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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 스트리트 플라자
    Erie Street Plaza Stoss Landscape Urbanism | | www.stoss.net 이 광장은 친근하면서도 독특하고 단순한 부분들의 절제된 조합으로 이뤄졌다 할 수 있는데, 서드 워드의 삶, 리버워크, 그리고 생태 시스템의 독특한 결합과 더불어 생동하고 있다. 광장은 도심 리버워크로부터 이어진 목조 보드워크와 미시건호의 철재 격벽(bulkhead) 등 지역 기반 시설 및 지리적 맥락으로 둘러싸여 있다. 리버워크가 강변을 따라 펼쳐지기 보다는 광장의 안쪽 테두리를 통해 이어지기 때문에 광장과 강이 보다 가깝게 맞닿게 되는 한편, 일시적 범람을 감당해낼 수 있는 역량 또한 증대된다.프로젝트의 근간은 광장을 관통해 강변으로 이어지는 빛나는 수풀, 유연한 들판, 그리고 강철 습지 등 총 세 종류의 각기 다른 하이브리드 생태계이다. 빛나는 수풀은 식물 경사면의 윗부분, 즉 광장의 도심 쪽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둥처럼 솟은 수풀은 차가운 겨울바람으로부터 광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지만, 이와 동시에 전망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속이 들여다보이는 구조로 설계되었다.수풀은 도로와 평행한 직선 형태를 유지하는 한편, 강변 방향으로 개방되어 있다.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유연한 들판은 하이브리드 녹색 광장으로서 포장면과 잔디밭으로 구성되어, 집중도가 높은 행사나 보다 여유로운 활용 모두에 적합한 형태이다. 공원에는 블록으로 성형된 포장면을 깔아 가변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였다.불규칙적으로 흩어져있는 벽면 의자나 주변의 빛을 반사하거나 내부에서 빛을 내보내는 발광성 유리 섬유 벤치 등으로 인해 광장이 지닌 불확정성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러한 시설들의 불규칙적인 배치를 통해 다양한 화합이나 개인적 휴식 등이 가능하며, 햇빛과 그늘 모두를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유리 섬유가 가진 발광성은 밤이 찾아올 때 그 진가를 발하는데, 내부로부터 빛을 내보내는 동시에, 주변을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을 반사하게 된다. 빛을 내는 벤치는 이 프로젝트의 대표적 특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광장의 다채로운 특성은 광장 경사면의 아래쪽인 강가에 자리잡은 강철 습지로 이어진다. 빗물을 붙잡아 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강철 습지는 광장의 빗물 관리 전략에 있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기반 시설 및 산업 활동에 자리를 내주었던 습지식물들이 제자리를 찾아, 현재 보호를 받으며 이곳에서 잘 자라나고 있다. Design _ Stoss Landscape Urbanism Chris Reed, principal, lead designer, Scott Bishop, project managerDesign Team _ Tim Barner, Adrian Fehrmann, Kristin Malone, Chris Muskopf Graham Palmer, Megan StuderCompletion _ 2010Location _ Milwaukee, Wisconsin, USAArea _ 13,000sf (0.25 acres) VARIGEATED SURFACE, TOPOGRAPHIC STRATEGIES, and HYBRID ECOLOGIES: DESIGN STRATEGY + ELEMENTSThe plaza is an understated assemblage of simple parts, both familiar and exotic, that pulse with the life of the Third Ward, the Riverwalk, and this unique confluence of ecological systems. The plaza is wrapped by local infrastructural and geographical frames - wooden boardwalk from the downtown Riverwalk and steel bulkhead from the Lake.Rather than following the water’ edge, the Riverwalk traces the site’ inland perimeter, reinforcing the plaza’ connection to the river, and its accommodation of ephemeral inundations.The project grows from three hybrid ecologies that step down across the site towards the water: radiant grove, flexible field, and steel marsh. The radiant grove occupies the upper end of the vegetal gradient, at the plaza’ urban edge. The poplar grove is positioned to shelter the rest of the plaza from cold winter winds yet are deliberately transparent to allow for views and safety. The grove maintains a dense straight line parallel to street edge but opens up toward the river.The primary element -the flexible field- is a hybridized plaza-green, with pavers and lawn surfaces that allow for both intense activity and more passive use. The plaza is articulated as an eroded field of custom pre-cast pavers distributed to maximize variability and flexibility.The plaza’ indeterminacy is accentuated by the erratic scattering of seatwalls and luminous fiberglass benches, which capture and reflect ambient light and project light from within.Their irregular placement allows for multiple and diverse social groupings or solitary retreats, in shade or full sun, protected or exposed.The luminous qualities of the fiberglass are accentuated as night falls, projecting light from within and reflecting the passing headlights of automobiles. The glowing benches have become a signature element of the project.The variegated surface extends into the steel marsh, which occupies the lower end of the plaza gradient at the river’ edge. Capturing and cleaning site stormwater, the steel marsh is key to the site’ stormwater management strategy.Lowering the grade behind the bulkhead wall allowed for the collection of site stormwater in a perched position above the river, newly protected from industrial activities and barge wakes.Native marsh grasses of the type displaced by the site’ infrastructure and industry thrive in this sheltered location.
  • 시티데크
    The CityDeck Stoss Landscape Urbanism | | www.stoss.net 시티데크는 그린베이(Green Bay)의 폭스(Fox) 강변을 따라 시행되는 다단계 재개발 프로젝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강에 대한 접근성을 괄목할 만큼 높이는 것과 더불어 강변에서 펼쳐지는 생태계 및 사회적 활동의 다양성을 증대하는 것이다. 대지 조건과 난관해당 장소는 대개 50~60피트 너비를 유지하며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2에이커 규모의 토지이며, 그린베이 도심에 위치한 폭스 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그 길이는 대략 0.25마일이며, 강을 가로지르는 두 개의 교량 사이에 위치한다. 프로젝트가 시작될 무렵 주변 지역은 대부분 공지로 남아있거나, 방치되어 있었고,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인근에 위치한 건물들은 강변이 아닌, 그 반대 방향을 바라보는 형태로 건축되어 있었다.당연하게도 이곳에서 사회적 활동이나 시민들의 방문 등을 기대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일부러 찾아올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보행자 도로는 강과 뭍을 가로지르는 차단벽 위에 높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으로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배를 타고 가다가 뭍으로 올라올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기반 시설에 있어서의 제약 요인들을 살펴보자면, 해당지역은 과거에 철도망의 중심이었으며, 그 정도가 낮은 오염 지역을 여럿 가지고 있었다. 차단벽들은 모두 고유한 개별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디자인이든 어느 정도의 타협이 수반되어야만 한다.또한 이 지역은 상수면이 높은 편이며, 주요 도시 기반 시설과 맞닿아 있다. 폭스강은 겨울 동안 대개 얼어붙게 되며, 강물 위로는 얼음이 떠다니게 된다. 새로운 개방형 공간 계획과 더불어 해당 장소에는 소방차가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했는데, 이처럼 좁고 긴 형태의 토지에 이를 실현하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디자인 전략이와 같은 난관들을 돌파하기 위해 디자인팀은 새로운 개방형 공간 및 강변 개발을 위한 보다 광범위한 도시디자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재정 및 실용성에 무게를 둔 아이디어들을 통해 약 여섯 개 블록에 이르는 공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도심과 새로이 연결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되었다. 디자인팀은 도로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개발 지역을 만들어냄으로써, 새롭게 제안된 건물들과 개방형 공간이 공생적 관계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리라 기대했다. 시티데크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이와 같은 도시 디자인 연구 및 전략을 바탕으로 수립되었는데, 현재 이 전략은 개방형 공간과 그 궤를 같이 하며 발전되어 가고 있다. 폭넓은 대중은 물론, 시정부 관계자 및 다양한 민간, 지역, 주, 그리고 연방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 Design _ Stoss Landscape UrbanismChris Reed, principal(lead designer), Scott Bishop(project manager)Design Team _ Tim Barner, Cathy Braasch, Steve Carlucci, Jill Desimini, Adrian Fehrmann, Carl, Frushour, Kristin Malone, Chris Muskopf, Susan Fitzgerald, Jana Kienitz, Lisl Kotheimer, Bryan Miyahara, Graham Palmer, Megan Studer, Sarah WrightClient _ City of Green BayCollaborators _ Vetter Denk(urban design), GRAEF Anhalt Schloemer and Associates(structural engineering), STS Consultants/AECOM(civil and geotechnical engineering), Light THIS!(lighting design), Pine+ Swallow(soil science), Clark Dietz(electrical and plumbing)Location _ Green Bay, Wisconsin, USAArea _ 2.5 acres(Phase 1_ 1.75 acres / phases 2, 3(in 2011~2012) _ 0.75 acres)Completion _ Phase 1_ 2009 and 2010 / Phases 2, 3 _ 2011~2012 The CityDeck is the heart of a multi-phase redevelopment project along Green Bay’ Fox River. The project aims to allow for significantly increased access to the river and to diversify social and ecological life along it. EXISTING CONDITIONS + CHALLENGESThe site is a 2-acre strip of land, typically measuring 50 to 60 feet wide, that runs along the edge of the Fox River in downtown Green Bay. It is about one-quarter-mile in length and is situated between two bridges that cross the river. At the project’ beginning, adjacent parcels were empty, abandoned (a large yellowwarehouse), or in use as parking lots. Nearby buildings turned their back on the riverfront.Unsurprisingly, there was little social or civic life here, and no reason to visit; the elevated walk along existing bulkhead walls prevented any direct access down to the river-as well as up to the city from boats. In terms of infrastructural constraints, the site was formerly home to rail lines and was marked by a number low-level contamination spots. The bulkhead wall was constructed in segments in at least six different stages; each of the walls has a distinct tieback and foundation system, which any new design would need to negotiate. The site also has a high groundwater table and is laced with major city utilities. The river typically freezes during the winter and is subject to surface ice flows. In addition to any new open space programs, the site was required to accommodate fire truck access along it, a challenge in such a narrow strip of land. DESIGN STRATEGYTo address these challenges, the design team tasked itself with identifying broader urban design strategies for new open space and development along the river. These financial and programmatic ideas would positively transform about six square blocks of urban fabric and would reach back into downtown. The team sought to reconnect city streets and create new development parcels where symbiotic programmatic relationships between proposed buildings and open space would reinforce one another. Phase one of The CityDeck grew out of these urban design studies and strategies, which are now being developed in parallel with the open space. All was develop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City leaders and various local, regional, state, and federal regulatory agencies as well as with the broader public.
  • 센세이셔널 가든
    Sensational gardenNabito Architects and Partners | | www.nabit.it 이탈리아 프로시오네(Frosione)시 꼬르소 라치오(Corso Lazio)지역에 사람들이 25년 동안 기다려온 최초의 공공 공간이 마침내 마련되었다.센세이셔널 가든에서는 인공적 요소들과 자연적 요소들이 지속적 긴장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센세이셔널 가든에서 방문객들과 시민들은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시금 서로를 알아가게 될 것이며, 지역 전체에 대해 더 큰 친근감을 느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 지역의 사회적 지속가능성에도 혁신이 이뤄지게 된다. 인간의 오감이 공간의 주된 테마가 되며, 재료의 사용과 식생의 배치 역시 이와 관련되어 있다. 사용자는 한 눈에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는 없을 테지만, 각기 다른 일련의 감각 기관을 통해서라면 가능할 것이다. 다양한 높낮이와 경사도 등은 이 공원에 유쾌한 독특함을 가져다주며 감각들은 거대한 메타포로 활용된다. 이 감각을 통해 우리들 자신을 주변 환경 및 다른 사람들과 연관 짓게 된다.각각의 구역은 인간 오감 중 하나에 대한 메타포로 활용되며, 방문자는 방문자 자신과 공간 사이에 일정한 관계를 형성하라는 끊임없는 요청을 받게 된다. 경로는 발견이며, 공간은 방문자에게 그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방문자는 이러한 발견의 경험을 지속해나가게 된다.파이브 빅 디바이시스(Five Big Devices)는 이러한 메타포의 본질 및 시적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경로는 이들 사이의 연결고리가 된다. 아름다운 장미 정원은 시각을 즐겁게 하고, 과일 나무들은 미각을 자극하는 등 모든 감각이 정원을 직접 체험한다.자연의 본질적 요소들나무, 관목, 그리고 꽃과 인공적 요소들, 시멘트와 합성수지의 균형적 조화를 통해 공원의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내구성 및 가변성을 높일 수 있다. Design _ Nabito Architects and PartnersDesign Team _ Alessandra Faticanti, Roberto Ferlito, Luca Faticanti(Architecture), Damiano Bauco(Engineering), Gianluca Sanità(Agriculture)Client _ Frosinone’ MunicipalityCollaborators _ Davide Fois, Lucio Altana, Joanna Rodriguez Noyola, Agita Putnina, Furio SordiniLocation _ Frosinone, ItalyCompletion _ 2011 The neighbourhood of Corso Lazio, in the city of Frosinone, Italy, can finally enjoy its first public space, that it has been expecting for 25 years now.The sensational garden represents the starting point of a big masterplan to renew and integrate the public spaces and the services to the housing neighbourhood. This lack of public spaces generate an absolute degrade of the entire area, and the neighbourhood has become an unsustainable dormitory. For this reason the project for the sensational garden amplifies the idea of a relational space filling the social void with an explosive, playful, sensorial and interactive intimate room, like a personal living room in a public realm. The garden is constantly in tension between artificial and natural elements.It is a garden in which users and citizens can find the joy of life, love and get to know each other again and make themselves comfortable with the entire neighbourhood, thus renewing the social sustainability of this site in Frosinone.The continuous fight to obtain and respect a citizen’ right to a public space has characterized the development of the building site. In this case we verify a very big paradox.The commission was public, but the realization was forced by our private will “elping” the city hall and department of public works to accomplish his duty: the good of the community.Nabito Architects and Partners won in 2011 an unsustainable battle for the citizens’ rights that started three years ago. The goal of the project is to invite users to a path in which the scene is always changing.The user will have the sensation of discovering an always-different space but with the same kind of characteristic. The five human senses are the main theme of the space; the materials and vegetation will relate to them. The user will not have an entire look over the park, but he will do through a series of the different senses. The variation of height, inclination, and dimensional games is part of the ludic peculiarity of the park.We use the senses as a big Each area is a Five Big Devices contain the essence and the poetry of the The balanced blend of the natural essences(trees, shrubs and flowers) and the artificial elements(cement and resin) make the garden not only easy to maintain but also simultaneously durable and mutable.
  • 울산 현대중공업 영빈관
    Guest House Gardens at Hyundai Heavy Industries정영선 | 조경설계 서안(주) 대표 | [email protected]여기 소개하고자 하는 정원은 2010년 완공된 영빈관의 정원들이다. 울산의 현대중공업 영빈관은 드넓은 조선소의 매머드 스케일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발 42m 남짓의 돌안산이라는 둔덕 일대에 자리를 잡아 한쪽으로는 막힘없이 펼쳐진 동해를 조망할 수 있고 3면은 조선소 단지로서 거대한 골리앗크레인을 비롯한 공장들이 둘러싸고 있는 곳이다. 1970년대 초 조선소 단지를 조성하면서 만든 이 영빈관은 산업단지 일부를 남기고 해안을 향한 주변 경사면에 일일이 맹종죽을 심으면서, 해풍에 적응시키기 위해 무한한 노력을 기울인 곳이다. 정상부 평지(건축)부분은 가능한 한 대규모의 가든파티가 가능하게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했던 곳인데 그 가장자리에 우람한 가이즈까향나무들이 마치 방풍림처럼 잔디밭을 둘러싸고 있어서 바다 조망이나 그 아래 있는 대숲이 전혀 읽혀지지 않던 곳이다.무수히 아름다운 잠재력을 가진 채 골리앗크레인과 가이즈까향나무, 해송들에 둘러싸여 숨겨져 있던 땅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한 조경 설계의 기본 구조는 매우 단순하다.우선 시야를 열어 바다를 최대한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게 하고 한옥과 잔디밭 아래 깊고 그윽하게 잘 자라준 대숲과 팽나무들을 정원의 바깥 배경으로 둘러싸이게 하는 것, 지나치게 가까이 붙어 있는 두 개의 이질적인 건축 매스(mass) 사이에 경계 영역을 만드는 것, 그리고 기존 지형을 고치고 대숲 사이를 거닐 수 있게 높이 뜬 보행로를 만들어 한옥 고유의 접근로와 퇴로를 만드는 것이다. 조경설계·감리 _ 조경설계 서안(주) 정영선, 정우건공사 총괄 _ 현대중공업 총무부 조경담당 황상신위치 _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1번지면적 _ 65,900㎡발주 _ 현대중공업설계 기간 _ 2009. 07~09공사 기간 _ 2009. 09~2010. 03 The one that I would like to introduce here is the guest house gardens at Hyundai Heavy Industries Co., Ltd. which were completed in 2010. The guest house is located on a low hill stretched from Dolan Mountain with an altitude of 42 meters. Thus, it has a panoramic view towards the East Sea while other three sides are surrounded by the vast shipyard consisting of massive cranes and factories.The guest house was built in early 1970s when the shipyard site was made. One of the dominant landscape features there was a bamboo grove (Phyllostachys pubescens) on the adjacent slopes facing the sea. There had been great efforts continuously made to create and adapt the bamboo grove to the salty sea breeze.The plateau, where the buildings are located, is composed of a large lawn which can serve as a place for garden parties. However, there was no visual access to the bamboo grove since the lawn was surrounded by densely planted Hollywood Junipers (Juniperus chinensis Kaizuka Variegata) like a wind break forest.Therefore, the basic concept of this landscape design was aimed at revealing the aesthetic potentials of the land which had been hidden by goliath cranes, Hollywood Junipers, and pines.Based on this concept, some design strategies were established: to secure a clear view towards the sea while other sides are surrounded by the bamboo grove and nettle trees as the background of the gardens; to create a buffer space between two different building masses standing rather too close together; and to modify the landform and provide raised paths passing through the bamboo grove according to the traditional Hanok’ method.
  • 지속가능한 리조트 개발, 엘니도 리조트
    Precedent of Sustainable Resort Development - El Nido Resort, Palawan, Philippines지난 10여 년간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리조트 계획 및 개발 설계 관련 일을 하고 있는 필자는 이번에 친환경 및 지속적인(Sustainable) 리조트 단지 및 관광 개발 프로젝트 차 필리핀의 팔라완 섬을 다녀왔다. 프로젝트의 현장 부지 답사였지만 주변의 개발 선례가 되는 엘니도 리조트의 답사가 주목적이었다. 지난 20여 년간 천혜의 자연 자원을 지닌 동남아시아는 대규모 리조트 단지 개발 투자 대상지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인도네시아의 롬북과 발리, 베트남의 하롱베이, 다낭 및 캄란, 필리핀의 세부와 보라카이, 태국의 푸켓과 치앙마이, 말레이시아의 랑카위와 페낭 등 많은 리조트 단지 및 호텔 그리고 복합식 리조트 단지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아시아의 리조트 개발의 화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리조트 개발과 리조트 단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 경제 개발이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개발 초기에 친환경 컨셉을 리조트 전반에 걸쳐 적용․실천하는 사례는 아직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친환경 리조트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지속가능한’ 또는 ‘친환경적’이라는 컨셉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설계가 진행되고 개발 비용이나 운영 비용면에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게 되면 예산 초과 또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명분 아래 이름만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프로젝트로 되어버리기가 십상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친환경 리조트 개발에 모범이 되며 리조트 개발로 지역 사회에 사회경제적 공헌의 모델이 되고 있는 엘니도 리조트(El Nido Resort)를 소개하고자 한다. 팔라완 섬팔라완 섬은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대략 430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남중국해, 남동쪽으로는 인도네시아에 근접한 술루 해를 접한다. 마닐라에서 엘니도까지는 19인승 소형 비행기로 대략 75분 거리이다. 팔라완은 길이 약 397km, 너비 평균 약 40km의 가늘고 긴 모양의 섬으로, 면적은 약 11,785㎢이며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이다. 독특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고, 250만 년이나 된 자연의 신비로운 비경을 잘 간직하고 있다. 특히 소개하고자 하는 엘니도 리조트가 있는 팔라완 북부의 도시 엘니도(El Nido)는 높고 깎아지른 듯 한 석회석으로 된 45개의 조그만 섬들과 고대부터 형성된 석회석이 만들어 낸 바다동굴들, 신비로운 자연 섬의 경관과 코발트 블루의 바다를 낀 아름다운 백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엘니도 리조트 섬으로 출발하는 유일한 항구이기도 하다.
  • 내셔날 9/11 메모리얼
    National September 11 Memorial & Museum2001년 9월 11일. 이 비극적인 사건 보도를 들었을 때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았다. TV 뉴스를 통해 쌍둥이 빌딩이 비행기 테러 공격으로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 수없이 방송되는 것을 보면서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도저히 실감이 나지 않았다. 사건 발생 10주년 기념일인 2011년 9월 11일, 7여 년에 걸친 설계와 시공의 기나긴 항해 끝에 National 9/11 Memorial & Museum의 추모공원 일부 완공으로 그 첫 번째 결실을 유가족과 일반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세계사와 건축사의 한 부분에 기록될 이 역사적인 작업의 일부분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부족한 필력이나마 National September 11 Memorial & Museum의 조경 계획과 설계 내용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2003년 행해진 국제 설계 현상공모에서 이스라엘 태생의 당시 34세 무명 건축가 Michael Arad의 “Reflecting Absence” 설계안이 전 세계에서 제출된 5,200여 개 작품 가운데 1차 심사에서 8팀의 최종 당선 후보작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서있던 자리에 두 개의 거대한 수경 Void와 Hard scape 광장으로 제안한 Arad의 디자인은 단순·명료하면서도 강렬한 상징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의 설계안에 매료된 Washington D.C. Vietnam Veterans Memorial의 설계자로 유명한 Maya Lin의 주도로 현상공모 심사위원단은 Arad에게 경험이 풍부한 조경가와의 협업을 통해 대상지를 보다 생명력이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을 보완하길 권고하였다. Arad는 자신의 나이를 2배 이상 뛰어넘는, 자신의 나이보다 많은 경력과 경험을 가진 당시 일흔이 넘는 나이의 Peter Walker에게 협업을 요청하였고 이를 계기로 PWP는 Aard와 공동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 후 협업을 통해 보완된 설계안은 2004년 1월 최종 설계 당선작으로 발표되었다. 포장 면으로만 이루어져 있던 광장 계획은 Peter Walker와의 협업을 통해 변화를 가지게 되었다. 장엄하면서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숲을 주요 테마로 한 Peter Walker의 디자인은 건축가 Michael Arad의 상징적이지만 단조로운 Memorial Pool 계획안과 결합되었다. 두 Void를 둘러싼 광장 디자인에 있어 PWP는 4가지 설계 목표를 설정하였다. 첫째 추모광장은 두 Void가 절삭된 공간으로 진입하는 평원(The Flat Plane)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고 심오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 둘째 Void를 둘러싸고 있는 광장은 물리적, 정서적 측면 모두에서 광장 방문객에게 필요 불가결한 경험인 행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세 번째 광장은 도시 가로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바쁜 일상과 분리된 “추모”라는 숭고한 분위기를 창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숲으로 조성된 이 광장은 고요하면서도 아름다운 휴먼 스케일에 부합되는 공공을 위한 공간을 Lower Manhattan에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이었다. Design _ PWP Landscape Architecture(Landscape), Michael Arad, Handel Architects(Architect)Team _ Paul Cowie Associates(Arborist), Dan Euser Waterarchitecture(Fountains), Fisher Marantz Stone(Lighting), Northern Designs(Irrigation), C.R. Dixon & Associates(Soils), Mark Smallridge and Associates(Paving Engineer), C&G Partners(Signage and Wayfinding), WSP Cantor Seinuk(Structural Engineer), Jaros Baum & Bolles(MEP), Environmental Design(Tree Procurement and Moving), Global Environmental Options(Vector Control)Suppliers _ Savema s.p.a.(Pavement), Kelco Landscaping(Tree Planting)Location _ 1 Liberty Plaza, New York, NY 10006, USAArea _ 7 acreCosts _ Gross Development Value of the Project in USD 7 billion
  • 신오스터묘지
    De Nieuwe Ooster Cemetery암스테르담에 있는 신 오스터 묘지와 장지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묘지이다. 총 33헥타르(330,000 m²) 면적에 28,000구 이상의 묘지를 수용하고 있으며, 1889년, 1915년, 1928년 등 3단계에 걸쳐 건설되었다. 지난 117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2001년에 리노베이션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진행되었고, 2003년 이래로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개요묘지는 지금까지 사회적 관계, 매장 관습, 그리고 집단과 개인의 관계를 대변할 뿐만 아니라 지배적인 자연관과 디자인과 조경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사회의 거울이었다. 이런 까닭에 신 오스터 묘지라는 새로운 화장터를 설계하는 것은 결코 사회와 동떨어진 일이 아니다. 여기에는 오늘날 사람들이 어떻게 망자와 이별하고, 장례를 지내고, 추모하는지와 연관된 공간적인 요구 사항들이 있다. 컨셉세 개의 다른 구역을 공간적으로 연결하기보다 각 구역마다 고유한 정체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비를 강화하면 세 구역이 분명하게 나누어지고, 따라서 각 개별 구역의 특징이 강조된다. 이차적으로 연장하기에는 단일한 통합적인 특징이 부족하므로 새로운 정체성을 창조해야 한다. 이는 과감하지만 적용하기에는 용이한 개념이어야 한다. 이 구역의 새로운 공간 구조는 필요한 연장의 프레임을 만들 뿐만 아니라 기존 매장 공간을 수용할 것이다. 사회는 점점 덜 위계적이고, 더 개인적이 되고 있다. 모든 이가 Springer 곡선로를 따라 묻히고 싶어한다. 사람들의 이론과 생각과 바람도 점점 더 다양해진다. 신 오스터 묘지는 이러한 요구들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다양성에 대한 요구는 분명한 것이며, 개인적인 요구들을 맞추기 위해, 모든 이들을 길을 따라 묻을 수 있는 비정형적인 공간 구조 를 제안한다.이 구역에 대한 비전은 새로운 선적 구조 내에서의 새로운 발전을 나타낸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 구역은 너비와 디자인 원리가 다양한 평행하는 띠로 되어 있다. 어떤 띠는 구역을 공간적으로 구획하는 관목을 포함한다. 비둘기장과 연못은 이 구역의 특별한 부분이다. 현재 매장지과 추모 공원은 식물로 경계 지은 구획으로 이 구역에 포함된다. 자작나무가 이 곳 여기 저기에 퍼져 있다.The siteDe Nieuwe Ooster cemetery and crematorium in Amsterdam is by far the largest cemetery in the Netherlands. Measuring 33 Ha and containing over 28,000 graves, it was built in three phases, in 1889, 1915 and 1928. In the 117 years of its existence, it has undergone many changes. In 2001 a process of renovation and transformation process was started. Since 2003 it has been a national monument. IntroductionCemeteries have always been mirrors of society, representing social relations, burial practice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llective and the individual, not to mention prevailing ideas on nature and developments in design and landscape architecture. For all these reasons, the design for the new cineraria in De Nieuwe Ooster cemetery was not an isolated exercise: it required a clear spatial intervention, linked to a vision of how people currently approach bereavement, burial and reminiscence. ConceptRather than connecting the three different zones spatially, we believe each zone should be given its own identity. Enhancing the contrasts will create a clear partition into three areas, thereby emphasizing the qualities of each individual part.For the second extension, which lacks a single unifying quality, a new identity must be created. This will involve an intervention that is bold but relatively easy to implement. The new spatial structure of this zone shall accommodate the existing burial areas as well as create a framework for the necessary extension. Society becomes less hierarchical and more individualistic: everyone wants to be buried along Springer’s curving path. People also have more divergent opinions, ideas and wishes. De Nieuwe Ooster cemetery intends to meet such demands. There is thus a clear demand for diversity and to meet individual wishes within an informal spatial structure in which everyone can lie along the path.The vision for this zone represents new developments within a new linear structure. Overall, the zone is underlain by parallel strips of various widths and design principles. Some strips contain hedges that divide the zone into spatial compartments. The columbarium and the pond are special zones in this area. The existing burial areas and the garden of remembrance, are incorporated within the zone as compartments with green edges. Silver birches are spread loosely throughout the zone. Landscape Architecture _ Karres en Brands landschapsarchitectenLocation _ Watergraafsmeer, Amsterdam, The NetherlandsArea _ 330,000㎡Design _ 2004-2006Construction _ 2005-2006Completion Date _ 2011Landscape Design _ Karres en Brands Landscape ArchitectsTeam _ Sylvia Karres, Bart Brands, Lieneke van Campen, Joost de Natris,James Melsom, Marc Springer, Monika Popczyk, Pierre-AlexandreMarchevet, Julien Merle, Jim NavarroClient _ De Nieuwe Ooster CemeteryTranslation _ Hwang, Ju YoungPhotographer _ Jeroen Musch, AerialShooting, Karres en Brands
  • 파크 암 글라스드라이에크
    Park am Gleisdreieck모범적인 현대식 베를린 공원 우리는 베를린에 특화된 공원을 짓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 강인하고 단단하되, 다양한 용도와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할 수 있는 감성과 유연성을 지닌 공원. 파크 암 글라이스드라이에크는 그 활용에 있어 몇 가지 선택의 여지를 열어놓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 스스로 공간을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폭넓은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의 모든 요소들은 이러한 미학적 전제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었다. 감각적 표면으로 이루어진 널찍한 공간들은 내구성이 뛰어난 대규모 야외용 가구들과 어우러지고, 그윽한 자태의 수풀 및 목초와 더불어 독특한 도시 경관을 자아낸다. 베를린 동부 지역의 대규모 신규 도심 공원인 파크 암 글라이스드라이에크가 크로이츠베르크Kreuzberg 한복판에 금년 여름 개장했는데, 이곳은 과거 삼각형 모양의 교차로로 활용되었던 공간이다. 20세기 초 건설된 삼각형 형태의 고가 철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글라이스드라이에크는 1945년 이래로 버려진 땅으로 남아있었다. 과거 안할터Anhalter 및 포츠다머Potsdamer 조차장 등이 자리한 지역은 독일 국영 철도인 ‘라이히스반Reichsbahn’이 수십 년 동안 독점적으로 이용해왔다. 이제 처음으로 이 지역이 도시 구조의 한 부분으로 재통합되게 된 것이다. 공원 건립과는 별도로 16헥타르에 달하는 공원 주변 도심 지역의 개발을 위한 기본 협약이 마련되었다. 파크 암 글라이스드라이에크에 곧바로 연결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도시 계획을 수립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적으로 충분한 주거 공간, 세대를 아우르는 동시에 탄소 배출이 없는 생태친화적 생활환경, 그리고 통합된 워크숍 등이 개발의 중심이 될 것이다. "We had the vision to build a park that is very peculiar for Berlin - rough and robust, but still very sensual and adjustable to different uses and lifestyles. The 'Park am Gleisdreieck' predetermines not only a few options for use, but rather provides vast areas for a creative and informal adoption of the location by the visitor. All elements of the park were designed with these aesthetical premises in mind. Large spaces with haptic surfaces assemble to an arrangement of large-scale, indestructible outdoor furniture fusing with mellow tree groves and meadows into a very unique cityscape."Landscape Architecture _ Atelier LOIDLLocation _ Berlin, GermanyCompletion _ 2011Photos _ Julien LanooEditor _ Kim, Se YoungEditoral Designer _ Jeon, Su JinTranslation _ Ahn, Ho Kyoon
  • 오산 세교 지구택지 개발사업 조경공사
    Osan Segyo District Land Development Project오산세교지구 내 약 2km가 넘는 자연형 실개천은 국내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매력적인 요소로 지구 내 시민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가을빛이 더욱 아름다운 산책로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어느덧 광활하게 펼쳐진 초지원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자연지형을 그대로 드러낸 초지원은 금암동 지석묘군이 주는 신비함과 어우러져 광활한 자연의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을 주도록 한다. 자연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오산세교지구를 소개한다. 오산세교지구 내 공원 녹지는 인접한 여계산 자락의 반월봉, 필봉 등 기존 수림대와 긴밀히 연계된 4개의 동서·남북 녹지축이 지구 중심 안에 녹아들면서 약 30%에 이르는 공원 녹지율을 자랑한다. 지구 내 풍부한 자연을 기반으로 빗물을 활용하는 실개울, 수변 녹지 등 환경 자원에 역사 문화 자원을 녹여 담아 지역적 맥락을 살리는 환경적 장소성을 구현하고 있으며 2011년 자연환경대상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컨셉오산세교지구는 물, 숲, 바람, 역사 문화를 컨셉으로 한 공간 조성을 이루고 있다. 자연형 친수공간인 지구 내 실개천은 2km가 넘는 Blue(물) Network를 형성하며, 인근 여계산을 모체로 반월봉, 필봉 등과 사업지 자연공원 및 녹지와의 연계로 Green(숲) Network를 확보한다. 그리고 지구를 가로로 관통하는 민자 고속도로 주변으로는 바람이 지나는 길목으로 운동중심의 체육공원 조성 및 중심광장의 기능을 수행하는 체육공원(바람)이 위치한다. 또금암동지석묘군 문헌서원등 문화재와 시ノ굴이완료 된 삼국시대 백제고분 등 문화재자원을 연계한 Network(역사문화를 형성한다. A 2 kilometer stream located within Segyo District in Osan is a uniquely attractive landscape element not to be found anywhere else across the country, playing an essential role in everyday life of its residents. A trail is smoothly leading to an open meadow, reflecting beautiful autumnal sunlight and echoing the murmur of the brook flowing along. With the mystique aroused by series of dolmen in Geumam-dong, the meadow is creating a feeling of standing in the midst of Mother Nature. Segyo District in Osan is truly blessed with all the benefits that nature has to offer.Parks and forests planning for Segyo District is characterized by its greening ratio of up to 30%, combining each of four green corridors with existing forest of adjacent Mt. Yeogye. Largely based on richness of the area’ natural environment, sense of place is created by marrying up natural resources like storm water utilizing stream and waterfront green with historic and cultural heritage. The Natural Environment Exhibit 2011 awarded the First Prize to the district.위치_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금암동. 외삼미동 일원면적_ 323천m2 (98만평)발주_ 한국토지주택공사시공사_ ㈜오렌지이엔지, 반도환경개발㈜, 성지건설㈜, 동진건설㈜, 삼보종합건설㈜, 동부건설㈜시공참여사_ 대풍조경㈜, ㈜신세기, ㈜어울림조경, ㈜서령조경, 동천조경㈜, ㈜애스랜드, 대경조경㈜, 늘푸른조경㈜, 한서조경㈜,부기조경, 이오씨㈜, 두일산업공사기간 : 2008.03 - 2011.08 (2단계 : 2012.01 예정)영역_ 안호균
  • 로스앤젤레스 유대인 대학살 박물관
    Los Angeles Museum of the HolocaustThe Los Angeles Museum of the Holocaust (LAMH) opens its doors in the autumn of last year as the permanent home and display of a collection of artifacts from a ghastly era one-half century passed. Located within a public park at the site of an existing Holocaust memorial, the architecture of the L.A. Museum of the Holocaust straddles the line between autonomous sculpture and a civic destination mindful of the institution and public audience it serves. Museums must function in a precise manner to simultaneously deliver a message through potent content presentation while offering a spatial experience which affords visitors a contemplative asylum. Additionally, this museum uses architecture to enhance the ambient foundation for visitors to receive the intended messages being delivered through each display. Ultimately, the overall design of the building and interior displays transforms each visitor’ encounter with the building and surrounding park into a memorable event capable of instilling a lasting impression of the genocide which occurred and the tolerance needed to move forward compassionately. Contextual StrategyParamount to the design strategy is the integration of the building into the surrounding open, park landscape. The museum is submerged into the ground allowing the park’ landscape to continue over the roof of the structure. Existing park pathways are used as connective elements to integrate the pedestrian flow of the park with the new circulation for museum visitors. The pathways are morphed onto the building and appropriated as surface patterning. The patterning continues above the museum’ galleries, further connecting the park’ landscape and pedestrian paths. By maintaining the material pallet of the park and extending it onto the museum, the hues and textures of concrete and vegetation blend with the existing material palette of Pan Pacific Park. These simple moves create a distinctive facade for the museum while maintaining the parks topography and landscape. The museum emerges from the landscape as a single, curving concrete wall that splits and carves into the ground to form the entry. Designed and constructed with sustainable systems and materials, the LAMOTH building is on track to receive a LEED Gold Certification from the US Green Building Council.로스앤젤레스 유대인 대학살 박물관은 끔찍했던 지난 반세기의 유물 전시장으로서 2010년 가을에 개장했다. 기존의 대학살 추모비가 있는 공원에 위치한 이 박물관의 건축은 교육기관들과 일반 관람객을 염두에 두어 독립적인 조각물이자 도시민들의 목적지가 되게 하였다.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사색에 잠기게 하는 공간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동시에 강력한 전시 내용을 통해 메시지를 정확한 방식으로 전달해야한다. 게다가 이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각 전시물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다분히 의도된 메시지를 받아들이도록 주변의 기초 구조를 강조하는 건축 형태를 활용하고 있다.결국, 전반적인 건축과 내부 전시실 설계는 각각의 관람객에게 과거에 겪었던 집단 학살의 지속적인 잔상과 그에 대한 연민을 느끼며 나아가 관용을 갖도록 서서히 주입시키며 건물, 공원과의 조우를 기념할만한 사건으로 변형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설계 전략은 건물과 주변의 열린 공간인 공원 경관과의 통합에 주안점을 두었다. 박물관은 땅 속에 묻혀 있는 형태이며 공원의 경관이 건물 옥상으로 연속하여 연결된 형태가 된다. 기존 공원 동선들은 전시관 방문객을 위해 새로 조성된 순환 동선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원과의 보행 흐름을 통합해주는 연결 요소로 활용되었다. 동선은 건물의 형태이자 건물 외피 패턴으로 읽히게 된다. 박물관 전시실 상부의 연속된 패턴들은 더 나아가 공원의 경관 및 보행자 전용 도로와 연결된다. 공원에 사용된 소재를 유지하고 그것을 박물관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콘크리트의 색과 질감, 식생이 Pan Pacific 공원의 기존 소재들과 어울리도록 했다.이러한 단순한 작업들은 공원의 지형과 경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외관을 만들어준다. 박물관은 입구로 들어가는 땅을 가르고 분절하는 단순하고 굴곡진 콘크리트 벽처럼 대지로부터 드러난다. 지속가능한 시스템과 재료를 활용하여 지어진 로스앤젤레스 유대인 대학살 박물관은 미국 그린 빌딩 인증 협회에서 LEED 골드 레벨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에 있다.Architect _ Belzberg ArchitectsClient _ Los Angeles Museum of the HolocaustLocation _ 100 South The Grove Drive, Los Angeles, CAArea _ 290,626㎡Completion _ 2010Photographs _ Belzberg Architects, Benny Chan - Fotoworks, Iwan Baan
    • www.belzbergarchitec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