조했다. 또한그는설계작업은기후변화,토양,수질,적용,생태계자생능력과같은엔지니어로서의소양을바탕으로시작해자연과문화의융합그리고유머를통해완성된다며“조경가는공간에자유를주어그공간을스스로독창적으로사용할수있도록제공해주는직업”이라고강조했다.
[광주 IFLA] ‘스마트도시와 조경’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제15회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가지난1일서울주택도시공사주최로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2층회의실에서열렸다. 이번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는세계조경가대회의부대행사로개최됐으며,서울주택도시공사,부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한국도로공사,K-water,한국토지주택공사가참여했다. 이번세미나는세계조경가대회의주제로급변하는사회속조경의공공리더십회복을뜻하는‘RE:PUBLICLANDSCAPE’에맞춰“스마트시티와조경,그리고비전”을주제로진행했다. 세미나는개회사와축사를시작으로6개의주제발표가진행됐다.주제는▲스마트도시와도시공원의미래▲온도및미세먼지저감형IH도시숲식재모델개발▲조경BIM추진현황및과제▲고속도로생태복원사업의미래▲부산에코델타시티스마트특화전략▲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등이다. 조상권서울주택도시공사부장은개회사를통해“1992년경주에서개최한이후로30년만에한국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뜻깊은자리에세미나를진행할수있어감사하다”며“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계속해서많은관심과노력을하겠다”고말했다. 변영철공공기관조경협의회장은축사를통해“각기관별조경분야의스마트기술과사업내용을공유해빠르게변화하는트렌드를선도하고기술력을향상하는자리가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홍길한국조경협회회장은“스마트한기술이추가된스마트시티가아니라조경전문가와시민들의자발적인참여를통해녹지공간확대와공원의확충이이뤄지는그린스마트시티로조성해야한다”고말했다. 박근철서울주택도시공사과장은발표를통해"이번‘스마트도시와도시공원의미래’는지속가능한도시,체감형서비스등여러빅데이터들이적용됐다"고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스마트도시트렌드의변화,서울식물원과장지천수변공원,스마트도시속도시공원의미래를통해기술적인차원과서비스차원의중요성을강조했다. 박근철과장은“기술적인차원에서는로봇,IOT,메타버스등여러혁신기술이적용된도시공원을통해다양한데이터를생산하고스마트도시의핵심공간으로조성하는것이목표”이며,“서비스차원으로는시민들의경험을디자인하는것을목표로도시공원을미래의도시상황에맞춰시민들의잠재수요를충족시키고다양한경험을제공하는공간을조성해야한다”고말했다. 김주미인천도시공사과장은‘온도및미세먼지저감형IH도시숲식재모델개발’을발표했다. 이번발표에서는미세먼지저감과온도저감을위해복합기능을가진가로수길녹지에띠녹지를1m이상확보하고85%이상의활엽수를다층구조로조성하는것을보여줬다. 김주미과장은“향후추진계획으로식재모델초안및이를적용한시뮬레이션결과를반영해적정식재기준을선정하고제시해도심식재모델적용기준을만들예정이다”라고말했다. 이어박주환한국토지주택공사차장이‘조경BIM추진현황및과제’를주제로BIM의도입여건과조경BIM발전방향등에대해발표했다. BIM은기존의계획·설계·시공관리가순차적으로이행되는3D융합형설계시스템으로,3D설계에따른공정간문제점들을파악하기쉬워서건설사업에전반적으로확대되는분위기로기존2D설계에비해입체적인현실을정확하게설계할수있다. 하지만BIM은전문화돼고가의비용과과도한용량으로초보자의진입장벽이높고수목및시설물디자인에대한데이터정리가필요해이에맞는적정프로그램과교육이필요하다. 이에박주환차장은“BIM을현재조경설계에바로도입하기는불가능하지만수목및시설물디자인을데이터화한다면좀더효과적이고완벽한설계가가능하다”며설계사와시공사등모든분야에서노력해야한다”고말했다. 장성환한국도로공사차장은‘고속도로생태복원사업의미래’를주제로고속도로생태계보호를위한토양재생과고속도로탄소중립숲등을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생태통로를통한야생동물의이동등생태계의연속성을유지하기위해인공구조물과식생을포함한생태적인공간을조성하고있다.그결과로드킬을당하는동물들은지난2015년0.68%에서지난2021년에는0.28%로떨어졌다. 장성환차장은“2030년에는65만주를식재해배출되는탄소를65%흡수할능력을만들겠다”며더불어“향후계획으로2050년까지폐고속도로50만㎡를자연녹지로전환하고토양재생프로젝트를통해연간1300톤의탄소를흡수하는역할을할수있도록만들겠다”고말했다. 김성원한국수자원공사과장은‘부산에코델타시티스마트특화전략’을발표했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도시문제로인한시민들의불편함을파악해스마트특화전략을수립·적용함으로써삶의만족도가높아지도록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의특화전략은총3단계로▲1단계는스마트시티초기조성단계로여러주거형태와R&D등다양한기능이입지해스마트시민서비스및테스트베드를제공하고▲2단계에서는스마트시티운영단계로자족성확보를위한핵심시설이입주하고시민체감형혁신서비스범위를확대하며▲3단계는스마트시티정착단계로헬스케어클러스터와문화산업관련기능이들어오면서그린인프라와스마트기술이시민들의삶의질을높여주는것을목표로하고있다. 김성원한국수자원공사과장은“계속발전해나가면서변화하는시대에맞춰설비나콘텐츠,프로그램에대한고민으로현대사회시민들을위로하겠다”고전했다. 오시훈부산도시공사차장은‘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을발표했다. BMC스마트공원은다양한스마트첨단기술을활용해부산의사회환경적변화에능동적으로대응할수있는미래지향적지속가능한공원이다. 부산도시공사는‘지속가능한BMC스마트공원조성전략’을통해외곽지역및자투리땅과개발이어려운산지를공원이나녹지로지정하고토지용계획수립시단지내공원의입지를강화해스마트그린네트워크구축을진행시켜지속가능하고발전하는부산을만드는것을목표로했다. 오시훈차장은“스마트공원의기획과조성과정은매우선도적이나관리운영측면은취약하다”며“공원의다양한구성요소와스마트구성이디자인적으로적절하게결합해도시의다양한문제를해결할수있는공원이스마트공원이다.”“개별시설위주의스마트공원이아니라공원전반적인시스템을스마트하게접근할것이다”라고말했다.
[광주 IFLA 기조강연 둘째날 - ⑤] 캐서린 나이젤, “200년 전 옴스테드 공원과 팬데믹 시대 공원의 역할”
[환경과조경박광윤·박형석기자]“팬데믹으로도시공원의역할이주목받으면서더많은역할들이남겨지게됐다.” 58차세계조경가대회이틀째,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다목적1홀에서는캐서린나이젤도시공원연합(CityParksAlliance)전무이사의기조강연이진행됐다. 캐서린나이젤은옴스테드의레거시와현재,그리고미래를함께살펴보며도시공원의미래역할과잠재력에대해이야기했다. 도시공원연합은1990년대쇠퇴하던미국내도시공원을활성화하고재정을정비해공간의활용성을확장하고자모인국가단위의조직이다.가장중요한역할은도시공원의재활성화를통해지속가능한방식으로공원을보존및발전시키도록지원하는것이다. 올해는옴스테드200주년이되는해이다.그가활동한18세기의미국동부는이민자인구의급격한증가로인해물리적,정신적건강을위해도시공원이필요한상황이었다.옴스테드는이공공공간을유연하게설계해다양하게활용할수있는방법을고민했다.또한그의공원은보스턴의에메랄드네크라스에서보여지듯도시인프라체계의구조를이루기도했고,공원체계를이루는파크웨이등오늘날미국도시의대다수가발전하는방식을만들어냈다. 최근팬데믹으로도시공원의역할이주목받으면서,앞으로더많은역할들이남겨지게됐다.예를들어도시위기속에서공원은응급처치를제공하는공간이됐고,사회적거리두기속에서도자연을즐기고스트레스를해소할수있는공간으로적극활용됐다.물론그전부터공원이도시민의정신건강을책임지고있다는연구는많이있었다.하지만공원에대한접근이평등하지않다는점은큰문제이다.이에도시공원연합에서는공원예산지원이보다공평하게진행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 공원은리질리언스를위한도시인프라라는데이견이없을것이다.이처럼팬데믹은우리가도시를설계하는방식에영구적인변화를일으키고있다.우리모두는공원을주장하는옹호론자가되어야하며,조경가들의필요성이더높아지는데에대응해야할것이다.
  • 환경과조경 2022년 9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