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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dscape Design Performance of 6 Landscape Architects
    조경디자인 퍼포먼스 '6인 6색'대표 조경가들이 함께하는 디자인 퍼포먼스한국에 조경이 도입된 지 40년이 되었다. 그동안 양적이나 질적인 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해 온 한국의 조경은 이제 세계적인 조경가들이 관심을 둘만 한 프로젝트들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세계 조경가들과 경쟁하는 시대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외국의 대 조경가들이 한국을 찾아 강연을 하는 등 이제 세계적인 조경가들과의 차이가 조금씩 좁혀져 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가 더 앞선 부분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본다.이 시점에 우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경가들을 국내 관련 분야에 알림과 동시에 세계에 알리고, 이제 우리도 한국의 대 조경가를 만들어 가야 할 때임을 확인해야 한다.우리의 문화는 어떤 한 사람을 크게 부각시키는 문화가 아니어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 조경가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한국조경사회 오두환 설계분과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번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우리의 문화를 깨고 새롭게 한국의 대표 조경가들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6명의 대표 조경가들을 선정하는데도 객관성을 가지도록 몇 차례의 회의 속에 확인을 해가며 진행했다. 먼저 70년대에 조경학과를 나온 조경가를 염두에 두었다. 10여 명이 물망에 올라왔으나 최종적으로 6명의 대표 조경가를 선정했고 그분들의 동의를 얻어 결정하게 되었다. 최종 선정된 여섯 분의 어려운 결정에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퍼포먼스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논의를 해야겠지만 개략적인 설명을 한다면 우선 퍼포먼스 당일 선정된 대상지를 주고, 즉석에서 스키메틱 디자인을 시행해 각 조경가들이 디자인하는 모습을 3대의 카메라로 객석에 있는 관객들에게 조경 아나운서와 해설가의 해설을 곁들인 생중계로 방송 할 예정이다. 디자인이 끝나면 10분 정도의 디자인발표 시간을 갖고, 객석에서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긴장감을 주기 위해 당일 발표하겠다. 이번 퍼포먼스는 현장에서 각색 없이 진행하므로 퍼포먼스에 참가한 조경가들에겐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흔쾌히 응한 6명의 조경가들에게는 신나는 놀이가 되고,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퍼포먼스가 열릴 그날 기대와 설렘의 마음으로 디자인 퍼포먼스 6인 6색을 즐기려 한다. 디자인 퍼포먼스가 국내 조경인들과 조경학과 학생들의 만남과 축제의 장이 되면서 대표 조경가들의 디자인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이번 퍼포먼스가 한국의 조경가들을 세계에 알리는 작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조경인들의 관심과 입소문을 바란다.최신현 _ (사)한국조경사회 부회장, 2012대한민국조경박람회 조직위원장신현돈안계동안영애진양교최원만황용득
  • 덤바턴 오크스
    Dumbarton Oaks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교외 지역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정원은 바쁜 도시 사람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해줄 수 있어 좋다. 더구나 그 정원이 아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워싱턴 D.C의 조지타운(Georgetown)이라는 곳에는 아주 특별한 정원이 있다. 덤바턴 오크스(Dumbarton Oaks)라는 이름의 이 정원은 한때 개인 사유지였지만, 1944년 국제연합 창설을 위한 국제예비회담이 열리기도 했고, 지금은 하버드대학교의 소유로 귀중한 소장품들과 도서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정원들이 아름답게 가꿔진 주택과 카페들, 몇몇 국가들의 대사관 건물 등이 있는 거리를 지나 조용한 언덕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덤바턴 오크스의 정문에서는 근사하게 제복을 차려입은 안내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붉은 빛깔의 웅장한 하우스와 오랑주리, 그 아래쪽으로 펼쳐진 테라스와 비스타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은 갖가지 예술 작품과 건축물들과 함께 로맨틱한 느낌과 잘 정비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 덤바턴 오크스
    Dumbarton Oaks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교외 지역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정원은 바쁜 도시 사람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해줄 수 있어 좋다. 더구나 그 정원이 아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워싱턴 D.C의 조지타운(Georgetown)이라는 곳에는 아주 특별한 정원이 있다. 덤바턴 오크스(Dumbarton Oaks)라는 이름의 이 정원은 한때 개인 사유지였지만, 1944년 국제연합 창설을 위한 국제예비회담이 열리기도 했고, 지금은 하버드대학교의 소유로 귀중한 소장품들과 도서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정원들이 아름답게 가꿔진 주택과 카페들, 몇몇 국가들의 대사관 건물 등이 있는 거리를 지나 조용한 언덕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덤바턴 오크스의 정문에서는 근사하게 제복을 차려입은 안내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붉은 빛깔의 웅장한 하우스와 오랑주리, 그 아래쪽으로 펼쳐진 테라스와 비스타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은 갖가지 예술 작품과 건축물들과 함께 로맨틱한 느낌과 잘 정비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 덤바턴 오크스
    Dumbarton Oaks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교외 지역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정원은 바쁜 도시 사람들에게 정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전해줄 수 있어 좋다. 더구나 그 정원이 아주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워싱턴 D.C의 조지타운(Georgetown)이라는 곳에는 아주 특별한 정원이 있다. 덤바턴 오크스(Dumbarton Oaks)라는 이름의 이 정원은 한때 개인 사유지였지만, 1944년 국제연합 창설을 위한 국제예비회담이 열리기도 했고, 지금은 하버드대학교의 소유로 귀중한 소장품들과 도서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정원들이 아름답게 가꿔진 주택과 카페들, 몇몇 국가들의 대사관 건물 등이 있는 거리를 지나 조용한 언덕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덤바턴 오크스의 정문에서는 근사하게 제복을 차려입은 안내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붉은 빛깔의 웅장한 하우스와 오랑주리, 그 아래쪽으로 펼쳐진 테라스와 비스타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은 갖가지 예술 작품과 건축물들과 함께 로맨틱한 느낌과 잘 정비된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 전주향교
    Jeonju Hyanggyo전주향교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26-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10,357㎡로, 고려 말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조선시대 선조 36년(1603) 순찰사 장만(張晩)과 유림들에 의해 이전 · 중건되었으며, 전국 향교 중 유일하게 계성사(啓聖祠)가 갖추어진 중요한 유적이다.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1992년 12월 23일 사적 379호로 지정되었다.
  • Suncheon Bay Garden Expo 2013 D-1 year International Symposium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1년 맞이 국제심포지엄‘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지난 3월14일 전남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정원박람회와 지역사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20세기 최고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가이자 조경가인 찰스 젱스가 내한해 기조강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으며, 뿐만 아니라 한국보다 앞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일본과 대만의 대표 기획자들과 2016터키박람회조직위원회의 운영매니저를 맡은 안일일마즈터키가 발표자로 참석하여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Samsung Everland Design Lecture Series Ⅴ
    삼성에버랜드(주) E&A 디자인그룹 디자인렉처 시리즈 Ⅴ삼성에버랜드㈜ E&A 디자인그룹의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Design Lecture Seres가 지난 3월 5일 피터 워커(Peter Waker)의 강연을 시작으로 2012년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연 일정이 학생들의 개학시즌과 맞물리고 월요일에 진행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약 550여 명의 학생과 실무자들이 참석하였다. 피터워커의 강연을 듣기 위해 하루 일정으로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이 있는가하면 군인의 신분으로 휴가를 이용하여 강연을 들으러온 장병 등을 통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Design Lecture Seres의 강연자로 나선 피터 워커는 20세기 중반 현대 조경디자인에서 고전주의와 모더니즘, 미니멀리즘을 한데 엮는 작업을 계속해온 인물로 철학과 문화의 차원에서 오는 표현을 더욱 다원적으로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은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한 작가이다. 고전적 개념의 자유로운 형태를 현대적인 표현양식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그는 버클리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한후 1957년부터 SWA를설립하여 실무와 학계에 종사하며 작품활동을 하였다. 1983년 Peter Walker and Partners를 설립하였으며, 2005년에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수여하는 제프리 젤리코상Geoffrey Jellcoe Award의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또한 그는 이번 강연과 더불어 몇 년전 한국에서 진행된 서초 삼성타운 프로젝트에서 자신이 담당했던 조경디자인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내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참여했던 작품은 대부분 완공된 모습을 확인하는데, 서초 삼성타운 프로젝트 당시에는 완공을 보지 못하고 귀국했었기에 이번 내한을 통해 사람들이 그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고.
  • Philadelphia International Flower Show
    2012 필라델피아 국제 플라워쇼하와이: 알로하의 섬기나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 막 봄의 문턱을 넘어서기 시작하는 3월 초가 되면 필라델피아 지역은 플라워쇼의 들뜬 분위기로 봄기운을 한껏 북돋아 올리며 다시 또 시작되는 성장의 계절을 맞이할 준비로 바쁘다. 올해도 어김없이 필라델피아 국제 플라워쇼가 ‘하와이: 알로하의 섬(Hawaii: Islands of Aloha)’이라는 주제로 펜실베이니아 컨벤션센터에서 3월 4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올해로 183회를 맞은 필라델피아 국제 플라워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실내꽃박람회로, 펜실베이니아원예협회(PHS) 주관으로 매년 3월 초에 개최되며, 8일간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플라워쇼를 찾는다. 플라워쇼를 위한 실내 전시장의 규모는 약 4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면적의 여섯 배에 이르고, 전시장은 꽃이 활짝 핀 나무들과 각종 화훼 장식을 비롯하여 아주 작은 고산식물부터 구근류와 숙근초, 선인장, 다육식물, 난초류, 토피어리, 분재, 테라리움 등 식물과 원예와 관련된 거의 모든 종류의 전시물들로 가득 찬다. 플라워쇼의 전시는 보통 2~3년 전부터 수립된 계획에 의해 준비되는데, 보통 60개가 넘는 메인 전시와 수백 가지의 경쟁 부문별로 전체 약 5,000점이 넘는 출품작이 전시, 심사가 이루어지며, 이 모든 과정에는 3,5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필라델피아 국제 플라워쇼는 1827년 미국 최초의 원예협회인 펜실베이니아원예협회가 창립되고 난 후, 1829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첫 플라워쇼에는 25명의 협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과일, 꽃, 식물’을 주제로 목련류와 중국으로부터 온 작약류, 인도 고무나무, 아라비아의 커피나무, 서인도의 사탕수수 등 외래 식물을 비롯한 자생식물을 하루 일정으로 전시하였다. 1927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플라워쇼의 실질적인 운영은 묘목업자들과 재배가들로 이루어진 전문가 그룹인 필라델피아 플라워쇼 주식회사가 맡았고, 이 기간 동안 원예협회는 아마추어 경쟁 부문을 만들어 이것이 오늘날까지도 플라워쇼의 주요 구성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68년부터는 펜실베이니아원예협회가 공식적인 주관을 맡게 되었고, 1996년부터는 현재 플라워쇼가 열리고 있는 펜실베이니아 컨벤션센터로 자리를 옮겨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꽃 박람회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 서울 사직단
    Seoul Sajikdan사직단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1-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태조 4년(1395)에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할 목적으로 조성된 단묘시설로, 국가의 대사(大祀) 중 하나인 사직대제를 행하고 있다. 현재 43,855㎡(13,289여 평)일원에 사단, 직단, 유원과 유문, 주원과 신문, 신실, 안향청 등에서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21호로 지정되었다.Seoul Sajikdan which is located in 1-28 Sajik-dong, Jongno-gu, Seoul. After constructed in the 4th year of King Taejo's reign(1395), it was used for religious service to spirit of land and cereals. And it has spatial organization significance as one of national ceremonial place. Currently the area 43,855㎡(13,289py) in the whole area Sadan and Jikdan, Yuwon(壝垣) and Yumun(壝門), Juwon(周垣) and Sinmun(神門), Sinsil, Anhyangcheong, etc. The aesthetics of adaptation is connected spatially, topographically and functionally. It was appointed Historical Site no. 121 in 21, January, 1963.
  • 2011 The Awards Ceremony for Landscape Architecture Criticism Contest
    2011 대한민국 조경비평대상 시상식조경비평문화의 활성화와 미래 조경비평문화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신진조경비평가 발굴을 위해 <환경과조경>이 주최한 ‘2011 대한민국 조경비평대상’ 시상식이 지난 2월 10일 본사 사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엔 2011년 8월부터 11월 20일 마감일까지 총 13편의 원고가 접수되어 ‘한국 현대 조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비판 정신, 비평 형식과 내용의 논리적 구성 및 그 완성도, 글쓰기와 조직화의 능력, 필자 고유의 조망 체계, 비평의 구체성, 필자가 추후 조경비평가로 계속 활동할 가능성과 능력이 있는지의 여부’를 놓고 조경, 건축, 미술 등 전문비평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벌인 끝에 당선작 없는 가작 4편을 선정하게 되었으며, 상격조정에 따라 100만원으로 상금을 조절, 시상하였다. 오휘영 발행인은 환영사를 통해 “늘 ‘조경분야도 비평문화가 좀 더 활성화 되어야 분야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는 생각을 해왔다. 비평, 평론문화는 이미 다른 분야에서는 깊이 정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평론이라든지 문학평론 등은 아카데믹Academic한 분야로 편입된 지 오래다. 그런데 우리 조경분야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처음 창립되어 인재를 양성하기 시작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분야가 꼭 협소해서 그런 것 같진 않은데 비평하면 잘못된 것을 비판하고 들춰내고 지적하고, 그 과정에서 긍정적이지 않은 얘기가 나오니까 자칫 주변에 누가 될까하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 사실 평론이나 비평문화는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조경분야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무엇인지’하는 것과 ‘우리가 등대 역할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가야겠다’라고 하는 것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제시하는 것 또한 비평의 중요한 몫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비평문화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노력에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겠지만 앞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조경비평문화가 학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탁월한 필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가지고 조경분야를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인사로 환영사를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대형공원에 나타나는 현대공원 설계의 쟁점’ _ 박선희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태조경학 전공, ‘조경, 느슨한 경계’ _ 유시범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조경, 통하였느냐’ _ 이성민토문엔지니어링, ‘지금 여기, 아름답고 신비하고 신묘하다-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의 희망적 시간’ _ 이명준서울대학교 대학원 통합설계미학연구실에 대해 상장과 상금, 꽃다발 수여식과 수상자들의 수상소감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