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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5 19:07
  • 수정 2025-03-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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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해안 관광도로 조성 전략 (사진=홍성군청 제공)

 


[환경과조경 김하현 기자] 홍성 서부해안에 다채로운 색감의 테마공원과 관광도로가 조성된다.

 

충청남도 홍성군은 서부해안 주요 관광지에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색감을 더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5월까지 서부면 어사리 노을공원과 속동해안공원-홍성승마장 사이 약 1㎞ 구간에 수국, 라벤더 등 화려한 색감의 꽃을 활용한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최근 도시에 색채와 디자인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만드는 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해양관광산업에 색채를 입혀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남당항에서 어사항까지 약 1.3㎞ 구간에는 빛의 스펙트럼을 활용한 무지개빛 도로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테마정원 조성사업은 문화관광과, 산림녹지과, 해양수산과가 함께 국·도비 확보 등에 힘을 모았다. 군은 이번 협업이 관광산업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외부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서간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부족했던 관광 콘텐츠를 보완하기 위해 ‘컬러풀 웨이브(Colorful Wave)’라는 새로운 주제가 도입됐다. 군은 여름철 관광객 감소 문제 해결 및 체류 시간 확대를 위해 전략을 검토하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속동 바다 전망 쉼터 및 야간경관 개선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차별화된 색채 연출도 주목할 만하다. 홍성승마장과 홍성스카이타워 주변은 핑크와 보라색의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속동해안공원은 코발트블루 색감으로 천수만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한다. 어사리 노을공원은 석양을 닮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전망이다.


올여름부터는 테마정원에 더불어 남당항과 홍성스카이타워에서 특별한 야간경관 이벤트 쇼도 펼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그동안 홍성군의 관광 이미지가 무채색의 조용하고 잔잔한 모습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면, 이제는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변화시켜 홍성군의 대외 인지도를 전국에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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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5년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