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관리
폴더명
스크랩
[격변의 10년, 위기를 넘어 기회로 ③] 조경인의 영원한 고향,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협회 40주년 특별기획, 격변의 10년 ③ 2015-2016
  • 황용득 대표 (madang96@chol.com)
  • 입력 2020-05-18 07:30
  • 수정 2020-05-18 07:30

내지 프레임.jpg

 

 

사단법인 한국조경사회가 조경기술사나 기사만의 모임이라는 오래된 몰이해로 인해 한국조경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은 아니었는지. ‘개개인의 합’이라는 근본에 대해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 지난 40년간 뿔뿔이 흩어진 조각으로 조경계를 표류시키게 된 근원은 아니었는지. 지난 수장으로서의 회한과 부족함을 반성하면서 18대를 잠시 돌아보고자 한다.

 

제18대 한국조경협회의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였다. 회원은 본회 개인회원 2794명에 기업회원 220개사이고, 부산시회 320명에 23개사, 울산시회 229명에 68개사, 대구경북시도회 255명에 90개사였다. 조직은 감사 2명,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9명의 부회장과 24명의 위원장과 별도의 정원문화연구소장과 위원장을 두어 운영했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정기행사…조경계 대표 행사장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

 

정기총회 및 리셉션, 고문단 보고화, 조경관련 언론사 간담회,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위한 이사회, 회장단 및 위원장단 회의 등 정기적인 행사에 충실했다. 근래에는 학회와 협회가 과학기술회관을 떠나면서 그 기회를 잃었지만, 당시 정기총회 등이 열렸던 회관 대회의실은 가장 많은 조경인이 모이는 대표적인 장소였다. 2015년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회장 취임 정기총회는 특별히 당시 서울시 총괄건축가인 승효상 이로재 대표의 초청 특별강연이 열리며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16년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김승환 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 상임대표의 “국가도시공원과 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시대적 이슈를 전파하고자 했다.

 

20150910 체육대회.jpg
제25회 조경인체육대회(2015. 9. 10)

 

  

교육·세미나·전시주요 현안 관심 ‘환기’

 

조경시설물 디자인 침해 및 MAS 세미나, 조경기사 국가기술자격시험 개정을 위한 공청회, 한국조경식재설계와 식재공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술세미나, 신기술/신자재 세미나, 나는 조경가다 시즌 4, 아름다운 조경·정원사진 공모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세미나, 조경기술 세미나 및 조경인 송년의 밤, 제1회 서울정원박람회 독립부스 참여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돌이켜보면 MAS로 인한 시공사와 자재생산자 간의 갈등, 조경기사의 합격률 저하로 조경기반의 붕괴 우려, 장기미집행공원의 시효 종료 등 시기적으로 조경계의 주요 현안들을 다루는 세미나와 공청회가 열려 많은 논쟁과 관심을 끌어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탐방·친목사목회 ‘부활’

 

‘조경시공 사례지 답사’는 2015년 경인아라뱃길, 2016년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진행했으며, 여성 조경인을 위한 주요 행사인 ‘대한민국 여성조경인 힐링가을답사’는 2015년 국립수목원 33명, 2016년 한택식물원에 38명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 속에 친목을 더 했으며, ‘여성조경인골프대회’는 2년에 걸쳐 이천 마이다스밸리에서 열렸으며 2015년에 7팀, 2016년에 8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본회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체육대회에는 103개 업체 750명, 26회 대회는 60개 업체 520여 명이 참여해 잠실보조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전통의 골프모임인 사목회를 부활하여 2년간 뉴서울CC에서 진행했다. 특히 당시 총무를 수행하면서 경제적 손실까지도 감수한 김종호 위원장에게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연탄나눔.jpg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 모금운동

 

   

사회공헌‘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 모금운동’ 40주 지속

 

사회공헌 DNA는 이전의 ‘라오스 어린이놀이터’ 조성과 ‘세월호 추모를 위한 노란 리본의 정원’ 운영으로부터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 모금운동’으로 이어졌다. ‘연탄나눔 모금운동’은 정재욱 위원장의 제안으로 2015년 2월에 시작해 40주간 진행됐으며, 본회 115개, 부산시회 20개, 울산시회 30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여 총 967만 원을 모금했다. 그해 12월 8일 도봉구 도봉동 1동 안골마을에서 이루어진 연탄배달 행사에는 128명이 참석해 약 1만200장을 34가구에 기부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또한 2015년 홍제3동 토요정원학교 운영은 정원문화확산을 위한 사회봉사프로그램으로 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졌으며, 강사진으로 수고해주신 권오만, 김현미, 박동금, 송정섭, 안영애, 이재욱, 진승범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양한 연구용역과 협업

 

협력 행사로는 조경의 날 기념식, 비전 대한민국 창조를 위한 국가도시공원조성 국회심포지엄,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 관련 단체로서 협력을 다 했다.

업무협약은 동탄2신도시 근린공원7호 공공정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토양분석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용역은 2015년도 NCS학습모듈 개발사업, 해외 한국정원 조성현황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국내외 추모시설 사례조사 분석연구, 2016 주민참여 골목길가꾸기 사업, 동탄2신도시 근린공원7호 공공정원(작가정원)공모 운영용역 및 복구준공검사신청 반려처분 취소사건감정을 수행했고, 출판간행물은 조경사회보, 정기총회자료집, 세미나 자료집 및 재개정판 조경공사적산기준을 발간했다.

 

 

변화보다 본업에 ‘충실’

 

돌이켜보면 18대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협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던 시기였다. 오랜 전통을 중시하고 그간의 전임 회장단이 이어온 사업들을 지속하면서 내적으로는 회원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별히 협회에서 적지 않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조경인의 활동을 독려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추진했던 것 같다.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살던 집이 개발로 사라져 버리고 없다. 그러한 사라짐은 또 다른 발전이라는 모습으로 새롭게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그곳을 고향으로 추억하는 나에게는 본연의 의미가 사라지지 않고 오래오래 지속될 것이다. 협회는 나에게, 조경인에게 그런 고향같은 곳이다.”

  

환경과조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댓글(0)
  • 환경과조경 2020년 10월
  • 2021 최신판 CONQUEST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필기정복
  • 부동산투자론
공모전
  • LA+CREATURE This design competition—the third in the LA+ international series—asks whether we can live with animals in new ways, whether we can transcend the dualism of decimation on the one hand and protection on the other, and how we can use design to open our cities, our landscapes, and our minds to a more symbiotic existence with other creatures. BRIEF The LA+ CREATURE design ideas competition asks entrants to do three things: First, choose a nonhuman creature as your client (any species, any size, anywhere) and identify its needs (energy, shelter, procreation, movement, interaction, environment, etc.). Second, design (or redesign) a place, structure, thing, system, and/or process that improves your client’s life. Third, your design must, in some way, increase human awareness of and empathy towards your client’s existence. For jury panel, submission requirements, competition conditions, and Q+A, see menu tabs above. AWARDS US $10,000 total prize money 5 winners to receive US$2,000,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10 honorable mentions to receive a certificate and publication in the LA+ CREATURE issue. ENTRY PLATFORM OPENS August 1, 2020 SUBMISSION DEADLINE October 20, 2020 at 11.59 EDT (Philadelphia, USA time) WINNERS ANNOUNCED December 8, 2020 WINNERS + SELECTED ENTRIES PUBLISHED The LA+ CREATURE issue will be published in Fall 2021 SUGGESTED READINGS Jennifer Wolch & Marcus Owens, “Animals in Contemporary Architecture and Design,” Humanimalia: a journal of human/animal interface studies 8, no. 2 (Spring 2017) 1–26. Jennifer Wolch, “Zoopolis” in Jennifer Wolch & Jody Emel, Animal Geographies: Place, Politics, and Identity in the Nature-Culture Borderlands (Verso, 1998) 119–138. Ursula Heise, Imagining Extinction: The Cultural Meanings of Endangered Spec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6). Timothy Morton, Humankind: Solidarity with Nonhuman People (Verso, 2017). Richard Weller, Zuzanna Drozdz & Sara Padgett Kjaersgaard, “Hotspot Cities: Identifying Peri-Urban Conflict Zones in the World’s Biodiversity Hotspots,” no. 1 (2019) JoLA: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2019), 36–47. John Beardsley, Designing Wildlife Habitats: Dumbarton Oaks Colloquium on the History of Landscape architecture XXXIV (Dumbarton Oaks, 2013). Chris Reed & Nina-Marie Lister, Projective Ecologies (Actar, 2014). Peter Atkins, Animal Cities: Beastly Urban Histories (Routledge, 2016). Donna Haraway, When Species Meet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08). Lori Gruen (ed), Critical Terms for Animal Studies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8). Richard Weller, “The Garden of Intelligence,” Transition: Discourses on Architecture 59 (1998) 114–132. (text) Caspar Henderson, The Book of Barely Imagined Beings: A 21st Century Bestiary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13). Animal Series (Reaktion Books, UK). Richard Weller, Claire Hoch & Chieh Huang, Atlas for the End of the World. LA+ WILD, LA+ Interdisciplinary Journal of Landscape Architecture, no. 1 (2015).
  • 2020 DSD삼호 조경나눔공모전 주거단지 보행공간 디자인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1. 주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 발로 다리로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자신의 실존에 대한 행복한 감정을 되찾는다"(다비드 르 브르통) 도시의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걷는 것만큼 소중하고 건강한 경험은 없다 걷는 사람은 전신의 감각을 열고 매순간발밑에 밟히는 땅을 느끼며 환경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우리에게는 고밀한 고층 아파트단지에서도 편안하고 즐겁게 걸으며 풍성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경험할 권리가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수도권 교외 도시 외곽의 평범한 주거단지다 대한민국 어디서나볼 수 있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주거단지에서 삶의 질은 결국 보행공간의 디자인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마음껏 걷고 앉고 쉬며 일상을 풍요롭게할 수 있는 중심보행가로와 거점 공간 디자인에 조경 건축 도시 분야 학생들의 슬기로운 아이디어를 초대한다. 2. 공모전 일정 ○ 참가신청 : 2020년 9월 28일(월) 17시까지 ○ 작품접수 : 2020년 11월 2일(월) ~ 4일(수) 17시까지 ○ 작품심사 : 2020년 11월 10일(화) ○ 결과발표 : 2020년 11월 13일(금) ○ 작품전시 : 2020년 11월 16일(월) ~ 11월 23일(월) ○ 시 상 식 : 2020년 11월 20일(금) ○ 공모전 진행 참가신청부터 작품전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함 3. 시상 ○ 대상 1작품 / 디에스디삼호 회장상: 상금 3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최우수상 2작품 /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원장상: 상금 100만원,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우수상 3작품 / 환경과조경 발행인상:상금 50만원, 상장,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 가작 5작품 이내 / 상장, 상품(환경과조경 1년 구독권) 4. 대상지 개요 ○ 아파트단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내리545번지 일원 5. 설계 내용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 + 주요 거점 디자인  단지(A1, A2블럭) 내 중심보행가로와 주변 공간의 디자인(A1블럭과 A2블럭 연결보행로 포함)  주요 거점(예: 광장, 학교 주변 등)의 공간 디자인 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보행 환경 고려 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  스마트한 공간 및 시설 제안 6. 문의처 환경조경나눔연구원 전화 02-585-4251 / 팩스 02-585-4240 / 이메일 lwi2020@naver.com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역은 한양도성의 관문, 최초의 철도환승역으로 도시화ㆍ 산업화를 이끈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3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철도역이며, 최근 서울역 일대는 서울로 7017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서울역 동부와 서부가 하나의 도보 생활권으로 이어진 도심의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울러,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 일환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사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구서울역사 옥상 주차장을 대규모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20여 년간 방치된 구서울역사의 폐쇄램프는 도심에 보기 드문 특색있는 공간으로 서울로와 서울역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폐쇄램프를 어떤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자 공모를 추진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1. 공 모 명 :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2. 공모내용 : 서울역 일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구서울역사에 20여 년간 방치된 폐쇄 램프를 다양한 도심활력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 3.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4. 공모일정(안) - 공모기간 : 2020. 08. 06. (목) ~ 2020. 09. 14. (월) - 현장설명회 : 1회차 - 2020. 08. 13. (목) 14:002회차 –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장소 : 공모 대상지(자세한 위치 홈페이지 공지) - 공모접수 : 2020. 09. 14(월) 17:00까지 제출 - 발표일자 : 2020. 09. 21(월) 중 /심사결과 및 당선작은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 - 시상식 및 당선작 전시 : 2020. 10. 07(수) ~ 18(일) /시상식・전시 일시, 장소 등은 향후 안내 5. 참가자격 : 서울로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팀) 누구나팀 당 최대 3인으로 제한(팀장포함) 6. 제출물 및 제출방법 - 신청서 및 동의서:이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입력 (양식제공) - 제출물 작품패널 : A1 (594×841㎜) 1매 / 10㎜ 폼보드 위 부착 작품설명서 : A4 (297×210㎜, 양식제공) USB : 작품패널 파일, 작품설명서 파일, 신청서 및 동의서 스캔본 - 현장제출 제출기간 : 2020년 09월 14일(월) 10:00 ~ 17:00까지 제출장소 : 서울시청사 본관1층 로비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장소변경시 홈페이지 공고 7. 선정혜택 - 상금 및 상장 : 총 5작품에 총 시상금 1천 5백만원 1등작(1개팀):500만원 2등작(1개팀): 400만원 3등작(1개팀):300만원 4등작(1개팀):200만원 5등작(1개팀):100만원 - 표창훈격 : 서울특별시장 - 혜 택 : 현상설계 공모시 최종심사 작품으로 참여권 부여 - 시 상 식 : 2020년 10월 7일(수) 예정 ※ 접수 결과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내역은 조정 될 수 있음. ※ 제세공과금은 담청자 부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