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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 ; 히브리인 유적의 경관형태
    최근 1897년 이래 유대인들은 전세계적으로 흩어졌다가(Diaspora) 다시 그들의 고토에 돌아가고자(Aliya)하는 강한 시오니즘 환상을 꾸고 있다. 1948년 독립국가를 이룬 이래 급속히 인구가 증가하는 역사적 사실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그들은 무너진 솔로몬 성전과 1차, 2차,3차, 예루살렘 성벽, 예루살렘 도시의 회복과 여리고성 맛사다, 솔로몬의 국고성, 병거성뿐만 아니라 황폐화된 사막을 옥토로 바꾸는 일대 개혁을 해 나가고 있다. 때맞춰, 이스라엘 정원의 원형을 찾아내는 연구는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 하겠다. 수천년간 인본주의적 헬라문명의 강대국들이 모두 짓밟고 뭉개어 버린 히브리 문명의 원형을 찾는 일이야말로 21세기 전인류가 함께 풀어야 할 역사적 당면과제요, 헬라 문명의 한계를 극복해 낼 수 있는 지혜가 히브리 문화의 천지인공생형(天地人共生形) Paradise Garden 원형속에 있지 않을까 하는 비전을 가지고 수천년간 잃었던 그 흔적들을 찾아내는 일에 우리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 키워드: 히브리, 유적 ※ 페이지 : 54-59
  • 고향의 하늘과 물빛은 내작품의 위대한 스승 ; 경상남도 통영
    내가 자란 통영은 일찍이 개화된 곳이었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의 본영으로 세병관을 중심으로 12공방이 있어 앞선 문물을 빨리 접할 수 있었다. 또한 통영은 예로부터 유난히 문인과 화가를 많이 배출한 까닭에 예향(藝鄕)이라 불려왔다. 해방이후 1948년 객지에 나가 있던 통영출신의 예인들이 하나둘 고향을 찾아 청마(靑馬) 유치환을 회장으로‘통영문화협회’라는 문화단체를 결성했었다. 그때 음악가 윤이상, 정윤주, 극작가 유치진, 박재성, 김용기, 시인 유치환 김상옥, 김춘수 등은 해방된 조국의 고향땅에 돌아와 각자 정열을 쏟고 있던 분야에서 뭔가를 이뤄내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 키워드: 통영 ※ 페이지 : 102-103
  • 자연과 인간이 함께 번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 ; 미국 wallace roberts & todd
    WRT의 계획안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실행중심적이고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있는 경제적, 정치적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공공이나 민간의 어떠한 프로젝트라도 마스터플랜의 목적은 고객의 목표를 성취하는 실행 과정을 제시하는 것이며 WRT는 이들 목표는 언제나 광범위한 일련의 외적인 영향들과 통합조정을 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 키워드: WRT ※ 페이지 : 50-55
  • 작정기 ; 한국 현대정원 예술의 모색
    우리가 참여해 얻은 이 정원의 성공은 우리들의 명성이나 동료들에게 인정받기 위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정원으로 인해 주인이 정원에 자주 나와 즐기고 사용한다면, 그러는 과정에 자연을 더 잘 알고 사랑하게 된다면, 그래서 우리의 삶에 대한 기초로서 자연을 존중하게 된다면, 이 정원은 엄청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자연은 인간을 기쁘게 하려고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없이 살 수 없고 자연을 공경하는 정신없이 실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키워드: 현대정원, 예술 ※ 페이지 : 30-37
  • 골담초라 일러주는 목소리
    조선조 7대 임금인 세조와 그 비인 정희왕후가 묻힌 광릉의 부속림 중 일부로 왕실에서 관리를 해오다 1911년 이후 시험림으로 바뀌었기에 예사 사람으로서는 누리기 힘든 소요의 기회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다. 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은 전나무 숲에서는 하늘이 그대로 짙은 초록빛이었다. 바늘같은 이파리의 틈새로 내리던 햇빛 안개와 그 안개속에서 언덕을 넘어가던 잔돌이 깔린 길의 등줄기. 그 길을 따라가면 왕성한 생명력이 짙푸르다 못해 아예 어두워져 버릴 것만 같아서 오히려 두려웠다. ※ 키워드: 골담초 ※ 페이지 : 98-101
  • 조각과 조경의 관계항
    조각이 조경이란 환경적 요인과 만나게 되는 시점은 공공기념물로서 조각의 기능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가 아닌가 싶다. 보통은 살롱조각으로서 조각 본연의 기능인 미적표현의 역할로 그 기능을 대테적으로 수반한다. 때로는 대지미술의 성격을 띠고 적극적 의미의 환경과 무한공간의 제 문제까지 침입해서 조각의 폭과 범위를 더욱더 극대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 키워드: 조각 ※ 페이지 : 66-67
  • 소주 ;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중국의 정원도시
    “상유천당 하유소항(上有天堂下有蘇杭)”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蘇州)와 항주(杭州)가 있는데, 소주와 항주는 천당의 극락세계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는 뜻이다. 항주와 더불어 옛부터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 소주의 아름다움은 과연 무엇일까? 소주의 아름다움은 바로 ‘운하’와 ‘미인’과 ‘비단’ 그리고 ‘정원’에 있다. 도시전체가 물로 둘러져 있어 시가지를 가르는 수많은 수로들로 인해 ‘동양의 베네치아(Venezia)’로 불리는 중국의 고도(古都) 소주는 그림같이 아름답고 정취있는 ‘운하의 도시’ 이다. ※ 키워드: 소주, 정원 ※ 페이지 : 92-97
  • 세계로 뻗어나가는 환경과조경 ; 미래의 문제를 예측해 현재의 해결안 제시하는 조경가정신 되살릴 때
    점점 도시화되어가는 사회로부터 계속되는 위협과 압력은 조경디자인의 새로운 모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지구기온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생활의 의미를 이해해야 하며 우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키워드: ken fieldhouse ※ 페이지 : 118-119
  • 환경부문이 조경의 고유영역임을 사회적으로 공표하는 것이 ; 급선무건설산업기본법 제정이후 조경계의 나아갈 방향
    건설산업기본법의 제정, 그리고 한마음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은 조경계가 안고 있는 치부와 잠재력을 동시에 드러내준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한마음이 되지 못할 때 겪게되는 시련이 어떠한 것인가를 뼈아프게 실감하였고, 반면에 한마음이 되었을 때의 힘의 크기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가 원하느 것이 있다면 가만히 앉아 기다릴 것이 노력해서 얻어내야 하고 또 얻어낼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 키워드: 건설산업기본법, 조경계 ※ 페이지 : 92-95
  • 공원녹지와 여성 ; 우리의 공원녹지는 안전한가
    토론자들이 좋아하는 공원녹지의 형태는 그것이 근린공원과 같은 제도권내의 공원녹지이던지 아니면 캠퍼스와 같이 제도권 밖의 공원녹지이던지 상관하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녹지공간 자체가 가지는 특성이나 분위기 그리고 추억이나 아름다운 기억 등과 관련하여 그 들의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녹지공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 ※ 키워드: 공원녹지, 여성 ※ 페이지 : 8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