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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윤국병 박사를 애도하며
    무서운 의지력이었다. 차라리 일을 향한 집념이었는지도 모른다. 지난달 7일 타계한 고 윤병국박사는 전립선암의 선고를 받고도 책을 손에서 뗄줄 몰랐다. 그의 투병 6개월은 죽음을 직시하고 죽음과 대결한 인간승리의 기록이었다. 오직 평생을 조경을 비롯한 자연을 다루는 학문에만 정진한 순수한 선비 윤국병 전고려대 교수. 30여년간을 학자로써 자연과 더블어 살아온 그는 조경의 산증인이자 요람을 키워온 큰 거목이었다. ※ 키워드: 운봉, 윤국병박사 ※ 페이지:132~133
  • CAD의 적극적인 활용방안
    조경가들이 처음 CAD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조경계획, 설계의 자연스러움 이었다. 이제 발전을 거듭한 CAD는 이미 그 자연스러움에 많이 접해 있다. 하지만 계획분야는 아직 CAD 범위 밖으로 자유스럽고 변화무쌍한 행위가 항상 발생하여 충분한 이용이 불가하다고 볼 수 있다. 일련의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이 많아 인력의 비효율적인 투여가 항상 이루어지는 것은 설계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아 본 느낌일 것이다. CAD는 이러한 Draft Drawing Copy를 너무나 쉽게 해준다. CAD의 도입의 목적이 바로 이 분야라고 할 수 있다. ※ 키워드: CAD ※ 페이지 : 164-170
  • 삼국시대의 사원1
    불교사원은 극락의 세계관을 현세에 현현시키는데 그 조영의 구상이 있었다. 그러기에 속세와 정토를 구별하고자 하였다. 절 앞에 극락정토의 구품연지를 조성하거나 수조에 극락의 꽃이 연화를 심었다. 그리하여 부처님의 설법을 듣는 연화회를 상징하기도 하였다. 또 고요한 수면을 유지하게 하여 그 물 속에 잠기는 불사의 영상이 천상의 세계같이 전개되어 중생으로 하여금 수상관을 느끼게 하였다. 이러한 사찰의 조원은 왕궁이나 일반민가 서원등의 주원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사찰의 아름다운 돌각담, 토석담 전담, 화문장 등은 왕궁이나 민가에서도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 키워드: 사원 ※ 페이지 : 150-157
  • 은행나무 병충해
    은행나무의 병충해로는 동고병, 자무늬병, 주머니나방, 가루깍지벌레, 이세리아깍지벌레 등이 있다. ※ 키워드: 은행나무 ※ 페이지 : 128-133
  • 93 엑스포 박람회장 조경광사 진척상황
    도입요소물중의 하나로 솔라가로등을 들수 있는데 이는 태양광을 이용해 실생활에 이용토록 전시할 방침이다. 태양의 분수에는 솔라분수를 도입해 빛 차단시 물이 나오지 않도록 했으며 꽃봉오리 벤취, 그늘막을 조성해 관람객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 연못은 파일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주변시설물인 수목덮개, 휴지통은 3월경이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 키워드: 93 엑스포 ※ 페이지 : 101-105
  • 감나무, 차나무
    감나무는 우리나라에 예부터 인가근처에 과수용으로 널리 식재되어 왔으며 야산의 산록이나 곡간에서도 자라고 있다. 수평적으로는 경기도 이남의 각 도와 수직적으로는 100-700m에 분포되어 있다. 감의 재배가 언제부터인지 확실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예부터 심어온 가정과수의 하나이다. 차나무는 중국원산이며 우리나라에는 1100여년전인 신라 42대 흥덕왕때 사신 김대렴이 당나라에서 종자를 가지고 와 지리산 산록에 심은 것이 재배의 시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지리산 쌍계사 부근에는 지금도 산기슭에 차나무가 야생 상태로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키워드: 감나무, 차나무 ※ 페이지 : 134-140
  • 한국 조경분야 발전을 위한 제언
    김영구 : 우리는 이제 싸움을 하는 사호에서 협동하는 사회로 변화되어야 한다. 권오준 : 우리 조경인들도 한층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지구생태계의 보전과 환경적으로 건전한 회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여야 할 것이다. 정동오 : 각 대학에서는 동양조경사 과목을 설치하고 많은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전통조경의 연구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robert schafer : 한국의 환경문제의 큰 부분은 수질개선에 있다고 하며, 수질보호지역이 설정되고 정화시설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한다. 양병이 : 조경분야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는 징조가 UR의 타결과 더불어 제기될 건설업의 재편문제이다. 유만수 : 우리 조경인이 한 배를 타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서 단합하여 협력할 때 조경분야의 폭넓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재구 : 희망찬 새해를 맞아 조경건설업 발전에 결정적인 계기로 승화할 수 있도록 조경계 전체가 일치단결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힘차게 출발했으면 한다. ※ 키워드: 김영구, 권오준, 정동오, 양병이, 유만수, 정재구, robert schafer ※ 페이지 : 50-55
  • 기술용역업계 독립성 보장해줘야
    정부가 예산회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한업체가 발주공사의 설계와 시공을 동시 수주 가능토록 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함에따라 건설업계와 기술용역업체간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 이에따라 새로운 도약의 호기를 가지게 될 지도 모르는 몇몇 건설업체들은 앞다투어 변화된 제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반면 순수중소엔지니어링업계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이러한 예산회계법 시행령 개정 조짐이 굳혀짐에 따라 주무부서와 각전문용역 업체간 의견이 맞물리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지난 9월 18일 재무부는 국내시장의 대외개방에 대비해 건설업등 국내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도록 정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예산회계법시핸렁개정(안)을 입법예고 한 바 있다. 이 개정안은 공사입찰에 있어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 . Q)도입, 최저가 낙찰제, 담합 등 일부 부조리 방지, 설계자 및 설계에 관여한 자의 공사입찰에 참여금지 조항 삭제, 선급금 인상 등의 사항들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재무부 민주성 사무관은『UR협상등 국내시장 개방에 대비해 국내건설업체의 자율경쟁체제를 강화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 서어나무, 큰꽝꽝나무
    서어나무_높이 10~15m, 직경 1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이며 수피는 회색이고 평활하지만, 근육모양으로 울퉁불퉁하며 버즘같은 횐 반점이 희미하게 나타난다. 이 수피의 모양은 서어나무속의 특성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내 수종 모두 공통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난다. 소지는 암갈색이며 백색 반점이 있고, 겨울눈은 붉다. 잎은 호생하고 처음에는 붉은 빛이 돌지만 곧 녹색으로 변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5.5~7.5cm,너비 2.5~4.0cm이다. 잎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가장자리에는 복거치가 있다. 측맥은 대체로 10~13쌍이고 뒷면 맥상에 잔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6~18mm이다. 큰꽝꽝나무_높이 3~5m까지 자라는 상록활엽관목 또는 소교목이며 밑에서 많은 줄기가 발생한다. 간지(幹枝)의 수피는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며 평활하고, 유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단병이며 밀생한다. 엽형은 타원형, 장타원형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에 광택이 나며 뒷면은 담록색이고 작은 선점이 있으며, 두꺼운 혁질이고 예두 또는 둔두이며 예저 또는 설저이다. 잎길이는1~3cm, 너비0.5~2cm이며 주맥은 융기되어 뚜렷하고 가장자리는 전연이거나 가는 톱니가 있다. ※ 키워드: 서어나무, 큰꽝꽝나무, 조경용수목 ※ 페이지: 84~90
  • 민가조원(서울시 민가원)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2동 2-22번지 일대의 계간(鷄澗)에는 조선 철종(재위 : 1849~1863)때 이조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심상응(沈相應)이 살던 성락원(城樂園)이 있다. 성락원은 신상응의 별장이었으나 의친왕 이강(李堈: 1877~1955)공이 35년간 살아 별궁(別宮)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곳 성북동은 동국여지비고(東國與地備攷)한성부 명승편에 보면 북저동(北渚洞)으로 혜화문 밖 북쪽에 있는데 마을에 복숭아 나무를 벌려 심어서 봄철이 되어 복숭아 꽃이 한창피면 도성 사람 폭이 다투어 나가서 꽃구경을 하여 민간에서는 도화동(桃花洞)이라 부르며 어영청의 성북둔(城北屯)이 있다 하였다. 이 성락원은 북한산 문수봉에서 뻗어 내린 구준동을 배산으로(玄流)삼고 좌청룡 우백호의 두 산줄기에 둘러싸여 남향으로 트여있다. 공덕귀 가옥은 서울특별시 안국동 8-1번지에 있다. 이 집은 대지 1411평에 안채 사랑채 별당채로 각각 담을 둘러 구획이 나눠져 있다. 이 집의 건립년대는 1890년 경으로 故윤보선 대통령의 사가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지방민속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는 자형 평면으로 큰방, 누마루 대청, 부엌으로 나누어져있다. 사랑채와 안채 담장과의 사이에 연못을 둔 중정이 있다. ※ 키워드: 민가조원, 정재훈, 성락원, 공덕귀 가옥, 신상응, 도화동 ※ 페이지: 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