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스 거리 부두
The Race Street Pier
레이스 거리 부두는 델라웨어강 수변공간 위원회(Delaware River Waterfront Corporation, DRWC)가 야심차게 마련한 델라웨어 강변 종합계획의 하나로, 델라웨어강 중심수변공간에 새롭게 실현된 최초의 공공공간이다. 제임스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에서 설계한 이 부두는 도시와 강을 다시 연결해주는 강력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수변을 활성화하며 필라델피아 시민들을 위한 독특하고 새로운 공공 공원으로서의 부두가 되었다.
당초 시립 11번 부두였던 이곳은 레이스 거리 부두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도시와의 관계를 좀 더 강화함과 동시에 역사적인 옛 이름을 다시 찾게 되었다. 당초의 레이스 거리 부두의 공사는 1896년 시작되었다. 이 공사는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2층으로 구성된 큰 건물공사를 포함하고 있었는데 아래층은 선박을 위한 곳이고 위층은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러한 과거를 반영하는 의미로, 새로 조성된 물리적인 설계안은 두 개 층으로 나누어 계획되었다. 위쪽은 장대한 스카이라인을 따라가는 산책로가 있고 아래쪽은 소극적인 레크리에이션과 사회적인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역동적인 경사로는 벤자민 프랭클린 다리의 북쪽면을 따라 12피트정도 공중으로 들려 있는데 일정 지점에서 보는 전망을 통해 강변 공간에 도달하고 도시를 향해 뛰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감각적인 느낌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햇볕이 충만하게 내리쬐는 아래쪽 테라스의 다목적 잔디밭은 식재지와 앉을 곳을 제공한다. 두 개 층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완만한 앉을 곳이 있는 테라스와 연계되어 있는데 이들은 부두 끝을 감싸며 가장자리와 어울리는 마법 같은 감각을 증폭시켜준다.
Landscape Architecture _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Design Team _ James Corner, Lisa Switkin, Jayyun Jung, Yoshi Harada, Kimberly CooperConsultants _ Langan Engineering, CHPlanning, VJ AssociatesClient _ Delaware River Waterfront Corp.Location _ Philadelphia, Pennsylvania, USAArea _ 1 AcrePlanning _ 2009~2010Completion _ 2011Editor _ Son, Seok BeomTranslator _ Seo, Hwa Hyun
The Delaware River Waterfront Corporation (DRWC) along with Mayor Nutter officially opened the new Race Street Pier, the first new public space of its kind on the Central Delaware River Waterfront to be realized as part of DRWC’s ambitious new Master Plan for the Central Delaware River Waterfront. Designed by James Corner Field Operations, the Pier will create a strong physical experience that reconnects the City to the River, activates the water’s edge and establishes the pier as a distinctive new public park for the people of Philadelphia. Formerly Municipal Pier 11, the pier was renamed as the Race Street Pier to further reinforce its relationship to the City and reinstate its historic name.
Construction of the original Race Street Pier began in 1896 including a large building built on two levels to serve different functions; the lower level for shipping and the upper level for recreation. As a nod to its past, the physical design of the new pier is split into two levels ― an upper level with a grand sky promenade and a lower level for passive recreation and social gathering. A dramatic ramp rises twelve feet into the air along the north face of the Benjamin Franklin Bridge, dramatizing the sense of arriving in the space of the river through a forced one-point perspective and allowing for rare views back to the City. A sun-filled lower terrace supports a multi-purpose lawn, planting beds and seating. The two levels are linked by a generous seating terrace that wraps around the end of the pier and amplifies the sense of magic associated with being on the edge.
-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 원료식물원
AMOREPACIFIC Beauty Campus Botanical Garden
몇 가지 익숙한 문법이 있었다. 구획된 경계를 따라 견고한 담장을 쌓고 담장 앞뒤에 차폐기능이 뛰어나고 공해에 강한 상록의 수벽을 만든다. 사람들의 출입을 경계하고, 시선을 차단한다. 넓은 잔디밭은 군대의 연병장을 연상케 하고, 단차를 이용하여 만든 스탠드는 일시에 모이고 흩어지는 단체행사에 유리한 모양새를 갖는다. 경계는 두터울수록 좋고, 여기에 시설녹지 혹은 완충녹지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우리는 흔히 이런 종류의 작업을 ‘공장조경’이라고 불렀던 적이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설화수, 마몽드,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헤라 등의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오산시 외곽에 조성된 가장산업단지에 입주한 뷰티사업장은, 이들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생산시설과 물류시설을 통합한 대규모 산업시설지다. 과거의 공장들과는 달리 첨단시설이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다. 가장산업단지의 절반 이상을 이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지를 제외한 녹지 면적이 8만 2천 제곱미터에 이른다. 결국 이 사업장의 조경공간의 질이 전체 산업단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사업장의 일부는 사무행정기능, 전시공간, 강의실,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휴게실, 스포츠 시설들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의 성격을 갖는다. 그리고 이 복합문화공간의 전면부에 넓은 녹지공간이 펼쳐지는데, 이 영역이 이번 설계 작업의 대상이 되는 곳이었다. 녹지공간의 폭은 대략 80여 미터, 길이는 거의 500미터에 이른다. 이 전체공간을 통칭하여 ‘원료식물원’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기능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Landscape Architect _ Jeong Young Sun(SeoAhn Total Landscape Co.)+Park Seung Jin(design studio loci)Design Team _ design studio loci(Park Seung Jin, Kang Young Gul, Yoon Il Bin, Kim Soo Min)Architect _ Kim Jong Kyu(K-ARTS)+M.A.R.U.Location _ Gajang Industrial Complex, 0san-si, Gyeonggi-do, KoreaArea _ About 230,000㎡(Total site area)Construction Supervision _ Kim E Sun(SeoAhn Total Landscape Co.)Construction _ Daelim Industrial Co. Ltd.Landscaping _ HANDSEL Green Co. Ltd., Jangwon Landscaping Co. Ltd., Soo Ji Won Landscape Maintenance _ Han Kweon Young, Oh Kyu Cheol, Kim Jong MoonCompletion _ 2012. 6Photograph _ Park Seung Jin(design studio loci)Editor _ Son, Seok BeomTranslator _ Ahn, Ho Kyoon
Located at Gajang Industrial Complex on the outskirts of Osan City, Amorepacific Beauty Campus is a large-scale industrial installation integrating a cosmetic products manufacturing plant and a logistics facility. Unlike factories constructed in the past, it is a combination of state-of-the-art facilities equipped with an advanced operation system. The area of a green space on the site is 82,000 square meters, and the quality of the landscape architecture of Beauty Campus has a great effect on that of the entire Industrial Complex.
A part of the campus serves as a multi-cultural space for administration and management, exhibitions, lecture rooms, a cafeteria, and fitness facilities. In front of this multi-cultural building is a huge green space of about 80 meters in width and 500 meters in length, which is the location of the design project. The whole area is called ‘raw material botanical garden,’ and is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functional sections.
The front of the headquarters, which takes up the largest area, is bisected by linear, narrow waterways into the upper and the lower section. The former is adjacent to the building, where gingko and maple trees were transplanted from the old manufacturing facilities in Suwon, providing an opportunity for employees to be reminiscent of past. There are some works made of the recycled parts from production equipment, making distinctive atmosphere. The latter is 1 meter lower than the upper section with the road creating openness and the plants used as raw material being grown in the garden.
-
실내조경
-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1
The Master Plan and Schematic Design for Central Open Space in 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Korea
한때는 이슈처럼 다루어지기도 했지만 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난 오래된 프로젝트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반면 이제 막 공식출범과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한 ‘세종시’의 중심에서 여전히 거듭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비워진 터를 생각하면 세종시 중앙녹지공간이라는 대지는 조경가의 그리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많은 사람들의 호의에 가득 찬 손길을 기다리는 여전히 진행형인 미래의 땅, 가능성의 땅이기도 하다.
2007년 8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공모의 당선작이 발표된 이후로 1년이 소요되었던 제방 후퇴에 대한 검증과 기타 검증을 비롯해 많은 논의를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제방 후퇴에 대한 승인을 득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이어진 계약에 따라 2008년 8월부터 중앙녹지공간에 대한 공식적인 용역이 시작되었고 2012년 1월초 기본계획 조정 및 기본설계 과업이 종료되었다.
본 지면을 통해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국제공모와 그 이후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만 4년 5개월 동안의 쉼 없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와 주요 논의가 있었고 무엇이 결정되었으며 어떻게 만들어지고 만들어질 예정인가에 대해 총 4회에 걸쳐 이야기할 수 있게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일부는 다행스럽기도 하고 일부는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전제를 두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
비샨-앙 모 키오 공원 내 칼랑강
Kallang River at Bishan-Ang Mo Kio Park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비샨공원은 연간 3백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 중의 하나이다. 공원 개선의 절대적인 필요성과 공원 경계를 따라 흐르는 칼랑강의 잠재력을 개발하려는 계획안의 일부로서 많은 작업들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들 작업을 통해 실용적인 구조를 가진 콘크리트 수로를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인 자연형 하천으로 변모시켰다.
비샨공원 내의 2.7㎞에 이르는 직선형 콘크리트 배수로는 공원을 관통하여 흐르는 3㎞ 길이의 구불구불한 자연형 하천으로서 복원되었다. 공원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변동하는 수위 같은 수계의 역동적인 과정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62ha 규모의 공간을 멋지게 재설계하였다. 세 개의 놀이터, 레스토랑, 오래된 콘크리트 수로의 재활용 벽체를 활용하여 지어진 전망대와 수많은 녹지공간들은 도시 중심지에서 생태적으로 복원된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이야말로 신발을 벗고 물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며 자연이다.
뿐만 아니라, 공원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한 넉넉한 오픈 스페이스도 제공하고 있다. 완만하고 식재 처리된 강둑은 사람들이 물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폭우가 쏟아질 때, 공원 내 강과 접해있는 지역은 물을 하류로 흘려보낼 수 있는 수로로서도 활용된다. 비샨공원은 공원이 생태적인 기반시설로서, 수자원과 홍수조절, 생물다양성 및 레크리에이션의 영리한 결합체로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사례이다. 그리고 이는 수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책임감 증대와 물과의 개인적 접촉, 감성적인 연계 덕분이었다.
Landscape Architecture _ Atelier DreiseitlEngineer _ CH2MHILLOwners _ PUB, Singapore’ national water agency and the National Parks BoardArea _ 52ha(before redevelopment), Currently 62haLength _ 2.7㎞(concrete channel before redevelopment), Naturalised Section of Kallang River 3㎞Planning and Design _ 2007~2010Construction _ 2009. 10~2012. 2Construction Cost _ 60 million USD(76 million SGD)Photograph _ Dreiseitl, PUB
Bishan Park is one of Singapore’ most popular parks in the heartlands of Singapore with more than 3 milllion visitors to the park annually. As part of a much-needed park upgrade and plans to improve the capacity of the Kallang River along the edge of the park, works were carried out simultaneously to transform the utilitarian concrete channel into a naturalised river, creating new spaces for the community to enjoy.
At Bishan Park, a 2.7㎞ long straight concrete drainage channel has been restored into a sinuous, natural river 3㎞ long, that meanders through the park. Sixty-two hectares of park space has been tastefully redesigned to accommodate the dynamic process of a river system which includes fluctuating water levels, while providing maximum benefit for park users. Three playgrounds, restaurants, a new look out point constructed using the recycled walls of the old concrete channel, and plenty of open green spaces complement the natural wonder of an ecologically restored river in the heartlands of the city. This is a place to take your shoes off, and get closer to water and nature!
In addition, the park provides generous open spaces for recreational activities and the soft, planted river banks allow people to get close to the water. In the case of a heavy downpour, the park land that is next to the river doubles up as a conveyance channel, carrying the water downstream. Bishan Park is an inspiring example of how a city park can function as ecological infrastructure, a smart combination of water source, flood management, biodiversity, recreation, and thanks to personal contact and an emotional connection with water, increasing civic responsibility towards water.
-
라이프@랏프라오 18 콘도미니엄 정원
Life@ladprao 18 Condominium Garden프론트 가든이 프로젝트는 방콕에 있는 전형적인 번화가 랏프라오(Ladprao) 거리에 위치한 정원프로젝트이다. 프론트 가든은 주거타워 앞에서 길에 접해있으면서 완충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간은 소음과 공기오염을 완화할 수 있는 숲 같이 구성되어 있고 산책을 할 수 있는 전이공간이자 휴게공간의 역할을 한다.
다양한 음지성 관목류의 파편화된 형태를 재구성하여 선명한 퀼트같은 패턴으로 조성하였다. 이들 음지성 관목들은 야생림의 형태를 식물학적인 양식으로 변형시킨 잡목림 하부에 자라는 초목들이다. 색, 형태, 질감의 대비를 통해 식물다양성을 표현하고 평화로운 아름다움의 조합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체적인 생태성을 향상시킨다.
완만한 경사의 동선망은 이들이 상호작용하는 녹지대를 통해 이어져 있는데 이 녹지대들은 지질구조적인 판을 돌출시켜 보는 이가 탐구와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마운딩은 시야에 방해받지 않는 편안한 눈높이 위치에 조성되었고 의자들은 이 공간을 감싸듯 배치되어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들은 근처의 상점들과 내부 도로의 시각적 연결을 차단하여 공간의 고요한 느낌을 증진시켜준다.
Architect & Landscape Architect _ Shma Company LimitedProject Team _ Prapan Napawongdee(Director), Chanon Wangkachonkiat(Landscape Architect)Client & Developer _ Asian Property Public Company Limited.Structural Engineer _ Stonehengeinter. Co., Ltd.Location _ Bangkok, ThailandArea _ 3,200㎡Design _ 2009~2010Construction _ 2009~2011Photograph _ Mr. Wison TungthanyaEditor _ Park, Ji HyunTraslator _ Seo, Hwa Hyun
Front Garden The project is situated on the busy Ladprao Road - a typical congested road in Bangkok. The front garden being adjacent to the road acts as a buffer space before reaching the residential tower. We envision a forest-like setting to offset noise and pollution and yet pleasing for functional use such as strolling and lounging for this transitional space.
Strong quilt-like graphic is employed to reorganise fragments of diverse shade tolerant understorey plants below canopy of mixed forest trees transforming wild forest pattern into botanic pattern. Diversities of plants are contrasting in colour, form and texture bringing about a complex yet serene beauty while at the same time enriching the ecology at large.
Network of gentle sloping path weaves through these interplaying green envelop which protruded as raised tectonic plate conveys a sense of exploration and discovery. Eye level height mounds in which private niches and seats are nestled enfold this space to cutoff visual connection to the adjacent shophouse and internal road enhancing its tranquility.
-
서울국제금융센터
IFC SeoulIFC Seoul은 서울시와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여의도를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만드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지난 8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여의도의 심장부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주변에 밀집한 오피스 빌딩들로 인해 용적률이 높아 쉴 곳이 부족하고, 여의대로와 지하철 여의도역, 여의도 버스 환승센터 앞에서 곧바로 연결되어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외부공간을 공개공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설계되었다. 도심지에 조성되는 오픈 스페이스이기에 복잡하고 화려한 설계보다는 심플한 느낌의 열린 공간이 되도록 주요 건물을 제외한 공간에는 과한 구조물을 자제하였다. 또한 식재도 최소한의 종을 선정하여 사용하고, 경계석의 높이를 기존 경계석보다 약 5㎝ 낮게 설치하여 시각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andscape Architect _ Dongsimwon Landscape DesignArchitect Design _ Arquitectonica, BAUM ArchitectsConstruction _ GS E&C, Hyundai E&C, Daelim Industrial Co., Stx Construction Client _ AIG Global Real EstateLocation _ 23~23-1,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Site Area _ 33,058㎡Landscape Area _ 5,432㎡Photograph _ Park, Sang BeakEditor _ Lee, Hyeong JooTranslator _ Ahn, Ho Kyoon
IFC Seoul, which is a joint project of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nd AIG Korean Real Estate Development, was finally completed in August. Situated in the heart of Yeouido, the complex is surrounded by office buildings concentrated in the area. The floor space index is relatively high, and thus green space is difficult to find. Everyday a huge number of citizens visit Yeouido Subway Station and Yeouido Bus Transfer Center located right in front of IFC Seoul. Considering all of the above, the landscape architects designed the exterior of the building to serve as public open space. As it is placed in the very center of the urban area, not a complicated and fancy design but rather simplified one was employed. In addition, the number of species for planting was restricted, and the height of boundary stones is 5㎝ lower than usual, which make them less visible.
-
가로&광장
-
재생공간
-
Gardens by the Bay
가든스 바이 더 베이
Landscape Architects _ Grant AssociatesArchitects _ Wilkinson Eyre ArchitectsClient _ National Parks Board of SingaporeEngineers _ Atelier One, Atelier TenQuantity Surveyors _ Davis Langdon and SeahCollaborators _ Thomas MatthewsLocation _ SingaporeSite Area _ 54 HectaresPhoto _ Courtesy of Grant AssociatesEditor _ Son, Seok BeomTraslator _ Ahn, Ho Kyoon
싱가포르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프로젝트의 1단계 구역인 베이 사우스 가든(Bay South Garden)이 지난 6월 29일 일반에 공개되었다. 싱가포르 국립공원운영이사회(National Parks Board of Singapore)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6년 국제공모를 통해 영국의 그랜트 어소시에이츠가 이끄는 설계팀을 베이 사우스 가든에 대한 설계사로 선정하였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비슷한 성격의 프로젝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원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공원의 전체 부지는 101헥타르에 이르며, 베이 사우스(Bay South), 베이 이스트(Bay East), 베이 센트럴(Bay Central) 등 총 세 곳의 개성 넘치는 공원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새로운 도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리나 베이(Marina Bay)의 간척지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지역민과 해외관광객 모두에게 독특한 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중 베이 사우스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원이며,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와 인접한 54헥타르 넓이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의 미래 비전인 “공원 속의 도시(City in a Garden)”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이며, 싱가포르의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원예 및 정원 조성 기법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The first phase of Singapore’s dramatic Gardens by the Bay project opens to the public on 29th June following completion of the 54-hectare £500m Bay South Garden by a world-class British design team led by Bath-based landscape architects, Grant Associates.
Gardens by the Bay is one of the largest garden projects of its kind in the world. Ultimately, the site will total 101 hectares comprising three distinct gardens — Bay South, Bay East and Bay Central. Located on reclaimed land in Singapore’s new downtown at Marina Bay, the site will provide a unique leisure destination for local and international visitors. Bay South is the largest garden at Gardens by the Bay and it stands at 54 hectares located next to the Marina Bay Sands.
The project is an integral part of Singapore’s “City in a Garden” vision, designed to raise the prole of the city globally whilst showcasing the best of horticulture and garden art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