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석 ([email protected])
[환경과조경 박형석 기자] 회원 수 1300명이 넘는 조경업계 오픈 카카오톡방 모임인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이 지난 27일 부산에서 영남권 조경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영남권 조경 정기교육은 박명환 체인지메이커 대표와 이찬희 송덕조경 팀장이 주최했으며, 부산역 인근 수스페이스 5층 501호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조경 정기교육 1부에서는 박명환 체인지메이커 대표의 조경업계와 건축계의 변화를 준비하는 노하우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정태진 미건조경 실장의 기술 노하우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문현수 대림원예종묘 상무가 ‘묘목시장에 방향성과 앞으로 어떤 묘목을 어떤 방식으로 준비해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와 신중우 세종식물원 원장의 ‘수목 생육 방식 노하우’ 발표가 진행됐으며, 뒤 이어 여서현 석진조경 대표가 ‘수목 및 벌목 장비 소개와 장비 효율에 따른 인건비 절감 방식’을 이야기 했다.
3부에서는 송동근 조수다 방장이 ‘현시점 조경인들이 준비해야 될 조경 방향’과 ‘조경을 전공한 졸업생들의 진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공사 원가절감 및 조경 시공 15년 경력으로 만들어진 실행 견적서 작성 노하우를 후배 및 선배들에게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조경관련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공유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으며, 특히 조경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무료로 좋은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다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송동근 방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조수다 모임에 든든한 후원을 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늘 한 결같이 조경 후배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경 지식을 전달할 것이며, 지역 조경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더 마련하겠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더불어 송동근 방장은 “늘 한 결같이 조경 후배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조경 지식을 전달할 것이며, 지역 조경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더 마련하겠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이강엽 그린파크 대표, 문현수 대림원예종묘 상무, 엄영민 이룸건설 대표, 정종민 미성조경자재 대표, 이찬희 송덕조경 팀장, 박명환 체인지메이커 대표가 행사를 후원했다.
송동근 조수다 방장은 먼 길을 와준 모든 분들과 행사를 위해 힘써준 박재성 히말라야 대표, 상민정 대표, 남정곤 문경 녹색조경 대표, 이미선 구미대학교 교수, 이철용 대표, 김혜영 문경 삼성종합건설 실장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경을 사랑하고 조경에 대해 더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오픈 카카오톡방 ‘조수다’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다양한 주제와 정기적인 재능기부 및 조경모임을 진행하고, 조경 학도들에 취업문도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와줄 예정이다.
다음 서울지역 모임은 오는 9월 16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방법은 오픈 카카오톡방에 ‘조경’ 두 글자 검색하면 나오는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에 가입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