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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이 제약회사 옥상정원(A Roof Garden at Eisai Korea Inc.)
이 옥상공간은 ‘ㄷ’자형의 기다란 선형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평범한 사무용 건물이었지만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전망은 환상적이었다. 건물 맨 위의 2개층을 제약회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고, 그 위층 옥상에 회의실과 로비를 에워싼 3m 정도의 공간이‘ㄷ’자 형국의 정원부지였다. 기다란 정원의 형태는 도시를 전망하며 산책하기에 최적의 공간이 되었고, 동, 남, 서 세 방향의 비슷한 규모의 정원에 다른 물성의 공간을 도입해 체험의 다양성을 도모하였다.동쪽 공간은 흙과 숲의 공간이다. 호텔을 면한 공간이기도 하고 한쪽으로는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어서 숲의 프레임을 통해 도시를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숲(자작나무)의 그늘에는 마사토와 디딤돌을 놓고 야생화(풀)를 심었다. 건물 내부에서는 숲의 층을 통해 도시를 바라보고 길에서는 강한 시선의 축을 이루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유도했다.남쪽 공간은 출입문이 있어 빈번히 이용되는 곳이기도 하고 햇살이 강한 장소로서 상록과 자갈을 이용해 강한 시각적 이미지를 주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검은 자갈과 디딤돌, 검은 소포석과 데크가 수직적인 상록수(에머랄드 그린)와 대비되어 도시를 바라보는 상징적인 프레임이 되고 있다.서쪽 공간은 가장 정원적인 공간이다. 남서쪽 모서리에 다소 넓은 데크가 계획되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연못이 있고 꽃이 피는 화목류와 초화류가 세팅된 휴식공간으로 계획했다.세 개의 공간 속에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변화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긴 선형의 산책공간을 걸으며 그러한 빛과 다른 물성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경설계·감리 _ 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조경식재·기반공사 _ 유정농원데크 _ (주)새즈믄수경 _ 서일워터테크방수공사 _ 현덕그라우팅위치 _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빌딩레베쌍트 한국에자이주식회사면적 _ 325㎡
The first concept of the keyword was considered with the lightness of space, the experience of property and the expression of lighting. A Roof garden at Eisai Korea Inc. is mainly constructed as ‘ㄷ’ type as a long fan shape space. It is the best place to see the whole view of city, to walk around, and to have a specific topic on East, South and West side. Three similar sized spaces were differently planned to be physical spaces and to be promoted various experiences for people.East side is a space for ground and forest. People can see a park on the other side and they can also watch a city view through forest frames. There are wild flowers on soils with stepping stones on the shade of birch trees. At the inside of the building, it brought to induce visual entertainment on a strong view on a street and planned the southern area, which is frequently used by people and has a strong sunlight with green trees and gravels. A symbolic frame for watching a city was made of black gravels, stepping stones, durax and decks with perpendicular evergreen trees (Emerald Green). The west side is much closer to a garden space, which was planned with flower trees and flowers. It has also a wide deck on the corner of South-west side for taking a rest.These three spaces also planned to provide changes of lightings and to have a feeling for the experience of different lighting and features. People can enjoy and have experience the feeling, touching by even their bare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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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정원(Yeoksam-dong Garden)
이 정원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주택으로 마당과 중정, 옥상정원, 오솔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지닌 전원같은 정원이다. 300평의 대지에 건축면적이 150평, 정원의 면적이 중정과 옥상정원까지 약 150여평에 이른다. 건축주는 처음부터 설계자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저 전문가의 손길에 맡긴다는 말씀으로 일관된 의지를 보여 주셨는데, 이를 수행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디자인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건축과 인테리어에 대한 안목이 대단히 높아 매번 나무와 꽃에 대한 주변 이야기(예를 들면 꽃말부터 나무의 전설과 유래 등)를 별도로 학습한 후 보고를 준비해야 했다. 공간 성격이니, 기능적이니, 경관적 접근이니 하는 딱딱한 보고형식보다 나무와 꽃에 얽힌 정보들을 이야기처럼 곁들여 들려드리니 자연스레 식물에 대한 재미와 관심, 그리고 이는 정원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정원은 늘 살갗이 스치는 자연이다한눈에 보이는 정원은 매력이 없다. 보는 장소에 따라 서로 다른 풍경을 연출해 보고 싶었다. 일상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1층의 공간인 식당과 거실, 서재 등이 정원 쪽을 향해 배치되어 있다. 식당에서 보이는 풍경은 자작나무를 열식하여 정원을 살짝 가리고 블루베리, 매화, 감나무, 앵도, 모과 등 과실수가 보이는 식재 계획을 통해 수목 사이로 좁은 오솔길을 냈다. 식당에서 자작나무숲과 작은 오솔길이 있는 고즈넉한 풍경이 연출된다.거실에서는 너른 잔디밭이 시원하게 보이고, 그 배경으로 식당에서 오솔길로 보이는 자작나무숲과 과수들이 켜를 이루어 좁은 녹지 폭에서도 풍성한 숲의 느낌을 준다. 시선의 포인트에 다간형 대형 마가목을 식재하여 봄의 꽃, 여름의 녹음, 가을에는 단풍과 열매로 시선을 끈다. 물론, 초겨울에도 빨간 열매로 스산한 겨울 하늘에 운치를 더한다.
조경설계·시공 _ 조경디자인 린(주)(이재연, 윤영조, 정윤호, 유충헌, 윤병철, 임정훈, 이설혜, 김은선, 김은지)건축설계 _ 건축설계사무소 U.A.D건축시공 _ 기로건설(주)
Yeoksam-dong garden, which is owned by a private housing area at the center of urban environment in Seoul, has various landscape views with garden, courtyard, roof garden and trail. A designer tried to represent different views when people see in different places.The view from the dining room to see blueberries, Japanese Apricot Flowers, Persimmon trees, Korean cherry trees and Quince which was planned to be planted and narrow trails were constructed among them. Therefore, a guest can gaze gentle landscape views with birch trees with narrow trails.At the living room, a feeling like to been in abundant trees which are birch and fruit trees on narrow trails. A point of view is focused on Mountain ash with flowers seeing elements: flowers in spring, greens in summer, maples and fruits in autumn and red-colored berries in winter as well.The most important thing to select types of trees is time and sightseeing. Some little changes beside flowers touch our heart. The arrangement for changes of flowers repeat until the late autumn, and the master plan is mainly based on changing by day, by week, by color and by season to be seen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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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Jeju Museum of Art)
2007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09년 6월 26일에 개관한 제주도립미술관은 ‘건축과 관련된 조경 프로젝트’라는 점에 그 중요성이 있었다.미술관은 한라산 북쪽 산중턱에 동서 방향(서향 전면부)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전시된 미술품 감상과 더불어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까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부터 출발한 조경계획은 미술관 건물을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풍경 건축(Architecture in landscape)’으로 연출하고자 하는데 기본개념이 주어졌으며, 나아가 주변 경관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는바, 북제주 입지여건과 환경 특성을 고려한 사려 깊은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미술관 건물은 단순한 형태의 수평적 지형을 변형하여 보다 다양한 공간과 경관이 펼쳐지도록 하였는데, ‘대지의 조경(Landscape of the Site)’ 측면에서의 계획이 개념 전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었다. 미술관은 사면부의 대지에 마치 건물이 튀어나온 형상으로 전면부는 지상부에 노출되어 있으나 건축물 후면부의 옥상정원은 이벤트 마당과 거의 같은 높이에 조성하는 방법으로 경관적 훼손을 최소화 하였다.
조경설계 _ (주)르바치(오웅성, 이태호, 노승현, 이종석, 이세환 외)건축설계 _ 간삼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조경시공 _ 청원녹화조경발주 _ 제주특별자치도위치 _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비로 401면적 _ 38,744㎡준공일 _ 2009. 1. 30
Jeju Musuem of Art was started with the concept, ‘landscape with architecture’. It is located east and west direction (the western front direction) at the northern hillside on Mt. Halla (Hallasan).Visitors can watch many art works in beautiful spectacles of Jeju Island. The master plan was constructed on the basis which is the fundamental plan, ‘Architecture in landscape’ not building a simple architecture. It also planned to be harmonized with surroundings to consider location positions and approaches for Northern Jeju island.Outdoor spaces are mainly divided into four areas with geographical feature, landscape and symbolic characteristic for parking lots, lawn yard, reflecting pond, front yard, museum architecture, and back yard with event square and roof garden for flowering plants of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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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Peace a Chance
곧바로 이 공공 예술프로젝트 속으로 들어가 보자. 마운트 로열 파크(Mount Royal Park)의 서측면에 위치한 이 작품은 평화를 주제로 삼은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의 비전과 일치하고, 1969년 존 레논(John Lennon)이 오노 요코(Ono Yoko)와 몬트리올의 호텔 방 침대에서 펼친 평화 이벤트 ‘베드 인(Bed-In)’때 작곡한 ‘평화에 기회를 주세요(Give Peace a Chance)’라는 노래를 기념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행자를 위한 특권굽어진 도로의 중간쯤에 위치한 이 작품은 180개에 달하는 석회암 석판으로 제작되어 평평한 땅에 나란하게 배치되었다. 석판 위에는 40개의 서로 다른 언어들로 ‘Give Peace a Chance’라는 문구가 양각으로 새겨졌다. 석판들 사이로 식물들이 간격을 두고 식재되어 표면에 방점을 찍으며, 주변의 숲과 조화를 이룬다, 미술가와 조경가가 함께 한 이 대상지의 위치 선택은 매우 효과적이다.이 작품은 장엄한 바위의 발치이자, 여러 개의 굽어진 산책로 중 하나에 발생하는 초승달 모양 부분에 설치되었는데, 이러한 배치를 통해 아래 편에 위치한 도시의 일부로 연결되도록 유도된다. 이 작품은 도시 풍경과 숲 지역을 교묘하게 이어주며, 도시에서 산지로 이동하면서도 보행자들이 단일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으로 통합되도록 해준다. 린다 코빗은 “별개의 공간들 사이에 통과가 가능한 경계의 필요성이 발생하였고, 고립됨이 없는 경계를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다양하고 관련 있는 전망을 제공하면서도, 보행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 것인데, 이를 통해 옴스테드의 바람에도 부합되도록 했다.Authors _ Linda Covit(artist), Groupe Cardinal Hardy & Marie-Claude Seguin(landscape architect)Contractor _ Rainville & Freres with Terrapro ConstructionClient _ City of MontrealLocation _ Mount-Royal Park, Montreal, Quebec, CanadaCompletion _ 2010Photographer _ Marc Cramer
Straightaway the mission of this public art project is enticing : realize an artwork on Mount Royal Park’s southern flank in accordance with Frederick Law Olmsted’ vision, have peace as the theme, and commemorate John Lennon’ song ‘Give Peace a Chance’ written during his 1969 Montreal bed-in with Yoko Ono. From the perspective of exploiting the natural heritage of the mountain and its harmonious relation with the city, Linda Covit was the obvious choice for the project’ mandate. Influenced among other things by the philosophy of Japanese gardens, the artist has acquired over the years an experience sensitive to the landscape. Preoccupied with the memory of site, she endeavors to recreate intimate spaces within public contexts while favoring the interpenetration of the artwork, the site, and the stroller.The artwork on the mountain, which falls within the scope of the vast project of redeveloping the Peel entrance, is here the result of a close and fruitful collaboration between her and landscape architect Marie-Claude Seguin of Groupe Cardinal Hardy.
Privileged Position of the StrollerLocated almost midway along a winding road, the artwork is made of approximately 180 limestone slabs laid side by side on flat ground. The phrase ‘Give Peace a Chance’ is carved in relief on forty of them, written in as many different languages. Vegetation inserted between the stone slabs at distanced intervals punctuate the surface and echo the surrounding forest. The choice of the site by the artist and the landscape architect is very astute. Installed along one of the winding path’s crescents, at the foot of a majestic rock, the artwork fans open onto part of the city below. Deftly introduced between urban landscape and wooded area, it exploits the transition from the city to the mountain integrating the passer-by into a unified and coherent environment. In this regard Linda Covit talks “of a need for permeable boundaries between distinct places, of borders that define without isolating.” It is this intention to conserve the privileged position of the stroller while offering multiple and interrelated perspectives which, even in accordance with Olmsted’ wishes, is favored here.
Intimate and Introspective SpaceFrom the Peel Street entrance, the slow ascension of the site permits a gradual discovery of the artwork in the arc of a circle. Immense stones bordering the slabs on the ground discretely invite one into the heart of the artistic intervention.Sitting on the large boulders or wandering upright on the paving stones carved with words, the passer-by is led to live an experience of place, in a position of receptivity, in an atmosphere of tranquility and contemplation. Whereas the vanishing points unfold all around their horizon, the installation makes possible and accessible an intimate and introspective zone, like a secret garden within an urban park. The experience is also one of light. A changing light, shifting, scintillating or disturbing, irradiating or filtered by the leafy thickness shimmering their shadows on the surface of the “megaliths” depending on the hour of the day, in this way vibrating and transforming the forms.
Symbol of Belonging to the WorldA space for meditation and commemoration, this monument dedicated to peace, enveloped with Lennon and Ono’ message translated into 40 languages, aspires to gather, to be respectful. It’s humanist and universal reach as much as its evocation of Montreal’s cultural diversity, constitute a symbol of a person’s integration into his or her milieu and, on a larger scale, with his or her connection to the world. The synergy that resides here between mountain, city, river, walker and artwork is certainly, in its way, one of the fundamental expressions of this link of belonging.Strong through their mutual approach, Linda Covit and Marie-Claude S?guin have realized an installation at once silent and imposing, sober and noble, in the image of the intervention site and bearer of the human trajectory.Material _ Linda Cov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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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천
울산의 남구를 관통하는 도심하천인 여천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변신중이다. 여천천은 예로부터‘이수삼산(二水三山: 두개의 물줄기와 3개의 봉우리)’이라 하여 태화강과 더불어 울산의 자연경관을 대표하던 주요 하천으로, 원래 물이 맑고 깨끗하여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어른들은 투망을 던져 물고기를 잡던 아름다운 하천이었다.그러나 1970년대부터 시작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하천 본래 기능을 상실한 채 하수구로 전락하여 그동안 주민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오염하천의 상징이 되었다.
죽음의 하천, 되살아나다이에 울산시 남구에서는 여천천에 맑은 물을 공급하여 건천화 되어가는 하천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27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완공된 1단계 구간은 소정교에서 여천교에 이르는 길이 5.7㎞(폭 30~100m) 구간이다.우선 여천천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인 부족한 하천유지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연구 용역 등 여러 검토과정 끝에 서울 청계천과 마찬가지로 다른 곳의 물을 끌어오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과거 여천천에 바닷물이 유입되었다는 것에 착안하여 태화강 하류 명촌대교 부근 기수지역에 취수펌프를 설치하고, 5㎞ 구간에 직경 800㎜의 송수관을 매설하여 하루 8만톤의 맑은 물(1~2급수)을 끌어왔다. 또한 하상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준설하고 오수차집관로를 매설하였으며, 하천정화를 위해 자연석을 쌓아 저수호안을 설치하고 수변식물을 식재해 여천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호안을 따라 3.4㎞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하고 군데군데 징검다리를 놓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이 됨은 물론 생동감이 넘치는 하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설계 _ (주)건화시공 _ 태성건설발주 _ 울산광역시 남구청수경시설 _ 플러스파운틴(주)사업구간 _ 소정교~여천교(전체구간 두왕로~울산항)규모 _ 1단계 5.7㎞(전체 6.5㎞)Yeocheon StreamYeocheon stream, which passes right through the Nam-gu, Southern area of Ulsan, has revived like the Cheonggye stream in Seoul. Before the restoration, it had the poorest water quality recorded 6th grade which was impossible living things to live and was also treated like ‘the death stream’ with nasty smell and rotten water. During the construction for last 5 years, it is born again as ‘Natural ecology stream’rated the first water quality.Yeocheon stream, which is 5.7km length, 30~100m width, is a river of downtown area and passes through from Shinjeong-dong to Samsan-dong in the Southern area of Ulsan. The Nam-gu office planned to improve the urban environment with 270 million Korean won budgets for making clean river. The 5 years flowed on the change into the first quality of clean river. The whole process for the restoration completed as digging bad soil in the ground and flowing 80,000 tons of clean water per day. Furthermore, Water supply pipe systems were constructed for the prevention of overflowing wastewater and waterside plants also were transplanted around Yeocheon stream.
With these landscape construction, there were newly constructed wall fountain, falling water fountain, musical fountain with square and water screen on the upper area.Trails and bike roads which are 3.4km section were created for healthy environment. In the nearest future, 10 cafe pedestrian bridges will be constructed as the landmark of 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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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함부르크 국제정원박람회 학생공모전
International Student Design Competition for International Garden Show Hamburg 20132013 함부르크 국제정원박람회는 100헥타르가 넘는 대규모의 정원박람회로 일곱 개의 주제 아래 80개의 창의적인 정원이 전시되는 박람회이다. 이번에 공모된 학생공모전은 국제정원박람회에 전시되는 80개 정원 중 10개의 정원에 대한 설계안을 공모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주최 측이 지정해주는 하나의 정원을 설계하게 되며, 당선된 총10 작품들은 박람회까지 시공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당선작은 당선된 10개의 정원 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것으로, 정원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품이다.
The First Garden on Mars신준호, 양영균, 이승연, 송호범, 주우신(서울시립대학교 조경설계연구실)많은 과학자들은 현대 과학의 한계로 추측과 조사를 통해 화성은 생명이 살고 있지 않는 행성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주의 다른 시간의 척도를 고려한다면 이런 결론을 짓기에 너무 이른 것은 아닐까?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화성의 모습은 생명이 존재하기 전의 지구와 유사할 수도 있고, 만약 우리가 지금의 모습을 지키려 노력하지 않았을 때 맞이하게 될 지구의 미래일 수도 있다. 우리는 예상하지 못한,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인해 화성의 환경이 변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먼 미래에 화성에서의 삶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씨앗과 DNA 캡슐을 화성으로 보내고 이것들의 생장 주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린다. 우리는 여러 환경들을 견뎌내도록 설계된 씨앗과 캡슐의 혼합체를 “Seed Balls”로 명하였다. 이것들은 우주 항공기로 이동되어 화성 표면에 무작위로 정착하게 될 것이다. 만약 화성의 기후가 지구의 북극 기후와 비슷해지면 한대 Seed Balls이 활성화되어 씨앗과 캡슐이 흩어지면서 싹트게 된다. 먼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시나리오에 따라 Seed Balls은 다양하다. 이것은 미래를 위한 실험이고 아직은 희망이다. 우리는 이것을 처음으로 싹이 트는 들판인 ‘화성의 첫 정원’이라고 부른다. 궁극적으로 정원은 생명과 우주의 위대함을 가지고 인간을 환영할 것이다.
Many scientists argue that the Mars is a dead planet based on the investigation and speculation with the limit of modern technology. However isn’t it too soon to make a conclusion considering the significantly different time scale of Universe? The conditions of the present Mars may be similar to what the earth was like before the life began to exist, or may suggest the future of the earth if we do not try to make it sustainable. We envision that there will be the time when the conditions of Mars change due to unpredictable, unknown, and undiscovered reasons up to date. We should start the preparation for the life to start on Mars in the far future. We are sending the seeds and DNA capsules to the Mars and wait for them to start their own life cycle on the Mars. We name this mixture of seeds and capsules that are designed to survive various conditions, “Seed Balls”. The seed balls will be launched from the aircrafts and be settled on the surface of the Mars randomly. If the climate of the Mars becomes similar to the polar climate of the Earth, the Polar seed balls will be activated, the seeds and capsules will be strewn and start to germinate. There are various of seed balls corresponding to many other scenarios that might happen in the far future. It is an experiment yet hope for the future.We call this very first sprouting field the FIRST GARDEN on MARS. In the long run, the first garden will greet us with the wonder of the life and the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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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환경테마공원
Icheon Environmental Theme Park최근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오던 하수처리장 주변을 공원화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활발하다. 이천시도 지난 8월 이천 환경사업소 내에 환경테마공원을 준공하여 환경사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는 팔당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더불어 이번 공원 조성을 통해 환경사업소가 기존의 혐오시설이 아닌 저탄소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대상지는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토양오염으로 인해 수목의 고사현상이 보이기도 했고, 건축물의 노후로 인해 미관이 매우 불량했으며, 시설물의 특성상 지독한 냄새가 발생하여 공원 대상지로서 매우 부적절 했으나, 토양오염이 심한 곳에는 토양의 부분치환 및 토양개량제를 사용하여 식생을 복원시키고, 건축물 외벽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내부경관을 개선하였으며, 특히 냄새를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는 전혀 악취를 느낄 수 없다.게다가 시설지 내 공간을 공원화 하면서 소생물 서식처를 조성해 주고, 동식물의 접근이 가능한 경계 펜스를 도입하는 등 주변의 동식물을 유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친생태적인 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The city of Icheon has constructed environmental theme park at Icheon environmental business center for changing an awareness of citizen and utilizing a stage of eco-friendly ecological education stage. Through this project, the city of Icheon expected to reform the representative facility with low carbon and green growth, not a unpleasant facility.Before constructed, it was terribly inappropriate for selecting a site due to ground pollution, worn-out architecture and bad smell. However, excellent solutions were treated such as soil conditioner for the restoration of vegetative life, remodeling outside walls, and removing terrible smell especially.
Now, it is turning into eco-friendly space for animals and plants with boundary fences for their safety.‘Applying of potteries in Park’ was experimentally accomplished while the city of Icheon found helpful ways to support local economic situation and to bring local identity. Potteries which were hand-crafted, not made of simple industrial tiles, are the most famous characteristic of Icheon Environmental Theme Park.조경설계 _ (주)건화엔지니어링조경시공 _ 우성조경건설(주)시행 _ 이천시청위치 _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720번지 환경사업소 내조경면적 _ 10,000㎡(총면적 52,600㎡)사업기간 _ 2008. 4. ~ 2009. 7.준공일 _ 200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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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데 나시옹
The Place des Nations플레이스 데 나시옹(The Place des Nations)은 스위스 제네바의 수많은 국제적 기구들이 위치한 지역 중심이 되는 곳이다. 이곳은 국제연합(UN)의 유럽지역본부인 팔레 데 나시옹(Palais des Nations)으로부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 그리고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건물까지 그 규모가 약 1만 제곱미터에 이르고, 2007년에 재개발되었다.
수많은 자문과 연구를 포함한 8년간의 작업의 결과로 다시 설계된 광장은 2007년 3월 29일 새롭게 오픈했다. 상대적으로 작은 녹지 공간을 많은 차도들이 원형으로 감싸고 있던 예전과는 달리 새로운 광장은 보행자를 위한 광활한 산책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제네바의 중심으로 향하는 두 개의 메인 도로에 의해 분할됨으로써 이 산책로는 3개의 공간을 형성한다.· 국제연합기구의 펜스를 포함한 깃발의 거리(flags alley)· 세계의 민주주의와 표현을 위한 중앙광장· 생활과 휴식을 위한 네이션스 가든(nation’s garden)
새로운 광장의 큰 특징은 포장 디자인, 분수, 그리고 조명이다. 무지개의 색조를 띤 포장석은 20개국으로부터 들여 온 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제네바에 사용된 전통적인 건축 재료인 콘크리트의 중립적인 톤과 대비된다. 수반이 없는 분수는 12개의 분출구로 이루어진 7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패턴의 수경을 연출한다.중앙공간의 디자인은 연극을 표현하는 것을 테마로 했는데, 다양한 공간들이 기하학적인 조합을 이루도록 했다.· 편안한 관람공간의 계단· 물과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무대· 팔레 데 나시옹의 전면부와 깃발이 이루는 조화·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광장의 시각적 경계를 나타내는 파란색을 띤 무대의 뒤쪽 공간· 네이션스 가든의 입구
중앙광장에서 “수평의” 분출구들은 제네바의 유명한 “수직의” 분출구들과 어우러진다. 이것은 내부공간의 느낌을 형성하고, 교통환경과 기념비적인 상징물들로 둘러싸인 환경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념비적이면서도 친숙한 느낌을 동시에 가지게 된다.
이 광장의 조명은 이번 발전 안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 무대의 조명은 땅에 드리워져 화강석 포장의 여러 색채감을 느끼게 해주는 직사각형 모양의 빛들로 구성된다. 광장을 따라 설치된 측면의 조명은 공간의 경계를 나타내며 보행자들을 수반한다. 측면을 따라 설치된 정원 조명은 자연 경관인 식물들에게 생기감을 준다.
The Place des Nations is the hart of the district in Geneva where a great number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re located. It extends from the Palais des Nations (site of the United Nations’European headquarter) to the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Union) and WIPO (Wor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buildings. This area of approximately 10,000㎡ was redeveloped in 2007.
Owing to its symbolic location, the Place des Nations is the venue for many events all year round. Often used for demonstrations, the square is also known for the “Broken chair”, a sculpture consisting of an enormous chair with a broken leg which was erected there by Handicap International as a testimony to the fight against anti personal landmines. Although for most people the Place des Nations is merely a square they pass through in daytime and not a place they visit in the evening, its size and symbolic value nevertheless make it one of the Geneva’ major public square.
The new and redesigned Place des Nations, which was inaugurated on 29 March 2007, is the result of 8 years of work, including consultations and studies. Formerly a relatively small grassy area with many traffic lanes circling it, the square was transformed into a vast esplanade devoted to pedestrians.Divided by the two main roads leading to the centre of Geneva, this esplanade allows of 3 parts:- The flags alley included in UNO fence which yet existed before the project.- The central main space which is in the agora world democracy and its expressions.- The nation’s garden for living and resting
The striking features of the new square are the pavement design, the fountain and the lighting. Paving stones made of granite from 20 countries, which shade the colours of the rainbow, contrast with the “eutral” tone of the concrete, the construction material traditionally used in Geneva. The fountain without a basin, consist of 7 lines of 12 jets of water with variable spray patterns.The design of central space is based on the theme of a theatrical presentation, which gives a topologic organization with various spaces:- The tiers, as intimate observation places- The stage where light and water perform together the worldwide spectacle- The setting represented by the flags and the facades of the Palais des Nation- The blue-tinged backstage, namely the areas reserved for the pedestrians, help to visual the limits of the square- The “oyer” in the nation’s garden
Architects _ Christian DREVET, Arlette ORTIS et Sandra ROBYRLandscape Architect _ Fabrice AUBERTLight Architecture _ L’telier LumiereFountainer _ Jml LlorcaClient _ City of Geneva, Department of Planning, Building and Roads;Canton of Geneva, Department of Planning, Facilities and HousingLocation _ Geneva, SwitzerlandCompetition _ 2000. 6Completion _ 200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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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죽문화광장
Jade Bamboo Culture Plaza대규모 도심 건설이 추진되기 이전의 선전시는 원래 지대가 높은 곳이었다. 요즘은 평편한 도시의 패턴으로 인해 예전의 지형을 보는 것이 어려워졌다. 주변으로 도로가 있어 연계성이 원활하지 못했던 Jade Bamboo(翠竹, 푸른 대나무) Culture Plaza는 도심에서 예전의 지형과 수풀이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부지의 형태는 일정하지 않으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난 경사의 고도 차이가 13 미터에 이른다. 반 옥외 광장은 꼭대기와 연결되며, 곳곳에 대나무 섬을 만들기 위해 중국 마당의 전통 방식을 사용하였고 예전 부지의 높은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거나 다른 놀이를 할 수 있게 해 줄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이 체스나 Tai Chi, 단체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해 준다.
마치 끊어진 선과 같이 옥외 코리더는 정원의 북동쪽 모서리를 시작으로 기존에 남아 있는 벽체를 따라 조성되어 언덕을 구불구불하게 오르면서 꼭대기로 이어져 정원의 새 출입구로 확장된다. 정원의 동쪽 경계 벽을 재정립하면서 코리더와 벽체 사이에는 일련의 삼각 공간들이 생긴다.대나무, 꽃, 그 밖의 나무들이 구획된 공간 안에 중국의 그림 조각들을 구성하기 위해 섞여서 식재된다. 코리더를 걷다보면 한 걸음마다 달라지는 경관을 보게 되는데, 이런 연속적인 경험은 전통 중국 정원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융기된 코리더는 좁은 경사면을 다양한 형태의 몇몇 경작 테라스로 나눈다. 사람들은 공동으로 운영되는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만들어 가는데 참여하게 되고, 지역 주민들 및 아이들은 테라스에 심겨진 꽃, 잔디 그리고 곡물들을 통해 농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Before the launch of large-scale urban construction Shenzhen was formerly hilly country. Today, it is difficult to see the original landform distinguished from the even city pattern. The Jade Bamboo Garden, which has insufficient connections with the surrounding streets, is one of the few areas partly retaining the original landform and vegetation in the urban center.
The site has an irregular shape, and the altitude difference of the slope from north to south is almost 13 meters. The semi-open square connected with the city towers above the streets ground about 3 meters above the street. The design keeps the former hilly landform of the site, using traditional form of the Chinese courtyards to create bamboo islands throughout. Such space allows not only the children to play hide-and-seek and other games, but also the old people to play chess, Tai Chi and to perform community music.
Starting from the northeast corner of the courtyard, an outdoor corridor shape, like a broken line is built along the existing retaining wall, climbing sinuously on the hillsides, leading to the peak, and extending to the new entrance of the park. There is a series of triangle spaces between the corridor and the wall, redefining the east boundary of the park. Within these defined spaces, bamboo, flowers and trees are mixed together to form amazing Chinese painting pieces. Walking in the corridor, one step together with one scene - the series of spatial experience is the essence of the traditional Chinese garden.
Landscape Architect _ UrbanusClient _ Luohu Development & Reform BureauLocation _ Shenzhen, ChinaArea _ 6,870㎡Design _ 2005~2006Completion _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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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Bamboo Culture Plaza대규모 도심 건설이 추진되기 이전의 선전시는 원래 지대가 높은 곳이었다. 요즘은 평편한 도시의 패턴으로 인해 예전의 지형을 보는 것이 어려워졌다. 주변으로 도로가 있어 연계성이 원활하지 못했던 Jade Bamboo(翠竹, 푸른 대나무) Culture Plaza는 도심에서 예전의 지형과 수풀이 부분적으로 남아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부지의 형태는 일정하지 않으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난 경사의 고도 차이가 13 미터에 이른다. 반 옥외 광장은 꼭대기와 연결되며, 곳곳에 대나무 섬을 만들기 위해 중국 마당의 전통 방식을 사용하였고 예전 부지의 높은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거나 다른 놀이를 할 수 있게 해 줄뿐만 아니라 나이든 사람들이 체스나 Tai Chi, 단체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해 준다.
마치 끊어진 선과 같이 옥외 코리더는 정원의 북동쪽 모서리를 시작으로 기존에 남아 있는 벽체를 따라 조성되어 언덕을 구불구불하게 오르면서 꼭대기로 이어져 정원의 새 출입구로 확장된다. 정원의 동쪽 경계 벽을 재정립하면서 코리더와 벽체 사이에는 일련의 삼각 공간들이 생긴다.대나무, 꽃, 그 밖의 나무들이 구획된 공간 안에 중국의 그림 조각들을 구성하기 위해 섞여서 식재된다. 코리더를 걷다보면 한 걸음마다 달라지는 경관을 보게 되는데, 이런 연속적인 경험은 전통 중국 정원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융기된 코리더는 좁은 경사면을 다양한 형태의 몇몇 경작 테라스로 나눈다. 사람들은 공동으로 운영되는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만들어 가는데 참여하게 되고, 지역 주민들 및 아이들은 테라스에 심겨진 꽃, 잔디 그리고 곡물들을 통해 농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Before the launch of large-scale urban construction Shenzhen was formerly hilly country. Today, it is difficult to see the original landform distinguished from the even city pattern. The Jade Bamboo Garden, which has insufficient connections with the surrounding streets, is one of the few areas partly retaining the original landform and vegetation in the urban center.
The site has an irregular shape, and the altitude difference of the slope from north to south is almost 13 meters. The semi-open square connected with the city towers above the streets ground about 3 meters above the street. The design keeps the former hilly landform of the site, using traditional form of the Chinese courtyards to create bamboo islands throughout. Such space allows not only the children to play hide-and-seek and other games, but also the old people to play chess, Tai Chi and to perform community music.
Starting from the northeast corner of the courtyard, an outdoor corridor shape, like a broken line is built along the existing retaining wall, climbing sinuously on the hillsides, leading to the peak, and extending to the new entrance of the park. There is a series of triangle spaces between the corridor and the wall, redefining the east boundary of the park. Within these defined spaces, bamboo, flowers and trees are mixed together to form amazing Chinese painting pieces. Walking in the corridor, one step together with one scene - the series of spatial experience is the essence of the traditional Chinese garden.
Landscape Architect _ UrbanusClient _ Luohu Development & Reform BureauLocation _ Shenzhen, ChinaArea _ 6,870㎡Design _ 2005~2006Completion _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