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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19:01
  • 수정 2022-10-12 19:01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기후위기 대응이 전 세계적 해결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서울에 적용 가능한 각국의 친환경적 도시농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 세계 도시농업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 서울 도시농업 국제콘퍼런스’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도시농업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도시농업 전문가가 모여 국가별·도시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농업 인간 협력과 연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전환시대 도시농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 2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대도시에 적용 가능한 도시농업의 역할과 사례 등을 공유한다.


콘퍼런스 첫날인 13일에는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의 ‘미래를 여는 도시농업’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된다. 이후 ‘전환시대 도시농업과 먹거리’를 주제로 ▲식품·농업 분야 20대 리더인 터너 와이어트 미국 업사이클푸드협회 대표의 ‘기후위기 시대의 먹거리와 푸드업사이클링’ ▲요시다타로 일본 나가노농업대학 교수의 ‘가까운 먹거리가 건강하다: 도시텃밭 저탄소농산물 활용 방안’ ▲강대현 팜에이트 대표의 ‘먹거리 시간‧공간이 진화하다:지능형 도시농업 제안’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14일에는 ‘녹색치유, 힐링도시농업’를 주제로 ▲폴린 노우게바우어와 니콜 팔도프스키(독일크나이프협회)의 ‘면역력 강한 국민을 위한 농업의 활용’ ▲한스 필스 네덜란드 소셜그린프로젝트 설립자의 ‘사람과 식물, 환경까지 치유하다:도시에서의 치유농업’ ▲정재경 더리빙팩토리 대표의 ‘치유농업이 사회적 안부로 발전하다: 반려식물’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누구나 유튜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외전문가의 연설은 사전 녹화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희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도시농업국제컨퍼런스는 전세계적인 사회적 과제를 도시농업의 시각에서 해결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정서치유 등 다양한 도움을 줄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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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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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5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