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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트의 제임스 와인즈와의 인터뷰
    초기에 사이트는 건축공사과정이나 인간의 주거점유 상태에서 보여지는 아이콘을 발전시키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드샹은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어떤 것을 통해 예술을 창조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베스트’라고 하는 상가건물을 위한 사이트의 초기 작품은 그와 관련된 좋은 예라 할 수 있지요. 우리는 전통적인, 쇼핑센터의 상자형 건물을 가지고 안과 밖으로 그 의미를 뒤집어 보았습니다. 또한 매우 진부한 건축 원형 구조물에 서술적인 관계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세기 주요한 예술작품 대부분은 콜라주처럼 개념적 접근에 그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이름 없는 사물들의 세계를 감상하는 것 말입니다. 버려진 어떤 것을 그림으로 전환하려한다면, 즉 한조각의 신문지를 찢어서 그림의 일부를 만들려고 한다면 당신은 본래의 신문지 조각에 대한 컨텍스트나 태도를 바꾸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신문조각은 저널리즘으로서나 버려진 것으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예술로서 더욱 흥미 있는 것이 될 것입니다. ※ 키워드: 사이트, SITE, 제임스와인즈, 글로벌리즘, 조경과 건축 ※ 페이지 : 70-77
  • 보차공존도로의 이용후 평가
    보차공존도로는 주택지 등의 지구내에서 자동차 교통을 진정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며, 보행자의 안정성과 환경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도로이다. 일본에서는 네덜란드의 본엘프, 영국의 Shared spaces 또는 유럽 각국의 ZONE 30 등이 대략 소개되는 한편, 커뮤니티 도로나 roedpia라는 형태로 보차공존도로가 실현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보차공존도로의 사후평가에 대해서는 그 방법론이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아 보차공존도로의 일반적 보급을 저해하고 있다. 보차공존도로의 사후평가가 곤란한 이유는 일반적인 간선도로계획의 사후평가에 대해서는 교통량이 주된 초점이고 정량적 분석으로 쉽게 평가할 수 있는데 비해 생활에 밀접한 지구도로에 대해서는 안전성 또는 보행용이성이라고 하는 질적 측면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키워드: 37회 기술사, 기술사, 이준복, 성종상, 성부근, 고영창, 정주현, 고주석 ※ 페이지 : 138-145
  • 올림픽공원의 의미분석
    올림픽공원 예정지는 도시계획으로 확보되어, 88올림픽의 서울 유치가 결정되면서 그 개발계획이 본격화되었다. 환경그룹 설계팀이 마스터 플랜 시안을 작성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연구소에서 최종적인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게 되었다. 공원의 역사성과 기념성을 조화되게 수립하여 중앙 진입로로부터 좌우 균형을 이루도록 크기와 거리를 적절히 조정하였다. 결절부의 중심광장은 공간적·심리적 중심요소로 작용하며, 인공시설과 자연경관 사이의 녹지공간은 자연스런 연계성을 띠게 한다. 올림픽공원의 외부표현은 전통, 문화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전통과 문화는 항상 경관적 구성 및 형태에서 나오는 의미해석의 산물로서 이해되고, ‘이미지’라는 용어로 더욱 구체화 된다. 따라서 올림픽공원의 구성·형태·이미지 분석에서 나타난 총체적 의미는 ‘대변혁’ 또는 ‘경이로움’으로 표현된다. ※ 키워드 : 단지계획, 상징성, 선린기념공원, 조각공원 ※ 페이지 : 140~145
  • 실내조경의 이해(1) - 건물에서의 실내조경
    새로 지은 건물에서 실내조경의 위치에 대한 계획은 다른 공간에 대한 계획과 같은 비중을 가지고 다루어져야 한다. 상업건물이나 공공건물에서 실내조경은 주 출입구의 얼굴과도 같아서 식물이나 수경관이 있는 정원은 방문자에게 환영의 기쁨을 주는 것이다. 실내조경에 근접해 있는 벽이나 바닥재는 더러움을 타지 않고 방수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곰팡이의 번식을 방지하고 높은 습도에서 뒤틀리거나 휘어서는 안된다. 슬래트, 벽돌, 타일, 테라조, 콘크리트 같은 석조바닥이 좋다. 다른 종류의 나무를 사용하려면 무거운 플라스틱 마감을 하거나, 가장자리가 봉해져야 한다. 비닐덮개는 방수도 되고, 먼지도 잘 제거된다. 석조는 실내조경에 인접해 있는 벽의 재료로 좋다. ※ 키워드 : 실내조경 위치, 방위결정, 실내조경 재료, 가정의 실내조경 ※ 페이지 : 164~171
  • 석굴사원(石窟寺苑)
    경주의 석굴암은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토함산 정상 동쪽에 있다. 석굴암은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토함산 정상 밑의 명당지(해발 565m)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석굴암의 동서 양쪽은 능선이 알맞게 감싸고, 전면은 환히 트여진 공간으로 멀리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신라의 영산인 토함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동해바다의 선경을 바라보는 곳에 있는 석굴암에서는 한국 석굴사원의 정수를 볼 수 있다. ※ 키워드 : 삼존석굴, 석굴암, 골굴암, 미륵리 석굴 ※ 페이지 : 86~93
  • 생태학적 관점에서 본 핵발전소
    환경문제는 한정된 자원(닫힌 계 내에서의 엔트로피는 증가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과 무한정한 경제발전 욕구의 모순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환경문제의 해결은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무한정한 경제개발 욕구에 맞추어 한정된 자원의 한계를 늘이는 일이며, 또 하나는 한정된 자원에 맞추어 경제발전을 조정하고 삶의 질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는 경제발전으로의 전환, 내지는 생활 양식과 가치관의 근본적인 전환과 함께 삶의 패턴을 바꾸는 일이다. 핵발전소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바로 환경개량주의에 다름아닌 것이다. 생태적 관점은 두가지의 시각을 요구한다. 공간적으로는 연관과상의 상존을 전지구적으로 확대하여 바라보는 관점이며, 시각적으로는 미래세대의 삶을 고려하는 사고이다. 핵발전소의 수명은 기껏해야 60년이다.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의 60년간 전력 소비를 위해 수천 년간 후손과 미래의생명이 피해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핵발전소는 생태학적 기술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 키워드 : 핵발전소, 한정된 자원, 환경문제, 환경개량주의, 미래의 생명 ※ 페이지 : 146~149
  • 코넬대학교
    코넬의 조경학 프로그램은 1094년에 만들어졌는데 이는 하버드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의 경우에 해당되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는 대략 46개의 공인된 조경학과 프로그램이 있다. 코넬의 조경학 프로그램은 다음 3가지 유형의 교육과정을 포함한다. 1) 4-year undergraduate curriculum, 2) 3-year graduate first-professional degree curriculum, 3) 2-year graduate second-professional degree curriculum. 1)은 학부대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면 Bachelor of Science Degree가 주어지며 2)와 3)의 경우는 대학원생을 위한 Landscape Architecture Degree가 주어진다. ※ 키워드 : 코넬대학교 조경학 프로그램, 코넬대학교 조경학 과목, 코넬대학교 교수진 ※ 페이지 : 134~139
  • 수양버들, 광나무
    수양버들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으나 대체로 중국을 원산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먼 옛날에 들어와 전국 각지의 사찰, 마을 주변, 도로변에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때로는 거의 야생상으로 자라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내한성은 극히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랄 수 있고, 음양성은 중으로 과도한 응달만 아니면 생육은 좋다. 광나무는 전남, 경남의 해안지대와 남해도서 및 제주도에 자생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서도 월동이 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150~1,100m까지 자란다. 내한성은 중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잘 되지 않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겨울철에 낙엽이 되기도 한다. 음양성은 중이묘, 햇볕에서도 잘 자라지만 약한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자생지에서는 수림속에 혼생되어 자라고 있다. ※ 키워드 : 수양버들, 광나무, 수양버들 수피, 용버들, 능수버들, 둥근잎광나무, 제주광나무 ※ 페이지 : 94~99
  • 제임스 와인즈를 통해 본 조경의 독자성
    제임스 와인즈는 조각가로 출발하여 작품의 예술성을 통해 기존의 건축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지구의 오존층 파괴 등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슈까지 다루고 있다. 그의 최근 작품 경향에서 인접 학문간의 상호성을 통한 조경의 독자성을 진단해보고자 한다. 제임스 와인즈 교수가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인간의 일반적 척도로서의 예술성’을 조경에서 실현할 때, 더욱 나아가 명철 하이데거가 말한 바대로 논리적으로 참됨을 깨닫는 예술성을 통해 생태학과 상호성을 이룰 때 조경의 독자성이 발휘되리라 본다. ※ 키워드 : 생태학, 조경독자성, 수림속 전시장, 예술성 ※ 페이지 : 40~44
  • 한국형 도시공원 개발모색 ; 마애불 사원
    서쪽으로 8m정도 거리에는 높이 4m인 3층석탑(보물 제 301호)1기와 큰 탱자나무 1주가 서있다. 석탑서측은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기암절벽위에는 종가시나무와 동백나무가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반암의 남단에는 결가부좌하여 참선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이곳에 앉으면 남쪽의 3층석탑과 함께 아름다운 바위산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보물 제 48호로 지정되어있는 북미 미륵암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마애석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키워드 _ 마애불 사원, 인왕산 선바위, 북미륵암, 마애석굴 ※ 페이지 _ 88~95