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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8 18:19
  • 수정 2022-12-08 18:19
진주시,‘환상적인 야경 도시’를 펼친다!-새벼리 경관조명.jpg
새벼리 경관조명 (사진=진주시 제공)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진주시는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야경 도시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디자인과 빛을 활용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판문천 보행교 경관조명, 새벼리 경관조명, 충무공동 보행교 경관조명, 남가람 문화거리 경관조명 등 경관조명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진주 8경 중 하나인 새벼리 구간은 낮 시간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달그림자가 지는 지형적인 특성으로 심한 음영이 발생해 야경을 즐기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의 이동에도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4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새벼리 600m 구간에 LED 투광 등 115개를 설치하여 주변 도로를 밝혀 안전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새벼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도심의 밤에 활기 불어넣는 보행교 경관조명은 시에서 지난 4월에 1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판문천 보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지난 6월에는 충무공동 탑마트 옆 보행교에도 1억7000만 원의 예산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보행교 주변에는 경관조명 조형물을 설치하고 바닥면에는 고보조명을 활용해 꽃과 하모 캐릭터 등의 이미지를 투사했다. 


또한 남가람 문화거리에는 2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형평탑 구간의 운전자 및 보행자 눈부심 불편 개선과 강변 둔치의 노후 수목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야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메리 루멜라 국제도시조명연맹(이하 LUCI) 회장은 임직원을 포함한 대표단과 지난 10월에 진행한 진주의 축제 현장을 방문해 유등이 떠 있는 남강과 진주성을 둘러보며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직접 체험했다.


메리 루멜라 LUCI 회장은 “유등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이 주변 풍광과 너무 잘 어울리고, 진주의 독특한 축제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시와 지속적인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서로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진주는 유등을 통한 빛의 역사가 깊은 만큼 세계의 여러 빛 도시들과의 기술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천년고도의 품격에 맞는 아름다운 빛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조성을 통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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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태복원협회, 새 회장단 출범과 함께 생태복원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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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5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