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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8 19:08
  • 수정 2017-01-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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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협회 2017년도 정기총회가 18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손창섭 키그린 대표가 제5대 회장에 추대됐다.


[환경과조경 나창호 기자] 한국잔디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18일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연구동 소회의실에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손창섭 키그린 대표가 5대 회장에 추대됐다. 민윤재 한국조경개발 대표와 박승자 평화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추천에 의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손창섭 신임회장은 2년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 '▲협회 자립기반 만들기 ▲협회 회원 확대 ▲유관단체와 협력관계 강화 ▲ 잔디산업 저변확대' 등 4가지를 꼽았다.

 

손 회장은 "잔디관리용역사업, 잔디인증사업 등을 통해 협회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고, 회원 확보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사회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협회가 주목하고 있는 학교운동장 천연잔디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손 회장은 "많은 말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말을 남기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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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한국잔디협회 5대 회장(키그린 대표)

 

이석행 4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학교운동장에 천연잔디 설치를 대선 공약에 반영시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협회는 2017년 사업계획으로 올 2월에 잔디유통 및 유지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협동조합 준비위원회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회는 공공시설과 학교운동장의 잔디 판매부터 시공과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제7기 잔디관리사 양성 아카데미 강좌는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과천시민회관과 장성구청에서 진행된다. 

그 밖에 ▲공무원 및 학교관계자 대상 잔디 생산지 현장견학 ▲일본잔디협회 친선 방문 ▲학교운동장 잔디 조성을 위한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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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한국잔디협회 4대 회장(삼서농협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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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재 신임 감사(한국조경개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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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자 신임 감사(평화엔지니어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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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조경 2025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