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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1회 연구논문 공모… 생태환경 우수논문 모집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 선정 논문은 국립생태원 학술지에 게재
  • 입력 2021-03-08 11:10
  • 수정 2021-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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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환경 분야를 주제로 ‘제1회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전’을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환경 분야 학술 연구 활성화 및 환경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생태보전평가, 기후변화, 외래생물, 생태정보 활용, 생태모방 기술, 생태환경정책이다. 해당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선정자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2팀에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 4팀에 국립생태원장상 및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에 국립생태원장상 및 상금 각 5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 논문은 국립생태원이 지난해부터 발간하는 생태전문 학술지(계간)인 ‘국립생태원보(PNIE)’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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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식물원 조성 부지 부평 캠프마켓으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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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에 축구장 6개 크기 보행친화 녹지공간 조성”
[환경과조경이현기자]서부간선도로내영등포구·금천구구간의차로폭이줄어들고축구장6개크기의보행친화녹지공간이들어설전망이다. 서울시가‘서부간선도로일반도로화및친환경공간조성공사’를내달4일부터착공에들어간다고밝혔다. 공사는2026년6월완공계획이다. 서울시에따르면이번조성공사구간은목동교~신정교2km에이르는영등포구구간과광명교~금천교1.7km의금천구구간이다. 공사가진행되면일반도로로변경된총연장3.7㎞구간중앙분리대가철거되고기존왕복4차로는그대로유지된다.제한속도에맞춰차로폭은21.4m에서14.5m로축소된다. 이에따라주택가변보도와자전거도로,녹지공간이계획되면서4만4000㎡의친환경공간이조성될전망이다. 서울시는횡단보도4개소신설및육교3개소를개선하고입체교차로2개소(오목교·광명대교구간)를평면교차로로변경하면서안양천접근성도크게개선될것이라고설명했다. 아울러,보도옆으로는자전거도로(폭3.25m,연장3.5km)를별도로설치하는등안양천에서한강으로이어지는자전거도로인프라를구축해시민들이안전하고편안하게자전거를탈수있도록할방침이다. 김성보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보행자중심의도로네트워크가조성되고시민들의여가와취미활동이가능한친환경공간으로조성함으로써지역발전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며,“안전을위해공사구간을지나는운전자들은서행운전해주시길부탁드린다”라고말했다.
주택·인구 밀집지 수목, 피해조사 및 안전점검 실시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산림청이해마다강력해지는집중호우와태풍의위험으로부터국민안전을지키기위해내달말까지주택·인구밀집지대형수목에대한안전점검을시행한다. 28일산림청에따르면점검에는산림청·수목안전진단전문가·지자체담당자가참여하며,오는29일대구광역시를시작으로내달말까지7개특·광역시4000그루를우선대상으로육안검사와비파괴정밀진단방식으로실시한다. 전국에는식재후35년이상된대형·노령화수목이약100만그루있으며,지난4년간비바람등에쓰러지거나부러진수목이2만그루로매년평균5000그루의피해가발생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산림청은국민이일상에서소중한생명과재산피해를입지않도록주택·다중이용시설주변대형화·노령화된수목을대상으로안전을점검하며,쓰러질위험이있는수목을선제적으로관리할방침이다. 김주열산림청도시숲경관과장은“도심의숲은많이조성하는것도중요하지만위험요소를관리하는것도매우중요하다”며“앞으로도안전을최우선으로하는도시숲정책을추진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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