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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가 오는 7월부터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순회토론회를 갖는다. 또한 통합물관리 이전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던 환경과 개발의 조화 방안도 모색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18일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대강당에서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지난 13일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환경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한 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이 계획의 수립을 위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국내 물관리 기관이 공동연구진을 꾸려 올해 5월부터 관련 연구에 들어갔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통합물관리의 관점에서 종전의 수질보전, 수량확보, 재해방지 등 분야별 물관리계획이 통합‧재편되어 물관리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에서는 우선 물관리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를 물환경, 물이용, 재해예방 및 지하수 관리 등 각 분야별로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관계부처 실무협의회, 전문가 자문단 등을 구성‧운영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병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안을 물관리위원회 심의에 올려 최종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열린 이번 전문가 토론회에서 국가 물관리의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혜진 KEI 연구위원이 ‘기본계획 수립방향, 자연성 회복의 필요성’ ▲박문형 건기연 수석연구원이 ‘살아 움직이는 강’ ▲황순진 건국대 교수가 ‘생명이 숨쉬는 강’ ▲김경현 국립환경과학원 소장이 ‘맑은 물이 넉넉한 강’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대표가 ‘더불어 사는 강’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전경수 한국수자원학회장 ▲최흥식 응용생태공학회장 ▲이준경 생명그물 대표 ▲신용식 목포해양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쳤다. 환경부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한강 등 각 유역별로 관계기관과 주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순회토론회를 올해 7월부터 개최해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에 이어 이달 말에 구성될 예정인 물관리위원회에서도 자연성 회복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물관리 이전에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던 환경과 개발의 조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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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교통섬과 건널목에서 햇볕을 피하는 그늘뿐만 아니라 나무의 생리작용에 따른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는 그늘막 형태의 대왕참나무가 개발됐다. 한수그린텍은 살아있는 나무 그늘막 ‘대왕퍼걸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교통신호를 기다리며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시내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폭염 그늘막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폭염 그늘막은 2013년 동작구에 도입된 이후 설치가 확대되다 보행자 통행 불편과 운전자 시야 방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적으로 중단됐다. 그러나 여름철 폭염 피해 증대로 2017년 서초구가 ‘서리풀 원두막’을 설치해 화제가 되고, 지난해 서울시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다시 폭염 그늘막 설치가 확대되는 추세다. 그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적인 혜택을 주는 나무를 심는 게 더 효과적이란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나무는 그늘 이외에도 미세먼지의 저감효과, 나무의 생리작용으로 인한 증산작용 및 온도조절과 같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늘막 설치가 보다 저렴하고 쉽기 때문에 지자체들이 다른 방안을 강구하지 않는 실정이다. 한수그린텍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교통섬과 건널목에 보다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나무 ‘대왕퍼걸러’를 개발하게 됐다. 폭염 그늘막 대신 ‘대왕퍼걸러’를 설치할 경우 그늘만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온도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한재혁 한수그린텍 사장의 설명이다. ‘대왕퍼걸러’를 몇 개 연이어 붙여놓으면 퍼걸러의 형태로 이어질 수 있고, 그 밑에 의자를 설치할 수 있어 자연적인 그늘막 형태의 쉼터로도 만들 수 있다. 교통섬과 건널목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 도봉구와 영등포구, 마포구, 경기 김포시 등에서는 폭염 그늘막 대신 ‘대왕퍼걸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또한 한수그린텍은 버스정류장, 자전거와 인도 사이의 경계, 요금소의 좁은 공간과 같은 곳에 식재를 할 수 있는 미세먼지 필터 ‘사각대왕참나무’도 함께 개발했다. 한수그린텍에 따르면 ‘사각대왕참나무’는 나무의 수형 때문에 차가 다니는 데 불편해 설치할 수 없었던 곳에서도 식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미식재지보다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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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함안 청보리밭 사진 콘테스트에서 가족의 즐거운 한 때를 찍은 허만규씨 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 함안군은 올해 강나루생태공원 내 신규로 조성한 42만㎡ 규모의 청보리 단지 홍보를 위해 개최한 ‘청보리밭 사진 콘테스트’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시된 콘테스트에는 총 80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작으로는 시원하게 펼쳐진 청보리 밭을 배경으로 가족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을 접수한 허만규 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의 강득만씨, 밤 하늘을 장시간 촬영해 얻은 별 궤적 사진의 조경래씨가 2등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3등에 10명, 4등에 37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콘테스트 수상작을 통해 강나루생태공원의 싱그러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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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 11개 품종을 보급하여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했던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18일 한농대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품종개발을 진행해 현재까지 11개의 아시아틱 백합 품종을 개발했고, 이를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틱 백합의 자생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중국 등 동아시아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분화‧조경용 아시아틱 백합의 경우 연간 약 50만개 가량을 네덜란드에서 수입하고 있다. 국내 분화·조경용 백합 구근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막대한 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부담이 되었고, 우리가 원하는 품종을 원하는 시기에 수입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송천영 한농대 화훼학과 교수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4년부터골든씨드프로젝트(GSP) 원예종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틱 백합 국산화를 위한 품종 연구에 돌입했고, 현재까지 ‘딥레드리아송, 옐로우리아송, 로즈리아송’ 등 아시아틱 백합 11개 품종을 개발하게 됐다. 한농대에서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의 경우 땅에서 꽃까지의 길이(초장)가 30㎝~50 내외여서 작은 화분에서 심기 적합하다. 조경용의 경우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이 피어서 효용성이 높다. 또한, 꽃송이가 기존보다 많고 화색이 다채롭고 선명하여 수입 아시아틱 백합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상품성이 좋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 이미 내병성과 내한성을 검증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환경과 기후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틱 백합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로 지급되는 사용료(로열티) 부담 등을 완화해 국내 화훼농가 경영비 절감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농대는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의 빠른 보급을 위해 5개 업체에 10차례 기술이전을 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곤명에서 현지 시험 재배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발품종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해 상품성을 검증받고 있으며, 재배 방법과 향후 시장 전망 등에 대한 공개강좌도 병행하고 있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에서 개발한 아시아틱 백합이 K-Flower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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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e-환경과조경은 회원 전용 콘텐츠로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된 입찰정보 가운데 조경관련 사업을 간추린 '조경주간입찰'을 매주 제공한다. 기술사사무소(조경)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전라남도 해남군 용역 문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 및 경관계획 수립용역 제한(총액) 107,820,000 2019/06/18 09:47 (2019/06/25 10:00) 인천광역시 용역 (PQ)203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일반경쟁 437,327,000 2019/06/17 16:36 (2019/06/26 10:00) 경찰청 전라남도지방경찰청 용역 곡성경찰서 신축공사 군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용역 제한경쟁 129,000,000 2019/06/17 14:59 (2019/06/19 15:00) 서울특별시 도봉구 용역 쌍문동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및 도시계획시설(공원) 변경 용역 제한경쟁 31,548,000 2019/06/14 14:15 (2019/06/25 10:00)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순천.광양.여수지사 용역 화양 소장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용역 수의(총액)소액수의 14,061,000 2019/06/13 18:32 (2019/06/19 10: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역 시민소통광장 조성공사 설계용역 제한경쟁 109,597,000 2019/06/13 14:45 (2019/06/19 10:00) 대구광역시 용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유원지) 실효 용역 제한경쟁 194,117,000 2019/06/12 18:38 (2019/06/20 10:00) 경상북도 울릉군 용역 도동마을경관개선사업 기본및실시설계용역 제한경쟁 100,000,000 2019/06/12 13:56 (2019/06/20 10:00) 엔지니어링사업(조경)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전라남도 해남군 용역 문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 및 경관계획 수립용역 제한(총액) 107,820,000 2019/06/18 09:47 (2019/06/25 10:00) 인천광역시 용역 (PQ)203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일반경쟁 437,327,000 2019/06/17 16:36 (2019/06/26 10:00) 경찰청 전라남도지방경찰청 용역 곡성경찰서 신축공사 군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용역 제한경쟁 129,000,000 2019/06/17 14:59 (2019/06/19 15:00) 서울특별시 도봉구 용역 쌍문동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및 도시계획시설(공원) 변경 용역 제한경쟁 31,548,000 2019/06/14 14:15 (2019/06/25 10:00)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순천.광양.여수지사 용역 화양 소장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용역 수의(총액)소액수의 14,061,000 2019/06/13 18:32 (2019/06/19 10: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역 시민소통광장 조성공사 설계용역 제한경쟁 109,597,000 2019/06/13 14:45 (2019/06/19 10:00) 대구광역시 용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유원지) 실효 용역 제한경쟁 194,117,000 2019/06/12 18:38 (2019/06/20 10:00) 경상북도 울릉군 용역 도동마을경관개선사업 기본및실시설계용역 제한경쟁 100,000,000 2019/06/12 13:56 (2019/06/20 10:00) 조경공사업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공사 서귀포성산 1BL(국민346호) 및 서귀포서홍ABL(행복90호) 아파트 조경공사 지역제한 2,311,243,000 2019-06-20 9:00 (2019/06/24 14:00)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공사 고흥남계 1BL 아파트(국민 362호) 조경공사 지역제한 1,052,970,000 2019-06-17 9:00 (2019-06-19 10:0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사 2019년 에코스쿨 조성사업(청량중) 수의(소액) 143,380,000 2019/06/18 09:57 (2019/06/24 14:3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사 2019년 에코스쿨 조성사업(배봉초) 수의(소액) 107,839,000 2019/06/18 09:28 (2019/06/24 14:00) 경기도 과천시 공사 과천시 야생화단지 재정비공사 수의(소액) 99,410,950 2019/06/17 20:29 (2019/06/21 10:00)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공사 한강본류 일상유지관리공사 제한경쟁 130,501,000 2019/06/17 19:52 (2019/06/25 10:00) 경기도 안산시 공사 공공시설 옥상녹화 조성공사(상하수도사업소 외 1개소)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92,569,000 2019/06/17 18:57 (2019/06/21 10: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2019년 어린이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새터어린이공원)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91,220,000 2019/06/17 18:11 (2019/06/21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2019년 어린이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등마루어린이공원)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76,870,000 2019/06/17 18:02 (2019/06/21 14:00) 충청북도 충주시 공사 노은소공원 조성사업 지역제한 239,700,000 2019/06/17 17:54 (2019/06/25 10:00) 경상북도 경산시 공사 자인면 게이트볼장 정비 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80,800,000 2019/06/17 17:53 (2019/06/21 10:00) 강원도 인제군 공사 인제군 파크골프장(보조 경기장) 조성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166,832,000 2019/06/17 17:17 (2019/06/21 10:00) 경상북도 경주시 용역 신라달빛공원 국화전시회 연출사업(재공고) 일반(총액)협상에의한계약 (98,000,000) 2019/06/17 15:43 (-)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사 2019년 노후 마을마당 리모델링 사업 제한경쟁 134,027,000 2019/06/17 14:28 (2019/06/25 14:00) 인천광역시 공사 열린광장 조성 추가공사 제한경쟁 321,376,000 2019/06/17 13:46 (2019/06/25 14:00)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공사 2019년 다도해서부 탐방로 정비공사 지역제한 411,700,000 2019/06/16 14:40 (2019/06/21 10:00) 국립공원공단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공사 2019 소백산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제한경쟁 285,109,000 2019/06/15 15:43 (2019/06/21 14:00) 경상남도 남해군 공사 보물섬 레일파크 상부시설 조성공사 지역제한 349,097,000 2019/06/14 20:04 (2019/06/20 14:00) 전라북도 순창군 공사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 제한경쟁 2,697,106,000 2019/06/14 18:19 (2019/06/20 10:00) 부산광역시 금정구 공사 회동수원지 생태탐방로 조성공사 지역제한 560,908,000 2019/06/14 18:19 (2019/06/20 10:00) 충청북도 충주시 공사 용탄소공원 조성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160,093,000 2019/06/14 18:11 (2019/06/20 10:00) 전라남도 구례군 공사 지리산 호수공원 연꽃단지 정비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59,980,000 2019/06/14 17:58 (2019/06/20 10:00)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사 2019년 에코스쿨 조성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103,136,000 2019/06/14 17:46 (2019/06/20 10:00)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공사 2019년 주왕산 무장애 탐방인프라 정비 공사 제한경쟁 254,000,000 2019/06/14 17:37 (2019/06/20 10:00)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사 이수어린이공원 등 3개소 화장실 개선공사 수의(소액) 160,430,000 2019/06/14 17:30 (2019/06/20 10:00) 전라남도 화순군 공사 우치 창조적 마을만들기[환경(경관,생태)]사업 제한경쟁 282,540,000 2019/06/14 16:51 (2019/06/20 12:00) 전라북도 고창군 공사 2019년 선운산도립공원 정비 및 생태계복원사업 입찰 안내(긴급) 지역제한 452,518,000 2019/06/14 16:06 (2019/06/20 17:00) 경기도 평택시 공사 원덕목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수의(소액) 127,758,000 2019/06/14 16:03 (2019/06/20 10:00) 경상북도 구미시 공사 비산나루터체육공원 정비공사 수의(소액) 75,457,000 2019/06/14 13:28 (2019/06/20 14:00) 경상북도 성주군 공사 이천 고수부지 정비공사 제한경쟁 508,900,000 2019/06/14 11:06 (2019/06/24 10:00) 전라남도 화순군 공사 너릿재 여가녹지 조성사업 제한경쟁 330,855,000 2019/06/14 10:46 (2019/06/19 12:0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사 2019년 중랑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 제한경쟁 231,138,000 2019/06/14 09:47 (2019/06/25 10:00) 전라남도 공사 2019년 산림자원연구소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 지역제한 286,811,000 2019/06/13 19:01 (2019/06/21 10:00) 서울특별시 송파구 공사 목련공원 정비사업 제한경쟁 340,670,000 2019/06/13 18:35 (2019/06/21 14:3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사 진달래어린이공원 시설정비사업 제한경쟁 230,500,000 2019/06/13 13:56 (2019/06/21 14:00) 서울특별시 서초구 공사 2019년 우면산 소규모 생물서식공간 조성사업 제한경쟁 91,960,000 2019/06/13 10:40 (2019/06/21 10:00)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사 북한산 하늘공원 시설개선사업(우리동네 시공원 가꾸기) 지역제한 153,556,000 2019/06/13 10:26 (2019/06/19 10:00)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공사 2019년 소백산(북) 어의곡 훼손지(샛길) 복원공사 제한경쟁 140,406,000 2019/06/12 18:22 (2019/06/20 10:00)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공사 골지천 수변공간 조성사업 소액수의 견적제출 공고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194,489,000 2019/06/12 18:00 (2019/06/19 10:00)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용산가족공원 노후시설 및 경관개선 공사-중부공원 지역제한 346,619,000 2019/06/12 16:34 (2019/06/20 12:00)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서울새롬학교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조성 공사 제한경쟁 75,518,130 2019/06/12 16:09 (2019/06/20 14:00)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공사 2019년 치악산 탐방로 및 훼손지 복원공사 제한경쟁 432,000,000 2019/06/12 13:55 (2019/06/19 18:00)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사 미량유해물질 대응 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제한경쟁 8,855,119,000 2019/06/12 13:51 (2019/06/18 14:00) 경상남도 함양군 공사 2019년도 산삼휴양밸리 경관개선사업 수의(소액) 199,000,000 2019/06/12 13:35 (2019/06/18 12:00)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사 낙성대공원 노후경계휀스 정비공사 제한경쟁 102,172,000 2019/06/12 13:22 (2019/06/20 10:00)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공사 2019년 무등산국립공원 훼손탐방로 정비공사 제한경쟁 474,550,600 2019/06/12 13:12 (2019/06/18 14:00) 경기도 시흥시 공사 배곧신도시 해안도로 확충공사 시평액 70%+PQ 101,125,290,000 2019/06/12 10:39 (2019/07/25 10:00) 충청남도 아산시 공사 둔포 산전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다목적광장 조성공사 수의(소액) 111,620,000 2019/06/12 10:25 (2019/06/18 14:00) 조경식재공사업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사 2019년 띠녹지 정비사업 지역제한 26,081,000 2019/06/18 08:50 (2019/06/24 10:00) 전라남도 곡성군 공사 2019년 국가하천(보성강) 자전거도로 풀베기사업 수의(소액) 18,749,000 2019/06/17 23:07 (2019/06/21 14:00)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용역 국도25호선 구미 도개 ~ 상주 초산 외 1개소 풀베기 작업 수의(총액)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9,900,000 2019/06/17 20:10 (2019/06/24 10:00)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용역 국도4호선 김천 남면지구 외 6개소 풀베기 작업 수의(총액)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9,900,000 2019/06/17 20:09 (2019/06/24 10:00)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용역 국도26호선 고령 ~ 달성 외 3개소 풀베기 작업 수의(총액)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9,500,000 2019/06/17 20:05 (2019/06/24 10:00)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용역 국도3호선 김천 지례 ~ 어모지구 풀베기 작업 수의(총액)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9,800,000 2019/06/17 20:03 (2019/06/24 10:00)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 용역 국도25호선 칠곡 가산 ~ 구미 도개 외 1개소 풀베기 작업 수의(총액)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9,200,000 2019/06/17 20:01 (2019/06/24 10:00) 경상남도 하동군 공사 하동호 금남지구 대나무 정비사업 수의(소액) 100,000,000 2019/06/17 19:53 (2019/06/21 10: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공사(3공구) 제한경쟁 537,950,000 2019/06/17 19:47 (2019/06/24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공사(2공구) 제한경쟁 621,280,000 2019/06/17 19:45 (2019/06/24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공사(1공구) 제한경쟁 663,994,000 2019/06/17 19:43 (2019/06/24 14:00) 경기도 평택시 공사 소사3지구 기증목 이식공사 수의(소액) 109,391,000 2019/06/17 19:22 (2019/06/21 10:00)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사 2019년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한남대로 교통섬) 지역제한 186,653,100 2019/06/17 17:49 (2019/06/25 10:00) 경기도 평택시 공사 램프구간 소나무 식재공사 수의(소액) 31,516,000 2019/06/17 17:18 (2019/06/21 10:00) 경상남도 함양군 공사 함양 산양삼 Welcome농장 기반조성사업 지역제한 228,890,000 2019/06/17 16:37 (2019/06/24 12:00)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사 온수도시자연공원 위험수목 정비사업 제한경쟁 245,300,000 2019/06/17 16:11 (2019/06/25 10:00) 경상북도 경주시 용역 신라달빛공원 국화전시회 연출사업(재공고) 일반(총액)협상에의한계약 (98,000,000) 2019/06/17 15:43 (-) 경기도 광명시 공사 목감천(능촌교~장절리입구) 생태계교란식물 퇴치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8,185,000 2019/06/17 15:34 (2019/06/21 16:00)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2019년 남산 소나무림 확대 조성사업 지역제한 128,436,960 2019/06/17 15:03 (2019/06/25 12:00) 전라북도 익산시 공사 2019년 길어깨 풀베기 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52,480,000 2019/06/17 11:30 (2019/06/21 14:00) 경기도 동두천시 공사 여름철 위험 가로수 정비공사 수의(소액) 99,440,000 2019/06/17 09:37 (2019/06/21 10: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성불산휴양단지조경관리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90,000,000 2019/06/17 09:23 (2019/06/20 16:00) 전라북도 장수군 공사 주요도로변 풀베기 사업 수의(소액) 44,051,000 2019/06/14 22:17 (2019/06/20 10:00)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2019년 조림(토착수종 식재) 사업 시행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5,442,750 2019/06/14 19:26 (2019/06/20 14:00) 대구광역시 달성군 공사 2019년 도시공원 조경지 유지관리 공사 지역제한 155,990,000 2019/06/14 18:04 (2019/06/20 15:00) 전라남도 영암군 대불산단관리사업소 공사 대불산단 나불로, 용앙로 녹지대 풀베기 사업 공고문 수의(소액) 49,962,000 2019/06/14 17:41 (2019/06/19 10:00) 전라남도 영암군 대불산단관리사업소 공사 대불산단 대불로 녹지대 풀베기 사업 수의(소액) 27,290,000 2019/06/14 17:21 (2019/06/19 10:00)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공사 2019년 정부세종청사 재해위험 조경수 제거 및 전정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2,420,000 2019/06/14 16:46 (2019/06/20 14: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2019년괴산백년숲조성사업(청안면) 제한경쟁 167,000,000 2019/06/14 16:29 (2019/06/19 10: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2019년괴산백년숲조성사업(괴산읍) 제한경쟁 133,100,000 2019/06/14 16:28 (2019/06/19 10:00) 전라남도 함평군 공사 국가하천 나빌레초원 및 조류쉼터 친수공간 풀베기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1,621,000 2019/06/14 16:12 (2019/06/20 10:00) 전라남도 진도군 공사 2019국악고 명상숲 조성사업 지역제한 104,674,000 2019/06/14 15:04 (2019/06/21 14:00) 경기도 양주시 공사 2019년 옥정지구 제초 유지관리 공사(3구역) 수의(소액) 35,475,000 2019/06/14 14:31 (2019/06/20 10:00)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공사 버즘나무 등 전지공사(여수로 등) 수의(소액) 56,000,000 2019/06/14 11:42 (2019/06/20 10:00) 전라북도 익산시 공사 동산지구 보행환경 개선사업 수목식재 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97,372,000 2019/06/14 11:10 (2019/06/20 14:00) 한국철도공사 회계통합센터 공사 경부고속선 2단계구간(동대구-부산간, 건천연결선) 선로변 예초공사 수의(소액) 73,666,000 2019/06/14 10:51 (2019/06/20 10: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2019년괴산백년숲조성사업(청천면)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83,900,000 2019/06/14 09:03 (2019/06/19 16: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2019년괴산백년숲조성사업(불정면)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8,000,000 2019/06/14 08:59 (2019/06/19 16: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2019년괴산백년숲조성사업(사리면)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29,000,000 2019/06/14 08:55 (2019/06/19 16:00) 경기도 평택시 공사 공원 내 수목 전정공사(비둘기근린공원 등 15개소) 수의(소액) 31,936,000 2019/06/13 20:01 (2019/06/19 10:00) 전라남도 순천시 공사 공원묘지 풀베기 공사 수의(소액) 49,573,000 2019/06/13 18:28 (2019/06/19 12:00) 강원도 화천군 공사 사내면 사창3리 햇골 소공원 조성사업 조경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77,610,000 2019/06/13 18:23 (2019/06/19 14:00)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공사 2019년 백암면 주요 도로변 제초공사 수의(소액) 59,960,000 2019/06/13 18:08 (2019/06/19 10: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사 2019년 가로수 복층화 및 녹지 보완 공사 제한경쟁 125,090,000 2019/06/13 17:50 (2019/06/19 12:00) 전라남도 영암군 공사 서호 월평마을 가로수 식재사업 수의(소액) 37,609,000 2019/06/13 17:22 (2019/06/19 10:00)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공사 청라호수공원 꽃 조형물 및 화단 조성사업 지역제한 785,000,000 2019/06/13 14:14 (2019/06/21 10:00) 전라북도 완주군 공사 2019년 새만금유역 만경강생태숲 제초작업(1차) 수의(소액) 42,300,000 2019/06/13 13:21 (2019/06/19 14:00) 강원도 춘천시 공사 2019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상반기 제초작업 제2구간) 수의(소액) 24,551,000 2019/06/13 09:15 (2019/06/19 14:00) 경기도 하남시 공사 2019년 생활체육시설 예초공사 수의견적 제출안내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9,275,000 2019/06/13 09:11 (2019/06/19 10:00) 강원도 춘천시 공사 2019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상반기 제초작업 제1구간) 수의(소액) 33,528,000 2019/06/13 09:08 (2019/06/19 14:00) 경기도 평택시 안중출장소 공사 2019년 가로수 주변 제초공사 수의(소액) 100,000,000 2019/06/12 19:18 (2019/06/18 14:00)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개포로 녹지연결로 조성공사 제한경쟁 1,774,054,000 2019/06/12 17:49 (2019/06/28 12:00) 강원도 춘천시 공사 가로수(후평동) 식재공사 수의(소액) 83,761,000 2019/06/12 17:12 (2019/06/18 14:00) 강원도 춘천시 공사 가로수(요선동) 식재공사 수의(소액) 48,780,000 2019/06/12 16:51 (2019/06/18 14:00) 충청남도 아산시 용역 2019년 곡교천(국가하천) 예초용역 제한(총액) 63,650,000 2019/06/12 15:43 (2019/06/18 16:00) 한국환경공단 용역 2019년 익산왕궁 매입토지 생태복원지역 유지관리 일반(총액) 464,492,000 2019/06/12 15:32 (2019/06/20 10:00)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 공사 2019년 상반기 위임국도40호 풀깎기 공사 수의(소액) 49,600,000 2019/06/12 10:55 (2019/06/19 14:0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공사 해양관광로 수국조성 사업지 사후관리 공사 수의(소액) 30,600,000 2019/06/12 10:19 (2019/06/18 15:00) 경상남도 김해시 공사 연지공원 초화류 식재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7,850,000 2019/06/12 09:16 (2019/06/18 15:00) 충청북도 음성군 공사 2019년 금왕 명품가로숲길 보식 사업 수의(소액) 36,070,000 2019/06/12 08:56 (2019/06/18 12:00) 경상북도 김천시 공사 영남대로 외 관수사업 수의(소액) 56,000,000 2019/06/12 06:04 (2019/06/18 12:00)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경상남도 김해시 공사 2019년 공원 수경시설 유지관리공사 제한경쟁 146,950,000 2019/06/18 10:51 (2019/06/24 16:00)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용역 개신초 다목적교실 증축공사 폐인조잔디 처리 및 재활용 용역 소액수의 견적공고 수의(총액)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29,814,000 2019/06/17 19:04 (2019/06/21 10:00) 경기도 의정부시 공사 시민공원 진입 경사로 설치 공사 수의(소액) 34,760,000 2019/06/17 18:57 (2019/06/21 10:00) 인천광역시 연수구 공사 국제화복합단지3호 근린공원 보행로 개선사업 수의(소액) 41,976,000 2019/06/17 15:58 (2019/06/21 10:00) 경기도 광명시 공사 광명시민체육관 폭염저감시설 설치 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3,421,000 2019/06/17 15:55 (2019/06/21 16:00) 경상북도 경주시 용역 신라달빛공원 국화전시회 연출사업(재공고) 일반(총액)협상에의한계약 (98,000,000) 2019/06/17 15:43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공사 봉원중외 1교(강남중) 외부환경개선 공사 제한경쟁 153,225,000 2019/06/17 14:55 (2019/06/24 10:00) 광주광역시 동구 공사 2019년 등산로 정비사업 제한경쟁 135,029,000 2019/06/17 14:15 (2019/06/25 12:00) 충청남도 예산군 공사 2019년 산성리 어린이물놀이장 정비사업 제한경쟁 280,940,000 2019/06/17 14:13 (2019/06/24 15:00)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공사 삼성교 보행자도로 환경개선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2,230,000 2019/06/17 13:00 (2019/06/20 14:00) 경기도 안산시 공사 정지2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88,000,000 2019/06/17 12:03 (2019/06/21 10:00) 서울특별시 성북구 공사 북한산 도시자연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1,115,030 2019/06/17 09:39 (2019/06/25 14:00) 경상남도 거제시 공사 편지먹는 소나무 공간녹화사업 수의(소액) 85,625,000 2019/06/16 16:46 (2019/06/20 10:00) 전라남도 곡성군 물품 곡성군 입면 서봉다목적구장 조성사업 관급자재(인조잔디) 구매 제한(총액) 289,829,000 2019/06/14 18:47 (2019/06/21 14:00) 광주광역시 북구 공사 체육시설 인조잔디조성 및 부대시설 정비공사 지역제한 126,109,000 2019/06/14 18:24 (2019/06/20 10:0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사 녹지 공공공지 재해예방 및 복구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6,900,000 2019/06/14 18:23 (2019/06/20 10:0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공사 능곡7호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6,504,000 2019/06/14 18:15 (2019/06/20 10:00)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공사 상남동 마디미공원 정비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46,730,000 2019/06/14 17:13 (2019/06/20 10:00) 강원도 횡성군 공사 군도4호선(삼거리)외 1개소 방초매트 설치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109,823,000 2019/06/14 17:07 (2019/06/20 12:00)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역 2019. 수봉공원 외 1개소 물놀이장 관리 용역 제한(총액) 102,894,000 2019/06/14 17:06 (2019/06/24 10:00) 강원도 횡성군 공사 군도2호선(횡성IC)외 1개소 방초매트 설치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109,953,000 2019/06/14 17:04 (2019/06/20 12:00) 충청북도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 공사 삼기저수지 관광편의시설 데크 정비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1,900,000 2019/06/14 16:13 (2019/06/19 12:00) 경상남도 함양군 공사 항노화테마 족욕장 및 분수설치사업 지역제한 377,133,000 2019/06/14 15:15 (2019/06/20 12:00) 경기도 시흥시 공사 공원 산책로 정비사업 수의(소액) 28,985,000 2019/06/14 14:33 (2019/06/20 10:00)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사 2019년 가로수 보호시설 정비사업 수의(소액) 41,470,000 2019/06/14 13:31 (2019/06/20 10:00) 전라북도 완주군 공사 모악산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수의(소액) 39,545,000 2019/06/14 13:25 (2019/06/20 14:00) 경기도 이천시 공사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6,500,000 2019/06/14 09:33 (2019/06/21 14:0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공사 오목교 게이트볼장 시설개선 공사 지역제한 97,250,000 2019/06/14 09:30 (2019/06/20 14:00) 경상남도 김해시 공사 2019년 등산로 시설물 정비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3,590,000 2019/06/14 09:17 (2019/06/20 15:00) 충청북도 괴산군 공사 2019년문광느티나무숲정비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5,580,000 2019/06/14 09:10 (2019/06/19 16:00) 경기도 평택시 공사 남부지역 공원 내 노후시설물 도장공사(당산근린공원 등 28개소) 수의(소액) 65,139,000 2019/06/13 19:51 (2019/06/19 10:00) 경기도 평택시 공사 (북부) 소풍정원 노후시설물 도색공사 수의(소액) 49,698,000 2019/06/13 19:39 (2019/06/19 10:00)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사 풍영축구장 개보수공사 지역제한 67,782,000 2019/06/13 19:12 (2019/06/19 14: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사 2019년 산불감시초소 정비사업 수의(소액) 92,000,000 2019/06/13 18:47 (2019/06/19 15:00)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사 장록교~중보교 황룡강변 산책로 조성공사(4차분) 제한경쟁 294,152,000 2019/06/13 18:45 (2019/06/19 14:00) 경상남도 거창군 공사 2019년 상반기 마을 정자목 주변 정비사업 수의(소액) 88,700,000 2019/06/13 18:15 (2019/06/19 10:00) 광주광역시 동구 공사 2019년 오감만족 건강숲길 조성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5,616,000 2019/06/13 17:46 (2019/06/19 12:00) 인천광역시 공사 소래습지생태공원 진입로 목교 설치 및 정비 공사 지역제한 197,846,000 2019/06/13 17:17 (2019/06/21 14:00) 경상북도 경주시 물품 안강 생활체육공원 정비공사 인조잔디 구입 제한(총액)KS표시허가업체 526,720,000 2019/06/13 15:44 (2019/06/20 10:00) 경상북도 경주시 물품 감포 축구장 개보수 공사 인조잔디 구입 제한(총액)KS표시허가업체 448,064,000 2019/06/13 15:34 (2019/06/20 1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사 강남대로,삼성로 가로수 보호판 정비공사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25,225,220 2019/06/13 14:57 (2019/06/20 14:00)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공사 청라호수공원 꽃 조형물 및 화단 조성사업 지역제한 785,000,000 2019/06/13 14:14 (2019/06/21 10:00) 전라북도 부안군 공사 2019년 무지개꽃터널 조성사업 지역제한 194,700,000 2019/06/13 13:53 (2019/06/19 10:00) 경기도 용인시 공사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수의(소액) 99,250,000 2019/06/13 13:43 (2019/06/19 10:00) 전라남도교육청 용역 목포제일중 인조잔디 분리수거 및 재활용 처리용역 제한경쟁 77,220,000 2019/06/13 13:33 (2019/06/20 10:00) 경상남도교육청 공사 우포생태교육원 야외목재데크보수 및 기타공사 수의(소액) 31,538,000 2019/06/12 21:32 (2019/06/19 10:00) 전라북도 김제시 공사 어린이공원 친수형파고라 설치공사 수의(소액) 79,900,000 2019/06/12 14:30 (2019/06/18 16:00) 자연환경보전사업대행자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2019년 어린이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새터어린이공원)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91,220,000 2019/06/17 18:11 (2019/06/21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2019년 어린이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등마루어린이공원)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76,870,000 2019/06/17 18:02 (2019/06/21 14:00) 산림사업법인(도시림등조성)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공사(3공구) 제한경쟁 537,950,000 2019/06/17 19:47 (2019/06/24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공사(2공구) 제한경쟁 621,280,000 2019/06/17 19:45 (2019/06/24 14:00)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공사(1공구) 제한경쟁 663,994,000 2019/06/17 19:43 (2019/06/24 14:00) 경상북도 포항시 공사 2019년도 해안가 우량곰솔림 종합방제사업(송도송림) 시행 수의견적 제출안내 공고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80,000,000 2019/06/17 18:07 (2019/06/21 10:00)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2019년 남산 소나무림 확대 조성사업 지역제한 128,436,960 2019/06/17 15:03 (2019/06/25 12:00)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사 2019년 조림(토착수종 식재) 사업 시행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65,442,750 2019/06/14 19:26 (2019/06/20 14:00) 전라남도 진도군 공사 2019국악고 명상숲 조성사업 지역제한 104,674,000 2019/06/14 15:04 (2019/06/21 14:00) 전라남도 영암군 공사 서호 월평마을 가로수 식재사업 수의(소액) 37,609,000 2019/06/13 17:22 (2019/06/19 10:00) 전문문화재수리업(조경업) 수요기관 업무 공고명 계약방법 기초금액 (사업비) 입력일시 (입찰마감일시) 충청남도 부여군 공사 부여 부소산성 예초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6,743,000 2019/06/17 17:35 (2019/06/21 10:00) 충청남도 부여군 공사 부여 능산리고분군 예초작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36,743,000 2019/06/17 17:28 (2019/06/21 10:00)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사 2019년 경희궁공원 보수정비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82,870,000 2019/06/14 09:55 (2019/06/20 10:00) 제주특별자치도 공사 신흥2리 동백나무 군락지 정비사업 수의(소액)-견적입찰(2인 이상 견적 제출) 77,671,000 2019/06/12 11:36 (2019/06/18 14:00)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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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월평공원 갈마지구의 민간특례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대전시는 14일 오후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결정(종류·규모·용도지역 등) 및 경관상세계획안’에 대해 재심의한 결과 ‘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부결사유는▲교통처리대책 미해결 ▲생태자연도에 대한 개선안 부족 ▲경관개선대책 미흡 등 '전차 위원회 심의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부적절'이다. 이날 도계위는 1차 심의에서 제시된 보완내용과 산림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심의해 '부결'로 의결했다. 도계위는 4월 16일 1차 심의에서 ▲생태자연도 2등급지 훼손 최소화 ▲월평공원 스카이라인 보전을 고려한 층수계획 수립 및 밀도, 층수, 용적률 등 조정, ▲교통처리대책을 감안하여 개발규모 조정을 요구했었다. 17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를 존중한다"며 "월평공원 갈마지구를 생태 복구와 환경보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솔산-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건설 저지를 위한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는 "대전의 허파를 지키기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 마을 주민, 시민, 시민사회단체 등 수많은 이웃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도계위 결정에 대해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민간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사유지 보상을 두고 토지주의 불만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갈마지구 지주협의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갈마지구 내 사유지 전체를 주변토지 시세로 보상해 달라"고 대전시에 요구했다.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소유 토지에 경계울타리를 설치하고, 등산로를 폐쇄하겠다고 했다. 허 시장은 "월평공원 갈마지구에 대한 시의 추가매입이 필요한 만큼 재정을 적극 투입해 토지를 최대한 매입해 나가겠다"며 시비 투입과 지방채 발행을 언급했다. 한편 월평공원은 1965년 10월 14일 건설부고시 제1903호로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곳으로 1999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대상지역이 재산권 침해에 해당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유예기간을 거쳐 2020년 7월 1일부로 효력을 잃게 되어 2015년 10월 30일부터 도시공원법에 의한 민간개발행위특례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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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생태복원협회는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사업의 대국민 활성화를 위한 ‘제19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은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시민참여의 계기를 높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시키는 등의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는 복원사업부문과 설계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복원사업부문은 세부적으로 일반, 국비지원, 시민참여분야 사업으로 구분되며, 최근 3년 이내 완료된 지역에 대한 작품을 접수받는다. 접수는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일반분야는 국비 보조·지원을 받지 않은 순수 지방비로만 이뤄진 사업 ▲국비지원분야는 환경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국비를 보조·지원받은 사업 ▲시민참여분야는 NGO 단체가 참여한 사업으로 사업비 지원이나 내용 및 규모 등은 제한이 없다. 공모분야에 따른 사업유형은 일반분야에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 및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복원 등이 있으며, 국비지원분야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 등의 사업으로 구분된다. 시민참여분야는 유형에 제한이 없다. 설계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유형에 상관없이 자연환경보전 관련 창작 설계, 기존 복원사업지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 등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7일 17시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당일 소인이 찍힌 것을 기준으로 한다. 설계부문은 마감일 전까지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10월 둘째 주에 제출도서를 근거로 한 예비심사가 진행되며, 본 심사는 10월 넷째 주에서 다섯째 주까지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오는 11월 22일 시상할 예정이다. 복원사업부문 대상 1팀에게는 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과 기념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최우수상 6팀에는 장관상, 우수상 8팀에는 협회장상과 기념판이 수여된다. 설계부문 일반부는 최우수상 1팀에 장관상, 우수상 2팀에 협회장상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하며, 부상으로 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협회장상 및 상금 50만 원, 협회장상 및 상금 3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자연환경대상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태복원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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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백제왕도에 대한 연구성과를 되짚어 보고, 핵심유적의 보존·관리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서적이 발간됐다. 문화재청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연구총서 제1권 『동아시아 문화의 정수, 백제왕도』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추진단이 지난해 11월 23일 개최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술대회’의 발표문을 수정·보완해 정리한 학술연구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전성기를 이룬 백제 후기(475~660년)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공주·부여·익산에 있는 26개 유적을 말한다. 이 중 공주 공산성 등 9개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뛰어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7월 8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남아 있는 문헌 자료가 부족하고 고고학적 정보도 충분하지 않아 보존·관리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발간한 학술연구총서는 그동안 학계 간에 활발했던 논의를 정리해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연구 성과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보존·관리 정책에 필요한 과제를 제시한 결과물로서 의미가 있다. 학술총서는 총 2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지역별 검토에서는 ▲공주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부여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익산의 백제왕도 핵심유적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한다. 2장 유적의 성격별 검토에서는 ▲백제 왕궁·왕도의 변화상과 역사·문화적 의미 ▲백제 사찰의 역사·문화적 가치 ▲백제 왕릉의 역사‧문화적 가치 ▲백제도성의 경관 등 각 유적을 성격별로 범주화해 백제 문화유산의 고유한 특성을 밝힌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각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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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북도 생태관광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금강송 테마의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이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금강송 에코리움’을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지난 2011년부터 16만6000㎡의 부지에 총사업비 421억 원을 투입해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체험동, 치유길, 특산품전시장 등을 갖췄다.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자리 잡은 금강송 에코리움은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 황토찜질방, 유르트를 비롯해 150여 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금강소나무 숲을 통한 쉼과 여유, 치유의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약을 통해 금강소나무 숲길 트레킹도 체험할 수 있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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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어린이가 직접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수성구 어린이공원 재조성 기본계획사업'에대구지역 조경학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주민참여디자인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한국조경학회 영남지회,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최근 전원어린이공원 설계를 위한 어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정형화된 시설을 탈피한 특색 있는 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어린이공원 재조성 기본계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에 있는 노변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향후 노변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은 3차 워크숍을 통해 자신이 이용할 놀이터를 구상하고 디자인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공원 재조성 기본계획사업은 최이규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았으며, 정태열 경북대 교수, 김수봉 계명대 교수, 김근호 영남대 교수, 박진욱 대구가톨릭대 교수 등 대구에 소재한 조경학과 교수들이 주민참여디자인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최이규 책임연구원은 “어린이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도출된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참여 및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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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는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도시 창생과 재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주최하고 LH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시티,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국가시범도시 등 국내 스마트시티 정책과 성공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MP)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시행계획 ▲박철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실장의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의 미래상’ ▲조명태 LH 토지주택연구원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의 ‘LH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 등 주제발표 3건과 ‘스마트교통-사람과 기술을 잇다’를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은 김갑성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정훈 연세대 교수 ▲배성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최형욱 행복청 도시정책과장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 ▲강경표 교통연구원 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LH는 정책토론회와 병행해 참석자들에게 스마트시티의 이해를 돕고자 ‘내 삶이 변화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도시재생, 해외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 등’의 주제로 전시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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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화전략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개념구상 국제공모’가 추진된다. 2016년 이후 부산항 북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신항으로 옮겨감에 따라 북항의 해운 및 항만 기능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원도심의 입지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신정부 국정과제(글로벌 신해양 산업 중심지 육성)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부산항 북항 2단계 지역에 대한 사업화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건일이 맡고 있다. 이번 국제공모는 사업화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공모의 목적은 부산항 북항 일원의 기능을 재편하고 주변 원도심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개념 구상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모대상지는 부산광역시 동구, 중구 남구, 영도구 일원 19.36㎢ 규모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육지부 면적은 7.37㎢다. 계약금액은 6억6000만 원(VAT 포함)이다. 공모방식은 국내‧외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이며, 당선업체(팀)는 사업수행능력과 개발 컨셉 아이디어 제안을 합산해 평가한 후 최고 득점자를 선정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당선업체(팀)에 한해 개발 컨셉 디자인을 수립할 권한을 부여한다. 공모전에는 도시계획, 건축, 조경, 문화·관광 콘텐츠, 컨설팅 등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업체(법인)가 참여할 수 있으며, 대표업체는 필요 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참여할 수 있다. 주최자(건일)와 추진협의회 위원은 본 공모에 참가할 수 없다. 참가등록은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안서는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제출할 경우 마감 일시까지 서류가 도착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7월 15일~16일 심사를 거쳐 1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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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경기도가 영유아 놀권리 확보를 위해 도내 27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놀이지도사 1명씩을 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치되는 놀이지도사는 ‘아이사랑 놀이터’ 등의 공공실내 놀이시설을 순회하면서, 아이의 강점에 따른 놀이방법과 영유아 상호작용기술을 부모들에게 지도한다. 놀이지도사 배치는 경기도보육조례에 따라 영유아 및 아동 보육의 활성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도는 이와 함께 민간 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 등으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가 편하게 접근해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공 놀이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사랑 놀이터’ 등 놀이 환경을 현재 도내 78곳에서 2022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하며, 시설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치된 지도사가 순회하며,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놀이의 방향과 방법을 부모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18일에는 아동이 놀이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 자유롭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놀 권리,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공포하기로 했다. 이연희 여성가족국장은 “놀이지도사 배치를 통해 영유아의 놀권리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프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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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서울시가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45점을 '제22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2월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97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5점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 제품은 보행자용 펜스가 21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전거도로용 펜스 7점, 벤치 5점, 교량용 펜스 4점, 볼라드 3점, 가로수 보호덮개 2점 등이다. 합격률은 46.4%로, 지난 2018년 제20회부터 3회 연속으로 40%를 넘었다. 인증제품에는 향후 인증기간 2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6월 19일부터 선정업체에게 인증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인증제품은 서울시 도심경관 개선사업 등에 우선 권장 받게 되며, 매뉴얼 책자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SH공사 등 관련기관에 홍보된다. 인증서 교부는 6월 19일부터 업체 별도 통보를 통하여 서울시청 디자인정책과에서 선정업체 담당자에게 개별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11년간 총 1146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증기간이 유효한 총 168개 제품을 서울시 공공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디자인개발 지도를 해주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공공시설물 제조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도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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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순천시가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는 작가부 5개, 학생부 23개, 일반부 23개 등 총 51개 정원이 디자인공모를 통해 조성될 계획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작품공모는 7월 15일부터 진행되며, 5개 팀이 선발되는 작가부는60㎡ 면적에 2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학생부와 일반부는 3.6m × 2.4m로 동일한 면적이 제공되며, 학생부에게는 300만 원이, 일반부에게는 200만 원의 지원금이 각각 지급된다. 작가부 대상에게는 상금 800만 원과 해외시찰권이, 학생부 대상에게는 상금 400만 원과 해외시찰권 2매가,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시찰권 1매를 수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행사기간 프로그램으로 '정원 Day, 정원체험프로그램, 정원도서 및 반려식물 전시, 순천만국가정원 홍보 이벤트, 한컵정원 콘테스트, 정원마켓 및 나눔 행사, 대형 꽃다발 만들기 기네스 도전, 꽃차 시음' 등을 구상하고 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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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야간 숲·공원 테마파크에 적용가능한 미디어아트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경대 VR미래융합센터는 오는 20일 12시 30분 서경대학교 혜인관 7층 시사실에서 '2019 숲 공원 미디어아트+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숲 공원 미디어아트+기술 포럼'은 공원문화와 예술 향유를 위한 자연친화적 미디어아트 플랫폼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서경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년 문화기술연구개발 지정과제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의 1세션에서는 ▲엄원식 문경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담당 계장이 ‘문경새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형진 국토환경정보센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ICT기술을 이용한 미세먼지 측정 및 정책’를 ▲엄현진 생산기술원 미세먼지 저감센터 연구원이 ‘제조산업 미세먼지 저감기술 현황’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2세션에서는 ▲정해운 닷밀 대표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한 숲 공원 미디어아트 분석, 국내 환경에 적용 가능한 미디어아트 기술’을 ▲김태욱 전 2018 평창 문화올림픽 감독이 ‘한국형 숲 미디어아트 콘텐츠 기획의 가능성과 미래’를 ▲유원준 영남대학교 트랜스아트 교수가 ‘장소 특징적 미디어아트, 환경과 호흡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홍성대 서경대학교 VR미래융합센터 센터장은 “현재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야간 숲 공원 테마파크는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를 확산되고 있다”며 “공원 내에 설치되는 구조물, 특수설비 등이 환경을 정화시키고 나아가 숲공원 이용객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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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길들이 춤추는 서울숲 하릴 없이 걸으며 사색과 풍경을 즐기는 도시민은 얼마나 될까? 우리 도시가 그런 도시인지는 차치하고, 숨쉬기 바쁘게 걸어야 하는 출근길도 제외하고 부족한 운동을 만회하기 위해 식사 후 하는 잠깐의 걷기 정도가 우리시대 산책의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특별히 시간 내고 돈 들여야 하는 걷기 말고, 우리시대 일상적 산책은 어떤 의미일까? 산책이라고 함은? 먼저 노래를 들어 보자. “산책이라고 함은 정해진 목적 없이 얽매인 데 없이 발길 가는 대로 갈 것. 누굴 만난다든지 어딜 들른다든지 별렀던 일 없이 줄을 끌러 놓고 가야만 하는 것. …(중략)… 인생에 속은 채 인생을 속인 채 계절의 힘에 놀란 채 밤낮도 잊은 채 지갑도 잊은 채 짝 안 맞는 양말로 산책길을 떠남에 으뜸가는 순간은 멋진 책을 읽다 맨 끝장을 덮는 그때. 이를테면 “봉별기”의 마지막 장처럼.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굽이굽이 뜨내기 세상. 그늘진 심정(心情)에 불 질러 버려라.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_ ‘속아도 꿈결’, 계피 노래, 정바비 작사/작곡, 「가을방학 1집」(2010년) 중 “속아도 산책~ 속여도 산책~”이라 해볼까, “그늘진 심정”을 ‘그늘진 심장’이라 들어도 좋을 설명이다. 노래처럼 ‘산책’은 집중하던 일상의 마침점이자 시작점이고 누구나 아무에게나 저마다의 의미를 주는 다양성과 변화의 가치도 있다. 그러니 산책은 다단한 일상 언제든, 어디에서든 가능해야 하지만 그런 여건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 그럴 공간이 여기저기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선언하듯 말하자면, 삶에서 “산책을 빼버린 도시는 우울할 수밖에” 없다. 건강하지 못한 도시는 산책이 없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니 산책이 없는 도시는 불행하다, 산책할 수 없는 도시는 나쁘다. 너무 직설적인지 모르겠으나, 산책을 대표하는 도시 공간은 공원이다. 사회문화적 변화가 대형 몰과 마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었다고는 하여도 나이를 막론하고 산책은 이왕이면 좋은 풍경과 느낌 있는 발걸음을 부르는 곳이어야 가능하다. 공원은 그럴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기능적으로 보자면 산책은 기분 전환에 업무 효율 상승에 휴식과 치유에 모두 좋다. 도시에서 그것은 공장과 마트에 모아두고 매일 아침 전달되는 녹즙처럼 배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도 품질(실효성)을 생각하는 산책이라면 인위적으로 통제된 그것은 의미 없기까지 하다. 아무리 실외 공기 오염이 심해도 실내 환기가 필수인 것처럼 산책은 뭔가 다른 차별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몇 가지만 보자면 이렇다. 산책은 먼저 땅과 함께 걷는 길을 말한다. 흙길과 풀길 없는 산책은 그대로 ‘앙꼬 없는 찐빵’이다. 굳건한 포장로를 무릎 아프게 오래 걷는 일은 산책길이 아니다. 운동이거나 작업이거나 어쨌든 하기 싫은 무리한 행위인 것이다. 땅을 즐기며 걷는 것은 자연과 이 지구와 내가 하나임을 실감하는 일이며 산책은 그것 자체이기도 하다. 요즈음 많은 푹신한 우레탄 포장길은 그런 점에서 적당한 산책길이 아니다. 그저 차선이자 대안일 뿐. 산책은 또 계절을 느끼며 걷는 길이다. 인위적 환경에서 통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우리들 대부분이지만, 어쩌면 일기예보조차 시답잖게 여기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날들이지만, 잠깐의 산책은 해와 달이 바뀌고 습기와 햇볕이 바뀌는 지구의 시간을 직접 체감하는 길이다. 세월의 변화를 직접 직면하는 강제적인 감상의 기회이기도 하다. 작게는 적당한 복장이나 우산 챙기기 등 실용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크게는 미세먼지나 지구환경 변화를 생각하며 분리수거를 추동하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공기의 맛만으로 날씨를 점치던 우리의 본성을 되찾는 걸음이기도 하다. 최근의 산책은 이웃과 공동체를 즐기며 걷는 길이 되기도 한다. 혼자 사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살며 어울리는 도시로 변모하며 확대되는 우리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길이다. 여기에는 정원문화가 널리 공유되면서 확산되고 있는 이웃과 즐기는 도시, 함께 가꾸고 나누는 도시라는 새로운 공동체성이 깔려 있다. 이쯤 되면 개인적인 산책을 사회적인 산책으로 진화시켜 준다. 다시 말해 어울려 사는 나와 우리를 드러내주는 발걸음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산책은 나를 돌보며 몸을 느끼는 길이다, 감각의 행위이다. 자연에 반응하는 나를, 내 몸을 우리는 쉽게 접하지 못한다. 몸은 이미 인공물로 둘러싸여 알레르기처럼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 전에는 매일 샤워하며 보는 내 몸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 몸은 의사 선생님들이 훨씬 더 잘 알고 분석해준다. 산책은 그런 내 몸이 내 것이자 나임을 알게 해준다. 꽃향기, 강한 햇볕, 소음과 냄새 등 나만의 감각을 시험하게 한다. 때로는 이런 느낌이 있었나? 몰랐던 감각을 일깨워주는 놀라운 체현의 길이기도 하다. 병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나를 생각이 아니라 몸(육체)으로 먼저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글자로 치환되지 않는 나의 구석구석을 일깨우는 길이 된다. 우리시대의 이런 산책 경험은 다시 말하지만 공원에서 대표적이다. 그 중 서울숲은 그것을 잘 보여주는 잘 만들어진 공원이다. 현대 공원은 산책을 기본 유전자로 삼는다. 버큰헤드파크가 센트럴파크가 그랬던 이유 때문이다. 산책 때문에 공원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숲은 그런데 더욱 특화된 공원이다. 공원의 원래 터는 논란과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런 대규모의 터는 여러 갈래와 여러 연결이 가능한 터의 본성을 강하게 보여준다. 공원의 유전자는 도시 건물숲의 정돈된 걷기에서 발걸음을 해방해주는 알고리즘을 가진다. 조경가는 그것을 잘 해석할 의무가 있다. 서울숲은 그런 땅과 공원의 유전자 번역을 거친 장소인 것이다. 길이 많은 공원은 최근 한국의 정원문화, 공원문화의 선두 주자들과 이들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봉사자들의 전당처럼 성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니 언제나 다채롭고 활기 있으며 변화가 잉태되고 있는 공원으로서도 중요하다. 물론 한계는 있다. 개발 여건 변화에 따라 공원의 특성이 주변으로 확장되지 못한 것은 가장 먼저 지적되어야 한다. 공원이 욕심의 공간이 되어버린 듯 한 이러한 현상은, 어쩌면 한 번은 겪어야 할 몸살인지도 모르겠다. 좀 길게 가는 몸살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서울숲이 여전히 여러 산책의 모습들을 너무도 쉽게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집안에만 있지 말고 어서 한 번 산책해볼 일이라는 듯 길과 걸음이 공원에 가득하다, 발밑이 무엇이었을지 상상을 접어둔 채로. 꼭 공원에서만 산책할 수는 없을 것이다. 공원이 어디에든 주변에 많거나 배달이 되는 것도 아니므로 서울숲 마냥 쾌적한 산책길은 사실 많지 않다. 최상은 아니더라도 안전에 유념치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산책길이 많은 것은 우리 도시만의 자랑이라고 할 만하다. 더욱 다행인 것은 우리 도시는 대부분 차량이나 장애물 정도에 유념하는 정도면 얼마든지 언제든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도시라는 점이다. 필요한 것은 산책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뿐이다. “걷기는 ‘나’라는 존재의 시간과 공간에 차분하게 다시 매력을 불어넣는 방법으로 일단 집에서 나와 삶에 대한 의욕을 흐리는 구태의연한 습관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된다.” _ 다비드 르 브르통 저, 문신원 역, 『느리게 걷는 즐거움』, 북라이프, 2014, p.9.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Philosophenweg)’처럼 강제로 사색에 잠기게 되는 길은 사실 산책에 적합하지 않다. 뭉크가 보여준 오슬로의 에케베르크 언덕(Ekeberg Park)처럼 강렬하게 나를 공포에 떨게 하는 길도 좋지 않다. 산책을 마치 중노동인 양 의무처럼 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 주변 풍광이 아무리 자연스러운 사색과 감성을 부른다하더라도 그것은 잠깐의 관광에 지나지 않는다. 풍경으로부터 나를 떼어놓기 때문이다. 일상의 산책이 그런 모습이라면 곤란하다. 우리의 뇌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구분하지 않는 정보처리 기능을 기본으로 한다. 디지털 시대의 우리가 상시적 주의력 결핍에 시달리며 하이퍼텍스트를 뛰어 다니는 것도 그런 특성 때문이다. 그러나 산책은 직접 경험에 더 초점을 두며 산만해진 머리를 보완해 준다. 도시에서 공원이 필수적인 이유 한 가지는 거기에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사색 없는 시대가 산책 없는 일상”과 연관되고 “산책 없는 도시가 사색 없는 시대를 낳는다.”고까지 말할 수 있게 된다. 서울숲은 그런 풍경을 체험하게 한다. 공원이 아름다운 이유는 길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길은 공원 안에만 있지 않다. 안팎이 경계를 드나드는 녹색의 풍경과 그 사잇길로 연결된다. 동적 경관(Landscape Sequence), 연속 경관(Sequencial Landscape)은 생각과 행동을 풍부하게 한다. 공원에 펼쳐진 물리적인 길은 결국 마음과 진로로 확장되는 것이다. 서울숲은 그런 새로운 마음의 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다른 어떤 공원보다도 다양하다. 각자의 새로운 길이 그렇게 생성되는 공원인 것! Park 03. 길들이 춤추는 공원들, “도시의 공공공간과 공유 가치” 나무 심는 일만이 조경의 업(業)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의아해 할 사람이 많이 줄어든 시대를 지나고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조경에 대한 편견을 많이 가지고 있는 21세기를 지나고 있다. 역사적 전통까지 생각한 조경의 의미와 역할을 의문 없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시대를 바라는 것이 무리는 아닐 터, 작은 노력이지만 조경의 본래적 의미를 한 번 쯤 되돌아보고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싶다. 이것이 쌓여 편견이 걷히고 모두가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조경(造景, landscape architecture)은 전문분야(profession)이자 학문(scholarship)으로서 성장한 엄연한 도시 관련 대표 분야이다. 지난 시대 개발의 필요는 조경을 산림사업의 하나쯤으로 여기게 만들었다지만 이제부터라도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그것이 지향하는 본래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오해를 줄이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다음의 긴 이야기는 비록 금방 잊어버릴지라도 일독을 권장한다. 조경은 기본적으로 삶의 터를 다룬다. 터를 닦고 길을 내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고 인간과 생태를 보호하는 넓은 의미의 직업적 소명도 가진다. 생명과 지구를 다룬다는 점에서 특별한 직업윤리가 필요한 분야이고 그저 나무 심고 녹색 공간을 풍부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최적의 기술과 최선의 철학이 기본인 분야이기도 하다. 이 점까지 여기서 다룰 수는 없고 우선 우리는 도시의 공원으로 맛볼 수 있는 조경의 역할을 기본적인 것 몇 가지로 되짚어보도록 하자. 1. 조경(Landscape Architecture)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시에서 조경의 역할은 전방위적이다. 그러나 아직도 조경은 오해가 많은 분야다. 몇 가지 오해를 이해로 바꾸어야 정원일(gardening)을 실천하는 우리의 시선도 풍경을 바라보는 그것처럼 여유로워질 수 있다. 우선 먼저 우리는 경관과 조경의 관계를 아래 그림과 같이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경관을 어떤 측면에서 접근하여 다루느냐가 조경인 것이다. 바로 보는 ‘조경’ 일반적으로 조경(造景, Landscape Architecture)은 나무만을 다루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조경은 전문적으로 구조물을 제외한 모든 경관을 다룬다. 즉 조경은 ‘경관(景)을 만드는/다루는 행위(造)’인 것이다. 조경이 경관을 다루는 것으로 이해되지 않고 건물 주변에 나무심어 환경을 치장하는 것으로만 이해되기 때문에 조경하면 다음과 같은 오해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 ① 돈이 많이 있어야 한다? 아니다! 비용을 적게 들이고도 누구나 할 수 있다. 화초 하나만으로도 경관이 살아나곤 한다. ② 나무만 심으면 된다? 아니다! 조경은 경관을 만드는 일이다. 그것은 아름다운 경관, 즉 풍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③ 보기에 화려한 것이 좋다? 아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서부터 시작한다. 알록달록 화려하다고 좋은 그림은 아니다. ④ 비싸고 귀한 나무가 많아야 한다? 아니다! 장소에 맞게 나무가 쓰여야 한다. 경관에 맞는 다양한 식물 소재가 얼마든지 있다. ⑤ 뭔가 범접 못할 신비하고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 아니다! 조경은 장소에 담긴 삶의 예술이다. 소소한 일상만으로도 예술이 된다. ⑥ 도시와 농촌이 다르다? 아니다! 누구나 어디서나 조경은 가능하다. 작은 실내정원에서부터 옥상정원, 하천, 산지 등 어디에도 가능하다. ⑦ 정원과 공원이 다르다? 아니다! 자연을 대하는 방식과 자연을 제공하는 방식이 다를 뿐,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태도는 근본적으로 같다. 조경을 정의에서부터 살펴보자면, “자연경관과 인공환경을 연구하고 계획, 설계, 관리하는 등의 분야로서 예술적,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는 분야”로 되어 있다. 건축, 토목과 같은 구조물을 다루는 분야가 아니라 그 구조물 외부의 공간 또는 외부 경관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시공하는 것이 핵심을 이룬다. 조경을 할 때에는 구조물의 주변 경관을 살펴 거기에 맞는 풍경을 만들게 되는데, 대체로 개인 정원이나 공동주택의 정원, 도시공원과 녹지, 문화재, 위락 및 관광시설, 생물 서식환경 등이 그것이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개발 개념과 함께 생태적 복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생태공원 조성, 생태통로 조성, 하천 복원, 옥상 정원, 벽면 녹화 등이 활발하게 연구되기도 한다. 시민 참여와 장소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연구와 실천 사례도 많으며, GIS, RS, AI 등 첨단 기술을 응용한 연구도 활발하다.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환경계획, 농촌시설계획, 녹색관광, 농촌 어메니티 발굴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실천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공물뿐만 아니라 자연 그대로에도 복원이나 보존의 시각에서 접근한다는 점에서 개발을 기초로 하는 건축이나 도시, 토목 등의 접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분야이다. 또 살아있는 것과 구조물을 동시에 다루어 생태와 문화의 접목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폭넓은 분야에 걸쳐 경관을 조성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 조경의 조건 조경이란 이처럼 건축물/구조물의 외부 경관을 다루는데, 그저 이러한 경관을 다루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생물 모두가 즐길만한 경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자 하는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 경관을 애써 만들었는데 오히려 전보다 못하다면 그것은 잘된 조경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조경이란 아름답다는 가치가 가미된 경관 만들기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름다움의 기준은 하나가 아니어서 조경으로 만든 경관이 객관적인 하나의 기준으로 평가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경가의 역할이 중요하고, 경관을 조성하는 사람의 미적 감각과 꾸준한 관심이 중요해진다. 최근에는 아름다움을 보는 시각이 예전과는 다르게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그저 눈에 보기에 좋은 것만이 아름답다고 보았던 과거의 태도를 벗어나게 되면서부터이다. 여기서 신경 써서 즐기고자 하는 경관은 풍경이라고 달리 부를 수 있는데, 누군가에 의해서 해석되고 감상되어야만 경관은 풍경이 되어 좋은 조경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렇다면 조경에서 말하는 경관이란 무엇일까. 경관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환경적 요소들 모두를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그러다보니 사람 손이 많이 가지 않은 하천과 산지 같은 자연경관, 도로와 건물 같은 문화경관 등으로 경관이 세분되기도 한다. 경관은 본래 다양한 요소들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요소들이 너무 많으면 복잡하고 너무 적으면 단조로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좋은 조경은 경관 요소의 많고 적음을 잘 조절하고 그것을 얼마나 잘 배치하느냐가 관건을 이룬다.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몇 가지 좋은 조경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주변과 조화를 이룬 조경이어야 한다: 조경을 하고자 할 때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주변의 경관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너무 튀거나 너무 왜소한 조경은 좋지 않다. 적절한 조화는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내부만이 아니라 외부와 어울리는 경관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② 만들어진 경관에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조경이 이루어진 경관은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이 있어야 한다. 하나의 분위기 또는 풍경으로 다양한 경관 요소들이 집중되도록 해야 한다. 형태나 색상, 질감 등 시각적 요소의 통일된 구성은 경관에 질서와 비례, 균형의 느낌을 주게 된다. ③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경관이어야 한다: 너무 단조로운 경관은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몇 가지 강조가 되는 경관 요소는 자칫 침체되기 쉬운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다양성이 있는 경관은 그래서 중요하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다양한 경관은 좋지 않다. 복잡한 경관이 되어 오히려 통일성을 깨트리고 어수선한 경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절한 통일과 다양은 그래서 핵심을 이루며 그 균형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조경가란 나름의 개성적 감각으로 자신만의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는 조경전문가(조경가)를 말한다. ④ 일상 활동이 함께여야 한다: 생활과 함께하는 조경은 자연과 함께하는 것과 같다. 콘크리트 도시 속에서 녹색의 자연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실내에 있는 화분 하나만으로도 자연과 자연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큰 노력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⑤ 의미가 있는 조경이어야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경관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그저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외부 경관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 수 있지만, 왠지 그것만으로는 풍경이 주는 맛이 오래 남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조경 공간이라 하더라도 의미와 체험이 있는 장소가 되도록 여러 가지 노력과 이야기가 담기는 것이 좋다. 장소성을 고려하는 것은 그러므로 기본이 된다. 조경 공간의 구분 조경 공간의 구분은 몇 가지의 기능적 특성에 따라 이루어진다. 요구되는 기능에 맞는 공간적 순서와 재료가 사용되도록 하는 것도 기본이다. 다음의 설명은 일반적인 조경공간에 대한 설명이지만 이를 참조하여 조경을 이해하고 정원의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좋은 조경이 될 것이다. ① 진입공간(진입로, 주/부출입구, 정문, 후문 등): 조경공간에는 어디에나 진입공간이 있다. 주진입과 부진입으로 나뉘어 진입의 위계가 설정되기도 하고 공간이 작은 경우 하나의 진입공간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도 한다. 진입공간에는 대부분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그늘을 주는 나무를 심거나 작은 화단을 만드는 등 조경이 필요하다. 특히 진입로가 길게 만들어지는 경우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게 가로수를 심어 진입로부터 인상을 살릴 필요가 있다. 간판이나 시설물을 두되 디자인이 가미된 형태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쉽게 해결이 어려운 경우 초점이 될 수목을 두어 좋은 경관으로 살리는 것도 방법이다. ② 작업공간(논밭, 마당, 비닐하우스(온실), 휴게장소 등): 작업공간은 주로 마당과 작업공간, 창고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주요 동선이 여기를 중심으로 뻗어나간다. 작업을 항상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한 조경은 어렵다. 그렇더라도 건물 옆면이라든지 창고 뒤편 공간, 군데군데 있는 휴게장소 등에는 나무뿐만 아니라 몇 가지 조경 시설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 작업하다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주변의 어수선한 경관을 차분하게 정리해주는 역할도 조경을 통해 바랄 수 있다. ③ 생활공간(주택, 공동시설, 가로, 주차장 등):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정돈된 경관이 만들어지는 것이 좋은데, 여기서 더 나아가 보다 신경을 쓴 조경으로 지역성을 살릴 필요가 있다. 주목할 만한 꽃나무를 심거나 사계절을 고려한 화단을 두는 등 보다 적극적인 조경 식재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세심한 풍경을 만들어 저마다의 조경공간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삼는 것도 좋다. 그렇다고 너무 화려한 꽃치장은 지양하자. ④ 경계공간(경계부, 공간별 교차부분, 외부경관): 도심의 조경공간은 대체로 넓은 면적이 아니고 개방되지 않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폐쇄적인 구성이 많다. 그러나 기능적 문제를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면 가급적 개방적 경관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이는 내부의 경관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주변에 보일 아름다움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변 마을로부터의 근중원의 조망점과 조망 경관을 고려한 조경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다. ⑤ 공유공간(실외 공간, 오픈스페이스, 공원, 공개공지 등):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공적인 도시 공간으로 공공성이 우선된다. 이용 행태와 안전성 등 고려할 사항이 많지만 잘 가꾸고 디자인된 공유공간은 도시의 가치를 높여주고 거주민의 자부심을 형성하게 한다. 다만 수많은 제약과 요청으로 인해 쉬운 의사결정이 어려운 공간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거시적, 미시적 방법론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⑥ 기타 공간(하천, 비오톱, 산지, 옥상, 벽면 등): 도시에는 많은 실외 공간이 형성되며, 최근에는 생태계를 별도로 고려한 공간 구분과 조경 도입이 기본으로 여겨진다. 정형화되기 어려운 공간이지만 도시 서비스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때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여러 문제들을 접근하는 단초로서 이러한 공간들에 대한 별도의 접근과 이론, 이해가 필요하다. 조경식재의 기능 구분 조경에서 수목을 사용하여 경관을 조성할 때에는 각 공간별 이용 특성과 수목별 경관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위치와 크기로 수목을 배치해야 한다. 정원의 경우 작업 공간과 생활공간, 야적 및 창고 공간 등으로 공간 구성과 동선 구성이 이루어지므로 여기에 맞게 식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경식재의 기능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식재 기능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정원에서의 식재 기능은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이렇게 나누어진 식재 기능은 각 공간별로 적절히 배치하고 이에 따라 수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① 차폐식재: 차폐식재는 시각적으로 부정적인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좋지 않은 경관을 수목을 통해 적절히 가리고 내부의 쓰레기장 같은 혐오시설을 차단하도록 식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에는 수목을 밀식하여 시각적으로나 경관적으로 차단이 가능한 측백나무류, 사철나무, 쥐똥나무 등이 사용되며, 완전하게 가리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수고가 높은 메타세쿼이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② 동선유도식재: 차량 및 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식재를 말하는데 주로 외곽 진입로와 순환형 작업로 등이 해당한다. 도심에서는 가로수가 이에 해당하며 보행자나 자전거, 자동차 이동을 유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작은 텃밭이나 정원에는 별도로 가로수 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는 없지만 규모가 크고 동선이 분명하게 구별되는 경우 은행나무, 느티나무 같은 녹음수를 열식하여 터널식의 가로식재를 할 필요가 있는데, 가로수 식재만으로도 훌륭한 조경이 되기 때문이다. ③ 초점식재: 식재를 통해 시선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하며 방향성을 주는 식재 기법이다. 길이 만나거나 건물 앞마당 부분 등 시각적으로 초점이 되는 위치에 포인트가 되는 나무를 심어 경관을 살리는 경우이다. 보통 조형성이 높은 수종을 식재하여 공간의 개성을 나타내므로 고가의 수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조형 향나무, 조형 소나무 등 고가의 나무도 좋지만 그보다는 경관에 맞는 느티나무, 섬잣나무, 모과나무, 목련, 단풍나무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사용하면 경제적이다. ④ 경관식재: 중요한 경관을 부각시키거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식재하는 경우로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이다.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데 식재의 목적이 있으므로,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볼륨으로 수목이 위치하도록 한다. 군식이 필요한 곳과 단독목으로 경관이 강조되는 경우를 구분하여 식재한다. 계수나무, 자귀나무, 목련 등 고급스럽고 화려한 수종은 단독 또는 소수로 경관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녹음이 푸르게 형성되어야 하는 곳에는 어떤 수종이든 구하기 쉬운 수목을 군집 형태로 사용한다. 철쭉, 회양목 등 관목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⑤ 경계식재: 공간을 기능별로 구분하고 분리해 주는 역할을 하며, 영역을 설정해 주는 식재를 말한다. 철재 또는 목재 울타리로 경계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가급적 강한 인공 시설로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설물로 경계를 구분해야 하는 경우 경관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수목을 추가로 식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외부에서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경관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효과적이며, 차폐의 기능과 동선유도의 기능을 동시에 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2. 우리 시대 도시와 조경의 방향,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라!” 현대 정원문화, 공원문화는 변화를 맞고 있는데 호사취미가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연이자 공동의 일상 활동으로 전환되고 있다. 여기에 이전부터 그래왔듯 외부의 도움을 바랄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도시 풍경을 개선하려는 각자가 주인공이라는 성찰과 그런 주인공들의 교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사는 도시 공간 및 환경 그 자체를 미적 장(the aesthetic field)으로 인식하는 태도가 깔려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의 여러 주인공들(urban actors)이 미적 감성(the Aesthetics)을 소통하려는 욕구가 확산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제 도시의 일상 환경이 하나의 정원으로 인식됨을 잊지 않아야 한다. 현대 정원문화는 이미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모르는 새 우리의 정원과 정원문화가 이미 “의생어중(義生於衆), 심생어원(心生於園)”의 그것을 찾아 움직이고 있음을 성찰할 때가 되었다. 언제나 정원은 생각과 소통의 마당이자 모든 정원사의 스승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새로운 공원문화도 그 갈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은 우리 도시를 경관이 아니라 풍경으로 보려는 태도에 있다. 물리적 외부 요소로서의 경관이 아니라 감성과 느낌의 내외부 요인으로서의 풍경을 그 바탕에 두고 있는 것이다. 풍경이라는 말은 생각보다 흔하게 쓰인다. 그것은 물리적인 경우도 그렇고 사유나 문화와 같이 개념적인 경우도 그렇다. 다시 말해 실체가 있는 풍경도, 그렇지 않은 풍경도 우리는 흔히 사용한다. 생각해보면 풍경이란 말(개념)은 그 위치나 내용을 고정하기가 어려운데, 그러면서도 우리 사이에서 쉽게 통용되니 뭔가 특별한 지위를 가진 것에는 틀림없다. 여기서는 그 중에서 ‘나’로부터 시작되는 풍경, ‘경관’으로부터 시작되는 풍경에 대해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 경계와 대화하기; 발견하는 풍경과 설정하는 풍경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의 위력을 쉽게 체감하지 못하고 인공의 환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도시로 경계 지어진 행동의 반경이 일상의 반경이기도 한 것은 대부분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삶이 무르익으면 우리는 대부분 전원을 찾아 조금은 덜 인공적일 것 같은 환경으로 삶의 자리를 옮기곤 한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이런 세태에도 변화가 있어 기존의 밀집된 도시에서도 경계 없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인공의 경계 속에서 하나둘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정원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문화는 가히 정원의 원형을 제4의 본질로 생활기반의 측면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까지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은 시대의 변화이고 문화의 전환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변화는 뭔가 다른 경지를 우리에게 성찰하도록 요청한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그것은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중간쯤에 놓인 우리의 생활문화가 새로운 첨단을 시험하는 첫 관문에 들어선 것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다시 설명하도록 하고, 핵심은 동서양 자연관의 차이에서 이러한 성찰의 가치와 지평이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다. 동양 자연관의 핵심이랄 수 있는 점은 삶의 환경을 자연과 인공이라는 두 주인공만으로 압축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자연과 인공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단순화(dualism)가 아니라 전통적으로 자연과 사회라는 보다 포괄적인 경계설정이 그 본질로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의 절대법칙으로 자리하지 않고 생활문화 전반으로 그 실체를 분명하게 못 박지 않은 채 저변을 이루게 된다. 철학자의 말대로 ‘기우뚱한 균형’은 그렇게 삶의 기초로서 자리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부터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시작되는 풍경을 따져볼 수 있다. 그렇게 우리로부터 담(생활환경) 너머, 자연(경관) 너머는 풍경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다시 크게 두 가지 범주로 감흥의 소통을 담지하게 한다. 먼저, 발견하는 풍경은 내면적이고 참여미학적이다. 그것은 적극적인 참여(engagement)를 부르고 소통을 이끄는 방식이다. 다음, 설정하는 풍경은 외향적이다. 그것은 구축적 합리와 감성적 통리가 경관으로부터 피어나게 한다. 내면에 녹아있는 감성을 먼저 자극하는 풍경이 되게 하는 방식이다. 이 두 가지는 자연과 대화하는 우리(인간, 사회)를 이끌며 물리적 실체가 아닌 감성적 실재로서 ‘우리시대 저마다의 풍경’을 시작되게 한다. 시퀀스적 풍경과 풍경적 시퀀스 풍경이란 결국 우리 주변의 ‘경계’들과 대화하는 한 방식이자 매체(channel)라고 할 수 있다. 대화는 동적이어서 흐름(flow & follow)을 기본으로 한다. 우리가 흔히 잊곤 하지만 풍경은 그렇게 고정된 풍경(그림)이 아니라 흐름을 내포한 담지체라고 할 수 있다. 흐름으로 보는 풍경은 새로운 생각과 이론을 불러오는데 연결성(sequence)으로 이해하는 것은 그 중요한 한 가지 방식이다. 그간 우리는 이 점을 심도 있게 다루지 못했다. 동적이라는 것은 그 만큼 앉혀놓고 판별하기 어려운 상황을 다루게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딜 가든 주변(파노라믹 경관)을 먼저 살핀다. 상황(situation)을 파악하는 것은 자연에서든 사람 사이(사회)에서든 중요하다. 이것은 발견하는 풍경과 소통하는 풍경이 결국 ‘전체에 대한 통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말해주며 풍경을 보기 전에 전체(경관)를 먼저 살펴야(지나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지적해 준다. 여기서 전체는 부분들의 합 이상을 이루며, 풍경이 설정되는 것도 이와 관련하여 이해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며, 앞서 살핀 두 가지 풍경의 범주가 그런 전반적인 관계성과 연관됨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의 네 가지는 결론적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정원을 통해 풍경을 진화시키고 있는 우리시대 풍경(개념)의 단면을 보여준다. ① 원로(園路): 담지적 풍경, 움직이는 주인공. 먼저 가있는 감성(viewpoint) 원로는 흔히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우리시대에 집중해서 살펴야 할 경관 및 풍경과 관련된 개념어이자 실행개념이다. 원로는 그 자체로 담지적 풍경들의 연속이며, 그러한 연속성의 구성(originality)은 감성을 옮겨가게 한다. 정원은(공원 포함) 이러한 원로들의 마당(field)이며 움직이는 이용자들에게 저마다의 연속성을 스스로 체험하게 한다. 풍경의 시퀀스는 그렇게 형성되며, 이것은 장소를 형성하는 기본이 된다. ② 차경(借景): 들고나는 관점. 우리시대 정원과 공원의 생산성(productivity) 담 너머 풍경은 주인공이 없이는 안으로 향할 수 없다. 차경이란 결국 주인공을 먼저 상정하는 방식인 것이다. 흔히 우리는 차경하면 일방적 끌어들임을 생각하기 쉽지만 소통과 교류가 없이는 이를 얘기하기 어렵다. 풍경은 그렇게 발생하는 결과중의 하나이자 지향이라고 할 수 있다. 관점을 고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경은 안팎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식이다. 건물과 정원(공원)을 들고나게 하며 우리시대 차경은 풍경(과 관점)을 그렇게 들고나게 한다. 차경은 풍경의 역동성을 그렇게 자극하는 방식이다. ③ 의경(意景): 미리 담은 속마음. 생성적 자연과 생성적 자연관 자연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경관도 그렇다. 그러나 풍경이 되면서는 달라진다. 말(이야기)하기도 하고 말하게도 한다. 어떤 면에서는 말이 되지 않으면 풍경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의경은 풍경이 가능할 때에야 나타난다. 의경은 그대로 생성적(Becoming) 방식이어서 말없는 자연을 말하게 하는 핵심이 된다. 풍경의 다음에서야 이루어지는 이것은 그런데 먼저 담긴 것, 미리 담은 것을 함의하기도 한다. 이분법을 벗어난 우리는 말이 없는 자연에 말을 담기도 말을 꺼내기도 하는 것은 그것이 풍경이 되면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④ 생활(生活): 멀지 않은 풍경,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기반(life-structure) 다시 말하지만 우리 도시는 우리 인류에게 처음인 환경이다. 처음인 생활이다. 그리고 처음인 풍경이 되고 있다. 본능적 가꾸기는 이런 환경에서 빛을 발하며 우리시대 삶터 변화와 진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살펴보면 자연을 즐기려는 여러 욕구의 방향들이 이미 여기저기에서 제각각인데, 그것들은 의미 없고 생각 없는 환경(자연)에 의지를 담아 즐기려는 새로운 생활양식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우리시대 경관이 인프라라면 풍경은 생활인프라로 성장하고 있다. 공원과 정원에 더한 생활기반으로서의 풍경은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풍경은 그렇게 연속되거나 연속을 이끌거나, 불연속을 뛰어넘거나 하면서 존재한다. 경관이 풍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는 이러한 힘이 작용하지만 경관은 그것과 관계없다. 우리는 이제 우리 도시의 풍경이 그렇게 만들어져 왔음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우리 도시의 경관이 그러한 과정 없이 다루어져 왔음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런 자문도 가능하다. 변화하는 아름다움이 만들어놓은 우리시대의 경관에는 풍경이 있는가? 우리시대의 경관에는 시퀀스적 풍경이 있는가, 풍경적 시퀀스가 있는가? 생각의 아름다움화, 풍경의 예술화 우리는 흔히 잊지만 아름다움(개념)은 달라지고 변화한다. 시절에 따라,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움이 이 지구를 가만두지 않기도 했다. 풍경은 그 위치가 내면이면서도 그 지향이 자연이이어서 달라지는 아름다움에 따라 우리의 내면을 움직이게도 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풍경 안팎의 문화적 본질이다. 그리고 흔히 잊는 또 하나는 그것의 바탕에 감각을 지원하는 생각(이해)이 흐른다는 점이다. 생각이 담긴 아름다움은 그런 점에서 예술을 지향하고 작품이 되고자 한다. 풍경이 하나의 작품처럼 소통을 기다리며 그림에 담길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풍경화는 그렇게 그 시절의 아름다움(생각)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것이다. 작품이 되는 풍경은 그런 점에서 감성과 이성을 이끄는 원본성이 필요하다. 우리시대 정원이 문화가 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표현(풍경) 또한 이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생각과 원본성, 이것에 바탕하는 정원 속 풍경이라면 그 자체로 예술(정원예술)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시대, 우리에게 풍경에는 어떤 아름다움과 어떤 생각이 담겨 있는 것일까? 아니 먼저 그것을 담을 경관을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가? 풍경으로 역동칠 우리 삶터의 경관은 어떤 이론과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우리시대 경관이란 무엇인가? 풍경을 볼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고 많아져야 할 때이다. 3. 조경이 그리는 공동체 정원, “주민을 주인공으로!” 공동체 정원은 다양한 정원 유형 중의 하나이다. 중요한 점은 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는데 그 주인공들이 부각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공동체 정원은 만들어내는 결과물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과정과 정원을 즐기며 유지관리 하는 과정 자체에 중점을 두는 참여형 정원 유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정원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의 문제보다는 공동체를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고, 다양한 의사를 가진 주민들을 상대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를 리드할 수 있는 여러 수법과 리딩의 경험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참여하는 주민들의 정원 가꾸기 참여 정도 또는 열망에 따라 공동체 정원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렇더라도 참여하는 주민이 주인공이라는 점만을 충분히 주지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달성했다고 할 수도 있다. 농촌 지역에서의 경우 고령화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의 추진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지만, 이미 도시 지역의 경우 많은 연구와 실천 경험을 통해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획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정원문화의 트렌드에 맞춰 공동체 정원을 장려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형식과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충분히 습득하고 실행에 임할 필요가 있다. 공동체 정원의 개념과 새로운 의미 공동체 정원은 여러 형태로 그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공동체(community)가 주인공이 되는 공공의 정원(public garden)이라고 기본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기존의 정원이나 공원의 중간쯤에 놓이는 것으로, 실행하고 지원하는 방식이나 주체에 따라 그 범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대체로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꽃이나 식물을 좋아하고, 흙과 가까이 하는 것을 좋아하며, 도심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공적인 활동공간을 확보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텃밭이나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커뮤니티 가든은 유럽의 경우 도심의 적절한 공간을 주민에게 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온 역사가 있으며 근현대로 넘어오면서는 정원문화의 확산과 함께 도시를 친환경적으로 재조정하는 역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메리카의 경우 도시농사를 테마로 식량 생산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장려된 바 있으며 1970년대에 들어서야 문화 활동이자 시민운동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서구의 커뮤니티 가든은 지역마다 역사와 배경이 다르게 작용하여 현재의 모습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는 커뮤니티 가든의 효과가 “먹거리의 생산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체험, 협동작업과 자연물을 통한 힐링, 방치된 지역 공간 활용이나 교류가 없던 지역민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 인근 주민들의 매개체 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재형성, 녹색의 친환경 마을 만들기, 재해나 범죄 대비를 위한 피난처” 등 식물의 직접적 생산과 육성의 측면 이외의 것들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공동체 정원은 ‘정원이라는 물리적 실체, 생산 활동이라는 결과’가 중심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회적 교류와 문화적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그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 다양한 주체간 파트너쉽 등에서 그 가치가 증대되고 있으며 새로운 유형과 진행 형식들도 나타나고 있다. 주민주도 정원 조성의 유의점 공동체 정원은 주민의 생활공간과 가깝다는 점에서 많은 장단점을 가진다. 주어진 대상지가 어떠하냐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고 주민의 참여도와 정원 관련 지식의 정도에 따라 가변성이 크다. 그간의 연구에서 제시된 참고할 만한 공동체 정원의 대상공간은 다음 표와 같다. 그러나 도시 공간 중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옥외공간이라면 충분히 공동체 정원으로 활용을 고민해 볼 수 있다. 따라서 대상지에 대한 고민을 우선할 것이 아니라 정원을 어떻게 형성하고 운영해 갈 것인지를 먼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대상지의 윤곽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 이에 참여할 주인공들을 찾고 지원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청년회, 노인회, 부녀회, 주민자치회, 각종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기존 대상지와 관련하여 주민들이 자주 모이거나 모임이 가능한 기존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공동체 정원의 취지와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 리더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경우 행정에서 일종의 조력자 역할을 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도시재생 관련 활동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먼저 이루어진 후 실행에 나서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농림부에서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매뉴얼 또는 가이드라인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므로 행정 담당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발적으로 주민모임을 형성하여 행정의 도움 없이 공동체 정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주민들도 있으니 이들을 리더로 육성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수원시의 경우 이러한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 사례를 통해 공동체 정원을 운영할 수 있는 주민 역량이 상당히 높아져 있는 경우로 유명하다. 어떤 정원을 만들 것인가 부터는 참여하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지를 선정하고 어떤 설계안을 마련하여 적용할지 가급적 주민 리더를 통해 결정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적인 필요가 반드시 필요하게 되는데 이때 적합한 전문가의 도움을 지원해야 할 것이다. 특히 공사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이 먼저가 아니라 행정 담당자가 사전에 검토하고 확인하여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주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문가가 아님을 잊지 않아야 한다. 공동체 정원의 운영과 활용 공동체 정원은 지역 사정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이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다음의 네 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University of California, Division of Agriculture and Natural. “Community Gardens,” marinmg.ucanr.edu, Retrieved 2017-05-22.) 그러나 사실 이러한 유형은 개략적인 것으로 관점에 따라 더 많은 범주로 유형화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웃 정원(Neighborhood gardens)은 과일, 야채 및 관상용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정원으로 일반적으로 정의되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그것은 명목상 연회비로 지불하는 정원사들 개개인의 임대하는 개인 또는 공공 토지의 구획으로 식별 할 수 있다. · 거주민 정원(Residential Gardens)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공동체, 보조 생활 및 저렴한 주택 단위의 주민들이 공유한다. 이 정원은 거주를 전제로 하는 주민들에 의해 조직되고 관리된다. · 단체 정원(Institutional Gardens)은 공공 기관 또는 사설 기관에 연계되며 주민에게 많은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적 또는 육체적 재활 및 치료뿐만 아니라 직업 관련 기술을 가르치는 것까지도 해당한다. · 시범 정원(Demonstration Gardens)은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짧은 세미나 또는 정원 가꾸기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제공하고 공동체 정원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은 운영의 중점을 어디에 두고 지원할 것인가와 관련되고 실제적인 실행의 중요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것은 공동체 정원이 어느 하나의 유형으로 고착되지 않고 각 유형이 상보적으로 섞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각각 특징이나 방법이 다르므로 적합한 유형을 설정하고 지원 방안을 찾는 정도에서 공동체 정원의 각 유형을 고민해 최적의 방식을 찾을 필요는 충분하다. 미대륙의 경우 공동체 정원은 식량 재배와 소비라는 측면에서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저소득층 도시민들에게 중요한 기능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지적되는 것은 이웃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죄를 줄이는 동시에, 정치적 조직화의 장이 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왔다.(데이빗 헤스, “도시농업, 미국: 커뮤니티 가든의 폭넓은 역할”, 『환경과조경』 2011년 7월호) 반면에 몇몇 문제들도 지적되는데 토지 이용 문제가 먼저 지적된다. 지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개발 압력이 증가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정원을 가꾸고자 하는 사람들과 개발을 추진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충돌이 있었고 정치적 갈등 요소로까지 확대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뉴욕시에서의 경우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자 개발업자의 편을 드는 시와 정원을 가꾸던 사람들 사이에 충돌이 있었고 이러한 갈등을 비영리 단체가 개입하여 토지를 매입하면서 해결한 사례도 있었다. 이처럼 공동체 정원을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다양한 사회적 반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특히 도시재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 중에서 활성화 된 도심에 개발 압력으로 등장하며 나타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큰 사회문제로까지 등장하고 있다. 공동체 정원에 있어서도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안명준 조경평론가[email protected]
-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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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공급을 위한 신규 공공택지에 'LID' 기법을 적용한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기관은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17일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LID)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여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LID 기법은 택지 조성시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면 폭우 시 도시 침수, 하천의 건천화,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도시 열섬효과 등 환경 문제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환경부 시범 사업 결과,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전후 수질오염물질 농도가 최고 21% 저감되었으며, 공기질‧수질 개선 등으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시범사업 2곳에서 최대 446억 원(30년간 기준), 비용대비편익(B/C)은 최대 2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도시급(330만㎡ 이상) 신규 공공택지 5곳의 경우, 모두 지구 내에 하천이 흐르고 하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변공원을 계획하고 있어, LID기법 적용시 입주민들이 누리는 편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신규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극 반영하고, 이외에도 전체면적의 1/3을 공원‧녹지로 조성하는 등 신규택지를 환경 친화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 면적 증가로 물순환 체계가 훼손되면서 비점오염 증가, 건천화, 도시 열섬화, 지하수 수위 저하, 도시침수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이 저영향개발기법 도입에 적극 협력하여 이러한 환경문제가 없는, 최대한 개발 전 물순환 상태에 가까운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나창호[email protected]
-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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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는 ‘제16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도시공원의 안과 밖’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지 규모에 따른 구분 없이 ‘단일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용되고 있으나 조성된 지 오래되어 노후화되고 수준이 낮은 도시공원의 재조성 ▲존치지역과 해제지역이 공존하는 도시공원의 해법 제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모델 등을 제안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8월 27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는 31일 환경과조경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10월 14일 서울식물원에서 치러지고, 작품은 같은 장소에서 10월 18일까지 전시된다. 일정 및 장소는 주최기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작품설명서 파일(A4 5장 이하)’과 ‘패널 파일(고해상과 저해상 2종)’을 환경과조경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입상작에 한해 작품 3D 영상(루미온) 또는 작품 소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별도로 받는다. 대상자는 심사 후 개별통보하며 통보한 제출시한까지 영상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입상은 취소되고 차순위자가 입상작이 된다. 심사는 ▲공모전 주제와의 정합성 ▲대상지 분석 및 해석의 충실성 ▲개념의 창의성 ▲설계 과정의 논리성 ▲개념과 결과물(평면, 이미지 등)의 연관성 ▲설계 매체의 창의성과 표현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한다. 수상작에는 ▲대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 상장과 상금 500만 원 ▲금상 2점 한국조경학회장 상장/늘푸른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은상 2점 한국조경협회장 상장/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 상장과 상금 200만 원 ▲동상 3점 올조회 회장 상장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5점 환경과조경 발행인 상장과 환경과조경 1년 정기구독권 ▲입선 7점 한국조경학회장 상장 ▲우수 지도교수에게 한국조경학회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조경학회, 월간 환경과조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 월간 환경과조경 주관, 늘푸른,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올조회가 후원한다.
- 이형주[email protected]
- 201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