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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18년부터 2037년까지 향후 20년간 가야사 복원사업에 1조726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기반으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된다. 경남도는 가야사 복원과 경남의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경남도 가야사 조사연구·정비복원 종합계획’을 28일 확정·발표했다. 도 종합계획은 ‘찬란한 가야사 완전 복원과 경남 및 영호남 역사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5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08개 사업이 추진된다. 철저한 조사연구와 고증, 복원·정비, 문화재활용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복원된 가야 문화재를 국제적 관광자원화와 지역균형발전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행시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단기과제(61건), 중기과제(26건), 장기과제(21건)으로 나눠 단계별·연차별 시행하고 매년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변화된 여건을 반영, 계획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가야사 종합계획 5대 전략은 ▲가야사 조사연구 학술적 가치 재정립 및 세계화(23개 사업, 1297억 원) ▲가야유산 복원․정비 통한 경남 정체성 확립(34개 사업, 5112억 원) ▲가야역사문화 교육관광자원화 및 지역균형발전(36개 사업, 4106억 원) ▲가야문화권 발전 기반구축 및 협력강화(43개 사업, 43억 원) ▲가야문화권 공동협력과 영·호남 상생발전(7개 사업, 168억 원)이다. 먼저 도는 내년부터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도내 가야유적에 대한 전수 조사연구를 실시해 가야유적 분포지도와 가야 역사문화자원 디지털 아카이브(DB)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중요 가야유적에 대해 국가지정 문화재 승격을 추진하게 된다. 가야유적으로 규명됐으나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복원이 안 된 가야유적은 고분군, 왕궁 및 정치국방유적, 생활·생산유적, 교통통신유적, 복합유적으로 구분해 민간자문단과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중요 유적부터 단계적·체계적으로 복원·정비한다. 또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가야유적 국가문화재 승격 추진을 통해 국제적·체계적 보존관리시스템을 마련하고, 도민 참여형 문화재 가꾸기 운동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복원’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구축과 국비 지원 근거가 될 ‘가야문화권 특별법’ 통과에도 힘을 쏟는다. 기존 ‘가야사복원T/F와 민간자문단은 확대 개편하고, 가야사 전문인력 양성대책도 마련한다. 아울러 복원된 가야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가야문화권 관광벨트를 구축해 지역균형발전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호남 가야문화권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영호남 가야 문화예술 부흥 프로젝트, 가야역사문화 실크로드 복원도 추진한다. 내년에는 306억 원을 들여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55개 사업을 시작한다.
    • 이형주
    • 2017-12-29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대학교 기말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에 돌입했다. 조경학과 학생들은 겨울방학에도 인턴과 조경기사 시험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기도 하지만, 방학을 맞아 학기 중 가보지 못한 장소를 답사하거나 색다른 체험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친구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경시설물을 직접 체험하는 야외활동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고민 중이라면 거제에 문을 연 ‘스톤힐’ 글램핑장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야외캠핑을 추천한다. 거제 스톤힐은 조경시설물 회사인 디자인파크개발이 개발한 모던이글루 제품군으로 조성된 글램핑장이다. 모던이글루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 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 모듈러 하우스로, 하드타입의 ABS소재로 제작돼 250℃ 이상의 불에도 견딜 수 있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 소재는 곰팡이, 송진, 습기 등 오염에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특히 바람이나 눈, 비 등 악조건의 날씨에도 이용자를 보호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흡배기 환풍기가 설치돼 있어 계절에 따른 쾌적한 실내온도를 맞춰주고 결로현상도 최소화해 준다. 냉난방 시설이 구비돼 있고 화장실, 샤워, 취사까지 이글루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다. 모던이글루는 간편한 모듈조립으로 특성 있는 형태의 연출이 가능하며 설치 및 유지관리가 용이해 캠핑장, 휴양림, 카페테리아, 티켓부스, 이동식초소,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글루 내부에는 천창이 뚫려 있어 실내에서도 별자리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톤힐은 크게 글램핑힐, 하우스힐, 카페힐 등 3개의 영역으로 구분돼 있다. 이 중 모던이글루 6개 동으로 이뤄진 글램핑힐은 확장형 이글루 3개동과 복층 하우스형 3개동이 운영되며, 하우스힐에도 묵을 수 있고 카페힐에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거제도는 남해안에서 가장 큰 섬으로 명승 제2호로 지정된 해금강의 절경이 유명하다. 오색바위, 양지암, 신선대, 바람의 언덕 등 푸른 바다와 함께 빼어난 바위와 어우러진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연말연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겨울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지금, 겨울맞이 남해여행과 함께 스톤힐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글램핑은 안성맞춤이다.
    • 이형주
    • 2017-12-28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가야사2단계 조성사업 부지 일부에서 가야 시대 논 경작층이 발견됐다. 김해시는 가야사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조사에서 청동기시대 무덤·구(溝)·주혈과 가야 시대 논 경작층을 확인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그동안 금관가야의 고도 각지에서 무덤, 취락유적 등은 발견된 적이 있지만 생산유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금관가야권 내의 무덤공간, 취락공간과 더불어 생산공간을 구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금관가야 고도의 농경사를 규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발굴을 통해 구지봉 지석묘는 대성동 지석묘와 함께 청동기 시대 문화 복원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는 의미도 있다. 학계는 현재의 김해평야 일대가 가야 시대에는 바다였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가야인들의 식량생산 지역이 어디였는지 의문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발굴로 어느 정도 실마리를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시는 논 경작층에 대한 자연과학분석 결과와 발굴조사 결과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문화재청에 가야사2단계 조성사업 부지 일원에 대한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체계적인 발굴과 정비·보존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12-06
  •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낙후된 골목길을 정원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길이 정원이다’ 프로젝트가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마무리됐다.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골목길 환경개선과 주민소통을 위해 추진한 ‘2017 길이 정원이다’ 프로젝트 준공식이 지난 11월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길이 정원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되고 위험한 골목길과 버려진 잉여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소외계층 그린어메니티 사업이다. 대상지는 경남 진주시 옥봉동 361-5번지 일원으로, 총 면적 130㎡에 이르는 골목길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에서 LH는 사업총괄을 맡았고,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설계, 시공, 주민협의를 진행했다. 대상지 유지관리는 진주시가 맡는다. 대상지 조성 공사에선 디자인 설계와 총괄에 디자인엘이, 식재 및 화단시설물 공사는 광합성이, 안전난간 및 조형물 설치는 Leaf가 담당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대상지 조건과 마을주민의 생활편의가 조화되는 골목 정원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좁은 골목으로 식재 공간이 부족한 곳에는 이동식 화분과 걸이형 화분을 설치해 녹색환경을 만들었다. 정돈이 되지 않는 지저분한 곳은 플랜터를 통해 정리를 하였다. 골목 전체에 색채계획을 설정해 노후벽면에 마을을 주제로한 그림을 그리거나 화단을 채색하였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와의 경계부는 철제 펜스에서 목재 펜스로 교체하였고, 안전손잡이와 조형물도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완성된 정원은 주민소통과 공동작업 등 총 18회에 걸친 주민참여를 통해 완성된 장소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옥봉동 주민은 물론, 진주시 좋은세상복지재단,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도 두 팔을 걷어 프로젝트에 동참해 정원을 만들었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 관계자는 “주민과 학생, 참여기관 등이 함께 모여 꽃을 심고 물을 주면서 뜻깊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나창호
    • 2017-12-05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황새의 국내 3대 서식지 중 하나인 김해 화포천 습지가 지정 추진 10여 년 만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23일자로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와 한림면 퇴래리 일대의 화포천 습지 1.2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화포천 습지는 지난 2007년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했으나, 홍수피해방지사업 이행을 먼저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10여 년 동안 추진이 중단됐다. 이에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홍수피해방지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6월 ‘화포천 습지 보전대책’을 마련한 후 지난해 9월 환경부에 화포천을 습지보호지역으로 다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환경부는 경남도와 김해시의 건의를 토대로 지정가치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주민공청회와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지자체 입장과 관계부처 협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해 화포천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화포천 습지는 희귀식물 5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내 하천형 습지보호지역 중 가장 많은 멸종위기 야생생물(13종)이 살고 있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포천 습지 중·하류지역으로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인공부화된 후 방사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새(일명 봉순이)가 도래하는 국내 3곳의 서식지 중 1곳으로 황새 서식지 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부는 화포천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담은 ‘화포천 습지보전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포천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습지 보전관리 대책과 함께 전체 74%를 차지하는 사유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해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생태계로 복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습지 생태 체험·교육프로그램, 생태관광 등으로 화포천의 현명한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화포천 습지가 그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년 만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이곳의 생태적 특성과 가치가 잘 반영된 보전관리 및 이용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낙동강 배후습지로서 창녕군 우포늪과 함께 습지 보전 관리와 현명한 이용의 모범사례로 육성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11-22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금관가야 추정왕궁지로 알려진 ‘김해 봉황동 유적(사적 제2호)’에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유적의 전체적인 층위 양상과 가야 시기 대형 건물지군이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발굴조사에서 유적 형성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지반의 층위 양상을 밝혀내고, 지름 10m 이상의 건물지들을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층위 조사에서는 현재 지표면으로부터 4.5m 아래에서 기반층을 확인했다. 문화층은 원삼국 시대 민무늬토기가 출토된 문화층, 가야 시기의 건물지와 불을 사용한 흔적이 있는 소성유구 등이 중복된 문화층, 이후 통일신라 시기와 조선 시대까지의 문화층이 확인됐다. 기반층부터 현 지표면까지의 전체 층위 양상은 지금까지 봉황동 유적 일대에서 시행한 수차례의 소규모 발굴조사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이번 발굴을 통해 유적 형성과정 규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야 시기 문화층 조사에서는 다수의 대형 건물지가 발견됐다. 건물지는 대체로 지름 10m 이상이며 일정 구역 내에 밀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3호 건물지는 이 일대에서 가장 크고 기둥자리가 비교적 잘 남아 있는 벽주 건물지로 타원형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 벽주 건물지는 외곽에 벽을 돌린 형태로 벽 사이에 기둥을 세운 건물지를 말한다. 이외에도 화로형토기, 통형기대, 각배, 토우 등 의례용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다수 발견됐다. 화로형토기는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김해 대성동고분군의 수장급 고분에서 출토된 것과 비슷한 모양이다. 통형기대는 막대기 모양의 띠가 부착돼 있고, 띠 전면에 일렬로 찍혀 있는 둥근 고리무늬와 몸체에 둘러진 물결무늬, 엇갈리게 뚫은 사각형 구멍 등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독특한 형태다. 통형기대는 가야의 수장급 고분에서 주로 확인되는 유물로, 생활유적에서는 발견된 사례가 없다. 이 유물들은 전년도 발굴조사에 출토된 차륜형(수레바퀴 모양)토기, 구슬‧곡옥 등의 장신구류와 함께, 봉황동 유적을 점유하고 있었던 유력 집단의 존재를 추정할 근거가 된다. 한편 이번 발굴조사 성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된다.
    • 이형주
    • 2017-11-21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한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15일 포항에서 강도 5.4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LH가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각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진안전공원’ 조성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LH는 작년 9월 경주 지진 발생을 계기로 ‘재난안전공원’ 조성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지진안전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에 폭염과 태풍 등 도시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전공원을 실제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지진 발생까지 고려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완결판 재난안전공원’ 조성에 나섰다. 현재 '지진안전공원'의 시범조성을 위해 11월 중 지자체 협의 및 공사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지진안전공원은 평상시 재난교육 및 체험을 통해 피난과 대피요령을 체득하고, 재난발생 시 응급처치, 환자이송 및 임시 피난처의 기능을 제공하는 다목적 공원이다. 피난대상 인구를 미리 산정해 집 근처에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공원에 피난 시 응급시설과 피난공간을 계획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퍼걸러 등 공원 내 휴게시설이 응급치료소로 변신하고, 잔디광장에는 임시 피난텐트가 설치되며, 운동장은 응급헬기 이착륙과 구호품 운송 및 보급 장소로 활용돼 국민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진 발생으로 전기, 수도 등이 단절될 경우, 자가발전시설과 비상용 전원으로 태양광 전력이 가동되고, 내진을 고려해 만든 호수의 물이 비상저수조로 변경돼 방화수 또는 화장실 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공원 이용객들이 근린공원으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안전교육 체험과 대피요령을 체득해 비상시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특징이 있다. LH는 지진안전공원에 설치할 방재용 공원시설물도 개발 중이다. LH에 따르면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다양한 방재용 공원시설물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방재용 공원시설물 산업은 걸음마 단계다. 방재용 공원시설물은 방재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기술이 적용되며, 재료와 구조는 방화도장과 태양광 시설 및 내진설계로 제작되고, 비상시 사용가능한 응급구호 물품과 소방시설을 장착하게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실외에 있을 경우 공터나 공원 등의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땅이 크게 흔들려 서 있기 어려우면 무엇이든 잡거나 기대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해 기둥이나 담 등을 잡게 되는데, 행안부는 이에 대해 더욱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대지진 시 블록담이나 대문기둥이 무너져 많은 사상자가 발생된 사례도 있어 최대한 지장물이 없는 넓은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 이형주
    • 2017-11-20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진주시와 미국 스코츠데일시가 도시 발전과 재해 예방을 위한 공원 조성 등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스코츠데일시를 방문해 공원 조성이 도시 발전과 재해 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확인하고, 진주시에서 시행 중인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을 비롯한 도시인근 산림 복원사업 등에 대해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코츠데일시는 미국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에 속한 도시로 애리조나주의 주도인 피닉스시 인근에 있는 인구 21만7000명의 중소도시다. 인구의 40% 이상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인구유입이 2위에 해당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곳은 과거 ‘인디언 밴드 워시 그린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스코츠데일의 동서지역을 가르며 흐르는 솔트강의 수로를 정비해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같이 도시 중심지역에 대규모 공원녹지를 확보하면서도 성공적으로 홍수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인디언 밴드 워시 그린벨트 프로젝트’는 미국조경가협회(ASLA)가 수여하는 메달리온상을 수상하고 애리조나주의 인상적인 기념물로 선정됐다. 또한 하천 정비 분야의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수많은 국가와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를 접한 이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숲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유지관리가 더 중요하므로 선진적인 공원 유지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민간 참여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 ‘도시근교 산림 복원사업’ 등을 통해 시의 중심 공원이 도시 발전에 많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주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상대학교 앞에 조성 예정인 (가칭)가좌천 문화거리에도 수변 문화공간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도 적절히 설치해 특색 있는 청년문화의 장으로 만들고, 자전거 도로망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미 전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스코츠데일시의 자전거도로망 정비 사례를 선진적인 모델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스코츠데일시가 진주시와 이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애리조나주 투산시와도 가까운 거리여서, 향후 미국 내 다양한 도시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등축제의 글로벌화에 더욱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이 제안한 진주시의 유등축제와 스코츠데일 아트 페스티벌의 상호 교류 건에 대해 스코츠데일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 이형주
    • 2017-11-20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모색하고 녹색복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H 도시경관단은 지난 11일 진주시 옥봉동 마을정원 조성 및 골목길 개선사업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H 도시경관단 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진주시 등 7개 기관과의 협약 체결에 따른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녹색복지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해 옥봉동에 마을정원 1호를 조성하고, 이번에는 비봉어린이도서관 옆 공터에 마을정원 2호로 조성해 옥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 2호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함께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골목길 개선사업인 ‘길이정원이다’의 1호 대상지를 옥봉동 마을정원과 연계 시행해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것이 도시경관단의 설명이다. ‘길이정원이다’는 낙후된 골목길의 물리적 개선을 넘어, 노약자 안전시설 설치 및 녹색식물 도입으로 삭막하고 위험한 골목길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지속가능 사업이다. 이강문 도시경관단장은 “LH와 진주시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와 ‘길이 정원이다’ 사업 모두 다른 사업과 차별화되는 공원녹지분야의 독창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11-13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이 생태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LH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LH천년나무여행’에 참여할 어린이 가족 40팀을 18일부터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사랑나눔 그린트러스트’의 일환으로 진주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LH사옥의 천년나무숲에서 숲해설과 숲놀이 활동 등을 진행하는 생태탐방 프로그램이다. ‘천년나무여행’에는 진주시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가족은 진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jinju.kfe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H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LH천년나무여행’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천년나무여행도 LH사옥 조경공간 및 토지주택박물관 등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교육과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강문 LH 도시경관단장은 “작은 나무가 자라서 큰 숲을 이루고 생명을 부양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 듯이, 진주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천년나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9-20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에서 울산대학교 제품환경디자인과 김진환·이혜인·박도원의 ‘연지가 그리는 가야’가 대상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6일 발표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울산대학교 제품환경디자인과의 ‘연지가 그리는 가야’ ▲금상에는 상명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의 ‘RE;MEMBER[추억의 공간에 음악이 함께하다]’ ▲은상에는 인제대학교 건축학과의 ‘경전철 선로, 21세기 동굴로 덮히다’와 신라대학교 건축학과의 ‘PROMENADE 30 X UNIVERSAL SPACE PARK’ ▲동상에는 부경대학교 건축학과의 ‘Reborn by nature : 변하지 않는 것[불변]들로 바꾸다[재탄생]’, 인제대학교 건축학과의 ‘Underwater Bridge’, 부산대학교 건축학과의 ‘多마루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장려상 10점과 입선 4점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연지가 그리는 가야’는 연지공원에 대한 전체적 공간 분석이 명쾌하고, 공원의 상징적 이미지를 적절히 도출했으며,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를 적절히 반영한 균형감 있는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28개 대학에서 135명이 참가해 총 5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에 따르면 이는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이 개최된 이후 최다 출품 기록이다. 장려상 이상 17점의 수상작은 4일부터 8일까지 시청 별관 민원실 2충에 전시된다. 수상작을 비롯한 참가작품은 작품집 제작 후 시 홈페이지에 e-book 형태로 등록되며, 각 부서에 배부해 도시경관 관련 사업계획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이형주
    • 2017-09-06
  • [부산대학교 주소영 통신원] 푸른 녹음이 우거진 여름,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내고 있는 국립김해박물관은 박물관과 구지봉을 지켜주던 ‘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열린전시실에서 박물관에서 자라는 58종의 나무와 나무문화재, 나무 사진을 전시한 ‘나무이야기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 나무에 깃든 인문학적 이야기를 담아 나무푯말을 설치했고, 나무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도록’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사진과 이야기를 포함해 국립김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나무문화재도 전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나무와 관련한 우리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게 하는 인문학적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크게 ▲숲으로 들어가다 ▲나무를 만나다 ▲꽃을 피우다 ▲솔, 으뜸나무 ▲열매를 맺다 ▲우리 곁의 나무들 ▲나누고 받다 ▲나무에게서 배우다로 구분돼 있다. 전시실을 들어서면 ‘숲으로 들어가다’라는 제목의 전시가 우리의 삶과 나무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시는 숲에서 만나는 나무와 풀을 이야기하고 나무들의 사진으로 ‘나무를 만나(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어서 ‘꽃을 피우(다)’며 꽃을 피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우리 삶에 꽃이 얼마나 문학적으로 밀접해있었는지 전해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자라고 사랑받는 소나무에 대한 ‘솔, 으뜸나무’ 이야기가 이어지고, ‘열매를 맺다’는 우리에게 식량을 제공해주며 열매의 특징이 나무 이름을 짓는 데 주는 영향을 설명해 준다. 특히 ‘우리 곁의 나무들’은 우리의 삶과 나무는 밀접하게 관계됐다는 것을 알려주며, 나무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있고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나누고 받다’는 나무가 우리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들에게도 은신처와 먹거리를 나누어주는 등 만물이 서로 주고받으며 작은 세계를 일구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따는 것을 알려준다. ‘나무에게서 배우다’는 지구의 진정한 주인은 나무이며 그들에 대한 경외와 존중을 가지라는 교훈을 전해준다. 기획전 외에도 인류가 처음 사용한 도구의 재료가 나무라는 데 착안해 국립김해박물관이 소장한 나무문화재들이 함께 전시돼 있다. 목재운반구인 썰매, 느릅나무로 만든 북, 유적지에서 나온 여러 목재로 만든 생활용구, 나무로 만든 목제인형, 단지 속에 봉인된 나무부적, 성산산성 목간 등이 전시돼 목제 문화재들의 사용 모습, 보존처리,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특별전과 연계한 어린이 여름방학 체험교육 ‘나무야 나무야’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gimhae.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 주소영 부산대학교 통신원
    • 2017-08-05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녕군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의 국내 이행을 위한 국내 후보지역으로 창녕군 우포늪이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는 환경부에서 발의해 지난 2015년 6월에 채택된 람사르협약 결의문으로,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신청할 국내 내륙습지 후보지역으로 창녕군 우포늪,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 용늪 등 3곳을 선정했다. 연안습지 후보지는 해양수산부가 자체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내 내륙습지 후보지 3곳은 연안습지 후보지와 함께 환경부가 오는 10월까지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며,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검토를 통과할 경우 내년 10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창녕군은 그동안 우포늪을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모범적인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람사르협약에서 정하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기준에 부합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창녕교육지원청,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지역 주민, 시민·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역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창녕군 유어면 세진마을(따오기 품은 세진마을) ▲이방면 장재마을(우포늪 기러기마을) ▲대합면 주매마을(교과서에 나오는 우포늪 반딧불이 마을) ▲대합면 신당마을(우포가시연꽃마을) 등 특색 있는 마을을 조성해 습지 보전 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우포늪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증진, 훼손된 습지 복원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창녕군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따오기를 증식·복원하고자 2008년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만들었으며, 중국에서 2008년 따오기 1쌍(수컷 양저우, 암컷 룽팅)을, 2013년에 수컷 2마리(바이스, 진수이)를 기증받아 올해 6월 기준으로 313마리로 증식시켰다. 올해 3월에는 군내 14곳 읍면 285곳의 마을이장, 자문위원, 7개 실무추진반 등 337명으로 구성된 ‘창녕 우포 따오기 야생방사 추진협의회’를 발족해 범군민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고 있다. 협의회는 따오기 야생방사 지원, 따오기 서식기반 구축, 친환경농업 확산, 깨끗한 물환경 조성과 오염원 관리, 주민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수열 창녕군 생태관광과장은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으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우포늪 일대를 미래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국제적 생태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이형주
    • 2017-07-24
  • [동아대학교 지소희 통신원] 경상남도환경교육원은 ‘2017 식물세밀화 전문 인력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식물세밀화 전문 인력양성과정은 ▲8월 2~3일 ▲9월 13~14일 ▲10월 18~19일 ▲11월 22~23일로, 총 4회 1박 2일 합숙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수업은 주로 ▲명암을 이용한 세밀화 ▲펜 일러스트 세밀화 ▲색연필 활용 세밀화 ▲수채화 기법을 배우고, 이론, 실습, 작품그리기 및 평가 등이 이뤄진다. 실습교육 시 교과목 구분 없이 교육생 개별 학습 진도에 따라 유연성 있게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환경교육원장명의로 식물세밀화 전문 인력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기간 중 2회 이상 불참하고 졸업작품(1인 3점 이상) 미완성 시 수료증이 발급되지 않으며, 2작품은 교육원에 제출해야 한다. 인원은 약 20명 정도로 식물세밀화에 관심 있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온라인(www.gnnature.go.kr)으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0일(월)부터 오는 17일(월) 오후 5시까지 마감하며, 교육생 선정 결과는 19일 누리집 공개 및 개별연락이 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1회 2만1820원으로 식비와 시설사용료가 포함되고, 실습재료비는 자비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개인 간식은 지급하지 않으며, 숙박용품 등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환경교육원(055-254-40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소희 동아대학교 통신원
    • 2017-07-10
  •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김해시는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도시공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15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정주제로 ▲경전철 역사 및 하부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경전철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비롯해 ▲공원 리모델링 사업(연지공원, 관동유적체육공원 중 택1) ▲가로환경시설물 경관특화사업(진영읍) ▲해반천 보도육교 건설사업 ▲종로 저잣거리 조성사업 등을 제시했으며, ▲자유주제로는 김해시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자유 제안하도록 했다.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원)생들이며, 작품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응모자는 위의 6가지 공모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김해시청 도시디자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1점 500만 원, 금상 1점 300만 원, 은상 2점 각 2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장려 10점 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www.gimhae.go.kr) 도시디자인과 부서자료실 공모지침서를 참고하거나 도시디자인과(055-330-3343)로 문의하면 된다.
    • 박광윤
    • 2017-07-06
  •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율하천 상류가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됐다. 김해시는 신안교에서 관동교까지 율하천 1.38km 구간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율하천은 굴암산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응달동 조만강과 합류해 서낙동강으로 흐르는 유역면적 16.4km, 길이 5.5km의 지방하천이다. 율하 카페거리로 유명한 관동교 하류부터 관동체육공원이 있는 신리교까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8년 택지개발을 하면서 정비를 해 생태하천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으나 상류는 그렇지 못했다. 그간 율하천 상류는 25개의 높고 낮은 콘크리트 낙차보와 두께 50cm 이상의 철근 콘크리트로 뒤덮어 놓은 하상과 호안으로 수생생물이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 2012년 5월 환경부가 공모한 전국 도심하천살리기 사업에 율하천 상류 구간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국·도비 7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총사업비 98억 원의 사업으로 2014년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 3월에 착공했다. 시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고려하고, 생물서식지 및 생태계 복원을 통해 율하천을 ‘하천과 사람이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 정비하고자 했다. 이에 “밤나무 아랫마을로 어우러지는 생명의 강, 율하천”이라는 스토리를 설계안에 담았다. ▲신안교에서 덕정교까지 약 0.9km 구간은 ‘생명의 탄생’이란 주제로 신안골 맑은 물줄기와 팔판서가 나는 명당, 팔판산의 정기가 힘차게 흐르는 자연의 모습을 나타냈고 ▲덕정교에서 관동교까지 약 0.48km는 ‘풍요의 터’라는 테마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덕정카페거리에서 문화가 꽃피는 모습을 담았다. ‘낙차보’는 자연석으로 층층이 조성해 흐르는 물에 풍부한 산소가 공급되도록 하고 굽이굽이 물길을 만들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게 일정한 유속을 확보했으며, ‘하천바닥’은 토사 구간을 넓게 꾸며 수초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호안’은 식생블럭을 설치한 다음 초화류 씨앗을 뿌렸다. 하천 곳곳에는 징검다리를 만들고 좌․우안에 각각 경화흙포장, 코코넛 매트 등으로 차별화된 산책로를 조성했다. 신안교와 덕정교 아래 넓은 공간에는 ‘생태관찰스텐드’를 놓아 더운 날씨에 주민들이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조명을 더해 야간에도 쾌적한 쉼터가 되도록 했으며, 덕정마을앞 소규모 카페거리에는 재해 방지를 위해 세운 홍수벽에 다양한 데크를 설치하고 애기동백 등 여러 관목류를 심는 등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 박광윤
    • 2017-06-13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경상남도가 추진하던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을 지방정책공약에 포함시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8일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더불어 도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경남) ▲고령 지산동 고분군(경북) 등의 3개 고분군을 대상으로 등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3년 문화재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며, 2015년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경남도를 비롯한 경북, 김해, 함안, 고령 등 5개 지자체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설립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현재 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 탁월한 보편적 가치) 규명,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관리 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19년 1월에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가야는 경남‧경북을 비롯해 전남‧전북을 아우르는 문화권으로 경남은 김해 금관가야를 비롯해 함안의 아라가야, 고성의 소가야 등 도내 전역이 가야문화권에 포함된다. 도는 가야문화권 사업으로 추진할 전략과제를 미리 발굴해 정부 지침이 시달되면 즉시 사업추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8일 시군 문화재 담당과장,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관계자와 함께 가야사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긴급 전략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해 시군별 추진과제 발굴 방향과 공동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5월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련해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등 6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하고, 시군에서 추가 발굴된 사업 중 전략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된 가야문화권 특별법(안)은 가야문화권 지정 및 종합계획안 결정, 개발계획 승인, 가야문화권개발심의위원회‧지역발전기획단 및 개발조합 설립,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가야문화 복원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특별법 조속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가야문화권 5개 시‧도(경남, 경북, 대구, 전남, 전북)와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가야사 복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 부서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지정 가야유적 42개 중 29개가 경남도 내에 분포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김해를 중심으로 가야문화 연구와 발굴이 이뤄진 점 등을 감안할 때 경남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에 전담부서를 신설해 가야문화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및 영호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형주
    • 2017-06-09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LH와 함께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길이 정원이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길이 정원이다' 프로젝트는 지역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낙후되고 위험한 골목길과 버려진 잉여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명력을 지닌 녹색식물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기를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지는 경남 진주시 옥봉동 361-5번지 일원으로 약 130m에 이르는 골목길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지속가능한 골목길 녹화를 위한 화단 도입 ▲벽면 장식 ▲보행안전시설 설치 등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전문가 그룹, 지역주민들이 역할을 분담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LH는 사업을 총괄하고 설계 및 시공 참여, 재원 부담 등을 맡게 된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설계 및 주민협의와 시공을 맡고, 진주시는 대상지 선정 및 유지관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지역주민들은 설계 및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주민들은 좁은 골목길 녹화를 위해 이동형 화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수목 및 초화의 월동이 어렵고 파손 및 분실의 위험이 있다. 이에 벽돌쌓기를 이용한 ‘코너플랜터’와 ‘바플랜터’를 설치해 지저분한 골목길을 정리하고 골목길 색채계획에 맞춘 화단을 조성한다. 노후화한 벽면은 마을과 골목길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색상으로 채색해 골목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향성을 부여할 계획으로, 사업 이후 관리도 용이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전손잡이, 벤치, 방향표지사인 등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시설물과 조형물을 설치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 이형주
    • 2017-06-05
  •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LH 도시경관단은 25일(목) LH 진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17 스마트 시범공원 추진'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그린인프라'를 주제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린인프라와 ICT 기술융합을 통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미세먼지 등 환경적 위협에 대응하고 미래 도시공원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그린인프라 구축비전, LH의 바람직한 역할, 스마트 공원 서비스 전략 도출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오웅성 홍익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도시환경관리 패러다임' ▲최정윤 UDI 대표가 ‘사회적 관계를 여는 창, 공원, 스마트공원의 비전과 가능성’ ▲이헌 SKT 부장이 ‘국내외 스마트 그린인프라 구축동향 및 스마트공원 조성 사례’ ▲이두열 EM디자인 대표가 ‘조경설계분야의 3D BIM 설계관리추진의 가능성’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 이형주
    • 2017-05-23
  •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로 선정한 ‘2018년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촌테마공원조성 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농식품부가 내년에 조성될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4개 도에서 다양한 테마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중 전문가 현장평가 및 사업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남도의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은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일원 9만200㎡의 부지에 78억 원(국비39억, 지방비39억)을 투입해 조성된다. 남해의 수려한 바다와 금산의 절경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 층층이 펼쳐진 남해 특유의 다랭이 논을 테마로 각종 농촌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4계절 절기마다 생산되는 농작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팜’, 어린이들이 농촌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랭이 생태 놀이공원’, 남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단지’ 등이 도입되며, 도는 수확한 꽃으로 꽃차를 생산해 지역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선정됐다며 “‘남해 다랭이 농촌테마공원’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이 14개 지구로 늘어나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도농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광윤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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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LA와 사람들] 조경진 조직위원장 “미래 조경 세대에 소중한 유산이 되길”
[환경과조경박광윤기자]광주IFLA에서진행됐던모든행사들은대회기간내내다수조경매체를통해기록으로남겨졌다.한해를마감하는행사로‘IFLA한국개최성과전’이12월에열렸고,환경과조경이주최하는올해의조경인상에는광주IFLA를성공적으로이끈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이선정됐다.30년만에한국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는올해한국조경50주년을더욱성대하게기념하는역사로남게됐다. 하지만개최지선정에서폐막까지수많은숨은이야기들을품고있는이번대회를고스란히기록하기에는얼마나부족한일이었는지를잘안다.그래서우리는아쉬운마음에한번더‘58차광주세계조경가대회(이하광주IFLA)’에대해이야기하기로했다. 세계조경가대회한국개최,“광주가먼저제안” 세계조경가대회의한국개최는이전에한번결정됐다가국내여건문제로무산된적이있었다.김성균서울대학교교수가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한국대표를하던때의일로,올해광주에서개최된세계조경가대회가그때결정돼추진된것으로잘못알고있는경우도많다. 하지만올해광주IFLA는사실2016년에광주컨벤션뷰로(현재는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가먼저한국조경학회에제안을하면서시작된것으로,2017년조경진교수가IFLA한국대표를맡으면서함께추진한일이었다. 조경진교수와학회관계자들은대회유치를하기로의견을모은후전세계IFLA대표들을찾아한국개최에힘을실어줄것을설득하며다녔고,2017년10월에캐나다몬트리올에서열린IFLA세계총회에서프리젠테이션을통해최종개최지로광주가선정이됐다. 당시한국팀은“한국조경50년이되는2022년에세계조경가대회를한국에서개최하고싶다”는것과“민주주의의성지로서광주라는장소가가지는특별한의미”에대해강조했다.일부에서는대륙별로돌아가며개최해야하는데아시아에서너무많이개최된다며반대하는의견도있었으나한국팀이워낙적극적으로유치를희망하고나서면서압도적인찬성으로한국개최가결정됐다.당시총회에는한국조경학회와광주컨벤션뷰로는물론광주시공원녹지과장등공무원들도참가해선정의기쁨을함께맛보았다. ‘한국조경50년기념’차질?! 그런데세계적인코로나팬데믹사태로한국조경50년에맞춰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겠다는계획에차질이생겼다.2020년말레이시아페낭에서개최될예정이던세계조경가대회가2021년으로연기돼온라인으로진행됐고,자연스럽게광주IFLA는2022년에서2023년으로연기되는상황이되면서세계조경가협회에서도연기개최하라는통보가왔다. 하지만환경조경발전재단에서내부적인회의를진행하면서‘한국조경50주년기념’과‘30년만에한국개최’라는의미를살리기위해2022년을고수하는것이좋겠다는의견이많았다.이에대해다행히도IFLA회장단에서도이해를해주고,무엇보다2022년개최예정이었던스웨덴스톡홀름과케냐나이로비가우리에게순서를양보하면서극적으로2022년한국개최가가능해진것이다. 코로나·예산‘복병’,누가도움을많이주었나 이번광주IFLA에서가장큰어려움은무엇보다예산이었다.우선참가등록비가예년에비해매우떨어졌다.세계조경가대회의경우많게는약5000명이참석해서약5억원의등록비가수입이되고,적어도3~4억원정도의등록비가확보된다.주로주변국의참석이많은부분을차지하고,특히참석자가많은중국이상당수를차지하는데,이번대회는코로나를극복하는과정에서진행되면서등록비수입이약1억2천만원정도로대폭줄었다. 그리고2017년개최지선정과정에함께했던광주컨벤션뷰로가그사이광주문화재단으로흡수되고,광주시장도두번이나바뀌면서시와의긴밀한협조가생각보다잘이뤄지지않았다.전체예산에서광주는전시회대관료형식으로2억원을지원한것에그쳤다.이전시장을비롯해많은접촉을시도했고시에서도노력을했지만진행과정에서사업의근간을공유하는데는부족했다는평가다. 조직위원회는국토부,산림청,문화재청에도지원을요청했다.그과정에서조경이국토부내에서얼마큼취약한가를새삼알게됐다는전언이다.국토부는세계건축가대회같은경우에는예산을지원하고있는데,조경의주무부서이면서도세계조경가대회에는적극적으로지원하지않았다.오히려산림청에서는5억원이상을투입해접근성은떨어지지만세종시에IFLA기념정원을조성했고,문화재청도세션을만드는데1억정도를지원한것으로알려졌다. 무엇보다이번대회를무사히마칠수있었던것은조경업계에서물심양면으로후원한약7억4천만원의후원금이었다. “광주IFLA,미래조경세대에소중한유산이되길바란다” 개최과정에서우여곡절이많았던것으로안다.광주시와의협조가잘이뤄지지않는다는소문이많았다. “세계조경가대회가도시를변화시키고도시에새로운비전을주는다른어떤영역보다는의미있는행사이고,시정과관련되는긴밀한영역이라는것들을많이설득하려고노력을했는데순탄치는않았다.하지만이를극복하는과정에서지역에계신여러분들이자발적으로도와준것이큰힘이됐다.지역위원장을맡아주신김농오교수님을비롯해퇴직공무원들도많이도와주셨다.황지해작가도광주에대한사랑으로사비를들여가며기념정원을조성해주어기억에많이남는다.오히려관이주도하는것보다는지역에있는리더와지역을사랑하시는분들이도왔기때문에조금더의미가있었던것같다.그리고폐막식에강기정시장이참석해세계조경가대회의취지와의미를인식하고감동의메시지를전해좋은기록이됐다.” 투어프로그램을직접발로뛰면서만든것으로알고있다.투어에많은열의를바쳐준비한이유가있는가? 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치르는데는좀더큰의미가있어야된다고생각했다.‘한국조경50년’이라고말하지만,사실1972년이전부터조경의역사는있어왔다.제도적인조경이전부터있었던정원의역사와경관의문화들을알리고싶었다.우리의역사적인경관자원과정원자원을보여주는것이지난50년현대조경을알리는것이상으로더중요한부분이있다고생각을했다. 광주와전라남도는다른대도시와다르게조경문화에있어서전통과현대가만나는가능성들을많이보여주고있다.투어준비를하면서광주와전라남도에대해잘몰랐던부분을개인적으로많이알게됐다.더많은곳을소개하고싶었지만등록자가줄어들면서많이축소하게된것이아쉽다.완도의보길도,강진의다산초당과백운동원림,소쇄원을보게되면남도의3대원림을다보게되는것이다.거기에순천과전주등현대조경의자원들을함께넣었다면더좋았을것이다. 한국의조경을세계에알리는데어떤성과가있었는가? 우선기조연설이한몫했다.김아연교수와김정윤교수가조경의사회학적·정책적접근을시도하면서우리한국조경의수준이높다는것을알리게됐다.그리고정영선선생님의영화상영이의미가있었다.외국사람들이많이보았고전율을느꼈던것같다.이영상을보고울었다는외국인들이많았다.우리의원로조경가가지나온삶이우리의정서만이아닌세계인들에게도보편적으로어필한다는것을느꼈다.개인적으로이번대회에서가장하이라이트였다고생각한다. 그리고속속들이문화공연들이진행됐다.평시에는문을열지않았던개인주택이오픈됐고,소쇄원에서피리와가야금이연주됐고,담양군수가직접나와방문자들을환대했으며,이지역이아니면볼수없는지역문화를오감으로경험할수있도록진행했다.특히환영의밤에서각종문화공연이많이열렸고안은미공연은외국인들에게강한인상을심어주었다.이를통해서한국의조경이한국의풍부한문화속에서존재한다는것을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됐다. 세계조경가대회의의미는한도시에가서여러세계의사람들을만나고그지역이가진아름다움과전통들을총체적으로이해하는기회이기때문에이러한문화행사들은그취지에맞게잘진행됐다고생각한다. 이번대회의의미를다각적으로평가해볼수있을것같다.어떤의미를부여할수있는가? 첫번째는한국조경이세계조경의글로벌이슈와함께발맞춰간다는것을확인한자리였다.모든세계가글로컬시대에서로컬의중요성을중요하게생각하고있다는것,팬더믹이후공원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중요해졌다는것,조경이도시를만드는데리더십의역할을해야한다는것,기후위기시대탄소저감등의주제가사람들한테공감대를형성한것같다.두번째로는한국조경의성취들을알리고확산시키는계기가됐다.문화공연과답사,정영선의영화등을통해한국조경의아름다움과지역의힘을몸으로경험할수있었다.해외방문자들은많은감동을받았고한국조경이앞으로한국문화의고유한DNA를기반으로나아가야한다고이야기했다.우리는그들이던진메시지를끌고갈필요가있다.그간우리는중국등에비해홈조경을세계화하는노력이부족했다.너무외국의것만따라갈것이아니라우리것을잘다려내야한다. 마지막으로우리스스로가우리것에대해재발견했다는의미가있다.투어를준비하면서지역의정원문화들을보여주기노력하고그것들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는계기가됐다. 이번대회의가장큰성과는무엇이라고생각하는가? 이번행사가미래세대에게감동과메시지를줄수있으면좋겠다.모든학생들이자원봉사자를하거나직접행사를경험한것은아니지만,다양한매체의기록을통해널리공유가되어중요한기록으로남길바란다.이번행사를치른자신감이미래에대한희망의씨앗을뿌리는기회가될것이라고기대했으며,그정도는충분히됐다고저는믿는다.30년전에우리가세계조경가대회를유치한것이하나의레거시유산으로남겨져그간큰힘이된것처럼,이번대회도마찬가지로소중한유산으로남겨지길기대한다.마지막으로일일이열거할수없을정도로많은분들의도움에감사드린다.
2023년 조경직 국가공무원 7명 선발… 작년 대비 절반 수준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2023년도조경직국가공무원선발인원이지난해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인사혁신처는지난18일2023년5급공채는305명,7급공채는720명,9급공채는5326명으로총6396명을선발한다고밝혔다. 올해국가직조경직류공무원은시설조경직류에서5급1명,9급6명으로지난해12명(5급2명,9급일반9명,장애인1명)에비해절반수준으로축소됐다. 한편5‧7급공채에서한국사과목을대체하는한국사능력검정시험(국사편찬위주관)의성적인정기간이내년부터폐지된다. 이미기준등급이상의한국사시험성적을취득하고있는수험생은취득시기와상관없이유효하게인정받을수있다. 내년도국가공무원공채필기시험은지난11월9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통해공고한바와같이5급및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이3월4일,9급이4월8일,7급이7월22일에각각치러진다.방역등시험관리사정에따라시험일시,장소등이변경될수있다. 시험별‧직렬별응시자격,시험과목등을포함한최종내용은사이버국가고시센터등을통해1월초공고되는‘2023년도국가공무원공개경쟁채용시험등계획’에서알수있다. 김승호인사처장은“일선에서국민과소통하며행정서비스를제공할수있는현장인력충원과정부의디지털전환에이바지할수있는전문인재양성에방점을두고공채선발계획을수립했다”며“국민의일을내가족의일처럼여기며,열정을갖고국가에헌신하고자하는인재들이많이지원해주길바란다”고말했다.
[특집] 2022년 조경계 10대 뉴스
올해는한국조경이역사50년을맞이하고,30년만에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하는등기념비적인행사들이줄을이었다.기념은박제화된의미가아닌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역동적인동기가되어야한다.올한해를축제로기억하는동시에새로운도약의한해로만들기위한조경계의노력들이올해10대뉴스에담겼다. -편집자주 ‘광주IFLA’성공적개최,한국조경위상드높이다 올해는한국조경의발전된위상을전세계에알린해가됐다.‘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가올해8월31일부터9월2일까지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한국이세계조경가대회를개최한것은1992년서울,경주,무주개최이후30년만의일이다. 세계조경가협회(이하IFLA)와광주시가주최하고,제58차세계조경가대회조직위원회,한국조경학회,한국조경협회가공동으로주관한이번대회는,‘리:퍼블릭(RE:PUBLIC)’을주제로우리도시가직면하고있는감염병·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등의복합적난제를풀어갈수있는사회적좌표가공공성의회복에있다는문제의식을가지고진행됐다.▲조경의공공리더십을되찾기위해현재까지전문적이고학문적인실행들을되짚어보고(re:visit)▲새로운담론과기술을통해지구를재구성(re:shape)하고▲더건강하고활기찬방식으로일상생활을되살림(re:vive)으로써▲마침내자연과다시연결(re:connect)된다는것을소주제로정했다. 대회에는40여개국약1500명의조경가가모여동시대도시가직면하고있는기후변화,환경위기,팬데믹,도시쇠퇴등의난제를풀어갈해법을논의했다. ‘문화재’에서‘국가유산’으로변경…“전통조경,달라지는위상” 60년간쓰여온‘문화재’라는명칭이‘국가유산’으로바뀔전망이다.올해9월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기존재화개념의‘문화재’라는명칭이역사와정신까지포함하는‘국가유산’으로확장하는등국가유산체제로전환을위한총13개의법률재·개정안을발의했다. 이번에문화재명칭과분류체계개선을추진하게된배경은현재대내외적으로사용중인‘문화재’라는용어가가지는의미상의한계를극복하고유네스코등국제기준과의정합성을맞추는등문화재정책범위의확장과시대변화·미래가치를반영한체계수정이필요하다는요구에따른것이다.현행문화재보호법은일본의문화재보호법을대부분원용해제정된것으로,기존‘문화재’라는용어로는확장된문화재정책범위를포괄하는데한계가있었다. 특히이번에‘자연유산의보존및활용에관한법률안’제정을추진하면서‘전통조경’의정의와함께‘문화재청장이전통조경의보급및육성을위해전통조경조사·연구,전문인력양성·지원,전통수종의보급·양성등의시책을추진하도록한다’는의무사항을명시했으며,전통조경기본계획수립등을통해‘전통조경과’신설을위한기반이다져질것으로기대된다. 조경설계,품질향상·권익개선‘스텝바이스텝’ 지난해조경설계표준품셈이제정된이래조경설계업분야의권익개선을위한행보가지속적인성과를보였다. 국토교통부녹색도시과는‘조경설계공모제’를추진한다는입장을밝혔다.이미건축설계는공모제도가시행되고있어서그간조경업계에서도조경설계공모제도가필요하다는목소리가높았다.국토부는조경진흥법시행규칙을개정해근거를마련할계획으로,제도가시행되면조경산업표준품셈적용을강제화할예정이어서조경설계단가의현실화및신진조경가들의공공부문진입장벽이대폭완화될전망이다.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는지난6월불공정한계약과불합리한설계대가에따른피해를막고자‘조경설계표준계약서’를만들어공표했다.이번조경설계표준계약서는조경설계자입장에서작성된것으로비록법적인지위를가지고있는문서는아니지만,계약에있어서설계자에게유리한부분과불리한부분을파악하여스스로의권리를찾고상대방의요청에방어할수있는근거를마련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기대된다. LH는단지조경설계발주시과업내용에디자인감리를반영하는‘조경디자인감리제’를시행한다.공사감독과시공사가설계를변경할시에는디자인전문가가협업하여지원하는체제로전환되는내용이다. 한국은지금‘자연주의정원’…‘피트아우돌프정원’관심집중 ‘자연주의정원’이국내정원의중요한흐름으로나서고있다.식물이태어나서죽고사라지는모든과정이아름답다는사실을일깨워주고,한계절만볼수있는정원이아닌사계절내내변화하는‘자연주의정원’에대해배우고실천하고자하는움직임이하나의트렌드가되고있다. 이미국내작가로는2012년황지해작가가첼시플라워쇼에서DMZ의유일한생태자산을통해인간이제어할수없는자연의힘과재생력을정원으로선보였던‘DMZ:금지된정원’이라는작품이심사위원으로부터“자연주의라는새로운시대흐름이창조되는터닝포인트가되었다”는평가를받은바있다. 그리고올해는자연주의정원의대가피트아우돌프(PietOudolf)가울산에‘자연주의정원’을조성하고있어관심이집중되고있다.그는울산시민의관심과열정으로5급수의죽은강을1급수의생태계가살아있는생명의강으로변화시킨태화강의스토리에반해서아시아최초로태화강국가정원부지1만8000㎡에정원을조성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초·중등학교환경교육‘의무화’시행…학교교육‘생태적’전환 ‘환경교육의활성화및지원에관한법률’이지난5월29일국회본회의를통과하며초·중등학교에서의환경교육이의무화되고,어린이집에도유치원과동일하게환경교육을지원할수있는법적인근거가마련됐다.이번개정은미래세대가기후·환경교육을필수적으로받을수있도록제도를개선하기위해마련됐으며,정부는앞으로학교교육의생태적전환과교육전반에걸쳐기후변화대응교육을선도적으로추진할방침이다. 이로써2023학년도부터초·중학교는학교환경교육을반드시실시해야한다.다만‘환경’과목을필수교과목으로개설하는것이아니라정해진일정시간이상을학생들에게교육시키도록했다.일선교육기관에서는교육준비을어떻게해야할지혼란스럽다는반응도있으나,지방교육청에서는내년3월교육과정준비에맞춰교재개발,지역연계기관발굴,교사연수등의교육기반마련에나서며교육준비에박차를가하고있다. “산림청숲가꾸기가숲을죽인다”격론 산림청이산불을핑계로숲가꾸기와토목사업예산을늘리려한다는규탄의목소리가높았다.환경운동연합은산림청이불에잘타는소나무에만집착하고산불에강한낙엽활엽수를잡목으로베어내는생태역행적인‘숲가꾸기사업’을진행해산불이오히려확산됐다며산불피해지의산림복구및숲관리전환에대한공론화를촉구했다.산불로훼손된산림생태계를어떻게복구할것인지,산불에강한숲으로어떻게관리할것인지,숲의관리목표와방식을어떻게전환할것인지에대해공론화가필요하다는지적이다. 산림청은지난3월‘2022년경북·강원대형산불시사점분석및개선대책’을통해‘산불예방숲가꾸기’를2배가량확대하고,내화수림대를연간350ha규모로조성하겠다고발표했다.숲가꾸기를하지않으면숲이황폐화되고죽은나뭇가지가쌓여산불에취약해진다는주장이다. 하지만환경운동연합은“산불에강한숲은물을많이품고있는자연숲이다.대형산불재난을예방한다며시행하는숲가꾸기,내화수림대,임도,사방댐사업을확대하면,숲생태계의건강성과회복력을훼손시켜산불에취약한숲을만들게된다”고주장하며“숲관리전환을통해산림의회복방안을모색하는것이우선이다”고목소리를높였다. ‘탄소중립’실천,커지는‘조경’역할 탄소중립실현에국가,지자체,기업,개인이모두나서고있다.탄소중립은개인,회사,단체등에서배출한이산화탄소를다시흡수해실질적인배출량을0(Zero)으로만드는것을말하며,나무를심거나,풍력·태양력발전과같은청정에너지분야를통해온실가스및이산화탄소를상쇄시키는것을말한다.세계각국의탄소중립선언과감축목표상향등으로국가주도의탄소중립정책및사업지원이더욱강화되고있다. 또한최근기업의ESG공시의무화가전세계적인움직임인가운데,우리나라도2030년까지모든상장사를대상으로ESG공시가의무화되면서기업경영에서‘친환경’바람이거세다. 탄소중립,ESG등변화에맞춰조경의사회적역할이더욱커질것으로기대된다.실제많은기업들이탄소중립도시숲조성등사회공헌을위한조경사업에나서고있으며,조경분야에서도탄소중립을위한정원모델개발및탄소저감가드닝캠페인등을통해탄소중립실천에앞장서고있다. 국가정원꿈꾸는지방하천,다양한욕망‘꿈틀’ 전국지자체들이하천에국가정원·지방정원조성을추진하면서,이를두고찬반갈등이심화되고있다. 안양천은의왕시에서군포시,안양시,광명시,서울금천구,구로구,양천구,영등포구에걸쳐있는지방하천이다.2000년만해도생물이살수없을정도로오염된곳이었지만생태하천복원사업을통해시민들의사랑받는장소로거듭났으며,지난해에는8개지자체들이모여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위해힘을모으기로협약식을진행했다.올해는안양천을국가정원으로지정하기에앞서지방정원으로조성하기위한시민공청회를합동으로열고정원조성계획을발표했으나,환경단체들이“인간중심적인반생태적개발”이라며제동을걸고나섰다. 안양천만의문제는아니다.전국의많은지자체들이하천에정원조성을추진중이다.올해개장했던성남시탄천공공정원의경우도지방정원조성비전을가지고추진된것으로알려졌으나,유래없는폭우로대부분의식물들이쓸려나가면서많은비판에직면했다. 반론도적지않다.하천변에홍수에강한꽃들을식재해정원을조성하는것이다른방안에비해과연반생태적인가,혹은장마로인한보식비용으로연중시민들에게쉼터를제공하는것은소비성축제예산과비교하면오히려경제적이라는주장도있어서‘하천의정원조성사업’은앞으로도논란이지속될것으로보인다. 정원박람회,신진작가들‘바람’ 국내정원작가들의세대교체바람이거세다.신진정원작가들의등용문이되고있는국내정원박람회에서신세대출전작가들이두드러지는성과를내면서새로운시대를열고있다는평가다. 올해는국내모든정원박람회들이정상적인개장으로시민들을맞이했다.몇년간코로나팬데믹으로공원이나정원의사회적가치가재고된데반해,집합행사가제대로이뤄지지못하면서정상적인정원박람회를관람할수없었던점이아쉬웠다. 하지만올해정원박람회의정상화로지난몇년간조명받지못했던박람회수상작가들이새삼관심의대상으로떠올랐다.특히지난몇년간의다수의수상실적으로실력을인정받는작가들이이름을올리면서세대교체가진행되고있다는평가도받고있다. 올해서울정원박람회는금상에구영미·박지연작가,은상에최윤정·김동민작가가수상했으며,경기정원박람회에서는대상에유충헌작가,최우수상에김명윤·유창현작가가,제3회LH가든쇼에서는대상에김단비작가,금상에오태현작가가수상했다.이들은대부분최근2~3년사이두각을나타낸작가들로박람회초창기유명작가들과는구분되는새로운세대로평가받고있다. 50년맞은한국조경,새도약다짐 한국현대조경의역사가올해로50년이라는기념비적해를맞았다.이에반백년조경의역사를기념하고더나은도약을다짐하기위한굵직한행사들이줄을이었다. 1972년한국조경학회가창립한것을기점으로올해50년을기록했다.한국조경학회는이를기념하기위해지난12월9일부터22일까지선유도공원이야기관에서‘한국조경50년기념전,IFLA한국개최성과전’을열었다.올해광주에서개최된‘제58차IFLA세계조경가대회’도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하기위한한국조경학회와한국조경협회의역점사업중하나였다.또한2013년제정된한국조경헌장내용을현재사회의요구에맞춰개정하는작업을진행해,조경을재정의하고새로운좌표를제시했다. 환경조경발전재단은12월9일그랜드서울워커힐컨벤션센터에서‘한국조경,화합과미래를향한도약’을주제로조경계원로등을대거초청한가운데‘한국조경50년기념행사’를성대하게개최했다.이날행사에서는한국조경50주년을뜻깊게기념하고자참석자233명에게공로상을수여하고,“국토와도시를아름답고푸른녹색인프라로구축해국민의삶의질을더높이는데조경인이힘써가자”는다짐을슬로건에담아새로운미래를기약했다.
“한국 조경 50년간 과거와 미래를 읽다”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월간환경과조경은지난16일오후3시에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한내용으로북토크를진행했다. 북토크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의진행으로조경진한국조경학회학회장의인사말과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의참여로진행됐다. ‘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은한국현대사의흐름속에서도시와경관,지역과환경,삶과문화의틀과꼴을직조해온조경50년사의주요담론과작품을‘기록’하고‘해석한책’으로,중성적아카이브나백서보다는해석적비평서에가깝다. 책은3부로나뉘는데,1부는50년을가로지르는주요흐름과이슈를조감의형식으로해석했고2부는주요단면에대한클로즈업으로각전문가9명이조경에대해비평하는글을썼다.3부는50작품을선정및정리해책의마지막을장식했다. 조경진한국조경학회장은“올해한국조경의50년을기념해책을출간하자는생각을했고많은분들이오랜시간도와주셨다”며“책을읽다보면각자의필자마다다른주제로다른관점의의미를담고있어더욱재미있다”고말했다. 아울러“이번북토크는기념전과IFLA평가전에대한성과를전시하는장소에서진행돼뜻깊으다”며“여러분들에게‘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책에대해알릴수있어무엇보다의미있다”고말했다. 박희성교수는‘개발시대의조경,그결정적순간들’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박교수는“결정적순간이라고생각하는변곡점을전국토공원화운동,서울시공원녹지확충5개년계획,신도시건설이라는과거형시점과정원을통한조경의현재와미래에대해글을구성했다”고말했다. 박교수는“이책에서신도시건설과미래의정원도시는주제로,신도시를건설하면서녹지를어떻게새롭게조성할것인지,오래된신도시중앙공원및근린공원,숲공간등을2~30년이지난현재와미래에는어떻게재구성을해야하는지에대한생각을적었다”고말했다. 이에“조경은이러한문제에어떻게대응을해야하고새로운정원가꾸기의열풍이조경에발전적인측면에서어떤방식으로진행돼야하는지에대해생각을적어봤다”고말했다. 임한솔연구원은‘살아있는과거,전통의재현’을주제로이야기를진행했다.임연구원은“이번에쓰게된주제가전통인데,이주제를진부하지않고참신하게풀어쓰고,새롭지만지나치지않게글을써봐야겠다고다짐하며작성했다”고말했다. 그는“전통이라는것은수동적으로살아남은것이아닌누군가가일부러되살려서스스로생명력을가지고있는개념이다.전통은문화를이야기할때나나라를이야기할때쉽게나오는단어로,비판도쉽게하고비판을쉽게받기도한다”고말했다. 임연구원은“전통은실천적인개념으로,누군가에의해만들어져남아있는것이다”라며“우리도전통을만들수도있지않겠냐는생각을가지고조경에관련된내용을적어봤다”고말했다. 또한“전통을각시대별로구분해정리하면,지난1970년대에는조경이들어서며한국에서의조경이어떠한한국성을나타내는지를위주로발전했고,1980년대에는학회가생기며국가행사들이생기고상징성있는언어들이생성됐다.또한1990년대부터는조경전통과창조라는것을통해활성화와확산의계기가됐으며,2000년대에는전통조경학과가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개편이됐다”고말했다. 아울러“전통이라는주제를공부해보니무단한것같지만역동적이고정치적이며,여러의도가들어간행동들이많이보였다”며“많은사람들이이책을읽고전통에대해많은관심을가져주셨으면좋겠다”고말했다. 남기준편집장은텍스트로읽는한국조경을주제로진행했다.남편집장은“이번책을작성하면서30년50년100년마다내는책이매우의미있다고생각한다”며“책을통해남겨진기록을천천히들여다보면조경의요철시점이있는것같다.이요철시점을통해서새로운그림을그려나갈수있는바탕이되는것같다”고말했다. 아울러“기념해에출판된서적을보면1970,1980년대에는없었는데지금은생긴것들과많아진것도알수있고,과거와현재의비교를통해조경이나아갈방향도알수있다”며조경에대해몇가지정리해봤다. 남편집장은“어떤전문분야가자리를잡으려면산·관·학이제일중요하고제도가밑받침이돼야한다”며“2000년대이후에는조경헌장이생김으로써조경분야의든든한배경이됐고,아직은미흡하지만나중에조경이발전하는데발판이될조경진흥법도만들어졌다”고말했다. 아울러“이책에서가장많이다루는책의고유번호는지난2012년에조경분류가처음생기게되면서‘52’라는조경분류를달고출판이됐다”며“이번에출판하는‘한국조경50년을읽는열다섯가지시선’에대한고유번호를알아보는글을작성해봤다”고말했다. 뒤이어저자들의대화에서는▲배정한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김아연서울시립대학교조경학과교수▲남기준환경과조경편집장▲박희성서울시립대학교서울학연구소연구교수▲이명준한경대학교조경학전공교수▲임한솔서울대학교환경계획연구소객원연구원▲최영준서울대학교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교수▲최정민순천대학교조경학과교수가참여해청중들과도같이대화를했다.
환경과조경, 올해의 조경인·젊은 조경가 및 조경비평상 시상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월간환경과조경이지난15일선유도공원이야기관강연홀에서‘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시상식’및‘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날시상식은▲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인사말▲올해의조경인·젊은조경가소개영상시청및시상식▲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소개및시상식▲기념촬영순으로진행됐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에는조경진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환경조경학과교수가,‘제5회젊은조경가’에는최윤석그람디자인대표가,‘창간40주년조경비평상’에는정평진스코어러대표가각각선정됐다. 박명권환경과조경발행인은인사말을통해“한국조경50년기념전과ILFA한국개최성과전이열리는장소에서시상식을개최하게돼더욱의미가깊은것같다”며“오늘수상이끝이아니라한국조경분야의발전을위해새로운도전의시작이되길바라며,수상의영예를안은세분께축하와응원의말씀을드린다”고격려했다. 제25회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학회회장으로서한국조경50주년을맞이해미래50년을위한비전플랜을수립하고,기후변화,환경위기,그린인프라,건강등다양한이슈에대응하는포럼및세미나를개최해동시대도시가직면한난제의해결책을제시하는데기여한공로를인정받았다. 또한조경헌장제정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써2013년‘한국조경헌장’제정,2022년‘한국조경헌장’개정에이바지했다.서울시공원녹지총감독으로활동하면서주요공원,정원등녹지환경개선에앞장섰으며,‘푸른도시선언전략계획’수립등관련정책을제안해조경분야의방향성제시와정체성확립,위상제고에기여한공로등이높이평가됐다. 시상식에서조경진교수는“한국조경50년이되는해에올해의조경인으로선정돼행운이라고생각한다.이상은IFLA를성공적으로개최한성과인것같다.IFLA에함께해주신모든분들이상을받는게마땅하다”며“앞으로50년후조경은젊은조경가들이더나은더멋진미래를펼칠수있을거라기대한다.이상을통해앞으로더열심히활동하라는의미로받아드리겠다”고말했다. 제5회젊은조경가에선정된최윤석대표는경희대학교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졸업하고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등에서실무를경험했다.이후2008년그람디자인을설립해돈의문박물관마을수직정원,서울숲어린이정원등다양한유형의조경프로젝트를수행하고있다. 특히2012년부터는‘정원사친구들(gardeningfriends)’을결성해색다른정원문화프로젝트를선보였다.한글글자마당아이디어현상공모에당선됐으며,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작가정원과기업정원에도참여했다.2021년개최된제11회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는산림청장상과한국조경학회장상을받았다. 최윤석대표은“가장정상의조경가보다는보통의조경가되는게목표였다.혼자진행하는것이아닌동료들과합심해서열심히달려오다보니‘젊은조경가’라는성과를이룬것같다.앞으로올바르고모범적인조경가되라는의미로생각하고,앞으로정진해나가겠다”는수상소감을밝혔다. 조경비평상을수상한정평진대표는서울시립대학교에서건축학을전공했으며,건축전문잡지에서기자로일했다.여러매체에도시와건축에관한글을쓰며설계경기아카이브‘스코어러(scorer)’를운영하고있다. 수상한조경비평상은‘거리에대한권리’라는제목으로김수근의르네상스호텔이철거된자리에조성된공개공지와그한켠에공공미술로서설치된이우환의관계항작품에대한내용이담겼다. 정평진대표는“조경비평상을준비하면서창간호부터공개돼있는환경과조경의디지털아카이브가가장많이도움이됐다.80~90년대에조경가들이했었던고민등을배울수있었다”며“유사분야비평상이사라지고있는와중에생명력을유지할수있다는게분야의크기에비해서많은패턴들이있고,앞으로도시나환경쪽에담론을주도해갈젊은에너지가있는분야가조경이아닌가싶다”고말했다. 한편조경비평상은조경비평활성화와신진조경비평가발굴을위해월간환경과조경이2003년부터운영하고있다.이번조경비평상은당선작없는가작만선정했다.
진주시, ‘월아산 작가 정원’ 지명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진주시가‘월아산작가정원’조성을위한지명설계공모의최종당선작시상식을개최했다. 진주시는지난14일‘월아산작가정원’으로오픈니스스튜디오의‘청림월연’,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의‘LAYEROFGREEN’,신화컨설팅의‘월아회원’을선정하고시상식및보고회를개최했다고15일밝혔다. 시는지난10월금천구곡문화등정원의이상향인‘달빛이비치는신선의정원’이란뜻을담은‘정원도시의시작,월량선경’을주제로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주변자연환경과의조화및예술성,작품성을갖춘정원을조성하기위해설계공모를시행했다. 월아산숲속내약6600㎡의부지에모두3개작품의작가정원을조성하기로하고,이를위해6개팀을지명해작품을공모한후심사와발표심사를거쳐월아산의지형을살린‘숲속의정원’구현과원활한유지·관리등공간이해도가높은3개작품을최종당선작으로선정했다. 심사단은성종상서울대학교환경대학원교수를심사위원장으로,조경·정원전문가및건축관계실무자등7명으로구성됐다. 성위원장은“국내정원·조경전문작가6팀이월아산의특색을잘이해해서반영한정원설계작품을볼수있는좋은자리였다”며“시민들이와서즐기고경험할수있도록‘달빛비치는신선의정원’에가깝게구현해낸3개의작품을선정했다”고말했다. 시는선정된오픈니스스튜디오,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신화컨설팅에각5500만원상당의설계권과설계의도구현용역계약체결권을부여하고,나머지3개의작품에는1000만원의초청비를지급한다. 시는이달중‘진주월아산작가정원’조성실시설계에착수해내년6월준공을목표로사업을추진해나갈계획이다. 조규일진주시장은“월아산숲속의진주와조화롭게어우러지는멋진작가정원이조성돼시민들이많이이용하는장소가되길바란다”며“시민들의정원문화향유에도도움이돼‘풍요로운진주-정원문화도시’로성장하는계기가될것”이라고말했다.
[미래포럼] 2050년에 본 국가도시공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미래포럼연재 조경인이그리는미래 2000년에시작한‘100만평공원운동’은멋진공원의꿈과미래를아이들에게남겨주기위한비전에서시작되었고,이운동을가시화하기위한전략으로2010년도에제시한국가도시공원이가시화되고있다.100만평공원운동은시작된지벌써20년이넘었고,2050년은50년째되는해이다.앞으로약30년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은어떨지그때로가보자. 우선2050년에대한몇몇미래예측시나리오를살펴본다. 데이비드웰러스웰즈는2017년재난시나리오리포트‘2050거주불능지구(TheUninhabitableEarth)’를뉴욕매거진에기고하여세계적인반향을일으켰다.2050년예측을보면,취약빈민층10억명,전세계적으로50억명이상이물부족직면,기후난민의숫자가2억명,라틴아메리카커피재배농장의최대90%소멸,개발도상국에거주하는사람중1억5000만명이단백질결핍,폭염으로전세계인구25만명사망,기후변화로인한온도상승,해수면상승,산불,태풍이나수해등으로자산피해규모는엄청나게늘어날것으로예측하고있다. KDI에의하면우리나라가구조개혁을안하면,인구감소및고령화등의영향으로경제성장이제로에달할것이라는경고도나와있다.고령화율은2020년15.7%에서2050년40.1%로증가하고,청년인구비율은22%에서11%로절반으로감소한다고한다.특히심각한것은지방인구가소멸하여행정지역50%가사라질수있다고한다. 이처럼기후환경,인구,경제등여러분야의전문가들은2050년미래모습을암울하게보고있다.기후변화가심각한상황에이르러이상기상피해와생태계위기에직면해기후재난,지역갈등의심화,1인당GDP정체,소득격차심화도우려하고있다. 그러나이러한부정적시나리오는앞으로도아무런대책없이현재의상태를개선하지않을우에국한할것이다.지금의문명을이루어낸고도로발달한두뇌를지닌우리인간이현명한대안을제시하고실천해나간다면다른미래가만들어지지않을까. 국회미래연구원(2020)은2050년우리나라의미래모습에대해서11대개혁과제중의하나로건강하고인간다운초고령사회구축을들고있으며,13대분야에는환경과국토에관한분야로서기후환경,정주여건등을들고있다. 윤석열정부는2050년탄소중립을실현하기위하여,탄소중립녹색성장12대과제중,국토의저탄소화를통한탄소중립사회로의전환,지방이중심이되는탄소중립,적응주체모두가함께협력하는기후위기적응기반구축등을제시하고있다. 이상의미래에대한대응방침중에서탄소중립실현,인간중심의가치구현,환경친화적사고,사회적협력,지방중심,정주여건개선등의키워드가국가도시공원이지향하는목표와상당부분근접해있다는점을알수있다. 국가도시공원이란국무회의의심의를거쳐지정하는90만평이상의대규모공원으로환경복지문제를해결하고,지역균형발전을유도할수있는대규모생태문화환경거점공간,탄소중립거점공간이다.국가도시공원은국가,지자체,시민,기업이힘을모아만들어나가며,지역과국가의경제적이익창출과국가적인품격향상,녹색인프라구축을위한비전대한민국을창출해나가는녹색복지향상모델이다. 잠시시간을점프하여2050년의국가도시공원모습을본다. 국토부의정책이2020년대후반에이르러회색인프라에서녹색인프라로패러다임이전환되기시작하였다.정부의국가균형발전비전과전략프로젝트발표를계기로,국가균형발전을위한지역맞춤형프로젝트개발의대상으로‘낙동강하구국가도시공원’이정부의국비과제로선정되었다. 낙동강하구일대의역사생태환경문화를연결하고난개발로훼손된낙동강하구의건강성회복을위해시민들이개발로부터지켜낸을숙도맥도지역일대의250만평에미래세대를위한국가도시공원이주변의파크시티와연계하여조성되었다.이공원은생태문화관광시대를열어가고,지역경제활성화및동남권국가균형발전과그린뉴딜을담아내어대한민국을대표할수있는국가적상징프로젝트로평가받고있다. 인천소래습지지역도국가도시공원으로지정되었으며,서부권의대표적인생태환경거점공간으로정착해국민휴양및다양한해양문화체험장소로서전국민의주목을받고있다.정부는전국민모든사회계층에접근할수있고공평한기회를제공하겠다는원칙으로,전국16개광역시도마다1개소의국가도시공원조성목표로정책을추진중이며,2050년현재10개지역에국가도시공원이지정되어있다. 국가도시공원은국가균형발전의핵심의제로자리잡기시작하였다.국토부는국가도시공원과관련한문제점있는조항들을개정하는등법체계를정비하고,종합대책을마련하였다.나아가국토부내에공원및녹색인프라관련정책을본격적으로수행하고지원해나가기위하여전담부서를공원과로승격하는등조직개편도단행하였다. 조성된국가도시공원에서는2년마다국가도시공원박람회가개최되고있다.2050년에제10회가개최될예정이다.개최도시마다수백만명이몰려드는등지역최대의녹색축제로자리잡고있으며,지역의관광산업및일자리창출에도크게이바지하고있다.공원및정원관련분야는국민에게주목받는미래직종으로정착하고있으며,이분야인재양성을위한다양한프로그램이진행되고있다.무엇보다도국가도시공원이전국민으로부터주목받고있는이유는지방도시가자연과사람이하나가되는자연환경생태계를구축함으로서탄소중립거점도시로정착하여국토균형발전에큰역할을수행하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상상들이2050년에는꼭이루어져있기를기대한다. 김승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상임대표,동아대학교명예교수
“아리울씨앤디, 물놀이터도 4계절 이용하자”
[환경과조경박형석기자]아리울씨앤디가물의도시인김포특성을살려초당로40에위치한한강중앙공원에모래성테마의물놀이터를조성했다. 아리울씨앤디는한강중앙공원에조성한물놀이터전체공간이약1340m²이며,그중물놀이를위한공간면적은약560m²,바닥분수면적은약80m²라고13일밝혔다. 한강중앙공원에조성된다목적물놀이터콘셉트는모래성으로물놀이조합놀이시설,보물섬워터밀,야자나무레인매직,돌고래슈팅헌터,꼬마뱀듀얼시소,간이샤워기,조형분수,바닥분수등으로구성돼있다. 모래성을포함한장식조형물들은지오폴리머를통해조성했으며,지오머플러는분해시자연순환성소재로2차폐기물발생을저감하고토양오염방지및환경유해성분을발생하지않는친환경적소재로아이들에게안전한놀이공간을제공할수있도록계획했다. 또한물놀이공간의바닥에는고무칩만사용하던기존바닥마감재와는달리폴리우레아를사용해안전성과내구성을높였고물놀이이용객들의건강에도해가되지않도록조성했다. 복합형놀이기구들은평소에어린이놀이터로운영하다물놀이가가능한여름철에는물에특화된놀이기능으로계획했으며,야간에는조형성과어우러진경관조명을통해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을제공한다. 이번다목적물놀이터는물놀이시설외에도조형분수와바닥분수등다양한볼거리를제공하는다채로운경관성을지닌놀이공간으로아이들만을위한공간이아닌가족구성원모두가사계절즐길수있는공간이될수있도록계획했다. 김봉진아리울씨앤디대표는“물이있으면모래가있고그모래를통해아이들은다양한놀이를하곤한다.때론멋진모래성을만들어그성의주인이돼노는상상을할때도있다”며“이러한상상을현실로가져와아이들이한번쯤상상했을웅장한모래성의주인이돼함께즐길수있는공간을조성했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1월
  • 2022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실기정복
  •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