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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물관리, ‘지역의 소리’ 듣는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전국 시·도와 공동으로,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물문제 해결은 통합물관리로!’를 주제로 그간 분산 관리돼 해소할 수 없었던 각 지역의 물관리 현안을 진단하고, 수질·수량 등 물관리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물관리 체계로 전환해 유역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물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 지역별 순회토론회는 13일 열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토론회를 시작으로 ▲세종·충북(18일) ▲강원·경기(19일) ▲대전·충남·전북(20일) ▲대구·경북(21일) ▲광주·전남(22일) ▲인천·서울(25일) 순서로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인천·서울 토론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수자원협회(IWRA) 등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로 열린다. 첫 번째로 열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토론회는 주요 물 문제와 개선방안, 통합물관리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4개 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제1발제는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통합물관리 추진방향’을 주제로 수량‧수질‧재해예방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경우 기대되는 효과와 물관리 일원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발표한다. 제2발제는 박재현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낙동강유역분과위원장(인제대 교수)이 ‘낙동강 유역의 물문제 및 물관리 일원화’를 주제로 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관리 방안을 짚어본다. 제3발제는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물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낙동강살리기’를 주제로 변화하는 물정책과 함께 수질 및 생태 등을 고려한 낙동강살리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제4발제는 이상호 부경대 교수가 ‘낙동강유역의 물순환에서 가뭄과 도시홍수’를 주제로 가뭄·도시침수 등 재난 발생 현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박재현 낙동강유역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주기재 부산대 교수 ▲오정은 부산대 교수 ▲김영도 인제대 교수 ▲이상현 울산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임희자 마창진환경연합 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서 발표된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물관리 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내 물관리 현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물관리 일원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9-12
  • 대구 조경·언론·시민, 신천 개발 ‘독주 제동’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천 개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조경 분야 전문가의 검토가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 영남지역 조경 전문가와 언론인, 시민들이 함께 재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천 개발 기본계획은 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을 2025년까지 1660억 원을 투입해 생태‧문화‧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태용량 확장 ▲역사‧문화 공간 조성 ▲활력 있는 수변 공간 ▲스마트 신천의 네 가지 추진전략에 따라 21개 사업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서 신천대로를 넘어 신천으로 갈 수 있는 ‘신천 녹도’를 만드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칠성시장 주차장 경관 개선과 칠성별빛광장 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칠성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천 동로쪽 시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하늘 덩굴길과 범어천 연결로’ 조성을 추진하며, 서거정이 대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대구십영(十詠) 중 침산만조(砧山晩照)를 테마로 금호강의 낙조를 바라보는 ‘침산낙조체험마당’ 등 다양한 수변생태공원을 만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신천 개발 기본계획은 다양한 공원 조성 계획을 포함하고 생태 서식처, 도심 활성화와 연계하는 내용임에도 수립과정에서 조경 분야의 의견 반영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와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대구시에 문제를 제기해 ‘대국광역시 공원녹지포럼’의 제2회 주제로 선정돼 기본계획, 식생, 경관, 관리, 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신천 개발계획을 근본적으로 진단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대구광역시,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가 주최하고 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구광역시 공원녹지포럼-신천 개발 기본계획 토론회’가 오는 20일 대구광역시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 공원녹지포럼’은 대구시의 환경 및 공원녹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대구시장이 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에 공식 요청한 전문가 포럼이다. 1년에 한 번씩 대구시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해결했으면 하는 내용을 관(대구시), 학(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 산(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이 함께 논의해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놀이터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용역을 수립한 도화엔지니어링이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식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가 ‘식생’, 정태열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경관’, 이정웅 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 이사가 ‘관리’ 측면에서 기본계획을 진단하며, 이제화 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 수석부회장이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수봉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을 좌장으로 ▲정해준 계명대학교 생태조경전공 교수 ▲최고현 MBC 보도국장 ▲이동관 매일신문 편집국장 ▲이상원 대구경북습지보전회 회장 ▲남정문 대구시 공원녹지과장 ▲천해성 한국조경사회 수석부회장 등 각계 전문가, 언론인,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이 펼쳐진다. 김수봉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장(계명대학교 교수)은 “신천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27㎞에 이르는 대규모 하천으로 대구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수달이 살고 있는 유일한 도심 하천으로서 가치도 있다. 그러다보니 하천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특정 분야만의 독단으로 개발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이번에 포럼을 통해 기본계획에서 배제된 조경 분야의 관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려 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9-03
  • “통합물관리, 특정인·분야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통합물관리를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단체, 정부, 공공기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공동으로 30일 서울 63스퀘어 그랜드볼룸 홀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은 물관리 일원화 추진 및 통합물관리 구현을 위한 물관리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럼은 그간 수량, 수질 등 분야별로 나눠져 있던 물관리에서 수생태, 재해예방까지 아울러 일관된 체계에서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통합 관리하고, 유역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수자원·물환경·상하수도 등 분야별 분석을 통해 통합물관리를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단체, 정부, 공공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분과위원회는 ▲정책분과위 ▲법·제도분과위 ▲한강유역분과위 ▲낙동강유역분과위 ▲금강유역분과위 ▲영산·섬진강유역분과위 등 주제에 따라 6개로 구성돼 총 17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운영위원회는 각 분과위원장을 포함해 총 26명으로 꾸러졌다. 운영위원장은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맡았으며, 환경부와 KEI가 공동으로 사무국 역할을 수행해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말 2차 포럼에서 통합물관리 비전(안) 발표, 11월 말 3차 포럼을 열고 이행로드맵(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과 정희규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장이 그간의 물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신경섭 대구광역시 녹색환경국장이 ‘대구 물산업 현황 및 육성전략’, 이상진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강비전 시행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안종호 연구위원이 ‘통합물관리 포럼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패널토론은 허재영 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추태호 부산대 교수(정책분과위원장) ▲김성수 연세대 교수(법·제도분과위원장) ▲장석환 대진대 교수(한강유역분과위원장) ▲박재현 인재대 교수(낙동강유역분과위원장) ▲이상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금강분과위원장) ▲이학영 전남대 교수(영산강·섬진강유역위원장) ▲김봉재 수자원공사 사업관리이사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홍정기 국장은 “기존 환경부 물관리 정책이 BOD와 점오염원 중심의 수질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오염원 종류 등 유역별 특성에 따른 수질항목 관리와 비점오염 관리가 미흡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한 개의 댐에 많은 지역이 의존하고 경제성을 앞세운 대도시 위주의 인프라 투자 등으로 인해 물 서비스 질의 형평성 저하되고, 부처 간 업무 중복으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물관리로 지역 물안보를 저해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홍 국장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도 수질과 수생태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 국토부, 지자체 관계자들로 꾸려진 4대강 수계관리위원회가 있었으나 수질 중심으로 운영되는 법적 한계와 유역 이해관계자의 목소리가 모두 반영되지 못했고, 생태하천생태복원과 방재기능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하천관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대규모 물 개발 중심에서 효율적·균형적 물관리 ▲수량·수질 분절 관리에서 일원화 ▲상·하류 갈등에서 참여·협력 기반 유역 거버넌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물관리 체계 등 통합물관리로 물환경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장석환 교수는 환경부가 수량을 포함하는 통합물관리 차원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교수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관장하던 홍수 및 가뭄 문제, 수량 등을 포함하는 물관리에 대한 보다 큰 로드맵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물관리의 장기적인 비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한강의 물관리와 관련해서는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가는 유역단위 관리 ▲물관리로 통일 문제 접근하는 비전 설정 ▲하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 설정 ▲물관리 민주화 ▲이수나 치수, 수질을 넘어 에너지, 식량까지 물의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추태호 교수는 “그동안 물관리에 관련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각 부처별로 나눠진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통합하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픈된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성수 교수는 기존의 하천법, 수자원법, 물환경보전법이 통합물관리, 유역별 관리, 물의 공공성, 지속가능한 관리를 담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물기본법이나 물관리기본법 등을 하루 빨리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물 관련법에 거버넌스에 대한 부분이 핵심적으로 담겨야 하며 ▲모든 물 사용에 대해 행정관청의 허가와 규제를 받고 적정 비용을 부담시키도록 하는 수리권의 기본적인 원칙 제도화 ▲수자원뿐만 아니라 물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 개념을 헌법에 명시할 것을 제안했다. 이학영 교수는 영산강·섬진강유역의 경우 두 강의 성격이 대조적이기 때문에 같은 유역이지만 다른 방향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영산강은 먹는 물로 전혀 쓸 수 없을 정도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섬진강의 수질은 매우 양호해 주변 지역 곳곳에서 물을 끌어다 써 수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박재현 교수도 “낙동강 유역은 피해의식을 풀어갈 고민이 필요하다”며 지역 간 수리권 갈등 문제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풀어갈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환기했다. 허재영 포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이 통합물관리의 첫 번째 기회이자 마지막일지 모른다. 역사적 소명감으로 포럼에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 통합물관리는 특정인이나 특정 분야를 위한 것이 아닌, 국민과 국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며 국민적 관심을 부탁했다.
    • 이형주
    • 2017-08-30
  •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30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63스퀘어 그랜드볼룸 홀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현재 분산 관리되고 있는 수량, 수질 등의 통합적 물관리를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수량, 수질 등 분야별로 나눠져 이뤄지던 논의 방식을 벗어나 수량과 수질 분야의 전문가, 정부(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공동의 비전과 청사진을 만드는 최초의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에는 지난 7월 포럼 위원장으로 위촉된 허재영 위원장(충남도립대 총장)을 중심으로 정부(환경부, 국토교통부), 학회(수량 및 수질·수생태계 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총 170여 명의 분야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며 정책, 법·제도,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영산강 유역분과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된다. 특히 유역분과에는 지역전문가, 시민단체, 지자체, 환경부 유역환경청, 국토교통부 홍수통제소 등이 함께 참여해 유역별 상·하류 수리권, 물관련 부담금, 하구둑 개방 문제 등 지역 물문제의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포럼은 올해 12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물관리 현황과 개선 방향’ 등 5개 주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제1발제와 제2발제는 환경부와 국토교부가 부처별 물관리 정책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3발제는 충남발전연구원이 금강물비전 사례를 발표하고, 제4발제는 대구시가 대구물산업 현황 및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향후 통합물관리와 물산업 육성방안의 연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5발제는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안종호 박사가 통합물관리 포럼 운영방향을 설명한다. 패널토론은 허재영 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추태호 부산대 교수 ▲김성수 연세대 교수 ▲장석환 대진대 교수 ▲박재현 인제대 교수 ▲이상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이학영 전남대 교수 등 분과위원장과 ▲김봉재 수자원공사 사업관리이사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이 참여해 앞서 발표된 주제에 대한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허재영 위원장은 “수량 및 수질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통합물관리를 위한 비전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통합물관리가 조속히 이뤄져 포럼의 논의가 우리나라 물관리 정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8-29
  • “제주도 환경 지키려면 저영향개발 기법 도입해야”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도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제주도에 저영향개발(이하 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 도입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제주연구원은 지난 22일 ‘제주지역의 저영향개발(LID) 기법 도입방안’을 주제로 한 기본과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도시 개발 면적 확대로 땅 표면이 보도블록 포장이나 건물 등에 의해 빗물이 침투할 수 없는 불투수면이 증가되면서 물순환 체계가 악화되고 있다. 이에 환경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LID 기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제주도에 LID 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관련 법·제도 마련 ▲제주도 맞춤형 LID 기법 개발 ▲LID 기법 필요성 홍보 및 인식 전환 ▲물순환 전담조직 설치 등이 제시됐다. 우선 법·제도적으로는 일정 규모 이상(예를 들어 연면적 1000㎡ 이상)의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때는 LID 기법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그리고, LID 기법 도입에 대한 인센티브제 등의 행정적 지원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제주도는 내륙지역과 다른 기후학적·수문학적 특성을 가지므로 이를 고려한 LID 기법을 발굴해야 하며, 물순환 및 빗물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을 설치해야 하고, LID 기법들이 적용된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 박광윤
    • 2017-08-22
  • 물환경 관련 학회 및 기관들 “물관리 일원화 시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도 및 물환경 관련 학회와 기관들이 물관리 일원화는 시급히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역설했다.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는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합리적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상수도 선진화 방안 특별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 및 물환경 관련 3개 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K-water가 공동후원했으며, 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한 쟁점과 전망을 살펴봄으로써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상수도 정책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물관리 일원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로 새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물관리 일원화는 기후변화시대 안정적·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는 하수 재이용,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 환경부가 국회, 학계, 시민 사회와 적극적 협조를 경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윤주환 고려대학교 교수가 물관리 일원화는 환경부로의 일원화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란 주장을 내놨으며 ▲박준홍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위한 다양한 상수도 분야 정책을 제시했다. 또한 ▲이창희 명지대학교 교수는 유역 중심의 물관리 일원화의 필요성과 상수원 수질관리가 강조될 수 있는 통합 물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김형수 중원대학교 교수는 물부족 시대를 대비해 지하수를 적극적으로 취수원으로 활용해야 하며, 현재 수도 취수원이 지나치게 지표수에 집중된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진 상하수도, 물환경, 지하수 등의 전문가 7인의 패널 종합 토론에서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최근 발생한 가뭄 원인 등을 고려하고 보다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서 유역별 최적의 물관리와 물공급 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 물관리 일원화가 매우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영준 서울특별시 서울물연구원 부장은 향후의 물관리는 양적 관리가 아닌 질적 관리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물관리 일원화가 중요함을 강조했고, 물에 대한 질적 가치 평가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상수도처장은 현재 가장 심각한 상수도 문제는 지방상수도의 기능 수축이라며, 향후 수도 취수량은 크게 증가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지방상수도가 광역상수도인 댐에만 의존하는 것은 가뭄 대응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김성한 K-water 융합연구원장은 K-water 통합관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입장이라며,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해서 정부차원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강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통합 물관리는 미래에 발생할 물분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수도사업자에게 전력분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와 유사한 제도를 적용해 지나치게 일괄적인 취수원을 통한 공급을 통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는 한수원 등 국내 18개 발전업체에 전력 생산량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토록 하는 제도다. 최지용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는 현재 물관리 일원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물에 대한 정당한 비용 평가가 요구되며, 현재 보류되고 있는 물관리 일원화의 성공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형주
    • 2017-08-12
  • 국내 1호 하수처리장, 과학관·테마파크로 대변신…9월 개방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중랑물재생센터가 오는 9월 체험과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인 성동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를 영상실, 전시장, 물순환테마파크 등을 도입한 하수도 100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하수도과학관으로 만들어서, 기피시설을 생활 속 환경시설로 완전히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중랑물재생센터는 1976년 청계천 하수처리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설돼, 지난 40년간 강북․노원 등 10개 구의 생활하수 정화․처리 등을 도맡아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중랑물재생센터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으로,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집약시키고, 하수도과학관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255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말 사업이 완료되고 오는 9월 5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면적 2365㎡ 규모로, 지하에는 하수처리 시설, 지상 1층에는 하수도 관련 전시장, 2층에는 체험·참여 시설이 있으며, 건물 주변에는 물순환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지하 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근원적으로 차단한 시설로, 하루 25만 톤 하수를 종전과 같이 처리한다. 다만 기존 정화된 용수는 하천으로 방류됐다면 이제는 일부 용수를 먹는 물 수준까지 정화시켜서 하수도과학관 주변 공원과 연못 등에 재이용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100년의 역사를 품고 흐르는 도시의 정맥, 아랫물 길”을 주제로 하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된 상설 전시장이 운영된다. 또한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160도 대형 라운드 화면이 설치된 120석 규모의 주제 영상실도 마련돼 물재생센터의 발전 과정과 하수처리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어린이 눈높이의 체험·참여시설, 복잡하고 어려운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볼 수 있는 견학 공간 등을 6개 존으로 마련했다. 그리고 하수도과학관 주변에는 물순환테마파크 4개 존과 다목적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물순환테마파크는 다양한 시설을 통해 물의 여행이야기를 전하는 콘셉트로 ▲물, 서울을 만나다 ▲물, 시민을 만나다 ▲물, 도심 속 정원을 만나다 ▲물, 자연으로 돌아가다 등 4개 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각 존에는 물 순환 테마시설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저영향 개발(LID)을 유도하기 위해 저영향 개발시설 24개소를 설치해 홍보한다. 저영향 개발(Low Imapact Development)이란 빗물을 최대한 흐르지 않게 침투, 저류시켜서 빗물의 유출을 최소화하는 개발로, 자연 물순환과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개발 기법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과학관은 그간 기피시설이었던 하수도처리장이 생활 속 환경시설로 탈바꿈한 대표 시설이며, 시민과 아이들이 하수도 시설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
    • 2017-08-08
  • 전주시, ‘빗물이용’ 시 수도요금 최대 ‘30%’까지 감면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8월 고지분부터 빗물이용시설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수도사용료 감면을 적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요금 감면액은 빗물이용시설로 집수해 사용한 월간 빗물 사용량의 30%에 대해서 상하수도 업종별 1단계 요율을 적용하게 되며, 그 대상은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39개소다. 시는 수도요금 감면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전주시 물재이용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감면방안을 최종 결정하고 감면신청 시설에 대해 매월 정례검침을 실시하고 있다. 빗물시설 사용자가 매월 빗물사용량을 스스로 검침하고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빗물사용량 등록시스템(자가 검침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빗물 사용자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의 경우 공인유량계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수도요금 감면을 희망하는 빗물이용시설 사용자 또는 소유자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등록 신청하고 매월 25일 기준 월간 빗물 사용량을 직접 파악해 검침기록부에 입력하면 된다. 현재 전주지역 빗물이용시설은 올 상반기에 추가 설치된 5개소를 포함해 총 150개소로, 조경과 텃밭, 청소, 세척, 화장실, 학습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3월 당시 운영 중이던 빗물시설 145개소에 대한 운영·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130개소가 정상적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빗물 이용이 확대되고 빗물이용시설이 늘어나면 도심 열섬현상 저감, 지하수 충전용수 확보, 가뭄·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적 가치가 실현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7-27
  • ‘도시 친환경 빗물관리 국제세미나’ 21일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최하고 LH,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도시 친환경 빗물관리 국제세미나’가 21일 오후 1시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행복도시 출범 10주년을 기해 LID 기법 관련 기술과 적용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행복도시에 적용 가능한 LID 기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LID도입관리 유공자 표창 및 생활 속 빗물관리아이디어 공모전 및 LID 용어순화 공모전 시상식, 주제발표, 토론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최종수 LH 박사의 ‘행복도시 LID 기법 도입사례’ ▲리차드 스트리트(Richard Street) 버지니아 주 수석엔지니어(미국)의 ‘LID, 그간의 추진실적과 향후 과제’ ▲시몬 스푸터(Simon Spooner) ATKINS 부팀장(영국)의 ‘영국의 도시 빗물관리 사례와 중국의 시범사업’ ▲김이형 공주대학교 교수의 ‘도시 빗물관리를 위한 LID 기법의 생태학적 설계’가 진행된다. 토론에는 최지용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민지 환경부 사무관 ▲김이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신현석 부산대학교 교수 ▲이병태 한국블록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한다.
    • 이형주
    • 2017-07-19
  • 서울시, 새는 빗물 사전에 ‘꽉’ 잡는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는 건축허가가 수반되는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더불어 도시공원, 학교, 도로 등에 저영향개발 사전협의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LID)이란 침투, 저류, 이용을 통해 도시화로 인한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해 개발 이전의 상태와 최대한 가깝게 만들기 위한 도시개발 기법을 말한다. ‘서울시 빗물관리 기본계획(2013)’에서는 2050년까지 도시 물순환 회복 및 표면유출 관리를 위해 장기목표(빗물관리대책량 184.3만㎥/hr)를 설정했다. 시는 개선된 저영향개발 사전협의제도로 총 목표량의 49%(91만㎥/hr)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영향개발 사전협의제도 서울시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인허가 전 저영향개발 계획을 수립해 물순환 주관부서와 협의토록 하는 제도다. 그동안 건축허가가 수반되는 개발사업 위주로만 협의가 이뤄져 왔으나, 앞으로는 대지면적 1000㎡ 이상이거나 연면적 1500㎡ 이상 건축물 등 41개의 각종 개발사업으로 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에 명시된 저영향개발 사전협의 대상 41개의 각종 개발사업에는 ▲학교·공장의 설립 ▲도시공원 조성사업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 ▲도시·군계획시설사업 ▲도시개발사업 ▲주택재개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 ▲물류단지개발사업 ▲택지개발사업 ▲체육시설·문화시설 설치사업 ▲8m 이하 도로의 신설 및 전폭보수 등이 해당된다. 또한 지금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빗물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물순환 총괄계획단이 별도로 자문을 실시해 왔는데, 이를 빗물관리, 물재이용, 지하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저영향개발 자문 소위원회로 개편해 자문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지면적 1만㎡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 일괄적인 서면자문을 시행하던 기존의 운영방식을 개선해 대지면적 5만㎡ 이상, 공원시설부지면적 1만㎡ 이상은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대지면적 1~5만㎡의 개발사업은 서면으로 자문하며, 대면회의 개최 시에는 사전에 서면검토를 실시하고, 사업자는 이에 대한 조치계획을 작성해 회의 개최 시 반영 여부를 논의하도록 하는 등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6-26
  • 어스그린코리아, 잔디보호블록 ‘그린100’ 출시…녹화율 100%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어스그린코리아는 신제품 빗물 저장형 잔디보호블록인 ‘그린100’을 1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그린100’은 우수한 빗물 저장 및 투수기능으로 천연잔디의 생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잦은 보행시에도 잔디보호판의 침하 및 토사의 융기를 방지하며, 잔디의 생장점과 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특수기능으로 우수한 잔디보호 효과를 갖췄다. 규격화된 잔디 사이즈와의 맞물림 구조와 사면보호 기술로 잘 밀리지 않는 지반 밀착력을 지녔다. 특히 간편한 컷팅으로 방향표시 등 다양한 평면 형태를 구현할 수 있으며, 차량통행 등 부적절한 사용으로 손상이 되더라도 부분 교체가 간편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시공과 동시에 잔디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공원, 산책로, 골프장, 카트도로, 특별행사장 등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잔디훼손이 심하게 예상되는 구간이나 토사유출 예방이 필요한 법면 등에 적용하면 우수한 잔디 보호기능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어스그린코리아는 LID(저영향개발)형 빗물침투기술을 적용한 30여건의 특허와 NEP 신제품 인증, ISO(9001,14001)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중소기업청 제품공정개선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국토부의 LID기술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10여 개가 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가로수의 생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생육 삼통관’과 ‘생태형 가로수 보호판’이 있으며, 현재 일본, 베트남은 물론 중국 스폰지시티의 정책에도 반영돼 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박광윤
    • 2017-05-24
  • 환경부·행복청 등, '생활 속 친환경 빗물관리 공모전' 개최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한국환경공단, LH와 공동으로 ‘생활 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과 ‘저영향개발(LID)기법 용어 순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은 빗물의 순환을 도시개발 전 자연상태와 유사하게 하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를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행복도시(세종시)에 LID 기법을 전면 도입해 도시의 물순환 회복, 도시열섬화 및 비점오염 저감 등 환경문제 해소를 도모하고,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빗물을 모으고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생활 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를 찾는다’는 것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빗물의 침투, 저류시키는 방안을 찾아 제안하는 방식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www.raincontest.co.kr)에서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받으며, 개인 및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특허출원이 가능해야 하며, 산업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기존의 특허나 실용신안 등과 중복성이 없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아이디어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기술하는 참가신청서와 설명서, 파워포인트 파일 등을 20MB 이하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각각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6월 중 1, 2차 심사를 거쳐 6팀을 선정하고 수상자는 공모전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에 환경부 장관상과 200만 원, 최우수 2팀에 행복청장상과 각 100만 원, 우수 3팀에 LH사장상과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저영향개발(LID)기법 용어 순화 공모전’은 ‘저영향개발(LID) 기법'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변경해 제안하면 된다. 접수는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공모전 누리집(www.lid.or.kr)에서 받으며, 다른 응모자와 응모 내용이 유사할 경우 먼저 접수된 내용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시상은 대상 1명에 환경부 장관상과 30만 원, 최우수 2명에 행복청장상과 각 20만 원, 우수 3명에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각 10만 원 등 총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와 행복청은 지난 2015년 3월 세종시 6생활권 저영향개발(LID) 기법 전면도입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적용하고 있다.
    • 이형주
    • 2017-05-11
  • 수원시, GIS 기반 ‘물 순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추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수원시는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하는 ‘물 순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GIS는 모든 형태의 지리 공간정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디지털화해 ‘수치 지도’로 만들고, 이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자원관리, 국토·도시계획, 수자원관리, 통신·교통망 가설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GIS 기반 물 순환 통합관리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시스템에 접속해 수원시의 물 순환 체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수원시의 빗물관리 정책, ‘레인시티 사업’의 과정·관련 시설 현황, 레인시티 사업의 효과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누구나 쉽게 수원시 물 순환 체계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09년 ‘수원시 통합 물 관리 조례’와 ‘수원시 물 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레인시티 사업’을 시작했으며, 민선 6기(2014~2018년)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 2’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2020년 12월까지 ‘물 순환 선도도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은 도시 물 순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물 순환 체계를 평가하고 물 순환 목표량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수원시 4대 하천(수원천·원천리천·황구지천·서호천) 유역을 평가하고, 저영향개발 기법(LID) 시설 설치 시나리오를 만들게 된다. 이후 적정 지역 1개소를 선정해 투수성 포장, 옥상녹화 공사, 식생 수로와 같은 빗물 침투·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GIS 기반 물 순환 선도도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은 친환경 물 순환 생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물 순환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적용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5-07
  • 서울시, ‘시민 주도’로 빗물마을 만든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는 기존 시범사업인 ‘빗물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사업을 연계한다고 24일 밝혔다. ‘빗물마을 만들기’는 지난 2016년부터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시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빗물마을은 이용시설을 설치해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침투시설을 통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마을이다. 2016년부터 ▲강북구 인수봉 ▲성북구 장위 ▲은평구 불광동 3개소에 사업이 시작됐으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2~3개소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빗물저금통 등 이용시설 설치 ▲투수성포장, 침투트렌치 등 침투시설 설치 ▲레인가든, 침투화분 등 식생시설 확대 ▲빗물테마 마을공동체 구성 및 협약체결이다. 빗물마을을 조성하면 텃밭 또는 화단을 가꾸거나 마당을 청소할 때 모아놓은 빗물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빗물침투시설을 통해 하수도로 배출되는 빗물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모습을 구상해 이를 토대로 설계와 시공이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빗물마을 조성사업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가 주도해 왔으나 도시재생, 마을공동체를 추진하는 부서와 협업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선정된 2단계 도시재생지역 중 주거지재생 ‘근린재생 일반형’ 7개소 대상지의 시민, 활동가, 공무원에게 조성된 빗물마을 사례를 소개하는 등 빗물의 중요성과 빗물마을 조성의 장점을 홍보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업은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주민모임을 통해 빗물마을 사업 발굴과 함께 필요 시 예산 편성에 반영해 빗물마을 사업을 완성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부서와도 협업해 주민이 스스로 빗물마을 조성계획을 수립, 제안, 실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각종 홍보를 진행하고, 마을활동가, 강사, 상담사에게 ‘빗물마을 만들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도시재생·마을공동체와 빗물마을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순환 도시 조성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4-24
  • 대구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최대 90% 지원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구시는 버려지는 자원인 빗물의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시민에게 1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의 지붕, 벽면 등에서 모은 빗물을 간단한 여과 과정을 거쳐 저장했다가 조경·청소 등의 용도에 사용하는 시설로 ▲빗물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지붕 면적이 1000㎡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000㎡ 미만인 공동주택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이며, 건축물별로 1000만 원의 범위에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빗물저장시설 용량 2㎥ 이하인 경우에는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30일까지 관할 구·군청 환경과로 신청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되고, 구·군과 대구시의 검토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추가적인 물 자원을 확보할 수 있어 미래의 물 부족사태에 대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수도로 흘러내려갈 빗물을 사용함으로써 하수도의 부하를 경감하고 상수도 정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설치자 입장에서는 빗물 이용량만큼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구광역시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상수도요금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사업의 지속성이 확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설치된 25개소의 빗물이용시설은 물 재이용 현장교육, 조경수 및 텃밭 물주기, 건물 주변 청소 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신경섭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물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빗물이용시설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향후 사업량을 확대해 더 많은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4-13
  • 전주시, 빗물이용시설 90% 활용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전주시 빗물이용시설의 이용률과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제25회 세계 물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3월 한 달간 시 예산지원을 받아 설치된 빗물이용시설과 시민들이 직접 설치한 빗물이용시설 등 총 145개소의 빗물이용시설의 운영현황 및 유지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시설의 90%에 해당하는 130개소 시설이 정상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빗물이용시설의 활용에 따른 환경적·경제적 가치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전주시가 145개 빗물이용시설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조사기준 빗물 총 사용량은 3만481톤으로, 최근 1년간 사용량을 반영해 추산한 연평균 사용량은 약 7368톤, 월평균 사용량은 약 1052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용량인 1052톤을 기준으로 빗물이용의 환경적·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빗물이용시설로 인한 연간 비용 총 절감액이 4784만167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돗물 생산비용 및 하수처리 비용 절감액 2836만3603원과 상하수도 사용료 절감액 1947만8074원을 더한 것이다. 빗물 총 사용량을 시설별로 분석하면 공동주택(1만5523톤/50.9%)과 공공기관(1만2129톤/39.8%)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용도별로는 혼합용은 조경·청소용이 45.2%(1만3771톤), 단일용은 조경용이 14.8%(4526톤)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해소대책과 개선방안을 적극 추진해 빗물이용시설의 지속적 사용과 빗물이용 활성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앞으로도 빗물이용시설을 꾸준히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집수시설(배관)과 저류조 등 일부 파손되거나 미비한 시설들에 대해서는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한 사용가에서 스스로 보수 또는 보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설비업체의 기술자문 지원을 통해 계도하기로 했다. 또한 미설치된 계량기와 여과장치, 동력장치는 자비 부담으로 조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농업과 텃밭 가꾸기에 빗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과수원과 밭농사지역 등 농가에 대용량 빗물이용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예산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육 및 홍보효과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중 사회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청소년시설 등 전주시 민간위탁시설에 대한 빗물이용시설 확충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4-11
  • 서울시, ‘빗물마을’로 물순환 선도한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서울시는 도시 물순환 회복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빗물마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조성된 3개소에 이어 올해는 2~3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5억 원으로 마을당 4억 원에서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빗물마을이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해 하수도로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빗물관리시설을 통해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키는 친환경 물순환 마을이다. 빗물마을을 조성하면 텃밭 또는 화단을 가꾸거나 마당을 청소할 때 모아놓은 빗물을 활용해 수돗물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하수도로 배출되는 빗물량을 줄여 침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시는 빗물을 테마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빗물마을 워크숍을 통해 마을을 구상하고 이를 토대로 설계와 시공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빗물마을 조성에 관심이 있는 마을 공동체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28일(화)부터 오는 4월 21일(금)까지이며 해당 자치구의 치수·하수부서 또는 토목부서를 통해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02-2133-3762)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
    • 2017-03-28
  • LID·GI 산업 지원·실행, 총괄하는 법률 제정 시급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건강하고 안전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한국 도시물순환 저영향개발 포럼’(이하 저영향개발 포럼)이 설립됐다. 저영향개발 포럼은 앞으로 그린인프라(GI)와 저영향개발(LID) 정책 및 기술을 제도화하고 활성화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23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 도시물순환 저영향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영향개발 포럼' 발족식 및 창립총회를 겸했다. LID 기법 도입을 통한 재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저영향개발 포럼'은 ▲정책 제도 - 도시 물순환 회복을 위한 정부, 지자체 정책 및 제도 방안 ▲기술 확산 - 세계를 선도하는 그린인프라 및 저영향기술 개발 및 확산 ▲산업 창출 지원 - LID 기반 녹색산업 육성 및 산업체 지원 ▲교육, 인증 및 협치 - LID 기반 교육, 인증 및 소통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저영향개발 포럼'은 신현석 부산대학교 교수가 총괄대표를 맡고, 김성한 K-water융합연구원장과 LHI토지주택연구원장, KICT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조직 구성은 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을 두고, 기획운영팀, 전문위원회, 대외협력팀 세 개 팀 산하에 ▲도시·건축 전문위원회 ▲수자원 전문위원회 ▲환경·생태 전문위원회 ▲기후변화방재 전문위원회 ▲그린인프라산업·기술 전문위원회 ▲시민·교육 전문위원회 등의 6개 위원회를 두었다. 이날 포럼은 기후변화 및 도시화로 점차 심화되는 도시 침수, 하천 건천화, 지하수 고갈 등 자연적인 물순환이 왜곡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완화하기 위한 LID 기법의 제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는 ▲신현석 부산대학교 교수의 ‘물순환 - LID 확산 및 정책 필요성’ ▲이상진 K-water 융합연구원의 ‘물순환 수변도시 계획 및 사례’ ▲현경학 LH연구원 박사의 ‘LID 도시계획과 개발’ ▲김이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의 ‘한국의 LID 산업과 기술동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태주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을 좌장으로 ▲이정재 전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우정훈 국토교통부 수자원개발과장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장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박사 ▲장석환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박재현 인제대학교 토목도시공학부 교수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전승훈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참석해 ‘건강한 물순환 도시를 위한 저영향개발(LID)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특히 포럼 참석자들은 LID 정책의 확산, 지원 및 통합을 위해서는 총괄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신현석 교수에 따르면 건전한 도시물순환 정책 및 기술 도구인 GI와 LID 기법 도입은 세계적으로 보편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저영향개발 산업의 확산 및 촉진, 실행을 위한 법체계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신 교수는 “저영향개발 정책의 확산, 지원 및 통합을 위한 총괄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물기본법’과 ‘물관리기본법’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인데, 신 교수에 따르면 현재 발의된 물 관련법들은 상징·기본법의 성격이며, 이와는 달리 산업을 창출하는 실행·지원법이 필요하다는 것이 신 교수의 주장이다.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우정훈 과장은 “국토부에서는 도시 차원에서 빗물을 통합 관리하고 이를 도시계획과 연계하는 ‘물순환 도시’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신규 법 제정 또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검토 등을 통해 물순환 도시 및 관련 정책의 근거법률을 마련하고, 도시·군관리계획 수립지침 등 현행 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과장에 따르면 기존 법에 저영향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을지, 저영향개발 관련 신규 법률을 제정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저영향개발을 총괄하는 법을 어떤 테두리에서 다룰지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내놨다. 김경민 박사는 생명권과 관련한 헌법 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물순환은 생명권과 관련이 있으니 물관리기본법보다 상위법을 개정함으로써 물순환 관련 내용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전승훈 교수는 물만으로 도시환경 전체를 쾌적하게 만들고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땅을 기반으로 한 녹지와 식재 영역에 대한 통합적인 고려가 중요하다. 도시에는 생물다양성 문제도 자리 잡고 있다. 녹지나 식물 기반의 생물을 연결고리로 하는 문제도 물순환시스템과 통합적으로 접근할 때 인간과 자연의 공존, 세계적인 측면으로 나갈 수 있다”며 “도시계획 상위, 하위, 건축법, 공원녹지법 등 관련법과의 접목 내지 연계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호 박사는 “물만 이용하던 회색인프라에서 물을 관리하는 그린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인프라공간의 예산이 그린인프라 예산으로 변모돼야 한다"며 옥상녹화, 투수포장, 빗물통, 빗물정원, 공원 등을 아우르고 문화적인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반영운 교수는 “신도시 개발이나 재개발, 재생사업 등을 기존 도시를 녹색으로 바꾸는 제도적 전환이 필요한데 칸막이가 너무 높다”며 “물순환이란 거대 담론을 담기 위해선 ‘물순환기본법’을 만들어서 융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물 산업 관련 정책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김이호 박사에 따르면 LID·GI 기술 및 특허를 압도적으로 많이 보유한 중국의 시장을 살펴보면 2020년까지 중국 도시 20% 이상을 차지하고 1.8조 위안(약 295조 원)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2030년까지 중국 도시 80% 이상, 8조 위안(1312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 성장세에 발맞추기 위한 제도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 이형주
    • 2017-03-23
  • 세종신도시, 빗물 관리로 생태도시 조성한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환경부는 올해부터 조성되는 세종시 ‘산울리(6-3생활권)’와 ‘합강리(5-1생활권)’에 분산식 빗물관리 방법인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 이하 LID기법)을 도입하여 자연적인 물 순환을 유지하는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LID기법은 빗물의 순환을 도시개발 전인 자연 상태와 유사하게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하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 기법을 말한다. 이는 2015년 3월 환경부와 행복청이 체결한 행복도시 LID기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며, 이 두 기관은 지난 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해밀리(6-4생활권)에 LID기법을 적용한 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행복청과 환경부는 ‘산울리’ 설계를 올 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합강리’는 올 해 상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여 2018년에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울리(6-3생활권)에는 국내 최초 지하 회전교차로, 지형을 활용한 보도·차도 분리, 입체 복합개발, LID기법 등 새롭고 특색 있는 시도가 반영된다. 합강리(5-1생활권)는 제로에너지타운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LID기법을 초기 단계인 지구단위계획에서부터 적용하여 친환경적으로 특화된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적용되는 LID기법은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시의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 순환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빗물이 잘 스며들고 머무르도록 흙과 자갈로 만들어진 식생수로, 빗물정원, 투수블록 등을 곳곳에 배치한다. 한편 환경부는 기존 도시의 물 순환 개선을 위해 지난 해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5개 도시를 ‘물 순환 선도도시’로 선정했으며, 올 해는 도시별로 ‘물 순환 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물 순환 회복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세종시(행복도시)는 신규 조성단계부터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물순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최초의 모범사례”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다른 개발 사업에도 LID기법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과 지침 등 제도적·정책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에 LID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살기 좋은 친환경 생태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광윤
    • 2017-03-08
  • 화순군, 청사 내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화순군은 청사 옥상과 주차장에 그린빗물인프라를 조성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군은 20억 원(국비 10억, 군비 10억)을 들여 청사 앞 빗물정원, 투수블록 주차장 조성, 옥상녹화, 빗물저류조, 나무여과상자, 빗물저금통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의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의 팽창과 산업화로 인한 녹지면적의 감소, 불투수면의 증가 등으로 인한 자연 물순환 체계의 파괴, 가뭄·홍수,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수질·수생태계 악화 등 물 문제 가중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사업을 통해 하수관 중심의 중앙 집중형 빗물관리방식에서 분산형 빗물관리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해 강우유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으로 청정화순 이미지에 걸 맞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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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②-끝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건설업계‘공유의시대’오길 박현 현대건설주택사업본부책임매니저 어느덧건설회사에서19년차를맞게되었다.다행히도본사와현장을적절히경험할수있는좋은기회속에서근무를해왔다.건설회사조경직은계획,설계,시공,하자및유지관리등조경업전반에대한실질적참여가가능한조경계의멀티플레이어역할을한다.그래서다양한분야의업무를경험할수있고산업의흐름을빠르게이해할수있는장점이있다.최근공동주택을중심으로조경의중요성이대두되면서시장의규모는점점더커지고있고다양한분야와협업을하며새로운상품으로유행을선도하고있다. 하지만이러한외형적성장에도아이러니하게도과거에비해건설사조경조직은통폐합되거나조직의규모가축소되는등처우가안좋아지는곳이더많아지고있다.현장으로확장해본다면선행공사지연등적정공기미확보로준공일을맞추기위해일방적인희생이강요되고있고,짧아진공기로현장을메뚜기처럼금방분주하게옮겨다녀야한다.준공쯤에는불명확하고주관적인외부공간의장애인기준으로뜯었다고쳤다를반복하고녹색건축및생태면적률의제도적허점으로비생산적인일상들이반복되고있다. 수주산업기반인건설회사는상대와경쟁에서이겨야일감을갖게되므로‘2등의가치’에의미를두지않는이분법속에살고있다.그래서협업보다는경쟁이더익숙하고폐쇄적인문화를갖는다.심지어같은회사내에서도현장별로비슷한일을늘새롭게반복하고있기도하다.2022년에는이러한과거의인습을벗어던지고서로의머리를맞대어공동의불편함을해결하기위한‘공유의시대’를기대해본다.작게는회사내에서크게는건설업전반으로의수직,수평적인다양한소통이가능하면좋겠다.만약직접적인교류와공유가보안상의이유로어려움을겪을수있다면학회나협회를구심으로협력도가능할것이다.빠르게앞만보고성장한건설업에내실을다지는의미있는시간이다가오길바라본다. 건축·조경의ESG디자인에대하여 정우식 JLPProjectArchitect 2020년도에이어서장기화된팬데믹에사회적으로,개인적으로여러어려움과변화가있던2021년이다.우선사회적으로코로나19의확산에따른‘언택트’산업이확장하면서비대면에최적화된업무,생활환경이주된관심을받은가운데주목할만한한가지가있다.답답한상황속에서자연,‘살아있는것’에대한사람들의갈망과최근산업전반에일던‘체험형’트렌드가만나단순한구경과감상이아닌다양한방식으로경험하는자연을찾고있다. 어쩌면올해다국적건축가그룹인DRCXJTLU소속으로콘셉트디자인과디렉팅에참여했던SIGS서울국제정원공모전‘ThePinkIsland’수상은사회적니즈와DRC가의도한친환경재료·순환에대한이용자들의체험,즉ESG에대한DRC의기획이잘맞아서일지도모른다.주변해외출신동료들이공통적으로아쉬워하는부분은국내인식이여전히환경과사회적경험을별개로접근하여결과물이제한적이라는점이다. 어떤이들은이러한고민이학생때나가능한콘셉트수준의발상이라고폄하하고현실적으로어려웠던것도사실이다.하지만지금의트렌드는사회적인니즈가이를받아들일수있는기회이며실제로많은디자이너들의입체적이고창의적인디자인이보여지고있다.이러한트렌드의변화는건축과조경의ESG에대한개인적인관심과맞물려해외생활을마무리하고국내외디자인컨설팅기업인JLPInternational로옮기게된가장큰동기가되었다.데이터에기반한분석을바탕으로입체적디자인과환경적요소들의체험기회를제공하는기획으로사회에공헌하고자한다. 그저담을뿐 유청오 조경사진가 사진가로보낸21년한해를돌아본다.대상은공동주택,정원,건축·조경,공원,전통정원,도시경관기록,호텔,박람회등조경관련일에서각종행사,광고,제품,모델등촬영과사진교육까지다른분야의일도병행했다.그와중에공모전당선(PHOTOGRAPHYMASTERPRIZEAWSRD2021)도되고사진전시회(TheTulip)를열기회를얻기도했다.개인적으로바쁘지만알찬한해를보낸셈이다. 부쩍조경관련분야의사진기록에대한요구가늘었다는것을느낀다.사진하는입장이아니더라도반가운변화다.조경의대중성이확대되고작품성이견고해지는증거라고믿는다.그런데내년에도그럴까?일시적인것일까?지속적인기록에대한욕구가있기를바란다.반드시사진이아니더라도영상혹은글을통해꾸준한기록과출판이필요하다생각한다.기록이있음으로써분야가생존하거나발전할수있지않을까. 공간에공감을녹여낸것이조경의역할이라생각한다.조경공간안에서공감하는사진을만들어내는것은사진가의몫이다.마스크속헐떡이며놀이터휘젓는아이들이나나무아래눈맟춤할연인을바라보며그저사진가는짐작하여찍으며행복해할것이다.2022년에도사진가는그저열심히담아낼것이다. 새해에바라는프로젝트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소장 한해가끝나면서마무리되는프로젝트가있는가하면해를지나서지속되는프로젝트가있다.나의경우후자가훨씬더많다.그러다보면연말에도바쁘기마련이다.그렇기에나에게해가바뀌는날이그렇게특별하지않다.오히려프로젝트가끝나고시작되는시점들이후련하기도하고설레기도하면서좀더특별한기분이든다. 3년의길었던광화문프로젝트설계준공(12월31일)과함께2021년을마무리하고있다.기간도길었고,이슈도많았기에지난3년의온갖일들이엇갈려마음이어지럽다.당선으로기뻤던기억,몇번의위기속에서마음졸였던기억,말도안되는의견들을수용할수밖에없어화가치밀었던기억,수많은반복속에서몸도마음도지쳐갔던기억,당선자로서설계한내용들이사라지면서느꼈던좌절의기억,억지를부려서라도설계안을관철하고싶었던미성숙한나의모습을보고부끄러웠던기억등.여러기억속에서만감이교차한다.이사업이어떻게흘러왔고,그과정속에서나는어떤생각과결정을했는지다시한번생각할시간이필요하지만현실은그렇지못해아쉽다. 2022년은독특하고재미있는일을하고싶다.특별한공간브랜딩을위한설계,공공을위한정원,리노베이션을통한공간특화,핫플레이스연출,조경가가만드는전시공간,고급스러운호텔의외부공간등새로운프로젝트로부터에너지를받고싶다. 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 윤호준 조경하다열음소장 하루평균코로나19확진자7000명(2021년12월기준).2021년에는종식될것같았던팬데믹상황이지속되고있다.이러한시대적상황과더불어환경문제에대한관심과사회적인식이날로높아지고있다.빠르면2024년,어쩌면코로나19를예방하며일상생활을영위해야하는위드코로나시대를계속살아갈지도모른다. 그렇기에도시구조에대해서도이전과다른관점에서바라볼필요가있으며,생활밀착형조경에대한관심을높여야한다는생각이다.팬데믹으로인해자연을가까이하려는욕구가높아졌다고한다.그래서인지가드닝(Gardening)이2022년주목할라이프트렌드일순위로꼽혔다.하루대부분시간을도시나콘크리트건물에서영위하다보니자연스럽게숲과자연의필요성을크게체감한것이아닐까싶다. 하지만다수의‘공공’을위한공간일수록좋은품질의조경혹은정원을기대하기어려운현실이다.사회적약자일수록일상에서마주하는조경공간의품질은더열약하다.누구나집앞에서고급정원을향유할수는없겠지만,보다나은공간에서쾌적함을누리는건누구에게나공평하게돌아갈수있는보편적복지차원에서접근해야한다는생각이다. 앞으로다가올2022년에는생활의위로,마을을바꾸는생활밀착형조경에보다많은관심과지원이있기를바란다.누구나누릴수있는‘녹색복지’로서꼭필요한일이다. 식물의사회적가치주목받는해되길 한철구 렛그린대표 2022년새해가밝아오고있다.지난2021년을돌아보면2020년에비해서상당히안정적으로직원들이성장하고있어서마음이놓인다.2012년부터중기청과제를세번연속으로수행하면서준비한수직정원사업이정책적으로보급이되면서회사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직원들이못따라올까걱정했던마음이많이덜어졌다. 2012년에처음작성했던사업계획서에서부터언급했던수직정원의보급을통한일자리창출까지서서히시작되고있다.수직정원을설치한곳의주체들도유지관리를하기위해비용이발생한다는데공감하기시작했다.꿈꾸던일들이10년만에이뤄지고있는것이다.2022년부터는일자리창출뿐만아니라식물을활용한치유교육과환경교육등의시장도활성화될듯하다.수직정원뿐만아니라정원문화가더욱발전하여식물의사회적가치또한더욱주목받기를기대하며2022년에희망을실어본다.
“무장애 놀이터, 장애 바라보는 관점 변화 필요하다”
[강릉원주대학교=김고은통신원]무장애놀이터조성에있어장애를바라보는관점과패러다임을바꿔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조경작업소울은지난28일온라인을통해‘어떤조경과환경이장애인에게자부심을주는가?’에대한특강을개최했다.강연자로는김형수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이사가나섰다. 강의는▲다양한장애인인권교육의기법과미디어의활용사례를통해공적및사적영역의장애감수성과인권감수성을일깨워보기▲가까운미래의장애인인권변화와가치를여러사례를통해살펴보기▲장애인과의다양한의사소통지원전력과의사결정지원환경조성방법을살펴보고일상적인훈련을통해차별이없는효과적인환경과지원을익히기에대한내용으로구성됐다. 김형수이사는“코로나이전에는무장애놀이터라는것이뜨겁고적극적인이슈였으나코로나로인해브레이크가걸려있는측면이있다.그러나코로나를통해장애인과비장애인모두에게그동안우리가활동하고놀고여행가는것이의미있고가치가있다는것을느끼게됐다”며“코로나이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과코로나이후의무장애놀이터만들기의고민은달라졌을것”이라고말했다. 김이사는물리적공간과비물리적공간을나눠생각해보고,메타버스내에서무장애놀이터는어떻게만들어야하고어떤걸가장고려해야하는가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시대에따라놀이문화도바뀌고,놀이는신체적발달뿐만아니라또래문화를가지고오는굉장히중요한요소이기때문에개념을확장해야한다는설명이다. 김이사는“한번미래에대해서조망해보고고민해보는일이있었으면좋겠다.지금고민하는무장애놀이터들은공공적이고물리적이고시설적인개념이강하다.사실은어디서우리가많은또래문화를만드는지에대해서생각해보아야한다”며“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의실내공간에서안전하게놀기도한다.사적기업에서만든놀이방에대해서중증장애,발달장애어린이들의접근은확보하고있는지도고민해볼필요가있다”고강조했다. 또한“장애아동들이비장애인처럼못논다고해서즐겁지않은것은아니다.같이놀게해준다고해서과연차별없이평등한것인지에대해고민이필요하다.장애아동들에게무장애놀이터를만들어주는것이복지서비스인것인지아동의권리를위한기본권인지에대한고민을해야한다”며무장애놀이터에적용할철학적가치를제시했다. 더불어“과거에는굉장히복지적인마인드가강해장애인복지관및특수학교에놀이터를만들어주었다.그러나지금은함께어울려놀아야한다는인식으로서서히바뀌고있다.따라서무장애놀이터사업도모든아동을위한보편적운동으로갈지혹은장애아동을위한놀이터로갈지고민해야한다”고화두를던졌다. ‘무장애놀이터’는‘차별없는놀이터’라고명명하는데서오는부작용은없을지에대해서도생각해볼것을주문했다.통합적으로비장애학생과장애학생이잘놀수있도록만드는것인지,의도와다르게차별이나타날수있는부정적인효과가있진않을지고민이필요하다는지적이다.무장애놀이터표시가낙인효과가있는건아닌지우려하기도했다. 김이사는“무장애놀이터를이용하고나서아동들이장애를드러내는데있어긍정적인마음이들수있도록할수있는지고민해야한다.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비장애인들에게장애아이만을위한것이아닌우리모두를위한것임을말해주어야한다.따라서장애란절대부끄럽지않고즐거울수있다고느끼게해주는놀이터를만드는것이중요하다”며조경설계때고민해줄것을부탁했다. 또한“현재장애인1인가구가많아지고시대의변화에따라가고있다.따라서사람들의욕구가변화하고있는데비장애인들과장애인의욕구변화를다르게생각하면안된다.그렇다면편견에빠질수있다.과연공간을만들어주는것이장애아동들에게필요한건지혹은장벽이있더라도그저친구들과같이소통할수있으면된것이아닌지에대해고민해보는것도필요하다”는의견을제시하기도했다. 무장애놀이터환경조성이진정한놀이문화,여가,관계를만들어주는것인지혹은친구를만들거나집에들어올수있는사람들을만들수있는무장애놀이터를만드는것이옳은것인지에대해서도고민해볼것을권했다. 마지막으로당사자와의인터뷰의중요성을언급하며“좀더깊이있게당사자들과인터뷰를하는것이필요하다.우린부모님을위한놀이터를만드는것이아니다.따라서장애당사자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과더불어비장애아동들에게물어보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관계차별과관계위계를만들지않고비장애인과장애인들이노는문화,놀이문화에관심을가지고놀이문화를새롭게만들기위해접근하고있는지,혹은비장애인이누리는놀이를장애인이누리지못해안타까워접근하는것인지에대한부분에대해서도생각해보는것이중요하다.따라서장애를바라보는관점을바꾸어야하며새로운관점과패러다임이필요하다.당사자들에게아이디어를구하는것도중요한방법이다”는말로강연을마쳤다.
[이슈트리] 아듀 2021년! 2022년에 바란다 ①
다사다난했던2021년조경인들의희노애락을돌아보고,2022년임인년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들의꿈과소망을들어봤다. 경관자원조사,조경인들의관심과참여를바란다 주신하 한국경관학회회장/서울여자대학교원예생명조경학과교수 벌써2021년이다지나가고새해2022년이다가온다.늘이맘때면해를나타내는숫자가바뀌는것이무슨큰의미가있나하는삐딱한생각이들다가도,이럴때라도지난시간을되돌아보고다시출발하는계기가될수있겠다는생각을한다.2021년을회상해보니역시코로나19가가장먼저떠오른다.지난해를시작할때만하더라도곧상황이좋아져서예전생활로돌아갈수있으리라기대했었는데,다시새해를맞는시점까지도크게나아진것이없다.마스크없이사람들을만나는것이이렇게어려운일이되리라곤상상하지못했는데말이다. 그러나긍정적으로보자면코로나때문에우리는조금더먼미래를미리경험하게된것은아닐까하는생각도든다.멀게만느껴졌던재택근무,원격수업,온라인회의,메타버스같은말들이전혀어색하지않게되었으니까.직접만나는것에비하면여전히부족하지만,시간과거리의한계를줄여주는이런기술들이일상화되어편리해진면도있다.역시동전의양면처럼좋은것과나쁜것은항상공존하는것같다.새해를맞는시점에는역시긍정적인생각이어울리겠다. 2022년은광주에서세계조경가대회가개최되는해다.우리나라에서조경학이시작된지50년이되는해이기도하다.한국조경학회를중심으로다양한행사가준비중인걸로알고있는데,코로나상황이좋아져서성공적으로진행되길기대한다.준비하는분들의‘일’이아닌모든조경인들이참여하고즐기는‘잔치’가되었으면좋겠다.경관분야에서도경관법개정을준비중이다.특히경관자원조사관련내용이강화될것으로예상되는데,경관자원조사에많은조경인들이관심을가지고참여하기를희망해본다. 2022년에새해를맞아여러분모두건강하시고계획하신모든일에좋은결실을이루시길기원한다. 다양한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확대를기대하며 옥상훈 SGC이테크건설토건기술팀조경부장 올해는계속되는코로나19여파와대외적인요인으로인한자재난,구인난등으로힘든한해가아니었나생각한다.근래외부활동에제약을받으면서내집앞정원과녹지공간에대한수요가증가하는가운데,자연스레현대인들의기대와요구또한조경소비자로서다양한목소리를내고있다.모두가어려운상황에있지만위기속에또다른기회가열리는것같아새로운포스트코로나시대를대비해야할것같다. 각건설사마다차별화된조경디자인전략이있지만‘정원’에대한특화,테마별공간연출을넘어고유한조경시그니처도입,차별화된상품으로사람의욕구를아파트단지안에담기위해부단히노력하고있다.또한요즘은사회적이슈까지고려해기후변화대응,환경및생태적으로도하나의철학을담은방향으로진화해나가는것같아곳곳에서우리조경기술자들의참여와역할이커지고있음을느낀다. 하지만특별한고민없이막상트랜드만쫓는건아닌지,유행만따라가다시간이지나면너무올드하고똑같은느낌만받는건아닌가하는경계심또한가지게된다.아파트의경우상품성을우선적으로고려할수밖에없겠지만,조경기술자만이할수있는가치창조와함께사람들의삶에아름다운조경을제공할수있는그런균형을잘맞추는일이중요하다. 조경분야는짧은시간에많은기술적발전과업역의경계를허물었다.항상그중심에는다양한분야에서가치와결과를조화롭게이루어내는조경기술자들의역할이있었다.앞으로도여러분야에서유연한접근과다양한시각으로조경의확대와발전을기대해본다. 성장보다성숙을바란다 박창일 창조원대표 지구에서유일하게쓰레기를만드는존재는인간뿐이라는말이있다.다섯번의생물대멸종이후여섯번째다가올위기는자연이아닌우리인간이,어른들이초래하고있다는사실이이시대를살아가는인간으로서무거운책임감을느낀다. 지난반세기동안우리는회복이아닌파괴를선택했고근본적인문제인소비를전혀줄이지않음으로인해오늘날이러한불편과불통,질병을겪고있다.이제우리는지구의한생물적종으로서적응보다생존에대한대안을세워야할시기다.그럼에도여전히끝없는성장을외치며소비하고있다. 성숙한소비를하는사람이라면?성숙한기업이라면?적어도성숙함을가진기업과개인이라면적자지심의마음으로자연을배려하는생산과소비를하는기업이라여겨진다.성장을위한‘지속가능,에코,그린’이아니라아파하는자연과환경에대한사려깊음의회복을통해성숙을추구하는2022년을기대한다. 쓰레기zero의제품,아끼고배려가있는소비를통해부끄럼없는어른이되고기업이되며사람과자연과함께살아가는생태계를꿈꾸고이루겠다.그래서다가올2022년에외칩니다.“2022년에는모두가성장보다성숙하기를바란다.” 정원사진으로한국의아름다움세계에널리알리고파 우승민 정원사진가 조경을전공하고사진가가되겠다고마음먹은지올해로꼭10년째다.사진가로살아남기위한끊임없는노력과도전으로꿈에그리던RHS(영국왕립원예협회)국제사진공모전에서아시아최초로지난해에이어2년연속수상의영예를안았다. 험난한여정이었지만정원사진가로서의길은2018년제이드가든과의인연으로첫걸음을뗐다.이후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수목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현대미술관에이르기까지존경하는정원가분들과많은분들의따뜻한성원덕분에희망을얻고힘차게나아갈수있었다. 사진은조경을공부하면서자연이스스로그러하듯내몸과마음에자연스레녹아들게되었다.졸업을앞두고한창진로에대해고민하던시절,인생처음으로도전한사진공모전에서최우수상이라는결과가‘대한민국1호정원사진가’로서지금의나를있게한큰원동력이었다는것을새삼깨닫는다.당시인터뷰기사를돌아보니“커다란자연아래작은인간을표현하고싶었다”란순수(?)하고당돌했던학창시절나의답변이때묻은지금의나를다시초심으로인도한다. 사진으로는미처다담을수없는사계절매시각변화하는자연의위대함에매번한없이부족함을느끼지만,앞으로다시없을자연의소중한시간을사진으로기록하고기억되고싶다.계속해서대한민국의아름다움을세계에널리알리고그가치를증명해보이고싶다. 부족한내겐호랑이같은선생님이자올바른길잡이가되어주는인생의동반자가있어든든하다.7년이란긴시간동안가정과육아에헌신한아내에게최근드론이라는날개를달아주었다.아내와엄마이소라가아닌‘대한민국1호여성조경사진가’이소라의비상에응원과사랑을함께실어보낸다. 부디2022년임인년에는호랑이기운으로코로나19를극복하고자연그리고조경·정원과함께모두의안녕과행복을바란다. 조경,엔지니어링에서길을찾다 김인관 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서장 아이디어경진대회.2021년부서장이란보직을부여받고제일먼저기획한행사다.부서장이되기전부터학생들과엔지니어링업계간에원활한소통의기회가생기길바랐다.부서장이란동력을얻었기에이런생각을아이디어경진대회란창구로만들어보고자했다.과연가능할까?조경대전이란큰공모전과일정이비슷한데,과연얼마나많이참여해주실까?회사에서는예산집행을승인해줄것인가?종업원지주회사의특성상대의를시행함에있어부서원들의동의와이해가필요한데이는가능할것인가?많은고민과험난한여정이함께했지만,대회를성공적으로마무리할수있었다.학생들과의긴밀한소통,우리회사에대한IR,코로나로위축된학생들에게순수한동기부여.무엇보다우리부서스스로조경엔지니어링업계를선도하는회사를만들고자한자존감과자긍심이동력이되어주었다생각한다. 일각에서는학생들의아이디어를싼비용으로차용하려는얄팍한상술이라생각한분들도있던것으로알고있다.하지만아이디어경진대회대상지에대한실제주요계획은이미모두결정돼있었다.학생들의순수한생각은어디까지발전할수있는지알고자한것이진실이다.이와같은행사가우리후배들에게조경에대한참여와이해를높이는자리가되고,작게나마주어지는상금이그들이가려는길에디딤돌이되길바랐다.또한디자인에매몰되어가는듯한조경의시각이엔지니어링으로도확대되길바란마음도있었다. 이번공모는그시작이라자부한다.같은모습과형태,또는다른형상으로이업계와학계에보탬이될수있는회사로서,선배로서거듭날수있길바라며새해를맞이하며또다름을준비하고자한다.행사를열심히준비해준이상인상무,최상태차장,우상봉대리에게이자리를빌려감사인사를드린다.마음모아응원해준우리한국종합기술조경레저부전임직원에게도깊은고마움전한다.무엇보다소중한시간을쪼개출품해준우리후배분들에게깊이감사드린다. 재테크보다는내테크 이창민 조경작업장라디오실장 12월의저녁을집에서보내는시간이많아진요즘,어김없이‘새해트렌드를예측하는서적’이출간된걸보니그래도연말인가보다.한해를마무리하고새해를맞이하는조경인으로서‘새로움과대세에대한애증’때문인지이책에눈길이간다.조경설계를함에있어서지향하고자하는비전은여전히못찾고있지만,어느것하나라도도움될까하여꼭읽어보는이유도있다. 이서적은그해에해당하는12간지동물에빗대어트렌드를예측한다.관심이가는내용은최근몇년새많이등장하는키워드인‘재테크(투자)’에관한이야기였다.코로나발국제정세와맞물려이제재테크는대부분의사람들에게일상이되었다. 내주변지인들도주식과가상화폐에투자를많이하는데,다들본전치기정도는하는모양이다.그들을보고있으면나만뒤처지는것같아조바심이생기기도한다.하지만나는최근매년50여개정도의크고작은일들을진행함에,다른곳에집중할에너지가부족함을핑계삼아주변사람들에게는‘재테크보다는내테크’라는모토를내세웠다. 다른방향으로눈을돌리지않고내가하고있는‘업’에더집중하고연구하는것이투자라는생각으로일하며지내다보니,2021년은나름좋은성과가있었다.현장,그림,도면,내역,현장의반복적인일상은‘우직한소’처럼고통스럽지만맷집이생기는것같은든든함도있었고,무엇보다‘코리아가든쇼대상’이라는영예를안아성취감이큰한해이기도하다. 처음으로출품후조성까지해보는작가정원이었기에두각을보이려애쓴다거나큰상을타려하기보다는지금까지일을하면서경험하고생각한것을바탕에두고,스스로최대역량을시험해보는의미가가장컸던시간이다.이러한경험을토대로2022년도역시목표물을향한‘호랑이의집중력’처럼‘내테크’를실천하는해가되길희망하며,모든이가‘자기역량강화’에집중할수있는한해가되길기원한다.
도시계획·개발 추진 시 탄소중립 대응책 담아야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앞으로도시계획수립및도시개발추진시탄소흡수원확충등탄소중립달성을위한공간적대응방향을함께담아야한다. 국토교통부는지역·도시차원에서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해도시·군기본계획과도시개발계획을수립하는경우탄소중립계획요소등을반영토록‘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을30일부터개정·시행한다고29일밝혔다. 개정된‘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은먼저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을위한도시군기본계획수립원칙을제시했다.‘기후위기대응을위한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등에서제시하고있는탄소중립사회로의이행취지와방향을도시·군기본계획의총칙과부문별계획수립원칙에반영한것이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시해당지역의특성·현황등을파악하는기초조사사항에온실가스배출·흡수현황을추가하고,이를바탕으로기본계획의목표연도까지5년단위로온실가스감축목표를제시토록했다.향후‘탄소중립기본법’에따라지자체에서‘탄소중립기본계획’이수립될경우,해당계획과온실가스감축목표의정합성도고려해야한다. 도시·군기본계획을구성하고있는공간구조,교통체계,주거환경,공원·녹지등각부문별계획에도탄소중립계획요소를반영토록했다. 아울러도시·군기본계획상연도별온실가스감축목표를달성하도록탄소중립도시조성계획방안을수립토록했다.이에따라지자체는온실가스감축수단을제시하고,감축수단별예상감축량을합산해감축목표를달성할수있도록계획을수립하게된다. ‘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에는▲신·재생에너지보급및활용촉진▲녹색건축물및녹색교통도입확대▲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도시차원의통합운영·관리강화등의내용이담겼다. 먼저기초조사시도시개발구역과인접한지역의수소등의신·재생에너지시설현황을조사대상에포함하고신·재생에너지발전·이송·활용시설설치여부를검토하도록검토대상을확대했다. 또한건축물에너지소요량을최소화할수있도록제로에너지특화단지및수소전기자동차충전시설을개발계획수립시검토대상에포함하도록녹색건축및녹색교통계획기준을개선했다. 아울러에너지이용,탄소저감등에대한통합운영관리를강화하기위해도시통합운영센터설치또는기존센터와의연계여부를개발계획단계에서검토하도록했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및‘도시개발업무지침’개정안은국토부홈페이지에서확인할수있다.
환경부, ‘그린 인프라’ 기술 실증화 중점 추진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환경부가향후10년간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을위한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등을중점추진한다. 환경부는지속가능한녹색사회를이끌고미래환경문제에선제적으로대응하기위해2030년까지의연구개발추진방향을담은‘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2021~2030)’을수립했다고29일밝혔다. 이번추진전략은국제적문제로부각된탄소중립실현과그린뉴딜등국내현안을대응하고4차산업기술등최신환경여건을반영했다. 아울러국내외정책·기술및투자동향분석,미래사회전망에따른환경쟁점과대안을도출하고,중점추진방향을설정해이에대한각종중점추진사업을수립했다. 환경부는이번추진전략을수립하기위해올해초부터산업계,학계,연구계전문가로구성된‘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를운영했다. ‘환경기술미래전략기획위원회’는미래환경전망및환경분야중장기연구개발추진방향을검토하고▲기후·대기▲물▲자원순환▲생태보전▲환경보건등5개분야별분과위원회를구성해세부전략및과제등을논의했다. 이번추진전략은‘환경기술혁신으로지속가능한녹색사회견인’을비전으로▲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그린인프라강화▲환경안전사회구축등3대추진전략아래하위8대중점영역에대한30개중점추진기술이도출됐다. ‘탄소중립이행기반마련’전략은탄소중립-순환경제간연계성을고려한기후기술및자원순환기술의통합관리를주요내용으로▲기후변화예측고도화▲온실가스감축으로기후변화완화▲순환경제활성화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그린인프라강화’전략은국가물순환및통합물관리를지원하는스마트물관리기술을비롯해생태서비스와국토환경분야의녹색기반시설구축을주요내용으로▲물순환및수생태계보전▲수자원및수재해관리▲국토환경생태계서비스가치향상등3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환경안전사회구축’전략은국민체감도및생활환경질의중요성을고려해대기-실내공기분야를환경보건,화학안전과함께안전사회구축을주요내용으로▲환경성질환및환경유해인자스마트관리▲국민체감청정공기및실내공기질관리등2개중점영역으로구성됐다. 온실가스감축을위해습지등자연기반해법(NBS)활용신규탄소흡수원개발이추진된다.자연기반해법은자연환경보호와지속가능한관리·복원을통해사회문제에대처하는방식(IUCN)을말한다. 수재해대응차원에서ICT기반가뭄관리와습지,저류지등수변공간활용자연의완충능력향상을통한홍수대응,위성기반국가수자원모니터링이추진된다. 생태계가치향상을위한국내생물자원복원·이용및정보구축,탄소중립도시실현을위한자연생태기반·저영향개발등그린인프라조성기술실증화가이뤄진다. 실내공기질개선을위한사업도적극추진된다.이를위해다중이용시설내실내공기오염물질측정,저감,가이드라인개발,공통기반플랫폼개발등을통한전주기관리가이뤄져수직정원(바이오월,벽면녹화)활성화에도기여할전망이다. 아울러보다체계적인연구개발(R&D)기획·관리와성과물에대한사업화를촉진하기위해각분야간융·복합과제추진,환경정책과연관된재정사업과의연계,지역거점클러스터활용현장실증,대규모기반시설(인프라)투자와연계한기술사업화촉진등을추진할계획이다. 장기복환경부녹색전환정책관은“이번‘환경기술개발추진전략’은탄소중립실현을비롯해그린뉴딜등국내외여러환경여건변화와국민의환경복지에대한욕구를실현시키기위한최첨단연구개발의방향성을제시했다”며“이번추진전략수립을통해‘국민이체감하는성과,미래를준비하는탄소중립’이라는환경부의목표달성에박차를가할것”이라고말했다.
지자체 환경교육계획 실적 매년 평가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지자체환경교육계획추진실적을매년평가해국가환경교육계획에반영하게된다.국가와지자체의환경교육시책수립·시행은법적의무사항이다. 우선모든시민의환경학습권을구현하기위해국가와지역차원에서환경교육을강화할수있는제도적기반을정비했다. 국가와시도환경교육계획의수립시기를구체적으로명시해2개의계획이동시에시행될수있게하고,매년추진실적을종합적으로평가해다음국가계획을수립할때반영하도록했다.국가계획은시행전년도9월30일까지,시도계획은12월31일까지수립해야한다. 환경부는환경교육사자격제도개편,환경교육계획의추진체계정비등을주요내용으로하는‘환경교육진흥법’시행령전부개정안이28일국무회의에서의결돼내년1월6일부터시행될예정이라고밝혔다. 이번개정은‘환경교육진흥법’이‘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하환경교육법)’로올해1월5일전부개정됨에따라법률에서시행령으로위임한사항과기타법시행에필요한사항이반영됐다. 개정안은환경교육사자격제도개편,사회환경교육기관의지정요건,국가와시도환경교육계획수립및환경교육위원회구성·운영등환경교육의전문성강화및환경교육정책의원활한시행을위한다양한제도에대한구체적인요건과절차등을마련했다. 이번시행령개정에따라환경교육정책추진체계및제도적기반이정비됐다. 우선모든시민의환경학습권을구현하기위해국가와지역차원에서환경교육을강화할수있는제도적기반을정비했다. 국가와시도환경교육계획의수립시기를구체적으로명시해2개의계획이동시에시행될수있게하고,매년추진실적을종합적으로평가해다음국가계획을수립할때반영하도록했다.국가계획은시행전년도9월30일까지,시도계획은12월31일까지수립해야한다. 지역특화형환경교육을장려하기위해도입한환경교육우수지자체대상‘환경교육도시’지정요건,지정절차및지정기간(3년)도구체화했다.지정요건은환경교육활성화노력과추진기반의우수성,지역환경교육활성화기여도등이다. 또한환경교육인력·시설,환경교육활동·사업및운영실태등을포함해매년1회환경교육실태를조사하고,‘환경의날(매년6월5일)’이포함된1주간을환경교육주간으로정해환경교육을활성화하기위한행사를할수있도록했다. 지속가능한탄소중립사회를위한학교기후·환경교육의대전환을위해학교환경교육지원방안도확대시행된다. 먼저환경교과담당교원의전문성을높일수있도록연수기회제공및연구지원등을할수있도록했다. 환경교육을모범적으로실시하는학교를환경교육우수학교로지정하되,환경교육의교육과정편성,환경교육프로그램의창의성및우수성등을고려하고지정기간은3년으로정했다. 마지막으로환경교육전문인력의전문성강화와사회환경교육이내실화될수있도록관련규정을마련했다. 환경교육사(옛사회환경교육지도사)의등급별역할에따라학력과실무경력의자격요건과간이과정폐지등양성과정을합리적으로개편했다. 환경교육사1급은환경교육기관책임자로서기반구축·경영을,2급은중간관리자로서기획·운영관리를,3급은강사·해설가로서교육수행·해설역할을수행한다. 환경교육업무에종사하고있는환경교육사에대한보수교육을3년마다1일7시간을이수하도록규정하고,자격취소·정지등제한사항을신설해환경교육사의전문성을강화했다. 정관또는설립목적에환경교육에관한사항을포함하는법인·단체로서환경교육사1명이상을상시고용한법인·단체를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지정할수있도록했다. 또한공무원및공공기관직원대상사회환경교육은집합또는원격교육의방법으로매년1시간이상실시할수있도록했다. 장기복환경부녹색전환정책관은“환경교육은기후위기,미세먼지등환경문제를예방하고해결하는데가장적은비용으로최대의효과를얻을수있는근본적인해결책”이라며,“이번법령개정을계기로환경교육이학교와사회전분야에서활성화되도록지원을강화하겠다”고말했다.
[락앤피플] 이연소 “야간경관계획, 더하기 아닌 빼기”
[환경과조경이형주기자]“도시조명에대한관점이바뀔때도시가바뀐다.밝게하는조명의기능이아닌감성에초점이맞춰져야한다.야간경관계획은빛을더하는게아니라덜어내는것이핵심이다.” 도시의낮과밤은서로다른모습이다.해가환하게비추는낮의도시는지상에존재하는모든구성요소들의경계선이그대로시야에들어온다.해가지면인공조명이비춰진대상의형상만남고나머지는어둠속으로자취를감춘다.밤의도시는낮과다른새로운모습의옷을입는다.인공조명을어떻게다루느냐에따라도시의모습은크게달라질수있다. 때문에야간경관은도시의이미지를판가름하는중요한요소로인식되고있다.하지만실무에서는인공조명을다루는일과도시경관을다루는일이별개의작업으로이뤄지는실정이다.조명디자인은실내를중심으로하고있으며건축,도시,조경계획및설계에서야간경관의비중이크지않다.유엘피좋은빛디자인연구소는그경계지점에서인공조명과도시경관조명디자인실무의균형을맞춤으로써더나은도시를만드는역할을하고있다. 이연소유엘피총감독은도시경관에서조명이라는획일화된공간의계획이아닌빛이라는감성적관점과새로운빛의언어인‘절제’라는콘셉트를주제로활동하는빛연출디자이너로대학에서미술학을,건축과조경전공으로석사와박사학위를취득한도시경관분야의빛전문가다. 명지대학과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에서겸임교수로강의했고,2006년이연소조명디자인연구소를설립하면서새로운빛에대한실험과창작작업으로‘서울시청계천복원건설공사3공구,한국은행화폐금융박물관,보물1호흥인지문,대명리조트솔비치양양’등을빛으로새롭게디자인했다.2년뒤인2008년빛이도시경관을새롭게창조할수있다는신념으로도시야간경관디자인설계전문회사유엘피로사명을변경하면서부설연구소인좋은빛디자인연구소를만들어‘서울·부산·인천·대전·대구·울산·구미·안산·원주·춘천·충주·청주·당진시’등도시전체를대상으로도시야간경관기본계획과빛공해방지계획등을진행했다. 이연소총감독은야간경관계획은생활을연장하는시간의디자인관점에서접근해야한다고강조한다.이감독에따르면일반적인야간경관계획은더밝고화려하게빛을소비하는데초점이맞춰져있다.그러다보니빛을비추고자하는영역밖으로누출되는‘빛공해’를유발한다는지적이다.눈부심,수면방해등일상생활방해,야생동식물생활패턴불균형에따른생태계교란이대표적인빛공해로인한피해다. “어둠을배려한빛이만들어내는야간경관계획은하루를더길게연장해주는역할을한다.밤에도아이들을데리고편안하게산책을하고,이야기하며머물수있는생활환경을제공해주는것이다.내일도모레도계속보는일상이어야한다.한번강한인상을받고이후지루함을느끼게되면안된다.야간경관의핵심은담백함과수수함이다.빛이란감성의요소를어떻게디자인하느냐에따라공간의장소성이달라진다는점을이해하는것이중요하다.” 이감독에따르면전면적으로조도를높이는것보다밝게할곳과어둡게할곳을잘구분해서밝기와색감의감성적차이를만들어주는빛의계획이분위기를더욱감성적으로연출해줄뿐만아니라,눈에도편안하고아늑해보인다.적절한빛의강도와조명배치는철저한현장조사와현장테스트를통해찾아낼수있는데,빛에대한전문가와도시경관전문가들이따로움직이니실무적으로접근이어려울수밖에없다는것이이감독의설명이다.이에유엘피좋은빛디자인연구소는이감독의지휘아래빛의디자인,야간경관계획,전기설계,영상과소리디자인전문가등다양한분야와함께일을수행하는체계를갖춰문제해결에나서고있다. 이감독은“야간경관계획은조명이아니라생명을가진빛을다루는일”이라며“바라보는관점을달리해야생각이달라진다”고강조했다.‘조명’이란장치를중심으로다루게되면,다채로운모습연출을위해과한설정을할수있기에‘빛’을‘생명’으로보고이를중심으로생각한다는것이다.‘조명장치’는빛을담는화분으로보고접근한다.야간경관계획에있어빛과함께공간체험을다채롭게하기위해,더하는요소는‘소리’와‘영상’이다.빛에소리와영상이더해지면강한생명력을드러낸다는것이그의생각이다. 문화재청최고인기프로그램‘창덕궁달빛기행’도그의작품이다.‘창덕궁달빛기행’은유네스코세계유산창덕궁에서펼쳐지는고품격문화행사로,12년째참여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은창덕궁야간탐방프로그램이다.은은한달빛아래청사초롱으로길을밝히며창덕궁곳곳의숨은옛이야기를들을수있고,후원을거닐며밤이주는고궁의운치를만끽할수있어인기가높다. 궁으로들어가는초입은도시와연결돼매우밝다.인정문을통해서인정전으로들어갈때는조금어두워지고,후원에들어가면조금더조도가낮아져서어두워진다.그러나관람자는이미어둠속에순응되어있어서어둡다고인지하지는않는다.바로시각의암순응을통해편안함을느낄수있고그속에서궁궐의운치를느낄수있는것이다.외부에설치되는업라이트조명은사라지고건축물실내에설치된LED의간접적인빛연출에의해고건축물의격자형창틀의패턴이건축물성격에따라각기다르게인지된다. 창덕궁후원의밤속에서부용지에비추어진주합루의모습을바라보며자연과하나된또다른궁궐의모습을볼수있다.후원을거닐다만나는불로문과애련정,다시조금더어두워지다가관람지에서물에비추어진관람정과주변의자연경관을바라보며창덕궁후원으로들어간다.후원의울창한숲은간접조명을사용해관람자에게눈부심이없다.수목잎에반사된빛이탐방로를은은하게밝히고,숲자체가천천히밝아지면서현실로돌아오는개념으로빛이디자인돼있다.창덕궁전체빛의색감과밝기를리듬감있게변화시킴으로써관람자관점에서자연스럽게어둠속빛의흐름을따라궁궐을거니는것이다. 문화재청은2022년초창덕궁의옆,창경궁대춘당지에‘창경궁물빛원행’프로그램을새롭게론칭할예정이다.빛과영상,소리를통해서궁이가진색다른모습을보여주어코로나19사태로답답해하는국민들을위해서잠시나마다른세상으로초대하는기회를제공하기위함이다.이연소총감독은이프로그램의기획과총괄디자인연출을맡았다.‘창경궁물빛원행’은서울5대궁궐중큰호수를담고있는창경궁대춘당지호수경관을활용해영상과소리를디자인했다.창덕궁은아름다운절제된궁의후원을산책하는기행이라면,창경궁은물빛주변을도는원행이다.숲속에숨은프로젝션이춘당지섬과주변의아름드리나무를대상으로궁중문화를연출한영상을비춰준다. 이감독은“문화재는한번훼손되면복원이안된다.개선의방향으로기존조명을철거하고단순히새로교체설치만한다면하지않느니만못하다”며“문화재조명개선은철저히현장에맞는현장중심계획에서,주변의어둠을배려하는최소한의방법으로문화재장소성에적합한특징을살리는데역점을두어야된다”고설명했다.문화재가가진특정속성을잘이해하고그에맞는적합한빛을만들었을때가치가드러난다는설명이다. 유엘피좋은빛디자인연구소는도시전체를대상으로야간경관계획을세우는걸주력으로한다.인테리어등직접조명을생산하고설치하는분야와달리영업시장이확실하게형성되는분야가아니다.기조성된도시공간의야간경관을보고개선할점을계획으로수립해관리주체에제안해서일을만들어내야한다.그럼에도회사는꾸준히성장하는중이다.이감독은빛이도시공간에잘정착해사람과조화를이루며살아갈수있도록조율하는디자이너로서의사명감과자부심으로일을하는것이성장동력이라고강조했다. “과거에는정량적인관점에서조명이다뤄졌다면,지금은감성적인관점에서다뤄진다.볼거리제공을위한강한빛연출이나어둠을환하게비추는기능적인부분에만초점이맞춰져선안된다.안전과범죄예방은기본전제다.감성의변화를이끌어내는매개요소로서접근하는게중요하다.조명을통해공간이더편안해지고머물고싶은소박한느낌의감성을연출하는게핵심이다.야간경관을개선하는일은도시를살리는일이다.도시를살리는일은바로많은사람들에게행복한빛을만들어주는것이다.조명이화려하면도시가안보인다.야간경관계획에서빛을더하는게아니라빼야한다.도시조명에대한관점이바뀔때도시와공간이바뀐다.”
“조경공간 조성에 사후관리 예산도 반영해야”
[경희대학교=소수현통신원]조경공간조성에사후관리예산도반영해야한다는제안이나왔다. 한국조경학회지난16일날로강조되는조경유지관리추세를살펴보고,한국조경및현대조경의새로운지평을조경공간유지관리에서살펴보고자‘기후위기대응과옥외공간조경관리’를주제로제10차웨비나를개최했다. 이번웨비나에서는▲최신현씨토포스대표(전주시총괄조경가)의‘도시단위조경공간유지관리필요성과중요성’▲남진보목포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영국의정원문화와조경공간관리’▲이한아서울그린트러스트사무처장이‘일본의공원녹지관리와서울숲사례’▲이은엽한국토지주택공사토지주택연구원(LHI)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센터장이‘한국의조경유지관리현안과제도’에대해각각발표했다. 이어진패널토론에는▲강준석서울대학교교수(한국조경학회조경시공연구회·좌장)▲최희숙한국토지주택공사지역재생건설사업처처장▲최희선한국환경연구원선임연구위원▲안명준조경시공연구소느티대표▲이용주한국토지주택공사(LH)미래주택기획처주택조경부부장이참여했다. 최신현대표는“우리선조들은집을하나짓더라도자연에순응하도록지었고,재료나스케일이겸손한디자인을했다.그러나지금은자연보다스케일이크고재료들도자연에서나오지않는것이많아건물을허물더라도온통쓰레기로처리돼야하는시대다.무언가를관리하는것도중요하지만그전에생각해야할부분이있다”고설명했다. 이은엽센터장은“조경유지관리의중요성과필요성이증대되고있으나법적제도적관리근거가없다”며“환경변화에능동적으로대처하기위한효율적이고지속가능한조경관리최적화방안및제도개선이필요하다”며제도구축방향에대해제언했다. 토론에서이용주LH부장은“전주시와같은사례는법,제도와관련비용이수반돼야실현가능한부분이다.그러나제도가확립되지않은상황에서총괄조경가의역할로해결해나가는것이실무개발사업을하는입장에서는중요하다고느꼈다.설계가의직관과지식에의존하는시스템에서보다합리적인지표와데이터,연구결과를반영하는설계로내부적제도개선이필요하다고생각한다”는견해를밝혔다. 최희선선임연구위원은“관리가필요하지않거나최소화될수있게계획·설계하는것이관리의반일것”이라며“이와관련해기후변화및환경,도시공간구조,토양,물등여러여건을고려하고어떤수종을어떻게식재해야최소한의관리가될수있는지등에대한연구가필요하다”고말했다. 안명준대표는“조경이이뤄지는공간은그유형이다양해한정하기어려운측면이강하다.실질적인조경관리를위해서는주조경의대상을‘조경공간’및‘조경공사유지관리’로이원화해구분할필요가있다”는의견을밝혔다. 최신현대표는“어떠한공간을조성할때조성에대한예산만수립돼있을뿐사후관리에대한예산은전혀고려하지않는다.효율적관리를위해서는예산을세울때부터관리가함께고민돼야한다”고말했다. 더불어“계획이잘돼야관리도잘되기때문에공간의목적을잡는계획·설계부문의예산계획을제대로세워설계부터운영관리까지한공간에대한제대로된프로세스가도출돼야한다”고강조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1월
  • 2022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투자의 미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