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디자인공모

뉴스 상세검색
뉴스 상세검색 닫기
카테고리
기간
~
검색어
  • LH 안산장상지구 공모,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 당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가 개최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에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의 ‘상록시티’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LH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작년 5월 국토교통부가 ‘3차 공공택지지역’으로 발표했으며, LH는 안산장상지구를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공모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의 ‘상록시티’가 선정됐으며, 당선작은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푸르른 커뮤니티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단절된 사업지구를 연결하고 주변 시가지와 하나 되는 통합도시로의 조성을 제안했다. 당선팀 컨소시엄은 대한콘설탄트, 건화,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 동부엔지니어링, 테라도시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됐다. 당선업체는 LH와 안산장상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계약 체결과 함께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되며, LH·지자체 등 사업시행자 및 타 분야의 총괄계획가와 협업해 안산장상지구만의 특색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LH는 용역착수 후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포함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등 총 17개 분야의 과업을 진행하며 2021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암봉·안산천 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지구 내 신설될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및 보행동선을 계획하는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이형주
    • 2020-11-04
  •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3D 구상’ 시민 공모 수상작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개최한 ‘시민이 만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3D 구상 공모전’에서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곳_스마트 메디컬 시티’가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가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기본구상안에 녹여내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공모전에 이어 한 단계 발전된 ‘시민이 만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3D 구상 공모전’을 실시해 11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6일부터 9월 4일까지 60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 내용을 활용한 시민들의 독창적이며 혁신적인 3D구상 작품 총 21건이 접수됐다. 이번 3D 구상 공모전은 ‘디지털판 서울’ ‘S-MAP(스마트 서울 맵, Smart Seoul Map)’을 공모전 홈페이지와 연동해 ‘온라인 공모전’으로 진행한 점이 특징이다. 심사는 시민열람 및 투표, 심사위원회의 멘토링 및 2단계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아이디어의 혁신성, 참신성, 지역특화 적합성, 실행가능성을 심사기준으로 지역 시민대표, 도시계획, 건축, 스마트시티 등 전문분야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1작품, 금상 1작품 등 총 11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일과 여가가 공존하는 곳_스마트 메디컬 시티’는 해외 바이오 클러스터 연구를 통해 메디컬 산학연 클러스터·병원·주민생활 메디컬 연구·MICE시설·상업시설 등 필요한 시설을 신중하게 선정했다. 건축물이 잘 어울리도록 계획하고, 각 기능별로 역할과 위치 및 운영전략 키워드를 제안했다. 특히 노원역에서 중랑천에 이르는 보행 네트워크를 사람 중심으로 섬세하게 조성한 점이 돋보여 심사위원 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으로 선정된 ‘NOWON GREEN SMART CITY’는 중랑천과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연계방안과 블록 별 구체적인 용도 구성 등 건축물 단위까지 세심한 설계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간구성에 있어 포디움을 형상화하고 건축물을 브리지로 특색 있게 연결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상배 노원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3D구상 공모전 대상 당선작은 대상지의 면밀한 분석과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차세대 바이오 메디컬이 갖춰야 할 구체적인 시설, 분야별 기능들이 연계되도록 제안한 점이 돋보인다. 현실성 있는 스마트기술 또한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3D구상 공모전에 선정된 11명의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 원 등 총 19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11작품은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S-BMC)’는 2025년 노원구내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이 일대에 24만6998㎡(약 7만5000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대상지는 2017년부터 신경제중심지로 조성 중인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위치하고 있다. 현재 노원 차량기지(17만9578㎡)와 도봉면허시험장(6만7420㎡)이 있는 자리다. 이와 관련해 시는 현재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아이디어와 3D 구상을 반영하고, 관련기관 협의와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기본구상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안에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조성방향, 토지이용 및 공간활용 구상, 주변사업과의 연계조성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0-11-02
  • 류홍선·박준 작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문화정원 부문 대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문화정원 부문에서 류홍선·박준 작가의 ‘꿈으로의 소풍’이, 생활정원 부문에서 손유리·신소운·김미희 작가의 ‘소통이 있는 풍경’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20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중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을 주제로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문화정원’과 일반인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생활정원’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문화정원 37개, 생활정원 30개 등 총 6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 및 작품설명 심사, 현장심사 등을 통해 작품성, 시공성, 적합성, 이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문화정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꿈으로의 소풍’은 어린이의 꿈을 주제로 만든 정원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쉴 수 있게 배려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정원 부문 대상의 ‘소통이 있는 풍경’은 공모전 주제인 소풍을 ‘소통의 바람’으로 재해석, 나와 너, 자연이 대화하고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화정원 부문 ‘최우수상’에는 조경진의 ‘자연동행’, ‘우수상’에는 박대수의 ‘팅커벨의 작은 오두막’이 선정됐다. 생활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조준웅·오현수·강덕훈·최유경의 ‘행복이 머무르는 간이역에서’, ‘우수상’은 전혜원·서규원·김지윤·전주희·장예빈의 ‘이번역은 레솔레역입니다’가 받았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6개 작품의 작가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도는 당초 의왕시와 함께 10월 중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레솔레파크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다만 레솔레파크 내에 공모전 수상작 6개 작품 등 총 14개 작품을 조성해 공원을 찾는 도민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에는 소풍을 주제로 도시와 인간,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도민들이 정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이형주
    • 2020-10-27
  •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세계조경가협회상 2년 연속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했다.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노들섬’이 세계조경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어워즈의 Economic Viability 부문에서 최고상인 Outstanding Awards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이하 IFLA)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세계 조경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주제로 열린 올해의 IFLA 어워즈에는 Economic Viability 부문을 포함한 9개 부문에 총 28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최고상인 Outstanding Awards는 ‘노들섬’을 포함해 12작품에게 주어졌다.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는 지난 2019년 IFLA 어워즈에서 ‘경의선숲길공원’이 Cultural&Urban Landscape 부문에서 Award of Excellence를, ‘물고기가 보는 풍경’이 Courtyard&Garden 부분에서 Award of Excellence를 각각 수상했다. 올해도 국내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대회 최고상을 배출하며 조경설계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조경설계를 맡았던 ‘노들섬’은 시민의 직접 참여와 의견 수렴으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운영자를 우선 선정해 기획·설계·시설 조성 후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한 국내 최초의 공공 프로젝트다. 또한 ‘일상 속에서 접근 가능한 비일상성’을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섬이라는 도시 내 공간으로서의 약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만든 프로젝트다. 도시 내 해방구로서의 노들섬은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를 보는 곳, 압도하는 구조물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먼저 보이는 곳이며, 나아가 기후의 변화와 자연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대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하는 문제라고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노들섬의 조경설계를 총괄했던 박경탁 소장은 “이번 수상은 여러 관계자들의 성공적인 협업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현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함께 작업했던 동심원 전략기획실(연구소) 팀원들, 건축을 포함해 전체 프로젝트를 코디네이션 했던 mmk+, 노들섬의 운영을 맡고 계신 김정빈 교수님과 어반트랜스포머, 그리고 서울시 도시재생실 및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IFLA 세계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었던 세계조경가협회상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는 대신, 지난 10월 12일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수상결과와 향후 행사 일정이 영상으로 발표됐다. 2021년 IFLA 세계대회는 말레이시아, 2022년은 한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 이형주
    • 2020-10-27
  • 수직관계 팀, ‘72시간 프로젝트’ 대상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개최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에서 ‘해우소 옆 해우소’를 조성한 ‘수직관계’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5개 참가팀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는 폐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우수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72시간 프로젝트’는 특별한 쓰임 없이 방치됐던 우리 주변의 자투리 공간을 작지만 활력 넘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2012년부터 추진해 올해까지 9년간 총 78개 공간을 변화시키며 서울시 내 공원녹지 소외지역 해소에 일조했다. 시는 창의성, 내구성, 조화성, 성실성,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해 전문가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과 대상 1팀 800만 원, 우수 2팀 각 400만 원, 장려 2팀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별도로 인기 1팀, UCC 1팀을 선정해 상장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수직관계’ 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모였SWU’ 팀과 ‘7272뱅뱅’이 수상했다. ‘Team A.NAM’ 팀과 ‘시밀러’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Team A.NAM’ 팀이 인기상, ‘모였SWU’ 팀이 UCC상에 뽑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팀은 ▲중랑천 산책로변 공터 1개소(성동구 송정동 72-1 일대 ▲주택가 및 도로변 자투리땅 2개소(중랑구 상봉동 276-15, 노원구 상계동 1252-2 일대) ▲공원 내 공터 1개소(은평구 불광동 247-4 일대) ▲법원 앞 공개공지 1개소(양천구 신정동 313-1 일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대상 ‘수직관계’ 팀의 ‘해우소 옆 해우소’는 공용화장실 옆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악취가 나고 음침한 성동구 송정동 산책로변 공터를 화장실과 공간을 분리해 이용객들이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곁(옆자리)’을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모였SWU’ 팀은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재학생과 팀펄리가든(졸업생) 소속 조경가로 구성됐다. 이 팀은노원구와 의정부시의 경계에 위치해 방치되고 인적이 드문 노원구 상계동 자투리땅에 사람들이 모여 들고 서로의 ‘가치’를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으로 구성된‘7272뱅뱅’ 팀은 등하교 또는 출퇴근을 위해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양천구 법원 앞 공개공지를 쉼터로 조성해 주민, 학생, 직장인 등 버스정류장 이용자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려대학교 조경학도와 건축학도가 모인 ‘Team A.NAM’ 팀은 은평구 불광위령탑 옆에 방치된 공터에 은평구화인 ‘코스모스’를 형상화한 공간을 조성했으며, ‘시밀러’ 팀은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으로 전락한 중랑구 상봉동의 자투리땅을 사람들의 ‘시선’을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인근 주민의 반대 등 돌발상황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팀원들이 더욱 일치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을 조성해가는 이들에게 주민들의 칭찬과 격려가 쏟아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공사 초기에는 시끄럽다는 민원이 일부 발생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장소로 완성돼 가는 모습에 격려하는 시민들이 늘었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는가 하면, 수고하는 참가 팀에게 손수 만든 음식을 전하기도 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코로나19와 40일간의 긴 장마에서도 소외된 공간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 참가자분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72시간 프로젝트’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0-10-24
  • LH 주거단지, 하나의 이야기로 엮었다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단지계획을 비롯해 건물, 놀이터, 녹지, 커뮤니티공간 등 공동주택 전반을 거쳐 하나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LH가 경산대임지구 6개 블록을 대상으로 지역맞춤 ‘스토리텔링형’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H는 지난 7월부터 공동주택 설계에 인문·사회·시각적 요소를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를 개최했다. LH는 공모 시행 전부터 지역주민 등과 협업체를 구성해 지역 정체성 발굴과 수요층 선호도 조사, 공모 가이드 설정 등을 거쳐 공모의 모티브가 될 옴니버스 형식의 ‘시간의 문’ 이야기를 창작했으며, 공간 구현 5대 요소로 ▲중저층 주거동 ▲주거공용부위 ▲옥외공간 ▲옥외 사인물 ▲부대복리시설에 창의적인 계획을 제안하도록 했다. 공모는 지구 내 6개 블록을 두 개 군으로 나눠 컨소시엄 A(A-5~7BL)와 컨소시엄 B(A-8~9, B-1BL)로 진행됐으며, 총 4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 끝에 A군에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B군에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최종 당선됐다. 컨소시엄 A 참여사는 토문건축사사무소,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B 참여사는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가람건축, PMI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A 당선작 ‘6가지 이야기가 흐르는 마을’은 공모에서 제시된 모티프를 충실히 구현해 단지별로 자연친화형 물놀이 콘텐츠(A-5BL), 이웃교류형 공유콘텐츠(A-6BL), 문화공유형 배움‧경험 콘텐츠(A-7BL)를 제안했다. 또한 각 블록을 연결하는 메인 보행축을 따라 특색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구성하는 등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이야기 마을을 구현했다. 컨소시엄 B 당선작 ‘소담소담 우리들의 시간여행’은 블록별로 책, 바람과 마당, 별과 빛을 모티브 삼은 특화 중저층 주동을 구현했으며, 곳곳에 특색 있는 놀이시설과 호수, 놀이터 등을 계획해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제안했다. A군 당선작에는 87억3000만 원, B군 당선작에는 75억2000만 원 상당의 설계권이 각각 주어진다. 향후 LH는 공모 당선작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각 컨소시엄과 협업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모든 진행과정과 결과를 스토리북·비디오클립 등의 형식으로 제작해 입주자, 지역주민, 프로젝트 참여자 등과 공유할 예정이다.
    • 이형주
    • 2020-10-20
  •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택티컬 언택트’ 대상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포용도시’를 주제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강성수·이현우 팀의 ‘택티컬 언택트(Tactical Untact)’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조경학회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 대상(국토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강성수·이현우(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지도교수 김아연)의 ‘택티컬 언택트(Tactical Untact)’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벌어지는 ‘격리’라는 원치 않은 일상의 변화에서 겪게 되는 공포를 다뤘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동포들이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쇠퇴 도서 지역에 조성된, 안전한 자원과 권리가 보장되는 물리적 공간을 제공받음으로써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점이 강한 시사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금상(늘푸른재단 이사장상)에는 김병철·오혜지(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지도교수 김정화)의 ‘고요한 활력’이 은상(학회장상)에는 안정현·황수경(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지도교수 이형숙)의 ‘슬기로운 공유생활’이 선정됐다. 동상은 김유빈·홍다은·박길호·이주영·태미경(가천대학교 조경학과, 지도교수 최정권)의 ‘Ready, Set, Han River Gateway’와 김정인·김희원(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조경설계 서안)의 ‘이화원, 존재를 위한 증언 기억소’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이학송(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의 ‘SEOUL VEHICLE STADIUM’ ▲진수현·장영우·김선중(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Pollution as a Solution’ ▲박서이·이승주(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Green Life Platfrom’ ▲류혜빈·장유현(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ogether : 함께의 가치’ ▲박효일, 송지희(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Campius’ 등 5작품이 선정됐다. 입선에는 ▲권준호·안건희·박소영(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Connecter Park’ ▲오우진, 신승환(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CYBEREALISM’ ▲도지예·정승은·홍윤서(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어린이를 품은 도시’ ▲이용진·정선용·송민규(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Bin’s Patchwork’ ▲이상민·이지연(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다시 살게하는 바깥’ ▲김가연·김민선·윤선아(영남대학교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의 ‘URBAN PLAYGROUND PARK’ ▲양연재·성호준(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GREEN STATION’이 선정됐다. 이상석 한국조경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도시에서 사람들의 접촉이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조경이 다루는 공원과 녹지, 광장은 오히려 더 주목받았다. 포용도시라는 주제가 코로나19와 관계돼 어려운 상황에 정원, 공원, 녹지의 역할을 주목할 수 있는 주제가 됐다”며 의의를 짚었다. 이어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조경가의 등용문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욱 늘푸른 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다채로운 삶의 방식을 포용하는 공간적 해법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조경가로서 여러분의 세심한 시각이 녹아든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도시와 조경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조경학회와 손잡고 미래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명권 심사위원(환경과조경 발행인)은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모여서 브레인 스토밍을 해야 하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들을 출품해주었고, 대상작은 시의적절한 주제를 제시했다. 수상여부와 관계 없이 학생 시절 좋은 경험을 쌓았다는 데 의의를 두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전시는 온라인 공간(nkla.co.kr)에 아카이브 형식으로 옮겨져 내년 10월까지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수상작 전체 패널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설계설명서는 e북 형식으로 넘겨볼 수 있게 구성됐다. 환경과조경에서 제작한 작품집도 e북 형태로 제공된다. 한편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은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와 환경과조경이 주관, 늘푸른 재단과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가 후원했다.
    • 이형주
    • 2020-10-13
  • 당진시,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2관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충청남도 당진시가 ‘제16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우수작품 콘테스트’ 2관왕을 차지했다. 당진시는 당진의 생활원예가들이 ‘아이디어 정원’과 ‘접시정원’ 두 분야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특별상(환경부장관)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디어 정원’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부문이다. 해당 분야 최우수작 수상자 전세희 씨는 작년도 충남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충남도대표로 이번 경진에 참여하게 됐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도시농업의 미래’라는 작품은 수경과 토경의 장점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LED 식물 등을 설치해 실내에서 부족한 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도시에서의 미래농업을 보여주는 도심 미니어처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시했다. ‘접시정원’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옥희 씨의 ‘희망정원’은 전통항아리에 장승의 디자인을 결합해 정겨움과 포근함을 살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씨는 “가정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솟대와 복을 불러오는 부엉이를 소품으로 활용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정원을 보는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생활원예는 정서안정은 물론 실내 공기정화와 조경, 취미활동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원예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20-09-29
  • 안산신길2지구 국제공모, 유선ENG 컨소시엄 당선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인터렉티브 워킹 시티(Interacive Walking City)’가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LH는 새로운 도시공간 구현을 위해 시행한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건축 통합계획’이란 도시기획 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및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의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및 국토교통부와의 논의를 통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전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안산신길2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7월 시행됐으며, 심사위원단 현장워크숍, 기술심사, 토론식 본심사 등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지구여건과 주제에 부합하는 최적의 도시모델을 선정했다. 국내 전문가 그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공모 결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걷고싶은 도시’와 함께 다층적 흐름의 공간구조를 제안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정목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입체보행 커뮤니티 및 공유형 가로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한 인터렉티브 워킹 시티를 제안했다. 모든 공간에서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반응하는 리빙 시티(Living City)를 개념으로 제시했다. 허재완 심사위원장은 “당선작은 가로공간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계획, 인근 시흥거모지구와의 교통·녹지체계 연계성, 역세권 및 제기천변과 중심거리를 아우르는 활성화계획을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2등작 수상자로는 ‘Soft City : 연성도시’를 주제로 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3등작으로는 ‘URBAN QUILT : 도시의 포용적 통합’을 제시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안산신길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되고, 2등작은 1억 원, 3등작은 7000만 원의 설계보상금이 수여된다. LH는 선정된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도시·건축계획, 환경, 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산신길2지구의 마스터플랜을 마련, 2021년까지 지구계획 수립 및 사전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20-09-29
  • 국민이 제안하는 공공디자인, “생활을 바꾸다”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찾고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은 ▲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 ▲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등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전할 아이디어 제안서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공성과 창의성,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사를 거친다. 심사 결과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12점에 대해서는 대상 1점 1000만 원, 최우수상 1점 500만 원, 우수상 2점 각 200만 원, 장려상 3점 각 100만 원, 입선 5점 각 50만 원 등 상금 총 24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작은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현장에 시범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담은 자료집도 발간해 각 지자체 등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광윤
    • 2020-09-21
  • LH 행복도시 5-1생활권 스마트 조경 설계공모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 조경 부분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조경설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 합강리 일원이다. 전체 대상지 규모는 274만1213㎡이며, 조경면적은 총 102만4942㎡다. 예정공사비는 433억 원이며, 설계비는 총 11억7543만8000원(관리용역비, 부가세 포함)이다. 당선팀(최우수작)에는 조경(공원·녹지 등)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며, 우수작과 장려작은 응모 팀이 4개 이상일 경우 각 2500만 원, 1500만 원, 4개 미만 업체 응모 시 각 2000만 원, 1500만 원의 보상비가 주어진다. 4위 이하는 3000만 원을 응모 팀수로 나눠 1000만 원 이하 금액 선에서 균등 분매한다. 공모 참가자격은 조경 엔지니어링 사업자, 조경기술사사무소 등록업체로 제한된다. 단독응모 또는 5개 업체 이내 팀을 구성해서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고 기준 연간 LH가 시행하는 조경설계공모에 당선건수가 해당건수 이상인 업체는 응모할 수 없다. 당해연도 설계공모건수가 5건 이하인 경우 응모제한 당선건수는 1건, 설계공모건수가 6건 이상인 경우에는 제한 당선건수는 2건이다. 당선건수 산정기간은 공고일로부터 1년 전까지다. 일정은 9월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응모신청서 및 작품제출확약서를 받고, 24일 오후 2시부터 LH 세종특별본부 2층 상황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질의접수는 10월 8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작품은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H 세종특별본부 3층 중회의실로 제출하면 되며, 11월 중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공모내용서 및 제공자료는 LH 설계용역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3부로 문의하면 된다.
    • 이형주
    • 2020-09-16
  •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미국 아키타이저 조경 디자인 어워드 수상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아너힐즈’의 조경 디자인이 미국 ‘2020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아파트 조경 디자인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문 웹진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에이플러스 어워드’는 매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5000여 개 작품을 출품할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상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미세먼지 저감 상품 ‘클린존(Clean Zone)’을 출품해 본상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클린존’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외용 시설물로 에어워셔, 쿨링 미스트와 개수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적으로는 유선형의 입체 형태가 두드러지고 기능적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에 UV 살균 기능이 더해진 안티 바이러스 효과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클린존’은 자녀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놀이터에 설치돼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에 취약한 아이들의 보건위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현대건설은 2019년에 힐스테이트 운정과 아모레퍼시픽 옥상정원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관왕을 수상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스카이가든으로 세계조경가협회(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어워드에서 ‘Honorable Mention’을, 디에이치 아너힐즈 헤리티지 가든 등으로 대한민국 조경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에는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그린아트프라자, 헤리티지 가든 등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Winner’에 선정돼 국내외 다양한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생각이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근간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시공뿐 아니라 조경 디자인 분야에서도 글로벌 건설사로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디자인과 더불어 설계, 기술, 수행 기술력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광윤
    • 2020-09-16
  • 남당항 해양공원 설계공모, 에코밸리 ‘3미 3색 축제공원’ 당선
    [환경과조경 박광윤 기자] 에코밸리의 ‘3미3색 축제공원’이 홍성군 남당항 배후부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지역의 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당항만의 특색이 담긴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에코밸리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미 3색 축제공원’은 홍성군 남당항의 3개의 맛(味) 축제(새조개, 대하, 송어축제)와 3개의 길(色)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생 사업의 모범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선형광장을 통해 부드러운 흐름을 유도하고 맛 길, 빛 길, 놀 길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맛 길은 약 9개월간 개최되는 3미3색 축제의 중심 테마길로 먹거리, 기존상가, 남당항 파시로 연결되고 ▲빛 길은 웰컴, 중심 축제광장으로 ▲놀 길은 휴게와 놀이 체험으로 연결된다. 심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이경진 공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는 “3미3색이라는 특화전략의 독창성이 보이고 ‘길’ 중심의 콘셉트의 이용성 측면도 고려됐으며, 특히 주민의견 수렴과 수용력 추정 등 계획사항을 많이 고려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홍성군은 이달 중 에코벨리와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에 관한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하반기 착공에 이어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남당항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독보적인 공원이 조성되는 사업이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홍성군민은 물론 많은 분들이 찾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현재 남당항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취약성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과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며 공원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적 협력과 지역주민의 경제적 성과에 기여하는 등 홍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등에는 조경설계 비욘드의 ‘12:25’, 3등에는 케이웍스 디자인의 ‘海를 품은 항’이 선정됐다.
    • 박광윤
    • 2020-09-15
  • 부산시,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부산시가 시민과 조경·도시계획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부산시는 도시대개조 정책의 저변 확대와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82일간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사상역·서면·부산진역 권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셉트는 ‘말하는 대로, 부산’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과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측면에서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 연구 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와 ▲건축·도시계획·조경·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기간이며,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다. 시상에는 2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청소기를, 4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6명에게 4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가 수여될 예정이다.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부산대개조·연결·생활환경·유휴부지·개발 등을 주제로 한다. 참가 등록은 오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 1팀 상금 1500만 원, 최우수상 1팀 800만 원, 우수상 2팀 400만 원, 장려상 4팀 100만 원 등 총3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 부문에서 212명,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에서 8점을 선정해 경품과 상장·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민 여러분께서 꿈꾸는 부산을 직접 그려보고 함께 사업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라며 “경부선 철도로 그동안 불편함을 겪었던 부산시민들께서 실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백연
    • 2020-09-13
  •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에 활기를, ‘공공미술 프로젝트’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와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25~50곳에 예술작품 설치, 문화공간 조성, 스트리트 아트, 미디어 전시, 소규모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코로나 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가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국·시비 총 130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로, 미술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침체된 미술계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열린 공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 추진하되, 우수한 작품 확보를 위한 서울시만의 차별화된 기획을 더해 전혀 다른 프로그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시는 1단계로 작품의 씨앗이 될 1500개의 작품기획안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그중 300개 작품을 가린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25개 자치구와 장소 매칭 등 과정을 통해 개별 프로젝트를 구체화한다. 2단계 시민·전문가 심사로 100개의 작품을 선발 후 3단계에서 우수작을 엄선해 연말부터 현장에 구현한다. 3단계는 작품기획안 발전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빙 자료와 작품 모형을 전시하고, 시민참여, 전문가 심사로 최종 25~50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자치구당 1~2개 작품을 조성하고, 실행비는 각 4억 원이다. 작품기획안 발전 과정에는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되며 시-자치구-작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장소와 시행 방법 등을 모색한다. 참여 작가는 진출 단계별로 100만~500만 원의 제안보상금을 지원받고 최종 선정되면 문체부 4억 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선정의 전 과정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프로젝트를 원하는 장소 또는 자치구가 제안한 대상지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회화·조각·미디어아트 등 설치형 작품뿐 아니라,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 같이 ‘무형’ 예술 프로그램 등도 가능하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술인으로 1회 이상 전시경험이 있는 작가나 팀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단계(예선과 본선 1부) 심사결과는 10월 12일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지, 공모주제 및 제안 시 주의 사항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단계별 당선 결과 등은 공모전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 이형주
    • 2020-09-08
  • Lab D+H, ASLA ‘Urban Design Award’ 수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Lab D+H)가 설계한 ‘용칭지구: 미시적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ASLA Professional Awards 2020’에서 Urban Design Category Honor Award를 수상했다. 미국조경가협회(ASLA)는 지난 4일 ‘ASLA Professional Awards 2020’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0 Professional Award에는 총 31팀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4개의 Excellence Award, 20개의 Honor Award, 1개의 Landmark Award가 있다. ASLA Award는 세계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설계 및 프로젝트를 위한 조경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에게 매년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조경의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를 반영한다. 올해는 일반 디자인(General Design), 도시 디자인(Urban Design), 주거 디자인(Residential Design), 분석 및 계획(Anaysis&Planning),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연구(Research) 및 랜드마크(landmark) 어워드를 포함한 7개의 카테고리가 설정됐다. Urban Design은 올해 새로 추가된 카테고리로, 사회적 형평성, 경제적 활력, 인프라스트럭쳐, 환경관리 및 장소만들기를 활성화하고 개선하는 프로젝트에게 수여된다. Lab D+H의 ‘용칭지구: 미시적 도시재생 프로젝트(Yongqing Fang Alleyways: An Urban Transformation)는 한때 중국 남부의 경제핵심 지역이었던 광저우의 Enning Road에 위치하는 골목길이 엇갈린 지구로 주변의 현대적인 시설과 비교해 뚜렷하게 낙후됐던 장소다. 기존 주민들의 강제 이주를 피하고 옛 골목의 공간질서를 유지하며 미시적 재구성 방식으로 도시재생을 위한 새로운 표본을 제공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 이형주
    • 2020-09-07
  • 안동시,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시민스케치 공모’ 개최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안동시가 ‘내가 바라는 안기천, 생태하천복원’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동시는 ‘물순환도시 안동’ 조성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0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 시민스케치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물순환도시 안동’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설계까지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한다. 본 공모는 안기천 생태하천에 관심 있는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중등부·일반부 3개 분야로 구분된다. 오는 1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조화성·창의성·실현성·대표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으로 총 30점이 선정된다. 안동시는 추가로 입상작을 선정해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시 전시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본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 김백연
    • 2020-09-06
  • 제17회 환경조경대전, 본상 및 입선 수상작 선정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는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본상 및 입선 수상작이 정해졌다고 6일 밝혔다. 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와 환경과조경이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이하 환경조경대전) 공모에 대한 심사가 지난 2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84개 팀이 접수했으며, 접수시간 이후 작품을 제출한 2팀은 실격 처리했다. 심사 중계는 그룹한빌딩 6층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김태경 강릉원주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 박명권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안득수 전북대 교수, 오두환 기술사사무소 예당 대표, 이호영 HLD 대표, 정해준 계명대 교수 등 7명이다. 심사기준은 ▲공모전 주제와의 정합성 ▲대상지 분석 및 해석의 충실성 ▲개념의 창의성 ▲설계 과정의 논리성 ▲개념과 결과물(평면, 이미지 등)의 연관성 ▲설계 매체의 창의성과 표현의 완성도 등이다. 올해 심사는 공모주제인 ‘포용도시(Inclusive City)’를 어떻게 잘 풀어냈는지에 주안점을 뒀다. 심사 결과 본상 수상작 10작품과 입선 수상작 7작품이 선정됐다. 본상 수상작은 ▲강성수, 이현우(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의 ‘TACTICAL UNTACT’ ▲안정현, 황수경(경북대학교 조경학과)의 ‘슬기로운 공유생활’ ▲진수현, 장영우, 김선중(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Pollution as a Solution’ ▲류혜빈, 장유현(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ogether : 함께의 가치’ ▲이학송(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조경학과)의 ‘SEOUL VEHICLE STADIUM’ ▲김병철, 오혜지(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의 ‘고요한 활력’ ▲박서이, 이승주(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Green Life Platfrom’ ▲김유빈, 홍다은, 박길호, 이주영, 태미경(가천대학교 조경학과)의 ‘Ready, Set, Han River Gateway’ ▲박효일, 송지희(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Campius’ ▲김정인, 김희원(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조경설계 서안)의 ‘이화원, 존재를 위한 증언 기억소’ 등 10개 작품이다. 입선 수상작은 ▲권준호, 안건희, 작소영(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Connecter Park’ ▲오우진, 신승환(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CYBEREALISM’ ▲양연재, 성호준(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의 ‘GREEN STATION’ ▲도지예, 정승은, 홍윤서(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어린이를 품은 도시’ ▲이용진, 정선용, 송민규(한경대학교 조경학과)의 ‘Bin’s Patchwork’ ▲이상민, 이지연(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다시 살게하는 바깥’ ▲김가연, 김민선, 윤선아(영남대학교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의 ‘URBAN PLAYGROUND PARK’ 등 7개 작품이다. 동상 이상의 본상 수상작은 정해진 기한 내에 작품 3D 영상(루미온) 혹은 작품 소개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시한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입상은 취소되고 차순위자가 입상하게 된다. 최종 순위는 영상 제출을 마감한 이후인 9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서울식물원에서 10월 13~18일로 예정돼 있다. 일정 및 진행사항은 주최기관 사정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이형주
    • 2020-09-06
  • 제18회 한국농촌계획대전, ‘PLAN 0:우리도 영(Young)해’ 대상
    [환경과조경 김백연 기자] 제18회 한국농촌계획대전 대상에 울산대학교 팀(전은빈, 허수진)의 ‘PLAN 0 : 우리도 영(Young)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0년 제18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5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를 담는 농촌’을 주제로 진행한 한국농촌계획대전 우수상에는 ▲소정하게, 소중하게 ▲들숨, 날숨 함께 호흡하는 고성 등 2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수수형통 ▲새(NEW) 갈래 길 ▲고성 Reborn(리본) ▲슬기로운 홍천생활 등 4점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PLAN 0 : 우리도 영(Young)해’는 농촌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주민·외부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영브랜드·영마켓·영네트워크 등 마을간 소통을 도모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흩어진 영해의 자원을 공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 팀은 경북 영덕군 영해면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멤버십 제도 도입,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소통 공간 등을 활용해 농촌의 미래상을 잘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소정하게, 소중하게’는 유휴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소정알리미·소중이 등 캐릭터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팜스토어 운영을 계획했다. 또한 쓰리버튼SOS, 드론, 마을 내 운영 택시 등 생활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방문객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또 다른 우수상 ‘들숨, 날숨 함께 호흡하는 고성’은 대성초등학교를 문화형 학교, 주민참여형 라디오 어울림 교실, 농촌체험놀이터 등으로 활용해 고성읍과 배후마을의 정기적인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커뮤니티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장려상으로는 ▲세종시 전의면을 대상지로 한 ‘수수형통’ ▲경북 영덕군 영해면을 대상지로 한 ‘새(NEW) 갈래 길’ ▲경남 고성군을 대상지로 한 ‘고성 Reborn’ ▲강원 홍천군을 대상지로 한 ‘슬기로운 홍천 생활’이 당선됐다. 이번 한국농촌계획대전과 농촌건축대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14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농촌진흥청장상·한국농어촌공사장상과 상금 각 200만 원, 한국농촌계획학회장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4점의 작품과 입선한 68점의 작품은 향후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김백연
    • 2020-09-03
  • 서울 ‘포스트 코로나 공모’, 디 인비저블 페이스마스크 대상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서울시가 개최한 ‘사회적 건축-포스트 코로나 일반 아이디어 공모’에서 비대면 구조 조경공간을 제안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일 ‘사회적 건축-포스트코로나 일반 아이디어 공모(이하 포스트 코로나 아이디어 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대상 작품은 도시 시설과 환경 재구성을 통해 사회적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공공 공원을 제안한 Hoang Nhat Anh(베트남)의 ‘The invisible Facemask(디 인비저블 페이스마스크)’가 선정됐다. ‘디 인비저블 페이스마스크’는 직장과 사회적 장소로부터 거리를 둬야 하는 코로나19로부터 도시의 다양한 연결기능이 중단되고 상실되는 것을 우려해 공원이라는 사회적 공공장소를 안전하게 향유할 공간으로 제안한다. 제안된 공원은 한두 명 정도가 돌아다닐 수 있는 다양한 수직 교차로와 수직 길들이 산책로를 형성해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는 입체적인 길로서의 공원을 제안했다. 그리고 접촉 감염을 막기 위해 미로 같은 구조와 개인화된 포켓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비대면 구조의 조경공간을 제시한 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기존의 공원을 활용해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아이디어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가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공공공간을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제안하는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석현(대한민국)’의 ‘스쿨존’이, 우수상에는 ‘Ghazal Khalighi(이란)’의 ‘Bus-restaurant’과 ‘김자영(영국)’의 ‘모두의 내것’이 각각 선정됐다. 본 공모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두 달간 진행해 미국, 베트남, 이란, 영국 등 15개국에서 총 104작품이 접수됐다. 해외에서 이번 공모전에 가장 많이 참여한 이란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37만 명에 이르며, 미국은 621만 여명으로 급격한 확산을 격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장윤규 심사위원장(국민대학교,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유현준(홍익대학교,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위진복(UIA 건축사사무소), 허은영(희림건축사사무소), 다니엘 바예(Daniel Valle Architects), 로랑 페레이라(Chae Pereira Architects)으로 구성됐다. 1차 심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접수된 104개의 작품을 디지털로 리뷰하고, 각각의 심사위원이 10여 작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총 52개작을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2차 심사는 현장심사로 진행됐으며, 실제 출력물을 바탕으로 단체심사를 진행해 당선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우선적으로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 가능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공간의 미학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면서도,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용성을 염두에 두며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그 결과 대상 1작, 최우수상 1작, 우수상 2작, 장려상 5작, 입선작 4작 등 총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10월 20일 정동1928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연계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된다. 본 ‘포스트 코로나 아이디어 공모’와 동시에 진행된 ‘사회적 건축-포스트 코로나: 젊은 건축가 공모전’ 결과는 지난 8월 31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회는 임영환 심사위원장(홍익대학교), 김소라(서울시립대학교), 양수인(삶것), 안기현(한양대학교), 김윤수(바운더리스 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됐다. 공모에는 총 29작품의 영상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송재욱, 정평진’이 제출한 ‘000:공적 공중 공원’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영환 심사위원장은 “영상이라는 이번 공모의 취지에 부합하면서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 이러한 미디어를 통해 수준 높은 물리적 공간에 대한 제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작품, 입선 7작품, 총 1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영상은 9월 7일 공모전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건축공감’ 채널에도 게시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 등 사회적 재난의 빈번한 발생과 확산속도가 급격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서울시가 진행해온 건축 정책 방향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팬더믹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건축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국제적인 장이 되었으며, 공동체 해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식의 공동체를 구현하는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형주
    • 2020-09-02
<< 1 2 3 4 5 6 7 8 9 10 >>
LH, 디자인 강화를 위해 ‘조경디자인 감리제’ 시행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조경디자인감리제도’를시행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고19일밝혔다.우선화성동탄상부공원및3기신도시등대규모사업지구에시범적용할예정이다. LH는지난8일열린‘3기신도시품격향상을위한명품공원포럼’에서조경디자인감리제를도입할필요가있다는의견이있어서,이에대한개선의일환이라고설명했다. 지난8일LH가주최한포럼에서김영민서울시립대교수는‘이용자중심공원조성을위한1,2기신도시공원리뷰’라는주제발표를하면서조경디자인감리제도입의필요성을언급한바있다. 그동안공사단계에서설계를그대로구현하는노력이부족하거나설계변경시디자인에대한검토가미흡하고,설계의도와다른임의적인디자인변경이이루어지는경우등통합된조경디자인관리와시공단계의모니터링에다소어려움이있었다. 그러나이번디자인감리제시행으로공사감독과시공사가결정했던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돼,그간의문제점을일부해소할것으로기대된다. 또한시공과정에서디자인감리가패턴과색상등디테일의결정을검토하거나통합디자인과마감에대한기술자문을시행하는등주요디자인변경에대한의사결정에참여함으로써설계변경시디자인품질이향상되고,준공시까지일관되고통합된디자인적용이가능해져명품디자인실현이기대된다. 아울러설계와디자인감리의일괄시행으로책임과권한을강화하고설계품질을향상하여공사시설계변경을최소화하는등설계단계의디자인품질도높이게된다. LH는올해디자인감리시범적용대상으로화성동탄2지구상부공원과인천계양,고양창릉신도시등대규모사업지구에시범적용하고,향후모니터링후확대적용한다는방침이다. 유재호한국조경협회감리분과위원장은LH의이번감리제도시행에대해조경감리제도가좀더확대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며“조경업체들도감리사업에좀더관심을가지고적극적인응찰이필요”하고“감리용역비용도다른건설분야처럼점차현실화되어가길바란다”고말했다. 최희숙도시경관단단장은“국민소득3만5000불시대의국민눈높이에부합하는명품공원을설계하고,제품의완성단계인조경공사시디자인강화를위해서디자인감리제를시행하며앞으로도국민의눈높이에서꼼꼼한품질관리와주민이바라는명품공원을만들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미래포럼] 미래도시와 공원의 지향점
우리는급변하는환경속에서살고있다.세계적으로는기후변화로인해가뭄,홍수,폭염,지진등이빈번하게발생하고있다.전지구인은기후변화가초래한위기를극복하기위해탄소중립의실현이라는큰과제를안게되었다.이런가운데코로나19가발생했다.2년이상지속된팬데믹은우리의삶을대하는태도를바꿔놓았다.사람들은함께하기보다는거리두기에익숙해졌다. 대한민국에서는보다심각한사회적현상이대두되었다.혼인건수감소,합계출산율감소,고령인구증가로이어지는연쇄적인구문제에직면한것이다.2020년처음으로출생인구보다사망인구가많은데드크로스가발생했으며본격적으로대한민국은인구감소국에들어섰다.이는소멸도시증가,학령인구감소등으로이어지며우리사회의근본을흔드는문제가되었다. 인구가줄어드니경쟁또한감소해삶이나아질것가지만실상은다르다.발전된기술은사람이해오던일을빠른속도로기계로대체하고있다.사람들은점점더설자리를잃고있다.그러나동시에우리는기계에의해제어되는‘스마트’한도시를꿈꾼다.‘스마트’는이제모든곳에침투하고있다.스마트도시를넘어서공원에서도스마트논의가일어나고있다.‘리질리언시’,‘증강·가상현실(AR·VR)’,‘모빌리티’등이전에는잘들어볼수없었던용어들또한자연스럽게우리사회에스며들었다. 최근필자가연구진으로소속되어진행했던한과제에서도시와공원을이용하는사람들의생각과행태의변화에대해조사한적이있었다.앞서언급한전지구적환경변화,급변해온대한민국사회를고려했을때,도시와공원에서선호하는활동,도시와공원에담겨야할가치,도시와공원의미래방향등에대해서사람들은분명이전과는다른어떤것을지향할것이라가정했다.특히현대사회의개인은세대를막론하고확고한개성과취향을가지고살아가고있지않은가. 연구는전국의20대이상2,000명의남녀를상대로진행되었으며설문은주관식과이미지문항으로설계되었다.연구의질문은도시와공원으로나누어기술되었다.도시에거주하면서,공원을이용하면서불편했던경우와행복감을느꼈던환경,미래의도시와공원의주요키워드,거주와이용을희망하는도시와공원의유형에대해물어보았다. 그결과는매우흥미로웠다.급변하는사회에대응하여새로운가치를선호하고지향할것이라생각했던연구의가설과는다르게사람들은삶의여유를느낄수있는아날로그적환경에서행복감을느꼈다.삶의여유는공원,강변,숲등도시의녹지공간에서산책을하고휴식을취할때에가장크게느낀다고답했다.미래의도시가나아가야할방향또한녹지공간이많은‘환경친화도시’가가장높은비율을차지했다. 향후거주를희망하는도시의유형으로도‘일상속휴식을가능케하는공원이많은도시’를1순위로꼽은응답자가전체의25%가넘었다.그다음으로응답률이높은‘친환경적대중교통수단이활성화된도시’,‘저영향개발을통해도시의유지관리에드는에너지를저감할수있는도시’까지합치면약40%가넘는사람들이친환경적,자연친화적도시를바람직한미래도시로보았다. 공원에대한설문에서는보다깊이있게사람들의생각을읽을수있었다.사람들은녹음이우거지고맑고깨끗한공기가충만한공원,시끄러운도시에서벗어나푸르른자연을느낄수있는공원에서삶의행복을느낀다고대답해주었다.이들이원하는공원은화려하고멋진공원이아니었다.그저바쁜일상에서벗어나잠시앉아쉴수있는벤치와의자가있으면족했다.번잡한일터에서받은스트레스를날려버릴수있도록자연속에서조용하고편안하게휴식을취할수있으면충분했다. 이들이지향하는미래의공원은자연친화적공원이었으며(약37%)이는스마트공원이라고응답한수의두배가넘었다.향후이용을희망하는공원또한‘조용하게휴식을취할수있는공원’,‘자연그대로의모습을볼수있는공원’이압도적으로높았다.설문조사한건의결과만으로정답을외칠수는없겠지만사람들이도시와공원에대해기대하는본질적가치는시대가바뀌어도변함없이유지된다는것을짐작할수있었다. 작금의사회는다양한가치를요구하고있으며이로인한사회의다원화는지속될것이다.보다더‘스마트’하게도시와공원을조성·관리·운영하는것도필요하고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한방법을연구하고기술을개발하는것도중요하다.도시와녹지공간을기후변화에대응하는매개체로삼는리질리언시설계기법은시대적요청이기도하다. 그러나이러한새로운가치에부응한다는미명하에본질적가치를간과해서는안될것이다.실제공간을느끼고경험하는것은바로‘사람’이며,따라서이들의눈높이에서이들이체감할수있는공간을만드는것이중요하다는그본질적사실을말이다.결국조경가로서할일은지금도,미래에도-다소로맨틱하고과거지향적으로들리더라도-힘든일상에서벗어나잠시나마여유롭게심신의정화를할수있는공원(도시)을만드는것이아닐까?기본을생각하며중심을잡을때,조경분야의미래또한밝을것이다.
“조경 알리기, 대중화 활동 필요”
[고려대학교=이유연통신원]기후위기시대조경녹지와공원의역할이점차중요해지고있는시점에서조경을알리기위한대중화활동이필요하다는의견이나왔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지난12일환경과조경세미나실(그룹한빌딩2층)에서온라인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통해온·오프라인으로‘공공조경과조경나눔’미래포럼을개최했다. 이번포럼은‘공공조경과조경나눔’를주제로▲안승홍한경대학교교수의‘공공조경의진흥방안’▲주신하서울여자대학교교수의‘조경나눔을통한조경대중화방안’발제와토론및질의응답순으로개최됐다. 토론은배정한서울대학교교수가좌장을맡아진행됐으며,▲김태경강릉원주대학교교수▲박준서디자인엘소장▲윤세형동부공원녹지사업소과장▲정욱주서울대학교교수가패널로참여했다. 임승빈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은인사말을통해“그린인프라구축등공공조경의진흥방안과,조경나눔을통한녹색복지와조경인지도향상의방안들이발제와토론을통해모색될것”이라며“오늘의발제와토론이조경진흥과녹색복지향상을위한초석이되길기대한다”고밝혔다. 박명권그룹한어소시에이트회장축사를통해“이번포럼주제인공공조경과조경나눔은조경의공공영역에서의역할은무엇인지함께고민할수있는매우중요하고시기적절한주제”라며“이번토론을통해서변화하는시대에공공조경의역할과새로운가능성은무엇인지좋은해답을얻을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안승홍한경대학교교수는조경진흥법과조경진흥기본계획을바탕으로▲기후위기대응▲그린뉴딜▲탄소중립에대해이야기했다.이후기후위기대응과관련한공공조경의진흥방안의정책과제와각각의▲실행방안▲기대효과▲세부실행계획에대해설명했다. 안교수는“기본계획은실행력을가지고실천돼야하기때문에조경계에서전체적인관심과실천에관한고민들을함께할필요성이있다.국토부에서도건설업에서조경에대한인식이크게있지않다”며“국토부의실천의지를확립할수있도록건설업매출을늘려갈수있는방안들을많이고려해야한다”고강조했다. 주신하교수는조경이무엇인가에대한질문을통해조경의정의를설명하고조경에대한사회적인인식이여전히미비함을언급했다. 주교수는“조경이무엇인가라는질문이나오기전에사람들의조경에대한인식이높아져야할필요가있다”고말했다.이에대한방안으로▲작품▲교육홍보▲봉사▲사회활동의네가지측면에서할수있는조경알리기방법에대해설명했다. 이어진토론에서김태경교수는“국민이조경이라는용어를실질적으로체감할수있는방안을세워야할필요가있다”며“사람들에게조경을직접체험하게해주는것이조경을이해시키는방법이고,가장효과적으로홍보하는방법”이라고말했다. 박준서조경설계사무소디자인엘소장은“우리나라에조경업이생긴지50년밖에되지않았는데,너무많은것을기대하고조급해하고있지않나생각된다”며“전문가들이주민들을대상으로조경이꼭필요한일이라는것을설득할만큼이문화에대한본인스스로의확신과기본적인인식이있는지를차분하게돌아보는시간이필요하다”는의견을밝혔다. 윤세형과장은“탄소흡수원으로써의조경과공원의기능에대해사람들을설득하기위해서는기여도를수치적으로나타낼필요가있다”며“공원몇㎡를만들면얼마의탄소발자국을줄일수있다는것이과학적인데이터나근거를바탕으로시스템적으로만들어지면어떨까”라는의견을제시했다. 더불어“시민들은참여하는것과기여하는것에관심이많다”며“시민들에게조경을알리기위한구체적인활동들이더확산될수있도록해야한다”고강조했다. 정욱주서울대학교교수는“조경에서많은부분시민참여활동과같이사람들의공감을얻기위한부분이있겠지만시민참여가늘어난다고해서공공의퀄리티가향상된다고믿지않는다”며“전문가의영역은별개다.고유한전문성에대한인정을제대로받지못하는것이조경가가제대로대가를받지못하는상황으로이어지는것”이라고지적했다. 아울러“연구자들은조경작업들에대해서수치적으로어떤가치가있는지를증빙해줘야한다.그증빙자료들이모여서예산측정의바탕이되는순환의구조가만들어진다”며“순환의구조가발생돼야이상적인조경활동을할수있다.각자의자리에서순환구조의전체틀을천천히만들어가면좋겠다”고덧붙였다.
조설협 미래인재위원회, 조경설계 기초교육 실시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조경설계업협의회(이하조설협)미래인재위원회가대학생(재학생포함)·설계사무소신입사원의설계실무역량향상을위한조경설계기초교육을실시한다. 조설협은오는22일온라인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통해대학생(재학생포함)·설계사무소신입사원을대상으로,회사에서실질적으로다루는프로젝트위주의실무교육을진행한다. 교육은박명권조설협회장(그룹한어소시에이트회장)의인사말을시작으로,▲정주영안팎소장의‘디자인프로세스와인허가프로세스’▲양다빈동심원과장의‘공간의설계와사고의전달’▲홍성재기술사사무소아텍플러스부소장의‘드로잉과공간의구현’▲김재욱조경설계호원수석디자이너의‘재료의사용’강의가진행된다. 강의가끝난후김호윤조설협미래인재위원회부회장의사회로교육에참여한청중과질의응답시간을갖는다. 참여는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설치한후해당회의방으로들어가면참여할수있다.회의ID는‘83657081606’(암호444595)다.이와관련한보다자세한사항은조설협사무국으로문의하면된다.
[데스크칼럼] 내일 지구가 망하더라도 꽃을 심으시겠어요?
[환경과조경박광윤국장]“수해가난지역에왜또꽃을심었어요?”수해가지나간지역에심심찮은민원이란다.한지방민원인게시판에올라온글에담당공무원은“무너진재해민들의마음을위로하기위해꽃을심었다”고답했다.‘위로가되었을까?’ “세금아깝게꽃을심어요?”서울시가지난해까지도심속정원박람회를열면서시민들에게많이들었던질문이란다.시민들과부대끼며정원을만들었던작가들은처음에는부정적이었던시민들도조금씩관심을가지기시작하면서나중엔너무좋아했다며“조경의위상이달라진것같다”고말하는이도있었다.하지만이후잘관리가안되어서철거한정원들도있는데‘행사는의미가있었을까?’ 지긋한가뭄이한참을이어지더니‘하늘의장난’처럼지난달중부지방을중심으로‘물폭탄’이쏟아지면서전국곳곳에큰피해를남겼다.산사태가났고집들이잠겼고도로가유실됐다.하천이범람했고농경지가침수됐고다리가끊어졌다.공원도정원도아마도(?)그랬을것이다.무엇보다사람들의마음이무너져내린것이가장슬픈일이었다. 이번재해를보는국민들은빨리다시집도짓고도로도내고다리도놓길바라는‘이심전심’이었다.그와중에도누군가는“다시꽃을심겠다”는계획을가지고있었다.‘시민들을위로하기위해서’말이다.‘그런데나무를심고꽃을심는것이과연위안이될까’ 무너진도로는다시세워야한다면서도,무너진정원을다시세우겠다고하는것은‘사치’로여기는정서가안타깝지만,그래도지구멸망하루전에‘나무를심겠다’는마음을이해해줄누군가가의외로많다는것을우리는안다. 조경인들은어떤생각인가!몇해동안전국지자체에서천만그루백만그루나무를심는도시숲사업이유행처럼번졌다.여기에참여했던나무업자로부터“나무를심다심다심을곳이없어서버렸다”는말을들은적이있다.사실이확인되지않은술자리의뒷이야기였지만,사실이든아니든참씁쓸한말로다가왔다.나무업자의상혼(商魂)이조경인들을대변한다고할수는없지만,우리는재해민들의마음을위로하기위해수해지역에다시꽃을심었던한공무원의마음을충분히이해한다고말할수있을까? 도로가유실되고무너졌는데정원인들온전했을리없다.다들이번재해가‘하늘탓’이라고공감하는데,유독공원과정원에만엄격한기준을두는것은합당한가!누군가에겐조경이항상‘사치’로보일지라도조경인들에겐새로운도전의현장이라는것을,함께공감하고기대하는마음이‘이심전심’이길기대해본다. 거대한물길이지난간자리에쓰러졌던꽃들을일으켜세우니,악몽을이겨내듯다시아름다운꽃을피어내고있다.그연약해보이던꽃의생명력이우리의인내보다더강했다는생각에자연의힘은멀리있는것이아니라아주가까운곳에있었음을새삼느낀다. “모름지기값싼상혼(商魂)에만사는사람들,내일세계가무너지는한이있더라도오늘한그루의사과나무를심어야겠다”는사람이있는것처럼,주변에소외된이들에게꽃과나무가얼마나많은위로가되는지공감할수있는사회로나아가길바라며,“내일지구가망한다해도꽃을심겠다는당신을응원합니다”
신도시 공원 패러다임 변화…“3기 신도시 공원 어떻게 만드나”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주민들이좋아하는공원은어떤공원인가””3기신도시공원은어떻게만들어야하는가”를주제로관련전문가들의다양한의견이쏟아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는지난8일분당오리역에위치한LH경기본부3층에서‘3기신도시품격향상을위한명품공원조성과조경제도개선’을주제로포럼을개최했다. 이번포럼에서는▲김영민서울시립대교수의“이용자중심공원조성을위한1,2기신도시공원리뷰”▲고민정재미있는재단이사장의“초고령화사회노인문화복지,노인놀이터”▲김세훈서울대교수의“도시설계로본신도시공원”▲이영주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사무관의“조경공간품격향상을위한조경설계공모제도화”에대한주제발표가있었으며,이어토론이진행됐다. 신경철LH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인사말에서“3기신도시를앞두고명품공원을조성하고자한다.그간발주사나조경전문가들이공원을고민해왔는데주민의입장에서는어떤공원을좋아하는지생각해보고자한다”고포럼개최배경을밝혔다. 첫번째주제발표에나선김영민교수는1,2기신도시공원에대한이용자조사분석을토대로앞으로조성될3기신도시의공원조성방향에대한제언을담았다. 김영민교수는“1기신도시의공원녹지는분당이나일산의중앙공원처럼도심중앙에주제공원을배치하는형태”였다면“2기신도시의공원은기존의자연을살려서로연결하는네트워크형”이었다면서,이용자의전체적인만족도는“특정한계획으로찾게되는공원보다는대부분도보10분이내의일상적으로찾는공원에대한만족도가높았다”고말했다. 좀더세부적으로보면,공원의만족이나불만족의이유가“녹음이많아서”이거나“녹음이적어서”라는대답이가장높게나타나‘수목식재’가주는영향이압도적으로높은것으로나타났으며,보행,휴게시설,수경시설등공원의기본적인시설물들에대한선호도가높고,놀이시설등특정목적시설에대한만족도가낮게나오는특징이있었다. ‘공원개선방향’에대한질문에서도응답자의다수가‘수목’과‘식재’를개선해줄것을주문했으며,“공원을다른사람에게추천하겠냐”는질문에서는1기보다는2기신도시공원이추천지수가더높게나와만족도가더높은것으로나타났다.추천이유로는‘공원분위기’와‘수목’때문이라는비율이가장높았고,비추천이유도역시‘수목’을꼽는비율이높았다. 만족도가높은공원은주로“보행접근성이편리한선형공원”이차지했으며,공원을특화할경우가장선호하는것은‘울창한숲과자연이중심이되는공원’으로‘자연성’과‘경관성’을중요하게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또한우리도시를대표하는공원의이미지나바람직한공원에대해서도‘자연스러운공원’을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으며,놀이테마보다는기본이충실한공원이좋다고답했다. 김영민교수는국내는물론해외사례를포괄해최근공원녹지의트렌드를▲공원과도시의모호한경계▲자연과환경의적극적교감▲개성있는디자인을통한명소화▲공원이용프로그램의유연성▲물과사람이모이는친수공원▲지역의고유한문화가있는공원▲환경영향을경감시키는공원▲고유한디자인으로특화하는커스터마이즈드디자인적용등으로제시했다. 김교수는이번조사분석결과“모두가원하는공원녹지는무엇인가?”라는질문에“기본이중요하다”라는결론을얻을수있었다면서‘연결’,‘나무’,‘휴식’,‘자연’이라는4개의키워드를도출했다.하지만이것이‘특화’,‘시설’,‘활동’,‘문화’등공원의스페셜한기능들을소홀히하자는뜻은아니라면서,“기본으로돌아가는것”이아닌기본위에촘촘히채워간다는의미에서“기본으로도약하자”고말했다. 고민정이사장은한국도초고령화사회가도래하고있고,이미시골은초고령화가진행되어있기때문에지금까지와는다른새로운패러다임의노인복지가필요하다며,공원녹지에있어서도고령친화적인설계가필요하다고주장했다.이에‘통제’‘선택’‘안전’‘접근성’‘사회적지지’‘사생활보호’‘자연과교류’등의접근키워드를통해‘노인놀이터’를조성할것을제안했다. 고이사장은“노인놀이터는현재국내에는10여개가조성”돼있고,“핀란드등해외의경우는노인이많이사는지역이나실버타운,어린이놀이터옆등에이미많이설치되고있으며,특히노인놀이지도사등자격증관련논의까지진전돼있다”고소개했다.그는“안아픈사람은있지만안늙는사람은없다”며노인놀이터의중요성을강조했다. 김세훈교수는3기신도시에대한높은기대감만큼이나3기신도시의공원도높은눈높이와잣대로평가하고이용하게될것이라며,“주변도시조직과아주긴밀하게상호작용하는공원이좋은공원이될것”이라고전망했다. 그는시민들에게널리사랑받는공원이되기위해서는기존신도시공원을설계하는틀을바꾸고여러시도를해봐야한다며,도시와잘상호작용하는공원들의특징을크게5가지로설명했다. 우선▲공원주변에다양한도시기능과자원이흩어져있고▲이들이가로를통해촘촘하게연계된공원이사랑받는공원이될것으로보았다. 이를위해공원이단순히아파트단지나광폭의도로로만둘러싸여있지않고적어도한면이상은다양한사람들이접근할수있는도시조직과맞닿도록설계하고,공원주변의토지이용계획이있어야한다.또한공원주변에있으면좋을만한공간으로골목상권이라든가미술관,카페,신선식품을살수있는마켓등을제시했으며,공원에서5분거리내에대중교통을환승할수있는시설을적용하고주차를완전히배제하지않는방법등을통해차량접근성과보행우선권의적절한균형을이루는것이필요하다고제안했다. 또한김교수는▲공원경계부는사람들의활력이넘치고▲공원인접블럭의저층부공간은보행자의발길을사로잡으며▲다시지구차원에서공원주변전체의3차원공간설계가이뤄지는것이필요하다고말했다. 그는“공원경계부를어떻게조성하느냐에따라명품공원으로활용되느냐안되는냐가결정”될것이라며,사람들에게많은사랑을받는공원의경계부를만들기위해데이비드심의‘소프트시티’개념을소개했다.‘소프트시티’는어떻게도시를더유연하고촘촘하게만들것이냐는고민을담은것으로,“공원의경계부는공원설계만잘한다고되는것이아니고공원과경계부도로및가로,그리고인접필지의건축물등3차원공간까지같이고민해야한다”고말했다. 그는“좋은공원을많이가지고있는전세계도시들은공원경계부에대한고민을많이하고있다”며,공원과인접한곳에건물을만들면서공원과의관계를매우섬세하게조정해나가고있는보스턴의사례와사사키사무소의중국우하양춘의도시설계사례를소개했다. 이에3기신도시의토지이용계획을하면서2차원적인설계도중요하지만,공원주변에건물등의시설이들어왔을때3차원적으로어떤모습이될것인지,공원방문자들이이용할만한시설이어디에있으며,그이용시설로의접근과이용이얼마나원활한지등을고려해야한다고강조했다. 김세훈교수는이상“외부공간의구현과공원이3차원시설이만나는과정들을통해3기신도시에서명품공원을다시만나게되길바란다”고말했다. 이영주사무관은“공원·녹지에대한수요와기대는높아지고있지만국민들은해외도시와비교하여공원·녹지의양은비슷하지만상대적으로수준이낮다고평가하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며“3기신도시발주를앞두고,조경설계부터품질향상이필요하다는여론”이있어서조경설계공모제도화를추진하게됐다고설명했다. 국토부는발주처와조경업계등에서공모방식의발주가기존방식보다훨씬나은설계결과를산출하므로발주방식의전환이필요하다는입장을받아들여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조경설계공모지침근거를마련할계획이다. 공모제도도입은부작용을최소화하기위해공청회를개최해서결정할예정이라며조경계에서많은의견을제시해달라고요청했다.적용범위는공공부문을대상으로일정규모이상의공원·녹지,도시숲,국가정원등조경사업부문전반에걸쳐도입한다. 특히설계단가산정시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해설계단가를현실화하겠다는방침을전달했다.현재는지자체등발주예산방식이전체사업가액의일정비율로조경설계발주를하게돼있는데,앞으로는실제인력투입위주로규정돼있는산자부가고시한‘조경설계표준품셈’을적용토록할계획이다.이주문관은내부검토결과“이경우발주가액이두배정도높아질수있다”고전망했다. 이어김태경한국조경학회수석부회장을좌장으로토론이진행됐다. 최희숙LH도시경관단단장은“이용자들이가장선호하는공원은자연속에서산책하고휴식을취하는공원이며,앞으로LH의공원도이러한기본에서크게벗어나지는않을것이다.다만세대별시대별로변화하는트렌드를반영해야한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 이홍길한국조경협회회장은“좋은연구자료를제공해주어감사하다”며“이번발표를토대로3기신도시공원을설계하면좋을것”이라고평가했다.특히“우리가기본으로돌아가야한다는점이가장감명깊었다.공원을잘만드는것을넘어시민들이사랑하고이용하는공원이되어야더욱명품공원이될것”이라며“조경설계단가가현실화되면더나은공원이나올것”이라고말했다. 주신하한국경관학회회장은“기존에공원을만드는자세가좀바뀔시점이라고생각했는데이번발표에서그런이야기들이많이나온것같다”고평가하며“앞으로공원과주변과의관심이높아지는듯하다”고말했다.더불어‘공원안토지이용계획이이뤄지면어떨까’,‘공원으로가는길을계획하는것은어떨까’를생각해봤다며“이용자들이공원까지가는경험들모두가공원에대한이미지에종합적으로형성된다”고말했다.또한“이용자측면에서는공원이오랫동안고품질로유지되길바랄것”이라며“LH는공원을만드는것까지만역할을하는시스템이지만,간접적으로3기신도시공원에대해서지속적인성능검사를운영하면지속적인검증이가능할것”이라고제안했다. 김현수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전회장은최근공원에대한논의를토대로‘3기신도시공원에서변화될모습들’을전망했다.우선그는‘30분보행권’이등장하고,‘체감형공원’에대한이야기가진행되고있어서어디서나접근이가능한“선형공원”이강조될것으로전망했다.또한그간신도시는주거와상업이분리되어왔는데이제는복합화개발이진행될것이며,단순히역세권이아닌환승역세권이라는새로운도시개발의모습을띠게될것이고,3기신도시에입주할즈음에는생활권공원이법제화될것이라고말했다.이러한변화속에기존공원은들어설수는없을것이라며공원설계에있어서3차원복합활용에대한고민이필요하다고말했다.또한그는새로운개념으로“탄소중립지도를만들어야하므로탄소를흡수할수있는공원을만들어야한다”고덧붙였다. 박연진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장은LH가택지개발했던지역에서주민들이스스로정원을조성한공간이점차좋은공원이되어가는것을보면서왜LH는애초계획에반영하지못했는지“민간에비해LH의토지이용계획은녹지는많긴한데기계적”인부분이있다고평가했다.또한“시간에따른녹지환경의변화에대해여유를주지않고있다”며“3기신도시에서는시간에따른가변성과유연성을고려해야한다”고말했다.또한공원은지역커뮤니티형성에매우중요하지만실제계획상에서는중요하게다루어지지않는현실이라며,“공원에대한우리사회의인식을강화하기위해고민을하고있다”고말했다. 이에대해좌장을맡은김태경한국조경학회수석부회장은공원이가지는사회경제적효과에대해서“센트럴파크가연간10조원의효과가있다는이야기가있는데,국내는피부로만느낄뿐실제얼마나영향을미치는지연구된것이없다”며“조경이사회적으로적지않은효과가있다”는연구가진행된다면사회적인식이개선될것이라는의견을전달했다. 신경철본부장은폐회사를갈음해“주거단지내에대규모공원을만드는게맞는지,선형공원을만드는것이맞는지,아파트단지의담장을허무는것과공원접근성의문제,도시와공원의접합지등에대해고민을많이하고있다”며이날포럼참석자들에게감사의말을전했다.
“신규 조경가, 공공발주 높은 문턱 넘는다”…조경설계 공모제 ‘추진’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국토교통부가지난8이열린‘3기신도시품격향상을위한명품공원조성과조경제도개선’포럼에서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고밝혔다. 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여론이높았다. 이날포럼에참석한이영주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사무관은“온난화로인한세계적기후변화와포스트코로나시대도래로공원·녹지에대한수요와기대는높아지고있지만,공원·녹지를공급하고있는조경산업은시장규모가작아서건축·토목사업에종속된단순식재사업으로인식되고있는실정이며,국민들은해외도시와비교하여공원·녹지의양은비슷하지만상대적으로공원수준이낮다고평가하고있다”면서“3기신도시발주를앞두고,조경설계품질향상이필요하다는여론”이있어서이번에조경설계공모제도화를추진하게됐다고배경을설명했다. 이날발표자료에따르면,LH나SH및지자체등주요공공조경설계발주방식을임의로조사한결과대부분PQ(사전자격심사)방식으로수행중인것으로나타났다.이에따라자격요건을갖추지못한신규조경가진입이어렵고특정사업자만수주하게되어사실상독점에따른설계품질저하로산업이정체되고있다. 발주처나조경업계모두,기존사업자와신규조경가의공정경쟁을통해창의적이고신선한설계안의도출이가능한공모방식의발주가기존방식보다훨씬나은설계결과를산출한다는입장이어서이를받아들이게된것이다. 국토부는이번공모제도추진을위해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이다. 주요내용을보면,적용범위는우선은공공부문을대상으로한정할방침이며공원·녹지뿐만아니라도시숲,국가정원등조경사업부문전반에걸쳐적용한다.공공부문우선시행은공모제도시행으로인한발주단가상승이나공사기간연장등이당장에미칠부작용을우려한조치다. 또한일정금액및일정규모이상의창의적인설계가필요한조경공사를대상으로진행한다.공모제도가설계품질을높일수는있지만소규모어린이공원등신속한조경공사수행이필요한사업에서는방해요인으로작용할수있기때문에,기준이하의사업에대해서는발주처가공모방식적용여부를결정할수있도록한다. 특히설계단가산정시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의무화해설계단가를현실화하겠다는방침이다. 조경업계는설계단가현실화를통해공모참여를위한동기부여가반드시필요하다는입장이며,LH등발주처도설계단가현실화가필요하다는데공감하고있다.이에설계단가현실화를위해산자부가고시한‘조경설계표준품셈’적용을의무화한다는계획이다. 현재지자체등의발주예산방식을보면전체사업가액의일정비율로조경설계발주를하게돼있는데,산자부가고시한‘조경설계표준품셈’은실제인력투입에따른산정방식이다. 공모제도의공정성을위해조경심사위원회를구성해운영하게된다.이번공모제도추진배경에는신규조경가진입을통한조경설계품질고도화라는목적이있으므로,공정하고전문적인심사가필수적인요소이기때문이다. 조경심사위원회는발주자가추천하는위원을포함할수있으나30%이내로제한하고,고품질의조경설계안을선정하기위해조경심사위원회에일정자격조건이상의조경전문가를구성하여전문심사를구현토록규정할방침이다. 국토부는공모제도도입에따른부작용을최소화하기위해대상사업이나시행시기,운영방법,설계비산정등좀더세부적인내용에대해서는공청회를개최해서결정할예정이어서조경인들의많은의견개진을요청했다.
김선갑 대표,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추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김선갑곡천조경대표가제5·6대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으로추대됐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하조합)은지난7일중소기업중앙회DMC타워에서‘2022제15차임시총회’를개최했다. 이날임시총회에서는▲제1호의안임원(이사장)선출의건▲제2호의안사무실이전및관련추경예산(안)의건▲제3호의안세계조경가대회참여및협찬의건(수정의안)이상정됐다. 김선갑신임이사장은이사장선거에서단일후보로입후보해당선됐다.이번이사장선출은제5대전임이사장이해임됨에따라진행된것으로,신임이사장은제5대전임이사장의남은임기5개월과제6대임기4년을포함해4년5개월의임기를이어간다. 김선갑신임이사장은“조합은서로간의믿음,소통이중요하다고생각한다.이사장이라는중책을맡게된것에대한기쁨보다는막중한책임감이더크다”며“조합원들과소통을원칙으로조합의권익과조경시설물영역확대,공동의이익을목표로선택하고집중하며동반성장을위해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더불어“시장확대를위해조달청,LH,산림청,중소벤처기업부등관련기관을방문하고,신뢰를바탕으로조합운영에직접참여하는등현명한재판관이돼망치를두드리겠다”고약속했다. 김신임이사장은‘미래를선도하는자랑스러운조합’슬로건아래▲다수조합사를위한‘다수의정책’▲제품디자인및기능확대를위한‘개방의정책’▲조합위상바로세우기‘정도의정책’▲이해관계를좁히도록‘소통의정책’등‘Pride공약100프로젝트’를공약으로제시했다. 이밖에도‘사무실이전및관련추경예산의건’은추경예산을증액해실시하는것으로가결됐으며,‘세계조경가대회참여및협찬의건’은부결됐다. ‘세계조경가대회참여및협찬의건’은총회에참여한조합원85명중반대7명,찬성23명,기권55명으로찬성이과반수를넘기지못해부결됐다. 이에김신임이사장은“부결결정은아쉽지만,세계조경가대회가조경계의가장큰행사인만큼조합이반드시참여할수있도록조합원들을설득하는데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편조합은지난5월24일임시총회를열어,이사회의결정을거치지않고기부금을조성하는등의문제로노영일제5대전임이사장을해임한바있다.
  • 환경과조경 2022년 8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놀이, 놀이터, 놀이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