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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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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수 수요예측, 내년까지 '쾌청'
    조경수 수요가 내년까지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5월 임업관측(조경수)'에서 2016년 최대 규모(165조 원)를 달성한 건설수주 금액의 영향으로 조경수 수요가 내년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임업관측(조경수)'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에서 재배자들의 재배의향, 작황, 가격 등 각종 통계자료를 수집・분석한 후, 임업 및 통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작성된 보고서로 조경수 관측은 3월, 4월, 8월, 9월의 15일에 발표된다. 이번 보고서에는 가시나무, 소나무, 이팝나무의 동향과 관측이 담겨있다. 먼저 생육상황을 보면, 가시나무는 작년과 비슷하였고, 소나무는 재배자의 93.8%가 작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했다. 이팝나무도 생육상황이 작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96.3%로 가장 높았다. 거래 가격에서는 소형 가시나무의 작년 평균 상차도 가격이 최근 3년 평균 가격보다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중대형 가시나무 가격은 최근 3년 평균 가격 수준이었다. 규격별로 R12가 15만 원, R15는 35만 원, R20은 55만 원으로 조사됐다. 조형 소나무의 작년 가격은 최근 3년 평균 상차도 가격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격별로 R15는 45만 원, R20은 90만 원, R30은 28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팝나무의 작년 가격은 R15 이하에서 최근 3년 평균 가격보다 하락했다. 규격별로 R10은 11만 원, R12는 18만 원, R15가 30만 원, R20은 60만 원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R20 이상의 중대형 가시나무는 상반기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R20 이상의 중대형 조형 소나무는 조경공사에서 선호되고 있지만 식재된 곳이 많지 않아 작년보다 가격이 상승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조경수 재배자가 높은 판매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수형 관리, 식재 간격 관리를 통해 수형이 우수한 중대형 조경수를 재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04-19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조경수 재배 전문가 교실 수강생 모집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2달간 수요자 맞춤형 조경수 재배 전문가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무료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조경수 재배 전문가 교실은 조경수 생산 및 효율적 관리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8주 동안 10개 분야 32시간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조경수 일반관리 ▲조경수목 육성법 ▲수목 병해충 방제 및 품질관리 ▲조경수 유통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관리, 아파트 베란다 내 실내정원 만들기, 기후변화에 대비한 난대조경수 특성과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실습재료비 등은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대상자는 전남 거주 귀농 예정자나 조경수 재배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 생산소득팀(061-338-4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광윤
    • 2017-04-11
  • 수프로, ‘톰테이토’ 첫 선…감자와 토마토가 한꺼번에!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감자와 토마토가 한꺼번에 열리는 친환경 개량식물인 ‘톰테이토’가 공개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수프로는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재배하는 친환경식물 톰테이토를 개발해 일반에 첫 선을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톰테이토는 줄기에는 토마토가, 뿌리에는 감자가 열리는 개량식물로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재배하는 NON-GMO 식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톰테이토는 베란다 및 옥상 등 강한 일조량만 있다면 어디서든 재배가 가능하며, 다른 일반 작물들과 마찬가지로 관리가 어렵지 않아, 아이들도 충분히 양질의 토마토와 감자를 수확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토마토와 감자를 한꺼번에 재배하여 직접 다양한 요리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더 많다. 직접 키우고 수확하고 요리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접붙인 식물을 통한 생명공학적 교육도 가능해서 재미와 유익함이 두 배인 작물이다. 톰테이토는 네덜란드의 BEEKENKAMP사와 영국의 THOMPSON&MORGAN사, 두 원예전문 회사가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식물이다. 이를 수프로가 기술 이전을 받아 품종인증을 받은 국내 감자와 토마토 종자로 3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맛과 품질이 뛰어난 감자와 토마토를 동시에 재배할 수 있게 됐다. 수프로의 한 관계자는 “토마토와 감자가 같은 ‘가지과 식물’이기 때문에 ‘접붙이기’를 적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에서 톰테이토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이를 통해 오감을 자극받고 정서를 순화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프로는 도시녹화 및 도시농업의 식물소재 개발과 국내외 생태복원, 사막화 방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코넥스 상장기업이다.
    • 박광윤
    • 2017-03-16
  • 강원 동해시, 조경수 생산 거점 도시로 육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동해시가 조경수 생산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해시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하 지역산림조합)은 임업 소득 창출을 목표로 관내 관목류 계약재배 추진과 소규모 조경수 생산자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조경공사에 사용되는 영산홍, 산철쭉 등의 관목류는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 구매해 충당하고 있으며, 기후적으로도 차이가 있어 식재 후 하자율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산림조합과 협조해 향후 10년 내 영동지방의 조경용 관목류의 생산 거점을 키울 계획을 세웠으며, 산림조합은 금년 중으로 신흥마을에 생산거점 및 전시장, 판매장 건립·운영 및 인근 마을 주민과 계약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조경수 묘목 식재 후 수형 조절 등의 관리 부적절로 상품화된 조경수를 생산하지 못했거나, 조경수의 생산 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적기 판매시기를 놓쳐 애를 먹는 소규모 생산자를 대상으로 판매 지원을 하게 된다. 우선 3월까지 소규모 생산 현황을 일제 조사 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며, 재배기술 부족으로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생산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기술지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석 녹지과장은 “향후 시는 지역산림조합과의 협력으로 관목류와 조경수 생산의 거점 도시로 집중 육성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3-16
  • 식물병해충 분포, 지도로 한 눈에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GIS를 기반으로 한 식물병해충 분포지도가 서비스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본부에서 수행하는 전국의 식물병해충 예찰조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포지도 서비스를 2017년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한 식물병해충 예찰방제시스템은 전국의 병해충 발생농가 현황, 예찰트랩 설치장소 및 병해충 발생면적과 발생지점간 거리, 상세한 지형정보 등을 지도상에 표출하여 직접 인쇄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하여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전국의 식물병해충 발견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획득한 최신의 정보를 신속히 등록‧공유하여 병해충의 조기발견과 효율적인 적기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래식물병해충 발견 시 공간지리정보를 접목한 긴급 조치구역을 설정·운영하는 시스템을 금번에 도입하여 신속한 현장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정부 3.0의 취지에 맞게 농업인, 생산자 단체, 수입식물 재배농가,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식물병해충 예찰전문요원, 유관기관 담당자에게도 병해충 발견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에서 동시에 수행되는 예찰을 통해 병해충의 신속한 발견과 박멸이 가능해져서 공적 방제비용 감소와 예방 위주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기후변화, 국제교역량 및 여행객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외래식물병해충의 유입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과수화상병과 같은 국내 미분포 병해충 발생으로 수백억원의 방제비용이 투입된다”며 “주위에서 처음 본 병해충을 발견하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나창호
    • 2017-03-16
  • "조경수 수출하려면 가격수술 필요해"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이제 조경수 산업도 내수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 활로는 해외시장 개척에서 찾아야겠지만 우리에겐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높다.” 내수시장에 의존해 온 조경수 산업이 해외진출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국내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새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특히 그동안 조경공사 계약액이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조경수 시장은 내홍을 앓아 왔다. 임업경영실태조사(2016)에 따르면 2015년 조경수 재배업자의 평균 수익은 2906만 원으로 2010년 4085만 원보다 약 29% 감소했다. 저성장시대 진입과 건설환경 변화도 조경수 전망을 어둡게 한다. 한국조경수협회가 지난해부터 대중국 조경수 수출을 추진하게 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이강대 신임회장에 따르면 조경수 수출로 가는 길이 결코 녹록지 않으며 넘어야 할 산도 높다. “조경수를 수출하기 위해선 우리 나무가 살 수 있는 적지 선택이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협회가 겨냥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다. 하지만 가격, 기술력을 놓고 가능성을 보면 우리나라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상품이 대중국 수출을 위한 조건이지만, 우리나라 조건이 중국보다 더 낫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이 회장 생각이다. 중국의 조경수 기술 수준도 본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이 회장은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조경수 생산과 유통 시스템의수술과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특히조달청 조경수 가격 기준의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 조달청 조경수 가격 기준은 ‘수고, 수관폭, 흉고직경, 근원직경’ 등 크기 위주다. 하지만 이 회장에 따르면 이러한 1차원적 가격 기준이 결과적으로 조경수 기술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조경수 가격을 크기 위주로 설정하다 보니, 농가에서는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노력을 상대적으로 등한시했다. 만약 컨테이너로 재배한 조경수에 대한 가격 차등이 생기면 이를 위한 농장주의 동기부여도생기지 않았을까?” 그는 조경수품질기준 마련을 통한 세분된 조달청 단가 기준이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먹구구식 노지 재배가 아닌 조경수 하자율 감소를 위한 컨테이너 재배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첫 단추라고 덧붙였다. “조경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정부가 컨테이너 재배를 장려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컨테이너로 식재한 조경수에 대한 가격차등화가 안 되어 있다. 조달청 조경수가격의 수술이 필요한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선 컨테이너 재배의 생산원가 분석이 전제돼야 한다. 정부가 정책적인 의지와 예산을 갖고 용역을 발주해 체계화할 방향이라고 본다.” 하지만 중국 시장 진출이 부정적인 요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 회장은 “조경수 수출의 가장 큰 장벽이었던 토양반입은 ‘인공토양으로 1년간 적응시키는’ 조건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문호가 개방됐다”며 지난해 일부 수종의 수출까지 연결하며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수출할 수 있는 수종은 주목, 배롱나무, 단풍나무 등 대형 특수목 위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경수 수출 외에도 이 회장은 올해로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집 발행 외에도 식목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협회뿐만 아니라 나무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린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조경수에 필요한 자재를 회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조경자재 유통사업도 확대하고, 조경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전문인력인 조경수목평가사도 올해 8명을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경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에도 참여해 조경수 분야의 목소리를 정부기관에 제안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강대 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면서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아주 뜻깊은 해라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2년동안 회원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모진 바람에도 당당히 버티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나창호
    • 2017-02-19
  • 한국조경수협회, 이강대 회장 취임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조경수협회 '제5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2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회 30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이강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 재정자립도 상승 ▲협회 운영 활성화 ▲창립 50주년 행사의 성공 개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7년은 협회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 회장은 "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면서 100년을 향해 출발하는 아주 뜻 깊은 해"라며 "이를 기념하며 9월 초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포럼'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럼 개최에 맞춰 '조경수 50년사' 기념집 발간도 계획하고 있으며, 식목일 전후로는 조경수 대국민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 밖에 2017년도 협회 사업으로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 활성화▲조경수 해외시장조사 ▲협회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조경수목평가사 배출 등이 추진된다. 이 중 조경수 해외시장조사는 대중국 수출 가능성 타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중국과 일본 등을 2회 방문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조경수 산업 활로를 찾는 이 프로젝트에 업계 관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협회 수익사업으로 진행해 온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경수 생산자재 유통사업'은 회원사별 필요한 조경수 자재를 지회 단위로 주문받아 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취급 자재로는 '녹화마대, 천연면포, 코어네트, 천연밴드, 수간주사, 야자매트, 고형비료' 등이 있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모범농장과 우수지회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우수지회장 표창은 이용규 대전·세종·충남동부지회 회장(주성농원 대표)이 수상했다. 모범농장 표창은 농림축산부장관상에 권일병 세진농원 대표가 산림청장상에 정필근 신천지조경 대표와 송종일 순천수목원 대표가 차지했다. 우수지회는 최우수상에 강원지회, 우수상은 울산지회, 장려상은 광주·전남서부지회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유명수 고문(세한조경 대표)이 협회회원사 자녀에게 주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송진헌 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 학생과 정여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부 학생이 각각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 나창호
    • 2017-02-16
  • 내건성 식물의 생존비밀 찾았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의 비밀이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농촌진흥청과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 연구팀은 식물의 건조 스트레스에 대한 기작을 규명하는 연구논문을‘Plant Cell’지(mrnIF 97.97)에 발표했다고 10일밝혔다. 이번 연구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신작물 개발 가능성도 높아졌다. 식물은 건조한 환경에서 앱시스산(abscisic acid)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물 잎의 기공을 닫아 수분손실을 줄이고, 건조에 대응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을 유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앱시스산의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두 쌍(PUB18/PUB19, PUB22/PUB23)의 단백질이 서로 상호 보완적인 기능으로 건조 스트레스 신호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증명했다. 특히 잎 기공의 개폐를 조절하는 Exo70B1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촌진흥청 조남준 연구운영과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비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식물의 소재(유전자)를 발굴했으며, 앞으로 건조 저항성 품종개발을 앞당기는 기술로의 적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02-10
  • 봄의 전령 프리지어, 화훼 국산화 이끄는 대표 작목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봄의 전령사 프리지어가 국내 절화류로는 처음으로 국산 품종 보급률 50%를 넘겼다. 1일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국산 프리지어 품종 육성과 보급에 노력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화훼 품종 국산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는 1999년부터 프리지어 새 품종 연구를 추진해 2003년 육성한 '샤이니골드'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3품종을 개발했다. 시장에서 인기 있는 대표 품종은 2008년 육성한 진노란색 겹꽃 '골드리치' 다. 다양한 품종 개발로 국산 프리지어 보급률은 2008년 8.5%에서 2016년 57%로 크게 늘었다. 2014년부터는 외국 품종을 앞서기 시작하면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화훼 소비 촉진과 새롭게 육성한 프리지어 계통과 품종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개발한 20품종과 더불어 새롭게 개발한 다양한 꽃 색의 향기로운 프리지어 20계통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소개되는 품종과 계통들은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꽃대가 곧게 서고 긴 꽃대에 꽃이 많이 피면서 생산량이 많은 특성이 있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한 원교 C3-70은 진분홍색의 겹꽃 으로 꽃이 크고 자람새와 꽃대직립성이 강하며 포장에서 바이러스의 발생이 적은 특징이 있어 절화용으로 적합하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최윤정 박사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꽃 색의 고품질 프리지어 국산품종 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간편한 꽃병이 포함된 소형 꽃다발 상품 개발 등 국내 소비 촉진과 수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나창호
    • 2017-02-01
  • 실내공기정화에는 어떤 식물이 좋을까?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지난해 제정 20돌을 맞아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한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전면 시행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과 하위법령이 지난 12월 23일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오염원과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됐다. 신규물질 측정에 대한 사항은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특히 인체 유해성이 큰 라돈(radon)의 실내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오염물질 등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항목에 포함시키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의 선진화가 요구되면서 공기정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연구관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규제 대상 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부유세균들은 모두 식물에 의한 제거가 가능하다. 특히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는 포름알데히드는 각종 건축자재나 가구류의 방부제, 접착제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실내식물은 기공을 통해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해 포름산으로 전환하고, 포름산은 다시 이산화탄소로 전환돼 광합성 과정인 캘빈 사이클을 통해 당, 유기산, 아미산 등으로 전환되면서 정화할 수 있다. 오염물질의 일부는 근권부 미생물의 영양원으로 이용되면서 제거된다. 톨루엔과 자일렌도 대표적인 오염물질인데, 이들 물질 중 톨루엔을 제거하는 데는 피토니아, 만병초, 자금우가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자일렌 제거에는 호야, 금전수, 풍란 등이 효과적이다. 이번에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항목에 포함된 미세먼지 제거에는 수염틸란드시아, 아이비, 보스톤고사리가 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수염틸란드시아는 69%, 아이비는 65%의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는 증산작용에 의해 잎의 왁스층에 미세먼지가 달라붙거나 기공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음이온에 의한 오염물질 제거효과도 톡톡하다. 미세먼지나 화학물질 등의 오염물질은 양이온으로 대전돼 서로 밀어내며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된다. 이때 음이온이 공급되면 오염물질은 전자를 얻고 안정화 돼 땅으로 떨어져 제거된다. 음이온을 많이 방출하는 식물로는 뱅갈고무나무, 칼라데아, 행운목 등이 있으며, 행운목과 돈나무는 증산작용에 의한 공중습도를 높여주어 가습효과가 우수한 특징이 있다. 김광진 연구관은 “식물은 오염물질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음이온과 산소 같은 유익한 물질을 배출하고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식물의 녹색과 향기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힐링 효과도 가미된다”며 실내식물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식물과 사람은 오랜 시간 같이 살아오며 관계를 유지해 왔다. 식물과 사람이 같이 존재해야 하는데 건물로 인해 서로 격리됐다”며 “밀폐된 실내공간에 도입되는 실내식물은 자연과 접촉할 최소한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실내에 식물을 도입하는 것은 공기정화효과뿐만 아니라 건강과 심신 안정,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공기정화효과가 높은 식물 10가지를 선정해 그 특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각 오염물질별로 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식물은 김광진 연구관이 추천한 목록에서 선정했다. ◆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 1. 남천(Nandina domestica) 원산지: 일본, 중국 중부 키가 2~3m 정도 자라는 상록성 관목인데 잎색은 처음에는 짙은 녹색이다가 가을이 되면 아랫잎이 붉게 단풍이 든다. 꽃은 흰색으로 5~7월에 피며 열매는 붉은색으로 아름답다. 반그늘을 좋아하고 0℃ 정도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건조에도 강한 편이다. 꺽꽂이로 번식하지만 종자번식과 접목으로도 번식한다. 중층목으로 쓰이는 깔끔한 나무인데 상록성이면서도 아랫잎에 단풍이 들 때는 매우 아름답다. 2. 관음죽(Rhapis excelsa) 원산지: 중국 남부 키는 0.5~1m 정도 되는 왜성종이나 저온과 내음성이 강하다. 생육은 매우 더디지만 항상 윤기 있는 푸른 잎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중층목으로 심어지고 있으나 주로 군식처리하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를 한다. 3. 넉줄고사리(Davallia mariesii) 원산지: 한국, 일본, 태국, 중국 포복형 근경을 가진 크기가 작은 양치식물로서 낙엽이거나 반상록성 잎을 가지고 있다. 중간 광도에서 배수가 잘 되는 일반토양이나 배양토 또는 이끼에서 잘 자란다. 이 식물의 잎은 삼각형으로 3회우상복엽이다. 약간 연한 황갈색의 인편들이 근경을 덮고 있으며, 유연성이 높아서 걸이용식물로 활용하기에 알맞다. 4. 디펜바키아(Dieffenbachia amoena) 원산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잎이 풍부하고 반엽성 무늬가 특이하며 반음지의 다습한 조건에서 잘 자란다. 종류와 품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실내용 관엽식물로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성장이 강건하기 때문에 취급이 쉽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생장이 빠르고 잎이 시원스럽게 자라기 때문에 여름용 식물로 적합하다. 번식은 줄기꽂이로 하며 뿌리가 쉽게 내린다. ◆ 톨루엔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 5. 피토니아(Fittonia verschaffeltii) 원산지: 콜롬비아, 페루 줄기는 포복경이고 잎은 길이 9㎝, 폭 7㎝의 넓은 심장형으로 녹색바탕에 백색 또는 적색의 그늘모양 엽맥이 있으며 잎이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다. 꽃보다 잎이 아름답고 실내조경 시 지피용으로 이용된다. 추위에 매우 약하고 과습한 상태에서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부패하기 쉽고 건조에도 약한 편이다. 6. 만병초(Rhododendron brachycarpum) 만병초는 상록관목이며 영국을 중심으로 수천가지의 품종이 육종되고 있다. 특히 내한성이 강한 품종이 많아 그 쓰임새가 뛰어나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상록으로 월동이 가능한 품종이 많고 반그늘과 양지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소나무 등의 침엽수나 그늘 아래에서부터 햇빛이 잘 드는 숙근류 화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꽃은 하나의 총상화서에서 여러 개가 모여 피는데 크기가 20~30㎝에 이른다. 꽃색은 수천 품종에 이르는 만병초 수만큼 다양하다.(김봉찬, “그늘정원 조성 기법(10)”, 『에코스케이프』 2016년 11월호.) 7. 자금우(Ardisia japonica) 원산지: 한국, 중국 남부, 일본, 대만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성 식물이다. 키는 30㎝ 정도이고 내음성이 강하며 추위에도 비교적 잘 견딘다. 꽃은 6월에 백색으로 피며, 9월에 지름 1㎝ 정도의 빨간 열매가 열리는데 착과성이 강하며 실내조경 또는 남부지방의 음지용 지피식물로 알맞다. 최근에는 반엽종이 개발돼 열매와 더불어 잎의 무늬도 관상의 대상이 된다. ◆ 자일렌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 8. 호야(Hoya carnosa) 원산지: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일본 남부 덩굴성으로 공기뿌리가 나와 암석 등에 부착해 자라는데 지피용, 걸이용으로 적당하다. 잎은 다육질로서 두텁고 광택과 얼룩무늬가 있으며 길이는 5~8㎝ 정도 되고, 5월경에 작은 꽃이 반구상으로 모여서 피는데 향기가 매우 좋고 모양도 독특해 관상가치가 높다. ◆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 9. 수염틸란디시아(Tillandsia cyanea) 원산지: 미국 남부, 에콰도르 꽃이 아름답고 잎에는 가시가 없으며 열대지방의 고산성 착생식물이다. 잎이 두텁고 안쪽으로 굽었으며 잎 뒤의 기부는 자갈색을 띤다. 분홍색 화포 사이에 청색 또는 청자색의 꽃이 피며 공중습도가 높을 때 생육이 잘 된다. 중심식재용으로 알맞으며 군식하는 것도 보기가 좋다. 10. 아이비(Hedera helix) 원산지: 유럽,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송악과 형태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 내한성이 강해서 0℃ 이하에서도 견디며 내음성도 강해서 실내의 지피식물로 자주 이용한다. 잎에 얼룩무늬가 있는 많은 품종들이 육성돼 있으며 실내조경용으로도 용도가 많다. * 식물자료출처: 이종석·방광자·김순자, 『新실내조경학』, 도서출판 조경, 2014. http://www.lak.co.kr/books1/book_view.php?id=23&idx=1
    • 이형주
    • 2017-01-25
  • 농진청, 작은 난 연구개발로 화훼산업 활력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워진 난 산업을 살리기 위해 소형 난 품종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생활 속의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소형 난 품종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된 심비디움은 주로 잎 길이가 70cm∼80cm 되는 중형 종이지만, 현재 주력 육성 중인 소형 심비디움은 50cm∼60cm 정도의 크기다. 팔레놉시스 소형은 머그잔 크기의 화분에 담아 책상 위에 두고 감상하기에 좋다. 지난해 개발한 ‘핑키’는 소형 품종으로 한 개의 화분에 약 20송이 정도 꽃이 달려 볼륨감이 돋보인다. 농촌진흥청은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그동안 개발한 다양한 소형 난 품종과 더불어 분화용 또는 절화용으로 활용 가능한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계통‧품종을 소개하면서 평가하는 자리를 갖는다. 평가회는 ‘생활 속의 난’을 주제로 가정 및 실내에 들여놓을 수 있는 소형 난, 생활 속 절화 장식과 6차 산업 관련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평가회에는 국내 난 연구자, 심비디움·팔레놉시스 재배농가, 난 종묘증식업체, 화훼유통(수출) 전문가, 플로리스트, 그리고 소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과가 현재까지 육성한 난 품종은 심비디움 49품종, 팔레놉시스 26품종이다. 2016년의 국산 난 품종 보급률이 14.6%로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난 연구팀과 협력해 우량묘 공급을 위해 바이러스 진단, 순화묘 보급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보급률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박부희 농업연구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꽃을 더욱 가까이 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라며, 소형 난 품종 육성과 더불어 보급을 통해 꽃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나창호
    • 2017-01-23
  • 파주시,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 사업' 실시
    파주시는 생활권 내 위치하고 있는 수목들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산림행정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하는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 사업은 나무병원 등의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한 수목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 사업은 파주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아파트·학교·사회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권 내에 위치한 녹지에서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의 문제점 해소와 전문적인 수목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 주택, 학교숲, 사회복지, 청소년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의 생활권 내 녹지에 위치한 수목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수목의 병해충 감염 피해 여부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파주시 산림농지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평균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전문적인 지식 부재로 수목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수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는 전문가의 진단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1-08
  • 2017년 조경수 가격 확정, 작년보다 0.1% 오른다
    2017년 조경수 가격이 1월 2일 확정됐다. 공공기관 조경공사에 적용되는 가격은 전년보다 평균 0.1% 상향 조정된다. 조달청은 조경수 관련 단체와 학계, 정부기관 등으로 공동 구성한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조경수 227종 1453규격에 대한 가격을 확정하고 1월 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조경수 가격은 지난해 10월 12일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가격조사 대상을 결정하고,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경수 다량 수요기관인 산림청, 문화재청,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생산업체에 현지 출장하여 가격조사를 진행했다. 조경수 가격은 현지 가격조사 결과에 생산자물가지수, 노임 및 유류단가 등의 가격자료를 조사·분석해 반영시켰다. 이번에 확정된 조경수 가격은 공공기관과 설계사무소 등에서 적정공사비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에도 공개된다. 임헌억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 위원장(조달청 토목환경과장)은 “금번 조경수 가격 책정은 정부의 혁신도시 이전사업 등 대형 공공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요 감소에 따른 소폭 인상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도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적정한 가격을 책정해 공공공사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나창호
    • 2017-01-02
  • 2015년 골프장 농약사용량, 전년보다 2.5% 줄어
    지난해 전국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이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환경부는2015년 전국 507곳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2.5% 감소한 총 155.3톤의 농약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맹·고독성 농약을 사용한 골프장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골프장은 제주(에코랜드)와 경남(의령친환경골프장) 지역에서 각각 1곳 씩 총 2곳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농약사용량 조사와 농약 잔류량 검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 골프장에서 261개 품목, 155.3톤의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단위면적(ha) 당 농약사용량은 5.45kg/ha로 전년 5.64kg/ha에 비해 3.4% 감소했다. 주로 살균제의 사용량이 줄었다. 농약품목 별로는 살충제인 '페니트로티온'의 사용량이 16.7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티오파네이트메틸' 9톤, '만코제브·메탈락실' 9톤의 순으로 사용되었다. 골프장의 농약잔류량 검사에서는 전국 골프장 중 62%인 315곳의 골프장에서 16가지 농약성분이 토양과 수질시료에서 검출됐다. 농약성분 별로는 전체 검출건수 중 살균제인 '테부코나졸'이 559건으로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다음으로 '플루톨라닐' 478건, '티플루자마이드 388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3개 성분이 전체 검출건수의 약 54%를 차지했다. 제주의 에코랜드와 경남의 의령 친환경 골프장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물농약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 방법으로 골프코스를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코랜드는 2009년 개장 이후 잔디 병·해충 방지를 위해 미생물 농약(제제) 사용 등을 통해 친환경 골프장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 의령 친환경 골프장도 2008년 개장 이후 적극적인 인력투입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무농약·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관리 중이다. 환경부는 이번에 실시한 골프장 농약사용 조사결과를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http://sgis.nier.go.kr)에공개하여화학농약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나창호
    • 2016-12-28
  • 땡볕막는 덩굴식물, 서울시 녹색커튼 확대 조성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덩굴식물을 이용한 ‘녹색커튼’ 설치 건물을 현재 6곳에서 11곳으로 늘린다. 녹색커튼은 건물 전면에 덩굴식물을 심어 햇빛을 막고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녹화방식으로 레몬오이, 수세미 등이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덩굴식물을 활용한 녹색커튼을 설치해 왔으며,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식재작물 기술지도도 지원하고 있다. 녹색커튼은 현재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광진구청 본관, 중계2·3동 주민센터, 상계3·4동 주민센터, 상계10동 주민센터, 문래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다. 서초구 내곡동 시민자연학습장에는 420종의 자생화 등을 이용한 식물터널도 있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녹색커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설설치나 재배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설치부터 덩굴식물을 재배하는 방법까지 컨설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6-08-10
  • 건축물 열기, 덩굴식물로 확 잡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도 저감을 위한 노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식물을 활용한 건축물 열 내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8일 녹색커튼 6개소에 대한 시범운영을 마치고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커튼 설치를 추진해 자치구청사, 주민센터, 수련관 등 공공기관 6개소 1233㎡에 녹색커튼을 설치했다. 녹색커튼 설치사업은 레몬오이, 수세미 등 다양한 덩굴식물을 활용해 건물 전면을 녹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시농업기술센터는 기업·공공기관 등 녹색커튼 설치 요청을 받으면 현장에 나가서 건축물의 형태와 구조를 분석해 적정한 식물을 추천하는 등 식재 작물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통해 녹색커튼 확대를 위해 지원해 왔다. 특히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시민자연학습장에는 420종의 자생화를 포함한 식물터널이 설치돼 있어 녹색커튼 구성 식재 작물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면서 주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오는 2017년까지 녹색커튼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관련 교육과 컨설팅 등을 통해 녹색커튼 설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녹색커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설설치나 재배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설치부터 덩굴식물을 재배하는 방법까지 컨설팅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커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1)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
    • 2016-08-08
  • [신경준의 이런 생각, 저런 고민] 조경수목에 대한 연구 절실
    조경을 하는 사람이면 대부분 조경수에 대한 공부를 했을 것이다. 대학에서는 조경학의 큰 부분 중의 하나로 조경수목에 대해 가르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경을 하는 사람이 수목을 잘 모르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초기에는 산림이나 원예를 하던 이들이 조경학을 주도해서 식물이 많이 강조됐다. 식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넘쳐나다 보니 식상한 감이 있어 많은 조경인이 애써 수목에 대한 공부를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조경시공은 조경시설물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식재를 몰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분야가 됐고, 대학에서는 계획과 설계에 치중해 식물 소재에 대한 분야에 소홀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산업이 존재하지 않는 학문은 순수 학문이 아닌 이상 존재하기가 힘들다. 특히 무한 경쟁에 가까운 시대에 인문학이 살아남기가 힘들 듯이 경제, 돈, 이익 등을 수반하지 않고는 그 학문에 대한 존재 가치가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때 대학의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던 철학, 수학, 물리학 등이 지금 고등학생들의 선호도에서 상당히 멀어져 있는 현실을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또한 1970년대 말 현대조선,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이 조선업을 시작할 때 공과대학에서 조선공학과가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현 세태를 잘 알 수 있다. 조경 산업의 기본은 식재와 시설물설치다. 시설물설치는 다른 건설업종과 겹치니 항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조경식재공사는 타 업종에서 좀처럼 간섭하기가 어렵다. 물론 최근에는 산림과 원예 쪽에서부터 영역에 대한 다툼이 일어나고 있지만, 조경수를 멋있게 심는 작업은 조경의 고유 영역이다. 식재의 기본 소재는 조경수다. 그런데 학교에서 조경수에 대한 교육을 소홀히 하고, 학문 발전이 잘 되지 않는 다면 조경이라는 분야가 침체되고 사멸될 수도 있다. 학교에서 제자를 기르는 교수들은 수목에 관심이 없더라도 수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학생들에게 주지시켜야 한다. GIS, 조경계획, 설계, 생태의 큰 그림도 중요하지만 기초에 해당하는 식물을 모르고서야 어찌 조경을 한다고 하겠는가? 조경 산업의 절반에 해당하는 식재공사에서 자재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자재비는 거의 수목이다. 조경수목에 대한 연구가 없이는 조경의 발전은 없다. 이런 의미에서 수경수에 대한 연구가 그동안 너무 미미하지 않았나 싶다. 특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조경수목학’에 관한 책을 보면 문제점이 많은데, 이를 통해 조경수에 대한 현 주소가 어떠한지를 알 수 있다. 조경수목학 책을 보면 나무의 이름을 나열하고 분별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느낌도 들고, 조경수를 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표현도 많이 있다. 조경수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보니 산림을 하는 학자들이 연구한 내용을 조경수에 맞지 않는데도 그대로 기술해 발생한 현상이다. 조경학이 일천하니 조경수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처음 조경이 도입된 이후 조경의 타 분야는 많은 발전을 해 왔으나 조경수에 대한 연구는 거의 되지 않았다는 건 심각한 문제다. 조경수목 교재의 개선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소나무를 이식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장마철로 기술된 책을 본 기억이 난다. 물론 그 책은 조경인을 위한교재가 아니고 임업인을 위한 책이다. 그런데 이를 조경인이 그대로 가져다 쓴다면 어찌 되겠는가? 임업인은 큰 소나무를 옮길 이유가 없다. 소나무 묘목 옮겨심기에 적기가 장마철일 것이다. 습기도 적당하고 새순도 거의 자라 여물어 가는 시기가 장마철이다. 하지만 조경수로서의 소나무 이식적기는 아닐 것이다. 『조경수목학』(한국조경학회, 문운당, 2006)을 보면 영산홍이 이식하기 곤란한 수종으로 기술돼 있다. 조경식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영산홍의 이식이 곤란하다고 생각할까? 물론 키가 1m 이상으로 자라고 근원경 굵기가 4cm 이상 되는 영산홍은 이식이 매우 어렵다. 하지만 조경공사에서 쓰는 대부분의 영산홍은 규격이 0.3×0.3이다. 이 나무를 두고 이식이 어렵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표현상 문제가 많다. 어떤 나무가“추위에 잘 견딘다”, “내한성이 강해 월동이 쉽다” 등의 표현은 무엇을 뜻할까? 남부수종인데 추위에 잘견뎌서 중부지방에도 심을 수 있다는 것인지, 제주도 지방에서만 견디는데 남부지방에서도 식재 가능하다는 것인지, 중부지방의 수종인데 큰 추위가 와도 괜찮다는 표현인지 참으로 애매하다. 삼지닥나무, 감탕나무, 이나무, 회양목, 풍년화 등이 그러하다. 수피가 특이하다고만 생각한 어떤 나무가 있는데, 『조경수목학』에서는 이를 “수피가 아름답다”고 표현한다.자연과학서적인데도 너무 문학적인 표현을 구사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수피가 벗겨지는 나무인 모과나무, 버즘나무, 산수유, 노각나무 등이 그렇다.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느껴지는 책을 대할 때마다 집필자들의 어려움이 그대로 녹아 있는 듯해 서글프다. 우리는 조경수에 대한 투자를 앞으로 많이 해야 한다. 단순하게 수목의 이름과 특징을 아는 것만으로는 조경식재의 전문가가 되기 어렵다. 학교에서도 조경수에 대해 더 많은 과목으로 세분화해 학생들에게 조경수목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 농학, 임학, 원예를 하는 사람들에게 맡겨두기보다는 합심해 적극적으로 소재를 개발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아울러 굴취, 상차, 운반, 식재, 약품 처리, 조경수 생산기술, 유지관리 등에 대한 기술, 기계, 장비, 약품 등의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 이러한 대비를 할 때 수목에 대한 얄팍한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조경 분야를 넘보지 못할 것이고, 우리는 더 나은 조경수목학책으로 후진을 양성해 조경 분야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신경준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환경조경학과에서 ‘한국의 아파트 옥외공간 변천과 조경의 시대별 특성’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원조경의 대표이사로 조경과 생태복원에 관한연구 용역, 소재 개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천안연암대학과 단국대학교에서 조경경영, 조경시공 및 재료, 실내조경, 조경수목학 등을 강의하였으며, 현재 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운영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경기도 공공주택검수위원, SH공사 건설디자인위원, 서울지방항공청 신공항건설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 신경준
    • 2016-07-01
  • 조경수 대량 하자, 훈련목 기준 책임은 ‘부당’
    LH가 지은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조경수 하자가 대량으로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4월 24일 방송된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LH 아파트의 하자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그중 인천의 한 아파트 사례를 소개하면서 조경수 하자가 대량 발생한 원인으로 훈련목이 아닌 나무를 심은 것과 뿌리분 고무바를 제거하지 않은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훈련목이란 뿌리돌림을 한 나무로 세근이 발달해 수분과 영양분 흡수가 잘 된다.하지만 이미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뿌리분 고무바 미제거는 식재 하자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확정 고시했고,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도 수목의 하자와 관련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쟁점은 훈련목이 아닌 나무를 심은 것이 하자의 직접적인 원인이란 지적인데, 이에 대해 주민들이 문제를 삼고 나서면서 관계기관과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이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입주한 지 1년도 안 돼 나무가 죽기 시작했다. 건설사에서 하자를 인정해 2013년부터 1300그루의 나무를 다시 심었는데,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1500그루 이상이 죽었고 1000그루 이상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다.주민들은 뿌리돌림을 하지 않은 나무는 수분과 영양 공급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죽기 쉬우니 하자 발생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며, 훈련목이 산지 야생목 가격에 비해 3~4배가 비싸기 때문에 이 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됐을 것이므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훈련목 핑계 부당, 하자 원인 규명 필요공공기관 조경공사의 경우 조경공사표준시방서를 따르게 돼 있다. 조경공사표준시방서에는 뿌리돌림 한 나무(훈련목)를 적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훈련목이 아닌 자연산 굴취수목의 경우에도 양호한 뿌리분을 갖추고 수형, 지엽 등이 표준 이상으로 우량하면 감독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송승용 한국조경수협회 회장은 훈련목이 쟁점으로 떠오르는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는 “소나무를 훈련목으로 심는 경우는 거의 없다. LH가 조성한 다른 아파트 현장의 하자율을 조사해 보면 이번 사태는 특수한 상황이란 걸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아파트도 비슷한 나무들이 사용되지만, 이렇게 대량으로 수목이 죽은 경우는 보기 어렵다”면서 유독 한 아파트에서 대량 하자가 발생했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하자의 원인 규명 없이 기준과 관행을 꼬투리 삼아 하자의 원인으로 몰고 가는 것은 큰 오류라면서 “훈련목이 아니라고 해서 나무가 다 죽는다면 조경업체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조달청 수목단가, 훈련목 기준 너무 낮아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논란이 조경수와 관련한 기준이 근본적으로 잘못됐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선 조달청 수목단가가 훈련목 기준으로 조사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조달청에서 발표하는 수목단가는 원칙상 훈련목을 기준으로 매겨지고 있다. 조달청은 매년 10월말에서 11월 사이에 업체 인터뷰를 근거로 수목단가 조사를 진행하는데, 조사한 가격의 상·하위 30%를 제외하고 평균가격을 내고, 12월에 ‘조경수 가격결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위원회에서 결정한 가격을 이듬해 고시·적용한다.하지만 현실적으로 가격 조사 대상에 포함되는 나무들은 훈련목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라는 증언이 많다. 한 조경수 생산업자는 “수목 조사 인터뷰를 할 때 뿌리돌림을 한 나무냐 아니냐를 묻지 않는다. 조사에 응하는 사람도 자기가 흔히 파는 가격으로 답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목단가가 물가상승률이나 기타 요인까지 포함한 정확한 수치로 산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뿌리돌림하지 않은 일반수목의 가격보다 낮은 경우도 태반이라고 성토했다.아파트 현장 시공경력이 10년 이상인 한 소장은 “뿌리돌림을 하지 않은 일반 나무도 조달청 수목단가보다 비싼 경우가 더 많다. 실제 훈련목은 조달청 수목단가보다 가격이 더 높다”고 말했다.조경공사체계 전반 개혁 필요훈련목 사용 기준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 윤영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무국장은 “현재 공사를 제대로 마치기도 어려운 금액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하자의 책임까지 시공자가 떠맡아 왔는데, 훈련목을 기준으로 공사하도록 기준이 강화된다면 조경업체들을 벼랑 끝으로 모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조경공사체계 전반을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 전문건설업계 대표는 “훈련목만 심으라고 한다면 소나무는 30% 정도 수급이 가능하고, 그 외 다른 나무들은 공급 가능한 비율이 5% 미만 정도일 것이다. 관계 기관에서 당장 현장에 훈련목 사용 지침을 적용하면 모든 현장의 공사는 중단될 것이다”라면서 공사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보탰다.관계기관들도 이번 논란이 누구 하나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 LH의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조달청 단가와 시방서를 기준으로 해야 하지만, 무조건 기준대로 공사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시장 상황과 괴리가 있어서 역부족이다. 만약 당장 조경공사표준시방서대로 훈련목을 반입하라면 수급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장 상황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먼저 정리돼야 한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6-06-01
  • 원예와 조경의 하모니, 기획조경
    안인숙 안스그린월드 대표는 지난 3월 14일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에서 ‘전시기획과 식재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가 식재설계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강연자인 안인숙 대표는 ‘기획조경’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고양꽃박람회 실내전시관 기획에 참여하고 도시농업박람회 총감독 등을 맡았다. 특강은 안 대표가 작업했던 결과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가 박람회에 전시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공원의 주제에 대한 설명과 조형물에 대한 설명 그리고 화훼와 식재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하며 식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안인숙 대표는 “원예생명조경학과에서는 원예와 조경을 잘 조합해 서울여대만의 강점으로 만들 수 있다”며 “어느 하나에 치중해서 놓치는 것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잡지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나중에 아이디어를 끄집어내거나 색감을 익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든 이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자격증을 꼭 취득할 것을 당부했다.
    • 박지연
    • 2016-04-05
  • 알아야 혜택받는 조경수 재배
    조경수 재배를 위한 융자는 얼마까지 가능할까? 임야 매입 자금은 아무나 지원할 수 있는지? 산에 나무를 심고 산나물도 재배하고 싶은데? 지난 1월 8일 산림청은 국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한 ‘산림청 민원 FAQ 사례집’을 발간했다. 질의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한 산림 관련 규정도 함께 담겨 있다. 사례집에는 조경수 재배 자금의 지원 범위와 금액 정보도 수록됐다. 조경수 생산자금은 생산포지 증설, 포지 내 보식 등 생산과 시설 지원을 위한 자금을 뜻하며, 비닐하우스와 같은 부속 시설은 포함하지 않는다. 청은 ha당 7840만 원, 금리 2.0%의 융자를 생산자금으로 지원한다. 조경수 관정시설은 개소당 400만 원,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시설은 개소당 800만 원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조경수 생산자금 지원은 재배면적 1ha 이상의 조경수생산업 종사자에 한해 받을 수 있다. 독림가나 임업후계자는 장기수의 조림과 조경수 생산에 지원되는 임야 매입 자금지원도 받을 수 있다. 융자금리 1.0%에 융자 기간은 20년 거치 15년 상환이며, 독림가와 임업후계자는 각각 3억 원,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산림에서 목재 생산과 단기소득사업을 병행하는 전문임업인이라면 산림복합경영 조성사업도 활용할 수 있다. 야생화, 조경수, 잔디 등을 포함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79개 품목을 대상으로 정부는 총사업비 5억 원 이내의 비용을 3년간 분할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 밖에 사립수목원 조성 등 산림사업종합자금 융자 지원, 조경수 등 13개 특화품목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컨설팅을 하는 특화품목 전문지도 등 사례집에는 조경수 재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 조한결
    • 2016-02-04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에 동국대 ‘루트’ 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동국대학교조경·정원디자인학부‘루트’팀이‘2021정원드림프로젝트’대상을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한수정)은지난28일국립세종수목원대강당에서‘2021정원드림프로젝트’최종성과보고회및시상식을개최했다. 우수팀의경우평가를통해대상1개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500만원),최우수상(산림청장상,300만원)2개팀,우수상(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상,100만원)3개팀으로총6개팀을선정했다. 대상은울산권역의상아소공원에정원을조성한‘루트’팀(정다건·박지윤·송인엽·윤채영·이재훈)에돌아갔다. 대상팀은▲공업도시울산▲생태도시로변해가는울산▲자연을닮아가는울산▲생태도시울산4단계에걸쳐우리나라대표공업도시인울산광역시가생태도시로변모해가는모습을자연의천이과정을통해단계적으로풀어낸정원을조성했다. 대상지는주민들이집으로가는지름길,버스정류장뒤편에위치하고있는매력없는공원으로인식돼있어,주민들을위한도시공공정원으로재탄생할수있도록공간의개념을잡았다. 이정원은4개의단으로이뤄져있는대상지의분위기를최대한활용하려한것이특징이다.천이과정을통해진행되는식생의변화와더불어시설물의소재,포장면의면적,밀도,간격의변화와그사이로식물이번져들어오는단계별변화를통해천이를다각도로표현했다. 대상팀의멘토를맡은박주현TheOllim대표는“최대한학생들의안을살리며,계획부터설계,시공까지이뤄지는한세트를모두경험해보도록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고생각했다”며“학생들의다양한컨셉을발전시키는전략구상방법,스토리텔링을통한전개방식,부지에서사람들이경험하게하고싶은경관구성등그생각을땅에어떻게효과적으로표현할것인가에대해주안점을뒀다”고말했다. 최우수상에는▲오산권역의유엔기념관인근보행로에정원을조성한‘언빌리버블’팀(최윤라·김주영·박종민·이유민·최진우)▲구미권역의모래실녹지에정원을조성한‘가든픽’팀(김하늘·박예진·박지은·유정희·최윤섭)이선정됐다. 우수상은▲오산권역의‘순진무구’팀(김소희·백의현·안형욱·이우근·조혜진)▲오산권역의‘오색찬란’팀(신나경·박태연·신주혜·임정원·현은미)▲오산권역의‘ProjectA’팀(한상윤·김도휘·박범규·아흐러르전·임선영)등3팀이받았다. 류광수한수정이사장은“정원드림프로젝트는취업,창업준비생들에게실무분야를경험할수있는기회를제공하고있다”며“2022정원드림프로젝트에도많은관심과참여를바란다”고말했다. 한편한수정은2021정원드림프로젝트를통해오산,천안,구미,울산,순천5개권역의유휴공간에모두25개의정원을조성했으며,이를통해정원전문인력125명을양성했다.
“국내 최초 도시계획공원, ‘한남공원’을 지키자”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시민단체가주택공급논란으로위기에처한한남근린공원지키기에나섰다.국내최초의도시계획시설상공원지정등의역사성이있는곳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서울환경연합)과한남공원지키기시민모임(이하시민모임)은지난28일환경운동연합마당에서한남근린공원조성긴급기자회견을진행했다고밝혔다. 지난해6월,서울시가한남공원에대한실시계획인가를고시하며한남근린공원조성을위한절차가추진되고있다.이번기자회견은최근부영주택이제기한‘한남근린공원부지일대도시계획시설실시계획인가처분에대한무효확인소송’의1심2차변론을앞둔상황에서공원부지에빌라를지어야한다는주장의보도가잇따르는것에대한대응에서이뤄졌다. 한남근린공원(이하한남공원)은1940년3월12일총독부고시제208호로최초결정되고,1979년4월4일건설부고시제104호로최종결정된우리나라최초의도시계획적관리공원이다.1951년부터용산미군기지의산재부지로점용되며80년째계획상으로만존재하고있다. 2015년서울시가공원조성계획수립을용산구에요청했을당시한남공원부지의보상감정가는1450억원이었으나,2021년현재감정가는4600억원에달한다.4600억원이라는보상비가서울시재정에부담이라는목소리도있다. 하지만이날참가자들은기후위기시대공원이가지는미래가치는점점높아질것을고려할때,공원은돈으로따지기힘든공공재라고입을모았다. 이날설혜영용산구의원은“2015년도시공원법에의한자동실효를1년앞두고있던시점에서한남공원이실효예정공원이라는내부정보를부영이어떻게입수할수있었는지도의문”이라며“2014년부영이한남공원을급하게매입한것은생산활동을해야할기업이불로소득을노린투기를한것”이고“이런사기업의막대한이익을보장하기위해시민들이공원을포기해야할이유는없다”고발언했다. 한남공원의두배면적(5만8393㎡)의주택단지인나인원한남(총341세대)과비교할때,만약서울시가공원조성을포기하고한남공원을고급빌라로개발하면약170세대의주택공급이가능하다.그러나공원으로조성할경우2만3000명의한남동주민과24만665명의용산구민,1000만의서울시민에게서비스를제공하는그린인프라가된다는것이서울환경연합과시민모임의설명이다. 또한이들은“80년전지정된공원부지임에도긴세월동안시민들이누릴수없었던아픈역사와지역주민들이중심이되어지켜낸점,서울에서찾아보기힘든평지형공원이라는점등을고려할때,한남공원은공원의역사중에서도아주특별한공원으로기억될잠재력이충분하다”고강조했다. 아울러“한남공원조성에어깃장놓는세력에다시한번경고한다.안타깝게도부지가격이오른것이서울시재정에부담이지만,공원부지란걸알고구매했으니부영이손해본것은없다.부영한테더많은개발이익을제공할턱도없거니와,우리모두를위한공원을한줌부자들만의사유공간으로내줄생각은추호도없다.우리는부당하고,부정확한정보로여론몰이하는행태를더이상좌시하지않을것”이라고경고했다. 서울환경연합과시민모임은향후에도한남공원이시민의품으로돌아올수있도록다양한활동들을전개해갈예정이다.
“학교공간, 생명 중심으로 재구조화 필요”
[계명대학교=정현희통신원]미래세대를위해학교공간을생명중심으로재구조화해야한다는전문가들의목소리가커지고있다. 미래세대의학교공간을생태적으로전환하기위한방향과대안을모색하는‘기후위기시대,학교운동장의생태적전환’웨비나가지난25일개최됐다. 이번웨비나는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가공동주최하고학교운동장생태전환추진단이주관해진행했다. 웨비나는송영탁가이아글로벌부사장의사회와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의개회사를시작으로▲이재영공주대학교교수의‘학교와운동장,기계에서생명으로’▲우명원화랑초등학교교장의‘아이들과멀어진학교운동장’▲김두림노원초등학교교장의‘학교뜰다시보기’▲김연금조경작업소울소장의‘운동장이라는공간’▲질의응답및토론순으로진행됐다. 토론에는김인호신구대학교교수를좌장으로▲신동화SBS시사교양본부PD▲손승우유한킴벌리상무▲정기황문화도시연구소소장▲이해인HLD대표▲안세헌한국조경협회수석부회장이참여했다. 조경진학회장은개회사에서“점점디지털의문명에지배받는상황속에서자연의소중함을더중요하게인식하고,행동해야할필요가있다고생각한다.국가에서추진하는스마트그린학교는대부분시설물위주로진행돼,아이들에게자연을경험하거나생물의다양성을경험할수있는그런인식은미흡한것같다”며“앞으로조경협회,조설협등과협력을통해미래정책을전화시켜의미있는사회적아젠다를발굴하고실천적인해법을만드는데노력하겠다”고말했다. 이재영교수는“기계가생명을압도하는것이아니라생명이중심이돼기계를포섭하고조절하는체계가되는것이바람직하다”며“앞으로학교공간도이런방향으로재구조화돼야한다”고주장했다. 또한“전문기관이학교공간관리와학습프로그램을결합해지원할수있도록법제적기반을갖춰야한다”는의견을제시했다. 우명원교장은학교운동장이원활히활용되지못하는이유는“기후변화와아이들의놀이욕구를채우기에부족한공간”이라며“생태적불균형에서비롯된지구기후위기의극복은자연의체계에대한올바른인식에서첫출발이돼야하며,그첫시작은학교안에생태공간을만드는것에서부터시작해야한다”고말했다. 김두림교장은“학교‘운동장’이아닌학교‘뜰’이란개념으로다시잡고싶다.텃밭,마당,여러가지자연물등이교육과정과연계돼야하는공간”이라며“학교공간으로생태적전환이필요하다”고말했다. 김연금소장은현재의운동장이과거의운동장에서변하지않는점과비인권적인모습을지적하며,운동장의한계에대해설명했다. 특히“파편적,단발적인학교운동장대상사업들의한계로초라하고산만한경관,기능별로영역성을형성하지못하는공간구성,비합리적관리등를지적하며,전반적으로바라보는철학과가이드라인이필요한상황이다”고강조했다. 더불어다양한해외놀이터사례와캐나다,호주등에서적극적으로사용되고있는SOPLAY(SystemforObservingPlayandLeisureActivityinYouth)시스템을설명하며,놀이터조성에있어“아이들의주체성과자기결정권등이중요하다”고말했다. 손승우상무는“화단이라는공간이학교숲으로바뀌는과정이지속해서관리되고전문가일자리와연계돼발전하고지켜졌으면좋겠다”고말했다. 정기황소장은“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만들어나가기위해서는무엇보다주체가되는아이들의의견을듣고그것을지원해줄수있는전문가들이필요하다”고주장했다. 안세헌수석부회장은“지금까지학교환경을열약하게만든근본적원인중하나로잘못된법의적용에있다”고지적했다. 이해인대표는“제도적으로활용가능한가이드라인의필요성에공감한다”며“여러가지맥락에따라유형을나누고어떠한역할이적합한지연구가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했다.
블루카본 ‘갯벌’, 체계적 관리 기틀 마련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탄소흡수원으로서가치가높은갯벌을관리하기위한체계적기틀이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해양수산발전위원회심의를거쳐‘제1차갯벌등의관리및복원에관한기본계획’을확정하고,이를‘제42회국무회의’에서보고했다고28일밝혔다. 우리갯벌은연간9만여톤의수산물이생산되는자원의보고이자,세계최고수준의생물다양성을보유한것으로알려져있다.고창,신안갯벌등4개갯벌은그가치를인정받아지난7월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등재됐다.우리갯벌전체가연간26만톤의이산화탄소를흡수하는것으로밝혀지면서블루카본(해양부문탄소흡수원)으로서의역할로서도각광받고있다. 그간정부는‘습지보전법’에따라주요해양생물의서식지또는생태적으로우수한갯벌을습지보호지역으로지정·보전하고,지역내개발및이용행위를최소화하는갯벌관리정책을추진해왔다. 이에더해갯벌이제공하는다양한생태계서비스의효율적인활용과한국판그린뉴딜,블루카본등갯벌미래가치창출의필요성이증대됨에따라,정부는‘갯벌등의지속가능한관리와복원에관한법률(이하갯벌법)’을제정해갯벌의체계적이고과학적인관리와지속가능한이용을위한정책적·제도적기반을마련했다. 참고로생태계서비스란인간이생태계로부터얻는혜택으로▲공급서비스(식량,수자원,목재등유형적생산물을제공)▲환경조절서비스(대기정화,탄소흡수,기후조절,재해방지등)▲문화서비스(생태관광,아름답고쾌적한경관,휴양등▲지지서비스(토양형성,서식지제공,물질순환등자연을유지)를포함한다. 이번‘제1차갯벌등의관리및복원에관한기본계획(2021~2025,이하제1차기본계획)’은‘갯벌법’제7조에따라수립한것으로,‘갯생명과주민의삶이지속가능하게공존하는갯벌’이라는비전아래▲갯벌위협요인에대한통합적관리강화▲갯벌의다양한가치발굴과활용성증진▲갯벌복원전주기체계화라는3대목표와이를달성하기위한5대추진전략,18개세부정책목표를담고있다. ◆전략1.갯벌관리의과학적기반강화 우리나라전체갯벌의이용및환경·생태·오염현황등에대한포괄적실태조사를5년주기로실시하고,조사결과를활용해갯벌등급별맞춤형관리를시행할계획이다.갯벌등급은갯벌현황및관리여건등을고려해최우수·우수·보통·주의·관리등5단계로구분하고,최우수·우수등급갯벌은보전구역지정등생태및수산물생산력유지·증진정책을우선으로하며,주의·관리등급은갯벌휴식구역지정을통한오염원관리·저감등생태·환경개선대책을우선시행하게된다. 또한갯벌생태계서비스평가를통해국민이갯벌로부터얻는혜택·가치의종류와규모를구체화하고,이를바탕으로보전이필요하거나,일정기간이용을멈추는갯벌에대해서는어업활동제한에대한소득보전과환경보전활동에대한비용을지원하는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도입한다. ◆전략2.실효적갯벌관리수단의확대 갯벌과그인접지역을포함한유역별오염원통합관리체계를구축해갯벌로유입되는육상기인오염원에대한관리를강화한다.일부갯벌에서문제가되고있는축산계등관리가필요한오염원의관리매뉴얼을마련하고,관계부처·지자체등과협력해저감방안을마련함으로써오염원을집중관리한다. 또한갯벌의이용·보전특성을고려한용도별관리구역제도를도입해용도구역에따라맞춤형관리수단을마련하고시행할계획이다.아울러지역민중심의자율관리를유도하고,지자체·지역주민의관리역량강화를위한전문가자문등도지원한다. 갯벌실태조사결과를활용해일정환경및위생기준을충족하는갯벌을‘청정갯벌’로지정하고,해당청정갯벌에서생산되는우수(청정)수산물의브랜드화,우선구매촉진등을통해수산물생산및소비를촉진할계획이다. 최근해루질등갯벌체험활동의증가로안전사고가빈번하게발생하고있는갯벌은안전관리구역으로지정하고,사고예방을위한안내,사고방지시설설치등을통해안전사각지대를해소해나간다. ◆전략3.갯벌생태계복원을통한탄소흡수원확충 2010년부터추진해온갯벌복원사업의유형을다양화하고,단계적으로확대해2025년까지총4.5㎢의갯벌면적을복원한다.또한과거간척사업으로조성됐지만오염문제등으로그기능을상실한담수호·하구등에대한역간척도새로운갯벌복원유형으로포함할계획이다.특히효율적·체계적으로복원사업을추진하기위해복원유형및단계별매뉴얼을마련하고,지속적인모니터링을통해복원사업의효과를검증한다. 갯벌의탄소흡수력향상을위해갯벌상부에갈대등염생식물을심는갯벌식생조림사업은2022년부터시범시행하며,23만톤의이산화탄소흡수를목표로2050년까지660㎢의갯벌에대해추진한다.이사업은갯벌의물리·생태적특성을고려한자연친화적공법을적용해갯벌의생태적기능과생물다양성이훼손되지않도록추진할계획이다. 또한해양부문온실가스흡수원확충을위해블루카본통계시스템구축과더불어갯벌을블루카본으로인증하기위한연구를확대하고,관련국제협력도본격추진할계획이다. ◆전략4.갯벌생태계서비스의활용성증진 갯벌의우수한생태자원을활용해갯벌생태관광활성화를위한다양한정책을추진할계획이다.먼저자율형관리체계운영의핵심인력으로서‘갯벌생태해설사’를양성하고교육하는운영사무국을설치하고,갯벌생태해설사교육과정설계및평가를위한양성기관을지정·운영할계획이다. 또한국민에게양질의관광상품을제공하기위해‘갯벌생태관광인증제’,‘갯벌생태마을지정제도’등을도입해지역특성을고려한생태관광인프라확충과체험등의프로그램을지원하고,지역성공사례발굴및확산,전문가지원등을통해갯벌생태관광을활성화할계획이다. 청소년,어업인등다양한갯벌이용자들에게갯벌가치에대한인식을확산하기위해생태관광테마별(생물,철새등)해설·탐방가이드육성,증강·가상현실을접목한온라인체험프로그램개발등을추진하고,해양박물관과해양생물자원관등을통한기획전시·프로그램등을진행할계획이다. ◆전략5.갯벌관리거버넌스확보 해류와지질·지형적특성에의해유기적으로연결된갯벌을체계적·통합적으로관리하기위해생태권역단위의지역위원회가구성·운영된다.또한,생태권역단위의갯벌통합관리를위한추진체계등을마련하고,갯벌지원센터(가칭)를설치해지역위원회의운영을지원할계획이다. 등 또한국가·전문가중심으로추진되고있는조사자료의수집·이용·활용성을높이기위해시민모니터링을활성화할계획이다.이를위해시민모니터링제도도입등을위한법적근거를마련하고,일반시민·환경단체가참여가능한프로그램및조사플랫폼을구축해운영할계획이다. 아울러생태적으로우수한우리갯벌의람사르습지등록을확대하고,와덴해3국(독일,네델란드,덴마크)과같은갯벌관리선진국과의국제협력을강화한다.특히세계자연보전연맹(IUCN)등에서철새들의주요서식지및도래지로서우리갯벌의가치를인정하는것을고려해,멸종위기철새등에대한동아시아(한-중-러-북한)협력체계도강화할계획이다. ◆세계유산‘한국의갯벌’보전·관리강화 해수부는이번제1차기본계획과연계해세계유산‘한국의갯벌’을보전·관리하는방안도함께발표했다. 지난7월26일세계유산으로등재된‘한국의갯벌’의생물다양성과멸종위기철새의기착지로서의탁월한보편적가치(OUV)를보전하기위한체계적관리시스템을구축하겠다는것이이번발표의주요내용이다. 우선철새서식지보전·모니터링,해양쓰레기등오염관리,생태계조사·복원을통해갯벌고유의기능및가치를보전하고,세계유산위원회의권고사항인유산구역의확대를위해지역주민과협의하여생물다양성이우수하고철새의주요서식지인갯벌을습지보호지역으로추가지정할계획이다. 또한등재유산의효율적인통합관리를위해민·관·학이참여하는통합관리체계를구축하고관련법·제도를정비하는한편,세계유산통합센터등조직·인력·현장관리시스템을강화한다. 이를위해연내갯벌관리·복원정책방향을기초로체계적·통합적인관리·보전을위한단기,중·장기로드맵을함께수립하는동시에,세계유산으로서의갯벌인식확산을위한홍보및국제협력을추진할계획이다.
엉뚱한 곳에 ‘GB 훼손지 복구’ 혜택, 제도 손질 시급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현행‘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제도’상실제복구가필요한곳은대상지로인정받지못하고엉뚱한곳에사업비가투입되는가하면,사업시행시또다른추가훼손을야기하는경우도있어개선이시급한것으로나타났다. 김중은국토연구원연구위원연구팀은27일주간국토정책Brief제834호‘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제도개선방안’을통해전국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사업현황조사결과와제도개선방안을제시했다. 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제도는개발제한구역해제시해제면적의10~20%에상당하는구역내‘훼손지’를공원·녹지등으로복구하는제도다. 2008년개발제한구역의해제가능총량확대(188㎢)당시존치되는개발제한구역의관리를강화하기위한대책의일환으로도입되어운영중이다. 연구팀에따르면지난2020년전국개발제한구역훼손지복구사업현황조사결과,제도의운영과정에서몇가지문제가있는것으로파악됐다. 복구사업대상지선정관련으로는복구사업지의입지적정성및사후활용문제,불법훼손지도복구사업지로인정,복구사업으로인한추가이축권발생,미집행공원을대상으로한복구사업문제등이나타났다.복구계획의내용은복구사업취지에부합하지않는시설의입지허용이다. 복구사업의실행력은복구면적및비용산정기준상이,사업지연으로인한사업비증가,보전부담금대납비용이상대적으로저렴한것으로나타났다. 이에연구팀은훼손지복구제도개선방안으로▲훼손지복구사업의성격재규정▲복구사업대상지의특성에따른복구기준차등화▲복구사업의실행력제고를제안했다. 복구제도는개발제한구역내훼손된지역을복구하는소극적·수동적개념에서구역내외의난개발우려지역이나환경·생태적복원이필요한지역을선제적·능동적으로관리하는개념으로전환할필요가있다는설명이다. 복구기준은접근성,환경적가치,지가등복구사업대상지의특성에따라복구사업유형및복구면적등의복구기준을차등화하고,복구면적산정기준과보전부담금납부액을합리적으로조정,복구사업이지연되지않도록대상지선정시기를조정해복구사업의실행력을제고해야한다고강조했다.
[승정원일기] 가드너의 서재
‘이길승(勝)’.이기다,뛰어나다,승리등의뜻을나타내는한자 ‘이을승(承)’.‘잇다’,‘계승하다’,‘받다’,‘받들다’등의뜻을나타내는한자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는조선과대한제국의승정원에서왕명출납,행정사무등을매일기록한위대한유산입니다만,‘승’정원(庭園)일기는소박하고,소심하고,게으른정원사의미루고미루던정원이야기를겨우기록하는일기입니다. 어떤한자를쓸지고민하다정하지않기로마음먹었습니다.이기고,뛰어나고싶은욕심도많고정원에서펼쳐지는이야기를이어나가고싶은마음도큽니다.게으른정원사의묵은이야기를시작합니다.텅빈공간이풍성한정원으로채워지듯너그러운마음으로쉬이읽어주셨으면합니다. 늘정원에서뵙겠습니다. 생태분야출판사를운영하는대표님이“어떤글이좋은글일까요?”라는질문을던졌다.최근에읽은책이생각이나서“쉽게의미를전달하고꾸밈이적으며잘읽히는글이좋은글이아닐까요?”라고답했다.그출판사대표님이말했다.“좋은생각이좋은글이된다.”아직도그대표님과나눈대화는좋은글을읽은듯가슴에남았다.대화에서그동안기획하고완성했던책이떠올랐다. 수목원을찾은사람들은한결같이맘에드는정원이있으면만드는방법을문의한다.맛있는요리는좋은재료와레시피가중요한것처럼,좋은정원을만들기위해서는정확한식물선택과주제에맞는준비가필요하다.이같은생각으로시작된책이‘테마가있는정원식물’이다. 정원에꽃이없다는컴플레인을접할때마다안타까움이컸다.지금도여전히많은공공정원의가드너들이같은고초를겪고있을것이다.하지만정원곳곳에는계절을가리지않고꽃보다혹은꽃에버금가는매력적인요소들이있다.‘꽃보다시리즈도감’의미션은정원의조연을주연으로만드는것이었다. 원추리는사람들에게맛있는식재료(나물)로서의이미지가강하고,여름정원에서피는꽃의관상가치는낮게인식된다.하지만‘원추리속(Hemerocallis)’식물은입맛뿐만아니라눈맛을사로잡는훌륭한여름정원식물이다. ‘원추리100’,‘원추리200’,‘원추리정원’은국립수목원의연구용역과제를수행하며발행한간행물로,오롯이원추리로만책을엮었다.계절을가리지않고정원곳곳에서매력을발산하는식물에대한생각을원추리에대한내용을풀면서책속에담아냈다. 아직도가슴깊이뿌리내리고있는책중하나는오경아가든디자이너의‘소박한정원’이다.이책은정원세계에입문할때아주친절한선생님이되어준다.좋은생각이좋은글과책으로피어났다. 앞으로도책으로엮고싶은생각의파편들이잘게흩어져있다.특히‘꽃보다아름다운정원사’,‘꽃보다아름다운잎(양치식물,수련특별판)’등‘꽃보다시리즈’를꾸준히기획하고집필하고싶다는생각이강하다.더욕심을낸다면좋은생각으로글뿐만아니라더다양한콘텐츠도만들고싶다.좋은생각이좋은정원으로만들어지길바라는마음으로. 노회은/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정원사업실팀장
“왕릉 가리는 아파트 철거해야”… 국민청원 11만명 돌파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등재된조선왕릉을가리는아파트단지를철거해달라는청와대국민청원동의자가11만명을넘어섰다. 지난17일청와대국민청원게시판에‘김포장릉인근에문화재청허가없이올라간아파트의철거를촉구합니다’라는제목의청원글이게시됐다. 청원인은“김포장릉은파주장릉과계양산의이은일직선상에위치해파주장릉-김포장릉-계양산으로이어지는조경이특징인데,아파트는김포장릉과계양산가운데위치해조경을방해하고있다”며“아파트들이그대로그곳에위치하게되면,문화유산등재기준을충족하기어려워져문화유산의가치가심하게떨어질것”이라고지적했다. 또한“아파트들은문화재보호법상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범위인500미터이내에지어진아파트로서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가치를훼손하는데다심의없이위법하게지어진건축물”이라며“만약아파트를그대로놔두고책임을묻지않는다면나쁜선례로남아같은일이계속발생할것”이라고경고했다. 더불어“김포장릉쪽으로200m더가까운곳에2002년준공한15층높이아파트는문화재청허가를받아최대한왕릉을가리지않게한쪽으로치우치도록지어졌다”며“수분양자에게큰피해가갈것이라마음이무겁지만,철거를최소화하면서문화유산경관을보존하는방법이좋을것”이라는의견을밝혔다. 한편문화재청은지난6일김포장릉근처인천서구검단신도시에아파트를짓는건설사3곳을문화재보호법위반혐의로고발했다.문화재반경500m안에포함된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서아파트를지으면서사전심의를받지않아문화재보호법을위반했다고판단했기때문이다. 김포장릉은조선선조의5번아들이자인조의아버지인원종과부인인현황후의무덤으로사적제202호로지정돼있으며,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조선왕릉에포함된다. 현재해당청원은23일오후6시20분기준11만5075명의동의를얻은상태다.
“귀 닫은 산림청, ‘레드플러스 불량국가’ 낙인 우려”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산림청이참여하는캄보디아레드플러스(REDD+)시범사업으로인해국제사회에서한국이‘레드플러스불량국가’로낙인찍힐지모른다는우려의목소리가커지고있다. 산림청이16일내놓은캄보디아레드플러스(REDD+)시범사업논란해명에환경운동연합이곧장성명을내고문제를지적하고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이하환경연)에따르면캄보디아사업지의총면적은2015년에시작당시7만42ha에달했고실제로툼링레드플러스(REDD+)사업공식홈페이지에서누구나이정보를확인할수있다.산림청이주장하는4만1196ha는‘사업회계지역’(ProjectAccountingArea:PAA)만한정해서말하는것인데,이역시도2015년시작당시에5만6000ha였다는것이환경운동연합의설명이다. 환경연은“산림청이주장하는4만1196ha는2018년인증기관인베라(VERRA)의현지답사당시,그때까지이미지속적으로파괴되고남은산림의면적을보고한수치”라면서“산림청이이렇게행정적면적을줄이는교묘한방식으로책임을회피하고사실을호도할것을사전에예측했기에,우리는이보수적인수치(5만6000ha)를바탕으로보도를했다”고밝혔다. 이어“이제와서4만1196ha가본래면적인것처럼제시하는것은,지난수년간의산림파괴에대한책임을회피하려는것은물론,또다시일반인에게낯선전문용어를동원해국민을눈속임하려는부끄러운태도의반복”이라고꼬집었다. ‘GlobalForestWatch’지도를보면산림청이말하는PAA지역마저상당부분훼손되고있는것을확인할수있다.이지도에나타난것외에도PAA지역내의훼손에대한정보는지금현재도캄보디아활동가들을통해계속제보되고있다. 이에환경연은“산림청은무작정산림파괴가없었다는말을하기전에,적어도본시민단체들이지적한지역들이라도현지답사등을통해명백한증거를제시하고증명하려는최소한의성의도보여줘야하는데그러지않고있다”며이번발표의문제점을짚었다. 환경연에따르면연평균1.68%훼손이란산림청의주장과는달리,2015년부터현재까지연평균8%이상의산림이훼손되고있고,지금이순간에도진행중이다.이는메릴랜드대학에서제공하는공개위성정보를활용하고,지리정보시스템(GIS)을사용할수있으면누구나확인할수있다는것이환경연의설명이다. 환경연은“산림청은산림훼손이이미진행된지역을제외하고계산하는방식으로훼손의규모를애써축소하려고시도하고있다.게다가이주요지역에대한산림훼손률을캄보디아전체의연간산림훼손율과비교해성과를자랑하는것은,산림청의현저히낮은기준을드러낼뿐이다”고도말했다. 환경연에따르면산림청이주장하는“사업이없었을시와비교했을때의보호성과”는,‘추가성(Additionality)’이라는문제적개념에서나오는말로,평가기준의모호함과예측불안정성때문에레드플러스에서대표적으로유수한국제시민단체들로부터비판받고있다.세계3대탄소상쇄관련인증기관인골드스탠다드(GoldStandard)도이러한기준의불분명함때문에레드플러스사업은인증서를발행하지않고있다. 레드플러스(REDD+)사업의지역주민산림감시단활동을‘자원봉사차원’으로이해하는산림청의해명은의식수준을그대로드러낸다는지적이다. 툼링레드플러스사업설명보고서에따르면불법벌채감시와생물다양성보전활동등을위해산림감시단고용확대및이들에게안전한고용환경을보장해주어야한다는지적이수차례에걸쳐나온다. 이에환경연은“산림청의발언은툼링레드플러스사업에서중추적인역할을하고있는지역주민의값진노동을당연시할뿐만아니라,애초에착취가일어날수밖에없을만큼낮은담당공무원들의처참한의식수준을여실히드러낸다”고말하기도했다. 캄보디아인권테스크포스대표이며,이번조사이외에도수많은산림감시단과접촉하고인터뷰한욱렝은“산림감시단은단순자원활동이아니다.캄보디아산림청과레드플러스가인정하는정식선발된멤버들로구성된팀들로위원회도갖추고있다.그들의활동에대해정당한대가를지불하는것은당연한것이며,감시단멤버들은그렇게알고있고,또기대하고있다.이것이없다면그건거짓말이고노동착취라고생각한다.수많은돈을사업에써놓고,어떻게관련주민들을자원봉사자라고할수있는가”며분개했다. 이활동이자원봉사라면산림청과캄보디아정부양측이산림감시단활동을레드플러스의대표적인활동중하나로소개하면서해당체계를강화한다는건이치에맞지않는다는지적도있다.현지조사결과정찰당50달러도안되는낮은그실비마저도제때지급되지않는실정이다. 환경연은“레드플러스(REDD+)사업지내토지강탈등불법토지점유행위에대해서는,산림청이직접시인하듯이사업준비단계에서부터인지할수있는문제이기때문에이제서야뒤늦게캄보디아정부에‘요청을한다’는것은사업현장에대한이해그리고사전준비부족으로밖에볼수없다”며“산림청은캄보디아정부에게책임을넘기려고하지말고,지금이라도잘못된접근을인정하고구체적인대책을마련해야한다”고촉구했다. 또한“위성자료및항공사진분석,수차례현지답사및관계자인터뷰등체계적인조사를통해밝혀낸사업장내심각한산림파괴와부실한관리에대한비판을귀담아듣지않고변명만하기바쁜산림청의접근으로봤을때,현재도문제투성이인레드플러스(REDD+)사업은단순한‘개선’으로해결될일이아니라,원점부터재검토해야하는상황이다”고강조했다. 아울러“‘국제사회에서레드플러스선도국가로자리매김하는계기가될것’이라며근거없는포부를밝히는산림청의대응은한심하기그지없다.산림청이건전한비판에귀닫고본인들말만계속해서떠들어댄다면얼마안가국제사회에서‘레드플러스선도국가’가아니라‘레드플러스불량국가’로낙인찍히게될것이자명하다”고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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