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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과 정원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기념 심포지엄
지난 5월 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농업기술원, (사)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하는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활 속 정원 확대 및 도시농업 확대를 통한 도시 미화운동의 재점화’라는 박람회의 의의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통해 정원문화의 선진 사례를 들어보고 좋은 대안을 만들기 위해 심포지엄이 마련되었다.”고 전하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생활 속에 푸른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농림재단 민기원 대표이사는 “박람회를 통해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서호공원이 대한민국 도시의 대표공원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박람회가 도시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여 이번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심포지엄에 앞서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민기원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이민우 (사)한국조경사회 회장 등 4개 기관장은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재준 수원시 행정2부시장의 박람회 마스터플랜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심포지엄 행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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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2012 Yeosu Korea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93일간의 대장정 돌입‘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Big-O쇼 등 볼거리 풍성그늘막, 수경 시설 등 조경시설로 쾌적한 박람회장 구현지난 5월 11일 개막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가 12일 공식 개장식을 통해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를 주제로 한 첫 박람회로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박람회의 주제를 부각시키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쾌적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장 전시관 외부공간을 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있다. 행사장은 전시 면적 25만㎡와 종사자 숙박시설, 환승주차장, 공원, 녹지 등 지원시설을 포함해 174만㎡ 규모이며, 바다, 땅, 숲, 바람의 공간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해양과 육지, 인류와 자연,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구현해 놓았다.
‘빅오쇼’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여수세계박람회 전시시설은 크게 4대 특화시설과 체험 전시실, 주최국 전시관, 참여 전시관으로 구분된다. 4대 특화시설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거대한 바다(Big Ocean)’라는 뜻으로 박람회장 앞바다의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하여 꾸민 해상 무대 빅오(Big-O),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138.4dB)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복스 마리스(Vox maris)가 설치된 스카이 타워, 국제관 양쪽을 연결한 천장에 설치된 LED스크린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일 밤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여수세계박람회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빅오쇼는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 리빙스크린을 통해 거대한 워터 스크린 위에 바다를 탐험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빅오는 지름 35m 규모의 O형 구조물인 ‘디오(The O)’, 초대형 해상분수, 자유자재로 물속에 잠겼다 떠올랐다 하는 해상무대인 ‘이어도’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디오와 해상분수는 국내 수경시설 전문업체 플러스파운틴(주)가 실시설계 하였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에는 104개 나라가 직접 기획한 독특한 컨셉의 국가관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4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국제관은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지붕으로 연결돼 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을 가려주며, 환상적인 디지털 영상까지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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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Haenggung of Namhansanseong남한산성 행궁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935-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19,256㎡로 전쟁중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조선 인조4년(1626)에 조영되었다. 행궁 중 종묘와 사직을둔 유일한 행궁으로 한남루(漢南樓), 외행전(外行殿), 내행전(內行殿), 좌승당(坐勝堂), 이위정(以威亭), 정전(正殿), 영녕전(永寧殿) 등이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2007년 6월 8일 사적 48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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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과 정원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기념 심포지엄지난 5월 3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농업기술원, (사)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하는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기념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활 속 정원 확대 및 도시농업 확대를 통한 도시 미화운동의 재점화’라는 박람회의 의의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통해 정원문화의 선진 사례를 들어보고 좋은 대안을 만들기 위해 심포지엄이 마련되었다.”고 전하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생활 속에 푸른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농림재단 민기원 대표이사는 “박람회를 통해 수원시의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서호공원이 대한민국 도시의 대표공원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박람회가 도시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하여 이번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심포지엄에 앞서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민기원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이민우 (사)한국조경사회 회장 등 4개 기관장은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재준 수원시 행정2부시장의 박람회 마스터플랜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심포지엄 행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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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2012 Yeosu Korea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93일간의 대장정 돌입‘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Big-O쇼 등 볼거리 풍성그늘막, 수경 시설 등 조경시설로 쾌적한 박람회장 구현지난 5월 11일 개막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가 12일 공식 개장식을 통해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를 주제로 한 첫 박람회로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하고 있다. 박람회의 주제를 부각시키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쾌적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장 전시관 외부공간을 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있다. 행사장은 전시 면적 25만㎡와 종사자 숙박시설, 환승주차장, 공원, 녹지 등 지원시설을 포함해 174만㎡ 규모이며, 바다, 땅, 숲, 바람의 공간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해양과 육지, 인류와 자연,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구현해 놓았다.
‘빅오쇼’ 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여수세계박람회 전시시설은 크게 4대 특화시설과 체험 전시실, 주최국 전시관, 참여 전시관으로 구분된다. 4대 특화시설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거대한 바다(Big Ocean)’라는 뜻으로 박람회장 앞바다의 방파제를 육지와 연결하여 꾸민 해상 무대 빅오(Big-O),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138.4dB)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복스 마리스(Vox maris)가 설치된 스카이 타워, 국제관 양쪽을 연결한 천장에 설치된 LED스크린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매일 밤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여수세계박람회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빅오쇼는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한 리빙스크린을 통해 거대한 워터 스크린 위에 바다를 탐험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빅오는 지름 35m 규모의 O형 구조물인 ‘디오(The O)’, 초대형 해상분수, 자유자재로 물속에 잠겼다 떠올랐다 하는 해상무대인 ‘이어도’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디오와 해상분수는 국내 수경시설 전문업체 플러스파운틴(주)가 실시설계 하였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에는 104개 나라가 직접 기획한 독특한 컨셉의 국가관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4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국제관은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지붕으로 연결돼 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빛을 가려주며, 환상적인 디지털 영상까지 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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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식물원
The United States Botanic Garden워싱턴 D.C의 오아시스 같은 정원영국에는 큐가든이 있고 독일에는 베를린 식물원, 그리고 호주에는 시드니 왕립식물원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광릉숲에 자리 잡은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수목원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을 대표하는 국립식물원은 어떻게 생겼을까. 미국이라는 큰 나라에 걸맞은 엄청난 규모의 국립식물원을 예상했다면 약간의 실망을 할지도 모르겠다. 바로 워싱턴 D.C(Washington D.C.)의 내셔널 몰(National Mall) 안에 기대보다는 아담한 규모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거주하는 델라웨어대학교 부근에서 워싱턴 D.C까지는 차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데,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에 열리는 벚꽃 축제를 보러 가거나, 가끔씩 스미소니언박물관을 찾곤 한다. 서쪽의 워싱턴 기념비와 동쪽의 국회의사당을 한 축으로 그 사이에 조성된 내셔널 몰에 위치한 스미소니언박물관은 자연사박물관과 미술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19개의 박물관이 있어 하루에 두세 군데씩 방문한다 해도 모두를 다 관람하려면 일주일은 족히 걸린다. 거기다가 박물관마다 주변에 조성된 스미소니언 가든과 미국 국립식물원까지 자세히 구경할 계획이라면 최소한 하루 정도는 따로 더 추가해야 할 것이다.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은 가운데 더 반가운 소식은 이 모든 곳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은 연중 많은 관람객들, 조깅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그리고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늘 수많은 인파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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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Haenggung of Namhansanseong남한산성 행궁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935-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19,256㎡로 전쟁중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해 조선 인조4년(1626)에 조영되었다. 행궁 중 종묘와 사직을둔 유일한 행궁으로 한남루(漢南樓), 외행전(外行殿), 내행전(內行殿), 좌승당(坐勝堂), 이위정(以威亭), 정전(正殿), 영녕전(永寧殿) 등이 자연과 인공이 화합하는 순응의 미학을 공간적, 지형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2007년 6월 8일 사적 48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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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댐 주변 문화경관 조성 사업
최신 IT 기술과 스토리텔링이 융합된 감성이 깨어나는 댐댐에도 스토리를 입혀야우리나라는 1950~1980년대 경제 성장을 위한 개발우선정책에 따라 국토개발계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1990~2000년에는 환경관리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토 개발과 환경 관리가 종종 대립해 온 것이 사실이다. 요즘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가 커져 국토 개발과 환경 보전의 통합적 추진이 이슈가 되고 있다.댐 건설에 있어서도 주변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고 수몰되는 지역 주민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해졌다. K-water가 ‘감성이 깨어나는 명품댐’이라는 다목적댐 아이콘을 정하고 ‘기술 문화 그리고 자연이 담겨있는 댐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도 그 일환이다. 댐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이 낙후될 수 있다는 기존의 생각들은 댐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 최근 완공된 경기 연천지역 군남홍수조절지의 경우 대체서식지, 습지 등 댐으로 인한 환경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 지역의 대표적 철새인 두루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나아가 공간에 이야기를 입히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인근 학교 학생들의 투어를 직접 유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경험하게 하고 있다.
K-waterK-water는 1967년 설립된 물 종합 전문기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중단없이 보내는 것이 주요업무이다. 16개 다목적댐 및 14개 용수전용 댐을 통하여 전국 물 사용량의 36%를 공급하고 홍수조절의 95%를 담당하고 있으며, 33개 광역 및 공업용수도를 통하여 전국 수돗물의 48%를 공급 중이다. 특히, 경인 아라뱃길 사업,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을 맡아 수행하고 있으며, IT 강국 대한민국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이루어진 세계적 수준의 물 관리 시스템과 45년 동안의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지방상수도 수탁·관리, 해외사업, 물 관련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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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생태조경분야 세계석학 초청특강 및 한양조경 30주년 기념식생태조경분야 세계석학 초청특강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0일 생태조경분야 세계석학 초청특강과 함께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 앞서 조세환 교수(한양대도시대학원원장)는 인사말을 통해 “학과개설 30주년을 맞이하여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를 독려해 주었던 조경계에 보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조경의 4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그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30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조경분야에 보다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건축대학 학장으로 재직중이며, 동대학에서 생태계획 및 환경계획 이론을 가르치고 있는 스타이너 교수(Prof. Frederck R. Steiner)가 초청되어 ‘지구환경을 위한 생태설계(Ecologcal Design for a Vulnerable Planet)’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생태조경계획의 창시자인 이안 맥하그(Ian McHarg) 교수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는 그는 인간과 문화적 시각의 결핍이라는 맥하그의 한계를 Human Ecology의 개념을 통해 극복하고자 노력하여 조경계획에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성을 함께 고려하는 계획 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가는데 집중해온 것으로 유명하다.본사 사옥을 방문하여 인터뷰 중인스타이너 교수
기념행사 일환으로 열린 오휘영 작가전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30주년의 일환으로 마련된 오휘영 작가전이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휘영 명예교수가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전공 30주년을 축하하며 기증한 유화, 수채화, 누드 크로키 등 70여 점의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었다.4월 4일 오후 6시에 진행된 오휘영 작가전의 오프닝 행사에는 김규응 회장,김충일 회장, 김한배 교수, 노융희 명예교수, 유의열 회장, 이규목 명예교수, 이재근 교수, 이종석 명예교수, 조홍래 위원 등 조경분야와 사회 각계각층 인사, 한양대 동문, 친지 등 150여 명이 갤러리를 찾아 가득 메웠다.이 자리에서 오휘영 명예교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본직은 아니나 어려서부터 그림을 좋아해서 그리다 보니 이렇게 전시회를 하기까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개인의 전시회라기보다는, 오랜 시간 봉직해온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의 30주년을 기념하고, 동문의 발전을 염원하며 준비하게 됐다. 이 땅에 조경학과 개설에 초석을 마련하신 노융희초대원장님의 어려운 걸음과 특히 이런 전시회를 마련해 준 조세환 원장과 동문, 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시기간 내내 많은 조경인들과 일반 방문객들로 가득했던 갤러리에는 자연의 생명력과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 퍼지는 듯했다. 오휘영 명예교수의 작가전은 KBS 아침뉴스 사회·문화편에 소개되기도 했는데,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조경가 오휘영 작가의 전시회’라고 전하며, 조경가의 예술적 감성을 짚어내기도 했다.오휘영 한양대 명예교수평택항의 오후 _ 91.0cm×65.0cm | Oil on Canvas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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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cture of Martha Schwartz: The Softer Side of Sustainability and the Hard Working Urban Landscape
마샤 슈왈츠 특별강연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지난 3월 26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세계적 여류조경가인 마샤 슈왈츠(Martha Schwartz)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처음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행사로 추진하다가 모처럼 좋은 행사를 한국의 여러 조경가들과 공유하고자 한 성종상 교수의 제안을 마샤 슈왈츠가 흔쾌히 수용하여 공개 강연으로 기획되었다. 이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 와 ‘(사)한국조경학회 조경설계연구회’가 함께 주최하게 되었다. 조경에서 예술의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여류조경가인 그녀를 만나고자 약 4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마샤 슈왈츠는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작가 중 하나로 순수예술과 조경, 두 분야를 공부하여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녀는 즐거움과 신비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연출을 통해 예술로서의 조경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