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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가, 미래를 상상하다" 나눔연구원, ‘조경이 그리는 미래’ 북콘서트 개최
  • 박광윤 (lapopo21@naver.com)
  • 입력 2018-11-05 07:49
  • 수정 2018-11-05 07:59

[환경과조경 박광윤 뉴스팀장] 조경가들이 ‘미래 도시와 조경의 변화’를 주제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지난 2일 오후 3시 조경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마포 문화비축기지 T1 전시장에서 “조경이 그리는 미래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조경이 그리는 미래’(도서출판 한숲, 2018)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진행해 온 연재 칼럼을 엮은 책으로, 이날 행사에는 칼럼 필자로 참여했던 ▲강주형 생각나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대표 ▲박명권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박준서 디자인 엘 소장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유직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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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상단 좌측부터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 이유직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하단 좌측부터 배정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박준서 디자인 엘 소장

 

임승빈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연재에 참여해 준 집필진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한 분야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미래상과 그에 부응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도출하는 것이 리더의 의무이자 책무라는 생각으로 미래포럼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책이 그 결과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유직 미래포럼 기획단 단장은 조경가로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때 나눔연구원이 생기게 돼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한데 결과물까지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한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우선 7명의 패널들이 각각 연재했던 칼럼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미래 사회의 변화상을 상상해 보고 이에 따라 도시 공간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파트의 그림자가 사라진 곳’의 필자 박준서 소장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얼마 전 마당이 있는 주택으로 이사를 하면서 우리 도시가 어떻게 변해가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기존에는 단지 폼 나고 비싼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점이었다면 지금은 아이들이 뛰어 노는 학교, 놀이터, 공원 등에 대한 도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런 점에서 가까운 미래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숲이 좀 더 들어올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변해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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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상단 좌측부터 박명권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대표, 이영범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하단 좌측부터 강주형 생각나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대표,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통일시대의 조경은 대박인가’의 필자 박명권 대표는 평소 미래 도시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실제 구글에서 LA 근교에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자동차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꼽으며 이로 인한 미래 도시공간의 변화에 대해 주목했다. 그는 “현재 인공위성에서 보면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보다 지하나 노상의 수많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가 더 많다. 아직 자동차가 소유 개념이라서 그렇지만, 앞으로는 자동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차량은 줄고 도시에는 엄청난 오픈 스페이스가 나올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과연 그 공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해 보면 결국 조경이 책임져야 한다. 미래 도시에도 조경은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의 필자인 이영범 교수는 신생아가 가장 많이 태어났던 1958년을 기점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60년이 지나면 국내 인구가 1/4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면서 요즘 개인적인 관심사로 인구 10만 이하의 군단위 도시를 다니고 있는데 “외국은 도시의 대부분이 5~10만이고, 독일이나 프랑스는 10만 도시에서 60%의 인구가 산다. 그런데 5~10만 도시들이 잘 사는 이유가 멀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럽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를 보면 사회적 경제가 발달된 도시들이고 그 도시의 생명은 공동체에 있다”며 “10만 도시 양병설이라도 나와야 된다”는 생각을 전했다. 
 
‘미래 조경, 농촌에 답이 있다’의 필자인 이유직 교수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좋은 도시”라며 살기 좋은 도시와 관련해 ‘톨러런스(tolerance, 관용)’와 ‘사람’을 강조했다. 그는 “인구 감소나 지방도시 소멸 등이 자주 이야기되는데, 그런 변화도 수용할 수 있는 톨러런스가 중요하다”며 “과연 우리 도시는 얼마나 관용성을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인구가 줄고 도시에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리는 어떤 조경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거리를 던지고“다시 사람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Z축 단상’의 필자인 강주형 대표는 미래 사회의 변화에서 건축 도시 조경이 인간성 있는 도시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요즘 인공지능 스피커를 보면 아이들이 ‘노래 틀어 줘’ 등 반말을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불편하다면서 그 아이들이 인간스럽지 않게 자라고, 혹은 인간에 대해서도 똑같이 대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시 인구가 줄면 외국으로부터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사회계층이 나눠지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과도 섞여 살게 될 것이다. 이에 그는 “아이들이 다른 나라에서 온 인간에 대해서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며 “톨러런스, 다름을 인정하는 가치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건축 도시 조경가들이 어떤 도시를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서 온 편지’의 필자인 주신하 교수는 “세종시 도서관에 공중전화박스가 있는데, 전화를 하는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전화를 받으러 가는 곳이었다”며 세월이 지남에 따라 공간도 변화한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그는 “기술이 발전하면 생활이 바뀌고 생활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며 “조경도 기술변화에 대해 대비가 필요하다. 먼 미래에는 친근해질 새로운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승빈 원장은 “미래포럼 칼럼은 나눔연구원의 미래에 대한 상상이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미래는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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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조경이 그리는 미래
공모전
  • 2019 서울로 식물 정원 공모전 미세먼지의 공포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오늘날의 도시에서 식물이 지니는 가치와 효용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클로란 식물재단은 학생공모전을 통하여 상상력이 넘치는 미래의 도심 속 식물 정원 구상을 선정하고 이를 실제 공간에 실현하고자 한다. Botany for change는 젊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계의 주요 도시 공공 공간을 변화시키는 클로란 식물재단의 기획 프로젝트이다. 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정원을 도시에 조성하고 유지관리에도 기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식물의 가치를 공감하게 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일이다.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Botany for Change 프로젝트는 2017년 파리 빌레뜨 공원(Parc de la Vilette), 2018년 마르세이유 프라도 해상 공원(Prado Seaside Park)의 일부 공간에 학생들의 참여로 정원이 조성되었다. 2019년 서울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심 한가운데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2019년에는 ‘서울로 7017’ 일부 고가하부가 공모 대상지이다. 서울로는 차량길을 보행길로 재생하여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로이자 식물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한 창의적인 제안과 이를 바탕으로 한 공간개선으로 서울로의 가치가 보다 높아지리라 기대한다. 클로란 식물재단 Botany for Change 학생공모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2019 클로란 식물재단 Botany for change 서울로7017 식물정원 공모전 주 최 : 서울특별시, PFDC 클로란 식물재단 참 가 자 격 :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의 조경, 원예 및 기타 관련 학과 재학생 (휴학생 포함)으로 구성된 2인 이상 3인 이하의 팀 (개인 출품 불가) 참가 신청 기간 : 2018년 11월 19일 ~ 2019년 1월 31일 18시까지 참가 신청 접수 : 클로란 식물재단 홈페이지 (https://www.kloranebotanical.foundation/kr) * 방문신청, 우편신청, FAX신청 등 기타 방법에 의한 신청 불가 현장 설명회 : 2018년 12월 27일 오후 2시 서울로7017 여행자카페 2층 질의 방법 : 1월 18일까지 메일(botanyforchange@gmail.com)을 통해 질의가능하며답변은 2019년 1월 21일(월), 홈페이지에 게시됨 제출 기한 : 2019년 2월 11일 ~ 2월 15일까지 (10시 – 18시) * 당일 우편물 소인에 한해서는 2월 18일까지 도착에 한해 접수 인정함 제출 장소 : 클로란식물재단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 코리아)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길 41 퍼시픽타워 18층 (우 04513) * 방문제출 및 우편제출만 가능 제 출 물 :판넬 (심사용) – 1부 /설계설명서 (심사용) - 1부 /재학증명서 – 팀원 전체 각 1부 /참가신청서 – 참가신청 후 홈페이지에서 인쇄 /CD 또는 USB : 판넬, 스케치, 다이어그램, 설계설명서 등 수록 (각 판넬과 이미지 파일 : jpg형식, CMYK, 300dpi) 심사 : 2019년 2월 20일 (예정) 심사 위원 : 플로랑스 기욤ㅣ 클로란 식물재단 이사장 정영선 ㅣ 조경설계 서안 대표 황지해 ㅣ 정원 디자이너 김영준 ㅣ 김영준도시건축 대표 조경진 ㅣ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2019 Botany for Change 공모전문위원(PA) 최윤종 ㅣ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심사 기준 : 창의적인 주제를 자유로이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는 작품의 일관성이 확보해야 함 스토리텔링을 통한 구상으로, 장소의 심미적 가치를 향상시켜야 함 사계절 변화와 경관 연출을 고려하고, 생태적 환경과 조건에 부합하여야 함 결과 발표 : 2019년 2월 22일 (홈페이지 게시) 시상 내용 : 최우수상 1작품 / 상금 3,000,000원 및 퇴계로 정원 조성 참여 / PFDC본사 및 프랑스 남부 클로란 식물재단 본사 방문 우수상 2작품 / 상금 1,000,000원 장려상 3작품 / 상장 및 상품 시상 일정 : 2019년 2월 28일 예정 작품 조성 : 2019년 3월 중순~4월 말(예정) 최우수작은 주최측에 구성한 전문가팀 멘토링을 받게 되며, 설계안을 시공가능 하도록 발전시킴 상기 및 본 지침서의 모든 시각은 한국시각(GMT+9)을 기준으로 하며, 공모일정 및 당선작 발표는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조정 시 홈페이지에 이를 사전 공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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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 개 요 ◦ 위 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원길 2 일원 ◦ 사업규모 : - 연면적 : 돈의문박물관마을 D동 2,114.18㎡, H동 474.66㎡ - 수직정원 조성 벽면적 : 552㎡ ◦ 공모방식 : 제안공모 ◦ 설 계 비 : 78,780천원 ◦ 예정공사비 : 1,578,780천원(설계비 포함) 참 가 자 격 ◦ 서울시에서 지명된 건축가 및 조경가 5팀(자세한 사항은 설계공모지침서 참고) 공 모 일 정 ◦ 참가등록 : 2018. 11. 09.(금) ~ 2018. 11. 16.(금) ◦ 질의접수 : 2018. 11. 14.(수) ~ 2018. 11. 16.(금) ◦ 질의응답 : 2018. 11. 20.(화) ◦ 제안서접수 : 2018. 12. 14.(금) 17:00 마감 ◦ 제안서심사 : 아래 심사 일정 참조 심 사 ◦ 심사일정 : 2018. 12. 20.(목) ◦ 심사위원회는 설계공모 홈페이지『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에 명단 공개 상 금 ◦ 지명초청비 : 참가자 전원 각 500만원(부가가치세 및 제세공과금 포함) ◦ 선정팀 : 5팀 -당선작 :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체결 우선협상권 -2등작 : 3,151,200원 -3등작 : 2,363,400원 -4등작 : 1,575,600원 -5등작 : 787,800원 문 의 처 ◦ 서울특별시 도시공간개선단 ☎ 02)2133-7620 ◦ 설계공모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