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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그니처 가든,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조경학회,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 개최
  • 입력 2023-09-13 23:55
  • 수정 2023-09-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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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환경과조경 신유정 기자] LH 시그니처 가든이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조경학회는 13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해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태경 조경학회장, 배정한 조경학회 수석부회장(조경대상 심사위원장), 박정호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등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경학회는 온라인 투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2차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통령상의 영예는 안성아양 B1 ‘LH 시그니처 가든’ 한국토지주택공사(LH)·HLD·낙원건설·안성아양 센트럴파밀리에 입주자대표회의에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에는 태영건설·에코시티·합동토건·전주시가 출품한 ‘공원중심도시 전주에코시티(1단계)’가 선정됐다.


‘시그니처 가든’은 입주자 선호도와 거주 후 평가를 바탕으로 2020년에 개발됐으며, 안성아양 B1블록부터 적용됐다.


적용된 시그니처 가든은 주민 소통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커뮤니티 가든(Central Hill),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동 앞 가든(Little forest), 자연 속 운동가든(Fitness in Garden) 등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장관상 공공부문에는 ▲CA조경기술사사무소·서울특별시·유신·김영민(서울시립대학교 교수)·선인터라인건축사사무소·대정골프엔지니어링의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사업’ 민간부문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천년수원·수원특례시 도시개발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 일공일·대우건설·수원특례시 공원관리과 수목원관리팀의 ‘영흥숲공원’이 선정됐다.


환경부장관상 공공부문에는 ▲조경하다 열음·경기도교육청·부천시교육지원청·상원개발·송내고등학교의 ‘경기매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송내고 생태숲 미래학교’, 민간부문에는 ▲GS건설·조경설계디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가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공공부문에는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합천군청·광보토건의 ‘황매정원(황매산 군립공원 내)’, 민간부문에 ▲삼성물산·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엠디엘·스튜디오테라의 ‘래미안 네이처갤러리’가 선정됐다.


문화재청장상 공공부문에는 ▲한국중부발전·조경설계이화원·포스코이앤씨·마포구청의 ‘마포새빛문화숲’, 민간부문에 ▲배재학당·디스퀘어·더 히말라야의 ‘추억과 의미의 흔적여행(아펜젤러기념공원)’이 뽑혔다.


산림청장상 공공부문에는 ▲수원시·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건림원·대아건설·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의 ‘수원일월수목원’, 민간부문에는 ▲CA조경기술사사무소·케이티·리스페이스이레·대홍기획의 ‘DIGICO GARDEN’이 선정됐다.


이외에 조경학회장상은 ▲국토교통부 부문에 LH·디오 조경설계사무소·그린인의 ‘LH V포용정원(인천검단 LH20단지)’, 계룡건설산업·삼성물산·송파위례리슈빌 관리사무소의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환경부 부문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CA조경기술사사무소·신화컨설팅·신태양건설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물머리 스마트 수변공원(명지동)’ ▲문화체육관광부 부문에 코오롱글로벌·코로롱·세이브더칠드런·가이아글로벌·송파구청·성동구청의 ‘용마어린이공원·도선어린이공원(놀이터를 지켜라)’ ▲농림축산식품부 부문에 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계림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그룹한 어소시에이트·목송산업개발의 ‘Gallery with Nature(계림 IPARK SK VIEW)’ ▲문화재청 부문에 바이런·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양천구청·수프로의 ‘파리공원 리노베이션’ ▲산림청 부문에 현대엔지니어링·무궁화신탁·케이웍스디자인의 ‘달빛정원 CLAIR DE LUNE(HS 광산)’가 받게 됐다.


이날 박정호 과장은 축사를 통해 “조경은 국민의 삶에 있어서 생존에 필수적인 노선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과거에는 조경의 심미적인 모습이 중요시됐다면, 오늘날에는 탄소중립, 코로나, 팬데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여러 가지 생태적, 기능적 의미 등 조경의 역할에 다양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에 발맞춰 국토부에서도 조경가의 위상과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공원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제1회 스마트 공원 녹지 콘퍼런스’·‘제1회 스마트공원 녹지 전시회’도 개최해, 대한민국의 미래 공원 녹지 정책을 홍보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경 공사의 기초가 되는 조경수 가격 공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을 찾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공원 녹지 확충을 위해 단순히 그간의 자치 사무에만 한정되지 않고, 국가 차원의 공원 조성 수요에 맞춰서 국가도시공원 제도 개선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조경의 중요성과 위상에 발맞춰 조경을 선도하는 조경인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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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HLD·낙원건설·안성아양 센트럴파밀리에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박정호 과장(시상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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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태영건설·에코시티·합동토건·전주시 관계자들과 박정호 과장

 

국토교통부 장관상 공공부문11.jpg
공공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CA조경기술사사무소·서울특별시·유신·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선인터라인건축사사무소·대정골프엔지니어링 관계자들과 박정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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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천년수원·수원특례시 도시개발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 일공일·대우건설·수원특례시 공원관리과 수목원관리팀 관계자들과 박정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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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조경하다 열음·경기도교육청·부천시교육지원청·상원개발·송내고등학교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시상자, 좌측에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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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GS건설·조경설계디원·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공공부문11.jpg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정욱주 서울대학교 교수·합천군청·광보토건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미간부문11.jpg
민간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삼성물산·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엠디엘·스튜디오 테라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문화재청장상 공공부문11.jpg
공공부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한국중부발전·조경설계이화원·포스코이앤씨·마포구청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문화재청장상 민간부문11.jpg
민간부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배재학당·디스퀘어·더 히말라야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
산림청장상 공공부문11.jpg
공공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수원시·도화엔지니어링·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건림원·대아건설·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관계자들과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시상자, 좌측에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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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한 경기술사사무소·케이티·리스페이스이레·대홍기획 관계자들과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

 

조경학회장상 국토교통부 부문에 LH·디오 조경설계사무소·그린인의 ‘LH V포용정원(인천검단 LH20단지)’11.jpg
국토부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LH·디오 조경설계사무소·그린인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조경학회장상 국토교통부 부문에 계룡건설산업·삼성물산·송파위례리슈빌 관리사무소의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11.jpg
국토부 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계룡건설산업·삼성물산·송파위례리슈빌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김태경 학회장

 환경부 부문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CA조경기술사사무소·신화컨설팅·신태양건설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세물머리 스마트 수변공원(명지동)’11.jpg

환경부 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CA조경기술사사무소·신화컨설팅·신태양건설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문화체육관광부 부문에 코오롱글로벌·코로롱·세이브더칠드런·가이아글로벌·송파구청·성동구청의 ‘용마어린이공원·도선어린이공원(놀이터를 지켜라)’11.jpg
문화체육관광부 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코오롱글로벌·코로롱·세이브더칠드런·가이아글로벌·송파구청·성동구청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부문에 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계림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그룹한 어소시에이트·목송산업개발의 ‘Gallery with Nature(계림 IPARK SK VIEW)’11.jpg
농림축산식품부 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HDC현대산업개발·SK에코플랜트·계림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그룹한 어소시에이트·목송산업개발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문화재청 부문에 바이런·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양천구청·수프로의 ‘파리공원 리노베이션’11.jpg
문화재청 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바이런·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양천구청·수프로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산림청 부문에 현대엔지니어링·무궁화신탁·케이웍스디자인의 ‘달빛정원 CLAIR DE LUNE(HS 광산)’가 받게 됐다.jpg
산림청 부문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무궁화신탁·케이웍스디자인 관계자들과 김태경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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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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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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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한 수석부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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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조경이현기자]80년간미국과일본의군사기지로쓰였던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이인천식물원조성부지로확정됐다. 인천시가인천식물원후보지로캠프마켓을최종선정했다고28일밝혔다. 인천시는300억원의사업비를투입해오는12월기본계획을완료,내년행정절차를걸쳐2027년준공을목표로추진한다. 인천시는지난1월인천식물원기본계획및타당성검토용역을발주해접근성·경제성·연계성·부지적합성등을평가한결과다른후보지보다부평캠프마켓이가장높은점수를얻었다고설명했다. 인천식물원은온실공간만1만㎡에이르며,식물전시및관람을비롯해체험프로그램등다양한콘텐츠를도입해조성된다. 또한,휴식,산책,자연감상등힐링할수있는실외공간도마련해차별화된생태문화복합공간으로만들어질계획이다. 인천시는캠프마켓과인접해있는부영공원,부평공원과연결해수도권최대의식물원으로발전시켜인천시랜드마크로조성한다는방침이다. 인천시관계자는“인천식물원은캠프마켓공원이생태적인자연과역사·문화적가치가공존하고도시의미래를담을수있는공원이되기위한마중물사업인만큼공원내핵심선도(앵커)시설로조성될예정”이라며구체적인사항은현재진행중인캠프마켓마스터플랜과연계해결정할계획이라고밝혔다.
“서부간선도로에 축구장 6개 크기 보행친화 녹지공간 조성”
[환경과조경이현기자]서부간선도로내영등포구·금천구구간의차로폭이줄어들고축구장6개크기의보행친화녹지공간이들어설전망이다. 서울시가‘서부간선도로일반도로화및친환경공간조성공사’를내달4일부터착공에들어간다고밝혔다. 공사는2026년6월완공계획이다. 서울시에따르면이번조성공사구간은목동교~신정교2km에이르는영등포구구간과광명교~금천교1.7km의금천구구간이다. 공사가진행되면일반도로로변경된총연장3.7㎞구간중앙분리대가철거되고기존왕복4차로는그대로유지된다.제한속도에맞춰차로폭은21.4m에서14.5m로축소된다. 이에따라주택가변보도와자전거도로,녹지공간이계획되면서4만4000㎡의친환경공간이조성될전망이다. 서울시는횡단보도4개소신설및육교3개소를개선하고입체교차로2개소(오목교·광명대교구간)를평면교차로로변경하면서안양천접근성도크게개선될것이라고설명했다. 아울러,보도옆으로는자전거도로(폭3.25m,연장3.5km)를별도로설치하는등안양천에서한강으로이어지는자전거도로인프라를구축해시민들이안전하고편안하게자전거를탈수있도록할방침이다. 김성보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보행자중심의도로네트워크가조성되고시민들의여가와취미활동이가능한친환경공간으로조성함으로써지역발전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며,“안전을위해공사구간을지나는운전자들은서행운전해주시길부탁드린다”라고말했다.
주택·인구 밀집지 수목, 피해조사 및 안전점검 실시
[환경과조경신유정기자]산림청이해마다강력해지는집중호우와태풍의위험으로부터국민안전을지키기위해내달말까지주택·인구밀집지대형수목에대한안전점검을시행한다. 28일산림청에따르면점검에는산림청·수목안전진단전문가·지자체담당자가참여하며,오는29일대구광역시를시작으로내달말까지7개특·광역시4000그루를우선대상으로육안검사와비파괴정밀진단방식으로실시한다. 전국에는식재후35년이상된대형·노령화수목이약100만그루있으며,지난4년간비바람등에쓰러지거나부러진수목이2만그루로매년평균5000그루의피해가발생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산림청은국민이일상에서소중한생명과재산피해를입지않도록주택·다중이용시설주변대형화·노령화된수목을대상으로안전을점검하며,쓰러질위험이있는수목을선제적으로관리할방침이다. 김주열산림청도시숲경관과장은“도심의숲은많이조성하는것도중요하지만위험요소를관리하는것도매우중요하다”며“앞으로도안전을최우선으로하는도시숲정책을추진하겠다”고말했다.
  • 환경과조경 202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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