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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나무 편
    -공해피해 : 은행나무는 공해에 강한 수종으로 되어 있어 현재 도심지에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나 공해의 피해로 인하여 조기낙엽 엽면고사 등의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많은 양의 아황산가스가 기공을 통해 흡수되면 광합성에 의해 생긴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만들어진 황산염이 은행잎 가장자리부터 적갈색으로 변한다. -외부상처피해 : 은행나무는 대형목 이식시 수간에 상처 및 수피 이탈 등의 피해가 타 수종에 비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경우 바로 수목외과 수술로서 남아있는 수피를 보호하고 목질부의 부패를 방지하여야 한다. 만약 방치할 경우 유합조직의 형성이 지연되어 상처부위의 수피고사가 진전되어 수간 둘레의 수피가 완전고사하게 되면 소생이 불가능하게 된다. -제초제 피해 : 최근에 공원이나 정원의 잔디에 광엽식물을 죽이기 위해 반벨(디캄바제) 또는 엠시피피(메콜로프제)를 처리함으로써 은행나무에 피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반벨은 홀몬형 이행성 제초제로서 뿌리에 아주 적은양이 흡수되어도 홀몬형 제초제 특유의 기형증상을 일으킨다. 엠시시피는 페녹시계 제초제로서 식물의 생존호르몬을 저해하는 작용을 일으킨다. ※ 키워드: 공해피해, 외부상처피해, 제초제 피해, 병충해 피해 ※ 페이지: 104~109
  • 민가조원, 경기도,충청북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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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조경업계, 산고의 진통 가시화 될 듯
    국내 조경업계에 회오리 바람이 예상된다.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 일반관세협정(GNS)협상과 관련하여 특수건설업을 폐지하고 종합?일반?전문건설업 체제를 주요골자로 한 건설업법 면허개편안을 지난 5월(1992년) 발표함에 따라 건설업법면허 개편개정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특수건설업에 속해있던 종합조경이 전문공사업으로 흡수, 전략할 가능성이 높아 그동안 전문, 특수로 이해관계가 대립된 조경업계가 지난 1988년 산림조합법 이후 또 한번 산고의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가 내놓은 건설업법면허체계 개편안 주요골자는 현행 특수공사업을 폐지시킴과 동시에 준설, 포장 등은 토목 및 건축 등 일반공사에 흡수시키고 조경은 현행 전문공사업과 통합 “조경공사업”하나로 격하시킨다는 것이다. ※ 키워드: 건설업법 면허개편, 특수공사업, 전문공사업, ※ 페이지: 129~131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핀란드의 삼림자원은 ‘녹색의 황금’이라고 할 만큼 국가의 보배다. 이 나라 땅의 70%를 차지하는 삼림이야 말로 이 나라의 성장을 좌우하는 것이다. 수종의 80%가 소나무(적송), 독일의 가문비나무로 분포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한 주택, 가구, 목공예, 펄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임산자원은 이 나라의 경제를 지탱하는 바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수출품의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액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년 전부터 시행되어온 산림의 기본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령이 70년이 되지 않으면 벌채할 수 없다. 즉 일정기간 성장하기 전에는 어떤 경우라도 보존해야 한다. 둘째 나무 1채를 벌채하면 반드시 1주를 식재하도록 법으로 제한하며 감독을 철저히 하였다. 셋째 식재된 나무는 민간단체에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공기관에서 지도 감독하였다. 넷째 삼림의 책임관청의 조직이 체계화 되었다. 최고 관청인 삼림부가 장관의 책임하에 삼림청을 거느리고 이하 각 지방에도 지방 삼림청이 있으며 시, 읍, 면 단위까지 삼림부서가 편성되어 책임의 한계가 명확하게 운영되게 한다. ※ 키워드: 핀란드 삼림정책, 헬싱키 조경 ※ 페이지: 152~157
  • 팽나무, 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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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조경 ; 스위스 조경현황
    스위스에 있어서 조경가의 직업은 특정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지난 수세기에 걸쳐 주로 왕궁의 정원과 공원을 조성하는 “정원예술가(garden artist)”로부터 출발하여 19세기의 “정원건축가(garden architect)”로 이어지고, 다양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오늘날의 조경가로서, 조경직의 끊임없는 발전이 광범위한 영역에서 이룩되었다. 스위스의 협의의 정원건축술(garden architecture)은 17세기에 시작되어 18세기 귀족들의 바로크식 정원에서 그 절정을 누리게 되었다. 건축적인 정원(architectural garden)에서부터 풍경식 정원(landscape garden)으로의 최초의 전환은 18세기 말에 시작되어 19세기 중에는 커다란 발전을 보게되었다. Hotel Giardino 위치 : 스위스 매기아 강 삼각주 책임조경가 : 하이너 로델(Heiner Rodle) 완성연도 : 1986~1987 공동협력자 : 조경-닉 리게티(Nick Righetti) 설계 : 세르지오 노타리(Sergio Notari) 호텔의 안뜰 한 가운데에 “Lago Maggiore”와의 직접적인 연계성을 이루기 위하여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다양한 종류의 열대성 식물들이 이 작은 호수의 동쪽 가장자리를 형성하고 있다. 호수위에 설치된 다리는 식당의 옥외식사구역과 남쪽호텔 공원을 연결시켜준다. 호수의 서쪽에는 야외 대연회용 천막으로 만든 지붕에 의해 호수로부터 구분되어진 수영지역이 있다. 이 수영장과 직접 인접하는 식물연못(plant pond)은 끊김이 없는 수계를 이룩하는 인상을 준다. 식물연못의 물은 작은 신전의 벽감(temple niche)에 있는 작은 폭포(cascade)로 이어진다. ※ 키워드: 스위스 조경, 호텔 지아르디노, 베른박람회, 스위스조경가협회, Oeschber-Koppign 정원건축학교, 스위스 전국박람회 ※ 페이지: 48~53
  • 민가조원 ; 전라남도 편2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 599번지에는 사애 민주현(1808~1983)의 별서인 임대정이 있다 원래 이 터는 고반 남언기(考槃 南彦紀)가 수륜대(垂綸臺)에 초려(草廬) 를 짓고 원림을 꾸며 고반원이라 한 곳이다. 임대정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중앙에 한칸반 크기의 온돌방전면에 반칸 크기의 툇마루를 두고 좌우의 통칸(通間)은 대청이다. 이 대청은 창호없이 개방하여 서쪽의 넓은 야경(野景)과 산경(山景) 사평천(沙坪川)과 연못의 수경(水景)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정자의 당호를 임대정이라 한 것은 송(宋)의 염계(廉溪) 주돈이의 종조임수대여산(周敦.終朝臨氷對慮山 아침 내내 물가에서 여산을 대한다)이라는 시구 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 키워드 : 전통조경, 민가, 조원 ※ 페이지 : 84 - 93
  • 한국의 마을 원림
    수구막이, 혹은 수구맥이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것은 물이 흘러나가는 출구 또는 마을의 앞쪽으로 휑하니 열려 있는 곳이 허허롭게 생각되어 이곳을 가로막는 시설을 설치하였을때 이를 지칭하는 풍수적인 용어이다. 비록 수구막이 가 마을의 물이 빠져 나가는 곳을 가로막아 설치되는 입체적 시설이기는 하지만 댐과 같이 물을 가두는 경직된 구조물은 아니다 다만 수구막이는 허전하게 열려 있는 부위를 가로막음으로써 댐이 물을 담는 것과 같은 심리적인 효과 즉 그러한 의미만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설인 것이다 이는 수구막이란 용어의 실제적 용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의식구조속에는 이렇게 휑하니 열려있는 마을의 앞 부분을 가로막아야 비로소 마을의 엉화로운 모든 기운이 저장(藏風) 되어 마을에 부귀영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뿌리깊게 간직되어 있다. ※ 키워드 : 마을, 원림 ※ 페이지 : 148 - 155
  • 신설 골프장 잔디조성 공사의 경험적 고찰
    골프장에 있어서 그린은 꽃이며 그린의 유지 상태 정도에 따라 명문도를 평가할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조성 초기는 물론 조성 후에도 가장 집약적인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Green 조성을 위한 양잔디의 파종, 법면 녹화를 위한 홈합종자의 파종. 코스관리, 공사준공, 준공계의 제출, 준공검측, 준공확정, 추가공사, 현장사무소해체 ※ 키워드 : 골프장, 시공, 잔디 ※ 페이지 : 156 - 160
  • 이팝나무 참오동나무
    이팝나무 _ 우리나라는 중부이남의 곳곳에서 자라고 있으며 특히 경남 북 및 전남 북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수직적으로는 50~1000m까지 자라며 어청도와 포항에 있는 대집단의 자생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몇나무씩 소수의 나무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물론 일본 및 대만에도 분포되어 있는데 중국에는 북경에서 영파 복주 운남등에 자생하고 있다. 참오동나무 _ 황해도 이남의 농촌 집주위나 밭둑가에 많이 재식되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50~400m까지 자라고 있다. 최근에 들어 참오동나무 재목의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 곳곳에 대단지로 조림한 곳이 많다. 원래 중국과 우리나라가 원산지라고 하는 설과 어떤 학자는 울릉도가 원산지란 설도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중국에는 산동, 강소, 복건, 호북등 제성이 이 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 키워드 : 수목, 식물, 이팝나무, 참오동나무 ※ 페이지 : 78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