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공원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연수구가 송도 73호 일반 광장을 통해 올해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31일 구에 따르면, 2023년 생활권역 실외 정원 조성사업은 전국 40곳에 모두 2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산림청에서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전체 4540㎡ 규모의 일반 광장인 송도 73호 광장 일대는 오는 11월까지 일반적인 다중이용시설에서 구민들을 위한 도심 속 녹색생활정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거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생활 속 녹색생활공간 확충, 정원 문화 및 정원 정책 활성화 가능 지역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대상지를 찾아왔다. 특히 송도 73호 광장은 주택단지와 상가 단지를 연결하는 광장과 보행자 도로를 활용한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구는 대상지가 평지이며, 도로와 인접해 차량 진입이 수월하고 작업 여건도 양호해 수목 및 시설 상시 관리 등 사후 관리 조건이 뛰어나다고 판단했다. 산림청은 오는 4월부터 산하기관 국립세종수목원 주관으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주민설명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와 녹지대 유지관리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어반가든 문화 확산을 위해 원예조경교실, 게릴라원예수업 등을 계획하고 실외정원 조성 시 이 일대를 정원 프로그램 명소로 키워 나간다는 입장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도심지 내 접근성이 높은 곳에 정원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연수구의 대표적인 힐링공간이자 명소로 꾸며 나가며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31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가 강서구 ‘방화2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시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및 열악한 사업 여건 등으로 그간 개발되지 못했던 노후 저층 주거지가 단지 전체에서 공원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방화2구역은 지난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김포공항 고도제한, 주민 갈등 등으로 지난 2015년에 사업이 무산되면서 오랜 기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10차례에 걸친 열띤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방화2구역은 주변 지역과 어우러지고 쾌적한 주거 단지로 최고 16층, 740세대 내외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에 스며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 같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마련했다. 4가지 계획 원칙은 보행 녹지축 조성, 입체녹화 등 단지 내 충분한 녹지 확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녹색 단지로의 계획을 담았다. 계획은 단지 내 동서방향의 보행 녹지축 조성해 공원을 품은 듯한 쾌적한 단지를 실현했으며, 연접 방화3구역과 맞닿아 있는 초원로12길은 공원처럼 조성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주변지역과의 보행 연계 및 단지 내부의 차량 동선 최소화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연결성은 강화하는 보행환경 개선방안도 마련했으며, 단지 내 보행 녹지축을 중심으로 소통·교류가 있는 주민 맞춤형 외부공간을 계획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대상지 서측의 방화초 및 저층 주거지 등을 고려한 중저층 배치, 다양한 방향의 통경축 설정 등을 통해 지역과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자 했다. 김포공항 해발고도가 57.86m인 것을 고려해 최고 16층 범위 내에서 대상지 서측에서 동측으로 점진적인 스카이라인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 지침을 마련했으며, 시각적 개방감 및 일조 확보를 위해 탑상형, 판상형 등 다양한 형태의 주동을 혼합 배치함으로써 통경축을 확보했다. 시는 협소한 대지 여건을 고려해 도로 등 필수 기반 시설 위주로 확보하는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유도하면서 단지 전체에서 공원의 분위기와 풍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녹색의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방화2구역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절차 추진을 시작으로 연내 정비 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남준 시 도시계획국장은 “방화2구역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및 열악한 개발 여건 등으로 그간 사업 추진에 오랜 부침을 겪어왔다”며 “이 일대가 주민들에게 활력과 휴식을 주는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31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제주해군기지 건설 갈등을 빚은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원이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공사를 20여억 원 투입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은 제주해군기지 건설로 갈등을 빚은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 정서 함양을 위한 근린공원이다. 강정마을과 제주도, 정부간 3자 협의에 따라 추진되는 강정마을 공원조성은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사업이자 지역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지방비를 투입해 강정마을 의례회관 주변 사유지 12필지를 매입해 사업 전체부지는 1만4370㎡이다. 시는 2022년 10월 강정마을공원 조성 실시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22년 11월에 제일강정푸른꿈 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작성 고시했다. 제일강정 푸른꿈 공원 조성공사는 2024년까지 연속사업으로 올해 공원조성 토목 및 조경 공사 준공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강정마을 주민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의 향상에 기여하고 공원조성 공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3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공원·산림 분야에 1151억 원을 투입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확충에 나선다. 시는 지난 26일 올해 1151억 원을 들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신규 조성, 꽃 정원과 물놀이장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대폭 확충,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7곳, 54만7000㎡는 도시계획시설 해제(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216억 원이다. 우암산 자락의 멸종위기종 서식처를 복원하는 ‘우암산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6월까지, 복대·사천·내수중앙·숲울림·강내공원은 12월까지, 운천공원은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 72억 원을 들여 노후공원 11곳(총 7만4000㎡)을 리모델링한다. 특히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한 아동 친화형 공원으로 가꾼다. 볼거리, 즐길거리도 대폭 확충한다. 송천교~사천동 남광하우스토리 무심천변에 1만8000㎡규모의 꽃 정원을 만들고, 대성동 당산공원 사면에는 인공폭포를 조성한다. 사업비는 각각 11억 원, 18억 원이다. 지난 8월 생명누리공원의 고래 물놀이터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4곳의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용암동 망골공원과 복대동 대농공원에 26억 원을 들여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문암생태공원에는 이동식 물놀이터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문암생태공원 AR동물원 ▲맨발 황톳길 ▲솔밭공원 야생화 군락지 조성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정원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15억 원을 투입해 실내·외 정원 20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민간주도형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모정원도 전시한다. 오는 5월에는 동부창고 일원에서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옥화자연휴양림의 시설도 크게 개선된다. 51억 원이 투입되는 옥화 치유의 숲은 오는 3월 착공한다. 치유숲길 등 50.2㏊ 규모의 치유공간을 2024년까지 조성한 뒤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현상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흡수원을 적극 확충한다. 4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차단숲을 조성하고 ▲제2순환로(상당구 용성초~청원구 주성사거리)에는 기존 콘크리트 중앙분리대 철거 후 녹지분리대를 조성하고 가로수 아래에 관목을 심는다. ▲제3순환로(강상촌 교차로 등 4개소)에는 교통광장 유휴공간에 탄소흡수에 탁월한 수목을 심는다. 도시외곽 산림 424㏊에는 낙엽송, 백합나무 등 나무 108만 그루를 심는다. 기존 조림지 2890㏊에서는 나무 성장을 돕기 위한 덩굴 제거, 풀 베기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과 산림은 시민 숨통을 틔우는 허파이자 여가를 즐기는 휴식 공간”이라며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산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27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 개념을 적용한 보행자 중심의 정보안내체계를 했다. 시는 공원 내 쉽고 안전한 길 찾기가 가능하도록 UD 개념을 적용한 보행자 중심의 정보안내체계를 올림픽공원 내 시범 적용했으며, 동일 공간 유형 개발 시 활용할 수 있는 UD 가이드북을 마련중이라고 26일 밝혔다. UD 적용 정보 안내체계는 색약자도 구분 가능한 색채, 경로별 난이도 등의 정보 안내 콘텐츠 및 체계적인 경로 안내를 위한 시설 유형별 안내체계로 구성된다. 이 외에 이번 안내체계는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자 유형의 시민참여단이 현장 경험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보행자 안내 지도, 편의·안전시설을 개발해 편리·안전한 보행을 지원한다. 정보 안내 콘텐츠는 정보 표기내용 및 표기방법으로 구분해 체계화했으며, 기존의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정보 면을 읽기 쉬운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시설 유형별 안내체계는 총 11종의 개발 시설물로 경로 시작점에 설치되는 ‘종합안내사인’부터 종점의 ‘주요거점안내사인’까지 크고 작은 안내사인이 체계적으로 설치돼 연속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보행자 안내 지도는 공원 방문객에게 제공되며, 공원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기해 보다 읽기 쉽게 개발했으며, 안전·편의시설로는 장시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등을 위해 잠시 기대어 쉴 수 있는 휴게쉼터 등을 개발·설치했다. 시는 향후 공원 및 광장, 산 등의 산책길에 ‘UD 적용 정보안내체계’가 확산·적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방법이 수록된 UD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대상지인 한성백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체계적인 안내시설물을 올림픽공원 내 확산 설치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해당 결과물을 발판 삼아 향후 시 내 공원, 산 등 다양한 산책 환경에 적용해 명확하고 직관적인 ‘길 찾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26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전북 무주군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관광 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 군은 오는 2024년 말까지 금강변 관광 자원 활성화 사업 및 생태모험공원 조성, 안성 칠연지구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추진되는 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단지와 가족형 레저 테마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생태문화체험관, 레포츠 체험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12월에 마무리된다. 사업비는 총 196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은 용추폭포에서 덕유산 칠연폭포까지 산림 생태 탐방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6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6월까지 자연생태 학습공간과 마을 숲속 놀이터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은 총 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에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부남면 대유리 일원에 캠핑장과 함께 출렁다리, 전망대, 탐방로 쉼터 및 휴게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무주군은 반디별천문과학관 전시물 제작 설치를 비롯한 곤충 체험관 쉼터 조성 등 반디랜드를 축으로 전북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가 새로운 체험 및 관광자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2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양천구가 지역 내 반려견 놀이터를 오는 연말까지 5곳, 202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 구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특별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반려견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전용 쉼터를 조성해 반려견의 운동 공간 부족문제 해소 및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존 반려견 쉼터 기능 보완(놀이기능 추가) ▲이동식 반려견 쉼터 시범 설치 및 모니터링 용역 ▲신규 반려견 쉼터 조성 ▲반려동물 문화교실 병행 등 4가지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 반려견 쉼터를 운영 중인 용왕산근린공원(목동 199-51)과 안양천공원(신정동 871-7, 오금교 인근) 2개소에 운동능력 강화를 위한 놀이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기존의 단조로운 평지형 쉼터에서 탈피해 반려견이 오르내릴 수 있는 경사와, 통과할 수 있는 구멍 등을 갖춘 놀이시설은 역동적인 활동을 유도해 반려견의 운동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도시공원법상 10만㎡ 이상 공원에만 설치 가능한 반려견 놀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동식(비고정형) 반려견 쉼터’를 10만㎡ 이하 공원에도 추가 도입해 반려가정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이용현황과 적정성을 고려해 관내 공원(1곳)에 2월 중 시범 설치할 ‘이동식 반려견 쉼터’는 펜스 하부에 바퀴가 달려있어 설치와 철거가 쉽다. 소형견 전용의 약 100㎡ 규모로 펜스 사이를 연결해 반려견의 탈출을 방지하고, 펜스 안쪽으로는 의자를 설치해 반려견 보호자의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시범설치 대상지 운영 및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 이용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신규 반려견 쉼터’ 설치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해 6월 중 개소할 방침이다. 새롭게 개장할 반려견 쉼터는 일반 시민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선과 공간을 분리하고, 음수대, 화장실 등 기존 공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반려견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연계해 반려견을 위한 교육장소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지금, 이제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됐다”며 “이번 반려동물 쉼터 확충 사업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사회적인 갈등을 완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켜 ‘반려동물 특별구 양천’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25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서울시가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경춘선숲길, 용마루길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 선정된 골목상권인 경춘선숲길, 용마루길에 시설·인프라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소상공인 양성을 지원해 시 내 대표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권당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시설과 인프라, 콘텐츠 개발 등 상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색 있는 ‘골목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경춘선숲길 인근에는 7개 대학교가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경춘선 숲길과 볼거리 많은 공릉동 도깨비시장, 오랜 역사의 공릉동 국수거리까지 상권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앞으로 3년간, ‘사잇(it)길 프로젝트’를 활용해 한층 젊어진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경춘선숲길 대상지의 목표다. 해당 상권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개발하고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브랜딩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 지역 생산제품을 판매하는 ‘독립 마트’를 오픈해 운영한다. 다른 2기 선정지인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역과 경의선숲길과 맞닿아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이며,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풍부한 녹지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용마루길은 타 지역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청년들의 첫 창업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현재 영업 중인 감성 카페와 음식점을 활용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 사장과 청년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문화를 품은 상권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 1기 로컬 브랜드 상권인 장충단길, 합마르뜨, 선유로운, 오류버들, 양재천길은 현재 1년 차 기반사업을 추진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체계적으로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용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2개 상권은 보행친화 녹색도시, 감성문화도시 등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표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25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양천구가 도시원예를 주제로 ‘겨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겨울 아카데미’는 오는 3월 20일까지 양천공원 책 쉼터에서 공원 자원봉사자인 ‘공원의 친구들’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정원 분야 소양 강화를 위해 ‘도시원예’를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 아카데미는 공원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공원, 에코, 정원, 텃밭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 중인 ‘공원의 친구들’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원예에 관심 있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며 학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아카데미의 주제는 ‘도시 원예’로 ▲텃밭정원 이야기 ▲퍼머 컬처의 이해 ▲도시농부, 마르쉐 ▲도시와 벌, 생물 다양성 ▲우리 산, 우리 산나물 ▲일본 도시농업 사례 중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구는 도시원예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과 국내외 실제 사례 중심의 통합 강의를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 주민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인 ‘공원의 친구’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 제1기 공원 친구 위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원 친구 26명, 에코 친구 26명, 정원 친구 66명, 텃밭 친구 41명 총 159명의 ‘공원의 친구들’을 양성했으며 이들은 현재 관내 녹지 공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공원 친구는 공원 내 ‘책 쉼터’와 같은 문화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을 맡고 있고, 생태· 환경 전문자원봉사자인 에코 친구는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 및 생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원 친구는 관내 작은 공원, 가로 정원, 띠녹지 등의 정원을 조성해 관리하며, 텃밭 친구는 유휴공간에 텃밭정원을 조성해 경작된 수확물을 기부하고, 도시농부 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들고자 현재 관내 유아숲체험원, 수경시설 내 놀이공간의 자원봉사자인 놀이친구 1기를 양성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겨울 아카데미가 ‘공원의 친구들’의 전문성을 높여 양천만의 특색이 담긴 정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이 함께 가꾸고 즐기는 공원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2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영등포구가 유아숲체험원 이용기관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16년 영등포공원에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에는 경사 놀이대, 다리 건너기, 물놀이장 등 다양한 놀이 기구를 비롯해 야생화 단지, 연못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 광장과 넓은 잔디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2200여 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해 10월에는 가족축제 행사를 개최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숲 체험, 전래놀이, 부대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유아숲체험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아동은 주 1회 일 2~3시간씩,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재한 모집 공고를 확인 후 참여 신청서, 학부모 동의서, 시설 인가증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성문 구 푸른도시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깨우고 상상력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석
    • 2023-01-20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시가‘도시숲’을 어디서나 가깝게 만나 볼 수 있는 산림정책을 추진한다. 지난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019년 기준 총 6685㏊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포함하면 1만850㏊이다. 생활권 도시숲 면적만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의 1인당 도시숲 면적은 6.87㎡이지만, 도시자연공원구역을 포함하면 11.15㎡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9㎡)을 상회한다.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이 커지면서 산림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여가활동조사에서 희망여가 장소로 산이 18.1%로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2023년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황사현상에 효과적인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간벌,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 산림내 조림된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하고 숲의 공기흐름을 원활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고, 생활권 주변 무입목지나 무단경작지 등에 수목을 식재하여 도시숲 면적을 넓혀간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실내외 정원 등 생활밀착형 숲과 학교 숲을 조성한다. 시는 2017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선충병 의심목은 바로 감염여부를 진단한다. 또한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농약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방제를 확대 적용한다. 특히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창포원을 대상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방제공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산림훼손에 치명적인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하는데 드론을 활용한다. 블랙박스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발화원인이 될 수 있는 의심스런 행위나 사람들을 발견해 미리 산불을 예방하기도 한다. 또한 시민들이 숲·공원 등 녹지를 어디서나 가깝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의 초록(숲·공원·정원·녹지)을 확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록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를 촘촘하게 잇는 선형길이 완성되면 서울 어디서든 녹색 재충전을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등 특수한 상황으로 생활반경이 제한될 때에도 쉽게 집 앞에서 찾기 편한 동네 공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도심 하천변 녹지를 활용한 군락형 숲도 조성된다. 하천의 지형에 맞춰 사면을 녹화하고 하천 식생을 복원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 경의숲길 부지내에 방치된 유휴지를 기존 숲과 연결해 더욱 건강한 도시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민의 정서적,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산림만큼 큰 힐링공간은 없을 것”이라며 “기존의 산림자산은 더욱 보존하고, 더 많은 생활밀착형 공원과 도시숲 조성을 통해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숲을 접하고 치유받는 푸른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20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수원시가 오는 2월 9일 오후 2시 일월수목원 강당에서 열리는 ‘2023년 도시공원 정책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2023년 도시공원 정책토론회’에서 ‘도시공원 현안 사항 및 10대 과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한 최재군 시 공원관리과장의 발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둠별 토론으로 이어진다고 19일 밝혔다. 모둠별 토론에서는 시 도시공원 10년 비전을 논의하며, 시 도시공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9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 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정책토론회에서 시민들에게 도시공원 정책 관련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공원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공원 정책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9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경북 영주시가 가족이 함께 쉬어가는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도심공원 내 낡은 시설 대폭 개선은 물론 구성공원을 영주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해 구도심 활력을 제고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가흥공원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등 시민 정주환경 개선과 고품질 휴식공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주 내 전체 공원은 총 63곳, 약 162만㎡로 많은 공원수에 비해 예산이 부족해 시민이 원하는 도시숲 공원 조성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시는 공원관리과를 신설하고 공원 개발사업으로 ▲구성공원 ▲가흥공원 ▲구학공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4개 사업에 202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추정사업비 80억원으로 영주동 439-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성공원을 영주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해 구도심 활력성 제고에 나섰으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는 전망대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가흥공원은 추정사업비 57억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주변에 무장애 산책로, 철쭉동산, 주차장, 전망대, 휴게음식점을 조성해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도심 생태축의 핵심공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흥동 9-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구학공원은 총사업비 59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데, 현재 공원의 상징물인 인공폭포가 조성됐으며 내년 4월까지 데크로드, 데크광장, 운동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은 새마을 선비회관 앞 철도 유휴지를 활용해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공원, 어린이공원은 설치돼 있는 각종 시설물을 교체·정비하고 CCTV 및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도심 속 공원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리의 가로수는 고사목, 피해목 제거 및 결주 구간에 보식 등의 정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소백산 진입 주요 관광 도로변에는 단풍나무를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녹지 기반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8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24년까지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 등 6곳에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감천항, 사상공단, 녹산공단 등 19곳에 23㏊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오는 2024년까지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철도역, 사하구 다대포 해변공원 등 6곳에 150억원을 투자해 15㏊의 기후대응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산림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시행된 ‘미세먼지 차단 숲’의 사업내용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심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해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광장 및 도로 등 포장지역 주변에 숲을 조성해 도시열섬을 완화한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해운대구 동해남부선 주요 철도역 5곳, 사하구 다대포 해변공원, 강서구 화전 일반산업단지, 기장군 좌천역 폐선부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 기장군 일광이천 생태공원 등 6곳으로 총 15㏊에 이른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ha의 10년생 도시숲은 연간 평균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시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근희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부산시의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이번 기후대응 도시 숲과 도시 바람길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 다양한 도시 숲 조성 시책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7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대전시가 오는 18일 중구, 유성구, 대덕구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동시에 착공한다. 시는 한밭도서관 230억원, 작은내수변공원 220억원, 길치근린문화공원 200억원 등 총 6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4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복합문화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 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18일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밭도서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3171㎡,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작은내수변공원에 들어서는 센터는 연면적 4415㎡,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이고, 길치문화공원에 조성되는 센터는 연면적 328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정재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3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통해 부족한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5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이 단계별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지난해 연계사업으로 완료된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소망의 거리, 일호광장 진주역 개관에 이어 공원조성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로젝트 1단계로 추진 중인 공원은 명칭 공모로 선정된 ‘철도문화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시민과 지역민의 추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게 된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되는 ‘국립진주박물관’ 건립 사업도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면서 총사업비가 확정돼 국제설계공모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과 ‘문화거리’ 조성 사업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어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은 진주역이 가좌동으로 이전된 이후 원도심 노후 가속화와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로 전락해 왔다. 이에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철도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이 54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 프로젝트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20년 12월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선행 사업으로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을 완료해 ‘일호광장 진주역’이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철도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국가철도공단과 철도공사의 토지를 매입 완료하고, 지난해 2월 문화재청의 정밀발굴유예 승인과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 맹꽁이 이전 협의가 완료되면서 공원 조성과 차량정비고 리모델링 공사를 4월에 착공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1984년에 개관한 현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기 위해 2019년 6월 협약을 맺고 2027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타당성재조사를 최종 승인받아 총사업비와 규모를 확정하고 국제설계공모 관리 용역에 착수해 새로운 박물관의 모습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올해 6월에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해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 부지 매입비 편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앙투자심사 의뢰서를 제출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시는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단계별 사업 중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문화거리는 384억원의 사업비로 가좌동에서 진치령터널을 통과하는 자전거도로와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를 잇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조성된다. 지난해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철도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해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실시계획인가와 각종 심의가 마무리 되면 철도부지로 단절됐던 원도심의 남과 북을 이어 소통과 화합의 문화거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완료 후 올 상반기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2021년 8월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우수한 산업기반과 연계된 과학문화 공유 기반 확충을 위한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립전문과학관은 진주 지식산업센터 옆 철도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6000㎡의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해 6월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사업이 완성되면 시민과 지역민의 추억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특히 공립전문과학관은 철도문화공원, 이전 건립되는 국립진주박물관과 연계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전문 학습·체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13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공원에 수변테크·어린이놀이터·야간조명 등의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인천경제청은 편의시설 확충 등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한 미추홀공원 정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미추홀바다 내 보행 수변데크와 어린이놀이터가 새로 설치된 것을 비롯 미추홀공원 명칭 표지판, 장애인 진입 동선, 쉼터, 평의자, 썬베드, 화강석 판석 등이 신규로 설치됐다. 관리 차량 등으로 관리가 힘든 산책로 흙포장 일부 구간을 경화흙으로 포장하고 12곳에 공원 이용 및 방향 안내판을 설치, 주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또한 정자 주변 낡은 목재 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산책로를 마사토로 재포장하는 한편 잔디 수로를 재정비하고 휘어진 집수정 등도 교체했다. 이와 함께 밤에 공원이 어둡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차장 등에 공원등 설치, 신규 설치된 보행 수변데크 난간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전통 정자인 인화루에 야간 경관 조명, ‘소 피리부는 동상’ 인근 광장에 타워 조명을 각각 설치, 주민들이 야간에도 산책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광조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미추홀공원이 멋진 공원이지만 인근 해돋이 공원과 센트럴파크에 비해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어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활성화 정비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설물 안전과 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13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대구시가 올해부터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선도사업 3건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월에 용역을 발주한다고 12일 밝혔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은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810억원을 투입한다.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 물놀이장과 샌드 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디아크 문화 관광 활성화 사업은 사업비 300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디아크 주변 문화 관광자원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를 설치해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 명소 창출 및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 권역 일원에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하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부 T/F 팀과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고도화 용역을 올해 시행해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오는 2029년 완성시킬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금호강 르네상스 추진기획관은 “올해는 금호강 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으로 선도사업 설계를 연내에 조속히 완료겠다”며 “사업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완료해 본사업에 대해서도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2
  •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오는 2025년까지 노후시설을 재정비해 어린이 중심의 가족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더불어 시 곳곳에 공원형 실내놀이터 55곳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더 행복하고 균형있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후되고 획일적이던 놀이환경을 2026년까지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은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어린이를 위해 최초로 계획된 공원이다. 시는 팔각당,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건축물을 비롯해 산책로, 생태연못, 공원등, CCTV, 축구장 등 각종 노후 시설을 2025년까지 연차별 재정비 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부터 CCTV, 공원등, 숲속의무대 등 본격적인 정비를 시작했다. 팔각당은 지하1층 전시관, 지상1층 북카페, 지상2층 실내놀이터, 지상3층 전망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시민이 함께 교육·놀이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6월 개장한다. 동물공연장은 계절 및 날씨에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500석 이하의 다목적 실내 문화공연장으로 조성한다. 향후 어린이를 비롯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연극, 뮤지컬 등의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중 공원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식물원으로 건립된 식물원은 단순 전시 및 관람 방식과 시설 노후로 타 식물원 대비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2025년까지 주제 중심의 교육·체험·여가·휴게 기능이 강화된 특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계절, 날씨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시 공원 내 55개소를 조성한다. 이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바깥 놀이 기회가 부쩍 줄어든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해 어린이 놀권리 보장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오 더불어 시는 공원 내 건축물인 것을 고려해 자연환경 보존, 도심 내 오픈스페이스 확보 등 공원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공공성·이용성 높은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10월 공원형 실내놀이터 가이드라인 기본안을 수립했다. 공원형 실내놀이터의 기본콘셉트는 사계절 놀이, 만남, 레크리에이션이 가능한 ‘지붕있는 바깥 놀이터’이다. 실내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부득이 건축을 수반함으로 인해 공원의 자연환경이 훼손되거나 경관이 저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건축물의 층고와 지붕유형, 건축자재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실내놀이터 이용자가 실외 놀이터와 공원의 숲 등을 유동적,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주변에 툇마루, 처마, 필로티 등의 전이공간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원 내 실내놀이터는 일반 도심지 내에 있는 일반 키즈카페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공원시설로서 어린이의 다양한 놀이활동을 중심으로 엄마아빠가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아이를 돌보고 주민간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는 공원 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할 예정이다. 공원형 실내놀이터는 오는 9월 매헌시민의숲, 노원구 중평어린이공원 등에 순차적으로 개관을 시작해, 2027년까지 실내놀이터 48개소를 공원에 추가 조성해 가족의 행복한 놀이 및 여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제1호 동남권 광나루한강공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남권 보라매공원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니버설디자인과 베리어프리 개념을 도입하고, 특색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해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놀이와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통합형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올해 연말 개장 예정인 서남권 보라매공원 놀이터는 독서실 철거부지와 에어존, 무궁화원 일대 약 46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상공모로 당선된 계획안에 인근 초등학교 등 어린이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에어존과 독서실 철거부지 사이 약 4m의 단차를 없애 놀이공간을 평면적으로 재구성한 후 넓은 잔디밭과 모래놀이장을 반영하고, 미끄럼탑, 놀이기둥 등 새로운 유형의 수직적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이 특색있다. 시는 내년까지 동북권 북서울꿈의숲 공원 등을, 2026까지 서북권 및 도심권 등에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총 3개소를 추가 조성해 시 5개 권역내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 사업의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대규모 놀이터 확충이 필요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대공원의 전면 재정비, 공원형 실내놀이터 조성, 권역별 거점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통해 놀이, 휴식,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 어린이는 물론 엄마아빠 모두가 행복한 공원환경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유정
    • 2023-01-12
  •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광주시가 올해부터 황룡강 장록습지의 거점시설인 습지생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3만 1000㎡의 부지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생태관 건립과 장록습지 주변 훼손 지를 복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습지생태관은 습지탐방의 출발점이 되는 방문자센터 기능을 갖추고 탐방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조류관찰대 2곳, 생태 해설판 4개, 감시초소 등을 설치하고, 15곳에 불법 투기 예방 CCTV를 구축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산구, 환경공단 등 14개 유관기관과 함께 매달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총 41회, 연인원 1030명이 참여해 장록습지 내 쓰레기 17t을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을 벌여 지난해 생태계 교란생물 15.3t을 제거했다. 지난 2021년부터 장록습지에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 탐사 캠프에는 생태전문가와 함께 학생·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시는 도심 곳곳에 방치되거나 훼손된 유휴공간에 생물 서식 공간을 조성하는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사업’도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는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방림근린공원 도시생태축 연결 복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심 속 소생태계 복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25만 5000㎡를 조성했으며, 이 중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평촌반디마을은 지난 2015년에 환경부가 인증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생태관광을 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지역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국장은 “장록습지 탐방시설 등 그린 인프라를 확충해 생태환경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태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형석
    • 2023-01-12
1 2 3 4 5 6 7 8 9 10 >>
[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